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03/2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3. 29. 07:04

    19/03/2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간 투자전략 : R의 공포, 결자해지는 결국 트럼프-NH


    ㅇ KOSPI 주간예상: 2,080~2,160p

    상승요인: 중국 및 유럽 정책 효과 기대, 하반기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턴어라운드,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
    하락요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확대, 미중 무역 협상 지연 우려, 주요 경기 지표 둔화, 한국 기업 실적 둔화


    ㅇ R의 공포:

    미국 국채 3개월물/10년물 금리 스프레드 역전, 독일/일본 10년물 금리 스프레드 역전 등 글로벌 경기둔
    화 우려 확산 중. 미국 10년물 금리 급락으로 촉발된 미국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는 Fed의 성장률 및 물가 전망치 하향과 올해 금리 동결 스탠스에서 비롯.


    이에 미 금리역전은 단기 수급적 요인이 상당부분 가세. 유럽/미국PMI 하락과 Fed의 성장률 전망 하향이 1분기 셧다운 및 날씨 영향에 따른 후행적 행동으로 치부할 수도 있음.


    하지만 미국 10년물 금리가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의 함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채권시장은 경기 우려와 이에 따른 금리 인하의 당위성에 확신을 높이고 있음.


    결국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시켜 미국 장기 금리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원활한 중국 무역협상, 인프라 투자 기대 심리 확대, 자동차 관세 부과 우려 축소 등 정책적효과가 나타나거나,


    장단기 금리차 역전을 제어하기 위해 Fed가 역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단기물 매수, 장기물유지)와 같은 수급적/인위적 변화가 나타나야 할 것. 결론적으로 트럼프가 중요


    ㅇ 4월 5일,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로 어닝시즌 시작:

    삼성전자의 자율공시로 이미 1분기 실적 악화는 예견된
    상황. 12개월 선행 EPS가 바닥권에서 반등하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최악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됨. 현재는 화장품, 호텔레저, IT가전 등의 실적 추정이 양호.


    ㅇ 투자전략:


    미국의 3개월/30년 스프레드가 40bp 이상이고, 실업률과 3년 장기 이동평균 괴리 감안,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현재보다는 2020년 연말이나 2021년 연초가 극심할 것으로 판단.


    다만, 여전히 장기 경기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는 과정이 지속될 것. 이를 타개하기 위해 정책 당국자들의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가 재생산될 경우, 하반기 소순환사이클의 턴어라운드 시점과 맞물려 레벨 다운한 금리는 할인율 하락으로 간주될 수 있음.

    가장 빠른 것은 3월말/4월초 미중 무역협상 결과이며, 4월초 미국 고용지표, 4월 중 독일 자동차 관련 지표, 이후 중국 제조업지표 등임. 하반기 경기 및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며 향후 PMI 및 BDI 반등을 모색하는 전략이 바람직.


    현재는 우선주+스몰캡, 고배당주+스몰캡 등의 투자전략이 유효







    ■ 다음주(4/1~5) 전략: ‘R의 공포’ 극복기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장기 하방지지선으로 기능해왔던 KOSPI 60월 이평선(환산 지수대 2,140pt) 안착을 시험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에서 비롯된, 이른바 'R(Recession)의 공포'가 갈길 바쁜 시장을 맹폭.


    기우격 경기침체 우려는 잠복 정치(브렉시트/터키) 불확실성과 결합하며 글로벌 Risk-on 투자심리와 경기 모멘텀 바닥통과의 긍정론을 구축.


    차주 시장 초점은 ISM 제조업 지수와 차이신 제조업 PMI를 위시한 G2 경기지표와 3월 수출입과 1분기 기업실적발표(5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예정) 등 내부 펀더멘탈 변수 확인과정으로 이동할 전망.


    1) 미국측 관세부과 연기 등 G2통상마찰 리스크의 완화, 2) 중국의 연이은 공세적 정책부양 시도, 3)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바닥통과 시그널 등은 최근 하락일로를 내달렸던 3월 매크로 데이터의 방향선회 가능성을 지지.


    실제, ISM 제조업 지수에 뚜렷한 선행성을 보이는 미국 3개 지역 연은측 신규주문-재고 스프레드 지수 역시 3월 지표의 개선 가능성을 암시. 펀더멘탈 측면 안도감에 근거한 악순환의 질곡 탈출 시도가 2분기 개막과 함께 다시금 시작된단 의미


    궁금한 점은 장단기 금리역전이 갖는 증시 투자전략 함의 판단.


    첫째, 과거 Recession 직전 일드커브 플래트닝 기류 고착화와 장단기 금리역전이 발생한 것은 주지의 사실. 단, 장단기 금리역전과 증시 고점 및 리세션 발발 시점간에는 상당한 시차가 존재했고 그 기간은 매번 상이.


    되려, 금리역전은 반작용격 통화완화와 정책부양을 채근하며 시장의 환골탈태 상승랠리를 견인. 장단기 금리역전만으로 세상과 시장의 죽음을 논하는 것은 너무도 때이른 판단.


    둘째, 과거 장단기 금리역전기와 현재가 극명히 차별화되는 대목은, 1) 인플레 압력이 낮고, 2) 과잉투자 버블 징후가 미약하며, 3)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의 크레딧 리스크 발발 여지가 제한적이란 사실.


    결국,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은 중장기 연준 통화 긴축노선 변곡점 통과와 함께, 주요국 중앙은행의 적극적 통화완화 시도를 채근할 것. 글로벌 정책환경이 다시금 주식시장과 손을 맞잡는 양적완화 시즌 2의 도래인 셈



    셋째,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은 글로벌 매크로의 현 위치가 경기순환주기 정점통과 이후 완만한 성장률 둔화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 통상 상기 국면에서의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구조적 성장주, 高모멘텀, 高퀄리티, 低리스크 투자대안에 집중.


    'R의 공포' 극복을 위한 투자전략 활로로서, 반도체/디스플레이, China Play(화학/비철/패션/화장품), 바이오/헬스케어를 강조하는 것은 상기 경험칙에서 비롯


    넷째,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서 비롯된 장단기 금리역전은 시장 내 일드 플레이(Yield Play)의 전술적 가치를 지지. 전통적 고배당주와 우선주, 리츠 등으로 표방되는 일드 자산을 괄목상대할 시점이란 의미.


    고배당 메리트를 안전마진으로 확보한 채, 주가상승에 따른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 있는 일드 자산은 시장의 Up/Down-side 리스크에 대한 양방향 헷지대안이자 보다 확률 높은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 기능할 것으로 판단






    ■ 금리 역전의 과거, 우연 치고는 너무 닮은 현재, 그리고 미래-KB


    ㅇ 앞선 ‘두 번의 사례’와 같은 지금


    일전에 1960년 이후 9번의 금리역전 중 금리역전 후에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은 ‘2번의 사례’를 분석한 바 있습니다. 지금은 ‘2번의 사례’와 같이 금리역전에도 물가가 낮은 예외적인 상황이라 문제가 발생하면 연준이 대응 가능한 시기라는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분석을 진행하다보니 흥미로운 사실이 있었습니다. 앞선 ‘2번의 사례’와 지금의 주가 반응을 비교하다보니, 우연히도 지금과
    당시 주가 흐름이 너무 닮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ㅇ 역사는 반복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흐름은 순환한다.


    과거 2번과 지금이 같은 점을 찾아보겠습니다.
    ① 금리역전 직전, S&P500은 약 20% 하락했다 (66년: -22%, 98년: -19%, 18년: -20%),
    ② 금리인하 대응 이후 랠리는 2년간 지속되었다 (66년: 25개월, 98년 23개월),
    ③ 2년간 랠리의 수익률은 약 45%였다 (66년: +43%. 98년: +49%),
    ④ 랠리는 ‘주도주의 버블’이 이끌었다 (66년: Nifty50 버블, 98년: IT버블). 그대로 믿을 순 없지만 흥미로운 역사의 순환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금리역전에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았던 ‘2번의 사례’와 지금은 ‘물가’측면에서 매크로 환경이 유사하다
    2. 그런데 주가 흐름도 ‘2번의 사례’와 지금은 4가지 측면에서 너무도 닮았다
    3. 금리역전 직전 급락 (-20%), 이후 2년간 랠리, 랠리 상승폭 (+45%), 그리고 주도주 버블 (Nifty50버블, IT버블)을 정리했다







    ■ 금리가 말하고 있는 것 - 미래대우


    -최근 미국채 금리 시사점: 미국 리세션 가능성 낮지만 금리인하는 원함.

