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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12(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12. 06:55

    19/03/12(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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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경제, 경기침체 징후 없어 -한화


    미국 주가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일반적으로 경기선이라고 불리는데, 투자자들은 주가지수가 이 선 아래로 내려오면 경기침체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며 보수적으로 행동한다.


    우리는 글로벌 경기가 더 이상 나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경제활동이 완연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도 아니다. 어쩌면 크게 더 나빠지지도 크게 더 좋아지지도 않는 경제상태가 2∼3분기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데, 이 기간 동안 투자자들은 한번씩 경기침체 걱정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럴 때는 막연히 경기침체에 대해 걱정하는 것보다 경기침체가 임박했을 때 나타나는 신호를 미리 익혀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경기침체의 원인은 실물과 금융으로 구분할 수 있다. 물론 경기침체가 발생하면 실물과 금융 모두 악화되어 있겠지만, 실물이 먼저 무너지면서 금융을 무너뜨렸느냐, 아니면 금융이 먼저 무너지면서 실물을 무너뜨렸느냐 차이가 있다.


    제조업의 생산과 투자, 소비 등 실물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그 상태가 지속되면서 기업부도와 금융기관 부실이 증가하는 경기침체가 전자에 해당된다. 이 경우에는 경기침체의 신호가 금융에서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실물경제에서 먼저 나온다.


    어느 공급체인의 어느 영역에서는 재고가 쌓이면서 생산을 줄이고 있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원자재 및 중간재 공급이 부족해서 생산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내몰려 있기도 하다.


    소비자들은 신제품이 나오기를 기다리거나 전쟁과 전염병등 이유로 소비를 줄이기도 한다. 이러한 실물경제적인 이유로 경기침체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경기침체 이전에 경기지표가 현저히 악화될 것이다.


    [그림2]에서 1990년, 2001년 경기침체가 이런 경우인데, 미국에서 경기순환을 확정짓는 NBER(국가경제분석국)에서 경기침체 시기로 규정한 음영으로 표시한 시점보다 앞서서 제조업지수인 ISM이 큰 폭으로 하락한다.


    미국에서 경기침체는 2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거나 ISM 제조업지수가 45포인트 밑으로 하락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경기침체 이전에 실물경제의 위축이 나타났다.


    따라서 실물경제 위축으로 인한 경기침체는 ISM 제조업지수와 같은 경기지표를 관찰하면 경기침체 시점을 앞서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물경제는 괜찮았는데 금융부문에서 심각한 위축이 나타나면서 결국 실물경제도 악화되어 생기는 경기침체도 있다. [그림2]에서 2008년 금융위기 시기를 보면 실물경제는 경기침체 직전까지 ISM 제조업지수가 크게 나쁘지 않았다.


    50포인트 수준으로 높은 것은 아니었지만, 과거 사례로 보면 ISM 제조업지수 50포인트 부근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완만한 경기둔화에 불과했다.



    그러나 [그림3]에서 보듯이 복잡하게 얽혀있었던 금융시스템이 붕괴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됐고, 이 여파로 금융기관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으면서 무너졌다.


    금융이 무너지면서 돈이 돌지 않고 이 때문에 기업들도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기침체가 나타났다. 이러한 형태의 경기침체는 경기지표를 봐서는 알 수 없고, 크레딧 스프레드와 같은 금융부문의 위험신호를 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경기침체의 원인이 실물쪽이든 금융쪽이든 먼저 움직이는 지표도 있다. 은행의 대출 태도인데, 정보의 비대칭성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해도 은행들은 여전히 기업이든 금융기관이든 차입자의 재무상태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있는 경제주체이다.


    그래서 기업이든 금융기관에 어떤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신규 대출을 하지 않거나 대출을 회수하는 긴축 태도를 취하는데, 미국에서는 100개 은행 중에서 20개 은행이 전분기대비 대출태도가 긴축적으로 바뀌면 경기침체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그림4]를 보면 미국의 은행대출 긴축태도가 지난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이는 은행들이 전분기대비 대출태도가 더 완화적이었다는 뜻이다. 올해 1월 조사에서는 대출태도가 소폭 긴축으로 바뀌었지만 아직까지는 수치가 2.8%로, 긴축적인 은행이 많지 않다.


    경기침체는 여러가지 이유로 올 수 있다. 따라서 ISM 제조업지수와 같은 즉시성 있는 실물경제 지표와 회사채 스프레드와 같은 시장에서 관찰 가능한 금융위험 관련 지표에 모두 주의를 기울이면 경기침체 징후를 미리 알 수 있다. 물론 어떤 형태의 경기침체이든 은행대출 긴축태도가 가장 확실한 지표이다.









    ■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상승 반전 시사점 - ktb


    ㅇ 2019년 1월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2개월 연속 상승


    3/11일(현지시간) 발표된 1월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는 직전월 20개월 만의 상승 반전에 이어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음.


    당초 지난해 12월 기준 21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지만, 지표 조정 과정을 거쳐 상승 반전으로 수정됐고, 1월에는 전월대비 상승폭이 확대됐음.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상승세 진입은 부진의골이 깊어졌던 경기 사이클이 변곡점을 맞하고 있음을 시사함.


    OECD 경기선행지수 기준으로는 선진국보다 신흥국 경기가 좀더 빨리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엿보임. 1월을 기준으로 한국의 호전과 함께 브라질이 4개월째 상승을 이어갔고, 중국의 경우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낙폭이 빠르게 줄어들며 추세 전환이 머지않았음을 알림.


    OECD 전체 경기선행지수는 1월 현재 14개월 연속 하락을 이어갔지만, 신흥국의 선전에 힘입어 전월대비로는 3개월째 낙폭을 줄이고 있음. 선진국(G7)의 경우 하락세 지속과 함께 전월대비 낙폭도 줄지 않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미국의 부진은 감세 효과 반감으로 인해 올해 예상되는 순환적인 경기둔화를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유럽의 경우 전월대비 낙폭이축소되고 있는 최근의 변화 움직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됨.


    ㅇ 글로벌 경기선행지표 개선 신호는 한국 주요 경제지표와 주식시장에 긍정적


    신흥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경기선행지수 호전 신호를 근거로 향후 글로벌 경기회복이 임박한 것으로 단정짓기는 이를 수 있음.


    하지만,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사이클 종반부에 위치하고 있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연초 이후 글로벌주식시장 랠리는 경기 변화에 앞서 움직이는 주식시장의 선행적 특성으로 인식될 수 있음.


    과거 역사적으로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국내 주요 경제지표 움직임에 선행성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경제지표 결과에 의미 있는 변화가 출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함.


    국내 경제지표 중 대표적인 선행지표인 통계청 발표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점진적으로 상승 전환을 시도할 수 있으며, 2017년 9월을 고점으로 17개월째 하락세가 진행되고 있는 수출 증가율 역시 점차 저점 확인 과정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역사적으로 KOSPI 상승률(yoy)과 밀접하게 연동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음. 이는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추이가 추세적 움직임을 갖게 될 경우, KOSPI 상승률 역시 이와 동행할 수 있음을 의미함.


    따라서, 올해 1/4분기 주식시장 랠리가 2월말 이후 주춤해지고 있긴 하지만, 연초 강세장 형성 시도가 중기적인 추세로 뛰어 오늘 가능성이 엿보인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매수 관점의 긍정적투자 전략을 지속할 것을 추천함.

     



    ■ 낮은 금리, 주식 투자자에겐 어떤 의미일까?-KB


    ㅇ주식에게 금리는 내리는게 좋은가, 오르는게 좋은가?


    최근 금리가 하락 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에게 금리는 내려야 좋을 것일까요, 올라야 좋은 것일까요?금리가 PER과 역의 관계라고 보면 내리는게 좋고, 경기가 좋아야 주가가 좋다고 생각하면 금리가 오르는게 좋습니다.


    레이 달리오는 책과 인터뷰에서 1971년 ‘금태환 금지’ 당시 사례를 언급한 바 있습니다. ‘금태환 금지’ 때문에 다음날 증시가패닉에 빠질거라 생각했지만, 반대로 증시는 급등했습니다. 이때 그는 ‘시장은 유동성을 좋아한다’는 원칙을 배웠다고 합니다.


    매크로 투자자라면 절대적으로 동의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따라서 질문의 대답도 (경기침체를 제외하면) ‘금리가 낮은 것(하락)이 장기적으로 좋은 환경’이 될 것입니다.


