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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3/27(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27. 07:07


    19/03/27(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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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전쟁과 투자 -IBK


    ㅇ 변화 - 유동성 환경


    작년 하반기에만 해도 2019년 주요국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함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 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음.


    그러나 올해 3월 ECB에 이어 미국 연준도 예상보다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발표했고, 중국도 적극적인 통화 완화정책을 펼치면서 글로벌 유동성에 긍정적으로 작용.


    글로벌 유동성 여건의 개선은 이머징증시 등 위험자산을 뒷받침. 다만 아직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본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아니고, 경제 성장 모멘텀은 약화되고 있는 만큼 위험자산의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려운 환경.


    과거에도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에서야 글로벌 경제성장률과 주가지수는 저점을 확인함.


    ㅇ 여전 - 중국 리스크


    중국은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으로 경제 성장 목표는 달성하겠지만 위안화 환율을 중심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됨. 미국과 중국 간의 패권전쟁, 중국의 신용 리스크, 미-중 금리 차 등은 위안화에 부담될 전망.


    ㅇ 반복 - 환율전쟁의 역사


    환율전쟁의 목적은 국제무역에 있어 상대적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것으로 1994년 멕시코 ‘테킬라 위기’, 1992년 영국의 ''검은 수요일'',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1998년 러시아 모라토리엄 등이 환율전쟁의 사례임.


    ㅇ 기대 – 안정을 위한 합의


    미국과 중국의 패권전쟁으로 위안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양국은 결국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


    과거에도 경제 및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국가 간에 다양한 합의가 있었음. 대표적인 예가 1985년 ‘플라자합의’로, 당시 일본 엔화가 크게 절상되고 일본 자산가격이 급등한 반면 실물경제는 부진하면서 일본 경제의 버블이 형성된 바 있음.


    ㅇ 미래 - 중국 취량사악(取良捨惡)


    중국은 플라자합의를 했던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위안화 평가절상과 외환시장 자율화를 완만하게 진행할 것으로 전망. 이를 통해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와 중국 민간소비의 활성화, 자산효과 등을 꾀할 것으로 보임.


    ㅇ 전략 - 환율전쟁에서의 자산배분


    과거 환율전쟁 당시 자산별 수익률을 보면 환율전쟁 대상이 된 국가의 주변국 주식시장 및 통화 가치에 악영향이 컸고, 달러화, 엔화, 유로화, 미국 국채 등 하드 커런시 및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했음.


    주요 자산별 수익률의 상관관계를 감안했을 때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관관계가 높은 주식보다는 채권 및 통화 자산에 분산투자해야 할 것으로 판단.


    엔화, 달러화 등 하드 커런시와 미 채권 등 안전자산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판단

     



    ■ 임금 비용 부담 증가는 제조업 경기에 대한 눈높이 하락을 의미-신한


    한국 영세 자영업자들의 최근 가장 큰 고민은 임금일 터다. 최저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이웃에 있는 친근한 사장님들이 겪는 고초는 이루 말할 수 없을 듯하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경기라도 좋다면 임금 인상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겠지만 그 곳간이 만만치 않다. 한국 경제가 그리 썩 좋지 않아서다. 우리네 바로 옆에 있는 사장님들의 한숨 소리는 올해도 클 듯하다. 우리와 멀리 있는 사장님들은 걱정 대상이 아니다.


    임금에 대한 고민은 미국 중소 기업 및 자영업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NFIB(전미자영업연맹)에서 발표하는 소기업낙관지수 내 세부 항목 "경영에 있어 최대 애로사항"에 대한 응답에서 임금이라고 답한 비율이 10%다. 사상 최고치다.


    미국에서도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임금 부담은 다른 지표로도 확인 가능하다. 임금 상승률과 생산성 증가율 간 차다. 차가 벌어지면 노동자에게, 차가 줄어들면 기업에게 득이 된다.


    동 지표는 현재 1.6%p로 2010년 이후 평균 1.0%p 대비 0.6%p 높다. 기업보다 근로자에게 유리한 상황인 셈이다. 중장기로는 분명 좋은 일이다.


    걱정스러운 점은 NFIB 세부 항목에서 임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 사실이다. 동 지표는 시차를 두고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표와 반대로 움직여왔다. 대략 2~3년간 시차다. ISM 제조업 지표가 이전 고점을 회복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다.


    임금 상승률과 생산성 증가율 간 차도 ISM 제조업 지표에 1~2개 분기 가량 선행한다. 반대로 움직이긴 마찬가지다. ISM과의 상관계수 절대값은 NFIB(-0.4)보다 임금 상승률과 생산성 증가율 간 차(-0.5)가 조금 더 높다.


    미국 자영업자들도 곳간이 넉넉하다면 임금이 큰 문제가 아닐 터다. 여기도 곳간이 문제다. 한국보다는 낫지만 미국 역시경기 전망이 작년보다 밝지는 않다. NFIB 내 애로사항에서 매출 부진 관련 응답 비율이 9%를 기록 중이다. 작년 한때 5%까지 하락했다가 반등 중이다.


    기업이 힘들어도 경기가 무조건 침체로 전환하는 건 아니지만 제조업 경기가 과거 높이만큼 빠르게 좋아지기는 힘들 수 있어 보인다. 비용 증대, 마진 하락 탓이다. 희망을 버리지말되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







    ■ 금리 역전이 반가운 주식은 바로 너!-KB


    ㅇ 기 (起): 장단기 금리 역전 후 300일


    미국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었다. 다만 잘 알려진대로 금리 역전이 경기침체의 ‘시그널’은 맞지만, 당장 경기침체의 ‘시작’을 알리는 지표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역전 후 약 300일이 지난 후 경기침체가 나타났다. 다만 이런 사실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금리가
    역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았던 시기들의 원인’과 이를 이용한 ‘주식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ㅇ 승 (承): 연준의 금리인하가 목줄을 쥐고 있다


    금리 역전에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았던 사례는 2번 있는데, 바로 1966년과 1998년에 있었다. 당시 금리 역전에도 경기침체가 없었던 이유는 바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반대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없었던 나머지 7번의 사례에는 모두 약 300일 후
    경기침체가 발생했다. 그런데 연준은 왜 금리인하를 하지 않았던 것일까? 금리인하만 했다면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ㅇ 전 (轉): 결국 중요한 것은 인플레


    금리인하로 대응한 2번과 그렇지 않았던 7번의 가장 큰 차이는 ‘인플레’였다. 인플레가 2%대 이하로 유지되었던 2번은 연준이 모두 금리인하로 대응했지만, 인플레가 3% 이상이었던 7번의 사례에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지 못했다.


    올해는 인플레가 1%중후반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실제연준이 금리인하 의지가 있느냐는 좀 다른 얘기인데, 금리인하 의지가 없지는 않아 보인다.


    중립금리 분야의 권위자인 윌리엄스 부의장의 논문 (The ‘New Normal’ is now, 3/6발표)와 파월의 논문 (Monetary policy in a changing economy, 2018년 8월)을 참고해보았다.


    ㅇ 결 (結): 배당주와 코스닥 그리고 상사/자본재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시장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금리는 낮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증시는 넓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근거한 세 가지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① 배당주: 주가하락과 기업들의 배당확대 그리고 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한국증시의 배당수익률 (2.7%)은 국채금리 (1.9%)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실적발표 이후 수급적으로 소외되어있는 통신주에 관심을 갖는다.


    ② 중소형/기술주: 낮은 금리는 중소형주와 기술주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급환경을 제공한다. 코스닥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옥석가리기를 해볼 수 있다.


    ③ 상사/자본재: 금리 하락으로 관심이 가는 것은 달러 인덱스이다. 만약 달러가 약세전환 한다면, 일시적으로 (원유를 제외한) 상품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수급적으로 소외된 상사/자본재에 모멘텀이 될 수 있다.









    ■ 장단기금리차 역전과 경기 침체, 그 사이의 연결고리 -SK

    ⊙ 미국 금리의 움직임을 놓고 R의 공포부터, 단순한 노이즈까지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경기침체의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금리차 역전 이후 어떤 일이 발생하길래 경제가 침체로 간다는 것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금부터 국가별 대출, 즉 크레딧 사이클의 움직임이 관건이다.

    ⊙ 은행 입장에서 대출을 관리(즉 크레딧을 위축시킬)해야 할 조건은 ① 성장둔화, ② 역마진, ③ 만기 부담 증가, ④ 담보가치하락 등이다. 특히 단기로 조달해 장기로 대출하는 금융기관에게 장단기 금리 역전은 역마진으로 이어진다. 장단기금리차 역전은 경제 전망을 반영한 현상이지만, 일단 커브가 역전되면 은행의 크레딧 사이클을 아래로 끌어내린다. 실제 미국 최대은행인 JP Morgan은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앞으로 여신을 타이트하게 관리할 것이라는 방침을 발표했다.

    ⊙ 전일 발표된 미국 주택가격은 소폭이지만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필자는 얼마 전 미국 부동산 매입을 제안하는 안내 메일을 받았다. 유료 데이터를 다운 받기 위해 가입했던 사이트에서 보낸 전체 메일이 아니었을까 생각은 되지만, 미국 부동산이 매도자 우위(매도자가 적음)에서 매수자 우위(매수자가 적음)로 변해가고 있지는 않은지 우려되는 부분이다.