    -금융시장 함의: 단기적으로 채권이 좋았지만 궁극적으로 주식이 유리. 채권은 금리인하기대가 현실화 되지 않을 위험도 대비해야 함.

    -주목해야 할 1990년대 중반의 경험: 금리정책의 미세조정과 안정된 인플레.


    ㅇ최근 미국채 금리의 두 가지 특징


    첫째 10년물 이하 구간에서 국채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
    둘째, 5년물 이상 구간에서는 여전히 우상향하는 수익률곡선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


    ㅇ두 가지 특징의 시사점: 리세션 아니지만 1~2회 금리인하는 원한다


    첫째, 미국 리세션 가능성은 여전히 낮음: 미국채 10년물-3개월물 금리 역전 상황이지만, 경험적으로 미국 경제 리세션을 보다 유의미하게 예고했던 것은 10년물-2년물 역전, 30년물-10년물 역전인데, 이 두 구간에서는 금리차는 각각 15bp, 45bp로 최근 금리 급락 전 수준대비 거의 좁혀지지 않았음.


    둘째, 금리 인하 기대감: 리세션 가능성은 낮지만, 2년물, 5년물 금리가 2.2% 내외로 Fed 기준금리 2.25~2.5% 레인지 하단보다 낮아진 것은, 한두 차례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 친화적스탠스를 취해줬으면 하는 채권시장의 기대감을 의미함.


    ㅇ 금융시장에 대한 함의


    미국채 10년-2년, 그리고 30년-10년 장단기 금리 역전이 수반되지 않은 상황에서 부분적 금리인하 기대감은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게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식시장에게는 경기 불안감 인식에 따른 조정 양상을 야기.


    하지만, 리세션 위험이 제한된 가운데 선진국 중앙은행의 기존 대비 완화적 정책 스탠스는 결국 주식시장에 우호적 결과를 야기할 것임. 더욱이, 5월부터는 FRB의 대차대조표 축소 규모가 줄어들면서 유동성 여건이 더욱 좋아지게 될 상황임.


    물론 금리인하 기대감이 현실화되지 않을 수도 있음. 하지만 이 경우는 경기 불안감이 지금보다 완화되는 경우로서 글로벌 경제지표가 지금보다 나아진 상황을 의미하므로 주식에게 큰 충격 요인이 되진 않을 것이며, 대신 채권시장은 최근 강세의 되돌림이 불가피해질 것임.


    ㅇ 참고해야 할 1990 년대 중반의 경험


    1990년대 FRB는 1994년초~95년초 금리인상 국면을 지난 후부터 1999년 중반 금리인상기로 접어들기 전까지 약 4년 반 동안 기준금리에 대해 미세 조정 구간을 거친 바 있음.


    앞으로 예상되는 FRB 통화정책도 위아래로 기조적 방향성을 띠기보다 미세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인플레가 크게 오르는 상황이 잘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1990년대 중반과 유사.


    따라서, 금융시장도 1990년대 중반과 유사한 상황이 기대 가능. 당시 금융시장은 금리가 대체로 안정된 가운데 글로벌 증시 상승세가 계속되던 구간이었음.


    단, 당시 1990년대 후반부로 가면서 아시아 금융위기가 발생했었는데, 현재 그와 유사한 정황은 발생하지 않고 있어 그런 쪽으로의 확대해석은 적절치 않음.







    ■ 저금리의 키워드는 생존과 독점- 하나


    연준의 연내 기준금리 동결(2.25~2.50%)과 자산 축소 종료 시기 결정(19년 9월)이 경기 둔화라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저금리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산업이나 주식시장에 나타날 수 있는 변화는 어떤 것일까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S&P500지수 내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들의 시가총액 비중 변화를 보면, 2001년이나 08년과 같은 실제 경기침체 시기(장기금리 하락 국면)에 25%와 23%로 가장 높았다.


    최근은 15년 19%를 저점으로 19년 현재 23%까지 상승했다. 딱히 경기 침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국면이지만, 저금리 기조(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초중반 수준)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산업이나 주식시장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보다 심해지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섹터나 업종별 낙수효과가 이전보다 적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 미국 시가총액 2위)의 경우 2010년 시가총액은2,400억 달러에서 현재 9,000억 달러로 4배 가까이 늘어났다.


    반면 S&P500 소프트웨어 총 시가총액에서 MS를 제외할 경우 같은 기간동안 8,600억 달러에서 1조 8,700억 달러로 2배 정도 증가하는데 그쳤다.


    아마존(미국 시가총액 3위 기업)의 시가총액은 800억 달러에서 현재 8,700억 달러로 10배나 늘어나는 동안 미국 상위 8개 소매체인 기업의 시가총액은 3,000억달러에서 3,700억 달러로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IT 버블 국면이었던 1999년 MS의 연간 영업이익률은 50%에 육박했고, 당시 미국 증시 시가총액 1등 기업이기도 했다. 지금도 당시의 영업이익률(18년 30%/19년 전망치 32%)을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MS의 영업이익률은 1990년이후 2015년 딱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소프트웨어 기업의 평균치 보다는 높았다. ‘장기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기업은 생존’할 수 있었고, 생존 이후 승자독식구조가 적용됐다.


    아마존의 경우 저금리를 기반으로 한 조달비용 하락을 통해 막대한 투자와 R&D를 진행했다. 아마존의 2018년 투자 관련 지출금액은 연간 420억 달러로 미국 상위 8개 소매체인 기업 합산 금액의 3배에 육박한다.


    아마존의 순이익은 101억 달러(18년 기준)로 현재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적다. ‘현재의 이익보다 미래의 성장에 투자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시장 독점을 추구’하는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


    투자자는 독점화가 될 수 있는 기업에 높은 프리미엄을 주고 있다. 결과적으로 두 기업의 사례는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해지는 시기에 봐야 할 투자 기준이 ‘생존과 독점’임을 명확히 일깨워주고 있다.





    ■ 한국 기준금리 전망 연중 동결에서 4분기 인하로 조정  - 대신


    3월 미국 FOMC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장단기금리 역전, 채권 금리 급락 등의 여파로 일제히 ‘R(Recession)’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너무 급박하게 쟁점들이 변화하면서 금리를 비롯한 주요 가격 변수들의 변동성 역시 크게 확대됐다.


    우리는 이번 채권시장 발(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아직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정도로 펀더멘털 여건이 악화된 것은 아닐 뿐만 아니라 당장 그럴 징후도 없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여전히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 경로가 예상되고, 고용을 중심으로 한 지표 여건 역시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탄탄한 지표 여건과 달리 국내 지표는 수출을 중심으로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금융안정을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에도 이미 경기에 대해서는 하강 또는 둔화 우려를 인정했던 통화당국의 구체적인 행동 변화혹은 통화정책 기조의 전환이 예상되는 이유다.


    앞서 미국의 경우 현 시점에서는 인하를 논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지만 한국 등 다른 국가들의 경우는 이번 3월 FOMC와 같이 적어도 올해 기준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 만으로도 충분히 정책적인 여지나 운신의 폭은 확보됐다는 견해다.


    상반기로 예상되는 추경 편성 이후 하반기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다(올해 4Q에 1.75%에서 25bp 인하된 1.50% 예상).






    ■ 중립지대에서 증거 확보-삼성


    2분기 중 글로벌 주식의 투자의견을 Underweight에서 Neutral로 상향 조정함. 기존에 제시했던 투자의견 상향 조건은 3가지. 1) 실적에 대한 신뢰 회복, 2)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 재부각, 3) 시장 기대를 넘는 우호적 정책 환경 조성 등


    그러나 투자자들 사이에는 여전히 극명한 시각차이가 충돌 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강세장이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우려와 ‘중국의 부양 기조 등으로 순환적 경기가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2분기가 매우 중요


    첫째 고용, 소비 등 핵심 매크로 지표의 안정 여부 주목. 지난 해 말~올해 초 사이 높은 지표 변동성으로 침체와 회복에 대한 논란 큼.

