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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20(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20. 06:47

    19/03/20(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3월 오프라인 스터디모임 안내 ]
    ㅇ스터디주제 : 주요매크로변수를 통해 종목선정하기

    ㅇ일시 : 3월21일 목요일(내일) 19:00~21:00
    ㅇ장소 : 여의도 DB금융투자 본사 2층 회의실
    ㅇ대상 : 누구나 참여가능 (25명까지만)
    - 밴드에서 댓글로 참여의사를 달아주신분만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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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강세는 언제쯤 진정될까?-NH


    좀처럼 달러화의 약세 전환이 어려워 보이지만 최근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던 유로화의 약세 요인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2분기 초중반 글로벌 경기 반등과 더불어 달러화의 강세 압력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ㅇŸ 달러 강세는 ECB의 완화적 정책 때문?


    지난 3월 ECB(유럽중앙은행) 회의는 금리동결 기조를 적어도 연말까지 유지하는 가운데, 3차 TLTRO(장기대출프로그램)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ECB의 완화적 정책으로 유로화의 약세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과거처럼 ECB가 대규모의 유동성 공급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은 낮다. 금번 3차 TLTRO 역시 기존의 LTRO만기 도래에 따른 기업 대출 둔화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ECB의 금리동결 기조연장은 이미 시장에서 예상되어 왔다.


    ㅇ Ÿ 유럽의 경기 및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유로존의 경기 둔화 압력은 여전히 높다. 하지만 유로존 경기는 최악의 국면은 지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유로존경기 부진을 견인했던 독일의 자동차 및 화학 업종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로존의 경기 서프라이즈지수가 저점에서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유로존 경기는 기저효과에 따른 회복 가능성이 높다.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완화되고 있다. 영국 하원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인 노딜 브렉시트 방지에 합의했고 브렉시트 일정도 연기할 예정이다. 즉, 유로화의 약세 압력을 높였던 리스크 요인들이 해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화는 강세 전환 가능성이 높다.


    ㅇ Ÿ 글로벌 경기 반등 기대, 달러화의 약세 압력을 높일 전망


    과거 미국과 글로벌 경기가 모두 회복되는 국면에서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경험이 많다. 점차 글로벌 경기의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안전자산인 달러화의 수요가 낮아지며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그시점은 2분기 초중반이라고 예상한다.








    ■ 숲만 보면 안 보이는 것들  - 하이


    ㅇ유독 한국 증시가 힘이 없다?


    KOSPI는 2월말 전고점(2,235p) 대비 -2.6% 하락하며 연초의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 중이다. 글로벌 증시 내 유독 한국 시장만이 상승탄력을 잃은 모양새가 역력하다.


    최근 신흥국 대비 선진국 주식형 펀드의 수급강도가 강해졌으며, 신흥국 내에서는 중국의 독주가 거세지면서, 한국은 상대적인 모멘텀 소실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은 Tech Titan들의 성장요인에 대한 재평가로, IT 섹터의 ER은 최근 반등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드웨어는 애플이 주도하고 있다.


    유럽은 뒤늦게 매크로 모멘텀이 커지는 중이다.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반등 중이며, 3월 유로존 ZEW 경제전망도 빠르게 0부근까지 올라온 상태다. 바닥 통과 기대감이 커지며 글로벌 증시의 수익률 상위 지역에 유럽 주요국이 대다수 포진해있다.


    중국은 총 규모는 2조위안에 이르는 기업 감세가 4-5월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기업의 비용 감축으로 향후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공

    산이 높다.


    한편 한국의 이익 모멘텀은 유독 낮다. MSCI EM 내 한국의 순이익 비중은 5년래 최하단에 위치해있다. 중국의 순이익 비중은 최상단에 위치한다.


    중국-한국 간 증시 디커플링의 근간에는 수급 이슈를 넘어 극단적으로 벌어진 펀더멘털 갭이 자리잡고 있다. 이익 모멘텀 측면에서 한국은 글로벌 내 후순위 지역이 될 수 밖에 없다. 1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한국 증시가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ㅇ 한국, 숲만 보면 안 보이는 것들


    KOSPI의 이익 모멘텀이 낮아져 있는 만큼, 상대적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이 1분기 실적시즌을 지나는 key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함께 관심을 가져볼 만한 이슈로 1-2월 늘어나고 있는 유럽계 자금흐름을 언급해보고자 한다.


    연초 한국 증시 랠리의 핵심 동력은 외국인 수급이었는데, 1분기를 지나는 동안 외국인 수급은 현저히 약화되고, 3월에는 누적으로 -4,50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통상 패시브 자금으로 파악되는 미국계 자금 역시 1월 대비 2월 자금이 순유출로 나타났다.


    한편 의외의 자금흐름은 유럽계, 특히 영국계 자금이다. 영국계 자금은 2018년 초부터 강한 매도우위로 연누적 -8.8조원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4개월 간 영국계 자금은 순유입되었으며, 특히 1월 대비 2월 매수세가 더 확대되었다.


    동반해 조세회피처 자금 역시 2개월 연속 1조원 이상 순유입 중이다. 두 주체 모두 작년 매도세가 컸던 지역이었다는 점에서 한번쯤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종합해보면, 1분기 실적시즌을 지나며 이익 모멘텀이 강화/지속될 수 있는 업종을 찾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인데, 국내 증시가 기관 수급여력에만 의존해있는 상황을 감안할 시, 모멘텀에 더욱 민감한 유럽계(영국/조세회피처) 자금 흐름을 함께 고려하면 업종 선택에 좀 더 유리할 수 있을 것으로 고려된다.


