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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0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8. 07:06

    19/03/08(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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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투자전략 : 어닝에 대한 고민 확대 중- NH


    ㅇ KOSPI 주간예상: 2,120~2,210p

    − 상승요인: Fed의 완화적 스탠스, 미중 무역 협상, 중국 재정 확대 정책
    − 하락요인: 주요 경기 지표 둔화, 한국 기업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유동성 유입 둔화

    ㅇ13~15일경 전인대 3차 회의:

    다음주 전인대 3차 회의에서 외상투자법 승인 전망. 현재 발표된 ''외상투자법'' 초안에는 외자 규제 및 금융 제한 완화, 강제 기술 이전 금지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미국이 지적하고 있는 내용이 포함.


    외국기업에게 합작사 설립을 강요하지 않고 완전 소유의 벤처기업이 허용될 전망. 3월말 미중 MOU 체결 전 외상법 승인은 미중 협상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

    ㅇ 13~15일 한중 항공회담:


    최근 범중국 관련 소비주(면세점, 신세계인터, 휠라코리아, 화장품, 항공주 등)의 강세는 中, 日관광객 유입 증가세 영향에 더불어, 한중 항공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 중. 11월말 항공실무회의 이후 中요청으로 항공회담 개최.


    베이징 및 서부지역 공항 개발 등에 따라 항공 트래픽 증가가 중국에게 긍정적. 저가항공사 및 전세기 노선 확장 허가 기대. 회담 결과가 양호할 경우 저가항공사 및 범중국 관련 소비주 모멘텀 확대 예상

    ㅇ 12일 브렉시트 하원 재표결:


    12일 재표결이 예정되어있으나, 아직까지 EU와 영국은 국경문제 안전장치(backstop)에 대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 부결되면 13일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표결 진행. 제 2 국민투표를 제기하거나, 14일 브렉시트 기한 연장 표결. 연장 투표가 하원을 통과하면, 3월 21일/22일 EU 정상회담에서 브렉시트 시한 연장 합의문 서명

    ㅇ 투자전략.


    1분기 어닝에 대한 고민, 종목장세 지속 예상.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연초 급등했으나 기업이익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속되는 중. 2018년 코스피 순이익은 142조원(2019년과 비교하기 위해 컨센서스 존재하는 기업만 합산).


    현재 2019년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는 122조원으로 -14% 감익 전망. 특히 반도체 가격 급락과 재고 부담 가능성이 확대되며, 대형 반도체 기업 중심 감익 기조 뚜렷.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년대비 22.6조원 감익. 이외 기업은 2.1 조원 증익.


    1분기 기업이익 확인에 대한 욕구가 높아 당분간 지수 중심의 접근보다는 종목 장세 지속 예상. 5G, 플렉서블, 범중국 관련 소비주, 미세먼지 관련주, 자산가치주, 바이오 등 테마/이슈 지속






    ■ 다음주(3/11~15) 전략: 바닥에서 부는 봄바람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150 ~ 2,20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장기 추세선인 KOSPI 6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2,140pt)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신년벽두 안도랠리를 위협하는 주가측면 되돌림 현상이 심화.


    G2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경계론, 반도체 업황 회복을 둘러싼 글로벌 IB측 설왕설래, 중국 양회를 분기로 한 연초 이벤트 기대감 약화 영향이 외국인 투자가 차익실현 매물출회를 채근했던 결과.


    차주 시장 포커스는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 수급변수로 집중될 전망. 1) EM/한국 실적 모멘텀(이익수정비율) 바닥반등, 2) 연준 통화긴축 노선 변곡점 통과와 주요국 정책공조 사이클의 부활,


    3) 글로벌 증시 투자심리(미국 AAII Bullish Sentiment) 개선 등은 6-3월 지수선물 스프레드(SP) 강세전환과 함께 외국인 선물 러브콜 추세화 가능성을 암시.


    최근 현물 차익실현에 매진했던 외국인 현선 연계 수급 초점이, 이번 3월 동시만기를 분기로 다시금 방향선회에 나설 수 있단 의미. 시장 일진일퇴 공방전에도 불구, 투자전략 근간을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에 집중시켜야 하는 이유


    ㅇ 궁금한 점은 미세먼지 가득한 현 지수 레벨에서의 투자전략 판단


    첫째, 1) 국내증시 인덱스 경로는 이익수정비율로 대표되는 시장 실적 모멘텀 변화에 후행하고, 2) 실적 눈높이 변화는 글로벌 매출수정비율로 표방되는 글로벌 수요환경 변화를 뒤따르며, 3) 글로벌 수요 컨센서스는 경기 모멘텀 변화에 연동.


    2018년 초순 이래 하락일로를 내달렸던 글로벌 경기 모멘텀은 최근 주요국 정책변화에 힘입어 -1SD 하방임계치부근에서 상승반전. 아울러, 그간 떨어지는 칼날과 다름없던 국내증시 이익수정비율 역시 최근 바닥반등 시도가 관찰.


    통상, 실적 눈높이 바닥통과는 시장 추세변화 변곡점이자 그간 수세로 일관했던 보수적 투자가의 Bottom-fishing 재진입 호기로 기능. Bear Mind가 현 장세 해법이 될 수 없는 본질적 이유


    둘째, 1) 탄력적 통화부양, 2) 확대 재정정책, 3) 선택적 소비진작을 축으로 한 중국의 총력부양 시도가 활발.


    중국 제외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0개국 증시의 2010년 이래 중국 (수정)사회융자총액(국채/지방채 발행 포함) 및 소매판매 증가율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Winner는 영국/싱가폴/한국, Loser는 일본/스페인/브라질.


    중국 정책부양에 대한 긍정론이 유효한 이상 글로벌 투자가의 한국증시 괄목상대 여지 역시 불변.


    셋째, 1) 미국 Capex 설비투자 모멘텀 반등전환과 글로벌 목재선물 가격 바닥반등은 IT 환골탈태 가능성을 시사.


    중장기 시각하 반도체 Valuation Call과 디스플레이 및 중소형 밸류체인을 겨냥한 IT 섹터 내 업종/사이즈 로테이션 트레이딩에 매진할 필요.


    2) 중국 총력부양 시도는 시장 내 중국 매크로 민감 경기소비재(자동차/부품) 및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패션/화장품)의 추동력으로 기능할 전망.


    3) 주요국 통화완화 사이클 부활에 연유한 글로벌 저금리 기조 고착화 현상은 바이오/헬스케어를 위시한 구조적 성장주 진영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 다음주에 알아야할 몇가지  - KTB


    ㅇ KOSPI 2,120~2,190pt: 지배적인 관망 심리


    글로벌 증시는 3월 FOMC 회의 이전까지 관망 심리가 지배적일 것으로 예상함. 특히 국내 증시는 펀더멘탈 개선이 두드러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간 상승세를 이끈 정치 이벤트와 유동성 기대감은 대부분 소멸된 상태임.


    외국인 수급은 다소 실망스런 북미정상회담 결과와 MSCI EM 내 중국 A주 편입이 확정 등으로 약화되고 있음 (3월 이후 –2,848억원 순매도 우위)


    ㅇ 경제 지표 및 주요 이벤트 일정

    경제 지표: 미국 2월 CPI(3/12), 일본 1월 핵심기계수주(3/13), 유로존 2월 CPI(3/15)
    이벤트: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3/14), BOJ 회의(3/14), FTSE 반기 편입(3/15), 미국 FOMC회의(3/20)


    ㅇ 주목할 만한 이슈: 신흥국이 점차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3월 시장이 주목하는 이슈는 ‘선진국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지속’ 여부임. ECB가 지난 7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QE종료 한달 만에 새로운 TLTRO(장기대출특정프로그램) 추진을 시사하는 등 완화적인 정책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3월 20일에는 FOMC 회의가 예정되어 있음.


    현재 시장은 미 연준이 2019년 내 금리 인상을 추가로 단행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는 상황임. (금리 선물시장(FF) 2019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4.1%) 3월 FOMC 회의를 통해 미 연준위원들의 완화적인 스탠스가 재확인 된다면, 글로벌 위험자산가격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임.



    다만 지역별로는 수익률 편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선진국 대비 신흥국 유동성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판단함.


