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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1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15. 07:05

    19/03/15(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3월 오프라인 스터디모임 안내 ]
    ㅇ스터디주제 : 주요매크로변수를 통해 종목선정하기

    ㅇ일시 : 3월21일 수요일 19:00~21:00
    ㅇ장소 : 여의도 DB금융투자 본사 2층 회의실
    ㅇ대상 : 누구나 참여가능 (25명까지만)
    - 밴드에서 댓글로 참여의사를 달아주신분만 모시겠습니다^^


    ========





    ■ 주간 투자전략 : 한번 더 기대하는 파월 Put- NH



    ㅇ KOSPI 주간예상: 2,100~2,180p
    − 상승요인: Fed의 완화적 스탠스, 미중 무역 협상, 중국 재정 확대 정책
    − 하락요인: 주요 경기 지표 둔화, 한국 기업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유동성 유입 둔화


    ㅇ 19~20일 미 FOMC:


    3월 FOMC에서는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자산축소 종료 시점 발표, 점도표 중앙값하향 조정(2회에서 1회), 2019년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는 하향 조정, 2020년은 유지 예상. 파월 의장은 최근 강연에서 정책변화를 고려함에 있어 인내하고 관망하는 접근을 채택했고, 현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범위 내에 있다고 거듭 강조.


    ECB가 TLTRO를 9월부터로 발표하면서, 단기 달러 강세가 부담스러울 가능성이 있는 연준은 완화적 발언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대차대조표 축소(QT) 조기 종료 시점 및 구체적인 힌트가 나올 가능성이 높음. 12월 조기 종료 예상하나 9월 가능성이 높다면 달러 약세 시점이 빨라질 개연성 존재



    ㅇ 1분기 기업이익 프리뷰:


    1분기 기업이익의 감익(-14%y-y)이 예상되는 가운데, 감익의 주체는 반도체 업종에 해당. 여타 업종(유틸리티, 자동차, 필수소비재, 운송, 에너지 등)의 경우, 기저효과에 따라 증익 예상.


    반도체 가격의 급락 및 재고 확대가 지속되고 있고, 반도체 1분기 기업이익 전망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 밸류에이션에는 부담 요인.


    미국 1분기 EPS 추정치도 -4%y-y라는 점에서 인덱스 상승은 제한적인 가운데 종목 장세가 활발하게 나타날 요인. 다만, 20일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서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가이던스에 따라 반도체에 대한 센티먼트 변화가능성 존재


    ㅇ 투자전략:


    소규모 정책 공조(Small Policy Mix) 효과와 하반기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상승이 맞물리며 하반기 경기상황은 개선될 전망. 다만, 정책 효과는 시차가 존재한다는 점, 1분기 반도체 기업이익 대한 우려 확대, 이머징 내 수급의 디커플링(중국 vs.한국) 등은 지수 상승폭을 제한하는 요인.


    1분기 실적 프리뷰가 진행되는 동안, 매크로 지표의 공백기도 나타나면서 철저하게 실적에 따른 종목 장세 진행 예상. 테마/이슈로는 5G, 플렉서블, 범중국 관련소비주, 미세먼지 관련주, 자산가치주, 바이오 등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2원~1,132원


    3월 19~20일(현지시간) 양일간 FOMC 회의가 진행될 예정. 금번 회의에서는 금리정상화 기조의 지연을 재확인할 수 있을 전망. 이와 더불어 금리점도표의 하향 조정 여부에 관심.


    현재 연준의 금리점도표에 따르면 연내 두 차례 금리인상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 금리점도표의 하향 조정을 확인할 경우 연준의 시장 친화적 스탠스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될 수 있을 전망


    22일 유로존의 3월 제조업 PMI가 발표될 예정. 지난달 49.3p로 기준선을 하회했지만 이번달에는 기준선을 회복했을 가능성 높음. 유로화가 충분히 약세를 보인데 따른 긍정적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


    이와 더불어 지난해 독일의 경기 부진은 가뭄 및 환경 규제에 따른 일시적 효과가 반영되었던 점을 감안할 때, 기저에 따른 경기 반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음. 유로존 경기 부진 우려가 완화되면 유로화의 강세압력이 높아질 전망


    최근 달러화 대비 원화와 유로화 환율의 상관계수는 0.80p까지 상승. 달러화의 약세 전환과 더불어 유로화의 강세는 점차 원화의 강세 압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시사





    ■ 다음주(3/18~22) 전략: 3월 FOMC 시장 함의-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150 ~ 2,20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장기 추세선인 KOSPI 6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2,140pt) 하방지지와 함께 재차 추세반전을 꾀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초미의 관심사였던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는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매수우위의 결과로 일단락.


    백미는 기관권 대규모 현물 매도(금융투자 개별주식선물 LP측 현물 매도 + Mini 선물 연계 연말 배당차익매수의 청산 등) 파장을 외국인 PR 비차익 매수(3/14일 6,113억원 순매수)가 모조리 상쇄했던 점.


    이는 국내외 매크로 및 실적 펀더멘탈 변수 바닥통과에 근거한 글로벌 투자가측 한국증시 괄목상대 추세화 가능성을 지지하는 명징한 긍정요인. 차주 시장 초점은 20~21일 예정된 3월 FOMC에 집중될 전망. 화두는,


    1) 최근 경기판단(성장률/물가전망치 수정), 2) 점도표 하향조정(2019년 2회 인상에서 1회 이하로 수정), 3) 연내 B/S 축소정책 종료 공식화,


    4)Average Inflation Targeting으로의 정책 가이던스 변화(금융위기 이후 평균 2% 물가 달성으로 정책목표 완화) 등 연준 통화긴축 노선 변곡점 통과 선언에 맞춰질 것


    ㅇ 궁금한 점은 3월 FOMC 향배와 국내증시 함의 판단.


    첫째, 미국 Core CPI에 18개월 가량 선행하는 미국 수입물가(석유류 제외)는 향후 미국 매크로 감속전환과 인플레 기대심리 약화 가능성을 암시.


    즉, 미국외 지역의 경기 경착륙 리스크와 저물가 압력이 수입 채널을 경유해 미국내로 빠르게 전이되고 있는 상황하에선 매파적 통화정책의 당위성 역시 상당수준 후퇴가 불가피


    둘째, 2015년 12월 최초 금리인상 이후 미 국채 각 기간물별 금리상승폭은 과거 3차례(94년 2월~95년 2월, 99년 6월~ 00년 6월, 04년 6월~06년 6월) 금리인상 사이클 평균 대비 약 50bp 수준으로 접근.


    이번 3월 FOMC에서 2019년 2회 금리인상(2020년 1회, 2021년 0회) 가능성을 예고했던 2018년 12월 점도표의 상당폭 하향조정을 예상하는 이유


    셋째, Average Inflation Targeting으로의 정책목표 변화는 본질적으로 전임 옐런 의장이 강조했던 고압경제(High Pressure Economy) 프레임워크와 일맥상통.


    즉, 금융위기 이래 2% 물가목표를 하회했던 기간에 대한 보상 여지를 고려할 경우, 2%를 넘어선 인플레이션 환경을 추가 금리인상 없이 상당기간 용인할 수 있단 의미


    넷째, 그간 비둘기적 색채가 우세했던 FOMC는 외국인 러브콜을 바탕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의 기폭제로 기능.


    이는 글로벌 증시내 사전/사후적 스트레스성 반응의 온상이었던 연준 통화정책 관련 변수의 본질이 이번 3월 FOMC간 Dovish Fed로의 시각선회와 함께 안도와 낙관의 분수령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


    2019년 과매도 EM 및 한국증시 괄목상대 필요성과 함께, Bear Mind가 현 장세 해법이 될 수 없음을 역설하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까닭에서 비롯


    다섯째, 현 장세 투자전략 포커스는, 1) 중장기 시각하 반도체 Valuation Call과 디스플레이 및 중소형 밸류체인을 겨냥한 IT 섹터 내 업종/사이즈 로테이션.


    2) 중국 매크로 민감 수출주(자동차(부품)/Pure-Chem 등)와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패션/화장품) 트레이딩. 3) 주요국 통화완화 사이클 부활에 연유한 바이오/헬스케어 구조적 성장주 옥석 가리기 등에 집중시킬 필요







    ■ 글로벌 통화정책 수렴에 대한 견해-대신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기존의 ‘정상화’ 혹은 ‘긴축’과는 반대 방향으로 수렴 중이다. 지난 12 월 미국 파월 연준 의장의 ‘인내심’발언을 시작으로 연준이 정상화 경로를 사실상 보류함에 따라 비미국 지역 중앙은행들에게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여력이 생긴 것이다.


