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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03(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3. 06:54


                              

    19/04/03(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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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SPI 판단의 세가지키워드: IT/중국/투자  - 하이


    ㅇKOSPI 민감주 환경 점검 : IT/중국/투자


    키워드 1. IT. 결론부터 말하면 4월부터 반도체는 분할매수 시점으로 판단되며, 반도체가 1분기 실적시즌에 예상되던 지수 하방 압력을 제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반도체 주가수익률 저점에서 변곡점은 수출단가(P)-물량(Q) 간 손바뀜에서 비롯되어 왔다. 메모리 가격 급락 중에, 3월 수출에서 소폭의 반도체 물량 개선이 감지되었다.


    키워드 2. 글로벌 투자 모멘텀. ‘18년 하반기 이후, 매크로 불확실성 등으로 글로벌 투자 수요는 급감했다. 한편 투자의 동인이 될 수 있는 중국 유동성 확대/내수소비 개선,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IT 투자재개, 5G 투자 등을 2분기 중 확인해 나갈 수 있는 시기다.


    한국 수출은 글로벌 투자 지표에 선행하는데, 3월 한국 수출 급락세가 다소 진정된 점을 주목한다


    키워드 3. 중국 제조업 재고. 중국 제조업 PMI의 신규주문-재고 갭은 3개월 연속 반등 중이다. 이는 한국 씨클리컬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때 상관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민감주-방어주 간 ER갭이 돌아서는 것이 향후 상승탄력의 필요조건이다.


    중국 제조업 재고 측면에서는 ‘18년 하반기 이후 유의미한 재고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는 업종은 IT/철강/비철금속/자동차 등으로 판단된다


    정리해보면, 한국 증시는 1분기 실적시즌이 상당한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민감주를 둘러싼 여건의 개선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은 지수의 하락압력을 제한하고, 중국 노출도 높은 경기민감주 투자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1) 특히 IT를 둘러싼 매크로/업황의 개선이 감지되고 있으며 2) 급감했던 글로벌 투자 모멘텀의 개선을 2분기 중에 점진적으로 확인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3) 한국 씨클리컬 수출과 맞닿은 중국 제조업의 유의미한 재고조정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 제2 벤처 붐에 합류하는 방법, 벤처캐피탈 종목 투자 -NH


    ㅇ 우량 벤처캐피탈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투자 : 미래에셋벤처투자,아주IB투자,SV인베스트먼트 등 추천


    전술하였듯, VC 종목을 개별 투자하는 것은 다소 높은 위험을 동반한다. VC 회사가 운용하는 조합의 투자 현황 파악 및 회수 시점 예측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개별 VC 종목의 미래 이익 가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은 앞으로도 고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점이다. 벤처캐피탈 업계에 범정부적인 강력한 금전적, 정책적 지원과 풍부한 시중유동성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개별 회사간 편차는 존재할 수 있어도, 업계전반적인 수익성은 현재보다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따라서, 당사가 추천하는 VC 종목 투자 방법은 저평가된 우량 VC 종목들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것이다. VC 포트폴리오 투자는 개별 VC 종목이 갖는 이익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제2벤처 붐과 벤처캐피탈 시장 성장에 따른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당사가 추천하는 VC 종목은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이며, 이외 SV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 린드먼아시아, 티에스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도 투자 매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고유계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운용전략을 갖고 있는 반면, 아주IB투자의 경우에는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특징이다.


    양사가 서로 다른 특성을 갖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각각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축소 측면에서추천할 만한 조합이다.





    ■ 미국 3월 ISM 선전, 침체 우려에도 ‘이상 없다’  - 대신


    ㅇISM 지표의 선전으로 약화되는 ‘침체’에 대한 공포


    미국의 3월 제조업 활동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이에 최근 장단기금리 역전 흐름에 편승한 ‘R’에 대한 공포는 경기에 대한 선행성보다는 채권시장에서의 포지션 쏠림에 따른 급격한 기대 변화 정도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일(현지시각)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ISM 지수는 55.3으로 전월의 54.2보다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월가 전문가들의 평균적인 전망치 54.4보다 높았다. 세부 항목별로는 신규주문이 상승했고, 생산과 고용지수도 개선됐다.


    ㅇ 신규주문지수가 반등하며 지표 견인, 다만 ‘침체 아니다’와 ‘둔화’는 구분해야


    우리는 3월 제조업 ISM 지수가 확장을 시사하는 50 이상을 유지하는 한편 절대 수치 역시 여전히 높게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미국 경제가 지난해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탄탄한 성장 경로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 여건에 대한 기대 역시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세부 항목 가운데 신규주문지수가 다시 전월보다 높은 57.4까지 반등했다는 것은 셧다운, 한파 등의 영향으로 1분기 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겠으나 2분기에는 성장 경로로의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이로써 이른바 채권시장에서 촉발된 침체 우려와 나아가 FED가 당장에라도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 역시 크게 약화될 전망이다.


    다만 우리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지난해와 대비되는 경기 모멘텀 둔화가 가시화될 여지가 큰 만큼 단기간에 걸쳐 급격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해소와는 별도로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경기가 둔화될 여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ㅇ 소매판매는 여전히 셧다운 여파, 앞서 발표된 지표의 상향 조정이 당분간 계속될 것


    한편 지난해 연말 집계 논란까지 일었던 미국 소매판매는 2월에 전월 대비로 0.2% 감소했다. 월가 전망치인 0.2% 증가에 비해 부진하나, 앞선 1월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2% 증가에서 0.7%로 상향됨에 따라 판단의 여지를 남겼다.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감소했으나 역시 1월 지표가 전월 대비 1.2% 증가에서 1.7%로 상향 조정됐다.


    우리는 소매판매의 경우 여전히 셧다운, 한파 등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표 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고용과 앞서 언급한 ISM 지표 등의 동향을 감안할 때 선(先) 지표 발표 후 수치가 상향 조정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견해다.




    ■ Fed 성공과 실패의 역사 -신한


    ㅇ Fed의 역사는 의장의 역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은 누굴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기자로부터 질문을 듣자마자 곁에 있는 사람을 가리켰다. 그린스펀 전 Fed(미국중앙은행) 의장이다. 대통령도 Fed에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나타낸 일화다.


    Fed는 미국에서 가장 힘 센 기관이다. 기준금리 결정을 통해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가장 우수한 두뇌 집단이기도 하다. Fed에서 일하고 있는 경제학박사는 300명 이상으로 미국 기관 중 가장 많다. 비상한 두뇌를 활용해 통화정책을 구사하고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Fed가 옳은 결정만 내린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가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을 내리곤 했다. 대공황 때 통화 긴축으로 불황을 장기화했고 금융위기 침체 국면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에 지나치게 민감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믿음을 심어주기도 했다. 의장들은 말실수로 증시 변동성을 키우기 일쑤다.
    ‘그 역사를 알고 싶다’ 시리즈 세 번째 편은 Fed 성공과 실패의 역사다.


    Fed는100년 역사 중 성공과 실패를 반복 중이다. 통화정책 정상화 국면에서 Fed가 과거 실패를 반복할지 지켜볼 일이다. 버냉키 의장이 대공황을 반면교사 삼아 금융위기를 극복했듯 투자자도 과거 사건을 통해 전망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Fed의 역사는 의장의 역사와 동일어다. 의장이 Fed와 통화정책 역사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의장 자신이 가진 생각과 신념을 통화정책에 반영하곤 했다. Fed역사를 알기 위해 의장 개개인 성향과 경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삼성전자와 애플이 만드는 변곡점- 한화


    1분기 실적시즌에 대응하는 방법은 한국과 미국이 다를 것이다. 2006년 이후 최대 감익을 기록해 더 나빠지기 어려운 삼성전자와 2018년 1,000억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해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를 늘리기 어려운 애플의 모멘텀이 갈릴 것이다 .


