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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02(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2. 06:54

    19/04/02(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최근 금리하락은 경기침체 우려 아닌 금리인하 기대 -한화


    우리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사실상 끝났다고 본다. 3월 FOMC에서 내년 1차례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끝난 것은 아니지만, 내년 11월 대통령선거 때까지 남은 1년 6개월 동안 금리를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금리인상이 끝났다면 ''논리적''으로 다음에 있을 미 연준의 정책방향은 금리인하일 것이다. 최근 미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두고 경기침체 우려 때문이라는 분석들이 많지만, 투자자들이 경기침체를 우려한다면 금리만 떨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주가와 커머더티 가격 등 자산시장 전반에 가격하락이 본격화됐을 것이고 금값도 오르지 않았을 리가 없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금리만 하락하고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커머더티 시장에서는 별다른 가격하락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최근 미국과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나타난 금리하락이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 향후 미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고 본다.


    먼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나면 평균적으로 약 10개월 후에 금리인하가 뒤따랐다. 1989년에는 마지막 금리인상 이후 금리인하까지 70 영업일, 약 3.3개월이 걸렸고, 1995년에는 5.1개월, 1997년에는 18.2개월, 2000년에는 7.6개월, 2006년에는 14.6개월 걸렸다.


    지난해 12월 금리인상이 마지막 금리인상이었다고 보고 평균을 적용하면, 올해 10월쯤 금리인하가 있을 수 있다.


    금리를 낮춘다고 해서 경기침체가 가까웠다는 뜻은 아니다. 2000년과 2006년에는 금리인하 시점과 경기침체 시점이 거의 일치하지만, 1989년과 1995년, 1998년에는 금리인하가 경기침체와 무관했다.

    국채 10
    년과 2년의 금리가 같아지거나 10년 금리가 2년 금리보다 더 낮아지는 것도 마지막 금리인상을 전후해 늘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최근 장단기금리차 축소도 채권시장이 지난해 12월 금리인상을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나타난현상으로 봐야 하며, ''채권시장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라는 식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


    또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논리적''으로는 타당하지만, 그래도 금리인하가 실제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경제가 지금보다 더 많이 나빠져야 할 것이다.


    과거 금리인상기의 마지막 인상 시점에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는 1989년 56.0, 1995년 56.1, 1997년 53.8, 2000년 54.9, 2006년 55.2포인트로 경제상황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ISM 제조업지수가 49.3, 45.9, 49.3, 43.9, 50.9로 기준점인 50포인트를 하회하거나 근접할 정도로 경제가 나빠졌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선 것이다.


    단순히 금리인상이 끝나고 일정 시간이 흘렀다고 금리인하를 하는 것은 아니다. 실물 경제뿐만 아니라 기업의 자금조달 사정이 더 나빠져야만 실제로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


    요약하면 최근 글로벌 금리 하락은 경기침체와는 무관하며, 앞으로 연준이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 또 이 기대감의 근거도 아직까지는 ''논리적''인 수준 이상은 아니다.







    ■ 중국 Caixin PMI와 주식 투자자가 피해야 할 타이밍- KB


    ㅇ 지표도 좋았지만, 내용은 더 좋았다


    3월 통계국 PMI에 이어 3월 Caixin 제조업 PMI도 50 이상 (50.8, 예상 49.9)으로 반등했습니다.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세부항목 중 크게 개선된 지표를 살펴봅시다.


    신규주문이 4개월래최고치까지 올랐는데, 수출/수입에서 모두 완만하게 증가했습니다. 고용부문이 크게 개선되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업은 생산 증가와 새로운 사업확대로 추가 인력을 고용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다소 완만한 분야도 있습니다. 구매와 완매품 재고는 반등폭이 미미합니다. 또한 납기, 구매가격 (물가)은 느린 속도로 확장됐습니다.
    재고 증가와 가격 상승은 미미한데, 신규사업과 신규주문은 증가한 결과, 구매자들의 ‘생산 전망’은 10개월래 최고치까지 상승했습니다.


    중국 PMI 둔화시기에 미국이 긴축을 하면…중국 PMI를 통해 한국증시 아이디어를 하나 얻을 수 있습니다.


    중국 PMI의 확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연준이 긴축에 나서면, 항상 강한 하락장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신흥국은 경기가 약해도 미국은 강했기 때문에 연준이 긴축에 나타난 현상들인데, 작년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중국 PMI 자체도 중요하지만, 연준 긴축이 같이 있는지 주목해야 합니다. 반대로 연준 완화 정책과 중국 PMI 반등은 증시 상승을 이끌곤 했습니다.


    ㅇ세줄 요약:


    1. 중국 차이신 PMI의 세부항목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세부항목도 상당히 양호했다
    2. 중국 PMI가 둔화되는데 연준이 긴축정책을 펼쳤던 사례에는 예외 없이 코스피 20% 하락이 나타났다
    3. 반대로 중국 PMI가 확장되는데 연준이 완화정책을 펼쳤을 때는 증시 상승이 나타나곤 했다








    ■ KOSPI, 강한 방향성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 - 유안타


    ㅇ KOSPI, 중기 이평선 회복 과정 필요


    KOSPI, 지난 주 하락으로 60일 이평선 이탈 확인. 전일 상승으로 60일이평선 회복했지만 중기적인 방향성은 아직도 하방으로 볼 수 있음


    단기 반등 이어지면서 30일 이평선 등 중기 이평선들이 지지대로 확인되면 점차로 상승 추세 형성 가능성 타진할 수 있음. 반면 60일 이평선 재차 하회하면 단기 조정 폭 확대 가능성 부각될 전망


    ㅇ 박스권에 갇힌 삼성전자 주가 흐름


    120일 이평선의 돌파와 안착 확인한 점 긍정적이지만, 60일 이평선 위에서 하방 경직성 확인하고 단기 저점 높아지는 가운데 장기 하락 추세선 돌파해야 본격 상승 국면 진입 가능


    만약 60일 이평선 지지에 실패하면 단기로 낙폭 확대한 후에 상승 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 존재함.


    ㅇ 상승 추세 형성 중이거나 바닥 다진 업종 중심 접근


     KOSPI가 상승 추세를 형성한 상황이 아니므로 이미 추세가 견조하게 형성된 업종 중심으로 관심. 유통업종의 경우 120일 이평선 돌파 후 상승세 지속되어 견조한 상승 추세 형성중


    철강 및 금속업종지수는 120일 이평선 중심으로 등락하는 가운데 단기 저점 높였고, 전일 급등으로 모든 이평선 저항 돌파. 외국인 매수세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 연준의 실수, 그리고 주식투자의 기회 - 메리츠


    ㅇ 12월 금리인상이 실수였던 이유 : 흔들리는 기준, 시장의 신호 간과, 인플레이션 둔화 간과
     
    장단기 금리가 다시 확대될 경우, 단기적으로 ‘구조적 성장주’와 ‘은행주’ 투자 매력 유효


    첫째, 앞서 살펴본대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됨에 따라 금리 상승폭이 제한될 경우, 할인율(금리) 하락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주들의 강세가 재개될 수 있다.


    둘째, 중국 제조업 PMI가 반등하면서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만약 미국 ISM제조업지수, 소매판매 등도 개선될 경우, 경기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다.


    아직까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에서 경기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경우,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해소되는 상황, 즉 단기물 대비 장기물 금리가 상승폭이 클 수 있다. 이는 은행주의 단기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요인이다.


    다만, 은행주의 경우 경기 확장 국면이 아니라는 점에서 구조적 성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금리 역전 현상이 해소되는 국면에서 순환매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한국 3월 소비자물가-3개월째 전년동월대비 0%대 물가 지속-KB


    ㅇ 3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동월대비 0.4% 상승으로 예상보다 낮아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대비로 0.2% 하락, 전년동월대비로 0.4% 상승하여 컨센서스 및 KB증권 전망치 (전월대비 0.2~0.3% 상승, 전년동월대비 0.7~0.8% 상승)를 하회했다.