    인도, 인도네시아,브라질 등 신흥국들이 현재 금리인하를 고민하고 있고, 최근에는 ECB 또한 기존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에서 물러나 추가 유동성 공급 대안을 내놓는정책 변화를 보였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정책 변화로 국채금리 하향세가 진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 및 위험자산 선호를 지지해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지금의 통화정책 수렴이라는 큰 틀이 단기간내 변화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다만, 연준, ECB 모두 이전의 유동성 환경으로의 복귀가 아닌 정상화 과정에서 정책경로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책 효과에 있어 경기부양보다는 경기완충의 역할로 바라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ㅇ Macro Check


    -미국, 2 월 고용 증가는 부진했으나 1 월 소매판매는 회복. 근원 CPI 2% 초반에서 정체. 연준 ‘인내심’ 지지.

    -유럽, 1 월 독일 산업생산 부진, 제조업 회복 지연 신호 경기 회복 때까지 ECB 통화정책 정상화 연기될 것.
    -일본, 4Q GDP 소폭 상향. 수출은 여전히 불안요인, 1 월 소비성향과 M2 반등. 높아진 경기개선 가능성.

    -한국, 2 월 실업률 안정. 비정규직 고용증가가 견인, 2 월 수출입 부진. 수출 제조업 불안 지속될 전망.
    -중국, 엇갈린 2 월 실물지표. 투자는 반등, 소비는 부진, 2 월 통화량 부진. 경기회복 더딜 시 추가 완화 가능.






    ■ 다음주 FOMC를 앞두고 늘어난 금리인하 전망들-KB


    ㅇ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확대


    다음주 (3/19~20) FOMC를 앞두고 금리인하를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WSJ에 따르면, 18%가 연준의 다음 정책이 금리인하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월 서베이: 4%, 2월 서베이: 10%).


    여전히 금리인상 전망이 다수이지만, 인상 시기 전망도 뒤로 밀리고 있습니다. 3분기 이후 금리인상 전망이 57%로 늘어난 반면 (1월
    서베이: 13%, 2월 서베이: 35%), 3분기 금리인상을 전망한 비중은 25%에 불과했습니다 (1월 서베이: 80%).


    아직 금리인하까지 기대하진 않지만, 주식투자자들은 3분기까진 연준정책에 안심해도 될 것이란 생각입니다.


    ㅇ 윌리엄스의 R스타


    지난주 (3/6) 윌리엄스 부의장은 ‘뉴노멀은 지금’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중립금리 (r*)가 0.5% 정도여서, 인플레 (약 2%)를 감안하면 현재 정책금리 (2.5%)는 중립금리 수준이라고 했습니다.


    인플레가 높아지기 전까지 (4Q19?)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 이란 점이 재확인됩니다. 이런 논리로 보면, 일부에서 현재 금리수준이 중립금리보다 높다고 생각 (금리인하)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WSJ 서베이를 보면, 전문가들의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 윌리엄스의 연설 (3/6)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뽑으면, 현재 실질 단기금리는 중립금리를 상회하고 있다
    3. 주식투자는 3분기까진 연준 정책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  중국, 정책/경기/시장 의 삼박자가 맞춰지는 과정-한국


    ㅇ1~2월 실물지표 양호한 흐름 확인, 낮아진 경기 기대감 충족


    1~2월에 중국 실물경기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높지 않았다. 2018년 4분기부터 이미 경기모멘텀 둔화의 시그널이 계속해서 확인됐기 때문이다. 3월 양회를 통해 정부의 경기부양의지가 재차 부각됐으나,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둔화 압력을 피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특히 지난주 발표된 2월 수출 증가율이 크게 부진한 전년비 -20.7%를 기록하며 이어서 발표될 실물지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낮췄다.


    그러나 막상 발표된 1~2월 실물지표는 대체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흐름을 보이며 낮아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충족시키는 모습이었다.


    먼저 고정자산투자가 6.1% 증가하며 지난 8월을 저점으로 반등세가 지속됐다. 민간부분의 투자가 다소 부진했으나, 부동산투자가 전년비 11.6%(전월 +9.5%)로 크게 반등했으며 인프라투자 역시 4.3%로 전월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특히 연초부터 조기 확대된 지방정부 특별채권발행으로 인프라투자의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부분이 고무적이다. 양회를 통해 지방정부 특별채권 발행한도가 2.15조위안까지 확대됐고 고속철도 투자규모도 2018년 대비 9% 증가한 8,000억위안으로 상향조정되는 등 인프라투자의 지속적인 반등흐름이 기대된다.


    그 밖에 첨단산업 및 기술장비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증가폭이 확대되며 전체 제조업투자의 호조를 이끌었다. 과거 투자가 성장을 주도했던 시기를 떠올리면 지금의 고정자산투자는 다소 우려되는 수준일 수 있으나, 인프라투자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되며 하방경직
    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소매판매는 8.2%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2월 초에 춘절기간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한 8.5% 증가에 그치며 소비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으나, 양호한 흐름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 필수재의 증가율이 전월비 소폭 둔화됐다. 특히 주택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구 및 가전, 인테리어 등 건자재 관련 판매 역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소매판매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판매 하락폭이 크게 개선됐으며 통신기계 판매가 플러스 반등하며 소매판매를 지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소매판매가 선방했음에도 중국 내수경기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 다만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 출시로 가전 및 자동차 판매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리 발표된 부양책으로 구매 대기수요를 고려하면 반등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 밖에 중국 소매판매가 반영하지 못하는 서비스관련 소비의 proxy 지표인 항공여행객수가 2월 들어 10.1%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소비심리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등 우려와 다르게 내수경기의 저점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생산은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기업마진을 나타내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스프레드가 지속적으로 축소되며 생산압력을 낮춰왔다.


    다만 2월 들어 생산자물가의 추가하락이 멈추고 소비자물가가 소폭 둔화되며 스프레드 회복이 확인됐다. 3월 들어 6대 전력생산기업의 석탄소모량이 반등하는 등 부진했던 생산부분의 개선흐름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제조업 경기의 바로미터인 제조업 PMI 지표도 개선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 2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가 크게 상승하며 49.9p로 기준점 50에 근접했다.


    생산압력을 보여주는 주문-재고 스프레드도 4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으며 통계국 제조업 PMI도 개선되는 흐름이다.




    ㅇ 정책과 시장이 돌아선 이후, 경기 저점을 기다리며


    2018년 4분기부터 중국 정부는 경기에 대한 하방압력을 인식하며 정책적으로 완화기조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2019년 1분기 금융시장의 반등을 이끌었다는 판단이다. 이제 남은 것은 경기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확인이다.


    이미 1~2월 실물지표가 낮아진 시장 기대감을 충족시킨 가운데 지난주 발표된 2월 수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으나, 1~2월 누적 기준 전년비 4.6%하락에 그치며 수출절벽에 대한 우려는 일단락되는 흐름이다.


    특히 정부가 이례적으로 3월 1~9일까지 수출 증가율을 사전 공개했는데 전년비 3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2월 수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경기 심리회복을 위한 긍정적 뉴스 뿌리기라고 지적하고 있으나, 개선되는 수출 실적에 좀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금융지표 개선도 긍정적이다. 2월 M1 증가율에서 유의미한 반등이 확인됐다. 사회융자총액도 2월 다소 부진했으나, 춘절영향을 고려하면 1~2월 누적기준 전년비 25% 증가했다.


    인민은행의 유동성 순공급 역시 꾸준히 확대되며 실물경기 회복에 적극적이다. 1분기 경기 하방리크스 확대로 중국 부채리스크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지방정부의 가금조달기관(LGFV)을 위한 채권 발행 규정을 완화하며 채권 만기 압박을 부분적으로 덜어주는 등 단기적으로 금융 시스템의 리스크를 감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리개선과 선행지표의 반등이 확인되며 정책효과가 가시화되는 2분기 경기 바닥 통과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정책과 경기, 시장의 삼박자의 퍼즐이 맞춰지는 2분기가 기대된다






    ■ 펄어비스 : 검사M, 일본 흥행 장기화 예상-케이프


    검사M 일본의 흥행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일본 출시 시점에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동사의 주가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H19 북미/유럽 지역에서도 흥행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으며 중국 외자판호 재개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ㅇ검사M, 일본 흥행 장기화 예상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흥행 지속. 지난주 첫 월드 보스 업데이트와 신규 프리미엄 펫 상자 아이템 추가하면서 현재 일매출은 10억원 수준에서 안정화. 현재는 길드 거점전의 베타테스트가 진행 중.