    둘째, 글로벌 교역, 기업실적 부진이 일회성인지 추세적인지 판단 필요. 글로벌 경기둔화가 원인이라는 지적 극복해야 할 것.


    펀더멘탈에 대한 상충된 의견 불구, 글로벌 주식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것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스탠스 공조 때문(Fed, ECB 등). 경기사이클 조정자로서 중앙은행의 역할이 유례 없이 강력하다는 컨센서스가 아직은 유효.


    주요 국가별 투자의견은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하는데, 2분기 중 미·중 무역협상의 잠정 합의 가능성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으로 중국을 최선호. 유로존은 경기급냉이 진정 중이며 ECB의 정책도 우호적이나 아직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다는 판단.


    ㅇ 상반기 실적 모멘텀 업종별 비교


    Long: 에너지(정유), 조선, 미디어(방송/광고/교육), 운송, 유통
    Short: 금융, 필수소비재(음식료), 헬스케어, 건설, 화학, 기계, 반도체, 디스플레이






    ■ 미국 경기, 과도한 우려는 경계 - IBK


    미국의 장단기 금리 역전 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급격히 높아짐. 경기에 대한 판단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경기 선행지수와 동행지수의 차이’는 이 시점에서 적절한 참고 지표라고 판단됨.


    이 지표는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실현된 현실의 괴리를 의미. 지난해 장기 표준편차 범위 상단을 이탈해 과열 조짐이 있었는데, 최근 선행지수가 조정되면서 지표의 방향이 아래쪽으로 전환됨.


    동행지수는 아직 상승하고 있지만, 선행지수에서 시작된 하락 압력이 점차 확산되면서 지표의 하락 추세는 점차 강화될 수 있음.


    이를 통해 미국 경기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지만, 중요한 것은 금융시장에서 우려하는 경기 침체와는 아직 거리가 있다는 것.


    과거 미국 경기 침체기(음영)는 대부분 이 지표의 표준편차 범위 하단을 하향 이탈한 시점이었음. 지금은 과도했던 경기에 대한 기대가 조정되고 있는 것일 뿐, 실물 경제까지 훼손된 단계는 아님.


    따라서 현재 금융시장에 나타나는 경기 침체우려는 다소 과하다고 판단됨.


     



    ■ MIT ‘2019년 10가지 혁신기술


    ① 로봇의 능력/재능 (Robot Dexterity)


    (배경) 로봇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많 은 어려움에 대응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면 , 더 많 은 일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임
    (목 적) 로봇이 다양한 현실 상황/물리 적 환경에 대한 자가 시뮬레이션 훈련 등을 통해 정밀하고 유연하게 임무를 수행
    (핵심기관) Open AI, Carnegie Mellon Univ., Univ. of Michigan, UC Berkeley
    (구현시기) 3-5년


    ② 원자력의 새로운 시도 (New-wave nuclear power)


    (배경) 안전하고 저렴한 원자로 필요.
    (목적) 녹지 않고, 수명이 길고, 많은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핵융합/핵분열 원자로.
    전통적 원자로 설계를 넘어선 수십 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수 있는 4세대 소형 모듈/핵융합·핵분열 원자로 개발 중.
    Canada’s Terrestrial Energy와 TerraPower는 ‘20년까지 그리드 제공을 목표로 R&D 파트너십 체결.
    (핵심기관) TerraPower, NuScale, General Fusion, Commonwealth Fusion Systems.
    (구현시기) 최소 ‘30년 이후.


    ③ 조산아 예측 (Predicting preemies)


    (배경) 매년 15백만 명 의 조산아가 태어나는데, 이는 5세 미만 영유아 사망 에 주요 원인임
    (목적) 혈액 속에 있는 자유롭게 떠다니는 무세포 DNA/RNA 검사를 통해 임산부의 조산위험을 예측
    최근 혈액에서 소량의 무세포 유전 물질 검출·서열화 용이. 스탠포드대 생물공학자 Quake에 따르 면 현재의 혈액검사를 뛰어넘어 10달러 이하의 간단하고 신속한 측정 기술이 될 것
    (핵심기관) Akna Dx
    (구현시기) 5년 이내


    ④ 캡슐(알약)에 든 장 진단/촬용 기기 (Gut probe in a pill)


    (배경) 수백만 명 의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 관련 질병의 진단/연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기구의 필요성 대두
    (목적) 저소득 국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환경적 장 기능 장애의 원인, 예방, 치료법 개발을 위한 삼킬 수 있는 소형 진단/촬영 기기.


    EED: Environmental enteric dysfunction. EED 증상 확인, 조직 채취 등을 위해 현미경이 탑재된 소형 캡슐형 장치를 개발 중으로, 이 기기에 연결된 줄로 이미지 (소화관 표면 영상화, 3차원 영상 캡처 등)를 전송하는 동안 전력과 광원을 동시 제공하며 재사용 가능.


    (핵심기관)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MGH)
    (구현시기) 성인 대상은 현재, ‘19년부터 영아 대상 실험

    ⑤ 맞 춤형 암 백신 (Custom cancer vaccines)


    (배경) 기존 화학요법은 건강한 세포에 큰 타격을 주며 종양 치료에항상 효과적인 것은 아님
    (목적) 종양별로 다른 독특한 돌연변이를 찾아내 자가방어력을 자극하여 암세포만 을 파괴하게 하는 개인 맞 춤형 암백신
    (핵심기관) BioNTech, Genentech
    (구현시기) 사람 대상 실험 중

    ⑥ 소고기 없는 버거 (The cow-free burger)


    (배경) 축산업은 산림 파괴, 수질오염, 온실가스 배출 등의 문제 초래. 육류 단백질 1파운드를 생산하는데 식물성 단백질의 4~25배 물,
    6~17배 토지, 6~20배 화석연료 필요


    (목적) 환경 파괴 없이 실제 육류의 맛 과 영양이 유사한 식물 기반/실험실 재배 육류 개발.


    실험실 재배 육류는 동물의 근육을 추출하여 생물반응기에서 성장시키는데, 이러한 연구를 수행 중인 Maastricht 대학은 ‘20년까지 일반적 육류 햄버거와 유사한 가격의 실험실 재배 햄버거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핵심기관) Beyond Meat, Impossible Foods : 빌게이츠는 두 회사의 투자자임
    (구현시기) 식물 기반은 현재, 실험실 재배는 ‘20년


    ⑦ 이산화탄소 포집기(Carbon dioxide catcher)


    (배경) 대기 중 CO2를 제거하는 것은 기후변화를 막 을 수 있는 마지막 방법 중 하나임.

    UN 기후변화위원회에 따르면 기온상승의 위험을 막기 위해 금세기에 1조톤의 CO2 제거 필요.
    (목 적) 실용적이고 저렴한 방법으로 CO2 포집하여 합성연료/메탄/탄산 생산 등에 활용
    (핵심기관) Carbon Engineering, Climeworks, Global Thermostat : 빌게이츠는 Carbon Engineering의 투자자임
    (구현시기) 5-10년


    ⑧ 손목 에 차는 심전도측정기(An ECG on your wrist)


    (배경) 규제 승인 현황,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웨어러블 진단기기를 개발하여 뇌졸중/심장마 비 등의 전조증상 모 니터링 필요


    (설명 ) ECG(심전도측정기) 기능이 장착된 의료용 기기 정밀도에 유사한 성능을 가진 스마트 시계. 현재는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에 제한적 개수의 센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수준 또한 부족. 현재 웨어러블 기기에는 1개, 실제 ECG에는 12개 센서 장착.


