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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09(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9. 06:43

    19/04/09(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노르웨이 국부펀드 이슈 : 지나간 이슈는 영향력이 없다  -NH


    전일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원화채권 등 신흥국 채권을 매각하기로 밝힌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0.76% 급등. 재정거래 자금이 아닌 국부펀드 자금 유출의 의미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음


    사실관계를 정리하자면 이번 노르웨이 국부펀드 자금이탈 이슈는 처음이 아님. 이미 2017년 9월 초 노르웨이국부펀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원화채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 채권을 정리하겠다고 밝힘.


    특히, 보도자료에 따르면 개별 국가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분류(이머징)에 따른 매도라고 규정. 결국 노르웨이국부펀드가 보유한 원화채권은 모두 매도되는 것이 수순.


    다만, 보도자료 발표 시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원화채 규모는 약 7.1조원 수준이었는데 작년 12월 기준으로는 5.7조원을 기록. 결국 언제까지 매도를 종료할 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짐.


    원/달러 환율이 특별한 재료 없이 하루 만에 크게 움직였음을 감안하면 금일 원/달러 환율 변동은 실제로 노르웨이 국부펀드 매도 자금의 역송금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


    이제부터 중요한 판단은 과연 추가적인 매도 물량이 어느 정도가 될지와 시장에서의 소화 가능성이겠음. 작년 12월 기준 외국인의 원화채 보유잔액은 114조원인데 현재는 111조 수준.


    결국 현재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원화채권 잔액은 0~2조원 수준이 될것으로 추정


    현재 남아있는 물량이 최대 2조원 수준이라면 사실상 국채시장(잔액규모: 678조원)을 흔들 만한 수준이 아님. 실제로 2016년 이후 시장을 흔들던 템플턴 펀드 수급 이슈는 템플턴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원화채 잔액이 2조원 이하로 하락한 이후 영향력이 급감.


    더 중요한 메시지는 오늘 장 흐름에서 찾아볼 수 있음. 장 시작 전 이미 노르웨이 국부펀드 자금이탈 관련 언론 보도가 있었음에도 금일 10년 금리는 전일 대비 2.0bp 하락했으며 10년 국채선물 역시 21틱 상승 마감.


    오직 원/달러 환율만 급등 마감. 이는 사실상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원화채 매도가 1분기 중 어떤 규모로든 진행됐으며 캐시로 보유하던 물량을 오늘 역송금에 나섰다는 의미.


    1분기 중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을 감안하면 시장은 노르웨이 국부펀드 매도 물량을 충분히 소화하면서도 오히려 추가로 매수에 나섰다는 의미이며 노르웨이 국부펀드 매도를 추종한 기타 국부펀드 자금의 매도도 없었던 것으로 여겨짐


    결국 금일 보도된 언론보도와 외환시장 움직임은 2017년 9월에 시작된 노이즈의 ''마침표''라는 판단이며 추가적인 시장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재료는 아니겠음









    ■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신흥국 채권 비중 축소 발표- KB


    ㅇ 노르웨이 재무부, 한국 등 10개국 채권 투자 비중 축소 결정


    지난 4월 5일 노르웨이 재무부는 국부펀드 (GPFG, 운용 규모는 8,256억 크로나로 약 1,007조원)는 신흥국 채권 투자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제외되는 신흥국은 한국을 비롯한, 칠레, 체코, 헝가리,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등 10개국으로 이들 국가의 채권 투자금액은 170억 달러 (채권 포트폴리오의 5.54%에 해당)이다.


    단, 벤치마크에서는 제외했지만 채권 포트폴리오의 5%까지는 재량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GPFG가 밝힌 신흥국 채권을 제외한 이유는 첫째 주식 비중 확대이다.


    노르웨이 재무부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주식의 비중을 40%에서 60%까지 증가시킨 데 이어, 2017년에는 70%까지 증가시키기로 결정했다. 둘째, 채권 포트폴리오 비중 변경 시 신흥국 채권의 거래 비용이 선진국 대비 높기 때문이다.


    ㅇ 신흥국 채권 비중 축소에도 단기간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


    노르웨이 재무부의 이번 결정에도 단기적으로 신흥국 채권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재무부가 언급했듯이 이번 결정은 신흥국의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기계적인 포트폴리오 비중 변경이며, 2017년도부터 언급됐기 때문이다.


    비중 축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노르웨이 의회의 승인도 받아야 하며,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정책으로 신흥국 채권의 투자 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미 연준은 연내 금리 동결을 시사했으며, 미중 무역 협상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 세계 최대 국부 펀드인 GPFG의 신흥국 채권 비중 축소 발표는 투자 심리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ㅇ 단, 장기적으로 신흥국에 부정적 영향 불가피. 채권 매각 계획 발표에 주목


    장기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채권에 대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GPFG가 보유한 한국 채권은 6,348억 달러 (약 7.3조원)이며, 그 중 국채는 5,008억 달러 (약 5.7조원)로 적지 않은 규모이기 때문이다.


    GPFG가 신흥국 채권 비중을 축소시키려고 하는 것은 신흥국과 선진국 자산 간의 상관관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즉, 자산배분 관점에서 신흥국 채권을 편입했을 때의 분산효과가 낮아진 것이다. 또한 낮아진 금리 때문이다.