    이러한 낮은 물가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하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상회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로 3개월째 0%대를 지속하고 있다. 2019년 1분기 물가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0.6%로 이전 2018년 4분기의 1.8%를 하회함은 물론 KB증권 전망치 0.7%보다도 낮다.


    ㅇ 상품물가 중 식료품과 채소류가격 하락, 서비스물가에서는 학교급식비 하락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 가격이 전월대비 1.0% 하락하여 가장 하락폭이 컸고, 오락 및 문화 (전월대비 0.7% 하락), 음식 및 숙박 (0.2% 하락) 등의 물가도 하락했다. 상품성질별로는 채소류가 전월대비 6.3% 하락하여 농축수산물 물가도 전월대비 2.0%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전월보다 1.2% 상승하여 공업제품 가격도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석유류가격 상승에도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폭이 커 상품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5% 하락했다.


    서비스물가도 전월대비 0.1% 하락했는데, 특히 개인서비스 물가 중 정부의 무상급식확대 정책으로 학교급식비가 전월대비 34.5% 하락한 영향이 컸다.


    ㅇ 4월 이후 물가 상승 예상, 하반기 물가상승 등으로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동결 전망을 유지


    4월 이후 물가는 점진적 상승이 예상된다. 5월에는 유류세 인하가 종료되며, 6월에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된다. 이러한 정책물가 종료는 물가상승률을 0.2~0.3%p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석유류가격과 교통 물가의 상승도 예상된다. 다만,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하회함에 따라 상반기와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1%p 내외의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


    이러한 낮은 물가수준에도 KB증권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내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가장 최근 발표된 2월 한국은행의 금통위 회의록에서 중장기적으로 물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기대 물가와 GDP갭 (실질성장률과 잠재성장률 격차)이며, 한국은행은 이 부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기대 물가는 최근 2.3%로 한국은행의 물가목표치 2%를 상회하고 있다. 실물경기 둔화로 GDP갭 축소가 예상되나, 정부에서 추경 편성을 고려하고 있어 한국은행은 당분간 관망하는 (wait-and-see)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추가적인 물가하락 및 경기불안 요인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KB증권은 한국은행의 연내 금리동결 전망을 유지한다.





    ■ 한국 3월 수출입 : 바닥을 확인한 수출 부진-신한


    ㅇ3월 수출 8.2% 감소. 일평균 수출액 감소폭은 4.1%에 그쳐


    주요 우려 요인인 수출 경기 부진이 완화됐다. 3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2%줄어들며 감소세가 한자릿 수로 축소됐다. 작년 3월보다 1일 감소한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 4.1% 감소에 그쳤다. 수입은 자본재중심으로 감소세를 이어가 무역수지 흑자는 52.2억달러를 기록했다.


    ㅇ 선박 제외 주요 품목 감소. 지역별로 중국과 EU 부진 vs. 미국 호조


    13대 주력 품목 중 선박을 제외한 모든 품목 수출이 감소했다. 단가 하락에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등 주력품목 감소세가 이어졌다. 세부내용에서는 긍정적인 모습이 관찰됐다.


    반도체 수출물량이 5개월 만에 증가했으며, 석유화학/제품의 단가 하락 영향 또한 약화돼 향후 수출 경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역별로는 대중국과 대EU 수출, 대일본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내수가 양호한 대미국 수출이 4.0% 늘어났다. 선진국의 통화완화로 금융환경이 개선되자 CIS, 중남미, 인도향 수출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입은 6.7% 감소했다.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으로 1차산품, 중간재가2.3%, 4.6%씩 줄었다. 자본재도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중심으로 24.3% 줄며 5개월째 두자릿수 감소세를 이어나가 부진한 투자 경기를 시사했다.


    ㅇ 2Q 소순환 경기 반등에 힘입어 수출 경기 점차 회복 전망


    수출은 2월을 정점으로 감소폭 축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 감소를 야기한 단가 하락 및 일부 주요국 수요 둔화는 1/4분기를 기점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선진국 통화 완화, G2 무역협상 진전, 중국의 확장 재정 등에 경기는 2/4분기중 소순환 반등이 가능하다. 단가 하락 효과까지 약화되는 하반기 중 수출은 플러스(+) 반전이 예상된다






    ■ 4월 2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G2 제조업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속에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외국인의 순매수가 한 전기전자, 금융, 제약 등이 상승 주도.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그러나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한 때 하락 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 특히 일부 종목이 외국인의 보유 비중 한도에 다가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물이 출회된 점이 특징


    [외환 시장]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반대로 유로화와 파운드화 호주달러는 약세. 파운드화는 영국 의회가 4가지 안건에 대한 의향 표결 모두 부결 시키자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높아진 점이 약세 요인.


    오늘 메이 영국 총리는 협의와 토론을 할 것이라고 발표 했으며, 3일에는 의회가 또다시 의향 표결을 단행. 시장은 4월 12일 이전 합의가 되지 않으면 노딜 브렉시트로 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평가. 이 영향으로 유로화도 동반 약세.


    [터키 지방 선거]


    최근 터키 리라화가 급등락을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었음. 이는 지난 3월 31일 일요일 터키의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선거 결과는 에르도안이 전체에서는 승리 했으나, 앙카라, 이스탄블 등 주요 대도시에서는 여당인 공화인민당이 패배. 결과가 알려진 이후 16년째 정권을 장악하고 있는 에르도안의 권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선거 결과 였다는 평가가 많음.


    이를 통해 에르도안은 터키 경제 활성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음. 현재 터키 리라화는 급등락 이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 터키 10년물 국채 금리도 전일 94bp나 급락한 16.9%내외의 등락을 보이며 불확실성 해소 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추정







    ■ 더존비즈온-SW에서 클라우드로, 이제 플랫폼 기업으로 대변신- IBK


    ㅇ D-ERP는 2025년 대기업용 ERP 시장 대전환기의 다크호스


    더존비즈온은 2025년에 SAP의 기존 제품 유지관리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기 때문에 D-ERP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짐.


    국내에서 SAP ERP를 이용 중인 기업들은 대규모 재투자를 통해 SAP의 신규 ERP와 데이터베이스를 도입하거나 타사의 ERP를 도입하는 결정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그렇지 않으면 제3자로부터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아야 기존 제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따라서 현재 진행 중인 현대백화점의 D-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양한 업종의 레퍼런스를 축적하면 다양한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D-ERP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 3분기 검수가 마무리될 때까지 약 64억원(2018년 약 36억원 인식)의 매출이 인식될 예정임. 기존 iUERP(중견기업용)를 이용하는 고객부터 D-ERP를 적용하는 전략을 적용할 것으로 파악됨.


    D-ERP가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을 아우르는 제품으로 일원화될 경우 향후 제품 유지보수를 위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또한 다양한 업종의 중견기업에 D-ERP를 적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단기간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현재 다수의 대기업과 D-ERP 공급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올해 중으로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됨


    ㅇ WEHAGO를 통해 패키지 SW기업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WEHAGO는 Target 시장과 가격 정책이 구체화되었기 때문에 6월에 정식 서비스가 예상됨. 현재 제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하반기부터 정식 서비스 출시이후 고객사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WEHAGO는 우선 WEHAGO(LiteERP 기업고객), WEHAGO T(세무사고객), WEHAGO T Edge(세무사 수임고객)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을 확장할 예정임. 향후 B2B 핀테크 사업 확장을 위해서 세무사와 관련된 수임업체 고객사 유입이 중요한 것으로 판단됨





    ■ 64개 전기전자 기업 2019년 실적 점검 -신한


    ㅇ IT 부품 및 통신장비 업종 내 64개 기업, 2019년 실적 중간점검


    1Q19가 끝난 시점에서 전기전자 64개 기업들의 연초 전망치를 재점검했다. 19년 1분기에는 17개 기업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27개 기업은 쇼크를 기록할 전망이다.

    2Q19에는 39개 기업의 증익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여전히 다수의 IT 중소형사들은 2019년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내비추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전방 세트 업황의 개선이 아닌 Bottom-up 관점에서 기술 변화 및 점유율 상승 등으로 개별적인 성장이 부각되는 기업들이다.