    정유/비철/조선/화장품-의류/소프트웨어/디스플레이/유틸리티가 상기 기준을 충족하는 업종으로 판단된다





    ■ 차분한 미국계 투자자- tlsgks


    ㅇ 분기점에 다다른 세계 증시


    세계 증시는 2018년 10월 초 이후 하락분을 거의 만회했다. 세계 증시 수익률은 지난해 10월 1일 대비 -2.6%다. S&P 500과 KOSPI는 각각 -3.1%, -6.9%다. 국내 증시 회복 속도는 미국 대비 상대적으로 더디지만 방향성은 동조화했다. 3개월 상관계수는 0.9로 높다. 미국계 투자자가 중요한 환경이다. 국내 증시 상승세가 최근 주춤한 원인은 외국인 매수세 둔화다. 외국인은 본국증시 상황에 영향 받을 수밖에 없고 미국 증시는 분기점에 다다랐다.


    ㅇ 미국계 투자자들은 증시를 중립적으로 전망


    미 증시 상승을 위해 확인할 재료들이 많다. 미중 무역협상, 연준 통화정책, 경제지표 회복세 등이다. 통화정책 방향은 이르면 3월 공개시장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나 나머지는 확인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재료를 기다리는 구간에서 투자심리가 중요하다. 낙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악재 발생 시 변동성이 더 클 수 있다. 개인투자자협회(AAII) 조사에 주목할 만하다.


    비관 응답 비율은 줄었으나 아직 낙관은 아니다. 향후 6개월 증시 낙관과 비관응답 비율은 각각 32.4%, 31.1%다. 둘 간 차이는 1.4%p로 중립적이다. 비관응답 비율은 이동평균 기준 장기 평균을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


    ㅇ 연초 이후 반등은 합리적 수급


    개장 후 30분 동안 움직임을 가격 산정에서 제외하는 Smart Money Flow 수익률은 다우 지수보다 양호하다. 연초 이후 미국 증시 반등이 재료를 민감하게 해석했다기보다 펀더멘탈에 기반했다는 의미다. 투자심리 관련 지표들은 긍정적 재료 도출 시 반등 가능성이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계 투자자들은 비교적 차분한 상태다. 증시는 재료를 합리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 위지윅스튜디오 탐방리포트: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VFX 제작사 -   유진


    ㅇ 탐방결과: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실적 성장세 지속과 함께 뉴미디어 사업 기대


    동사는 2016년 4월 설립 이후 CG(Computer Graphic)/VFX(Visual Effects) 관련 산업의 오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달성하며 2018년 1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함. 빠른 성장의 요인은 영화사업과 뉴미디어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조기에 구축했기 때문임.


    2018년 잠정실적 기준, 영화콘텐츠사업과 뉴미디어사업 비중이 각각 41.0%, 58.4%를 차지함1) 영화콘텐츠사업: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수주 확대


    동사는 2016년 설립 이후 VFX사업에서 급성장(VFX 매출액: 2016년 7억원 → 2017년 80억원 → 2018년 138억원 → 2019년 199억원 전망) 중이며 지속성장을 전망함. 이 중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매출이 60%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① 20년 이상의 제작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시스템을 개발, CGI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골프존 리얼/비전/GDR시스템 개발경험자를 리얼타임랩 연구소장으로 영입,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제작기술을 확보함


    ②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및 제휴로 경쟁력 확보는 긍정적: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Walt Disney Studios에서 최초 전체공정 AUDIT을 통과하면서 공식협력사로 지정.


    또한 2017년 4월 할리우드 메이저 VFX사인 TAU FILMS와 기술제휴를 통해 할리우드 및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를 공동제작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임


    2) 뉴미디어사업: ScreenX 사업 확대 및 테마파크 신규사업 진출 예정


    뉴미디어사업은 영화산업의 실적 변동성 및 계절성을 극복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함. 또한 높은 성장성(뉴미디어사업: 2016년 3억원 → 2017년 44억원 → 2018년 97억원→ 2019년 204억원 전망)까지 보유하고 있음.


    ① ScreenX의 시장확대와 함께 성장을 지속할 전망: 국내기술로 개발된 ScreenX 시스템이 현재 글로벌 300개에서 2020년 1,000개 상영관으로 확대 예정임. 동사는 CJ CGV,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제작사와 연간계약을 체결(2019.2.21. 공시)하고, 독점 제작 중임


    ② 중국의 테마파크 사업은 또 다른 기회: 중국의 세계 최대 테마파크 건설에 동사가 참여하고있음. 에버그란데그룹은 벤더로 등록이 완료되었고, 완다그룹은 올해 상반기 등록이 가능할 예정임. 에버그란데는 8개, 완다그룹은 10개 정도 테마파크를 구축 예정임


    ㅇ 2019년 기준 PER 15.0배로 국내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함


    현재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EPS 1,023원) PER 15.0배로 국내 유사업체(제이콘텐트리, 쇼박스,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등)의 평균 PER 35.2배 대비 할인된 수준임





    ■ 덱스터 : CJENM과 수직계열화 가능성에 주목 -KB


    덱스터는 2011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VFX (Visual Effects, 시각효과) 부문을 중심으로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스튜디오이다. 대표작으로는 ‘신과 함께’가 있다.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VFX 제작이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자 관련 매출 기여가 2018년부터 발생하고 있다. 대주주인 김용화 대표이사 및 특수 관계인의 지분율은 28.7% 수준이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VFX 부문의 경우 수주 산업의 성격이 강하다. 또한 개발한 VFX는 재 사용이 가능한 만큼 매출이 누적될수록 개발 속도가 짧아지고 비용이 절감되는 경향이 있다.

    테마파크와 ‘아스달 연대기’ 관련 수주 등으로 인해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 신규 수주는 2017년 대비 100.6% 증가했다. 2018년 하반기 매출 급증, 그리고 이익률 높은 투자 매출 인식에도 불구 일부 중국 관련 사업들의 매출 인식이 지연되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덱스터의 주요 체크포인트는 1) ‘신과 함께’의 중국 상영 여부, 2) 중국 관련 수주의 정상화, 그리고 3) CJ ENM과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이다. ‘신과 함께’의 경우 자막 변경 작업을 완료해서 상영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상영 시기에 대한 가시성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련 수주는 정상화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공시를 통해 CJ ENM과의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제시했는데, 성사될 경우 덱스터는 투자부터 배급까지 수직 계열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상대적으로 high risk/high return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이기는 하나 captive VFX 수요 증가, 배급 수입 등은 안정성을 보완해줄 수 있는 요인으로 보인다.