    2018년 미국 증시 강세를 이끌었던 것은 감세 정책 및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대 등 트럼프가 지휘한 각종 부양 정책이었음. 그러나 2019년 들어서 해당 동력은 서서히 사라지고 있으며, 오히려 시장은 그간 감세 정책으로 인한 후유증에 주목할 것으로 보임. 특히 쌍둥이 적자 이슈는 중장기적으로 달러 약세를 이끌 가능성이 높음.


    반면 중국을 필두로 한 신흥국은 강력한 경기 부양책 추진을 도모하고 있음. 연초 이후 신흥국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신흥국 RISK 지표 중 하나인 EMBI 스프레드는 연중 저점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중임.


    선진국들의 통화 정책 기조가 신흥국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신흥국 내에서도 국가별 차별화 현상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함.


    3월 FOMC 회의 이후 달러 약세가 진행된다면 통화 민감도가 높은 원자재 수출 국가(러시아, 브라질)와, 정책 모멘텀이 뒷받침되고 있
    는 중국 증시의 상대적인 수익률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함.


    중국 증시(상해종합 기준)는 MSCI 중국 A주 편입 확정에 따른 유동성 확보, 전인대를 통한 부양 의지가 재확인되며 3,100pt 돌파하였
    음. 그러나 벨류에이션(12M Fwd PER, 11.4x)으로 보면 5년 평균치(12.4x)를 여전히 하회하고 있는 수준이기에 부담스러운 위치에
    있지는 않은 상황임.


    반면 국내 증시의 경우 정책 모멘텀 및 펀더멘탈이 뒷받침 되지 않는 가운데,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음. (KOSPI 기준 10.1x, 5년 평균치 10.2x)

     




    ■ 쉬면서 내일을 생각한다-신한


    ㅇ1997년과 유사하다면 오히려 매수 기회


    1, 2월 숨가쁘게 위를 향해 달려온 세계 증시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Fed(미국중앙은행) 정책 노선 변경에 따른 유동성 장세가 끝나가며 실적 및 경기 개선을 기다리는 시간이 다가왔다. 기다리는 시간에 찾아오는 초조함은 비관론의 목소리를 키우는 계기가 되곤 한다.


    비관론은 과거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신흥국 입장에서 놓고 보면 비관론이 기대고 있는 가장 무서운 사례는 1997년이다. 한국이 외환위기를 겪었던 "국가부도의 날”, 바로 그때다.


    현재와 1997년이 가지는 유사성은 달러화다. 당시와 최근 달러화 지수 간 상관계수는 0.95로 1에 가깝다. 당시와 지금 모두 달러는 강세 패턴이다. 달러자금 경색 때문에 발생했던 외환위기가 달러 강세로 재현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일깨워줄 수 있는 현상이다.


    생각해볼 점은 1997년과 1998년을 지나면서 신흥 증시는 선진 대비 저점을 확인하고 상승세로 전환했다는 사실이다. 신흥 증시 상대 강도는 1994년 미국금리 인상 전후부터 하락 반전해 1998년을 저점으로 반등을 시작했다. 2001년 IT 버블 붕괴로 한 차례 하단 지지력 점검에 나섰지만 이후 10년 가까이강세장이 지속됐다.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시작한 신흥의 약세 패턴은 2015년 위안화 쇼크와 3년 후 미중 2018년 무역 분쟁 쇼크로 하단을 확인하고 하단이 가진지지력을 점검했다고 보여진다. 패턴만 보면 1998~2001년 때와 유사하다.


    현재가 1997년과 비슷하다면 미래는 1998년 이후와 비슷할 수 있다. 신흥국의 오랜 강세 기간이다. 신흥, 그리고 한국 증시에서 관심을 지울 필요는 없다.







    ■ ECB 의 행동 개시: 유동성과 달러화에 미칠 영향 -SK


    ECB 가 금리 가이던스를 강화시키고, 3 차 TLTRO 프로그램을 9 월부터 재가동할 것임을 알렸다. 경제 전망은 크게 낮춰 잡아 우려를 더했다. 과거 2차례에 걸친 TLTRO는 각각 유동성 효과를 냈다.


    다만 그 효과의 주된 요인이 공급자 보다는 수요자에 있다는 점에서 경기 부진과 수요 둔화 전망이 부담이다. 이러한 ECB의 완화 정책으로 유로화 약세 경로를 통한 달러화 강세 압력은 불가피하리라 본다.



    ■ ECB, 성장률 전망 대폭 하향-  대신


    ㅇ  ECB, 성장률과 물가 전망 하향 조정


    유럽중앙은행(ECB)이 향후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하는 한편 경기 둔화를 반영하여 올해 9월부터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7일(현지시각) 열린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ECB는 기준금리를 0.00%(제로금리)로 동결했고 각종 정책금리(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는 각각 -0.40%,0.25%)들 역시 현 수준에서 그대로 유지했다.


    ECB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기 여건의 악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의 1.7%에서 1.1%로 크게 하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 전망도 낮췄다(1.7%에서 1.6%로 하향). 또한 물가에 대한 전망은 올해는 1.6%에서 1.2%로, 내년은 1.7%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금리 동결 결정 이후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로전 성장 전망을 둘러싼 위험은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다”며 “유럽의 경기침체가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길고 깊다”며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다.


    ㅇ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완화 재개로의 정책 기조 전환


    ECB는 경기 둔화로 인해 향후 통화정책 일정에도 변화가 발생했음을 밝혔다. 우선 추후 기준금리 인상이 올해 여름까지는 없을 것이라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없다고 수정했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상환되는 모든 자금을 재투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또한 ECB는 지난 2014년과 2016년에 걸쳐 진행했던 은행들을 상대로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프로그램인 TLTRO를 올해 9월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TLTRO 프로그램의 시한은 2021년 3월까지이며, 대출 만기는 2년이다.


    우리는 ECB의 이번 조치가 기존 통화정책 정상화 일정을 전면적으로 중단한다는 측면 외에 새로운 통화완화 기조로의 전환을 시사한다고 평가한다.


    또 유로존 경기의 보다 뚜렷해진 하강 압력에 대응하는 조치임을 감안할때 유로화 약세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이 더욱 높아졌다는 입장이다.

     

     


    ■ 중국증시 급등 후 업종에서 나타난 이상 현상

    ㅇ위안화 강세 관련주의 희비가 갈리다

    중국증시는 다른 국가보다 늦은 2월 중순부터 급등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한국증시는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업종수익률을 보면 더 흥미롭습니다.


    일반적으로 위안화 (중국증시) 강세와 상관성이 높은 업종은 ‘중국소비주+시크리컬업종+내수주’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과거와 달리 업종들 간의 희비가 갈렸습니다. ‘내수소비주+중국소비주’는 견조한 반면, ‘은행과 시크리컬업종’은 부진합니다

    ㅇ 중국주식과 한국주식의 ‘페어 (pair) 플레이’?

    여기에는 ‘북미 정상회담 결렬, 금리 하락’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MSCI EM 중국편입비중 확대 등 수급 이유도 있는 듯합니다. 특히 중국과 한국 간에 ‘페어 (pair) 매매전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증시에서 변동성이 유사하면서 유동성이 충분한 대형주로는 ‘은행, 철강, 화학, 기계’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과거 ‘아베노믹스’ 당시 자동차 업종에서 나타났던 유사 현상을 생각하면, 이를 고려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ㅇ 빈집을 노리는 전략과 6개 업종 후보군

    KB증권은 2분기 중반까지 ‘빈집’ 업종을 중심으로 순환매를 추천하고 있는데, 소외 받는 (수익률이 시장대비 저조한) 업종이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수급상 빈집인 (거래/변동성) 상태인 업종을 사는 전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Quant 분석으로 뽑은 업종은 ‘에너지, 미디어/교육, 건강관리, 은행, 보험, IT하드웨어’ 등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중국증시가 급등하면서 한국증시가 정체되었는데, 같은 시기 중국 관련주의 희비도 완전히 갈렸다
    2. 위안화 강세 관련주 중 ‘페어 (pair)’가 안되는 업종은 급등하고, 되는 업종은 하락했다
    3. 이런 아이디어에서 착안하여, 2분기 중반까지 쓸 수 있는 업종 6개를 선정하여 제시한다










    ■ 중국 재정부 기자회견, 미래를 위해 남겨둔 정책 여력 - 이베스트

    ㅇ 자극적인 재정정책 지양? 이미 자극적인 재정정책

    전인대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월 7일 재정부 장·차관이 조세 개혁과 재정 업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번 기자회견에서의 화두는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와 감세에 관한 내용이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경기 하방압력이 높은 상황에서 중국정부가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를 3.0%로 제시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지난해 목표치 대비 0.2%p 확대된 수준인 2.8%에 그쳤다. 이는 시장으로 하여금 중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끔 만들었다. 중국정부는 정말 시장의 기대를 저버린 것일까?