    ㅇ Apple 벤더, 삼성 카메라 밸류체인 벤치마킹하기


    삼성 주요 카메라모듈 협력사들(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의 주가는 18년 연말 저점 대비 100% 이상 상승했다. 전방 스마트폰 업황이 부진하고, 약 10여개의 업체가 난립하는 산업 특성에도 고객사의 멀티플 모듈 채용은 카메라 수요의 급증을 유발했다.


    이와 같은 변화는 Apple 부품 체인에서도 가능하다. LG이노텍이 모멘텀 투자로 유망하다.


    ㅇ 1Q19 Preview: 단기 실적보다는 기업의 방향성을 주목


    1분기 실적은 ① 멀티플 카메라모듈 공급사들과 ② 플래그십 생산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견조하다. 반면, ③ 수동부품 및 기판 업체들은 대부분 부진할 전망이다.

    이미 단기 실적은 현 주가에 반영됐다. 1Q19 실적보다는 하반기 및 2019년의 방향성을 주목한다. 스마트폰 등 IT 세트 판매량 둔화에도 하반기에는 계절적으로 부품 수요가 상반기 대비 증가한다. 역사적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 받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삼성전기에 대해 저점매수 전략을 제안한다.





    ㅇIT 부품, 통신장비 대형주 3사


    전기전자 대형주 3사들의 2019년 영업이익은 LG전자와 삼성전기의 경우 감익이, LG이노텍의 경우 증익이 예상된다. IT 소비 경기 우려와 2018년 부품 수요에서의 기고 효과 때문이다.


    LG전자는 1Q19를 고점으로 4분기까지 영업이익률 하락 흐름이 예상된다. 이는 매년 반복되는 계절성으로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연말 성수기 경쟁심화에 따른 비용이 증가 영향이다.


    과거 3년간, 가전 사업(H&A)은 2분기에 에어컨 계절성에 따른 매출 성장(QoQ)에도 수익성 하락이나타났다. TV 산업은 삼성전자의 가격 중심 마케팅 전략과 중화권 기업들의 해외 진출로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 스마트폰 출하량 에서 5G 비중의 본격적인 상승은 2020년으로 전망된다.


    2019년 LG전자 스마트폰 내 5G 비중은 5% 내외로 추정한다. 상고하저 트렌드와 별개로 전장부품(VC) 사업의 흑자전환 시점이 2020년보다 앞당겨질 경우 실적흐름과 주가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MLCC의 출하량(Q) 감소세가 뚜렷하다. 하반기 불확실성은 가격(ASP) 하락 여부다. 3Q19와 4Q의 가격 하락률을 각각 QoQ -5%로 비관적으로 가정할 경우 18년 대비 감익이 가능하다.


    다만, 전체 부품 수요는 계절적으로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회복된다. IT 세트 제조사들(고객사)이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가동률을 올리기 때문이다. MLCC의 가격 불확실성에도 하반기 실적의 하방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LG이노텍은 극심한 상저하고 실적이 예상된다. 3월에 고객사의 부품 수요가 소폭 회복됐다. 우려보단 적자폭이 작겠지만 1Q19와 2Q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로 부품 출하량이 회복된다. 또한 고객사의 스마트폰에서 트리플 카메라 채용이 시작됨에 따라 카메라 모듈 ASP 상승과 실적 반등이 동반될 수 있다.







    ㅇ 카메라 부품 (모듈, 렌즈, AFA, 광학필터, 기타)


    카메라 부품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는 멀티 카메라 효과로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의 멀티 카메라(듀얼, 트리플, 쿼드러플)의 채용 확대로 카메라 모듈 기업들의 가동률상승이 확인된다. 모듈사들의 가동률은 18년 상반기 약 70%에서 현재 90%로 올라와 있다.


    성의 2019년 후면 카메라 수요는 싱글 캐파 기준으로 전 년 대비 50% 증가가 예상된다. 카메라 모듈 기업들의 실적은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세가 꺽이며 2014년부터 고전해왔으나 2019년에 5년 만의 호실적이 유력하다.


    다만, 카메라 부품 별로 수혜 강도는 차별화 될 수 있다. 이미지센서 > 광학필터 > 카메라모듈> 렌즈 > AF액츄에이터 순으로 실적 개선 강도가 크다.


    이미지센서와 광학필터는 공급사의 수가 적어 경쟁강도가 약한 부품군이다. 모듈은 센서와 필터보다는 상대적으로 협력사의 수가 많다. 삼성 서플라이체인에 글로벌 렌즈 선두 기업인 대만 Largan이 신규 진입했다.


    국내 렌즈 부품군은 멀티플 카메라 수혜가 약하다고 판단된다. AF액츄에이터와 OIS(손떨림보정장치)는 모듈의 개수에 늘어나는 채용량이 비례하지 않는다.


    카메라 부품사들의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옵트론텍 등은 1Q19에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일부는 2분기도 증익구간이라 판단된다. 삼성전자가 1분기에 플래그십 생산 시작에 집중했다면, 2분기부터는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상반기의 실적 개선으로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은 주가 상승에도 낮아지는 양상이다.


    단정하기는 이르나 하반기에도 현재 가동률이 유지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멀티플카메라와 함께 ToF모듈(Time of Flight, 3D 카메라),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모듈의 성장성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019년 상반기 ToF 모듈을 채용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본격적인 시장 개화는 Apple이 채택을 시작하는 2020년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10에 채용되며 각광받고 있는 디스플레이지문인식은 초음파 방식에서는 해외 모듈사들이 조립을 담당하지만 광학 방식에서는 파트론과 엠씨넥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2분기에 출시될 A시리즈에서는 광학방식의 지문인식 모듈 채용이 예상된다.


    2019년 실적 개선 기업: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옵트론텍, 해성옵틱스










    ㅇ Apple 카메라 공급사


    삼성전자 카메라 서플라이체인에서 확인된 멀티플 카메라모듈 수혜가 Apple 밸류체인에서도나타날 수 있다. Apple의 아이폰폰 출하량은 18년 4분기에 이어 2019년에도 YoY 감소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까지 파악되는 19년 하반기 아이폰의 변화는 카메라에 국한돼 마케팅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아이폰 출하량은 지난 4Q18에 -17% 줄어들었고, 2019년 연간으로 -11% 감소를 예상한다.


    그러나 삼성전자 카메라 모듈 공급사들이 전방의 부진에도 Bottom-up에서의 실적 개선이 가능함을 증명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전년 대비 출하량 증감률은 18년에 -8%였고, 19년에-3%로 예상된다. 그러나 공급사들은 고객사의 듀얼, 트리플 카메라모듈 확대 채용으로 10여개의 업체가 난립하는 상황속에서 18년 하반기부터 가동률이 급상승했다.


    아이폰 후면 카메라 공급은 지금까지 LG이노텍과 Sharp가 전담해왔고, 하반기에 O-Film이 신규로 벤더군에 진입한다. 싱글 카메라가 듀얼로, 듀얼이 트리플로 바뀜에 따른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모듈사들의 하반기 업황은 전방 시장과 차별화 될 수 있다.


    Apple의 2019년 후면 카메라 수요(싱글 캐파 기준) 성장률은 전년 대비+10% 증가가 예상된다. 분기별로는 1Q -7%(이하 YoY), 2Q -8%, 3Q +15%, 3Q +32% 하반기에 물량 증가가 집중될 전망이다.


    Apple의 트리플모듈이 기대되는 이유는 카메라 스펙이다. 삼성이 갤럭시S10에 탑재한 트리플 카메라는 외형만 3개다. 실제로는 2+1 형태로 2개의 카메라에서 쵤영한 이미지만을 합성한다.


    반면 하반기 아이폰의 트리플 카메라는 3개의 카메라 이미지를 모두 합성시키는 모듈이 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생산 공정의 증가로 가격 상승폭이 더 클 수 있다.


