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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1/1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 18. 07:03

    19/01/18(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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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투자전략 : 흥분하진 말자 - NH

    ㅇ KOSPI 주간예상: 2,050~2,150p

    − 상승요인: 중국 및 미국 정책 기대감, 미중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
    − 하락요인: 한국 기업이익 감소 우려, 미국 셧다운 장기화, 브렉시트 이슈 관련 노이즈, 중국 지표 둔화

    ㅇ 2018년 4분기 어닝시즌:

    4분기 빅배스와 연간 전망치 하향으로 기대감 낮은 상황. 4분기 KOSPI 영업이익 추
    정치는 한달 전 대비 15.8% 하향 조정되며 36.8조원 기록. IT가전, 호텔레저, 운송 등의 하향 조정 폭 확대. 삼성물산(23일), 삼성 SDS, 현대차, SK하이닉스(24일), 호텔신라, 기아차, 현대건설 등 실적 발표 예정

    ㅇ 미국 셧다운 및 트럼프 의회 연두교서:

    셧다운이 장기화되며, 셧다운 중지 시위, 피치의 신용 등급 강등 가능성
    등 여론의 압박 지속. 아직 협상 계획이 없어 다음 주까지 셧다운 지속 예상.


    트럼프는 2018년 1월 의회 연두교서를 통해 1.7조달러 인프라투자 입법을 요청하고 북한 회담, 경기 상승 등을 자신 재임기간 중 성공 사례로 부각시켰음. 트럼프는 29일 연두교서에서 인프라 투자를 재강조할 가능성이 높음.

    ㅇ 21일 중국 4분기 GDP 발표 예정:

    중국 4분기 GDP는 미중 무역 마찰,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6.5% 하회
    전망(현지 컨센서스 6.45%). 31일 발표 예정인 1월 통계국 PMI 역시 50선 하회 전망.


    최근 지방정부 양회 일정이 앞당겨진 만큼 정부 부양책은 빠르게 시행될 것으로 예상. 허난, 푸젠, 윈난 등 12개 성 및 지역에서 1월하순부터 총 2,400억위안의 특수채를 발행할 계획

    ㅇ 21일 브렉시트 합의안 제출 예정:

    15일 브렉시트 합의안 하원 부결되었으나, 16일 정부 불신임안도 부결. 이에
    21일 제출될 합의안은 전면 수정 예상. 브렉시트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3월 29일 시한 연장 가능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존재하는 만큼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낮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

    ㅇ 투자전략:

    KOSPI는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미중 무역협상 등으로 상승. 다만, 글로벌 경기선행지수 추
    가 하락, 4분기 어닝시즌 기간 빅배스와 올해 기업이익 컨센서스 하향 조정 등 지수 상단 제한하는 요인도 존재하는 만큼 지수는 좁은 박스권 흐름 예상.


    심리회복을 위한 미국 및 중국의 정책이 가동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동안 정책 영향으로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업종의 정상화가 부각될 것. 소재/산업재, 상사/자본재 관심 지속





    ■ 미중 무역협의 업데이트와 향후 증시 경로 전망- KB

    # 무역협의

    미국이 대중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WSJ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에 더 많은 양보를 이끌어내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므누신 장관은 심지어 전체 관세 폐지도 제안했다고 하는데, 라이트하이저는 반대했다고 합니다. 라이트하이저는 불과 2주 전에도 트럼프에 추가 관세 부과를 주장한 바 있습니다.

    # 화웨이

     아직 트럼프에게 보고도 되지 않은 불확실한 사안이지만, 증시는 급등으로 반
    겼습니다. 무역협의에서는 라이트하이저 영향이 크지만, 최근 트럼프는 무역협의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합니다. 타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모든것이 순조롭게만 진행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제 화웨이 제재처럼 말입니다.

    # 주가

    대중 관세 하향은 미국 내 인플레 압박을 덜어내는 것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파월도 1/4 연설에서 2016년 사례를 언급하며 통화완화 정책을 사용할 것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2016년엔 1~2월 옐런의 완화적인 발언과 3월 FOMC에서의 점도표 인하는 글로벌증시, 특히 신흥국증시의 대바닥을 만들었습니다.

    # 수급

    2월 중에는 기술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경기/기업이익 둔화, 미국 정부 셧다
    운, 코언 의회 증언, 무역협의 불확실성’ 등의 이벤트가 대기 중입니다. 다만 경기/기업이익은 추정치 둔화가 바닥국면이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할 것이며, 셧다운도 결국은 합의될 이슈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대중 관세 인하 방안이 검토되는 등, 무역협의의 패키지 딜 가능성이 높아진 이후 긍정적 흐름이 빨라지고 있다


    2. 2월에는 경기/기업이익 둔화와 미국 정치적 이슈 등 기술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3. 다만 셧다운 등은 언젠간 결국 합의될 것이고, ‘글로벌 이익 추정치와 경기 데이터의 모멘텀’이 역대 바닥권에 이미 진입한 상태이다





    ■ 글로벌 경기와 실적의 둔화는 어디까지 진행된 걸까? -KB

    # 펀더멘탈

    향후 펀더멘탈 (경기/실적)의 둔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서베이 경제 데이터 (PMI/ISM 등)의 발표가 몰려있는 월초에는 경기 우려가 나타날 것이며, 실적발표 시즌도 가이던스 하향 우려가 있을 것입니다. 올해 초 애플이 그런 사례입니다. 아울러 삼성전자 컨퍼런스콜 (1/31)을 앞두고도 비슷한 현상이 한국에도 있을 수 있습니다.


    # 모멘텀

    중요한 것은 모멘텀의 반등입니다. 경기/실적 모멘텀 (차트)은 이미 바닥국면에 진입한 상태입니다. 지금 레벨에서 글로벌/한국증시 매수 전략은 대부분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분기에도 펀더멘탈 데이터는 둔화된 것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오히려 가이던스의 톤은 좀 더 밝아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멘텀은 바닥국면에서 반등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2월, 기업실적과 경제데이터는 대부분 부진하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2. 다만 경기 하향 모멘텀과 실적 추정치 하향은 바닥국면에 진입했다
    3. 향후 펀더멘탈 부진은 지속된다고 해도, 2분기부터는 가이던스 전망의 톤이 긍정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크다








    ■ 꽃피는 3월을 기대- KB


    ㅇ 글로벌 경제


    글로벌 경제의 성장세 약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분기별로 일부 선진국과 신흥시장국 성장률의 하향 조정이 있었으나, 글로벌 경제는 전반적으로 기존에 예상했던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이 달 전망의 특징은 유가의 하향 안정을 반영하여2019~20년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선진국 인플레이션을 각각 0.2%p 하향 조정하였다.