    ⊙ 부동산은 은행 대출이 집중된 분야라는 측면에서 특히 중요하다. 미국은 전체 대출 중 부동산이 30%를 차지하며, 호주는부동산 비중이 64%에 달한다.

    ⊙ 독일, 미국 등의 부동산 대출 증가율은 아직 둔화되지 않았다. 다만 호주, 캐나다 등 부동산 가격이 하락 전환한 국가들의 부동산 대출 증가율은 이미 둔화되기 시작했다. 향후 글로벌 크레딧 사이클이 하락 전환하는 시점이 실제 글로벌 경제는 물론주식시장의 강세장이 마무리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 은행 대출, 즉 글로벌 크레딧 사이클이 장단기금리차 역전과 경기 침체,그 사이의 연결고리다.




    ■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섯 가지-KB


    ㅇ 자산배분전략: 일드커브의 역전은 경기침체 시그널이 아니다.


    일드커브 역전이 심화되고 연준은 경기침체를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높아졌다. 그러나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다. 양적완화 이후 장기금리를 구성하는 기간프리미엄의 왜곡은 일드커브의 경기예측력을 저하시켰다.


    왜곡된 시그널에 대응한 금리인하와 재정확대는 미래의 금융환경을 대폭 완화시켜 주식시장에 과열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높다. 2분기 변동성을 활용하여 6개월 미만의 단기투자자는 중국주식의 비중확대를 권고한다. 반등은 4분기 초까지 이어질 것이며, 약 1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


    1년 이상의 중장기투자자는 미국주식과 함께 구조개혁이 진행 중인 인디아, 베트남, 브라질 주식의 분산투자를 권고한다. 유로존 경제는 2분기이후 반등을 예상한다. 한미 장기금리의 저점은 2분기 후반으로 이연되었다.


    ㅇ 경제: 금융시장 성과는 펀더멘털보다 금융여건이 우선


    1분기 글로벌 경제는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2019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2.9%를 유지한다. 2020년은 0.1%p 상향한 2.9%를 예상한다.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와 미국의 추가관세 부과 지연등으로 2019~20년 성장률을 각각 6.3%, 6.1%로 상향한 결과다. 연준의 3월 통화정책결정은 매우 완화적이었다. 신흥국 중앙은행들도 금리인하나 동결 등으로 완화 기조에 동조할 것이다.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금융시장, 특히 위험자산에 긍정적이며, 경기확장기 후반부 우려를 경감시킬 것이다.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금융여건이 개선되면 주가상승과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향후 글로벌 경제는 미국보다 중국과 신흥국 및 금융여건에 더욱 주목할 전망이다.


    ㅇ 채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기조 선회


    일드커브 역전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확대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금리의 하락은 경제지표가 부진할 2분기까지 연장될 것이다. 미 국채 10년 금리는 2.25%까지 하락할 수 있다. 2분기 후반이 이익실현 시점이 될 것이다.


    달러강세 압력 완화는 신흥국 채권시장에 우호적이다. 반면 한국의 단기물 금리는 기준금리가 제한하고 있다. 국고10년 금리의 하단은 1.80% 수준이 될 것이다.


    미국투자등급 회사채의 1년 투자매력도는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연준의 금리인하 압박이 커지고 있는 만큼, 3개월 투자매력도도 비중확대로 상향한다. 하이일드의 추가 자본수익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ㅇ 주식: 중국과 신흥시장 비중확대 유지, 미국과 유로존의 1년 투자선호도 상향


    중국과 신흥시장 비중확대를 유지한다. 반등은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다. 경제지표 혼조세에 집중하기보다 긴 그림에 주목해야 한다. 급반등 이후 밸류에이션 우려는 높지만, 불확실성 완화가 장기간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가격에 모두 반영되어 있지 않다.


    통화완화 기조가 경기하강의 전조라는 우려도 경계해야 한다. 미국과 유로존의 1년 투자선호도를 비중확대로 상향한다. 신흥시장의 위험요인들이 완화되고 있다. 유동성 강화와 경기둔화의 충돌로 변동성은 다소 확대될 수 있다.


    반면 낮아진 물가 압력과 명확해진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신흥시장에 긍정적이다.


    ㅇ 대체투자: 빠른 상승세를 보인 유가는 조정, 금 가격은 소폭 반등 전망


    국제유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의 개선 정도에 비해 유가 상승 속도가 다소 빠르다. 글로벌 부동산 실물 시장은 조정국면이지만, 상장 리츠는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기조에 힘입어 중립 수준의 성과를 기대한다. 금 가격은 1,280~1,370달러의 밴드 내에서 달러약세를 따라 소폭 상승할 것이다.

     





    ■ 흐름이 바뀌고 있다- 한화



    지금 일반의 시장 참가자들은 불황의 끝에서 공포를 느끼고 있을 것이다 . 이를 주식비중 확대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  2분기에 구축한 포지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다 .

    ㅇ 실적전망 하향은 충분했나

    당기순익을 매출과 순이익률로 나눠 봤을 때 마진율의 하락 폭으로 가늠한 실적 추정 하향은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 .


    5.2%의 순이익률은 2016년 수준인데 , 2016년은 산업재 업종이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던 시기이다 . 2015년 이후 구조조정이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다시 적자 전환할 가능성은 낮다 .

    ㅇ 중국 구조조정의 의미

    중국도 2016년 이후 제조 2025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 그 결과 2016년 제조업 투자 증가율은 0% 대로 하락했고 2017년에는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다 . 중국의 구조조정은 긴 호흡에서 이머징 주식시장의 상승여력을 높여 줄 것이다.

    ㅇ MSCI 이벤트

    중국 A주의 이머징지수 편입으로 한국 주식시장이 받을 부정적인 영향은 불가 피하 다. 그러나 한국의 비중이 목표수준인 12.8%까지 하락하면 영향력은 점차 잦아들 것이다 .

    그 이후부터는 MSCI 이머징지수와 같은 궤적을 그릴 것이며 3월 FOMC 이후 달러의 방향이 바뀌면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크다 .

    2분기는 주식의 비중을 높여갈 때이다 . 1분기 실적시즌을 기점으로 어닝 추정치의 하향이 멈추고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 [섹터, 스타일] 색깔은 그대로-한투

    -스타일 국면 모델은 전월과 동일한 3사분면. 방어형 성장주에 유리한 국면
    -경기 모멘텀은 빠르게 개선되기 어려움. 미중 무역협상의 장기화 가능성 때문
    -금리 모멘텀은 여전히 약한 상황. 지금 당장 금리가 오를 수 있는 환경은 아님







    ㅇ 스타일 모델은 여전히 방어형 성장주를 선호


    시장의 스타일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타일 국면 모델이 업데이트됐다. 3월엔 2월보다 우측으로 이동했다. 경기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한 결과다. 반면 세로축에선 큰 변화가 없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의 하락 속도가 이전과 동일했기때문이다.


    향후 궤적도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과거 시장의 움직임을 감안하면 방어형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스타일 모델의 위치도 변한다. 현재 정황상 오른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속도는 느릴 전망이다. 경기 모멘텀의 개선세가 빨라져야 모델의 위치도 민감형 성장주가 유리한 국면으로 이동하는데, 아쉽게도 아직은 모멘텀 회복을 지지할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모멘텀 둔화와 관련된 변수가 존재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작년부터 이어져 온 미중 무역 갈등이다. 글로벌 경기는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함께 둔화세를 나타냈다.


    실제로 글로벌 물동량 증가율과 OECD 경기선행지수는 동일한 궤적을 그리는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시작한 이후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 최근 미중 양국이 무역협상을 지속하고 있지만, 완벽한 합의는 아직 요원하다.


    특히 뮬러 특검이 사실상 종료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지율에 신경 쓸 필요없이 무역협상에 좀 더 집중할수 있게 됐다. 무역협상의 장기화 가능성에 경제 불확실성도 좀 더 고조될 수 있다.


    한편 장기 금리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연준의 정책 기조가 완화적으로 변하면서 상방보단 하방 압력이 강해진 상태다. 일각에선 올해 금리 인하도 염두에 두고 있어 금리가 급등할 가능성은 낮다. 금리 상승은 미국 경기 회복을 반영해야하므로 지금 당장 신경 쓸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종합하면 경기와 금리 모멘텀은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따라서 시장은 기존대로 방어형 성장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익모멘텀을 살펴봐도 동 스타일에 속한 섹터가 상위권에 위치한다.


    관련해서 인터넷 소프트웨어, 미디어, 호텔/레저, 의류 등은 지금도 BM보다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매크로 환경에 큰 변화가 없으므로 섹터와 스타일도 기존 색깔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는 판단이다.









    ■ 2분기 주식시장: S(Soft Patch)와 R(Recession)의 경계-CAPE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에 대한 해석은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완화적인 정책 결정이 경우에 따라 호재가 되기도 , 혹은 악재 가 되기도 합니다 .


