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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08(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7. 20:01

    19/04/08(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금융 혁신의 게임 체인저는? - 신한


    ㅇ지급결제 혁신 - 한국판 ‘Payments Bank’ (결제전문은행) 출현 예상


    간편결제/송금 시장은 앞으로 PISP(지급지시 서비스업)로 진화하며 더 나아가 Payments Bank(결제전문은행)의 출현으로 이어질 것이다. 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및 SSG 등 대형 간편결제 업체와 자체 ‘킬러앱’을 개발할 수 있는 대형 PG사들이 PISP 인가를 받을 전망이다.


    대부분의 PISP는 Payments Bank로 확장할 것이다. 기존 간편결제/송금이 ‘Data 확보’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 모델이라면 Payments Bank는 ‘Data 확보와 수익 추구형’ 모델이 될 것이다. 이는 뱅크+간편결제/송금이 결합된 한국판 ‘알리페이’와 유사하다.


    ㅇ 카카오, 네이버 등 Big Tech들에게 유리한 상황 전개


    Payments Bank는 이미 고객 기반이 넓고 온라인 유통과 간편 결제가 일원화된 대형 간편업체들이 진출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카카오, 네이버, PAYCO및 SSG 등이 해당된다.


    특히 향후 법령 개정을 통해 후불결제(신용판매)가 허용되는 만큼 자본력을 갖춘 대형사와 유니콘 핀테크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ㅇ Big Data 부문 핀테크 플랫폼 탄생


    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시 개인 CB사의 Big Data 영리목적 활동이 허용된다. 개인 CB 시장 75%를 점유하고 있는 NICE평가정보를 Top pick으로 유지한다. 기업형 My Data인 더존비즈온, 비즈니스온 및 웹케시 등의 Big Data로의 비즈니스 확장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연준이 변할 때 생기는 일- NH


    현재 연준 기준금리는 2.5%지만, 자산규모 조절까지 합하면 2.9%로 추정. 긴축 때문에 작년 하반기 이후 미국 경제는 하강. 긴축 속도를 늦추면 미국의 회복이 가능하며,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확대로 연결


    ① 통화긴축이 작년 하반기 이후 경기하강 압박

    미국 경기선행지수는 중국과 유럽에 비해 늦은 시점(2018년 4월)에 하락하기 시작했지만, 현재 레벨은 전저점(2016년 4월)만큼 낮다(OECD참조). 연준의 긴축으로 작년 하반기에 미국 경기가 빠르게 내려왔다.


    ② 연준의 긴축: 2018년 1.7조 달러→ 2019년 0.3조 달러

    기준금리 인상을 자산 축소로 환원하면, 2018년 연준의 유동성 회수 규모는 1조 7,230억 달러로 추정된다. 2016년의 다섯 배에 해당된다.


    준의 긴축으로 부동산 경기가 둔화되면서 상업은행 자산 증가율은 금융위기를 제외하면, 28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행인 것은 연준의 변화로 작년 12월에 미국 상업은행 자산 증가율이 반등했다.


    연준이 금리를 못 올린다는 것이 결국 경기침체를 의미한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1994년 이후 연준이 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료하고 인하를 한, 네 차례 사례 가운데 두 차례는 경기확장이 오히려 연장됐다. 통화긴축을 지연시키면서 침체 시기를 뒤로 미룰 수 있다.


    ③ 인민은행: 2018년 7,300억위안 회수→ 2019년 2,000억위안 공급


    중국 제조업 PMI와 인민은행 유동성 공급의 상관계수는 0.6이다. 그런데 인민은행 통화정책은 사실상 연준에 연동된다. 2018년 인민은행은 단기자금시장에서 7,300억 위안을 회수했다. 올해는 최소한 2,000억 위안을 공급할 수 있다.








    ■ 2016년을 떠올리면 직전 고점까지 간다 - 신한


    ㅇ 정책 불확실성 경감, 대외 경기 역시 회복세에 진입 시도 중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말 내외로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표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하며 협상 조기 타결을 촉구했다. 영국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점차 약화될 조짐이 감지 중이다.


    메이영국 총리는 EU(유럽연합)에 유럽연합 탈퇴일을 6월 말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EU는 이와 관련 10일에 정상회의를 열어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한다. 4월 12일 노딜-브렉시트는 막을 수 있을 듯하다.


    ㅇ 미국 고용 회복에도 트럼프는 Fed에 더 완화적 통화 정책 요구


    3월 미국 비농가 고용자수가 19.6만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8%로 전월과 동일했고 임금 상승률 3%대를 유지했다. 트럼프는 이런 성적표에도 Fed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 5일 금리 인하 조치와 양적완화(QE)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인플레이션은 없다는 근거를 대면서 말이다.


    트럼프는 내년 대선 전까지 더 비둘기스러운 Fed를 만들기 위해 공석인 두 이사 자리에 내 편을 앉히려는 중이다. 스티븐 무어와 허먼 케인이다. 이사 인준에 필요한 절차는 상원 인준이다.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이라 통과 가능성이 높다.


    ㅇ 현재는 2016년과 흡사. IT 주도로 ‘18년 3/4분기 고점 수준 회복 기대


    투자자들이 맞이하고 있는 상황은 2016년 상반기와 흡사하다. 미국 경기와 Fed의 통화 정책 방향이 그렇다. 2016년 Fed는 경기 부진 우려로 금리 인상전망을 과감히 낮췄다.


    이번 3월 FOMC도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결론을 냈다. 당시 글로벌 증시는 직전 고점 수준을 회복하는 전형적 유동성 장세 흐름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그러리라 기대한다. KOSPI는 2,350~2,400pt가 직전 고점이다. 반등 시작을 이끈 IT가 끝까지 지수를 끌어주리라 기대한다.






    ■ 유로존 소비, 유로존 경기의 버팀목-신한


    ㅇ유로존 경기 하강 우려 연장, 소비 회복 여건 점검


    올해 들어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이 꾸준히 완화되면서 2/4분기 소순환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가 점증한다. 유로존이 걸림돌이다. 3월 독일 제조업 PMI 쇼크에 생산 경기 악화 우려가 심화됐다. 다만 소비는 노란조끼 시위 일단락 등 대내 불확실성 감소로 반등 기미를 보인다. 2/4분기 말 정책 조율에 따른 소순환 경기 반등이 나타나기까지 소비가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점검했다.


    소비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크게 4가지다. 1) 소득, 2) 비소비지출, 3) 소비 성향, 4) 신용이다. 소득은 고용소득에 치우쳐 있지만 양호한 흐름이다.


    재정위기 이후 긴축 강화에 따른 조세 부담 증가와 정책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저축률반등이 소비를 다소 제약한다. 가계 디레버리징 종료와 함께 신용은 한 자릿수중반 증가세를 회복해 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ㅇ 소비 회복세 연장에 무게, 유로존 경기 버팀목 역할 기대


    앞서 언급한 4가지 변수를 중심으로 향후 유로존 소비 반등 가능성을 점검해 본 결과 회복세 연장에 무게를 둔다. 고용 호조 지속과 자산 가격 반등에 힘입어 소득 증가세는 양호하며, 경기 하강 우려에 긴축에서 균형 재정으로 선회해 조세 부담도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다.


    소비 성향은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재차 높아지며, 가계의 신용 수요와 은행의 완화적 대출 태도 역시 소비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비가 유로존 경기의 버팀목 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2/4분기 중 정책 불확실성 완화와 함께 생산 경기도 반등하며 경기 회복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 전차가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면? - 키움


    1분기 실적 시즌 이후 우리나라 시장에 주도 업종이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 2분기 코스닥시장 주요 관전포인트: ① IT중소형주 랠리, ② 바이오 업종 반등, ③ 중국 관련주 부각


    지난 주 코스닥시장은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및 미중 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관 및 외국인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3.07%로 하락 마감 (코스피 +3.22%). 연초 이후 수익률은 +11.26% (코스피 YTD 수익률 +8.26%)


    최근 기관과 외국인투자자 모두 아이폰 수혜주, 카메라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업체를 포함한 IT중소형주에 대한 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기관투자자는 게임, 미디어, 엔터업종에 대한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 대해서는 매도 우위의 매매동향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코스피지수가 기술적으로 중요했던 2,140pt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인 가운데 1) IT대형주와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와 빠른 대차잔고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


    2) 예견된 대형주 실적 부진보다 2분기 이후 업황 개선을 동반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1분기 실적 시즌을 지나면서 국내 증시에서 지수 상승과 업종별 순환매를 이끌 수 있는 주도 업종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국내 주요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및 업황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 IT업종이 주도 업종으로 부각될 경우 코스닥 시장에서도 1분기 활발한 종목 장세를 이끌었던 IT중소형주의 주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2분기 코스닥시장 주요 관전포인트로 1) IT중소형주 랠리 지속 여부, 2) 제약/바이오 업종의 반등 시점, 3) 중국 관련 업종의 모멘텀 현실화 여부 등으로 제시함






    ■ 실적도 좋고 기댈 것도 있어야 편한 1Q 실적시즌-하나


    Only 실적개선은 부담, 배당 및 기관 수급 빈집 등을 고루 갖춘 종목 찾기



    코스피200 유니버스를 기준으로 하면 이익모멘텀 팩터는 최근에도 성과가 좋은 편은 아니다. 위 문단에서 언급한 것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을 유니버스로 한 이익모멘텀 팩터를 얘기한 것이다.


