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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17(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17. 07:05

    19/01/17(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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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요인 분해 (2018년 11월)-NH


    ㅇ팩트: OECD가 발표한 11월 주요국 경기선행지수 세부항목을 분해.


    ① 미국 선행지수는 하락했으며 전월에 이어 11월에도 주가 하락이 선행지수 하락의 40%를 설명 ② 글로벌 선행지수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2개월 연속 하락 폭이 축소 ③ 2017년 12월 이후 하락세를 지속한 유로존 선행지수가 처음으로 낙폭을 축소


    ㅇ해석:


    ①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하락에서 국가별 기여도를 보면, 작년 하반기 이후 유로존이 가장 큰데 조금이나마 유로존의 낙폭이 줄었음 ② 주된 배경은 독일의 제조업 주문 감소 폭이 줄었기 때문.


    작년 유로존 경기부진의 가장 큰 배경은 자동차 생산 부진. 유로존 자동차 산업생산은 디젤차 규제가 가세한 가운데 2018년 3/4
    분기에 전년대비 9.4% 하락. 4/4분기 추정치는 전년대비 0.4% 감소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


    ㅇ결론:


    ① 유럽경제를 위로 끌만한 동력은 뚜렷하게 없지만, 최악에서는 점차 벗어나는 국면으로 해석. 2018년 유럽 경제 부진에는 자동차 이슈가 과도하게 작용


    ② 미국 선행지수 하락은 지난 해 긴축에 따른 주가 하락이 만들어낸 경향이 강하므로,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바뀌면 낙폭 줄일 것으로 예상. 그런 분위기가 1월 이후빠르게 확산


    ③ 11월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낙폭이 줄었기 때문에 이 속도라면 2/4분기 중에 반등이 가능






    ■ 아직은 갈등의 시기-신한



    ㅇ미국 통화정책 우려 덜며 KOSPI 2,100pt 돌파


    1월 초 파월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을 기점으로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속도에 대한 우려가 안도로 바뀌고 있다. KOSPI는 4일 장중 1,980pt대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연중 저점 대비 5% 이상 상승해 16일 2,100pt를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부진한 흐름을 딛고 반등하는 국면에서 낙폭과대 및 하이베타 업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분기 수익률 하위를 기록했던 반도체, 기계, 철강 업종 등이 반등하며 3~5%의 KOSPI 대비 초과 수익률을 달성 중이다.


    ㅇ투자 심리와 펀더멘탈 괴리 속에 업종 선택에 대한 갈등 심화


    투자자는 이 흐름의 지속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올해 초 증시 환경의 긍정적 요인은 Fed의 스탠스 변화와 한국 경제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다. 그 외 변수는 아직 그대로다.


    글로벌 경기 모멘텀 둔화 우려는 실물 및 서베이 지표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미중 무역분쟁, 미 연방정부 셧다운 등의 정책 불확실성도 아직해소되지 못했다. 4/4분기 기업 실적 우려와 반도체 및 IT 업황에 대한 의구심도 지속 중이다.


    투자 심리는 살아있으나 경기와 실적 등 펀더멘탈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 업종별 KOSPI 대비 수익률과 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은 (-)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는 연초 대비 이익 컨센서스 변화율이 각각 -14%, -11%였으나 KOSPI 대비 7%, 3% 아웃퍼폼했다.


    ㅇ추가 매수 자금 유입 가능한 업종에 대한 관심 필요


    수급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 외국인은 반도체를 7,000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이는 외국인의 KOSPI 전체 순매수 대금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기관은 자동차, 화학, 철강 등에 대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와 실적, 대외 이벤트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추가 순매수 여력이 존재하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중국의 적극적 경기대응 : 위험자산 가격 복원의 Macro 조건 충족- 메리츠


    중국 경착륙 위험 완화: 1) 소비진작책, 2) 인프라 부양, 3) 재정적자 확대, 4) 과감핚 인민은행 정책대응 가능, 5)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 제고. 성장률은 1Q가 저점일 가능성
     
    지난 2주간 추가 완화된 1) Fed 정책 불확실성, 2) 유로졲 정치 불안, 3) 미-중 분쟁 불확실성과 더불어, 중국의 경기대응 강화는 위험자산 복원의 조건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대부분 충족되었음을 의미

     


      

     

    ■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기대감 고조- 한투


    ㅇ북한관련 외교 통상 안보 소식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가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도. 이르면 17~18일께 김영철부위원장이 정상회담 세부사항 확정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할 듯. 현재 개최지는 하노이나 방콕이 유력


    또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15일 스웨덴으로 향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현지에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날 가능성도 대두. 북미 고위급회담과 실무 접촉이 투트랙에서 동시 진행되는 것.


    국방부, 15일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서 이전과 달리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지 않는 등 달라진 한반도 정세를 대폭 반영. 백서는 북한이 앞으로도 남북 간 협력 및 교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한편 북한의 군사적 위협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 핵미사일뿐 아니라 재래식 무기와 병력을 중심으로 한 군사력에서 국군에 비해 양적 우위를 유지했고 특히 특수전 부대 역량을 크게 보강한 것으로 분석.


    ㅇ글로벌 시각


    정체되었던 북미대화가 갑자기 출렁이면서 미국 핵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당장 보여줄 수 있는 성과에 매몰돼 2차 북미회담에서 북한이 원하는 대로 협상을 마무리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완전한 비핵화가 아닌 핵 감축이나 미사일 폐기 선에서 제재완화 카드를 내줄 수 있다는 지적


    블룸버그, 정보당국 분석을 토대로 북한이 지속적으로 핵 능력을 확장해왔으며 6기의 핵탄두를 추가 제조할 수 있는 핵분열물질을 확보해 핵무기가 30~60기에 달한다고 보도.


    미국의 비확산전문가는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늦추거나 중단했다는 근거가 없고 오히려 북한의 핵개발은 새로운 단계에 올랐다”고 분석


    지난 중간선거 이후 하원 외교위원회를 탈환한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가 독재자 김정은과 사랑에 빠졌다”고 밝히는 등 논란이 되었던 북미 대화를 중심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외교정책을 검증할 계획


    ㅇ북한 내부 소식


    북한, 원산에서 함흥을 잇는 고속도로를 중국 자본 및 중국 건설업체들의 참여를 통해 건설하려고 한다는 사실이 확인. 유엔제재에 따라 북한의 인프라 개발에 대한 제 3국의 참여는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중국 업체들이 참여했다면, 대북제재 결의 위반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 사안


    노동신문, “북남선언의 이행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며 남북 공동선언 이행을 촉구. “남북은 굳게 손잡고 단합된 힘에 의거, 외부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주장

     




    ■ 노 딜 브렉시트보다 노 브렉시트 - 현대차


    ㅇ브렉시트의 향방은?


    1/15일 영국에서 브렉시트 협상안이 부결되었다. 브렉시트 협상안 부결 직후 제1 야당인 노동당이 정부불신임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이 또한 부결되었다(한국시간 17일 새벽 4시경). 따라서 메이 총리의 퇴진과 조기총선이라는 리스크도 제거되었다.


    브렉시트 이슈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재료로 판단한다. 우선은 현재 3월 29일까지의 협상기안을 7월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근거: EU 조약 50조), 이후 재협상, 국민투표 등의 가능성이 있다.


    ㅇ''노 딜'' 브렉시트보다 ''노 브렉시트''


    브렉시트에 대해서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아무 합의 없이 영국이 EU를 탈퇴하는 ''노 딜 브렉시트''이다. 하지만 ''노 딜 브렉시트''를 옹호하는 강경론자는 보수당 내 80~100명에 불과해 궁극적으로 ''노 딜브렉시트''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오히려 제2의 국민투표가 치러지게 되는 경우, 브렉시트 결정을 무효로 하고 영국이 EU에 잔류하는 ''노 브렉시트''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있다. 재투표가 적법하냐의 문제가 있을 뿐, 여론조사 결과는 제2 국민투표와 EU잔류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많다.


    당사는 ''노 딜'' 브렉시트라는 하방 리스크보다 ''노 브렉시트''라는 상방 리스크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본다.


    ㅇ브렉시트에 관한 설문 결과

    1. 제2의 국민투표가 필요한가? 찬성 46%, 반대 28%(브렉시트 협상안 부결 가정)

    2. EU 잔류를 선호하는가? 찬성: 45%, 반대 39% (BMG리서치가 1,514명의 영국 성인 대상 1/8-11일 조사)


    ㅇ 결론 :


    여전히 브렉시트의 결론을 보기까지 갈 길이 멀다. 적어도 올해 상반기 내 결론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하방 리스크보다 상방 리스크가 열려있다.


    파운드화 움직임이 지난 11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도 이러한 여건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당분간은 브렉시트를 잊고 지내도 된다.