    콘텐츠 관련 산업은 가시성이 낮고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근본적인 리스크 요인이다. 현재 발행 주식의 6.4%에 해당하는 전환사채가 있다.





    ■ 아이쓰리시스템 : 자율주행차 필수인 `적외선 영상센서` 국내 유일무이한 개발 업체..- 토러스


    ㅇ자율주행시장 개화 본격 시작..


    자율주행차의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자율주행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도 지난해 초부터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해오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2017년 기준 약 20여대의 자율주행차가 국토부로부터 임시자율주행 면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 자율주행 3~4단계의 자율주행차를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에는 자율주행 5단계의 완전한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로프먼트에 따르면 오는 2030 년까지 자동차에 탑재되는 자율주행차 센서는 약 29 개 이상에 달할 것이며, 관련한 전체 시장규모는 360 억달러(약 42.4 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러한 자율주행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센서는 적외선 영상센서이다. 적외선 영상센서는 야간 눈이나 비, 안개 등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역을 적외선을 이용한 열에너지를 관측하여 영상정보로 제공하는 센서이다.


    국내에서는 아이쓰리시스템만이 유일하게 개발 납품하고 있어 자율주행시장의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ㅇ''적외선 영상센서'' 국내 유일한 생산업체


    1998년 설립한 국내 유일한 적외선 영상센서를 제조하는 업체로 주요 제품은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3Q19기준 88.3%)와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센서(6.5%)이다. 정한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 전기전자 공학박사와 현대전자 출신이다.


    동사는 국내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 부분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갖고 있으며 유도 미사일무기나 조준시스템에 필요한 적외선 영상센서를 주요 국내 방산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적외선 영상센서 제조기술을 보유한 아이쓰리시스템을 주목해야 한다.


    ㅇ 자율주행의 필수 장비인 ''나이트 비전''. 핵심부품은 ''적외선 영상센서''


    동사는 자율주행차량이 야간이나 안개가 낀 상황에서는 주변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주행상황의 온도를 측정하는 나이트비전을 활용하게 되는데, 나이트 비전의 핵심 부품이 동사가 생산하는 적외선 영상센서이다.


    일반적인 센서는 레이저 빛이나 전자파를 발사하고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주변상황을 파악한다. 하지만 작년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야간시범운행 중 어두운 상황에서 레이저 센서가 행인을 인식하지 못해서 충돌하는 사고가발생하였다.


    이 사건 이후 레이저 빛을 활용하는 라이다(Lidar)와 전파를 이용하는 레이더(Radar) 외에 야간주행 중 보행자나 동물을 인식하고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나이트비전이 자율주행차에 필수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폭스바겐 투아렉 신형, 푸조 508SW 등에 나이트 비전이 옵션으로 장착되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차 필수 센서인 동사의 적외선영상센서는 자율주행 시장 개화로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루어 낼 것으로 전망한다.







    ■ 미세먼지, 단기 테마 아니다- 신영


    양국 간 미세먼지 원인에 대한 입장 차가 있지만, 적어도 대기오염문제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야 함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중간 다음과 같은 각종 협약, 연구들이 이를 방증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미세먼지 이슈가 단기 테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논의될 수 밖에 없는 이슈’임에힘이 실어 준다. 물론 단기적으로도 계속 이슈가 될 것임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중국 정부의 지난 몇 년간의 정책적 노력으로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는 추세였으나, 최근 징진지의 PM2.5 수치가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 주요 원인으로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공급측 개혁(철강/석탐 감축 등)에 대한 목소리가 다소 작아졌기 때문으로 당사는 분석하고 있다.


    2019년 '전인대' 정책 내용을 통해서도 단기적으로 우려할 만한 사항이 감지되고 있는데. 중국이 환경문제 및 에너지절감 목표치를 후순위, 하향조정 하는 등 경기안정과 부양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중국이 명목상 환경보호 위한 예산은 확대 배정했으나, 인프라투자/제조설비투자 증가 정책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어서 중국의 대기질 개선이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대기질 오염 농도는 강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단기 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과제로,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하물며 관련 정책을 느슨히 할 경우 '악화'는단기간에도 가능하기에 우려된다.


    한편, 유럽에서는 1950년대부터 인접 국가 간의 국경 초월 오염물질 문제로 갈등을 빚어 장기간의 과학적, 정책적 노력 끝에 국가들 간 합의를 이끌어 낸 사례가 있다.


    따라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북아 지역도 미세먼지 이슈와 관련, 이 같은 절차를 밟아 장기적으로 각종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다.









    ■ 수주산업으로 변모할 공기정화 시장 - 하나


    ㅇ정부 주도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공기정화 시장


    미세먼지 현상이 심화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다. 정부는 2019년 3월 11일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규정하며 미세먼지 공기정화제품에 대한 큰 폭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정부주도 공기정화제품의 발주 확대로 공기정화시장의 성장성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교육부는 약 3,000억원을 투자하여 전국 학교 중 공기정화시설 미비한 41.9%의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필터교환 비용도 감안할 시 잠재적 B2G 공기정화시장은 더욱 큰 규모로 성장 할 것이라 기대된다.


    ㅇ 미세먼지 지속적 악화 예상 + 생필품이 된 공기정화제품


    기후변화와 국내외 미세먼지 배출증가로 국내 대기오염 상태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정체 발생으로 도심속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악화되었고, 중국 발 미세먼지 증가로 대기오염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기청정기는 계절성용품에서 생활 필수품으로 변모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공기청정기 출하액은 2012년 2,261억원에서 2017년 7,056억원으로 연평균 27.6% 증가했다. 에어컨 등 다른 백색가전의 보급률이 약 80%인 것을 감안할 시(공기 청정기의 경우 약 46%) 공기청정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ㅇ Top Picks: 신일산업, 경동나비엔, 크린앤사이언스


    공기정화장치 기업 Top Pick은 신일산업, 경동나비엔, 크린앤사이언스를 제시한다. 이 외 공기정화장치 기업에서는 위닉스, 오
    텍을 매수 추천한다.