    연준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 (완화적 결정 )했습니다 . 그리고 시장은 이를 악재로 받아들였습니다 . 미국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로 넘어간다는 시그널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

    사실 소프트패치 (Soft Patch)와 경기침체 (Recession)는 속된 말로 한끗 차이입니다 . 경기둔화가 공식화 됐을 때 적절한 경기 부양 이 출회된다면 소프트패치 , 그렇지 못하면 경기침체로 확산됩니다 .


    미국 경제는 지금 그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 소프트패치는 주식 비중을 싼 가격에 늘릴 수 있는 기회 , 경기침체는 주식비중을 줄여야 할 시기입니다 .

    ㅇ 미국 경제는 소프트패치 전망, 그 과정에서 선명해 질 차기 주도주

    현 시점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로 빠져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고용시장을 중심에 둔 경기 부양이 필요합니다 . 과거 수년 간 IT 산업이 투자를 주도했고 , 그 효과로 주식시장에서 주도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

    그러나 IT 산업의 고용 유발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동시에 현 정권의 이해관계와도 일치하지 않습니다 . 향후 전통산업 부문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한 경기부양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IT 산업에 이어 전통산업이 주식시장에 차기 주도주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 정책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미국경제는 소프트패치 형태로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ㅇ 4분기에 경기 반등 확인 가능, 시장은 그보다 빠르게 반응핛 것

    문제는 경기 회복이 가시화 될 경우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재개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그러나 연준이 정책 결정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물가지수의 흐름을 추정해 보면, 적어도 4분기는 되어야 금리인상 재개 여부를 “검토 ”라도 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 입니다 .


    당분간 긴축 우려에 따른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

    ㅇ “R”의 공포, 2분기에도 상존하나 영향력은 약해질 전망

    정책 효과로 미국 경제가 반등하는 신호가 확인되기까지는 일정한 시일이 소요될 것입니다 . 다만 투자심리는 그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습니다 . 미국 경제가 침체를 면했다는 신호만으로도 일단 투자심리는 전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미국 소비흐름을 고려해 보면 “R”에 대한 공포는 2분기 말로 갈수록 희석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가능합니다 .


    ㅇ 2019년 2분기 시장 대응 전략


     미국의 경기 부양으로 “R”의 공포에서 서서히 벗어난다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대응 할 것을 추천합니다 . 중장기적으로는 하반기를 목표로 미국 경기부양과 관련한 업종의 비중을 서서히 늘려 나갈 것을 추천합니다 .

    2분기만 놓고 보면 1) 미-중 무역분쟁 봉합 ,  2) 인플레이션 방향성 , 3) 미국과 북한 간 관계 개선 여부에 관심을 두고 이와 관련된 업종에서 수익률을 노리는 전략을 권고합니다 .

    ㅇ 2019년 2분기 KOSPI 예상 Range: 2,050~2,400P

    2분기 중 점진적 비중 확대 추천 업종: 반도체, 철강, 화학, 조선, 에너지
    2분기 중 단기 추천 업종: 반도체, 호텔/레저,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 3월 27일 장 마감


    [주주행동주의]



    전일 미국에서는 배드배스앤 비욘드라는 소매판매 회사가 급등.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경영진 교체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0% 폭등. BBBY는 2015년 80달러를 넘나들었으나 현재는 15달러 내외까지 주가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이 교체를 강행하고 있음. 시장에서는 향후 경영진 교체에 따른 경영전략 수정으로 매출 증가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


    이런 가운데 오늘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이 좌절 됨. 외국인등 일부 주주들이 연임을 반대하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남.


    이러한 주주권 강화로 향후 기업들의 행보가 달라질 수 있어 주목. 특히 기업들은 향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 성향을 높이는 등 여러 정책들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 이런 점을 감안 배드배스앤 비욘드와 대한항공 사례 같은 경우가 많아질 수 있어 관련 종목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드라기 ECB 총재 발언]


    드라기 총재가 한국 시각 오후 5시에 연설이 있음. 지난 3월 7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상당한 통화 부양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 했었음.


    다만, 당시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경제는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 오늘도 관련된 내용을 언급 할 것으로 예상. 최근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고 있어 드라기 총재의 발언으로 관련 우려가 완화되는지 여부가 관건.






    ■ 2차전지 산업: 중국 정부, ’19년 전기차 보조금 정책 변경안 발표


    전일(3월 26일) 중국 정부에서 ‘2019년 xEV(친환경차) 보조금 정책조정에 관한 확정안’을 발표. 중국 정부는 상기 확정안에서 보조금 대상의 xEV 주행거리를 최소 150km → 250km로 조정했고,


    2차전지 에너지밀도 최소 요구치도 125Wh/kg(단위 중량당 에너지의 양)으로 상향. 상기 내용은 중국 xEV용 2차전지 보조금 환경이 기술 선도 업체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할 것. 결국 국내 2차전지 셀 업체(삼성SDI, LG화학)에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로 판단


    ㅇ 확정안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 xEV 보조금은 ’18년 대비 평균 52% 축소. 보조금 대상의 xEV 최소 주행거리는 250km로 지정. 다만 중국 정부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xEV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19년 3월 26일 ~6월 25일을 유예기간으로 지정.


    해당기간에는 ⓐ ’18년 기준에 부합하나 ’19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18년 보조금의 10% 수준을 지급, ⓑ ’18년과 ’19년 기준을 모두 부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18년 보조금의 60% 수준을 지급한다고 밝힘.


    추가로 ’19년 확정안에서는 보조금 지급 주행거리 구간을 ’18년 5구간에서 2구간으로 축소. 1회 충전 주행거리 250km 미만 xEV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② xEV용 2차전지 에너지 밀도 최소 요구치는 105Wh/kg → 125Wh/kg으로 상향. 125Wh/kg 미만의 에너지 밀도 전지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


    ③ 추가로 상기 보조금 정책 조정 관련 주요 조치로 ⓐ 상향된 기술지표 적용을 통한 우수 기업 지원, ⓑ ’20년말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시장의 부담을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해 ’19년 보조금을 큰 폭으로 축소,


    ⓒ 보조금 결산제도 개선을 통해 xEV 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 ⓓ 유예기간 지정을 통해 산업 내 원활한 이행 보장, ⓔ비(非)보조금 정책 강화를 통한 xEV 소비 촉진,


    ⓕ 공평한 환경 조정을 위해 ’19년 유예기간(3월 26일~6월 25일) 이후 지방정부의 보조금 폐지, ⓖ 품질 감독관리 강화를 통해 xEV의 종합 성능 향상 등 내용이 포함


    현재 중국 정부는 xEV 연간 판매량 목표치를 ’20년 200만대로 설정해 놓은 상황. ’18년 중국의 xEV 판매량은 125만대 수준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 상기 xEV 목표치 달성은 보조금 축소에도 불구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







    ■ 호텔신라: 희미해지는 악재, 다가오는 호재-삼성


    1Q19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30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36% 상회하는 호실적.


    중국 관련 3대 리스크에도 불구 (정책 리스크, 지정학적 리스크, 매크로 리스크) 1~2월 한국 면세업 매출은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수요가 리스크를 불식시킬 정도로 강함이 확인 됨 (당초 당사의 1Q19 면세업 매출 성장률 예상치는 0% 수준).


    2H18 내내 투자심리를 위축 시켰던 모든 악재들은 점차 희미해 지고 있는 반면, 중국 매크로 회복 가능성 등 호재는 잇따르고 있는 만큼, 중국 관련주 중 2018년 중반 이후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사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유지해야 할 것으로 생각.


    1~2월 면세업 매출을 통해 확인한 견조한 중국인 reseller 수요, 중국인 inbound 전망 상향조정, 중국 매크로 리스크 완화 등을 반영해 2019년 이익전망을 상향조정.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0.5만원에서 12.2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중국 관련주 중 최선호 주로
    추천.


    1Q19 preview - 쓸데없는 걱정: 1Q19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1.30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6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이는 시장 기대치를 각각 매출액은 4%, 영업이익은 36% 상회하는 호실적 (이익률은 전년대비 1.0%pts 개선된 4.9%).


    당초 중국에서 1월 1일 발효된 전자상거래법 영향으로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중국인 reseller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되며 1Q19 실적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예상되었었음.


    당사는 당초 1Q19 한국 면세업 매출이 전년대비 0% 내외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 (단, 2Q19부터 다시 강세 전환할 것으로 예상). 중국의 소비 위축도 보수적으로 실적을 전망하는데 일조.


    하지만 한국면세협회에 따르면 1~2월 면세업 매출은 전년대비 20% 성장. 중국의 내수 위축, 전자상거래법 발효에도 불구 reseller 수요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한편, 중국의 단체관광 규제 조치 유지에도 불구 한국의 중국인 inbound는 전년대비 30% 가까이 성장하였기 때문.


    3월 현재까지도 강한 수요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한편, 수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2H18에 서울 강남지역에 2개의 신규 면세점포가 개점되었음에도 불구, 경쟁이 과열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지않음.


    중국 전자상거래법, 급작스런 수요 위축을 야기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은 두가지 측면에서 한국 면세업계에 위협적이었음.


    첫째는, 웨이상(micro merchant)의 사업자등록 의무화 및 납세 의무 강조는 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종국엔 사업을 철회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 야기.


