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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25(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23. 10:12


    19/03/25(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미국 장단기 금리차와 침체 시점 - NH


    ㅇ팩트


    지난 주 금요일, 독일 제조업 PMI가 79개월래 최저를 기록하면서 독일 국채금리 하락, 미국 국채금리 하락, 5시간 후에 발표된 미국 제조업 PMI가 21개월래 최저를 기록하면서 미국 장단기 금리차(10년-3개월) 역전


    ㅇ해석


    ① 지난 주 금요일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줌. Non-US 지역의 대표격인 유럽 경제가 부진하고 미국마저 부진하면서 달러 강세


    ② PMI로 보면 현재 독일 경제는 유럽 재정위기가 벌어진 2012년 수준으로 하락. 리먼사태 수준의 상황을배제한다면 상당 폭 내려온 상황. PMI 만큼이나 경기 설명력이 높은 공작기계 수주 증가율은 낙폭을 축소하고 있음 (11월 -20.3% y-y→ 1월 -14.5%, y-y)


    ③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유의미한 지표인 것은 사실이지만 수급변수가 작용할 때는 예측력이 떨어질 수 있음.


    양적완화 시행 이후 장단기 금리에 미치는 수급변수의 영향이 커짐. Fed가 5년물이하 채권 보유를 늘린 2014년에는 장단기 금리차가 확대됐지만, 경기는 오히려 상승폭이 둔화.


    2017년 10월 이후 Fed가 자산규모를 줄이면서 5년물 이하 단기채권이 5년물 이상 장기채권보다 더 많이 줄고 있는데, 이는 수급측면에서 장단기 금리차를 축소


    ④ 1979년 이후 지난 40년 동안, 미국 실업률이 장기추세선(36개월 이동평균선)을 웃돈 시점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한 시점과 일치. 장단기금리차 역전에도 침체가 오지 않은 예외(1998년)가 있음을 감안하면, 실업률이 침체 예측력이 좀더 높음.


    현재 속도로 움직인다고 가정하면 미국 실업률이 장기 추세선을 웃도는 시점은 2021년 2월. 아주 단순하게 계산하면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직면하는 시점은 2021년 1/4분기가 됨


    ㅇ 결론
     
    ① 이미 독일 경제지표가 유럽 재정위기 수준으로 떨어졌고, 기계수주 반등과 재정지출 확대를 감안하면 이보다 더 하락하기는 어려울 전망(독일이 1990년대 일본처럼 된다는 시나리오는 낮게 본다는 가정)


    ② 장단기 금리차가 중요한 지표지만, 수급 노이즈가 끼어 있을 가능성 있음. 아주 단순하게 고용지표로 추정하면 미국 경제의 침체시점은 2021년 1/4분기로 추정됨. 지금 침체로 돌입한다고 보기는 어려움





    ■ 장단기 금리 역전, 꼭 경기침체를 의미할까?- 하이


    ㅇ 장단기 금리 역전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를 낮게 보는 이유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으로 경기침체 공포가 다시 엄습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경기 둔화를 알리는 부정적 신호임은 분명하지만 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곧바로 경기침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판단이다.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낮은 물가상승 압력이다. 80년 이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과 동반된 현상은 인플레이션 현상이었다. 경기과열과 이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확대 그리고 정책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로 이어진 바 있다.


    그러나 현 국면에서는 물가 리스크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이전 장단기 금리 역전 직면 국면과는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물가압력에 따른 미 연준의 금리인상 필요성이 낮고 오히려 저물가 기조로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은 과거 장단기 금리 역전국면과 달리 현 국면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추어 주고 있다.


    둘째, 낮은 신용리스크다. 물론 신용스프레드가 다소 후행지표라는 점에서 현 신용스프레드 수준으로 경기침체를 판단하는데 착오를 유발할 수 있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 역전 국면 당시 신용스프레드 수준에 비해 현 신용스프레드 수준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이다.


    더욱이 미 연준의 부양적 통화정책 기조가 기업의 도산 더 나아가 금융기관의 시스템 리스크를 낮추어 주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신용리스크발 경기침체 가능성도 아직은 낮다는 판단이다.


    셋째, 상대적으로 낮은 제조업 버블 혹은 과열 리스크이다. 이전 장단기 금리 역전 국면 직전에 있었던 발생했던 현상은 제조업 부문의 투자과열 혹은 투자과잉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우 미국 제조업 생산능력 증가율 수준에서 볼 수 있듯이 장기간의 경기확장에도 불구하고 제조업부문내 투자과열 리스크가 전혀 없다. 오히려 투자부진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급격한 투자부진과 이에 따른 고용위축 및 기업 도산 등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은 경기침체 리스크 역시 낮다는 점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택시장의 경착륙 리스크가 낮다는 점이다. 장단기 역전국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 중에 하나는 미국 주택경기의 급격한 둔화 혹은 침체였다.


    01년 IT버블 붕괴에 따른 경기침체를 제외하고 미국의 경기침체의 전조현상으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이었다. 이번에도 경기침체 현상이 발생한다면 부동산 경기발 침체일 공산이 높다.


    저금리 등으로 수년간 부동산시장이 활황을 유지했음을 고려할 때 부동산 가격 급락 등으로 인한 침체 리스크가 현실화될 공산이 높다. 다행히 모기지 금리 수준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미국 부동산시장의 급격한 경착륙 가능성은 아직 낮다고 여겨진다.

    요약하면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으로 경기 둔화 우려감이 증폭될 수 밖에 없지만 당장 경기침체를 우려할 국면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더욱이 미 연준이 서둘러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로 전환한 것 역시 경기침체 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이번 장단기 금리 역전은 ‘1번 사례’를 따르는가 ‘2번 사례’를 따르는가- KB


    ㅇ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 후반 사이클의 신호


    미국 국채의 10년-3개월 금리 역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주말 글로벌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실제로 경기침체 구간과 금리 역전은 상관관계가 매우높습니다.


    따라서 경기가 후반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것을 투자자들도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합니다 (다만 ‘경기’가 아닌 ‘주가’와의 상관성은 생각보단 높지 않은데, 이는 추후에논함).


    다만 우리의 관심은 ‘경기침체’보다는 다음 두 가지에 있어야 합니다. ① 금리 역전에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았던 경우는 어떤 일이 있었나? ② 금리역전이 경기침체로 이어진 경우는 어떤 신호가 있었나?


    ① 금리 역전 후 경기침체가 없었던 경우


    먼저 금리역전의 위기에서 살아났던 사례들을 살펴봅시다. 96년,98년이 대표적인데, 모두 금리 인하로 대응했습니다. 곧 금리인하는
    3개월물 금리를 끌어내리고 10년물은 끌어올렸습니다. 스프레드는 다시 플러스 영역으로 진입한 후 반등을 지속했습니다.


    ② 금리 역전 후 경기침체가 있었던 경우


    금리 역전 이후 경기침체는 오히려 역전이 해소되면서 나타났습니다. 즉, ‘단기금리 급락’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경기 후반은 맞지만, 시장이 ‘침체에 베팅’한다기보다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성향이 좀 더 강한 듯 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 국채 10년-3개월 스프레드가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2. 투자자가 주목할 것은 금리역전이 경기침체를 불러왔을 때와, 경기침체 없이 반등했을 때를 나누어 보는 것이다
    3. 결론적으로 이번 금리역전은 시장이 ‘침체에 베팅’했다기보다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압박’하는 의미가 더 커 보인다








    ■ 장단기 금리 역전,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시장  - KB




    ㅇ 높아지는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압력


    연내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동결 확률을 웃돌고 있다. 연내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45.6%지만, 1회 인하 확률은 38.8%, 2회 이상 인하도 15.5%가 반영되어 있다.


    연준은 3월 FOMC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 (점도표)를 2회에서 0회로 하향 조정했다. 연초부터 연내 기준금리 동결 전망을 제시하면서, 점도표의 추가 하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ㅇ 연준이 선제적이고 예방적으로 경기하강에 대응할 가능성


    연준의 역할이 다시 중요해졌다. 미국 국채 10년과 3개월 금리가 역전되면 대체로 경기하강이 이어졌다. 그러나 1998년과 1965~1966년에 일시적으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됐지만 불황은 오지 않았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연준은 과거 경기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평균 675bp의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그러나 지금은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하강에 대응할 여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선제적이고 예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ㅇ 경제지표 혼조로 단기 불확실성 높지만, 길게 보면 연준의 변화는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


    2018년 4분기에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진 이후 경제지표는 혼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경기기대를 반영해 주가가 올라온 만큼 단기적으로 상승세가 주춤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 회복 조짐도 있다.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 지표 개선세가 관찰되고 있다. PMI 지표와 같은 날 발표된 2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493만건과 전망치 510만건을 크게 상회한 551만건을 기록했다. 금리 부담이 낮아지면서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경기하강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이 적극적인 완화 기조를 유지한다면, 주식에는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다 . 지금은 경기우려를 높일 수 있으므로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하지만, 시장 우려가 계속되면 적극 대응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 왜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어도 주가 랠리가 지속되는가- SK


    지난해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지면서 장단기금리차가 역전되면 경기가 정말 침체를 겪을 것인지, 증시는 약세장으로 전환될
    것인지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


     경기는 1년 반~2 년의 시차를 두고 침체로, 증시는 1년 반~2 년 내외 강세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었다. 최근 미 국채 3 개월물과 10 년물이 2007 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되며 장단기금리차와 경제, 주식에 대한 논의는 2라운드로 진입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이 전체 총수요의 둔화와, 향후의 경기 침체를 의미하지만 주식시장은 강세장을 지속할 것이다. 배경은 금리는 경제의 총 수요를, 주가는 상장된 기업들의 이익을 반영한다는 점에 있다.