    선진국의 경우 중앙은행의 물가안정목표 2%를 지속해서 하회할 것으로 보여 통화정책 정상화의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경기부양책 효과 및 추가 관세 인상이 없는 미중 분쟁 합의, 미 연준의 보다 완화적인 정책기조 영향으로 3월 이후 중국발 경제지표의 개선을 기대한다.


    ㅇ 미국 경제

    연초 부각된 미국의 경기 우려는 12월 고용지표 호조로 경감됐다. 하지만 역대 최장기로 들어선 정부폐쇄 여파와 기업들의 투자 부진 등을 감안하면 당분간 미국 경기의 속도 조절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폐쇄는 극단적인 장기화가 아니라면 실물경기의 충격은 제한적이다. 한편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시장 센티멘트는 그리 나쁘지 않다.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강조한 미국 연준 파월 의장의 연설 때문이다.


    경제지표 둔화는 보다 완화적인 연준의 정책 스탠스를 강화시킬 것이다. 1월 FOMC와 파월 의장의 반기의회보고 등에서 완화적인 정책기조가 다시 한번 강조될 수 있다.

    장관급으로 전개되는 미중 협상은 기대 요인이다. 다만, 또 하나의 변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는 미국 자동차 관세 부과 일정이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해 조사 중인 미국 상무부의 보고 기한은 2월 16일이다.

    ㅇ 유로지역 경제


    유로지역의 경제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2018년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기대비 0.2%에서 0.1%로 하향하고, 2019년 연간 성장률도 1.6%에서 1.5%로 하향한다.

    유로존 산업생산은 11월까지 감소폭을 확대해, 4분기에는 유로존 경제의 역성장 가능성까지 있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의 여파가 작용했으며, 주요국 내에는 대내적인 요인들 또한 겹쳤다.

    독일은 자동차 산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프랑스는 11월부터 노란조끼 시위로 인한 소비 감소 등 경제활동 둔화가 예상된다. 이에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 가능성이 높으며, 기준금리도 연내 동결 가능성이 높다.

    정치적 리스크는 독일의 당대표 선거 이후 어느 정도 완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남유럽 국가들은 우려되는 상황이다. 대외적으로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트럼프 정부와의 무역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ㅇ 일본 경제


    일본 경제는 지난 3분기 이후 회복세가 재개되고 있다. 2018년 4분기에는 전기비 연율로 2.9% 성장이 전망되며, 2019년 연간으로는 1.0% 성장해 2018년 0.8%보다 성장폭을 확대할 전망이다.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2.9% 증가해 큰 폭으로 반등했으며, 11월에는 다소 주춤했으나 12월에 재차 1~2%대 반등이 예상된다. 수출 또한 3분기에는 물량 기준으로 감소했으나, 4분기에는 반등이 예상된다.

    한편, 2019년 가처분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여력 확대와 10월 소비세 인상 이전의 선제적인 수요로 소비 확대가 기대된다. 향후 일본 경제에 가장 큰 리스크는 트럼프 정부와의 무역 협상이다.

    트럼프 정부와 아베 정부는 협상 대상에 대해 입장차가 존재한다. 일본은 ‘상품’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발표하였으며, 미국은 금융, 노동, 환경, 환율 등 포괄적인 협정을 맺고자 한다. 자동차 관세 부과 여부와 환율 조항 삽입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이다.


    ㅇ 한국 경제


    오는 1월 22일 발표될 2018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건설경기의 부진에도 조업일수 2일 증가 효과 및 민간소비와 정부지출 등의 개선으로 전기대비 0.7% 증가할 전망이다.

    연간으로는 2.7%에서 2.6%로 0.1%p 하향 조정한다. 2018년의 성장 부진은 민간투자 감소 때문이다. 실물경기의 둔화는 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유가 하락과 반도체 업황 약화로 수출경기가 둔화될 전망이다. 유가 하락은 물가에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유가는 2019년에 연간 12% 하락할 전망인데, 환율 상승분 2.2%를 감안해도 소비자물가는 0.3%p 하락 영향이 예상된다.

    경기 사이클도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1995년 이후 수축국면의 평균 기간인 19개월에 근접했다.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등 대외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경기둔화 속도는 다소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ㅇ 중국 경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다년간 이어진 디레버리징 (부채감축)의 후유증과 지난해 3분기 격화되었던 미중 간의 관세부과 여파가 중국 경제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12월 중국 수출이 8개월 만에 감소했고, 수입은 내수 부진과 함께 2년 내 최대 낙폭을 보였다. 이러한 것을 반영하여21일 발표 예정인 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1992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6.3% 성장을 전망한다.

    더욱이 2019년 상반기에는 성장률의 추가 하락으로 2분기에는 6%를 밑돌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과 인민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 정책공조 효과 기대로 하반기 중국의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가 있다.

    OECD 중국 경기 선행지수가 지난 8월을 저점으로 3개월 연속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과정과 실제 경제지표들의 반등을 주시하면서 중국 경기 둔화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ㅇ 환율


    최근 미 달러화 강세압력이 완화되고 있는데, 이는 미국 경제의 성장둔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물가상승압력 약화,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장 둔화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로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1분기에는 매크로 이벤트가 많아 불확실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달러 약세도 제한적이다.

    2분기부터 미국의 완화적 정책 기조,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완화로 달러는 약세가 예상된다.  2019년 달러화 지수 및 달러/원 환율의 경로는 기존 전망대로 ‘1분기 상승, 2분기부터 3분기까지 하락, 4분기 반등’을 유지하나,


    1분기 환율의 상승, 즉 달러 강세가 기존 전망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1분기 평균 환율을 기존 1,160원에서 1,135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2019년 연평균 환율 역시 기존 1,140원에서 1,125원으로 하향한다. 하지만 2018년에 기록한 1,101원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다.