    한국의 10년물은 1.87%로 노르웨이 (1.75%)와 비교해 크게 높지 않다.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고금리의 매력이 낮은 가운데, 환율 변동성까지 고려하면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재량적으로 5%까지 투자할 수 있지만, 신흥국 채권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추가적으로 현재 포함된 신흥국뿐 아니라 달러, 유로, 파운드화를 제외한 다른 외환에 대한 투자 자산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2017년 GPFG는 채권 포트폴리오를 달러, 유로, 파운드화만으로 단순화하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석유 등 화석 연료 탐사 및 생산업체에 투자를 하지 않도록 결정했는데, 원유를 생산하는 노르웨이 입장에서 분산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판단한다.


    추가적으로 GPFG의 신흥국 축소는 다른 연기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GPFG는 글로벌 1위 연금 펀드인 만큼 다른 연기금 등도 GPFG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GPFG의 신흥국 채권의 매각 계획 발표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 환율시장에서 얻는 주식 투자 아이디어-메리츠


    ㅇ 원화약세의 이유


    1)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신흥국 채권 매각 결정
    2) 반도체 등 수출 부진(기업 실적 부진)
    3) 4월 외국인의 배당금 송금


    ㅇ 원화 약세 가능성은 4월 중순까지, 그 이후부터 강세 전환 기대


    4월 8일, 원달러 환율이 1,146원까지 상승했다. 위안화 또한 약세를 보이긴 했으나, 매우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다. 오늘 전략공감에서 제시하는 투자 아이디어는 환율 시장을 통해 단기 전략과 중장기 전략을 세워보는 것이다.


    1) 위안화 강세/원화 약세 → 중국 소비 관련주


    먼저, 단기 전략은 위안화 강세/원화 약세라는 현상황을 이용해 중국 소비 관련주에 주목하는 것이다. 중국 경제지표 반등 및 무역협상 기대감에 위안화 강세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 및 외국인의 배당금 송금 영향에 원화 약세 흐름이 단기간 지속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2) 외국인의 배당금 송금 일단락 → 원화 약세 압력 완화 → 주식시장 강세


    첫 번째 전략이 단기적으로 외국인의 배당금 송금에 따른 원화 약세 구조를 이용한 업종 전략이라면, 두 번째 전략은 시장 대응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외국인의 배당금 송금이 일단락되면 지금의 원화 약세 압력이 완화될 수 있으며, 이는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기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다. 낮아진 원화 가치는 외국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3월 말부터 원화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점 또한 기억해두자.


    원화가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한국 증시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이라면, 원화가 만약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강세 전환)할 경우 한국 증시의 매력을 더 크게 생각하지 않을까?


    한국 증시가 잠시 쉬어갈 수는 있겠지만, 또 한번의 상승 흐름이 재개될 수 있는환경이 환율 시장을 통해 형성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 미국 펀더멘탈, 최악을 지나다-신한


    ㅇ미국 증시, 정책 온기의 연장


    S&P500은 금년 1/4분기 13.1% 올라 지난 1998년 이후 최고의 1/4분기를 보냈다. 어느덧 전고점을 앞두고 있다. 섹터별로는 정책 기대감에 IT, 산업재, 경기소비재 등이 증시 반등을 주도 중이다. 전고점을 앞두고 무역협상 타결의 가시적 성과와 펀더멘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첫 단추는 무역협상이다.


    ㅇ 미국 펀더멘탈, 2/4분기 반등 가능


    3월 ISM제조업지수는 55.3으로 1.1p 올랐으나, 세부 내용은 차별적이었다. 신규주문지수는 1.9p 상승한 반면 수출주문지수는 1.1p 하락했다.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수출과 경기를 제약한다. 그 중심에 대중국 수출 부진이 있다.  대두를 비롯한 원재료, 에너지, 운송장비 중심으로 감소 중이다.


    대중국 수출 비중 높은 서부와 대두 핵심 생산지인 중서부 수출 둔화 압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경기동행지수와 선행지수 공히 관련 지역이 상대적으로 둔화세다. 무역협상 진전시 해당 지역 경기 부진 완화와 함께 미국 경기 개선을 기대 가능하겠다.


    4월 시작된 실적 시즌에서 전체 5% 기업만 발표한 시점이나, 발표 기업 중 83%가 예상을 상회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다. 실적 시즌 직전 1개월 추정치 하락폭은 이전 실적 시즌보다 줄었다. 극단적 불안은 완화되고 있다.


    과거 실적발표 직전 추정치 변화와 예상치 대비  실제치의 비율을 감안 시 나쁘지 않은 실적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펀더멘탈은 최악을 지나가고 있다.


    ㅇ 무역협상 진전 시 미국 증시 상승세 연장


    전고점을 앞두고 있는 미국 증시의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 밸류에이션의 되돌림이 상당 부분 진행됐으나, 무역협상 진전과 펀더멘탈 개선이 추가 상승을 뒷받침하겠다. 무역협상 진전에 무게를 두고, 조정 시 매수 기회로 접근해야 한다.







    ■ 금주 눈여겨볼 글로벌 증시 이슈-NH


    ㅇ 갑론을박 속 연준의 경기판단은? :


    오는 10일 3월 FOMC 의사록 공개 예정. 3월 FOMC에서 점도표 상연내 금리 동결 시사 및 자산축소 프로그램 9월 종료를 결정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대.