    최근 기관 수급 빈집(순매도상위) 및 주가 낙폭과대 종목군의 성과가 높고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가 좋지 않은 이유는 1)글로벌 투자 확대로 인한 알파의 분산(반면 코스피는 인덱스化),


    2)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관 거래대금 비중 급증(업황 바닥 기대감 뿐 아니라 배당 증가로 Quality 지표까지 상위) 등이 주가된다.


    결국 실적상향 종목군의 풀(Pool)은 코스피200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급적이면 주가 및 기관 수급이 덜 부담스러운 대상 중에서 선정하는 것을 권유한다.


    또한 최근 고배당 팩터의 성과(향후 꾸준한 알파 수단이라고 강조 중)가 역시 높은데 배당까지 높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현대글로비스/기업은행/메리츠종금증권/한국금융지주/LG디스플레이/파트론/대림산업/LG전자/금호석유)


    ㅇ MSCI KOREA 및 코스닥150 신규편입 종목 역시 관심 필요


    6개월 한번씩 리밸런싱을 하는 지수편입 이벤트도 최근과 같은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일 것이다. 코스닥150 신규편입 예정 종목 중에서는 ‘유틸렉스’가 주가 및 기관 수급이 낮은데에 반해 편입 가능성과 임팩트는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문제는 MSCI KOREA인데 이는 100% 예측이 어렵다(선정 기준 복잡, 판정기준일까지 주가변화 등). 다만 지난 3/29 KT가 편출되면서 현재 신규편입 1순위 메리츠종금증권은 매우 유력해졌다.


    결국 ‘메리츠화재’(1순위), ‘현대엘리베이’(2순위)에 대한 신규편입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진 셈이다(최근 2개년 신규편입 종목들의 최저 시총 2.5조원, 최저 유통시총 9,500억원 And 조건 만족하는 두 종목).





    ■ 미국 고용지표와 삼성전자 실적발표로 찾는 투자 포인트-케이프


    ㅇ 미국 고용지표 호조, 그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것들


    시장 하락 요인은 모멘텀 약화, 상승 요인은 모멘텀 강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분기 대비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어닝 쇼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표 당일 주가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주가는 “현상”보다는 “전망”을 바탕으로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2019년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2018년부터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실적 부진이 밝혀진 시점에, 주가에 변동이 없다는 것은 2019년 예상 실적 수준과 현 삼성전자 주가 수준이 균형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어떠한 이유로 이익 전망치의 흐름이 위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면 주가 상승세가 상당히 빠를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시장의 대체적인 시각은 물론 필자의 판단으로도 반도체 업황은 늦어도 하반기부터 개선세가 가시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국내 상장사 당기순이익은 2018년 대비 15조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중 28조원이 반도체입니다.


    반도체를 빼면 증익이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대표 산업인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1분기 실적시즌이 본격화 되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적 전망을 추가로 끌어 내릴만 한 요인이 제거되고 있다는 점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동성 확대 시 반도체 및 시클리컬을 중심으로 매수해야 한다는 전망을 유지합니다





    ■ 호주달러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하이


    ㅇ왜 호주달러 흐름이 중요한가


    호주달러는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를 대변하는 가격변수인 동시에 국내 주가, 환율 등 금융지표는 물론 주요 경제지표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음. 또한 이머징 경제 및 금융시장 관련 각종 지표 역시 호주달러 흐름과 유사한 흐름을 유지함.


    따라서, 향후 호주달러 흐름은 국내를 포함한 이머징 금융시장 및 경기사이클을 판단하는 중요 시그널을 할 것임. 즉, 약세 기조가 이어지던 호주달러의 반등 시그널이 가시화는 전반적인 이머징 경기의 개선 시그널인 동시에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강화를 의미함. 이러한 측면에서 호주달러 흐름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음.


    ㅇ 호주달러 반등할 수 있나


    호주달러의 점진적인 반등이 예상됨. 호주 경기 둔화에 따른 호주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호주달러의 강세압력을 제약하는 요인이지만 미-중 무역갈등 해소 가능성과 중국 경기 부양효과 등을 고려할 때 호주달러의 점진적 강세가 기대됨.


    무엇보다 호주 경제, 특히 호주 원자재 수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제조업 경기의 반등 가능성은 호주달러의 강세 현상으로 가시화될 것임.


    ㅇ 이제 호주달러를 다시 주목하자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및 유로존 경기 둔화 압력 확대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가 확산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위험자산 선호 시그널을 대표하는 호주달러의 흐름은 경기침체 리스크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가격지표 역할을 할 것임.


    또한, 국내 입장에서도 IT 업종만으로 경기 개선 및 주가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한계가 있음. 구경제 관련 수출 모멘텀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에서 호주달러 강세 가능성은 국내 수출, 특히 구경제 수출 모멘텀 강화 가능성을 시사함.


    한편 위안+호주달러 가치를 단순 평균한 ‘위안+호주달러 지수’와 코스피 그리고 원/달러 환율은 높은 동조성을 보여주고 있어 동지수의 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 4월 8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1% 넘게 상승하던 중국 증시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통신, 은행, 전기전자 업종이 부진한 반면, 섬유의복, 음식료 등이 강세.


    [중국 증시]


    지난 금요일 휴장이었던 중국 증시는 지난 주 낙관적인 무역협상에 기대 한 때 1% 넘게 상승. 그러나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기술주 및 항공, 자동차 업종을 위주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결국 하락 전환. 특히 일부 테마기술주는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낙폭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중 무역협상]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주까지 중국에 이어 미국에서의 무역협상이 성공적으로 이어지며 낙관적인 전망이 높아지고 있음. 이런 가운데 이번 주에는 화상 회의를 통해 협상을 이어간다고 미국 측이 발표.


    그러나 중국 언론들은 최근 협상이 긍정적이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처럼 4주라는 마무리 시간표도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


    특히 "양국은 상호 이견이 여전히 존재하고, 양측이 합의한 내용 역시 양국 사회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라고 보도해 중국 정부의 인내심을 강조.


    [경제지표]


    오늘은 OECD 경기 선행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과거 OECD경기선행지수 정점에서 저점까지는 평균 17개월을 기록해 지난 고점인 2017년 11월에서 17개월 후인 2019년 4월 내외 수치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


    특히 중국 정부의 다양한 경기 부양책을 토대로 중국의 경기 선행지수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 기대.


    한편, 유로화에 영향이 큰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지난달 -3.7에서 -2.2로 축소된 가운데 이번달에도 -1.7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이는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 완화에 따른 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LG전자 : 명품 가전이 만들어낸 명품 실적


    - 1Q OP 8,996억원은 H&A의 이익 서프라이즈(OPM 13%추정)에 기인
    - 단기적으로 H&A의 2Q 추가 이익 업사이드 존재. 장기적으로 이익 안정성이 부각될것.
    - BUY 투자의견 유지하고 목표주가 89,000원 상향


    ㅇ 투자 전략:


    단기적으로는 H&A 부문에서의 2Q 이익 업사이드와 하반기 VC를 기대하며 매집할 수 있다 판단한다. 장기적으로는 MC본부의 손익 안정성 (손실폭을 줄이지 못할지라도)과 주주환원 정책을 강조하며 리레이팅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익상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89,000원으로 상향하고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ㅇ 1Q19 영업이익 8,996억원 서프라이즈:


    동사가 1Q19 실적을 발표했다. 1Q19 매출액은 우리의 예상 대비 3.5% 하락한 14.9조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우리의 예상보다 11% 높은 8,996억원이었다. 긍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대했지만, 수익성이 그 기대를 넘었다. 대부분 H&A(가전) 부문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생각하며 H&A의 이익을 기존 예상보다 20% 높은 6,902억원이었을 것이라 추정한다.