    미국의 기업이익(비상장기업 포함)과 S&P500 EPS를 비교해보면 3~5분기 가량 시차가 발생한다. EPS 는 상장된(우량한 것으로 검증된) 기업들의 이익이기 때문에 전체 경제의 총수요가 둔화되더라도 EPS 성장을 바탕으로 한 증시 랠리는 지속되는 것이다.


    미국채 10 년물은 2.4%대로 낮아졌다. 완화적인 연준의 스탠스를 감안하면 미국 금리는 낮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당분간 경기 침체 논란이 이어지며 증시는 부진할 것이나, EPS 는 우상향을 이어갈 것이며 금리의 역수인 밸류에이션은 높아질 환경(성장주 선호)이 나타나고 있음에 주목한다.





    ■ 장단기 금리 차 역전, 1년은 괜찮다 - 신한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역전에 대한 우려 존재하나 우려 키울 필요 없어, 경고음 정도로 해석, 주식 시장은 경기 사이클 내에서 첫 장단기 금리 차 역전 이후 1년쯤은 괜찮은 흐름 이어가, (1개월 동안은 변동성 커)


    Fed(미국중앙은행) 전 의장인 옐런은 2016년 한 대학 학위식에서 "경제학자는 많은 일들에 대해 확신을 못하지만 학사 이상 학위가 경제적 성공에 핵심이라는 생각에는 매우 확신이 든다"고 표현했다.


    졸업생에 대한 축하보다 경제학 선생님이라 불리는 옐런이 스스로를 깎아내린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온다. "경제학자는 많은 일들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Fed가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내 기준 금리 동결 의사를 밝혔다. 예상보다 완화적 태도다. 투자자들은 현 상황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주목할 부분은 미국 장단기 금리 차 축소 및 역전(침체 전조로 해석)이다.


    컨퍼런스 보드는 10년 및 Fed기준 금리 간 차를 장단기 금리 차로 해석해 선행 지표로 활용한다. 뉴욕 연준은 10년 및 3개월 국채 수익률 간 차를 장단기 금리 차로 활용해 불황 확률 계산에 사용한다.


    지난 금요일 국채 10년과 기준 금리는 각각 2.44%, 2.41%(유효금리)로 역전은 아니다. 10년과 3개월 금리 간 차는 -0.02%p로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를 앞섰다. 2007년 9월 8일 이후 처음이다. Fed 금리 동결 전망을 투자자들은 장단기 금리 차 역전으로 응답했다.


    버냉키 Fed 전 의장은 장단기 금리 차를 침체 전조라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지금과 과거가 다르기 때문이라 했다. 이 부분을 생각해 보면 1) Fed가 장기물 중심으로 국채 매입에 나섰었고 앞으로 나설 계획이라는 점,


    2) 과거와 달리 은행 방화벽이 튼실해 금융권 수익 악화가 실물 경기 악화로 연결되지 않으리라는 점, 3) 채무한도 이슈에 따른 재무부 단기채 발행 증가 등에 따른 수급이 영향을 줬다는 점 등을 그 이유로 꼽을 수 있다.


    Fed가 미래를 잘 전망한다는 생각을 버리면 두려움을 줄일 순 있지만 왜 그랬을까에 대해서는 생각해 봐야한다. 위안이라면 금리 차 역전 이후 금융시장이 1년은 잘 버텼다는 사실이다.


    확인할 점은 이번 역전이 추세로 이어질지 여부다. 트럼프를 둘러싼 내부적 잡음(뮬러 특검 보고서), 외부적 잡음(미중 무역 협상)만 소거할 수 있다면 괜찮아질 문제라 본다. 금주가 고비다. 주식에 대해 조정 시 매수 대응하되 급할 필요는 없다.






    ■ 시지프스가 된 연준 -NH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1월까지 16개월째 하락 중. 과거 평균적인 하락기간은 17~ 20개월로, 당사는 2분기 중에 저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 모두 밸류에이션 부담에 노출되고 있음. 그러나 연준의 정책 변화 등으로 고 밸류에이션 환경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부담이 주식시장의 하락 트리거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


    연준은 2015년 이후 금리인상 사이클 기간 동안, 향후 경기둔화기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통화완화 여력을 확보하지 못했음.


    이에 따라 과거와는 달리 선제적인 통화완화 정책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즉, 경기 둔화 신호가 나오면 미리 부양정책을 가동. 올해 자산축소를 9월에는 종료하겠다는 목표 역시 같은 맥락


    올해 국내외 경기는 상반기를 저점으로 완만한 회복 예상. 이에 따라 주식시장도 완만한 계단식 상승 예상. 주식시장이 1~ 2월에 펀더멘털 개선 기대를 다소 빠르게 반영하였다고 판단. 이에 따라 4월 주식시장도 지수 상승폭은 제한적일 전망. 테마 및 업종별 빠른 순환매 염두


    ㅇ 경제전망: 정책변경


    OECD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10월 고점, Markit 글로벌 PMI는 2017년 12월을 고점으로 하락세 지속. 글로벌 경제지표 하강의 배경에는 주요국 긴축이 자리잡고 있음. 2018년에 미국 정부가 지출을 늘린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정부와 중앙은행은 사실상 긴축을 단행


    올해는 유럽과 중국이 재정지출을 늘리고, Fed가 작년과는 다른 스탠스. 3,3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감소를 금리 1회 인상 효과로 간주하면 2018년에 미국은 5회 이상 금리를 올린 셈.


    2019년은 기준금리 동결과 자산규모 조정을 합했을 때 1회 정도의 인상 효과를 예상. 정책의 변화가 현실화되면 경제지표에도 반영될 것. 빠르면 5월 PMI로 예상


    ㅇ 이슈분석: 마진 압박에 마주하다


    4월 10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기업 1분기 실적이 3년만에 감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현재 컨센서스상 S&P 500 기준 1분기 EPS 증가율은 -2.4% 예상되며 2분기는 +1.5% 예상. 2분기 실적 컨세서스가 여전히 가파르게 하향 조정되면서 어닝 리세션 우려 존재.


    다만, 1분기 실적 감익은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보다는 비용 증가 때문. Fed의 가파른 금리 상승,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인상 그리고 임금 상승이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


    S&P 500 기준 1분기 매출액은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2015~ 2016년과 다른 상황. 정책 스탠스 변화로 기업들의 비용부담은 점차 완화될 전망


    상반기 실적 시즌 동안에는 안정적 MS 확보로 비용 부담 흡수가 가능한 대형주와 무형자산 중심으로 원가 부담이 적은 성장주 중심의 주도 장세 지속될 전망


    1분기 매출 증가율과 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커뮤니케이션 섹터와 테크 섹터 유망


    ㅇ 퀀트전략: 그로쓰(Growth) 반등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은 -1.4%. 지난 2월 -8.6%를 기록한 이후, 가파르게 반등. 올해도 아닌 내년 기업이익의 영향. 추세적인 상승은 아닐 것. 그러나 기업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최악을 통과하는 과정이라고 판단됨.


    1분기 실적은 KOSPI > KOSPI(반도체 제외), 중소형주 > 대형주 양상


    실적 전망치의 상향 조정 사례가 드물고, KOSPI 1분기 실적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 보다도 낮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실적 전망치가 크게 하락하지 않은 가운데, 기업이익이 저점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관심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 반등 업종에 주목. 기계, 화장품, 호텔, 은행, 증권, IT가전이 해당. 연초 이후 선호되는 종목의 스타일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주가 모멘텀이 낮은 종목. 이들 업종의 현재 PER은 5년 평균 하회


     4월 포트폴리오: 정책 효과 기다리기와 순환매


    4월은 1분기 실적 시즌. 주요 정책 이슈 공백기로 기발표된 정책 시차 효과를 기다리는 시간. 반도체 실적 악화에 따라 여타 업종의 순환매 지속되는 가운데 1분기 실적 호전주, 주가 매력이 높은 모멘텀주 관심 증가 예상


    Q1. 소재/산업재, 다시 제자리. 상승 끝? 트리거는 유럽의 턴어라운드. 단기 지표로는 3월말 독일 산업생산, 5월말 중국, 유럽 PMI 지표,BDI 및 리커창 인덱스 턴어라운드가 주효 예상