    연준은 당시 올해 성장률 전망치 및 물가 상승률(PCE) 전망치를 각각 2.3% → 2.1%, 1.9% → 1.8%로 하향 조정. 완화적인 통화정책보다는 경기둔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던 바 있음.


    최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 우려가 다소 가라앉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등 갑론을박이 지속 중인상황. 이에 강한 비둘기를 표방했던 연준의 경기인식은 증시 향방을 좌우할 중요한 변곡점 중 하나가 될 것


    ㅇž 다시 바통을 이어받은 중국:


    12일 3월 중국 수출입 지표 발표 예정. 3월 제조업 PMI에서 감지된 수요회복세가 이어질 것인지에 관심.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 및 관세 인상 우려, 그리고, 선반영된 춘절 효과등으로 2월 수출입 증가율은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


    하지만, 지난 주 국가통계국 PMI가 4개월 만에 기준선(50)을 회복한 가운데 선행지표인 PMI 신규 수출 및 수입 지수도 상승 반전. 3월 수출입 지표 역시 개선 가능성 기대.


    특히, 4월 1일부터 증치세율(부가가치세) 인하가 시작된 가운데 내수소비 진작을 중심으로 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강화로 대내수요 개선 및 수입 지표 개선 흐름이 먼저 나타날 것으로 예상.







    ■ 4월 옵션만기 전망: 외국인 ‘Long β Play’ 지속-하나


    4월 옵션만기(11일)주 시장은 'Long βPlay'가 한창인 외국인수급 주도하 매수우위의 수급흐름이 이어질 전망.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는 현 시장 베이시스는 금융투자를 위시한 기관권 차익매수를 제약할 여지가 다분하나, 2분기 개막과 함께 완연히 부활한 외인 러브콜은 관련 파장에 대응하는 완충기제로 기능할 공산이 큼.


    1분기 Sentimental 일진일퇴 공방전을 끝내고 2분기 Fundamental 바닥확인 과정으로 이행하는 수급환경 분기점인셈


    초미의 관심사는 외국인 KOSPI200 지수선물 수급 향배가 될 것인데, 1) 3월 글로벌 경기지표 바닥반등, 2) EM/한국 실적모멘텀 상승전환, 3) G2 무역분쟁 리스크 해빙전환에 대한 긍정론은 중립이상의 수급 기류를 채근할 전망.


    글로벌 매크로 펀더멘탈 측면 안도감은 통상 +4만 ~ -4만 계약 밴드를 순환하는 외국인 지수선물 60일 누적 순매수 계약 추이의 통계적 하방임계치 부근 저점반등 시도로 구체화되고 있고, 야간선물 역시 이에 근거한 괄목상대 기류가 활발. 외인 선물 러브콜추세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


    3월 동시만기 이후 금융투자측 KOSPI200 Big/Mini선물 누적포지션을 살펴보면, 3천억원 규모의 차익매도 물량이 확인. 1)시장 베이시스가 1.03pt 이상으로 확대되는 구간에선 차익매수가, 2) 0.98pt 이하 구간에선 여전히 차익매도가 유리. KOSDAQ150 시장에선 1.5천억원 규모 차익잔고가 확인







    ■ 금리스프레드는 경기둔화 신호, 연준 금리인하 기대는 달러약세 신호 아닌 듯

     

    2019년 글로벌 자산시장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본 자료는 경기와 환율, 금리를 새롭게 다뤘다. 결론적으로 경기는 자산시장의 Risk on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보았고 아울러 연준의 완화정책 선회가 달러를 약세로 이끄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전망했다.


    장기금리는 경기둔화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로 추가하락이 예상되는데 이러한 채권시장의 과열은 결국 주가상승의 티핑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즉 달러와 미국 독일국채 등 안전자산 그룹과 유로화, 신흥국통화, 주식, 하이일드, 원자재 등 위험자산 그룹의 힘 겨루기 과정에서 경기센티먼트를 casting voter로 본 셈이다.


    2019년까지는 어느 한 쪽으로의 일방적인 쏠림은 제한되나 각국 경기선행지수로 볼 때 달러자산과 장기국채 등 안전자산 선호 쪽이 좀 더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EU-미국 금리차 등이 유로화약세 기제로 작용해 달러자산 선호도를 당장 완전히지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채권시장이 향후 경기둔화 신호를 점멸하고 있음을 주목했다. 2020년까지 Fed 금리인하 폭을 최대 50bp정도로 보았다.


    지금까지의 경기사이클 점검과 채권시장 내재정보, 환율전망을 통해 안전자산으로의 추가 쏠림과 이후 주가반등을 예상했다. 즉 달러의 추세적 약세환경이 좀 더 무르익어야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질 것인데 그 시점은 채권시장 과열 이후로 보았다.


    Risk on/off의 과도기로 예상되는 2019년 글로벌증시는 펀더멘털이 우량한 증시에 한해 박스권 흐름을 예상해 본다.