    ■ 수소차의 시대 : 기술장벽의 해소와 수소사회의 등장 -이베스트

    전세계 각 주요 국가들과 자동차 업체들은 이제 수소차(FCEV)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파워트레인의 공백을 단순히 EV/HEV로만 채우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업체들은 그러나 수소차 개발에 가장 호의적이지 않았는데, 이는 바로 높은 cost 때문입니다. 한편 현재 사용되고 있는 fuel cell은 PEM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연료전지의 사용범위가 전통적 의미의 Automotive 이상의 분야로 넘어가고 있는데, SOFC방식 등 다양한 방식의 시스템이 양산되기 시작해 연료전지 산업의 개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소사회(Hydrogen Economy)는 지난 1970년 미국 Texas A&M의 화학교수인 John Bockris가 GM의 연구소에 수소로 모든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컨셉을 제공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50여년이 지난 지금, 여러 관련 기술들이 생겨났고, 실제로 일부는 상업용으로 양산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가장 앞장서 있는 국가는 일본인데, 2020년 동경 올림픽을 기점으로 수소 파워트레인의 본격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 현대자동차 그룹은 전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의 수소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Toyota, Honda 등은 아직 2030년 까지의 장기계획을 밝힌 바는 없지만 어쨌든 함께 시장 형성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차사업 확대로 인해 그룹사 내에서는 현대모비스(TP 280,000원)의 구조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 OECD 선행지수의 저점은 3月이다-하이


    ㅇ경기와 기업이익


    미국 역시 무역분쟁의 부작용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중국의 내수 부진이 심화되며 글로벌 제조업 supply chain을 흔들고 있다. Supply chain이 망가진 근본원인은 Q에 있다.

    현 시점에서 Q의 향방을 결정짓는 핵심변수는 무역분쟁 타결 / 경기선행지수의 저점 통과 / 중국 부양책이다. 만약 무역협상 타결, 경기반등이 이끄는 제조업 출하-재고 회복, 중국의 부양책 강화가 맞물릴 시 supply chain의 Q회복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ㅇ 유동성


    미국 FRB의 비둘기파 변심은 비미국의 긴축압력을 해소하고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을 이끌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중국은 통상 2-3분기에 집중되던 인프라 투자를 위한 특수채 발행을 1분기로 앞당겨 집행하는 등 연초부터 유동성 확대를 통한 부양효과의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G2의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향방은 비미국 경기 저점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환율과 원자재


    최근 위험자산 반등에도 아직 완전한 Risk-on으로 보기 어렵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버티고 있고, 경기의 핵심 proxy인 구리 가격의 변화폭은 미미하다.


    달러화 가치 하락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변수는 엔화 강세다. 달러가 본격 하락하려면 유로화 강세가 나타나야 하는데 유로존의 펀더멘털은 단기 개선되기 어렵다.


    유가는 급락 후 되돌림을 보이고 있는데, OPEC 감산에도 미국의 생산 증가폭/원유재고 수준을 감안할 때 2분기 달러의 본격 약세전환 시부터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ㅇ KOSPI 전략


    앞서의 매크로 환경을 고려 시, 국내증시 판단은 바닥을 통과한 것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주가 조정시 마다 매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권고한다.


    본격적인 Risk-on의 재개 전까지는, KOSPI PBR 저점 이후 항시 시장을 아웃퍼폼했던 낙폭과대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 시점 낙폭과대 업종으로 판단되는 반도체/자동차/금융/철강/유통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 화학 : 4Q18 실적 프리뷰와 투자전략-KB


    ㅇ 화학산업 투자의견 Positive 유지


    화학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한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 차선호주로는 한화케미칼, 코오롱인더, SKC를 각각 제시한다. 수요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인해 4Q18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1) 1~2월 중국 폴리에스터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하락한 합섬원료 가격은 재고확보 수요를 바탕으로 3~4월 다시 상승할 전망이고, 2) 시장의 우려와 달리 Ethylene 및 PE 공급과잉은 2019~2020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화학산업의 중요한 변수는 공급이슈가 아니다. 미중 무역분쟁 이후 감소한 수요가 가장 중요하다. 향후 무역협상은 지속되겠지만, 추가적인 수요감소를 유발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ㅇ 4Q18 실적 프리뷰: 전년동기대비 감소, 기업별 차별화 진행


    2018년 4분기 화학산업 (KB증권 화학 유니버스 10개 기업 기준)의 매출액은 19조 3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618억원 (OPM 4.5%)으로 52.8% 감소할 전망이다.

    화학산업 실적부진의 배경은 1)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화학제품 수요둔화와 가격 하락, 2) 대형 화학기업들의 대규모 정기보수 진행 때문이다. 2018년 4분기 실적의 특징은 실적 차별화이다.

    대형 화학기업 (LG화학/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의 실적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하지만, Downstream 화학기업 (코오롱인더/SKC/효성티앤씨 등)의 실적은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화학제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Downstream 기업들의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ㅇ 화학산업 이슈 및 투자전략 (1): 1월 재고확보 수요 전년대비 둔화


    2019년 1월 중국의 재고확보 수요강도는 전년대비 낮은 상황이다. 1월부터 3주 연속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도 LDPE/PVC/ABS가격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재고확보 수요가 낮은 이유는 1) 무역분쟁의 여파가 여전히 중국 생산자들의 구매수요를 제한하고 있으며, 2) 전년과 달리 금년 춘절은 2월 초로서 재고확보 기간이 다소 촉박하기 때문이다.

    중국 경기둔화로 인해 화학제품 수입수요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4분기 유럽발 아시아향 화학특수선 운임은 톤당 82.7달러로서 3분기대비 5.7% 하락하였다.

    ㅇ 화학산업 이슈 및 투자전략 (2): 2분기부터 반전 가능성 유효

    1분기까지 화학제품의 가격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월 이후 2분기부터는 지금과는 다른 가격흐름이 예상된다. 3~4월 중국 폴리에스터 업체들의 재고확대를 위한 가동률 상승으로 합섬원료 (PTA/MEG)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LDPE 스프레드는 상반기까지 400달러 수준을 지속하지만 하반기 반등이 예상된다. 그 이유는 1) 하반기 계절적 수요 증가, 2) 과거 2년간 지속된 공급과잉의 점진적인 해소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2019년은 화학산업의 원가측면에서도 긍정적일 전망이다. 2019년 예정된 정제설비 신증설은 246만b/d로서 Naphtha 신규공급이 과거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국제유가와 휘발유 가격약세로 인해 Naphtha가격은 전년대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 1월 1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어 상승.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하는 등 수급 개선 또한 긍정적인 영향. 더 나아가 중국 리커창 총리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 추진을 강조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리커창 총리 발언]

    17일 리커창 총리는 올해 중국의 발전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어 험난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주장. 그렇기 때문에 개혁개방 심화,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등을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함께 온건한 통화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주장.