    검사M 일본의 흥행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주된 이유는 1) 기존 동종장르 경쟁작 대비 많은 수의 유저수를 확보했고 2) 유저들의 이용시간이 긴 편이며 3) 무과금 유저와 과금 유저간의 적절한 밸런스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 전체 유저의 약 57%가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플레이, 무과금 유저의 비중은 약 55%로 추정.


    ㅇ 2Q19 외자판호 이후 중국 진출 기대감 유효


    최근 중국에 출시된 텐센트의 신작 MMORPG 완미세계가 중국 iOS 매출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동사의 중국 서비스에 의한 성장잠재력도 다시 부각. 중국내에서의 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 퍼블리셔는 텐센트가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


    ㅇ Conviction Buy: 공매도가 만들어준 투자 기회


    동사의 주가는 검사M 일본 출시 시점에 공매도가 집중되면서 약세. 그러나 일본 흥행 장기화와 2H19 북미/유럽 출시기대감 및 중국 외자판호 재개 가능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 건설 : 민자 SOC 활성화, 일감이 바로 코 앞에 -한화


    ㅇ대형 민자 SOC 사업 추진 발표


    지난 13일, 정부는 SOC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민간 여유자금을 활용한 인프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제고를 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12.6조 원 규모에 해당하는 13개 대형 민자사업의 연내 착공을 지원한다.


    환경영향평가와 주민민원 등으로 지연된 평택~익산(3.7조 원), 광명~서울(1.8조 원) 고속도로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의 이견 조정을 통해 연내 착공을 추진하고, 환경시설, 대학 기숙사 등 생활 밀착형 민자사업(8개, 0.6조원)도 4월 내 착공 계획이다.


    기존 민간투자사업 절차를 더 빨리 진행해 착공 시기를 단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위례~신사선 철도(1.5조 원), 항만개발(1.5조 원), 오산~용인 고속도로(1조 원) 등 총 4.9조 원에 달하는 사업의 착공 시기가 평균 10개월 가량 당겨지게 된다.


    ㅇ 어쩔 수 없는 이 상황을 누리자


    정부가 최근 SOC 투자 활성화에 나선 이유는 건설업이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데 반해 국내 건설투자가 향후2~3년 동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데 있다. 2017년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수주 감소세가 가팔라졌고, 원래대로라면 올해도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국내 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은 예견이 되는 상황이었고, 어떻게 보면 SOC 사업 활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에 신뢰가 가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리고 이번 발표는 그러한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줬다.


    SOC 사업 활성화는 토목 수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점에서 건설업에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대형 건설사보다 중소형 건설사에 더욱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대부분의 토목 공사는 분할 발주가 이루어지는 만큼 주간사 역할을 하는 대형 건설사보다는 서브사로 참여하는 중소형 건설사에 수주 기회가 더 많고,


    회사 차원에서 보더라도 해외 사업까지 영위하고 있는 대형사보다 국내만 바라보고 있는 중소형사에 토목 수주 성장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 발표 당일의 주가도 대형 건설사보다 중소형 건설사의 움직임이 더 컸다.


    ㅇ 중소형 건설사 내 코오롱글로벌, 금호산업에 관심 지속


    중소형 건설사 내에서도 코오롱글로벌과 금호산업에 대해서는 관심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 우선, 올해 착공 추진 중인 민자 프로젝트 중에도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은 광명~서울 고속도로(당사분 3100억 원)와 평택~익산고속도로(약 900억 원) 공사에 참여하며, 금호산업은 동북선 경전철(1878억 원), 평택~익산 고속도로(710억 원), 광명~서울고속도로(576억 원), 천안 하수처리장(179억 원)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참고로 코오롱글로벌과 금호산업의 작년 토목 매출 규모는 각각 2500억 원, 4700억 원 수준이다.


    수주를 떠나 실적 측면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파트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덕에 주택 매출이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올라오는 시기가 됐기 때문이다.


    주택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코오롱글로벌과 금호산업의 2019년 영업이익 증감률은 시장 컨센서스 기준 각각 43.3%, 45.1%로 높다.


    KOSPI의 전체 영업이익이 올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대형 건설사도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을 제외하고는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실적 개선은 돋보일 전망이다.


    더욱이 최근에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은 상황인데,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12개월 선행 기준 P/E 3.7배, P/B 0.4배 수준으로 낮다.











    ■ 반도체 장비 업체의 급등 대처 전략-삼성


    반도체 capex의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은 낮고, 코스닥의 순환매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언론 보도가 방아쇠 역할. 단기적으로 반도체 장비 섹터의 바닥 잡기가 이어질 것.


    부진한 NAND 업황이 추가 반영될 가능성을 감안하여 현재의 바닥 잡기 사이클과 앞으로나타날 회복 사이클 사이의 간극을 예상. 사이클 바닥은 시기상조.


    ㅇEvent: 반도체 장비 업황 회복에 대한 두 건의 언론 보도와 장비주 급등


    1) 2020년 장비 투자 증가: 국제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서 2020년 장비 투자액을 올해 530억달러보다 27% 늘어난 670억달러로 전망. 2018년 620억달러를 넘어서는 사상 최대 수치. 특히 증가의 이유는 메모리반도체 투자 때문인데, 2019년 240억달러에서 2020년 370억달러로 약 55% 상승을 전망.


    2) 평택 2공장 조기 가동: 2H19 수요 회복으로 전망하며 평택 2공장의 가동 계획을 2020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긴다는 언론 보도. 이와 함께 3, 4라인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


    전일 반도체 장비주들의 급등 (테스 +13.8%, 한미반도체 +9.4%, 피에스케이 +7.7%, 유진테크 +5.9%, 원익IPS +4.8% 등)은 코스닥 IT 섹터의 순환매 움직임 속에서 반도체 장비주들의 바닥 잡기로 판단.


    ㅇ Impact: Capex 추가 하향폭 제한적. 2020년 메모리 capex 확대 가능하나 불확실성이 큰상황


    1) DRAM: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2019년의 DRAM capex는 최소화하는 것으로 파악. 각각 1y와 1x의 미세화 공정 전환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 투자는 공정전환으로 인한 capacity 자연 감소분을 벌충하거나 그보다 못한 규모로 집행할 것이라 전망.


    2020년에는 삼성전자 평택 2공장이 DRAM 중심으로 투자되기 시작하고, SK하이닉스도 추가 투자를 보류한 우시 2공장에 추가 투자가 집행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음.


    그러나 2020년은 DRAM 수급과 업황에 따라 변동이 확실한 먼 미래의 일로 2020년 투자 증가의 예상보다는 추가 투자의 공간 확보 차원으로 보는 것이 타당.


    2) NAND: 2019년의 NAND 투자 역시 신규 투자가 최소화되는 규모에서 집행. 삼성전자는 신규 웨이퍼 투자를 지양하나 현재 평택 소재의 64단 3D NAND를 92단 전환 후 4Q18부터 시안 투자 시작.


    SK하이닉스은 청주 M15 공장의 72단 NAND 신규투자가 1Q19 집행된 이후 추가 투자를 보류. 2020년 삼성전자의 전략에 따라 시안의
    공격적 투자가 가능한 상황.


    3) 반도체 장비 매출에 미치는 영향: 2019년 capex가 최소 수준이기 때문에 반도체장비 매출 하향 조정은 일단락. 공정 전환 투자가 많고, 작은 규모의 몇몇 신규투자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고객사가 업황 부진 속에서 전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으로 추가 하향은 가능성이 낮거나 의미가 없는 수준일 것.


    2020년 이후capex의 가시성은 매우 낮은 것은 사실이나 NAND 중심으로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ㅇ Action: 단기적으로 반도체 장비 섹터의 바닥 잡기 추가 진행. 장기적 사이클은 2H19가 바닥으로 회복은 시기 상조


    1) 바닥 잡기:


    반도체 업체들의 매출과 이익의 추가 하향은 제한적이고, 주가는 이미 하락하였으며, 주식 시장의 분위기는 코스닥 IT 섹터의 순환매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면 숏 커버에 기반한 반도체 장비주의 바닥 잡기 트레이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아직 업황 회복이 전제된 주가 반등이 아닌 것으로, 향후 부진한 업황 뉴스에 따른 변동성을 감당해야 함.