     

     




     

    ■ 4월 9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 무역대표부가 유럽 항공사인 에어버스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는 등 미-EU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한편, 미-EU간 무역마찰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미국의 유럽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우려도 높아진 점도 부담.  그러나 여전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며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 기조로 낙폭은 제한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중국-EU 회담 프리뷰]


    오늘 브뤼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 융커 의장 등의 회담이 있음. 이번 회담은 최근 시진핑 중국 주석의 EU 방문에서 언급된 내용들에 대한 실무적인 부분을 협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회담에 대한 성명서가 발표되는지 여부에 따라 중국에 대한 EU의 입장을 알 수 있다고 보고 있음. EU 관계자는 공동합의를 이루는 것은 당연 가능하지만, 얼마나 의미가 있을 지가 중요하다고 언급.


    과거에 중국-EU 회담에서 무역과 관련된 의견차이 때문에 공동합의서가 없었던 경우가 있었음(2016년과 2017년). EU는 중국에게 더 공평한 경쟁 환경 요구할 것으로 예상. 융커는 “중국 기업들은 유럽 시장에 자유롭게 사업을 하고 있지만 유럽 기업들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라고 주장.


    한편 이번 회담에서는 5G, 무역협상 등이 논의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일부에서는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도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면세점, 여전히 손님이 많다-신한


    ㅇ면세점 매출 성장은 4월에도 지속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 후 보따리상 매출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1월과 2월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각각 +10.5% YoY, +30.8% YoY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3월에 보따리상 규제가 강화된다는 식의 루머로 우려감을 조성했었다.


    하지만 3월 국내 전체 매출 성장률은 +5~+15% YoY 성장으로 추정된다. 4월에도 중국의 규제 강화 우려감을 얘기하는 일부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면세점은 손님(보따리상)으로 북적이고 있다. 궁금하면 시내 면세점에 직접 가보라. 가보면 알게 될 것이다.


    ㅇ 단체 관광객 돌아오면? 면세점 매출 추가 성장 가능


    16년 중국인 입국자수는 807만명이었다. 18년에는 479만명에 그쳤다. 19년에는 574만명(+19.9% YoY)은 가능해 보인다. 단체 관광객이 회복되면 19년에는 650만명, 20년에는 800만명 이상의 입국자를 기대해볼 수 있다. 현재는 보따리상이 전체 면세점 매출의 60~70%를 만들어주고 있다.


    대부분 화장품을 구매한다. 국산 화장품은 40%, 외국산 화장품은 60% 정도를 차지한다. 단체관광객이 돌아오면 그들이 사는 아이템도 대부분 화장품일 것이다.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보따리상과는 다르게 국산 화장품 60%, 외국산 화장품 40% 정도의 비율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즉, 단체가 오면 구매 아이템이 겹치지 않는 부분이 꽤 있기 때문에 면세점의 추가 매출 성장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본다.


    ㅇ 대형 면세점에 수혜 집중


    보따리상이 증가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상품(외국산 화장품) 재고를 많이 가지고 있는 대형 면세점(롯데, 신라, 신세계) 위주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단체가 들어와도 당연히 재고를 많이 확보한 대형 면세점을 수혜주로 볼 수 있다.











    ■ 1Q19 어닝시즌 : IT가 풀어야 한다- 이베스트


    1/4분기는 계절적으로 1년 중 가장 긍정적인 실적이 발표되는 시기입니다. 4/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한 계절성이 있는데, 이에 대한 반작용이 1/4분기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와 IT 업종의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1/4분기와 2019년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이 지속 중입니다.


    KOSPI200 영업이익은 2018년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현재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2017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한국 전체 실적을 끌어내린 원인이 IT 업종에 있는만큼, IT 업종 실적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한국 전체 실적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긍정적인 점은 미국의 지표가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나스닥 강세를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이끌었다면, 최근에는 하드웨어 업체들이 이끌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아직 미국 반도체 업체의 이익추정치는 반등하지 못하고 있지만, 주가지수의 반등은 실적의 바닥 통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는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인 뉴스입니다.


    또한 ISM 제조업지수, 특히 신규주문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입니다. ISM 신규주문 증가는, 시차를 두고 한국의 수출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아직 국내 기업 실적은 돌아서지 못한 상태지만, 미국 지표들이 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 제2 벤처 Boom Up ⇒ 코스닥 1,000 - 하이


    제4차 산업혁명 도래로 인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즉, ICT를 이용하여 개발한 플랫폼 기반 서비스 등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산업분야를 만들어내며 더 큰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의 육성은 저성장 경제 상황에서 중요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저출산 및 고령화와 더불어 높은 청년실업률 그리고 기존 제조업 중심 경제가 한계에 직면 함에 따라 제4차 산업혁명 환경하에서 혁신 산업의 육성을 통해 경기 부진을 극복해야 한다.


    즉, 제조업의 혁신과 더불어 벤처 및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여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이다.


    이에 대하여 문재인 정부에서는 제2의 벤처 붐 확산전략이 이러한 과제를 달성할 수 있는 시금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제2벤처 붐 확산 전략에서는 2022년까지 목표로 신규 벤처투자액 5조 원의 달성, 유니콘기업을 현재 6개에서 20개로 육성, M&A를 통한 투자회수 비중 10% 달성 등을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4+1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창업 → 투자 → 성장 → 회수 및 재투자 4단계 창업생태계 사이클별로 창업단계에서 신산업 창업과 고기술 창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단계에서 벤처투자시장 내에 민간자본 유입을 활성화하며, 성장단계에서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회수 및 재투자단계에서 투자의 용이한 회수 및 조기회수를 지원하는 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나머지 하나는 스타트업 친화적인 인프라의 구축이다.


