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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07(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7. 07:07


    19/03/07(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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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증시 차별화 배경과 전망-HI


    ㅇ 한-중 증시 차별화 배경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강한 동조화 추세를 보이던 국내와 중국 증시가 3월 들어서면서 동조화 현상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3월 6일 장중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월 말 대비 1.1% 하락한 반면에 상하이 지수는 약 4.8% 상승하면서 대조적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증시뿐만 아니라 원화와 위안화 간 동조화 현상이 최근 약화되는 모습이다. 이처럼 국내와 중국 금융시장 동조화 현상이 약화되고 있는 원인을 다음과 요약해 볼 수 있다.


    첫째, 정책 차별화이다. 중국의 경우 감세, 소비부양책, 인프라 투자 등 각종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혹은 실시할 예정이지만 국내의 경우 경기부양 정책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상황이다. 따라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차별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둘째, 수출경기의 차별화이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수출 둔화 압력이 한중 수출경기에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중국 수출은 한국 수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


    특히 자국 통화 기준 수출증가율의 경우 중국, 즉 위안화 기준 수출증가율은 플러스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원화 기준 수출증가율은 감소 폭이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수출의 경우 반도체 등 IT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도 한-중 수출경기 차별화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셋째, 수급여건의 차이다. 중국 A주의 MSCI 편입비중 확대 기대감 등으로 글로벌 자금의 중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국내 증시는 이로 인해 외국인 수급측면에서 불리할 수 있음도 최근 한-중 간 외국인투자가 다소 상이한 흐름을 보여주는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가시화되지 않은 중국 경기부양책 낙수효과이다. 중국 경기부양책이 실시되고 있지만 실물경기 반등으로 아직 이어지지 않고 있어 한국의 대중국 수출 반등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기대감만으로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전인대에서 중국 정부가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도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감을 다소 증폭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한-중 증시 차별화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중간 증시 차별화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하지만 아직은 불확실한 미-중 무역협상이 타결될 경우 국내 증시에는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중국 경기부양책의 낙수효과가 2분기 국내 대중국 수출에 반영될 수 있음도 증시 차별화 현상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 밖에 당사의 지난 5일 자 보고서(강화되는 정부의 혁신산업 중심 산업정책)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정부가 벤처 붐을 통해 성장전략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정책 차별화 현상도 점진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고로 6일에는 정부가 ‘제2 벤처 붐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한-중 증시 차별화 현상 해소 혹은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모멘텀과 관련하여 향후 3월 중국 경제지표와 한국의 대중국 수출증가율 반등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 3차 북미회담 성사 조건 -신한


    비핵화 준비가 돼 있으십니까? “비핵화 의지가 없었다면 여기에 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들이 주고 받은 “비핵화”는 같은 음을 내지만 다른 뜻을 함축한 동음이의어 같은 것이었다. 비핵화를 둘러싼 양국 간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선명하게 드러난 채로 2차 정상회담은 막을 내렸다.


    북한의 비핵화를 이해하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를 되새겨보자.


    “6.12 조미 공동선언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 요구에 맞는 두 나라의 요구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입장이며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


    북한의 조선반도 비핵화는 “북한만의 비핵화”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회담을 통해서 여실히 드러났다. 조선반도 비핵화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미국의 전략 자산과 핵우산을 포괄한 개념이다.


    그렇기에 영변 외 은폐 핵 시설을 보유하는 것은 북한에게 동등한 행위이며 단계별 비핵화 과정이다. 조선반도 비핵화 계산법이 영변의 대가로 안보리 제재 완화(2016년 이후 가해진)를 도출해낸 공식이다.


    노딜을 미국 정치권에서 반기는 이유는 제재완화 카드의 밸류에이션을 높여놨기 때문이다. 헐값(영변)으로 절대 제재를 풀 수 없다는 뜻을 분명하게 전달했다.


    UN 안보리 제재 역사는 1차 핵실험을 단행한 2006년 부터다. 이때부터 총 11차례 제재안을 결의했는데, “본격 경제 압박”은 제2270호부터다(2016년 3월, 4차 핵실험 감행). 이후 ICBM과 6차 핵실험까지 도발에 상응하는 5개 추가 제재안이 결의됐고 수위도 강해졌다.


    2016년 이전 제재들은(5개) 핵 위협 억제에만 국한될 뿐 경제 압박 목적이 아니다. “2016년 이후 가해지 제재 완화를 요구했을 뿐 전면적인 완화를 요구한 것이 아니다”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상 모든 경제 제재 완화를 요구한 것과 다름없다.


    경칩이 지나면 하얀 목련꽃이 만발한다. 그 어떤 봄의 꽃보다 백목련을 좋아한다. 목련만이 뽐낼 수 있는 우아한 자태와 그 뒤에 숨겨진 고독한 꽃말, <이뤄질 수 없는 사랑>, 때문이다.


    김위원장은 낯선 비핵화 공식을 손에 쥐고 하노이를 떠났다. 공식을 따르지 않는다면, 우아하지만 고독한 길을 걷게 된다. 수십년 공들여 만든 핵의 자태는 우아하지만 북한식 도이모이(베트남 경제개혁)의 꿈은 결코 이뤄줄수 없다.


    세계가 그의 또 다른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용단으로 지독한 고독함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





    ■ 글로벌경기탄력 둔화와 위험자산시장- KTB


    올해 글로벌 자산시장을 지배하는 가장 큰 요인은 역시 각국‘경기탄력’의 변화가 될 것 같다. 즉 경기흐름에 따라 어느 쪽이든 자산가격의 추세가 잡혀갈 전망이다.


    세계경기에 대한 시각은 최근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하나는 밋밋한 경기흐름 위에 각국 정부의 통화 및 재정정책,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타결에 따른 경기확장론이다.


    그리고 다른 한 쪽은 지금의 세계경기 둔화추세가 점점 더 확산되고 굳어지는 보수적인 견해다.


    세계경제의 중심 축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로존, 중국 등이 처한 경기상황은 저마다 조금씩 다르고 지역간 상호 영향력과 상관성도 복잡해진 만큼, 이를 합체한 세계경기의 방향성은 더욱 더 불투명하다.


    설혹 경제전망이 적중해도 자산시장은 일시적으로는 얼마든지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다.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마켓은 늘 경기에 선행하고 어쩌면 마켓자체의 경기 영향력도 훨씬 커져 있기 때문이다.


    전통 경기흐름과는 다소 상이한 수익궤적을 보이는 혁신기업들의 비중 확대 또한 시장예측을 힘들게 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 베이스의 시장전망 어려움과 한계에도 불구하고 지금 더욱 경기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경기변동이 자산가격에 계속트리거 역할을 할 정도로 가변적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세계경기가 강해야 교역 베타가 높은 신흥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더 활발해질 것이란 점은 분명한 이치다. 이런 관점에서 지금 1분기는 올해 전체 자산전략에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다.


    연초 증시랠리가 단지 베어마켓 랠리일지, 아니면 올해 전체의 강세장에 대한 힌트를 함축하고 있는지는 지금도 어디론가 방향성을 잡아가는 세계경기에 그 답이 숨어있을 것이다.





    ■ KOSPI200 정기변경 Update-편출입종목 축소조정  -삼성


    ㅇ더블유게임즈 이전상장에 따른 편입가능성


    더블유게임즈가 3월6일 KOSDAQ시장에서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3월12일에 KOSPI시장에서 매매를 재개할 예정임. 해당 종목은 GICS 기준 자유소비재 섹터로 분류됨.


    자유소비재 섹터 내에서 ‘더블유게임즈’는 KOSPI200 편입기준(섹터내 누적시가총액 80% 이내)에 소폭 미달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6월 정기변경에서 KOSPI200 구성종목으로 신규 편입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


    ㅇ 지난 3월5일 발표한 “KOSPI200 정기변경 예상”자료에서 편출입 종목을 조정함.


    편입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여, 기존에 제시한 “7종목 편입 - 8종목 제외”를 “3종목 편입 - 4종목 제외”로 수정함.


    이에 따라 신규편입 예상종목은 자유소비재 섹터의 휠라코리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필수소비재 섹터의 애경산업으로 한정하며, 제외 예상종목은 한진중공업(산업재),한일홀딩스(소재), 팜스코(필수소비재), 한국쉘석유(에너지, 유동성기준 미충족) 등임.


    참고로 KOSPI200 구성종목이 현재 201종목이므로, 정기변경에서 신규편입보다 1종목을 추가로 제외해야 함.  KRX의 KOSPI200 심사기간이 ‘18년5월~’19년4월까지이므로, 남은 기간 종목별 주가등락에 따라 편입 종목이 늘어날 가능성은 남아있음.


    예를 들어 자유소비재 섹터의 ‘더블유게임즈’와 하나투어, F&F 등은 편입기준에 근접한 상태이며, 금융 섹터의 오렌지라이프와 산업재 섹터의 현대상선, 소재 섹터의 한일현대시멘트도 편입기준에 근접한 종목임.