    ‘17년에 Apple Watch(실리 콘밸리 스타트 업인 AliveCor 개발)에 심박세동, 혈액응고, 뇌졸중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FDA 허가받음. 또한 ’18년 가을 미국심장협회에 특정 유형의 심장마 비를 감지할 수 있는 앱과 2개 센서 시스템에 대한 예비결과를 발표.


    (핵심기관) Apple(AliveCor), Withings,
    (구현시기) 현재 제한적 기능 상용화, 지속 개발 중


    ⑨ 하수도 없는 위생시설 (Sanitation without sewers)


    (배경) 23억명 의 사람들이 안전한 위생시설 부족을 겪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많 은 사람들이 사망.

    (목적) 개발도상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가능하고 오물 처리 비용이 적게 드는 새로운 변기개발.


    빌게이츠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1년에 Reinvent the Toilet Challenge를 개최하였고, 이후 다수팀이 시제품 개발중. 시제품 변기는 오물을 현지에서 처리 하여 하수도가 필요 없으나 시제품 별로 다양한 규모를 수용하기 위한 유연성이 적은 한계가 있음(대규모 또는 소규모 시스템으로 다양한 규모 의 시스템에 모두 적용 안됨)


    (핵심기관) Duke Univ., Univ. of South Florida, Biomass Controls,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구현시기) 1-2년


    ⑩ 자연스럽게 말하는 AI비서(Smooth-talking AI assistants)


    (배경) 현재 AI비서는 단순 명 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식당/미용실예약과 같은 대화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한 수준에 이름.

    (목적) 단어 간 의미론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기술개발로 기계가 실제 언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AI비서의 기능 발전. 


    Google은 BERT/Google Assistant 등 지속 개발/업그레이드. Alibaba는 AliMe를 중국 소비자에 제공. 실제 언어를 완벽히 이해하는 AI를 개발한다면 물류 코디네이터, 보모, 교사, 친구까지 확대된 또 다른 수준의 진화를 겪게 될 것임


    (핵심기관) Google, Alibaba, Amazon
    (구현시기) 1-2년






    ■ 3월 2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및 중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특히 외국인이 삼성전자와 일부 유틸리티 업종에 대한 매물을 내놓으며 한때 하락 하기도 했으나, 미 국채금리 안정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지수 상승 전환요인으로 작용.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더불어 귀주모태주가 양호한 실적과 현금배당을 발표하며 상한가를 기록하자 주류업종과 고배당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


    특히 현재까지 900여개 A주 상장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무려 740여개 기업이 현금배당을 발표하는 등 중국 증시에서 배당관련 이슈가 부각된 점이 긍정적.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 개방 언급, AI등 신기술 관련 인프라 확대 기대감에 의한 IT업종의 상승도 우호적인 영향.


    [다음주 주요 일정]


    다음주 한국 증시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및 미국 제조업지표 결과에 힘입어 양호할 것으로 예상.


    특히 이러한 경제지표 결과로 경기둔화 우려감이 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더불어 한국 수출도 지난달 수치보다 개선된 전년 대비 8%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반적으로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이 높음.


    31일(일)

    중국, 제조업 PMI, 서비스업PMI


    1일(월)

    한국, 수출입 통계

    중국, 차이신제조업PMI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소매판매, ISM제조업지수, 건설지출


    2일(화)

    미국, 내구재주문


    3일(수)

    중국, 차이신서비스업 PMI

    미국, ADP민간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지수


    4일(목)

    독일, 공장수주


    5일(금)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유로존, 소매판매

    독일, 산업생산

    미국, 고용보고서





    ■ 2019 서울 모터쇼 Key Takeaways  - 현대차


    ㅇ주요 이슈와 결론


    2019년 서울 모터쇼 개막. 트랜드 변화를 확인하는 새로운 관점 제시는 없었으나 1) 내수 볼륨 회복을 위한 믹스 개선, 신차 전략, 2) 친환경/자율주행으로 대표되는 선행기술의 확인, 3)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 확충이란 커다란 산업 방향성이 보다 명확해짐을 확인


    2019년은 한동안 주춤했던 주요 볼륨 모델의 신차 출시(현대 쏘나타, 쌍용 코란도)와 친환경 라인업이 확대되고 RV 모델 늘어나며 믹스 개선 및 볼륨 개선 전략이 보다 구체화되는 해가 될 것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현대차 쏘나타 노이즈, 기아차 RV 믹스 악화 우려 완화 전망.

    1) 4월초 양산 재개되는 쏘나타는 HEV, 터보 모델 추가되며 2019년 내수 8만대 목표 달성 전망.
    2) 기아차 연식 노후화로 RV 믹스 악화 우려를 종식시킬 SP2, 모하비 출시로 2H19 믹스 회복 기대.
    3) RV 비중 확대, 컨텐츠 확대는 현대모비스 ASP 확대, 핵심부품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대형주 중 높은 A/S 수익성, 실적 개선 뚜렷한 현대모비스, 신차 모멘텀이 기아차보다 빠른 현대차 중심으로 선별적 대응 추천.




    ■ 삼성전기 : 놓치지 말아야 할 긍정적 변화 조짐 - 키움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다.


    긍정적인 변화 조짐으로서 갤럭시 S10 시리즈향 부품 생산 확대 과정에서 특히 트리플 카메라모듈의 호조가 돋보이고, MLCC는 고강도 재고조정 이후 하반기 IT Set 신모델 효과에 앞서 2분기 후반부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중국 스마트폰 신모델은 5G 보급 일정과 더불어 3분기에 집중될 것이다. 내년에는 5G의 글로벌 확산이 기다린다.


    ㅇ 실적 저점, 긍정적 변화 조짐 주목


    실적과 주가가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되며, 주목해야 할 긍정적 변화 조짐으로서 1) 갤럭시 S10 시리즈의 판매 호조 및 부품 공급 확대 계획에 따라 2분기 모듈 사업부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고, 2) MLCC는 3분기 중국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계획 집중, PC CPU 생산 차질 해소를 앞두고 2분기 후반부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3) PLP 사업이 새로운 구조적 변화를 맞게 될 가능성이 상존한다.


    ㅇ 갤럭시 S10향 부품 공급 확대, 트리플 카메라 호조


    스마트폰 부품 업계 동향을 점검한 결과, 갤럭시 S10 시리즈에 대한 시장 반응이 우호적이어서 연말까지 판매량이 4,0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품 생산 계획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갤럭시 S10, S10+, S10 5G의 판매 비중이 90%에 육박하고 있어 동사가 주도적으로 공급하는 트리플 카메라모듈의 출하가 호조일 수밖에 없다.


    ㅇ MLCC 2분기 후반부터 빠르게 회복 전망


    MLCC는 2분기 후반부터 중국 스마트폰 및 아이폰 신모델 효과가 반영될 것이다. 중국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일정은 하반기에 집중돼 있고, 이는 중국5G 서비스 및 Qualcomm 칩셋 수급 계획과도 연계된다.


    최대 통신사인 China Mobile은 ‘5G Device Forerunner Initiative’ 프로젝트를 내세우며 올해 사전 상업화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산을 주도할 계획이다.


    Huawei, VIVO, OPPO, ZTE, Xiaomi, 삼성전자 등이 China Mobile에 5G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이다.


    MLCC는 1분기에 강도 높은 유통 재고조정을 마무리 지을 것이다. 2nd Tier MLCC 업체들도 증설 계획을 보수적으로 수정할 가능성이 높다.


