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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06(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6. 07:06


    19/03/06(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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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전략: 단기엔 웅크릴 위치, 장기엔 뻗을 자리 (시장전략 요약)-KB


    ㅇ단기엔 차익실현 욕구, 중장기엔 여전히 여유


    3월엔 단기 이격조정으로 차익실현 욕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27에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이 보도되고 있는데, 그 전까지는 북미 정상회담의 결렬 사례 (서두를 것 없다)로 강한 주가 베팅이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다만 중장기론 여전히 상승 여유가 있다는 생각인데, ① 연준 완화정책이 3분기까지는 지속될 것이며, ② 미중 무역합의로 위안화 절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ㅇ 연준, 3분기까지는 완화 가능성


    지난 10월 중순부터 유가가 급락했는데, 이에 3Q까진 물가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입니다. 고용도 후행지표라는 특성상, 선행지표
    하락 후 3개월 후부터는 서프라이즈 빈도가 낮아질 것입니다. 인플레와 고용 압력이 없다면 긴축도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ㅇ 무역합의, 최소한 위안화 절상 + 금융시장 개방 포함


    미중 무역합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스몰 딜’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스몰딜에 ‘위안화절상+금융시장 개방’만 포함되더라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기엔 기대감이 선반영됐지만, 위안화 절상은 장기적으로 생각할 문제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단기 이격조정이 나타날 수 있는 위치인데, 웬만해선 미중 정상회담 (3월 말)에 선제적 베팅이 쉽게 나타나지 못할 것이다
    2. 그럼에도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상승 여유가 있다는 생각인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3. 연준은 3분기까지는 완화정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고, 무역합의는 장기적 차원의 위안화 절상을 불러올 수 있다








    ■ 중국 : 6%대 성장을 향한 의지 확인-신한


    ㅇ올해 GDP 성장률 6.0~6.5%, 재정적자 목표치 GDP의 2.8% 제시


    5일 리커창 총리의 정부공작보고로 2019년 전국인민대표회의(이하 전인대)가 시작됐다. 리커창 총리는 올해 연간 GDP 성장률 목표를 6.0~6.5%로 제시했다. 2018년 6.5% 내외 성장보다 눈높이는 낮아졌지만 6%대 성장을 포기하지않겠다는 정부 의지는 피력됐다.


    재정적자율 목표치는 GDP의 2.8%로 제시했다. 2018년 2.6%보다 높아졌다. 적극적 재정정책은 감세를 통해 진행되겠다. 정부는 감세 및 기업비용 절감 규모 목표를 2조위안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보다 9,000억위안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부가가치세율 인하, 보험료 인하, 공과금 인하를 발표했다.


    지방정부 채권 발행 한도도 확대했다. 2019년 지방정부 특수채 발행규모 2.15조위안을 제시했다. 작년 1.35조위안 계획대비 약 8,000억위안 증가한 규모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선별적 지준율 인하, 대출 확대를 언급했다.


    ㅇ 소비>투자, 신경제>구경제 집중된 정책. 안정적 경기의 핵심은 감세


    앞으로 2주간 진행될 전인대에서는 안정적 경기 환경 유지를 위한 정책이 구체화 되겠다. 투자 보다는 소비, 구경제에서 신경제로의 산업 고도화에 집중된 정책이 기대된다. 미중 무역 합의의 실마리를 제공할 기술 탈취 금지 법안, 지식재산권 보호 법안, 외상투자법안 논의도 예정되어있다.


    전인대 첫날 경기 안정을 위한 정책 의지가 여실히 확인됐다. 적극적 재정정책을 통한 6%대 성장은 중국발 경기 침체 우려 해소로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기대했던 재정지출은 제한적이고 감세에 방점을 둔 방향성이다.


    감세 효과가 자극한 신규 수요 창출 효과는 6개월 이상의 시차가 필요하겠다. 상반기 경기저점 확인 하반기 점진적 경기 회복 패턴이 예상된다.






    ■ Fed 현안과 증시 영향-신한


    ㅇ투자자들은 기대 인플레이션율 하락으로 주식보다 채권 투자 늘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대해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탓이다. 미국 기업과 소비를 대표하는 지표가 특히 부진하다.  미국 Citi 경기서프라이즈지수는 지표 부진 영향에 -43.1pt까지 하락했다.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주가 상승세 둔화와 인플레이션 기대 감소로 이어졌다. 미국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율과 명목 금리는 각각 2%와 3%를 하회하고 있다.


    10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 자금 유입 강도 차와 유사하다. 투자자들은 인플레 기대가 감소할 때 주식보다 채권 투자를 늘렸다.


    Fed가 투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 인플레이션 기대 약화는 Fed(미국중앙은행) 금리 인상 확률 하락으로 이어졌다. 2019년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 확률은 각각 6.7%, 5.3%로 격차가 크지 않다.


    Fed가 투자자들에 의미하는 바는 기준금리 인상 여부보다 다른 현안이다.


    첫째 연말 자산 축소 종료 여부다. Fed 이사들을 중심으로 최근 논의를 확산했다. Fed가 연말 자산 축소 종료에 나설 경우 유지할 총자산 레벨은 3.6조달러내외다. Fed 자산 축소에 따른 본원통화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는 1937년이후 처음이었다.


    둘째 물가지수 타게팅 여부다. 인플레이션을 목표 달성 이후에도 일부 용인하겠다는 의미다. 기준금리를 활용한 통화정책 구사 지연을 시사한다.


    셋째 역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여부다. Fed 자산구성을 바꿔서 장기금리 상승을 유도하겠다는 의미다. 장단기 금리 차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ㅇ Fed 통화정책 현안은 증시에 우호적


    세 가지 현안은 증시에 중립 이상이다. 연말 자산 축소 종료 여부는 이르면 올해 중순 확인 가능하다. 물가 목표제 변경은 Fed 의사결정까지 논의할 시간을좀 더 가질 전망이다. Fed 통화정책은 당분간 증시에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





    ■ 2019년 중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Preview -  메리츠


    ㅇ 중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 Preview


    중국 공업화신식화부의 2019년 전기차 보조금 지급 기준이 곧 공식 발표될 예정. 업계 전망보다 보조금 감소폭이 클 전망. 새로운 보조금 지급 기준이 적용되는 시점은 아직 미정.


    중국 전기차 보조금은 1)에너지 밀도와 2) 주행거리별로 차등 지급됨. 2018년보조금 지급기준은 에너지 밀도가 105Wh/kg 이상, 주행거리는 150km 이상이어야 지급 받을 수 있었음. 2019년 새롭게 발표될 기준은 에너지 밀도가120Wh/kg이상, 주행거리는 250km 이상이어야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전망.


    종합해보면, 2019년 중국 전기차 보조금은 에너지밀도와 주행거리에 따라 소폭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2018년대비 -50~60% 감소할 전망. 절대액 기준으로는 에너지밀도 및 주행거리별로 대당 최소 230만원에서 최대 490만원까지 지급 예상. 2018년은 최소 15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됐었음.


    2018년 보조금 정책은 에너지 밀도가 높은 차량에 대해서 오히려 보조금을 전년대비 추가 지급했었으나, 2019년 발표될 보조금 정책은 모든 구간별 보조금을 ‘폐지 혹은 -50~60%씩 감소’시켰다는 점에서 보수적인 보조금 정책으로 판단.


    ㅇ 2019년 보조금 정책의 implication


    예상대비 보수적인 보조금 지급정책이 중국 전기차 판매량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전망. 2018년 6월 갑작스런 보조금 추가 감소(16년대비-20% →-30%)정책이 실행되었을 당시에도 중국 전기차 월별 판매량 둔화는 2달만에 그침. 6월 -30% MoM, 7월 -2% MoM이후 8월부터 월별 순증 흐름을 이어감.


    중국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시장예상보다 보수적으로 결정된 배경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고 판단. 1) 경쟁력 없는 중국 배터리 및 소재업체들의 구조조정 유도, 2) 미중 무역전쟁을 끝맺기 위한 노력의 일환. 2020년 한차례 보조금이 감소한 이후 2021년부터는 보조금이 폐지될 전망.