    ㅇ 1분기 변곡점 , 삼성전자와 애플의 실적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 5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발표와 4월말 ~5 월초 예정돼 있는 애플의 1분기 실적발표가 한국과 미국 주식시장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두 회사에 대해 주식시장이 주목하는 점은 다르다 . 삼성전자는 실적이 예상보다 얼마나 부진한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고 애플은 2018년대비 2019년 자사주 매입 규모가 많을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


    ㅇ 삼성전자 , 더 나빠질 수 없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당기순익 전망치는 5.8조원 , KOSPI의 순익 전망치는 26.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9.4%, 31.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이는 2006년 이후 금융위기 구간을 제외하면 최대 소폭이다 . 감익폭이 추가 로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


    ㅇ 애플, 더 살 수 없다


    애플도 실적기대 크지 않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실적 기대도 크지 않다. 애플은 지난 1월 3일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840억달러로 하향했다.


    컨센서스는 913억달러였다. 그날 애플은 향후 아이폰 판매 수치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지난 3월 22일 열린 이벤트에서는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애플의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아이폰이 62%로 압도적이고 아이패드, 맥킨토시 등 기타 하드웨어가 23%, 서비스가 15%이다. 애플의 계획대로 아이폰의 판매 부진을 서비스가 메우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매출 성장이 어려워진 가운데 올해 자사주 매입 규모가 작년보다 감소한다면 주가가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애플은 당기순이익이 정체됐던 2014년과 감소 반전했던 2016년 자사주 매입을 줄인 적이 있다.


    올해 애플의 예상 당기순이익은 533억달러로 작년의 595억달러에서 1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애플의 자사주 매입이 작년의 1,000억달러를 넘기기는 어려워 보인다.







    ■ 음미해볼 챠트 -신한


    8차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개최. 미국 측 긍정적 코멘트로 낙관적 전망 확대


    3월 28~29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중 8차 고위급 무역협상 개최. 미국 측에서 무역협상에 대해 ‘전례없는 진전’을이뤘다고 코멘트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적 전망 확대되며 미국 정치 불확실성 완화. 4월 3일 워싱턴에서 개최예정인 9차 고위급 무역협상 진전 추이에 주목


    ㅇ CITI Macro Risk Index 0.459 (3월 29일 기준) 위험지수 전주대비 0.03p 상승 : 의향투표 과반 동의 얻는데 실패해 브렉시트 불확실성 확대되며 위험선호 심리 위축


    ㅇ 유가 변동성 지수 전주 대비 상승 : 3월 29일 기준 26.8로 전주대비 1.0p 하락. 국제 유가는 미국, 중국 경제 지표 호조로 수요 감소 우려 적어지며 상승









    ■ 4월 3일 장 마감 준비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지수 개선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 장중 오늘 부터 시작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으나, 상승폭은 제한. 그러나 중국 서비스업지수가 크게 개선된 결과를 내놓자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계약 증가속에 상승폭 확대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출발 했으나, 미-중 무역협상이 최종 합의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낙폭 축소. 더불어 차이신 서비스업지수가 9개월내 최고치로 발표되는 등 경제지표 개선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최근 상승을 이끌었던 금융주와 IT 업종의 부진으로 재차 하락 전환하는 등 보합권 혼조 양상. 특징 업종으로는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물류회사들이 급등했으며, 광전총국이 외국업체의 게임 판호(유통허가) 발급을 1년만에 재개해 중국내 게임업종이 상한가를 기록.


    [유로존 경제지표]


    오늘 유럽에서는 유로존 소매판매가 발표되는데 전월 대비 0.2%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그 외에 각국의 서비스업 PMI 또한 발표. 유로존 경기 둔화 이슈가 부각되고 있으나, 서비스업지표나 소매판매의 경우는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음.


    오늘 발표되는 경제지표들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  위험자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듯


    [미국 경제지표]


    오늘 미국에서는 ADP 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됨. ADP는 2월 민간 고용자수가 18.3만건 증가했다고 발표해 노동 통계국 발표(2만건 증가)와 차이가 있었음.


    노동 통계국 발표는 셧다운 등으로 오류가 있었다는 평가가 많아 ADP 민간고용보고서의 중요성이 높아짐. 현재 시장에서는 ADP의 민간고용자수는 전월 보다 감소한 16.5만건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ISM 서비스업지수도 발표되는 데 전월(59.7) 보다 둔화된 58.0으로 전망. 대체로 미국 경제지표는 전월 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






    ■ CJ ENM : 힘세고 유연한 콘텐츠 넘버원- 미래


    ㅇ매수 의견으로 분석 개시, 목표주가 310,000원


    CJ ENM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10,0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미디어가치 1.9조원(기존 CJ E&M, P/NOPLAT 20배), 커머스 가치 1.1조원(기존 쇼핑 P/NOPLAT 12배), 보유 지분 가치 3.75조원 각각을 합산해서(SOTP 방식) 산출했다.


    18년 7월 합병을 통해 출범한 CJ ENM은 현재 멀티플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 당사 추정에 따르면 19년은 영업이익의 과반이 커머스가 아닌 미디어(방송+영화+음악) 에서 창출되는 첫 해 (18년 38.6%)다.


    따라서 적정 멀티플도 상향조정될 여지가 크다. 또한 전사 매출액(향후 2년 CAGR +9.8%)과 영업이익(+20.9%) 성장을 위해 투자 증액伊CJ E&M)이 요구되는데, 종전보다 강화된 (구 CJ오쇼핑) 자체 현금흐름으로 이를 조달할 수 있게 된 점도 긍정적이다.


    ㅇ플랫폼이 바뀌어도 콘텐츠 강자는 살아남는다


    콘텐츠를 다루는 플랫폼의 변화와 경쟁은 사라질 수 없다. 기술 발전에 따라 최적화 플랫폼은 계속 변하기에 콘텐츠 전달의 형태와 BM 또한 바뀐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공급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신택 받는 콘테치는 더욱 중요해진다.


    플랫폼 재편 속에 콘텐츠 메이커가 살아남으려면 1) 장기 시각에서 콘텐츠 체력을 키우고 2) 01를 다양한 포맷으로 변주(헷지)해야 한다. 즉 콘텐츠에 파워와 유연함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CJ ENM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회사다. 콘텐츠 선제 투자(10년대 초)로 강한 브랜드를 확립했고, 다수 플랫폼에 개방적으로 대응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ㅇ 투자 포인트 1) 미디어 부문 체질 개선


    미디어 부문 체질이 개선된다. 19F TV 광고 성장(+13%)과 방송 제작비 예산(+14%)이 상계된다고 가정하면, 디지털 광고 고성장(+33%을 통해 19년 동사의 수익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여전히 디지털 광고 시장은 성장 여력이 크고(19F +10%), CJ ENM은 디지털에서 더욱 강한사업자다. 19년부터는 유튜브와 MCN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성장에 본격적으로 노출된다. 최근 분기 동사 디지털 광고 성장이 +52%, +72%로 크게 반등한 것에 주목할 시점이다.


    ㅇ투자 포인트 2) 음악 부문 재평가


    음악 사업이 막강한 프로모션 채널을 가진 글로벌 기획사 비즈니스로 도약할 전망이다. Mnet 채널 시너지에 기반한 동 부문은 업계 내 비교가 무색한 높은 히트율이 전제된다.


    20년까지 글로컬 그룹 2팀이 추가되며, 이들은 1) 기존보다 개선된 수익 구조(계약기간 배분율로 데뷔하고 2) 빅히트의 기획력을 공유할 수 있기에 잠재 레버리지와 성공 가능성이 모두 높다.