    이번 기자회견에서 재정부 장관은 일반지출을 엄격히 집행하되,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재정 투입을 강화한다는 점을 연이어 강조했다. 이 발언은 올해 재정정책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올해 세출예산에서 일반사업과 삼공경비(공무원의 접대, 관용차량 유지, 해외 출장 비용) 예산은 각각 5% 이상과 3%씩 삭감됐다. 삭감된 세출예산분을 재정지출에 반영할 경우, 실제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는 약 2.90~2.96%로 추산된다.


    이는 당초 시장 컨센서스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즉, 재정부는 시장에서 원하는 인프라, 보조금 등 특수사업이 아닌 일반사업을 제외시켰기에 경기 하방을 방어 측면에서 큰 우려가 아니라는 의사를 피력한 것이다.

    한편, 재정부 장관은 이번 정책이 자극적인 재정정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지방정부 특정채권 발행 목표가 대폭 상향된 점과 2조위안이라는 사상 유례 없는 대규모 감세(비세수 포함) 조치를 볼 때 이미 자극적이다.


    중요한 사실은 2조위안은 목표치 일 뿐, 올해 감세 규모는 이를 상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 증치세 인하 조치는 5월 1일 적용됐다. 증치세 감세 효과는 4천억위안 이어야 하지만 3천억위안에 그쳤다.


    이는 올해 이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감세 규모는 2조위안 그 이상이 될 수 있다.

    2.8%이라는 숫자는 분명 시장으로 하여금 기대감을 낮추게 만들었다. 그러나 재정부 장관은 향후 대내외 상황을 고려해 정책 여력을 남겨둔 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경기 하방압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부양책의 강도가 충분히 확대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당장은 의구심이 이어질 수 있겠지만 4~5월 지표로 정책 효과가 확인될 경우, 시장은 느리지만 조심스럽게 중국의 변화를 받아들일 것이다.



    ■ 2019 중국 전인대, 성장률 방어에 집중- IBK

    중국 전인대에서 2019년 경제 목표가 발표됨. 성장률 목표는 6~6.5%로 하향. 10대 과제 중 공급 개혁이 후순위로 밀리면서, 구조조정보다 성장률 방어에 집중하겠다는 당국의 의지를 확인. 현재 가장 큰 하방 리스크인 무역분쟁에 대해서는, ‘중국제조2025’를 언급하지 않고 수입 확대를 제시하는 등 신중한 태도.

    경기 부양을 위해 특히 재정정책이 강화됨. 재정적자 목표는 3년만에 상향됐는데, 개인소득세 인하에 이어 제조업 부가가치세 인
    하(3%p)를 발표. 통화정책 역시 완화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계획.


    지난해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던 통화량(M2) 증가율은 명목 GDP상승률을 목표로 제시. 지난해 명목 성장률 감안 시 ‘18년 M2 증가율(8.1%)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상. 리커창 총리의 직접적인 금리정책 발언도 감안하면, 지준율이나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올해 경제성장률은 하향 조정된 목표 수준에 안착할 전망. 다만 미국과 상반된 중국의 통화정책, 이로 인한 위안화 환율 방향에는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






    ■ 조정일까? 하락 추세 재진입일까? -유안타


    ㅇ 기대감 영역의 소재들이 이미 반영된 지수


     2월의 상승탄력 둔화는 결국 3월들어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현재 하락의 원인은 악재의 출현 보다 상승 모멘텀 부재에 따른 것으로 이해.


    무역 분쟁 해소와 관련된 기대감이 연초 증시의 상승 동력 중 하나였지만, 이미 증시에는 반영된 소재의 영역. 향후 펀더멘털 측면에서 하방 리스크가 완화되었다는 확인이 중요해 짐.


    ㅇ 상승 모멘텀 부재에 따른 조정 국면 연장 가능


    미국과 중국의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가 모두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 실물지표의 급반전이 어려운 상황 하에서 해당 지표의 상승 전환 확인이 선결될 필요가 존재


    미국의 경우 이미 눈높이가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는 점과 중국은 기 시행된 정책의 효과가 확인될 수 있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 흐름에 대한 우려는 제한될 수 있을 듯


    ㅇ 깊은 조정 우려 보다 이후 상승 국면 가능성에 기대


    당장은 안전자산 선호도의 상승도 나타날 여지가 있지만, 연준의 인내심이 발휘되는 구간인 만큼 안전자산 선호도의 확산은 제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의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소재상승 모멘텀 부재에 따른 단기 조정 국면 진행 가능성 존재하나, 그 이후 상승 추세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해 보임.



     

     

    ■ 2019 KOSPI/KOSDAQ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결과와 투자전략  - 하나


    ㅇKOSPI 중형주 지수, KOSDAQ 대형주 지수 정기변경 신규 편입종목에 초점


    7일 한국거래소는 2019년 KOSPI/KOSDAQ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 정기변경 결과를 발표했다. KOSPI에선 휠라코리아/GS건설/대우조선해양/제일기획 등 7개종목이 대형주 지수에 신규편입됐고, 만도/한진/LG이노텍/HDC현대산업개발 등 33개 종목이 중형주 지수에 새로이 자리했다.


    KOSDAQ에선 RFHIC/메지온/아프리카TV/유진기업 등 25개 종목이 대형주 지수에 신규반영됐다. 상기 정기변경 결과는 오는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14일) 종가를 기준으로 KOSPI/KOSDAQ 사이즈 지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KOSPI/KOSDAQ 사이즈 지수는 상장기업을 시가총액 순서에 따라 대/중/소형 3가지 형태로 분류하는 지수로서, 1) 대형주 지수는 KOSPI/KOSDAQ 각각 시가총액 1위부터 100위까지를,


    2) 중형주 지수는 KOSPI는 시가총액 101위부터 300위까지를, KOSDAQ은 101위부터 400위까지를, 3) 그 이하부턴 소형주 지수로 구분한다.


    3월 동시만기 익일을 기해 연간 1회 정기변경 작업을 실시하며, 전년도 12월 첫 영업일부터 이듬해 2월 마지막 영업일까지의 평균 시가총액 순으로 대상 종목을 결정하게 된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KOSPI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 관련 케이스 스터디를 실시해본 결과,


    1) 시기적으론 정기변경일(D일) 직전 20 거래일 시점부터 시장 투자가의 이벤트 플레이 측면 관심 제고가 본격화됐고, 2) 이는 단발성 이슈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정기변경일을 분기로 이후(D+15 거래일) 시점까지 긍정적 효과가 지속되며,


    3) 대형주 지수 신규/변경 편입보단 소형주 → 중형주 지수 승격, 중형주 지수 신규, 대형주 → 중형주 지수 변경 등 KOSPI 중형주 지수 편입효과가투자성과에 보다 우세하게 발현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KOSPI 사이즈 지수가 주요 패시브 매니져와 사이즈에 기반한 스타일 투자가들에게 있어 전술적/수급적 유용성을 지닌 MP 구성을 위한 투자 Pool로 기능하고 있고,


    KOSPI200 또는 KRX300이란 강력한 대체재가 존재하는 대형주나 그 실효성이 미미할 수 있는 소형주보단 KOSPI 중형주 지수가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결과로 해석 가능하다.


    KOSDAQ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KOSDAQ150 BM의 존재를 말미암아 시장 대표종목이라 할 수 있는 대형주 지수 종목변경 영향이보다 두드러졌다.


    투자전략 견지에선, KOSPI 중형주 지수와 KOSDAQ 대형주 지수 정기변경에 연유한 액티브/패시브 펀드의 관심제고 여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실적 펀더멘탈(12개월 예상 영업이익 컨센서스)과 기관 수급 모멘텀(시총대비 기관 순매수 강도)을 가미해 그 효과를 배가시켜 본다면, 1) KOSPI 중형주 지수에선 (小 → 中)한진/현대상사, (中 신규)애경산업/롯데정보통신, 2) KOSDAQ 대형주 지수에선(中 → 大)RFHIC/아프리카TV 등이 3월 KOSPI/KOSDAQ 사이즈 지수 정기변경이벤트 플레이의 유의미한 전략대안으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 3월 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속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운수장비, 전기전자 업종 위주로 외국인의 순매도가 이어진 점이 부담. 더불어 중국 증시가 3% 가까이 급락하며 투자심리 위축도 부정적인 영향. 중국의 2월 달러 기준 수출이 전년 대비 20.7%나 급감해 향후 한국의 대중국 수출 둔화 우려감이 높아진 점도 영향.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상승 요인 부족에 따른 매물 출회로 오전장을 2.9% 급락으로 마감. 특히 장 시작 직후 대규모 매물이 출회되며 30분만에 거래대금이 4천억 위안을 돌파하는 등 시장 참여자들의 이탈이 심화 되는 경향을 보임.


