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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11(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10. 16:39

    19/03/11(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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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배한 위기론과 3만달러시대 -IBKS


    [범람하는 위기론, 지금이 위기인가? ]


    ㅇ한국경제에 대한 우려, 합리적인가?
    어디까지를 팩트로 받아들여야 하고 어디서부터 정파적 또는 왜곡된 시각으로 봐야 할까?.  이해할 수 있는 불안감 : 총요소생산성 하락, 수출경쟁력, 고령화 등


    ㅇ일본을 따라갈 수도 있다는 불안.
    단기적인 성장률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 그러나 중기적이고 구조적인 변화 여부는 여전히 주목해야 함. 최근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대열에 합류했음. 과거 3만 달러 도달 국가들의 경험은 중요한 시사점을 줄 것.


    ㅇ무엇이 경기에 대한 기대를 식히고 있나?


    이번 경기 둔화의 가장 직접적인 동인은 대외요인의 악화 :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교역 둔화 우려, 해석의 여지가 많지만 부담스러운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정치적 불확실성과 불안정한 유가 등.  만성화된 내수 부진 : 이번 경기 둔화의 직접적인 동인이라기보다는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 다른 시각으로 우리나라 경제를 볼 수 없을까?]


    ㅇ정말 모든 게 '소.주.성' 때문인가?


    ‘소.주.성’ 전에 우리나라 자영업 경기는 좋았을까? 자영업 어려움은 최저임금으로만 설명할 수 없음: 부실한 수요와 부족한 경쟁력 그리고 높은 임대료 등이 얽혀있음. 길게 보면 인구변화에 맞춰 구조조정 과정에 있음.


    ‘소.주.성’이 없고 법인세를 더 내려주고 더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폈으면 기업들이 투자를 늘렸을까? 정책의 영향이 있겠지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글로벌 경기 흐름규제 완화나 법인세 인하 등 이른바 ‘Business-friendly’정책은 의도와 달리 기업저축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ㅇ2018년 2월보다 2014년 7월 : 자금흐름의 변화가 야기한 경제 주체들의 행동이 보다 근본적인 동인


    2014년 부동산 대출 규제 대폭 완화 : 정책적 부추김 그리고 비효율적인 자원의 배분.


    -자금 흐름의 변화 : 가계대출의 증가 vs. 설비대출의 하락, 

    -설비투자 감소 가속화 -> 생산성의 하락 -> 잠재성장률의 하락
    -가계대출 증가-> 부동산 가격 상승 -> 임대료 상승 -> 자영업의 부담 증가


    설비투자 둔화에 따른 자영업 진입 압력 증가와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사회적 격차의 확대도 주목


    ㅇ더 주목해야 하는 것은 왜 그런 정책을 폈는가?
    결국은 과도한 눈높이 또는 고성장률에 대한 집착. 그 이전부터 반복돼 오던 정책의 기본적인 줄기.  눈높이를 맞추려니 무리한 정책을 반복 :‘747’, ‘줄푸세’ 등



    [계속 고성장에 목매는 정책이 필요할까? 또는 가능할까?]


    ㅇ우리나라의 성장 궤도가 그렇게 미흡한가?


    아직 장기 성장 궤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한국 경제, 매우 장기간 동안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수출경쟁력이 주된 동인. 재정여력이 최상위권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감안해야 할 포인트.


    1인당 GNI 3만 달러 대 진입, 진입시 경제성장 속도는 중간 수준. 하지만 양적인 측면의 주요 경제지표는 비교국들 대비 상당히 우수. 특히 정부부채와 경상수지 지표가 매우 탁월. 그만큼 대외안정성이 높음을 의미.


    문제는 구성원들이 체감을 못한다는 점, 불평등 문제 등 우수한 양적 지표와 대비되는 미흡한 질적지표


    ㅇ 3만 달러 시기, 다른 나라들은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복지확대, 소프트화, 그리고 노동력의 확보 :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에 대한 투자, 불가피한 성장률 둔화, 양에서 질로 변화


    우리나라의 수출 및 고정투자 비중은 지나치게 높은 반면 소비 비중은 지나치게 낮음. 수출 주도형 경제를 바꿀 수는 없지만 균형을 생각할 필요


    나라별로 고유한 경제주체별 부가가치 비중 구조는 크게 바뀌지 않음. 하지만 우리나라 구조가 비정상적인 것은 분명. 전체를 위해 가계가 지나치게 희생하는 흐름. 가장 열심히 일하지만 평균 임금은 낮고 불평등도는 높은 나라. 다행인 것은 개선할 조짐이 있다는 점.


    증가할 수밖에 없는 공공지출 : 3만 달러대 국가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공공부문 기여의 증가. 그럼에도 성장변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회안전망 등 질적인 부분에 주로 사용함을 의미, 다행인 것은 재정여력이 크다는 것.



    [우리는 일본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고 있을까? ]


    ㅇ왜 일본의 경험이 우리에게 더 중요한가?  : 유사한 사회구조와 경제구조 그리고 늘 비교하는 대상 .


    ㅇ ‘아베노믹스’ 는 환율정책 또는 기업 기 살리기 정책일까? :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 메커니즘, 1억 총활약 플랜의 골자는 노동방식 개혁, 결국 전형적인 ‘소득주도성장’정책


    – 시노다 도루(와세다대 교수), 2019년 2월 19일 시사IN ‘고장 난 일본 민주주의’중에서 발췌
    “아베 정권은 경영자들에게 임금을 인상하도록 지속적으로 압박한다. 여성의 사회진출, 임금평준화 역시 추진하고 있다. 노동자 처지에서 싫어할 이유가 없다.”  “아베 정권은 야당을 지원하는 노조를 흔들기는 하지만 절대 탄압하지는 않는다. ‘꾀는’데에 가깝다.” 


    ㅇ 왜 이런 정책을 펴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책에 대한 새로운 기류 : 중요한 것은 어떻게 수요를 창출하는가? 핵심은 직접적인 정부의 개입 : 투자를 늘리거나 가계소득을 늘려주거나.


    더 중요한 것은 지난 20년 동안의 실패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

    소극적인 통화정책 : 미국의 양적완화와 달리 장기 정체의 빌미로 작용
    소극적인 통화정책의 결과인 엔고 :  수출 및 기업 경쟁력 약화와 디플레 심화
    경직되고 즉흥적인 재정정책 : 토건 일변도 정책 그리고 선거 주기에 맞춘 집행


    지난 일본의 실패에서 현재 우리 모습은 없는가?




    [ 투자에 대한 시사점은 무엇인가?]


    ㅇ‘L’ 자형 경기 침체? 사라지고 있는 경기사이클 : 사라지는 경기사이클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  왜 경기사이클이 사라지고 있는가? 정부와 중앙은행의 과도한 개입과 유동성.


    ㅇ금리와 ‘소프트화’에 초점을 맞춘 투자


    금리 및 유동성에 더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경기사이클은 희미해졌지만 자산가격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


    주요 가격변수인 금리, 환율, 주가 중 1인당 GNI 3만 달러 대에도 일관된 흐름을 보여주는 것은 정부의 필요와 성장 추세 둔화를 반영하는 저금리임.


    양 위주에서 질 위주 투자로의 전환 필요. 노령화 등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금리의 추세적 하락은 우리금융시장에 필요하고 가능성도 음.  


    또 다른 포인트는 소프트화,  3만 달러 대에는 유형고정자산을 기반으로 한 제조업의 비중은 낮아지며 서비스업의 비중은 증가.


    소프트화는 더 유동적이고 불안정한 사업 환경을 의미. 현금 유보의 중요성 부각. 풍부한 유동성은 위기 빈도가 잦아진 환경의 안전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더 쉽게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 수 있게 해 주기 때문


    ㅇ 소득주도성장이 꼭 주식투자와 적대적인가?


    핵심은 생산성 :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가?  한시적 일자리의 높은 비중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중요한 특징. 한시적 근로자 비율과 노동생산성은 부(-)의 상관관계.  


    그 동안 우리나라의 낮은 생산성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중요한 원인 : 생산성은 곧 기업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 , 노동시장 개혁을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이유로 보지 않는 이유.


    생산성과 주식시장에 대한 평가를 높이고 금리를 추가적으로 하락시키기 위해서는 가계 비중을 늘릴 필요






    ■ KOSPI 단기 방향타는 환율- 대신


    ㅇKOSPI 레벨다운. 예상보다 빠른 ECB의 통화정책 변화 가세


    KOSPI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130선대로 내려앉았다. 1) 단기 과열/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2) 추가적인 상승동력 부재, 3) 반도체 업황/실적 불확실성 확산, 4) MSCI 신흥국 지수에서 한국 비중 축소 등이 5) 외국인 매물출회로 이어졌기때문이다.


    여기에 유럽발 불확실성이 가세했다. OECD의 유럽 2019년 GDP 성장률 대폭하향조정에 이어 ECB는 유럽의 경기 둔화를 공식화했다. 통화정책에서도 기존정상화 일정의 전면적인 중단은 물론, 새로운 통화완화(3차 TLTRO 9월부터 시행) 정책 시행을 결정했다.


    ㅇ 외환시장에서 나타난 유럽 불확실성의 나비효과. 달러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뚜렷


    문제는 예상보다 빨라진 ECB의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가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했다는 점이다. 유로화는 2017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2유로를 하향이탈했다.