    편입종목이 늘어날수록 동반하여 제외되는 종목(3월5일 제시한 제외예상 종목군)도 증가할 것임.




    ■ 중국 전인대 정부공작보고 - 예상을 상회한 감세 정책-NH



    중국 전인대에서 정부의 경기 부양의지가 재확인됐습니다. 특히 증치세 세율 인하폭이 예상보다 컸다는 점이 중요합니다.기존 16% 구간에 속했던 제조업의 수혜가 기대되며, 2분기 이후 기업이익 반등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는 중국 주식시장의 안정적 흐름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ㅇ 부양의지를 나타내는 정부보고


    5일 개막한 전인대에서 리커창 총리는 국민경제에 대한 정부공작보고를 발표. 주요 언급사항으로는,


    1) 2019년 주요 경제목표를 제시: GDP 성장률은 6.0%~6.5%로 제시. GDP대비 재정적자비율은 지난해 대비 0.2%p 상승한 2.8%로 재정적자규모는 2.76조위안으로 설정.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행하며 합리적이며 풍부한 유동성 환경을 유지. 또한, 취업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선정


    2) 소비추진: 올해부터 실행된 개인소득세법을 확실히 실행하며 내수 잠재력을 향상시킬 것. 양로서비스 및 영유아 케어 시장, 여행업을 추진할 것. 자동차 소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의 우대정책을 지속할 것. 농촌 인터넷, 전자상거래 및 택배의 발전을 육성할 것


    3) 투자확대: ‘유효투자’를 확대할 것. 8,000억위안 철도투자(2018년 7,320억위안 목표), 1.8조위안 도로 및 해운 투자의 목표치 설정과 더불어 중요한 수리 프로젝트 착공 역시 가속화할 것으로 언급


    4) 대규모 감세: 현행 16% 증치세 세율을 13%, 10%단계의 증치세 세율을 9%로 각각 3%p, 1%p 인하할 것. 2019년 기업세금 및 사회보험금 납부 등을 포함한 비용절감 규모는 약 2조 위안에 달할 전망.


    참고로 2013년~2017년 5년 동안의 영업세 -> 증치세 개혁 과정 중의 감세 규모가 2.1조위안 수준


    2019년 공작보고에서 엿보인 정부 스탠스는 ‘안정적 성장’ 유지에 가깝다고 판단. 소비추진 및 투자확대 정책은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 비록 증치세 단계축소는 실행되지 않았지만 세율 인하 강도는 예상을 상회.


    기존 16% 세율을 납부했던 주요 제조업의 수혜가 예상됨. 2분기 이후 정부의 부양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며 기업이익에 반영될 전망. 이는 2분기 이후 중국 주식시장의 안정적인 흐름을 더욱 지지할 것






    ■ 중국은 여전히 1번 타자, 다음 타자는 유럽?

    ㅇ 중국 주가지수, 추가 상승이 가능할까?


    연초 이후 중국 주식시장이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짐. 하지만 강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 높음. 지난 2016년 연준의 비둘기파 스탠스 전환, 중국의 금리인하 및 재정정책 등이 시행되면서 중국주가지수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던 경험 존재. 올해 역시 비슷한 금융시장 환경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밸류에이션 확대가 용인될 것으로 예상


    ㅇ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 높아짐


    최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턴어라운드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 또한 금번 양회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증치세율 인하를 단행하며 기업이익 개선 가능성도 높아짐.


    재정적자 비율 상향 조정에 따른 재정정책 확대를 시사. 이와 더불어 MSCI 리밸런싱에 따른 중국 주식시장의 수급모멘텀도 부각될 전망.  이를 감안할 때, 중국의 밸류에이션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음. 올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단은 3,300pt 수준으로 예상


    ㅇ 다음 타자는 유럽?


    유럽 주가지수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음. 하지만 문제는 유로존 경기부진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임. 특히 지난해 4월 이후 가뭄 및 환경 규제 이슈 등으로 독일 산업경기의 둔화 압력 확대.


    다만 일시적 요인이었다는 점에서 올해 2분기 이후 기저효과에 따라 경제지표의 반등 가능성 존재. 이 경우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전망.  아직은 유럽의 주가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는 이른 시점. 다만 유럽 주가 반등의 타이밍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




    ■ G2 인구 구조의 변곡점에 서다 -신한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조만간 봉합되기를 바라고 있다. 갈등 여파는 지난해 증시 변동성 확대와 최근 발표되고 있는 부진한 경제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어느 국가에게 유리한 협상 결과가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다. 분명한 사실은 G2(미국, 중국) 모두 경제(무역), 통화, 재정 등 전반적인 정책 변곡점을 한꺼번에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책 방향성을 가늠하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변수를 찾아낼 필요가 있다. 미국과 중국의 인구 구조다. 2019년부터 G2 인구 구조의 변곡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미국 뿐 아니라 중국 역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 속도 차에 주목할 만하다.


    중국의 고령화 추세가 미국의 뒤를 바짝 쫓아가고 있다. 중국의 경제활동인구(25~64세) 대비 노년인구(65세 이상) 비중은 2015년부터 증가 속도가 가팔라져 2020년에는 20%를 넘어서고 2040년에는 46.3%로 미국의 수치(44.4%)를 역전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전체 인구의 중앙값은 당장 2020년부터 숫자가 뒤바뀔 전망이다. 미국은 38.3세, 중국은 38.7세로 중국의 경우 2025년에 40세를 넘어서게 된다.


    인구에 주목하는 이유는 현재 금융시장에서 금리가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다. Fed(미국중앙은행)가 끊임없이 생산성 문제로 고심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 인구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 등 선진국은 이미 고령화가 진행돼 기조적인 저금리 현상을 겪고 있다. 기대 수명 증가로 저축이 증가하고 인구 증가율과 자본의 한계 생산성이 둔화되면 실질 금리는 하락 압력을 받기 때문이다.


    생산성은 결국 기업의 이익과 직결된다. 생산성 증가율이 하락하면 기업의 실질 이익도 악영향을 받는다.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명목 이익이 증가해도 실질 이익 증가 없이 금리 상승만 자극하는 환경이라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과거에서도 확인된다. 1950년 이후 연간 주식 수익률을 보면 실질금리가 양호하나 실질 이익이 부진할 경우 주식 수익률이 (-)를 기록할 확률은 65%에 달했다. 인구는 생산성, 기업 이익의 연결 고리에서 근본적 변수다.


    이러한 맥락에서 경제활동인구 중 고소득층이 가장 많이 분포돼있는 중년층(40~49세)과 이들이 부양해야 할 노년층의 비율이 실질 이익에 기반한 증시 밸류에이션과 동행하는 것은 당연하다.


    미국은 2023년부터 해당 비율이 상승 전환하고 중국은 2025년부터 속도가 감소한다.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방법은 인구구조 또는 산업 구조 변화에 필요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다.


    중국은 1979년부터 시행한 인구 억제 정책(한 가구 한 자녀)의 여파로 지난해 중국 신생아 수가 196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약 1,500만명)해 비상이 걸렸다.


    2016년 시행한 2자녀 정책의 효과가 미약하자 2020년 산아 제한 정책 폐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의 장기집권이 보장된 중국의 인구 정책은 일관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정책 방향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반면 미국 인구 구조의 주요 변수인 이민자와 관련된 정책은 2020년 대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정책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2019년 미국은 세대 교체가 시작된다. 밀레니얼 세대가 7,200만명을 기록하며 베이비부머 세대를 초과할 전망이다.


    은퇴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주식 자산 선호 성향(1989~1998년 베이비부머의 금융자산 내 주식 비중 50%)과 안전 자산 선택 문제와 밀레니얼 세대가 이끄는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구조적 문제 속에 투자자는 자본 생산성이 앞서 나가는 국가의 주식을 선택하는 편이 옳다.





    ■ 3월 7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증시는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하는 등 견조한 모습을 보임. 다만, 중국 증시가 매물 출회되며 하락 한 점이 부담이 돼 재차 약세로 전환하기도 하는 등 방향성 없는 보합권 등락을 보임


    [르네사스 일렉 가동 중단]


    자동차 및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르네사스 일렉이 재고 조정을 위해 최장 2개월간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 경기 둔화 여파로 반도체 수요가 감소하자 재고조정에 들어간다고 언급. 시기는 4~5월과 8월에 중단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정부의 증치세 감세 등 부양정책에 힘입어 장중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소비재 업종이 대주주들의 지분 축소 행보가 이어지며 하락을 주도.