    ㅇ매수 타이밍, 2년물 금리의 장기추세선 하향 돌파


    작년 말 이그전은 2년물 국채금리의 장기추세선 (2.7%) 하향 돌파를 신흥국증시 매수 타이밍으로 봤는데, 이번에도 추세선을하향 돌파하던 12월 중순 (12/17) 부근에 바닥이 나왔습니다.


    ㅇ장기 주가의 동력


    이익도 중요하지만, 작년과 같이 이익성장에도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밸류에이션’ 때문입니다. 신흥시장은 그런 경향이 더욱
    짙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금리 환경은 장기적인 증시에 긍정적입니다.


    ㅇ세줄 요약:


    1. 레이 달리오의 실패 사례에서 교훈을 얻는다면, 금리가 낮은 것이 장기적으로 증시에 좋다
    2. 작년 말 2년물 금리의 장기추세선 (2.7%) 하향이 주가 바닥 시그널이 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3. 따라서 현재 낮은 금리환경은 장기적으로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 중소형주에 우호적 금융시장 환경 진행 중 - 하이


    2002년 이후 중소형주는 장기적으로 대형주 대비 부진했지만, 시기마다 강세를 보여 왔다. 주목할 점은 금융위기 전후의 중소형주 강세 시기의 가격변수이다.


    금융위기 이전에는 증시와 시장금리 상승 구간에서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돋보였는데, 금융위기 이후는 증시와 시장금리 하락 또는 횡보 구간에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하이 베타라는 중소형주 특징 보다 중소형주 성장 모멘텀이 더 중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리스크 변수도 금융위기 전후 중소형주와 달라진 관계를 보이고 있다. 금융시장 리스크가 부각되면 중소형주는 일반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보였으나, 금융위기 이후는 리스크 지표의 상승이 시작될 때 중소형주 성과는 상대적인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소형주 자체 보다 대형주 부진에서 기인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기 이후에도 여전히 일관되게 중소형주 상대성과에 유효한 변수는 한국 수출이다. 한국 수출증가율과 중소형주의 상대성과는 역의 관계를 보여왔는데, 한국 증시의 대형주는 대체로 수출주 비중이 높고, 중소형주는 내수주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재무리스크 역시 여전히 유효한 변수인데, 중소형주가 대형주 보다 레버리지가 크다는 점에서 재무리스크의 안정 국면에서 중소형주가 대형주 보다 나은 성과를 보인다.


    최근 금융시장 가격변수 흐름을 보면, 전반적으로 중소형주 상대성과에 유리한 환경으로 판단된다. 중소형주 상대성과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온 매출증가율 역시 올해 상반기에 중소형주가 나은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중소형주 중에서도 최근 정책효과와 성장 기대감이 중요해진 환경을 감안하면 코스닥 중심의 중소형주 접근이 유망할 것으로 판단된다.

     





    ■ 스타일분석 : 모멘텀편 -IBK


    ㅇ 매출액 증가율 팩터가 가장 대세


    3년간 누적수익률 관점에서는 1개월 컨센서스 상향비율 팩터 포트폴리오가 1등이다(누적 수익률 : 25.67%p). 그러나, 최근 KOSPI 실적하향이 이루어지면서 2019년 YTD기준으로 해당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부진하다.


    현재 모멘텀 팩터 포트폴리오 내 가장 수익률이 양호한 팩터는 매출액 증가율 팩터이다. 탑라인 성장이 이루어지는 종목군의 성과가 가장 좋다.


    현재 이익둔화국면에서 매출액은 비용구조를 제외하고 순전히 기업의 수요측면을 바라볼수 있다. KOSPI 대비 초과수익률 관점에서 매출액 증가율 팩터의 주가 모멘텀은 당분간이어질 전망이다.


    ㅇ 현재 한국경기는 수축국면 – 저변동성 전략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1)외국인 수급이 비우호적으로 변했고, 2)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 상존으로 3월에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구간이다.


     IBKS 퀀트는 매크로 싸이클 분석을 통해 한국OECD 경기선행지수가 현재 수축국면에 있고 이와 더불어 KOSPI 하락국면에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와 KOSPI 관점에서 현재국면에 최적화 되어 있는 스타일 전략은 배당, 로우볼, 퀄리티라는 결론이 나왔다.


    따라서, 다른 스타일 대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인 배당, 퀄리티, 로우볼 스타일 전략을 추천한다







    ■ 기계 바닥 PBR 0.6x배에서, 반전에 베팅하자 : 성광벤드, 태광 무차별  - 하이


    ㅇ최근 주가는 왜 이렇게 많이 빠진 것인가?


    매년 한 두번씩 출렁인다. 늘 연초에 기대감이 부여되고, 중간 중간 건설사나 조선사들의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가될 때마다 주가는 선반영한다. 또 그러다 기대했던 별일이 없으면 주가는 빠진다.


    18년말~19년초는 유가도 $50/BR 초반으로 빠지면서, 전방의 투자 위축을 선반영하기도 한다. 최근 그렇게 주가는 PBR 0.7배를 깨고 하락했다.


    ㅇ 2018년 업황 대비 주가는?


    그러나, 2018년에 별일은 있을 터이다. 피팅 2사의 수주는 5년만에 돌아서서 10% 늘었다. 1) 스타키스트 물량이 늘었지만, 2) 2017년에 회복한 건설업 수주와 3) 국내 정유사 물량도 뿌려지고 있다.


    4Q18에 성과급, 해외 대리상 판매 증가에 따른 물류비, 후판 가격 상승에 따라 적자전환 또는 적자폭을 키웠지만, 2017년 대비 피팅 업종은 적자폭을 줄였다.


    피팅의 주가는 수주-매출-순이익과 함께 움직인다. 수주, 매출, 순이익 모두 좋아졌는데, 2018년 주가는 오르다가 말았고 제자리다.


    ㅇ 2019년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가?


    2018년의 수주 성장에 따라, 2019년에도 완만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그런데 최근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고, 낙폭이 워낙 커서 상승여력이 충만해졌다.


    1) 조선산업을 함께 분석하고 있는 입장에서, 올해 해양 수주가 재개될 것임에 확신을 가진다.  2) 2018년 사상최대의 LNG선 수주를 기록했지만 올해가 더 좋을 전망이다. 2019년 조선사발 LNG선 수주~매출이 늘면서, 피팅2사의 수익성도 개선된다.


    3) 국내 정유사들의 로컬 15조원 투자 중 6조원이 착공되었다. 가장 빠른 GS건설 피팅을 이미 받고 있다. 국내 시장이 받쳐준다. 4) 이 한국내 물량을 경쟁할, 2ND-Tier 업체들이 파산되었거나 매각되었다. 500억원 정도의 물량이 탑티어 2사에게 돌아온다.


    5) 불황기를 받쳐준 해외 대리상(Stockist, Distributor) 물량은 북미 LNG 터미널 투자 붐과 중동 투자 재개로 당분간 지속되며, 경쟁 국가 이태리의 유로화 환율이 강세여서, 우호적인 환경이 계속될 전망이다.


    ㅇ 타겟 PBR 1.0배 주는 이유?


    불황기를 지나고 적자를 시현하면서도, 600억원 안팎의 현금을 들고 있고, 경제적 해자를 보유한 영속 기업, 글로벌 피팅 Top-Tier 피팅 2사들이다.


    유가, 산업재의 해외 수주 공백 등으로, PBR 0.7배를 하회 중이다. 건설사, 조선사의 해외 수주가 터지면, PBR 1.0배를 향해 주가 상승이 그려진다.


    동사들을 PBR 1배에 인수하겠느냐고 묻는다면, 본 연구원의 답변은 “YES”이다.





    ■ 중국 양회(兩會)와 MWC 2019의 공통분모 – 중국 ICT 전략의 실체  -SK


    ㅇ 미국에 대한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며, My Way를 걸어가는 중국


    중국의 2019년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리커창 총리가 발표한 정부업무보고에서 산업고도화 전략인 ‘중국제조 2025’가 사라졌다. 경제성장률 전망도 6.0~6.5%로 하향했다.


    그러나 중국은 기업들의 세금과 사회보험료 납부 부담을 2조 위안(약 334조원) 감면해주기로 했으며, 국가 R&D 투자를 GDP 대비 2.5%로 대폭 상향하였다.