    최근 대주주 지분 축소 계획 발표가 증가하고, 외국인 투자비중이 한계에 다다른 종목이 늘어남에 따라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이 부담.


    [다음 주 주요 일정]


    다음주 한국 증시는 미국, 중국, 독일 경제지표 및 국제유가의 변화, 브렉시트 의회 표결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특히 이번 주 후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던 점을 감안 주요국 경제지표 결과는 이를 완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시장에서는 독일(mom +0.2%)과 미국(mom +0.1%)의 산업생산은 전월 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경제지표는 전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을 감안하면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


    11일(월)

    미국, 써머타임 시작

    독일, 산업생산

    미국, 소매판매

    OECD 경기선행지수


    12일(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10년물 국채입찰

    영국 의회 브렉시트 표결

    EIA 단기에너지전망보고서

    실적, 폭스바겐


    13일(수)

    유로존, 산업생산


    14일(목)

    한국, 선물옵션만기일

    중국, 고정자산투자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OPEC 원유시장 보고서

    실적, 브로드컴, 어도비


    15일(금)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미국, 산업생산

    IEA 원유시장 보고서






    ■ 호텔신라 : 대형사업자로의 쏠림 현상-NH


    1~2월 업황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파악됨.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중국 리셀러들이 대형화, 조직화되면서 대형면세 사업자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도 국내 면세점을 전략채널로 지정하며 물량공급을 늘리고 있기때문. 우려와 달리 업황 견조하여 매수 추천


    ㅇŸ 국내 면세점 매출 호조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1~2월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함.


    1) 중국 리셀러들이 대형화, 조직화되면서 대형면세 사업자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2) 국내 및 해외 화장품 사업자들이 면세점 배분 물량을 늘리고 있어,인기품목의 품절현상이 완화되었기 때문


    Ÿㅇ  면세점 수익성도 안정화


    업계의 판촉 및 수수료 경쟁도 매우 안정화되어 있어, 시내점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함. 일부 강남권의 경쟁사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기는 하나, 지역 및 고객군이 겹치지 않아 동사가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는 않음.


    해외공항점에서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2018년 적자 66억원). 전사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Ÿㅇ 국내 면세시장 꾸준한 성장 이어갈 것


    최근 들어 중국 리셀러의 대형화, 조직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들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 소싱이 용이한 대형면세 사업자 위주로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함.


    동사 현재 주가(3/6 80,600원)는 2019E PER 18배에 불과한데, 이는 동사 밸류에이션 밴드의 하단에 해당함. 시장의 우려대비 실적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어 매수 추천함







    ■ LG전자 : 우리집 필수가전이 추가된다- 한국


    ㅇ안 그래도 잘 팔리던 환경 관련 제품들, 날개를 달다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LG전자가 판매하는 대표적인 환경 관련 제품으로는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스타일러), 의류건조기, 청소기 등이 있다.


    상기 제품군은 LG전자 H&A(가전) 내 매출 비중이 2017년 약 5%에서 2018년에는 10% 수준으로 커졌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특히이 제품군은 프리미엄 제품(고수익성)으로 H&A 이익 증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단기간에 미세먼지 문제는 해결이 어렵고 매년 봄에 황사 시즌도 반복되기 때문에 환경 관련 제품군(특히 공기청정기)은 필수가전으로 부상할 것이다.


    ㅇ어려운 시기, 돌파구가 된 가전사업부


    기존에는 올해 상반기 LG전자의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HE(TV)사업부는 지난해의 스포츠 이벤트로 인한 높은 기저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전년대비 이익이 감소할 것이고, MC(스마트폰 등) 사업부도 여전히 업황이 부진하다.


    그러나 H&A(가전) 사업부가 기존 전망 대비 연간으로 매출액 및 이익 증가 모멘텀이 생겼고 MC사업부는 1분기 신제품 부재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소 효과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의 2019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0%, 7.4% 상향한다.


    ㅇ보릿고개 잘 넘어가면 숨통이 트일 것


    목표주가를 기존 85,000원에서 97,000원으로 14.1% 상향한다. H&A 사업부 실적 추정치 변경 등에 따라 2019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고, 보유중인상장주식 가치(LG이노텍, LG디스플레이)도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가전 부문을 제외한 사업부들의 보릿고개를 잘 넘어가면 하반기부터는 낮아진 기저로 인해 전년대비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가 예상된다.


    특히 HE사업부는 LG디스플레이의OLED 패널 공급량 증가로 높은 경쟁력을 갖춘 OLED TV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PBR은 0.9배, PER은 11배다.






    ■ 화학산업분석 5편: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ESS-삼성


    2025년까지 글로벌 ESS 시장 121GWh 규모 성장 전망, 전기차 성장에 따른 2차전지 원가 경쟁력으로 LiB-ESS는 연평균 43% 고성장 전망, 신재생 에너지 시장 확대에 따른 ESS 성장 레버리지, 한국 2차전지 산업에 긍정적



    ㅇs WHAT’S THE STORY


    글로벌 ESS용 2차전지 시장 2025년까지 121GWh 규모 성장 전망: 글로벌 ESS 시장은 수요기준으로 2017년 19.5GWh에서 2025년 121GWh 규모로 6배 늘어날 전망.


    특히 리튬이온 2차전지 기반의 LiB-ESS는 23% 시장 비중에서 64%로 늘어난 78GWh 규모가 예상되는데, 동기간 연평균 성장률은 43%에 이를 것.


    EV성장에 따른 배터리 가격 하락이 가져온 LiB-ESS경제성: 전기차 성장에 따른 2차전지 생산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제조원가를 낮추고 있는 상황.


    kWh당 200달러인 2차전지 팩 가격 가정 시, 2차전지 생산량 확대로 1TWh규모가 되면 100달러대로 낮아지고, ESS시스템의 가격은 300달러대로 낮추게 됨. 미국 가정의 평균 전기료가1,340달러임을 감안하면, Payback은 5년 이내로 경제성이 높아짐.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ESS 성장 기회: 글로벌 발전 시장이 연간 2.0~2.5%씩 성장하는 동안 신재생 발전은 연간 5~6%씩 성장하고 있는 상황. 태양광 및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수요 증가는 전력 품질의 안정을 위해 ESS의 동반 성장은 불가피.


    신재생에너지 수요 대비 ESS 설치 비중은 2017년 1% 수준에서 25년까지 11.4%로 늘어날 전망이며, 2차전지 원가개선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연계 LiB-ESS는 더욱 확대전망.


    한국 2차전지 산업의 또다른 기회: 전기차 성장에 더해 장기적으로 ESS가 2차전지 산업의 성장의 기울기를 높일 것으로 보임.


    특히 LiB-ESS 시장에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의 공급 경험이 수주 경쟁에 유리할 것으로 보이고, ESS시장내 중국 수요비중이 낮은 점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점으로 판단됨.


    ㅇ2차전지 셀 탑픽으로 SDI, 재료 탑픽으로 포스코켐텍 유지.






    ■ 한국전력 :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비용 증가-신한


    1) 석탄발전 상한제약, 2)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3) 환경급전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1) 미세먼지 급증시 한국전력의 석탄발전소 59기(기존 40기)의 가동률 80% 상한제약 적용, 2) 30년 이상 노후 석탄발전소 7기(2.3GW)의 2년내 조기 폐쇄, 3) 연내 환경급전 시행 등을 검토 중이다.


    ㅇ석탄 상한제약 및 조기 폐쇄시 가스발전량 증가로 비용 증가 불가피


    각 대책이 한국전력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석탄, 유가, 환율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각 가격은 2018년과 유사하다고 가정했다. 석탄발전소가 가동되지 않는 만큼 가스발전이 가동될 경우 2018년 대비 비용 증가분을 추정해 보았다.