    둘째는, 위생허가 미취득 화장품 등 유통이 허가되지 않은 물품 유통시의 단속 리스크. 당사는 위 두 가지 리스크를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 없다 보고 있음.


    1) 중국 정부는 2018년부터 소비부양을 위한 감세를 계속해옴. 세금 납부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당초 우려 대비 낮아지고 있음;


    2) 소비 부양을 위해 대규모 감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 3천만명으로 추정되는 웨이상에게 세금을 걷기 위해 전자상거래법을 발효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모순되는 측면이 있음;


    3) 웨이상은 중국의 실업 해소 및 3선 이하 도시의 소비 부양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

    4) 중국 정부가 웨이상을 정규 유통 채널로 인정함에 따라 오히려 그 수가 증가할 수 있음;


    5) 2018년 말 발표된 중국의 해외직구 규제 완화, 수입 규제 완화로 위생허가 미취득 상품의 유통과 관련된 리스크도 사실상 소멸되었다 볼 수 있음.


    성공적인 한·중 항공 회담의 결과, 중국인 inbound 가정 상향조정: 당사는 기존에 2019년 중국인 입국자수가 전년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었음.


    하지만 지난 3월 15일 발표된 한·중 항공 회담의 성과를 반영해 그 전망치를 43% 상향조정. 항공 규제의 완화는 단체관광 수요 회복에 결정


    적인 전세기와 크루즈 영업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 한편, 신규 노선개설 효과와 복수 항공사 취항에 따른 항공권 가격 하락은 기대하지 않았던 신규 수요 창출마저 기대케 함.


    이는 3-4선 도시 주민들의 해외 여행 기회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정부의 의지와 일맥 상통. 최근 C-trip도 2018년 실적발표회에서 3-4선 도시 주민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긍정적으로 언급한 바 있음.


    지난 2015-2017년, 한·일 노선에 취항하는 항공사가 증가하고 노선이 다변화 되며 한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음.


    기대 이상의 1Q19 실적과 중국인 inbound 전망 상향조정을 반영해 2019년 이익전망 상향조정: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이전 전망치 대비 4%, 6% 상향조정.


    1Q19에 일시적이나마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발효 리스크에 노출될 것으로 보았으나 실제 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중국인 inbound 전망치도 이전의 +33% y-y에서 +43% y-y로 상향조정 하기 때문.


    결과적으로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5.41조원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편, 영업이익은 그 이익률이 전년대비 0.7%pts 개선된 5.1%에 이르며 전년대비 32% 증가한 2,753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경쟁 비용 상승은 없을 것이라 전망하고, 해외 사업의 수익성 가능성은 매우 높기 때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호텔/레져 사업의수익성도 기대.


    이익전망 상향조정으로 목표주가 상향조정하며 중국 관련주 중 top pick 추천: 2019년 이익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률을 축소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05,000원에서 122,000원으로 상향조정.


    이는 2019년 EV/EBITDAR 3.85배 기준으로, 전통유통업 평균 대비 15% 할인한 것. 15% 할인율을 적용한 이유는 여행업종 (cyclical) 노출에 따른 이익 변동성, 하반기 추가 신규 면세점 라이센스 발급 관련 불확실성을 반영하기 때문.


    2H18부터 동사 주가를 짓눌러온 3대 리스크 ─정책 리스크 (전자상거래법), 지정학적 리스크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규제), 매크로 리스크 (중국 내수 위축)─ 모두 개선되는 모습.


    중국발 리스크에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동사를 중국 관련주 내 top pick으로 추천.





    ■ 2차 글로벌 유료 동영상 전쟁의 막이 오른다 - 신영

    ㅇ 애플, 신규 콘텐츠 구독 서비스 발표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콘텐츠 서비스 애플TV플러스, 애플TV채널스, 애플뉴스플러스, 애플아케이드를 공개



    애플의 신규 OTT(인터넷 동영상) 서비스인 애플TV플러스는 다른 유료 영상 서비스(아마존 프라임, HBO 등)와 무료 TV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5월 애플TV 업데이트 이후 하반기 10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될 예정.

    애플TV플러스(동영상). 애플뉴스플러스(뉴스), 애플아케이드(게임)은 월정액 유료 구독 모델 적용. 이번 신규 서비스 발표는 콘텐츠 서비스가 애플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임을 시사함.


    애플의 하드웨어 사업부는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반면 서비스 분야 매출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감수하더라도 시장에 진입해 서비스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

    ㅇ 싸워야 할 적은 더 남아 있다

    애플의 동영상 서비스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외에도 디즈니, AT&T 등 글로벌 공룡 플레이어와 경쟁해야 함.


    디즈니와 워너미디어는 오는 9월 신규 OTT 플랫폼 ‘디즈니+’ 출시 예정, 디즈니는 21세기폭스, 픽사,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제작사를 거느리고 있음. 약 7,000개의 TV 프로그램과 500개의 영화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


    AT&T에 인수된 워너미디어는 올해 영화, 오리지널 콘텐츠, 타 제작사 콘텐츠 등 총 세 가지의 서비스 상품 공개 예정. 워너미디어는 워너브러더스, HBO, CNN, TBS, 카툰네트워크 등의 제작사를 보유


    컴캐스트 산하의 미디어 기업 NBC유니버설은 광고 기반 OTT 플랫폼 출지 준비 중, NBC유니버설 유료TV 연계로 출시직후 5,200만 명의 가입자 확보 가능.

    ㅇ 국내 동영상 시장이 글로벌 서비스의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지난해 5,136억원 규모였던 국내 OTT 시장은 올해 6,345억원, 2020년에는 7,801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OTT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콘텐츠 확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여한 뒤 서비스를 통해 이를 회수하는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야 하는데, 국내 서비스는 이용자 규모가 글로벌 경쟁 서비스 대비 뒤쳐지기 때문에 불리함.

    2019년 1월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콘텐츠 플랫폼 ‘POOQ’ 통합 MOU 체결, 연내 통합 서비스 출범 예정이며 수익모델은 기본적으로 월정액 요금제가 될 것으로 전망함.


    네이버가 자사의 셀럽 영상 생중계 플랫폼 V Live에 도입한 수익모델 ‘채널 플러스’와 ‘팬십’ 역시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독점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수익 모델의 형태

    국내 서비스는 글로벌 서비스 대비 콘텐츠 투자에 투입할 수 있는 자금 규모가 작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의 Hit Ratio 를 높일 수 있는 한국형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용자 이탈을 막아야 함.


    인기 아이돌을 활용한 오리지널 예능이나 넷플릭스가 유통했던 드라마 ‘미스터션샤인’과 제작에 함께 참여한 ‘킹덤’이 한국형 오리지널 콘텐츠의 좋은 예



    ■ 의류 OEM 산업, 완벽한 회복 시작점 - 대신

    ㅇ 왜 한국 OEM 기업들은 대만 OEM 보다 회복이 더딘가

    미국 소매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던 2017-2018년 대만 의류 OEM 업계는 수주 회복세를 보였으나 국내 의류 OEM 업계는 수주 회복 없이 가격 경쟁 심화로 오히려 마진이 더 낮아짐.


    이러한 양국간의 수주 회복의 괴리는 벤더간 consolidation이 마무리 되면서 눈에 띄게 좁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국내 의류 OEM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이 시기에 국내 의류 OEM 업계가 어느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을지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

    ㅇ 한세실업: 벤더 consolidation 효과 뚜렷, 투자의견 BUY 유지, TP 34,000원 상향

    한세실업의 주요 고객사의 수주를 통해 최근 OEM 산업 벤더 consolidation 상황을 가늠해 볼 수있음. 이런 맥락에서 주요 고객사의 매출원가에서 한세실업의 수주액이 얼마나 차지하는지(편의상 한세실업의 상대 MS라고 지칭) 살펴보는 것은 매우 큰 의미

    동사가 제 1고객사에서 차지하는 상대 MS는 2015년 3.51% 수준까지 상승. 이 후 2018년 3.09%까지 하락. 그러나 지난해까지 소형 벤더사들의 도산이 이어지며 다시 한번 벤더 consolidation이 진행되면서 올해 제 1고객사에서 동사의 상대 MS는 지난해 대비 상승한 3.34%로 추정.


    당사는 현재 동사의 수주 흐름이 예상보다 양호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MS 전망치를 기존 3.28% 대비 상향조정함

    동사의 valuation은 수주와 영업이익률 가정치에 따라 2019년 예상 P/E는 13-17배로 산출(Base case: 수주 +9.7%, OPM 5.7% 가정 시 P/E 14배, Best case: 수주 +11.6%, OPM 6.0% 가정시 P/E 13배, Worst case: 수주 +7.0%, OPM 4.8% 가정 시 P/E 17배)

    당사는 수주 회복을 고려할 때 주가 하락 리스크 크지 않다는 판단.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동사

    에 대한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34,000원(2019-2020년 예상 P/E 18배)으로 상향(+21%) 제시. 목표주가 상향은 2019-2020년 실적 상향에 근거

    ㅇ 영원무역은 수주 성장 둔화가 아쉬운 상황, 화승엔터는 하반기 실적 개선 눈앞에...