    신일산업은 공기청정기 수주와 고수익성써큘레이터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은 저가형 일반 보일러에서 고가형 콘덴싱 시장으로 진입 예정으로, 국내 매출 성장과 중국 정부의 메이가이치 사업재개로 중국향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크린앤사이언스는 공기청정기용 필터를 공급하며 1위 사업자인 만큼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 세진중공업 :재확인된 원가경쟁력


    ㅇ4Q18 영업이익 44억원(+24%, 이하 QoQ)으로 컨센서스 부합


    4분기 매출액 665억원(+7.8%), 영업이익 44억원(+23.6%)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매출액은 11.9% 하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 2017~18년 주 고객사의 수주 회복으로 2018년 1분기를 저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매출의 원인은 생산 스케줄 조정이다. 주 고객사의 2018년 호수주분이 아직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지 않아 매출 변동이 컸다. 지속된 원가관리로 부진한 매출액에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ㅇ19F 매출액 2,671억원(+22%, 이하 YoY), 영업이익 127억원(+65%)


    2019년 매출액 2,671억원(+22.4%), 영업이익 127억원(+64.6%)을 전망한다. 2017년 주 고객사의 수주 반등으로 2018년과 유사하게 2019년에도 매분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주 고객사는 2017년 70억달러(+46.7%), 2018년 93억달러(+32.7%)를 수주했다.


    주 고객사 외 수주는 2분기가 전망된다. 현대중공업의 군산 조선소 가동 중단, 용연공장 매각으로 인한 공장 설비 축소로 주 고객사 내에서도 납품 품목 다각화(현대삼호중공업 LPG Tank 2018년 첫 수주)가 예상된다.


    ㅇ목표주가 5,5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고객 Out-sourcing 확대 수혜


    목표주가를 5,5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4,199원에 Target PBR 1.3배를 적용했다. 투자포인트는 1) 주 고객사의 2017년 수주 반등(+46.7% YoY), 2) LPG 물동량 고성장(19F +5.6% YoY)에 따른 LPG Tank 수주 확대, 3) 주 고객사向 품목 다각화, 4) 원가경쟁력(2018년 매출액 13.3%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17.5% 증가)이다.








    ■ 호텔신라 :최대 분기 실적 기대-신한


    ㅇ1Q19: 역대 최대 매출, 최대 시내점 영업이익 전망


    국내 면세점 전체 매출액(% YoY)은 1월에 +10.5%, 2월에 +30.8% 성장했다. 3월에 +3.5% YoY 성장으로 보면 1분기 국내 전체 면세 매출 성장률은 +13.7% YoY(금액은 5.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로 가정해 볼 수 있다.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전체 매출액은 1.26조원(+12.2% YoY),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8,800억원(+14.1% YoY), 연결 영업이익은 574억원(+30.0%YoY)으로 추정치를 상향했다.


    당사의 기존 추정치 514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467억원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이다. 연결 매출액, 국내 시내면세점 매출액,시내점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로 기대된다.


    시내점 매출액은 6,849억원(+17.8% YoY, +10.3% QoQ)이고, 시내점 영업이익은 733억원(+32.5%YoY, 영업이익률 10.7%)으로 전망된다.


    ㅇ19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2,535억원(+21.2% YoY)으로 추정치 상향


    수많은 규제(중국 규제)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보따리상이 한국의 시내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는 가격 경쟁력에 있다.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20%~40% 낮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한국 면세점의 매출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보따리상 매출만 가정한 2019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2,535억원(+21.2% YoY)으로 상향한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까지 19년에 돌아오게 된다면 큰 폭의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ㅇ목표주가 120,000원으로 9.1%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9년 1월부터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이 시행되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역성장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18년 하반기 주가는 40% 정도 하락했었다.


    실적 추정치 하향 보다는 보따리상 매출 감소 우려감에 의한 Valuation 하락이 극심(EV/EBITDA multiple 20배에서 10배로 50% 하락, PER 35배 수준에서 17배로 50% 하락)했다.


    하지만, 1분기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적 개선 및 Valuation 소폭 상향으로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높였다.


    19년 면세점 EBITDA에 multiple 12배(중국인 단체 관광객 성장기의 20배에서 40% 할인, 할인폭 기존보다 5% 축소, 3월 매출 확인 또는 향후 단체 여행객 돌아오면 multiple 추가 상향 가능)를 적용했다. 19년 실적 개선 기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4월 발전용 LNG 세금 인하-신한


    ㅇ4월 일반 발전용 LNG 68.4원/kg, 열병합 발전용 57.8원/kg 세금 인하


    4월부터 일반 발전용 LNG의 세금은 68.4원/kg(개별소비세 48원, 수입부담금20.4원), 열병합 발전은 57.8원/kg(개별소비세 33.6원, 수입부담금 24.2원)이 인하된다. 한편 도시가스용은 세금 인하가 없다. 수혜 기업은 한국전력(015760), 지역난방공사(071320)이다.


    ㅇ 한국전력: 석탄세금↑, LNG세금↓ → 연간 6,000억원 내외 비용 감소


    4월부터 LNG 세금 인하와 함께 석탄소비세는 10원/kg 인상된다. 세금 변동에도 여전히 연료비간 차이가 커서 발전순서는 바뀌지 않는다. LNG 세금 인하로 SMP는 유가와 무관하게 약 10원/kWh 하락할 수 있다.


    석탄소비세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를 감안해도 한국전력은 연간 6,000억원 내외의 비용 감소효과가 발생한다. 민간 LNG 발전회사는 세금이 인하된 만큼 전력판매단가(SMP)가 하락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ㅇ 지역난방공사: 2분기 이후 열요금/연료비 스프레드 상승 예상


    지역난방공사의 열사업은 열요금/연료비 스프레드 상승이 예상된다. 열요금은 도시가스 요금간 연동되며, 매년 7월에 전년도 연료비 차이가 정산된다. 도시가스는 세금 인하가 없으므로 열요금도 변동이 없다. 연료비만 감소한다. 중장기적으로 추가 이익은 제거된다.