    동사는 IT 범용품 생산라인을 전장 및 산업용으로 전환하며 생산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고, 하반기 IT 수요 회복과 더불어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내년에는 5G의 글로벌 확산기를 맞아 IT용 MLCC의 수급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 중국 전기차 보조금 하향 이슈와 한국 2차전지 - 삼성


    ㅇ중국 보조금 하향 이슈에 따른 한국 밸류체인 주가 약세는 투자 기회


    1분기 실적 마감을 앞두고 매수는 조심스러운 반면 , 노이즈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영향과 관계 없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점이다 .
    2차전지 산업에서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1분기의 실적이 마무리되고 , 아울러 ESS화재 사고 원인 조사결과가 나오게 되면 시장은 다시 한국 2차전지업체들이 향유할 수 있는 전기차의 성장성에 초점을 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
     
    따라서 한국 2차전지 산업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중국 전기차 보조금 하향 뉴스로  관련 밸류체인들의 지나친 주가하락은 매도 관점에서 바라볼게 아니라 매수 관점에서 판단


    ㅇ 셀 탑픽으로 삼성 SDI 를, 재료 탑픽으로 포스코케미칼





    ■ 반도체 : 투자자 미팅의 주요 관심사  - 하나


    ㅇ삼성전자: 1분기 실적의 방향성, 최근 서버 DRAM의 생산 차질 영향, NAND 업황의 회복 속도


    2019년 1분기 예상실적 설명자료가 자율공시로 이루어져 일회성 대규모 비용 반영 가능성에 대한 우려 제기. 자율 공시가 이례적으로 이루어진 이유는 디스플레이 사업과 메모리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7.5조원~8.0조원) 대비 하회하기 때문.


    디스플레이의 경우, LCD는 cash cost 수준 도달. OLED는 가동률 하락과 A4 감가상각 비용 발생. 서버 DRAM의 경우, 국내 언론에 불량 및 리콜 가능성 보도되었는데, 1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이 4~5조원으로 추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보도된 리콜 비용(8조원대)은 과도함.


    뉴스 보도 이후 DRAM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 문의도 많았는데, 아직까지 공급사의 DRAM 재고 수준이 높아 DRAM의 공급 부족을 기대할만한 상황이 아님


    NAND 업황은 수요 측면에서 DRAM 대비 상대적으로 긍정적. NAND 공급사들의 마진이 낮아져 적극적으로 출하를 늘리기 어려워 제품가격 하락폭이 완화되는 중


    ㅇ SK하이닉스: NAND 부문의 마진과 손실 확대 가능성 여부


    연내 마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① 신규 생산라인(M15)의 램프 업 속도, ② 2분기 NAND 가격의 하락 속도. 원가 측면이든 가격 측면이든 NAND 재고 출하를 무리하게 늘리는 것보다 하반기에 손실폭을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함. ① 하반기에 M15의 출하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거나, ② 4분기에 96단 제품 출하가 가시화되면 마진 개선 가능


    ㅇ 공통 관심사: 최근 한 달간의 서버 및 모바일 수요 변화. 모바일이 상대적으로 긍정적


    서버 고객사들의 구매 문의는 3월부터 점진적으로 회복. 아직까지 서버 고객사들은 2017~2018년처럼 LTA(Long Term Agreement)를 전제로 물량 확보에 적극적이지 않음.


    모바일에서는 중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업체(화웨이, 샤오미)가 출하 확대에 적극적


    ㅇ 결론: 2분기까지 실적 개선 불확실. NAND 업황의 상대적 개선과 모바일 수요 개선 감안 시 삼성전자를 대형주 최선호주로 유지





    NHN엔터테인먼트 : 콜라보(Collaboration) 효과-하나


    ㅇ기존게임의 성과와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


    최근 NHN엔터테인먼트가 양호한 주가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개월간 절대주가 기준 약 15% 주가상승을 기록했고 시장대비로도 +18%의 주가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시장에서 기존 모바일게임들이 견조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발표되고 있는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향후 펀더멘털개선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4분기 기준 매출액1,400억원, 영업손실 4억원으로 빠르게 개선되며 향후 간편결제 규제완화와 더불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페이코 부문의 실적도 투자심리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ㅇ콜라보(Collaboration) 효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


    NHN엔터테인먼트의 2019년 신규게임 라인업은 검증된 IP와의 콜라보를 통해 제작된다는 점에서 이전 대비 차별화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즈니와 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2분기 중 “라인 디즈니 토이 컴퍼니”를 출시할 계획이다. 2014년 출시된 게임인 “디즈니 쯔무쯔무” 매
    출이 일본에서 3년 누적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디즈니토이 컴퍼니”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수준이다.


    이 외에도 최근 모바일게임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닌텐도의 유명 IP ‘닥터 마리오’를 활용한 “닥터 마리오 월드”도 3분기 중 글로벌 출시예정이다.


    기존 게임에서도 콜라보 효과는 검증되고 있다. 지난 4분기 일본에서 모바일게임 매출이 18.1%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이는 기존게임과 유명 IP와의 콜라보 효과 때문이었다.


    올해도 3월 28일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컴파스”와 ‘진격의거인’ IP 콜라보가 시작되며 2분기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IP 제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개선, 적정주가 상향 조정


    2분기 기존게임의 콜라보 효과와 “디즈니 토이 컴퍼니” 출시에 따른 실적개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펀더멘털개선이 예상된다.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2% 하락한 PC온라인게임도 보드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소폭 개선될 것이다.


    2019년 모바일게임 매출증가(+46.4%)에 힘입어 전체매출은 전년대비 34.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1,538억원을 기록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익추정치 상향조정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2019년 EPS기준 PER 20배를 적용한 값이다.







    ■ 넥스트아이  : 2019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키움


    2019년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Vn선크림 판매 호조 및 쿠션, 파운데이션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자회사 금다메리 호실적 전망, 2) 기존 2차전지 검사장비 납품 물량 증가 및 이차전지 Stacking 제조 장비로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자회사 이노메트리 호실적 등에 기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ㅇ 안정적인 머신비전 사업, 성장성 있는 화장품 사업


    동사는 머신비전 기술 기반의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년 매출 기준 화장품 38%, 머신비전 29%, 자회사 이노메트리 33%이다.


    사업부는 크게 성장성이 있는 화장품과 매년 안정적인 실적은 기록하는 머신비전 사업으로 나뉘어진다. 본격적인 화장품 사업 확대 및 프랜차이즈 ‘유미애’ 가맹점 수 증가로 인해 화장품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2019년 실적 성장을 견인할 ‘금다메리’


    2018년 5월 화장품 신규 브랜드 ‘금다메리’를 런칭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올해 2월 출시한 Vn선크림이 출시 1달만에 누적수주 금액 85억원으로 중국 선크림 판매 1위를 기록하였다.


    현재 초도 물량 소진으로 대기 수요가 많은 상황이며 추가 생산 물량이 납품되는 4월부터 판매 실적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크림 이외 3월 마스크팩 및 쿠션 출시및 상빈기 내 파운데이션 출시 등 올해 약 10개정도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의 연이은 성공적인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근거는 마케밍 및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이다. 최대주주인 유미도그룹은 2018년 기준 중국 내 약 63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타오바오, 알리바바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입점 시 유리한 상황이다.


    또한 연예인 및 왕홍을 활용해 SNS 위주의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ㅇ 2019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2018년은 매출 872억원(+47% YoY), 영업이익 84억원(+546% YoY)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1) 자회사 이노메트리 호실적(매출 306억원(+117%YoY), 영업이익 67억원(+237% YoY)), 2) 유미애(‘17년 98억원→’18년 110억원), 뉴앤뉴, INS코리아 등 화장품 사업부 및 자회사 호실적에 기인하였다.


    -70억원 당기순손실은 신외감법 개정안에 따른 회계처리 방식 변경으로 투자관련 평가손실 및 대손충당금을 보수적으로 손상 처리(약 170억원)함에 따라 발생하였다. 이 중 올해 상반기 보수적으로 30억원정도 회수될 것으로 보여지며 하반기 추가 회수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2019년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 Vn선크림 판매 호조 및 쿠션, 파운데이션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자회사 금다메리 호실적 전망,


    2)기존 2차전지 검사장비 납품 물량 증가 및 이차전지 Stacking 제조 장비로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자회사 이노메트리 호실적 등에 기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 보툴리늄 톡신: 이제 전세계를 주름잡다 - 한투


    ㅇ국내 톡신업체, 새로운 성장국면에 돌입


    톡신업체는 높은 외형성장을 기록해 왔지만 경쟁심화로 이익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출 회복과 주요국가 진출로 새로운 성장국면에 돌입한다.