    보조금 감소 영향으로 중국 전기차 판매가 일시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최근 2차전지 관련 업체들의 주가하락 원인이 ‘보조금 축소에 대한 우려’었던 만큼 보조금 감소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


    1분기실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보조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MoM, YoY로 전기차 판매량이 순증을 이어가는 흐름이 관찰될 경우 오히려 가파른 주가 상승을 예상







    ■ 미국써프라이즈지수와 리스크지수


    ㅇ미국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CITI Economic Surprise Index) -43.1로 18개월래 최저치 기록


    미국 CESI -43.1로 18개월래 최저 수준 기록. 주요 지표 부진 흐름 지속

    미국 CESI(3월 5일 기준)는 -43.1로 18개월래 최저 수준. 2월 ISM 제조업 지수(발표치 54.2, 전망치 55.5),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발표치 -4.1, 전망치 14.0) 등 주요 지표 부진 지속된 영향. 향후 연준 통화정책 후퇴 및 무역 협상 진전에 의한 펀더멘탈 개선 신호에 주목



    ㅇCITI Macro Risk Index 0.296 (3월 1일 기준)위험지수 전주대비 0.1p 하락

    미국의 中 제품 관세 상당 부분 철회 검토 소식에 협상 타결 기대감 높아지며 위험선호 심리 확대







    ■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안 상정 - 이베스트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 (이하 자본시장특위 ) 자본시장 과세체계 개편 논의 결과 발표. 지난 3월 5일 자본시장특위는 첫 번째 과제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과세체계 개편 논의 결과 발표


    개편안의 핵심은 1)증권거래세 단계적폐지, 2)상품별 부과되는 현행 체계를 인 별 소득 기준으로 전환. 하지만 거래세 폐지와 동시에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 현재 대주주 이외 비과세인 상장주식의 양도차익을 과세대상에 포함하고 단계적 세율 인상


    1)안 관련 현행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세 0.15%, 농어촌특별세 0.15%, 총 0.3% 부과, 증권거래세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이중 과세의 우려 및 부담이 존재


    자본시장 특위 위원장이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증권거래세는 2020년부터 0.06%p씩 인하, 2024년 완전 폐지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은 현행 비과세인 양도소득세를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일반기업 4%, 중소기업 2%씩 인상, 2024년 최종적으로 양도소득세는 일반기업 20%, 중소기업 10% 과세


    2)안 관련 경제적 실질이 동일한 금융상품에 대해 포괄적 손익 통산을 허용, 손실에 대해 이월공제 제도 도입. 현행 투자신탁형 펀드는 이익의 원천이 배당소득으로 과세, 이를 먼저 펀드 손익 간 통산을 허용하고 펀드분배금은 배당소득으로 유지, 매매 및 환매 소득은 양도소득으로 전환, 펀드 장기투자 소득에 대한 누진 과세 폐지하고 단일세율 적용


    ㅇ 자본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상당히 긍적적 재료 , 그러나 거래대금 효과는 제한적


    증권거래세 폐지는 자본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재료이나 이로 인해 직접적인 거래대금 증가 혹은 회전율 상승으로 이뤄지기는 힘듦


    뿐만 아니라 거래세 폐지만이 아닌 양도소득세가 도입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됨. 지난해 증권거래세로 수취한 세금은 총 6.5조원이었는데 이를 양도소득세로 메우려면 소득세 기준이 상당히 강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한국은 과거 95년, 96년 두 차례에 걸쳐 증권거래세를 인하하였으며 당시 거래대금 증가폭은 크지 않았음. 자본시장 자체가 세금보다는 펀더멘탈이나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이 훨씬 크기 때문.


    하지만 법안 자체가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를 하는 합리적인 방향이며 특히 손실에 대해 이월공제가 적용되는 점과 금융상품에 대해 포괄적 손익 통산을 허용하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






    ■ 주식, 선진국, 미국, 그리고 IT 로 가는 자금 - SK


    미-중 무역분쟁이 마무리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연초 이후 처음으로 채권ETF 보다 주식ETF 으로의 자금 유입이 더 활발했다. 이와 더불어 현금성 자산을 추종하는 머니 마켓에서는 자금 순유출이 일어났고 인플레이션 위험을 분산하는 채권 ETF 로의 자금 유입은
    저조했다.


    1 월과 2 월에는 신흥국 주식 인덱스를 추종하는 ETF 로의 자금 흐름이 두드러졌다면, 3 월 들어서는 선진국, 미국, 그리고 IT 로
    자금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면서 다시 한번 미국 증시의상승을 이끌어갈 선두주자로 미국 테크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있다.


    이전에 신흥국에 자금은 유입되고 있으나 방어적인 전략을 추구하는 ETF 들 역시 활황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하며 완전한 Risk-on 상황은 아니라고 한 바 있다.


    하지만 2 달동안 큰 상승세를 보인 금 ETF 와 Low Volatility ETF 에서 자금이 유출된 것을 보면 Risk-on 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월말과 3 월초 예정되었던 글로벌 이벤트들의 윤곽이 들어나면서 국가별 자금흐름은 엇갈렸다. 가장 큰 변동이 있었던 국가는 영국이다. 브렉시트 기한 연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던 영국 ETF 자금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으로의 자금 유입은 미-중 무역협상 타결과 양회 기대감에 여전히 1 위를 유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북미 정상회담 결렬로 작년 10 월부터 유지되던 ETF 자금 유입이 ‘0’에 수렴하며 크게 줄었다.


    물론 미-중 무역분쟁 훈풍으로 자금이 마이너스 전환되지는 않았으나 확연하게 감소한 모습이다. 반면, 일본과 인도에서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작년 10 월부터 유지되던 ETF 자금 유입은 ‘0’에 수렴하며 크게 줄어들었다. 북미 정상회담 결렬이 주된 이유로 지목된다. 물론 미-중 무역분쟁 훈풍으로 자금이 마이너스 전환되지는 않았으나 확연하게 감소한 모습이다. 반면, 일본에서의 자금 유출은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일본 증시는 3 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패시브 자금은 여전히 크게 유출 중이다. 인도에서 자금 유출은 2 월에 이어지속되었다. 이코노미스트 誌는 이번주 커버 페이지를 모디 총리의 사진과 함께 ‘Modi’s dangerous moment’로 장식했다.


    4 월 재선을 앞두고 이번 인도와 파키스탄의 공중전을 통해 모디의 보수층 지지율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인도 경제에 대한 의구심은 짙어지고 있다. 인도의 4분기 GDP 는 6.6%를 기록하면서 전분기(7.1%)와 시장 예상치(6.9%)를 크게 하회했다.


    특히 높아진 도시의 실업률과 인도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낙농부분의 소득이 감소한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자금 이탈을 야기한 것으로 판단된다






    ■ 3월 6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부진. 특히 JP모건이 DRAM 가격 하락이 1분기(qoq-30%)에도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단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반도체 업종이 하락을 주도. 다만, 중국 증시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어 낙폭은 제한됨 모습


    [JP모건 보고서 요약]


    1Q19 DRAM 가격 하락 추이는 가속화 중(QoQ -30% 기록). JP모건에서는 당분간 가격 하락 추이는 지속될 것을 예상. 시장에서는 제조사들의 CAPEX 감소로 공급량이 의미 있게 줄어들 것을 예상해 가격 하락세 가 안정화 될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어 JP모건이 이를 직접 분석했다고 발표


    분석 결과, 제조사들의 절대적인 CAPEX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 업체이 DRAM제품들에 높은 마진을 예상하고 있어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특히 수요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체들의 가동률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


    계절과 사이클을 조정한 3년평균 CAPEX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9년엔 CAPEX가 25% 감소하지만, 조정 CAPEX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거라 예상. 따라서 가격 안정시킬 정도의 의미 있는 공급량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브리핑을 통해 내수 진작 정책을 언급하자 강세. 특히 발개위는 대규모로 가전제품 및 자동차 교체를 위한 보조금 지원을 언급 했으며, 서비스업 및 광업 등에 대한 외국인 투자 제한 철회를 발표. 이에 힘입어 철강, 원유 등 원자재 업종과 자동차 등이 상승을 주도.


    한편, 정부가 업무 보고서를 통해 은행의 적극적인 주식 투자를 허용했다는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다만 관련 이슈는 지난주 이미 나왔던 내용이었던 점을 감안 반등이 제한 되는 경향을 보임.