    1)계획예방정비중인 발전소를 감안하면, 59기(30.3GW) 발전소가 동시에 상한제약에 걸릴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1년 중 30일간 평균 20기의 발전소가 상한제약될 경우 2,500억원 내외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2) 2020년까지 노후 석탄발전소가 모두 폐쇄될 경우 1,500 ~ 2,000억원의 비용 증가가 가능하다.


    ㅇ 환경급전에 따른 발전순서 변경은 제한적, 연료비/전력구입비 감소 지속


    2020년부터 환경비용(탄소배출권, 석탄 처리비용 등)이 반영되는 환경급전이 시행된다 하더라도 석탄발전과 가스발전간 발전순서가 바뀔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2018년 평균 석탄, 가스발전 연료비 단가 기준으로 여전히 석탄발전의 환경급전 단가는 가스발전 대비 18.4원 싸다. 2019년 이후 중국의 석탄 공급확대 등으로 석탄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그 차이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환경비용은 이미 한국전력의 충당금, 직접비용 등을 통해 반영되고 있는 비용이다. 추가적인 비용 증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그룹주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미세먼지 대책을 반영했다. 원전 가동률 상승, 신규 기저발전 가동, 해외 원전 모멘텀 등을 감안시 저가 매수 기회이다.





    ■  조선 : LNG선은 올해도 순항中-신한


    ㅇ2019년에도 지속될 LNG선 발주


    2018년 한국 조선사 수주 호조를 이끌었던 LNG선 발주 호황은 2019년에도지속될 전망이다. GoldenPass(FID 체결, 27척 추정), Calcasieu(16척), Mozambique(16척), Arctic 2(14척) 등의 주요 프로젝트들은 연내 최종투자결정(FID) 체결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FID 체결 시 전용선 발주가 이어진다. 2018년 발주량 65척이 부담스럽진 않다. 2019년에도 발주 호황은 지속되겠다.


    ㅇ LNG선 발주 기대감으로 GTT社는 이미 주가 고공 행진中


    글로벌 기업 중 LNG선 발주 호황의 수혜를 누리는 대표업체는 프랑스 GTT社(GTT FP)다. 조선 3사가 채택한 LNG선 화물창 기술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GTT社와 보냉재 업체들 실적과 주가의 Key Factor LNG선 발주다.


    GTT社는 2018년 역대 최대 매출액 2.7억유로(+16.4%, 이하 YoY)를 기록했다. LNG선 발주 호황에 따른 기대감으로 이익 추정치는 꾸준히 우상향되고 있으며, Valuation도 재평가됐다. 1년 새 12MF PER은 13배에서 21배로 상승했다.


    마찬가지로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보냉재 업체들도 재평가가 필요하다.


    ㅇLNG 보냉재 업체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2018년 호수주로 실적 턴어라운드는 담보되었다. 2018년 합산 수주잔고는 6,938억원(+137.0%)이다. 2019년 합산 매출액 5,234억원(+26.1%), 영업이익 251억원(18F 4억원)을 전망한다.


    한국카본(017960), 동성화인텍(033500)의 목표주가는 직전 수주 회복기인 2011~13년 PBR(고점) 평균을 적용해 산출했다. 투자포인트는 1) 19년에도 지속될 LNG 운반선 발주, 2) 2018년 수주 회복(+298.6%)으로 담보된 실적성장이다.






    ■ 일진머티리얼즈 신규시설투자 공시 코멘트 -  메리츠


    ㅇ 공시내용: 1) I2B 2만톤 신규투자, 2) 중장기 투자규모 5만톤 → 10만톤으로 상향조정

    일진머티리얼즈는 3,000억원을 투자해 2만톤 규모의 신규 I2B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을 공시. 이로써 I2B 생산능력은 2018년 말 1.6만톤→2019년 말2.6만톤 → 2020년 말 4.6만톤으로 증가할 전망.


    신규라인의 준공시점은 2020년 6월이지만, 고객사 인증과 시양산을 거쳐 매출이 발생하는 시점은 4Q20로 예상. 중장기 공급계약에 따라 일부 선 완공된 라인에서 1H20에도 매출이 일부 발생할 예정이지만,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는 4Q20으로 예상.


    이외 말레이시아 내 중장기 투자계획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상향조정.

    ㅇ 의견: 가격 경쟁력 확보와 신규 고객사 확보 긍정적

    일진머티리얼즈가 중장기 투자계획을 상향 조정한 배경에는 2가지 이유가 있다고 판단.


    1)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기업 집단의 전지박 업체 인수 가능성에 대비해, 인건비와 전력비 모두 국내 대비 절반이상 낮은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의지,


    2) 기존 고객사에 더해 신규 고객사의 공급물량 요청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고 판단. 특히 중국 전기차 배터리 1위업체향 공급 물량이 확대된다는 점이 긍정적.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자금조달 가능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 1만톤당 1,500억원의 Capex가 소요되므로, 10만톤을 증설하기 위해서는 1.5조원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


    우선 당장 2만톤 투자를 위해 필요한 3,000억원에 대한 조달은 자체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차입을 통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판단.

    1) 3Q18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030억원, 2) 3Q18 기준 부채비율 29%이기 때문에 아직 차입여력 많음, 3) 2019년 예상 EBITDA 889억원, 2020년예상 EBITDA 1,071억원.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62억원(컨센서스 1,447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컨센서스 12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11% 하회할 전망. 4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


    2019년 실적은 말레이시아 공장 ramp-up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매출액은 6,118억원(컨센서스 6,311억원), 영엽이익 622억원(컨센서스 784억원)으로 예상. 회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과 중국 전기차 배터리 1위 업체향 공급 확대 기대감 조성으로 견조한 주가흐름을 예상.




    ■ 경동나비엔 : 중국 정부는 메이가이치 속도 내기로 결정 - 이베스트


    ㅇ중국 정부는 메이가이치 속도 내기로 결정


    South China Morning Post 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메이가이치 (석탄개조사업 ) 속도 내기 로 결정했다 .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국 생태환경부는 이번 겨울에 정부가 설정한 대기 질 기준을 지키지 못한 도시는 올해 안에 PM2.5(PM2.5(초미세먼지 ) 농도를 최소 2%  줄여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


    만약 이 감축량을 지키지 못하면 지방정부는 처 벌 받게 된다 . MEE 대기환경국장은 일부 지방정부가 대기 개선 활동에 주춤한 모습을 보 고 모두 처벌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그리고 중국 정부는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인 석탄난방을 줄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석탄보일러의 폐기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 원문은 다음 과 같다 . The Ministry of Ecology and Environment (MEE) also vowed to speed up the elimination of small coal-fired  heating boilers in major regions.


    ㅇ 메이가이치와 이치와 함께 2019 사상 최대 성장 예상


    경동나비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를 유지하고 , 목표주가 는 기존 7만원에서 7.5만원 으로 상향 조정한다 . 메이가이치가 본격화  되었던 2017 년 중국 가스보일러 시장은 yoy +80% yo고성장했다 . 동사 중국 매출도 yoy +168%  급증했다 . 이로 인해 동사 주가는 지난 고점 인 73,300원까지 급등했다 .


    이미 중국 메이가이치로 인해 매출 급증의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메이가이치가 본격화되면 본격화되면 바로 매출로 연결될 수 있겠다 . 또한 과거 대비 비용을 통제할 것이고 ,  2020년이 되면 중국 50 만대 , 국내 200 만대의 자동화라인  캐파 증설이 완 료된다 . 그 동안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고 이제 열매를 따 먹을 시점이 시점이 시점이 도래했다

     

     




    ■ S-Oil-배당분석과 3가지 투자전략- 흥국

    ㅇ주당배당금: ‘17연간 5,900원 => ‘18연간 750원 (중간 600원 + 기말 150원)


    ㅇ시장 예상치 2~5천원을 크게 하회한 이유는:

    1) 2018년 이익 감소: 10월 => 12월, 유가(Dubai) 하락(80$/b => 57$/b)과 정제마진 하락(9.0$/b => 6.3$/b)이 급격히 일어난데다, 예상 못한 저가법이 반영됐다. 또, 배당과 함께 잠정 비용 확정 공시가 발표됐는데, 성과급 등 일회성비용 약 -400억원이 추가됐다. EPS는 8,639원(흥국추정, 10/5)=> 2,864원(잠정, 1/28) => 2,189원(확정, 3/7)으로 급락했다.