    메디톡스는 중국, 대웅제약은 미국 론칭이 예상된다. 휴젤 역시 올해 중국에 판매허가를 신청하여 2021년 출시를 기대하고 있으며 유럽은 2022년, 미국은 2023년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


    ㅇ 국내: 가격 안정화, 미국: 신규수요 창출, 중국: 빠른 성장 기대


    국내는 경쟁심화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으나 판매가격이 충분히 하락했고 프리미엄 제품군도 출시되어 추가적 가격하락은 제한적이다.


    미국은 세계최대 시장이나 여전히 톡신 침투율이 6%에 불과, 신규수요 창출에 따른 판매확대가 가능하다. 중국은 세계적인 성형대국으로 미용병원의 수와수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톡신과 필러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술로 주목받고 있어 국내 톡신업체들에 우호적인 영업환경이다.


    ㅇ 수출 회복과 주요국가 진출로 이제는 톡신업체를 사야할 때


    수출 회복과 대형시장 진출 가시화에 따라 톡신업체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 이 중 수출회복에 대한 수혜는 물론이고 중국판매 허가획득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메디톡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또한 올봄 파트너사의 미국 제품출시로 하반기 이익개선이 본격화될 대웅제약과 수출 회복의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반면 valuation 매력이 높은 휴젤을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 에코프로 : 단기 노이즈가 성장성을 훼손하지 않는다 -삼성


    ㅇ1분기 실적 소폭 하향: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54억원, 영업이익은 178억원으로 기존 추정 대비 각각 9.4%, 15.4% 하향 조정한다.


    전지재료 부문인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메탈가격 하락에 대한 추가 조정과 비수기에 고객사의 재고관리 등의 이슈로 출하량 감소를 일정부분 반영했다. 한편, 비중은 작으나 ESS화재 이후 수주 환경 악화 우려에 대해서도 보수적인 가정치를 반영하였다.


    에코프로비엠의 연간 캐파 증설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계절 효과도 유지될 것: 2019년 연간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액은 8,086억원 영업이익은 694억원으로 역시 소폭 하향 조정한다.


    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이 분할 상장 후 캐파증설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2019년과 2020년 캐파는 전년 대비 각각 65.2%, 98%로 대폭 증가될 것이다.


    분기별로는 계절효과로인해 개선된 모습이 기대 된다. 여기에 최근 니켈 가격이 연초 대비 22% 상승함에 따라 시차를 두고 하이니켈 NCA 제품을 생산하는 동사의 판가의 긍정적 움직임이 예상된다.


    ㅇ 모회사의 가치에 대한 고민: 에코프로비엠 물적 분할 이후 지배주주인 에코프로는 지주사 할인 논란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전방시장인 전기차 시장 성장과 더불어 에코프로비엠의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2차전지 재료 밸류체인의 2019년 평균 P/E가 21.7배 수준이긴 하나 주요 업체들의 P/E배수는 27배에서 30배에 이르고 있다.


    에코프로의 하이니켈 재료의 성장성에 동의한다면 캐파 증설 효과가 두드러질 2020년의 적정 가치는 최소 1.8조원에서 2.4조원 (20년 영업이익 추정치 1,248억원에 금융비용 150억원을 가정하고, 유효법인세를 감안한 수치에 P/E 22~30배를 적용시)으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에코프로비엠 지분 56%를 보유하고 있는 에코프로는 두 자릿수 마진이 기대되는 본업인 환경부문을 제외하더라도 새롭게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목표가 42,000원 소폭 하향 조정, 투자의견 BUY유지: 1분기 비수기에 고객사의 재고조정과 더불어 중국 전기차 보조금 하향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조정을 낳았고 에코프로도 분할 이후 9.8% 하락하며 28일 현재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자회사의 분할 상장 이후 비수기에 재고조정이 이뤄지면서 실적 전망치에 대한 소폭 하향 조정과 더불어 목표가를 42,000원으로 기존 대비 6.7% 낮추나 시장의 우려는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했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장기 성장성을 훼손하지 않고 계절효과에 따른 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진다고 보면 현 시점은 매수의 관점에서 보는게 타당하다.

















    오늘스케줄-3월 29일 금요일


    1. 미국암학회(AACR) 개최(현지시간)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강경화/폼페이오 한미 외교장관 회담 예정(현지시간)
    6. 리프트, 나스닥 상장(현지시간)
    7. 정부, 자동차부품 기업 1조원 규모 금융 지원
    8. 복지부, 2019년도 제3차 기금운용위원회 개최
    9. 한진칼 주주총회 예정
    10. 골든브릿지증권 주주총회 예정
    11. 서울모터쇼
    12. 백화점업계, 봄 정기세일 예정
    13. 2월 산업활동동향
    14.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5. 아모그린텍 신규상장 예정
    16. 메디포스트 권리락(무상증자)
    17. 미원상사 권리락(무상증자)
    18. 동남합성 추가상장(무상증자)
    19. 아이엠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0.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유상증자/BW행사)
    21. 에스앤씨엔진그룹 추가상장(유상증자)
    22. 웰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BW행사)
    24. 에이치엔티 추가상장(주식전환)
    25. 디아이씨 추가상장(CB전환)
    26. 텔콘RF제약 추가상장(CB전환)
    27. 이에스에이 보호예수 해제
    28. 美) 2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9. 美) 2월 개인소득 및 1월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0. 美) 3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1.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독일) 2월 수입물가지수(현지시간)
    34. 독일)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5. 독일) 3월 실업률(현지시간)
    36. 영국)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37. 영국)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8. 영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3/28(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91.87(+0.36%) 25,717.46, 나스닥 +25.79(+0.34%) 7,669.17, S&P500 2,815.44(+0.36%), 필라델피아반도체 1,373.80(-0.19%)

    *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대통령 OPEC 비판 등에 약보합… WTI -0.11(-0.19%) 59.30, 브렌트유 -0.01(-0.01%) 67.82

    * 국제금($,온스), 증시 및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0.60(-1.57%) 1,289.80

    * 달러 index, 과도한 美 경제 둔화 우려감 인식 속 상승... +0.44(+0.46%) 97.21

    * 역외환율(원/달러), -1.52(-0.13%) 1,136.12

    * 유럽증시, 영국(+0.56%), 독일(+0.08%), 프랑스(-0.09%)


    * 美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2.2%…월가 예상 부합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1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0%↓…월가 예상 하회

    * 3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10…시장 예상 상회

    * 트럼프 "유가 너무 높다…OPEC 원유 유통 늘리는 것 매우 중요"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세계 성장 위험에 면밀한 주의 기울여야"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현 물가 수준 괜찮다…인플레 우려 안해"

    * 도이체방크 "국채 금리 곡선 역전, 변동성 의미…투자자에 기회"

    * 독일 3월 CPI 예비치 전년비 1.3%↑…월가 예상 하회

    * 터키 외환보유고 감소·달러 환전에 리라 다시 급락

    * 中, 외국 기업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허용 계획

    * 리커창 "3월 중국 경제 성과, 기대치 상회"

    * 구름 많고 포근...오전 곳곳 미세먼지


    [기업/산업]

    * 趙회장 퇴진에도... 증권사들 "기업가치 불변", 대한항공 하루새 5% 하락 반전

    * 박삼구 회장 전격 퇴진... "회계쇼크 책임 통감"

    * 모두 내려놓은 박삼구... 회장 외부영입해 조기 정상화

    * 올해 만기채무 1조... 해결 기대감 커져, 부채감축 속도 붙나

    * 재무구조 개선 후 금호고속(지주사) 상장 나설듯

    * 다시 공매도에 몸살, 바이오 '투자주의보'

    * 조연에서 주연으로... OEM株 화려한 변신

    * 현대오토에버 코스피 입성... 17% 쑥

    * KT&G, 전자담배 기대감 '모락모락'

    * 검은사막 中 뚫나... 게임株 강세

    * 화장품 대장株 LG생건, 시총 7위로 진격

    * 코렌텍, 감사의견 '한정'에 거래정지

    * '감사의견 거절' 웅진에너지, 750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 이지스PE, 한전산업개발과 태양광 베팅