    무엇보다 벤처기업 생태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 및 회수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곧 밸류에이션 산정이 시장 참가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초기 스타트업 일수록 매출과 이익의 데이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상당기간 적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법으로 밸류에이션을 산정하기가 어렵다. 이런 경우 국내외 유사 비즈니스 모델, 시장 성장성 등 비교사례을 참고하여 밸류에이션을 산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수준이다.


    향후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기업가치의 경우 비교사례 등을 상장 중소형주에서 찾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형주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와같은 중소형주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은 벤처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결국에는 코스닥 지수를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ㅇ 제2 벤처 Boom Up ⇒ 코스닥 1,000 (유망 중소형주 8선) :


    제조용 및 수술용 로봇(고영, 로보스타, 싸이맥스, 티로보틱스, 에스피지), 벤처캐피탈(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 독보적 비즈니스 모델(와이엔텍)

     





    ■ 고영 : 이제부터 뇌수술은 로봇과 함께- 하이


    ㅇ 올해 뇌수술용 의료로봇 매출 가시화로 로봇 관련 성장성 극대화 될 듯


    동사의 뇌수술용 의료로봇은 검사장비의 기본이 되는 로봇기술과 더불어 3 차원 센서기술을 기반으로, 뇌의 어느 곳을 뚫어야 하는지 정확히 짚어내는 제품이다. 동사는 2016 년 12 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제조허가를 획득하였다.


    제품 성능 개선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 국내에서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뇌수술용 의료로봇관련 매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의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인증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이며, 미국에선 내년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청을 한 뒤 2021 년부터 판매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로봇산업 발전방안에 따르면 돌봄, 웨어러블, 의료, 물류등 4 대 서비스 로봇분야를 집중 육성 할 예정으로 그 중에서도 진입장벽이 높은 의료용 로봇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ㅇ 올해부터 스마트 팩토리 관련 3D AOI 성장성 가시화 될 듯


    3D AOI 의 경우 AI 로 딥러닝을 접목하게 되면 공정 불량을 알려주는 차원을 넘어 진단하고 해결 방법까지 찾아주는 기능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3D AOI 가 스마트 팩토리의 설비로 채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신규제품 MOI 매출 가시화 될 듯


    동사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기계 가공물 3 차원 기계 부품 검사 장비인 MOI(Machining Optical Inspection)를 개발함에 따라 휴대폰 금속 케이스 검사 장비로 일부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다른 분야에서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자동차 부품회사, 모터회사등 기계와 전자가 섞여 있는 부품을 검사 해야 하는 회사들과 프로젝트 여러 개를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올해에는 신규제품 MOI 매출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제 4 차 산업혁명 관련 성장성 부각이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동사의 주가는 지난해 4 분기부터 실적저조 우려가 반영되면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실적의 경우 1 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분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 4 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3D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한 수술용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등에서의 성장성 부각이 동사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로보스타 : Robot Life is Good


    ㅇLG 그룹 계열의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


    동사는 LG 산전(현 LS 산전)에서 산업용 로봇사업에 소속된 엔지니어들이 지난 1999 년독립해 설립된 산업용 로봇 전문업체로서 제조용 로봇 및 자동화 장비(FPD 장비 및 IT 부품제조장비)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즉, 디스플레이, 자동차, 반도체, IT(모바일 및 이차전지), 기타 전기전자산업 분야 등 다양한 모든 산업의 제조현장에서 제품생산 및
    출하까지 공정 내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폭넓게 활용되는 제조용 로봇과 더불어 FPD제조에서 각종 초정밀 생산 및 검사 등 다양한 공정장비의 기초 장비인 정밀 스테이지 그리고 부품생산을 위한 시스템장비 성격인 IT 부품제조장비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ㅇ 올해부터 LG 그룹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관련 시너지 효과 본격화 되면서 매출 상승 할 듯


    동사 모회사인 LG 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 축으로 추진하면서 가정용에서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산업용 로봇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LG 전자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등을 결합하여 산업용 로봇사업에서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LG 전자가 구축할 지능형 자율공장에 동사의 산업용 로봇 제조기술 기반의 하드웨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동사는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수직다관절 로봇 라인업확대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개발이 완료된 수직다관절 로봇을 지난해 말부터 LG 전자 중국 현지 공장과 더불어 베트남 LG 디스플레이 공장에 각각 75 대, 60 대를 공급하였다. 올해 연말까지 200 대 이상 추가 공급할 예정으로 향후 다양한 용도의 로봇을 개발할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LG 화학,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LG 계열사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관련 제조용 로봇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그 동안 단품위주에서 벗어나 공장 전체의 자동화 시스템 관련 제품의 비중이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를 할 것이다.