    ■ 반등하는 니켈 가격, 수혜주는?-신한


    ㅇ연초 이후 니켈 가격 22.8% 상승


    연초 이후 니켈 가격의 오름세가 돋보인다. 4월 1일 LME(런던 금속거래소)종가 기준 톤당 13,021달러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22.8% 상승했다. 2015년11월 이후 8개월만에 처음으로 톤당 1만달러를 넘었다. 필리핀(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 정부가 환경보호법을 위반한 광산 2곳에 대해 생산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니켈 가격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8년 하반기에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톤당 가격이 15,000달러에서 11,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3월 중국 제조업 PMI가 50pt를 상회하는 등 중국 경기 바닥론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니켈 가격의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ㅇ니켈 가격 상승 → 스테인리스강에 관심을 가질 시기


    니켈의 최대 수요처는 스테인리스강이다. 니켈의 60~70%가 스테인리스강 제조에 사용되고 있다. 스테인리스강은 일반 강철보다 녹이나 부식이 적어 건축냉외장재, 주방용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인다.


    최근에는 자동차 부품의 고급화로 자동차 산업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니켈 가격의 상승은 스테인리스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다. 때문에 니켈은 스테인리스강의 벤치마크 가격으로도 불린다. 니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스테인리스강 업체들에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이다.


    ㅇ 현대비앤지스틸, 국내 대표 스테인리스 냉연업체


    현대비앤지스틸은 국내 대표 스테인리스 냉연업체이다. 포스코에 이어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고 있다. 2018년 기준 전체 매출에서 스테인리스 강판이 차지하는 비중은 96.6%이다. POSCO, 한국선재, 황금에스티, 대양금속, 세아베스틸 등도 니켈 가격 상승의 수혜가 예상된다.







    ■ 중국의 외자판호 발급, 영향은? - 키움


    ◎ 3/29일부로 중국 외자판호 발급 진행


    30종의 외자판호가 발급 되었으며 PC 2종, 콘솔 3종, 모바일 22종 발급. 국내법인 개발사 게임은 발급되지 않았으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 개발사들의 게임이 판호발급


    주요 게임들로는 왕좌의 게임(웹버전), 메탈슬러그, 짱구, 캡틴 츠바사 등.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 NHN Playart의 COMPASS도 외자판호 발급에 포함


    내자판호에 비해 외자판호의 모바일 판호발급 비중이 낮은편 (내자판호 모바일허가 비중 94.6%, 외자판호 모바일 허가 73.3%)


    ◎ 향후 국내 개발사의 판호발급에는 긍정적 신호


    국내 개발사들의 판호가 이번 외자판호가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기대치가 올라갈 수 있는 부분. 작년 4월부터 중단된 판호발급이 완전히 재개된 것을 의미


    다만, 사드영향에 따른 국내업체들의 판호발급 지연은 2년이 넘었기 때문에 국내 개발사들의 판호발급 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음.


    기존의 판호발급과는 다르게 외자판호만 따로 공개했다는 점에서 외자판호 공개시기를 살펴봐야 할 것. 내자판호의 경우 약 10일에 1번 발표했고 발표 시에 70~95개의 판호를 발급한 추이를 보여주고 있음.


    다음 외자판호 발급시기가 나오게 된다면 이에 미루어 출시 개수와 발급 주기를 유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국내 주식시장 영향은?


    외자판호 발급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흐를 것으로 전망. 특히 NHN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자회사와 니코니코 동화의 합작게임(Compass)이 직접적으로 판호를 받았기 때문에 수혜가 예상


    국내 개발사의 판호발급까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대치 반영은 어려울 수 있으나 판호발급을 대기하고 있는 게임업체들은 기대치 확대 전망


    중국의 첫 판호 발급시기 때부터 중국 판호 기대감이 주가에 일부 반영되었기 때문에 국내 판호 발급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판호발급이 이루어진 업체를 중심으로 개별 움직임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


    대부분 판호대기 게임들은 현지화 작업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판호 발급 이후 출시까지 짧은 기간(약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판호 발급 이후에는 이전과 같이 게임 결과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가능성이 높음







    ■ 화학 : 중국 수요의 정상화를 기대 - 미래대우


    [화학] 중국 수요의 ‘정상화’를 기대, Top Pick LG화학, 금호석유


    다소 더딘 회복세, 1분기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화학 시황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회복세가 강하지 않아 화학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이에 화학 업체주가 역시 시황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가 재차 조정을 받았다.


    중국 수요 ‘정상화’에 따른 시황 회복 기대: 시황의 추가 회복 여부는 중국 경기에 달려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수요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으나,


    부양의 성격이 과거처럼 공격적인 유동성 확대 보다는 감세 등 보다 점진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회복이 더딘 상황으로 추정된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있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시황이개선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1) 중국 주요 수요 데이터가 비정상적으로 부진해 해당 수요가 정상화되는 것만으로도 시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 부양도 수요가 정상화될 때까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2) 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으로 수출 주문이 과도하게 위축되어 있어 해당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3) 현재 스프레드 레벨이 정상 수급 상황 대비 크게 낮은 수준에 있기 때문이다.


    ABS 등 개선 기대, Top Pick LG화학/금호석유: 중국 수요 상황이 회복되고 특히 가전/자동차소비가 개선되면서 ABS 등을 중심으로 시황이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LG화학은 단기 ESS 이슈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ABS 시황 회복, 배터리 모멘텀 개선 등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금호석유는 BPA, ABS 등의 시황 회복이 기대되고 특히 최근 원유 공급 타이트로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유가 상승 시 에너지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 우려는 상당 부분 반영, 5월 중순 IMO 회의에 주목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할 전망, 2분기 개선 예상: 정유 업체들의 1분기 실적은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되나,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제 마진은 1~2월 약세가 지속되었고 3월부터 개선되기는 했으나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 3월부터 정제
    마진이 개선되기 시작해 2분기 실적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마진 개선 자체는 이미 컨센서스에 반영된 만큼, IMO 규제에 따른 추가 개선 여부가 중요할 전망이다.


    복잡한 IMO의 변수들, 5월 회의에 주목: IMO 기대감은 상당 부분 약화되었다. 시행 관련 구체적인 지침이 여전히 확립되지 못한 가운데 정유 업체들의 생산 수율 조절, 선박의 스크러버 장착 등 공급 측면에서의 변화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제가 예정대로 시행된다면 정제 마진 확대 가능성은 높아 5월 중순 예정된 IMO 회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태양광] 단기 약보합, 하반기 의미 있는 회복 전망


    중국 정책 확정 지연으로 단기 약세, 하반기 회복 기대 유효: 태양광 서플라이 체인 가격은 3월들어 약세 전환하였다. 인도/일본 등의 성수기가 마무리된 가운데 중국 정책 확정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중국 정책 발표가 중요할 전망이나, 시간의 문제일 뿐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는 미국/유럽/이머징 등의 수요가 성장하면서 시황이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상승 여력이 큰 OCI를 Top Pick으로 유지한다.







    ■ 엔씨소프트 : 리니지2M으로 향하는 마지막 급행 열차 를 타라-NH


    리니지M의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리니지2M에 대한 기대가 서서히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ㅇ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2019년 게임업종 Top-pick 유지



    1) 리니지2M은 9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와 관련된 기대감은 출시시점이 임박할수록 높아질 것


    2) 리니지M은 3월 신규클래스 암흑기사 출시로 또 한번의 매출 성장을 보인 것으로 추정하며, 6월 2주년 이벤트를 전후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기대됨


    3) 리니지는 리마스터 출시 이후 사용시간과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 3분기 매출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지난해 12월 출시된 넷마블의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 4월 출시될 넥슨의 ‘트라하’를 제외하면 ‘리니지2M’에 대적할만한 경쟁작이 없을 뿐 더러, 리니지2M은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최대 규모의 오픈 월드를 지향하고 있어 역대급 모바일 게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유효


    다만, 리니지2M 출시 지연에 따라 게임 매출 반영시점을 변경하면서 실적추정치를 하향한 점, 반면 신규 게임 출시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Valuation은 오히려 상승해야 하는 국면이라는 점 고려, 목표주가 620,000원 유지