    친환경 기술 및 5G, AI 등의 차세대 기술에는 각종 보조금 및 혜택도 확대하기로 하였다. 초고해상도의 동영상(4K, 8K), 5G, 인공지능(AI) 기반의 초연결사회 및 선도적인 Smart City 구현 등 4차산업혁명의 주도권을 갖기 위한 ICT 전략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Huawei로 대표되는 중국업체들의 전략은 MWC 2019에서도 그대로 드러난 바 있다. 1) 5G 시대를 선도하고, 2)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며, 3) 폴더블 등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한 것이다.


    한국 IT H/W 및 통신부문에서의 투자기회는 ’19.2Q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사라진 중국제조 2025, 그러나 중국의 양회를 뒤덮은 5G와 신기술의 물결


    언론에 수없이 오르내리던 ‘중국제조 2025’라는 단어는 들리지 않지만, 중국은 2019년 국가 R&D 투자를 GDP 대비 2.5% 까지 늘리면서, 기술자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회(兩會)기간 동안 중국은 5G 기반의 현장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 인공지능(AI) 앵커가 방송을 진행하였다. 5G 기술혁신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중국 인민들에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ㅇ 중국의 첨단기술 굴기는 지속 예상, 한국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초격차 전략 필요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굴기는 미중무역전쟁의 여파로 단기적으로는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5G 기반의 서비스 및 제품군에서의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하려고 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에서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모바일 및 중대형에서의 Foldable, Rollable OLED를 통한 차별화를 강화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


    CES2019의 주인공이었던 Royole의 Flex-Pai는 불과 한달 뒤 열린 MWC2019에서 Galaxy-Fold에 밀리며 외면당했다.


    ㅇ미중무역전쟁 결과 및 5G 시장의 조기 확대 여부에 따라, IT H/W 산업의 본격적 회복 속도 달라질 것


    중국은 반도체 굴기를 수면 아래로 내려놓았지만, 통신 굴기는 포기하지 않았다. Xiaomi의 레이쥔 회장과 China Unicom의 장윈융 연구소장은 전국인민정치협회협상회의(정협)에서 5G 상용화의 가속화 및 5G와 IoT의 융합발전을 통한 자율주행차 등 관련 부문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5G 도입 가속화 전략은 미국이나 한국도 마찬가지다. 단기적으로 미중무역전쟁의 결과가 변수겠으나, 5G 시장이 조기에 확대되는 움직임은 국내 IT H/W 및 통신 산업에 대단히 긍정적이다.


    메모리 반도체 및 모바일 OLED 수요는 ‘19.2Q 최저점을 통과한 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 3월 12일 장 마감 준비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상승.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도 긍정적인 요인. 또한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


    한편, 외국인이 선물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2천계약 넘는 선물 순매수를  한 점도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 이에 힘입어 운수장비, 철강, 은행, 전기전자 업종이 상승을 주도


    [중국 증시]


    중국 증시가 외국인 투자와 관련된 법안을 심의중이라는 소식과 외국인 보유비중 한도 완화 연구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 이번 소식은 중국의 금융개방 확대 기대감을 높임. 더불어 MSCI A주 지수 선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긍정적.


    한편, 중국 해관총서가 이례적으로 3/1~9일까지의 수출이 전년 대비 39.9% 급증 했다고 발표해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


    이와 함께 류허 부총리가 라이트하이저와 므누신과 전화 통화를 통해 무역협상 다음 일정을 확정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우호적인 영향.


    [브렉시트]


    오늘 영국 의회는 EU 와의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진행. 만약 이번 표결에서도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에 실패 한다면 13일과 14일 노딜 브렉시트와 브렉시트 연장안 관련 표결을 단행.


    이런 가운데 영국과 EU는 영국내에서 가장 큰 반발이 이어지고 있던 안전장치와 관련 변화에 합의. 전일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를 보인데 이어 이날 합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달러 대비 0.5% 강세.


    [그 외 주목할 부분]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인플레 압력이 완화 되고 있는지 여부에 주목. 시장에서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전년 대비로는 1.6%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


    이와 함께 미국 10년물 국채입찰도 주목. 최근 응찰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국채금리 상승 가능성을 높임.





    ■ 예상보다 괜찮은 출발을 보인 갤럭시 S10-유진


    ㅇ What’s New: 갤럭시 S10의 괜찮은 출발


    지난 3월 8일 한국, 미국, 유럽, 동남아 등 70개국에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가 초반 순조로운 흥행을 기록. 국내에서는 일단 전작인 갤럭시S9 대비 수요가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국과 영국에서 진행된 예약판매도 과거 대비 가장 좋은 반응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또한, 중국에서도 초기판매율이 전작대비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남.


    ㅇ What’s the reason: 카메라 성능 개선


    갤럭시S10 시리즈의 초기 판매 호조는 1)아이폰 XS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실망, 2)향상된 카메라 성능과 온스크린 지문인식,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등 체감되는 하드웨어적 차별화에따른 것으로 판단됨. 갤럭시S10 시리즈 출시는 3월말까지 130개국으로 확대 예정.


    ㅇ So What? 스마트폰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 필요


    갤럭시S10+의 BOM cost는 420달러로 갤럭시S9+(379달러)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부품별로는 디스플레이(+19%), 카메라(+18%), 배터리(+91%), RF(+34%) 등에서 원가 상승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카메라가 싱글(S9)에서 트리플(S10)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이 갤럭시S10 초반 흥행에 주요 포인트인 것으로 우리는 판단한다.


    경쟁사 대비 늦긴 했지만 그 동안 멀티카메라 채택에 소극적이었던 삼성전자의 전술적 변화는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초판 판매 수치와 시장 반응들을 토대로 우리는 갤럭시S10 시리즈의 2019년 판매량을 전작 대비 15~21% 증가한 3,800만~4,000만대로 전망한다.


    한편, 중저가라인업인 A시리즈와 M시리즈도 신흥국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연간 출하량은 전년(2.92억대) 대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역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폰 전체 시장을 감안하면, 모처럼만에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삼성전자 부품 공급사인 삼성전기, 삼성SDI, 파트론, 엠씨넥스, 캠시스, 파워로직스, 대덕전자, 세코닉스에 대해 지속적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쇼티지  - 신한


    ㅇ카메라부품 주가의 추가 상승 전망 배경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사의 주가 반등이 가파르다. 3Q18 말부터의 가동률 반등과 4Q18의 호실적, 1Q19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관련 모듈주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① 파트론과 엠씨넥스 등은 1Q19에 200억원대의 영업이익 기록이 기대된다. 시장에서 기대하는 서프라이즈 실적 레벨을 한번 더 상회할 전망이다.


    ②2Q19에 전 분기 대비 증익이 지속된다. 카메라 모듈사의 실적 개선의 핵심은 중저가 스마트폰에서의 멀티 카메라 채용이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중저가 스마트폰의 증산을 계획 중이다.


    ③ 하반기 실적도 견조할 수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 부품 수요 성수기는 연말 쇼핑 시즌 직전인 7월부터 11월까지다.


    ㅇ갤럭시S10(GS10) 판매 확대 기대


    GS10의 예약판매 반응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가 많다. 제품 홍보관에서도 소비자들의 수에서 관심이 전작과 다름이 느껴진다. 그러나 아직 GS10 부품 주문 증가는 확인되지 않는다. 부품주 중에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GS10 효과를 제외해도 실적 개선이 유력한 카메라 관련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망해 보인다.


    ㅇ IT 부품주 투자 전략: S10보다는 중저가 카메라 & 주가 회복률


    플래그십과 중저가 스마트폰에 모두 카메라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1Q19와 2Q 실적 개선폭이 가장 돋보일 기업을 주목 한다.


    ① 파트론(091700)은 카메라 외에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과 ToF 모듈의 공급이 기대된다. ② 엠씨넥스(097520)의 19F PER은 보수적 가정에서 약 6배다. ③ 옵트론텍(082210)은 경쟁강도가 약한 광학필터 서플라이체인에서 최대 공급 부품사다.

     




    ■ 비에이치 : 2020년까지 이어지는 성장-메리츠


    ㅇ스마트폰 출하량이 역성장할 전망임에도, 비에이치 영업이익은 2020년까지 성장 예상


    2019년 영업이익은 987억원(+6.8% YoY), 2020년 영업이익은 1,114억원(+12.9% YoY) 전망

    OLED모델 수 증가에 기읶. 누적 기준 17년 1모델, 18년 3모델, 19년 5모델, 20년 8모델 예상

    Y-OCTA 적용시 고객사 내 비에이치 점유율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


    ㅇ폴더블 스마트폰에 거는 기대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FPCB는 면적이 넓어지고(판가상승), 폰팩터에 따라 대당 탑재량이 증가.