    [인민은행 관련]

    중국은행은 지준율 인하를 통해 최대 8천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 데 이어 최근 역RP를 통해 역대 최대인 5,7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 했었음. 그런데 전일 인민은행 관련자는 인민은행이 양적완화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 그동안 인민은행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었다고 주장. 이를 감안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QE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

    [다음주 주요 일정]

    한국 증시는 IT 업종이 시장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 특히 22일 IBM, 23일 ASML, TI, 램리서치, 24일 인텔 등 미국 주요 IT 업종 실적 발표와 24일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에 주목. 한편, 월요일 중국 성장률과 실물경제지표 결과도 중요. 결과에 따라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지, 또는 대규모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지 주목되고 있기 때문. 더 나아가 ECB 통화정책에서의 드라기 총재 발언과 셧다운 관련 이슈 또한 시장에 영향을 줄 듯.

    ㅇ21일(월)

    한국, 20일까지 수출입 통계

    중국, 4분기 GDP성장률

    중국,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영국, 브렉시트 정부안 발표


    ㅇ22일(화)


    다보스포럼(~24일)

    실적, J&J, UBS, 할리버튼, IBM,


    ㅇ23일(수)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실적, P&G, 에봇, ASML, 컴캐스트, 포드, TI, 자일링스, 램리서치


    ㅇ24일(목)


    한국, 금통위

    ECB 통화정책회의

    실적, SK하이닉스, 인텔, 스타벅스, 웨스턴디지털


    ㅇ25일(금)


    실적, LG이노텍, 삼성SDI, 삼성중공업, 에브비, DR호튼


     





    ■ 두산 : 연료전지는 수소경제의 주요 축- NH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상 연료전지 신규설비 도입 목표는 당사 예측 대폭 상회하는 연평균 6.7조원. 정책적 시장 확대 통해 동사 자체사업 성장동력인 연료전지 사업의 실적 본격 성장할 전망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정부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 중 발전용 연료전지 설치 목표(누적기준)는 2018년 307.6MW, 2022년 1.5GW(수출0.5GW 포함), 2040년 15GW이상(수출 7GW 포함)

    이를 위해 2019년 상반기 연료전지 전용 LNG요금제 도입,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의 연료전지 가중치 유지(태양광∙풍력 대비 2배), 새만금연료전지(2022년, 100MW) 같은 대규모 사업 추진 등 정책적 지원 계획.

    또한, 설치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설치비와 발전단가 하락하는 선순환 기대. 2040년까지 연평균 6.7조원의 연료전지 신규설비 도입 필요

    로드맵 중 2019~2040년 연평균 668MW(약 6.7조원) 연료전지 신규설비 도입 계획에 주목. 이는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의무할당 제도(RPS) 강화(대형 발전 사업자들은 2030년까지 발전량의 28%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함) 감안하여 당사가 추정한 ‘연평균 200MW 신규설비 도입’ 전망치를 대폭 상회

    두산 연료전지 사업은 2018년 110MW(1.1조원) 수주해 2019년부터 실적 본궤도 진입 예상. 정부의 정책적 시장확대 계획은 실적 성장에 필수적인 수주 강화에 긍정적.

    또한, 연료전지의 주요부품인 개질기(LNG를 수소로 전
    환) 활용하여 수소충전소 확충 계획(2018년 14개소→2040년 1,200개소)에도 대응 가능





    ■  한온시스템 : 4Q18 Preview: 갑자기 분위기 서프라이즈


    ㅇ영업이익 컨센서스 12% 상회 전망


    한온시스템의 4분기 실적은 판매량 증가와 원가절감으로 호조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498억원으로(영업이익률 9.5%, +9% YoY) 컨센서스를 12%상회할 전망이다.


    늘어난 공장으로 감가상각비 부담이 지속되나 매출 호조가 이를 상쇄하는 구조다. 국내와 미국에서 주요 고객들의 가동률이 올라오면서 판매량이 늘었고, 친환경차 부품 등 믹스개선으로 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8년 12월만 하더라도 중국 내 마진하락에 따른 실적 우려가 컸으나 원가절감과 중국 외 지역의 수익성 개선이 이를 만회할 전망이다.


    ㅇ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도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정부가 17일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도 한온에 긍정적이다. 자동차 1대당 한온의 매출액이 내연기관(450~550달러) 대비 전기차와 수소차는 각각 3배, 5배로 늘어나기 때문이다(양산 기준, 한투 추정).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는 확산 시점에 차이는 있지만 결국은 공존할 가능성이 높다. 수소차도 결국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 움직이는 수소전기차임을 감안시, 두 종류의 차량에 모두 납품하는 한온과 같은 부품업체들이 가장 현실적인 수혜주가 될 전망이다.


    ㅇ 실적과 배당이 차례대로 한 단계씩 높아진다


    최근 바닥을 탈출한 한온의 주가는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있다. 2019년에는 실적이, 2020년에는 배당이 한 단계씩 높아지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2019년 2분기부터는 마그나로부터 인수한 유압제어 부문이 연결실적으로 편입되면서 실적이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유형자산 지출이 일단락되는 2020년부터는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배당도 한 단계 높아질 전망이다. 매수의견과 목표
    주가 14,500원을 유지한다(12MF PER 20x).


     



    ■ 동성화인텍-2019년 ROE 급격히 상승한다


    ㅇ보냉재 수주 재개와 공급가격 인상 가능성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LNG선에 공급되는 보냉재 관련 기자재를 늘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
    선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공급가격은 인상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클락슨에 표시되고 있는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 계획은 수시로 변동되지만 2019년은 27척이며 2020년은 41척으로 더욱 늘어난다. 2021년도에 계획된 LNG인도량은 33척이며 추가적인 수주를 통해 2021년 인도량은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다.


    한국 조선업체들의 현재 LNG선 수주영업의 인도 Slot은 2021년이 되고 있다.