    * '코스닥 활성화' 정부자금 첫 투입... 오스테오닉, 아이온...키움PE대상 CB 발행

    * 한투證 9.5兆 고용보험기금 운용한다, 4년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美, 공유車 IPO에 들썩... 한국은 첫발도 못 떼, 美 리프트 투자 몰려... 내달엔 우버

    * 허영인(SPC그룹 회장) "연44조 中 베이커리 시장 잡겠다", SPC 톈진공장 어제 준공

    * 롯데 '공유주방' 사업 투자... 심플프로젝트컴퍼니에 15억

    * "택배·동네마트갈때 딱" 초소형 전기차시대 여는 中企

    * 우리가 제일 잘터져... 통신사 5G 경쟁 후끈

    * 통신료 가이드라인, 28년만에 사라지나

    * "협력사와 공존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 SK하이닉스, 1조2200억 통 크게 쏜다

    * 배리 엥글 GM사장 "한국은 亞太지역 핵심기지"

    * 한국GM 군산공장 엠에스오토텍이 품는다... 공장폐쇄 10개월만에 새주인

    * "보잉 맥스, 안전성 증명돼야 도입"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간담회

    * 8년 연속 적자 낸 현대상선, 이제서야 성과평가제 시행한다

    * 서울 모터쇼, 신차급으로 확 바뀐 기아차 모하비 시선집중

    * 삼성D램 공급받은 아마존, "불량 발생" 리콜 요구說

    * SK, 美 셰일가스 기업에 1700억 투자, 블루레이서 미드스트림에

    * "토스뱅크, 중금리 대출로 승부하겠다" 이승건 대표 기자간담회 "첫 은행장은 외부서 영입"


    [경제/증시/부동산]


    * S&P, 내달 1일부터 국가신용등급 연례협의…홍남기 면담도

    * 감사의견 '적정'에도 내부통제 '낙제점' 받는 상장사 늘어... 코스닥에 불어닥친 '내부통제 리스크'

    * 감사의견 非적정 기업 절반이 '자료미비' 때문

    * 공제회, 국민연금 보란듯 4% 수익... 해외·대체투자의 힘

    * 中企 "4월 경기전망 부정적", 2월 가동률도 1년來 최저

    * '무면허' 가상화폐 거래소 징역형 처벌

    * 공정위, 사업활동 방해한 노조에 첫 제재

    * 제로페이에 밀린 '한은페이' 출범도 못하고 좌초하나

    * 윤석헌 "즉시연금 해지, 나중에 생각해 볼 것"

    * 임대가구 평균부채 1.9억... 소득 41% 빚갚는데 쓴다

    * "4월 수출 부진·해외 배당으로 경상수지 7년여만에 적자 우려"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 창동역 '49층 랜드마크 빌딩' 개발 스타트

    * 북위례(힐스테이트) 분양가 3.3m²당 1833만원

    * 뿔난 은마아파트 주민들, 결국 29일 집단행동 나서

    * 서울 집값 20주 연속 하락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인구감소 재앙' 올해부터 시작된다, 통계청 장래인구 특별추계

    * 생산인구 10년뒤 250만명↓ 노인 452만명↑... 부양 부담 '눈덩이'

    * 지난해 출산율, 이미 1명대 무너져... 국민연금·건보 '고갈시계' 더 빨라진다

    * 靑 인근 전셋집서 관사로... 보증금 빼 종잣돈 마련, 김의겸 재개발 투자 논란

    * 한국당 "7명 모두 부적격"... 文, 임명 강행하나

    * 탄력근로제·최저임금 개편 3월 국회도 쟁점법안 '빈손'

    * 美 동아태차관보 "북한에 충분히 속았다", 폼페이오도 대북압박 유지 표명

    * 박원순 "미세먼지 예산 4523억 지원해달라", 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 친환경차량 보조금 등에 사용


    [국제/해외]


    * 버핏 "美경제 더디지만 계속 성장"... 침체공포 일축

    * 노인 부양에... 日 1000조원 슈퍼예산

    * 트럼프, 구글 CEO 불러 "中보다 美에 헌신하라"

    * 美獨日 경기침체 조마조마... '안전 자산' 국채금리 동반 급락

    * 美 무역적자 확 줄었다... 트럼프 '관세전쟁' 1년 만에 효과

    * 美 이번엔 中 데이팅 앱 공격... 쿤룬그룹 동성애자 앱 겨냥 "정보 유출 위험" 매각 명령

    * 사우디, 석유업계 역대 최대 M&A, 아람코·석유화학社 사빅 합병

    * 유럽, 2022년부터 新車에 최고속도 제한장치, 30개 안전장치 부착 의무화

    * "러시아軍, 베네수엘라서 나가라" 트럼프, 러 군대 파병 반발... 러 "美부터 시리아 철수를"

    * 메이, 총리직을 걸다...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땐 사퇴"

    * 브렉시트 8개안 모두 부결... 의회도 국민도 경제도 혼돈속으로

    * R의공포 확산... 아르헨·브라질 통화값 하루새3%↓

    * 리커창 "금융업 개방 확대... 외국계 증권·보험사 규제 풀 것"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과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5,717.46pt (+0.36%), S&P 500지수는 2,815.44pt(+0.36%), 나스닥지수는 7,669.17pt(+0.3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3.80pt(-0.19%).


    ㅇ 유럽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감산을 지속하겠다는 산유국에 대한 비판을 재차 내놨지만 전일대비 배럴당 $0.11(-0.19%) 하락한 $59.3에 마감


    ㅇ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경제에 충격이 온다면 다른 통화정책 도구보다 금리 인하가 우선될 것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경기 부양 조치도 사용할수 있다고 밝힘 (WSJ)


    ㅇ 영국 의회는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이전 안과 다른 것으로 보고 합의안에 대한 3차 승인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함 (Bloomberg)


    ㅇ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성장에서 균형을 찾는 시스템으로 바꾸면 더 나은 통화정책을 펼칠 수 있다고 주장함 (Reuters)


    ㅇ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은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소비하는 시간은 제한되어있으며 매우 큰 경쟁자들이 시장에 존재한다며 애플의 스트리밍 비디오 콘텐츠에 대해서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냄 (Reuters)


    ㅇ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오버나이트 은행 간 대출 금리를 8.25%로 유지하며 경제 성장의 위험이 여전히 하방에 치우쳐 있다고 진단함(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가 너무 높다면서 OPEC이 원유 공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함 (WSJ)

     

    ㅇ 아람코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소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그룹 사빅의 지분 70%를 691억달러에 사기로 함. 사우디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을 모두 가져오는 것


    ㅇ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 조성 계획이 정부 심의를 통과한 것에 맞춰 1조22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상생 및 반도체 생태계 강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힘. 이번 발표안은 투자의향서 제출 당시 대략적으로 밝혔던 협력사 상생 방안의 세부안을 구체화한 것.


    ㅇ 공정거래위원회는 SK브로드밴드로부터 티브로드 합병 관련 임의적 사전심사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힘.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 기업결합 관련 MOU만 체결한 상태임.


    ㅇ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400억원을 투자해 톈진시 `시칭경제기술개발구`에 2만800㎡ 규모로 SPC톈진공장을 건립했다고 밝힘. 이는 SPC그룹이 보유한 12개 해외 생산시설 중 가장 큰 규모임


    ㅇ 오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은 글로벌 정보보호 트렌드 세미나에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26년까지 미국•중국과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춰 정보보호산업을 성장시키겠다고 말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3% MSCI 신흥 지수 ETF 도 0.66%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03 계약)에 힘입어 0.40pt 상승한 276.8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4.96 원을 기록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최근 하락 요인 중 하나인 글로벌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았다는 점을 감안 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미 증시 장중 하락 요인은 통신주에 대한 합병 반대에 따른 개별 업종 이슈였다는 점을 감안 이를 제외하면 안정을 찾은 미 증시 영향도 긍정적이다.