    그러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7월에 과거 초과수익(2,700억원)에 따른 일시적 요금 할인분이 제거된다. 2018년 7월 이후 도시가스 요금 동결, LNG가격 상승에 따른 손실분도 복구되어야 하므로 향후 3~4년간 세금 인하에 따른 열요금 인하 요인은 상쇄 가능하다.


    열병합 발전의 세금 인하는 일반 발전 대비 10.6원/kg 낮다. 이에 따른 발전순서가 하락, 발전량 감소, 발전사업 실적 부진 우려가 있다. *2019년 실적 감소폭은 크지 않다.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 거시경제를 예측하다-SVM 환율예측 모델링 -유안타


    ㅇ SVM의 개념


    서포트벡터머신(SVM)은 머신러닝의 분야 중 하나로 주로 분류를 위해 사용. SVM을 활용한 환율 예측 방법은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특성으로 선정하여 패턴들을 학습하는 방식. 회귀분석과 비교할 때, 회귀분석의 경우에는 모형 설정상 자유도의 문제 발생. 그러나 SVM은 오히려 많은 투입변수를 활용할 때 좋은 성과.


    ㅇ  SVM 기반 환율예측 모델링


    본 연구에서 input data로 활용하는 변수의 category는 금리, 주가, 주가변동, 원자재, 환율로 구성됨. 금리로 활용되는 지표는 각국의 장기금리(10년물), 단기금리(2년물), 물가채금리 등이 있음. 원자재가격은 유가와 금 가격으로 구성됨. 주가는 주요국의 대표 지수를 사용하였으며, 변동성지수가 동시에 포함됨. 또한 환율은 달러대비 환율로 구성됨.


    SVM은 주어진 정보를 활용하여 지도학습법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back-testing을 진행하는 방법. 따라서 전체 샘플을 training set과 test set으로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함. 본 연구에서는 전체 225개의 샘플 중 4/5인 180개 샘플을 training set으로 선정하고, 나머지 45개의 샘플에 대해서 백테스트를 수행하였음.


    ㅇ 머신러닝을 통한 환율예측 결과


    추정의 정합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iteration 회차별 추정값과 실제값의 일치성을 판단. 1000회의 반복시행을 통하여 추정된 전체 test data에 대한 정합성을 판단한 결과는 정확한 추정을 하는 경우가 65.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실제 t+1기의 환율 방향성에 대한 분포의 평균값으로 다음주의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을 22.1%로 정의하고 하락할 가능성을 77.9%로 제시할 수 있음.


    백테스트를 위하여 2018년 1월 이후 현재까지의 환율수준을 상승과 하락 국면으로 구분하여 실제값과 추정값의 차이를 분석함. 63회의 추정 중 40회의 추정이 정확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약 63.5%의 정확도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됨. 백테스트에 대한 함의로, 환율이 안정적으로 횡보하는 국면은 다음주의 환율 방향성을 예측할 때 정확도가 높은 것이 확인된 반면 structural break 등이 발생한 2018년 6월~7월, 2018년 10월~11월 등의 국면에서는 불일치하는 모습.


    ㅇ 함의와 응용, 그리고 보완과제


    환율예측에 머신러닝을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최신 트렌드를 접목. 반복시행을 통한 정합성이 확보되었으며, 65.6%의 hit ratio 달성. 추정값의 일치국면과 불일치국면의 특징적 현상을 도출할 수 있었음. 금융지표의 국면전환, 가격변수와 거시경제변수의 추세 및 방향성을 판별하는 모델링으로 확장이 가능한 반면, 원인과 결과 사이의 black box인 점은 한계점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오늘스케줄-3월 20일 수요일


    1. AWS 파트너 서밋 서울 2019 개최 예정
    2. 2019 워터코리아 (WATER KOREA)
    3. 삼성전자 주주총회 예정
    4. 카카오모빌리티, 웨이고블루 공개
    5. 트와이스, 日 돔투어 시작 예정
    6. 모모랜드 컴백
    7. 2월 생산자물가지수
    8. 산업부, 제8차 韓-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공동위원회 개최
    9. 산업부, 산업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술전략 포럼 개최
    10. 영화 "돈" 개봉
    11. 영화 "우상" 개봉

    12. 아모그린텍 공모청약
    13. 현대오토에버 공모청약
    14. 엘앤케이바이오 거래정지(상장폐지사유발생)
    15. 동일기연 변경상장(주식소각)
    16. 인터불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케어랩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피엔티 추가상장(BW행사)
    20. 엠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1. 에코프로비엠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디칩스 추가상장(CB전환)
    23. 누리플랜 추가상장(CB전환)
    24. 웰크론 추가상장(CB전환)
    25. 하나금융지주 보호예수 해제
    26. 위지윅스튜디오 보호예수 해제
    27. 아스타 보호예수 해제
    28. 셀리드 보호예수 해제

    29.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33. 독일)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4. 영국)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5. 영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19(현지시간)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26.72(-0.10%) 25,887.38, 나스닥 +9.47(+0.12%) 7,723.95, S&P500 2,832.57(-0.01%), 필라델피아반도체 1,407.35(+1.34%)

    * 국제유가($,배럴), 고점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 출회 등에 약보합… WTI -0.06(-0.10%) 59.03, 브렌트유 +0.07(+0.10%) 67.61

    * 국제금($,온스),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기조 전망에 상승... Gold +5.00(+0.38%) 1,306.50

    * 달러 index, FOMC 시작 속 하락... -0.10(-0.11%) 96.41

    * 역외환율(원/달러), -0.40(-0.04%) 1,130.80

    *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1.13%), 프랑스(+0.24%)


    * 美 1월 공장재수주 0.1%↑…월가 예상 부합

    *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 중단 계획 발표할 것"