    폴더블 스마트폰 향 매출은 19년 156억원, 20년 468억원으로 젂사 매춗비중은 각각 1.9%, 4.9% 예상


    ㅇ폴더블 스마트폰의 터치방식은 Y-OCTA


    폴더블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가 접혔을 때 TFT에 미치는 저항, 젂자의 이동 경로 축소, 유기물을 보호하는 Encapsulation의 내구성, 깨지기 쉬운 ITO와 커버 윈도우로 사용되는 유리의 한계 등 기술적으로 극복할 문제가 다수 발생.

    Y-OCTA는 ITO 소재 대신 메탈메시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우수. Y-OCTA는 박막봉지와 편광판 사이에 알루미늄 메탈메시 센서를 패터닝하여 터치스크린을 구현. 별도의 터치스크린패널이 없어 얇은 두께가 가능.


    ㅇ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3,000원으로 상향


    2019년 예상 EPS에 2017,18년 평균 멀티플 10배 적용 (OLED 모델수 증가에 기인한 증익을 기대했던 시기)
    스마트폰 수요 부진 리스크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 → 고멀티플 적용이 어려운 이유 이기도함.
    투자포인트는 1) 갤럭시S10 신규모델 출시 호반응 기대감, 2) OLED 모델 수 증가에 맞추는게 바람직






     

    ■ 제약 : 캘린더에서 데이터 투자로-키움


    ㅇ 결국 데이터가 중요


    국내 제약/바이오 지수는 학회 참석 여부와 임상 스케줄 및 수급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국내제약/바이오 산업이 임상 단계에서 세계를 놀래킬만한 혁신적인 데이터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국내 업체들의 파이프라인이 점차 진척되고 있어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가치 평가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ㅇ신약개발의 성공은 신속하고 높은 효능


    신속하게 임상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의약품이 임상에서 월등한 효능을 나타내어 정부의 지원정책을 받는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해외 항암 데이터 성공 사례를 보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 록소의 비트락비가 객관적반응율 93%을 나타내었고, 정부의 혁신치료제 및 가속승인 지정 받아 임상 4년만에 출시된 바 있다.


    항암제는 대게 임상부터 승인까지 8년이 소요된다. CAR-T 치료제 또한 높은 관해율 82%데이터를 바탕으로 5년만에 출시된 바 있다.


    신속 출시를 위해 대리표지자를 사용하는데, 특히 승인 신청에 50%는 객관적반응율(ORR)이 사용되었다. 항암제 분야에서 70% 이상의 높은 ORR 데이터 발표는 시장의 높아진 관심과 함께 손쉬운 파트너쉽 체결로 이어졌다.


    ㅇ 국내도 이젠 데이터 기반 성과 찾기


    학회 이후에도 제약/바이오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려면, 발표될 임상 결과 데이터를 보고 신뢰할 만한 기술 수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야한다.


    커버리지 내에서는 얀센과 레이저티닙의 병용 데이터가 기대되는 유한양행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비커버리지에서는 앱클론, 올릭스, 엔지켐생명과학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


    최근 이중항체 기술 도입이 활발한 가운데 앱클론의 대장암 이중항체 데이터 패키징이 임박했기 때문에 기술 수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올해 중순 올릭스의 개념증명(POC은 차세대 RNAi 플랫폼 기술 인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도 올해 중하순 구강점막염 및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2상 POC 데이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데이터 결과에 따라서 기술 수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 JYP Ent. : 대안으로 부상-미래


    ㅇ목표주가 46,500원 유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6,500원을 유지한다 오랜 부진 끝에 16년 이후 출시한 그룹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계단식 이익 개선 구간인데. ITZY의 성공적인 데뷔로 장기화 가능성이 높아졌다엔터주 관련 각종 리스크가 부각되는 현 상황에서 동사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안 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1) 기존 라인업 수익성 확보와 2) 신인 팬덤 확장 3) 향후 로컬 데뷔 프로젝트 4) 섹터 공통된 글로벌 플랫폼 확대 수혜 등에 모두 균형감 있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ㅇ4Q18 Review: 기대치 부합
    4분기 연결 매출액 363억원(+5.9% YoY), 영업이익 99억원(+29.4%)을 기록했다 최근 시장의 우려와 달리 동사 추정(107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86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향마출액 성장세 또한 재확인했다


    음반 매출액으로 국내 판매량 약 95만장이 반영됐나. 트와이스(56만장)와 GOT7(21만장), 스트레이키즈(데뷔 만 1년, 13만장) 등01 주된 성과다. 금번 인식 여부가 불투명했던 트와이스 일본 투어 콘서트는 5-6월분(아레나 4회)까지는 반영됐다.


    하반기 공연분(8회은 차분기에 계상된다. 이외에도 GOT7 태국, 2PM 일본 활동 등의 지원이 있었다. 관전 포인트였던 유튜브 관련 매출액은 84원을 기록했다. 17년 20억원, 18년 36억원으로 규모는 작지만 고성장(+8096)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콘텐츠 관련 매출액 증가가 레버리지로 원활히 이어지며 GPM이 44.2%(+4.0%p)로 높아졌다.


    ㅇ여전히 풍부한 후속 라인업


    동사 라인업들의 글로벌 팬덤 확대 징후가 여러 군데서 포착되고 있다. 가장 주목할 것은 신인걸그룹 ITZY(있지), 2월 발매한 데뷔곡 '달라달라' MV는 유튜브에서 48시간 만에 3.400만뷰 이상을 기록해 화제가 됐다. 지역별 조회수 분포가 고르게 나타나고 공식 비디오가 아닌 파생 UGC 업로드도 빠르게 늘고 있는 점도 특히 긍정적이다.


    각각 1) 향후 신규 시장 진출가능성과 2) 충성도 높은 진성 팬덤 헝성의 시그널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자체 제작한 앨범 언박싱. 리액션 비디오 등은 최근 K-pop 인지도 향상과 팬덤 확산을 이끌었다.


    동사 간판인 트와이스는 상반기 일본 돔투어에 이어 하반기 추가 아레나 공연이 가능한 스케쥴이다. 연내 미주 콘서트도 성사 가능성이 높다. GOT7은 미국유럽 콘서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9년에는 공연으로 14화(18년 10회)가 이미 확정됐다..


    20년에는 소니와 파트너십을 통한 일본 로컬 걸그룹 니지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동사의 걸그룹 노하우와 방송 미디어(선발-데뷔 과정)의 활용이 병행될 것이다.








    ■ 펄어비스 : EVE IP의 가치는 미반영된 주가- 메리츠

    2019년 실적 계단식 성장 전망. 올해 믿을 건 ‘차이나’. 동사의 ‘검은사막’ PC(스네일게임즈)와 CCP게임즈의 ‘이브온라인’의 PC와 모바일(이브차이나, 넷이즈) 출시 가능성. CCP게임즈 미디어 토크 통해 M&A 관련 우려감 해소.


    CCP게임즈는 양질의 IP와 개발력 보유하고 있으며 펄어비스 통해 아시아 성장성 부각될 것. 펄어비스의 새로운 엔진은 실사에 가까운 VR/5G/스트리밍 게임서비스 염두에 둔 것. 3분기 공개될 것으로 추정. 공개후 프로젝트K와 V의 출시 시점은 2020년 예상


    ㅇ Buy 검은사막M 일본 성과 양호


    2월 26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M의 일본 출시를 진행하였으며 3월 11일 현재 일평균 매출액 8~10억원 수준 발생하며 기대치 충족하는 양호한 성과 기록중이다. 3월 11일기준 ‘검은사막M’의 일본 시장 매출 순위는 구글 4위, iOS 3위 기록하며 견조하다.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2억원(+40.5% QoQ), 518억원(+184.7% QoQ)으로 CCP게임즈 인수 비용 120억원 제거, 검은사막M 일본 매출 반영되며 회복된다.