    Q2. 반도체 대형주, 매수 타이밍은? 1분기 실적 발표 후 DRAM 낙폭 완화 시기가 기회

    Q3. 바닥권인 성장주는? 2차 전지, 미디어와 게임, 플랫폼

    Q4. 코스닥, 지속 상승? 과거 패턴 상 우선 5월 까지 관심






    ■ [특검 뮬러 보고서] 전화위복? - NH


    특검 뮬러의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간 내통 의혹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이를 2020년 대통령 선거 무기로 활용하고 민주당은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ㅇ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능성 멀어져


    22개월동안 진행된 특검 뮬러의 조사가 종료. 공개된 보고서 요약본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소된 두 가지 범죄에 대한 내용 포함


    첫 번째는 2016년 트럼프 선거 캠페인과 러시아간의 내통 의혹

    1) 러시아 단체 IRA(Internet Research Agency)가 허위정보 유포 및 사회적 불란을 만든 정황을 찾았으나 트럼프 선거 캠페인과의 유착 증거는 불충분


    2) 러시아 정부가 힐러리 클린턴 선거 캠패인 및 민주당 단체 이메일 해킹 및 이를 다양한 미디어(위키릭스 등)를 통해 유포한 사실 확인하였으나 트럼프 선거 캠페인과의 유착 증거는 불충분→ 러시아 단체 및 러시아 정부 요원에 대한 형사고발로 마무리


    두 번째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무집행 방해죄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였던 마이클 코헨의 “hush money”(입막음 돈) 지급과 FBI 전 수사국장 제임스 코미에 대한 수사중단 압박,


    트럼프 선거 캠페인에 기부된 말레이시아 기업가의 불법자금($100,000) 그리고 트럼프 기업의 유착 등은 입증→다만, 이러한 범죄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루어지는 공무집행 방해죄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어렵다는 결론


    민주당은 이를 바탕으로 뉴욕, 뉴저지 등 주별 소송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며 요약본외 전체 보고서 공개를 촉구. 한편, 백악관에서는 이를 기회로 삼아 2020년 대선에 활용할 계획.


    결론적으로 특검 뮬러 보고서 공개 이후, 미국 주식시장 선물지수는 상승세 나타나.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로 위험자산 입장에서 안도요인


    CNN 서베이에 따르면 트럼프 탄핵을 지지하는 비중은 36%, 반대는 58%로 압도적으로 높음. 이번 보고서 제출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층 결속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판단





    ■ FED의 트럼프 대통령 구하기-신한


    ㅇFed, 애매하지 않은 확실한 비둘기를 택하다


    Fed(미국중앙은행)가 예상보다 완화적 통화 정책 태도를 보였다.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내 금리를 동결하고 진행 중인 자산 축소를 9월에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눈여겨 볼 점은 10월부터다. 보유 MBS(주택담보증권) 만기 도래분에 대해 200억달러 이하분은 재투자를 중단하되 그 금액을 국채 매입으로 대체한다.


    OT(오퍼레이션트위스트)가 Fed 대차대조표상 장기와 단기 채권 간 교환 작업이었다면 이번에는 국가와 가계 부채 간 교환 작업이다.


    ㅇ 미국 조야가 원하는 확장적 재정정책, Fed가 뒤를 받힌다


    MMT(현대화폐이론)는 재정의 극단적 화폐화를 주장하는 이론이다. 서머즈가 장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재정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역설한 면과 비슷하다.


    MMT에 직접 비교(?)가 되고 있는 서머즈와 주류 경제학계는 MMT를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치부하고 있다. 말도 되지 않는 소리가 정치와 결합하면 현실이 될 수 있다.


    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 차기 대선 후보들이 MMT에 동조하는 듯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트럼프가 주도해온 재정 주도 성장 결과를 희석시키기 위함이다.


    ㅇ Fed, 트럼프의 손을 잡아주다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내년 연말까지 지금까지 해왔듯 재정 및 인프라 정책에 대해 더 강조할 필요성이 생겼다. 민주당이 쫓아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Fed의 선택이 흥미롭다. Fed가 MBS 매각 자금으로 국채 매입을 재개하겠다는 말은 재정의 화폐화(중앙은행이 국채 매입 등으로 정부 재정 적자 부담을 덜어주는 행위)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뜻이다.


    Fed가 트럼프의 손을 잡아준 셈이다. 둘 간 맞잡은 손은 재정과 통화 정책 공조를 의미한다. 미국에서 수년간 볼 수 없었던 장면이다. 글로벌 증시에는 긍정적일 전망이다.





    ■ 5G 요금제에 대처해야 할 우리의 자세-메리츠


    5G 스마트폰 출시 및 상용화는 4 월 5 일


    미국 Verizon은 오는 4월 11일 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며, 국내는 이보다 빠른 4월 5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예고했다. 이달 초 5G 요금제 인가신청을 반려 당한 SK텔레콤은 5만원 대 저가 요금제를 추가해 과기정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금주 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4월 5일 5G 상용화 일정을 감안할때 SK텔레콤이 제안한 5G 요금제가 또 다시 반려될 가능성은 낮으며, KT와 LG유플러스도 비슷한 수준의 요금제를 연달아 출시할 전망이다.


    ㅇ 통신업종 주가 변수 점검


    국내 통신업종 주가지수는 외국인 지분율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SK텔레콤의 현재 외국인 지분율은 40.5%로 201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39.2%)에 근접해 있어 추가적인 이탈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LG유플러스 외국인 지분율 역시 39.5%로 최근 저점인 35.9%(‘18.06.28)에 불과 3.6%p만을 남기고 있어 수급 우려가 둔화 되고 있다. 한편, 미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을 경기둔화로 판단할지 여부는 해석의 여지가 남아 있으나, 매크로 환경이 불확실한 시기에는 통신주가 방어주로서 투자 매력이 부각됐다는 점에서 통신업종 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ㅇ 4G vs 5G 주요 지표 분석


    4G LTE 시기의 주요 지표를 분석해볼 때 5G 요금제 출시를 앞둔 현재 시점을 국내 통신업종의 주가 저점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2011년 9월 LTE 요금제 출시 이전에는 감가상각비와 마케팅비용 등의 증가로 국내 통신 3사의 수익성 둔화 및 주가 하락이 나타났다. LTE 요금제 출시 이후에도 영업이익 감소세는 지속됐으나, 무선수익 반등이 나타난 2Q12를 기점으로 주가는 우상향을 기록했다.


    5G 요금제 출시를 앞둔 현재 감가상각비와 영업이익 추이는 과거와 유사하나 무선수익 반등은 LTE때보다 빠른 2H19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무선수익의 반등을 주가의 변곡점으로 해석할 경우 주가 상승은 3Q19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2Q19부터 국내 통신업
    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 호텔/레저 : 2월 관광목적 중국인 입국자 +36.8%-신한


    ㅇ 2월(YoY): 출국자 +13.3%, 입국자 +15.0%, 중국인 입국자 +31.3%


    2월 출국자는 2,617,946명(+13.3% YoY, 이하 YoY), 입국자는 1,201,803명(+15.0%)을 기록했다. 출국자는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일본으로 입국한 한국인은 8개월만에 1%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나타내며2월 일본 입국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숫자인 71.6만명(+1.1% YoY)을 기록했다.


    중국인 입국자는 453,379명(+31.3%)으로 예상(42.6만명, 23% YoY)을 상회했다. 관광목적 중국인 입국자는 324,291명(+36.8%)으로 11개월째 큰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인의 한국 입국자는 213,200명(+26.7%)이었다.


    ㅇ 19년 중국인 입국자 전망: 574만명(+19.9% YoY)


    최근 한/중 항공회담을 통해서 항공편수는 기존보다 약 11% 증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월 중국인 입국자는 단체 관광객 회복 없이도 예상보다 좋았다.


    연간 중국인 입국자 추정치는 19년에 574만명(+19.9%)으로 상향한다. 여름부터 단체 관광 회복까지 가정하면 19년에 65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ㅇ 수혜주: 면세점


    보따리상 만으로도 사상 최대 매출이 나오는 면세점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까지 돌아온다면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한 호텔신라(008770)를 포함한 대형 면세점을 수혜주로 본다.









    ■ 중국, 수소 관련주 주가 급등세의 의미-유진


    ㅇ중국, 양회 통해 수소 인프라 육성 공식화→ 글로벌 수소차 산업에 주요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


    ``양회의 정부공작보고서에 수소 인프라 육성이 처음으로 포함, 관련업체들 주가 급등세


    중국 양회의 정부공작보고서에 수소 충전소 및 수소 에너지 설비 건설을 추진한다는 내용이공식 포함되었다. 수소차 육성의 전제조건인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 중국 정부가 주요 추진안건으로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현재 약 20개 수준인 중국의 수소 충전소는 2020년 100개, 2030년 1,000개의 기존 발표대로 건설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발표 이후 중국증시의 수소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은 정유/화학/ 철강 등의 공장들이 고도화율이 낮고, 버려지는 재생에너지량이 많아 수소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충전소에 대한 투자만 진행되면 수소차 확산을 위한 전제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ㅇ 중국이 움직이면 글로벌 수소차 시장도 따라갈 수 밖에 없어


    글로벌 전기차 시대의 도래는 중국이 주도했다. 2009년 중국정부는 “Ten Cities,Thousands Vehicles” 이라는 전기차 확산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현재의 전기차 시장을 만들었다.