    2) 회복 전망은 시기 상조: 반도체 장비 매출의 회복은 두 단계에서 접근할 필요.


    첫째, 메모리 업황의 반등. 현재는 소자 업체들이 감산을 고민하는 단계로 그 이후는 감산 확대– 일부 업체의 이탈 – 수요 회복 – 가동률 회복 – 투자 확대의 과정이 남아 있음. 우리가 장비주가 측면에서 제일 주목해야 하는 것은 (전방)수요의 회복이나 현재는 수요 회복의 시기가 계속 지연되는 분위기.


    둘째, 메모리 고객사들의 전략. 부진한 업황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전환 투자를 극대화하거나 치킨 게임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집행할 개연성은 충분. 디램의 경우 전환 투자(유진테크), 낸드의 경우 신규 투자(테스)의 가능성. 다만 이 경우도 현재 업황이 부진하다는 사실을 고려할 필요.


    3) 두 시나리오:


    현재의 바닥 잡기 사이클과 앞으로 나타날 회복 사이클이 원만하게 연결될 수 있는가에 대한 판단이 핵심. 그러나 우리는 DRAM 보다는 NAND 업황으로 인해 바닥과 회복 사이에 시기적 간극이 있을 것이라 생각됨.


    사이클 반등을 기대한 매수는 시기상조. 현 시점에서의Chasing 전략은 단기적인 컨셉, 혹은 중간의 변동성을 감내한 컨셉에서 접근할 필요.








    ■ 반도체 : 삼성전자 평택 2공장 내년 3월 가동?-한국



    ㅇ평택 2공장은 디램 증설용


    14일 국내언론에 삼성전자가 평택 2공장 가동 시기를 내년 6월에서 3월로 앞당긴다는 기사가 실렸음. 삼성전자는 평택 2공장을 디램 증설을 위해 우선 사용할 계획.


    현재 디램 캐파를 추가할 수 있는 공간은 평택 1공장 2층에 30~40K 정도밖에는 없어 2020년 공급을 위해서는 평택 2공장 완공을 서두를 수밖에 없음.


    하지만, 공장 완공과 장비 투입 속도는 별개의 이슈. 올해 말 완공되는 중국 시안 2공장도 업황이 안좋아지면서 장비 투입 속도가
    늦춰지고 있음. 삼성전자는 디램 수요 회복을 확인하고 증설하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어 디램증설 속도는 빠르지 않을 듯.


    ㅇ 삼성전자의 공격적 낸드 증설 가능성 대두


    1분기 낸드 가격이 30% 가까이 하락하면서 낸드 업체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일부 업체들이 가동률 조정을 이미 하고 있거나 조만간 조정을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가 후발업체와의 격차를 벌이기 위해 낸드 증설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전공정 장비업체 주가 상승


    삼성전자는 올해 재고만 소진하더라도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회복을 예상하여 경쟁업체 대비 증설을 서두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듯.


    삼성전자가 낸드 증설에 나설 경우 전공정 장비업체의 주가에는 긍정적. 어제 주가가 크게 상승한 테스, 원익IPS 등이 주요 수혜업체.3D 낸드 증설이 이루어질 경우 소재업체들도 물량 효과로 긍정적.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등






    ■ 천보Corp. Day 후기: 탁월함 그 자체-한국


    ㅇ업황 점검: 경쟁자가 없다. 그야말로 압도적!


    - 전자 소재: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ATZ(아미노테트라졸)는 글로벌 시장점유율 95%를 차지. 디스플레이 식각 첨가제 부문은 비용 효율적인 공정 및 소재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률 유지할 전망. 양산 기술을 보유한 경쟁자가 없어 시장 지배력 공고히 유지하여 캐시카우 역할 지속할 전망. 반도체 공정용 소재 부문은 초고순도 소재 양산에 성공하여 판가 인상 및 물량 확보


    - LiFSi 전해질: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성공. 개발 난이도가 높아 전세계에서 당사와 중국 1개 업체만 생산 가능. 사용하는 업체가 특정되어 있으며 타 전해질 대비 대량 사용하는 특성. 고도의 생산기술을 요구하며 생산 공정 또한 복잡. 당분간 경쟁자 출현은 어려울 전망. 범용 소재인 LiPF6 대비 높은 마진 이어갈 전망


    ㅇ 전해질 capa 증설: 물량이 부족하다!


    - LiFSI, LiPO2F2, LiDFOP 등 2차전지 전해질에 대하여 2019년과 2020년 각각 450억원,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 이에 따라 2018년 기준 연간 470톤의 capa는 2019년과 2020년 각각 연간 1,330톤, 1,940톤에 이를 전망


    - 해외 업체의 대규모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전망. 연내 전해질별로 증설이 순차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capa증설이 실적 증가 요인이 될 전망. LiBOB 등 매년 신규 소재의 개발이 양산과 capa 증설로 이어져 중장기적인 성장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


    ㅇ 2019년 가이던스: 올해의 성장은 시작에 불과하다


    - 전해질 소재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019년 가이던스로 매출액 1,680억원(+40.0% YoY), 영업이익 420억원(+54.4% YoY, 영업이익률 25.0%) 제시. 보수적인 회계 기준 적용, 향후 과도한 연구개발비 집행이 없을 것이라는 점, 타이트한 수급과 단계적인 capa 증설 일정을 감안시 연중 실적 상향 여지 충분


    ㅇ Q & A


    Q.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가?
    A. 원가 경쟁력이 높은 편에 속하는 중국 업체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소재를 납품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보유 중. 따라서 경쟁업체가 당사가 제조하는 소재 영역에 신규 진입할 가능성은 낮음. 추가로 유사 소재업체들은 대기업에 종속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당사는 단일기업으로 내부거래에 따른 판매 단가 인하 압박에서 자유로움. 이에 더해 당사는 공정및 효율성에 더하여 소재 재활용(recycle)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추가적인 원가절감이 가능한 상태


    Q. 원재료 가격 상승 가능성은 없는가?
    A. 과거 리튬 가격의 변동성이 컸던 구간이 있었지만 최근 하향 안정화 추세. 향후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 리튬을 제외한 나머지 첨가제 가격의 변동성은 적은 편


    Q.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해 소재 판매 가격을 연동해 놓았는가?
    A. 전해질에서 리튬이 차지하는 비중이 25%로 작으며, 전체 매출에 있어서는 극히 작은 비중이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을 소재 판매 가격에 연동해 놓지 않음


    Q. 판관비율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연구소에서 소재 개발을 완료해서 공정에 적용되면 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별도의 마케팅비가 발생하지 않음






    ■ POSCO : 주가의 하방은 견고-NH


    원가 급등과 약한 철강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예상되지만, 4% 수준의 배당수익률과 PBR 0.5배를 감안할 때 주가의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 중국 양회 이후 철강가격 반등 가능성에 주목


    ㅇ 시가 배당수익률 3.9%, PBR 0.48배로 주가 하방 리스크 제한적


    POSCO 주가의 하락 리스크는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전일 종가 기준 예상 시가배당수익률이 3.9%(연간 주당배당금 10,000원, 분기배당금 2,000원 가정)에 달하고, PBR은 0.48배(2019년 ROE 6.0% 예상)에 불과하기 때문.


    중국 경기 우려와 약한 철강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배당과 장부가치 고려 시 250,000원은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할 전망


    POSCO 주가 지난 1월 30일 285,000원의 최근 고점에서 11.8%(3.12일기준) 하락. 같은 기간 현대제철(004020.KS), 일본 NSSMC(5401.JP)와 미국 US Steel(X.US)의 주가도 각각 9.6%, 0.6%, 8.1% 하락.


    반면 주요 원자재 가격은 대체로 상승. 중국 열연(내수)과 철광석 가격이 2.5%, 0.7%올랐고, 구리와 아연, 니켈 가격은 각각 6.2%, 7.3%, 6.0% 상승했으며,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도 4.9% 상승. 원자재 가격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철강기업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은 기대감(①미∙중 무역전쟁 합의, ②중국 경기부양 등)이 주가에 선반영 되었기 때문


    ㅇ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높아져, 주가 반등은 철강가격 상승 강도에 달려


    지난 1월 25일, 브라질 발레의 광산댐 붕괴사고로 인해 국제 철광석 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가격의 반등은 매우 약해. 댐 사고 이후 철광석(중국 수입, 호주산) 가격은 11.9% 상승한 데 비해, 중국 열연 유통 가격은 2.4% 상승.