    무난한 1분기 실적 추정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953억원(-16.8% y-y, -1.1% q-q), 영업이익 1,153억원(-43.4% y-y, +2.4% q-q)으로 당사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147억원과 유사하나 시장 컨센서스 1,231억원은 하회할 것으로 추





    ■ 슈피겐코리아-리레이팅 시작, 아마존 커머스와 함께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6,000원 커버리지 개시


    2019년 EPS 7,772원에 Target PER 15배 적용. Target PER은 온라인, 미디어 커머스 관련 업체들의 2019년 예상 P/E 평균. Peer 그룹으로 온라인, 미디어 커머스 관련 업체들을 선택한 이유는 차별화된 온라인플랫폼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B2C 소비재를 판매하기 때문


    1) 온라인 특화 B2C 소비재 기업으로 변화


    2017년 이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2017년 -0.3%, 2018년 -4.1%)되는 동안 2017년, 2018년 매출액 각각 25.5%, 18.6% 증가. 스마트폰 출하량보다 아마존과 동반성장. 2016년 이후 분기별 아마존 온라인 매출액, 슈피겐코리아 매출액 상관계수 0.93의 높은상관관계


    2) 다양한 제품 판매 성과로 입증한 아마존 커머스 강자


    ‘슈피겐 뷰티’ 마스크팩 브랜드‘글램 업’아마존 마스크시트 부문 2위 기록. 스마트테크 제품(드론, 스마트 모빌리티 등) 판매 업체 GAZE 무선충전패드 아마존 초이스 선정


     25억원(지분율 6%) 투자한 유기농 여성용품 기업 라엘의 유기농 생리대는 아마존 생리대 부문 판매 1위 기록. 2018년 매출액 100억원 미만에서 2019년 3월 들어 18년 연간 매출액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 파악.


    스마트폰 케이스만 잘 팔던 회사에서 아마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B2C 제품 성공적 판매 → 온라인 B2C 전문 업체로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필요


    3) 주주친화 배당 정책 + 순현금 1,537억원 보유


    향후 3년간 배당성향 확대 예정. 2018년 배당성향 16.2% → 2019년 배당성향 20% 기대. 1,537억원의 충분한 순현금 보유. 향후 시너지 가능한 제품 라인업 확대나 성장을 위한 회사들에 대한 지분 투자 지속 예정


    1) 아마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높은 이해, 2) 배당성향 확대, 3) 안정적인 재무 구조, 4)대규모 Capex가 필요 없는 사업 구조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요소. 외국인 지분율 2016년초 3.7% → 2019년 3월 13.7%까지 증가





    ■ 5G 요금제 출시, 요금 상향 효과 예상 - 한투


    ㅇ KT는 무제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종량 요금제 출시


    통신 3사가 4월 5일 5G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요금경쟁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1일, KT는 2일에 요금제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3일에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나 해당 요금제는 이미 언론에 공개됐다.

    지배적인 이동통신 사업자로 요금인가를 받기 때문에 사전에 노출된 것이다. 통신 3사의 요금제는 3사 3색이다.


    KT는 무제한 요금제인 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종량요금제다. 주력 요금제를 비교하면 KT는 80,000원에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75,000원에 150GB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ㅇ 요금제 상향 효과 예상


    기존 4G LTE 69,000원 요금제(100GB) 가입자가 3사의 5G 주력 요금제로 이전하면 KT는 11,000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6,000원의 요금 상향 효과가 생긴다.

    통신 3사 평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31,000인 점을 감안하면 3사모두 요금 상향 효과가 예상된다. 서비스 초기에 KT는 주력 요금제의 요금 상향효과가 가장 크다. 또한 데이터 이용이 많은 우량 가입자 유치에도 유리할 것이다.


    ㅇ무제한 요금제 효과: 우량 가입자 유치 vs 네트워크 부하


    KT의 무제한 요금제는 네트워크 부하 증가와 중장기적 요금제 상향 제약이라는 부담이 생긴다.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 증가로 데이터 트래픽이 늘면 네트워크 용량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 증가가 예상된다.


    하지만 KT는 현재 3.5GHz 5G 주파수로 4G 대비 5~7배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으며 2020년초에는 28GHz의 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중장기적으로 월 100,000원, 130,000원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80,000원 요금제 가입자의 스마트 기기의 테더링(기기간 데이터 공유) 데이터를 20GB로 제한했다.


    대용량 데이터 이용 가입자는 대부분 2개 이상의 스마트 기기를 데이터 공유 형태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무제한 요금제가 단기에는 긍정적, 중장기적으로는 미지수


    3G, 4G 무제한 요금제는 각각 서비스 시작 7년 후에 출시됐으나 5G 무제한 요금제는 서비스 출시 시점에 선보였다. 이에 따라 5G 보급 속도가 다소 빨라질 것이다.


    KT의 2019년 말 3사 합산 5G 예상 가입자수는 320만명으로 우리의 추정치251만명(3월 28일 산업분석)을 상회한다. 무제한 요금제는 2019년, 2020년 ARPU에도 긍정적일 것이다. 다만 2021년 이후 대규모 데이터 이용시대에는 ARPU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가늠하기 어렵다.




    ■ 유틸리티/에너지 : 주가는 유가에 따라 춤춘다-신한


    ㅇ 1Q19F 영업이익: 가스공사 등은 컨센서스 부합, 한국전력 등은 하회


    유틸리티/에너지 기업의 1Q19 예상 영업이익은 다음과 같다. 가스공사 9,495억원(-1%, 이하 YoY), 포스코인터내셔널 1,496억원(-1%), LG상사 483억원(-20%)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한국전력 영업이익은 -1,161억원(적자지속, +115억원), 지역난방공사는 610억원(-42%)으로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된다. 18년 8~10월 급등한 유가와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 시장 기대치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ㅇ 가스공사, 포스코인터: 단기적 유가와 디커플링 해소, 저평가 매력 부각


    올해 들어 유가가 32% 상승했음에도 가스공사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각각 2%, 4% 상승에 머물렀다. 유가와 주가는 디커플링되었다.


    가스공사는 1)가스도매 실적 성장 정체, 2) 18년 12월 생산이 시작된 Prelude LNG의 생산정상화 지연 등으로 19년 영업이익(1.35조원, +6% YoY) 개선세 둔화 우려가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영업이익은 가스판매량 증가 등으로 5,344억원(+13%)이 기대된다. 다만 21년 이후 투자비회수 금액 감소 우려가 존재한다.


    가스공사는 19년 예상 실적 기준 PER 7.8배, PBR 0.5배(ROE 7%), 포스코인터내셔널은 PER 7.4배, PBR 0.7배(ROE 10%)이다. 우려 요소를 감안해도 저평가되어 있다.


    유가 하향 안정화 이전까지 단기적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때이다. 장기적으로는 유가 상승 이외 새로운 성장성 재고가 필요하다.


    ㅇ 한국전력, 지역난방공사: 2Q 실적 개선, 관건은 5월 이후 유가 방향성


    한국전력과 지역난방공사는 2Q19 이후 실적개선이 본격화된다. 20년에도 실적 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 한국전력은 유가 상승, 환율 상승으로 실적 개선 수준이 하향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반영되었다.


    주가분수령은 5월 이후 유가 안정화 여부이다. 미중 회담 마무리, 이란 석유 수입유예 여부, 미국 셰일오일 생산 재개 등이 유가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열요금/연료비간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 4월 열병합 LNG세금 인하, 19년/20년 매년 7월 과거 요금 할인분 제거 등이 기대된다.