    이번 양회의 수소 인프라 확충 선언은 과거 전기차 정책의 성공을 수소차에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중단되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수소차 육성에 사용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시장인 중국 정부의 정책은 전 세계 완성차 업체들에게 변화와 행동을 요구한다. 이미 중국의 대형 완성차업체들인 FAW, SAIC, Great Wall 등은 수소차의 본격 양산을 선언한 상태이다. 2019년이 글로벌 수소차 확산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ㅇ 단기 테마주로 접근하지 말고 산업 성장 초기의 관점에서 중장기 투자해야


    대한민국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이 발표되고 국내의 수소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락을 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이 글로벌 트렌드와 맞지 않다면 관련주에 대한 영향은 단기에 그치고 만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본격적인 수소 산업 육성에서 증명되듯 대한민국 정부의 수소산업 발전정책이 제대로 된 선택이었음이 증명되고 있다. 따라서 관련업체들에 대한 투자전략도 단기 테마주 대하듯 하지말고 중장기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이제 막 형성되는 시점에 진입했고, 국내업체들의 기술 수준은 가장 높은 수준이다. 관련업체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생긴 것이다.


    다만 시장 초기에는 관련실적이 작기 때문에 수소차 부문이 업체들의 전체 펀더멘탈을 향상시키기는 어렵다. 따라서 기존 사업이 안정적이어서 수소차 관련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업체 위주로 중장기 투자하는 것을 권고한다.


    관련업체로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상아프론테크, 우리산업, 일진다이아, 뉴로스 등을 선호한다.



    ■ 한온시스템  : 트랙 위에서 페달 밟기만 남았다-신한


    ㅇ중국 전기차의 성능 개선은 새로운 기회


    지난주 중국 공신부에 한국 배터리가 장착된 5종의 친환경차가 형식 승인을 요청했다. 한달 안으로 보조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중국 내 기류 변화는 당연한 수순이다.


    중앙정부가 양에서 질로 친환경차 전략을 전환했고, 고품질 전기차 생산이 다급한 목표가 됐다. 보조금을 믿고 연명했던 회사들의 구조조정이 예상된다.


    동사 입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다. 기존 수주는 ASP가 높은 글로벌 완성차에 집중했기 때문에 하위 업체 구조조정의 영향이 없다. 향후 중국 로컬업체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도 커졌다.


    ㅇ 중국/미국의 보조금 축소는 수주 및 수요에 영향 X


    테슬라의 미국 보조금 제외와 중국 공신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친환경차 수요에 대한 우려가 생겼다. 미국 보조금은 작년부터 확정된 사항이다.


    규정상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초과한 업체는 매반기 보조금이 축소(테슬라 기준으로 기존 세금 혜택 7,500달러 -> 1H19 3,750달러-> 2H19 1,875달러)된다.


    오히려 테슬라는 모델3 깡통트림(기본 가격 3.5만달러)의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보조금 없는 시장 형성에 도전하고 있다.


    중국 보조금 축소도 중국 로컬 업체보다 글로벌 완성차에 집중한 동사에 긍정적인 이슈다. 스펙(주행거리, 에너지밀도)이 부족한 중국 로컬 업체들의 구조조정을 앞당기고 글로벌 전기차 모델의 중국 진출이 본격화된다.


    ㅇ 목표주가 1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투자 포인트는 1) 양질의 신규수주를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18년 뉴윈(New Win) 수주 7.1억달러 중 신규 고객 비중이 67%, 친환경 비중이 63%에 달한다.


    2) 전기차, 수소차를 망라한 친환경차향 열관리 시스템에서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어향후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 유지가 가능하다.







    ■ 삼성 QD OLED TV 투자 임박- 신한


    ㅇ IHS 컨퍼런스: 삼성의 공격적인 QD OLED TV 투자 전략 전망


    3월19일 서울 IHS 컨퍼런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4월 L8-1, 8월 L8-2의 두개의 LCD 라인을 폐쇄하고 OLED TV 라인으로 전환할 전망이며, 추가적으로 10.5세대 OLED TV 라인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공격적인 QD OLED TV 전략이다.


    2021년 중국업체의 10.5세대 생산능력은 475K/월로 예상된다. 이는 연간 75인치 8K LCD TV 2,8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이다. 10.5세대 LCD 라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TV 투자를 하지 않을 경우 TV 사업의 미래를 확보할 수 없다.


    ㅇ 24F 삼성디스플레이 OLED TV 생산량 760만대 예상


    2020년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TV 생샨량은 2020년 30만대  2021년 70만대->2022년 200만대->2023년 500만대->2024년 760만대로 예상된다.


    2024년 삼성디스플레이 760만대 OLED TV 패널 생산량은 2020년 LG디스플레이 720만대와 유사하다


    ㅇ 삼성디스플레이향 OLED 장비와 소재업체에 주목


    OLED 종목의 주가의 촉매는 실적과 밸류에이션이 아니고 신규 OLED 수주여부에 달려있다. 최근 OLED 장비와 소재업체의 주가가 연초부터 급등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공식적인 OLED TV 투자 발표할 경우 추가 랠리가 기대된다.


    OLED 장비종목에 대해서는 바스켓 투자전략이 유효하다. 에스에프에이 (056190), 원익IPS(240810), 덕산네오룩스(213420), 한솔케미칼(014680)를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







    ■ OLED 소재편: ‘동의하는 것’과 ‘동의하지 않는 것’ -NH


    국내외 OLED 생산시설 운영 계획 고려 시 OLED 패널 출하량은 지속 확대될 전망. 이에 OLED 소재 수요 전반의 역동성은 제고될 것. 다만 소재 업체별 실적 방향성은 상이할 전망. 결국 소재 밸류체인 내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기반 확대하는데 유리한 업체에 집중할 것을 권고


    ㅇ OLED 소재 영향력 확대 전망에는 ‘동의’


    OLED 소재(FMM+WOLED) 수요는 2018년 56톤(+8% y-y) → 2019년 84톤(+50% y-y) → 2020년 107톤(+28% y-y) 등 올해를 기점으로 증가할 전망.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QD OLED(대형 OLED) 양산이 가시화될시 OLED 소재 수요 전망치는 더 상향될 것


    중소형 OLED, 대형 OLED 등에서 차세대 발광 소재가 요구되고 있으므로 이를 개발하려는 노력은 지속될 전망. 우선 중소형 OLED(FMM 기준)의 경우 고효율 및 장수명 확보에 소재 연구개발 초점이 맞춰질 전망.


    특히 Blue 형광 대체 가능한 TADF(열활성화 지연형광), Hyper Fluorescence(과형광)에 대한 상용화 기대 높아질 것. 대형 OLED
    (WOLED)는 Tandem 발광 구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Blue 형광 대체재 연구개발을 지속할 전망.


    QD OLED도 Blue 발광 소재만 사용할 전망이어서 패널 수명을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Blue 발광 소재가 더욱 필요해질 것


    OLED 소재 업체 모두에 대한 긍정적 시각에는 ‘동의 불가’


    주요 OLED 소재 업체들에 대한 긍정적 전망 확산 중. 다만 2019년부터소재 업체별 실적 차별화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 우선 OLED 시장 내 패널업체 수 증가로 고객사 다변화 여부가 OLED 소재 업체 실적의 주요 변동요인이 될 것.


    그리고 각 OLED 패널 업체들의 소재 구조가 주기적으로 바뀌는 바 OLED 소재 공급 여부도 실적에 중대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판단


    OLED 소재 업체 내 소재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재 점유율 및 고객 기반 확대하는데 유리한 업체일수록 수혜는 클 것으로 전망. 실적 개선 방향성도뚜렷할 것. 삼성SDI(P/N Dopant)와 UDC(Red/Green Dopant)를 투자유망업체로 제시





    ■ 삼성SDI : 자동차와 OLED 소재가치에 주목


    ㅇ 1분기 바닥으로 실적 개선 전망


    1분기 매출액 2조 3,660억원(-6.2% QoQ, +23.9% YoY), 영업이익 1,390억원(-42.3% QoQ, +93.7% YoY), 순이익 430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1,620억원, 순이익 1,52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1) 국내 ESS 주문감소로 ESS 배터리 매출액이 -20.7% QoQ 감소 2)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적자 750억원 때문이다. 2분기 해외 ESS 배터리 수주증가와 소형 배터리와 전자재료 실적개선으로 영업이익은 1,620억원으로 15.9% QoQ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 ESS 배러리 사업부 흑자전환과 자동차 배터리 사업부 영업적자 축소로 전사 영업이익은 2,440억원으로 51.1% QoQ 증가할 전망이다.