    지난 2018년 4분기 대비 2019년 1분기 철광석의 평균가격은 톤당 11달러 오른 반면, 중국 내수 유통시장에서 열연의 평균가격은 톤당 29달러 하락.  중국의 계절적인 철강재 수요는 양회(정치협상회의: 3.3~3.15, 인민대표회의: 3.5~ 3.15/17)가 종료되고 나타날 것으로 예상.


    철강가격은 약하기는 하지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철광석 가격도 댐 붕괴사고 이후 2월 초에 톤당 90.2달러까지 급등했으나 최근에는 83.2달러로 하락한 상황.


    따라서, 지나친 비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다만, 2016~ 2018년에 있었던 철강가격 상승 사이클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만큼, 눈 높이를 낮추고 대응하는 전략 필요





    ■  5G 다음주 투자 전략 및 이슈 점검-하나

    국내 통신 3사 5G 상용화 시점 4/9일 또는 3/28일이 유력해지는 상황, 당초 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조기 상용화 이루어질 전망.


    미국 버라이즌 4/11일 시카고에서 모토롤라 Moto Z3 5G 모델로 5G 상용화 예정, 전세계 각국 5G 상용화 경쟁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


    한국/미국간 5G 조기 상용화 경쟁 본격화되는 양상이라 국내 5G 상용화 시기 4월 중순 이후로 늦어지긴 어려울 전망.


    SKT 7~11만원 대로 과기부에 5G 요금제 인가 신청한 것으로 보도, 저가 요금체 추가되어 인가되겠지만 주력 요금제는 7만원 수준이 될 전망.


    전세계 유일 규제인 국내 요금 인가제 폐지 논의 본격화, 여야 합의 구도인데다가 과기부 반대 목소리 줄어들고 있어 상반기 통과 가능성 고조.


    요금인가제 폐지 시 서비스 요금 경쟁 본격화되겠지만 인위적 요금인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어 통신주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 미칠 전망.


    정부 CATV 권역별 규제 폐지 수순, 사실상 전국 단위로 규제함에 따라 통신사 CATV M&A 정부 인가 유력, 시장 경쟁 완화 기대감 높아질 듯.


    국회에서 해외 기업 국내 서버 설치 의무화 논의 본격화, 표면상 세금 이슈 커지겠지만 국내 통신사의 경우 망패권 강화 예상되어 긍정적.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 감소로 국내 통신 3사 1분기 영업이익 합계 전년동기비 12% 감소 전망, 하지만 통신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듯.


    5G 요금제는 향후 통신사 이동전화 매출액을 전망하는 바로미터가 될 듯, 1분기 실적보다는 5G 요금제에 투자가들의 관심 쏠릴 것으로 판단.


    중국 차이나유니콤 3/13일 오후 10시 컨퍼런스콜에서 2019년 모바일 네트워크 CAPEX를 전년대비 41% 증가한 267억위안으로 전망.


    중국 차이나모바일 3/21일 2018년 실적 발표 예정, 향후 5G 로드맵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네트워크장비 관심 높일 것을 권고.


    4월 5G 가입자 및 요금제 선택 동향 긍정적으로 나타날 전망, 현 시점에선 요금제 출시 후 통신주 급등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추천.


    금주엔 5G 상용화/요금인가제 폐지 기대감 높은 SKT와 미국/일본, 특히 중국 투자 증대 수혜 기대되는 다산네트웍스/KMW/RFHIC를 매수 추천.





    ■ 대우조선해양 : 드릴쉽 덕분에 어닝서프라이즈- 삼성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무려 272% 상회. 소난골 드릴쉽 관련 충당금 환입이 주요 원인. 호실적에도 기존 중립의견 유지. 이는 이미 동사가 1)영구채를 자본으로 인정하여 산출한 BPS를 기준으로도, 2)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를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할증거래 중이
    기 때문. 현재 동사 valuation 프리미엄의 근간인 견고한 수익성도, 지속 가능성에는 아직확신이 부족.



    ㅇ 4분기 실적 review:


    4분기 영업이익은 3,19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무려 272% 상회.어닝 서프라이즈의 최대 원인은 드릴쉽 관련 일회성 이익. 지난 해말 동사는 소난골 사와 장기간 인도일정이 지연되었던 드릴쉽 두 척의 인도일정에 합의.


    이로 인해 해당 두 척의 드릴쉽에 대한 대규모 대손충당금 환입이 발생. 관련 일회성 이익과 비용을 제거한,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2% 내외로 추정.


    한편 동사는 2018년 연간으로 7,251억원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기록. 동사의 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흑자를기록한 것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최초.


    ㅇ투자의견 요약:


    동사는 대형조선사들 중 연초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하락. 실적도 2018년 연중 경쟁사 대비 우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HOLD투자의견 유지. 이미 동사는 영구채를 자본으로 인정해서 산정한 2019년 BPS를 기준으로 P/B 0.8배에 거래 중.

    현재 예정된 유상증자에 따른 잠재적 희석효과를 반영하면, 실질적으로는 0.9배에 거래중. 이미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어, 상승여력에 한계.

    사실 동사의 valuation 프리미엄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경쟁사대비 높은 수익성이 미래에도 유지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 현재 조선사들의 valuation이 당해 ROE보다는, 수주와 선가 개선에 따른 미래 이익개선을 반영하여 형성되어 있기 때문.


    하지만 1)현재 수익성의 원천인 2017년 이전 수주잔고가 대부분 인도 중에 있고, 2)2017년 이후 동사가 수주한 선박의 선가가 경쟁사와 현격한 차이가 없으며, 2)해양수주잔고 소진으로 올해 매출둔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동사 수익성도 장기 관점에서는 업황 전체 흐름에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또한 영구채의 존재도 추가 valuation 프리미엄 부과를 주저하게 하는 요인. 국내 언론은 1)현재 동사 지배주주 자본의 61%를 차지하는 영구채의 조건 변경 내용이 조만간 공시될 예정이며, 2)변경 내용은 대체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측에 우호적일 것이라 보도.

    하지만 1)영구채 발행 조건변화와 관계없이, 2)동사의 대주주가 국책은행에서 현대중공업그룹으로 변경되고, 3)동사에 유상증자를 통한 현금이 유입된다는 점에서, valuation상 영구채를 전량 자본으로 인정해줄 지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상태.







    ■  항공운송산업 : B737 MAX 관련 항공사별 도입 계획 변경 불가피 - NH


    미국 항공청(FAA)에서는 사고 이후 3월 11일 운항안전(Continued Airworthiness Notification)을 발급한 바 있으나, 계속되는 운항 중단 요구로 인해 3월 14일 (미국 시간으로 3월 13일 오후 3시) 전면전인 운항 중단 결정. 운항 중단 기간은 에티오피아 추락 사고에 대한 조사 기간 동안 지속될 예정


    미국 내에서는 총 72대의 B737 MAX가 운항 중이며, 전체 기재의 3% 수준. 글로벌 전반적으로 B737 MAX 기재 비중은 1% 수준에 불과하나, 문제는 총 4,668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었다는 점에서 도입 계획에 차질 발생


    비슷한 예로 B787 기종이 2013년 1월 17일 미국 항공청에서 배터리 과열 이슈로 미국 내 운항 중단을 결정한 바 있음. 중단 조치는 4월 25일까지 지속되었으며, 총 99일간 운항이 중단. 미국 외 국가에서는 2013년 6월 1일부터 운항이 재개. 이번 에티오피아 추락 사고는 인명 사고가 동반된 만큼, B787 운항 중단 기간 보다 더 장기화될 수 있음


    운항 중단 국가가 확산되면서 국내도 B737MAX 기종 운항 중단. 이에 2019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B737 MAX도입에 차질 발생


    항공사별로 이스타항공 및 티웨이항공의 경우, 하반기 각각 4대, 대한항공은 6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음. 대한항공의 경우, 에어버스 A321 NEO 기종도 올해 도입 예정이며, 진에어 향 리스 규모를 조절하거나, 기존 항공기 가동률 상향을 통해 피해 최소화 가능. 다만 이스타항공 및 티웨이항공의 경우, 운항 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대체기재 조달이 필수적이며 조달 비용이 증가할 수 있음.