    ■ ECB와 BOJ도 북과 장구를 쳐달라고 졸라 댄다-하나


    ㅇ글로벌 자산시장 동향 : 꽹과리소리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연준위원들


    연초 미중 무역협상이 우호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FOMC 위원들이 연이어 금리인상에 신중한 입장을 표명하며 글로벌 자산시장은 비교적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의 셧다운 이슈와 더불어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여전히 변수로 자리하고 있으나, 무역분쟁과 통화긴축이라는 두 글로벌 리스크 요인에 대한 경계감이 일부 수그러들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국내외 주식 등 위험자산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채권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경계감을 반영하여 전반적으로 강보합을 유지하는 가운데 대부분의 자산이 반등하며 ‘하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전주대비 +1.10% 상승했다.


    ㅇ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 : 브렉시트, 유로존 위험은 제한적이나 ECB에는 고민


    중국의 PMI와 수출이 동반 부진을 면치 못하는 등 글로벌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는 분명 약한 구간이다. 다만 역설적으로 이로 인해 연준의 통화긴축 경계감이 희석되는 가운데 무역협상 진척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은 비례하여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결국 위험자산에 대한 추세적 상승 에너지가 당분간 비축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하단에 대한 지지력은 확보되는 만큼 더 물러서기 보다는 박스권 트레이딩 영역으로 인식하며 전술적으로 대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환경이라면 국내외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과 맞물려 우선 저평가 메리트와 통화가치 안정 기대감이 녹아져 있는 신흥국 주가지수에 먼저 손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미국뿐만 아니라 여타 선진국 국채도 계속 주시해 볼 만한 대상으로 여겨진다. 최근 다소 과열되었던 미 국채의 되돌림이 전개되고 있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의지가 한 풀 꺾인 만큼 온건한 정책 스탠스의 변경 가능성이 ECB와 BOJ로 이전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유로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더라도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ECB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미국 국채로 한정하기 보다는 유럽 및 일본 등으로 확대할 만하다.

     



     

    ■ 달러화는 그리 약해지지 않는다 -SK


    [1] 2019 년 달러화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약세 쪽으로 분포되는 경향이 있다.


    1) 미국 경기가 글로벌 대비 우월했던 것에서 올해부터 그 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 2) 연준의 긴축 강도가 눈에 띄게 하향되고 있다는 점, 3) ECB 의 자산매입이 2018 년 말을 기점으로 종료되어 긴축에 따른 유로화 강세가 달러 약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점 등이 주된근거들이다.


    우리는 이런 일반적인 견해와 조금은 다르게 생각한다. 근거는 동일하지만 결론이 다르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특히 1)과 2)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3) 유로화 강세는 동의하기 어렵다. 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 간의 상대적 가치”라는 정의를 기억하면서 살펴보자.


    [2] 주요 중앙은행의 행보와 몇 가지 매크로 현상을 볼 때 2019 년 환시는 2015 년과 오버랩이 된다.


    첫째, 직전연도에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금리 인상이라는 다음 단계를 타진한다는 점이다. 2014 년에는 Fed 가 테이퍼링 이후 자산매입을 종료(2015 년 12 월 1 회 기준금리 인상)했고, 2018 년에는 ECB 가 QE 를 끝내고 2019 년을 맞았다.


    둘째,국제유가는 2014 년 하반기부터 급락(7 월 최고 105 달러→12 월 최저 50 달러, -52%)했던 것처럼 2018 년4 분기부터 떨어져 최대 -44%(76 달러→42 달러)에 달했다. 자연히 글로벌 경기 우려가 제기되는 동시에 인플레이션 기대가 현저히 낮아졌다는 공통점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2019 년 ECB 의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운 시나리오라 본다. 지난 15 일 유럽 의회 연설에서 한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이 눈에 띈다. “몇 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오랜 기간 기대보다 부진한 경제지표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 요인들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두드러지게 남아 있다.”라고 말이다.


    12 월 통화정책회의에서 2018 년 2.0%에서 1.9%로, 2019 년 1.8%에서 1.7%로 성장률 전망을 각각 낮춰잡은 바도 있다. 인플레이션도 목표치(2.0%)에 모자른 1.6%에 불과하다. 유가 하락에 의해 인플레이션 압력도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그렇다면 ECB 의 유동성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그림 1 에 의하면 2015 년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신규 공급만 중단될 뿐 만기 도래분은 재투자할 예정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유동성 규모가 줄지 않는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테이퍼링 때보다 더 완만한 기울기로 우하향해 연말 0 에 수렴할 것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2019 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가 1 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18 년 4 회에 비해 긴축의 정도가 떨어진다. 즉 Fed 의 총자산 증가율은 2018 년에 비해 완만한 기울기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3] 그 다음은 2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환시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부문은 중앙은행이라는 점, 2) 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 간의 상대적 가치라는 점 등이다.


    이 전제 아래 양대 중앙은행의 상대적 유동성 격차를 살펴보면 유로화와 달러화에 관한 향방이 가늠될 수 있다. 앞서 추정했던 각 중앙은행 총자산의 2019 년 경로에 따르면 달러화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상대적으로 유럽의 유동성 감소가 미국에 비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는데 기인한다. 다시 말해 달러화 인덱스를 구성하는
    7 개 major currency 가운데 유로화가 57%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유로화 경로를 통한 달러 약세는 미미할 것임을 시사한다. 유로화가 달러화를 약세로 보낼 만큼 강력한 힘을 갖지 못하다는 것이다.


    1) 미국의 우월한 경기 모멘텀이 다소 약화될 수 있고, 2) 연준의 긴축 강도가 눈에 띄게 하향된다는 점은 달러 강세압력을 억누르는 재료임에 틀림 없다. 다만 그것만으로 환율의 방향성을 온전히 설명하리라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비단 앞서 비교했던 2015 년 사례를 보더라도 달러화가 연간 9.3% 절상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이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섰다는 것만이 아니라 유럽이 2014 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QE 를 시작해 통화정책 Divergence 가 이뤄졌기 때문이었다.


    2019 년 달러화는 2018 년에 비해 강세 압력이 둔화될 순 있을지언정 추세적인 약세로 전개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4] 이와 관련해 원달러환율에 관한 우리 전망에 있어서도 컨센서스와 차이가 있다. 우리는 원달러환율의 분기별 궤적을 우하향이 아닌 우상향으로 보고 있는데, 달러화에 대한 전망의 차이에 더해 위험자산으로서의 원화의 불확실성이 더해진 결과다.


    그리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정책(정책 금리 인하 포함)이 지속된다는 점은 위안화 약세(절하) 전망을 가능케 한다. 이 역시 원화-위안화 동조화에 의해 원달러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는 우리전망의 또 하나의 근거다.


     




    ■ CES 2019 : 5G, TV, 컴퓨팅  - 한투


    • 크게 참신하진 않았으나, 여러 함의(implication) 발견


    - 주제별 선호도는 5G > 스마트가전(TV, IoT) > AI=음성인식 > 자율주행=모빌리티 > VR/AR > 로봇 > 스마트폰 > 블록체인
    - 기술에 대한 논의보다는 주어진 기술로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시도
    - 새로운 IT제품 등장의 서막은 롤러블 TV와 폴더블 스마트폰. 폼팩터(form factor) 변화가 소비자의 사용패턴을 바꾸다
    - 스마트가전, 올해는 시장 확대할 가능성 높아져. 가전업체들과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논의와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하고 있음


    • 5G의 파급력은 생각보다 크다


    - 5G와 관련 높은 업종은 자율주행, 미디어/엔터, 클라우드, VR/AR
    - 초저지연성과 초고속성이 핵심. 자율주행용 무선통신은 안전과 직결, 미디어 산업은 초고화질/실시간 콘텐츠 전송과 관련
    - 클라우드의 컴퓨팅 속도와 VR/AR의 실시간(real-time) 특성을 5G의 전송 속도가 충족해야
    - 5G와 연관 산업간의 논의가 크게 진전. 통신장비와 완전한 5G 기술 갖춰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어


    • TV의 해 2019년


    - 8K TV 소비자 판매 시작. 고해상도 구현 위해 TV 사이즈 커질 전망
    - 마이크로LED는 화면 크기/비율의 제약을 없앴고, 롤러블 TV는 디자인의 제약을 없앴다
    - TV는 스마트스피커와 함께 스마트가전 플랫폼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게됨


    • 컴퓨팅 능력 요구 증가


    - 인공지능, gaming, 음성인식 기술을 처리하기 위한 컴퓨팅 능력 요구 증가로 반도체 산업 중요도 상승
    - CPU, GPU 추가 개선 이뤄져야. 엔비디아, 인텔, AMD가 중심 역할
    - 클라우드가 확산되면 end-device의 성능도 동시에 발전해야 함. PC, VR기기 등의 성능 발전 가속화될 것







    ■ 유에서 무로 향하는 ETF  - 신영


    미국 ETF 시장은 2009 년 이후부터 본격적인 저보수화 경쟁이 일어나면서 해마다 ETF 평균 총보수가 감소하는 추세가 관측되고 있다 . 시가총액을 가중한 미국 ETF 평균 총보수는 2009 년 31bps에서 2018 년 12 월 20bps까지 감소한 상황이다 .


    미국 운용사들이 적극적으로 ETF 총보수를 낮추는 가장 큰 이유로는 포화된 시장 대표지수 ETF에서 저보수 전략을 통해 점 유율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판단한다 .