    ㅇ 자동차 배터리와 OLED 소재가치 부각


    2019년 헝가리 자동차용 배터리 라인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은 2조 4,430억원으로 76.4% YoY 증가할 전망이다. 2021년 자동차용 배터리 매출액은 4.6조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2019년 글로벌 OLED TV 수요는 380만대 +51.3% YoY 예상된다. PDopant(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는 OLED 소재)를 독점공급하고 있는 노발레드(삼성SDI 지분 50.1%) 가치가 부각될 전망이다.


    노발레드 순이익은 2017년397억원에서 2018년 572억원으로 44% YoY 증가했으며 2019년 850억원으로 48.6% YoY 증가할 전망이다.


    ㅇ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1) 19F 영업이익 8,040억원(+12.7% YoY) 2) 19F 전지 사업부 매출액 8조5,160억원(+22.5% YoY)를 고려해 목표주가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최근 1분기 ESS 배터리 실적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그룹은 자율주행 전기차 부품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어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의 경쟁우위가 높다고 판단된다. 조만간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 삼익THK-선제적 투자전략이 유효한 시점  - 키움


    삼익THK의 전방산업을 가리지 않는 캐시카우인 LM시스템과 디스플레이 설비투자에 강하게 연동되는 메카트로시스템을 고려하면, 향후 QD-OLED,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투자사이클에서의 추가적 수혜가 기대된다.


    17년 메카트로시스템 증설, 19년 LM시스템 증설 결정으로 향후 수요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며, 전방상황을 고려하면 상반기 실적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선제적 투자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다.


    ㅇ자동화 정밀부품 전문: LM시스템, 볼나사, 메카트로시스템


    삼익THK는 자동화 정밀부품 전문업체로 LM시스템, 볼나사, 메카트로시스템등이 주력 제품이다. 3Q18 누적 매출액 기준 LM시스템 54%, 메카트로시스템 27%, 기타 19%로 구성되어있다.


    LM시스템은 효율적 직선운동을 돕는 장치로 하중 변화에도 고정밀 운동제어가 필요해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 기준 삼익THK가 52% 수준을 점유하고 있다. IT, 자동차 등 제조업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어 특정 전방의 다운사이클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인 캐시카우이다.


    메카트로시스템은 LM시스템과 서브모터, 감속기 등이 조합된 모듈 개념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송장치에 적용된다. LM시스템과 달리 디스플레이 설비투자에 대한 노출도가 높다. 이를 고려하면 향후 실적은 디스플레이 설비투자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LM시스템 증설 결정: 생산능력 +100% 상회 전망


    삼익THK는 3월 22일 LM시스템 증설을 위한 357억원 규모의 전용공장 시설투자를 공시했다. 시간기준 LM시스템의 가동률이 2017년 이후로 꾸준히 130% 수준이었다는 점과 전방을 가리지 않는 아이템이라는 점,


    향후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진행 시 수요가 급증할 메카트로시스템의 핵심 부품 중 하나라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판단된다.


    완공은 2020년 7월 말이며, 완공 이후 설비 반입을 고려한 생산능력 확대 효과는 기존 대비100%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중장기 방향성을 고려한 선제적 투자전략 유효


    키움증권은 2017년 OLED 투자 당시 삼익THK의 영업이익 성장률이 61%에 달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당시 삼익THK의 생산능력을 크게 상회하는 수요 대응을 위한 시행착오 및 외주 증가 등 비용 증가 요인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7년 메카트로시스템 증설, 2019년 LM시스템 증설은 QD-OLED, 폴더블 패널 등을 위한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발생 시 2017년 대비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LM가이드와 메카트로시스템이 FA 장비의 핵심 부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 사이클에서의 수혜는 장비업체들을 선행할 것이다.


    전방 상황을 고려하면 상반기 실적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전방 투자와 증설효과가 맞물릴 2020년 및 그 이후를 고려한 선제적 투자전략이 유효한 시점이라 판단한다.







    ■ 아시아나항공 한정의견과 차입 트리거 정리- 미래대우


    ㅇ아시아나항공 한정의견 및 실적쇼크


    아시아나항공의 회계감사를 담당하는 삼일회계법인은 2018년도 회계연도의 감사보고서에 대하여 ‘한정의견’을 부여하였다. 한정의견의 주된 사유는 ① 운용리스 항공기의 정비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②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③ 손상징후가 발생한 유·무형자산의 회수가능액 및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그리고 ④ 에어부산㈜의 연결대상 포함여부 및 연결재무정보 등과 관련하여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하였다는 것이었다.


    재무적으로 안정감이 떨어지는 회사가 ‘적정의견’을 받지 못했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데다 회사가 애초에 제시했던 잠정 실적(2019.2.14)과 감사 후 실적(2019.3.22) 간에 괴리가 크고 전기 대비 실적도 크게 악화되었다는 것이 불안감을 자극했다.


    회계법인에서 향후 충분한 감사증거를 확보하고 적정의견을 제시할 경우에 이미 한정의견 상태로 공시된 재무제표수치가 또 한번 변동될 여지가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ㅇ 차입조달 관련 트리거 정리


    아시아나항공의 차입금은 조기지급 또는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부여되어 있는데 장기차입금, 자산유동화, 금융리스 등에 대해서는 조기지급 사유가 부여되어 있고 사채(CB포함)에 대해서는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부여되어 있다.


    재무비율 지표 중에서 조기지급 사유인 이자보상배수나 기한이익상실 사유인 부채비율은 큰 걱정이 되지 않는 수준이다. 크레딧 투자자가 현재 시점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은 신용등급이 현재 BBB-에서 BB급으로 하락할 경우 장기차입금 및 자산유동화채무에 대한 조기지급 사유가 발생하는 점이다.


    사채나 금융리스의 경우에도 다른 차입에서 채무불이행이나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할 경우 트리거가 발동된다는 점에서 유동성 압박이 커질 수 있다.


    18년말 현재 조기지급 사유가 있는 차입금으로는 장기차입금 2,580억원, 자산유동화 1조 1,417억원, 금융리스 1조4,154억원 등이며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있는 사채(CB포함)가 2,280억원이다.







    ■  브라질 : 예상보다 느린 연금개혁 진행 속도에 대한 우려감-삼성


    ㅇ부정적인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브라질 금리 및 환율


    지난 주 테메르 이전 대통령의 구속과 완화된 군인연금 개혁 발표에 브라질 금리와 환율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브라질 기준금리
    동결과 미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으로 강세를 보였던 금리 및 환율은 다시 부정적인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약
    세를 보이는 등 변동성이 큰 한 주를 보냈습니다.


    가장 큰 우려는 연금개혁의 진행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완화된 군인연금 개혁 발표로 하원 헌법정의위원회(CCJ)의 본격적인 심의는 다소 연기될 전망입니다. 또한 테메르 이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정치인들이 연금개혁 자체에 집중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원의장이 테메르 대통령의 구속이 연금개혁 진행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우려감은 다소 완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예상보다 느린 연금개혁 진행 속도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며, 브라질 금융시장은 상반기 내내 연금개혁안 진행에 따른 뉴스 플로우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ㅇ 연내 기준금리 동결 등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지속될 전망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재차 동결했습니다. 지난 주 열린통화정책위원회(Copom)에서 기준금리를 6.5%로 유지하기로 결정하
    면서 작년 5월 이후 이번까지 8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유지 배경은 안정된 물가수준 유지와 경기회복을 위한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에 있습니다.


    브라질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하면서 2월 물가상승률이 3.89%로 전월에 비해 상승했지만, 여전히 중앙은행이 설정한 인플레이션 억제목표 범위(2.75~5.75%) 내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정부부채로 확장적 재정정책을쓸 수 없다는 측면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지속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기준금리 동결로 브라질 채권 금리는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연금개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나, 기
    준금리(6.5%) 대비 높은 국채 10년물 금리(9.06%) 수준을 감안하면장기 금리 위주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오늘스케줄-3월 25일 월요일


    1. 벨기에 국왕 국빈 방한
    2. 이낙연 총리, 몽골-중국 순방 예정
    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베트남 방문
    4. 트럼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회담 예정(현지시간)
    5.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페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8. 애플 미디어 이벤트 진행 예정(현지시간)
    9. BIO Europe Spring 2019
    10. 고용노동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접수 시작
    11. 산업부, 2019 서울 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위원회 개최
    12. 대구시, 전기버스 시범 운행 예정
    13. 스트레이키즈 컴백
    14. 펄어비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아이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17. 나이벡 추가상장(CB전환)
    18.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19. 美) 2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0. 美) 3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1. 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22(현지시간)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다우 -460.19(-1.77%) 25,502.32, 나스닥 -196.29(-2.50%) 7,642.67, S&P500 2,800.71(-1.90%), 필라델피아반도체 1,400.37(-2.88%)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 등에 하락… WTI -0.94(-1.57%) 59.04, 브렌트유 -0.83(-1.22%) 67.03

    * 국제금($,온스),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산에 상승... Gold +5.00(+0.38%) 1312.30

    * 달러 index,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감 등에 상승... +0.15(+0.16%) 96.65

    * 역외환율(원/달러), +2.55(+0.22%) 1,138.10

    * 유럽증시, 영국(-2.01%), 독일(-1.61%), 프랑스(-2.02%)

    * 美 3월 마킷 제조업 PMI 52.5…21개월래 최저

    * 美 1월 도매재고 1.2%↑…6년여 만에 최대 폭 증가

    * 美 2월 기존주택 판매 11.8%↑…11개월래 최대

    * 필라델피아 연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47%로 낮아져"

    * 3개월-10년물 국채수익률 2007년 이후 첫 역전

    * 세인트 연은 총재 "커브 역전 일시적이길…금리 변경 불필요"

    * 미니애 연은 총재 "커브 플랫…중립금리 생각보다 낮을 수도

    *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예비치 47.6…71개월래 최저

    * 독일 3월 제조업 PMI 예비치 44.7…예상치 48

    * "트럼프-러시아 공모 증거 못찾아"... '면죄부' 트럼프, 재선 파란불

    * 트럼프 "추가 대북제재 철회"…'최대 압박' 접고 北 달래기?