    • H&A: 13%의 OPM을 추정한다. 1Q19 공기청정기의 매출이 전사 매출과 수익성을 견인하였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고부가 성장 제품의 비중이 성공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하이엔드로의 믹스 변화와 고부가 제품의 라인업 확대는 우리의 생활 환경 변화(삶의 질과 자동화)와 맞물린 장기 트렌드이며, 연속적인 사상 최대 이익으로 투자자들이 지속성을 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 HE: 9%의 OPM을 추정한다. 우리의 큰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뿐 여전히 경쟁사와 업황을 압도하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리라 믿는다. OLED TV의 확대, TV의 고급화와 대형화, 패널 가격 안정화가 키워드이다.


    • MC: 1Q 모바일 출하량을 전년동기 대비 37% 하락한 720만대로 추정한다. 글로벌 수요에서 300-500달러 대의 중고가 세그멘트의 붕괴가 동사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다만, 원가 안정화가 손실폭을 방어했으리라 믿으며 12.5%의 OPM을 추정한다.


    2Q19 이익 7,280억원 추정:


    7,280억원 추정치의 이해를 위해 1Q에서 2Q로의 이익 변화를 사업부문별로 보면, 대략 H&A -1,866억원, HE -201억원, MC +250억원 VC +88억원, LG이노텍 +293억원 정도이다.


    업사이드 요소는 H&A의 신성장 제품들의 성장률이줄지 않고 에어콘의 성수기로 진입하는 것, 다운사이드는 MC의 수익성 회복 실패이다. 2019년 영업이익은 1Q 실적과 달라진 가정을 반영하여 기존(2.6조원) 대비5.4% 상향한 2.74조원으로 추정한다.







    ■ 면세점 주가 상승 여력은 얼마나 될까? 인바운드 패키지 회복이 핵심-하나


    면세점 주가가 단기 저점 대비 30% 이상 오른 상황이다. 주가 업사이드를 얼마나 되는지, 차익실현을 언제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많다. 주가가 실적*밸류에이션이라고 할 때, 면세점 업체들 주가 상승 여력은 실적보다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봐야 할 것이다.


    그 동안 가파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러 불확실성 요인 때문에 밸류에이션과 주가가 같이 하락했다. 즉, '주가 상승 여력'은 다른 말로 하면 불확실성이 얼마나 해소되지 않고 남아 있는가'로 치환 가능하다.


    면세점 업종은 4 가지 불확실성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왔다.


    첫째, 경쟁심화다. 지난 4 분기 호텔신라 실적 저하, 최근 알선수수료 상승 이슈 등이 경쟁심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2018 년 이후 업체간 경쟁은 제한적이다.


    4 분기 호텔신라 실적 저하는 자체적인 과잉 프로모션에 의한 것으로 시장점유율 상승을 위한 것이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1 분기 마케팅비와 알선수수료는 통상적인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다.


    최근 2 월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현대/신세계/롯데 면세점의 알선수수료 상승이 일부 있었지만, 다시 3 월에 정상화되었다. 경쟁이 제한적인 이유는 현재 면세점 시장이 공급주도 시장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즉,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로부터 판매 물량을 얼마나 확보하는지가 중요한 매출 지표다.


    여전히 에스티로더/랑콤/후/설화수 등 유명 제품들은 오전에 품절이다. 따이공들은 올해 전자상거래법 이후 소득세율에 따른 수익률
    저하로 더욱 고마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 면세점 입장에서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추가적인 프로모션은 필요없는 상태다.


    중저가 제품에 대한 알선수수료와 프로모션은 집객을 높이기 위한 정책인데, 수익에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메이저 면세점 업체들에게는 의미가 없다(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이런 정책을 집행 중이다).


    물론, 그렇다고 전반적인 알선수수료를 내릴 수는 없다. 경쟁사에게 고객을 뺏길 우려는 항상 상존하고 있다. 지금은 2016 년 이후 2 년간 치열한 경쟁 끝에 알선수수료율이 새로운 균형점을 찾은 상태다. 큰 외부적충격이 있기 전까지(예를 들면 중국 인바운드 패키지 회복과 같은), 알선수수료율은 큰 변동 없을 것으로 본다.


    참고로,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신규 운영에 따른 우려는 제한적이다. SM(제 1 터미날)과 엔타스(제 2 터미날)에서 5 월 31 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영업면적이 100 평 밖에 되지 않고, 품목 제한(담배)이 있으며, 중소형 업체들로 상품 MD 한계 때문에 전체 시장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


    임대료 부담이 작기 때문에 개별 업체들로서는 사업적 매력이 있지만, 기내면세점 시장(연간 3,300 억원추정)을 대체하는 효과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제 면세점은 백화점 시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누구나 백화점을 열 수 있지만, 아무도 새로 백화점을 열지 않는다. 백화점을 연다고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면세점도 그렇다. 더이상 제도적인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다.


    2015 년 제도 개편으로 실질적으로 누구나 진출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백화점처럼 신규 사업자를 찾기 어렵다. 2016 년 대기업 신규 면세점들의 대규모 손실을 보면서 면세점이 막연히 제도적으로 보호/특혜 받는 사업이 아니라는 사실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산업의 진입장벽은 백화점보다 오히려 더 높을 수 있다. 글로벌 명품/대형 브랜드에 대한 매출비중이 월등히 크다는 점에서 이들 브랜드에 대한 네트워크/MD 능력이 전제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 전자상거래법 개정 우려는 상당히 완화되었다. 지난 1 월 이후 중국 정부가 온라인 판매시 사업자등록을 의무화했다. 소득세와
    부가세 부과 영향으로 따이공들의 아비트라지(arbitrage) 축소에 따른 수요 위축을 걱정했다.


    하지만, 실제로 1~2 월 면세점 매출은 YoY 20%나 증가하면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외국인 객단가는 950 달러로 YoY 35%나 증가했다. 4 월 본격적인 규제 확대 뉴스들이 있지만, 3 월말 일매출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만일 4 월부터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에 변화가 있다면, 2 주 정도 전 국내 면세점 시장에 매출 위축이 발생했어야 한다.


    결국, i)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i) 수익구조가 열위에 있는 소형 따이공들이 철수하고, 그 물량을 대형 따이공들이 가져거거나, i) 따이공들이 세금으로 빠지는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고마진 럭셔리 제품 비중을 늘린 것일 수 있다.


    실제로 국내 후와 설화수의 면세점 매출은 YoY 20% 이상 성장한 했으나, 중소형 브랜드 업체들의 면세점 매출은 좋지 않았다. 중소형 브랜드의 따이공 물량이 상당히 포함돼 있는 대 홍콩 화장품 수출이 역신장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도 따이공들의 '선택과 집중'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물론, 국내 중소형 브랜드들의 수출 저하는 다른 요인들도 있다. 우선, 중국 화장품 시장 로컬 브랜드 업체들의 경쟁력이 상당히 제고되면서 중저가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올리고 있다.


    2017 년 중국 화장품 시장 Top 10 브랜드 가운데 중국 업체 수는 4 개나 됐으며, 2018 년 중국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매출 1 위를 바이췌린이 차지했다.


    아울러, 중국 소비자들의 해외 화장품 구매 기준에서 브랜드 오리진(Origin) 국가에서 인지도가 중요해지고 있다. 잇츠한불이나 에스디생명공학, 리더스코스메틱 등은 애초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제한적이었고, 에이블씨엔씨나 더페이스샵 등의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는 하락하고 있다.


    셋째, 중국 소비경기 위축 우려 역시 완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와 대 중국 화장품 수출이 동시에 역신장하면서 중국소비경기 위축에 대한 화장품 업종 불확실성이 확대되었다.


    그 동안 중국 매크로적인 이슈와 무관하거나, 다소 벗어나 있던 한국의 대 중국 화장품 산업에 새로운 불안요인이 되었다. 다행히 1~2 월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는 YoY 10% 내외로 회복되었고, 대 중국 화장품수출도 YoY 15%로 올라왔다.


    3 월 수출도 YoY 14%로 양호한 수준이다. 물론, 미중 무역분쟁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 등 중장기적인 중국 소비경기 위축 우려는 남아 있지만, 1~2 월보다 현황과 전망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다.


    넷째, 따이공 규제는 중국 인바운드 패키지가 회복되지 않는 한 계속 안고 가야 하는 불확실성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중국 인바운드
    패키지가 회복될 경우 면세점 업종에는 상당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면세점 전체 매출의 70%가 따이공 불법 매출이라는 사실 때문에 중국 국경선에 이뤄지는 갖가지 규제와 감시활동이 면세점 업종 투자심리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할인요소가 되고 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중국 씨트랩이나 CITS 에서 온라인 한국 관광 패키지 상품 판매가 재개될 경우 면세점 업체들의 사업구조와 실적에 파급력은 클 것이다. 그 주체는 인바운드 여행사들이다. 현재 막대한 알선수수료를 받고 있음에도 그대부분을 따이공들에게 지급하고 있어 남는게 별로 없다.