    ㅇ 이브온라인 IP의 아시아시장 성장성


    지난 3월 7일 펄어비스는 ‘CCP게임즈 미디어 토크’를 통해 이브온라인 IP를 소개하고 CCP게임즈 인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하였다. ‘이브온라인’으로 16년동안 글로벌 4천만 이용자에게 서비스된 충성도 높은 게임으로 우주 배경의 Sci-Fi 장르라는 점에서 진입장벽 높고 차별화된 컨텐츠다.


    CCP게임즈는 아시아 지역 확장에 관심 높아 ‘이브에코스(이브온라인 IP의 모바일 게임)’는 중국 넷이즈와 개발 중이며 ‘이브워오브어센션(이브 IP 활용한 자체 모바일게임)’ 도 올해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이브온라인’의 한글 버전도 4Q19 출시 기대된다.


    ㅇ 지난 6개월 동안 26% 주가하락 과도, 투자기회로 접근해야


    18년 9월 CCP게임즈 인수 이후 펄어비스의 주가는 6개월 동안 26% 하락하며 M&A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한 이익률 하락, 새 엔진 개발로 신작 출시 일정 지연, 이브온라인 IP가 국내 게이머들에게 생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


    동사 기업가치는 검은사막 모바일게임 출시와 CCP게임즈 인수 이전 수준으로 하락, 그동안 플랫폼/지역 다각화에성공하였다는 점과 이브온라인IP의 가치는 유효하며 2019년에는 중국에서 성장성 부각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현재 시점은 강력한 비중확대 기회이다.







     

    ■ 5G 상용화에 대한 우려보다 디지털 전환에서의 역할에 주목 -KB


    ㅇ 5G 상용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 두 가지 이슈


    최근 차세대 통신망인 5G 상용화에 대해 우려를 불러 일으키는 두 가지 이슈가 발생하면서 통신업종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두 가지 이슈는 5G에 관한 정부 주무부서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의 5G 요금제 인가 신청 반려와 5G 서비스 공식 상용화 일정의 연기다.


    즉, 통신사의 ARPU를 상승시키는 동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5G 통신망의 상용화가 흐지부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6 SK텔레콤이 인가 신청한 5G 이동통신 요금제와 이용약관에 대해 반려를 결정한 바 있다. 정부가 SK텔레콤의 요금제에 대해 반려를 결정한 취지는 저가 요금이용자에 대한 선택지가 없다는 것이다.


    언론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SK텔레콤은 5G 이동통신 요금제로 7~11만원 수준의 요금을 설계 (7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150GB당 월 7.5만원 수준)하였으나, 정부와 SK텔레콤이 이견을 보이는 구간은 3~4만원대의 저가요금제로 보인다 (전자신문 3/11).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2년 동안 2019년 3월 말 5G 상용화를 공언하여 왔으나, 5G 상용화 일정을 4월로 미루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머니투데이 3/12).


    단말기 제조사들의 부품수급 및 품질안정화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는 오는 22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해 3월 말 출시할 일정이었으나, 품질 안정화 작업 등으로 인해 시간 소요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LG전자의 5G스마트폰인 ‘V50 씽큐’에 탑재되는 퀄컴의 5G모뎀칩 역시도 양산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머니투데이 3/9).


    5G의 초기 수익모델이 기업향 매출임을 감안하면 일반 소비자향 이슈는 상대적으로 낮은 중요도


    KB증권은 통신사의 5G 통신망을 활용한 초기 수익모델은 기업향 매출 (B2B판매)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18/12/3 발간 보고서 참조).


    지난 MWC19에서도 전시한 업체들 중 상당수가 기존 통신망의 판매방식인 B2C 형태가 아닌 B2B2X의 형태에 주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국 5G에서는 일반 소비자향 이슈인 요금제 인가와 일반 소비자의 단말기는 상대적으로 낮은 중요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ㅇ MWC19의 주요 아젠다인 디지털 대전환 (스마트제조)에 주목


    MWC19의 주요 아젠다였던 디지털 대전환에서 5G 통신망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 중심이었던 4G 시대와 다르게 5G 통신망은 수많은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가 있다.


    기업 내 공장간 연결을 넘어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까지 거치게 되는 자재제공자, 물류업체, 도매업체와의 통합도 이루게 함으로써 환경에서 발생하는 변수에 유연한 대응력을 갖출 수 있게끔 지원한다.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5G 통신망을 활용한 연결이 필수적이다.


    ㅇ Top Pick: KT, SK텔레콤

    Top picks로 KT, SK텔레콤을 제시한다. KT와 SK텔레콤은 모두 4G LTE통신망을 운영하면서 일정부분 무선부문 기업향 (B2B)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초기 5G 시장이 기업향 매출을 중심으로 판매된다면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 기대된다.

     



    ■ 항공운수 : 737 MAX 가동 중단 가능성, 아직은 예단하기 어렵다  -KB


    ㅇ 중국, 에티오피아 항공 Boeing 737 MAX 항공기 사고 여파로 해당기종 운항 전면 중단


    중국민항총국 (CAAC)이 중국항공사들에 Boeing 737-MAX 8 (이하 737 MAX)에 대한 전면 운항 중단 명령을 내렸다. Reuters에 따르면 이는 에티오피아 항공의 737 MAX 항공기 사고에 따른 조치다.

    KB증권은 연이은 737 MAX 항공기 사고가 국내 항공사들에게 차별화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항공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으로 단정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연이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종의 전면적 운항 정지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음


    지난 3월 10일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은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전원 (157명)이 사망했다. 이로 인해 737 MAX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한 국가는 현재까지 중국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케이먼제도 등 3개국이다.

    지난 2018년 10월 29일에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Lion Air)의 737 MAX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89명이 모두 사망한 바 있어, 해당기종에 대한 일부 국가의 예비적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FAA (미국 연방항공청)에서 737 MAX 기종의 운항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은 불분명하다. 라이온에어 사고의 경우 받음각 (AOA; Angle of attack) 센서 오류가 적절하게 수리되지 않은 채 비행했다는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예비조사 결과가 있었다.

    항공기 제작사인 Boeing은 2018년 11월 6일 긴급 공보를 통해 AOA 이상 시 기체의 상승/하강을 자동 조절하는 STAB TRIM 스위치를 끄라고 안내한 바 있다.

    조종사에 의해 이와 같은 조치가 적절하게 진행되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전면운항 중단 여부를 결정할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로 보인다. 참고로 FAA에 의한 특정 기종의 전면적인 운항 중단은 1979년 (DC-10) 이후 14년이 지난 2013년 (Boeing 787)에야 처음 이루어졌을 정도로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ㅇ 737 MAX의 전면적 운항 중단은 중단거리 시황 전반을 일시적으로나마 개선시킬 수도 있음


    현재 국내에서 737 MAX 기종을 운항 중인 항공사는 이스타항공 (2대)이며,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이 737 MAX를 신규 또는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4월 말부터 상, 하반기에 3대씩을 인도받을 예정이다. 다만 대한항공은 항공기 운항 대수가 많고, 진에어로 송출될 예정이던 구형 Boeing 737 여객기가 국토부 조치에 의해 보류되고 있어 항공기 운용에 큰 어려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737 MAX의 운항 중단 등이 일어날 경우 중단거리 노선 시황이 일시적으로 개선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737 MAX의 가동대수는 아직 많지 않지만 점차 협동체 (Single aisle; 737 등 복도가 1개인 기체) 시장의 주력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737 MAX의 첫 인도는 2017년 5월에 이뤄졌으며, 현재까지 누적 350대가 인도되었다. 737 MAX는 2011년 이후 2019년 1월까지 전세계에서 5,011대가 주문되었는데, 이는 Boeing社 중단거리 기종 (737) 주문의 73.6%, 전체 기종의 57.8%에 해당했다.

    또한, 이는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협동체의 대수 15,700대 (2017년 말 Boeing사 자료 기준)와 비교해보아도 매우 큰 비중에 해당한다.

    LCC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공급 확대정책으로 수급이 악화되고 있는 한국의 중단거리 국제선 시황을 고려할 때, 만약 737 MAX의 운항 중단, 발주취소, 인도지연이 일어날 경우 공급 부담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

     




    ■ 돼지사육 업체  : <옥자>의 열병(熱病) -신한


    <옥자>는 봉준호 감독을 대표하는 수작(秀作)이다. 뛰어난 스토리와 연출,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과 구성은 <괴물>이나 <설국열차>에 견주어도 전혀 손색 없다.


    영화의 전개는 경쾌하지만 함축하는 메시지는 옥자의 무게만큼이나 묵직하다.