    제주항공의 경우, 2019년 B737 MAX 도입 계획 없음. 내년도 도입 계획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시간적 여유를 감안하면 도입 계획에 큰 영향이 없을 전망. 아시아나 계열의 항공사(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의경우, 에어버스 비행기를 이용하고 있어 영향 없음


    한편, Boeing 737 Max의 기체결함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Vietjet, Kenya Airways, Lion Air 등 다수 항공회사들은 Airbus A320 Neo로 주문을 바꾸는 사안을 검토하기 시작함. 현재까지 Boeing 737 Max의 추락원인이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개운한 해결법을 내놓지 못한다면 이러한 흐름들이 지속되면서 Airbus A320 Neo가 선호되는 경향이 강해질 것으로 판단.


    국내 기업들 중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간 매출실적 중 약 10%가 항공기용 엔진부품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고, Airbus A320Neo에서 많이 채택되고 있는 ‘P&W GTF 엔진’의 부품 공급업체이므로 수혜 가능성 있음.




    ■ 중국 경제지표.일단은 안도할 수 있다-대신


    ㅇ중국 투자지표는 양호했지만... 소비, 산업생산지표는 부진


    14일 중국 1 ~ 2월 실물 경제지표가 발표되었다. 산업생산(실제치: 5.3%, 시장예상치: 5.6%)이 부진한 반면, 소매판매(실제치: 8.2%, 시장 예상치: 8.2%)와 고정자산투자(실제치: 6.1%, 시장 예상치: 6.1%)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기대했던 투자지표, 특히 인프라투자 개선세가 뚜렷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정책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생각할 수 있다.


    반면,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12월대비 레벨 다운되면서 향후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높였다. 엇갈린 경제지표 결과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늠할 필요가 있다.


    ㅇ 중국 정책효과 확인. 양회(3월 20일까지) 이후 소비확대, 세제개편 기대 유효


    단기적으로는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나쁘지 않은 결과로 본다. 1월, 2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정책을 집중했던 유동성, 투자지표는 확연히 돌아서는 모습을 확인했다. 고정자산투자가 6.1%대로 올라섰고, 인프라투자도 7.5%로 레벨업(12월 3.9%)되었다. 부동산 개발은 11.6% 증가했다.


    중국 경기부양정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시그널은 보여주었다. 그리고 양회이후 시행될 중국 소비확대 정책, 세제개편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생각한다. 당분간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이 경기불확실성을 제어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KOSPI Bear Market Rally 후반전은 기대할 수 있어


    KOSPI Bear Market Rally 후반전이 전개될 수 있는 조건들은 유효하다. 한국OECD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함께 중국 투자지표 개선세는 당분간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를 잡아주고,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밸류에이션 부담에 하락세를 보여온 KOSPI의 하방경직성 강화, 상반기 중 KOSPI상승여력 확대(2,300선)가 가능할 전망이다.


    ㅇ 중국 소비, 산업생산지표 부진은 경계변수. 무역협상, 정책, 부동산지표 체크 필수


    다만, 소비, 산업생산, 제조업 부진은 앞으로 경계해야 할 변수이다.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경기부양정책이 중국 경기를 얼마나 회복시킬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경기 선순환 사이클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단기적으로 주목할 이슈는 미중 무역협상이다. 중국 산업생산, 제조업 부진의 중심에 무역분쟁의 여파가 녹아있다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향후 예상되는 중국의 소비확대정책, 세제개편이 3월, 4월 소비지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더불어 중국 부동산 경기도 꾸준히 체크해야 한다.


    지금 정부는 부동산 경기에 관해 부동산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하는 것보다는 하락을 억제하는 수준의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부문에 유동성 공급을 향후 얼마나 지속할 지 의문이다.


    부동산 경기가 둔화된다면 중국 경기에 불안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주목해야 할 변수다.














    ■ 오늘스케줄-3월 15일 금요일


    1. 거래소, 사이즈 지수 정기 변경
    2. FTSE 지수 정기변경 적용일
    3. 2월 수출입물가지수
    4. 국토부, 수도권 규제완화 심의
    5.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 인가 신청 예정
    6. 미래에셋벤처투자 신규상장 예정
    7. 화텍파워 상호변경(파인넥스)
    8. S&TC 추가상장(주식배당)
    9. 제일제강 추가상장(유상증자)
    10.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BW행사)
    11. 에이코넬 추가상장(유상증자)
    12. 쏠리드 추가상장(주식전환)
    13. 나노 추가상장(BW행사)
    14. 아이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및 CB전환)
    16. 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7. 제이씨케미칼 추가상장(CB전환)
    18.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19. 우진 추가상장(CB전환)
    20.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21.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2.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23. 엠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4. 에코마이스터 보호예수 해제
    25. 코드네이처 보호예수 해제
    26. 美) 1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7. 美)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8. 美) 3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9.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1. 유로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2. 독일) 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3. 中) 2월 주택가격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14(현지시간) 지표 부진 및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혼조 마감… 다우 +7.05(+0.03%) 25,709.94, 나스닥 -12.49(-0.16%) 7,630.91, S&P500 2,808.48(-0.09%), 필라델피아반도체 1,353.06(-0.57%)

    *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지속 전망 등에 상승… WTI +0.35(+0.60%) 58.61, 브렌트유 -0.32(-0.47%) 67.23

    * 국제금($,온스), 노딜 브렉시트 거부 등에 따른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14.20(-1.08%) 1295.10

    * 달러 index, 브렉시트 연기 등에 상승... +0.24(+0.24%) 96.78

    * 역외환율(원/달러), +4.57(+0.40%) 1,136.56

    * 유럽증시, 영국(+0.37%), 독일(+0.13%), 프랑스(+0.82%)

    * 美 2월 수입물가 0.6%↑…월가 예상 상회

    * 美 1월 신규주택판매 6.9%↓…월가 예상 대폭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9천명…월가 예상 상회

    * 블룸버그 "무역협정 위한 미-중 정상회담 일러야 4월에"

    * OPEC "2월 원유 생산량 하루 22만1천 배럴 감소"

    * JP모건 "연준 올해 물가 전망 1.8%로 낮출 것"

    * 英하원, 브렉시트 연기 방안 가결…파운드 소폭 하락

    * 독일 2월 CPI 확정치 전년비 1.5%↑…예비치 1.6%↑

    * 검찰, 삼성물산 등 압수수색…삼바 분식회계 의혹

    *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 5.32% 인상…서울 14.17%↑

    * 오후부터 전국 비·눈...포근하고 공기 깨끗


    [기업/산업]


    * "미국發 경기둔화 대비할 때... IT株보다는 소비·헬스케어株 주목"

    * '보잉 737 맥스' 사태에 항공株 희비

    * 원익QnC, 실적기대에 주가 '맑음'

    * 기어가는 컴투스, 훨훨 나는 NHN엔터... 게임株 '극과극'

    * YG엔터 매물 쏟아내는 기관... SRI 자금도 회수하나

    * '감사의견 비적정說' 케어젠에 조회공시 요구

    * 아시아나, 영구채로 재무구조 개선 나선다

    * 펀드온라인코리아 "개인퇴직연금·대출사업으로 새출발"

    * "메자닌 분산투자로 高수익"... 안다운용, 새 펀드 바람몰이

    * 진양산업 등 2社 감사선임 불발... '3% 룰'에 주총 의결정족수 미달

    * 남들은 쪼개기 바쁜데... 주식 합치는 기업들, 왜?