    19년 하반기 아이폰의 변화가 트리플이라면, 20년 아이폰에는 ToF(Time of Flight) 3D 모듈의 채택이 기대된다. 궁극적으로 3D 모듈은 이미지센서와 합쳐져 증강현실(AR), 3D 맵핑, 동작인식 등을 지원할 전망이다. ToF를 활용한 중강현실은 5G 기반에서 활용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미 Huawei, 삼성, LG 등이 ToF를 공개했고 Apple도 ToF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본격적인개화가 예상된다.


    수혜주: LG이노텍, 하이비젼시스템, 덕우전자








    ㅇ 회로기판 (메인보드, FPCB, 패키징 기판, 기판소재) : 기판 산업은 소수의 기업을 제외하면 업황 개선이 어렵다.


    -메인보드: 아이폰X와 갤럭시S8에서부터 SLP가 채용되며 업황 개선을 기대했지만 변화속도가 더디다. 현재 채용되는 하이브리드(HDI+SLP) 기판의 공급 단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SLP층 수가 올라감과 동시에 HDI 층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관련 기업들은 SLP로의 기술 전환을 대비한 투자가 불가피 하지만 기존 HDI 생산 공장의 낮은 가동률에 고전 중이다.


    다수의 HDI 협력사들은 매년 수백억원대의 적자를 기록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SLP의 전면적인 채용이 기대되고 있으며, 중저가(A, M 시리즈) 스마트폰 라인업에서의 SLP 채택 시점이 업황의 변곡점이라 예상한다.


    MLB 기판 업황은 자동차(전장)와 서버(빅데이터), 중계기(5G)에서의 수요 증가로 불규칙적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견조하다.


    -FPCB: 지난 6년간 다수의 업체가 도산함에 따라 구조조정이 마무리됐다. 향후 폴더블, 신규 모듈 등에서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개별 기업들의 실적 측면에서는 북미 고객사로의 초고사양 RFPCB 공급 여부 수익성을 결정한다. 북미고객사 향 OLED 관련 기업들은 2020년에 본격적인 실적 도약이 전망된다.


    -패키징 기판: 시스템 반도체는 AP를 제외하면 수급이 타이트하다. 반면, 메모리는 전방 업황 부진이 패키징 기판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직결되고 있다. 향후 메모리 업황 반등 그리고 DDR5로의 기술 변화로 수혜가 가능하다. 하반기 또는 2020년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한다.


    시스템반도체용 패키징 기판 등 미세회로공법 적용 제품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유망하다.


    2019년 실적 개선 기업: 대덕전자, 비에이치, 디케이티




    ㅇ 수동부품 : 수동부품 업황도 녹록치 않다.


    IT 소비 경기 우려와 2018년 부품 수요의 기고 효과 때문이다. MLCC를 중심으로 저항기 등의 가격 하락이 시작됐고, 글로벌 경기 우려로 IT 세트 수요를 낙관하기 어렵다. 그러나 수동부품 산업에 대해 저점매수 전략을 제안한다.


    수동부품 업황 회복을 단언하기 어렵다. 그러나 상저하고 수요를 기대한다. IT 세트 업체들의 하반기 증산 계획 때문이다. 세트 제조사들의 생산량은 연말 성수기에 대비해 7월부터 11월까지 늘어나는 계절성을 보인다.


    하반기는 상반기보다는 수급이 타이트해 질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도 수동부품 산업은 유망하다. 5G, 초연결사회, 자율주행 등 산업과 생활 전반의 IT 생태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동부품 수요 증가도 동반될 전망이다.


    국내 수동부품 업체들에서 메모리와 같은 분기 20~30%의 가격(ASP) 하락은 나타나기 쉽지않다.

    ① MLCC를 비롯한 수동부품 기업들은 메모리와 다르게 가동률 조정이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② 과거 2년 호황에서 국내 업체들의 가격 상승률이 대만 업체들 대비 낮았기 때문이다.


    18년 연말의 주가하락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도 주목한다.

    2019년 실적 개선 기업: 삼화콘덴서, 와이솔









    ■ 조선: 해양에서 나타나는 긍정적 변화들 -한화


    ㅇ해양에서 나타나는 긍정적 변화들


    3/31일 발표된 8천ft 이상급 드릴십 가동률이 63%까지 회복했다 . 오일메이저들의 가채 매장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으로 , 가동률의 회복 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오일메이저들의  E&P 투자는 2017년을 저점으로 회복해 2019년 2천 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 또한 2분기에는 해양설비의 발주도 현실화 될 것으로 보인다.

    Upstream 등에 따르면 쉐브론의 Anchor 프로젝트 발주가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 지난 해부터 발주를 기대했던 인도의 MJ FPSO도 2분기에는 발주될 전망이다 .


    ㅇ 월간 지표 Update: 물동량 및 수주 지표 부진하나 , 드릴십 지표 회복 지속


    물동량 지표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선박의 수주잔고 전년비 지표가 하향세를 지속하고 있다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국내 조선소의 2월까지 누적 수주는 지난 해 같 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 .

    하지만 LNG 운임 하락세가 다소 진정됐으며 , 유가가 상승 세를 지속하면서 드릴십 가동률도 60% 대를 회복하는 등 업황과 관련한 지표는 혼조세 를 보이고 있다 .


    상선 발주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 드릴십 가동률의 회복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 일부 해양프로젝트의 발주도 가시화되고 있다 .


    Top Picks: 현대중공업 , 삼성중공업







    ■ 봄바람 부는 경남투어 후기 - 신영


    당사는 지난 3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서 경남지역의 조선, 기자재, 항공업체인 삼강엠앤티, HSD엔진, 삼성중공업, 한라IMS, 에어부산을 방문하고 옴. 2018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점검해오던 사업장들의 변화를 살펴보고, 턴어라운드 근거를 현장에서 찾아보기 위함.


    이번 방문 사업장은 완성선박 건조 조선소(삼성중공업), 선박부품 필수재(HSD엔진), 수리조선소(삼강엠앤티), 선박관련 환경부품 제조업체(한라IMS), 김해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영업하는 항공사(에어부산)로 구성되어 있음.


    2019년 하반기에 업태에 상관없이 본격적인 영업적 변곡점에 접어들 것으로 확신





    삼강엠앤티 : 밀려드는 일감


    ㅇ 불 붙기 시작하는 수리 조선 사업


    불과 1달 전과 비교했을 때 삼강S&C(삼강엠앤티 자회사)의 모습은 확연히 달랐음. 싱가폴 선사 EPS의 선박 3척이 스크러버 장착을 위해 안벽과 플로팅도크 안, 플로팅도크 외벽에 자리잡고 있었음. 클린마린사의 스크러버가 배가가스 굴뚝 외부에 장착되어 화물 적재공간에 대한 손실이 없는 구조. 지난 2월에 제작 중이던 자체 제작 스크러버 제품도 3척 중 1척에 장착 대기 중이었음


    ㅇ 매출이 줄 수도, 이익률이 하락할 수도 없는 상황


    2019년 연간 매출액은 2,414억원으로 전년대비 67.7% 증가 예상. 영업이익은 88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보임. 2018년 수주한 삼강엠앤티 본사의 해상풍력 자켓구조물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은 6월 이후. 매분기 영업실적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는 2019년이 될 것으로 판단


    ㅇ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천원 유지


    삼강엠앤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천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2019년 추정 BPS에 목표배수 2배를 적용하여 산정. 적정주가는 1만원 이상으로 산정되지만, 수리사업 이행에 따른 외형성장을 수치상으로 확인하기 이전까지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 조선 부품사 중 목표배수가 높은 편이나, 그만큼 신규사업(수리, 방산 등)의 잠재력이 높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상황





    ■ 에어부산 : 이륙 준비하는 에어부산


    ㅇ 성공한 지역항공사, 새로운 길을 도모하다


    에어부산은 국내 다른 항공사와 달리 김해공항을 허브공항으로 하여 성장해 왔음. 항공권 가격은 저가 항공사에 가까우나,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레벨이 높아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수익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음. 올해 4월 1일부터 국제선 중 2시간 반 이상의 노선에 제공하던 무상 기내식 서비스를 중단 예정. 저가항공사의 수익 모델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전략을 구사하기로 함. 수익성 제고 기대감