    옥자는 유전자조작으로 탄생한 슈퍼돼지다. 옥자를 가족 혹은 생명체로 바라보는 인간 vs. 제품으로 치부하는 집단 간 대립이 영화의 전개 구도다.


    하나의 완성된 생명체가 철저하게 분해되는 도축장에서, 갈등은 절정에 이른다. 극도로 효율적인 도축장은 너무나 인간다운 방식이기에 역설적으로 비인간적인 공간처럼 다가온다.


    <옥자>는 비건(vegan)을 옹호하려는게 아니다. “인생에서 보고 싶은 것만 보며 살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것이다. 누구나 존재를 인식하지만 애써 시선을 피하려는 곳, 되도록 보지 않으려는 곳. 그곳에 펼쳐진 냉정한 실상을 상기시키려는 것이다. 도축장의 옥자처럼.


    전염병은 돼지에게 도축장만큼이나 가혹하다.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ASF(African Swine Fever, 아프리카돼지열병)는 말 그대로 재앙이다. 구제역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치명적이다.


    구제역 치사율이 20%에 불과한 반면 ASF는 100%에 달한다. 냉동 고기에서 1,000일간 살아남는 지독한 바이러스다. 전염 경로는 진드기, 야생멧돼지, 육가공품, 잔반사료, 배설물로 추정된다.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이 전염병은 2007년 동유럽을 거쳐 2018년 8월 중국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했다. 중국에서 ASF는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 중이다. 북부 선양에서 상해 남부까지(2,100km) 3주만에 퍼졌다(2007년 조지아에서 3,000km 거리(체코)까지 11년소요).


    발병 6개월 만에 중국 2개성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명확한 원인을 규명하지 못해 아직도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심지어 베트남까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13개 지역).


    돼지의 고통으로부터 애써 시선을 상품시장으로 돌리면, 돈육 가격이 올라갈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HOGS, ETF). 중국 發 공급 충격이 시차를 두고 반영될 것이다.


    중국 돼지 사육규모는 6억 마리, 세계 돈육 생산의 50%(5,550만톤)다. 피해 상황은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한 것 같다. 소규모 농가 비중(52%)이 높아 유통과정이 불투명하며, 질병 통제/집계도 어렵기 때문이다.


    한국도 대단히 위태롭다. 북중 접경지역에서 ASF로 2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북한은 가축 전염병을 국제기구에 통보하지 않는다. 방역체계가 열악해 이미 전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로 확산되면 돼지는 물론 양돈농가, 사료업체 등 모든 산업 종사자에게 대재앙이다. 부디 이들의 고통을 애써 외면한 채 동물백신 테마주가 득세하는 날이 오지 않길 바란다.






    ■ 한국경제TV : 폭발적인 인터넷 유료가입자의 성장, 증권사 지점 축소의 최대 수혜주-하나


    ㅇ 증권사 지점 축소의 최대 수혜주


    양질의 투자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권사 지점에서 인터넷 플랫폼으로 이동, 인터넷플랫폼의 폭발적 성장

    국내 전체 증권사 지점 수: 2010년 1,879개 → 2018년 1,091개로 축소영향


    인터넷망과 스마트폰의 발달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거래수단에 큰 변화를 야기했다. 개인투자자들은 곧 접근성이 높고 저렴한 수수료로 무장한 HTS/MTS로 몰려들었다.


    국내증권사는 날로 줄어드는 거래수수료 수익에 고비용의 지점을 축소할 수밖에 없었으며, 동시에 HTS와 MTS의 낮은(또는 무료) 거래수수료로 인해 소액 투자자들에게 더 이상 투자나 주식 관련 상담을 제공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양질의 투자정보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수요는 여전히 유효했으며, 이에 접근성이 높은 인터넷 및 모바일 플랫폼으로 수요가 전이되었다고 판단한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경제방송분야 시청점유율 1위(71.7%)인 한국경제TV는 우수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유료증권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해 개인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며 시장을 선도했다.


    ㅇ 인터넷 유료가입자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


    인터넷 부문 매출:2015년 279억원 → 2018년 457억원 연평균 24.2% 증가, 개인투자자 수요 증가로 연 20% 이상 고성장 전망


    한국경제TV의 인터넷 부문은 ‘와우넷(PC)’과 ‘주식창(모바일)’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해당 서비스의 유료가입자 증가는 인터넷 부문 매출성장과 직결된다.


    인터넷 부문 매출은 2015년 279억원(매출 비중 38.7%)에서 2018년 457억원(매출 비중 54.1%)으로 연평균 24.2% 증가했으며, 올해와 내년에도 20% 이상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인터넷 부문 매출은 코스닥지수와 함께 움직이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 코스닥시장이 전년 대비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바이오와 IT 등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보유했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향후 코스닥지수 상승시 한국경제TV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의 직접투자성향 강화, 모바일기기의 보편화로 인한 온라인 유료컨텐츠 접근율 상승 등에 힘입어 한국경제TV의 인터넷 부문은 고성장이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3월 12일 화요일


    1. 영국 하원 브렉시트 수정안 최종표결 예정(현지시간)
    2.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 연설(현지시간)
    3. IMF-한국 연례협의 결과 발표 예정
    4. 국무회의(국토계획법, 사립학교법, 정보통신망법)
    5.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6. 국제 금형 및 관련기기전 2019 개최 예정
    7. 중기중앙회,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예정
    8. EU 헬스케어 및 의료기술 전시상담회 개막
    9.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10. 라인, 日서 화면 달린 AI스피커 클로바 데스크 공개

    11. 더블유게임즈, 코스피 이전상장
    12. 월간 재정동향
    13. 이지케어텍 공모청약
    14. 유안타스팩4호 공모청약
    15. 바이오솔루션 추가상장(스톡옵션)
    16. 핸디소프트 추가상장(스톡옵션)
    17. 제넥신 추가상장(스톡옵션)
    18. 캔서롭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유양디앤유 추가상장(CB전환)
    20. 디아이씨 추가상장(CB전환)
    21.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22. 컨버즈 추가상장(CB전환)
    23. 큐로컴 추가상장(CB전환)
    24. 세화아이엠씨 보호예수 해제
    25. 네오디안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26. 이노메트리 보호예수 해제

    27. 美) 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8. 美)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29. 유로존) EU 재무장관 회의(현지시간)
    30. 영국)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1. 영국) 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2. 영국) 1월 제조업 생산(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11(현지시간) 양호한 소매판매 속 기술주 강세 등으로 상승… 다우 +200.64(+0.79%) 25,650.88, 나스닥 +149.92(+2.02%) 7,558.06, S&P500 2,783.30(+1.47%), 필라델피아반도체 1,349.88(+2.40%)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원유 감산 지속 방침 등에 상승… WTI +0.72(+1.28%) 56.79, 브렌트유 +0.84(+1.28%) 66.58

    * 국제금($,온스), 美 증시 강세에 하락... Gold -8.20(-0.63%) 1291.10

    * 달러 index, 美 소매판매 호조 속 하락... -0.15(-0.16%) 97.15

    * 역외환율(원/달러), -1.39(-0.12%) 1,132.18


    * 美정부, 내년 예산 4조7천억 달러…재정적자 1조1천억 달러

    * 美 1월 소매판매 0.2%↑…월가 예상 상회

    * 美 12월 기업재고 0.6%↑…월가 예상 부합

    * 美 2월 고용추세지수 전월비 확대…전년비 4.3%↑

    * 뉴욕 연은 "2월 소비자물가 기대 하락"

    * 항공기 추락사고에 보잉 개장전 9% 폭락…항공주도 '우수수'

    * 독일 1월 무역수지 185억유로 흑자…예상 부합

    * 독일 1월 산업생산 전월비 0.8%↓…예상치 대폭 하회

    * 오늘 낮부터 비에 찬 바람...내일 꽃샘추위


    [기업/산업]

    * 2년 새... 車부품사 80% 수익성 망가졌다

    * 미세먼지가 푼 규제... LPG車 누구나 산다

    * 부각되는 친환경 이슈... 신재생에너지株 힘 받을까

    * 한솔홀딩스·풀무원·이테크건설 중간배당 신설·액면분할 잇따라

    * 한라시멘트에 베팅한 베어링PEA, 2년여 만에 2.4배 '대박'

    * "무역戰 끝나면... IT·기계 수혜, 유화엔 악재"