    더불어 그동안 상승을 이끌어왔던 전자 부품 업종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데 이는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졌음을 의미하고 있음


    [주목할 이슈]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의 경제 및 인플레 등에 대해 언급. 이 보고서 발표 이후 달러화의 향방에 주목해야 할 듯. 더 나아가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의 발언 또한 달러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 플랫폼이 차를 바꾼다 -한투


    ㅇ플랫폼에 주목하는 이유


    현대차의 새로운 플랫폼에 주목해야 한다. 플랫폼은 자동차 원가와 직결된다. 부품공용화를 통해 재료비, 생산효율성 향상을 통한 인건비, 개발기간 단축을 통해 개발비를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줄어든 원가는 차량의 상품성을 향상시켜 판매량을 늘리고 마케팅비를 절감해 다시 원가가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를 유발한다. 도요타, 폭스바겐 등 글로벌 판매량 상위업체일수록 플랫폼 전략에 집중하는 배경이다.


    ㅇ 현대기아 영향 – 상품성/점유율 회복


    현대기아는 2019년부터 신차 사이클이 재개된다. 이번 사이클의 핵심은 원가구조와 성능 개선을 통한 상품성 회복, 그리고 이를 통한 글로벌 점유율 회복이다. 원가구조는 재료비와 인건비 절감이 주도하고, 성능 개선은 연비상승이 주도한다.


    이를 이끄는 근간은 신형 플랫폼과 신형 파워트레인이다. 특히 2019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3세대 플랫폼을 통한 원가절감에 주목할 시점이다. 이는 3월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부터 최초로 적용된다.


    이번 쏘나타는 신형 파워트레인, 신형 플랫폼, 신규 디자인 언어가 모두 최초로 적용되면서 향후 2~3년의 신차들의 방향성 및 이익수준을 가늠할 수있다.


    ㅇ 부품업계 영향 – 통폐합 가속화


    부품업체들에게는 큰 변화의 시기가 예상된다. 3세대 플랫폼 통합은 현대기아의 외형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공급업체 수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이는 곧 동일한 부품에 대한 공급업체 수의 축소를 의미한다. 중국 회복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당분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위주의 압축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추천한다.







    ■ 수소차! 뼛속까지 파헤치기  - BNK


    ㅇ 완성차 시장에서 친환경차는 꼭 필요하다


    2019년 1월, 정부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수소차 관련주들이 관심 받기 시작. 기본적으로 기술은 시장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수소차보다는 전기차라는 판단.


    다만, 2018년 IPCC 기후협약에서 그 기준이 타이트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글로벌 업체들은 내연기관차를 팔기 위해, 싸게라도 전기차나 수소차를 팔아야 함. 따라서 완성차 시장에는 기후협약, 그리고 각 국가들의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나 수소차가 꼭 필요한 상황.


    ㅇ 요즘 HOT한 수소차 파헤치기


    수소차 관련 기술 국산화율 99%라는 말이 흔하게 들림. 그러나 기술적으로 들어가보면 멤브레인이나 기반 소재 기술 등 핵심 기술은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


    국산화율 99%에는 핵심기술은 수입해오고 조립하는 경우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기술 경쟁력이 있는 업체를 주의깊게 걸러내야 함.


    수소차 원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연료전지 스택 구성품이나 수소공급 시스템 중 수소 연료 탱크 쪽은 국산화가 이루어지지 않음.


    ㅇ수소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국내 수소 생산량과 판매량을 보면, 그 괴리가 큼. 전체 판매량 중 47.4%가 직접 제조된 수소이고, 부생수소가 전체 판매량의 51.4% 차지.


    부생수소의 경우, 판매가에서 운송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 운송방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운송비 저감 노력이 필요. 예를 들어, 현재 튜브 트레일러 운송 방식은 180기압으로 충전된 Type1 용기를 사용. 이를 500기압으로 충전된 Type3 또는 Type 4 용기로 대체하면 운송비를 1/3로 저감 가능.


    ㅇ 수소차 관련 의미있는 기업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부품인 스택이나 수소저장탱크에 관한 국내 기술 미미. 특히, 기반소재 기술 자체는 국내가 보유하고 있지 않음.


    따라서 수소차 완성차쪽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 그리고 대부분의 부품을 넣고 있는 ‘현대모비스’, 여기에 센서쪽에 경쟁력 있는 ‘세종공업’정도 관심 유효. 충전소는 아예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어본 기업이 없음. 해외에 의존 중.





    ■ 차세대자동차 : 익숙한 변화와 낯선 변수-미래


    ㅇ기존 수요의 양적 수축기 진입


    2018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금융위기 이후 9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2019년 역시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인으로는 미중 무역 분쟁, 중국의 그림자 금융 규제, 이란무역 봉쇄, 브렉시트, EU 배출가스 규제 강화 등이 있다. 해당 요인들은 단기적으로 해소되기 어려운 문제다.


    완성차 및 부품 업체들은 중장기적으로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1) 새롭게 고성장하는 시장을 선점하거나 2) 기존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 고성장하는 시장은 친환경차(하드웨어), 챠랑공유(플랫폼), 자율주행(소프트웨어)이다. 사람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변화지만 시장은 아직 발달 초기 단계이다.


    산업이 구조적으로 변화할 때에는 대규모의 연구개발 및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시장 초기에는 수익을 낼 수 없고, 시장이 성장하는 단계에 진입해야 투자 회수 및 이익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이과정에서 업체들의 수익성 지표는 악화될 수밖에 없다. 가동률, 환율, 제품믹스 등 P, Q, C의 조합으로 대변되던 자동차/부품 업체의 주가 결정 요소에 기존과는 다른 낯선 변수들이 추가되고 있다.


    ㅇ 패러다임 전환 속 자동차/부품사의 위치


    자동차/부품사 관점에서 보면 단기적으로는 친환경차 산업이, 중기적으로는 자율주행 산업이, 장기적으로는 차량 공유 플랫폼이 단계적으로 이익 팽창을 견인할 전망이다.


    친환경차는 정부의 규제와 지원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아직 내연기관차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치는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투자의 방향도 해당 완성차 업체 또는 이들에게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사 중심으로 압축해야 한다. 완성차 업체들은 그 동안의 과점 구도를 위협받게 되었다.


    전기차(EV)는 내연기관 동력전달계의 핵심인 엔진과 미션을 생산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없어도 상대적으로 개발 및 생산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기술적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기존에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던 업체도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반면, 부품 업체 입장에서는 고객이 증가하고 다변화되는 동시에 경쟁구도는 유리해질 전망이다. 동력전달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기존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아 신규 진입자들은 탑티어 부품업체에 의존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열관리 등 공조 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과점 지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자율주행차 시장은 선진국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선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서는 잘 정비된 도로 및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인프라가 갖춰져야한다. 신흥국은 이를 충분히 도입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둘째는 선진국의 운전자 인건비가 개발도상국보다 상당히높아 자율주행 도입 초기의 비용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율주행의 발달에는 기술, 자본, 혁신성이 필요한데 글로벌 선두 기업(인터넷+자동차)이 아니면 진입이 어렵다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기까지 단기·중기적으로는 ADAS가 급격하게 확산될 전망이다. 자율주행차의 최종 목적은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운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최종 목적에 도달하기까지 기술 발전뿐 아니라 각종 정책 수립과 사회적 합의가 요구되며 여기에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단기적으로는 국가별 안전 규제와 차량의 ADAS 채택률이 증가할 것이다.


    자율주행 요소인 인지, 판단, 제어 중 가장 선행되는 센서를 중심으로 한 부품 업체에 수혜가 가장 먼저 나타날 것이다.


    차량 공유 플랫폼은 자동차 산업에 있어 큰 위협 요소이자 기회의 시장이다. 지금까지는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에서 급격히 확산되었으나 향후 시장지배력은 신흥국에서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선진국은 이미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고 관련 이익집단의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활성화에한계가 있다. 그러나 신흥국은 차량 보급율이 낮고 대중교통 시스템도 미비할뿐더러 관련 이익집단이 강하게 형성되어있지 않다.