    영원무역: Valuation이 저평가 되어있으나 수주 성장 둔화로 눈에 띄는 이익 개선 모멘텀 없음. 투자의견 BUY, TP 47,000원 유지
    화승엔터: 하반기 실적 개선 눈앞에... 투자의견 BUY, TP 16,000원 유지




    ■ 화승엔터프라이즈 : 오더 물량 증가와 ASP 상승-이베스트


    ㅇ 아디다스 수주 물량 확대 지속


    올해에도 아디다스 그룹 내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점유율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율과 리드타임을 무기로 꾸준히 동사가 수주 받는 오더 물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동사의 아디다스 그룹 내 점유율은 2016년 13% → 2018년 15%로 꾸준히 상승해왔다.


    향후 화승엔터의 연간 신발 생산 족 수는 2018E 8,160만족 → 2019F 9,480 만족 → 2020F 1억 800만족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0년 최대 20%까지 점유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ㅇ 고단가 제품 수주로 ASP 상승 사이클 진입


    화승엔터는 올해 3월부로 아디다스 부스트 생산을 개시했으며 향후 아디다스 오리지널 카테고리(팔콘), 리복 퓨리 생산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해 단가가 낮은 리복향 오더 비중이 상승하며 동사 ASP는 $11~12에 그쳤으나 신규 수주 제품의 경우 $16~$24 수준의 높은 단가를 형성하고 있어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ASP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다.


    ASP 개선효과는 2분기부터 드러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할 수 있다.


    ㅇ 2Q19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 진입,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커버 개시


    올해 1월말 기준으로 생산 수율은 90% 이상으로 올라와 정상화되었으며 B급 재고 소진이슈도 1분기 중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2Q19부터 고단가 제품 생산 효과가 반영되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1,626억원(+32.2% yoy), 영업이익 738억원(+83.1% yoy, OPM 6.3%)으로 추정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전자장비 및 기기 : 일본 대만 기업 탐방 후기 -현대차

    선행지표인 Aspeed 매출액 3분기 Server DRAM 수요 회복을 암시 / 2021년 Wafer 공급 부족 재현


    우리는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대만의 주요 IT H/W업체들 방문을 통해 현재 IT H/W산업의 주요 관심사들을 점검하였다. 우리가 금번 방문을 통해 파악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Server와 PC DRAM 가격은 1분기 30%, 2분기 20%, 3분기 10% 등 QoQ로 가격하락이 예상되지만, 2021년에 Silicon Wafer가 재차 공급 부족을 보일 정도로 5G와 AI 수요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며, 비관적으로 보더라도 2020년 하반기부터 DRAM 가격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세계 Server 수요 선행 지표인 Aspeed의 1분기 매출액은 QoQ로 18.6% 증가할 정도로 3분기 Server DRAM 수요는 QoQ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 1분기 아이폰 신제품 생산량은 QoQ로 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 가격 인하를 통해 QoQ로 생산량은 37% 증가가 예상된다. 2018년 Huawei의 P Series와 Mate Series 신제품 출하량은 삼성의 Flagship 신제품 출하량에 육박하고 있으며, 북미 시장을 제외한 시장점유율은 삼성에 근접하였고 올해는 추월이 예상된다.


    3) Commodity MLCC가격은 1분기 QoQ로 -27.5%, 2분기 -12.5% 하락이 예상되며, 하반기부터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ㅇ Ibiden의 Ogaki 공장 Capa 50% 확대는 Intel향 EMIB용 Substrate 투자와 서버 CPU용 FC-BGA투자


    세계 1위의 반도체 PCB회사인 Ibiden의 Capa 50% 확대는 Intel향 Server CPU용 투자도 일부 겨냥하였지만,


    70% 이상은 CPU와 GPU, HBM (High Bandwidth Memory) 등 다양한 Chip을 하나의 PKG에 연결하는 EMIB (Embedded Multi-Die Interconnect Bridge) Substrate 투자인 것으로 파악됨.


    공격적인 Capa 확대는 AI Server와 GPU 수요의 낙관적인 수요 방향성을 반영하고 있다

    ㅇ 투자선호도 :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LG이노텍 > 삼성전기 > LG전자 / 반도체 소재 업종 유망할 전망


    2019년 2분기 한국 IT H/W업종에 대한 투자 선호도는 하반기 실적 회복 강도가 큰 삼성전자 > SK하이닉스 > LG이노텍 > 삼성전기 > LG전자 순서로 제시한다.



    ■ 금호산업-계열사 리스크 감안해도 이해 안되는 주가 -키움


    ㅇ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한 계열사 리스크


    22일 동사와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을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받았다. 이후 재감사를 통해 26일 ‘적정’으로 정정공시했다.


    감사보고서에 동사가 한정을 받은 이유로 ‘금호산업의 문제가 아닌 연결제무제표 지분법대상 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회계적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한정"의견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동사의 재무적인 부분이나 영업적인 부분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동사의 부채비율은 2014년 400%(차입금 4,356억원)에서 2018년 194%(차입금 1,916억원)로 급감했고, 수주잔고는 2014년 3.4조원에서 작년 말 5.9조원까지 크게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차입금이 2015년 4.4조원에서 작년 말 3.1조원까지 꾸준히 감소해왔다. 따라서 계열사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판단했으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결국 리스크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 이슈는 1) 마일리지 이연수익과 관련한 매출액 과대계상 391억원 2) 운용 리스 항공기의 정비충당부채 과소계상 425억원 3) 투자주식손상차손 과소계상 223억원 4) 관계기업투자주식 관련 자산과 부채 과소계상 324억원 등이다.


    사 입장에서는 지분법손익만 회계적으로 가져오는 상황에서 굉장히 억울할 만하다. 이와 같은 회계처리 규정은 본 이슈를 기점으로 공론화 될 필요가 있어 보인다.


    ㅇ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능성도 열어놔야…


    동사의 이런 억울함은 쉽게 해소될 것 같지는 않다. 당장 아시아나항공의 신용등급 평가가 중요한 상황이다. 더불어 금호그룹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시장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정도의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계열사의 자금지원 우려가 존재하지만, 계열사의 여력은 수백억원 수준이며, 현 상황에서 이 금액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입장이 중요하며, 가능성은 낮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채무상환이 어렵게 되면서 매각 절차(일부 매각 시나리오도 가능)에 돌입할 수 있다.


    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이자 동사의 주채권은행이며, 더 나아가 금호그룹의 주채권은행으로, 매각 절차 돌입 시 동사는 채권단에 지분을 넘기면서 계열사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ㅇ 계열사 리스크 감안해도 이해 안되는 주가, 중소형 Top pick 유지


    계열사 리스크를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당장에 작년과 동일한 주당배당금 500원을 가정하면 시가 배당수익률이 5.5%에 달한다.


    올해 수주목표 2.15조원에는 공항과 조기 착공 민자사업 프로젝트 등은 빠져 있다. 따라서 올해 수주는 3조원까지도 가능해 보인다. 실적 역시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전망이다.


    주택공급도 작년 2,600세대에서 올해 5,000세대 이상 분양 예정이며, 주로 LH 민간합동사업으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업종에서 이정도 실적 개선 및 수주 증가가 담보된 종목도 찾기 어렵다.


    투자의견 BUY,목표주가 17,000원을 유지하며, 중소형 건설사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 대한항공 조양호회장 사내이사 선임 부결: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베스트

    ㅇ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사내이사 연임 실패 관련

    의결권있는 주식의 64.1% 찬성. 35.9%가 반대. 대한항공정관에서는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2/3를 받아야하는 것으로 규정.


    상법에서는 이사의 선임은 출석한 주주의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총수의 4분의1이상의 수로써 하여야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으나, 대한항공 정관에서는 보다 강화된 규정을 적용.


    주요 의결권 자문사인 ISS, 서스틴베스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 등은 조양호회장 재선임안에 반대투표를 권고한바 있음.

    ㅇ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별 5% 이상 주요 주주 지분율 점검

    대한항공: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33.35%. 국민연금공단 11.56%.
    한진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28.93%. KCGI 10.71%. 국민연금공단 7.34%.
    한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33.13%. 엔케이앤코홀딩스 10.17%. 국민연금공단 7.41%.
    한국공항: 대한항공 59.54%. 신영자산운용 5.01%
    진에어: 한진칼 60.0%.

    ㅇ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의 주총 주요 결과 점검

    대한항공: 3월 27일 개최. 의결권 있는 주식의 74.8% 참여. 회사측 제안 4개 안건 중 3개 통과.
    한진: 3월 27일 개최. 의결권 있는 주식의 73.8% 참여. 회사측 제안 6개 안건 모두 통과(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2인 선임, 감사위원 3인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ㅇ한진칼 주총 주요 관전포인트 

    3월 29일 예정. 재무제표 및 배당 승인, 정관일부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재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 표결 예정. 핵심 논점은 국민연금이 제안한 정관변경 안건(이사자격 강화안). 사내이사 석태수 재선임, 사외이사선임의 건.