    조선소별 LNG선 수주 상황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은 LNG선 건조 원가를 낮추기 위해 현대삼호중공업으로 건조 물량을 집중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 10여년간 연간 평균 3척 가량의 LNG선을 인도했는데 2020~21년간에는 연간 10척씩 인도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에서의 LNG선 건조물량 증가는 동성화인텍에게 추가적인 매출처가 한군데 더 늘어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인선이엔티-드디어 시작되는 매립 사업


    ㅇ국내 최고의 건설폐기물 처리 기업


    인선이엔티는 국내 1위 건설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수도권, 충청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자회사 인선모터스를 통해 자동차 해체, 파쇄 재활용 및 부품, 중고차 매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 기업 중 유일하게 구조물 해체에서부터 중간 및 최종처분 기술까지 일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274억원(+5.1% YoY), 영업이익 169억원(-9.2% YoY, 영업이익률 13.3%), 당기순이익 111억원(+49.0% YoY)이다. 건설폐기물 부문이 전체 매출의 56.9%,자동차 재활용 부문이 43.1%를 차지한다.


    ㅇ 현실로 다가온 고수익 매립 사업


    올해 성장 모멘텀은 매립 사업의 시작이다. 기존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상반기 사천 매립장의 신규 가동과 하반기로 예상되는 광양 매립장의 사업재개가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폐기물 중간처리와는 달리 매립 사업은 최종처분 업체수가 소수이고 동종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50%를 초과할 만큼 수익성이 높다.


    사업이 중단되기 전 광양 매립장도 2008년 매출액 210억, 영업이익 101억원(영업이익률 48%)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 중지로 인해 매출 없이 관리비용만 반영됐기 때문에 영업 재개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ㅇ 체질 개선의 원년이 될 2019년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0억원(+6.0% YoY), 260억원(+18.2%YoY, 영업이익률 14.6%)으로 예상한다. 폐기물 매립은 난이도가 높은 사업은 아니지만 사업재개와 동시에 투자비용이 반영될 것이며 고객사 유치 진행도를 꾸준히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했다.


    매립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고수익 매립 사업이 안정화되어 체질개선에 성공할 경우 2020년부터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제약바이오산업, 2018년 12건 기술수출 달성-5조3,706억원


    ㅇ 전년대비 3배 이상 확대…해외법인 4개社 6개 신설 성과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이 지난해 총 5조3,706억원 규모 12건의 기술수출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17일 내놓은 ''제약산업계 2018년 주요 성과''에 따르면


    기술수출 12건을 통해 약 5조3,706억원의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인 2017년 8건(약 1조4,000억원)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2018년 1월에는 동아에스티가 뉴로보파마슈티컬즈에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천연물의약품) 약 2,014억원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계약금 200만달러+뉴로보지분 5%), 또한 CJ헬스케어는 NCPC에 지속형조혈제(바이오시밀러)를 기술수출했다.


    2월에는 SK케미칼이 사노피파스퇴르에 세포배양독감백신(바이오의약품) 약 1,734억원의 기술수출계약(계약금 1,500만 달러)을 체결했다.


    6월에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에 급성골수성백혈병신약(바이오의약품) 약 1,399억원(계약금 300만달러),


    7월에는 유한양행이 스파인바이오파마에 퇴행성디스크질환치료제(바이오의약품) 약 2,400억원(계약금 65만달러), 에이비엘바이오가 TRIGR테라퓨틱스에 ABL101 외 4종의 항암제 약 6,163억원(계약금 5억5,500만달러),


    8월에는 JW중외제약이 레오파마에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약 4,700억원(계약금 1,7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11월에는 앱클론이 상하이 헨리우스에 항암항체신약(바이오의약품) 약 4,700억원(계약금 1,000만달러), 유한양행이 얀센에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약 1조4,051억원(계약금 5,000만달러),


    코오롱생명과학이 먼디파마에 유전자치료제  약 6,623억원(계약금 2,658만달러), 인트론바이오가 로이반트에 슈퍼박테리아항생제 약 7,473억원(계약금 1,000만 달러), 에이비엘바이오가 트리거테라퓨틱스에 이중항체 약 6,662억원(계약금 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있었다.


    기술수출 뿐 아니라 의약품 수출사례 성과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확인했다. 계약규모가 공개된 사례들을 살펴보면, 삼천당제약이 옴니비전(독일)과 체결한 녹내장 치료제 4개 품목 수출계약이 1,400억원 규모로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했다 (공개액 기준).


    또한 휴온스가 스펙트라메디컬(미국)에 1%리도카인주사제 5ml 앰플을 839억원 규모를, 유한양행이 길리어드(미국)에 에이즈치료제 원료의약품 482억원 규모를,


    코오롱생명과학이 중기1호 국제의료그룹(홍콩&마카오)에 인보사-케이 170억원 규모를, 일양약품이 치노인(멕시코)에 놀텍 33억원 규모를 수출계약했다. 엠지는 Proline Healtcare(케냐)에 엠지 티엔에이 페리주 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있었다.


    해외법인 설립은 유한양행·셀트리온·삼양바이오팜·카이노스메드 4개 기업에서 6개 법인이 신설됐다. 유한양행은 미국 샌디에고에 ''유한 USA'' 법인을 설립했고, 보스턴에 법인을 설립중이다.


    이들은 현지사무소로 미국 바이오 기업 투자, 신약 후보물질 및 원천기술 발굴, 라이선스 인·아웃, 신약허가절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우즈벡 타슈켄트에도 ''유한 우즈베키스탄'' 법인을 설립했다. 2016년 대표 사무소 개소 이후 2년만에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판매법인 형태로 자체 개발·생산한 의약품을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의약품 판매 추이를 살펴본 후 향후 생산시설 구축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중국 제약사 타슬리제약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예정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델라웨어 ''셀트리온USA'' 법인을 설립해 합성의약품을 판매·유통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미국 보스턴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기업, 연구소와의 네트워킹으로 바이오신약 후보기술 및 물질을 임상 초기에 발굴하고, 라이선스 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벤처기업인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델라웨어에 ''패씨네이트 테라퓨틱스'' 법인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KM-819의 미국 내 임상 2상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진국 수준의 생산설비 투자도 지난해 제약산업 주요 성과로 뽑혔다. 대웅제약 나보타 생산공장(경기 향남)이 EU GMP, cGMP 인증을 획득했고,  JW생명과학의 3체임버 영양수액제 공장(충남 당진)이 EU GMP를, 디에이치피코리아 점안제 공장(충북 오송) EU GMP(cGMP인증 추진중)를 획득했다.


    삼천당제약 점안제 공장(경기 향남)의 독일 EU GMP 재인증, 연성정밀화학의 안과용원료약 공장(경기 향남) cGMP 재인증 등도 함께 이뤄졌다.