    이는 전일 소비 부양 정책 발표로 강세를 보여왔던 관련 종목 대부분 하락하게 만들었음. 한편, 재정부장이 감세 정책이 무분별한 완화책이 아니라고 발표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


    특히 최근 대규모 외국인 자금의 순유입세가 벌어지면서 일부 종목들에서는 ''외국인 거래 정지 주의보가 발동 된 점도 영향. 다만, 여전히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재차 낙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견조한 모습이 이어짐


    중국 정부는 A주 상장 종목에 대해 전체 주식 내 외국인 투자 자금의 비율 한도를 30%''로 규정해 놓고 있으며 한도에 도달할 경우 선강통, 후구퉁 거래에서 제외시키는 정책을 펼치고 있음


    [주목할 부분]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신LTRO를 언급하는 등 비둘기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이는 유로화 약세요인이나 이를 통해 유로존 경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며 오히려 달러 대비 강세로 전환되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더 나아가 드라기 ECB  총재의 발언 또한 주목






    ■ 건설기계 성수기를 맞이하며 - 점유율이 Key-Factor -하나


    ㅇ중국 굴삭기 성수기 진입


    중국 굴삭기 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했다. 중국 굴삭기 시장은 최대명절인 춘절 이후로 본격적 성수기에 진입한다. 2019년 춘절은 2월 5일로 굴삭기 업체들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  2018년 춘절은 2월 16일로 3월부터 성수기에 진입했다면 2019년은 2~5월에 굴삭기 판매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 2019년 중국 굴삭기 시장의 키 Factor는 점유율


    2019년 중국 굴삭기 시장은 전년대비 6% 성장한 19.5만대 수준을 예상한다. 절대 대수로는 역사적 호황 시장이 예상되지만 전년의 높은 기저로 성장률은 낮다. 이는 굴삭기 업체들이 전년대비 외형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선 점유율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굴삭기는 가격할인정책을 실시할 시 점유율 확대가 손 쉬운 품목이다. 그러나 2019년 중국 굴삭기 절대 대수가 역사적 호황인 점을 고려할 시 완제품 업체간의 가격할인경쟁 보다는 판매조건(할부판매/리스판매/현금결제비중 등) 중심의 경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중국 내 주요 업체들의 점유율은 Sany 22.0%, 캐터필러 11.0%, 두산인프라코어 8.5%, 현대건설기계 3.9%를 기록했다. 2019년 점유율 확대가 가시적인 회사로는 중국로컬 업체인 현대건설기계와 Sany를 제시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전년도의 낮은 기저효과에 기인해 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Sany는 소형 굴삭기 중심의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 중국 인프라투자 관련주 센티먼트 회복. 국내 기업도 수혜!


    인프라투자를 통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중국 건설기계 업체들의 중가 상승도 가파르다.


    중국 로컬업체 Sany의 주가는 연초 이후 38%상승했으며, 건설기계 부품을 제작하는 Hengli의 주가도 동기간 51%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2018년 기준 현대건설기계의 중국 매출비중은 24%였으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매출비중(두산밥캣 및 엔진사업부 제외/건설기계 사업부 기준)은 41%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국내기업들도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






    ■ 완성차와 2차전지 업체간의 기싸움, 누가 이길 것인가 -한화


    ㅇ 신경전이 치열해지는 배터리 공급 관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1~2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완성차 업체와 2차전지 업체 간에 팽팽한 줄다리기가 시작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는 가급적 싼 값에 안정적인 물량의 배터리를 공급받고 싶어하는 반면, 2차전지 업체는 하나의 고객에 얽매이지 않고 다수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여 협상의 주도권을 빼앗기고 싶어하지 않는다.


    우리는 중장기적으로 2차전지 업체들이 협상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한다. 최소 10조 원 이상 투자해야 하는 사업에 있어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투자에 대해 소극적일 수 있고, 이는 충분한 물량의 배터리를 공급받고 싶어하는 완성차 업체들에게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SK이노베이션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자체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했고, 이에 대해 LG화학이 공장건설을 추진할 경우 폭스바겐에 배터리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물론 이는 해프닝에 그칠 가능성이 높겠지만, 전기차 생태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완성차 업체가 2차전지 업체를 길들이려는 의도로 보여진다.


    SK이노베이션은 후발주자이므로 완성차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상황이다. 폭스바겐의 MEB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뒤늦게 진입했지만, 북미를 비롯해 유럽 물량을 수주받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슬라의 중국 진출 관련해서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파나소닉은 지금까지 테슬라의 기가 팩토리 건설에 참여하면서 단독 공급사 지위를 유지해 왔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테슬라가 계획 대비 절반 밖에 차량을 생산하지 못함에 따라 파나소닉의 실적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테슬라는 중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추진하고 있지만, 또 다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상황에서 파나소닉의 참여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테슬라 역시 중국 Lishen 외에 추가적으로 공급선을 다변화하고 싶은 상황인데, 테슬라와 JV를 설립하고자 하는 2차전지 업체는 매우 제한적이다. 테슬라가 내거는 조건에 맞출 경우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상하이 신공장을 통해 2020년부터 연간 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인데, 차량 1대당 80kWh 안팎의 배터리가 소요된
    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40GWh 정도가 필요하며, 2개의 공급선이라고 가정해도 2차전지 업체당 조 단위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연 누가 테슬라의 파트너가 될지, 그리고 어떤 형태의 계약 조건이 나올지 주목해 볼만하다.






    ■ 자동차 : 방향과 속력의 천칭 - 유안타


    ㅇ 전기차 산업


    2025년 전기차 시장은 1천만대로 연평균 28%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 소비자 전기차 선호도 증가와 함께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중국 , 유럽 , 미국 지역의 판매 비중이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


    단기적으로 2019년은 중국의 NEV 의무생산제도 시행으로 중국지역의 판매가 160만대로 55%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
     
    현재 중국 Top10 업체 중 NEV 크레딧 대상 차 판매 비중이 1% 를 하회하는 업체가 7개사로 의무생산비중을 맞추기 위한 추가 친환경차 판매량은 35 만대 수준에 달한다 .


    유럽의 배출가스 규제 강화와 글로벌 완성차업체의 친환경차 판매 목표 확대로 전기차 판매비중은 2025년까지 년까지 년까지 10% 로 확대될 전망이다 .


    또한 , 직접적인 정부 보조금은 감소하나 , 전기차 가격 하락 , 주행거리 증가, 출시 모델 확대에 따른 모델선택 폭 확대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당사 전망치 대비 전기차 시장이 보다 빠르게 증가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 .


    ㅇ 2 차전지 산업 (셀/소재 업종 )


    2016년~2018년까지는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와 2차전지 ''수요''에 대해서 대해서 집중해왔다면 , 2019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요와 공급'', 각 셀 업체들의 전략 ,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셀 업 체들간의 시장 지배력 싸움에 초점을 맞추는 시기로 진입했다 .


    이제는 막연히 수요에 기대 는 방식의 투자 방식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바라볼 수 없다는 판단이다 .


    중대형 전지의 수급 밸런스 균형 달성 시점을 2025년으로 판단하며 ,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의 공급과잉의 해소가  단기간에 이뤄지기 상당히 어렵다고 판단한다 .


    수요는 2018년 106GWh, 2020년 261GWh, 2025년 965 GWh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공급은 2018년 222GWh, 2020년 460GWh, 2025년 1,009GWh 수준으로 추정 (가동률과 수율을 감안한 실질 공급 기준)


    2차전지 업종 투자전략으로는 셀 업체보다는 소재와 장비 업체를 선호한다 . 배터리 셀 업체들의 공급 CAPA 증가에 따라 , 소재와 장비 업체들은 전방위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cycle에 진입했다 .


    다만 , 소재 업체들의  이익 growth의 본격화는 2H19~2020년이기 때문에 , 1) 2Q19에는 핵심 업체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며 (선별적 반등 ), 2) 올해 중반부터 바스켓 투자 전략을 통해 2H19와 2020년 실적 up cycle 구간을 누리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전반적 반등 ).


    2020년까지의 그림을 본다면  1) 현재시점에서 메탈 가격이 어느 정도 바닥을 다졌고 , 2) 연이은 셀 업체들의 CAPA 확장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 


    3) 국내 대부분 소재 업종들의 CAPA 램프업이 올 하반기 ~2020년에 본격화된다는  점(이익 추정치가  하반기부 터 가파르게 본격화 ),


    4) 1Q19 실적을 저점으로 전부 QoQ 점증하는 구간으로 돌입한다는 점에서 소재 업종들에 대한 투자 선호 강도가 점점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 이를 대비한 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ㅇ 장비업종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 등 다양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 전방 셀 업체들은 여전히 공격적으로 설비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하지만 셀 업체들의 경쟁 구도 , 소재 업종들의 기다림과는 달리 2차전지 밸류체인 내 장비업종들의 경우 설비투자 확장에 따른 수혜를 고 스란히 누릴 수 있는 시점이다 .