    ISS는 한진칼 제안 안건에 대하여 석태수 사내이사 연임에 대하여 반대 의견을 권고. 서스틴베스트는 석태수 사내이사 연임에 대해서 찬성 권고. 조양호회장 및 조원태 사장의 한진칼 사내이사 임기는 2020년 3월까지임.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실패 - 신한

    LA 호텔을 포함한 무리한 투자, 비영업자산 장기 보유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등이 한진그룹 전반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었음.


    KCGI가 한진칼, 한진의 지분 10% 이상을 확보하면서 한진그룹 전체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었고, 한진그룹 측은 우호세력을 집결하기 위해 자체적인 방안 ''한진그룹 비전 2023''을 발표

    비전에는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경영 투명성 제고와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었음.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계획을 실행에까지 옮길 것이냐에 대한 회의론이 지배적이었음.


    이번 조양호 연임 실패는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전반에 체질 개선이 실제로 시작될 수 있다는 긍정적 시그널로 해석됨. 한진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한진칼의 3월 29일 주주총회 결과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

    조양호 회장의 한진칼 대표이사 임기 만료일은 2020년 3월 23일(아들 조원태의 등기임원 만료도 2020년 3월). 따라서 올해 주총보다는 내년 3월에 있을 주총에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봄.


    한진칼의 경우 이번 주총에서는 조양호 회장의 오른팔 격으로 활동해온 석태수 사장의 연임이 표대결로 처리될 계획인데 현재의 분위기로는 석태수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상황. 참고로 조양호 회장의 한진의 등기임원 만료도 2020년 3월, 진에어는 2021년 3월.




    ■ 미디어 : 3세대 미디어로 권력 이동의 시작  -메리츠


    ㅇ 추가 모멘텀 부재로 드라마 투자 업체에 대한 투자자 피로도 누적.


    드라마 투자 업체가 독점하던 투자 매력, 외주 제작사로 분산되는 시기 도래. 2세대 미디어 모델은 드라마 투자 업체에 이익 집중되는 구조.  미디어 3세대로의 변화는 1) 플랫폼 다변화와 2) 제작사 핵심 역량 변화가 진행되는 데 따른 결과.


    ㅇ 플랫폼 다변화 : 1) 옥수수, 네이버 등 OTT 확대. 2) 지상파 드라마 예산 확대. 3) 종편 재승인 위해 드라마 편성.


    ㅇ 제작사 핵심 역량 다변화: 스타 작가, 텐트폴 드라마 흥행 공식 더 이상 안 통해.


    탐방 결과에서도 산업 환경 변화가 각사 제작 사업 개선에 영향 미치고 있음 확인. 외주 제작사 투자 매력 높아져: ‘spray and pray’ 전략 권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_ 다음 도약을 위해 움츠리는 2019년

    제이콘텐트리(036420)_ 2차 Re-rating의 조건

    키이스트(054780)_ 전략 구체화는 아직 진행 중

    NEW(160550)_ 조급하지만 않다면 꽃길 펼쳐질 것

    초록뱀(047820)_ 올해의 전략 확인이 필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204630)_ 드라마 제작 부문이 변하기 시작했다

    삼화네트웍스(046390)_ 기로에 선 전통 강자의 부활 여부

    팬엔터테인먼트(068050)_ 키 맞추기 컨셉에서 업사이드 높아

    에이스토리(상장예정)_ 떠오르는 슈퍼 루키

     



     

    ■ RNA 치료제, 봄날이 온다-SK


     ㅇ DNA 로부터 시작되는 단백질 합성의 원리


    DNA 분자는 A, G, C, T 의 4 가지 염기로 암호문을 만드는 데 반드시 3 개가 만나야 암호문이 된다. 3 개의 염기로 이뤄진 암호문을 트리플렛 코드라 하는데 하나의 트리플렛 코드는 특정한 아미노산을 지정하게 되며 DNA 가닥의 염기 배열 순서가 ‘유전정보’이다.


    이러한 DNA 의 유전 정보가 mRNA 에게 옮겨지는 것을 ‘전사’라 한다. DNA 의 트리플렛 코드에 의해 전사된 mRNA 의 3 염기는 코돈이라 한다.


    DNA 의 유전정보가 옮겨진 mRNA 는 핵으로부터 세포질 밖으로 나와 mRNA 와 반대되는 코드를 가진 tRNA 와 결합하고 이때 tRNA 끝에 붙어있는 아미노산이 tRNA 가 염기서열을 읽어 내려가면서 서로 연결되는데 이때 단백질이 합성된다.


    러한 유전정보의 흐름경로를 Central Dogma 라고 하며, 단백질 합성은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특징을 갖는다.


    ㅇ RNA 간섭현상을 이용한 RNA 치료제


    RNA 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단백질 합성과정에 관여하는 RNA 는 mRNA, tRNA, rRNA 이다. 특히 RNA 치료제에서는 유전정보를 전달해주는 메신저 역할인 mRNA 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RNA 간섭을 통해 mRNA 를 절단하거나 붙어 단백질 합성을 조절하는 것이 기본적인 RNA 치료제의 원리이다. 특히 RNA 간섭
    현상을 통해 질병을 일으킬 만한 단백질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여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


    RNA 를 이용한 치료제로는 안티센스(ASO)와 RNA 간섭 기반인 siRNA 치료제가 있다. 최근에는 siRNA 치료제가 부각되고 있는데, 기존 안티센스(ASO) 치료제는 생산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반면, siRNA 치료제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ㅇ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성장률은 연평균 43.5% 전망


    현재 RNA 치료제 시장은 성장 초기 단계에 있으며 규모는 2017 년 1 조원에서 2024 년 18 조원으로 연평균 43.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RNA 치료체로 2016 년 처음으로 신약승인을 받은 스핀라자(척수성 근위축증, Ionis 사)가 상업화에 성공했고,


    2018 년 8 월에는 엘나일럼의 온파트로(patisiran, hATTR 아밀로이드증)가 siRNA 로 처음 승인을 받으면서 RNA 간섭 치료제가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국내 업체로는 올릭스, 올리패스, 바이오니아, 바이오오케스트라 등이 있으며 올릭스가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가장 빠르게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비대흉터치료제(OLX101)는 2019 년 중 임상 2 상 Human POC 가 나올 예정이다.


    또한 황반변성치료제(OLX301A)는 최근 프랑스의 Thea 사로 기술수출 되었다. 후보물질이 아직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RNA 치료제 자체가 워낙 초기 기술이기 때문에 선두주자로써의 의미부여는 충분히 가능하다 판단된다.

     

     



    ■ 삼천당제약 : 일본 바이오시밀러 가치 목표가에 반영(유럽, 미국도 대기 중) -케이프


    ㅇ일본 Senju와 바이오시밀러(아일리아) 본 계약 체결


    26일 일본 Senju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 Senju가 2023년부터 10년 동안 1조 6천억원을 판매할 예정이며, 삼천당 제약은 매출총이익의 50%를 수익공유(Profit Sharing)로 받는 조건으로 계약


    일본에서 제품 개발, 승인까지 동사로 유입 가능한 금액은 총 480억원으로 31%에 해당하는 149억원(선급금, CRO계약, 일본임상시험 시작)이 2019년 매출로 인식 가능


    바이오시밀러 등록 후 2년 동안 Senju는 계약서에 명시된 매출목표의 50%를 달성해야 독점판매권을 유지가능. 미달성시에는 삼천당제약이 권리를 회수하여 타제약사에게 부여할 수 있는 보호 조항도 계약에 명시


    ㅇ 유럽, 미국의 제약사와 추가계약 체결 전망


    유럽, 미국의 다국적제약사와도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협의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벌 임상 3상 시험(4분기)전으로 본 계약이 모두 체결될 전망. 중국, 호주, 캐나다, 중남미로 지역을 세분화하여 추가 계약을 논의 중.


    유럽(기타지역 포함)과 미국지역의 본 계약 체결시에 3,780억원, 5,752억원의 바이오시밀러 가치 추가 예정. 상반기 중으로 전임상시험을 완료하여,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공식데이터가 확보되면, 동사의 협상력은 높아질 전망



    ㅇ 투자의견 ‘BUY’유지, 목표가 80,000원으로 상향


    바이오시밀러 일본계약 가치 1,669억원과 변경된 2019년 전망치를 반영하여 목표가를 8만원으로 14% 상향. 신약이 아닌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동사에 대한 최선호주(Top-Pick) 의견 유지.