    * 이마트, 25년 만에 협력사 첫 공개모집

    * 한국캐피탈, 대주주 차등배당 결정


    * "18일까지 가격 내놔라" FI, 신창재에 최후통첩... 교보생명 분쟁 격화

    * 은둔의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기업공개 추진

    * 삼성SDS,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빠져나간 데이터도 쓸모없게 만든다"

    * 네이버·카카오, 헬스케어 시장 진출은 했지만... 더딘 의료데이터 규제 완화가 발목 잡을 수도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韓·美·유럽서 동시 '먹통'

    * "수소경제 판 커진다"... 길목 지키는 포스코

    * 군산공장 무급휴직자 400여명 한국GM, 올해 전원 복직시킨다

    * 엔지니어로 돌아간 조성진(LG전자 부회장)... 로봇사업 직접 챙긴다

    * 현대제철, 안전경영 혁신 나선다... 외부인사로 안전자문단 구성

    * 대한항공 "보잉 맥스 도입해도 운항 안해"

    * 안전운전땐 보험료 싸지는 상품 나온다... 현대해상-현대차 개발 협약

    * "스마트폰 화면서 카메라 구멍 사라진다"... 갤럭시S10의 디스플레이 혁신

    * 넥센 강호찬 부회장 승진... 마곡 R&D 힘실린다

    * 김칠봉 SM그룹 부회장... "SM·현대상선 합병 안해"

    * 실적 이어... 삼성 반도체 특허소송 '겹악재'

    * 삼성 "폴더블폰도 빠르게"... 최대용량 모바일 D램 양산

    *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노사 합의안 가결

    * 국민연금, 엘리엇 제안 모두 거부... "추천 사외이사 이해상충 소지"


    [경제/증시/부동산]


    * "거래세 폐지 땐 알고리즘 매매 뜬다"... 초단타로 수익 길 열려

    * 주총 시즌... "배당주펀드 관심 가질 만"

    * 국민연금, KRX300 벤치마크?... 코스닥 '후끈'

    * '네 마녀의 심술' 별 볼일 없었네... 올 첫 선물·옵션 동시만기일... 외인, 코스피 2858억 순매수

    * 스마트폰으로도 특허 출원한다... 특허청, 모바일 출원서비스 도입

    * "미세먼지 추경 1조원 예상 韓·中 협의체 만들어 협력"

    * '스마트진료' 간판바꿔 원격진료 한다지만... 복지부 의료법 개정 재추진

    * 1월 '반짝 소비'... 순전히 날씨 덕이었네... 카드사용액 빅데이터 분석

    * 태양광 발전에 국산 쓰면 인센티브 준다

    * 핀테크 금융사도 중견기업 지정

    * 마포·용산·성동구 공시가 17% 급등... 非강남 중산층까지 '보유세 유탄'

    * 종부세 내야 할 아파트 8만가구 늘었다

    * '용적률 주고받기' 첫 재개발 8년 만에 본격화

    * 아파트 입주경기 갈수록 '암울'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한·말레이 미래형 자동차 공동연구"

    * "11월 한일재계회의 예정대로"

    * 韓·日 경제보복 현실화땐 '공멸'... 재계 긴장속 주시

    * '경제 원톱'이라더니... 또 부총리 패싱?

    * 구글 겨눈 공정위 "유튜브 불공정 약관 고쳐라"... 페이스북·카카오는 자진시정

    * '하노이 결렬'후 日북핵대표 첫 방한... 韓·日, 대북공조로 갈등 출구 찾나

    * 돌아선 중도층... 文 '부정평가' 50% 넘었다

    * 민주당 37.2% vs 한국당 32.3%... 확 좁혀진 격차

    * 한국당 "과기부도 블랙리스트 작성"

    * 원내대표까지 '마구잡이 제소'... 윤리위, 3년간 37건 중 징계 '0'건

    * 반발 쏟아진 '종편 의무송출 폐지'


    [국제/해외]


    * 중국, 시진핑 주석 방미 '국빈방문' 방식 원해

    * 트럼프 "中과 무역협상 조금도 서두르지 않아"

    * 英 '노 딜' 피했다... 파운드화 급등세

    * 美도 보잉 737맥스 세웠다... '손실 추산 불가'

    * 美·中 무역담판 '하노이 회담 결렬' 닮아간다

    * 中 산업생산 증가율 10년 만에 최저

    * 이란 더 옥죄는 美... 원유 수출 추가 제한

    * EU와 더 멀어진 터키... 유럽의회 "인권 탄압·독재"

    * 폭스바겐도 7000명 감원... 車구조조정 확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 주택지표의 부진과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IT,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5,709.94pt (+0.03%), S&P 500지수는 2,808.48pt(-0.09%), 나스닥지수는 7,630.91pt(-0.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3.06pt(-0.57%).


    ㅇ 유럽 증시는 영국 의회의 ''노딜'' 브렉시트 거부안을 가결한 데 안도하며 상승 마감

     영국(+0.37%), 독일(+0.13%), 프랑스(+0.82%)

    ㅇ WTI 유가는 중국 경기 우려에도 주요 산유국의 감산 지속 가능성이 부각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35(0.60%) 상승한 $58.61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일러도 4월 말은 돼야 열릴 수 있을 것이란 보도와 함께 중국이 미국 측에 시진핑 국가주석의 방미를 국빈방문으로 진행할 것을 제안함 (CNBC)


    ㅇ OPEC이 2월 원유 생산량이 하루 22만1천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Reuters)


    ㅇ 영국 하원이 EU 탈퇴 기한을 최소한 3달 연기하는 방안을 가결함. 브렉시트 연기가 최종 결정됐지만, 충분히 예상됐던 결과인 데다 전일 노딜 브렉시트 위험도 해소된 만큼 파운드화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음  (CNBC)


    ㅇ 도이치뱅크는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중국의 낮은 금 보유량, 실망스러운 무역협상 시나리오로 인해 금값 상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분석함 (WSJ)


    ㅇ JP모건이 물가 상향 위험이 줄어들었기에 연준이 물가 전망을 1.8%로 제시할 것이라 분석함 (WSJ)


    ㅇ 미국이 이란의 원유수출량을 오는 5월부터 하루 100만 배럴 미만으로 20% 정도 감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짐. 이 같은 계획은 미국의 대이란제재에도 원유수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 한국, 중국, 인도, 일본, 터키, 대만, 그리스, 이탈리아에 이란산 원유의 수입을 줄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임


    ㅇ 삼성전자는 역대 최대 용량인 12GB급 LPDDR 4X 모바일 D램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고 발표함. 이 제품은 2세대 10나노급 16Gb 칩을 6개 탑재해 기존 8GB 모바일 D램보다 용량을 1.5배 수준으로 늘림


    ㅇ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소매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2% 증가함. 1∼2월 자동차 판매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고, 의류(1.8%), 가전제품(3.3%), 담배•술(4.6%) 판매액은 역성장하진 않았지만, 평균 증가율에 한참 미치지 못함


    ㅇ 상하이증권거래소는 최근 증권사 등 관련 기관에 문건을 보내 18일부터 과학창업판 관련 상장 신청 시스템을 정식으로 가동한다고 통보함. 증권시보는 과학창업판 규정상 상장 심사 기간을 3개월 이내로 했기 때문에 이르면 6월께 첫 과학창업판에 상장되는 첫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함. 과학창업판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인 기술창업주 전문 시장임


    ㅇ 스마일게이트RPG는 최근 국내 주요 증권사에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함. 스마일게이트는 아직 주관사 선정은 하지 않았다며 내년 상장을 구체적으로 확정하지 않았고, 시장에서 회사의 가치가 얼마인지, 경쟁력은 있을지를 알아보는 차원이라고 설명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4% MSCI 신흥 지수 ETF 도 0.5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585 계약) 여파로 0.55pt 하락한 277.1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5.4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 일부 둔화와 미국, 영국의 정치 일정은 이미 예견된 변화였다는 점을 감안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되었다. 그 가운데 일부 종목들의 등락이 지수에 영향을 줬다.


    애플의 경우 6 월에 아이패드와 맥프로 등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승 했으나, 페이스북은 데이터 거래에 대한 조사 및 영국의 독과점 조사 등으로 부진 했다. 이렇듯 종목별 차별화가 미국 등 글로벌 증시의 특징이었다.


    한편, 최근 중국 증시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 증권업 협회가 ‘2015 년의 교훈을 잊지 말라’라고 증권사 사장단과의 회의에서 언급 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로 추정된다.


    연초 대비 30% 넘게 가파르게 상승하자 중국 정부 당국이 레버리지 규제를 언급하는 등 속도조절에 나선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듯 글로벌 증시는 종목 장세 또는 속도조절에 들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증시 또한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다음주 18 일부터 있을 구글 게임개발자 컨퍼런스와 NVIDIA 의 AI 컨퍼런스, 19~20 일 FOMC, 21~22 일 EU 정상회담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경향은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중소형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ㅇ 미국, 영국 정치,


    미 증시는 미국과 영국의 정치적인 표결이 진행 되었으나 영향력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다만, 중소형주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며 중소형주의 낙폭이 컸던 점이 특징.