    이는 달러 강세 → 신흥국 통화 약세 매커니즘을 작동시켰다. 원/달러 환율은 2018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1,130원선을 넘어섰다. 외환시장의 변화가 단기적인 외국인 수급, KOSPI 향배를 결정지을 중요 변수가 되었다.


    ㅇ 경제지표 개선이 환율안정으로 이어져야 Bear Market Rally 후반전 기대할 수 있어


    이번 주는 KOSPI의 Bear Market Rally 후반전 시작 여부를 가늠할 중요 분기점이다. 한국 OECD 경기선행지수(11일 발표)가 반등에 성공하고, 중국의 2월 투자,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지표(14일 발표)가 개선세를 보인다면 신흥국 통화는 단기 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경우 KOSPI는 12개월 선행 PER 9.78배 (2014년 이후 평균, KOSPI 2,100p) 수준에서 지지력 확보,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만약 이번 주에도 달러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압력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커진다면 KOSPI를 비롯한 신흥국 반등국면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 한국 기업이익:괴로운 시간의 끝이보인다-이베스트


    ㅇ베이지북에서 미국 반도체 업황 우려


    지난주 공개된 베이지북에서 미국의 경기에 대한 평가가 소폭 후퇴했다. 이와함께 보스턴 연은이 제조업 기업들의 서베이 결과를 함께발표했는데, 반도체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익명의 반도체 기업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매출이 감소하고있다고 응답했다. 전세계 업종별 EPS를 비교해보면 IT 업종은 에너지와 소재에 이어 가장 큰 폭으로 실적이 하향 조정된 업종이다.


    ㅇ한국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은 대부분 IT 기업 영향


    한국 역시 IT 업종 이익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IT 업종은 한국 전체 영업이익과 시가총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업종인데, 올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26%, SK하이닉스는 41% 하향 조정된 상태이다.


    2019년 이후 한국 기업 전체영업이익 추정치는 14%가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 중 10.9%를 IT업종이 설명한다. 한국 기업 실적이 반등하기 위해서는 IT 업종의 이익추정치 반등이 필수적인데, 지난주 미국에서 나온 뉴스는 투자심리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다.


    ㅇ계절적 요인으로 3월 중순 이후 12M Fwd EPS 상승 전망


    계절적인 영향을 고려하면, EPS 하락은 마무리 국면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한다. 한국은 부진한 4/4분기 실적이 나오면 1~3월은 이익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긍정적인 1/4분기 실적이 나오면서 4~5월에는 이익추정치가 상향 조정되는 계절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FY1(2019년) EPS와 FY2(2020년) EPS의 가중 평균으로 계산되는 12M Fwd EPS 특성상, FY2에 역성장 하지 않을 때 연간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만 멈추어도 Fwd EPS는 상향 조정되는 특징이 존재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과거 4~5월의 12M Fwd EPS는 과거 10년간 9번의 경우 상승했다. 올해 역시 길었던 EPS 하락의 끝이 가까워 진 것으로 판단한다







    ■ 미국 고용쇼크, 주식 투자자는 한 가지만 주의하면 된다-KB


    ㅇ 2월 미국 고용 쇼크


    2월 미국 신규고용은 2만명 (전망 18만명)으로 쇼크였습니다. 비록 직전 2개월 고용이 1.2만명 늘었지만, 쇼크라는 사실은 여전합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셧다운, 겨울 폭설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심한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건설부문이 전월비 8.4만명 감소한 것을 보면 날씨 영향이 없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2만명을 하회하는 쇼크가 나타난 적이 있지만, 이것이 침체를 의미하진 않았습니다.


    ㅇ 고용은 후행지표


    3월 전망에서 언급했듯, 고용은 대표적인 후행지표입니다. 따라서 선행지표가 꺾인 후 시차를 두고 둔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업
    수당청구건수, ISM 등에서도 이런 사태가 예견되었습니다. 향후에도 고용의 서프라이즈 빈도는 다소 둔화될 수 있습니다.


    ㅇ 경기침체만 아니면…


    결국 후행지표인 ‘고용 쇼크’는 선행지표 (주가) 악화에 따른 결과물이지, 재앙의 ‘전조’가 되긴 어렵습니다. 다만, 고용지표는 ‘경기
    침체’에만 완벽한 선행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입장에선 경기침체 가능성만 잘 확인하면 됩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 2월 고용은 쇼크였는데, 후행지표라는 특성상 어느 정도 예견된 사태였다
    2. 따라서 고용쇼크는 선행지표 악화의 결과이지, ‘전조’는 아니다 (고용쇼크 이후 주가 차트)
    3. 다만 고용은 ‘경기침체’에 대해서만은 완벽한 선행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경기침체가 아닌지만 잘 살펴보면 된다







    ■ 2012년과 2016년이 주는 시사점 - 하나


    전 주말 중국 금융섹터의 급락은 정부의 과열 억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인민보험과 국제건투는 최근 10거래일 동안 각각 7일과 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두 기업에 대한 매도 리포트 발간됐고, 증권사가 정부의 지도/관리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정부의 증시 과열 우려가 반영됐다고 추론해 볼 수 있다.


    다만 외국인 보유 비율이 높은 소비재 기업들의 주가가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 시 주가과열 억제 의지는 특정 섹터와 개인 투자심리 악화로 제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에 진전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한 불확실성은 미국 증시 내에서 해외 이익 비중이 가장 높은 IT섹터(전체 이익 중 해외 비중 60%)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IT섹터의 상대적인 강세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중국이나 미국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던 만큼 증시는 통화정책에 대한 의존도가 이전 보다 높아질 것이다. 이를 세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보자.


    ① 코스피 지지선을 어느 정도로 설정할 수 있을까? 2019년 코스피 지배 기준 순이익 전망치는 121.7조원이다. 지난 10년간의 코스피 PER 평균은 10.5배다


    (AVG+1SD=11.2배/최근 11.3배까지 상승). 글로벌 유동성 증가 국면 또는 금리하락 국면이라는 점을 감안 시 장기 평균 PER을 하회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PER 10.5배와 순이익 122조원을 적용 시 코스피 이론가는 2,010p다. 코스피가2,100p를 하회 시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② 유동성 의존도는 낮아질 수 있을까? 2011년 선진국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2년 Fed, ECB,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 정책을 전개했다. 그러나 코스피는 12년 1분기 일시적인 반등 이후 13년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다.


    2015년은 국제 유가급락과 Fed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흥국 위기설이 부각됐다. 16년 인민은행과 ECB중심의 유동성 공급 정책으로 코스피는 반등하기 시작했다. 상반기까지는 15년 고점을 하회, 하반기 이후 17년까지 본격적인 지수 상승장으로 진입했다.


    2012년과 16년의 차이점은 코스피 12개월 예상EPS증가율(YoY)의 (+)플러스 전환 여부였다. 2012년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했고, 16년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현재 코스피 12개월 예상EPS증가율은 -20%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제외 시 최저 수준이다. 증가율 하락세가 둔화됐지만, 개선이나 반전 여부를 논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다.


    ③ 2012년과 2016년 상반기 공통점은 무엇일까? 유동성 공급 효과가 경제지표나 이익증가율 개선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는 것이 2012년과 2016년 상반기의 공통점이다.


    2012년과 2016년 상반기 주가 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의 공통점은 영업이익률(=수익성)의 개선 여부였다. 유동성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 멀티플을 재평가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투자전략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


    ㅇ 2018년 대비 19년 영업이익률 개선 업종과 PER






    ■ 선물, 야간선물 외국인 포지션이 중요한 이유-NH


    이번 3월 동시만기는 5월로 예정된 MSCI EM의 A주 편입과 맞물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이 어떤 형태로 설정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야간선물 포지션에 주목했습니다.


    지난주 선물시장은 좋지 못했다. OECD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하향 조정과 ECB의 경기 둔화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여기에 수급적인 악재도 더해졌다.


    MSCI의 중국 A주 추가 편입은 외국인의 현물매도를 초래했고 베이시스 악화에 따른 차익매도 역시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선물 외국인은 누적 기준으로 지난 2월 20일 순매도로 전환한 후 현재 6,500계약의 누적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주간 단위 선물지수는 8.8p 하락했다. 3월/6월 스프레드는 0.7p로 마감했다.


    ㅇ 야간선물 외국인 포지션이 중요한 이유


    동시만기의 핵심변수는 스프레드이다. 스프레드 거래를 통해 롤 오버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서 주요 투자주체의 숨겨진 포지션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프레드 가격 추이에서 향후 시장 상황에 대한 단서를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 만기에서는 순위가 밀린다. 아무래도 MSCI의 중국 A주 편입이라는 패시브 이벤트가 5월로 예정된 만큼 이와 관련한 선물 외국인의 포지션 구축이 핵심이라는 판단이다. 



    무엇보다 야간선물에서 상당한 매수 포지션을 설정했던 만큼 해당 포지션의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다.


    야간선물 외국인의 선물매수는 2018년 12월 동시만기를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순매수를 전개했는데 야간선물시장의 유동성을 고려하면 매우 공격적인 형태였다. 결국 해당 포지션의 유지 혹은 청산여부가 이번 3월 만기의 관전 포인트이다.