    ㅇ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및 스마트 팩토리 관련 로봇 하드웨어 업체로 거듭날 듯


    지난해 전방산업 부진을 비롯하여 LG 그룹 편입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및 세무조사 등으로 인하여 실적이 저조하였다. 그러나 올해부터 LG 그룹 공장의 무인화 및 자동화 하드웨어 관련 시너지 효과 본격화 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스마트 팩토리 관련 로봇하드웨어 업체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 티로보틱스 : 매력적인 진공로봇 선두주자


    ㅇ 국내 유일의 글로벌 진공로봇 전문기업


    동사는 2004 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진공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핵심공정에 적용하는 진공로봇과 진공시스템을 공급한다.


    OLED 와 같은 패널의 생산은 디스플레이의 전체적인 생산공정 특성상 진공환경에서 모든 공정이 이루어지므로, 대상물인 글라스를 이송해주는 진공로봇 장비와 각 공정이 이루어지는 진공 이송모듈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증착장비 특성상 고온을 견디면서 미세한 입자의 발생도 최소화하는 진공상태에서 안정감 있게 패널을 옮기는 것이 핵심이므로 진공 이송로봇은 증착장비 내부에서 사용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이다.


    ㅇ 올해 Overhaul 매출 가세로 매출성장도 수익성도 개선될 듯


    동사는 2012 년 글로벌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사(AMAT)의 협력사가 되면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지난 2017 년에는 기존에 발생하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사(AMAT)와의 6 세대 OLED용 진공이송로봇을 비롯하여 10~11 세대 LCD용 진공이송로봇 및 시스템장비 관련 매출이 발생하면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향후에도 OLED, LCD등 디스플레이 대형화로 인한 설비투자 확대로 동사 수혜가 기대된다.


    한편, 진공로봇은 각 공정 장비에 적용되어 약 5 년 정도의 기대 수명으로 사용된다. 해당기대수명으로 로봇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장비를 가동하려면 3 개월마다 Preventive Maintenance(예방보전)과 더불어 2 년마다 Overhaul 을 진행하면서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따라서 진공로봇 사업은 설비투자에 따른 신규 로봇을 공급한 이후, 소모품 판매와 Overhaul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Overhaul 매출은 신규 판매된 로봇이 약 2 년 뒤부터 수리를 해야만 로봇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판매된 제품의 Overhaul 매출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기여를 할 것이다.


    ㅇ 서비스용 로봇으로 사업확대 중으로 성장성 부각 될 듯


    동사는 로봇구동 매커니즘 설계 기술, 자율주행 제어기술, 센서 및 비전인식 기술 등 로보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로봇 분야를 넘어 스마트 팩토리, 의료용 재활로봇, 자율주행 이송 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시스템 분야에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부터 스마트 팩토리, 의료용 재활로봇, 자율주행 이송 로봇 등의 제품이 보다 구체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 될 수 있을 것이다.


    ㅇ 로봇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 매력적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기준 PER 9.2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로봇기업으로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올해 Overhaul 매출 가세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되는 환경하에서 서비스용 로봇 사업 확대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 IT 서비스 : 성장판 여전히 열려있다 - 미래대우


    ㅇ 투자의견 비중확대, IT투자 수요 증가로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의 차별적 성장 전망


    당사는 국내 IT서비스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특히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의 괄목할 만한 양적∙질적 성장을 예상.


    주요 그룹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AI, 빅데이터 등 IT관련 투자를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배경으로 대기업 소속 IT서비스 기업들은 안정적인 계열사 수요에 힘입어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이 지속 가능할 것으로 판단.


    IT서비스 산업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겸비함에 따라 타 업종 대비 투자매력 부각 예상


    • Top down approach: 경기 민감도 축소로 이익 안정성 확보


    IT서비스 산업은 설비투자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타 산업 대비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비교적 높음. 그러나 최근 IT 투자에 대한 기업들의 중요도 인식이 높아져 성장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함에 따라 IT 서비스 산업의 경기 변동에 대한 민감성이 점차 감소 추세


    • Bottom up approach: Captive market을 바탕으로 이익 성장성 확보


    대기업 소속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은 그룹 내 유일한 IT서비스 담당자로서 계열사의 IT투자 수요에 집중하며 내부 계열사(captive market) 위주의 매출 성장이 지속 가능. 이는 관계사 영업 관련 보안 유지의 필요성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대응 능력에서 비롯되는 관계특화성에 기인.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의 차별적 성장에 주목. 대형 IT서비스 기업들의 규모 및 시장지위는 다양한 레퍼런스의 확보를 통한 경험 축적, 풍부한 기술 인력과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 자금력, 수요처의 선호도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데, 이는 대외 시장으로 사업 확장 및 해외 수주의성공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며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를 구축


    ㅇTop picks: 삼성SDS, 롯데정보통신


    ㅇ삼성SDS(매수/TP 29만원): IT서비스 전략사업 매출 증대, M&A를 통한 추가 성장 예상
    -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등 IT 전략사업 매출비중 확대: ‘18년 30% → ‘19년F 33%
    - 현금성자산(약 3.7조원)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M&A 추진, 성공 시 valuation 확장 예상



    ㅇ롯데정보통신(매수/TP 6.3만원): 그룹 계열사의 IT투자에 힘입어 매년 10% 이상 성장 가능
    - 롯데그룹 5개년 투자계획 발표(~2023년, 50조원), IT투자 수요 증가로 동사 매출 증대
    - 수익성 개선 가속화: 수익성 양호한 프로젝트 비중 증대, 기술 인력 단가의 점진적 인상




     

     

    ■ 2019년 완성차 실적 회복의 키워드는 미국 시장 - 유진


    ㅇ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판매 호조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판매가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음. 1~3월 누적 미국 판매는 2.5%감소한데 반해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판매는 각각 2.0%/7.6% 증가하였음.