    한편, 미-중 정상회담 지연 소식과 일부 경제지표 둔화도 매물 출회 요인(다우 +0.03%, 나스닥 -0.16%, S&P500 -0.09%, 러셀 2000 -0.40%)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비상사태에 대한 상원 표결이 있었음. 지난 2 월 26 일 미 하원은 트럼프의 국가비상사태에 대해 의회의 예산권 침해에 해당된다며 이를 저지하는 결의안을 245 대 182 로 채택.


    이런 가운데 오늘 공화당(53 석)이 다수인 상원에서도 결의안을 59 대 41 로 통과.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한다고 언급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표결에서 2/3 이상이 찬성하지 않으면 국가비상사태 발표는 그대로 진행.


    그렇지만 이번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 일부가 찬성을 했다는 점을 감안 트럼프 대통령의 향후 국정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어 미국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음.


    영국에서도 브렉시트 관련 표결이 있었음. 영국 의회는 3 월 29 일 진행되는 브렉시트를 연기시키는 정부안에 대해 412:202 로 통과. 한편, 연기 기간 도중 제 2 국민투표 요구에 대해서는 반대.


    향후 일정은 20 일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이 진행되며 통과되면 6 월 30 일, 부결되면 더 긴 기간 동안 브렉시트 시기를 연기. 그러나 이번 표결 결과는 법적인 구속력이 없으며 실제 연기가 되려면 영국 의회가 EU 탈퇴법안의 탈퇴일을 수정하거나, 21~22 일 있을 EU 정상회담에서 만장일치로 연기를 해야 됨.


    표결 이후 파운드화 등은 큰 변화가 없었는데 이미 예견된 내용이기 때문. 그러나 향후 브렉시트 이슈에 따른 파운드화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및 금융업종 강세


    애플(+1.11%)은 6월 3~7일 WWDC를 통해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Cowen의 긍정적인 보고서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GE(+2.79%)는 CEO가 낙관적인 실적 전망을 발표하자 강세를 보였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MongoDB (+25.59%)는 양호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이후 급등 했다. 램리서치(+3.59%)는 블랙록이 지난 4분기말 지분을 1.6% 늘려 전체 7.49%를 보유중이라고 발표한 이후 상승 했다.


    BOA(+0.58%)는 CEO가 인터뷰를 통해 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했다. 국채금리 상승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이에 힘입어 JP모건(+0.91%), 씨티그룹(+0.72%) 등 대부분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페이스북(-1.85%)은 일부 데이터 거래에 대한 형사 조사 발표로 하락 했다. 시간외로는 제품 책임자 사임으로 시간외로 2% 하락 중이다.


    더불어 알파벳(-0.54%)과영국에서의 독과점 조사 소식도 하락 요인이었다. J&J(-1.00%)는 베이비파우더 관련해 소송당사자에 2,900만 달러를 지불 판결을 받은 이후 하락 했다.


    달러제너럴(-7.49%)는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급락 했다. 월마트(-0.28%), 코스트코(-1.07%), 타겟(-0.82%) 등 소매유통업체들도 동반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지표 부진


    1 월 미국 신규주택판매는 전월(65 만 2 천건)이나 예상치(61 만 2 천건) 보다 둔화된 60 만 7 천 건을기록했다. 다만, 이는 지난 12 월 수치가 62 만 1 천건에서 65 만 2 천 건으로 상향 조정 된 여파도 있어 영향력은 제한 되었다. 중간판매 가격은 31 만 7,200 달러로 전년 대비 3.85 낮아졌다.


    2 월 미국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6%로 전년 대비로는 -1.3%를 기록했다.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0.3% 상승 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 만 9 천 건으로 지난주 발표치(22 만 3 천건)를 소폭 상회했다. 4 주평균으로는 지난주(22 만 6,250 건) 보다 감소한 22 만 3,750 건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파운드화 약세


    국제유가는 중국 산업생산 부진에도 불구하고 OPEC 의 감산 지속 전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날 OPEC 는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수요 증가 전망이 약화되고 있어 지속적인 감산의 필요성을 언급 했다.


    OPEC 은 지난 1 월 전월 대비 하루 79 만 7 천 배럴 감산한 데 이어 2 월에는 하루 평균 22 만 1 천 배럴 감산했다고 발표했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정치 불확실성 부각에도 불구하고 파운드화 약세 등의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시기 지연에 찬성했으나, 여전히 EU국가들의 만장일치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둔화 및 미-중 정상회담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며 단기물은 하락 했으나, 장기물은 상승 했다. BOA CEO 가 미국의 대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하자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독일 ifo Institute 가 독일의 2019 년 GDP 성장률 하향 조정(1.1%→ 0.6%)에도 불구하고 2020 년에는 1.8% 증가로 회복 될 수 있다는 발표하는 등 경기 바닥론이 부각된 점도 장기물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화의 강세 여파로 1% 넘게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3% 상승 했으나, 철근은 0.55%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25%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0.7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740으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24%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7.22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6%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8.53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46%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0.78%상승, 달러 0.24%강세/원화 0.16%약세, 유가 0.46%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지정학적 이슈 주시 하락

    14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6bp 오른 2.628%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8bp 오른 2.46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5.9bp에서 이날 16.7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브렉시트 연기 등 지정학적 이슈 속에서 차익실현 움직임에 따라 하락했다. 무역협상 타결 연기 전망, 브렉시트 기한 연장 등 지정학적 이슈가생겼지만, 상당 부분 선반영돼 영향은 크지 않았다.


    앞서 미국의 약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미 국채 값이 크게 올랐던 만큼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했다. 시장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물가지수에 지난 12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605%까지 내려, 1월 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 합의 회동이 빨라도 4월에나 이뤄질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무역 긴장이 다소커졌다. 당초 이번 달에 회담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일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타결하기 위해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고, 주요 이슈에 이견이 있다는 분위기가 계속 흘러나와 어느 정도 연기는 예상됐다.


    또 영국 의회는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른 유럽연합(EU) 탈퇴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가결했다. 당초 3월 29일 EU를 떠나기로 돼 있던 영국은 탈퇴 시점을 미루게 됐다.


    50조 수정안은 EU 승인을 얻어야 하지만, 시장에서는 일단 이번 주세 번이나 연속된 브렉시트 주요 표결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신규주택 판매 수치가 시장 예상과 달리 큰 폭 줄었지만 미국경제지표가 계속 엇갈리고 있어, 미 국채 하락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다. 최근 지표를 종합해보면 미국 경제의 성장 속도는 둔화하겠지만, 팽창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의견]

    "최근 국채시장은 횡보하는 흐름으로 요약된다"며 "어떤 이벤트라도 나와야 시장 방향성이 나타날 텐데, 아직은 없다"


    "채권시장은 당분간 횡보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리스크 온이나 리스크 오프 레버가 작동하려면 새로운 헤드라인과 세부사항이 나와야 한다"


    "30년 국채수익률이 주요선인 3%를 아래로 뚫고 내려가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한 뒤 상대적으로 큰 폭 올랐다"며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기술적 거래가 시장을 주도했다고 볼 수 있다"







    ■  전일중국증시 :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상하이 3천선 깨져


    상하이종합지수는 36.27포인트(1.2%) 하락한 2,990.68
    선전종합지수는 38.28포인트(2.31%) 하락한 1,618.26



    14일 중국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와 무역협상 우려, 당국의 마진대출 감독 강화 가능성 등에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중국 경제가 무역 전쟁의 여파로 본격적인 둔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5.3% 증가하는 데 그쳐 약 17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1~2월 소매판매도 전년대비 8.2% 오르며 예상치에는 부합했으나 크게 반등하지 못했다. 중국의 소매판매는 지난해 11월 15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무역협상 관련 우려도 이날 중국증시를 짓눌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협상 타결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발언한 점이 무역협상 타결 시한의 연장 가능성을 제기하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한편, 중국 증권 당국이 마진대출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중국증시 악재로 작용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일부 증권사들은 마진대출에 관련된 감독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CMP에 따르면 저장성과 광둥성의 증권 당국 지점은 최근 증권사들과 회의를 열어 외부 기관이 증시 거래용으로 대출을 시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업종별로는 정보기술, 통신, 신흥산업 등 무역 전쟁 취약 업종이 떨어졌다. 증권주도 하락했다.





    ■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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