    * SK이노베이션 소재부문 분할 "신설 子회사 기업가치 4조원"

    * 버닝썬 의혹 확산에 매도 행렬... 엔터株 '신음'

    * SK네트웍스 '렌탈' 날개달고 훨훨

    * 화장품주 반등에도... 코스메카코리아 최저가

    * 튀기지 않은 '신라면건면' 돌풍... 출시 한 달 만에 800만개 팔려

    * 웅진, 코웨이 지분 3000억 추가매수

    * "형님보다 아우"... 코스닥 5G·건강식품 주목

    * KTB투자證 태국법인 국내 증권 첫 현지상장

    * 美 더캐피털그룹, 현대차 지분 일부 매각... 4대주주 유지, 표대결 영향없어

    * 두산건설 1000억 미얀마 공사 수주

    * 영유아 '만능백신' 개발 나선 LG화학

    * 르노삼성 노조 부분파업 재개... 주2회 정례화 등 장기화 국면

    * 갤럭시S10에 '한컴오피스S' 기본탑재

    * M&A효과 톡톡... 삼양그룹, 성장 빨라진다

    * 항공업계 '보잉 맥스' 비상

    * 車 안사는 30代... 3년 연속 구매 줄어

    * 8년만에 분쟁 끝낸 기아차, 5천억~6천억 부담할듯

    * LG전자 명품 생활가전 영토 넓힌다

    * "삼성전자, 신성장사업 키워 초격차 100년기업 도약 발판" 김기남대표·이상훈 의장 주총앞두고 주주에 서한

    * 현대차, 신형 8세대 쏘나타 사전계약

    * 매출·이익 고꾸라진 車부품사... "중국發 구조조정까지 덮쳐 생사기로"

    * 삼성 첫 중국법인 27년만에 '역사속으로'

    * 비씨카드도 카드 가맹점 수수료 현대차와 합의

    * 12t 하수가 청정수로, 롯데케미칼의 마법... 대구 수처리 분리막 공장 가보니

    * 삼성SDI 1차 협력사 AFW, 하반기 코스닥行 '잰걸음'


    [경제/증시/부동산]

    * '비적정 감사의견' 받아도 1년간 상장유지... 이듬해 한번 더 기회

    * 관리종목·상폐사유 벌써 23곳, 작년보다 공시 64% 늘어

    * 뛰는 中본토·걷는 홍콩... 펀드 수익도 온도차

    * 이번주 120개社 슈퍼주총데이

    * 유명무실한 국책銀 희망퇴직제... 산은, 3년뒤 17%가 '임피'

    * "시중銀 지자체금고 싹쓸이 막아달라"... 호소문 발표한 지방은행들

    * IMF "한국, 근로시간제 탄력적으로 가져가야"

    * 부채비율 2287%... 석유公, 우량자산 판다

    * 남미·동남아 新시장 개척, 해외건설 수주 물꼬 텄다

    * 수출기업 재고비상... 10년새 최악

    * 기재부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없다"... 증세 논란에 한발 물러서

    * 재건축 부담금 산정방식, 상가주택엔 '덤터기'

    * 주택도시기금 '리츠 투자' 허용... 정부, 대체투자 1조5000억 배정

    * 한남2구역도 재개발 속도... "상반기 건축심의 완료"

    * 청약자격 강화로 수도권 경쟁률 '뚝'


    [정치/사회/국내 기타]

    * '기득권' 민노총 양보없이는 대타협 불가

    * 근로자 대표 3인 결국 불참, 탄력근로제 국회로 공넘겨

    * 한중일 미세먼지 저감선언 추진한다

    * 일자리자금 남아돌자, 또 실적 '닦달'... 집행기관들 "못해먹겠다"

    * 당정, 모든 공공시설에 민간투자 확대 추진

    * 韓-브루나이 정상회담... 文 "LNG·인프라 협력 확대"

    * 한국당 지지율 30% 회복...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

    * 야3당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이번주 지정"

    * 볼턴 "눈 한번 깜박임없이 北 본다"... 3차회담은 시간 걸려"

    * 美, 北미사일 감시 특수정찰기 투입... 하노이 회담이후 정밀 감시

    * 核플랜 멈추지 않은 北... NYT "1차 회담 후 핵무기 6개 추가 생산"

    * 美 싱크탱크 "北, 동창리 주요시설에 가림막 설치"


    [국제/해외]

    * 중도 바이든 27%·좌파 샌더스 25%... 둘로 갈린 美민주 표심

    * 커들로 "美中 매일 회의 협상 낙관"... 이달말 정상회담 성사안될땐 4월에 최종 담판 이뤄질수도

    * '브렉소더스'... 英 금융가 1500조원 빠져나가

    * 中 기술굴기 야심... 올 R&D 분야 투자 GDP의 2.5%로 늘려

    * 리가르드 "IT공룡, 돈번 국가서 세금내야"... 구글·페북등 조세회피 비판

    * 파월의 자신감 "트럼프, 나 해고 못해"... 연준 독립성 침해 경고

    * 美 보잉항공기 추락하자... 中, 기다린듯 "전면 운항중단"

    * 日, 脫원전 후유증 8년... 비싸진 전기료에 '부글부글'

    * 이번주 브렉시트 결론... 英의회 오늘 '3단계 투표' 돌입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했던 1월 소매판매 지표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IT업종이 2.2%으로 큰 폭 상승


    다우지수는 25,650.88pt (+0.79%),

    S&P 500지수는 2,783.30pt(+1.47%),

    나스닥지수는 7,558.06pt(+2.0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49.88pt(+2.40%).



    ㅇ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연기 기대감에 상승 마감

    유럽증시, 영국(+0.37%), 독일(+0.75%), 프랑스(+0.66%)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수출을 더 줄일수 있다고 발언한 영향에 전일대비 배럴당 $0.72(1.28%) 상승한 $56.79에 마감


    ㅇ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카네기 국제핵정책 콘퍼런스에 참석해서 지난달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외교는 여전히 건재하다"고 밝힘. 다만 미국과 북한 간의 이견이 남아 있다며 북한은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는 데 전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함 (Reuters)


    ㅇ 애플이 25일 언론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할 것으로 보임.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리밍 TV 서비스와 뉴스 구독 서비스 등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됨 (CNBC)


    ㅇ 터키가 10년 만에 경제침체 국면에 접어듬. 터키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2.4%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1.6%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임 (AFP)


    ㅇ 미국이 독일에 대해 중국 화웨이 테크놀로지의 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해 5G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경우 정보 공유를 줄이겠다고 밝힘.  이는 독일이 화웨이를 추방하기를 거부한 데 따른 미국의 최초의 명백한 경고임 (WSJ)


    ㅇ 미국의 지난 1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말 큰 폭 줄었던 데서 반등에 성공하며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수치를 나타냄. 다만 지난해 12월 소매판매 지표는 더 악화함  (WSJ)


    ㅇ 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이 미·중 무역협상이 다음달까지는 타결될 것으로 낙관했음. 미국 행정부 내 대표적인 ''협상파''로 꼽히는 커들로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지난달 류허 중국 부총리의 미국 워싱턴 방문 당시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으며 그 이후로도 원격회의를 통해 매일 접촉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ㅇ 독일 경제부 문건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0.8%로 내리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임. 문건에선 독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되는 배경으로 세계 경기가 둔화하고 무역갈등을 둘러싼 위험이 고조되는 데다 이탈리아와 영국의 정국 불안 등이 언급됨


    ㅇ 중국이 올해 R&D 투자를 GDP 대비 2.5%까지 늘릴 계획임. 이는 중국 정부의 원래 계획보다 1년 빠른 것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미국의 견제에 맞서 기술자립을 서두르겠다는 의도로 분석됨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글로벌 기업들이 수익이 발생한 국가에 세금을 내는 방식으로 국제 법인세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음. 구글과 페이스북 등 디지털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들에 전통적인 법인세 부과로는 수익에 대한 세금을 정확히 물릴 수 없어 조세 회피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임


    ㅇ 테슬라가 전기차 판매를 모두 온라인 판매로 전환키로 했다는 입장을 2주 만에 선회했음. 전체 매장의 절반에 해당하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은 남겨두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전세계 차량 평균 판매가 인상(3%)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상승세 이어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9% MSCI 신흥 지수 ETF 도 1.8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1,473 계약)에 힘입어 1.75pt 상승한 277.0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1.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소비 증가 및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이 유입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파월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과 커들로 위원장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언급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이 특징이다. 이는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달러화가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인 점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OECD 경기선행지수가 여전히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경기둔화 우려감이 높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이 또한 일부 유럽국가 및 중국은 소비심리 개선이 이어지며 내수시장이 반등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경기 둔화 우려 확산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증시 : 나스닥,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2% 상승


    ㅇ기술주 상승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0%, 애플 +3.46%


    미 증시는 견고한 소매판매(mom +0.2%)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및 파월 연준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과 NVIDIA 의 Mellanox 인수 소식,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도 긍정적 요인(다우 +0.79%, 나스닥 +2.02%, S&P500 +1.47%, 러셀 2000 +1.77%)


    미 증시는 주말 파월 연준의장이 단기적으로 금리정책 변화는 없다고 주장. 더불어 연말에 자산축소 조기 종료 시사하는 발언에 힘입어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한편,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중국과 매일 접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무역협상 기대감을 높인 점도 기술주 강세 요인.