    ■ 은행 : 단기 조정 있더라도 추가 상승 예상-신한


    ㅇ 과도한 경기 침체 우려보다는 장기 금리 바닥 탈출에 주목


    국내 은행의 1분기 대출 태도 서베이를 살펴보면 긴축적 태도가 소폭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업의 많은 재무 정보를 가지고 있는 은행의 대출 태도는 기업 경기 전반을 선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미국 은행 대출태도는 2월까지 긴축적 태도를 보였으나 최근 발표된 경기 지표 호조 및 스트레스트 테스트 규정 완화 등을 감안하면 3월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 우려보다는 1) FED 긴축 완화, 2) 미중 무역분쟁 해소 가능성, 3) 장기금리 상승 반전의 긍정적 재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국내 2월 신규 예대스프레드 1.77%p로 작년 9월 수준 회복


    2월 신규 예대스프레드는 전월 대비 4bp 상승한 1.77%p를 기록하며 작년 9월 수준을 회복했다. 최근 금융채 금리가 다소 크게 하락했지만 은행 대출 자산 연동 비중이 높은 CD와 잔액기준 COFIX, Koribor 등은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ㅇ단기 조정 있더라도 추가 상승 예상 – 대형주 이후 지방은행도 관심


    최근 주가 반등에도 KOSPI 섹터 내에서 YTD 수익률은 여전히 부진하다. KOSPI 내 ROE 대비로도 현저하게 할인되어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이익 경신(6~7% YoY), 배당 수익률 4~5%인 종목이 많다.


    우선적으로 하나금융(086790), KB금융(105560) 등 대형주 위주로 매수를 추천하고 이후 JB금융지주(175330)도 관심이 필요하다









    ■ KT: 이해 안 가는 5G 정책, 비용 우려 증폭되며 주가 더딘 반등 예상 - 하나


    ㅇ매수/TP 4만원 유지, 단기 불확실성 증폭/장기 투자로 국한해야


    KT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 장기 이익 감소 가능성이 낮고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기 때문이
    다. 하지만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려면 다소간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므로 단기적으로는 보수적인 투자 자세를 견지할 것을
    권고한다. 그 이유는


    1) 5G 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2020년 이후CAPEX 급증 우려가 커질 전망이고, 2) 5G 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초고속인터넷 매출 잠식 우려 증폭이 예상되며,


    3) 8만원 이상의가입자 유치가 어려워져 초고가요금제 가입자 증가 기대감이 낮아질 전망이고, 4) 현실적으로 국내 사정상 5G 무제한 요금제 한시적 운용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5) 경쟁 환경상 5G 무제한요금제 출시가 M/S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때문이다.


    ㅇ5G 요금제 많은 우려를 야기할 듯, 28GHz 투자 이슈 부각 전망


    KT는 4/3일 파격적인 요금제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것은 월 8만원에 5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요금제였
    다.


    단순하게 보면 25% 선택약정요금할인 후에도 월 6만원에 달하는 ARPU(가입자당매출액)를 기대할 수 있으니 가입자만 들어온
    다면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현재 KT ARPU가 32,000원 수준이라고 보면 그렇다. 하지만 5G는 LTE와는 차원이 다르다. 당장은 4K 동영상을 본다고 해도 월 1,000GB면 충분하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향후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트래픽이 얼마나 증가할 지는 아직 예측이 불가능하다.


    미디어/플랫폼 진화가 빠르게 나타날 시 월 3,000GB 이상을 소비하는 헤비 유저들이 나타날 수도 있어서다. 따라서 LTE 무제한 대비 월 1만원 더 받고, 경쟁사 대비 5천원 더 받으려고 내놓은 이번 KT의 5G 요금정책이 큰 난관에 부딪칠 수도 있다.


    특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는부분은 아직 28GHz 네트워크 장비 가격/투자 규모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비관적으로 보면 2020년부터 KT가 당장 28GHz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지출되는 비용보다 는 8만원 요금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매출액 증가 효과가 더 클 것이다. 하지만 CAPEX 규모에 따라 KT의 이익 증가 폭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ㅇ 비용 우려 제거되어야 주가 상승 전망, 단기 보수적 투자 추천


    이번 KT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는 단기 5G 과당 경쟁에서비롯된 결과이다. 아직은 28GHz 투자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비관도 낙관도 어렵다.


    결국 낙관론이 득세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젠 5G 예상 매출만 보고 투자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익에 연동한 투자가 예상되므로 3분기는 되어야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 장기투자가 아니라면 좀 더 관망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티앤알바이오팹-선도적 기술을 보유한 3D바이오프린팅 업체 - 키움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프린팅 기반 기술로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장기유사체(Organoid), 3D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비교적 사업화가 빠른 생분해성 인공지지체와 바이오잉크를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3D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ㅇ 입증된 3D바이오프린팅 기술 보유 기업


    티앤알바이오팹은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을 통해 생분해성 인공지지체(티앤알매쉬, 티앤알덴탈매쉬), 바이오잉크, 3D오가노이드를 제조 및 개발하는 기업이다.


    매출 비중은 18년 기준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61.5%, 3D바이오프린팅시스템 31.8%, 바이오잉크 6.3%이다.


    동사는 포항공대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3D프린팅 사업을 시작했으며, 자체적으로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 과 탈세포공정을 활용한 바이오잉크(deCelluid™)를 개발하였다.


    탈세포공정이란 돼지의 조직에서 면역 거부 반응의 주요 원인이 되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뒤, 세포 외 기질(Extra Cellular Matrix, ECM)만을 남겨 생체 적합성이 우수한 재료를 만드는 기술이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200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 76건의 국내외 특허 확보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ㅇ 점증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19년


    동사는 현재 11개의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올해 1~2개의 품목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분해성 인공지지체가 대형병원에 진입하기 위해선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는 점, 적응증 당 보통 2~3개 정도의 제품이 사용되어 신규제품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품목허가 제품 추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머크의 자회사인 MilliporeSigma와 바이오잉크 deCelluid™ 에 대한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르면 19년 중순에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3D바이오프린팅 시스템은 해외 대학연구소향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ㅇ 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3D세포치료제 개발


    동사는 치료제 업체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동사의 3D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은 심근패치(TnR huHeart), 연골재생 치료제(TnR huCartilage), 인공 혈관(TnR huVessel) 3가지이다.


    현재 진행 단계가 가장 빠른 치료제는 패치형 세포치료제인 TnR huHeart로 전임상(돼지)을 준비 중이며, 20년~21년에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상이 완료되면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에이치엘비 : 5~6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발표 예정. 눈치 빠르다면 지금 매수-토러스


    ㅇ드디어 5~6월 임상 3상 결과발표 예정!


    한국 제약/바이오 주식의 가장 큰 모멘텀은, 단언컨대 임상 3상의 결과 발표다. 임상 결과가 어떻든 간에 발표 이전에 주가는 급등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과거 젬백스도 그랬었으며, 올해 4월이후 임상 3상 결과발표를 앞둔 메지온 또한 고점을 계속해서 경신 중이다.


    에이치엘비도 임상 3상 결과발표 시기가 다가왔다. 올해 5~6월 경 동사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위암 임상 3상 Top line 결과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ORR이나 PFS등의 항암제의 주요 지표들이 나올 전망이다. 따라서 결과발표 2달 전인 지금은 가장 큰 모멘텀이 생기는 시기라고 볼 수 있으며, 매수의 적기라는판단이다.


    ㅇ 중국 리보세라닙은 여전히 폭발적 성장 중. 위암 이외 오프라벨 처방도 기대 됨.


    시가총액 48조원의 항서제약 기업가치의 상당 부분은 리보세라닙이 차지하고 있다. 리보세라닙은 ‘17년 기준 항서제약 전체 매출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익 기여도는 보수적으로 봐도 25%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리보세라닙은 현재 중국에서 위암 3차 치료제로만 허가를 받은 상황이다.


    항서제약은 리보세라닙의 적응증을 늘리기 위해 각종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3상만 22개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2~3년 내에 적응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며, 매출의 급격한 성장 또한 예정되어 있다.