    * 다우지수 골든크로스 등장…데드크로스 3개월만

    * WSJ "미·중 무역협상 막바지 단계…4월 말까지 타결 희망"

    * 무디스 "중국의 재정 완화책, 경제 둔화 여파 일부 상쇄"

    * S&P의 경고... "올해 韓간판기업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위기"

    * 韓 2월 생산자물가, 5개월만에 반등…유가 영향

    * 출근길 미세먼지↑...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


    [기업/산업]


    * 카카오왕국 벌써 93社, 6조 베팅 빛볼까... 현대프리비아 지분 30% 인수

    * 정부 지원 파이프라인 보면 바이오株 옐로칩이 보인다

    * 4년전 '백수오 파동' 주홍글씨, 내츄럴엔도텍 끝내 관리종목

    * 자회사가 '국보급 기업' 이라더니... '라이트론 의견거절'에 증권사 망신살

    * 갤S10·펠리세이드 신작효과, 제일기획·이노션 훨훨 난다

    * 신세계 분더샵, 美최고급 백화점 입점

    * 대동공업, 소형건설장비 공동개발... 현대건설기계와 전략적 제휴

    * 공정위, LG 일감몰아주기 의혹 대대적 조사

    * 17도... 더 순해진 참이슬 후레쉬, 하이트진로 알코올 도수 또 낮춰

    *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에스엠·엔타스 후보 선정

    * 프로야구 5G대첩 막올랐다... 통신사 5G 중계서비스 경쟁

    * 카카오 웨이고블루 오늘 공개, 택시 새플랫폼 서비스 '봇물'

    * 컴투스, RPG게임사 잇단 인수... 마나코어·노바팩토리 인수

    * LG CNS, 美 병원솔루션 사업 접어... 손자회사 콜레인 매각

    *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올해 신작 게임 쏟아내는 이유는?


    * 화웨이 견제하려... 애플, 4년만에 아이패드 미니 내놔

    * 정의선, 모빌리티 승부수... 인도 올라 탄다... '인도판 우버' 올라에 역대 최대 3억달러 투자

    * 독자개발한 '윤활유 첨가제'로 대림산업, 글로벌 시장 공략

    * LG이노텍, 車부품·3D 센서로 영역 확대

    * 꼬여가는 르노삼성 사태... 협력사 "이러다 다 죽는다"

    * 주주 78만명으로 늘어난 삼성전자 "주총장 좌석 두배 늘리긴 했는데..."

    * 만도, 인도 마힌드라에 ADAS 공급

    * 금융위, 뒤늦게 카드업계 달래기 나서... 카드 자동해지기간 연장 등 업계 요구사항 긍정 검토

    * 베트남서 작년 순익 1000억 올린 신한銀... 탄탄한 영업력·공격적 M&A덕

    * 체인스토어協도 "카드 수수료 인상 불복"... 당국 "위반땐 형사처벌"

    * "생보사, 예보료 내다 망할 판... 과도한 규제"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간담회


    [경제/증시/부동산]


    * 年 15%... '마천루 수익' 쌓는 해외리츠펀드

    * 국채 떠난 돈, 초단기채펀드로 몰렸다

    * 시들시들한 농산물펀드, 2분기엔?

    * 국민연금, 한컴·대상 등 13개社 주총 안건에 반대

    * 韓생산성 OECD 최저수준... 노동생산성 英의 64%인데, 임금은 80% 받아

    * LNG 수입세 내달부터 84%↓, 산업부 미세먼지 저감대책

    * 국세감면 펑펑 퍼주더니, 10년만에 법정한도 초과

    * 새만금 개발 '가속'... 스마트 수변도시로, 내년 착공

    * 삼성전자·SK하이닉스·LGD 호소에도... 귀 닫은 환경부, '화관법 폭탄'에 1년 통째로 공장 세울 판

    * 한달 만에 뚝딱 만든 화관법, 기업 불만 쏟아져도... "유예기간 5년이나 있었다"는 환경부

    * 명암갈린 리모델링... 소규모 단지만 뜬다

    * 전월세 거래 역대 최다, 매매거래는 역대 최저

    * 석면 논란 14개월... 둔촌주공 재건축 '한숨'

    * 전셋값 10% 떨어지면... 3만2000가구 보증금 반환 '차질'

    * 서울시 "2호선 전면 지하화, 당장은 어려워" 핵심 연구과제로 다각적 검토

    * 부동산 거래신고, 60일 → 30일 단축될 듯... 여당, 30일로 입법안 통일


    [정치/사회/국내 기타]


    * 표류하는 사회적 대타협... 사회적 대화 '2년 헛바퀴'... 탄력근로·임금·카풀 갈등 그대로

    * 대타협기구에 떠넘기고... 뒷짐 진 정부, 정책조정 역할 포기했나

    * 韓美대사 "北 생화학무기까지 없애야 완전한 비핵화"

    * "검증된 비핵화 먼저" 폼페이오, 제재·외교병행 고수... 상원 대북제재 엄정집행 촉구

    * 中·러·유엔 北대사 급거 귀국, 대미전략 논의차 소환한 듯

    * 지지율 하락에 다시 경제 챙기는 文, "제조업 부활에 전력 다할 것"

    * 유승민 등 반발에 의총 소집... 바른미래 또 내분 조짐

    * 뒤늦게 '4대강 洑 의견 듣겠다더니... "철거안 수정은 안해"... 환경부, 거센 반발에 의견 수렴


    [국제/해외]


    * 美, 이라크에 대이란 제재 유예 90일 연장

    * 40만원 없어 병원 못가는 미국인... 다이먼 "美, 둘로 쪼개졌다"

    * 크림반도 병합 5년... 러, 서방 반발에도 병력 증강

    * 꼬여만가는 브렉시트 이번엔 英하원의장 '태클'

    * "中 지방도시 1000곳 사라지고 있다"... 인구 감소·불황에 신음

    * 중국의 '부품굴기'... 애플 공급망 급속 잠식

    * 브라질 증시 사상 최고 "보우소나루 랠리 더 간다"

    * 美 FIS, 英 월드페이 350억달러에 인수... 전자결제 시장 M&A 큰 장

    * 美민주 '젊은 피' 오루크 초반 돌풍... 대권도전 첫날 후원금 70억원 몰려 샌더스 앞서

    * 광고·스포츠중계 안해! 넷플릭스의 마이웨이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둘러싼 전망이 엇갈린 가운데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IT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5,887.38pt (-0.10%), S&P 500지수는 2,832.57pt(-0.01%), 나스닥지수는 7,723.95pt(+0.1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7.35pt(+1.34%).