    현재 미국에서 거래되는 ETF AUM 을 총보수 구간으로 분류하면 가장 낮 은 구간인 0~20bps가 약 71.2%를 차지하고 있다 . 0~20bps .비중은 2009 년 51.5%에서 10 년 사이에 약 20%p 증가했다 .


    미국 ETF 전체 거래대금을 비교해 보면 , 동 기간 0~20bps 0총보수를 제공하는 ETF 거래대금 순유 입이 27.9%에서 96.8%로 크게 증가하면서 저보수 ETF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판단한다 .


    작년 8월에 Fidelity는 업계 최초로 무보수 인덱스 펀드를 소개하면서 펀드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 Fidelity의 무보수 인덱스 펀드 4종목은 출시 후 4개월만에 24.1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


    ETF도 Fidelity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무보수 상품을 상장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Vanguard, Schwab 등 기존에 트레이딩 플랫 폼이 존재하는 운용사가 그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 한다 .


    국내 ETF 시장은 미국 ETF 시장과 다르게 저보수 전략 효과가 크게 나타 나지 않고 있다 . 시가총액 기준으로 국내 ETF 평균 총보수는 약 36bps로 큰 변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


    이는 국내 ETF 시장 특성상 코스피 200 ETF 선점효과 및 레버리지 ETF 내 편입비중 , Captive 비중 영향력이 상당히 큰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


    하지만 , 개별종목 평균 총보수는 2016 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나고 있어 저보수 전략이 국 내에서도 실시되고 있는 단계이다 .







    ■  1월 17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차익매물과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충돌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한편, 장중 미국 의회가 화웨이와 ZTE에 대한 미국 반도체 회사들의 수출을 제한하는 법률안을 발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재 부각되며 하락 하기도 하는 등 변화요인이 있었음. 다만, 외국인의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순매수로 지수는 견조한 모습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고발 및 미 의회의 화웨이, ZTE관련 법안 발의로 IT 업종이 하락을 주도. 특히 이러한 요인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사라지는 경향을 만들며 장 초반 부진.


    그러나 인민은행이 전일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5,700억 위안이라는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는 등 경기 부양정책 기대감이 확대되며 장중 상승 전환 성공. 특히 철강, 비철금속 등 인프라 관련주, 증권, 은행 등 금융주가 상승 주도.


    [셧다운 관련]


    셧다운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 어려워 질 수 있다는 내용이 최근 미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음. 26일째 진행중이지만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 투자전문가 및 이코노미스트들은 셧다운이 미국의 경제성장률에 악영향을 줄겄이라는 발표가 이어지고 있음.


    ㅇ 셧다운 관련 발언들


    백악관, 1주일에 GDP성장률이 0.13%p 하락

    메릴린치, 미국 경제적 피해이 걱정되며 정치적인 이슈에 대한 민감성 증가

    메릴린치, GDP성장률 1주일에 0.05%p 낮아지고 있음.

    JP모건 다이먼 CEO, 미국 성장률 0%가 될 수 있음

    판테온, 1분기까지 셧다운이 지속될 경우 마이너스 성장도 가능.

    S&P, 경제의 피해는 국경장벽 비용인 57억 달러를 초과

    피치, 미국 정부 2019년 신용등급 한 등급 강등도 가능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약화]


    - 미국 정부, 화웨이를 기술 유출을 이유로 고발

    - 미국 의회, 화웨이, ZTE에 대한 미국 반도체 회사들 수출 규제 법안 발의

    - 미국과 영국 해군이 최초로 남중국해에서 합동 훈련 진행


      



    ■ 증시 약세 국면에서 빛을 발하는 교육주-한국


    배당 수익에 대한 기대와 여타 기업 대비 경기방어적 성향이 뚜렷한 교육주의 특성은 증시의 횡보 및 약세 국면에서 양호한 수익률로 이어진다. 실제로 18년 이후 지수의 약세국면에서 교육주들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교육주의 경기방어적 성격은 사교육 참여율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추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07년 이후 우리나라의 사교육 참여율 최저치는49.2%(13년)였으며 17년엔 55%를 회복했다. 월평균 사교육비 추이는 09년 이후 약간의 횡보세를 겪었으나 13년 이후 우상향 추세를 지속 중이다.


    교육주의 또 다른 매력은 배당이다. 6개 대표 상장 교육기업들의 연간 주당배당금은 14년 이후 꾸준히 증가 또는 유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사회의 기대교육 수준은 학생의 82.7%, 부모의 90.7%가 대학교(4년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이상의 교육수준을 기대하는 이유로는 학생과 부모의 50.8%, 41.9%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라고 응답했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30~40대 부모의 교육비 부담요인으로는 ‘학원비 등 보충 교육비’가 65.2%를 차지했다. 학부모들은 여전히 부담은 되지만 자녀가 좋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교육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살아남은 교육주들의 실적 성장으로이어지고 있다.


    시장이 부침을 겪는 국면에서 그 매력이 더욱 살아나는 것이 교육주임을 감안한다면 구조조정이 끝난 대입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 고등교육 관련주와 M&A 및 해외진출을 통해 성장성 확보에 성공한 교육주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ㅇ 독보적인 1위. 메가스터디교육


    메가스터디교육은 15년에 메가스터디에서 인적분할해 설립됐다. 17년 이후 편입학원과 IT교육업체를 인수하며 성인교육시장까지 발판을 넓혀 이젠 초등교육부터 성인교육까지 커버하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전체 매출의 70%는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대상의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로부터 발생한다. 오랫동안 쌓인 업력과 탄탄한 자금력을 기반으로 교육기업의 핵심경쟁력인 ‘스타 강사’ 라인업을 주요 과목 전반에 걸쳐 구축했으며 오프라인 직영학원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진을 온라인으로 영입하면서 자체적인 강사 생태계를 형성해가고 있다.


    점진적인 정시비중의 확대가 수강생수의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며 지난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수강생 유입에 기여했던 메가패스(온라인 수강권)의 가격 인상(기본상품 기준7% 인상)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03년에 진출한 중등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엠베스트’를 필두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9년엔 지난해 말 론칭한 초등학생용 인터넷강의 플렛폼 ‘엘리하이’가 더해지며 전 사업부문에 걸친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 서울반도체 : 위기일 때 빛나야 강자다


    4분기 영업이익 304억원(QoQ 8%, YoY 51%)으로 시장 컨센서스 크게 상회할 듯- 노트북 등 모바일 매출 호조, 베트남 법인 가동률 상승, WICOP 중심 제품 Mix 개선 예상


    19년 실적 전망도 긍정적 - 헤드램프 등 자동차 매출 확대, 베트남 법인 손익 개선, TV주요 고객 내 입지 강화. WICOP 등 차별화 제품군 성과 확대 국면


    서울반도체 주가급등 배경

    -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당사 추정치는 284억원으로 컨센서스 263억원 상회할 전망
    - 2019년 삼성과 LG전자가 75인치 8K LED TV를 공격적으로 확대할 전망 → 기존 UHD LED TV 대비 단가가 2배 이상 상승 전망
    - 미국에서 서울반도체 LED 특허소송에서 승리 → 미국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서울반도체 LED 탑재될 수 가능성이 높다




    ■ 수소경제 로드맵 -유진

     예상보다 강하고 촘촘한 실천계획. 현재까지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관련 정책 중 단기적인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발전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존 보급계획보다 세분화되고 목표치는 더 높아.


    2019년에 투자자들이 확인할 부분 1) 도심내의 충전소를 몇개나 확충하는지 2) 수소경제법이 제정되는지 임


    특히 수소경제법이 확정되면 향후 정권이 바뀌어도 기존의 성장로드맵이 유지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때문에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 현재까지 수소경제법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 찬성하고 있어 무난한 입법화 예상


    수소관련주 탑픽
    1) 수소차: 현대차, 현대모비스, 상아프론테크, 일진다이아, 뉴로스,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2) 수소연료전지 발전: 두산, 에스퓨얼셀







    ■ 한화 : 방산 IR 후기-유안타


    ㅇ방산 부문 매출액 2018년 1.59조원 → 2025년 3조원 목표 제시


    한화는 방산 계열사 IR을 통해 방산부문의 투자 포인트를 부각. 그룹의 방산 사업 주체는 1)한화(유도무기, 탄약), 2)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기, 함정엔진), 3)한화디펜스(K9 자주포, 무인화 체계, K21, 비호복합 등), 4)한화시스템(통신, 레이더, 지휘통제 등)으로 구성

    한화는 자체 방산 사업 뿐
    아니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분 33.03%를 보유. 따라서 회사가 제시한 대로 방산 부문의 고성장이 현실화될 경우, 그 수혜는 지주회사 격인 한화에게로 집중될 수 있을 전망


    회사가 제시한 투자 포인트는 1)탄약 부문의 안정적 Cash-cow 역할(국내 정밀 탄약 분야 시장 점유율 50%로 1위), 2)유도 무기 사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천무, LSAM, 전술 지대지 유도탄, 천검),

    3)항
    법장치, 레이저, 해중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등이었음. 방산 부문의 총 매출액은 2017년 1.33조원 → 2018년 1.59조원(예상)으로 확대. 18년의 실적 개선은 천무 2차 양산, 신규 유도 무기 양산, 해외 수출 확대에 기인


    동사는 방산 부문의 매출액 2018년 1.59조원 → 2025년 3조원 성장할 것으로 전망. 특히 2020년에는 국내 매출만 2조원 상회할 것으로 전망. 해외 수출은 2021년부터 큰 폭으로 성장 전망.