    중국에서 수천억원이 팔리고 있는 리보세라닙 매출의 50% 이상은 오프라벨 처방일 것으로 추정된다. 허가 받은 위암 3차요법 이외에도, 의사 재량으로 각종 암종에 사용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중국 의사들에게 약이 그만큼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동사도 리보세라닙을 위암 3차 요법으로 개발 중이나, 위암 3차 치료 환자만이 타깃시장이라고 볼 수 없다. 리보세라닙은 전세계 학계와 임상에서검증된 약이며, 경구형이며 부작용이 적다. 글로벌에서도 중국처럼 오프라벨 처방매출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ㅇ캄렐리주맙+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진입 기대됨.


    리보세라닙과 더불어 항서제약의 대표 신약후보물질을 꼽자면 역시 PD-1항체 캄렐리주맙이다. 임상 2~3상만 28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리보세라닙과의 병용임상은 8개다.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은 동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진행하는 캄렐리주맙+리보세라닙의 간암 미국임상이다. 임상 3상부터 시작하기 위해 FDA와 협의중이며, 만약 3상부터 시작하게 된다면 동사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와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다 -NH


    대만 고객사 추가로 글로벌 CMO주) 분야에서 동사의 경쟁력 확인. CytoDyn의 항체신약 신규 수주로 3공장 가동률의 안정적 상승 기대. 1분기 실적 부진 선반영. 하반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미국 출시 시점이 관전 포인트


    대만업체 TaiMed의 선택은 삼성바이오로직스!


    TaiMed의 트로가조(ibalizumab)는 2018년 3월, 항체신약으로는 최초로 FDA허가에 성공한 에이즈치료제. 트로가조의 2024년 예상매출은 2억5,900만달러. TaiMed는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의 CMO 고객사이며, 트로가조는 우시바이오로직스의 유일한 cGMP 인증 품목이었음. TaiMed는 지난 3월 13일 투자자 미팅에서 새로운 CMO 파트너로 동사를 추가한 것을 확인.


    사유는 우시바이오로직스 single-use bioreactor 생산 방식의 낮은 생산성 때문. 대량 생산 방식으로 낮은 원가가 가능한 동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인. 2018년 8월 아시아제약사와의 공급계약이 TaiMed 수주 건으로 추정


    ㅇ 2019년 첫 신규 수주 확보


    동사는 4월 1일 미국의 CytoDyn과 공급계약 체결(2027년까지 최소구매 물량약 2,500억원, 계약금액 355억원)을 공시. 외신 보도에 따르면, FDA 허가신청을 앞둔 CytoDyn의 Leronlimab(에이즈)은 향후 항암제로 적응증 확대도 기대되며, 업체 측에선 약 1조원의 매출을 기대하는 항체신약임.


    동사는 작년 10월이후 신규 수주가 부재했으나, 이번 공시를 통해 1) 장기 공급계약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3공장 가동률 상승 기대 2) 회계이슈로 인한 신규 계약 차질 우려 해소 3) 추가적인 신규 수주 기대감 반영 등 주가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림


    ㅇ1분기 영업적자 우려는 선반영, 지금이 매수 적기


    1분기 개별 매출액 1,258억원(-4.0% y-y), 영업손실 108억원(적전 y-y) 추정. 영업적자 예상의 이유는 1) 연말 정기보수를 위한 가동률 하락 2) 3공장 고정비 부담 증가 때문. 하반기 1, 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6월 미국 허셉틴(유방암) 오리지널 의약품 물질특허 만료 예정.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3, 셀트리온의 허쥬마 미국 출시 시점이 관전 포인트







    ■ 항공운송산업 : 아시아나항공 구조조정 방안 발표 및 영향 정리


    아시아나항공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매각, 노선 정리 등의 구조조정 계획 발표. 세부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구조조정 주요 내용은 1) 우량 자산 처분, 2) 노선 구조 정리, 항공기 운영 규모축소, 3) 인력 구조 개편


    현재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여객은 22개국, 76개 노선 운항. 국제선 화물은 11개국 27개 노선 운항 중.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국제선 여객 기준으로 전체 국제선 여객의 16%를 차지, 국제선 화물은 23.3% 차지


    2018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여객: 13,795,621명, LCC(저가항공사) 국제선 여객 총합: 25,263,953명


    2018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화물: 687,633톤, 대한항공: 1,269,784톤, 전체 화물: 2,952,124톤


    2018년 4분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 노선별 매출 비중은 일본 13%, 중국 17%, 동남아 23%, 미주 19%,유럽 14% 기록


    아시아나항공이 운영 중인 항공기 83대 중 20년 이상 된 항공기 19대. 이 중 여객기 11대(B747(장거리용) 4대, B767(중단거리용 7대)), 화물기가 8대. 노후화된 항공기 중심으로 운영 축소 언급


    운영 규모 및 인력 구조 개편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아시아나항공의 구조조정 규모에 따라 기재를 확대하고 있는 저가항공사 및 대한항공에게 경쟁 완화 이벤트로 작용 가능. 화물기 매각 시에 대한항공 화물 사업에도 화물 수송 물량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 가능


    2019년 1분기 실적 호조 및 4월 중국 노선 배분 절차에서 등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제주항공을 단기 Top-pick으로, 항공 화물 물량 확보 측면에서 일부 수혜가 예상되는 대한항공 추천







    ■ 오늘스케줄-4월 3일 수요일


    1. 류허 中 부총리, 방미 예정(현지시간)
    2. 전미은행가협회(ABA) 워싱턴 회담(현지시간)
    3.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IMF 세계경제전망 분석보고서(현지시간)
    5.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 개최
    6. 4.3 재보궐 선거
    7. 통일부, 이산가족 화상상봉장 개·보수 작업
    8. 예비타당성조사 개편안 발표
    9. 한투 발행어음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예정
    10.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11. 서울리빙디자인페어
    12. 원자력 분야 대규모 채용 박람회 개최
    13. 네이버, 모바일웹 첫 화면 개편
    14. 카카오페이, 계좌 송금 수수료 무료 정책 종료 예정
    15. 판타지오 아스트로, 日 데뷔
    16. 영화 "샤잠" 개봉
    17. 2월 온라인쇼핑동향
    18. 3월 외환보유액

    19.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20.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1.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2. 라이트론 보호예수 해제
    23. 바이넥스 보호예수 해제

    24. 美) 2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5. 美) 3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6. 美) 3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0. 유로존)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1.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2. 유로존) 3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33. 독일) 3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35. 日)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36. MLB) 류현진 선발 예정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2(현지시간) 1분기 실적 우려 부상 속 혼조 마감… 다우 -79.29(-0.30%) 26,179.13, 나스닥 +19.78(+0.25%) 7,848.69, S&P500 2,867.24(+0.00%), 필라델피아반도체 1,431.63(+0.10%)

    * 국제유가($,배럴), 이란 추가 제재 가능성 등에 상승… WTI +0.99(+1.61%) 62.58, 브렌트유 +0.36(+0.52%) 69.37

    * 국제금($,온스), 美 증시 혼조 속 상승... Gold +1.20(+0.09%) 1295.40

    * 달러 index,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에 상승... +0.07(+0.07%) 97.30

    * 역외환율(원/달러), +1.54(+0.14%) 1,137.62

    * 유럽증시, 영국(+1.01%), 독일(+0.62%), 프랑스(+0.33%)

    * 美 2월 내구재수주 1.6%↓…투자 지표도 감소

    * 3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66.9…7개월만에 반등

    * IMF 총재 "세계 경제 모멘텀 잃었지만, 리세션은 피할 것"

    * 佛 중앙은행 총재 "ECB, 필요한 만큼 완화책 유지할 것"

    * 무디스 "미중 무역합의 없으면 글로벌 침체 가능성 매우 높아"

    * 댈러스 연은 "중국, 경기 부양 과정 험난"

    * 메이 英총리 "브렉시트 추가 연기 요청할 것"…파운드 반등

    * 출근길 쌀쌀, 낮부터 포근한 봄...공기 깨끗


    [기업/산업]