    또한 차량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지 않아 선진국 대비 신흥국이 불리할 진입장벽이 없다.


    완성차 업체는 차량 공유 플랫폼과 제휴하여 차량 공급에 주력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초기에 규모의 경제를 갖추기 힘든 친환경차 수요를 일정 부분 분담할 수 있고, 사용자 경험을 넓히거나 자율주행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


    한편, 차량 공유가 발달하면 신차 수요는 위축될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관련 시장을 선점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 간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차량 공유 시장을 선점하여 구체적인 수익 모델을 제시하는 업체의 투자매력이 높다.


    ㅇ 투자 전략 및 Top Picks


    차세대자동차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로 분석을 개시한다. 2009~2012년 한국 자동차 업종은 중국의 고성장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이후 2015년까지 상품경쟁력 및 시장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개별 기업의 요인으로 수익성과 주가가 함께 하락했다. 2016~2018년까지는 THAAD 사태, 미중 무역분쟁으로 글로벌 업황 전반이 악화되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업황과 주가의 반등을 전망한다. 2018년 기저효과로 국내 기업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2019년 몇가지 이벤트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 Uber와 Lyft의 상장, 2) Tesla의 흑자전환과 ‘중국판 Tesla’들의 등장, 3) Waymo의 상업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패러다임 전환기에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필요하다. 기존 ‘제조업’에 국한되어있던 자동차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뉴 모빌리티’의 높은수준으로 리레이팅되어야 한다.


    투자 모멘텀은 1) 모빌리티 신사업에서 매출이 성장하고, 2) 기존 사업의 효율화로 수익성을 방어하는 업체로 집중될 것이다. 커버리지 내 현대모비스(012330/매수)를 Top Pick으로 제시한다.


    그룹사의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부품 생산을 전담하기에 효율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높은 기술력으로 고객 다변화를 실현하고 있어 시장 성장률 이상의 속도를 낼 전망이다. A/S 사업부 보유로 기존사업에서 수익성이 확보되어있다.







    ■ 현대모비스 : 그룹의 미래가 집중된다-미래


    ㅇ4Q18 Review: 열악한 상황에서 증명한 실적 체력


    현대모비스의 2018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9조 6,440억원(+9.3% YoY), 영업이익 5,817억원(+82.1% YoY), 영업이익률 6.0%,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4,204억원(흑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당초 중국 시장의 수요 부진과 단가 인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친환경차향매출 증가와 내수 신차향 매출 호조가 실적을 방어했다. A/S 부문은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ㅇ2019년 전망: 그룹의 미래가 집중된다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6조 4,270억원(+3.6% YoY), 영업이익 2조 1,850억원(+9.1% YoY),OPM 6.0%로 추정한다. 모듈조립과 부품제조는 해외에서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모듈조립의 경우 미국과 신흥국에서 완성차 출하량 증가에 따른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부품제조의 경우 미국과 중국에서의 신차 출시 효과로 물량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ASP가 높은 SUV출시가 다수 예정되어있어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실적 개선과 더불어 2019년 주가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은 1) 핵심 부품에서 기존 주요 고객이외의 수주가 확대됐다는 점과 2) 그룹사 친환경차 출하 증가로 전동화 매출이 고성장한다는 점이다.


    글로벌 산업 수요는 정체는 지속되고 xEV의 생산 및 판매만 고성장하고 있다. 산업 성장에 힘입어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업종 내 가장 먼저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신규 수주 물량 내 ADAS의 비중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 기존 제품 대비 ASP가 높아 실적 성장에는 더욱 기여를 할 전망한다. 완전 자율주행차의 양산이 도래하기까지 ADAS 시장은 지속확장될 전망이며 동사는 현대모비스는 그룹의 과점 공급업자로 시장 성장 이상의 매출 증가가예상된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기존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중국에서의 높은 수익성이었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적자와 불확실성지속으로 작년 11월까지 주가는 바닥을 다졌고, 이후 주가 모멘텀은 전동화/부품제조의 신규수주 및 매출 추이로 바뀌고 있다.


    일반적으로 완성차 업체 대비 부품사의 수혜가 1~2년 앞서기 때문에 동사에게는 완성차 대비 할증 요소가 있다. 또한 글로벌 피어 부품사 대비 전동화사업 비중이 커 목표 P/E로 12배를 적용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95,000원, 업종 내 Top Picks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IP Value의 확대기- 키움


    ㅇ 신작을 통한 성과 기대치는 낮춰야


    2018년을 돌이켜보면 신작을 통한 성장성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개발지연이 전반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신작 출시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경쟁 심화로 기존 게임들의 매출하향세를 크게 뛰어넘는 신작성과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신작에 대한 기대치가 자연스럽게 낮아질 수 밖에 없게 되며 모멘텀 중심의 전략보다는 안정성 중심의 전략이 유효하다. 향후 중국시장의 재개방(판호발급)이나 디바이스의 변화(폴더블폰 수요 확대)가 있기 전까지는 정체되는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ㅇ 영상 Value Chain의 Level Up


    작년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주요 이슈는 OTT업체를 중심으로 한 영상콘텐츠의 수요확대였다. 독점콘텐츠를 무기로 한 글로벌 OTT업체들의 시장공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소비시간이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 결과 플랫폼-제작사-콘텐츠 구성요소로 이어지는 Value Chain의 가치상승이 나타나고 있으며 투자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영상콘텐츠의 성장은 최종적으로 IP의 생성속도 및 가치를 상승시킬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수혜를 게임업종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ㅇ IP의 수급확대와 게임IP의 가치 상승


    우선적으로는 게임업체들의 IP의 수급 기회가 확대되는 것이다. 최근 인기IP의 확보가 카테고리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고 있고 관련되어 수수료도 높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IP에 대한 수수료가 높게 형성되는데 OTT를 통한 국내 영상콘텐츠의 글로벌화는 저렴한 가격에 IP를 활용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게임IP의 영상화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영상수요 확대에 따른 보유IP의 가치상승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콘텐츠 소재의 벽이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관련된 산업 변화를 주시해야 할 것이며 국내에서 가장 양질IP를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장기적관점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호주: 엔씨소프트
    차선호주: 컴투스






    ■ 지하에서 10층으로 올라가는 밸류에이션 버튼을 눌러라(飛上, 聰明, 無人)- 하이


    ㅇ 飛上, 聰明, 無人


    2018년 한 해 달러 대비 위안화가 8% 넘게 하락하였는데, 올해 1월부터 위안화가 절상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중국 당국도 위안화 절상을 용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미중 무역협상이 환율 및 서비스 시장 개방으로 귀결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에도 위안화 절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즉, 달러약세, 위안화 강세 등의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외국인이 매수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것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경우 재벌개혁 관점에서 스튜어드십 코드를 접근하기 때문에 배당확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 등 지주회사 지배구조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지주회사의 지배구조가 개선되면 과거와 같이 경영성과가 좋지 않은 기업집단 내 다른 기업을 도와주기가 어렵게 되며, 결국 경영성과가 좋지 않은 사업자회사로부터 자원을 회수해 경영성과가 좋은 다른 사업자회사로 투자재원을 집중시키게 된다.


    이에 따라 지주회사 지배구조 개선으로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분하게 되면서 지주회사 기업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그 동안 주식시장에서 소외 받았던 종목들 중에서 실적이 좋아지거나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는 주식들의 경우는 올해 Bottom Fishing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한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기존 산업에 디지털을 결합하여 새로운 산업, 경영, 경제 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크게 기술적인 부분과 구조적인 부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술적인 부분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는 것으로서 대표적인 예로는 스마트팩토리가 있다.