    2) 배당정책의 변화: EPS 2,189원이라도 배당성향 40-60% 감안, DPS는 900~1,300원이었어야 했다. 150~670억원을 보존하기 위해 DPS 750원(성향 34%)을 지급한 것은 장기 배당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의미한다.

    - RUD/ODC 투자로, 순차입금은 0.5조원(‘16말) => 5.6조원(‘18말)으로상승했다. 10년간 분할 상환하더라도, 연 5,000억원 수준의 현금이 필요하며 이자 비용도 연간 1,500억원씩 부담해야 한다.

    - 2019/20년, 재무활동을 제외한 Free Cash Flow는 1.06/1.14조원으로 전망한다. 부채상환(5,000억원)을 제외한 FCF는 5,600/6,400억원으로 평소처럼 NP(1.1~1.4조원)의 50%씩 배당하면 현금이 감소할 수 있겠다.


    이사회(3/7)는 배당정책 조정을 결정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11월 이후 불확실한 정제시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검토중인 NCC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2023년까지 최대 5조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ㅇ 배당이 회복되려면? + 3가지 투자전략


    배당성향 가정을 55%=>30%로, 2019/20 DPS 추정치는 3,000/3,600원으로 조정한다(시가배당률 3.0%/3.6%). 두가지 시나리오가 있는데,

    1) NCC 증설 연기: 배당성향 30% 가정, 2022년말 현금 0.7조 => 1.7조, 순차입금 5.6 => 3.6조원으로 B/S 개선되나, 여전히 NCC 5.0조원 투자는 부담스럽다. NCC 증설 2~3년 지연 시 배당성향 40% 회복 가능해 보인다.

    2) 시황 대폭 개선: 흥국증권의 정제마진 가정(2019~29년 시나리오) 대비 +4$/b 이상의 시황 개선을 가정하거나, NOPEC 통과로 국내 정유사 시황이 대폭 개선될 경우 배당성향 40% + NCC 증설이 가능해 보인다.




    ■ S-Oil 하락이유 : 기말 배당 관련 - 미래대우


    전일 S-Oil은 18년 기말 주당 배당금 150원으로 공시. 이는 시장 기대치 및 기존 동사의 배당성향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 18년 실적이 부진했고 19년 초에도 시장 불확실성이 커 상당히 보수적으로 배당금이 책정된 것으로 추정됨. 18년에 투자 부담과 부채 상환 수요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


    다만 동사의 배당 정책(순이익대비 40-50% 배당 성향)이 바뀐 것은 아님. 19년에는 투자 부담도 줄어 실적이 개선되면 배당도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됨.


    최근 정제 마진도 다소 회복되고 있고 하반기 IMO 규제 시행 시 추가적인 마진 개선도 기대되는 상황. 기대치를 하회하는 배당으로 단기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서 우려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

     





    ■ 르네사스 공장 가동 중단 - 유진   

    차량용 및 산업용 반도체 업체인 르네사스가 과잉 재고와 중국 차량용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인해 4월말부터 한달 간, 그리고 8월에 추가적으로 한달 간 등 2개월간 공장 가동을 중단할 것이라는 내용이 일본 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됨.

    이에 대해 르네사스는 보도 내용이 회사측 공식 발표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이와 동시에 고객들의 수요 상황을 반영해 공장 가동 중단을 포함한 다양한 조치를 유연하게 검토 중임을 인정.

    이로 인해, 르네사스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하며 14.6% 하락했고, 웨이퍼 업체인 섬코와 후공정 장비업체인 신가와 주가도 각각 6.2%, 5.7% 하락.

    ㅇ Who is Renesas

    르네사스는 2003년 히다치와 미쓰비시의 JV(55:45)로 설립되었고, 이후 2010년에 NEC의 반도체 부문까지 통합. 2013년 브로드컴에 통신사업부를 매각했으나, 2016년 인터실(Intersil)과 2018년 IDT를 인수하며 재도약을 시도 중.

    현재 세계 자동차 반도체 시장에서 NXP, 인피니온과 함께 빅3를 형성. 2018년 실적은 매출 7,574억엔(전년비 3% 감소), 영업이익 558억엔(OPM 8.8%), 순이익 546억엔.


    이번에 2개월 가동 중단이 언급된 공장은 이바라키, 군마, 시가, 야마구치, 에히메, 구마모토 현에 위치한 6개 공장이며, 이외에도 추가로 일본 내 3개의 후공정 사이트(야마카타,오이타, 구마모토 현)와 4개의 해외 후공정 사이트(중국, 말레이지아)가 수주간 가동을 중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음.



    ㅇ So What

    NEC, 히다치, 미쓰비시는 일본 반도체 산업의 역사 그 자체다. 그러나, 이 빅3의 메모리 통합 업체인 엘피다는 2012년 파산하고 말았고, 이와 쌍을 이루는 비메모리 통합 업체인 르네사스는 2019년 가동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2011년 일본 대지진으로 휘청하기 시작
    한 르네사스가 다시 한번 힘겨운 상황에 내몰렸다.


    반도체 업체가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반도체는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현금이 동나지 않는 이상 적자가 나더라도 공장을 계속 가동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12월말 기준 르네사스의 현금 보유액은 1,890억엔, 차입금은 1,930억엔 수준으로 재무 상황이 우려할 수준을 아니지만, 도대체 얼마나 중국 수요가 좋지 않고, 재고가 과도한지 다시 한번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참고로, 현대차도 베이징 1공장을 가동중단하기로 하는 등 중국 자동차 수요에 이상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메모리뿐만 아니라, 비메모리 상황도 지금은 확실히 좋지 않음이 확인된 것이고, 흔들림없는 성장 기대감이 있었던 자동차 반도체 시장도 결국은 매크로가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는 점이 재확인 된 것이다. 재고 해소의 구체적 시그널이 감지되기 전까지 글로벌 반도
    체 시황의 회복 기대감은 더욱 낮출 필요가 있다.




    ■ Server DRAM 재고 소진 아직 시간 필요 -현대차


    ㅇ 주요 이슈와 결론


    3월에도 Server DRAM 가격 하락 지속 / 32GB 기준으로 USD 170~180수준까지 하락 예상. 2월 Server DRAM Chip업체 재고는 Micron만 감소 / 수요 재고는 Cloud 업체 재고감소 미미


    Server DRAM 가격 급락 속에 PC DRAM대비 Price Premium 거의 없어지고 있음. Mobile DRAM은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1분기 QoQ 하락폭은 12% 수준, 2Q는 -7% 예상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스마트폰 12GB Mobile DRAM 장착 시작 / 2분기 Cascade CPU와 함께 하반기 Server 수요 회복. 가격에 비탄력적인 Server DRAM 수요 → 수요를 6개월 이상 선행하는 인프라 장비 주가처럼 DRAM 업체들의 주가 흐름이 변하고 있는 국면으로 접근 필요


     

     











    ■ 오늘스케줄-3월 8일 금요일


    1. 삼성전자, 갤럭시 S10 출시
    2. 현대重,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 예정
    3. 서울국제오디오쇼
    4. 트와이스, 日 음악방송 엠스테 출연
    5. 1월 국제수지(잠정)
    6. 7개 부처 개각 예정
    7. 2018년 연간 및 4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8. 에스엠 실적발표 예정
    9. 미래에셋벤처투자 공모청약
    10. 엔지켐생명과학 추가상장(스톡옵션)
    11. 앱클론 추가상장(스톡옵션)
    12. 필룩스 추가상장(스톡옵션)
    13. 제노레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4. 에스아이리소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우진비앤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디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17. 금양 추가상장(CB전환)
    18. 삼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19.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0. 우진 추가상장(CB전환)
    21.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디칩스 추가상장(CB전환)
    23.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24.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25. 씨엔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26. 에스맥 보호예수 해제

    27. 美) 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8. 美) 2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독일) 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31. 中) 2월 무역수지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7(현지시간) 경기 둔화 우려 및 은행주 약세에 하락… 다우 -200.23(-0.78%) 25,473.23, 나스닥 -84.46(-1.13%) 7,421.46, S&P500 2,748.93(-0.81%), 필라델피아반도체 1,319.09(-1.10%)

    * 국제유가($,배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차질 우려 등에 상승… WTI +0.44(+0.78%) 56.66, 브렌트유 +0.31(+0.47%) 66.30