    * 한투證 제재심…금투업계 新가이드라인 된다

    * 코스닥 간판기업들 "현금이 안 들어온다"

    * '반도체 투톱' 빼면 유가증권도 '동병상련'... 현금흐름 6년來 최대폭 감소, 에쓰오일·롯데쇼핑 등 악화

    * 3차 공개매각 나선 성동조선…이번엔 새 주인 맞을까, 내달초 인수의향서 접수

    * 유티아이 임직원, 스톡옵션 500% 차익

    * 고려아연, 1년 최고가 '터치'…제련수수료 60% 급등 호재

    * 한솔제지 "태림포장·전주페이퍼 중 한곳만 인수"

    * 두 돌 맞은 인터넷銀…'메기' 역할 계속할까

    * 한토신연합군, 오크밸리 품는다... 한솔 소수 지분 계속 보유할 듯

    * 수출 회복·가격 인상... 음식료株 힘 받나

    * SM엔터, 카페24 손잡고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

    * 교원, 1인가구 맞춤형 공기청정기 내놔

    * 백화점 명품 팝업매장 효자 노릇 '톡톡'... 신세계 강남·롯데 에비뉴엘 등

    * 네이버 모바일 전면 개편... 첫 화면서 뉴스·실검 빠져

    * LG화학, 美 듀폰 OLED 기술 샀다

    * "한국GM, 올해 적자탈출 자신있다"

    * 현대기아차 차량 화재 美교통안전국 조사 착수

    * '생산절벽'에 내몰린 한국 車산업... 1분기 車생산 금융위기 이후 최저

    * SK아이이테크놀로지 출범... "글로벌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

    * 코오롱 잇단 구설로 뒤숭숭... '인보사 후폭풍' 점점 커져

    * LG전자, 자율차 기술투자 액셀 밟는다

    * 현대·기아차 작년 임원 12% 줄어

    * 신도리코, 3D프린터 日수출

    * 産銀의 압박…"이달 중순까지 자구책을"... 아시아나에 고강도 대책 요구


    [경제/증시/부동산]

    * 거래소 영업익 7년만에 1000억원대…작년 상반기 증시 호황에 74% 급증

    * 기업 33곳 상장폐지 위기... 37곳 관리종목 신규지정

    * 코스닥벤처펀드의 짧은 봄?…'CB 폭탄' 경보

    * 亞오피스 활황에 '신상' 리츠펀드도 훨훨

    * 곳곳에 車보험료 인상요인…"하반기 5% 올려야"

    * "작년 고용률 금융위기 후 첫 하락, 40대·고졸 급감…고용 양과 질 악화"

    * '클릭' 한번에 차가 집으로…이젠 '온라인 구매' 시대

    * 대부업 폐업땐 재등록 3년간 금지

    * 비트코인 가격 500만원 돌파

    * 1분기 물가 역대 최저... 더 커지는 'D의 공포'

    * 원전계 위기로 내몰고... 정부, 고작 1.7조원 지원

    * 한국 건설산업 경쟁력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 "원칙도 공정성도 없다" 공시가 불만 아우성

    * 길음3구역 보류지 3가구 10일 매각

    * 서초구, 반포 3주구 '내분' 중재 나서... 8일 특별중재단 회의 개최키로


    [정치/사회/국내 기타]

    * '임시방편 일자리' 짜낸 정부 작년 고용의 질도 동반 하락

    * 文, 경제계 원로 만나 위기해법 조언 듣는다

    * 靑 '대통령 방미前 장관임명" 野 "선전포고냐"

    * 전작권 조기전환 한다는데... 2025년까지 美 정찰에 의존

    * "눈먼돈 일단 받고보자"... 지자체마다 벌써 '추경 따내기' 혈안

    * 공무원·군인연금에 내줄 돈 눈덩이처럼 불어 작년 940조

    * 10조 넘는 돈 지자체 나눠주고... 또 적자국채 발행할듯

    * 정부 '北 밀수출' 의심 韓선박 6개월째 억류

    * 내년 총선 전초전... 오늘 2곳 보궐선거

    * 1대1이냐, 2대0이냐…향후 정국 '태풍의 눈'... 창원성산, 통영·고성 3일 투표, 총선 앞둔 'PK민심 풍향계'

    * 靑,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박영선·김연철 임명강행 수순

    * 워싱턴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 정경두 "동맹연습 유익"…섀너핸 "훈련 축소라 생각안해"

    * 문재인 대통령, 국가관광전략회의 첫 주재…"외국인 관광객 2300만명 유치"

    * 한·미, 전작권 전환 평가 특별군사위 매달 개최


    [국제/해외]

    * 美·中 경기지표는 일시 호전…금융시장 모처럼 '화색'... 3월 美 PMI 시장 예상 웃돌아, 中도 부양책 효과로 '반짝 반등'

    * '일일천하' 美리프트, 주가 11%↓

    * 부결 또 부결... 브렉시트 늪에서 허우적대는 英경제

    * 불황 짙어지는 日... 단칸지수 6년래 최대 하락

    * '양질의 뉴스'에 페이스북 대가 지불

    * 美민주 "특검보고서 400페이지 다 공개를"

    * 드라기, 확장적 통화정책 강조 "유로존 상당한 경기부양 필요"

    * 세계 특허 10건중 1건은 中선전에서

    * '아람코' 오일파워 이정도라니.. 순익만 애플의 2배

    * 대만 총통 "中, 또 침범하면 쫓아낼 것"

    * 시진핑 "大國은 서로 협력해야"…트럼프에 화해 메시지

    * 늘어나는 金 수요…4년 만에 최대 전망, "금값 올해 3.3% 오를 듯"

    * "제재가 북핵 시간표 앞당길 것"…폼페이오, 3차 정상회담 언급

    * 거침없는 인도 증시…39000 사상 첫 돌파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최근 큰 폭 상승 이후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기업 실적 둔화 우려에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IT,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179.13pt (-0.30%),
    S&P 500지수는 2,867.24pt(+0.00%),
    나스닥지수는 7,848.69pt(+0.2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31.63pt(+0.10%)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에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가능성 등에 전일대비 배럴당 $0.99(1.61%) 상승한 $62.58에 마감


    ㅇ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EU에 브렉시트 시한을 추가로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댈러스 연은은 중국이 경제를 다시 부양하기 위해 적자 지출을 사용하려 한다면 새로운 자금 조달처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이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멕시코와의 국경을 폐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WSJ)


    ㅇ WTO가 긴장 확산과 경제적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무역 증가세가 지난해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전망치를 3.7%에서 2.6%로 하향 조정함 (AFP)


    ㅇ 미 상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미국 소매 판매에서 온라인 소매판매 비중이 11.813%, 오프라인 소매판매 비중이 11.807%로 온라인 소매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넘어섬 (WSJ)


    ㅇ 블랙록이 변화하고 있는 시장과 자산경영업계에서 차별화 하기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힘 (WSJ)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유로존에 당분간 상당한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음.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증폭되는 가운데 미국의 수입차 고율관세 부과 가능성이 유럽 경제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됨


    ㅇ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를 타결하지 못하면 글로벌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음. 그는 무디스가 최근 기업들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10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이었다고 덧붙임


    ㅇ 브렉시트 후폭풍으로 영국 경제가 침체되고 있음. 기업과 인력은 영국을 빠져나가고 화폐 가치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브렉시트와 관련된 투표에서 영국 의회는 의견을 모으는 데 잇달아 실패하고 있음. 이에 따라 영국이 EU와 어떠한 협의 없이 탈퇴를 감행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국 경제에 미치는 충격도 갈수록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ㅇ 미국 DE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의 펜타닐 단속 강화를 "중대한 발전"이라고 표현했음. 그러면서 중국 마약 업자들이 펜타닐 관련 물질 합성물로 법을 피해가는 일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이 치명적인 독이 미국으로 들어오는 양을 줄이기 위해 중국과 계속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힘


    ㅇ 지금까지 비공개였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사우디아람코의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기업 규모는 물론 순이익 규모가 세계 유수 기업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며, 아람코의 순이익은 그동안 시가총액과 순이익 규모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던 애플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시즌 앞두고 관망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4% MSCI 신흥 지수 ETF 도 0.32%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183 계약 순매수에도 불구 보합인 282.5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6.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실적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프리뷰 등에 따라 변화를 보였다. 한국 증시도 12m Fwd Kospi200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 9 월 말 210 조원에서 현재 160 조원까지 감익 되었기 때문에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높아졌다.