    이에 대한
    근거로 1)19년에는 국방 예산 8.2% 증가한 46.7조원, 방위력 개선비 13.7% 증가한 15.4조원 편성예정으로 한화 방산 부문의 수혜 전망. 2)유도무기 체계 사업 부문에서 전술지대지 유도탄 20년부터 양산 개시(4천억원 규모) 등을 제시했음.


    ㅇ구조 개편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 & 방산 부문의 성장성 부각 전망


    한화는 12개월간 시장 수익률을 약 15% 하회.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등 상장 자회사 주가 부진 때문. 유가 하락으로 한화건설의 이라크 사업 차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반영. NAV 할인율은 36%로 확대.


    사업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개선(별도 순차입금 1.9조원 이하로 감소), 방산 부문의 성장성 부각, 한화건설의 이라크 사업 순항(‘18년 12월 31일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 대금 1.67억불 유입. 18년6.45억불, 총 누적 수금 38.87억불) 등은 NAV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사업 구조조정 : 1)한화 항공 사업(항공기 구동, 유압, 연료. FX 사업 중 착륙장치 담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영업 양수(양도가 1,669억원, 17년 매출액 1,465억원).

    2)한화 공작 기계 사업은 한화정
    밀기계에 양수(양도가 693억원, 17년 매출액 970억원). 3)자동차 동력 사업부 물적 분할 후 매각(양도
    가 370억원, 17년 매출액 346억원)







     

    ■ 건설-得時無怠(득시무태): 수주 들어올 때 노 젓기 - 한투


    ㅇ 중동과 아시아에서 열리는 수주길


    2017년 재점화된 중동 발주의 불꽃은 2019년 더욱 강하게 타오를 전망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는 발전소와 정유∙화학 플랜트 투자가 활발하다.

    중동은
    석유의존적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동남아는 가파른 경제성장으로 전력과 화학 제품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한 국 업체들이 강점을 가진 공종(工種)과 지역인 만큼, 한국 건설업체의 수혜를 예상한다.


    국내 건설시장의 극적인 변화, 역풍에서 순풍으로 건설업종의 만성적 할인요인이던 국내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축소 일로이던 SOC예산이 증액됨과 동시에 대규모 공공투자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주택시장 위축우려를 불식시킬 전망이다.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체들의 대규모 에틸렌 생산설비 투자도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다.


    ㅇ 국내 받고 해외까지, 수주가 확실한 GS건설 최선호주


    2019년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GS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GS칼텍스, LG화학의 5조원대 설비투자가 2019년 계획된 가운데 GS칼텍스의 올레핀 생산시설(MFC) 기본설계(FEED), LG화학 여수 납사분해시설(NCC) 4,000억원 선공사 수주로 GS건설의 수주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의 FEED까지 접수한 GS건설의 주가는 2019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 엔씨소프트 : 봄이면, 2017년 랠리보다 더 높은 기대감 예상-미래


    ㅇ4분기 리니지 M, 또 한번의 QoQ 성장 예상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각각 23.7%, 30.9% 감소한 4,070억원과 1,310억원이 예상된다. 3분기 대비 해서는 각각 0.7% 증가와 -6.0% 감소한 수치 이다.


    리니지 M은 9월 28일 업데이트 이후에 2018년 중 최고치 게이머 이용 지표를 기록하고 있는데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2,180억원 예상된다.


    전분기 대비 소폭 매출액 증가에도 영업이익 QoQ 감소가 예상되는 것은 NC 다이노스의 양의지 선수와 외국인 투수 영입을 위한 1회성 계약금 지출과 리니지 리마스터 관련 광고비 집행이 있었기 때문이다.


    ㅇ 2017년보다 2019년 주가 랠리가 기대되는 이유들


    2017년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6월 21일 출시된 리니지 M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연초대비 연말에 85.3% 상승했다. 2019년에는 2017년보다 더 양호한 주가 랠리를 기대하고 있다.


    2017년에는 출시 게임(모멘텀)이 리니지 M 하나였으며, 매출이 국내 시장에 집중되는 단일시장 리스크가 있었다. 2019년에는 상반기 리니지 2M을 비롯하여 최소 2개에서 5개의 신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2019년에는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비슷하거나 훨씬 더 많은 누적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현시점 2019년에는 PC/콘솔용 게임인 TL(더리니지)와 베타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TL은 2020년 PC와 콘솔 그리고 글로벌 동시 출시가 기대된다. 동사는 2019년 모바일에 이어 콘솔로 플랫폼이 확장될 것이다.


    2019년 들어 아마존이 2020년 클라우드 게임(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도되었다. 2019년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선두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기업, 즉 게임의 넷플릭스가 되고 싶은 기업들의 게임 콘텐츠 확보 경쟁이 집중될 전망이다.


    ㅇ 1월 주가가 연중 저점이 될 가능성,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 유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018년 미국과 중국 게임 주가가 규제와 Valuation 논란으로 급락하는 사이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견조한 상승 흐름을 기록했다. 양호한 4분기 실적과, 2019년 1분기에는 리니지 리마스터 매출액도 추가되면서 견조한 실적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의 가장 큰 리스크는 게임출시 연기이다.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동사의 2019년 게임출시 일정이 재확인된다면 신규 게임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한다.





    ■ CJ ENM :  진격의 미디어 + 안정적인 커머스-DB


    ㅇ시장 예상치 부합 전망: 4Q18 매출액은 1조 1,380억원(+5.5%QoQ, +4.4%YoY), 영업이익 813억원(+6.3%QoQ, +34.3%YoY) 으로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조 1,500억원, 영업이익 819억원에 부합할것으로 전망된다.

    ㅇ여전히 강한 미디어: 커머스 매출 성장은 전년대비 2.2%에 그치고, 홈쇼핑송출수수료 인상 효과가반영돼 이익이 2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디어 매출은 광고 성수기 시즌과 맞물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남자친구 해외 판권 판매로 9%YoY 성장할 전망이다.


    19년은 디지털 광고 중심의 미디어 성장(+5.4%YoY)과 안정적인 커머스 수익 창출(+7.1%YoY), 아이즈원과 더불어 프로듀101 시즌4
    로 탄생할 보이그룹 활동으로 증대될 음원 매출(+4.0%YoY)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19년 매출액은 4조 5,632억원(+6.2%YoY), 영업이익은 4,066억원(+24.4%YoY)이 예상된다.


    ㅇ TP 27만원으로 하향: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증가한 차입금, 투자 지분 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하향한다.


    미디어, 영화, 음악 등 기존 E&M 사업부문 영업가치를 1.8조원, 커머스 가치를 1.5조원으로 반영했으며, 보유 지분의 투자자산 가치 3.6조원을 합산했다.


    콘텐츠 흥행으로 인한 미디어 수익 성장이 가파르고, 워너원, 아이즈원 등 음악 수익 성장을 이끌 IP 가치 확대가 긍정적이며, P/E 14.9배로 업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한 바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삼성전기 : 전장용 MLCC 성장축은 살아있다- 유안타


    ㅇ4Q18 영업이익 2,80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조원(YoY 15%, QoQ -17%), 2,806억원(YoY 163%, QoQ-31%, OPM 14%)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386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11월중반~12월에 걸쳐 서버/스마트폰 관련 부품 매출이 대폭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동사 MLCC사업 실적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ㅇ1Q19 영업이익 2,858억원으로 추정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조원(YoY 11%, QoQ 14%), 3,074억원(YoY 100%, QoQ10%, OPM 14%)을 기록할 전망이다.


    1분기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관련 부품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에 4분기에 발생했던 MLCC 수요 공백 이슈는 해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동사는 Triple Camera도 주력고객사 대상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모듈솔루션 사업부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다만, 기판사업부의 경우에는 HDI/SLP는 성수기, RF-PCB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실적 개선 폭은 미미할 전망이다.


    ㅇ 2019년 영업이익 1.2조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8% 하향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조원(YoY 10%), 1.2조원(YoY 18%, OPM 14%)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8% 하회할 전망이다.


    기존에는 상반기까지 MLCC 판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최근 IT 수요 부진으로 가격 상승 모멘텀이 일단락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ㅇ IT 주요 전방산업인 서버와 스마트폰 수요 부진이 문제다.