    *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7%→2.4%' 하향

    * 출근길 쌀쌀...낮부터 포근, 미세먼지↑


    [기업/산업]

    * "한투 부동산신탁, 업계 1위 노린다"

    * 이랜드리테일, 상장계획 연기

    * 中화장품 시장 지각변동... "코스맥스 최대 수혜"

    * 아난티, 울고싶은데 뺨까지... '2대주주 블록딜說'에 털썩

    *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현대상선 등 8곳 친환경 선박 설비 공동투자 한다

    * 현대차, 엘리엇에 완승... 주총 표대결 배당·이사 선임 모두 원안 통과

    * 포스코, 2억弗 수출길 막히나... 中 스테인리스강 덤핑 예비판정

    * 삼성重, 2154억 LNG 수주

    * 스마트빌딩 사업 협력... 한전, 지멘스와 MOU

    * 우리銀, 우리금융지주 지분 2.7% 매각... 대기물량 해소로 긍정 효과

    * 조정장에서도 목표가 20% 오른 종목들... 이달 29개 종목 상향조정

    * 웅진, 북센·플레이도시 매각 '킥오프'

    * 용기업체 연우, 中 화장품 고급화 수혜 기대

    * 대한항공·한진칼·롯데케미칼 등 표대결 주목... 이번주 1588社 주총

    * 구글, 게임용 클라우드 출시... 엔씨소프트에 훈풍 부나

    * 아시아나, 재감수 협의 착수... "주총 前 '적정' 보고서 제출할 것"

    * 아시아나항공 채권 상장폐지... 1.2兆 ABS·회사채 투자자 '불안'

    * 아시아나항공·금호산업 벤치마크 지수서 빠진다

    * 로보스타 LG에 편입후 매출 '훨훨'

    * 삼성웨스토리도 '케어푸드' 진출

    * 중국서 쓴맛 본 K패션... 교복등 틈새시장 재도전

    * 한섬, 글로벌시장 진출 '청신호'

    * 최신 휴대폰 60% 할인... 백화점 29일부터 세일

    * 한샘, 렌탈사업 진출 시동... 주총서 사업목적에 추가

    * "대박 매운 대박라면 좋아요"... 신세계푸드, 말레이서 라면 돌풍

    * LG그룹, IT시스템 90%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 "갤럭시S10 카메라 역대 최고 평가... 밀레니얼세대 관찰한 덕분"

    * '月정액 전자책' 돌풍... 이용시간 유튜브 바짝 추격... 리디북스·밀리의서재 1년새 70%↑

    * '스케줄 꽉 찬' LG 롤러블 TV... 방탄소년단처럼 '해외 투어'

    * 美·佛 소비자 사로잡은 삼성 주방가전

    * 신형 쏘나타, 고강도 품질 재점검... 현대차, 소음·진동 줄이기 조치

    * 배수진 친 카드사... 쌍용차 '계약해지 통보'에 강경대응

    * 신약 출시 확 당길 법안에 바이오업계 사활

    * 네이버, 샌드박스와 손잡고 동영상 강화

    * 수소차 생산설비 3배로... 가속도 내는 현대차

    * 르노삼성 노조파업 장기화에 유럽 물량도 스페인 뺏길 판

    * LG전자, 키친스위트로 북미시장 공략

    * 바빠진 새벽배송 시장... 택배車 구하기 전쟁

    * SK텔레콤-지상파 3사... 'OTT 통합법인' 내달 출격

    * 황금알 낳는 OTT 시장... 5년간 年 31%씩 성장

    * 비트코인 거래량의 95%는 가짜다?... WSJ "실제보다 20배 부풀려져"


    [경제/증시/부동산]

    * 美·中·日 꽃길 걷는데... 코스피 '춘래불사춘'

    * 高배당·채권이자 쏠쏠... 안정적 수익 '인컴펀드'

    * '착한기업'에 투자하는 SRI 펀드 인기

    * 한국, 간판기업 이어 국가등급마저 떨어지나

    * 기업유치 사활 건 외국, 나가라고 등떠미는 한국... 규제·高賃에 '脫한국' 10년간 빠져나간 투자 250兆

    * 상장협 "국민연금, 이사회 견제보다 중장기 기업가치 고려해야"

    * 주식·채권에 퇴직연금까지... ETF 하루거래 1조원 시대

    * '저배당 지목' 64곳중 32社 배당 확대

    * "한·미 FTA가 美 산업 침탈?... 오히려 美 소비자 이익"

    * "美 금리 동결에 무게 한국도 인하 고려해야"

    * 경기 동행·선행지수 8개월째 동반하락... 한국도 '경기 하강' 경고음 커져

    * 성동 0 → 3500, 마포 68 → 5280가구…강북서도 무더기 '부자세' 낼듯

    * 주택대출 소득공제 불가 '수두룩'

    * 송파 대단지 급반등... 호가 최고 1억 이상 올라

    * '급급매'는 팔렸다... 반등이냐 추가 하락이냐


    [정치/사회/국내 기타]

    * 김연철, 통일부 정책자문회의 한 번만 출석"

    * '블랙리스트' 김은경 오늘 영장심사... 靑·與 '초긴장'

    * "민생 살릴 생각 않고 '황교안 죽이기' 골몰"... 취임 한달 황교안 한국당 대표

    * 文 대구 방문 당시 '기관총 경호' 논란

    * "힘있는 여당 뽑아야" vs "진보 단일화 야합"... 4.3 보선 선거운동 첫 주말

    * 이철희 "KT, 경영고문에 20억 지급"... 'KT 로비사단' 14명 명단 공개

    * 포항 간 나경원 "지진 특별법 만들 것"

    * 공수처 놓고 민주·바른미래 '티격태격'

    * 장관후보 7인 꼬리무는 의혹... 野 "2건이상 부적격 6명"

    * 남북관계 경색... 靑 '핫라인' 가동 검토

    * 김정은, 러시아 방문 임박했나... 미·북회담 의전 등 챙긴 김창선 모스크바 이어 블라디보스토크로

    * 내달부터 '일회용 비닐봉투' 쓰면 과태료 최고 300만원


    [국제/해외]

    * '한 방'없이 끝난 뮬러 특검... 美 민주 "수사 보고서 공개하라" 반발

    * 泰총선 탁신계 '절반의 승리'... 군부 정권 불안한 연장

    * 미주개발은행 60돌 中행사 취소, 美 베네수엘라 이견에 보이콧

    * 파월 저격수 연준 이사에 앉힌 트럼프, 측근 스티븐 무어 지명 논란

    * "英 내각 쿠데타 중비중... 메이 열흘 내 실각할 것" 선데이타임스 보도

    * "애플, 자사 고객은 온라인 동영상 무료"... 디즈니는 '최저가 승부' 예상

    * 트럼프에 두손 든 GM... "미국시장에서 18억弗 투자"

    * 경제지표 악화 속 12년 만에 美 장·단기 금리역전... '침체 시그널'에 떤다

    * 밤에 고른 메뉴가 아침 식탁에... 아마존도 두손 든 '새벽배송' 올해 예상 시장규모 1兆로 쑥쑥

    * 中에 유럽 옮겨놓은 화웨이... "5G설비 글로벌 지존은 우리"

    * 세계최대 유전자은행 보유... BGI, 中바이오굴기 견인





     ■ 미드나잇 뉴스


    ㅇ 미국 증시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등 경기침체 공포가 급부상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5,502.32pt (-1.77%), S&P 500지수는 2,800.71pt(-1.90%), 나스닥지수는 7,642.67pt(-2.5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00.37pt(-2.88%).