    한편, 미 증시에서 장 후반 반도체 업종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반도체 업종의 1 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24% 감익 되었으나, 이러한 감익이 1 분기가 바닥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감소는 대부분 반도체 업종이었다는 점을 감안 이러한 분석은 향후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바닥론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와 함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지수 결과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중국 정부의 개인소득세 감면 및 증치세 인하 효과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전일 미 증시, 실적 시즌 앞두고 관망세 유입


    ㅇ 미증시 특징 : 실적에 주목


    미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페이스북을 비롯한 일부 기술주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강세를 보이는 등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보합권 혼조 마감

    (다우 -0.30%, 나스닥 +0.25%, S&P500 0.00%, 러셀 2000 -0.18%)


    미 증시는 실적에 주목하며 관련 기업들의 등락에 따라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인 점이 특징.


    미 주식시장은 연초대비 S&P500 이 14% 넘게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왔음. 그러나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S&P500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


    특히 에너지(yoy -18.4%), 소재(yoy -12.2%), IT(yoy –10.5%)가 이를 주도. 12 개월 Fwd EPS 도 16.3 배를 기록해 5 년평균(16.4 배)에 근접하는 등 지난 12 월말(14 배 초반)의 밸류에이션이 낮았던 시장 상황이 아님


    시장 참여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전망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음. 오늘도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 부츠(-12.81%)가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여타 약국체인점도 동반 하락. 국제유가가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속에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에너지 업종도 실적 둔화 우려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며 대부분 하락.


    반면, 페이스북(+3.26%)은 인스타그램 플랫폼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결제기능으로 이어져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상승.


    한편, 팩트셋은 반도체 업종의 1 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24%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 그러나 감익 사이클이 1 분기에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


    이렇듯 오늘 미 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따라 등락을 보였으며, 이는 다음 주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지속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페이스북, 애플 강세


    애브비(+2.83%)는 Alector(+7.42%)과 협력해 알츠하이머 환자 치료를 위한 1차 임상 시험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 종목 모두 상승 했다. 한편, 애브비는 유럽에서 자사 제품인 휴미라를 89%나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어 일부 바이오시밀러 회사들이 사업철회를 발표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애플(+1.45%)은 중국 정부가 고급 명품 브랜드에 대한 증치세 인하가 4월 1일부터 시작하자 판매 증가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상승 했다. 더불어 2019년 아이폰 모델이 대용량 배터리가 추가된다는 소식과 양방향 무선 충전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페이스북(+3.26%)은 인스타그램 플랫폼이 새로운 전자상거래 결제 기능으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는 소식으로 강세를 보였다. 델타항공(+6.04%)은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부츠(-12.81%)는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급락 했다. MCK(-3.41%), 카디날헬스(-3.99%) 등도 동반 하락 했다.


    엑손모빌(-0.43%), 코노코필립스(-1.98%)등 에너지 업종은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내구재 수주 양호

    2 월 미국 내구재 수주는 지난달 발표치(mom +0.1%) 보다 위축된 전월 대비 1.6% 감소로 발표되었다. 그러나 예상치(mom -1.8%)보다는 양호한 결과였다. 특히 운송을 제외한 내구재 수주가 전월 대비 0.1% 증가해 지표 결과는 양호했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전일 발표치와 변화 없는 2.1%증가로 전망 했다. 내구재 수주의 변화폭이 제한된 결과였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고점, 2.38%저점 밴드에서 전일 2.476%로 하락 (전일 국채가격 1.07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852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055%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7.3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26%약세)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2.56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1.279%상승)


    ㅇ 요약하면 전일 미 10년국채금리 1.079%하락, 달러 0.055%강세/원화 0.326%약세, 유가 1.279%상승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브렉시트·성장 불확실성 상승


    2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8bp 내린 2.478%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0bp 떨어진 2.30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7.0bp에서 이날 17.2bp로 확대
    국채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가격은 브렉시트 불확실성에다 글로벌 성장 우려가 다시 커져 상승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과 3개월물수익율은 지난달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수익률 곡선 역전이 이어지다 지난 주 후반 원래로 회복됐고, 이번주 들어서는 10년과 3개월 스프레드가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이 아무런 협정을 맺지 못한 채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커졌고, 호주 중앙은행(RBA)이 글로벌 경제 우려를 자극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우세했다.  영국 하원은 전일 브렉시트 대안을 찾는 데 또다시 실패했고, 10년만기 영국 국채수익률은 4.5bp 하락한 1.003%를 기록했다. 독일 10년 국채수익률 역시 2.7bp 떨어진 -0.051%를 나타냈다.


    테리사 메이 총리의 EU 탈퇴 협상안을 세 차례나 부결시킨 영국 하원은 전날 여러 브렉시트 대안을 놓고 두 번째 의향투표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접점을 찾지 못했다. 영국은 노딜 브렉시트와 브렉시트 장기 연기 방안을 놓고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됐다.


    앞서 EU는 영국 하원이 EU 탈퇴협정을 승인할 경우 브렉시트 시한을 당초 예정된 3월 29일에서 5월 22일로 연기해주기로 했다. 영국 하원이 지금처럼 계속해서 아무런 방안도 찾지 못할 경우 영국은 오는 12일 노딜 브렉시트를 맞게 된다. 다만 메이 총리는 이날 EU에 브렉시트 기한의 추가 연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일 국채수익률 상승 폭이 컸던 만큼 이날 일부 되돌리는 흐름도 나타났다. 전일 10년과 30년 등 장기물 국채수익률 상승 폭은 1월 4일 이후 가장 컸고, 2월물은 1월 8일 이후 최대였다.


    이날 2월 내구재수주는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덜 줄었다.이제 시장은 이번주 금요일 발표될 고용보고서 지표에 집중하고 있다. 비농업 고용은 17만7천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가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만큼 미 국채수익률의하락은 과도했고 너무 가팔랐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문가의견]


    "브렉시트는 계속해서 불확실성의 원천"이라며 "국채수익률의 의미 있는 상승을 보려면 여전히 좀 더 기다려야 한다"

    "어떤 상상력을 발휘해봐도 브렉시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근 수익률 역전은 미국보다는 글로벌 성장 기대에 더 영향을 받았다"며 "해외에는 더 많은 중요 위험이 있지만, 미국은 지금으로선 탄탄해 보인다"





    ■ 전일 중국증시 : 경제 지표 회복 소화하며 상승 마감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6.46포인트(0.2%) 상승한 3,176.82
    선전종합지수는 1.94포인트(0.11%) 오른 1,757.60


    2일 중국 본토증시는 '깜짝 호조'를 나타낸 3월 중국 경제 지표를 소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장 종가 기준으로 약 10개월 안팎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본토증시는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무역 전쟁의 여파로 최악의 경기 둔화를 겪을 것으로 관측되던 중국의 경기가 회복의 신호를 보이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발동됐다.
    전 거래일 IHS-마킷이 발표한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는 50.8로 넉 달 만에 확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공식 제조업 PMI도 50.5를 기록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부양책이 실물 경제와 제조 업황에 본격적인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감도 증시를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의 4월 지급준비율(RRR·지준율) 인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 중국증시에서는 소재, 상품관련주, 신흥산업 종목이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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