    * 국제금($,온스), ECB 영향 등에 따른 강달러에 하락... Gold -1.50(-0.12%) 1286.10

    * 달러 index, ECB 성장 전망 하향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상승... +0.81(+0.83%) 97.68

    * 역외환율(원/달러), +8.23(+0.73%) 1,135.13

    * 유럽증시, 영국(-0.53%), 독일(-0.60%), 프랑스(-0.39%)


    * ECB, 기준금리 동결…TLTRO도입·올해 말까지 금리유지

    * 드라기 "상당한 통화 부양정책 필요"…올해 성장전망 하향

    * 美 4분기 생산성 1.9%↑…월가 예상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3천명…월가 예상 상회

    * 미국 1월 소비자신용 5.1% 증가…예상 상회

    * 美가계 4분기 순자산,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

    * 브레이너드 "경제전망 약화 금리 경로 하향조정 요구"

    * 中 2월 말 외환보유액 3조900억 달러…4개월째 증가

    * '반쪽 카풀' 출발... 오전·오후 두 시간씩만 허용

    * 현대車, 중국 매출 '반토막'... 2년새 20조→11조원 추락

    * 중기 박영선·행안 진영, 국회의원 2명 입각 유력... 靑 오늘 6~8곳 중폭 개각

    * 오늘 맑고 포근...안개로 곳곳 미세먼지


    [기업/산업]


    * 삼성전자 27%↓ 하이닉스 40%↓... 상장사 이익전망 29조 '뚝'

    * 살판 난 골판지株... 종이포장 늘고 온라인거래 성장에 몸값 급등

    * 디지털대성·메가스터디 등 개학시즌 맞아 주가 '떠들썩'

    * 新作이거나 IP 많거나... 경쟁력 갖춘 게임株 주목

    * 페달밟는 자전거株... 카카오, 공유서비스 소식에 삼천리·알톤 급등

    *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 M&A 매물로

    * '콘텐츠 대어' 카카오페이지 상장 나선다

    * 신라젠, 임직원에 29만주 스톡옵션 부여... 잭팟 또 터뜨릴지 주목

    * 제철 지났나... 자금 빠지는 배당株 펀드

    * LG화학 2년연속 회사채 잭팟, 모집액 5배 2조6400억 몰려, 수요예측제 도입 이래 최대

    * 재무 개선한 현대重그룹, 자금조달 '순항'

    * LG전자 이사회 의장에 권영수... 15일 이사회 안건상정 예정

    * 현대車 국내공장, 인력재배치 추진... 어제 울산서 노조와 고용협의, 상용차 생산 전주공장 등 대상

    * 美헤지펀드, 세이브존I&C '기습 공격'... "배당 8배 늘리고 집중투표제 도입하라"

    * '토종 사모펀드' IMM, 린데코리아 품었다

    * 아고다 500억 베팅 야놀자 "야 신난다"

    * '올빼미 공시' 얌체기업 명단 공개한다

    * 토니모리도 철수... 中서 간판떼는 중저가 K뷰티

    * 유진그룹 품에 안긴 동양 수주증가로 '부활 날갯짓'

    * 비디비치, 두달 매출 500억... 작년 상반기 매출 이미 넘어

    * KT, 딜라이브 인수한다... TF 본격 가동

    * 구글 불법행위땐 강제중지, 5G 상용화는 4월께로 연기... 방통위·과기정통부 업무계획

    * 갤럭시S10 사전예약 돌풍... 첫날 18만대 개통, 일부 모델 공급부족 현상

    * 펄어비스, 이브온라인 한글버전 연내 출시

    * 스마트폰 출시 늦어진탓?... 세계 첫 '5G 상용화' 내달로 미뤄져

    * LG전자 'G8 씽큐' 출고가 89만7600원... 갤S10보다 15만원 싸

    * 프리미엄 'OLED TV' 글로벌 성장세 무섭네

    * 수주 최악·M&A 찬밥... 중형 조선사 '눈물'

    * "무리한 배당은 기업가치 훼손" 현대모비스, 엘리엇 요구 반박

    * 현대車·카드사 수수료 갈등 확산... 비씨도 해지통보


    [경제/증시/부동산]


    *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불공정거래 꼼짝마!...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이 뜬다

    * 中 올라도 코스피는 '뚝뚝'... 디커플링 본격화?

    * 법인자금 빼돌려 자녀유학비로... '숨은 부자' 95명 동시 세무조사

    * 중국산 범람 방지... '고효율 태양광' 사용 의무화 추진

    * 금융위, 보험사 '정조준'... 설계사 수당내역 공개해 보험료 인하 '압박'

    * 시가 14억대 주택도 주택연금 가입... 신청 연령은 50대로 낮춰

    * 정부 "재개발하려면 임대주택 더 내놔라"... 국토부 업무계획서 밝혀

    * 신혼부부 전세임대, 소득기준 완화한다

    * 500만원에 한채... 광양에 갭투자자 몰린다

    * 60조 이라크 전후복구사업에 '건설한류' 바람

    * 송파 등 동남권 전셋값 하락 진정세... 서울아파트값 17주 연속 하락

    * '25억 호가' 아크로리버뷰 10억 실거래가 신고 '논란'


    [정치/사회/국내 기타]


    * 석탄발전소 464기 추가로 짓는 中... 중국發 미세먼지 더 큰 재앙 온다

    * 4등급 車 대수도 모르며, 운행 제한한다는 정부

    * 미세먼지 발뺌하더니... 中 "위성으로 실시간 감지"

    * 北, 동창리 복구 움직임... 트럼프 "사실이면 김정은에 매우 실망"

    * "트럼프, 협상 결렬 의사 밝히자 다급해진 北... 최선희 '김정은 메시지' 들고 뛰어와"... CNN, 하노이 결렬 막전막후 보도

    * 카풀 대타협... '기사 월급제' 도입... 승차거부·난폭운전 줄어들까

    * 민주, 선거제·공수처 패스트트랙 올린다

    * 성난 민심에 놀란 與野... 미세먼지 법안 13일 처리


    [국제/해외]


    * '관세폭탄' 부메랑 맞은 트럼프... 美 무역적자 사상 최대

    * 中 경기하강 직격탄... 日반도체社 르네사스 생산 중단

    * 트럼프 "굿딜 아니면 노딜" 최종담판 앞두고 시진핑 압박

    * Fed "美 성장세 미약해졌다" 이달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

    * OECD, 유로존 성장 전망 확 낮춰

    * 페북 메시지 스스로 지워진다... 저커버그 "정보보호 강화"

    * 伊 또 불거진 포퓰리즘... "소득 월 100만원 보장"

    * "中 제품 금지는 위법"... 화웨이, 美상대 소송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의 부양책 발표에도 성장률 전망의 큰 폭 하향 조정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더 부각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5,473.23pt (-0.78%),
    S&P 500지수는 2,748.93pt(-0.81%),
    나스닥지수는 7,421.46pt(-1.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9.09pt(-1.10%).


    ㅇ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춘 여파로 하락 마감.


    ㅇWTI 유가는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 차질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44(0.78%) 상승한 $56.66에 마감


    ㅇ 유럽중앙은행이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했지만, 새로운 장기대출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함. 또한 올해 여름까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가이던스도 올해 말까지 현 금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변경함 (WSJ)


    ㅇ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미국 경제 전망이 약화하면서 금리 인상 경로도 하향 조정이 요구된다고 밝힘. (WSJ)


    ㅇ 경제학자들은 미 정부가 미국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임금 상승이 나타나기를 희망하고 있고, 기업 경기 개선을 위해 소비재 물가 역시 오르기를 바라고 있지만,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가 여전히 2% 목표 아래에서 머무르고 있는 것은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함 (Reuters)


    ㅇ 래리 핑크 블랙록 CEO가 현대통화이론을 강력히 비판함. 미국이 기축통화인 달러로 부채를 발행하기에 적자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미국의 적자가 심각한 문제라고 밝힘 (Reuters)


    ㅇ 2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이 리테일 부분의 계속되는 감원으로 전월 대비 45% 증가한 7만 6,835 명을 기록하며 급증함 (CNBC)

     

    ㅇ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역적자는 전년동월비 18.8% 급증한 598억달러를 기록함. 지난해 전체로는 무역적자가 전년비 12.5% 증가한 6210억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이후 10년만에 최대를 기록함


    ㅇ 중국 재정부가 올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목표치를 2.8%로 설정한 데 대해 적극적이고 타당하다고 자평함. 재정적자율은 재정수지와 특수목적채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자, 향후 거시경제 관리에서 정책 공간을 남기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임.