    ■ 2019년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에 대한 Fact Check-유진



    ㅇ 미국경제, 2월 고용 부진에 대한 Fact Check 및 금주 주목 포인트


    미 고용시장에 대한 1차 판단 기준은 비농업취업자이다. 따라서 2월 미 비농업취업자 증가폭의 격감은 연말 소비경기 부진으로 인해 역풍 논란이 제기된 시점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2월 시간당 임금의 상승 폭 확대는 올 하반기 인플레이션 확대 우려를 자극했다. 2월 비농업취업자 부진의 추세성을 비롯해 진단한다.


    기업체조사 비농업취업자: 2월 비농업취업자가 시장예상(18만명)을 대폭 하회한 전월비 2만명 증가에 그치며 허리케인 티비가 강타했던 2017년 9월 이후 최저 증가했다.


    1월 비농업취업자는 당초30.4만명 증가에서 31.1만명 증가로, 12월 비농업취업자는 22.2만명 증가에서 22.7만명 증가로 1.2만명 상향되었다. 3개월 이동평균 기준 비농업취업자는 2월에 18.6만명 증가를 보였다.


    비농업취업자는 속성상 월별 변동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수정 폭도 크다. 따라서 2월 미 비농업취업자가 격감했지만 한 달 지표만으로 고용시장의 침체를 예단하기는 시기상조이다.


    여기에 12-1월 비농업취업자의 큰 폭 호조에 따른 기술적 반락요인 및 셧다운 여파의 지속 등 마찰적 요인까지 가세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하다.


    업종별 취업자에서 건설 -3.1만명 및 소매 -6.1만명 등 동절기 기상악화 요인이 작용했다는 점도 분명하다. 3-4월 비농업취업자를 보고 판단해야 함을 시사한다.


    -기업체조사 시간당 평균임금: 2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비 0.4%(0.11달러) 상승한 27.66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0.3%)을 상회했다. 그러나 전년동기비로는 3.4% 상승하며 2018년 8월 이래 7개월연속 3%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2009년 4월 이후 10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2월 주당 근로시간은 34.4시간으로 전월비 0.1시간 감소했다. 이 역시 동절기 영향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가계조사 실업률 및 경제활동참가율: 2월 실업률은 전월비 0.2%p 하락한 3.8%를 기록하며 시장예상(3.9%)을 하회했다. 2월 경제활동참가율이 전월과 동일한 63.2%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가계조사 취업자가 전월비 25.5만명 증가했기 때문이다. 가계조사에 나타난 2월 미고용시장은 기업체조사와 달리 고용시장의 견조한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주에는 1월 미 소매판매(3/11)가 뒤늦게 발표되고 2월 소비자물가(3/12)도 나온다. 블룸버그컨센서스에 의하면 연말에 물가안정과 소비 위축 조짐을 보였던 미국경제는 연초에 물가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경기는 회복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침체에서는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먼저, 1월 미 소매판매는 전월비 보합을 기록하여 12월(-1.2%)의 급감세에서 벗어난다. 자동차와 유류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역시 2월에 전월비 0.3% 증가하여 12월(-1.4%)의 급감 충격에서 벗어난다. 전년동기비로는 1월 소매판매가 2.8% 증가하며 12월(2.3%)보다는 개선되나 2개월 연속2%대 증가에 그치며, 핵심 소매판매도 3.2% 증가하여 12월(2.2%)보다는 개선되나 2017년 6월이후 최저 증가에 그친다. 다만, 1월 개인소득이 전월비 0.1% 감소한 점(세금환급 차질)을 감안하면1월 소매판매가 시장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음으로 2월 미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2% 상승하여 1월(0.0%)보다 상승세가 확대되고 근원 소비자물가가 1월과 동일한 전월비 0.2% 상승이 예상된다. 전년동기비 기준으로는 소비자물가와 근원소비자물가는 1월과 동일한 각각 1.6% 및 2.2% 상승한다. 임금상승세가 확대되었지만 아직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 가능성을 예고한다.



    ㅇ 중국경제, 2월 수출 격감에 대한 fact Check 및 금주 주목 포인트


    글로벌 경제 침체 우려를 자극하는 또 다른 권역은 중국이다. 1월에 예상외 호조를 보였던 중국 수출이 2월에 격감했기 때문이다. 1월 중국 수출 호조에 일시적 현상(춘제 앞둔 밀어내기)이 작용했음을 감안하면 예견되었던 현상이지만 그 폭이 예상보다 크다는 점이 충격이다. 중국 수출경기에 대한fact check가 필요하다.


    2월 중국 수출은 전년동기비 20.7% 감소한 1,352.4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6.0%)을 하회한 가운데 1월(9.1%) 깜짝 증가에서 격감세로 반전했다. 2월 수입 역시 전년동기비 5.2% 감소한1,311.2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예상(-2.5%)을 하회한 가운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2월 무역수지는 시장예상(244.5억달러)을 크게 하회한 41.2억달러 흑자에 그쳤다. 한편, 2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동기비 28.8% 감소, 대미수입은 전년동기비 26.1% 감소하며 모두 큰 폭 위축되었다. 2월 중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월 273억달러에서 147억달러로 축소되었다.


    2월 중국 수출이 격감했지만, fact는 1-2월 평균에 있다. 1-2월 중국 수출을 평균하면 전년동기비 5.2% 감소하여 12월(-4.4%)보다 감소폭이 소폭 확대되었다.


    2018년 후반 이래 중국 수출이 역성장국면에 진입한 점은 분명하나 아직은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수준임을 시사한다. 다만, 선행지표인 제조업 신규수출주문지수의 악화를 감안하면 감소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중국경제 침체에 대한 논란은 이번 주에 발표되는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3/14)에서 또 한 차례 제기될 수 있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의하면 고정자산투자의 완만한 회복과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의 완만한 둔화를 전망하고 있지만, 이를 하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2월 산업생산: 전년동기비 5.5% 증가하며 12월(5.7%)보다 둔화된 가운데 2018년의 6%대 증가에서 5%대 증가로의 하향추세를 확인시킬 전망이다. 5%대 증가세가 유지된다면 연간 6.0-6.5%의 정부 GDP성장률 목표가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중립적으로 볼 만하다.


    -1~2월 소매판매: 전년동기비 8.1% 증가하며 12월(8.2%)보다는 둔화되나 8%대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중국 소비경기는 한국경제와 마찬가지로 경착륙 여부를 좌우하는 지출부문이다. 수출 위축이 불가피할 상황에서 소비경기 침체가 확대될 경우 경제성장률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1~2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 전년동기간대비 6.0% 증가하여 2018년의 5.9% 증가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정부의 지방채 발행 확대에서 나타나듯이 고정자산투자는 정책 효과가 반영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의지를 나타내는 2월 총사회융자(3/11)도 주목된다. 블룸버그 컨센서스에 의하면, 2월 총사회융자는 1.3조위안 증가하여 1월(4.6조위안)보다는 줄어드나 2018년 2월(1.2조위안)보다는 확대될 전망이다.



    ㅇ 2분기 G2 경제, 미국 개선 반면 중국 둔화기조 지속 가능성


    2019년 글로벌 경제가 미국과 중국, 유로존 등 G3 권역에서 모두 노란 등이 켜졌다. 우리는 이 가운데 세계경제 항로를 좌우하는 핵심은 미국경제로 본다.


    유로존과 중국경제가 침체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유로존의 경우 실업률과 임금상승률 등에서 내수기반이 여전히 강건하고 중국은 정부의 강한 경기부양책이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19년 중후반 미국경제의 항로와 관련해서는 3가지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첫째는 경제성장세가 약화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미니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이며, 둘째는 완만한 경제성장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미미한 골디락스 성장 재개 가능성,


    세번째로는 완만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가 동반되는 전형적 경기확장국면의 말기 국면 진행 가능성이다.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는 첫 번째이며, 최상의 시나리오는 두 번째이다.


    우리는 이 가운데 세 번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에 비중을 둔다. 2월 고용이 부진했지만 여전히 미 기업 채산성 양호를 바탕으로 고용과 소비의 선순환 성장이 유효하며, 이미 가시화된 임금상승세가 올 중반 이후 근원물가의 상승압력을 높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2분기 미국경제는 이에 앞서 동절기에 부진했던 소비경기의 재반등과 인플레이션의 안정기조 지속이라는 두번째 시나리오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국내 경기선행지수는 언제 돌아설까? - 한투


    ㅇ 경기 순환사이클과 세부지표로 살펴본 경기선행지수 반등 가능성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무너진 경기선행지수와 주가와의 상관관계가 다시회복됐다. 이에 따라 경기선행지수의 동향은 향후 국내 금융시장을 예측하는데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7개월째 하락세를 보이는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미 2012년 재정위기 이후 가장 긴 경기 수축기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2018년 12월 하락폭이 둔화되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총 8개의 세부항목을 살펴본 결과 기계류내수출하와 코스피지수, 소비자기대심리, 장단기금리차까지 4가지 세부지표가 순서대로 경기선행지수에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지표 모두 최근 개선되는 흐름이 관찰되며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과 연준의 긴축마무리로 대외여건이 개선되는 과정에서 국내 경기 사이클 저점 출현가능성 역시 높다.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을 조심스레 기다려본다.