    서버관련 부품이 상반기까지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부품은 상반기가 성수기다. 하반기에는 Apple 등 해외 스마트폰 업체들의 성수기인 데다가 부진했던 서버관련 부품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MLCC 산업의 성장 주축인 자동차 전장화가 여전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실적 추정치 하향과 함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Strong Buy’에서 ‘Buy’ / 27만원에서 12.5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IT 수요 부진이 주가 선반영됐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소재 업체 주가 반등에 대한 생각 -KTB


    연초 이후 소재 업체 주가 반등세 부각. YTD 평균 주가 상승률은 Parts +22%, Process chemical +8% 기록. 소재 업종 향후 전망 및 투자 아이디어 점검


    소재 업체 주가 반등은 1)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Valuation 매력 부각, 2) 예상 대비 견조한 1Q19 실적 전망에 기인. 2019년 반도체/Display 업계 Capa는 전년대비 감소.


    통상 소재 업체 실적은 전방 업계 Capa에 후행하는 점을 고려하면, 소재 업체 실적 모멘텀은 오히려 2Q19 이후 둔화되고, 실적 컨센서스도 하향 조정될 우려 상존. 극심했던 Valuation 저평가도 최근 주가 상승으로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판단


    [Parts 업종]


    2019년 Parts 업체 매출액은 평균 +15~20% YoY 성장 추정. 전방 업계 증설 지연 및 취소에도 불구하고, 전방 업종에 후행하는 실적 특성 때문


    2016~2018년 반도체/Display 업계는 역대 최대 CAPEX 집행. 그 결과 누적 장비 설치량도 점증. 통상 Parts 교체 수요는 3개월~1년 후 발생, 2019년 Parts 업체 실적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


    다만, 전방 업계 증설 지연 여파로 오히려 2H19 이후 실적 모멘텀은 둔화. 최근 반도체 업계는 신규 투자를 중단하고 Migration에 주력.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전환으로 전반적인 Fab 가동률은 하락하고, 2019년 Wafer capa도 감소 전망


    [Process chemical 업종]


    Process Chemical 업체 매출액은 평균 +5~10% YoY 성장 추정. Parts 대비 상대적으로 외형 성장세 둔화 전망, 전방 업계 가동률과 동행하는 실적 특성 때문


     2019년 전방 반도체/Display 업계 신규 Fab 가동 계획은 대폭 축소 혹은 취소되는 추세. 따라서 Chemical 수요도 전년대비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


    반면 ASP의 경우 1Q19까지 우호적인 환경. 다만 최근 주요 원재료인 불산 가격 하락과 2Q19 전방 업계 수익성 악화를 고려하면 추가 인상 가능성은 제한적


     


    ■ NAVER : 단기 실적 부담-신한


    ㅇ4Q18 영업이익 2,270억원(+2.4% QoQ)으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4Q1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이하 QoQ) 1.46조원(+5.1%), 2,270억원(+1.5% QoQ)으로 전망된다. 비용 부담 가중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2,404억원)를 5.2% 하회하겠다.

    3Q18 추석 효과에 부진했던 쇼핑 및 광고 관련 매출액 성장이 견조할 전망이다. 광고, 비즈니스플랫폼, IT플랫폼 매출액은 각각1,506억원(+10.7%), 6,387억원(+4.2%), 968억원(+9.4%)으로 예상된다.


    라인(3938 JP) 및 기타 자회사의 비용 증가가 부담이다. 라인은 간편결제 관련 적립금과 마케팅비 증가에 540억원 영업적자(전분기 대비 적자폭 170억원증가)가 전망된다.

    금융 인프라가 되는 간편결제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일본 내 간편결제 경쟁 상황이 치열하다. 18년 4월 NTT도코모(d지불), 10월 페이페이(야후재팬&소프트뱅크)에이어 19년 4월에는 KDDI도 간편결제 출시 예정에 있어 마케팅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ㅇ높아지는 핀테크 기대감 vs. 낮아지는 실적 눈높이


    라인을 통한 금융사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연내 대만, 태국 등 인터넷전문은행을 출범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미즈호은행과 일본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을 출범한다.


    다만 인력 증가와 흑자전환까지 걸리는 기간(카카오뱅크 1.5년 예상)이 부담이다. 비용 확대로 전년대비 감익(19F 영업이익 9,143억
    원, -4.4%)이 예상되는 점도 우려 요인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9,000원 유지


    목표주가 149,000원을 유지한다. 1) 핀테크, 인공지능 등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지속되는점, 2) 모바일 화면 개편(1Q19 예상)으로 기존 광고 및 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점이 긍정적이다.


    다만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라인 적자폭 축소가 예상되는 3Q19부터 투자를 확대하는 전략이유효하다.





    현대.기아 미국 엔진 재리콜 관련 업데이트 - 한국
     
    현대기아차가 미국에서 엔진 화재 관련 16.8만대 재리콜 시행. 현대차 10만대, 기아차 6.8만대. 이와 별도로 엔진 이상 진단 시스템(KSDS: knock sensor detection system)도 370만대에 설치하기로 발표 
     
    16.8만대는 기존 2017년에 엔진결함으로 리콜했던 차량(현대 57.2만대, 기아 61.8만대) 중 일부 차량에 고압 연료파이프가 손상됐거나 부적절하게 설치돼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와 관련해 기아차는 6건, 현대차는 0건 화재 보고 
     
    엔진 이상 진단 시스템(KSDS)은 3분기 실적에 이미 언급되고 반영된 부분 
     
    이번 리콜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승인을 아직 받지 않은 자진 리콜 형식. 미국 정부 업무정지 때문 
     
    Implications: 엔진을 교체하는 게 아니고 연료파이프를 손보는 거라 금액은 상대적으로 적을 전망. 대당 40만원 가정 시(한투 추정) 현대차 400억원, 기아차 272억원. 이 비용은 4분기 반영될 전망. KSDS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비용은 이미 3분기 반영 
     
    다만 아직 NHTSA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라 규모/금액은 불확실성 남아 있음. 기존 엔진 리콜의 확대는 아니지만 리콜 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지속될 전망 
     
    주가 측면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단기적으로 되돌리는 국면에 접어드는 계기가 될 것. 다만 새로운 엔진 리콜이 아니고, 대수가 제한적이며, 대부분의 주가 상승이 리더십 교체에 따른 정상화 기대에 기인한 만큼 큰 폭의 하락 가능성은 낮음.

    향후 주가 추가 상승은 미국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에 대한 근거가 나오면서 재개될 전망. 방향성은 우상향, 조정 시 매수 관점 유지
     





    ■ 증권업 : 과거 한국 사례와 일본 사례를 통해 본 증권거래세 인하 효과 분석-NH


    최근 증권거래세 인하 논의가 다시 불붙고 있는 상황.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에서 이해찬 대표가 자본시장 세제 개편을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고, 금융위원장도 증권거래세 인하의 필요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피력했기 때문.


    다만 법안 통과와 실질 시행여부는 기획재정부와의 논의도 필요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됨


    이에 따라 증권거래세 인하에 따른 영향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우선 증권거래세 인하는 투자심리개선시키고 이에 따라 회전율이 상승하면서 일평균거래대금이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


    그러나 실제로 이에 따른 영향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 정확하게 분석하기 쉽지 않음. 세제 인하는 증시 거래대금 회전율을 결정하는 시장의 여러 가지 요소 중에 하나이기 때문. 그러나 일시적으로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증가하는 효과는 발생하였음.


    과거 한국 사례를 보면 증권거래세율 변화에 따라 일평균거래대금도 일시적으로 증가함. 과거1995년 7월 증권거래세율이 0.5%에서 0.45%로 인하되었을 때, 일평균거래대금은 0.4조원 후반 수준에서 0.5조원 초반 수준으로 6개월동안 일시적으로 상승하였고 그 후에는 오히려 거래대금이 하락하였음.


    1996년 4월 증권거래세율이 0.45%에서 0.3%로 하락하였을 때도 0.4조원 수준의 일평균거래대금이 6개월동안 0.5조원 수준으로 상승하였다가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시계열을 길게 보면 증권거래세율보다는 시장의 상황이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더 영향을 준다고 판단됨 .


    일본도 세율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거래량이 증감을 반복하였음 <그림3 참조>. 일본의 주식 과세는 증권거래세에서 양도소득세로 넘어갔음. 증권거래세는 1989년 4월부터 주식 양도소득세와 병존하다가 점차 세율이 인하되었고(1989년 0.55%→0.3%, 1996년 0.3%→0.21%, 1998년 0.21%→0.1%) 1999년 4월에 폐지되었음.


    대부분의 일본Data가 2000년 이후부터 집계가 가능하여 과거 증권거래세율 인하에 따른 일평균거래대금 증가 효과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음. 그러나 양도소득세 인하 시기를 보면, 세제혜택에 따른 거래량 증가를 파악해 볼 수있음.


    일본은 20%의 양도소득세를 일괄적으로 과세하는 것이 원칙이나 과거 주식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주식양도차익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하였기 때문.


    2003~2008년에는 10%세율을 적용하였고, 2009~2011년은 7% 세율을 적용하였음. 03년에는 세율 인하로 거래량이 증가하였고, 09년에는 큰 영향이 없었음. 그러나 12년 세율 인상 시에는 거래량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증시 상황을 결정하는 모든 요소가 고정되었다고 가정하면, 일본 사례와 같이 세율 인하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효과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판단됨. 세율 인하에 따른 증권사 효과를 파악해보면 키움증권이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됨.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이 15~16%(약정기준)로 가장 높고, 일평균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ROE 증가가 가장 크기 때문.