    ㅇ 유럽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엄습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94(-1.57%) 하락한 $59.04에 마감


    ㅇ 미 국채 가격은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 속에서 다시 큰 폭 상승함. 3개월과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일시적으로 역전됐으며, 유럽 지역 국채 벤치마크인 독일 10년물은 201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함 (CNBC)


    ㅇ 미 재무부는 2월 재정적자가 지난해 2월보다 증가한 2천34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미 의회예산국은 오는 2020년도에는 연방정부의 재정적자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WSJ)


    ㅇ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미 국채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이 일시적이길 희망한다면서, 역전 현상을 무시하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 이사로 스티븐 무어를 지명할 것이라 밝힘. 무어는 2016년 대선 캠페인 동안 트럼프 경제 고문으로 활동한 보수성향 경제 평론가이며 최근에는 연준이 너무 긴축적이라는 지적을 내놓은것으로 알려짐 (WSJ)


    ㅇ 무디스는 연준이 이번 경기 확장을 끝내지 않을 것이라며 2%의 성장률은 세계의 종말이 아닌 최적지점이라고 주장함. 내년 경제가 둔화하겠지만 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며 내년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시장의 우려가 지나치다고 강조함  (WSJ)

     

    ㅇ 당초 예상보다 더 완화적인 ECB와 미 연준의 행보로 인해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도미노처럼 기준금리 동결 흐름에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글로벌 경기둔화를 고려한 조치지만 완화정책이 장기화하며 다음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여력은 더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양적긴축 정책 탓에 경제성장률 4%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연준에 대해 또 한번 불만을 표시함. 또한 세계 경제는 둔화되고 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며 자신감을 나타냄


    ㅇ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제재로 지난 주 미국의 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이 ''제로''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남. 이는 2010년 미 에너지정보청이 주간 지표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수입이 계속 제로 수준을 이어가긴 힘들 것으로 전망함


    ㅇ 현대자동차 주주총회에서 해외 사모펀드 엘리엇과 현대차 회사측, 기관투자가 등 표 대결에서 회사쪽의 압승으로 끝남. 하지만 외신들은 엘리엇의 완패라는 주총 결과보다 엘리엇의 향후 행보에 집중하며 엘리엇이 노릴 다음 타깃은 구조조정이라고 전망함


    ㅇ 리바이스는 1985년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된 뒤 34년만에 뉴욕증시에 재상장함. 리바이스 CEO는 재상장한 이유로 중국에 대한 투자와 함께 새로운 제품 개발이라고 말하며 현재 3%인 중국 점유율을 빠르게 올리겠다고 밝힘


     





    ■ 월요일 시장 포커스

    ㅇ미국, 유로존 제조업지표 데이터 부진하게 나와
    ㅇ미 국채 장단기금리차 역전우려
    ㅇ남북경협주 추가노이즈발생
    - 개성연락사무소에서 북한측 인력 철수
    - 미국의 북한제재조치 강화, 북한고위간부의 러시아 방문

    ㅇ중국증시 개장후의 방향성이 금일 한국증시 방향성을 결정할듯

    ㅇ매수보유 업종

    - 국방예산만큼 Q가 정해져 있는 방산주

    - C와 P의 하락에서 자유도가 높은
      소프트웨어 업종과 커뮤니케이션섹터
      음식료 의류 등 필수소비재
      유틸리티와 통신업종

    - 주류테마 선별 유효
      미세먼지관련주,
      삼성갤럭시10관련주
      5G통신관련주
      중국전기차보조금 모멘텀을받는 2차전지주

    ㅇ 금일 부진예상섹터
    - 금리하락, 유가하락에 따라 소재, 산업재, 정보기술,
    - 금융섹터는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
    - 남북경협주에 대해서는 추가 노이즈 발생.

    ㅇ 새로운 이슈들
    -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 관련 애경, SK케미칼에 대한 수사
    - 중국이 미국반도체 대량구매 계획에 대한 미국측의 거절




    ■ 미증시 폭락관련 대응전략과 금일 한국증시 전망

    미국에 이어, 유로존의 제조업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22일 미국 금리가 4%대로 폭락했고, 장단기금리차 역전과 관련, 향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금요일 미증시 큰폭 하락.

    경제선순환과 증시대세상승의 요건은
    "명목성장율>시중금리>기준금리" 이런 조건을 충족해야 함.
    3월21일 미 연준이 발표한 올해 미국 성장율전망치 2.1%
    시중금리의 PROXY인 미10년국채금리는 2.434%
    미 기준금리는 작년 12월20일부터 2.25%~2.5%

    지금 미국의 지표는 "기준금리>시중금리>명목성장율" 이렇게 완전 역배열이 되었음.

    시중금리가 성장율이하로 내려오고
    기준금리가 시중금리 이하로 내려오고...
    그래서 새로운 정배열 균형점이 갖추어 질때까지
    미국증시가 조정상황에 갇혀 글로벌증시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3월21일 미 연준이 발표한 올해 미국 성장율 전망치가 정확한지 알수없지만, 맞는 수치라면
    시중금리는 향후 추가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이 높고,
    현재 기대인플레이션이 매우 낮은 상태이므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준에 이르게 된 미 기준금리는 높게 유지할 근거가 없어져서 인하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
    지난주 미국 채권금리 폭락은 현재 미국경제의 성장율에 알맞는 새로운 균형금리수준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해함.

    한국기업들의 실적하향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로 인한 한국증시 하락전망이 계속 되고 있으나 이는 타당한 분석이 아니라는 판단.

    한국은 제조업강국으로 한국경제 전체를 하나의 기업으로 보면 Cyclical 기업으로 간주할수 있음.

    Cyclical 종목은 경기호황일때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것처럼 보이고 경기불황일때는 고평가되는것처럼 나타나는 특성.

    한국증시의 방향성은 기업실적과 함께 글로벌 유동성의 증가속도에 달려있음.

    글로벌 유동성 증가의 키는 달러인덱스의 약세이며, 외인패시브자금의 한국유입의 키는 원/달러환율 하락(원화강세)임.

    달러인덱스가 약세로 바뀌면 미국내 달러가 빛의 속도로 통신선로를 타고 미국외 지역으로 나가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고 이는 미국외 세계에서 부동산과 주가 등 자산의 버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됨.

    달러인덱스의 약세요건은 미국경기의 약화, 미국채금리의 하락, 유럽경기의 호전, 글로벌 안전선호심리약화/위험선호심리확산임

    현재 미국경기의 약화와 금리하락은 달러약세조건을 충족, 유럽경기도 미국경기 이상으로 좋지않아서 이는 달러에 중립적, 글로벌 안전선호심리는 브렉시트와 미중무역협상 불확실로 인해 강화되고 있어 달러강세요인이 되고 있음.

    요약하면 글로벌 경기둔화로 한국기업실적 하향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글로벌 유동성이 증가되거나 원화가 강세로 가면 밸류에이션 균형점이 증가되어 한국증시 상승을 유발시킬수 있음.

    한국증시는 중국증시 하락과 강력한 상관성을 갖고 있으며 중국증시는 미국증시와 상관성이 낮아지고 있음. 한국증시가 중국증시히락과 상관성이 커지는 이유는 자본자유화가 되어있지 못한 중국증시에 대해, 중국주식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외인들이 중국증시 하락시 헤지할 수단으로 유동성이 우수한 한국선물매도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임.

    중국증시 상승시에는 한국선물매도헤지를 풀어버리므로써 중국 상승시 한국증시가 따라 올라가지는 못하는 경향. 또 국내기관들이 국내주식을 지속적으로 매도하고 있어서, 외인의 선물매도 헤지효과가 빗나가도록 할만한 기관 매수여력이 부족해서 외인의 의도대로 한국증시가 중국증시 하락만큼 정확히 하락해 주고 있는 날이 많아짐.

    중국증시는 미국-중국의 무역협상을 기반으로 하며 중국의 강력한 경기부양드라이브가 걸리고 있어서 미중 무역협상에만 추가적인 우려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월요일 중국증시가 미국증시처럼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금일 한국증시는...

    금요일 매크로지표는, 미 10년국채금리 4.02%폭락, 달러 0.05%강세/원화 0.68%약세, 유가 1.68%하락으로
    안전선호 확산, 경기민감주에 부정적, 글로벌유동성에 중립적, 외인자금유입에 부정적


    금요일 한국물.
    MSCI 한국지수: 61.22p (-1.66p, -2.64%)
    MSCI 이머징지수: 42.43p (-1.28p, -2.93%)
    야간선물: 279.2p (-4.15p, -1.46%)

    ㅇ 긍정적 요인
    미 금리하락에 따른 증시수익률갭(1/PER-Rf) 균형점의 상승.
    중국의 경기부양조치.
    미국과 유럽의 완화적 통화정책 재개를 통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전망.

    ㅇ 부정적 요인
    금요일 미 증시의 폭락.
    미국과 유럽의 부정적 경제지표.
    미국채 장단기금리차 역전우려.
    원화약세로 외인매도 환경.
    브렉시트와 미중 무역협상의 불확실성 잔존.
    북한리스크 재발조짐.

    ㅇ 전략
    경기방어주 위주의 단기보유전략이 유효.
    글로벌 경기둔화상황에서 시장을 지배하는것은 판매량Q의 논리.
    원가C도 하락하지만 판가P도 하락하여 마진(P-C)도 줄어들수 밖에 없는 경기상황에서 영업이익{=(P-C)*Q} 유지를 위해 Q에 지장을 받지않는 업종이 경기둔화시 유리.

    국방예산만큼 Q가 정해져 있는 방산주.