    ㅇ 경기선행지수 반등, 머지 않았다


    실제 경기선행지수의 반등 가능성과 시점을 가늠해보기 위해 구성항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통계청 경기선행지수는 총 8개의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세부지표와 경기선행지수간 시차 및 설명력이 각기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선행지수와 실제 국내경기와의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한 2016년 이후를 기준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계류내수출하와 코스피지수, 소비자기대심리, 장단기금리차까지 4가지 세부지표가 순서대로 경기선행지수에 높은 설명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재고순환지표를 포함한 4가지 지표는 다소 설명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높은 설명력을 보이는 4가지 지표 중 금융지표인 장단기 금리차와 주가지수를 제외한 기계류내수출하와 소비자기대지수 방향이 경기선행지수를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것으로 판단된다.










    ■ 언 발에 오줌을 누면- sk


    ㅇ부진한 지표 결과를 극복해야 하는 이벤트 일정


    경기 우려는 계속된다. 미국의 물가 지표나 중국의 1~2 월 누적 실물경제 지표, 한국의 고용 동향 등은 반등 기대가 크지 않기도 하거니와 컨센서스도 긍정적이지가 않다. 그럴수록 정책 기대감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다. 주요국별 부양책의 의지는 더욱 명확해 진다. 브렉시트도 이번 주 3 단계 투표를 통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ㅇ지금은 펀더멘탈 기대를 할 때가 아니다


    유동성의 힘은 분명 위험자산시장에서 파동을 만들어 낸다. 다만 우리가 거대 파동의 시작을 기대하는 지점은 경기에 의해 기업들의 실적이 돌아서는 순간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기 사이클을 기다려야지 지금의 임시방편과 같을 수는 없다. 언 발에 오
    줌을 누는 것은 그 따스함이 남아 있는 동안, 또는 찬 바람이 멈추는 것처럼 외부 변수가 문제되지 않을 때 그 효과를 발휘한다.






    ■ 국제질서가 교역을 결정


    미중 무역분쟁은 2018년 금융시장의 최대 화두였으나 분쟁의 씨앗은 2009년 말 코펜하겐 기후협약에서부터 싹트고 있었음. 국제질서는 동아시아 분업구도를 결정. 1980년대 일본, 2000년대 중국 중심이던 동아시아 분업 구도는 미중 대립으로 또한번 바뀌는 중.
     
    ㅇChina shift

    중국은 금융위기 이후 1) 중간재 산업을 육성하고 2) 고도화에 집중하고 3) 동남아와 교역을 늘리고 4) R&D 기지로 탈바꿈. 동아시아 분업구도는 미국과 중국을 각각 중심으로 하는 블록이 아시아에서 충돌하는 양상으로 변화


    ㅇ서플라이체인의 변화

    기업들은 달라진 분업구도를 nearshoring으로 대응. 핵심 서플라이체인은 블록의 중심에 두고 비핵심 서플라이체인을 인접지역에 배치.성공사례는 나이키. 2015년 나이키의 최대 공급업체는 글로벌 해상운송 기업인 Maersk였으나 2019년 대만의 OEM 기업 Pou Chen으로 변경 .


    ㅇ 한국의 연결구조


    달라진 환경에서 한국의 제조기업은 세가지 형태로 글로벌 밸류체인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 1) 미국, 중국의 고도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밸류체인에 끼어들어가는 형태 2) 중국에 진출하는 글로벌 브랜드 기업에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형태 3) 동남아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중국내 보유한 영업망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하는 형태임








    ■ Japan Hydrogen & Fuel Cell Expo 2019


    ㅇ ’20년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수소사회 진입


    FC Expo 2019를 통해 수소 사회를 실현하고 있는 일본의 수소 로드맵 이행과 현재의 기술 수준, 향후 기술 발전 방향을 확인.


    Key Word Trend: ’17년 연료전지(Fuel Cell) 중심 → ’18년 연료전지를 적용할 어플리케이션의 확대(FCEV, 트럭, 가정용 등)→ ’19년 조직적인 수소 Supply Chain 구성으로 장기적인 수소 수급 방안을 통해 수소 사회의 실현을 시사


    수소∙연료전지의 소재 및 부품, 완제품 수준을 넘어서 에너지원인 수소의 공급 전략에 대한 관련업체들의 기술 및 방안을 확인. 2020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기점으로 수소 사회 진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것으로 예상


    수소사회 축소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올림픽 선수촌은 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하여 선수촌 주변 수소 스테이션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아 에너지로 활용, 선수들의 운송 수단은 수소연료전지차나 버스 등을 활용할 계획


    ㅇ 시사점 – 수소 경제 자립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방향성 제시


    ’14년 일본 정부는 『3E(Energy Security, Economic Efficiency, Environment Conservation)+S(Safety)』를 기본원칙으로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며 수소∙연료전지 보급 확산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3단계로 구분하여 제시


    현재 일본은 Phase 1으로 수소의 이용 확대를 위해 수소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 상업용 연료젂지의 보급 확대, 원가 절감 기술 개발에몰두


    ’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기점으로 Phase 2를 위한 수소의 공급에 초점. FH2R(후쿠시마 수소 공급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수소를도쿄올림픽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계획


    장기적으로 수소 가격의 하향 안정화를 위해 SPERA(브루나이), HySTRA(호주) 등 수소를 해외에서 조달하는 프로젝트 진행.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유통까지 수소 Supply Chain을 구성


    한국도 수소의 장기 공급 계획 등 수소 에너지원의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 필요. 한국, 일본, 중국의 수소관련 로드맵 분석시 일본은 수소 생태계, 인프라 조성에 우위, 한국은 정책 측면에서 중국보다는 앞서 있으나 보다 세부적인 기술 로드맵이 필요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 중국은 2022년 베이징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수소 경제로의 본격적인 변화를 준비



    ㅇ 수소(Hydrogen) 및 연료전지(Fuel Cell) 관련 기업


    * 코오롱인더 : 연료전지의 효율성을 위한 막가습기 생산

    * 일진복합소재( 비상장) : Type4 수소연료탱크 개발 및 생산

    * 미코 : SOFC연료전지시스템 개발 및 생산

    * 동진쎄미켐 : 연료전지 스택 핵심 부품인 불소계 멤브레인 개발 및 생산

    * Kceracell 비상장 SOFC 연료전지 소재 개발

    * JNTG 비상장 연료전지스택의 부품인 기체확산층 개발 및 생산






    ■ 2019년 3월 2주 Trading List 10選-삼성


    Theme 1) 차이나 소비: 지난 주 대규모 인센티브 중국 관광객이 한국에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에 중국 소비 관련 업종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단체 관광객의 본격적인 유입은 아니지만,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해석이 가능합니다. 아울러 이번 주에는 한중 항공회담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노선 확장 허가 등 긍정적인 결과가 발표될 경우 추가적인 모멘텀이기대됩니다. 면세, 화장품, 저가항공 관련 기업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Theme 2) 미디어/엔터: 이익 모멘텀이 정체될수록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갈망은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한국의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미디어/엔터 업종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CJ ENM, JYP Ent.등이 대표 종목입니다.


    Theme 3) 모멘텀 플레이: LG전자(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 판매 호조), 카카오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재개, 카카오페이지 IPO 추진, 3월 말 리프트 나스닥 상장),금호석유(동남아 생산 감축 결정에 따른 천연고무 가격 상승과 SBR 수요 개선 기대), 비에이치(갤럭시 S10 판매 호조에 따른 RFPCB/YOCTA 판매량 증가)등 개별 모멘텀이 풍부한 종목들을 추천합니다.





    ■ 한국형 방통융합 가속화 -이베스트



    ㅇ 2분기 중 SK텔레콤과 지상파의 통합 OTT 법인 출범으로 방통융합 가속화


    이르면 2분기 중 SK텔레콤의 옥수수와 SBS를 비롯한 지상파 진영의 푹이 통합 OTT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한국도 본격적인 방통융합의 신호탄을 쏜 것이며, 이통사와 지상파의 결합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금은 풍부하지만 좀처럼 성장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이통사와 케이블/종편과 글로벌 OTT 양쪽에서 공격받고 있지만 적극적 투자를 위한 재원은 부족한 지상파가 서로의 니즈를 위해 만났다.


    거래의 구체적인 구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다만, 연초 SK텔레콤이 POOQ의 지분 30%를 먼저 유상신주로 인수하여 지상파 지분율은 70%(SBS 4 : MBC 4 : KBS 2)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


    SK브로드밴드에 100% 속한 옥수수와 푹의 가치평가 금액 차이에 따라서 통합법인에 대한 양자의 지분율은 달라질 것이나, 기본적으로 SK텔레콤이 외부투자자 유치전 기준 60~70%의 지분율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 OTT 법인 출범후 외부투자 유치와 콘텐츠 투자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유치 규모는 현재로서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SK텔레콤이 최근 투자유치를 단행했던 11번가 사례를 준용해본다면, 이와 유사한 20% 수준의 지분을 외부투자자에 분산시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통합법인의 기업가치가 5천억원 이상일 경우 20%신주모집에 따른 투자유치가 천억원 이상이 되며, 이는 연간 100여편 국내 드라마 총제작비용의 10% 이상에 해당하여 시장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직후 OTT 그 자체로도 시장 영향력은 클 전망이다. 옥수수는 현재 드라마와 예능 등 12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다.


    그리고 지상파 진영의 푹은 유료가입자수 70만명을 넘어선 상황으로, 650억원 전후의 연매출 규모와 안정적 흑자기조를 이룬 상태다. 통합후 SK텔레콤의 대대적인 마케팅이 가미되면, 플로를 단시간에 급성장시켰듯이 넷플릭스에 대항가능한 토종 OTT가 탄생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판단된다.