    ■ 증권 : 이자손익에 주목하라  -현대차


    ㅇParadigm shift

    증권업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ROE의 결정변수가 수수료에서 이자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는 IB부문 비즈니스 모델 변화에 기인한다. 과거 자금 중개자 역할에서 탈피하여 자금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며 이자부자산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재무레버리지(=자산/자본)의 규제(상한선 11배) 하에서 이자부자산의 추가 성장을 위해 대형화, 즉 자본 확대도 이루어져 이자손익은 더욱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편 주가는 이런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양호한 2019F ROE(8.8%)에도 불구, P/B multiple이 0.6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2019년부터 이자손익이 순수수료이익을 추월할 전망이기 때문에 시장도 변화를 인지하고 valuation 재평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증권업 투자의견 Overweight으로 커버리지 개시한다. 투자포인트는 1) 단기적으로 비은행업종 내에서 가장 매력도가 높다는 점과 2) 중장기적으로 이자손익이 ROE와 이익안정성 상승을 견인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패러다임 변화의 과도기라 순영업수익 내 이자손익의 비중이 40%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2023년에는 5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Top picks & 관심종목


    선호종목은 ROE 전망을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Top picks는 단기적으로 ROE가 가장 견조할 메리츠종금증권과 NH투자증권을 제시한다. 산업 전반적으로 2018년 대비 2019F ROE가 하락하는 가운데 양사 ROE는 보합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관심종목으로는 2019F ROE는 하락하지만 성장동력을 갖춘 한국금융지주를 선정했다.






    ■ 하림지주 : 한국판 카길(Cargill)이 되기 위한 담금질 -IBK


    ㅇ 계열 구도 조정


    지주가 지배하고 있던 베트남 소재‘선진팜스코’와 ‘선진VINA’를 자회사 선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의 매각금액은 613억원으로 지난해 11월말 매각을 결정했으나, 베트남 현지 투자국의 투자자 변경절차 이행을 위한 취득예정일자의 변경으로 지주에서 편입(탈퇴)일자가 지난해 말일자에서 금년 3월 31일로 순연됐다.


    ㅇ 사업 확장 진행 중


    국토교통부에서 현대자동차 삼성동 부지 개발의 서면 심의가 통과되어 하림그룹의 양재동 부지 개발에 관심이 커질 것 같다. 현재 환경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양재동 부지(물류센터)는 금년에 사전 작업을 마치고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하림그룹은 가금사업에서 육가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운송과 유통사업을 병행하며,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식품사업을 추가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하림식품과 에이치에스푸드가 식품사업의 주역으로 사업 전반은 하림식품이 담당하고 에이치에스푸드는 밥을 담당할텐데, 종합식품회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ㅇ주목할 이유가 충분


    계열회사 제일사료는 주식상장을 염두에 두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2017년 수익변수가 워낙 좋았기에 2018년에는 부진했으나, 2019년은 개선될 전망이다.


    공정위의 일감몰아주기 조사는 기간이 오래된 만큼 주가에 반영된 이슈로 결과보다는 가시화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즉 약세 국면에서 탈피할 조건을 충분히 갖췄고, 연관된 분야로 사업 확장은 시너지가 기대되며 종합식품회사로 확장하려는 준비가 끝나는 2020년에는 더 많이 주목 받게 될 것이다.


    하림그룹의 현재와 미래는 미국의 카길, 태국의 CP그룹을 지향하는 모습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카길그룹은 비상장으로 주가 비교가 안되지만, 이익규모가 비슷한 CP그룹의 시가총액이 7조원에 이르는 것은 하림그룹의 미래 가치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 19년 IPO 흥행을 기대하며 - 한투


    ㅇ1월 IPO 예정 & 12월 IPO 분석


    1월에는 웹케시, 노랑풍선, 이노테라피, 천보 등 4개 기업의 수요예측과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소재를 개발하는 천보로 공모금액은 875억~1,00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3,500억~4,000억원이다. 2018년 12월에는 총 13개 기업이 IPO를 진행했다.


    연말 주식시장의 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종으로 청약이 쏠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중 5G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유무선 공유기 1위 사업자인 머큐리가 청약경쟁률 930대 1로 주목을 받았으며 공모가 기준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ㅇ2018년 IPO 기업 수 최대, 수요는 부진


    2018년 공모 기업 수는 77개로 최근 5년 중 최대치였다. 하지만 주식시장 침체, 대규모 공모 기업의 철회 및 흥행 부진으로 공모규모는 2013년 이후 최저치인 2.6조원을 기록했다.


    2018년의 IPO 시장은 공모가 대비 연말 수익률 평균 11%, 상장일 시초가 대비 수익률 평균 -16%의 성과를 기록했고, 청약경쟁률은 수익률(1개월 보유기준)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분석기간인 2018년에 한해 공모 청약 성공시 양호한 수익을 볼 수 있었지만, 시초가에 투자하는 전략은 유효하지 않았다. 공모 성과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ㅇ IPO 관심기업: 이노테라피, 위지윅스튜디오, 노바렉스


    2월 상장 예정인 이노테라피, 2018년 상장 종목인 위지윅스튜디오와 노바렉스를 IPO 관심기업으로 제시한다. 이노테라피는 출혈시 혈액의 단백질과 반응해 즉시 지혈막을 형성하는 신규 제품을 생산 및 개발하는 회사이다.


    타사 대비 높은 성능과 낮은 제품 가격을 기반으로 지혈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이 기대된다. 또한 원료로 사용하는 단백질을 기전으로 천공 문제, 약물의 선택적 도달 등 적용 범위 확대가 가능하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영상콘텐츠의 VFX(시각적 특수효과) 전문 기업으로 할리우드의 스크린X 채택 확대로 2019년 고성장이 예상된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ODM/OEM 전문 기업으로 업계 최상위 매출액을 기록 중이다. 특정기간 독점적 생산권한이 부여되는 ‘개별인정 원료’ 최다 승인 건수인 35건을 보유하고 있다.





    ■ 주목해야 하는 아마존의 최근 행보-한국



    ㅇ중요한 의사결정을 연속 내리고 있는 아마존


    우리는 최근 아마존의 행보에 큰 관심을 가진다. 클라우드 서비스 AWS(Amazon Web Services)와 관련해 중요한 의사결정을 연속으로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에는 클라우드 게임사업 진출과 같이 큰 관심을 받는 결정도 있지만, 비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라인업 확대 등 다소 생소한 내용의 결정도 존재한다.


    시장의 관심이 많든 적든 우리는 최근 아마존이 내리고 있는 결정들이 글로벌 IT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한다.


    해당 결정들 모두 인프라(IaaS), 플랫폼(PaaS),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서비스 각 영역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아마존의 공격적 의사결정은 각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다만, 현재의 경쟁 상황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이는 것은 아마존 그들 자신이다.


    1. 2020년 클라우드 게임사업 진출


    아마존의 클라우드 게임사업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월초 언론보도를 통해 아마존이 2020년을 목표로 스트리밍 방식의 게임 플랫폼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동사는 다수 게임 퍼블리셔들과 협의 중이고, 나아가서 자체 게임개발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외 클라우드 게임플랫폼 개발 기업 게임스파크(GameSparks) 인수, 클라우드 게임 관련 인력 채용 강화 등 게임 사업에 대한 아마존의 적극성을 확인 가능한 시그널들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우리는 아마존이 클라우드 게임을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서비스, 콘텐츠 사업 다음의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으로 설정해두고 있다고 판단한다.


    2. 드디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강화하는 아마존: AWS아웃포스트


    최근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서 AWS아웃포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AWS아웃포스트(이하 아웃포스트)는 2019년 하반기 진출을 결정한 아마존의 엔터프라이즈 서버(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이다.


    아웃포스트는 아마존의 기존 주력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반대 개념으로 고객사의 사이트에 직접 물리적인 IT인프라를 공급하는 하드웨어 사업인 것이다.


    하지만, 아웃포스트는 엔터프라이즈 서버 공급에 그치지 않고 하이브리드(hybrid) 형태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아마존 스스로도 아웃포스트 사업을 단순 하드웨어 사업보다 자사 AWS 서비스의 지역적 확대라 부르는 이유는 여기 있을 것이다. 즉, 아마존의 아웃포스트 사업 론칭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의 강화로 해석해야 한다.


    3. 데이터 이주 솔루션 기업 CloudEndure 인수


    아마존이 최근 수행한 M&A 중에 CloudEndure의 인수 결정에 관심이 필요하다. CloudEndure는 이스라엘 기반 데이터 이주(data migration technology) 솔루션 기업이다.


    동사의 솔루션은 IT인프라 간 데이터 전송(프라이빗 ↔ 퍼블릭 데이터센터) 및 동기화, 데이터 백업(back-up), 재해시 데이터 복구 등에 주로 활용된다.


    아마존의 CloudEndure의 인수 규모는 2.5억달러로 상대적으로 규모는 크지않다. 하지만, 동 기업의 인수 자체가 향후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음에 관심이 필요하다.