    2차전지 관련 국내 장비업체들은 현재 공격적으로 진행되는 중국 및 국내 고객사의 CAPEX Plan에 맞추어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전방 고객사들 의 증설 계획에 맞추어 납기가 진행되고 , 이에 따라 매출 인식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적 및 수익성 측면에서  변동성이 큰 상황이나 , 수주 잔고 , 수주 금액 측면에서 바라보면 기업 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되며 , 시장 확대 초입 구간에서 Valuation Premium을 줄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ㅇ 관련종목  :  삼성SDI, 엘앤에프, 일진머티리얼즈, 코스모신소재, 이노메트리, 피엔이솔루션, 대보마그네틱, 엠플러스






    ■ 8세대 쏘나타와 중국 구조조정, 관심을 되찾기 시작 - 삼성


    3/6일에 쏘나타의 외관과 사양이 공개되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관심 집중. 글로벌 세단시장의 급격한 축소로 쏘나타판매는 2011년 52.3만대에서 2018년 20.8만대로 62%급감. 글로벌 세단시장의 수요회복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대표모델로서 딜러트래픽 유발효과 기대.


    한편, 언론에 의하면 4월에 현대차 중국 1공장 가동중단 예정. 공장폐쇄 시 자산 상각 비용은 발생하겠지만, 가동률 향상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긍정적. 다만, 현대/기아차 매출의존도가 높은 부품사의 경우 신규매출처 확보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재무여력이 약한 부품
    사의 경우 구조조정의 계기가 될 전망.


    그룹 전략변화의 중심은 주식시장의 예상과 다르게 모비스가 아닌 현대차. 부품사는 쏘나타 납품 품목의 100%를 담당하고, 현대차그룹의 전략변화 수혜가 큰 한온시스템과 에스엘에 관심 권유.


    ㅇ 쏘나타 부품사

    -모비스 : ABS, ESC, 조향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 감지), 주차보조시스템

    -만도 : Caliper, 서스펜션, AEB, LKAS, SCC, HDA(Highway Driving Assistance)

    -한온시스템 : 공조시스템

    -에스엘 : LED램프(북미는 기본사양, 한국은 옵션), 주간주행등, E-shifter





    ■ 현대차 : 베이징 제1공장 가동 중단 관련 언론 보도 코멘트-KB


    ㅇ국내외 다수 언론, 베이징현대 1공장 가동 중단 보도


    3월 6~7일 국내외 다수 언론들은 오는 5월 베이징현대 (현대차와 베이징기차의 50:50 합작기업)의 베이징 1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KB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중국 합자회사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 모두 2019년 출하대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실적 개선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설비축소를 통한 고정비 축소를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


    따라서 베이징현대 1공장 가동 중단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검토해볼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한다. 언론에 보도된 가동 중단 이유는 판매부진과 환경문제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가 베이징 1공장 가동 중단을 고려하는 이유는 판매부진과 환경문제다. Nikkei는 베이징현대가 2월 춘절 전후로 희망퇴직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9년 상반기 중에 구조조정의 디테일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일본 Suzuki도 중국 생산을 중단하기로 이미 발표한 상황이고, Changan Ford는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2,0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중국정부와 베이징시는 도장공장에서 나오는 자동차 스프레이 등 환경이슈를 제기하며 베이징현대 1공장 이전을 집요하게 요구해왔다. 또한 중국정부와 약정한 용지사용 계약기간도 2020년대 초반 만료될 예정이라고 매일경제는 보도했다.


    ㅇ 출하대수 회복전망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을 위해 베이징현대가 설비를 감축해야 할 것으로 판단


    KB증권은 베이징현대가 2019년에 출하대수를 늘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유의미한 실적 개선을 위해 설비를 감축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베이징현대는 2018년 79만대의 자동차를 출하했다. 2019년 출하 예상대수는 84만대 (KB증권 추정치, +6.3% YoY)로 2012년 (86만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그간의 설비 증설로 2012년 107%였던 베이징현대의 공장 가동률은 2019년 50.9%에 불과할 전망이다 (2018년 47.9%).


    낮은 가동률로 인해 베이징현대의 2019년 당기순이익은 9.6억위안 (1,600억원)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12년 베이징현대의 당기순이익 79억위안 (1.3조원)과 큰 격차를 보이는 수준이다.


    현대차그룹은 한 때 글로벌 800만대 생산체제를 목표로 해외 공장을 늘려왔으며, 신규공장이 집중된 지역은 중국이었다. 베이징현대는 2012년 3공장 신설, 2014년 3공장 증설, 2016년 4공장 (창저우) 신설, 2017년 5공장 (충칭) 신설 등 빠르게 중국 설비를 늘려왔다.


    급격한 설비증설은 베이징현대의 빠른 외형성장을 이끌었지만 한편으로 품질관리의 어려움을 낳는 등 부작용도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현대차그룹 중국 판매 둔화의 일부 원인이 되면서 고정비 문제까지 부각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ㅇ 5월부터 베이징 1공장 가동 중단하면 2019년 세전이익 1,249억원 증가 예상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베이징현대가 노후 공장 중심으로 가동을 축소하려고 한다면 이는 손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간 165만대인 베이징현대의 생산능력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1공장이 5월부터 가동을 중단할 경우 베이징현대의 가동률은 기존 예상대비 7%p 개선된다.


    KB증권은 가동률이 1%p 개선될 때마다 베이징현대 당기순이익이 2.1억 위안 (357억원) 개선되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따라서 50% 지분율을 적용해 단순히 계산할 경우 베이징 1공장 가동 중단 시 현대차의 세전이익은 기존 예상대비 1,249억원 증가하게 된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 : 항공기 제조업체는 신고가-신한


    ㅇ글로벌 민항기 시장을 양분하는 보잉, 에어버스 신고가


    글로벌 민항기 제조 시장은 2018년 기준으로 보잉이 51.0%, 에어버스가43.5%% 점유하고 있다. 보잉, 에어버스의 주가는 모두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상승, 실적 성장의 원동력은 단일복도(Single-aisle) 항공기 생산대수 증가다. 보잉은 B737 MAX, 에어버스는 A320 NEO 신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단일복도 항공기는 LCC 항공사들의 주문 증가로 2013년 신규 항공기 출시이후 꾸준히 주문이 증가해왔다.


    ㅇ 에어버스 9.0년, 보잉 8.2년의 잔고 보유, 매년 10% 생산 확대 필요


    에어버스는 A320 시리즈 수주잔고 9.0년치, 보잉은 B737 시리즈 8.2년치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 항공기를 주문하면 8~9년 뒤에 받을 수 있다. 에어버스와 보잉은 적체된 수주잔고 해소를 위해 생산대수를 매년 10%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8~9년 간은 에어버스와 보잉 모두 기수주분을 바탕으로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감소기에 방어주이며 성장주로써 부각이 예상된다.


    ㅇ 민항기 부품 업체에 주목, 관련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아스트


    에어버스와 보잉의 협력사들은 매년 지속되는 생산대수 증가로 생산설비 증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B737 MAX 동체 제작업체 SPIRIT은 2018년 동체납품 지연에 따른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


    1st Tier 부품업체들의 생산용량부족으로 아스트와 같은 B737 MAX向 2nd Tier 업체들의 신규 품목 수주 확대, 기존 품목의 생산대수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A320 NEO에 들어가는 GTF엔진의 부품을 P&W社에 납품한다. 현재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생산 효율 개선, 고마진인 A/S 매출 확대로 2030년에는 해당 사업에서 60%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








    ■ 메가스터디교육 : 이런 성장가치주 없습니다 -  신한


    ㅇ4분기 영업이익 10억원(흑전) 기록. 컨센서스 상회


    4분기 매출액 745억원(+27.1% YoY), 영업이익 10억원(흑전)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 1억원을 상회했다. 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다. 수능 종료부터 새학기까지 오프라인 주요 강좌들이 휴강하기 때문이다. 기숙학원 신규 출점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30억원)을 감안하면 호실적이다.


    18년 연말 기준 선수수익은 전년 대비 46.7% 증가한 641억원이다. 80% 이상이 올해 11월까지 확정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는 메가패스 결제액으로 추정된다.


    메가패스 결제액은 11월~2월 누적 전년 대비 +28%, 교재 매출은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18년에 이어 올해도 고성장은 담보됐다.


    ㅇ 과점 시장내 독보적 1위 업체. 가격(P), 학생수(Q)가 동반 증가하는 구간


    수능 입시 온라인 시장은 메가스터디, 이투스, 디지털대성, 스카이에듀 4개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과거에는 정체된 시장內 M/S 경쟁(스타강사 경쟁사 이적, 과도한 마케팅비 투입 등)이 심했다.


    하지만 16년 패스 상품 출시로 시장 판도가 180도 바뀌었다. M/S 경쟁을 통한 개별 업체 성장이 아닌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 패스 상품을 통한 단가 인상(P), 온라인 교육 참여율 확대에 따른 학생수 증가(Q)가 동반되는 구간이다.