    또한 구조적인 부분의 경우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 구조를 개편하는 활동이다. 이는 유통업계에서 QR코드, 간편결제, 안면인식 등의 기술로 오프라인 매장 이용을 더 편리하게 하고 오프라인 매장 내 소비자 행동을 데이터화해 고객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무인매장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기술적이든 구조적이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수 있게 도와주는 기업들이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ㅇ 지하에서 10층으로 올라가는 밸류에이션 버튼을 눌러라(飛上, 聰明, 無人) :


    Bottom Fishing(飛上)(효성, 한샘, 오스템임플란트, 엔지켐생명과학, SK, 삼성물산, LS, 포스코대우, 한화, LG, CJ),

    스마트팩토리(聰明)(삼성에스디에스, 에스엠코어),

    무인매장(無人)(아이디스, 롯데정보통신, 신세계I&C)




    ■ 가전 : 미세먼지가 생활 방식을 바꾸다-키움


    미세먼지와 대기질 악화가 일상화됐다. 미세먼지는 생활 방식과 가전 수요 패턴을 바꾸고 있다. 공기청정기를 방마다 두고, 건조기로 빨래를 말리며, 의류관리기로 옷을 청결하게 하고, 가스레인지보다 유해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전기레인지를 선호한다. 청소를 자주 하기에는 상중심 무선청소기가 편리하다. 건강가전의 수요 강세는 장기 추세일 수 있고, 렌탈 사업의 활성화를 뒷받침할 것이다.


    ㅇ미세먼지가 건강가전 수요 촉발


    겨울철 ‘삼한사미’ 현상에 이어 봄의 문턱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제는 대기질 악화가 일상화된 환경이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가전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다. 공기청정기가 대표적이고, 건조기, 의류관리기, 전기레인지, 무선청소기 등도 미세먼지 관련 수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렌탈 가전의 주요 제품이기도 해서 렌탈 시장 활성화의 배경이 되고 있다.


    ㅇ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시장 급성장


    실제로 1월 국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4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쿠쿠홈시스는 2월까지 2개월간 판매량이 283% 급증했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17년 140만대에서 지난해 250만대로 성장했고, 올해는 3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공기청정기를 각 방마다 구비하는 추세다.


    이와 더불어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건조기 시장은 지난해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 200만대 규모로 성장해 세탁기 시장을 능가할 것이다. 의류관리기는 지난해 30만대에서 올해 45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건조기, 의류관리기는 대형화 추세가 동반되고 있다.


    ㅇ LG전자, 건강가전이 1분기 호실적 주도


    LG전자도 국내 건강가전 판매 호조가 1분기 호실적을 이끌 것이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건강가전 매출액이 지난해 H&A 사업부의 10%, 국내 가전 매출액의 20%를 차지했고, 지난해 42% 신장한 데 이어 올해는 31% 증가할 전망이다. 가스식 건조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국내 매출로서 수익성이 우월하고, 렌탈 사업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내수 경기 침체 속에서도 1분기 H&A 사업부 국내 매출은 20%(YoY) 신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적으로 건강가전 효과일 것이다. 에어컨도 공기청정 기능이 필수화되며 사계절 가전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고, 동사 창원공장의 에어컨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 항공운송산업 : 국토부 항공운송 면허 발급 여부 결정 -NH


    ㅇ 3개사 면허 발급

    (결론) 당초 예상보다 많은 총 3개 기업에 대해 면허 발급 결정. 신규 항공사들은 빠르면 2019년 하반기부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저가항공사 간의 경쟁 심화 불가피. 기존 항공산업 전망인 ‘저가항공사 중심의 경쟁 심화’의견 유지


    국토교통부는 3월 5일.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3개 기업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 3개 기업은 향후 1년 내에 운항증명(AOC, Air Operator Certificate)을 신청하고, 2년 내에 취항해야 함.


    신규 항공사에 대해 1) 분기별로 재무사항 감독, 2) 자본잠식 여부, 3) 투자확보 이행 점검. 전문 인력 채용 여부도 확인할 예정. 결격 사유 발생시 면허 취소도 가능


    ㅇ 신규 항공사 사업 계획 주요 내용


    1) 플라이강원: 양양공항 거점. 강원도 방한 외국인 수요 확보. 향후 3년간 B737 9대 도입. 2019년 하반기, 양양공항 국내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취항 예정


    2) 에어프레미아: 인천공항 기반, 중장거리 프리미엄 이코노미 서비스 제공. 중장거리용 중대형기 B787 총 7대도입 예정. 2020년 9월 국제선 취항 예정


    3)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 기반, 초저가 LCC 표방. 경기 남부, 충청권 여행 수요 확보 목표. 2019년 9월 국제선 운항 개시 목표


    국토부는 지방공항 사용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당초 예상보다 면허 발급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판단. 다만 최근 국내 공항 인프라 및 여행 수요를 감안하면, 신규 항공사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여부는 미지수


    3개 항공사로 인해 2019년 총 6대의 기재 추가 증가(에어프레미아는 19년도 3대 도입 예정이나, 해당 연도 운항 계획이 없으므로 제외).


    2019년 저가항공사 운용 기재는 175대로 총 41대, 전년대비 25% 증가. 2019년 하반기로 갈수록 저가항공사 중심으로 공급 확대로 인한 경쟁 심화 불가피


    다음 항공산업 이벤트는 3월 13~15일 열리는 한-중 항공회담. 신규 노선 확대 및 전세기 운항 재개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됨. 향후 회담 결과에 집중할 필요







    ■ 웹케시 : 은행애널이 보는 핀테크 기업 첫 번째-NH


    ㅇ 한국의 Intuit를 꿈꾸다


    Kakao Pay, Naver Pay, Samsung Pay, Toss는 개인 핀테크 플랫폼 회사. 최근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방안은 개인 핀테크 플랫폼 회사에 국한된 내용.


    웹케시는 B2B핀테크 플랫폼 회사. 웹케시는 B2B핀테크 플랫폼 시장의 선두주자로 모든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통합하고 연결하며 추가적인 금융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ㅇB2C가 아닌 B2B 핀테크 플랫폼: 금융과 기업시스템을 연결시켜 주다


    웹케시는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시켜주는 국내 유일의 B2B 핀테크 플랫폼 회사. 공공기관 대상의 인하우스뱅크, 대기업 대상의 브랜치, 중소기업 중심의 경리나라, 해외기업 대상의 브랜치G 등 4개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음.


    인하우스 뱅크와 브랜치를 통해 동사의 세무서비스와 금융기관 정보를 더존비즈온, SAP, 오라클의 ERP시스템에 제공함으로써 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중.


    경리나라 역시 중소기업 고객 대상으로 수작업으로이뤄지던 경리 처리를 자동화하는 등 경리 프로세스를 효율화함으로써 은행, 세무사 등과 동반 성장 중.


    수십년 동안 지속된 노력으로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결되어 있으며 전세계 25개 국가 352개 금융기관과 연결된 상황. 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금융기관 및 기업시스템 간 자금처리결제 통합∙융합 서비스는 타사가 접근할 수 없는 동사만의 독보적 경쟁력


    ㅇ 시장은 아직 열리지도 않았음. 기업에 핀테크 엔진을 탑재시키는 중


    경리나라는 18년 12월 기준 8,809개 기업이 사용. 국내 중소기업이 80만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보급률은 1.1% 수준. 금년 목표는 15,000개 기업확보하는 것. 고객수 70% 성장 예상. 현재 유입 속도를 고려하면 충분히가능하다고 판단.


    인하우스뱅크 고객사는 18년 3분기 기준 425개. 보급률은 21% 수준. 브랜치 보급률은 18년 3분기 기준 11% 수준.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는 매년 20% 이상 성장 중.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본격화


    ㅇ 미국 Intuit 비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장 내 지위를 확보해 가고 있는 미국 Intuit의 밸류에이션 대비 20% 할증 반영. Intuit는 소호 및 중소기업에게 Tax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음.


    모바일의 생활화와 핀테크 서비스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웹케시는 ‘미국 Intuit’, ‘호주 Xero’와 같이 혁신을 이끄는 미래 성장주가 될 것으로 예상.


    할증의 이유는 새로 시작된 경리나라의 시장침투 및 성장속도가 해외기업보다 빠를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한샘 :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성장이 곧 나의 성장-하이


    ㅇBuy (Initiate) 리하우스 대리점의 리모델링 패키지가 동사의 성장동력


    한국시설안전공단에 따르면 준공된 지 30 년 이상된 노후 주택비중이 2020 년대 중반이면 3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16 년 28 조원 규모였던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2020 년에는 38 조원을 돌파하고 2023 년에 약 49 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던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동사는 사업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즉, 한샘 리하우스는 특정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게 마루, 바닥 등 건자재는 물론 가구와 생활용품까지 모두 제공하는 리모델링 패키지 전문 브랜드로서 업계 최초로 상담에서 설계, 시공, A/S 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 하였다.