    ㅇ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은행주와 자동차주의 강세에 상승.

    영국(+0.34%), 독일(+1.13%), 프랑스(+0.24%)




    ㅇ WTI 유가는 OPEC+의 감산과 미중 무역 협상을 주시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0.06(-0.10%) 하락한 $59.03에 마감


    ㅇ 미국과 중국이 무역분쟁을 끝내기 위해 다음 주 새로운 협상을 계획하고 있음.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라이트하이저 USTR대표와 므누신 재무장관이 25일 주간에 베이징을 방문해 류허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힘 (WSJ)


    ㅇ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이 무기 실험을 다시 시작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힘. 볼튼 보좌관은 무기 실험 중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몇 차례 했던 공언이었다고 덧붙임 (Bloomberg)


    ㅇ 트럼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백악관 합동 기자회견에서 브라질을 NATO 비회원 동맹국 또는 NATO 동맹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12월 이라크에 부여해 19일 만료되는 제재 유예를 90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함 (CNBC)


    ㅇ 중국 텐센트 산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텐센트 뮤직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분기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됨. 텐센트 뮤직은 지난해 12월 뉴욕 상장 후 처음 공개한 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치 52억9천만 위안을 상회하는 54억원의 매출을 기록함 (WSJ)


    ㅇ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중국 채권 시장이 향후 중국 금융 통합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 선임 관료가 말함. 과거 중국에서는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린 중국 수출품의 무역과 중국의 생산품이 중국 경제를 세계 경제에 통합시키는 역할을 했지만, 미래에는 채권 시장이 이 역할을 대신할 것이란 설명임


    ㅇ 중국이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것은 경기 불확실성 상황에서 부양책을 유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진단함. 중국담당 창 리 전문가는 부양책은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이며 핵심은 감세와 인프라 부양 일부 완화, 더 경기 조절적인 통화 여건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함


    ㅇ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공격적인 재무 정책이 향후 12개월 동안 한국 기업의 신용에 부담을 줄 것이라면서 한국 기업의 신용도가 하락하는 추세라고 판단함. 2017년까지 3년 동안 기업 실적이 좋았다며 이제 미약한 신용 강등 사이클에 진입했다고 경고함


    ㅇ 국내 처음 도입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등 2개 사업자가 선정됨. 18일 사업제안서 평가와 19일 입찰 가격 평가를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 여객터미널 사업권과 제2 여객터미널 사업권 모두 (주)에스엠면세점과 (주)엔타스듀티프리가 복수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업체의 명단을 관세청으로 통보했다고 밝힘


    ㅇ 중국의 보복관세로 피해를 입은 미국 농가들이 이번에는 일본발 위기에 직면함. 무역 분쟁의 여파로 미국산 농축산품의 수출 규모가 일본에서도 줄고 있음.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직후 CPTPP 탈퇴를 선언하면서 일본과 별도의 무역협상을 맺어야 하는 상황으로 일본에서 타국과의 경쟁에서 밀려나며 타격을 입고 있는 것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매물 출회 우려 높아질 듯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3%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0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734 계약)에 힘입어 0.20pt 상승한 280.7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29.9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혼조 마감 했다. 장 초반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인 유로존 경기 바닥론과 반도체 업종 강세, 그리고 4 월말 무역협상 타결 등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 중국이 미국에 제안한 일부 사안을 철회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이 출회된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금융시장은 관련 소식이 보도된 이후 신흥국 환율 약세, 국제유가 하락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물론 비둘기적인 내용이 예상되는 FOMC 를 앞두고 있어 미 증시는 혼조 마감에 그쳤지만, 관련 이슈 또한 지난 1 월 FOMC 를 통해 일정 정도 주식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립이하 이슈로 해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변화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 장마감 후 물류회사인 페덱스가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이후 시간 외로 5%넘게 하락한 점도 부정적이다.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4% 상승 한 점을 감안 조정폭은 제한 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혼조 마감


    ㅇ블룸버그, “중국이 미국에 제안한 일부 사안 철회할 수 있다” 보도


    미 증시는 유로존 경기 바닥론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가운데 AMD 와 NVIDIA 가 알파벳과 아마존 효과로 강세를 보이는 등 기술주가 상승 주도. 다만, 장중에 보도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엇갈린 보도 여파로 상승과 매물출회가 이어진 후 장 막판 혼조 마감(다우 -0.10%, 나스닥 +0.12%, S&P500 -0.01%, 러셀 2000 -0.57%)


    미 증시는 기술주 강세, 미·중 무역협상, 유로존 경기 바닥론 영향을 받아 변화. 장 초반 미 증시 상승 요인은 유럽경기 낙관론. 이날 발표된 독일의 3 월 ZEW 경제심리지수(-13.4→-3.6)를 비롯해 영국의 실업률이 1975 년 이래가장 낮은 3.9%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로 유로존 경기 바닥론이 유입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


    한편, 기술주 강세 요인을 살펴보면, 구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AMD(+11.83%)가 구글 스트리밍 비디오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AMD 와 구글이 ‘Project Stream’으로 알려진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중인데 이날 구글이 데이터 센터를 통해 AMD 게임 칩 서비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


    한편, NVIDIA(+4.00%)는 아마존(+1.13%)이 자사의 T4 데이터센터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이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4% 상승하는 등 기술주 강세.


    미·중 무역협상 관련 내용도 시장에 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협상에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 라고 주장한 가운데 Wsj 은 “협상은 막바지 단계이며 4 월 말까지 타결을 희망하고 있다” 라고 보도.