    ㅇ 고수익 성장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는 2019년


    기존 수익성 노선인 부산-울란바토르 증편. 한-중 항공협정 2/4유형(한국지방공항발 노선) 확대와 지방공항간의 노선 신설 자율성 증대는 에어부산의 수익성 노선 확대에 유리, 동사의 2019년 매출액은 7,908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영업이익은 366억원으로 전년대비 7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목표주가 6천원 제시


    에어부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함. 목표주가는2019~20년 평균추정 EPS에 목표배수 8배를 적용하여 산정. 경상도의 지역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 지역항공사의 한계를 벗어나는 동사의 전략 수정으로 재평가가 가능한 구간에 접어들 것이라 판단






    ■ 상업은행 : 레버리지의 시대- 하나


    바닥을 다지고 있는 주가. 은행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은행주는 매크로 우려와 금리 약세로 경기 및 금리 모멘텀이 실종된 상태에서 외국인의 계속된 매도로 수급 여건도 악화된 상황. 다만 이익 훼손 우려가 지나친데다 우려와 달리 실적은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외국인 수급도 점차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


    현 은행 평균 PBR은 0.42배로 글로벌 금융위기당시의 valuation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센티멘트 악화의 정점을 선반영한 상태.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이 5%를 상회하고 자본손실 가능성이 낮아 고배당투자처로서 손색이 없는데다 향후 ROE 하락 압력은 비은행 M&A를 통한 레버리지 확대를 도모하면서 최대한 방어할 수 있을 전망.


    주가는 현재 바닥을 다지는 상태로 판단.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


    ㅇ자본효율화를 시현할 수 있는 대안은 Inorganic Growth


    ROE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배당확대 노력 외에도 은행들은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등 강력한 주주친화정책 실시 예상.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자본효율화 방법은 성장 및 M&A를 통한 레버리지 확대일 것임.


    경기 둔화기 M&A를 통한 레버리지 확대에 대한 우려와 반론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달리 은행 대출포트폴리오의 구조적인 변화로 credit cost 변동성이 크게 축소된 상태라는 점에서 기우라고 판단.


    과자본보다는 자본효율성 극대화가 주주가치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따라서 향후 M&A에 보다 적극적일 은행을 눈여겨볼 필요. 특히장부가치 1배 미만 M&A는 부정적으로 볼 이유가 적다고 판단.


    ㅇ 최선호종목은 우리금융과 하나금융. 관심종목은 JB금융


    최선호종목으로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을 제시. 관심종목은 JB금융. 이들을 선호하는 이유는 1) 은행간 valuation 매력에 큰차이가 없는 상황에서는 절대 PBR이 낮은 종목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고

    2) 외국인 지분 축소 분위기에도 오히려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3) 의지와 여력상 향후 적절한 M&A로 레버리지 확대 도모가 가능한 회사들이며

    4) 배당성향 상향을 입
    증했고 추가 상향이 예상되는 은행들이기 때문 5) 하나금융과 JB금융은 배당수익률 관점에서도 은행업종내 최상위 수준임





    KOSPI200 정기 변경 : 6월 7일에 정기 변경 예정 , 5월 중순에 확정 종목 발표 전망


    KOSPI200 정기 변경은 6월 선물옵션 만기일 다음날부터 이루어진다. 기준이 되는 날자는 전년 5월 1일부터 올해 4월 마지막 거래일까지의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직 편출입 종목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ㅇ 이제는 잘 알려진 전략 , 점차 빨라지는 주가 반영 시기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KOSPI200 편입 종목을 미리 매수하는 전략은 꽤 잘 먹히는 전략이었다. KOSPI200은 한국 인덱스 중 추종하는 자금의 규모가 가장 크기 때문에, 종목 교체에 대한 인덱스 펀드의 기계적인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인덱스 펀드 수요가 상대적으로 더 크고, 이에 따라 신규 편입 종목을 시가총액 가중 방법으로 순매수하는 방식은 5월에 시장을 이길 수 있는 좋은 전략이었다.

    하지만 이 전략이 알려지면서 성과는 점차 하락했고, 2018년에는 해당 전략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5월달에 시장을 하회하는 성과를 냈다.


    ㅇ 휠라코리아 등 16 개 종목 신규 편입 전망.


    3월말까지의 데이터만을 이용해 신규 편입 종목을 살펴보면, 16개의 종목이 신규로 편입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직은 데이터가 완전히 갖추어진 상태가 아니므로 신규 편출입 종목을 확신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과거 편입 종목을 확인한 후 매수해도 알파를 창출할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주가의 반영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시점에 선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ㅇ 정기변경 예상종목








    ■ 먹거리, 꽃피는 봄이 찾아온다 -유진


    2019년은 음식료 업종의 P(판가), Q(판매량), C(비용)가 모두 좋아지며 투자매력이 부각되는 해가 될 것이다. 내수시장의 한계 속에서 곡물가, 원재료비 및 인건비 등 비용 부담 증가, 해외사업 부진 등이 이어지며 최근 3년간 음식료 업종은 시장에서 주목 받지 못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올해 펼쳐질 음식료 업종의 트렌드는 무엇일지, 주요 이익변수의 방향은 어떻게 될지 점검해 보았다.


    올해는 곡물가격 등 원재료 가격 안정화로 C의 하락전환이 기대되는 가운데, 음식료 업체들이 내수와 해외, 안팎으로의 Q 성장이 가능한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사드 사태로 주춤했던 중국향 수출 회복과 더불어 K푸드의 인기 상승에 힘입어 수출국의 다변화도 이어질 것이다. 정체되었던 HMR을 중심으로 한 내수시장의 성장도 긍정적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P 인상 랠리가 연내 반영되며 업종 이익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호적인 업황 가운데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업체를 선별해 보았다. P,Q,C 이익변수의 개선효과가 분명한 업체와 확고한 시장점유율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ㅇ 음식료 투자전략


    1) 모두 좋아질 때, 더 좋아지는 업체 → 롯데칠성(005300.KS): 부진했던 주류부문을 포함 해 전 사업의 개선이 기대


    2) 확고한 점유율, P와 Q 상승 가능성이 높은 업체→ CJ제일제당(097950.KS): 가격인상 및 프리미엄 제품출시로ASP 상승, 해외M&A 등으로 장기적인Q확장이 기대





    ■ 삼성전자 CAPEX 전략 변화와 Big Cycle  -신한


    ㅇ DRAM Big Cycle 논리 유지


    13년부터 DRAM Big Cycle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본 보고서를 통해 DRAM Big Cycle 지속 여부와 현재 위치에 대한 판단, 향후 중장기 DRAM Cycle 전망, 주가 전망 등에 대해 정리했다.


    ㅇ 과거와 전혀 다른 DRAM Cycle


    DRAM Cycle은 선두업체인 삼성전자의 CAPEX 전략에 의해 결정되었다. 13년 이후 삼성전자는 절대 이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수요에 공급을 후행시키고 있다. 직전 불황은 수요 예측을 크게 틀렸기 때문에 발생했다. DRAM 업체들은 최대한 공급에 보수적으로 대응할 전망이며, 업황 턴어라운드는 단지 시간의 문제로 보인다.


    중장기적으로 DRAM 업체들의 노력으로, DRAM 업황은 진폭이 축소될 전망이다. 독과점 구조 지속에 의한 학습효과, 생산업체들의 수급 개입 능력 강화,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 수요 예측 기간 단축, 분할 투자 방법 사용 등의 이유 때문이다.


    ㅇ 적극 비중 확대 시기.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추천


    DRAM 업황 턴어라운드 논리는 ① 공급제약(CAPEX 하향)과 ② 수요 회복(기저효과)이다. 최근 서버 주문 재개가 포착되며, 전방 재고 소진은 2Q19에 대부분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가 바닥권 현상은 ① 재고자산 회전율 상승 반전, ② 실적 컨센서스 하향 마무리다. 2Q19부터 재고 감소가 시작될 전망이며, 1Q19 실적 시즌을 통해 컨센서스 하향이 멈출 전망이다. 적극적인 매수 시기다.