    ㅇ 유무선에만 의존하기 힘들어진 통신, 그리고 코너에 몰린 지상파


    이통사의 무선서비스 매출은 약정할인율 강화를 포함한 요금규제로 4개분기 째 상당폭의 역신장을 이어왔다. 대부분의 이통사들이 무선사업에 70% 가까이 의존하는 상황에서 5G의 의미 있는 보급확산 전까지는 매출 성장률 회복과 증익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통사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해 왔던 IPTV 매출도 올해 하반기는 가구보급률이 90%에 육박하며 성장성 둔화 우려가 불거질 수 있는 환경이다.


    지상파 방송사의 사정도 성장이 막혀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안으로는 케이블/종편에 설 자리를 조금씩 뺏겨오던 차에, 밖에서는 글로벌 OTT가 한국시장을 공습하며 양쪽에서 지상파 콘텐츠는 위협받고 있다. 산업구조 변화를 선도하는 미국의 경우를 보면, 이미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시장점유율 30%를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에서 SK텔레콤과 지상파 POOQ의 결합은 작지 않은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당사는 전망한다. 그 이유는 국내 OTT 플랫폼 중 최다 유료가입자수를 보유한 POOQ과 토종 플랫폼으로서는 네이버와 더불어 가장 많은 오리지널 콘텐츠 경험을 축적한 옥수수가 결합하기 때문이다.


    당사는 한국형 방통융합의 수혜주로서 SK텔레콤(017670)과 SBS(034120)를 추천드립니다. SK텔레콤은 유무선성장이 제한적인 업황 하에서도, 보안, 커머스, 콘텐츠를 중심으로 증익과 성장포텐셜 모두 달성가능한 유일한 이통사업자입니다.


    SBS는 드라마 사업부 분사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콘텐츠 자회사 평가증과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수혜가 예상됩니다. 아울러 SK텔레콤 콘텐츠 전략의 첨병인 음원플랫폼 사업자 아이리버(060570)도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합니다.









    ■ 파멥신 Corporate Day 후기 -KTB


    지난해 11/21일 공모가 6만원으로 상장 후 3/8일 종가 기준 주가 수익률 +34%, 현재시가총액은 5,533억원. 지난 3/7일 당사 Corporate Day에서 발표한 내용들은 1) 고유의항체 제작 플랫폼 기술의 소개와 차별성, 2) 대표 R&D Pipeline인 타니비루맵의 경쟁약물과의 비교 우위성 및 임상 진행 현황과 향후 개발 일정, 타깃 시장의 확장성, 3)2019~2020년 기대 가능한 R&D 성과 등이었음.


    상장 당시 계획했던 주요 임상 스케줄 큰 변수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확인했으며, MSD와 진행하고 있는 연구(키트루다와 타니비루맵의 병용 요법 공동임상,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Pipeline 리서치) 향후 기술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유효해 보였음.


    추가로 높은 수율의 세포주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 후보 물질의 기술이전과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과 면역치료법인 CAR-T/CAR-NK 공동 연구개발도 추진 중으로 항체치료제 개발 외 사업확장 가능성도 시사.


    우리는 2019년 연간 전망 자료에서 동사를 바이오 관심 기업으로 Pick한 바 있으며, 이번설명회를 통해 고유의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 모델을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는 만큼 긍정적 시각 유지.


    1,000억(1011)개 이상의 상이한 유전정보를 가진 다양한 항체 라이브러리 확보


    환자 유래 동물종양모델을 통한 유효성 평가 시스템 개발로 이종간 교차 반응성 보유. 임상 실패 위험을 낮추어 후속 임상을 빠르게 진척시킬 수 있는 장점. 설립 초기부터 과학자문위원회로 함께 해온 삼성서울병원 전문의 남도현 교수(파멥신 지분율 1.54%)가 확보하고 있는 뇌암 환자 유래 암줄기세포 라이브러리 활용


    DIG-bodyTM, PIG-bodyTM, TIG-body 등 이중/다중 표적 항체 제조 원천 기술 확보

    2019.1월 타니비루맵/키트루다 병용투여 호주 1b/2상 임상시험 개시, 재발성 뇌종양 및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 파멥신 호주 법인이 MSD로부터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공급(약물 지원 환자수 제한 없이 3.5년간 공급)받아 진행. 환자 1명당 연간 키트루다 투약비용이 15만달러로 높은 점 고려 시 사실상 임상 비용을 공동 부담하는 것으로 보임


    병용투여 임상 중간결과 확인되는 2019년말~2020년초 MSD로 L/O 기대


    신생혈관형성억제제(타니비루맵)와 면역관문억제제(키트루다)의 병용투여 상호보완적 작용 기전으로 높은 항암효과 나타날 수 있음. 신생혈관형성억제제의 혈관정상화 기능으로 면역세포의 종양 내 침투력이 높아지기 때문. 문제는 두 기전의 약물 병용투여시 확대될 수 있는 부작용. 타니비루맵 임상 1~2a상에서 피부모세혈관종 등 Grade 1~2에 준하는 경미한 부작용만 관찰, 병용투여 요법에서 낮은 부작용이 이점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


    타니비루맵 단독 미국 임상 2b는 2019.1Q 중 개시 계획. 현지 임상 병원 IRB 통과 위한 필요 서류 임상 CRO에 제출 완료. 아바스틴 불응성 재발 뇌종양이라는 특정 환자군 타깃 임상 진행은 조기 상업화 전략. 타니비루맵 FDA로부터 ODD 지정 완료(2018.3월), BTD 지정도 추진 중으로 2상 후 신속승인 절차 통한 조기 상업화 가능


    향후 타니비루맵의 타깃 시장은 뇌종양 외 아바스틴/시람자와 같이 다양한 고형암(위암, 대장암, 폐암 등) 및 아일리아/루센티스와 같은 안과질환 치료제로 확장 가능. VEGF 억제기전의 항체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15조원 내외


    개발 초기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던 파트너사들(안과질환 글로벌 판권(2014.3월) 국내 T사 보유, 안과질환 외 모든 질환 대상 중국/태국/대만/러시아/브라질 판권(2014.10월) 중국 3SBio 보유) 후속 임상 진행 더딤. 특히 3SBio의 경우 중국 특허가 없는 시람자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바 향후 기술반환 요구 계획도 존재

    MSD와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Pipeline L/O 가능성. 2018.8월부터 시작된 리서치 계약종료 시점인 2019.8월 전후 긍정적 결과 기대


    타니비루맵/키트루다 병용투여 호주 임상 1b/2상 중간결과 확인되는 2019년말 이후MSD로의 L/O 본계약 체결 가능성. MSD와의 병용투여 공동연구 계약은 2018.1월 체결했으며, 이후 미국 ODD 지정으로 조기 상업화 가능성을 높인 가운데 미국 임상 2b IND도 무난히 승인 받음에 따라 L/O 잠재가치 확대







    ■ LG전자 : 1분기 호조는 IT 업종 중 군계일학-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85,000원 유지


    연결,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8,290억원(-25.2% yoy / 995% qoq)으로 종전 추정치(7,500억원), 컨센서스(7,756억원) 상회한 호실적 전망. 매출은 15조 4,421억원(2.1% yoy/-2.1% qoq) 추정


    수익성 호전은 전통적으로 성수기인 점과 가전(H&A), TV(HE)의 프리미엄 비중 확대 등 믹스효과 기인 분석. 공기청정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등 신성장 제품이 국내에서 매출증가 지속. LCD 패널 가격의 약세 속에 UHD TV, OLED TV 등 프리미엄 TV 비중이 증가한것으로 추정


    MC 사업의 영업적자는 지속 전망, 신모델 출시(G8 씽크) 효과가 미미한 가운데 전체 매출이손익분기 수준을 하회하고 있기 때문


    2019년 주당순이익(EPS)은 종전대비 4.1%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BUY) 및 목표주가 85,000원 유지, 단기적으로 비중 확대, 다른 IT 기업대비 이익 상향과 밸류에이션 매력(2019년 P/B 0.87배) 부각으로 주가의 상승 여력은 있다고 판단. 투자포인트는 2019년 실적 양호한 가운데 VC 매출 증가는 긍정적으로 판단


    1) 2019년 상반기의 투자 초점은 매출 증가보다 수익성 안정으로 판단. IT 업종 중 반도체,디스플레이, MLCC 분야에서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하락한 가운데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 확대와 신규 제품의 매출 가세로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


    2) VC 사업의 매출 증가가 장기적 투자 판단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ZKW의 연결 반영으로 VC 매출은 2019년 49%(yoy), 2020년 16%(yoy) 증가 추정. 전장사업 진출과 매출 확대 여부는 신성장 포트폴리오 확보 차원에서 중요하다고 판단






    ■ 천보 : 2차 전지용 新물질 세계 최초 개발... 외형 폭발 성장 전망 -토러스


    ㅇ2월11일 신규상장, 세계 최초 2차 전지용 신규 소재 개발로 기존 소재 대체 전망


    동사는 지난 2007년에 설립되어 2019년 2월 11일 신규 상장하였다. 동사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약, 2차전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LCD 식각첨가제, OLED 발광소재, 반도체 세정용 소재, 반도체 식각액 첨가제, 의약품 소재, 2차전지 전해질소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동사의 핵심은 2차전지 구성요소 중 핵심 소재인 전해질을 대체할 ‘新전해질’ 이다. 기존 전해질 소재는 육불화인산리튬(LiPF6)을 사용하고 있는데 수명, 안정성, 온도저항력 등 여러 측면에서 근래 문제가 재기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해질을 개발, 상용화에 앞두고 있다. 동사가 개발한 물질은 LiFSI, LiPO2F2, LiDFOP 등으로 배터리의 안정성 향상 및 수명을 연장시켜주며 특히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가 방전되는 현상을 완화시켜 주어 기존 전해질 소재인 육불화인산리튬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탄탄한 본사업 기반 2차전지 매출 증가로 창립최대 실적 달성 전망.