    지난해 3 분기부터 기존 KB 대리점과 리하우스 제휴점(단품위주)을 리하우스 대리점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한샘리하우스의 리모델링 패키지는 지난해 3 분기 월 평균 170 세트에서 4 분기 월평균 300 세트가 팔렸으며, 올해 1 월에도 약 400 세트 판매가 이루어 졌다.


    올해까지 영업(리하우스 대리점), 생산, 설치(4,000 명 시공), A/S 까지 수행할 수 있는 채널을 정비해 현재 82 개인 리하우스 대리점 매장을 200 개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향후 리모델링 패키지 판매 월 1,000 세트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샘리하우스의 리모델링 패키지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간절약 및 가격의 투명성 뿐만 아니라 A/S 까지 기존 방식보다는 효율적이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때문에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성장에 따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 믹스 개선 효과로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될 듯


    동사는 올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9,980 억원(YoY+3.6%), 영업이익 1,104 억원(YoY+89.7%)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리모델링 패키지 성장에 따른 B2C 매출증가로 믹스개선이 이루어 지면서 영업이익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믹스개선 효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크게 나타나면서 영업이익율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중국 상해의 경우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구조조정 등이 진행되고 있어서 지난해 보다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ㅇ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성장이 동사 주가 상승을 이끌 듯


    동사에 대하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16,000 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9 년~20 년 평균 EPS 추정치 4,373 원에 Target PER 25.3 배(글로벌 PEER 평균 PER 에 10% 할증)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환경하에서 동사는 기존 방식보다는 효율적이면서도 편리한 리모델링 패키지로 성장을 가속화 할 것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아프지만 그대로  -하나


    ㅇ1Q DRAM가격, -30% 가정. 빗그로스 전망, 거의 조정 없음


    1~2월 PC DRAM과 서버 DRAM가격이 각각 -31.3%, -26.7% 하락한 것을 감안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DRAM가격 하락폭을 종전 추정 -25%QoQ에서 -30%QoQ로 하향 조정한다.


    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분기 DRAM빗그로스는 각각 -3%, -12%로 전망한다. 업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수준의 재고 밀어내기가 전개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삼성전자의 DRAM빗그로스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이유는 인하우스 고객사향 모바일 제품 출하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ㅇ 1Q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 7.7조원 전망(반도체 4.5조원)


    DRAM가격 전망치 변경을 반영해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을 종전 추정 8.1조원에서 7.7조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은 반도체 4.5조원, 디스플레이 0.4조원, IM 2.7조원, CE 0.4조원이다.


    ㅇ 1Q SK하이닉스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2조원 전망


    경쟁사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한국 기준 3월 21일) 앞두고 실적 부진 우려가 확산되면서 마이크론처럼 Pure Player에 해당되는 SK하이닉스의 실적 부진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2월까지 발표된 수출 데이터 반영 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인 6.1조원 이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DRAM 31%, NAND -26.4%로 전망된다.


    ㅇ TP 유지. 삼성전자(DPS), SK하이닉스(BPS), 락바텀 근접


    실적 전망의 하향 조정은 목표주가 하향 조정의 근거가 될만하지만 이번에는 목표주가를 종전대로(삼성전자 56,000 원, 매수의견, SK하이닉스 78,000원, 중립의견) 유지한다. 주가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어 양사 주가가 락바텀에 근접해 10% 이상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주가의 락바텀은 47,200원(DPS 1,416원/=보통주주가 수익률 3%), SK하이닉스 주가의 락바텀은 68,200원(2018년 BPS 68,181원, P/B 1.0배)이라고 판단된다.






    ■  글로벌 명품 업체의 명과 암 -신한

    ㅇ2019년 주가 수익률 몽클레어 28% vs 프라다 0%


    몽클레어 주가는 2월 28일 4/4분기 호실적 발표로 11% 급등했다. 연초 이후 28%(3월 4일 종가 기준) 상승해 전고점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중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매출은 6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에 이어 지난해에도 24%까지 증가했다.


    다른 글로벌 peer 그룹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따이공 규제 우려로 속락했던 주가는 대부분 만회됐다. 4/4분기 주요 업체들의 실적 발표에서 따이공 규제 우려는 기우에 그쳤다.


    글로벌 명품 업체 주가 강세에 소외된 두 회사가 눈에 띈다. 프라다(1913.HK)와 페라가모(SFER.IM)다. 두 회사 모두 미국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가 매년 발표하는 ‘중국 인기 명품 브랜드 탑 10’에 최근 몇년 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프라다의 아시아를 비롯한 전사 매출은 2014년을 정점으로 3년간 마이너스 성장이다. 페라가모의 경우 비교적 상황이 양호하지만 주가가 부진한 것은 매한가지다. 2017년 이후 외형 또한 축소되고 있다.


    ㅇ 중국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


    중국 밀레니얼 세대에 외면받은 브랜드의 미래는 없었다. 2018년 글로벌 명품 시장 규모는 3,232억달러다. 지역별 매출 기준 중국 명품 시장은 11%를 차지한다. 중국인의 현지구매, 해외직구, 구매대행 등을 감안하면 중국인 소비 비중은 33%에 달한다.


    여기에 한국 및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소비자 구매 비중을 더하면 세계 명품 수요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서 창출되는 셈이다. 아시아에서도 강한 개성과 높은 소비성향을 지닌 중국 밀레니얼 세대는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젊은 소비층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명품 기업의 중요 전략이 됐다. 케링의 주요 브랜드인 구찌의 경우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해 화려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층 확산에 나섰다.


    리브랜딩에 성공하며 구찌는 지난해에도30% 넘는 성장을 했다. 샤넬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성향을 반영해 2018년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했다.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도 명품 기업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명품 업체 주가와 업황에 긍정적 시각을 견지한다. 다만 아시아 매출에 따라 업종 내 차별적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3월 6일 수요일


    1. 美·EU 무역협상(현지시간)
    2.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美 인도 여부 심리 예정(현지시간)
    5. 짐 로저스 방한 예정
    6. 이명박 전 대통령, 보석 여부 결정
    7. 민주노총 총파업 예정
    8. 트와이스 새앨범 발표
    9. Automotive Testing Expo
    10. 산업부, 제1회 외투정책협의회 개최
    11. 대구 국제섬유박람회 개최
    12. 세계보안엑스포
    13. 1월 온라인쇼핑동향
    14. 4/4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5. 영우디에스피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제이웨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7. SDN 추가상장(CB전환)
    18. 에이디칩스 추가상장(CB전환)
    19. 퓨전데이타 추가상장(CB전환)
    20. 이지웰페어 추가상장(CB전환)
    21.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갑을메탈 추가상장(CB전환)
    23. 보광산업 추가상장(CB전환)
    24. 이그잭스 추가상장(CB전환)
    25. 바이오제네틱스 추가상장(CB전환)
    26. 유니켐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한컴유니맥스 보호예수 해제
    28. 라이트론 보호예수 해제

    29.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30. 美)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1. 美) 2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약보합… 다우 -13.02(-0.05%) 25,806.63, 나스닥 -1.21(-0.02%) 7,576.36, S&P500 2,789.65(-0.11%), 필라델피아반도체 1,356.90(-0.47%)

    * 국제유가($,배럴), 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 등에 약보합… WTI -0.03(-0.05%) 56.56, 브렌트유 +0.19(+0.29%) 65.86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 등에 하락... Gold -2.80(-0.22%) 1284.70

    * 달러 index, 美 경제 지표 호조 등에 상승... +0.15(+0.16%) 96.83

    * 역외환율(원/달러), +1.15(+0.10%) 1,126.87

    * 유럽증시, 영국(+0.69%), 독일(+0.24%), 프랑스(+0.21%)


    * 美 12월 신규주택판매 3.7%↑…7개월래 최고

    * 美 2월 서비스업 PMI 59.7…월가 예상 상회

    * 美 2월 마킷 서비스업 PMI 56.0…예비치 하회

    * 보스턴 연은 총재 "연준 금리 동결 기조 정당"

    * 6% 다급한 中... 700조 풀어 경기 부양, 금융위기 이후 최대규모

    * BOE, ECB와 유로화 스와프 가동…노딜 브렉시트 대비

    * 유로존 2월 합성 PMI 확정치 51.9…예비치 51.4

    * 韓 2월 외환보유액 4천46억弗…강달러에 8.4억弗 감소

    * 韓 물가 두달째 0%대... 30개월 만에 '최저'

    * 미세먼지 내일 '반짝 숨통'... 주말엔 다시 '나쁨'

    * 오늘 '경칩' 전국 초미세먼지↑...곳곳 봄비


    [기업/산업]


    * '반·경' 단물 빠지니... 약발 받는 바이오株

    * '한국판 샤넬' 비디비치 中인기... 신세계인터, 好실적에 주가 강세

    * 미세먼지株, 뭔지도 모르고 담다간...