    최근 경쟁사 개인정보유출이 부각되면서 상위업체로 과점화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과점 시장 내 독보적 1위업체인 메가스터디교육이 가장 큰 수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9,000원으로 상향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3% 상향한다. 19F P/E는 7.7배다. Peers 평균 P/E는 12.6배다. 주가는 연초 이후 33% 급등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다.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파워로직스 : 실적 실화인가? 추정치 대폭 상향(PE 5.4x, ROE 24%)- 이베스트


    ㅇ 실화인가 ? 추정치 대폭 상향 (2019년 PER 5.4x, ROE 24%)


    4Q18 동사의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보고서에서 추정 못했던 1회성 비용(판관비 관련)을 제외하면 사실 상 4Q18 OPM은 7.0%를 기록했다.


    1Q19 실적은 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매 분기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아마도 1분기 실적 이후 동사 실적 추정치를 또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현재 추정치를 나름 보수적인 수준에서 추정했기 때문이다.


    호실적의 원인은 경쟁사인 (1) P사와 M사 대비 카메라모듈 M/S가 확대되었고(카메라모듈 1위 달성), (2) 기존 싱글 및 듀얼카메라에서 멀티플 카메라가 채택되면서 납품 개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1Q19는 4Q18에 납품하지 않았던 플래그쉽 모델의 멀티 카메라를 납품했다. 4Q18과 마찬가지로 보급형 모델의 멀티 카메라도 동시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에 1Q19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수 밖에 없다.


    실적은 매출액 2,673억원(yoy +50.1%), 영업이익 183억원(yoy +373%), OPM 6.8%를 예상한다.


    ㅇ EV/ESS 매출 2019년 400억원 , 2020년 1,300억원 , 2021년 2,0002억원 이상


    동사는 EV용 2차전지 해외 공장 신규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탑티어 배터리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EV용 중대형 납품을 위해서일 것이다.


    (1) 또 다른 국내 탑티어 배터리 업체와 협업을 통해 EV용 2차전지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2) ESS향 BMS 및 팩은 대기업 납품이 곧 진행될 것으로 추정한다.


    이로 인해 2020년 1,000억원 2021년은 2,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중대형 배터리에서만 기록하겠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한다.


    기존 사업은 최대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신규 사업도 계획대로 순항하면서 새로운 계약들이 발생 중인 것으로 추정한다. 우리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Target PER 8.5배에 불과하다. 2019년 ROE 23% 이상으로 확장되는 국면임을 감안하면 목표주가는 1차 Target에 불과하다.





    ■ 화학/정유/배터리 : 회복세 지속 전망-미래


    [화학] 중국 수요 회복에 따른 시황 개선 지속 전망. Top Pick LG화학, 금호석유


    화학 시황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기조로 선회하면서 수요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회복세가 강하지 않아 화학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다소 약할 수 있는 상황인 만큼 향후 시황이 중요할 전망이다.


    화학 시항은 추가 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중국 경제가 일정 수준으로 개선될 때까지 부양 정책을 시속할 가능성이 높고 그 동안 무역 분쟁, 중국 긴축 정책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이 본격적으로 재고를 축적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춘절 연휴가 마무리되고 다운스트림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LG화학, 금호석유 제품군 우호적 사이클 공급 상황에 따라 ABS, BPA·PVC, 가성소다 등의 시황반등이 상대적으로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PE, MEG 등은 다소 더딜 전망이다. 공급 측면에서 LG화학, 금호석유제품군의 시황 개선이 보다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 가동률 조절에 따른 정제 마진 개선 자속 전망, Top Pick S-Oil


    가동률 조절에 따른 정제 마진 개선 지속 전망 크 중심으로 회복되고 밌다. 마진 수준이 지나치게 낮아 가동률 초설로공급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진이 정상 수준으로 개선될 대까지 회복세가 자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9년 중반 이후 IMO 수혜 기대. Top Pick S-Oil 그 연료유 마진 깅세로 IMO 규제 기대감이 약화되었으나, 현재 시황에서 규제가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연료유 마진 둔화 등경유 마진 강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 마진 개선 시 순수 정유 업체이자 이미 고도화 설비가 완공된 S-Oil의 수혜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배터리] 국내 ESS 이슈는 일시적, 하반기 모멘텀 개선 전망. Top Pick LG화학


    한국 ESS 이슈로 단기 실적 둔화 예상되나 일시적으로 판단: 한국 ESS 화재로 인해 1분기 한국향 매출이 제한적인 상황이고 관련 충당금도 설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에 LG화학의 1분기 배터리 부문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으로, 화재 원인이 판명되면 이후 빠르게 설치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ESS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ESS 시장의 섬장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모멘텀 강화될 전망 전기차 배터리 부문 역시 하반기로 갈수록 3세대 전기차 출시, 배터리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 등 모멘텀이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 대비 배터리 업체가 제한적인 상황인 만큼 수익성이 추가적으로 좋아질 수도 있다. 더욱이 최근 중국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삭감되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Top Pick LG화학 섹터 전체 Top Pick으로 LG화학을 유지한다. 1분기 ESS 관련 일시적인 노이즈가 예상되나 하반기 배터리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고 화학 시황 역시 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 단기 조정은 중기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화학 업종이 정유 업종 보다 상승탄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1g년 중반 이후 정유주 모멘텀이 강해질 수 있다. 순수 화학 업체중에서는 금호석유, 정유 업체 중에서는 S-Oil을 Top Pick으로 유지한다.






    ■  2월 중소형주 탐방 업데이트 - 한투


    ㅇ 천보: 기존 대비 안정성 및 수명이 우수한 핵심 전해질인 LiFSI를 세계 최초 양산. 수요 증가와 capa 증설을 통해 전해질 매출액 고성장 지속


    ㅇ 에이디테크놀로지: SK하이닉스향 NAND 컨트롤러 IC 양산으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PC용 및 서버용 SSD 컨트롤러 IC 가세하며 성장세 강화


    ㅇ 도이치모터스: BMW 신차 라인업 대기, 신규 A/S 사업장의 조기 안착, 분양 완료된 도이치오토월드의 분양수익 반영되며 가파른 실적 개선


    ㅇ 오이솔루션: 삼성전자향 5G 이동통신 기지국용 광모듈 수주분의 실적 반영 본격화. 국내 5G 투자 시작과 고객사의 공격적 시장 침투의 수혜


    ㅇ 인텔리안테크: 저궤도 위성통신인 oneWeb 프로젝트의 첫번째 위성 발사 성공. 독점 안테나 공급 사업자로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ㅇ 대보마그네틱: 2차전지의 안전성 이슈 부각되며 탈철장비의 수요 증가. 고객사 확대와 탈철 외주용역 위탁 사업 개시로 고성장세 지속 예상


    ㅇ SBI핀테크솔루션즈: 일본 출입국관리법 개정에 따른 송금액 증가 추세 지속 전망. 일본 정부의 캐시리스 사회 추진에 따른 구조적 성장 기대


    ㅇ 현대리바트: 적극적인 유통망 확대와 주방 사업 강화로 B2C 육성 중. 현대L&C와의 시너지를 통해서 종합 인테리어 기업으로 변신 기대


    ㅇ 인터로조: 국내 시장 경쟁 격화 영향으로 2018년 실적 부진. 신제품 출시를 통한 내수 회복과 해외 ODM 증가 정도가 관전 포인트


    ㅇ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절강 주사제 ‘콘쥬란’, 보톨리늄 톡신 ‘리앤톡스’등의 신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 천보 :All-in-one 첨단소재 기업 - 한투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된 고수익 소재 기업:


    천보는 전자 소재, 2차전지 소재,의약품 중간체 전문 기업이며,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71%,16%, 6%이다. 전체 매출 중 수출이 49%를 차지한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디스플레이 소재(ATZ)를 국산화했으며 전기차용 2차전지 전해질(LiFSI)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여 종합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18년 잠정 실적은 매출액 1,200억원(+37% YoY), 영업이익 272억원(+51% YoY, 영업이익률 22.7%), 당기순이익 227억원(+53% YoY)이다.


    ㅇ 전기차용 2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


    천보의 핵심 전해질인 LiFSI, LiPO2F2, LiDFOP는 2차전지의 수명, 안정성을 높이고 저온에서도 배터리 방전율을 낮출 수 있어 기존 전해질 소재인 LiPF6를 대체할 전망이다.


    또한 공모자금대부분을 2차전지 capa 증설 및 연구에 사용할 예정으로 2020년에는 전기차용 2차전지 전해질 소재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이에 따라 전기차용 중대형 2차전지 시장 확대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 전해질 소재 중심의 성장, valuation 매력 부각:


    LCD 식각액 첨가제(ATZ), OLED 발광 소재 등 전자 소재는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90% 이상이다. 국산화를 통한 원가경쟁력과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1위 지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2차전지 전해질 소재의 성장에 힘입어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00억원(+33% YoY), 330억원(+22% YoY, 영업이익률 20.6%)을 전망한다.