    동사는 2019년 매출 1,600억원 (yoy +33.3%), 영업이익 350억원 (yoy +28.7%)을 가이던스로 제시하며 올해도 창립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18년잠정실적: 매출액 1,200억원(yoy +37.2%), 영업이익 272억원(yoy +50.6%), 순이익 227억원 (yoy +53.4%))


    창립최대 실적의 주요 근거는 1) 세계 시장점유율 1위(M/S 90% 이상)의 입지를 기반으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소재의 안정적 매출
    전망, 2)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2차전지 수요 증가로 안정성과 내구성이 우위에 있는 동사의 전해질 신물질 수요 급증 등이 있다.


    ㅇ Valuation 저평가+공격적인 capa증설 모멘텀


    동사는 아직 valuation 저평가 국면이다. 동사의 공모가 산정을 위해 선정된 PeerGroup(덕산네오룩스, 에코프로, 후성 외 13개사)의 평균 PER은 25.3배이며 2차전지 소재 기업의 평균 PER은 27.2배이다.


    동사가 제시한 가이던스(영업이익 350억, 법인세 15% 적용, 순이익 294.1억)기준 현재 PER은 약 22.0배로 동종 유사기업 대비 약 20.2% 할인되어 거래 중이다.


    동사의 공격적인 2차전지 capa투자도 주목해야 할 모멘텀이다. 이번 IPO를 통해 약 800억원~1,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조달 될 예정이며, 그 중 약 700억원 가량이 2020년까지 2차전지향 capa증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 오늘스케줄-3월 11일 월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美 행정부, 2020회계연도 국방예산 공개(현지시간)
    3. 현대차, 신형 쏘나타 사전예약 실시
    4.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 예정
    5. 경사노위 회의 재소집
    6. 민간 수소충전소 SPC "하이넷" 출범 예정
    7. 웹젠, 모바일 게임 "마스터탱커" 출시
    8. 서울시, 돌봄 전담기관 사회서비스원 출범
    9. KDI 경제동향
    10. 유안타스팩4호 공모청약
    11. 네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2. 누리플랜 추가상장(CB전환)
    13.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14.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5. 오션브릿지 추가상장(CB전환)
    16. 이엘케이 추가상장(CB전환)
    17. 코센 추가상장(CB전환)
    18. 인산가 보호예수 해제
    19. 美)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0. 美) 1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1. 독일)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2. 독일)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8(현지시간)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 다우 -22.99(-0.09%) 25,450.24, 나스닥 -13.32(-0.18%) 7,408.14, S&P500 2,743.07(-0.21%), 필라델피아반도체 1,318.21(-0.07%)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WTI -0.59(-1.04%) 56.07, 브렌트유 -0.56(-0.84%) 65.74

    * 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 부진에 강세... Gold +13.20(+1.03%) 1299.30

    * 달러 index, 美 고용 부진 등에 하락... -0.36(-0.37%) 97.30

    * 역외환율(원/달러), +0.75(+0.07%) 1,135.05

    * 유럽증시, 영국(-0.74%), 독일(-0.52%), 프랑스(-0.70%)


    * 파월 "현재 금리변경 필요 없어…통화정책 정상화 '후반부'"

    * 폭스 비즈니스 "시진핑 3월 말 미·중 정상회담 취소…4월 초 가능"

    * 美 2월 고용 2만명↑…경기 둔화 우려 가중

    * 美 1월 주택착공실적 18.6%↑…월가 예상 상회

    * 커들로 "고용지표 변덕스러워…크게 신경 쓰지 말라"

    * 中 2월 생산자물가 0.1% 상승…소비자물가 1.5%↑

    * 메이 총리 "브렉시트 협상안 지지 않으면 EU 떠나지 못할 수도"

    * "개성공단·금강산 안돼" 남북경협에 선긋는 美... 한미 시각차 뚜렷

    * 글로벌 자문사, 현대차 지지 "엘리엇 고배당 요구에 반대"

    * 기아차, 현대차 이어 일부 중국공장 가동중단 검토

    * 포근하지만 오후 곳곳 봄비, 한때 미세먼지↑

    * 주당 4700원 → 150원... 에쓰오일 '배당 쇼크'

    * 미세먼지로 '주가 쾌청' 위닉스... 코스닥150지수 편입에 또 급등


    [기업/산업]

    * 농심 '신라면 건면' 인기몰이... 4년만에 영업익 1천억 넘봐

    * 작년에 배당 않던 91개社 "올해는 배당하겠다"... 대주주 잇단 무배당 선언

    * 태앙광 업황 부진... 2위社 한국실리콘 매각 '적신호'

    * 우리 VS 대신, 동양·ABL운용 인수戰

    * 한라,연초부터 잇단 공공인프라 수주... 올해 목표치 1조8000억원

    * 도요타, 佛 수소 택시 공략... 한발 앞서던 현대차 '긴장'

    * 삼성전자, 세계 '반도체 왕좌' 3년 만에 인텔에 넘어갈 듯

    * 美 "한국서 미국차 안 팔려 고율관세" 주장하지만... 미국산 車 어느새... 국내판매 5만대 넘었다

    * 인천~파리 하늘길 넓어질까... 양국 항공당국 운수권 확대 협상

    * 현대重 "대우조선 고용승계... 이젠 R&D로 승부"

    * 차량공유 공들이는 현대차, 그랩이어 인도 '올라' 투자

    * 군살 빼고 현금 쌓는 기업들... 대기업도 '비상 경영'... 장부가보다 싸게 공장 팔고, 비주력 사업 정리

    * '2년 지루한 박스권' 대상, 이번엔 탈출하나

    * "분식회계 최종판결 안 나왔는데..." 삼바 내부고발자에 최대 10억 포상

    * 대한항공, 올해도 영구채 발행... 1500억 규모

    * 한진·아프리카TV, 지수편입 기대감 쑥

    * 이지케어텍·유안타제4호스팩, 일반청약

    * 실적 악화·CB발행 '겹악재' 에프엔씨엔터 주가 제동 걸리나

    * 필터 70% 점유, 크린앤사이언스 강세

    * 통신 울타리 넘어 미디어·보안·장비로... ICT로 무장한 SKT, 해외시장 재도전 나선다

    * 네이버, 오디오 콘텐츠에 꽂혔다... 유튜브 동영상 시장 독주속 오디오 시장 선점에 올인

    * 갤럭시 버즈, 애플 에어팟 아성 깬다

    * 현대차, FI와 GBC 공동개발키로... 미래車 투자여력 확보

    * 수소 컨소시엄 '하이넷' 출범

    *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中 기업만 웃는다? 몰려오는 중국산 모듈 국내 태양광 기업 '먹구름'

    * 에쓰오일, 주유소 내 무인편의점 첫 개점

    * 中企로 포장한 세계1위 듀프리... 국내면세점 꼼수진출 논란

    * 현대·기아車 살때 신한·삼성·롯데카드 못 쓴다... 카드3사와 계약해지 통보


    [경제/증시/부동산]

    * 유럽쇼크에 强달러... 외국인 나흘째 '팔자'

    * 실적은 정체인데... 상장사 지난해 법인세 31% 급증, 시총 상위 50개사 연결실적

    * 신사업으로 재도약... 상장사 리모델링 러시, 올 주총서 사업목적 추가 활발

    * 주식 불공정거래 73% 내부자 연루

    * 작년 해외투자 498억弗 '사상 최대'

    * 짙어진 경기둔화 우려... 구리·원유ETF '흔들'

    * 행동주의 펀드 우후죽순... 주총 '긴장 모드'

    * 한달내 취업 가능한 일자리 '급감'

    * 보험설계사 수수료, 첫해 최대 1200%로 제한

    * 빵·고추장까지... 생활물가 줄줄이 인상

    * 확 줄어든 경상수지 흑자... 9개월만에 최저

    * 전기·수소 등 친환경버스 취득세 '100% 감면' 추진

    * 신용카드 소득공제 3년 연장 법안 발의

    * 헬리오發, '입주 쇼크' 끝... 송파 전셋값 반등

    * 40년된 논현동 학교터가 도서관 낀 아파트로... 가구거리 옆 노른자땅의 변신

    * 성수전략구역 '한강변 50층' 2지구 사업 늦어져 좌초위기

    * 매각기준가 3억원씩 낮췄어도... '개포 루체하임' 보류지 또 유찰

    * '청약불패' 주춤... 서울 홍제서 36점도 당첨

    * 전국서 2200가구 분양... 봄철 성수기 '워밍업'


    [정치/사회/국내 기타]

    * 평택 반도체 '5년 송전탑 갈등' 풀렸다

    * 美 "北 동창리 기지 정상가동"... 트럼프 이틀연속 "金에 실망"