    4. 소프트웨어 기술 향상을 통한 대폭적인 AWS 서비스 가격 인하


    아마존은 최근 자사 EC2 클라우드 서비스 내 AWS Fargate 솔루션의 사용 가격을 종전 대비 50% 수준 인하했다. AWS Fargate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중 컨테이너(container) 기술 기반의 컴퓨팅 서비스이다.


    여기서 컨테이너 컴퓨팅은 IT인프라 자원(데이터센터 혹은 엔터프라이즈 서버)을 사용자가 구동하고자 하는 어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단위로 할당해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AWS Fargate의 가격 정책 변경에서 주목할 점은 가격인하가 자사 데이터센터 내 솔루션 개선에 따른 비용절감의 결과였다는 점이다. 시장선점을 위해 서비스 가격을 인하했던 과거 사례와는 이유가 다른 것이다.


    AWS Fargate 서비스의 비용절감은 Firecraker라는 오픈소스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이 적극 활용된 점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Firecraker는 경량의 가상머신 기술(microVM)로 일반적인 가상화 대비 오버헤드(overhead) 작업 부담이 적고, 어플리케이션 단위자원 배포를 125밀리초(millisecond, 1/1000초)만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물리 서버에서 몇천 개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irecraker를 인프라에 적극 도입함을 통해 AWS Fargate에서는 vCPU(가상 CPU) 처리 기준 25%, 메모리 사용량 기준 65% 수준의 비용절감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


    5. 다큐먼트 DB 서비스 출시, 공격적인 DB사업 전개 이어지고 있어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도 아마존의 공격적인 사업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AWS는 비관계형 DB(Database) 기술 중 인기가 높은 다큐먼트 DB(Document DB, 문서 지향 DB)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관계형 DB란 정형화된 데이터를 정해진 틀(테이블) 속에서 관리하는 관계형 DB와는 달리 비정형화 데이터를 유연한 구조 속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일컫는다. 이 중 다큐먼트 DB는 데이터를 문서의 형태로 통합해서 관리하는 기술이다.


    동 DB는 인터넷보급이 확산되면서 소셜 데이터(social data) 등 텍스트, 음성, 영상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이를 분석 및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조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ㅇ 결론: IT산업 내 아마존의 영향력 계속 확대될 전망


    IT산업 내 아마존의 점유율과 영향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의 의사결정만 놓고 보더라도 아마존이 현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컴퓨팅 시장, 데이터베이스시장, 서비스 영역인 최종 어플리케이션 시장 등 IT산업 전반에서 기술 주도권확보와 시장 선점을 동시 다발적으로 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아마존의 이와 같은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아마존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아마존(AMZN US)과 유사하게 IT산업 내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FT US), 알파벳(GOOGL US)에 대해서도 기존의 긍정적인 시각을 재확인한다.












    ■ 오늘스케줄-1월 17일 목요일


    1. 랜들 퀄스 美 Fed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2. 北 김영철, 워싱턴 방문 예정(현지시간)
    3. 최선희 北 외무성 부상 - 스티븐 비건 美 대북정책특별대표 실무협의 예정(현지시간)
    4.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개최 예정
    5. 韓-美 2차 워킹그룹 화상 회의 개최 예정
    6.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예정
    7.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8. 인터넷전문은행법 시행 예정
    9. 코리아그랜드세일 개최 예정
    10. 자유한국당 전국위원회 예정
    11. 규제 샌드박스 시행 예정
    12. 온라인몰 택배 과대포장 가이드라인 공개 예정
    13. 넥슨, 모바일게임 "스피릿위시" 출시
    14. 롯데마트, 이천 점포 개장 예정
    15.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16. 산업부, 18년12월 ICT 수출입동향
    17. 산업부, 18년 4/4분기(누적) 소재·부품 교역 동향
    18. 웹케시 공모청약
    19. 톱텍 거래재개
    20. KJ프리텍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
    21. 넥스트칩 상호변경(앤씨앤)
    22. 한국코퍼레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이엘케이 추가상장(유상증자)
    24.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앱클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플레이위드 추가상장(CB전환)
    27.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28. 폴루스바이오팜 보호예수 해제
    29. 피엠지파마 보호예수 해제

    30. 美) 1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31. 美) 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3.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6.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7. 유로존) 11월 건설생산(현지시간)
    38. 독일) 12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39. 영국) 11월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현황(현지시간)
    40. 영국) 12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6(현지시간) 하드 브렉시트 우려에도 은행권 실적 호조 등에 상승… 다우 +141.57(+0.59%) 24,207.16, 나스닥 +10.86(+0.15%) 7,034.69, S&P500 2,616.10(+0.22%), 필라델피아반도체 1,187.19(-0.82%)


    ㅇ 국제유가($,배럴),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투자 심리 개선 등에 소폭 상승… WTI +0.20(+0.38%) 52.31, 브렌트유 +0.68(+1.12%) 61.32


    ㅇ 국제금($,온스),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에 상승... Gold +5.40(+0.41%) 1,293.80

    ㅇ 달러 index, 美 증시 상승 등에 강세... +0.03(+0.04%) 96.07

    ㅇ 역외환율(원/달러), -1.74(-0.16%) 1,119.79


    ㅇ 유럽증시, 영국(-0.47%), 독일(+0.36%), 프랑스(+0.51%)

    ㅇ 美 12월 수입물가 1.0%↓... 월가 예상 상회

    ㅇ 美 1월 주택시장지수 58... 시장 예상 상회


    ㅇ EIA 원유재고 268만 배럴 감소…WTI 상승 폭 축소

    ㅇ 연준 베이지북... 美 경제 완만한 확장, 경기 전망 우려 확대

    ㅇ 골드만삭스·BOA 4Q 실적 '호조'..뉴욕증시 '견인中'


    ㅇ '상저하고'라더니... 슬금슬금 오른 코스피, 1월 미니 랠리에 2100 돌파

    ㅇ 개성공단株 올들어 50%↑... 재가동보다 빨리 뛰네

    ㅇ '진보색채' 수탁자책임委, 한진 총수 겨눌듯


    ㅇ 조양호 회장 '대한항공 이사직 재선임' 촉각

    ㅇ 북미 한파에 천연가스 ETN 요동

    ㅇ 석 달간 40% 오른 한전, 박수칠때 떠나라?


    ㅇ '창립 50주년' NH증권... 年 5% 발행어음 특판

    ㅇ 잇단 BW에 짓눌린 금호전기... 대규모 주식전환 가능성 우려

    ㅇ '상어가족' 스마트스터디 주관사 선정... 내년 상장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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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금융 섹터가 2.2% 상승으로 큰 폭 상승


    ㅇ 다우지수는 24,207.16pt (+0.59%), S&P 500지수는 2,616.10pt(+0.22%), 나스닥지수는 7,034.69pt(+0.1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87.19pt(-0.82%)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에도 은행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위험자산 투자 심리 개선,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에 전일대비 배럴당 $0.20(0.38%) 상승한 $52.31에 마감


    ㅇ 영국 하원에서 실시된 메이 총리 불신임 투표는 불신임 306표대 신임 325표로 부결되면서 메이 총리는 직을 유지하게 됨. 영국 정부는 21일 합의안 보안책 발표 등 기존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이후 상황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예측됨 (MarketWatch)


    ㅇ 베이지북에서 연준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확장을 지속했지만, 향후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는 커졌다고 발표함. 다수 지역에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단기 금리 상승, 에너지 가격 하락과 무역 및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응답자들이 덜 낙관적이었다고 밝힘 (Reuters)


    ㅇ 펠로시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 정부의 셧다운이 해소될 때까지 연두교서 발표를 연기해야 한다고 요청함.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일 의회에서 연두교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음 (WSJ)


    ㅇ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미군 철군을 계속 진행할 것임을 거듭 밝힘 (Reuters)


    ㅇ 미국 주택 가격 증가세가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냄.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미국의 주택 가격은 연율 5.1% 올랐음. 이는 2015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 (WSJ)


    ㅇ 미 노동부는 12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1.0% 하락했다고 발표함. 지난 12월 미국의 수입물가가 유가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덜 떨어짐 (WSJ)


    ㅇ 미 연준에서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매파’ 성향 인물인 에스더 조지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상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음. 조지 총재는 캔자스시티에서 한 연설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일시 중단하는 것은 우리에게 경제가 예상한 대로 반응하고 있는지 판단할 시간을 준다"며 이같이 밝혔음


    ㅇ 미국 SEC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해킹해 수십억 원의 거래 차익을 챙긴 해커와 트레이더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음. 미 SEC는 우크라이나 해커 올렉산드르 이레멘코와 캘리포니아·우크라이나·러시아 소재 트레이더 6명, 업체 2곳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함께 뉴저지주 연방 검찰은 이레멘코 등 우크라이나 해커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음.


    ㅇ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전문가들이 4주간의 셧다운으로 미 경제 성장률이 약 0.5%포인트 하락하는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음. 셧다운 장기화를 불사하겠다며 민주당과 팽팽하게 대결하고는 있지만 예상보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 측이 인정한 것으로 관측됨.