    3월 기준 현대/기아차의 합산 점유율은 7.4%로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하였음. 현대차의 SUV판매 확대와 기아차의 신형 SUV 텔루라이드의 신차 효과가 판매 성장을 견인한 것


    2019년 현대/기아차의 실적 개선의 키워드는 미국 시장의 회복이 될 전망. 2018년 현대차의 북미 판매 법인(HMA)과 기아차의 북미 판매 법인(KMA)은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고, 생산 법인(HMMA, KMMG)는 손익분기점 수준의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였음.


    가동률 상승과 신차 효과로 올해 북미 법인의 연간 흑자 전환이 기대됨


    ㅇ 텔루라이드 출시, 미국 시장 홈런!


    기아차의 텔루라이드(D-seg. SUV)는 지난 3월 5,080대가 판매돼 기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뒀으며 향후 판매 전망도 매우 밝은 상황.


    첫째, 텔루라이드의 상품성과 가성비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음. 현지 반응을 보면 ‘텔루라이드는 럭셔리 SUV처럼 생겼고, 럭셔리 SUV처럼 달린다, 가격표만 빼고.’ ‘아주 멋진 차다. 기아차가 홈런을 날렸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들이 압도적임. 실제로, 텔루라이드는 경쟁 모델 대비 낮은 가격과 높은 연비, 넓은 공간과 강한 견인력(towing power) 등 경쟁력 있는 스펙을 보유하고 있음.



    둘째, 세그멘트 리더의 3월 판매가 감소하였음. 이는 신차 효과의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향후 텔루라이드의 잠재 판매 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을 보여줌. 


    3월 D-seg SUV는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하였으나, 경쟁 모델 판매 1~3위에 해당하는 포드 익스플로러 20,824대(-13.1%yoy), 도요타 하이랜더 20,824대(-2.9%yoy), 혼다 파일럿 13,411대(-5.3%yoy)의 판매가 일제히 감소하였음. 텔루라이드의 상품성이 경쟁 모델의 수요를 흡수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 위지윅스튜디오:보시는 대로 고성장 중입니다


    ㅇ 뉴미디어 사업의 고성장에 주목


    동사는 이미 축적된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위지윅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기술 경쟁 우위를 더해 높은 외형성장을 지속 중임. 또한 영화 VFX 사업 뿐만 아니라, VR/AR, 전시, 홍보(Picture Quality;PQ), 공연, Screen X, 테마파크 등 뉴미디어로 사업 다각화 구조를 완성하며20%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 중.


    ''18년 영업수익 236억원(+82% YoY), 영업이익 50억원(+102% YoY, opm 21.2%) 기록,
    ''19년 영업수익 382억원(+61% YoY), 영업이익 85억원(+70% YoY, opm 22.3%) 전망.


    중국 블록버스터 영화와 국내 영화/드라마 VFX 제작은 물론이며, 뉴미디어 사업 부문의 성 장세에 주목해야 함.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의 매출 비중은 ''18년 34%에서 ''19년 40%대로 확대 예상.


    현재 본격 성장 중인 ‘스크린-엑스’를 비롯해 중국 에버그란데 및 완다그룹과 정식 미디어 벤더 등록 기반 테마파크 영상 제작, 자회사 ‘밴드앤링크’ 설립을 통한 광고영상 시장 확장까지 더해지며 실적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임.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000원 신규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000원을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함. 목표주가는 ''19년~''20년 예상EPS 평균에 ''18년 12월 신규상장시 적용했던 유사기업군의 ''19년 예상PER 평균값 21.7배를 목표PER로 적용함.





    ■ 아프리카TV 1Q19 Preview: 순풍이 분다-한국


    ㅇ1분기에도 성장은 지속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66억원,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추정한다. BJ들의 콘텐츠 퀄리티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시청자의 별풍선에 대한 소비성향이 확대되는 것은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변화이다.


    따라서 1분기에도 별풍선 매출액의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4분기 발생한 1회성 광고매출이 제거됨에 따라 전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소폭의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영업비용에서도 4분기 중 발생한 BJ 시상식 및 지스타 참가에 따른 1회성 비용이 제거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 디지털 광고시장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중요성 확대


    디지털 광고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연예인처럼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지는 않으나 특정 분야에서 1,000~10,000명의 사람들에게 전문가로 존중받으며 영향력을 확대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1인미디어와 유튜브와 같은 개인화 영상 플랫폼이 확대되며 유명인의 범위가 일반 스트리머 등으로 확대되고 이들이 사람들에게 미
    치는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광고시장에서 이들의 가치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서 아프리카TV는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는 플랫폼 가운데 하나이다.


    ㅇ 별풍선에 이어 광고까지


    1인미디어의 영향력 확장, 그리고 그 속에서 BJ들의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지며 별풍선 매출이 늘어나는 것에 이어 이제는 광고 매출의 본격적인 증가 또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고 매출의 증가분을 반영한 12MF 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277억원에서 296억원으로 7.0% 상향조정했으며, 순이익 추정치의 상향분을 반영해 목표주가 또한 기존 62,000원에서 66,000원으로 6.5% 상향한다.