    인바운드 패키지 관광이 재개될 경우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수익성 제고를 위해 빠르게 자기들의 Capa 를 패키지 관광객으로 채울 것이다. 아비트라지가 축소된 따이공의 수요는 자연스럽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면세점의 매출은 그렇게 늘어나지 않을 수 있다.


    구매주체가 따이공에서 인바운드 패키지로 바뀐 것뿐이다. 하지만, 따이공과 관련된 제반 불확실성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는 상당한 위로이며, 이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다. 주가 측면에서 실적 보다는 밸류에이션 회복에 의한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지는 것이다.


    아울러, 알선수수료율 하락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 면세점 상품 공급이 한정된 상태에서 인바운드 패키지 관광객이 추가될 경우
    따이공의 협상력은 떨어진다. 또한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제고 되면서,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공급 증가도 가능하다.


    사드보복 조치로 중소형 인바운드 여행사들이 얼마나 많이 시장에서 도태됐던가? 2016 년 면세점 공급 증가에 의한 경쟁심화, 2017 년 사드 보복조치로 인한 수요위축으로 알선수수료율은 면세점 매출의 15% 수준에서 30%까지 상승했다가 현재 20% 수준까지 내려온 상태다.


    두차례 모두 상대적으로 면세점 시장에서 공급이 컸던 시기다. 중국 인바운드 패키지 관광 재개는 수요 확대를 의미한다. 수요공급의 균형점이 새로운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난 금요일 사드 보복 이후 첫 한국행 크루즈여행 뉴스가 그 시발점이 될 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서진시스템-기업의 진가가 드러날 2019년 -SK


    ㅇ 5G 속도전(戰)의 최대 수혜기업


    글로벌 5G 통신서비스 상용화 속도전(戰)이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진통을 겪던 5G 통신서비스 요금제가 확정된 우리나라는, 지난 3 일 저녁 11 시를 기점으로 5G 상용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


    만 하루만인 5 일에는 5G 요금제 가입 고객이 약 6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5G 전용 스마트폰 재고 부족 현상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도 우리나라 시간으로 4 일 새벽 5G 상용서비스를 개시했으며, 5G 상용화 서비스 제공 지역을 점차 확대해갈 계획이다.


    ‘서진시스템’은 이러한 5G속도전 속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한다. 5G 커버리지 확대에 필요한 기지국 장비는 물론 5G 서비스 이용을 위한 디바이스까지 모두 생산하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고객사의 5G 신규 투자와 더불어 4G 통신장비 추가/보완투자도 지속됨에 따라 통신장비 매출의 꾸준한 우상향을 기대한다.


    ㅇ 기타(자동차 부품/전기 배터리 함체 등) 부문의 성장에 주목


    현재 서진시스템의 사업부문은 크게 다섯 가지 부문(통신장비/모바일/반도체/ESS/기타)으로 분류된다. 특히 올해는 자동차 부품/전기차(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 함체(艦體) 매출 등이 반영되는 ‘기타’ 부문의 성장세가 또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먼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향(向) 부품 양산 모델수가 점점 늘고 있고, 늘어나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국내 주요 고객사를 통한 전기모터사이클 배터리 함체도 2 분기부터 본격적인 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다.


    동사의 제품은 전기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인 방열(放放)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향후 전기 배터리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산업으로의 제품 확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9,000 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성장을 반영하여 29,000 원으로 상향(기존 목표주가 25,000 원 대비 약 16%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 29,000 원은 2019 년 예상 EPS 에 주요 통신장비 업체들의 평균 P/E(12M fwd) 약 12 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올해는 ① 전방산업의 공격적인 투자 확대에 힘입어 연간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통신장비 부문의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②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ESS 분야의 업황 회복을 기대하며,


    ③ 주요 고객사향(向) 자동차 부품의 양산이 시작되면서 기타 부문의 실적 성장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통신장비 밸류체인 내에서 가장 핵심 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여력은 크다고 판단한다.


    또 올해 기타 부문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으로, 한국형 EMCS(Engineering Manufacturing Customer Service) 기업으로의 가치재평가도 충분히 고려해 볼만한 시점이다.






    ■ 미국 3월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산업 이슈 - 삼성


    미국 3월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4.5% 증가:


    미국 시간 4일 InsideEVs에 따르면, 3월미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27,628대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64% 증가했으나 전년 대비 4.5% 증가에 그쳤다. 테슬라의 3월 판매량은 Model S와 X를 합쳐 14,625대로 판매비중이 53%에 달했다.


    그리고 테슬라 3개 차종의 판매량을 지난해와 비교하면 46%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테슬라 이외의 차종들이 부진한 판매를 보인 셈이다. 특히 PHEV 차종인 도요타의 Prius Prime과 GM의 Chevrolet Volt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7%, 31% 감소했다.


    테슬라의 1분기 글로벌 판매량 - 전년비 118% 증가, 전분기 대비론 31% 감소:


    테슬라는지난 3일 1분기 생산량과 판매량을 잠정 공개했다. 1분기 생산량은 77,100대, 1분기판매량은 약 63,000대 수준으로 언급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118%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1%가 줄어든 셈이다. 이중 Model 3는 50,900대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1분기 생각보다 낮은 판매량을 설명하면서 미국 한 개 공장으로부터 유럽과 중국 지역으로의 대규모 판매가 이뤄지다 보니 예정된 수치의 절반 정도만 나간 것으로 설명했다. 이는 2분기 판매량이 생각보다 높게 나올 수 있음을 뜻한다.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과 일부 가격 조정으로 인해 1분기 순익은 부정적인 영향은 피할 수 없지만 유동성 문제는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방세제혜택을 누리기 위한 일부 구매 수요가 18년 4분기에 일정 부분 앞당겨진 점을 감안하면 1분기 판매량은 긍정적으로 보았다. 따라서 연간 판매 가이던스는 기존과 같이 36~40만대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ㅇ 코발트 업체 주가 강세


    메탈 가격 변화의 움직임: 2018년 한 해 동안 큰 폭으로 가격조정이 일어났던 2차전지 주요 원재료들 사이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니켈은 2019년 들어서 3월말까지 22.8% 올랐고, 리튬은 가격 하락세가 멈췄다.


    한편,코발트는 연초 대비 32.8% 하락했지만 최근 코발트에 대한 Restocking으로 중국의 코발트 가격이 최근 한 주 동안 7.8% 올랐다. 이에 따라 코발트 관련업체인 Zhejiang Huayou Cobalt(603799)와 Nanjing Hanruibalt(300618)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발트 시장내 공급 1위 업체인 Glencore의 주가도 최근 한 달 동안 7.4% 상승했다. Metal Bulletin에 따르면 코발트 거래시장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이 중국 SRB(State Reserve Bureau)가 재고 확보에 나서게 되면 코발트 가격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15년말~2016년초 코발트 가격이 낮을 때 중국의 SRB는 4천톤규모 (당시 연간 생산량의 12.5% 수준)를 사들이며 가격 상승에 도움을 준 바가 있다.


    ㅇ 한국 2차전지 산업 시사점:


    미국 3월 전기차 판매 성장률이 전년 대비 한자리 중반에 그치고, 테슬라의 1분기 판매량도 전분기 대비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전기차 수요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다.


    하지만 테슬라의 1분기 전체 판매량은 공급이 따라가지 못한 점을 감안해야 하고, 미국내 전기차 판매 성장률은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수기인데다 아우디 E-tron 등과 같은 고사양 신차판매를 앞두고 있는 점도 짚고 가야한다.


    판매집계가 상대적으로 늦은 유럽지역의 2월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36%, 글로벌 판매량도 동기간 31% 증가했던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한편, 코발트와 같은 메탈 가격의 상승은 2분기 내에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될 부분이다. 지난해 4월 코발트 가격이 고점을 찍은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코발트 재고 빌드업으로 인한 가격반등의 조짐은 그동안 판가 하락의 부담을 겪었던 양극재 업체들에게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한국 2차전지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의견과 탑픽으로 셀 업체에선 삼성SDI, 재료 업체에선 포스코케미컬 추천 유지한다.






    ■ 씨에스윈드 : 세계 최대 국부펀드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수혜-유진



    ㅇ 노르웨이 국부펀드, 재생에너지 투자 제한 완화해 최대 투자 규모 두 배 상향


    지난 주말 노르웨이 정부는 국부펀드인 GPFG의 재생에너지 투자 대상 제한을 대폭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은 주로 대형 프로젝트들에만 투자를 허용했으나 앞으로는 기본적인수익성만 확보된다면 투자를 승인하게 된다. 이로 인한 전체 펀드의 재생에너지 투자 상한선을 70억달러에서 140억달러로 상향했다.