    ㅇ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음.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지급준비율을 낮추며 경기 부양에 열을 올렸던 인민은행은 경기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지자 최후의 보루로 남겨뒀던 기준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신호를 시장에 내보낸 것으로 풀이됨


    ㅇ 쌍용자동차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를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음.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신주 1천189만606주가 모집될 예정이고 증자비율은 8.6%, 신주발행가는 4천205원임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 욕구 강화


    MSCI 한국 지수 ETF 는 1.68% MSCI 신흥지수 ETF 도 1.23% 상승 했다. 야간 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672 계약)에 힘입어 1.10pt 상승한 273.2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19.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금융주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대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경기 개선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연준 또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우호적이다. 이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는 등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된 모습이다.


    그러나 미국 셧다운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및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경우 중소기업청의 대출업무가 중단 돼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감을 높일 수 있다. 여전히 언젠가 끝날 것이라는 점을 감안 한시적 위험이기에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지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변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유지 했으나, 정치 불확실성과 투입비용증가등을 이유로 전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되나 차익욕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전일 미 증시, 금융주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ㅇ연준 “대부분의 지역 완만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 증시는 3 대지수가 12 월말 저점 대비 10% 내외 상승한 여파로 차익매물이 출회. 그러나 양호한 실적, 미-중 무역분쟁 낙관론, 금리인상 속도 지연, 경기둔화 우려 완화 등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상승(다우+0.59%, 나스닥 +0.15%, S&P500 +0.22%, 러셀 2000 +0.66%)


    골드만삭스(+9.54%)와 BOA(+7.16%)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특히 과거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지출 감소에 따른 수익 개선이 아니라, 주요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이 도움이 된 것으로 추정.


    골드만삭스는 자문업무에서 강력한 성과를 올렸다고 발표. BOA 의 경우 대출 증가에 따른 수익 개선이 긍정적. 지난해 4 분기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 우려감 등이 높아지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음.


    그러나 골드만삭스의 자문업무 부문 강한 실적 개선은 투자자들이 이를 기회로 자산 증식의 기회로 삼았던 것을 의미.


    더불어 BOA 는 개인과 기업대출 증가를 통한 수익 개선이 이어졌다고 발표. 과거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될 경우 미국 상업은행들은 대출을 줄였고, 이는 기업들의 투자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을 보여 왔었음.


    그러나 BOA 의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경향을 보여왔던 4 분기에 미국은행들은 대출을 유지한 것을 알수 있음. 시장 일부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이 장단기금리차에 축소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완화로 해석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 지역은 경제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한편 대부분의 제조업은 확대되고 있으나 자동차, 에너지 부문의 성장은 둔화 되고 있다고 언급.


    다만 많은 지역이 금리 상승과 에너지 가격 하락, 무역 및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져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고 주장.


    더불어 관세 발효 등 비용 증가로 기업들의 투입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비용을 고객에 전가하고 있다고 발표해 미국 경기는 여전히 견조 하지만 셧다운, 미-중 무역분쟁 등은 기업들의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반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강세


    골드만삭스(+9.54%), BOA(+7.16%), 블랙록(+3.08%), US방코프(+2.38%)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JP모건(+0.81%), 씨티그룹(+1.32%), 모건스탠리(+3.75%)는 물론 찰스스왑(+5.54%), 이트레이드(+3.22%) 등 증권사, 스테이츠 스트리트(+2.64%), T.Rowe(+2.72%) 등 자산 운용사, 키코프(+2.70%), HBAN(+3.03%) 등 중소형 은행 등 대부분의 금융주가 상승 했다.


    한편, 애플(+1.22%)은 애플TV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며 상승 했다. MS(+0.35%)는 월그린부츠(+0.29%)와 의료서비스 제공 솔루션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MS는 AI, AR/VR 등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시장에 진출 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유나이트드 항공(+6.35%)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아메리칸 에어라인(+2.31%)도 동반 상승 했다. 반면, 노드스
    트롬(-4.76%)은 11월과 12월 저가 의류 판매가 둔화돼 4분기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했다.


    포드(-6.22%)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컨퍼런스에서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물가지표 하락


    12 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0% 하락 했다. 전년 대비로도 0.6% 하락하는 등 물가 하락이이어졌다.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6% 하락 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1.1% 증가했다.


    1 월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56)이나 예상치(57)을 상회한 58 로 발표되었다. 최근 모기지금리가 하락한데 힘입어 심리적인 개선이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엔화 약세, 국채금리 상승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 유지


    국제유가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고 EIA 의 원유재고가 예상치(-132 만 배럴)보다 큰 268 만배럴 감소를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정제유(+297 만 배럴)와 가솔린(+750 만 배럴)이 크게 증가해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이후 변화가 제한 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파운드화는 메이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 둔화 이슈가 지속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신흥국 환율은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셧다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나, 메이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부결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매파성향의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전일에 이어 오늘도 “연준은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금리인상에 대해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라고 주장해 상승을 제한한 점도 특징이다.


    금은 셧다운 장기화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0% 하락 했으나, 철근은 0.88%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요약 : 전일 미 국채금리 0.64%상승, 달러 0.06%강세/원화0.08%강세, 유가 0.44%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를 벗어나 전일 2.725%로 상승. (국채가격 0.64%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730로 상승( 달러가치 0.06%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환율 1120.65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08%강세)
    ㅇ WTI유가 : 상단 77달러에서 하락하여 하단 42달러 찍고 반등중 전일 52.34달러로 상승 (0.44%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하드 브렉시트 우려 경감에 하락


    미 국채 가격은 하드 브렉시트 가능성이 줄었다는 인식에 하락했다. 16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9bp 상승한 2.729%.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4bp 높은 2.545%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장보다 17.9bp에서 이날 18.4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유럽연합(EU)이 테리사 메이 총리가 제안한 브렉시트 협상안 부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영국 국채수익률이 올랐고, 미국 국채수익률도 이에 연동됐다. 

    영국 하원은 전일 432대 202로 브렉시트 정부 협상안을 부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우리는 여전히 협상할 시간이 있다"며 "독일과 EU는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가 어떤 제안을 해올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영국이 떠날 때 피해가 명확히 있을 것이기 때문에우리는 질서 있게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영향으로 영국이 EU와 충돌할 수 있다는 투자자 공포는 다소 진정됐고, 영국 국채에서 매도세가 나왔다.또 메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 투표도 시장 예상대로 부결돼 정권을 유지했다.


    BMO 캐피털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 전략 대표는 "미 국채시장은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서 빨리 빠져나왔다"며 "향후 이런 상황이 얼마나 길어질지 많이 궁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금리 통화 전략가들은 "소프트 브렉시트 시나리오를 향한 경로가 매끄럽지만은 않겠지만, 영국이 소프트 브렉시트를 향하고 있다는 게 여전한 시각"이라고 분석했다.


    악사 인베스트먼트의 데이비드 페이지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메이 총리가 불신임 투표에서 승리함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 기간 연장이 우려되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파운드와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은 대규모 자금 투입이라는 경제 부양 조치를 또 내놨다. 경제 경착륙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부양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나온 조치여서 투자자 심리를 달랬다.


    이날 발표된 연준의 베이지북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올해 말 경기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낙관은 시장 변동성, 단기 금리 상승, 무역과 정치 관련 불확실성 때문에 줄었다.


    12개 지역 대부분에서 여전히 완만한 경기 확장이 보고돼 전반적인경제 전망은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베이지북은 연준이 금리 인상 경로를 멈춰야 할 또 다른 이유가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금리 인상을 지속해서 주장해온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과 관련해 참을성 있는 모습을 나타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시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 전일 중국증시 : 방향성 부재 속 보합권 혼조…홍콩은 상승


    16일 중국증시는 상승장과 하락장을 오가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장세를 펼쳤다. 이날 인민은행이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전날 이미 큰 폭으로 오른 터라 주가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08포인트(0%) 상승한 2,570.42
    선전종합지수는 1.64포인트(0.12%) 낮아진 1,321.52.


    항셍지수는 71.81포인트(0.27%) 상승한 26,902.10

    H지수는 52.90포인트(0.50%) 높아진 10,555.52


    지수는 전날 당국의 경기부양 발언에 큰 폭으로 오른 이후 이날은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후 좁은 범위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장세가 이어졌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5천600억위안(약 92조7천920억원)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이는 일간 역RP 운영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춘제를 앞두고 금융기관의 유동성 경색을 막으려는 조처로 풀이된다.


    본토 부동산 개발업체는 12월 주택가격 지표가 나온 후 상승했다.  12월 중국의 신규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8% 상승했다고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결과 12월 평균 신규주택가격은 전년대비로는 10.6% 올랐다.


    국가통계국은 1선도시의 주택가격은 올랐지만, 2선과 4선 도시의 집값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말했다.


    상하이증시에서 부동산업종은 0.5% 올랐다. 건강관리업종은 1%, 에너지업종은 0.7% 올랐다. 통신업종은 1% 하락했고, 원유와 가스운송업종은 0.6% 하락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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