    그외에도 한국유나이트제약, 킴스제약, 서울제약, 대원제약, 신신제약, GC녹십자, 보령제약 등이 각각 cGMP 수준에 맞는 공장설립을 추진중이다.


    ISO 37001 인증기업은 지난해 14개 기업으로 GC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 동아ST, 일동제약,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코오롱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명인제약, 안국약품, 종근당, 휴온스, 엠지 등이다.


    여기에 2017년 인증받은 한미약품, 2019년 연초에 인증받은 보령제약·영진약품을 포함하면 현재 기준 총 17개 기업이다.


     














    ■ 오늘스케줄-1월 18일 금요일


    1.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2. 페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이란 외교차관보 방한 예정
    4.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카풀 서비스 전면 중단
    5. 산업부, 18년12월 자동차산업 동향

    6. 디케이티 추가상장(주식전환)
    7. 한국코퍼레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8. 하나머티리얼즈 추가상장(유상증자)
    9. 코미팜 추가상장(무상증자)
    10. 프럼파스트 추가상장(무상증자)
    11. 피엠지파마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일양약품 추가상장(CB전환)
    13.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14.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15.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16. GS건설 추가상장(CB전환)
    17. 캔서롭 추가상장(BW행사)
    18. 텔루스 추가상장(CB전환)
    19.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20. 팜스웰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21. 이에스에이 보호예수 해제
    22. 에이아이비트 보호예수 해제
    23. 피엠지파마 보호예수 해제

    24.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25. 美)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7. 유로존) 1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8. 영국)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ㅇ 뉴욕증시, 1/17(현지시간) 美 정부, 對중국 수입관세 완화 검토 소식 등에 상승… 다우 +162.94(+0.67%) 24,370.10, 나스닥 +49.77(+0.71%) 7,084.46, S&P500 2,635.96(+0.76%), 필라델피아반도체 1,200.76(+1.14%)


    ㅇ 국제유가($,배럴), 美 석유제품 재고 증가에 따른 부담 지속 등에 소폭 하락… WTI -0.24(-0.46%) 52.07, 브렌트유 -0.14(-0.23%) 61.18


    ㅇ 국제금($,온스), 증시 강세에 하락... Gold -1.50(-0.11%) 1,292.30

    ㅇ 달러 index, 美/中 무역긴장 완화 속 하락... -0.00(-0.01%) 96.05

    ㅇ 역외환율(원/달러), +0.50(+0.04%) 1,122.00


    ㅇ 유럽증시, 영국(-0.40%), 독일(-0.12%), 프랑스(-0.34%)

    ㅇ 퀼스 연준 부의장 "경제 지표 매우 강해…계속 좋을 것"

    ㅇ OPEC 12월 산유량 75만 배럴↓…감산 이행 적극적


    ㅇ 1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17.0…월가 예상 큰 폭 상회

    ㅇ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3천 명…셧다운 여파 지속

    ㅇ 유로존 12월 CPI 확정치 전년비 1.6%↑…8개월래 최저


    ㅇ WSJ "美, 中 수입품 관세 줄이는 방안 검토 중"

    ㅇ 주식대여 8배 늘려... 개인 공매도 쉬워진다, 한국증권금융 상반기내로 기관주식 차입 시스템 개발

    ㅇ 모건스탠리가 투자한 게 아닌데... '비츠로시스 최대주주' 해프닝


    ㅇ 'SKY캐슬' 입시전쟁 화제, 관심 커진 교육株

    ㅇ 실적전망 어둡지만... LG디스플레이 주가 기지개

    ㅇ 거래재개 하자마자... 톱텍 상한가, 상폐 우려 사라지자 저가매수


    ㅇ 외국인들 제약주 옥석가리기, 바이로메드 '쑥' 셀트리온 '뚝'

    ㅇ 기력찾은 삼성전자... '그룹株펀드'도 불끈

    ㅇ 미래에셋대우, 런던서 돈 빼 홍콩 보낸다... 브렉시트 우려에 자본 재배치\


    ㅇ 수소경제 바람타고... 달리는 수소차株

    ㅇ 빛 보는 이병철의 승부수... 사업 다각화 시동... KTB證, 장외파생상품 인가 취득

    ㅇ 국내 PEF 등 3곳 본입찰 참여... 성동조선 이번엔 팔릴까?


    ㅇ 넥슨 인수 '13조 쩐의 전쟁'... 텐센트·칼라일·MBK 속속 가세

    ㅇ 공제회, 주식 줄이고 채권 늘린다... 올해 투자전략 '위험관리' 강조

    ㅇ 불황에도 럭셔리 화장품 빛났다


    ㅇ 中企 초소형 전기차 사전판매 1천대 '돌풍'... 캠시스 '쎄보-C' 3월 출시

    ㅇ 이젠 무선이어폰 대세... 시장점유율 60% 돌파

    ㅇ 문자·카톡으로 고지서 받고 자율주행 로봇이 치킨 배달... 정부,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ㅇ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부활... "레노보, 다음달 美서 출시"

    ㅇ 삼성SDS, 현대건설기계 ERP 수주

    ㅇ SKT, 서울시 ITS사업 수주... 5G로 차세대 교통망 깐다


    ㅇ "KT 아현지사 사고원인 전기화재에 무게"... 경찰 화재원인 보고서 입수

    ㅇ LG CNS,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 가입

    ㅇ 韓 전기차배터리 '넛크래커' 위기... 한국경제연구원 분석


    ㅇ KAI "보잉처럼 한국형 민항기 만들겠다"

    ㅇ 롯데케미칼, 유럽 건축자재시장 진출... 터키 인조대리석 1위 업체 인수, 고부가 특수소재 사업 확대

    ㅇ 벤츠 "순수 전기차 EQC, 한국서 판매" 올 14종 신차 출시


    ㅇ 현대모비스·KT, 5G 커넥티드카 '동맹'

    ㅇ LG화학, IBM·포드와 '착한 코발트 협력'... 친환경·윤리적 제품 만들기로

    ㅇ "상장절차 시한 쫓겨 실효성 없다" 지적에... 금융당국, IPO 사전감리 폐지 검토


    ㅇ 박종복의 포석... "WM·디지털뱅킹 강화"

    ㅇ 기관금고 올해의 격전지는 '영남'

    ㅇ SC제일銀, 후순위채권 6000억 발행


    ㅇ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여부 30일 결정... 고위직 감축이 변수?