    ■ 코오롱생명과학-인보사 판매 중단 관련-KTB


    ㅇ 인보사 유통∙판매 중단 결정


    3/29 코오롱티슈진은 BLA 신청에 앞서 세포유래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한 STR(Short Tandem Repeat) 분석 결과


    임상 3상에 사용하는 세포의 주성분 중 1개 성분(2액)이 한국에서 인보사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세포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


    3/30 FDA와 코오롱생명과학에 이 사실을 통지하였고, 3/31 식약처는 인보사의 제조∙판매 중지를 요청. 이에 코오롱생명과학은 자발적으로 유통∙판매 중지 결정


    인보사는 사람연골세포(Human Chondrocyte, HC, 1액)와 형질전환세포(Transgene Chondrocyte, TC, 2액)를 3:1 비율로 혼합하여 생산. 당초 TC 허가 사항은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연골세포였으나, 유전자 전달 매개체로 활용된 신장세포주(GP2-293)가 정제 과정에서 혼입된 후 연골세포를 대체한 것으로 추정됨.


    ‘19년 진행된 특성 분석 검사는‘04년 최초 생산 시 진행된 특성 분석 검사에 STR을 추가로 진행. 동일한 특성분석 결과에 대해서는 같은 결과가 나왔고, 유전학적 특성을 확인하는 STR 테스트에서 TC는 GP2-293 유래 세포로 확인된 것


    코오롱티슈진은 ‘04년 MCB에서 최초 생산된 세포와 1차, 3차 WCB 생산 세포는 STR검사를 마쳐 동일한 세포 유래임을 확인. 현재 국내 인보사 판매용으로 생산되는 2차 WCB 유래 제품에 대한 STR 테스트 요청한 상황. 4/15일 경 결과 확인 가능할 전망


    ㅇ 영향


    코오롱생명과학: 2차 WCB 생산 세포도 동일한 MCB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같은 성분의 물질로 임상시험부터 허가 및 상업화까지 진행되었다는 사실이 입증됨.


    최초 임상 시험 후 11년간 3,548명이 투여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만큼 식약처와의 협의를 통해 판매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


    Worst case에도 허가 취소 후 재신청 예상하나 추가 자료 제출 요구 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코오롱티슈진: 마지막 STR 결과 확보 후 5월 중순 경 FDA와 대면 미팅 진행할 계획. 현재 자발적으로 임상 환자 모집을 중단(Clinical Hold 아님)한 상태이며 FDA와 협의 후 임상 재개 및 추가 자료 제출 여부 결정될 것으로 예상. 미국 출시 시점은 당초 예상했던 2023년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커 보임


    L/O 및 수출 영향: 파트너사에 관련 내용을 통보한 상태. 식약처/FDA와 협의 진행되는 양상에 따라 달라질 것














    ■ 오늘스케줄-4월 2일 화요일


    1. 미세먼지 관련 법안 공포
    2. HTC, 바이브포트 인피니티 서비스 출시 예정
    3.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제2차 협상 개최
    6. 산업부, EU 철강 세이프가드 대응조치 WTO 상품이사회 통보
    7. 3월 소비자물가동향
    8. 스킨앤스킨 거래정지(사업보고서 미제출)
    9. 케이맥 추가상장(CB전환)
    10. 엠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1.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12.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13.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4. 하나제약 보호예수 해제

    15. 美) 2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16. 美) 3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17. 美) 3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18. 유로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9. 유로존) 2월 실업률(현지시간)
    20. 영국) 3월 건설 PMI(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1(현지시간) 美·中 제조업 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다우 +329.74(+1.27%) 26,258.42, 나스닥 +99.59(+1.29%) 7,828.91, S&P500 2,867.19(+1.16%), 필라델피아반도체 1,430.24(+2.49%)


    * 국제유가($,배럴), 美·中 제조업 지표 개선 등에 상승… WTI +1.45(+2.41%) 61.59, 브렌트유 +1.43(+2.12%) 69.01

    * 국제금($,온스), 美·中 제조업 지표 개선 등에 따른 증시 강세에 하락... Gold -4.30(-0.33%) 1294.20

    * 달러 index, 美 中 경제지표 호조 속 하락... -0.01(-0.01%) 97.27

    * 역외환율(원/달러), +2.00(+0.18%) 1,134.02

    * 유럽증시, 영국(+0.53%), 독일(+1.35%), 프랑스(+1.03%)

    * 美 3월 마킷 제조업 PMI 52.4…예비치 하회

    * 美 3월 제조업 PMI 55.3…월가 예상 상회

    * 美 2월 건설지출 1.0% 증가…월가 예상 상회

    * 美 2월 소매판매 0.2%↓…월가 예상 하회

    * 美 1월 기업재고 0.8%↑…월가 예상 상회

    * 미니애 연은 총재 "금리인하 시점 아니다…고용·인플레 약세 지속시 고려"

    * 1분기 성장률 추정치 상향…JP모건 1.5→2%·애틀랜타 연은 1.7→2.1%

    * 유로존 3월 CPI 예비치 1.4%↑…예상치 하회

    * 유로존 2월 실업률 7.8%…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유지

    * 유로존 3월 제조업 PMI 확정치 47.5…예비치 하회

    * 그리스 중앙은행, 올해 성장률 1.9% 전망

    * 캐나다 중앙은행 "경제 둔화는 일시적"

    * "멕시코 GDP 전망치 하향·금리 인하 전망"

    * 한·아세안정상회의, 11월25~26일 부산 개최…김정은 초청 검토

    * 오늘도 꽃샘추위‥맑고 공기 깨끗


    [기업/산업]


    * 슈프리마·슈프리마에이치큐 동반 강세... 사업회사·지주사 모두 고른 실적

    * 글로벌본드 15억弗 발행... 'LG화학의 도전' 민간기업 사상 최대... 흥행 기록 새로 쓸까

    * 롯데쇼핑, 구조조정 효과 빛 보나

    * "반갑다 BTS" 넷마블·아이리버 화색

    * 키움 등 3곳 하이운용·선물 본입찰 참여

    * '입맛' 변하는 중국시장 잡아라... 간편식·서구화로 식생활 변화... SPC삼립·CJ제일제당 등 주목

    * 노브메타파마도... 코스닥 입성 실패

    * 꾸역꾸역 오르는 '반도체 투톱(삼성전자·SK하이닉스)"... 어찌하나요?

    * 반도체 깊은 부진... 하반기 수출도 '캄캄'... 3월 수출 8.2%↓ 넉달째 뒷걸음

    * 化·精 '1분기 실적쇼크' 경보... 2차전지株도 우려

    * 푸드코트 힘싣는 이마트... 맛집 매장 '마켓로거스' 유치로 이마트 매출도 2% 동반 상승

    * 인보사 무허가 세포 들어갔지만 문제없다?... 코오롱생명과학 기자회견

    * 맙소사! 인보사... 세포·유전자 치료제 '직격탄'... 국내 임상수준 한계 드러내

    * "수출로 2분기엔 흑자전환".... 관리종목된 내츄럴엔도텍 재기할까

    * 셀트리온, 美서 램시마SC 임상 3상 신청

    * 젬백스앤카엘 "췌장암 치료제, 내년 상반기 정식 허가 신청"

    * 정우진 "네이버는 이제 완벽한 라이벌... 이겨야 하고, 이길 수 있다"... 이달부터 NHN으로 새 출발


    * 美벤처, 3억명 의료데이터 거래... 네이버·카카오 헬스케어는 '개점휴업'

    * 세계 첫 5G폰 '갤럭시S10 5G' 5일 출격

    * 소비자 60% "5G 이용할 생각 있다"

    * '5G 자율주행' 민관 연합군 만든다

    * 올레드TV '폭풍성장'... "판매량 4년내 3배로"