    ㅇ 홍콩 SCMP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다음 주 외국인 투자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강요 금지, 외국인 기업의 내국민 대우, 외국인 독자 투자기업 허용 분야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외국인투자법을 통과시킬 전망이라고 보도함


    ㅇ 현대모비스는 엘리엇 측의 주주제안과 이에 대한 주주 상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에 반대한다고 공시함. 총 2조5천억원 규모 배당 제안을 두고 부품산업 공급망 안정을 위한 안전현금 보유와 자동차산업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2조5천억원의 배당은 미래경쟁력 확보를 저해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밝힘.


    ㅇ  LG화학은 다음달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10억~1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할 계획임. 또한 오는 13일에는 국내에서도 1조원 규모의 3•5•7•10년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위험자산 회피 우려 부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67% MSCI 신흥 지수 ETF 도 1.85% 하락 했다. 야간 선물은 외국인 순매도(-1,379 계약) 여파로 1.50pt 하락한 277.4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4.0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가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부양책을 내놓거나 긴축을 지연시키고 있어 경기 침체로의 전환 가능성은 높지는 않다.


    더불어 이미 일정 정도 알려져 있던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급격한 조정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러나 연초 대비 미 증시가 10% 내외 상승하는 등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이어왔으나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둔화(S&P500 1 분기 영업이익 yoy -3.2%)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물 출회는 불가피하다.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어 부담이다.


    더불어 달러화가 올해들어 최고치를 보였다는 점도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이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조정 가능성이 높다.






    ■ 전일 미 증시, 경기 둔화 우려 지속되며 매물 출회


    ㅇ ECB,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1.7%→1.1%)

    미 증시는 ECB 가 유로존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비록 알려져 있던 내용이지만 이를 빌미로 Cyclical 이 하락 주도. 장 후반에는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경제전망이 약화되었다고 주장하자 낙폭이 더욱 확대.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유틸리티, 리츠금융, 통신 등 경기 방어업종의 강세가 특징(다우 -0.78%, 나스닥 -1.13%, S&P500 -0.81%, 러셀 2000 -0.88%)


    OECD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선인 100.0 을 하회한 99.2 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이런 가운데 글로벌 주요 기관들은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 둔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미국은 4 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2.6%를 기록. 그러나 애틀란타 연은이 GDPNow 를 통해 1 분기성장률을 0.5% 증가로 전망하고 있어 부담. 연준도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이 미약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


    오늘은 ECB 가 올해 성장률을 대폭 하향 조정(1.7%→1.1%). 드라기 총재는 이에 대해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위험 등이 주요 요인이며, 경기침체 가능성이 예상보다 깊다” 라고 주장. 이 여파로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위험자산선호심리 약화.


    그러나, 중국 정부가 감세안 등 지속적인 경기 부양책을 내놓고 있으며, ECB 또한 실물경기 부양을 위해 장기대출 프로그램인 ‘TLTRO-Ⅲ’를 도입. 더불어 미 연준도 금리인상 시기 지연 발표하는 등 글로벌 각국은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실제 경기침체 가능성은 높지 않음.


    한편, 미-중 무역분쟁, 미 행정부의 셧다운, 브렉시트 등 경기 둔화 요인 중 일부가 해소되었거나 해소 기대감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


    다만, 미국 S&P500 12m Fwd PER 이 10 년 평균(14.7 배)을 크게 상회한 16.2 배를 기록하고 있는 등 밸류에이션이 긍정적이지 못해 경기 둔화 우려를 빌미로 매물을 내놓고 있으며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부분의 업종 부진


    크루거(-9.95%))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 했다. 백화점 업체인 벌링톤 코트 팩토리(- 11.90%)도 부진한 실적과 전망 하향 조정으로 급락 했다.


    로스스토어(-2.14%), 어반 아웃피터스(-2.31%) 등도 동반 하락 했다. 페이스북(-1.96%)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었으며, 개인정부 우려로 일부 회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했다. 알파벳(-1.21%)도 동반 하락했다. 아마존(-2.58%)은 87개의 pop-up stores 폐쇄 소식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UPS(-1.83%), 페덱스(-2.99%) 등 물류회사들과 아메리칸 항공(-1.65%), 유나이티드 항공(-2.04%) 등 운송 회사들은 은 경기 둔화 우려로 매출 감소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 했다.


    캐터필라(-1.51%)등 기계 업종과 슐룸베르거(-2.03%), 할리버튼(-3.16%) 등 원유 서비스 업종도 경기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로 하락 했다. JP모건(-0.72%), BOA(-1.01%)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반면, AEP(+0.23%) 등 유틸리티와 PSA(+0.45%) 등 리츠 금융, AT&T(+0.37%) 등 통신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시장 견고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6 만 건) 보다 소폭 감소한 22 만 3 천 건으로 발표되었다. 4 주 평균 신청건수도 지난주(22 만 9,250 건) 보다 감소한 22 만 6,250 건으로 발표되었다. 전반적으로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준 수치다.


    2 월 미국 대량 해고자수는 전월(5 만 2,988 건) 보다 크게 증가한 7 만 6,835 건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지난 2015 년 7 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수치인데 일부 서비스업체들의 매장 철수가 주요 요인이었다.


    4 분기 미국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1.9% 증가해 시장 예상치(QOQ +1.6%)를 상회했다. 더불어 고용비용도 전분기 대비 2.0% 증가해 예상치(QOQ +1.8%)를 상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연중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VSA)의 수출 차질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PDVSA 의 유조선 일부를 운영하던 독일 회사가 요금 미납 등을 이유로 10 척의 선박을 반환하겠다고 밝히자 이를 통한 수출이 감소할것으로 전망 되었다. 


    또 미국의 제재로 베네수엘라 기업들의 정상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유로화가 ECB 통화정책 회의 이후 약세를 보이자 연중 최고치를 경신 했다. ECB 는 유로존 성장률을 큰폭으로 하향 조정 하고 TLTRO 를 발표하는 등 유동성 공급을 발표 했다.


    이 여파로 유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ECB 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올해 유로존 성장률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1.7%→1.1%)하자 하락했다. 이를 빌미로 경기 둔화 우려감이 부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브레이너드 연준이사는 “경제 전망이 약화되고 있어 금리 경로를 하향 조정 해야 한다” 라고 주장한 점도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지난 2 월 14 일에도 브레이너드 이사는 “경기 하방 리스크가 커졌다” 라고 주장 했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낙폭은 제한 되었다. 구리 및 비철 금속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속에 하락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4% 하락 했으나, 철근은 보합을 기록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41%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8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605로 상승 ( 전일 달러가치 0.81%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5.32원으로 상승 (전일 원화가치 0.70%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55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59%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1.89%하락, 달러 0.81%강세/원화 0.70%약세, 유가 0.59%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ECB 정책 유턴에 9주래 최대 상승


    7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5bp 내린 2.637%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9bp 떨어진 2.47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7.2bp에서 이날 16.6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유럽이 경기둔화로 유동성 완화정책을 시행하면 미래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여 차본차익을 목적으로 국채에 돈이 몰리게 되면서 금리가 하락하게 된다


    ECB 3월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미국과 유럽 국채 값을 끌어올렸다.  ECB는 이날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했고, 올해 여름까지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던 가이던스도 올해 말까지 현 금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 새로운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도 도입한다. TLTRO-Ⅲ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9월부터 시작돼 2021년 3월 종료할 예정이다. ECB의 재빠른 정책 유턴은 시장이 예상하는 경제 둔화에 더 공격적으로 반응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럽과 미국 국채수익률은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낙폭을 더 키웠다. 글로벌 경제둔화 공포가 더 빨라지며, 유럽과 뉴욕 증시가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성향이 짙어졌다. 






    ■ 전일 중국증시 : 롤러코스터 장세 후 상승 마감


    상하이종합지수는 4.32포인트(0.14%) 상승한 3,106.42
    선전종합지수는 8.12포인트(0.49%) 오른 1,668.53


    7일 중국증시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내다가 상승 마감했다. 오전 장중 류쿤(劉昆) 재정부장이 무분별한 완화책을 펼치지 않겠다고 언급하고 화웨이가 미국 정부를 고소한 소식이 전해졌으나 중국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업종별로 엇갈린 향방을 보였다. 대형 금융주와 소비재주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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