    * '평양 교외' 잇단 수상한 움직임... 美 "北, 위성 발사해도 도발로 간주"

    * "北, 가까운 시일내 미사일 발사 준비"... 美 NPR·CNN 등 잇단 보도

    * 北 김정은 "경제보다 절박한 임무 없다"... 하노이 결렬 후 첫 메시지

    * 美 방위비 파상공세 한국이 첫 타깃되나

    * 日, 한일경제인회의 전격 취소... 5월 예정회의 연기 통보

    * 당정청, 해직공무원 복직 합의

    * 소극행정에 발목 잡힌 혁신기술... 공무원 복지부동에, 무용지물된 블루투스저울·IT 재난시스템

    * 르노삼성 노사협상 불발... 부산경제 '르노삼성 패닉'... 5개월 파업에 1조원 손실

    * 4.3 보궐선거... '황교안 전투력' 첫 시험대

    * 청문회 벼르는 野... 최대 격전지는 '김연철'

    * 한국당 "비례대표 폐지·의원수 10%축소" 역제안

    * 文의 복심 양정철, 5월 민주당 복귀


    [국제/해외]

    * 美 브루킹스 "中정부, 성장률 年 2%P씩 부풀렸다"

    * 노딜 브렉시트 닥쳐도 英-EU 항공편 유지

    * 포드 '주력 세단' 역사속으로... 토러스 34년만에 단종

    * 日·EU 동시다발 경기하강... "글로벌 침체 길고 깊다"

    * G2 무역전쟁 충격파에... 中 2월 수출 20% 급추락

    * 유럽發 양적완화 확산 조짐... 각국 중앙銀, 침체 공포에 '돈 풀기' 급선회... '일본형 함정' 경고음

    * 美 '反기업 정서' 폭주... 민주당 후보 "아마존·구글·페북 해체해야"

    * 부동산 과열에 칼 뺀 中 "보유세 연내 전면 도입"

    * 10년 진통끝에... 독일 1·2위 은행 합병 수순

    * EU "브렉시트, 최대한 늦춰도 7월엔 한다" 英하원 12일 합의안 2차 투표






    ■ 주간 한국 증시 전망


    한국 증시는 미국, 중국, 독일 경제지표 및 국제유가의 변화, 브렉시트 의회 표결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특히 지난 주 후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던 점을 감안 주요국 경제지표 결과는 이를 완화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시장에서는 독일(MoM +0.2%)과 미국(MoM +0.1%)의 산업생산은 전월 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경제지표는 전월보다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을 감안하면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한편, 12일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 합의문 표결을 앞두고 있으나, EU가 안전장치에 대해 양보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는 점은 긍정적. 그러나 14일 한국, 15일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경제지표 동향 및 이벤트 일정


    1. 달러화 추이
    지난 주 달러화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음. ECB 통화정책회의 이후 유로화의 약세가 이를 견인. 그런 가운데 금요일(8일)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달러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번 주에는 미국과 독읷의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달러화 변화 가능성이 높음.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자 안젂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엔화 및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다는 점은 주목핛 필요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독읷, 미국의 산업생산과 미국의소매판매, 중국의 경제지표,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이 중요.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 미국기업이익 둔화가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미국 증시 변동성 확대를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


    이번 주 발표되는 독일과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양호한 결과가 예상. 지난달 수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기 때문. 이는 지난 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킬 수 있어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일 것으로 전망.


    2. 브렉시트


    지난 8일 EU 의장은 영국과 안전장치와 관련 양보를 할 것이라고 발표. 특히 안전장치 취소를 영국의 의지에 따라 취소 할 수 있다고 주장. 그러나 영국 보수당 의장은 “EU 가 북아일랜드를 다르게 취급해 영국의 통일성을 저해 했다” 라고 주장. 여전히 EU의 양보안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했음. 특히 EU가 안전장치의 다른 요소들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해 12읷 표결에 대한 부담이 가중.


    이런 가운에 영국 메이 총리는 12일 EU와의 브렉시트 협상안 표결을 단행하는데 표결이 부결이 된다면 13일에는 노딜 브렉시트냐, 아니면 브렉시트 연기냐를 두고 표결을 할 것이 라고 발표. 그러나 보수당과 노동당은 노딜 브렉시트를 반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음.


    한편, 9일 EU의장은 노딜 브렉시트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 이와 함께 3월 29읷 브렉시트 시행일정을 7월 초까지 미룰 수 있다고 언급. 이러한 영국과 EU 지도부들의 발표를 종합해 보면 영국의 브렉시트는 3개월 연장으로 귀결 될 듯. 이는 관련 이슈 완화로 파운드화 강세기대감을 높일 수 있음.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2월 미국 고용 지표 부진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 따라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5,450.24pt (-0.09%),

    S&P 500지수는 2,743.07pt(-0.21%),

    나스닥지수는 7,408.14pt(-0.1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18.21pt(-0.07%).


    ㅇ 유럽 증시는 중국 수출 지표와 미국 고용 지표가 성장 둔화 우려를 키우며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전일대비 배럴당 $0.59(-1.04%) 하락한 $56.07에 마감


    ㅇ 파월 연준 의장은 경기 전망상 이른 시간 내 기준금리 변경의 필요는 없다고 밝힘. 또한 올해 4분기에 연준 대차대조표가 ''뉴노멀''에 이를 수 있다며 축소 작업이 중단 될것을 시사함 (WSJ)


    ㅇ 메이 영국 총리는 의회가 브렉시트 협상안을 지지하지 않을 경우 EU를 떠나지 못할 수 있다고 주장함 (WSJ)


    ㅇ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열릴 예정이라고 밝힘. 중국과의 대화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지만, ''좋은거래''가 아닐 경우 중국과 합의하지 않을수 있다고 경고함 (Reuters)


    ㅇ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관련 낙관론과 여러 재량적인 지출 삭감에도 불구하고 11일 공개 될 예산안에서 적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됨 (Reuters)


    ㅇ JP모건은 고용시장 공급 제약으로 인해 고용 수요가 더 늘어나 향후 몇개월간 더 많은 임금 인상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함  (CNBC)

     

    ㅇ 말름스트룀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현재 미국과 유럽의 신뢰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미국이 관세를 올리며 유럽이 미국 경제의 안보적 위험이라고 말하는 대신 신뢰를 다시 쌓아야 한다고 강조함. 상대적으로 덜 복잡하고 양측 모두에 이익을 주는 공산품부터 시작하면 신뢰를 다시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ㅇ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미국과 세계 경제의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준이 금리 인상 보류와 같은 신중한 통화정책을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ㅇ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중국 하이테크 기업에 대한 미국의 압력에 대해 미국의 계획적이면서도 정치적 억압이라고 밝힘. 그는 화웨이 억압과 관련하여 중국 기업과 공민의 정당한 이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했다고 강조함


    ㅇ 소프트뱅크는 총 50억달러 규모의 남미 투자펀드 ‘소프트뱅크 혁신펀드’ 를 설립해 빠르게 성장 중인 남미 IT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남미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지역 중 하나가 될 곳으로, 향후 수십 년 사이 매우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함


    ㅇ 한동안 잠잠하던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다시 40선 밑으로 떨어짐. 2018년 여름 페소화 급락 사태와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견디지 못한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18년 8월 말 기준금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연 60%까지 끌어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또다시 폭락 사태가 불거졌기 때문에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도 여의치 않은 상황인것으로 전해짐.



     




    금일 한국증시 전망


    금요일 주요 매크로지표 요약

    미 10년국채금리 0.42%하락, 달러 0.31%약세/원화 0.09%강세, 유가 1.11%하락.

    경기민감주보다 경기방어주 선호환경, 외국인 Passive자금 유입환경. 


    ㅇ 금일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

    미 고용지표부진에 따른 미국경기둔화가능성 : 2월 고용지표 신규고용 예상 180000->실제발표 20,000명, 1월 신규고용 30만명


    미중 무역협상 결렬내지 연기가능성 : 당초 예상은 3월중순에 미국에서 시진핑과 트럼프의 정상회담후 서명식예정, 그러나 언론보도는 미중무역협상결렬 또는 4월로 연기 가능성


    유럽 2019 성장율 1.7%->1.1%로 하향조정, ECB의 제로금리 연말까지 연장과 새로운 장기대출프로그램준비 예고 (원인은 브렉시트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영향)


    중국 2월수출액 급락에 따른 중국증시 추가조정 가능성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실험시설 복구 움직임 보도와 미국언론의 경계성 보도.

    OECD 한국 경제성장율 하향 : 2.8% -> 2.6%


    ㅇ 금일 한국증시에 우호적인 요인.


    - 중국의 경제부양정책.

    - 달러인덱스와 원달러환율이 고점에 이르러, 달러는 약세로, 원화는 강세로 전환예상.

    - 금리와 유가도 바닥근처에 있어 추가하락보다 상승전환가능성에 무게.
    - 미국증시가 5일연속 하락조정후 긴꼬리달고 반등, 조정 마무리 징후.

    ㅇ 업종과 종목 


    2월28일 북미간 하노이 핵협상 결렬이후 코스피지수는 그날부터 6일 연속 큰 폭 하락하고 있으며 뚜렷한 반등의 징후가 보이지 않은 가운데 부정적 전망이 한국증시를 뒤덮고 있는 상황.