    * 미세먼지 기승에... 대유위니아 '공기청정 에어컨' 불티

    * '비상경영' 아시아나항공... "자산 매각·노선정리 나설 것"

    * 장기 파업에 내수·수출 '와르르'... '판매절벽'에 몰린 르노삼성

    * 현대제철, 환경개선 5300억 투자... 대기오염물질 배출 50% 줄인다

    * 말레이시아 플랜트 기본설계 수주... 삼성엔지니어링 "연말 발주 1.1조 본입찰 청신호"

    * 현대重, 대우조선 8주간 실사... '숨겨진 부실' 없는지 확인

    * 현대건설기계, 자율주행 무인지게차 국내 첫 개발

    * 캐리어에어컨, 쇼핑몰 등에 초대형 공기청정기 본격 판매

    * 작년 삼성전자 R&D 18조투자 최대

    * 현대車 인니공장 설립 박차... 동남아 전진기지 구축 나서

    * 판키워 주도권 잡자... '8K TV' 삼성의 진격

    * 뉴욕 핀테크행사 초청된 토스·카카오페이 수장들

    * 저축은행 순이익 양극화... 톱10이 절반 차지

    * 금융지주 당기순이익 11.6조... 전년대비 6.8%↑ 7년만 최대

    * 여윳돈 굴려 年35% 수익낸 상장사... 상당수 예금 등 보수적 운용

    * 공정위, 약관 시정권고에도 구글·페이스북 '요지부동'

    * 스톡옵션만 200억대... 코스닥 바이오·게임社 대표 돈방석

    * 이재현 160억 '연봉킹'... 권오현 70억으로 4년째 '전문경영인 톱'


    [경제/증시/부동산]

    * 여전한 악재, 유럽發 불확실성

    * 금감원 '특사경' 이달 중 가동

    * "카타르 ABCP 없나요?"... 국내 기관들 투자 재개

    * "신흥국이 불안하다고?... 좋은 주식 싸게 살 절호 기회"

    * 요즘 우선주 '볼매'... 배당매력 크고 지배구조 개편 수혜

    * 국채시장 개장 20년만에 전자거래 세계 1위 '우뚝'

    * 强달러 주춤하자... 외국인 '바이코리아' 시동

    * 증시반등 올라탄 ELF, 수익률 기세등등

    * 수출 10대 품목 중 9개 무너졌는데... "이달부터 회복" 낙관하는 정부

    * 이주열 "경기 하방 리스크 커져"... 성장률 2.6% 밑돌 가능성 시사

    * 깜깜이 공시가에도... 정부선 "더 올려라" 압박

    * '헬리오시티' 입주 마감... 410가구 잔금 못냈다

    * 청량리 분양 붐 타고 제기동 재개발 '순풍'

    * '분양 성수기' 4월 3만7373가구 공급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한·미의 노력에 北 호응 기대한다"... 본격 중재 의지 표명

    * 野3당 "조국·조현옥 수석 경질하라" 한목소리

    * 2野, 박영선·김연철 청문보고서 거부... 靑, 임명 강행할듯

    * 선관위, 황교안·정점식 조사... 보선 막판변수로

    * 주 52시간 근로제 계도기간 끝났는데... '탄력근로 확대' 법안 처리 무산

    * "韓 노사관계 유럽과 달라... ILO협약 비준땐 연중파업 불보듯"

    * 南 단독으로 'DMZ 유해발굴' 작업 시작

    * 당·정 '택시 월급제' 2021년까지 단계적 도입 제안

    * 통장 잔액 없어도 신용카드로 축의금 보낸다... '금융 샌드박스' 19개 심사

    * 부당청구 사무장병원 꼼짝마... 건보공단에 사법경찰권 주나

    * 올해 '경기화폐' 4961억 규모 발행...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살리자"


    [국제/해외]


    * 넘쳐나는 中 부실채권... 달려드는 해외자본

    * 뉴욕 맨해튼에 車 끌고 가면 '하루 10만원'

    * 유니콘 잇따라 IPO 흥행... 캘리포니아州 세수 '횡재'

    * "선진국 주요기업 13%가 좀비"... BOA "저금리로 생명 연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경감되면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258.42pt (+1.27%), S&P 500지수는 2,867.19pt(+1.16%), 나스닥지수는 7,828.91pt(+1.2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30.24pt(+2.49%).


    ㅇ 유럽 증시는 중국 제조업 PMI가 확장세로 전환되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동시에 개선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45(2.41%) 상승한 $61.59에 마감


    ㅇ 영국 하원이 ''의향투표'' 선택지 4건에 대한 찬반 표결 결과 과반수의 지지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모두 부결 처리함 (WSJ)


    ㅇ 지난 3월 중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이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Reuters)


    ㅇ 미국 경제 성장률 추정치가 속속 상향 조정되고 있음. 기존에 예상했던 만큼 1분기 GDP가 정체되는 등 최악의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국민 의무 의료보험제도인 ''오바마케어''를 겨냥해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면서 폐지 추진을 재차 예고함 (Reuters)


    ㅇ 유로화 하락에 베팅하는 투기성 숏 베팅이 최근 2년 이상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음. 한 시장참가자는 스태그플레이션, 마이너스 국채수익률에다 상당히 낮은 투자 수익률과 극도로 낮은 신뢰도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함 (MarketWatch)


    ㅇ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0% 증가하며 애플을 제치고 지난해 이익을 가장 많이 낸 회사로 등극함 (WSJ)


    ㅇ 선진국 기업 100곳 가운데 13곳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짐. 지금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는 경제에 충격을 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미국의 노동시장 활황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여 금리인상을 촉발하게 되면 연쇄도산으로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ㅇ 인도가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미국을 상대로 한 보복관세 시행을 오는 5월2일로 또다시 연기함. 전문가들은 인도가 일반특혜관세제도 지위 복귀 등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염두에 두고 관계 악화를 우려해 보복관세 시행을 연기해오고 있다고 분석함.


    ㅇ 중국 국채와 정책은행 채권이 일부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글로벌지수에 편입됨. 중국 국채 및 정책은행 채권이 글로벌 지수에 편입되면서 중국 채권시장은 수 조 달러의 외국인 자금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


    ㅇ 메이 총리는 이르면 2일 자신의 브렉시트 합의안을 의회에 상정할 것으로 예상됨. 합의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EU와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는 ''더 소프트한 브렉시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브렉시트 강경파를 협박하는 것으로 밝혀짐


    ㅇ 켈로그가 과자 브랜드인 ‘키블러’와 ‘페이머스 아모스’를 이탈리아 페레로 가문이 갖고 있는 누텔라에 10~15억달러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 페레로는 최근 2년간 미국에서의 사업을 위한 인수에 매달려 왔으며 앞서 28억달러에 네슬레의 캔디 사업과 페라로 캔디를 10억달러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시클리컬 업종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1.97% MSCI 신흥 지수 ETF 도 1.6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402 계약)에 힘입어 0.75pt 상승한 282.2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32.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지표 또한 예상을 상회하는 등 경제지표 개선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한국 수출 선행 지수로 알려진 미국 ISM 제조업지수 세부항목 중 신규주문지수가 개선 된 점도 우호적이다. 전일 3 월 한국 수출이 비록 전년 대비 8.2% 감소했으나, 조업일수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4.1% 감소에 그치는 등 수출 위축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지표 결과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투자회사인 키뱅크 캐피탈이 하반기까지 D 램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겠지만,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수요 요인이 확장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요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마이크론에대해 매수의견을 표명하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49%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다.


    물론 지난 주 독일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인피니언이 2019 년 매출 성장 가이던스를 9%에서 5%로 하향 조정하는 등 여전히 여건이 좋지는 않아 하반기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어 여전히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및 G2 국가들의 제조업지표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시클리컬 업종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경기둔화 우려 완화 속 상승 지속


    ㅇ 미 10 년물 국채금리 지표 개선 효과로 2.5% 상회

    미 증시는 중국과 미국 제조업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특히 미 10 년물 국채금리가 2.5%를 상회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자 금융주 급등이 긍정적인 영향.