     








    ■ 오늘스케줄-3월 27일 수요일\


    1. 슈퍼 주총데이
    2. 英 하원 브렉시트 관련 의향투표 예정(현지시간)
    3.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고용·산재보험 주간운용사 결정 예정
    5. 애플, 에어팟2 출시(현지시간)
    6. 조동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7.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8.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9. 금융위, KB증권 발행어음인가 안건 상정 예정
    10. 공정위, 애플 불공정혐의 3차 심의 예정
    11.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최
    12. 산업부, 2019년 제1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 개최
    13. 韓-벨기에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14.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출시
    15. 방탄소년단 RM, 英 혼네와 협업한 신곡 발표
    16. 펜타곤 컴백
    17. 1월 인구동향
    18. 3월 소비자동향조사
    19. 지노믹트리 신규상장 예정
    20. 케이비스팩17호 신규상장 예정
    21. 파인넥스 거래정지(감사의견 비적정설)
    22. 두산건설 권리락(유상증자)
    23. 두산중공업 권리락(유상증자)
    24. 아이텍반도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유틸렉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인산가 추가상장(CB전환)
    28. 한프 추가상장(CB전환)
    29. 티피씨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30. 나노 추가상장(CB전환)
    31. 이엘케이 추가상장(CB전환)
    32. 신흥에스이씨 보호예수 해제
    33. 美) 1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26(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및 장기금리 하락세 진정 등에 상승… 다우 +140.90(+0.55%) 25,657.73, 나스닥 +53.98(+0.71%) 7,691.52, S&P500 2,818.46(+0.72%), 필라델피아반도체 1,396.75(+1.01%)

    * 국제유가($,배럴), 美 국채금리 역전현상 진정 등에 상승… WTI +1.12(+1.90%) 59.94, 브렌트유 +0.76(+1.13%) 67.97

    * 국제금($,온스), 美 국채 금리 역전현상 진정 및 강달러에 하락... Gold -7.60(-0.57%) 1315.00

    * 달러 index, 미국 국채금리 안정 등에 상승...+0.26(+0.27%) 96.82

    * 역외환율(원/달러), +4.28(+0.38%) 1,136.07

    * 유럽증시, 영국(+0.26%), 독일(+0.64%), 프랑스(+0.89%)


    * 美 2월 주택착공실적 8.7%↓…월가 예상 하회

    * 美 1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4.3% 상승

    *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 124.1…월가 예상 하회

    * 3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10…예상치 부합

    * 샌프란 연은 총재 "올해 미 경제 2% 부근 성장할 것"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점도표 변화 중요성, 과장됐다"

    * 골드만 "커브 역전 경기침체 신호 아냐…시장이 잘못 읽어"

    * 독일 GfK 4월 소비자신뢰지수 10.4…예상치 하회

    * HSBC "독일 올해 성장률 0.5% 그칠 것"

    *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중서부 봄비


    [기업/산업]

    * '급한 불' 끈 아시아나... 부채비율 600%대로 막아

    * 아시아나 ABS는 사흘 만에 반등

    * 영화 '쓴맛' 본 NEW, 드라마로 반등 나서... "올해 흑자전환" 이달 30% 급등

    * 네이버, 日 최대 온라인여행사 경영권 인수

    * 더 깊어진 반도체 '불황의 늪'... 삼성發 '어닝쇼크' 공포 확산되나

    * 캄캄한 반도체 경기... 하반기에나 반등 기대

    * '형님들' 실적 악화에...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社도 '된서리'

    * 위원 자격 논란 휩싸인 국민연금... 대한항공 "의결권 행사 자격없다"

    * 잘나가던 2차전지株에 니켈값 '복병'... 소재株는 '방긋'

    * 한화증권, 토스은행에 247억원 투자

    * SK텔 지배구조 개편 올해 넘기나

    * 수입맥주에 밀리는데 카스 가격 올리는 까닭... "매각위한 수익성 높이기" 관측도

    * KT "5G 기지국 3만개... 1기가급 속도"


    * 공정위, KT 담합혐의 조사

    * 닛산, 르노삼성 위탁물량 줄인다... 로그 생산량 年10만대서 6만대로

    * 최정우, 동남아서 포스코 미래 찾는다

    * LS전선 초고압 케이블 공장... 동해시에 400억투자 증설

    * 한화, 동남아 무기시장 공략...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 참가

    * 삼성전자, 6.7인치 大화면 갤럭시A70 공개

    * '사계절 家電' 끝판왕... 1000만원대 LG 에어컨

    * SK바이오랜드, 줄기세포치료제 사업 진출

    * 셀트리온, 생산능력 대폭 확대... 내년 분기 매출 1조 예상

    * 항공기 피아식별장비 개량 사업... 한화시스템, 6000억 규모 수주

    * 공격적으로 자사주 산 CEO들

    * 현대로템 "2022년 매출 4조 클럽 가입"

    * GBC에 1400억원 사상최대 과밀부담금

    * 폐쇄 10개월 만에... 한국 GM 군산공장 매각 임박


    [경제/증시/부동산]

    * 보호예수 풀리는 종목 노리는 공매도 세력

    * '금감원 불통'에... 계속되는 TRS시장 혼란

    * 코스닥 상장법인 투자... 지난해 7조원 넘었다

    * 3개월 25%↑... 원유ETF, 더 달릴까

    * 허창수, 전경련 회장 자격으로 文정부 '靑 공식행사' 첫 참석

    * KDI도 성장전망 낮출듯... "올해 2.6%달성 힘들어"

    * 괜찮다던 수출물량마저 3년만에 최저

    * 실패해도 책임 안 묻는 국가 R&D사업 나온다

    * "입주 폭탄, 헬리오보다 더 센 놈 온다"... 긴장하는 강동구 전세시장

    * '사전협상제' 대상 5000㎡로 완화... 서울시, 유휴부지 200곳 이상 개발

    * 서울시민 "집 살 생각없다"... 구입지수 '뚝'

    * 보증금 9억원이하 서울상가... 임대료 年5%이상 못올린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경기악화에 세수 축날텐데... 총선 의식한 포퓰리즘 비판도

    * 김은경 前 환경부 장관 영장 기각... '법리 판단' 세가지 이례적 명시

    * "국토투기부 될것"... 최정호 청문보고서 불발

    * 野 "北통일전선부장 후보냐" 십자포화...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깊이 반성"

    * 文, 벨기에 국왕과 정상회담... "실질 경제협력 강화"

    * 韓·몽골 "대기오염 저감사업 확대"... 이낙연, 후렐수흐 총리와 면담

    * 지자체 올해 저출산 대응 예산 9000억... 80%가 현금 살포

    * 미세먼지 저감, 전방위 예산 투자

    * 美백악관 "추가제재 없다" 거듭 확인... "기존 대북제재는 분명히 계속"... 강경화·폼페이오 29일 만날듯

    * 한방 추나요법 건보적용 내달 8일부터... 의협은 반발


    [국제/해외]

    * 리가르드 IMF 총재 주장... "글로벌 IT기업 세금 더 내도록 법인세 체계 근복적으로 바꿔야"

    * 마이웨이 트럼프, '중동 화약고'에 불 붙이나

    * "유로존 경제 취약"... IMF 또 경고

    * '특검 무혐의' 트럼프, 민주당에 역공세

    * "에어버스 300대 구매"... 차이나머니에 흔들리는 유럽

    * 맥도날드가 AI기업 인수 나선 까닭

    * 마이너스 금리 국채에 뭉칫돈... 세계불황 그림자

    * 美에 반기든 日... "골란고원, 이스라엘땅 아냐"

    * 말많은 브렉시트 끝장투표로 결정

    * 애플, 넷플릭스 잡을까... 할리우드 스타와 손잡고 애플 TV플러스 서비스

    * 'R의 공포' 반박한 옐런 美 Fed 의장... "12년 만에 美 국채 장·단기 금리 역전 경기침체 아닌 금리인하 신호일 뿐"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의 하락세 진정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657.73pt (+0.55%),
    S&P 500지수는 2,818.46pt(+0.72%),
    나스닥지수는 7,691.52pt(+0.7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96.75pt(+1.01%).

    ㅇ 유럽 증시는 글로벌 증시 반등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우려 완화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글로벌 원유 공급 감소 기대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1.12(1.90%) 상승한 $59.94에 마감


    ㅇ 미국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 취소 지시를 내린 것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음. 의원들은 미국 법에 따라 북한이 불법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계속 제재를 부과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음 (Bloomberg)


    ㅇ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동이 없다며 FFVD가 목표라고 밝힘. 팔라디노 대변인은 북한은 체제 안전과 발전을 달성하려면 대량살상무기와 운반 수단을 포기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국제사회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함  (Reuters)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올해 미국 경제가 2%대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미국의 한 무역법원 판사가 애플이 판매하는 일부 아이폰에 대한 퀄컴의 수입 금지 요청에 대한 허가를 권고했음. 이 결정은 구속력이 없으며 무역법원의 검토를 받게 될 예정임 (Reuters)


    ㅇ 유럽의회는 찬성 358표, 반대 274표로 저작권 강화를 골자로 한 저작권법 개정안 초안을 의결했음. 개정안에 따르면 유튜브, 페이스북 등 플랫폼은 출판사, 음악가, 언론사 등 저작권자와 사용 계약을 맺고, 콘텐츠를 이용할 때 이들에게 일정한 대금을 지불해야 함 (AFP)

     

    ㅇ 경기 둔화와 무역 전쟁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국의 소비자심리가 신흥국 경제 중 3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남. 중국의 내수 상황을 드러내는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15년 래 최저치인 8.1%를 기록하며 뚜렷한 회복의 낌새를 보이지 않고 있음


    ㅇ 독일 소비자들의 4월 구매심리 지표인 소비자신뢰지수가 10.4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함. GfK는 "소비자들은 확실히 올해 독일의 경제가 침체(recession)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경제 활동의 주목할 만한 둔화는 목격하고 있다"고 말함


    ㅇ 한국GM의 군산공장 매각이 임박했다. 이르면 다음달 초 계약이 이뤄질 전망. 미국 제너럴모터스 본사가 지난해 5월 군산공장을 폐쇄한 지 10개월 만임. 군산공장 인수 주체는 자동차 및 부품 관련 중견•중소기업 서너 곳이 참여한 컨소시엄임


    ㅇ 일본의 ''아베노믹스'' 설계자인 야마모토 고조 의원은 26일 글로벌 수요와 임금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아베 일본 총리는 오는 10월 예정대로 소비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함. “아베 총리가 나에게 이론적으로는 내가 맞을 수도 있겠지만 정치적으로는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밝힘


    ㅇ 트럼프 대통령이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한 것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가 거세게 비난함. 사우디는 성명을 내고 "기정사실로 하려는 시도가 사실을 바꾸지는 않는다"며 "관련 국제 결의안에 따르면, 골란고원은 점령된 시리아의 아랍 땅"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6%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31%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478 계약)에 힘입어 0.25pt 상승한 278.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4.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국채금리가 반등에 성공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특히 연준 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이 긍정적이었다.