    C와 P의 하락에서 자유도가 높은
    - 소프트웨어 업종과 커뮤니케이션섹터
    - 음식료 의류 등 필수소비재
    - 유틸리티와 통신업종

    주류테마인 미세먼지관련주와 5G통신관련주
    중국전기차보조금 모멘텀을 받는 2차전지
    이상이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전망

    금리하락, 유가하락에 따라
    소재, 산업재, 정보기술, 금융섹터는 상대적으로 부진할것으로 예상
    남북경협주에 대해서는 추가 노이즈 발생.






    ■ 22일 금요일 뉴욕마켓에 영향을 미친 요소들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제히 부진해 장기 금리를 끌어 내리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키웠다.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 확정치 53.0에서 52.5로 하락,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PMI는 두 달 연속 하락했고, 시장 예상치인 53.0을 밑돌았다.

    미국의 3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전월 확정치 56.0에서 54.8로 낮아졌다.

    독일의 3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약 6년 반만의 최저치 44.7로 떨어졌다.

    유로존의 3월 제조업 PMI 예비치도 약 6년 만의 최저치인 47.6으로 예상치 49.5를 대폭 하회했다.

    미국의 지난 1월 도매재고는 전달 대비 1.2% 증가했는데, 전망치는 0.2% 감소였다. 재고의 증가는 해당 기간 성장률에는 긍정적이지만,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향후 생산의 제약요인이 된다.


    전반적인 지표 부진 속에서 주택 관련 지표는 개선됐다. 2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11.8% 증가한 551만 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15년 12월 이후 가장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고, 시장 전망 3.2% 증가도 큰 폭 웃돌았다.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기한인 3월 29일을 조건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다음 주 영국 의회가 테리사 메이 총리의 협상안을 통과시키면 브렉시트는 5월 22일까지 연기된다. 예전과 같이 승인을 얻지 못하면 영국은 다음 단계를 밝히거나 협상 없이 4월 12일에 EU를 떠나야 한다.


    이 결과로,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미 국채 1년-10년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등 경기침체 공포가 급부상한 여파로 급락했다.


    미 국채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에 다시 큰 폭 상승(금리는 큰폭 하락)했으며,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엔은 큰 폭 올랐고, 지표 부진에 유로는 급락했다. 


    뉴욕 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엄습하면서 하락했다. 



    ◇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 주식시장


    다우존스지수는 1.77% 급락한 25,502.32
    S&P500 지수는 1.90%내린 2,800.71
    나스닥 지수는 2.50% 폭락한 7,642.67

    시장은 국채수익률 역전과 주요국 경제 지표,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에 영향을 받았다.

    미 국채시장에서 이날 장중 미 국채 1년만기물 금리와 10년물 금리가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장기 금리의 하락이 경기 상황보다는 Fed·연준의 올해 금리 동결 방침에 따른 현상이라는 반론도 있지만, 금리역전 현상이 일단 현실화한 데 따른 공포심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지배했다.

    FED와 ECB 등 주요 중앙은행이 경기둔화를 이유로 통화 긴축에서 발을 빼는 등 정책 방향을 선회한 상황에서 주요 제조업 지표가 일제히 부진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다.

    이날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장기 금리의 하락으로 씨티그룹 주가가 4% 하락하는 등 대형 은행의 주가도 급락했다.

    또 나이키가 세 번째 회계 분기의 북미지역 판매가 부진했다는 발표를 내놓는 등 주요 기업 발 불안한 소식도 이어졌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도 미국 측의 수입 관세 지속 방침이 공개된 이후 불확실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관세 지속 방침이 양국 협상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다는 낙관론을 지속했다.

    영국 브렉시트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점도 글로벌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EU와 영국은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문을 승인하면 오는 5월 22일 양측간 합의에 따라 영국이 EU를 탈퇴하기로 합의했다.

    만약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문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오는 4월 12일 이전에 영국의 차기 유럽의회 선거(5월 23~26일)에 참여를 결정하면 브렉시트를 더 오래 연기하고, 불참을 결정하면 아무런 합의 없이 4월 12일에 EU를 탈퇴하기로 합의했다.

    다음 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국 의회의 3차 투표 결과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를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모두 실현가능한,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업종별로는 경기 방어 주로 꼽히는 유틸리티가 0.69% 오른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했다. 금융주가 2.77%, 소재는 2.99%, 기술주는 2.35% 각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해서 시장을 흔들 것으로 예상했다.
    "여러 가지 우려 요인이 있고, 이런 우려는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면서 "침체(R)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가격에 반영됐던 낙관적인 기대를 다시 조정하는 시장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ㅇ 업종별




    ㅇ 종목별 





    ◇ 22일 뉴욕 채권시장


    현지시간 22일 오후 3시 무렵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보다 7.8bp 내린 2.459%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7.9bp 떨어진 2.332%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2.6bp에서 이날 12.7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1년물과 10년물 금리역전이 일어났다. 아직 역전은 나오지 않은 2년과 10년 수익률 곡선이 더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1~2년 이내에 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로 인식된다.

    이날 전 세계 국채 값을 큰 폭 끌어올린 (금리가 큰폭 하락한) 것은 부진한 유로존 경제 지표였다. Fed와 ECB가 글로벌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상황에서, 유로존 지표 부진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제 침체 공포를 불러왔다.


    최근 스프레드가 좁혀지는 평탄화가 수익률 곡선 전반에서 계속 진행돼 경기침체 우려가 컸다. 우려했던 역전이 나타나자 뉴욕증시는 낙폭을 키웠고, 극도의 위험회피 심리가 나타나 안전자산인 미 국채수익률을 더 낮췄다.

    독일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4.7을 기록, 시장 예상치 48, 전월 치인 47.6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유로존의 3월 합성 PMI 예비치도 51.3으로, 예상치인 51.8을 밑돌았다.

    제롬 파월 의장은 유럽과 중국 등의 경기둔화를 인정하면서 글로벌 경제 역풍에 대해 우려했다.
    브렉시트 우려도 여전하다.
    국채수익률은 성장률 전망이 내려가고, 인플레이션 공포가 줄어들 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 의견]

    "늘어나는 리세션 위험을 무시할 수 없지만, 지금으로선 글로벌 성장 둔화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라며 "만약 글로벌 경제가 감기에 걸리면 미국 역시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에 큰 역풍이 있다는 이슈가 명확해졌다"며 "특히 유럽과 중국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약한 지표를 시장이 목격하면서 중앙은행이 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비둘기 연준에다 유럽 경제 하락, 브렉시트 우려 등이 더해져 글로벌 국채수익률을 낮췄다"













    ◇ 22일 뉴욕 외환시장


    현지시각 오후 4시 즈음 달러 인덱스는 0.24% 상승한 96.633을 기록
    이국에 이어,유로존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유로 지역 침체 공포가 커지며 유로화 약세가 두드러졌고, 달러는 이 영향으로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유럽 경제 둔화를 경고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지표가 나와 우려가 커졌다.
    수익률 역전은 경기침체 경고신호로, 글로벌 침체는 물론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대폭 커졌다. 뉴욕증시는 큰 폭 하락했고, 안전자산 선호가 뚜렷해져 더 안전통화로 여겨지는 일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


    파운드-달러는 0.72% 올랐다.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기한인 3월 29일을 조건부 연장하는 데 합의한 영향이다.


    [전문가 의견] 


    "경제 둔화나 12~18개월 내 침체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호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연준은 이를 더 집중적으로 볼 것"

    "부진한 지표, 국채수익률 하락이 유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장이 몇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의미있고, 더 광범위한 침체가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연준이 글로벌 경제의 더 깊은 위험에 반응했다고 인식하게 된다"








    ◇ 22일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94달러(1.6%) 하락한 59.04달러

    유럽과 미국의 주요 제조업 지표가 일제히 악화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유가는 하락했다.

    Fed·와 ECB 등 주요 중앙은행이 경기둔화를 이유로 잇달아 통화 긴축에서 발을 빼는 등 정책 방향을 선회한 상황에서 주요 제조업 지표가 일제히 부진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크게 반영되었다.

    채권시장에서도 무시하기 어려운 경기침체 신호가 나왔다. 미 국채 1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역전됐다.


    국채수익률 곡선의 역전은 대표적인 경기침체 신호로 꼽힌다. 글로벌 경기 침체는 원유 수요 둔화로 직결되는 만큼 유가에도 핵심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유럽 지표가 특별히 더 악화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도 유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원유는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 강세는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 미국 측의 수입 관세 지속 방침이 공개된 이후 불확실성이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지속 방침이 양국 협상에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협상 타결이 가까워졌다는 낙관론을 지속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에 대한 불안은 다소 완화했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가 전주보다 9개 감소한 824개를 기록. 5주 연속 감소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유가가 큰 폭 오른 시점인 만큼 글로벌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것으로 봤다.






    ■ 3월22일 주요지표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437%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4.02%폭등)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55으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05%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6.11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68%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8.97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1.68%하락)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4.02%하락, 달러 0.05%강세/원화 0.68%약세, 유가 1.68%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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