    더불어 다음주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을 방문해 류허 부총리와 회담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도 언급. 반면, 블룸버그는 중국이 미국에 제안한 일부 사안을 철회할 수 있다고 보도.


    특히 지적재산권 관련 일부 약속을 철회해 미국의 반발이 예상된다고 언급. 이러한 무역협상 관련 엇갈린 보도 내용이 미 증시를 변화 요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기술주, 바이오 강세




    NVIDIA(+4.00%)는 아마존(+1.13%)이 자사의 T4 데이터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AMD(+11.83%)는 알파벳(+1.17%)의 구글이 스트리밍 게임 관련 데이터 센터에 자사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뒤 급등 했다. 이에 힘입어 데이터 센터 관련 산업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마이크론(+1.92%), 브로드컴(+1.86%) 등 반도체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한편, 엘러간(+2.16%)이 소아환자 항감염제인 Avycaz의 확장 사용을 FDA가 승인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이와 함께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J&J(+0.93%), 화이자(+1.17%) 등 제약업종과 길리어드사이언스(+0.72%) 등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21세기 폭스(-3.26%)는 자사의 엔터 사업을 디즈니(-2.76%)로 넘기는 등 기업분할 이후 첫 거래일에서 하락 했다. 물류회사인 UPS(-0.31%)는 루프 캐피탈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buy→hold) 한 여파로 하락 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덱스(-0.54%)는 실적 부진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시간 외로 5% 넘게 하락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독일, 영국 경제지표 개선


    1 월 미국 공장 수주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지난달 발표치(mom +0.1%)와는 변화가 없었으나, 예상치(mom 0.0%)보다 양호한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운송을 제외한 공장 수주는 0.2% 감소했다.


    3 월 독일 ZEW 경기심리지수는 지난달 발표치(-13.4)나 예상치(-11.0)보다 양호한 -3.6 으로 발표되었다. 다만 경기동향 지수는 11.1 로 예상치(11.7)를 하회했다.


    1 월 영국 실업률은 3.9%로 1975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안정이 이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평균소득지수는 3.4% 상승하는 등 임금 또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ㅇ 국제유가 무역협상 불확실성 불거지며 하락 전환


    국제유가는 OPEC 의 6 월말까지 감산 기간 연장 소식이 이어지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 초반 유럽 경기 낙관론, 장중 유입된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등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그러나 중국이 미국에 제안한 일부 사안을 철회 할 수 있다는 보도가 발표되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유입되며 매물 출회되는 경향을 보이며 하락 전환 했다.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엔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약세폭은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호주달러를 비롯한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장 초반 유럽 경제지표 개선으로 ‘유럽 경제 낙관론’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했다. 특히 FOMC 를 앞두고 있으나, 많은 부분이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장중에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4 월말까지 합의를 볼 것이라는 긍정적인 보도가 나왔으나, 장 후반 중국이 미국에 제안한 일부 사안을 철회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분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 했다.


    금은 비둘기적 FOMC 와 달러 약세,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불거지자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하락 했으나 철근은 0.08%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614%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0.34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5.855으로 하락( 전일 달러가치 0.685%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0.87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13%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9.31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44%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0.345%상승, 달러 0.685%약세/원화 0.113%강세, 유가 0.44%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연준 회의 시작 속 하락


    19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9bp 오른 2.614%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3bp 오른 2.47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4.7bp에서 14.3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시하며 하락했다. 이틀간의 FOMC 회의가 이날 시작됐다. 지난주 인플레이션 약화에 국채수익률이 큰 폭 하락한 만큼 이를 되돌리는 흐름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게 시장 전반의 예상이다.


    따라서 금리 결정보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점도표 이동,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치 조정, 대차대조표 축소 등에 더 관심이 쏠린다.


    시장에서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알 수 있는 점도표가 기존 올해 2번 인상에서 1번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올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는 데 회의적이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올해 연준이 금리를 2.25~2.50%로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76%,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은 24%를 차지했다. 한 달 전에는 인하가 8%, 인상은 2%, 동결은 90%였다.


    연준의 다음 움직임이 금리 인상보다는 인하일 것이라는 베팅이 많아 국채수익률은 올해 저점의 10bp 이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의 의견]


    "FOMC가 올해 초 공격적인 톤에서 인내하는 톤으로 이동한 뒤 시장은 추가 정책 조정이 없을 것이라는 변화를 읽었다"며 "이번 주 FOMC 위원들 역시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를 조정하는지 보게 될 것"


    "금리 중단이 얼마나 될지를 정할 기회"라며 "인플레이션에만 치중하는 데서 벗어나,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기회"


    "매우 비둘기파적인 연준을 보게 될 것"이라며 "금리 전망과 관련해서 점도표가 전 곡선에 걸쳐 25bp 내려와, 올해와 내년 한 번의 인상만 남겨둘 것"


    "위험 요인은 더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라며 "제롬 파월 의장은 타이트한 고용 시장을 받아들이고 임금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유지할 것이며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암시할 것"


    "채권시장이 느린 인플레이션과 느린 성장 예상에 대한 꽤 정확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연준은 2020년 경제가 어떨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FOMC 앞두고 혼조…홍콩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5.44포인트(0.18%) 내린 3,090.97
    선전종합지수는 2.97포인트(0.18%) 오른 1,688.76

    홍콩 항셍지수는 57.27포인트(0.19%) 오른 29,466.28
    H지수는 11.83포인트(0.1%) 상승한 11,686.66


    19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증시와 선전증시는 이날 전장대비 소폭 상승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견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FOMC 회의를 대기하며 관망하는 모습이다.


    중국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도 어느 정도 유지됐다. 다만 전장 중국증시가 최근 고점에 근접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낸 만큼 차익 실현 움직임도 있었다.


    종목별로는 정보기술, 공공서비스, 경기소비재, 신흥산업이 올랐고, 반면 소비재와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71~6.72위안대 사이에서 움직이며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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