    ㅇ 전기차 1900만원·수소차 3600만원 보조금... 환경부, 친환경차 지원 확대

    ㅇ 수소車 620만대 생산... "세계 1위 목표"... 정부, 수소경제 로드맵 발표


    ㅇ 수소車, 3000만원대에 산다... 2025년부터 年 10만대 양산

    ㅇ 가정에도 수소전지... 도시가스처럼 전국에 수소 파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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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송전선로 건립 5년째 표류... 주민끼리 '송전선 갈등' 그 뒤엔 규제... 핑퐁式 싸움에 멈춘 반도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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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미국 정부가 중국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젂 업종 상승 마감. 소재 업종이 1.7%으로 큰 폭 상승


    ㅇ유럽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와 미·중 무역 긴장,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ㅇWTI 유가는 미국 석유 제품재고 증가에 대핚 부담이 이어지면서 젂일대비 배럴당 $0.24(-0.46%) 하락핚 $52.07에 마감


    ㅇ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수입품에 대한 일부 혹은 전체 관세를 줄이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짐.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어떤 양보도 미국이 약해지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반대함. 이번 논의는 트럼프미국 대통령에 아직 보고되지 않음 (WSJ)


    ㅇ 미국 민주당이 미 의회는 다음 주 휴회가 예정돼 있었지만, 셧다운이 지속할 경우 의회를 계속 열어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경장벽 예산이 마련되지 않으면, 다른 조치는 아무것도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함(Reuters)

    ㅇ OPEC은 회원국의 12월 산유량이 하루평균 3천160만 배럴로 전월대비 하루평균 75만1천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함. 사우디 12월산유량은 전월대비 하루평균 46만8천 배럴 감소해 하루평균 1천50만 배럴 수준에 도달함 (WSJ)

    ㅇ 영국 정부는 브렉시트 플랜B에 대한 의회 투표일을 29일로 연기했다고 발표함. 애초 21일 의회에 제출핚 뒤, 곧바로 표결에 부친다는 계획이었음 (Reuters)

    ㅇ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가 중앙은행들이 비관습적 통화정책의 효과를 면밀히 평가해야 한다고 말함. 비관습적 통화정책 수단으로 네거티브 금리 정책, 장기 금리 하향, 다양한 자산 매입을 통핚 리스크 프리미엄 가격 인하 등을 언급함 (WSJ)


    ㅇ중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채권가격 상승)해 2년래 최저치를 경신함.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 2분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0901%로 전일 대비 5.81bp 하락함. 10년물 금리는 한때 3.0830%로 떨어져 지난 2017년 1월 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ㅇ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핵심 경제 참모인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오는 30~31일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정부가 밝힘. 류 부총리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을 만나 양국 간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담판을 벌일 전망임


    ㅇ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냉전 시대 로널드 레이건 정부가 추진했던 전략방위구상(SDI•스타워즈 전략)을 부활시킬 계획을 발표할 예정임. 발표될 미사일방어검토보고서에는 우주에 배치된 센서로 중국과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격추하고, 신형 F-35 스텔스 전투기에 미사일을 장착해 북한과 이란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구상이 포함됨


    ㅇ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관련 시설 폐기와 대북 경제협력의 ''빅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밝힘. 그는 인터뷰에서 "미 정부가 북한 비핵화를 ''일괄''이 아닌 ''단계적'' 진행으로 방향을 바꿨다"면서 이같이 말함


    ㅇ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6%로 동결함. BI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급락하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를 방어하기 위해 여섯 차례 금리인상에 나선 바 있음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MSCI 한국지수 ETF 는 0.18% MSCI 신흥지수 ETF 도 0.44%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508 계약)에 힘입어 1.35pt 상승한 273.7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은 1,120.6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경기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증시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브렉시트 관련 노동당이 수정안을 정부에 제출하는 등 21 일 영국 정부안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또한 우호적이다.


    미 증시 마감 전 일부 언론은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라는 보도가 나온 점도 긍정적이다. 물론 재무부 관계자가 누구도 그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으나, 특히 전일 화웨이와 ZTE 에 대한 미 의회의 수출통제 관련 법률안 발의로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이 약화된 가운데 나왔다는 점은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경기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전환


    ㅇ Wsj, “미국은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완화를 검토 중이다”

    미 증시는 중국과의 무역 분쟁 우려로 하락 출발 했으나, 개선된 경제지표 및 퀄스 연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오후 들어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 할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폭 확대(다우 +0.67%, 나스닥 +0.71%, S&P500 +0.76%, 러셀 2000 +0.86)


    오늘 미 증시의 특징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한 점. 주요 금융주는 대부분 대출 증가 및 자문업 부문 이익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 대출태도가 견고한 점을 감안 경기 둔화 우려감을 완화 시켰다고 볼수 있음.


    이런 가운데 중도 매파 성향의 퀄스 연준 부의장은 “경제지표는 매우 강하고 계속 좋을 것이다” 라고 주장. 더불어 “시장 참여자들은 경기 둔화 위험을 이야기하지만, 경제에 대한 기본 전망은 매우 강하다” 라고 언급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관련된 발언 후 미 증시가 상승 전환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미국 ISM 제조업 PMI 의 선행지수 역할을 하는 1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9.1)이나 예상치(10.0)을 크게 상회한 17.0 으로 발표됨. 세부 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이 전월(13.3)보다 크게 증가한 21.3 으로 발표되며 향후 전망 또한 긍정적.


    특히 평균 주당 노동시간이 최근 10 월 이후 3 개월 연속 감소(15.6→7.9→4.0) 했으나, 이번발표에서 6.0 으로 개선. 이런 지표 결과는 미국 경기 개선을 이야기 하고 있음.


    오후에는 미국이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 시킬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더욱 개선되며 미 증시는 한 때 1% 넘게 상승. 다만, 재무부 관계자가 누구도 그런 발언을 한적이 없다고 언급하자 상승폭을 일부 반납.


    그러나 화웨이와 ZTE 에 대한 미 의회의 수출 통제 관련 법안 발의로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관련 보도가 나왔다는 점에서 위험자산 선호심리 증가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업종 강세


    바이오업종인 Regeneron(+3.17%)은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보고서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J&J(+0.82%)를 비롯한 에브비(+1.93%), 머크(+1.33%) 등 제약주와 바이오젠(+1.90%), 길리어드 사이언스(+1.49%) 등 바이오주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알코아(+2.10%)는 전일 장 마감 후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록히드마틴(+2.37%)과 노스룹그루먼(+3.26%)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사일 방어 전략을 개편하자 상승 했다.