    노르웨이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3월 원유/가스의 탐사와 개발전문업체들에게 투자 중단을 선언한데 이은 후속조치이다.


    ㅇ 석탄관련 기업 투자 42억달러 축소도 확정, 재생에너지 업체 투자 비중 확대 예상


    노르웨이 정부는 국부펀드의 석탄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가이드라인도 강화했다. 연간 2천만톤의 석탄생산, 10GW의 석탄발전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추가로 금지했다.


    이 기준에 해당되는 업체들은 글렌코어, BHP, 스미토모 상사, RWE 등으로 현재 GPFG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규모는 약 42억달러에 달한다. 화석연료 기업에 투자된 자산을 재생에너지업체들로 이전하는 글로벌 펀드들의 움직임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활발해 질 것이다.


    ㅇ 씨에스윈드 투자매력 높이는 계기될 것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풍력업체들의 주가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도표 1번 참조). 해상풍력과 미국풍력시장의 수요증가에 터빈가격의 안정세까지 더해져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여기에 글로벌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GPFG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와 관련기업들의 투자비중 확대 결정은 주가의 추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글로벌 풍력타워업체인 씨에스윈드의 투자매






    ■  핀테크기업발달로 은행권의 리테일기능 파편화-메리츠


    ㅇ 비대면 거래확대와 규제완화가 맞물리며 간편결제 시장 급성장.


    1) 소비자: Utility Maximization → 간편결제수요지속
    2) 간편결제사업자: Profit Maximization → 수익모델발굴필요
    3) 은행: Re-bundling→ 간소화(신한)또는고도화(KB)로대응

    카드수수료인하+ 간편결제성장→ 고비용·비효율의 정상화 과정


    2019년은 한국간편결제가 본격성장하는 우버 모먼트

    정부당국의 정책변화-이용자에게는 간편결제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 (소득공제, 신용공여, 한도상향)를, 플랫폼에게는 수수료 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

    뉴페이스의 등장 예)  카카오페이(카카오증권), 페이코, 비바리퍼블리카, 레이니스트 주목


    ㅇ Global Payments


    글로벌결제사업자들(비자, 페이팔, 스퀘어등)의기업가치는지난2년간135% 상승.
    특히PG/Processing 기업인페이팔과스퀘어는각각98%, 287% 급등.
    글로벌페이먼트회사들은평균EV/Revenue 7.5배에서거래.

    페이팔, 스퀘어, 알리페이등은1) 온라인에서 모바일확장, 2) 금융(소액대출, 캐피탈, 자산/신용관리), O2O(음식배달, 승차공유)로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


    ㅇ 한국의테크핀, 10% 넘을까?


    2019년 국내간편결제 침투율10% 넘어설 전망. 1) 온라인에서오프라인으로, 2) 카드에서계좌이체통한결제방식으로3) 결제/송금서비스가 금융플랫폼으로 진화될 것.


    카카오페이의 기업가치란? 2020E 3.1조원(결제/자산관리1.96조원+대출/보험1.1조원)으로 평가.
    네이버는 ‘페이보단 쇼핑의 가치’15.7조원으로 국내기업가치 64% 설명.
    페이코도 삼성 MST 제휴 본격화, 외부 투자유치 통한 재평가 기대.

     




    ■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별세 관련 코멘트 - 신한


    ㅇ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별세로 조양호 회장 재산의 상속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음


    우리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파악할수 있는 조양호 회장의 유가증권의 가치는 약 3,454억원. 여기에 상속세율 50%를 적용하면 조양호 일가가 내야하는 상속세는 1,727억원 수준.


    ㅇ 조양호의 일가가 상속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1) 주식담보대출, 2) 배당


    1) 주식담보대출의 경우 일가가 가지고 있는 한진칼과 한진의 지분가치가 1,217억원. 보통 평가가치의 50% 수준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609억원 수준을 조달 가능


    2) 나머지 1,100억원은 결국 배당을 통해 마련해야 함. 2018년 일가가 지급받은 배당금은 2018년 기준으로 약 12억원 수준으로 추정.


    상속세금은 5년동안 분할 납부가 가능(연간 약 350억원씩 납부)하나 현재는 납부가능한 자금과 부족분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가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한진칼과 한진의 배당 증액 가능성이 매우 농후함.


    지금까지의 가정은 일가가 가지고 있는 보유증권을 기초로 했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므로 부동산이 포함되게 되면 약간의 계산은 달라질 수 있음.


    그러나 일가가 부동산 및 기타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만큼 그 이상으로 조양호의 재산은 더 많을 수밖에 없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오히려 지금의 계산 가정은 일가가 지불해야하는 상속세금 계산의 보수적인 버전일 수 있다는 판단.


    여론으로부터의 공격에 지쳐 상속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배제할 수는 없음. 주요 주주들과의 빅딜을 통해 일가들은 임원 자리를 유지하면서 회사를 전문경영인에게 넘겨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 한진그룹 조양호회장 별세: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이베스트


    ㅇ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별 주요 주주 지분율 점검


    -대한항공: 한진칼 29.96%. 기타특수관계인 3.39%(조양호회장 0.01%). 국민연금공단 11.56%.
    -한진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28.95%(조양호회장 17.84%. 조현아 2.31%. 조원태 2.34%. 조현민 2.30%. 기타특수관계인 4.16%). KCGI 13.47%. 국민연금공단 7.34%.


    -한진: 한진칼 22.19%. 기타특수관계인 10.94%(조양호회장 6.87%). 엔케이앤코홀딩스 10.17%. 국민연금공단 6.28%.
    -한국공항: 대한항공 59.54%.
    -진에어: 한진칼 60.0%.


    ㅇ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별세 관련 지분율 시사점


    한진, 대한항공, 한국공항, 진에어는 한진칼의 지배구조에 영향을 받는 구조. 한진칼은 국민연금공단 및 KCGI에 의해서 지분 견제를 받는 구조로, 조양호회장 별세에 따른 영향 발생.


    상속세율 50%를 가정할 시(상속세율 단순 적용), 한진칼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0.03%. KCGI 및 국민연금공단의 합산지분율은 20.81%로


    상속세 관련 할증 및 실제 세금납부를 위한 현금 조달 여부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과 관계 없이도, 단순 지분 기준으로도 최대주주위치를 위협받을 수 있는 구조.


    다만, 지분구조 취약성이 존재하였던 한진 및 한진칼의 지난 주총이 원만하게 사측 제안안건이 통과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잠재적인 우호주주는 일정부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함.


    ㅇ 한진그룹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과 한진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


    한진칼의 주가는 경영권분쟁에 베팅했던 자금이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하락하였으며, 행동주의의 형태로 전개되어 왔음. 현 시점에서 조양호회장 별세에 따른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재차 재기됨에 따라서, 주가의 상방 및 하방 변동폭은 커질 수 있는 상황 발생함.


    다만,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것은 지분율 매입경쟁 발생가능성에 따른 주가 상방 변동폭 확대 가능성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반대로 경영권 위협을 느낄 시에는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방식의 우호세력 확보 방안 등의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어, 주가의 하방 변동폭도 커질 수 있음.






    ■ 제약 : 실적보다는 R&D 모멘텀으로 종목장 색깔 뚜렷 - 하나


    ㅇ제약바이오 섹터의 극명한 온도차


    2019년 1분기 코스피의약품 지수는 11,627에서 10,303으로 11% 하락, 마치 섹터 자체가 부진한 것처럼 보여졌다. 이것은 제약바이오 섹터의 대형주라 할 수 있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으로 인해 주가는 계속 우하향 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코스닥 제약지수는 9,011에서 9,699으로 7.6% 상승하였다. 2019년 1월 JP Morgan Conference와 연초 기대감 효과도 없이 침체되어 있던 제약바이오 섹터는 2월부터 저점이라고 여겨질 만큼 많이 하락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반등을 시작하더니 2월 28일AACR 포스터 초록 발표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신약개발 일부 종목들의 상승률이 과도하게 이어지면서 전형적인 종목장 형태를 보여주었다.


    ㅇ 1분기 기대할 것이 없는 실적


    4분기 프리뷰 보고서에서도 언급했듯이, 실적이 중요한 고성장기업들인 바이오시밀러사들과 톡신 기업들 모두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은 크게 기대할 것이 없다.


    상반기까지 실적개선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조로 본격적인 개선은 하반기부터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위제약사들이 본격적으로R&D 투자를 증가시키면서 언젠가부터 시장은 상위제약사들의실적발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다.