    * 폰카 수 늘어날수록... 부품株는 웃는다, 갤S10 등 렌즈 5개까지 장착, 파트론·엠씨넥스 등 주가 쑥쑥

    * 예측불허 경남제약 인수전... 다시 기회잡은 넥스트BT

    * LG화학, 글로벌본드 첫 발행... 최대 1.7조 실탄 마련

    * 증권사 지난해 순이익 4조 돌파...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8%↑

    * 이랜드, 中 알짜 자회사 지분 팔아 1200억 조달

    * JC파트너스, 네덱에 투자... 공동경영 나선다

    * 항공사 3곳에 신규먼허... 청주·양양공항 거점 LCC 뜬다... 인천엔 新이코노미 항공사 취항

    * "수출 급감하는데 전기료까지 올린다니"... 철강·석유업계 '울상'

    * 지역난방公 '실적 쇼크'... 난방요금까지 오르나

    * 한화證 증자에 신평사들 잇단 '긍정평가'

    * "新사업 추진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코오롱머티리얼에 쏠린눈


    * "우호적 방법으로도 기업가치 올릴수 있어" 이채원 한투밸류운용 대표 넥센 등에 주주활동 본격화

    * 현대車, 배당·지배구조 압박에 올 순익 2배 증가에도 주가 '후진'

    * 롯데푸드, 3조원 시장 간편대용식 진출

    * 더 강해지는 미세먼지... 쏟아지는 이색제품, 뿌리는 지리산 산소·물고 다니는 공기청정기

    * 대용량 5G요금제 꺼냈다가... 퇴짜맞은 통신社 '곤혹'

    * 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

    * 조양호, 3개社 뺀 계열사 6곳 임원직 물러난다

    * 현대모비스, 생산·물류서도 AI활용해 불량 잡아낸다

    * 기아차, 친환경 전기차로 유럽 공략... 제네바 모터쇼서 콘셉트카 'Imagine by KIA' 첫 공개, 3세대 'e-쏘울'도 선보여

    * SK하이닉스 1.7조 자체발전소, 최대 관건은 '환경영향평가'

    * SK이노 30분만에 임협 끝... 노사 상견례때 임금인상률 소비자물가 연동 1.5% 합의, 회사교섭 역사상 최단시간

    * SK 대표이사·이사회의장 분리... 최태원, 대표이사만 맡기로

    * LG전자 '캡슐형 제품 2탄'... 이번엔 아이스크림 제조기

    * 현대·기아車 이어... 통신사도 카드수수료 인상 3不론 내세워


    [경제/증시/부동산]


    * 2천만원 손해봤는데 세금 1800만원?... 억울한 투자자 없앤다, 與 자본시장특위 과세 개편안

    * "기재부 의견 아직 반영안돼, 4월까지 법안마련·당론 추진"

    * 美中보다 더떨어지고 덜 오르고... '왕따'된 코스피

    * "글로벌 증시 단기 과열단계 진입 韓 등 신흥국채권 투자 매력 높아"

    * 작년 M&A 11년만에 '최다'... "경제 불확실성에 사업재편 활발"

    * 초라한 소득 3만달러... 경제활력 떨어져 체감경기 '썰렁'

    * "미중 무역협상 타결때 한국수출 年230억弗 손실", 英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전망

    * 강남·용산 아파트, 이유있는 나홀로 신고가... 거래절벽에도 더 비싸게 팔려

    * 수도권 아파트 이달 20곳 입주... 인천·용인에는 '마이너스 웃돈'

    * 토지보상 '난항'... 8호선 위례 신설역 2년 더 늦어지나

    * 희비갈린 판교 대장지구, 더샵포레스트 완판비결은

    * "미세먼지 없는 아파트"... 건설사 '클린 경쟁', 현대·GS건설 등 앞다퉈 도입


    [정치/사회/국내 기타]


    * 김정은 평양 복귀한날... 조명균 "금강산·개성은 비핵화 기여할 사업"

    * "北, 하노이 정상회담 중에도 핵농축시설 계속 가동 징후"

    * "영변 원자로 가동중단... 동창리는 복구 징후"

    * 日 보란듯... 독도함 오른 文, 해사 임관식서 바다수호 의지

    * 내일 문여는 국회... 난타전 예고한 與野

    * 與 '경제민주화 3법' 속도전... 패스트트랙 지정추진

    * '4차 산업혁명發 고용쇼크' 눈앞인데... 민노총, 오늘 총파업 구태


    [국제/해외]


    * 또 불거진 中 경제 위기론... 올해 성장률 '눈높이' 6%로 낮춘 中, "더혹독한 도전에 직면"

    * 작년 성장률 6.6%... 실제론 5% 미만? 확산되는 中 통계 불신

    * 美와 무역전쟁 충격... 실업 늘고 소비·투자 둔화, 중국 경제 불확실성 커져

    * 기업부채·그림자 금융·부동산 거품... '트리플 코뿔소'가 몰려온다

    * 中경제에 또 다른 복병 '인구쇼크'... 일할 사람 줄어드는 '세계의 공장'

    * 극우 민주주의 판치는 유럽의회 선거... 마크롱 "EU 최대위기"

    * 美 케이블 TV시대 끝났다, AT&T의 '디지털' 변신

    * 트럼프 '숨통' 조이는 美 민주... 가족·측근에 "의혹자료 내놔라"

    * 이번엔 인도·터키 겨눈 트럼프 '무역화살'

    * 시장개입 무리수... 스태그플레이션 덮친 터키

    * GM, 구조조정 돌입... 오하이오 공장 오늘 폐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무역협상 결과 관망 심리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5,806.63pt (-0.05%),
    S&P 500지수는 2,789.65pt(-0.11%),
    나스닥지수는 7,576.36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6.90pt(-0.47%).


    ㅇ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우려가 진정되고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소폭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목표치 하향 조정과 리비아 최대 유전의 생산재개 소식 등에 전일대비 배럴당 $0.03(-0.05%) 하락한 $56.56에 마감


    ㅇ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은 잠잠하지만 미국에 대한 여타 위험들은 증가하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에 대한 인내심 정책을 끝낼 이유가 없다고 밝힘 (WSJ)


    ㅇ 미국의 1월 연방 재정흑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가량 감소함.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1월 재정흑자가 9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월 410억 달러보다 82% 급감한 수준임  (WSJ)


    ㅇ 영국 BOE가 브렉시트로 발생할 수 있는 현금경색에 대비해 금융기관에 매주 유로화를 공급하기로 했음. BOE 금융정책위원회는 발표한 성명에서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다음주부터 매주 유로화 경매를 실시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아이오와 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과 계속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2주 내로 북한에 협상 팀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밝힘 (Reuters)


    ㅇ GE의 래리 컬프 CEO는 JP모건이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산업 부분의 올해 잉여현금흐름이 순유출상태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중국 당국이 올해 ‘바오류(保六· 6% 이상 경제성장)’ 사수를 위해 내놓은 것은 감세 확대와 인프라 자금 등 700조원에 가까운 대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임. 다만 급격하게 꺾이는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꺼내 든 ‘경기부양’이라는 단기 목표는 중국의 부채 감축 및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질적 발전’이라는 장기 목표와 충돌하는 것으로 실제 효과를 내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예상됨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터키와 인도에 부여했던 개발도상국 특혜관세 혜택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힘. USTR은 지난해 4월부터 인도의 특혜관세 적격 여부를 검토한 결과 미국 무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무역 장벽을 시행하고 있다며 GSP 지위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함


    ㅇ 고든 선들랜드 EU 주재 미국 대사는 "EU는 미국이 세계의 안보와 번영을 보장하는 데 있어 가장 소중한 파트너"라며 "미국의 의전 목록에서 ''국제기구''로 분류됐던 EU를 ''국가''로 승격시켰다"고 밝혀 양측간의 외교 의전 분쟁이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됨


    ㅇ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월 대비 0.5% 상승하는 데 그치며 지난 2016년 8월 이후 2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함.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0%대 상승률도 이어졌음.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농축산물 가격이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됨


    ㅇ 한진그룹은 조 회장이 핵심 계열사 업무에 집중해 그룹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겸직 계열사를 9개사에서 3개사로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음. 조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과 그룹 모태인 (주)한진,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등 3개사 이외의 계열사에서 임원을 맡지 않을 것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4%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99% 상승 했다. 야간 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977 계약)에 힘입어 0.30pt 상승한 281.0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4.9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중국 증시는 금융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며 상승 했다. 미증시도 대형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 결과와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차익 매물출회에도 불구하고 약보합 마감 했다.