    이런 가운데 NVIDIA(+6.97%)가 Mellanox(+7.78%)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칩 제조업체간의 M&A 기대감이 높아지며 투자심리 개선. 특히 이번 조치로 NVIDIA 는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센터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관련 기업 급등.


    한편, 이 소식이 데이터서버 산업의 빠른 성장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 반도체 업종간 M&A 논의 활성화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도 긍정적. 이를 바탕으로 알파벳, 아마존, MS 등 데이터 서버 관련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업종 상승 요인으로 작용.


    애플(+3.46%)과 페이스북(+1.46%)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 애플은 BOA 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과 서비스 매출 성장의 가속화, 아이폰의 재고 수준 반전, 그리고 자사주 매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Neutral→Buy, 180 달러→210 달러).


     페이스북은 노무라가 규제 증가 등 리스크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반영이 되었으며 비용증가 속도가 완화되고 있어 실적 개선 기대가 높다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Neutral→Buy, 172 달러→215 달러). 이 또한 기술주 강세 요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강세


    NVIDIA(+6.97%)는 Mellanox Technologies(+7.78%)를 6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M&A 활성화 기대감을 높였다. 이 결과 인텔(+1.66%), 마이크론(+0.98%), 브로드컴(+1.84%) 등 반도체 칩 제조업체와 AMAT(+2.04%), 램리서치(+1.88%) 등 장비업종, 웨스턴디지털(+4.59%), 시게이트(+5.21%) 등도 동반 상승 했다.


    한편, NVIDIA의 M&A 소식은 데이터서버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알파벳(+2.55%), 아마존(+3.07%), MS(+2.10%)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편, 애플(+3.46%)은 BOA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BOA 는 애플에 대한 우려가 너무 과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페이스북(+1.46%)은 노무라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자 상승 했다.


    다만, 보잉(-5.33%)은 비행기 사고 이후 중국에서 관련 기종의 운행 중단 소식이전해지자 급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 증가


    1 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mom -1.6%)나 예상치(mom+0.1%)를 상회한 수치다. 특히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가 전월 대비 0.9%나 증가했으며, 자동차와 가솔린을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2% 증가하는 등 견고함을 보였다.


    12 월 미국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대비로도 4.8% 증가했다. 판매대비 재고비율은 1.38 로 11 월(1.36) 보다 증가해 소비증가가 이어졌음을 시사했다.


    1 월 독일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지난달 발표치가 (-0.4%→+0.8%)로 크게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2 월 중국 M2 증가율이 전년 대비 8.0% 증가해 예상치(yoy +8.4%)를 하회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1 분기 미국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0.5%→0.2%) 했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11 감소한 99.1 로 발표되며 여전히 기준선인 100.0 을 하회한 모습이다. 특히 미국(-0.23), 영국(-0.17), 일본(-0.10) 등 선진국이 이를 주도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파운드화 급등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 및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은 4 월 원유 수출 규모가 하루 평균 700 만 배럴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산유량도 하루 평균 1 천만 배럴 이하를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기존 감산 합의 물량인 하루 평균 1,031 만 배럴 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달러화는 파월의 비둘기적 발언과 무역협상 기대감이 유입되며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12 일 브렉시트 합의문 표결을 앞두고 달러 대비 1% 넘게 강세를 보였다. 이는 이번 표결에서 부결이 된다고 해도 브렉시트 시기가 3 월 29 일에서 3 개월 연장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 부각된 결과로 추정된다. 실제 메이총리는 주말에 12 일 표결이 부결되면 다음날 연장안과 관련 표결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 했다.


    이런 가운데 유로화는 독일 산업생산 부진으로 달러 대비 소폭 강세에 그쳤으며,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국 소매판매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했다. 더불어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이 중국과 매일 접촉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을 높인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2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66 배)를 하회한 2.56 배에 그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다만, 파월 연준의장이 단기적으로 금리정책 변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둘기적 발언 여파로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0% 철근도1.02% 상승 했다.







    ■ 전일 주요 매크로지표 요약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41%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0.61%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127로 하락 ( 전일 달러가치 0.15%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1.73원으로 하락 (전일 원화가치 0.19%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77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1.25%하락)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0.61%상승, 달러 0.15%약세/원화 0.19%강세, 유가1.25%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소매판매 반등에 하락…되돌림 장세


    11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bp 오른 2.643%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bp 오른 2.47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16.4bp로 유지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소매판매지표 반등에 지난주 가파른 상승을 되돌리며 하락(금리는 상승)했다.  지금까지 미국 성장의 주요 동인이던 소매판매 수치를 기다리며 미 국채수익률은 장초반부터 지난주 하락분을 되돌리는 흐름을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2.659%까지 올랐다가 소매 지표가 나온 후 고점을 점차 낮췄다.


    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인 변화 없음(0.0%)을 웃돌았다. 최대 소비시즌에 큰 폭 줄어 시장에 충격을 줬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 지표는 1.2% 감소에서 1.6% 감소로 더 하향 조정됐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자, 시장 예상과는 다른 결과다.


    시장에서는 12월 지표가 다른 소매 활동을 볼 때 상향 조정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과 달리 하향 조정돼 제조업 등 다른 분야에서도 모멘텀이 사라지는 가운데 미국 경제 팽창의 기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지 못했다.


    이제 시장 관심은 12일 발표되는 소비지출에 쏠릴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소비자물가가 0.2%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240억 달러의 10년 만기, 13일에는 160억 달러의 30년 만기 대규모 국채 입찰도 앞두고 있다. 금리가 단기에 인상될 것 같지 않다는 예상이 있어 입찰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단기 채권은 금리 전망에 더 민감한 경향이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주 미국 경제 확장세에 자신감을 다시 피력했지만, 현 수준에서 금리 정책을 변경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의견]


    "실제 소비 성장은 전체 GDP 성장률이 2% 잠재성장률을 밑돌 것이라는 전망을 뒷받침하며 1분기에 더 둔화할 것"이라며 "이는 연준이 올해 내내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에 힘을 실어준다"


    "1월소매판매 지표에서 한 가지 중요한 점은 12월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는지여부였다"며 "의미 있는 상향 조정이 있을 경우 4분기 소비자 지출을 끌어올리고, 1분기에도 더 탄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추정을 할 수 있었지만, 오히려 더 낮아졌다"


     "미 성장과 글로벌 성장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는 한 10년 만기 국채를 비롯해 국채 값을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전일중국증시 : 본토증시 대폭 상승 마감


    상하이증시는 57.13포인트(1.92%) 오른 3,026.99
    선전종합지수는 62.54포인트(3.9%) 오른 1,667.82


    홍콩 항셍지수는 274.88포인트(0.97%) 오른 28,503.30
    H지수는 120.09포인트(1.08%) 상승한 11,276.91


    11일 중국 본토증시는 전장의 급락세를 딛고 급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8일) 대형 증권사의 매도 의견 보고서 여파로 급락세를 연출한 중국증시는 이날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한 중국증시가 일시적으로 급락조정이 발생하면서 이 기회를 노린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전장 주요 증권사의 매도 보고서로 투자심리가 순간적으로 얼어붙었으나 중국증시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이전부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 등이 일시적인 매도세에 따른 공포 심리를 잠재웠다. 중국 당국이 부양 정책을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중국증시를 떠받쳤다.


    중국증시 업종별로는 농산물, 원유, 통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중국의 주요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중국의 산업생산, 소매 매출, 고정자산투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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