    어차피 매출액 성장률은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판관비 중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R&D 비용은 매년 두 자릿수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결국 영업이익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 가고 있다. 이로인해 신약개발 관련 기업들의R&D 모멘텀이 섹터를 움직이는 가장 큰 요소가 되고 있다.


    ㅇ 실적 시즌에 쉬어가겠지만 ASCO를 기대한다면 지금 매수


    제약바이오 섹터 내 많은 신약개발 회사들이 실적과 별 관련이 없다. 실적이 중요한 바이오시밀러나 톡신 회사들, 그리고 상위제약사들 모두 실적이 부진하면서 4월 실적발표 시즌에는 주가는 다소 쉬어갈 수 있다.


    그러나 실적발표 이후 제약바이오 섹터로의 관심은 다시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미국임상종양학회 ASCO가 5월 31일 시카고에서 개최된다.


    포스터 초록 공개일이 5월 15일 오후 5시(동부시각 기준, 국내 기준으로 5월 16일 오전 6시)인 점을 고려하면,지금 저점 매수를 고려해야 한다.





    ■ 레고켐바이오 NDR 후기: 연내 2~3건의 추가 기술수출 계획 - 한화


    레고켐바이오는 2013년도 코스닥에 상장한 ADC-Drug Conjugate) 및 합성신약 개발업체이다 . 원천기술 Lego Chemistry 및 ConjuALL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R&D 역량을 확인 받았다 .


    동사는 올해 초 다케다의 자회사 밀레니엄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 연내 2~3건의 추가 기술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























    ■ 오늘스케줄-4월 8일 월요일


    1. 中 리커창 총리 유럽순방(현지시간)
    2. 유엔 글로벌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 개최
    3.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
    4. 4월 임시국회 개회
    5. 코리아 5G 데이
    6. 한방병의원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예정
    7.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고 재개 예정
    8.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진행
    9.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 진행 예정
    10. 한유총 설립 허가 취소 청문회 진행
    11. 산업부, 제8차 한-EU FTA 무역위원회 개최
    12. 산업부, 한중일 FTA 제15차 공식 협상
    13. 전두환 전 대통령 공판준비기일
    14. 웅진씽크빅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올릭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셀리버리 추가상장(신주인수권행사)
    17. 웰크론 추가상장(CB전환)
    18. 아이큐어 추가상장(CB전환)
    19. 美) 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0. 독일)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 뉴욕증시, 4/5(현지시간)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40.36(+0.15%) 26,424.99, 나스닥 +46.91(+0.59%) 7,938.69, S&P500 2,892.74(+0.46%), 필라델피아반도체 1,477.65(+0.80%)

    * 국제유가($,배럴),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상승… WTI +0.98(+1.58%) 63.08, 브렌트유 +0.94(+1.35%) 70.34

    * 국제금($,온스), 美 고용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승... Gold +1.30(+0.10%) 1295.6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0.87(+0.09%) 97.35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37.69

    * 유럽증시, 영국(+0.61%), 독일(+0.18%), 프랑스(+0.23%)

    * 美 3월 고용 19만6천명↑…월가 예상 상회

    * 美 3월 실업률 3.8%…월가 3.8% 예상 부합

    * 美 2월 소비자신용 4.52% 증가…예상 하회

    * 트럼프 "연준 금리 내리고 양적완화 해야"

    * 트럼프 "중국과 협상 타결될지 안될지, 예상 않을 것"

    * 트럼프, 다음주 송유권 건설 촉진위한 행정명령 서명 예정

    * 메이, 브렉시트 연기 기한 올해 6월 30일까지로 요청

    * '브릭스' 창시자 짐 오닐 "中경제 공포 30년 만에 최고조"

    * 우려 커진 KDI "경기둔화 지속→경기 점차 부진"

    * 출근길 쌀쌀, 낮 따뜻...건조·강풍 유의


    [기업/산업]

    * 프리미엄 가전 덕분에…어깨 편 LG전자

    * 한창수 아시아나사장 사의설 진화 "산은과 MOU 매진…거취는 그후"

    * 현대차 "유럽 스타트업 손잡자"…獨에 혁신센터

    * 현대차, 中텐센트와 자율주행차 손잡는다

    * 현대코어모션 출범 "4년내 매출 1조원 목표"

    * 카스의 반격…오비맥주 "3년간 1조 투자"

    * KAI, 6천억 제트기 날개 수주…민수사업 확대 교두보 마련

    * 갤S10 `5G 효과`…없어서 못판다

    * 삼성전자, 2분기도 영업익 6조대 전망…갤S10·가전에 희망

    * SK하이닉스도 반도체 직격탄…"영업익 2조 안될듯"

    * "체격보다 체력"…삼성重 '순항 모드' 돌입

    * 현대건설기계, 부품 子회사 설립…'매출 1조원' 기업으로 키운다

    * 기아차, 소송 이기고 신차는 씽씽…달릴 일만 남았네

    * 금감원, NH투자證도 제재 나선다

    * 한투證-카뱅 협업 '대박 조짐'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이마트 주식 241억 매입

    * SKT, 싸이 설립 기획사에 50억 투자

    * 악재 이어진 LGD, 이번엔 '터널' 탈출하나

    * 폭풍성장한 게임 3사 알고 보니…IP의 힘

    * 통신 3社, 5G 가입자 8만명 확보

    * 현대·기아차 SUV, 美서 '고속질주'

    * '50년 라이벌' 매일·남양유업의 뒤바뀐 운명

    * LG화학, 베트남에 배터리팩 합작사 설립

    * 삼성전자, 아마존·구글·애플과 '영상 압축 표준' 만든다

    * 핀테크 기술로 횡령사고 `제로`…웹캐시, 공공 400곳에 IT솔루션

    * SK하이닉스도 `반도체 학과` 만든다

    * 골판지업계 초호황 올해도 계속된다

    * 은행 웃고 보험 울고…금융株 `희비`

    * "AI·자율車 등 신산업 경쟁력 中에 뒤처져"

    * 손짓으로 스마트폰·자율주행차 제어…영역 넓히는 '3D 센싱'

    * 인보사와 무관한데…첨단바이오법·DTC 확대 난망

    * 케미컬 지고 바이오 뜬다?…"합성의약품 매력 여전"

    * '생산절벽' 車업계, 감원 위기 현실로


    [경제/증시/부동산]

    * 시총보다 현금 더 많은 `저평가株` 수두룩

    * 美·中서 부는 봄바람…4월 '2차 랠리' 두근

    * 최악 치닫는 韓·日 갈등…결국 기업에 '불똥'

    * 中 '한한령'도 힘든데 日까지 등돌리면…여행업계 조마조마

    * 핀테크 시대인데…은행 점포 유지하라는 금감원

    * 작년 퇴직연금 수익률 겨우 1%…정기예금 금리보다 낮아

    *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6명 "1년 뒤 서울 집값 떨어질 것"

    * 좁고 낡은 골목길에 카페·식당…서울시, 13곳서 재생 추진

    * 임대등록 '시들'…증여는 사상 최대

    * 봄 분양시장 '활짝'…전국 1만여가구 분양


    [정치/사회/국내 기타]

    * 야당 땐 "반대", 여당되자 "환영"…민주당 '내로남불 SOC' 논란

    * 한국당, 보수통합 러브콜…정계개편 신호탄

    * 문 대통령, 8일 박영선·김연철 임명 강행할 듯

    * 쟁점많은 4월 국회, 8일 문은 열지만…

    * "세계적 추세" vs "운수질서 파괴"…법원도 엇갈리는 카풀 판결

    * `촉진자`로 명찰 바꿔단 文 … 美서 `굿 이너프 딜` 촉진할까

    * 트럼프 "올바른 합의 있어야"…北에 '빅딜' 수용 압박


    [국제/해외]

    * 뉴욕증시, 1분기 실적시즌 개막…델타항공·JP모간 주목

    * 상하이증시, 3월 수출·수입액 발표…물가지수도 공개

    * 親시장 개혁 좌초하나…요동치는 브라질 금융시장

    * 월가는 이미 '트럼프 재선'에 베팅

    * 인도 총선 이번주 돌입…모디 "안보" vs 간디 "경제 심판"

    * 이란 제재 속 리비아 내전까지…국제유가 5개월 만에 70달러 넘었다

    * 아마존, 무선 이어폰 시장 '참전'…자체 AI 탑재한 제품 하반기 출시

    * "통화리스크에 원유의존 높아"…신흥국 자금이탈 촉발하나

    * "무역증가율 10년 만에 최저…R의 공포"

    * 커들로 "무역협상 시한없다"…이번주 美中 영상회담 계속

    * '對中 강경파'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 선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424.99pt (+0.15%), S&P 500지수는 2,892.74pt(+0.46%), 나스닥지수는 7,938.69pt(+0.5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77.65pt(+0.80%).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과 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에 대한 우려 완화로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리비아 생산차질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98(1.58%) 상승한 $63.08에 마감.