    미 증시에서 경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물류회사들이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경기 둔화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을 반증한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인다는 점을 감안 외국인의 수급안정이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금리 안정 및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ㅇ 미 협상단 “강제 기술 이전 등에 대해 전례 없는 진전이 있었다”

    미 증시는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자 상승 출발.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인 요인. 다만, 장중 한 때 하락하기도 하는 등 방향성이 없는 양상. 한편, 유틸리티, 통신이 부진한 반면, 소비, 운송업종과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다우 +0.36%, 나스닥 +0.34%, S&P500 +0.36%, 러셀 2000 +0.85%)


    시장 변화를 이끌었던 미 국채금리는 3 월 FOMC 에서 연준이 정책을 선회한 이후 경기둔화 우려에 반응을 보이며 하락폭을 확대. 그러나 경제지표에서 즉각적인 침체 가능성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부각되자 안정.


    한편,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글로벌 충격과 미국 경제’를 주제로 연설. 특히 글로벌 충격이 미국 통화정책에도 중대한 영향을 줬기 때문에 위험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브렉시트, 위축된 무역환경, 중국 성장 둔화 등 위험이 존재하고 있어 추가 금리 인상은 인내심을 가질 것 이라고 주장. 또한 경기 둔화가 이어진다면 금리인하 등을 먼저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 클라리다 부의장 발언 이후 10 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폭이 축소.


    그러나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국은 “겅제 기술 이전 등에 대해 전례 없는 진전이 있었다” 라고 발표하고, 중국은 미국 기업들의 요구 사항인 클라우드 컴퓨팅 개방을 검토한다고 발표해 무역 협상 타결에 기대를 높이자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유지.


    또한 미국 4 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을 하회한 2.2% 증가에 그쳤으나, 1 분기 성장률이 견고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국채금리 상승 요인.


    특히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통해 1 분기 성장률을 3 월 초의 0.4% 증가에서 27 일 현재 1.5% 성장으로 상향 조정해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높지 않음을 시사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물류회사 강세


    JP모건(+1.13%), BOA(+1.11%), 씨티그룹(+2.06%)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가 안정을 찾자 상승을 보였다. 글로벌 경영 컨설틸 서비스업체인 엑센츄어(+5.20%)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Cognizant(+0.77%), 피델리티 내셔널 인포메이션 서비스(+1.10%)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철도 운송회사인 유니온퍼시픽(+1.34%), CSX(+1.40%), 노폭크(+2.18%)와 물류회사인 UPS(+1.21%), 페덱스(+1.03%) 등은 최근 하락에 따른 매수세와 안정적인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상승 했다.


     T모바일(-4.28%)은 스프린트(-6.14%)와의 합병에 대해 법무부가 반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이는 통신업체들이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없다는 회의론이 불거지며 버라이존(-2.96%), AT&T(-1.24%) 등도 동반 하락 하게 만든 요인이었다.


    넥스트라에너지(-1.03%), PPL(-2.32%) 등 유틸리티 업종은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했다. 애플(+0.13%)은 워렌 버핏이 애플의
    서비스 산업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을 하자 장중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4Q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2.2% 증가


    미국 4 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2.2%로 예상치(2.4%)를 하회했다. 정부지출, 개인소비, 기업투자 모두 하향 조정된 결과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1.6 만 건)을 하회한 21 만 1 천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망치인 22 만 2 천건을 하회해 전반적으로 고용시장 안정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다


    2 월 미국 잠정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지난달 4.3% 증가했던 점을 감안 예상된 결과다. 다만, 시장 예상치가 0.1% 증가였던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하회한 수치다.


    3 월 캔사스시티 연은 지수는 전월(1) 보다 개선된 10 으로 발표되었다. 생산지수(-4→17), 기대지수(18→28) 등 대부분의 세부항목이 개선 되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고점에서 지속하락, 전일 2.391%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0.420%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812 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420%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6.0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02%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9.52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185%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0.420%상승, 달러 0.549%강세/원화 0.302%강세, 유가 0.185%상승









    ■ 오늘의 포커스

    ㅇ중국 협상단 “강제 기술 이전 등에 대해 전례 없는 진전이 있었다”

    ㅇ아마존공급 삼성D램반도체 3000억원어치(추정)불량, 반품중

    ㅇR의 공포 확산…아르헨·브라질 통화값 하루새 3% ↓

    ㅇ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오늘 재개…6월 전 봉합에 무게
    ㅇ오늘 한진칼, 금호산업 주총, 박삼구 회장 "모든 책임지고 물러날테니 아시아나항공 도와달라"

    ㅇ막 오른 국내최대 자동차 전시회 '서울모터쇼', 자동차업종에 관심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랠리 숨고르기 혼조…10년물 금리 반등


    28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5bp 오른 2.389%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0bp 상승한 2.22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6.6bp에서 이날 16.1bp로 축소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최근 상승 랠리에서 한숨 돌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2017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반등했다.
    3개월 국채수익률은 10년 국채수익률을 4.8bp 웃돌았다. 수익률 곡선 역전은 5거래일째 지속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경제지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날 국채수익률은 4분기 GDP 등 경제지표에 다소 안도했다.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2.2%로, 속보치와 잠정치를 통합해 발표된 2.6%보다 0.4%포인트 하향 조정됐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등 재정 부양에 2018년에 2.9% 성장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다시 줄어 21만1천 명을 기록했다. 올해들어 가장 낮은 수치에 근접했다.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재개된 점도 미 국채 값 하락 요인이 됐다. 협상 기대에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했고, 위험자산 선호도다소 살아났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글로벌 성장 쇼크를 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고,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침체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전문가의견]

    "성장이 나쁠 것이라는 비관주의가 너무 많고,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
    "경제가 강한지 많은 논의가있는데, GDP 지표에 따라 강세 전망은 다소 약해졌다"


    "실업수당 청구 지표는 일주일 간격으로 변동성이 크지만, 시장 우려에도 고용시장이 여전히 좋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준은 스스로 침체에 대비해 보험을 들었고, 성장을 위해 인플레이션을 희생시키고 있다"며 "침체 우려는 시기상조이며, 경보음은 아마도 너무 이른 것 같다"

    "지난주 연준 회의 이후 투자자들은 쉬지 않고 국채를 매수했다"며 "이번주 입찰은 이런 수요의 또 다른 수혜자였다"
    "그동안 국채수익률이 가파르게 하락했지만, 장기물 수익률은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며 "단기물은 과매수 된 것으로 보인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주시하며 하락…상하이 0.92%↓


    상하이종합지수는 27.78포인트(0.92%) 내린 2,994.94
    선전종합지수도 14.97포인트(0.9%) 하락한 1,639.72



    28일 중국 본토 증시는 이날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8차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하락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전장대비 하락 출발한 후 전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징으로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무부 측은 이들이 이날 저녁 류허 중국 부총리와 업무 만찬을 가지고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직 본격적인 협상은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 투자자들은 이날 장중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오전 장중 한 주요 외신은 중국과 미국이 무역협상의 모든 영역에서 진전을 이뤘다면서 강제 기술 이전과 같은 민감한 이슈에 대해서도 전례 없는 진전을 이뤘다고 미국 관료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이 타결해 낼 무역협상의 성격에 관련해서는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스티븐 로치 예일대 교수는 양측이 구조적 문제 등과 관련된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무역수지와 관련된 문제만을 건드리는 피상적인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부동산, 정보기술, 농산물관련주 등 주요 업종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소비재주도 올랐다.


    통신주는 ZTE(중흥통신)의 약진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고 미·중 무역 전쟁의 첫 희생양이 된 ZTE는 전날 발표한 실적보고서에서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최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ZTE는 그러면서도 회사가 올해 화웨이가 운영하는 것과 같은 보안평가센터를 연내 중국, 벨기에와 이탈리아에 개국하겠다고 밝혔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ZTE가 곧 5G와 관련된 사이버안보 노력에 대한 백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에 선전증시 상장 ZTE의 주가는 일일 상한선인 10% 이상 올랐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4/02(화)한눈경제정보  (0) 2019.04.02
    19/04/01(월)한눈경제정보  (0) 2019.03.30
    19/03/28(목)한눈경제정보  (0) 2019.03.28
    19/03/27(수)한눈경제정보  (0) 2019.03.27
    19/03/26(화)한눈경제정보  (0) 2019.03.26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