    이는 중국수출부진은 춘절효과에 기인한 것이고, 때마침 유럽경기의 부진으로 달러강세가 초래되면서 외인의 한국증시 매도이유가 되고 말았으나, 60일 이평선인 2128포인트를 지지선으로 하여 향후 추가하락보다는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음.


    한국시장의 상승계기가 될만 한 이벤트는 1) 달러의 약세전환, 2) 3월14일 선물옵션만기일, 3) 중미무역회담 성사임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조치가 이어지고 있고, 작년 12월 시점으로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반등으로 돌아서고 있는 것도  중국증시의 조정이 깊어지지 않을것이라는 판단.


    미중 무역회담의 성사가 다음단계의 글로벌 경기방향성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하므로 반등의 상단을 제한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달러고점 도달에 달러약세로 반전될 경우 외인의 패시브자금이 재유입될 경우 지수상승과 경기민감주 반등을 기대할수도 있겠음.

    따라서 전일에 이어 유가하락과 금리하락에 기반한 경기방어주 중심의 포트가 유효하다고 판단.


    바이오신약, 커뮤니케이션섹터,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소프트웨어, 유틸리티 주들의 상대적 강세를 전망.









    ■ 전일 주요지표 변화

    ㅇ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 따라 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30%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42%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322로 하락 ( 전일 달러가치 0.31%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3.90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09%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030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1.11%하락)

    달러인덱스는, 부진한 고용 지표에 경기 둔화 공포가 커지며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지만, 달러화 가치는 하락. 유럽중앙은행(ECB)의 새로운 부양책에 큰 폭 내렸던 유로화는 반등했기 때문이다


    뉴욕유가는 중국, 독일에 이어 믿었던 미국경제의 고용지표마저 부진으로 나타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엄습하면서 하락했다.


    미국의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만 명(계절조정치) 증가하는 데 그쳤치며 이는 2017년 9월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18만 명 증가에 턱없이 모자랐다.


    신규고용의 부진은 1월 고용이 31만 명 이상 급증했던 데다 계절적인 요인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지만, 일부 전문가는 미국 성장이 둔화하는 반면 임금 상승에 따른 물가 압력은 고조되는 불길한 징조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2월 실업률은 3.8%로, 1월의 4.0%보다 하락했고, 시장 예상보다 낮았다. 2월 시간당 임금 증가율도 전년 대비 3.4%로 높아졌다.


    중국의 수출입은 급감했으며, 독일의 1월 제조업 수주도 늘었을 것이라 전망했던 시장 예상과 달리 줄었다.


    주택시장 지표발표는 양호했다. 상무부는 1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18.6% 증가한 123만 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9.5% 증가한 118만 채보다 많았다. 주택착공 허가 건수도 1.4% 증가한 134만5천 채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는 2.7% 감소였다. 지난해부터 부진했던 주택시장이 연초 활력을 되찾는 것일 수 있다는 기대를 제공했다.




    ■ 금요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지수는 22.99포인트(0.09%) 하락한 25,450.24

    S&P 500 지수는 5.86포인트(0.21%) 내린 2,743.07

    나스닥 지수는 13.32포인트(0.18%) 하락한 7,408.14


    이날 뉴욕주식시장은 미국 고용과 중국 수출입 등 주요 경제지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중국 증시폭락 등이 영향을 미쳐 크게 하락했지만, 장막판에 낙폭을 축소했다 


    미국의 2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2만 명(계절조정치) 증가하는 데 그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중국 수출입 급감한 점도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2월 수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줄었다. 2016년 2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2월 수입도 1년 전보다 5.2% 줄어 석 달 연속 감소했다.


    독일의 지난 1월 제조업 수주도 소폭 증가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과 반대로 전월 대비(계절조정치) 2.6% 감소하는 등 주요국의 지표가 줄줄이 부진했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올해 유로존 성장률 대폭 하향 조정에 이어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한층 가중됐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 중국 측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월 말 방미 일정을 취소했다는 부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시 주석이 4월 말 방미할 가능성도 있지만, 협상이 완결되지 못할 경우 미국 측이 협상 파기할 가능성을 중국측이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을 "확신한다"면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매우 좋은 거래가 아니라면 나는 합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과의 대화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도 북미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좋은 거래'가 아닐 경우에 협상을 파기할 수도 있다고 그는 경고했다.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도 미국과 중국 간의 정상회담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양국 간의 무역 합의가 임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요 지수는 하지만 2월 신규고용의 부진이 일시적일 수 있다는 인식 등으로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종가를 형성했다. 중국 수출입 통계도 2월 초 춘제 연휴로 왜곡됐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로인해 다우지수는 장 초반 200포인트 이상 내렸던 데서 장 후반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이날 업종별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석유 시추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란 방침을 발표한 여파로 에너지주가 1.95% 급락했다. 산업주도 0.25% 내렸다. 반면 소재분야는 0.21%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정말로 둔화하는가에 대해서는 모든 이들이 아직 추정하는 단계에 있다. 하지만 유럽의 극심한 감속과 중국의 실적 둔화를 목격하고 있다" 며 글로벌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ㅇ 섹터별




    ㅇ 주요종목







    ■ 금요일 뉴욕채권시장


    이날 오후 3시(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0bp 내린 2.627%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8bp 떨어진 2.46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6.6bp에서 이날 16.4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2월 고용보고서가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자 아직 인플레이션 가속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가 나왔고, 또 미중무역협상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고 안전자산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국채로 돈이 몰려 국채가격이 상승(국채금리는 하락)했다.


    "고용지표는 소화하기 힘든 수치였고, 거래하기도 힘든 수치였다"며 "강한 고용시장과 정말 맞지 않는 지표였다"고 평가. 

    "최악을 지났다고 얘기할 수 있다"며 "그러나 2만명이라는 숫자가 진짜라면 미국 경제도 전 세계의 글로벌 성장 약화 논의에 합류해야 한다"고 지적. 






    ■ 금요일 뉴욕외환시장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0.497엔(0.45%) 내린 111.129엔.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0.00505달러(0.45%) 상승한 1.12317달러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인덱스는 0.33% 하락한 97.367


    2월 고용이 예상보다 훨씬 약했던 것으로 나타나자 달러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가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점도 차익실현 욕구를 키웠다. 


    올해 달러가 약세 전망과 달리 강세를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탄탄한 미국 경제 때문이었다. 그러나 고용 부진에 따라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달러 선호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한 번의 금리 인상은 할 것이라는 기대가 줄었고, 이제는 더 많은 투자자가 금리 인하를 내다보고 있다. 미 국채수익률이 큰 폭 하락한 점도 달러에 부담을 줬다. 




    ■ 뉴욕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59달러(1.0%) 하락한 56.07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신규고용부진, 중국 수출입 통계부진 등 주요 지표부진과 유럽경제성장율 전망치 하향조정으로 수요둔화 우려가 반영되면서 하락했다. 


    여러 악재들이 겹치면서 WTI는 장중한 때 전장보다 3% 넘게 급락한 54.52달러까지 저점을 낮추는 등 불안했지만 원유 공급 차질 우려도 지속하는 데 힘입어 유가는 차츰 낙폭을 줄였다.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의 해상 비상사태를 선포 등도 유가를 지지한 요인이다. 또 미국의 생산량 증가에 대한 부담도 다소 줄어든 점도 유가 반등을 거들었다.


    원유시추업체 베이커 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전주 대비 9개 줄어든 834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채굴 장비는 3주 연속 감소했고, 약 10개월래 최저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유가의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장은 경기 상황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 점이 위험자산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면서 "원유 수요를 해칠 수 있는 경기 침체 우려가 있다"






    ■ 금요일 중국증시 : 상하이, 5개월래 최대폭 하락…선전·홍콩 일제히↓


    상하이종합지수는 136.56포인트(4.40%) 하락한 2,969.86

    선전종합지수는 63.25포인트(3.79%) 내린 1,605.28

    항셍지수는 551.03포인트(1.91%) 하락한 28,228.42

    H지수는 303.26포인트(2.65%) 내린 11,156.82



    8일 유럽발 경제 우려와 부진한 중국 수출지표에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유럽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부진한 중국 수출지표까지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올해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1%로 하향 조정했다. 또 ECB는 당초 올여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나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TLTRO 도입계획도 밝혔다. 


    ECB가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을 뿐 아니라 여러 비둘기파적 정책도 시장참가자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의 징조로 받아들이면서 투자심리가 타격을 입었다.



    중국 화웨이가 전일 미국 정부의 자사 제품 사용금지가 위헌이라며 미국 정부를 대상으로 소장을 제출하면서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긴장감도 커졌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자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겨냥한 미국의 조치에 대해 정치적인 억압이라며 불만을 표했다.


    왕이 국무위원은 8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자 회견에서 화웨이를 겨냥한 미국의 조치는 "계획적이면서도 정치적인 억압"이라면서 "우리는 중국 기업과 공민의 정당한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발 경제 우려와 부진한 중국 지표에 일본, 한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오후에는 중국이 부진한 수출지표를 내놓으면서 중국증시 낙폭을 키웠다. 이날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가 발표한 2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같은 기간보다 20.7% 줄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6% 감소보다 감소폭이 컸다.


    전일 중국 최대 증권사인 중신증권이 최근 급등세를 보인 인민보험그룹(PICC) A주에 대해 과대평가됐다는 이례적인 '매도' 보고서를 낸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역외 위안화 가치는 지난 2월 20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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