    ㅇ 뉴욕 연은은 올해 실업률은 3.75%에 머물고, 근원 인플레이션은 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미국 경제가 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Reuters)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인지에 대해 예상하지 않겠다고 밝힘 (Reuters)


    ㅇ 1조 달러 규모의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한국을 포함한 이머징마켓 채권 보유를 축소하기로 결정함 (WSJ)


    ㅇ 세계은행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트럼프 대통령이 추천한 후보인 맬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을 세계은행 총재로 선출함 (CNBC)


    ㅇ RBC캐피털마켓이 지난 3월 141명의 증시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0%의 응답자는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라고 답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긴축 정책에도 경제 상황은 긍적적이라고 밝히며 연준이 금리를 내리고 양적완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수성향의 경제학자 스티븐 무어에 이어 연방준비제도에 비판적인 친트럼프 인사 허먼 케인 전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연준 이사로 지명함. 노골적으로 연준에 불만을 제기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연준을 바꾸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ㅇ 아마존이 인공위성 3000여 개를 쏘아 올려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짐. 위성을 쏘아 올리는 데는 수십억 달러가 소요되겠지만 상업 서비스를 시작하면 그에 맞먹는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아마존은 기대하고 있음


    ㅇ 메이 영국 총리가 EU에 브렉시트 시점을 오는 6월30일로 연기해달라고 공식 요청했으며 이 날짜 이전에 영국 의회가 비준할 수 있다면 그 이전에 탈퇴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힘. 영국은 오는 12일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아무런 합의 없이 EU에서 떨어져나오는 ''노딜 브렉시트''를 맞게 될 것임


    ㅇ WTO 아제베도 사무총장은 현재로서 미·중 무역합의안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면서도 만약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가 다른 국가의 이익을 침해한다고 볼 여지가 있다면 회원국들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힘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 의회가 석유생산자담합금지법을 통과시킨다면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원유를 거래할 수도 있다고 밝힘. 미국의 오랜 동맹국이자 전 세계 원유 생산의 10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가 달러 거래를 중단한다면 원유 시장을 지배하고 있던 ''달러 패권''은 약해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됨




     

     
     



    [주간주요이슈]


    ■  중-EU 회담(4월 9일f)


    화요일 중국 리커창 총리가 브뤼셀을 방문하여 EU 고위 관료들과 회담이 예정되어 있음. EU측에서는 융커 EU 위원장, 투스크 EU 상임의장, 모게리니 EU 외교 안보 고위대표가 참석할 예정. 양측은 일대일로, 무역, 5G 통신장비,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주제 들에 대해 의논하는 것으로 알려짐.


    그 동안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통신장비에 관련하여 대립 구조가 커지는 상황에서 EU는 중국에 대한 입장이 뚜렷하지 안았음. 특히 미국이 동맹국가들에게 중국의 5G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말라는 압박이 커지면서 유로존 국가들의 입장은 제각각 나뉨. 지난3월 21~26일 시진핑 주석의 유럽 순방에서도 이탈리아의 콘테 총리가 유일하게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를 지지하는 MOU를 서명하는 등 유럽의 대중 정책은 단합되지 않아 보임.


    3월 22일 EU 투스크 의장이 내세운 대중 공식입장은 “균등한 관계를 추구하며, 공평한 경쟁과 투자 환경을 원한다. 이 맥락에서 중국 정부의 민간 기업들에게 주는 지원금 금지는 WTO 개혁에 꼭 포함되어야 하는 항목이라고 판단된다”라고 언급. 독일 메르켈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중국을 “경쟁자”로 보는게 맞다고 주장하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에게 공평한 경쟁 환경을 요구할 것으로 보임.


    투스크는 EU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EU가 뭉쳐야한다고 강조했지만 쉽지 안아 보임. 영국이 브렉시트를 앞두고 있고, 유로존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데다 이탈리아가 단독으로 친-중국 외교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


    한편, 지난 4일 중국의 자동차유통협회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이는 만약 트럼프가 유럽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경우 유럽 자동차 업종의 대 중국 수출 증가를 위한 정책이라 할 수 있음.




    ■  긴급 EU 정상회의(4월 10읷)


    EU는 중-EU 정상회담 이후 다음날 긴급 EU 정상회담을 개최해 영국의 브렉시트 연기 요청에 대해 결정을 할 예정. 지난 29읷 영국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이 3번째 의회 표결에서 부결 결정이 되고 난 이후, 브렉시트 수석협상가 미쉘 바르니에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다고 표명하자 투스크 의장은 긴급 회의를 소집함.


    영국 의회에선 노동당의 쿠퍼 의원이 발의한 브렉시트 연기 법안이 수요일(4월 3일)에통과되면서 메이 총리는 의무적으로 EU에게 4월 12일 브렉시트날을 연기 요청하게 됨. 쿠퍼 대안은 12일 디폴트 옵션인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의도였으며, 가까스로 가결됨(313대 312). 하지만 구체적인 연기 기각, 그리고 특히 EU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미정이라 EU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계획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지가 시장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임.


    그러자 영국 정부는 4월 5일 브렉시트 합의안이 타결이 안된다면 6월 30일까지 연기를 EU에 공식 요청. 더불어 5/23~26일 있을 EU의회 선거에 영국이 참여할 수 있다는 발표도 이어짐. 시장에서는 의회 선거에 참여한다면 브렉시트는 최소 2년 연기되는 것으로 분석.


    이러한 영국 정부의 요청을 10일 긴급 EU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것으로 전망. 시장은 하드 브렉시트 보단 소프트 브렉시트에 베팅하는 시장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됨.


    파운드화는 달러대비 강세폭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임. 다만. 5일 프랑스 등이 영국 정부의 요청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하자 소폭 약세를 보임. 결국 10일 EU 비상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브렉시트 이슈는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




    ■ 한-미 정상회담(4월 10~11읷)


    미국의 초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워싱턴을 방문하여 11일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 정상회담 진행할 예정. 정상회담의 주요 주제는 한미 동맹 강화와 북한 비핵화가 될 것으로 보임. 2월 28~29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일찍 마무리가 되고 서명식이 결렬되는 등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앞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한국의 중재 역할이 중요해졌음.


    양국은 한미 동맹 의지를 강화하고 북한 비핵화를 목표를 공감대로 논의할 것으로 보임. 시장은 종전선언, 북한과의 경협 프로젝트, 그리고 북-한-미 3개국 정상회담 계획 가능성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임.


    한편 북한은 4월 9~10읷 최고 읶민회의 대의원 소집을 공고한 상황이며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의 회담의 주요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 시장은 북한의 경제 개방과 관렦된 소식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




    ■ FOMC 의사록 공개(10일), 파월 연준의장 발언(10~13일)


    3월 FOMC에서는 시장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25∼2.50%에서 동결. 최귺 경기 둔화와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려한 결과로 성명서를 보면 경기에 대한 시각이 이전보다 부정적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음.


    금융시장에서 주목했던 부분은 연준의 점도표 하향 조정 가능성으로 이는 시장 예상보다 조정폭이 컸음. 지난 해 12월 FOMC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상을 2번 정도로 예상했었으나 이번 회의에서는 동결을 주장하는 위원들이 늘어남. 이후 금융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며 관련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였었음.


    그렇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전망 하향 조정 이유에 대해 주목할 것으로 전망. 그렇기 때문에 FOMC의사록 공개가 중요해짐. 이와 함께 파월 연준의장이 민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경제에 대한 강연이 있음. 여기에서 파월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싞감을 표명할 것으로 예상되나, 트럼프 정책에 대한 질의 내용에 어떤 답변을 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음.



    ■ ECB 통화정책 회의(10일)


    시장에서는 이번 주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보다 공격적읶 완화 정책을 펼칠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최근 드라기 총재가 지속적으로 경기 둔화에 대한 대응을 언급해왔기 때문.


    한편, 최근 일부 위원들이 2020년 3월까지 금리에 대한 지침을 요구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데이터를 통해 올해 말까지 확장 정책이 적합하다는 위원들이 말이 있었음. 이러한 점을 감안 이번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경기에 대한 전망과 부양 정책 등에 대한 토온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시장의 관심은 ECB 통화정책 회의 이후 유로화의 향방.