    2018년 잠정 실적 기준 PER 20.9배,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6.6배로 2차전지 소재 평균 20.8배 대비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비디비치의 매력 - 대신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0원으로 상향(+2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를 290,000원으로 상향 조정(12MF 예상 P/E 25배). 목표주가 상향은 2019-2020년 실적 상향 조정과 동사의 화장품 사업 호조를 고려하여 목표 P/E를 25배로 상향하였기 때문임.


    당사가 제시하는 P/E 25배는 주요 화장품 기업 평균 P/E가 30배 수준임을 감안할 때 무리한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됨. 다만 25배 이상으로 추가적인 valuation 상승이 가능하려면 중국 reseller 시장이 아닌, 현지 직진출 성공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임


    ㅇ 비디비치의 성공


    지난해 연간 약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진 동사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가 올해 들어 매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디비치의 1-2월 누계 매출액이 약 500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간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임. 중국 현지 뷰티 프로그램에서 주요 제품들이 호평을 받으며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올해 1 월 1일부터 시행되는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도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주요 면세점에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됨. 한편 동사는 올해 초 비디비치의 프리미엄 라인, “New order”를 출시했는데, 기초 제품군이 주요 구성 품목이며 ASP가 약 18만원대로 기존 ASP 6만원에 비해 고가 제품들임.


    회사측은 비디비치의 고가 제품 출시 효과와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지난해 1,200억원 수준이었던 비디비치 매출액을 올해 1,5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1-2월 누계 매출 실적을 고려하면 연간 약 2,700억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한편 프리미엄 기초 제품 브랜드, <연작>의 경우 2월에 정식으로 면세점에 입점한 후 1개월간 매출액이 약 9.8억원을 달성했다고 언론에 보도됨. 회사측은 2020년까지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달성 가능 여부는 국내 시장 보다 중국 reseller 구매액 증가 여부에 달려있음.


    면세 시장에서의 연작 성공 여부는 현재 시점에서 가늠하기 어렵다고 판단됨에 따라 당사는 실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않은 상황임. 이에 대해 좀 더 추이를 지켜보고 반영하고자 함


    ㅇ돋보이는 면세점 전략


    동사는 향후 면세점에 대해 기존에 동사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준)명품 의류 브랜드의 뷰티 라인 확장을 동사가 전개해 보려는 전략을 내비침.


    이는 이미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의 이미지에 화장품 사업을 쉽게 덧붙일 수 있는 전략으로 구체적으로 실행될 경우 매우
    전망이 밝은 사업이라고 판단됨.


    이 밖에도 최근 에드하디(의류 street 브랜드)의 국내 판권을 취득하여 일부 면세점에 입점할 예정인데, 에드하디처럼 라이선스 계약을 가져올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성장의 한계를 보이는 국내 의류 시장에서 화장품과 글로벌 (의류)브랜드의 라이선스 판권 및 면세점 운영권 취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동사의 면세점 전략은 여타 내수 브랜드 기업들 대비 차별화 포인트로 높이 평가할 만함.





    ■ 착한 포장, 착한 투자 - 한투


    필(必)환경 시대 진입에 따른 착한 소비는 착한 포장으로 이어질 여지 충분

    폭증하는 새벽배송의 열기가 골판지에도 전이될 가능성 상존

    사양산업이라는 색안경을 벗으면, 골판지 업체들의 매력은 뚜렷이 보임

    상장 골판지 업체 : 아세아제지, 대양제지, 신대양제지, 대림제지, 수출포장, 태림포장, 대영포장, 삼보판지, 영풍제지





    ■ 떠오르는 바이오 신기술 ‘이중항체’-SK


    ㅇ 의약품 개발에 쓰이는 항체의 구조는 Y 자 형태


    항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면역반응을 이해해야 한다. 인체는 외부로부터 유해물질이나 병원균(항원)이 체내에 유입될 경우 면역반응을 통해 이를 제거한다.


    사람의 면역반응은 세포성 면역반응과 체액성 면역반응의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세포성 면역반응은 cytotoxic T cell, macrophage, NK cell 등이 활성화되어 항원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체액성 면역반응은 항원과 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생산하므로써 항원을 중화하거나 제거하는 과정이다.


    이중 체액성 면역반응은 어떠한 항원에 대해서도 특이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항체를 생산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는데 여기에 관여하는 세포가 dendritic cell, T cell, B cell 등이다.


    이와 같은 체액성 면역계에 의해 생산되는 항체의 특성을 질병 치료에 활용한 것이 항체 치료제이다.


    항체 의약품은 이미 1980 년대 중반 이후 여러 암 및 자가 면역 치료 분야를 선도하게 되었다. 현재 항체 의약품의 주요 치료 표적은 사이토카인, 면역 조절, 암 및 감염성 질환이다.


    항체는 구조적으로 볼 때 Y 자 모양이다. 동일한 2 개의 긴 단백질 사슬(heavy chain)과 동일한 2 개의 짧은 단백질 사슬(light chain)로 구성된다. 이 4 개의 사슬이 각각 몇몇의 이황화결합과 비공유결합으로 연결된다.


    Y 의 줄기는 2 개의 단백질 사슬(heavy chain)로만 구성된다. 팔 모양의 2 개의 끝은 각각 하나의 긴 단백질 사슬과 짧은 단백질 사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은 항원의 항원결정인자(에피토프, epitope)와 결합할수 있다.


    항체의 영역은 크게 Fab 부위와 Fc 부위로 나뉘는데 항원이 결합하는 부위가 Fab 부위로, 항체가 인식하는 항원의 부위인 에피토프가 이 부위에 포함된다.


    항체는 항원에 결합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예를 들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거나 체내에서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분자에 항체가 결합하면서 그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의 필수 분자들의 기능을 억제하면서 중화시킨다. 또한 이렇게 감염된 세포를 항체가 인지하면 면역계의 다른 세포들도 공격할 수 있도록 유도된다.


    여기에서 항체가 면역계의 다른 세포들을 유도할 수 있게 하는 부위를 Fc 부위라 한다. Fc 부위는 항체의 긴 단백질 사슬(heavy chain)로 이루어져 있으며 긴 사슬의 종류에 따라 항체의 종류가 달라진다.


    즉, IgA, IgD, IgE, IgG, IgM 의 총 5 가지 종류의 항체가 있는데 체내 분포와 기능에 있어 서로 차이가 있다. 이 중에서 의약품 개발의 기본이 되는 항체는 혈액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IgG 이고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항체의 Y 자 구조가 바로 IgG 의 형태인 것이다.



    ㅇ 사람의 면역계가 생산하는 5 가지 항체


    IgA : 호산성구가 기생충을 인지하고 죽이는 것을 돕는다. 눈물, 침과 함께 분비되고, 장과 비강같은 점막에서 분비된다. 혈액에선 단일체이지만 분비될 때는 J단백으로 2개가 연결된 이중체이다. 모유에 포함되어 있어 신생아의 면역을 돕는다.


    IgD  : B세포가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과정, 그리고 활성화되어 형질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돕는다.


    IgE : 주로 알레르기 반응과 염증 반응에서 작용한다. 호염기구와 비만세포의 과립분비를 도와서 헤파린, 히스타민 등의 물질을 분비하게 된다. 즉시 과민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산성구가 기생충을 인지하고 죽이는 것을 돕는다.


    IgG : 면역반응을 주로 담당하는 항체이며 2차 면역반응 과정동안 대량생산되고, 보체 연쇄반응을 활성화 시킨다. 미생물에 옵소닌으로 작용하여 대식세포와 중성구의 식균 작용을 돕는다. 자연살생세포의 활성화도 돕는다. 태반을 통과하고 모유에 분비되어 태아와 신생아의 면역반응을 돕는다.


    IgM  : 1차 면역반응에서 만들어지는 최초의 항체이다. 다섯개의Y가지가 J단백으로 결합되어있다. 보체 체계를 활성화시킨다







    ㅇ 항체 치료제의 제작기술 성장과정


    사람에게 사용된 최초의 항체의약품은 마우스로부터 하이브리도마 기술을 이용한 단일 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 제조법을 통해 만들어졌다. 1986 년 얀센에서 최초로 Orthoclone(OKT3)이라는 마우스 단일클론 항체가 시장에 출시되었다.


    그러나 마우스 유래 항체는 인체내에서 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켰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체를 보다 인간 항체와 유사하게 만들어야 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키메라 항체가 개발되었다.


    키메라 항체는 heavy chain 과 light chain 으로 이루어졌는데 항원결합부위는 마우스에서 유래하고 나머지 부분은 사람 항원에서 기원하도록 조합한 하이브리드 항체이다.


    1984 년에 개발된 키메라 항체 기술은 약 30%~35%의 마우스 항체 서열과 약 65%~70%의 인간항체 서열을 포함하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레미케이드와 리툭산이 있다.


    키메라 항체는 기존 마우스 유래 항체 대비 면역반응을 많이 극복했지만 항원결합부위가 여전히 마우스 서열을 포함하고 있어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인간화 항체 기술로 발전하게 되었다.