    한편, 한국 증시도 매물 출회되며 부진했으나, 바이오 및 대북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특히 전일 정부의 금강산 관광 재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수주안에 평양으로 협상팀을 보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라고 주장한 점을 감안하면 관련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갤럭시 S10 출시(8 일)를 앞두고 있고, 중국 정부의 내수 진작 정책 방향 등을 감안 관련 종목들의 변화도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종목 장세 속에 약보합 마감



    ㅇ 알파벳 등 인터넷 관련 업종과 타겟 등 소매유통업체 강세


    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으나,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 개선 및 대형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 속에 상승 전환 성공. 이후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차익실현 매물과 반발 매수세가 충돌하며 약보합 마감(다우 -0.05%, 나스닥 -0.02%, S&P500 -0.11%, 러셀 2000 -0.45%)


    최근 글로벌 주요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과 개별 기업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지수 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는 종목장세가 특징.


    강한 반등을 보였던 중국 증시의 경우 정부의 거래세 감면 정책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증권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고, 더불어 5G, OLED 관련 부양정책 발표를 기반으로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 전일에는 금융주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으나, 올해 정부 정책방향이 ‘경기부양’ 및 ‘민간기업 전략적 육성’에 초점이 맞춰지며 기술주 및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종목 장세가 여전한 모습.


    미 증시 또한 이번 주 들어 종목별로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 인터넷 관련주의 경우 민주당의 ‘망 중립성’을유지하는 법률안을 제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음. 오늘도 알파벳 등은 견고한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내용이 나오며 상승세를 이어감.


    한편, 소매유통 업체들은 타겟과 콜스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더불어 민주당이 2020 년 대선 정책에서 ‘Medicare For All’ 관련 문제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헬스케어 업종의 변화도 특징.


    이렇듯 중국과 미국을 비롯해 대부분의 국가들의 주식시장은 개별 종목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등락을 보이고 있음. 이는 미-중 무역협정, 영-EU 간 브렉시트 협상, ECB 통화정책, 연준의 FOMC 등 주요 변수를 앞두고 개별 종목 이슈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당분간 이러한 경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매유통업체 강세


    타겟(+4.58%)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콜스(+7.31%)도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월마트(+0.50%), 코스트코(+0.65%) 등 소매유통업체들도 동반 상승 했다.


    알파벳(+1.37%)은 유투브에 대한 가치가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페이스북(+2.32%)도 광고 수익 증가 기대감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강세를 보였다.


    한편, 민주당이 망 중립성 폐기를 되돌리는 법률안을 제시하겠다는 발표로 전일에 이어 오늘도 인터넷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줬다. 넷플릭스(+0.93%)도 상승 했다.


    한편, 유나이티드헬스(+2.29%), 에트나(+2.08%) 등 헬스케어 업종은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메디케어 관련 문제를 본격화 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노코필립스(-1.27%), EOG리소스(-1.35%)등 셰일 기업들과 슐룸베르거(-0.99%), 할리버트(-1.66%) 등 에너지 서비스업종은 중국 정부가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향후 에너지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테슬라(-3.09%)는 중국 정부의 모델3 승인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 하향 조정여파로 하락 했다. GE(-4.72%)는 올해 적자가 될 수 있다고 발표하자 급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서비스업지수 개선


    2 월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6.7)이나 예상치(57.2) 보다 개선된 59.7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57.7→65.2)가 크게 개선된 가운데 고용지수(57.8→55.2) 등은 부진 했다.


    12 월 미국 신규주택 매매는 전월(59 만 9 천건)이나 예상치(59 만건)을 상회한 62 만 1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중간판매가격은 31 만 8,600 달러로 전년 대비 7% 하락했다. 전월 수치가 65 만7 천건에서 59 만 9 천 건으로 하향 조정된 점을 감안 기저효과에 따른 결과일 뿐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다만, 모기지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관련 영향도 컸다고 볼 수 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지속


    국제유가는 리비아 최대 유전의 재가동 소식과 중국 성장률 하향 조정에 따른 수요 약화 전망이 이어지며 부진했다. 더불어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40 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분석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OPEC 주도의 공급 감소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낙폭은 제한 된 모습을 보였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과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의 금리인상 기조 가능성을 언급하자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화가 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경제지표 영향을 받아 단기물은 상승했다. 더불어 매파 성향의 에릭 로젠그렌보스턴 연은 총재가 “예상외로 경제가 확장 국면을 보이면 금리인상을 이어갈 것이다” 라고 주장한 점도 단기물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아직은 완전고용에 도달하지 않았다” 라고 언급해 여전히 비둘기적 발언을 이어 간 점, 중국 성장률 하향 조정 등으로 장기물은 하락하는 등 혼조 마감 했다.


    금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 했으나, 경기 부양 정책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4%, 철근도0.26%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721%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0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762로 상승 ( 전일 달러가치 0.16%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5.94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04%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49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0.18%하락)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0.06%하락, 달러 0.16%강세/원화 0.04%약세, 유가 0.18%하락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지표 호조에도 경기둔화우려로 혼조



    5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대비 같은 2.722%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7bp 상승한 2.551%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7.8bp에서 이날 17.1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서비스업 지표 등에서 계속되는 경제 성장 신호를 확인했지만, 혼조세를 보였다.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지난달 56.7에서 59.7로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57.2를 웃돌았다. 서비스업은 제조업보다 미국 경제에 더 중요한 성장 엔진이다.


    가장 먼저 둔화 신호를 보냈던 부동산 관련 지표도 시장 예상보다 좋았다. 12월 신규주택 판매는 3.7% 증가해,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7.9% 감소를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서비스 PMI는 경제가 빠르게 반등하고 셧다운 이후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이지만, 한두 개 경제지표가 좋다고 해서 미국 경제 팽창이 후반기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를 잠재우기는 어려우며,  경기둔화 공포가 10년 만기 국채수익률 상승을 막았다는 의견이다.



    ■ 전일중국증시 : 양회 주시하며 상승 마감



    상하이종합지수는 26.67포인트(0.88%) 상승한 3,054.25
    선전종합지수는 36.50포인트(2.28%) 오른 1,635.98


    5일 중국증시는 중국의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를 주시하며 상승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 (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에서 정부 업무 보고를 발표했다.


    업무 보고에서 중국 지도부는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하향 조정하고, GDP 대비 재정적자 목표치를 2.8%로 상향 조정했다.


    업무 보고에서 '중국 제조 2025'와 관련된 언급이 나오지 않아 중국이 첨단 제조업 육성 굴기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지만, 황서우훙(黃守宏) 국무원 연구실 주임은 오후 들어 이를 반박했다.


    업무 보고에 '중국 제조 2025'가 언급되지 않은 것은 단어 수 제한 때문이며, 중국은 첨단 제조업과 신사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란 설명이다.


    이날 중국증시는 중·소형주 위주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Chinext) 지수는 전장대비 3.5%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오전까지 혼조를 나타내다가 오후 장 들어서 상승세를 확대했다. 업종 중에서는 정보기술과 통신, 부동산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던 중국 금융주는 이날 하락세를 나타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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