    ■ 미국 기업실적


    시장의 관심은 이제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련 이슈에 주목하고있는 것으로 추정. 특히 실적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주가지수가 상승해 S&P500 기준으로 12개월 Fwd PER이 5년 평균읶 16.4배를 넘어선 16.7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이 약화되었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되거나 향후 전망이상향 조정되지 안으면 시장참여자들은 부담을 가질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1분기 S&P500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 감소한 것으로 추정. 이는 지난 12월 말에 비해 7.7%p 하향 조정된 결과. 이익 감소를 주도한 업종을 보면 에너지가 전년 대비 20.1%, 소재가 11.7% 감소. 특히 IT도 전년대비 10.6% 감소하고, 필수소비재와 경기소비재가 각각 전년 대비 4.6%, 6.0% 감소했음. 이는 미-중 무역분쟁 결과 관세 부과에 따른 것으로 추정.


    팩트셋은 2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보읷 것으로 전망하는 등 여전히 개선 기대감이 약화. 특히 IT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전년 대비 9.2% 감소해실적 둔화를 이끌고 있음.결국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안다는 점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이나,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는지 여부가 더욱 주목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에 컨퍼런스 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음.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499%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557%상승)

    ㅇ 장단기금리차 0.174%에서 0.156%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3.27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1.88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998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075%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7.6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20%약세)


    ㅇ 금일 매크로변수 요약하면

    미10년국채금리 0.557%하락

    장단기금리차 0.156으로 축소

    WTI유가 1.884%상승

    달러인덱스 0.075%강세

    원화 0.120%약세.








    ■ 5일 뉴욕마켓에 영향을 미친 팩터들


    3월 신규고용이 호전되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한결 덜었다. 


    노동부는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9만6천명 증가했다고 발표, WSJ 조사치 17만5천 명을 상회했다. 2월 신규고용 수정치인 3만3천 명 증가보다 큰 폭 개선되면서 탄탄한 고용시장 상황이 재확인됐다.


    3월 실업률은 3.8%로 시장 예상 및 전달과 동일했다. 다만 임금 상승률 둔화 및 노동시장 참가율 하락이 좋지 않은 신호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3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월비 0.14%로 시장 예상 0.3% 및 전월 0.4%에 비해 둔화했다. 전년비 상승률은 3.2%로, 전달 3.4%보다 낮아졌다.


    3월 노동시장 참가율도 63.0%로 지난 2월 63.2%보다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회담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협상이 타결될 것인지, 아닐지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협상 타결을 원한다는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 보냈다. 미·중 정상회담 일자 발표 등의 가시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양국 정상의 협상 진전 발언으로 낙관적 전망이 유지됐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다음 주에도 화상 전화 등을 통해 중국과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다른 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연준은 2월 소비자신용이 전달 대비 151억9천만 달러, 연율로는 4.52%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내리고, 양적긴축이 아니라 양적완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이날 브렉시트 기한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달라고 유럽연합(EU)에 공식 요청한 점은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





    ■ 뉴욕주식시장 5일 마감


    다우지수는 40.36포인트(0.15%) 상승한 26,424.99

    S&P500 지수는 13.35포인트(0.46%) 오른 2,892.74

    나스닥 지수는 46.91포인트(0.59%) 상승한 7,938.69


    S&P 500은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 2017년 10월 이후 최장기간 연속 상승이다. 미국의 3월 비농업 신규고용 지표와 미·중 무역협상 관련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3월 신규고용이 호전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한결 줄었으나 임금 상승률 둔화 및 노동시장 참가율 하락이 좋지 않은 신호라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는 유지됐지만, 신중론도 제기된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일부 중대 이슈들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대 중국 수입 관세 존치 문제, 중국의 합의 이행 강제 방안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추가 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풀이된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다음 주에도 화상 전화 등을 통해 중국과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 호조에 안도한 가운데,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발표되는 기업 실적이 증시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3.6% 반영했다.


    [전문가 의견 ]


    "1분기 실적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자자들은 순익 자체뿐만 아니라 경영자들이 무역 등과 관련해 어떤 말을 하는지 주의를 기울일 것"



    ㅇ 섹터별




    ㅇ 업종별



    ㅇ 주요종목별






    ■ 뉴욕 채권시장 5일 오후 3시무렵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9bp 내린 2.503%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8bp 오른 2.345%

    10년물과 2년물 차이는 전일 17.5bp에서 15.8bp로 축소.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3월 고용보고서는 엇갈린 신호를 보냈다.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없었다. 이 영향으로 보고서 발표 전 상승하던 국채수익률은 발표 직후 상승폭을 줄였고, 이후 하락 반전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Fed·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발언한 뒤 2.495%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주택 판매가 강해지고, ISM 제조업 활동이 상승한 데 이어 강한 고용 수치도 이어져 이번 주 경제지표를 통해 침체 공포는 점차 줄고 있다.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를 넘을 수 있다는 기대도 생겨났다. 앞선 전망치는 1% 정도였다.


    다만 임금 상승률이 잠잠해 안전자산선호를 지지했다. 연준의 인내심 있는 정책 접근을 바꿀 만한 지표는 아니었다는 평가가 대다수인 가운데,최근 시장에 퍼졌던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줄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는 지속했지만,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컸다. 


    [전문가 의견]


    "채권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더 초점을 맞췄다"며 "고용보고서는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찬물을 끼얹은 셈"

    "미국 경제가 끝난 것이라는 판단은 크게 과장됐다"며 "1분기에는 통상 성장률이 약해지는 패턴이 있는데, 올해도 이를 따른 뒤 반등할 것"


    "임금 상승은 탄탄하지만, 아직 정점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에 불이 붙거나 연준이 다시 금리 인상 모드로 돌아가기에는 충분히 오르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보면 주식시장에는 좋은 고용보고서지만, 채권에는 주식만큼은 좋지는 않았다"


    "고용시장이 내리막이라는 어떤 징조도 없었고, 인플레이션 역시 연준이 기존의 금리 경로를 극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만큼 빠르게 오르지 않았다"며 "골디락스 고용보고서로 보면 된다"








    ■ 뉴욕 외환시장 오후4시경

     

    달러화는 엔화에 달러당 111.679엔, 0.08%상승

    유로화는 달러화에 유로당 1.12187달러,0.05%하락

    달러 인덱스는  0.11% 상승한 97.377을 기록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고조된 데다, 미국 고용시장지표를 통해 미국경제 둔화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는 상승했다.


    무역낙관 속에서 안전선호가 물러나 엔화는 장중 달러 대비 3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가 전반적으로 강세였지만, 무역협상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도 많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좋은 고용시장지표로 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다소 줄였다. 국채수익률이 올라가면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달러 자산의 매력이 높아져 달러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고용지표 호조에 이머징마켓 통화가 강세를 보였다.



    [전문가 의견]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을 보유하는 데 좀 더 편안함을 느끼게 됐다". "금리인하기대에 대한 연준의 스탠스는 어떤 변화도 없을 것"


    "위험 심리에 긍정적인 고용 수치"라며 "강한 고용 수치와 완만한 임금, 인플레이션 수치가 결합했는데, 이는 미국 경제 둔화 우려를 줄일 수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든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며 "달러의 추가 강세를 이끌 수 있다"."미국 경제는 강한 성장을 할 것".


    "헤드라인은 예상보다 좋은 반면 시간당 평균 임금은 큰 실망이 혼재된 결과였다"며 "금리 인하 기대는 시기상조이며 금리 인상 역시 아직은 예상할 수 없다는 뜻이어서 달러의 반응은 제한됐다"


    "고용보고서는 이미 확인된 만큼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에 가장 큰 위협인 이제 무역협상에 주목할 것"이라며 "최근 몇 개월간 무역협상에서의 진전을 확실히 봤지만, 협상의 마지막 부분이 가장 어렵다"


    "협상안 도출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에는 낙관적이지만, 시점과 관련해서는 자신감이 덜했다"







    ■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5일 마감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WTI가격은 배럴당 0.98달러(1.6%) 상승한 63.08달러에 장마감

    미국 고용지표호조로 인한 원유수요, 리비아와 베네수엘라의 원유공급차질 관련 소식, 이란 제재 강화 우려 등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리비아 동부의 군벌 실세 칼리파 하프타르 리비아국민군 최고 사령관은 전일 그를 따르는 부대들에 수도 트리폴리로 진격할 것을 지시했다.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는 원유 업그레이드 업체들의 이번 달 가동률이 보유 능력보다 한참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반면 미국의 셰일 생산 활동을 7주 만에 증가했다. 이번 주 미국 내에서 운영 중인 원유 시추 장비 수는 15개 늘어난 831개를 기록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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