    인간화 항체는 항원인식 부위 중에 CDR(Complementary Determining Region)부위를 제외하고 다른 부위를 모두 인간의 항체 단백질 서열로 치환한 항체이다.


    CDR(Complementary Determining Region)은 항체가 항원을 인식하여 특이적인 결합을 하는 특수한 부위인데 Y 자 모양의 팔 끝에 위치해있다. 1988 년부터 개발된 인간화 항체를 통해 마우스 유래의 항체 서열을 10% 이하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인간화 항체 제작의 핵심 기술에는 CDR-grafting, CDR-walking, Deimmunization 등의 플랫폼 기술이 있다. 인간화 항체에는 -zumab 이라는 어미가 붙게 되는데 현재 제품화된 대표적 인간화 항체는 Herceptin(성분명 trastuzumab, 로슈), Avastin(성분명 bevacizumab, 로슈) 등이 있다.


    하지만 인간화 항체에도 10%의 마우스 유래 서열이 남아있으므로 부작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고, 그래서 100% 인간항체 서열로만 이루어진 완전 인간항체 제작 기술이 개발되었다. 대표적인 제작 기술에는 항체 디스플레이(antibody display)기술과 형질 전환 마우스(transgenic mice)기술이 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개발된 제품은 Humira (성분명 adalimumab, 앱비), Vectibix (성분명 panitumumab, 암젠), Prolia(성분명 denosumab, 암젠) 등 총 23 종(2017 년 5 월기준)으로, 이들 완전 인간항체가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키메라와 인간화 항체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효능을 개선시킨 차세대 항체 치료제


    차세대 항체 치료제는 기존 항체 치료제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개선하도록 개발되었다. 즉, 효능의 개선, 표적 항원과 항원결정부에 대한 특이성 증가, 반감기 증가 또는 여러 가지 항원을 표적하도록 조작될 수 있는 등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 종류는 크게 5 가지로 구분되는데, 항체-약물 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조작항체(Engineered Ab), 이중항체(Bispecific Ab), 항체절편(Antibody fragment) 그리고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그것이다.


    *항체-약물 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표준 단일 클론 항체가 공유 결합된 링커를 통해 세포 독성 저분자 약물이 결합된 항체이며 이는 전통적인 항체의약품에 비해 향상된 효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세포 독성 약물의 표적전달을 가능하게 함.


    *조작 항체 (Engineered Antibody)

    단일 클론 항체 의약품의 글리코실화 또는 아미노산 패턴이 변형된 것으로 종양 살상 능력을 향상 시키거나 반감기를 개선하기 위해 조작됨.


    *이중항체(Bispecific Antibody) 2개 이상의 표적 특이성을 갖도록 변형되어 2개의 표적에 동시에 결합할 수 있음.


    *항체절편(Antibody Fragment)

    표준 항체로부터의 선택 및 분리를 통해 기존 사이즈를 소형화한 항체 절편으로, 도메인 절편과 단일사슬 가변영역 절편 (또는 재조합 미니항체, scFv)등이 존재함. 이 분류에는 항체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작은 분자를 제공하는 대체 스캐폴드가 포함되어 있음.


    현재 단일 클론 항체 의약품은 류마티스 관절염, 건선, 크론병과 같은 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법은 종양의 성장이나 원치 않는 면역반응과 관련된 생화학적 요인을 표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어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일부 단일 클론 항체 의약품의 경우, 일부 고형암에서 제한된 특이성을 보이거나, 투여경로가 정맥 투여로 제한되거나, 고가의 제조공정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들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항체 치료제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10 년 동안 차세대 치료제들의 신약승인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ㅇ 차세대 항체 치료제 ‘이중항체’


    이중항체는 2 개 혹은 여러 개의 표적을 목료로 하는 항체 의약품이다. 이중항체에 대한 개발은 1990 년부터 시작되었는데, 현재 미국
    FDA 와 유럽 EMA 전체로 2009 년 Removab(악성 복수 치료제, 네오팜 바이오텍), 2014 년 Blincyto(급성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암젠), 2017 년 Hemlibra(A 형 혈우병치료제, 로슈) 총 3 개의 이중항체 신약만이 승인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100 여개가 넘는 이중표적 항체 platform 이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 30 여건이 넘는 이중표적항체 후보물질이 임상 단계에서 연구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이 크게 기대된다.


    대표적인플랫폼 기술로는 암젠의 Bispecific T-cell engager(BiTE), MacroGenics 의 Dual Affinity Re-targeting(DART), 로슈의 CrossMab, Ablynx 의 Nanobody 가 있다.











    ■ 오늘스케줄-3월 7일 목요일


    1. 2019 제네바 국제 모터쇼 개최 예정(현지시간)
    2.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 연설(현지시간)
    3. 삼성전자, 갤럭시M30 인도 출시
    4. 3월 임시 국회
    5. 2019 프랜차이즈 서울
    6. 경사노위, 2차 본위원회 개최
    7. 산업부, 미국 투자유치 활동 추진

    8. 미래에셋벤처투자 공모청약
    9. 쎄트렉아이 추가상장(무상증자)
    10. 성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엘앤에프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12.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13.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14. 백금T&A 추가상장(CB전환)
    15. 한류타임즈 추가상장(CB전환)
    16.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7. 디지캡 보호예수 해제
    18. 대유에이피 보호예수 해제

    19. 美) 4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확정치(현지시간)
    20. 美) 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2. 유로존) ECB 기준금리 결정(현지시간)
    23.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24. 유로존) 4분기 고용률(현지시간)
    25. 영국) 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6(현지시간)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 다우 -133.17(-0.52%) 25,673.46, 나스닥 -70.44(-0.93%) 7,505.92, S&P500 2,771.45(-0.65%), 필라델피아반도체 1,333.82(-1.70%)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부담 등에 하락… WTI -0.34(-0.60%) 56.22, 브렌트유 +0.13(+0.20%) 65.99

    * 국제금($,온스),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상승... Gold +2.90(-0.22%) 1287.60

    * 달러 index, 美 주요 경제 지표 부진 등에 약보합... -0.00(-0.01%) 96.85

    * 역외환율(원/달러), -1.35(-0.12%) 1,127.65

    * 유럽증시, 영국(+0.17%), 독일(-0.28%), 프랑스(-0.16%)


    * 트럼프, 주가 부양 위해 미·중 무역협상 타결 독촉

    * 연준 베이지북, 美 경제 '약간에서 완만한' 확장…경기평가 후퇴

    * 뉴욕 연은 총재 "연준, 유연하게 지표 기다릴 수 있어"

    * 美 12월 무역적자 598억 달러…10년래 최대 적자

    * 캐피털이코노믹스 "12월 미 무역적자, 1분기 GDP 끌어내릴 것"

    * 美 2월 민간고용 18만3천명↑…월가 예상 소폭 하회

    * 美·獨 국채수익률 하락…ECB 새 TLTRO 가능성

    *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8%→2.6% 하향

    * 정부 "비상장 벤처 차등의결권 허용 추진"

    * 文 "제2 벤처붐 만들겠다"... "2022년 유니콘기업 20개로"

    * 현대車 '중국 1호 공장' 내달 가동중단

    * 오전까지 미세먼지↑...영동 대설주의보


    [기업/산업]


    * 신규 LCC 3곳 진입... 항공株 일제히 '비틀'

    * '황제주' 롯데칠성, '국민주' 변신... 5000원 → 500원으로 액면분할

    * 아디다스20% 공급 화승엔터 실적 뜀박질

    * 강성부펀드 '위장지분' 공세... 한진칼은 법원 결정에 항고

    * 현대약품, 환인제약 투자수익률 '뚝'

    * "대보마그네틱·이노메트리 등 年 평균 30~40% 성장할 것"... "우리도 2차전지株"... 장비업체 주목하라

    * SK텔레콤 신용등급 전망 하향... S&P '부정적'으로... "수익성 저하·차입금 증가"

    * 팰리세이드 효과... 가속페달 밟는 에스텍

    * "北은 40년前 중국과 같은 상황... 환상적인 투자기회"... 짐로저스 "백지상태 北 모든산업서 기회"

    * 코넥스 시총 2위 지노믹트리, 27일 코스닥 상장... "체외 암 조기진단 시장 선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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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증시/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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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소매·숙박·음식점 대출 200조 넘어... 자영업자 非은행권 대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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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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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딜 브렉시트' 우려 커지자... BMW·도요타 英생산 줄여

    * 금융위기 10년만에... 월가, '부도위험 거래' CDS 시장 대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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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5,806.63pt (-0.05%),

    S&P 500지수는 2,789.65pt(-0.11%),

    나스닥지수는 7,576.36pt(-0.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6.90pt(-0.47%).