    한편, 국제유가가 장 중 60 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원유시장 참여자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 보다는 미국 재고 감소 기대 및
    OPEC 의 공급량 감소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런 원유시장을 통해 경기 침체 이슈에 민감한 상품시장 참여자들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지않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데이터 센터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속에 1.01%상승 한 점도 긍정적이다. 더불어 저녁에 있을 ECB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대한 기대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금리 변화에 주목하며 상승


    ㅇ 국채금리 변화에 주목한 시장, 에너지, 금융, 반도체, 바이오주가 상승 주도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상승을 하자 한 때 1% 넘게 상승. 특히 금융주 및 에너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 다만,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국채금리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미 증시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는 등 시장은 국채금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다우 +0.55%, 나스닥+0.71%, S&P500 +0.72%, 러셀 2000 +1.01%)


    최근 글로벌 시장은 경기둔화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특히 국채금리 향방을 통해 경기 침체 신호를찾고 있어 국채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주식시장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음. 오늘 국채금리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과 패트릭 하커 총재 발언에 힘입어 상승 출발.


    지난 25 일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올해 여전히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것” 이라고 주장. 경제에 대해서도 “역사상 가장 긴 경제 성장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경기는 긍정적이다” 라고 언급.


    오늘(26 일)도 하커 총재는 “연준의 금리 전망은 극적인 것이 아니고 가끔은 과장된다” 라고 주장하자 미국 국채금리 상승


    그러나 3 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131.4)과 예상치(133.0)을 하회한 124.1 로 발표되고, 주택 착공건수가 116.2 만 건에 그쳐 지난달(127.3 만 건)과 예상치(120.1 만 건)을 하회하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가 발표되자 국채금리는 상승폭을 축소.


    한편, 미 재무부는 40 억 달러 규모의 2 년물 국채 입찰을 단행. 응찰율이 12 개월평균(2.67 배) 보다 낮은 2.60 배에 그쳤으나, 낙찰률에서 간접이 56.0%로 12 개월 평균(44.3%)를 상회.


    이는 해외 수요가 호조를 보였다는 점에서 금리 하락 요인. 이 결과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2.44%를 상회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2.40%까지 상승분을 반납.


    미 증시도 장중 1% 넘게 강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재차 반등에 성공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주 강세


    베드베스엔 비욘드(+21.99%)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경영진 교체를 요구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JP모건(+1.00%), BOA(+1.38%), 웰스파고(+1.93%)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반등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애플(-1.03%)은 장 초반 2%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퀄컴(+2.40%) 특허 침해 판결에서 아이폰 수입 금지를 권고하는 판결이 내려지자 하락전환 했다. 반면, 퀄컴은 강세를 보였다.


    NVIDIA(+1.78%)는 투자회사인 제프레이가 AI, VR 등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데이터 센터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 속에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책정하자 강세를 보였다. 이러한 평가로 데이터 센터 산업과 관련된 반도체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1% 상승했다


    비아콤(+7.64%)과 CBS(+3.93%)는 합병 기대감속에 강세를 보였다. 코노코필립스(+2.22%), EOG리소스(+2.1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반면, 카니발(-8.72%)은 높은 원자재 가격 및 달러 강세 여파로 2019년 이익전망치를 하향 조정 한 여파로 급락 했다. 로얄 케리비안
    (-1.21%)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저렴한 의료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몰리나 헬스케어(-9.72%), 유나이티드 헬스(-1.41%) 휴마나(-2.68%) 등이 급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


    3 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131.4)과 예상치(133.0)을 하회한 124.1 로 발표되었다. 현재 여건지수(172.8→160.6)은 물론 기대지수(103.8→99.8) 모두 전월 보다 둔화되었다. 컨퍼런스보드는 이번 발표에 대해 셧다운과 취약한 2 월 고용지표 결과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발표했다.


    2 월 미국 주택 착공건수가 116.2 만 건에 그쳐 지난달(127.3 만 건)과 예상치(120.1 만 건)을 하회했다. 허가건수도 전월(131.7 만 건)과 예상치(130 만 건)을 하회한 129.6 만 건에 그쳤다. 다만, 향후 모기지금리 하락에 따른 반등이 예상된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3 월 리치몬드 제조업 활동지수는 전월(16)과 예상치(12)를 하회한 10 에 그쳤다. 신규수주(19→9), 출하지수(12→2) 등 세부항목도 부진했다. 다만 고용지수(15→23)는 양호했다는 점을 감안 향후 개선기대감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장중 60 달러 상회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보다 OPEC 의 공급 축소 및 미국 재고량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장중 60 달러를 상회하기도 했다.


    물론 국채금리가 장중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었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하면 시장 참여자들은 수요에 대한 우려보다는 공급 부족 상황에 집중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달러화는 부정적인 주택 지표 및 소비 심리 지표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유로화는 독일의 올해 성장률이 0.5%에 그칠 것이라는 HSBC 의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자 달러 대비 0.5% 내외 약세를 보였다. 캐나다 달러를비롯한 상품환율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국채금리는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인상을 한번 단행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 연준위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자 장중 상승했다.


    그러나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여전히 변동성이 이어진 모습이다. 한편, 2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67 배)을 하회한 2.60 배를 기록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진정되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24%, 철근도 0.22%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2.50%밴드에서 전일 2.425%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0.83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310으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25%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5.8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7%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0.00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2.01%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0.832%상승, 달러 0.25%강세/원화 0.27%약세, 유가 2.01%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상승세 진정…3개월-10년 역전 지속



    26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장 종가와 같은 2.418%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0bp 오른 2.264%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6.4bp에서 이날 15.4bp로 축소됐다.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이 최근 상승 랠리를 멈추고 안정됐다.


    2007년 이후 첫 역전에 따라 경기침체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3개월과 10년물 국채수익률 역전은 사흘간 지속했다. 3개월 국채수익률은 전일 2.445%에서 2.459%로 소폭 상승했다. 3개월 국채수익률이 10년물보다 4.1bp 높아 수익률 곡선 역전은 지속했다.


    경기침체 우려는 여전하지만, 극도의 위험회피 심리가 전일부터 다소 잦아들면서 안전자산인 미 국채 수요도 줄었다. 미 국채수익률은 이번주 재개된 입찰을 앞두고 상승해 장중 고점을 높였다. 투자자들은 새로운 국채를 사들이기 위해 현금을 확보하려고 종종 입찰을 앞두고 기존 국채를 팔기도 한다.


    그러나 미 재무부가 실시한 400억 달러 상당의 2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되자 국채수익률은 상승분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이날 입찰은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시사한 뒤 이뤄지는 첫 입찰이어서 시장 관심을 끌었다. 2년물은 2.261%에 발행됐으며 응찰률은 2.60배였다.


    또 대부분의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경제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어, 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수익률 하락이 너무 심했고 너무 빨랐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2년 만기 국채가 지난주 연준 회의 이후 상당히 강해졌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입찰이 특히 강했다"며 "투자자들은 국채로 향했다"

    "국채 랠리가 잦아드는 데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시장은 글로벌 성장에 대한 너무 과한 비관론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최근 5년 만기 국채를 팔았다"면서 "올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자신감이 최근 상승에 반영됐기 때문"

    "지난주 연준 회의 이후 시장 기대가 변했다"며 "시장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배제하고 있으며 비둘기파적인 스탠스가 더 강해졌다"







    ■ 전일 중국증시 : 글로벌 경기 둔화·무역 협상 우려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45.94포인트(1.51%) 하락한 2,997.10
    선전종합지수도 36.48포인트(2.18%) 내린 1,639.94


    26일 중국 본토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무역 협상 경계심에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전장 큰 폭으로 하락한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이날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중국증시는 이 같은 상승 분위기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8차 무역 협상에 대한 경계심이 중국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아직 무역 협상에 잔존한 장애물 중 하나인 디지털 거래와 관련해 미국의 규제 완화 요구에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콥 루 전 미국 재무장관은 CNBC 경제 방송에 출연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합의 전 험로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통신, 정보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금융, 소비재 관련 업종도 하락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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