    더불어 운송 및 산업재, 에너지, 기술업종 등 경기 개선수혜 업종도 상승(다우 +1.27%, 나스닥 +1.29%, S&P500 +1.16%, 러셀 2000 +1.06%)


    중국 3 월 제조업 PMI 가 시장 예상은 물론 기준선을 상회한 50.5 로 발표. 차이신 제조업지수 또한 50.8 로 발표되며 4 개월 만에 제조업 확장 국면으로 전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제조업지표가 개선되자 우려감이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이런 중국 제조업지표가 개선되자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의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받아 들이며 본격적인 중국 경제지표개선 기대감이 높아짐.


    다만, 세부 항목에서 수출 주문이 10 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어 유로존 경기 둔화 및 미·중 무역협상 등 대외 변수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미국 ISM 제조업지수 또한 개선(54.2→55.3)된 결과를 내놓으며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 세부항목에서도 한국수출의 선행지수로 알려진 신규주문(55.5→57.4)이 개선되고, 고용지수(52.3→57.5)도 급증하며 고용안정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2008 년 이래 실질 GDP 와 73%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이러한 제조업지표 개선으로 시장이 우려했던 경기 침체 가능성은 완화. 더불어 2 월 건설지출도 지난 1 월(mom +2.5%)에 이어 전월 대비 1.0% 증가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특히 고속도로 등 도로공사가 전월 대비 9.5%(yoy +22.8%) 급증하는 등 인프라투자가 확산된 점이 특징. 이에 힘입어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1%로 전망.


    금융시장에서는 지표 개선에 힘입어 미국 10 년물 국채금리가 2.5%를 상회하고,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 안전자산이 달러 대비 0.5% 내외 약세, 주요국 증시가 1%내외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및 금융주 강세


    JP 모건(+3.37%), BOA(+3.34%), 씨티그룹(+3.44%) 등 금융주는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강세를 보였다. 다만 부동산 대출이 많은 웰스파고(+1.01%)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되었다.


    UPS(+2.41%), 페덱스(+2.78%) 등 물류회사 및 유니온퍼시픽(+2.22%), CSX(+2.51%), 노폭크(+3.56%) 등 철도 운송회사들은 제조업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했다.


    캐터필라(+3.51%) 등 기계업종과 AK스틸(+3.64%), US스틸(+3.39%) 등 철강업종은 미국 건설지출 특히 도로공사등 인프라투자 급증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마이크론(+2.23%)은 키뱅크가 장기적인 성장 기대감이 높다며 매수 추천하자 상승 했다. 인텔(+1.51%), TI(+2.42%), AMAT(+3.71%), 아나로그디바이스(+2.86%) 등도 동반 상승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9% 상승 했다.


    반면, 식료품과 가전제품 위주로 소매판매가 둔화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맥도날드(-0.80%), 다든레스토랑(-0.81%)을 비롯해 P&G(-0.39%), 킴벌리 클락(-0.91%) 등이 부진했다. 더불어 넥스트라에너지(-1.46%) 등 유틸리티와 리얼티인컴(-1.13%) 등 리츠금융회사들은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했다.


    ㅇ 업종별


    ㅇ 종목별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


    3 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4.2)나 예상치(54.5) 보다 개선된 55.3 으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는 지난 2018 년 3 월(59.3)이나 2019 년 1 월(56.6)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한편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55.5→57.4), 고용지수(52.3→57.5)는 상승한 반면 재고자산(53.4→51.8), 배송시간(54.9→54.2)는 부진했다.


    2 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mom +2.5%) 보다는 부진했으나, 예상치(mom -0.2%) 보다 개선된 전월대비 1.0% 증가로 발표되었다. 특히 공공부문이 전월 대비 3.6% 특히 도로 공사가 전월 대비 9.5%급증 해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높아졌다.


    2 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 했다. 가솔린과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6% 감소 했다. 자동차는 증가했으나, 전기전자 및 식료품 판매가 둔화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5 개월내 최고치 경신


    국제유가는 미, 중 제조업지수 개선에 힘입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매수세가 유입되자 상승했다. 더불어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을 이뤘고, 이번 주에도 관련 협상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또한 OPEC 의 3 월 생산량이 4 년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온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 중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안전자산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달러대비 0.5% 내외 약세를 보였으나, 파운드화는 지정투표를 앞두고 노동당이 노르웨이 스타일의 관계를 유지하는 계획을 지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4 번째 브렉시트 표결을 앞두고 있다는 발표로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양호한 제조업지표 및 건설지출 결과에 힘입어 상승 했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지수도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1%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 했다. 이 또한 국채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지표 개선 여파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자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G2 국가의 제조업지표 개선 영향으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부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혼조로 마감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7%, 철근도 0.14%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5%고점에서 지속하락, 전일 2.503%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3.089%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817로 하락( 전일 달러가치 0.029%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5.5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98%강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1.77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2.319%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3.089%상승, 달러 0.029%약세/원화 0.198%강세, 유가 2.319%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글로벌 성장 기대에 큰 폭 하락


    1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8.0bp 오른 2.496%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5.0bp 오른 2.32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4.0bp에서 이날 17.0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중국과 미국경제 지표 호조에 안전자산 선호가 물러나 큰 폭 하락했다. 특히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이날 큰 폭 뛰어 올라, 3개월 국채수익률을 11.1bp 웃돌았다. 지난달 금융위기 이후 첫 역전으로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던 만큼 수익률 곡선 부담을 덜었다.


    연속 부진했던 중국 경제 지표가 반등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잠재웠다.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넉 달 만에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 예상치도 웃돌아 중국정부의 부양책 효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 제조업 경기는 글로벌 금융 사이클을 움직이는 주요 요소 중 하나다. 이 지표가 반등하면서 글로벌 성장이 안정될 수 있다는 시장의안도감이 형성됐다.



    2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는 부진했지만, 전달 수치가 상향 조정되는 등 이날 미국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위험 선호 속에서 중국 등 아시아증시가 상승했고, 뉴욕증시도 큰 폭 뛰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무역협상을 이어간다. 지난주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함께 중국에서 건설적인 협상을 했다고 말했다.


    [전문가의견]


    "새로운 분기 출발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낙관에다 중국 PMI 반등이 나타나, 위험선호 심리를 깨우는 촉발제가 됐다"
    "예상보다 좋은 미국 3월 ISM 제조업 지표를 통해 1분기 초반 지표 부진이 날씨와 정부 셧다운 때문이었다는 점을 증명했다"
    "중국 PMI 수치가 예상보다 훨씬 좋게나와 중국 경제 둔화 우려를 다소 줄였고, 시장 분위기가 확실히 위험 선호로 바뀌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진 만큼, 위험자산은 계속 오르고 가파른 국채수익률 하락 이후 국채 수요는 충분히 줄어들 수 있다"

    "최근 지표를 통해 1분기 말에 결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탈출했다는 점을 확인해 고무적"이라며 "이제는 성장률을 끌어 올릴 모멘텀이 있을지,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이런 모멘텀이 나타날지에 관심이 쏠린다"

    "모든 이목이 향후 2개월 나올 중국 지표에 쏠릴 것"이라며 "얼마나 부양책 효과가 있었는지, 중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 전일중국증시 :  본토증시, 경기 회복 기대에 급등


    상하이종합지수는 79.6포인트(2.58%) 상승한 3,170.36
    선전종합지수도  60.53포인트(3.57%) 급등한 1,755.66


    중국증시는 중국의 3월 제조업 지표가 깜짝 반등하면서 중국 경제의 회복 기대로 급등했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의 3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넉 달 만에 확장세를 회복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3월 공식 제조업 PMI도 50.5로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이를 최악의 경기 둔화를 겪고 있던 중국의 경제가 부양책 효과로 다시 반등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무역협상 기대감도 중국증시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중국은 베이징에서 열린 8차 무역협상을 마무리했다. 백악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했으며,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오는 3일부터 방미해 무역협상을 이어간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정보기술, 통신 등 무역 전쟁 취약주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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