    ㅇ 유럽 증시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크게 낮추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증가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34(-0.60%) 하락한 $56.22에 마감


    ㅇ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담당 12개 지역 중 10개 등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가 ''약간에서 완만한'' 정도로 확장했다고 진단함 (WSJ)


    ㅇ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회담이 순조롭다면서 양호하게 타결되거나 타결이 아예 안 될 것이라고 말함 (Reuters)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70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423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239만 배럴 감소함 (WSJ)


    ㅇ ECB가 경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특정 장기대출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다고 전해짐 (Reuters)


    ㅇ 영국 내각 고위 인사가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다음 주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영국의 EU 탈퇴 날짜가 두 달 정도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전망함 (CNBC)


    ㅇ 미국 연준이 외국계 은행이 위기시 미국 중앙은행에 과도히 의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 중 외국은행의 미국 지점에 새로운 유동성 요건을 부여하는 등 규제 수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됨 (WSJ)


    ㅇ 기존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아마존의 온라인쇼핑몰에 맞서 온·오프라인 연계전략으로 매장 서비스와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마존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연계전략에 집중하기 시작함. 아마존의 무인매장 ‘아마존고’는 올해까지 50개 매장, 2021년에는 3000개까지 늘리는 목표를 밝힘.


    ㅇ BMW는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 미니 모델 생산을 중단하고, 영국의 카울리 BMW 공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BMW는 공장 운영 비용의 100%를 감당 할 수 없다고 전했으며 이로 인해 카울리 공장의 45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하게 됨.


    ㅇ미국 행정부가 인도와 터키를 일반특혜관세제도 수혜국에서 제외하기로 함. 월마트와 아마존 등이 수십억 달러를 인도에 투자했지만 인도 정부의 자국 소매업체들에게만 유리한 정책 등으로 인한 미국과의 갈등으로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짐.


    ㅇ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적자를 개선한다는 이유로 무차별 관세폭탄을 퍼붓고 있지만 무역적자 폭이 오히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18년 무역적자는 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보다 약 1000억 달러 증가한 수치임


    ㅇ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가운데, 미국 상원이 북한과 거래하는 금융기관이 미국 금융기관과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재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짐. 법안의 명칭은 ‘오토 웜비어 대북 은행업무 제재법’이라고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된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3% MSCI 신흥 지수 ETF 도 0.5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552 계약) 여파로 0.25pt 하락한 280.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7.3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부진했으나, 관련 이슈는 전일 이미 한국 증시에 영향을 줬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소비진작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고, ECB 또한 신 LTRO 를 통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 위축을 제한한다. 더 나아가 미국 또한 금리인상 시기를 지연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12 개월 Fwd PBR 이 0.86 배에 그치는 등 펀더멘탈이 주요국 보다 양호해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제한 될 수 있다.


    한편, 북한 미사일 발사장 복구 관련 보도가 있었으나, 달러/원과 엔화의 변화가 제한되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나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경기 둔화 우려 부각되며 하락


    ㅇ 바이오, 반도체 업종 하락 주도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느린 성장이 New Normal’ 이라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


    이런 가운데 바이오 업종이 약가인하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속에 하락 주도 (다우 -0.52%, 나스닥 -0.93%, S&P500 -0.65%, 러셀 2000 -2.01%)


    OECD 가 2019 년 글로벌 GDP 성장률에 대해 지난 11 월에 비해 0.2%p 하향 조정(3.5%→3.3%). 특히 영국(-0.6%p), 독일(-0.9%p), 유로존(-0.8%p) 등 유럽 국가들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폭이 컸음. 미국은 0.1%p하향 조정된 2.6%, 중국도 0.1%p 하향 조정된 6.2%로 전망.


    이런 가운데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느린 성장이 New Normal’ 이라고 주장하며 성장률 둔화를 기정 사실화한 점도 부담. 윌리엄스 총재는 “경기 침체가 온다면 마이너스 금리, QE 등도 고려하고 있다” 라고도 언급.


    그러나 OECD 는 각국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윌리엄스 총재도 “연준 정책으로 경제가 여전히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기침체로의 전환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완만하지만 미약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 비록 셧다운과 무역분쟁으로 일부 산업에 부담이 되었으나, 임금 상승과 고용안정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발표.


    이런 가운데 바이오업종은 약가인하 정책 가속화 및 FDA 의 스콧 고트립 국장이 사임한다고 발표하자 급락. 고트립 국장은 새로운 약물 및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긍정적인 인물이었던 점을 감안 바이오 업종에는 부정적인소식이라는 점이 부각.


    반도체 업종은 JP 모건이 DRAM 가격 하락이 지속화 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로 급락하는 등 업종별 부정적인 소식도 미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업종 부진


    길리어드사이언스(-2.28%), 암젠(-3.00%), 바이오젠(-2.72%) 등 바이오 업체와 화이저(-2.40%), 머크(-1.15%) 등 대형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정책 가속화 우려로 하락 했다. 더불어 스코 코트립 FDA국장이 사임한다고 발표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그러나 담배 혐오론자인 고트립의 사임으로 필립모리스(+0.05%), 알트리아(+3.39%) 등 담배제조업체들은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론(-5.15%), 인텔(-1.36%), 브로드컴(-2.04%) 등 바이오 업종은 JP모건이 DRAM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한 뒤 하락 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클리블랜드 리서치가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자 낙폭이 컸다.


    엑손모빌(-1.13%), EOG리소스(-3.73%) 등 에너제 업종과 슐륨베르거(-3.17%), 할리버튼(-4.79%) 등 원유서비스업종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GE(-7.89%)는 부진한 실적 전망 속에 급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페이스북(+0.73%), 알파벳(-0.36%), 넷플릭스(+1.50%)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망중립성 논란 영향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무역적자 확대


    12 월 미국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19% 증가한 598 억 달러 적자를 보였다. 특히 수출이 전월 대비 1.9% 감소 했으나, 수입이 2.1% 증가해 적자폭이 더욱 컸다.


    2 월 미국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자수는 시장 예상치(18 만건) 보다 소폭 증가한 18 만 3 천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였던 30 만 건을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지난 1 월 고용자수는 기존 발표치(21 만 3 천건) 보다 증가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국 국채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수요 둔화 우려속에 하락 했다. 더불어 EIA 가 발표한 원유재고보고서에서 원유재고가 지난주 730 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도 부담이었다.


    다만, 같이 발표된 가솔린은 420 만 배럴 감소하고 정재유도 240 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되자 낙폭은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다. 실제 EIA 원유재고 보고서 발표 후 국제유가는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다.


    달러화는 무역적자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 반면, 호주달러는 경기 둔화 우려속에 약세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완만하지만 미약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달러화에 영향을 줬다.


    국채금리는 주가하락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무역적자폭이 확대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였다.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기가 완만하게 성장하고 있으나 미약한 점도 있다고 주장해 하락세를 이어가게 만들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했다. 다만, 달러 강세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97%, 철근도 0.66%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92%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12%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782로 하락 ( 전일 달러가치 0.01%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28.77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35%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23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0.58%하락)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1.12%하락, 달러 0.01%약세/원화 0.35%약세, 유가 0.58%하락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ECB 회의 앞둔 유럽 국채 따라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유럽중앙은행(ECB) 회의를 앞두고 유럽 채권에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6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0bp 내린 2.692%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1bp 떨어진 2.520%


    10년물과 2년물 가격 격차는 전일 17.1bp에서 이날 17.2bp로 소폭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시장은 독일 국채와 연동해 움직였다. ECB 통화정책 기대에가장 민감한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0bp 떨어진 0.128%를 나타냈다.  미래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면 자본차익을 얻기위해 채권으로 돈이 몰리며 채권가격은 상승하고 금리는 하락한다.


    정책 결정 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ECB가 초저금리 장기대출 프로그램을 내놓을 정도로 성장 전망치와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부진한 유럽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ECB가 특정 장기대출 프로그램(TLTRO) 시행 계획을 내놓을 것이라는 추측이 독일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배경이다. 유로존의 초저금리가 국채수익률 상승을 막았다는 점에서 미국 금리는 유럽 통화정책에 민감하다.




    ■ 전일 뉴욕환시 : 달러화, 경기 후퇴에 소폭 하락…방향성 부재


    달러화 가치는 주요 경제 지표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고 경기 평가가 후퇴한 영향으로 소폭 내렸다. 6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2% 오른 96.848을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97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부양 기대에 상승


    6일 중국 상하이증시는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에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7.85포인트(1.57%) 상승한 3,102.10
    선전종합지수는 24.43포인트(1.49%) 오른 1,660.41


    전장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업무 보고에서 대규모 감세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조업계 등의 부가가치세율은 16%에서 13%로 대폭 인하된다.


    리커창 총리는 업무 보고에서 기업들의 부담을 2조 위안 감축시키겠다고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감세 조치는 업계의 예상보다 대규모이며 정부가 제조업계 지원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통신, 소재, 에너지, 정보기술 등 전 업종이 고르게 올랐다. 상하이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페트로차이나가 1.4%, 장강전력이 3.44% 올랐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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