    넷플릭스(+0.51%)는 장 마감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시간외로 2% 하락 중이다.


    모건스탠리(-4.41%)은 채권거래 실적 둔화로 예상을 하회한 4Q 실적을 발표하자 급락 했다. 중형은행인 키코프(-2.51%)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대출성장이 약하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철도운송회사인 CSX(-0.44%)는 2019년 매출 성장 둔화를 예상한 여파로 하락 했다. EA(-0.68%)는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된 여파로 하락 했다. P&G(-0.01%)는 S&P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했다. 보석회사인 Signet Jewelers(-24.67%)은 연말 쇼핑시즌 판매 둔화 발표되자 급락 했다.


    웨스턴디지털(-3.59%)와 시게이트(-2.49%)는 실적 부진 전망과 배당금 삭감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수 개선


    1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9.1)은 물론 예상치(10.0)를 상회한 17.0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13.3→21.3)가 크게 급증했으나, 출하지수(12.4→11.4)가 소폭 하락 했다.


    한편,고용지수(19.1→9.6)가 크게 둔화 되었으며, 재고지수(2.6→-7.6)도 위축되었다.






    ■ 전일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파운드화 급등


    국제유가는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 및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하루 1,190 만 배럴을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증가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다만, OPEC 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OPEC그룹의 생산량이 12 월 들어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낙폭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과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장 마감 직전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자 약세 전환하는 등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야당인 노동당이 수정안을 정부에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노딜 브렉시트’ 우려감이 완화된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 였다.


    국채금리는 셧다운 장기회 및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하락 출발 했으나, 양호한 경제지표 및 퀄스연준 부의장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특히 주식시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에 힘입어 상승 전환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및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각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66%, 철근도 1.10%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요약 : 전일 미 국채금리 0.65%상승, 달러 0.03%강세/원화0.17%약세, 유가 0.13%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하락추세를 벗어나 전일 2.747%로 상승. (국채가격 0.6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710로 강보합( 달러가치 0.03%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내에서  환율 1121.63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17%약세)
    ㅇ WTI유가 : 상단 77달러에서 하락하여 하단 42달러 찍고 반등중 전일 52.24달러로 약보합 (0.13%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격, 지표호조·무역낙관 속 약세


    미 국채 가격은 예상보다 강한 제조업 지표, 미국의 중국 관세 완화 논의 등에 최근 경기 둔화, 무역 전쟁 우려를 덜며 하락했다. 17일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8bp 상승한 2.747%를 기록했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9bp 상승한 2.564%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8.4bp에서 이날 18.3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값은 화웨이 수사에 따른 미국과 중국의 긴장 고조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 경제 지표 호조에 하락 전환했다. 이후 무역 낙관 기대에 뉴욕증시가 상승폭을 키우자 미 국채는 반대로 하락폭을 더 키웠다.


    미국 정부가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 주도로 중국 수입품 일부 혹은 전체에 대한 관세 경감 아이디어가 나왔다.


    무역 전쟁 우려에 휩싸인 시장을 달래고, 중국 측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차원이다. 이런 긴장 완화 분위기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함께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키웠다.


    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지수가 시장 기대보다 큰 폭 올랐다.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의 9.1에서 17.0으로 상승해 전문가 전망치 8.0을 훌쩍 뛰어넘었다.


    다른 제조업 지표에서 광범위한 하락이 나타나 중국 관세 관련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지표 호조가 확인됐다. 또, 정부 부분 폐쇄(셧다운)에 연방 직원들의 청구가 늘었는데도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 예상보다 더 줄어 탄탄한 고용시장을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2년 만기 국채와 같은 단기물 국채수익률이 장기물보다 더 오를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트레이더들은 강한 경제 지표가 연준의 더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이끌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장초반에는 안전자산 선호가 컸다. 미국 연방 검찰은 화웨이가 미국 영업기밀을 훔쳤다는 혐의에 대해조사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수출통제법과 제재를 위반한 중국 통신기업들에 반도체 등 수출 금지 법안도 마련하고 있다.


    미국의 정치적 혼란은 이어졌다. 길어지는 셧다운으로 연방 직원들은 봉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경제 지표도 대거 발표되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다시 공개됐을 때 지표들이 나빠졌을 것이라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


    "이번 지표를 통해 성장률이 갑자기 가파르게 약해질 것이라는 공포를 줄일 수 있었다"

    "채권시장 투자자들이 현시점에서 경제를 너무 비관하는 것 같다"며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단기 금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연준이 단기간 내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어 단기 국채수익률은 상승할 것"이라며 "반면 장기국채수익률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낮은 인플레이션으로 억제될 것"

    "중국 고위급 인사가 이번 달 말 워싱턴을 방문함에 따라 협상에 진전이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3월 초 기한에 앞서 협상을 타결하기는 어려울것". "협상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되면 미국의 광범위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 위협도 미뤄지게 된다"




    ■ 전일 중국증시 :  본토·홍콩, 화웨이 악재로 하락


    17일 중국증시는 인민은행의 대규모 유동성 투입에도 화웨이발 악재가 불거지면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79포인트(0.42%) 하락한 2,599.64
    선전종합지수는 12.38포인트(0.94%) 밀린 1,309.14


    항셍지수는 146.47포인트(0.54%) 하락한 26,755.63
    H지수는 43.37포인트(0.41%) 밀린 10,512.15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한 증시는 인민은행이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전날에 이어 대규모 유동성을 투입한 것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장 후반 재차 하락했다.


    화웨이 악재가 상존해 있어 상승세를 지키지 못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연방검창은 화웨이가 미국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의 스마트폰 테스트 기술을 포함해 미국 사업 파트너들로부터 영업 기밀을 훔쳤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 의회는 화웨이와 중흥통신(ZTE) 등 미국 제재와 수출통제법을 위한 중국 통신기업들이 미국의 반도체나 다른 부품을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재점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투입은 반짝 효과에 그쳤다. 이날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운영을 통해 3천800억위안(약 63조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전날에 사상 5천600억위안 규모의 사상 최대 유동성 공급에 이은 것으로 4거래일 연속 역RP로 유동성을 투입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업종과 통신업종이 각각 1.7%, 1.1%씩 떨어지며 가장 크게 밀렸다. 에너지 업종은 소폭 올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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