     



     

    ■ 셀트리온 : 앞당겨진 가동률 상승 및 MIX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 대폭 상회 전망 - NH


    ㅇ 2월부터 1공장 가동 재개 + 램시마SC 생산에 따른 MIX 개선


    1분기 개별 매출액 1,916억원(-13.1% y-y), 영업이익 760억원(-34.9% yy, 영업이익률 39.7%) 추정.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예상.


    작년 9월부터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매출총이익률이 46.8%까지 낮아졌으나, 2월부터 1공장 5만L 가동 정상화(증설된 추가 5만L는 11월부터 가동 예정)에 따른 실적 반등, 1분기 실적에서 확인될 것으로 전망.


    4분기 램시마SC (피하주사 제형) 유럽 허가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3월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공급계약 공시를 통해 램시마SC 생산이 이미 1분기 시작되었음을 확인. 기존 램시마 대비 높은 ASP로, 램시마SC 생산에 따른 MIX 개선 예상


    ㅇ 램시마SC 미국 시장 조기 출시 가능


    지난 4월 1일, 동사의 램시마SC의 미국 3상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이 언론보도를 통해 시장에 알려짐. 당초 FDA(미국식품의약국)는 신약개발 절차를 적용한 임상 1, 2, 3상 자료를 모두 요구했으나, 협의 결과 임상 3상 하나만으로 허가 절차 진입이 가능한 상황으로 판단됨.


    이는 기존 EMA(유럽의약청)에 제출된 임상 자료로 미국 1, 2상이 갈음된 것이며, 출시 시기가 2~3년 앞당겨진 것으로 판단됨. 램시마SC 생산 증대에 따른 동사의 중장기 실적 개선 또한 기대됨.


    ㅇ 중국 사업 구체화에 따른 중장기 모멘텀 확보 기대


    상반기 중 중국 합작법인 설립 계획. 중국 파트너사 공개 및 중국 현지 설비생산규모 관전 포인트 대두. 하반기 트룩시마 미국 출시 기대. 지난 3월 28일 CT-P17(휴미라 시밀러)의 임상 3상 환자모집이 완료됨. 2020년 상반기 임상 종료 및 EMA, FDA 허가 신청 기대

     



     


    ■ 한진칼 : 경영승계 과정에서 지분율 변화 가능성은 높지 않아-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원 유지


    - 한진칼 주가는 전일 조양호회장의 갑작스러운 타계소식으로 약 20%의 상승세를 기록


    - 주가 상승의 배경은 1)조양호회장의 지분 상속과정에서 상속세 마련을 위한 오너일가의 지분율 축소, 2)이 경우 2대주주인 KCGI와의 지분율 격차 감소로 경영권 분쟁 가능성 등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함


    - 조양호 회장의 보유 지분가치는 약 3,543억원(상장주식은 시가평가, 비상장 주식은 순자산가치로 평가)으로 상속세율 50%를 감안 시 상속세는 약 1,771억원임


    - 지분상속으로 추정되는 상속세만 1,700억원 이상으로 조원태, 조현아, 조현민 세 자녀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가치(한진칼 지분 제외시 4억) 감안할 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


    - 상속세 마련을 위해 한진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한진칼 지분 매각 가능성은 낮으며, 조회장 일가의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상속세 재원으로 1)한진칼 지분을 제외한 한진, 정석기업, 토파스여행정보, 그리고 대한항공 지분매각을 통해 약 750억원의 재원 마련이 가능, 2)한진 등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등의 자산매각 등을 통해 배당여력 및 배당금 확대, 3)연부연납신청을 통해 최대 5년간 상속세 분할납부 신청, 4)보유 및 상속지분의 담보대출 등이 활용될 수 있기 때문


    ㅇ 한진칼이 조양호 회장의 한진 지분 인수, 그 외 지분은 외부 매각 가능


    - 한진칼을 제외한 조양호 회장의 보유지분은, 1)대한항공 보통주 및 우선주 약 8.2억원, 2)한진 보통주 297억원, 3)정석기업 지분 약 446억원(NAV 2,164억원, 지분율 20.6% 감안), 4)토파스여행정보 2억원(NAV 287억원, 지분율 0.65%) 등으로 약 752억원임


    - 한진칼이 조양호 회장의 한진 지분 인수를 통해 지분율을 현재의 22.2%에서 29.2%까지 확대하며, 한진에 대한 지배력을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


    - 정석기업에 대한 한진칼의 지분율은 48.3%로 높아, 한진칼이 추가 인수하기 보다는 외부 매각 등을 통해 상속세 재원 마련 가능성 있다고 판단함


    ㅇ 한진, 대한항공, 정석기업 등 계열사 및 한진칼 배당확대 가능성 높아


    조양호 회장의 지분이 3남매에게 비슷한 비율로 상속되더라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조현민 자매의 경영일선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임


    장기적으로 3남매 간의 지분정리 및 계열분리 등 숙제는 남겠지만, 당분간 지분공동보유와 조원태 대표이사에게 경영권 집중될 가능성 높음


    한진 계열사 및 한진칼은 배당 확대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 우선적으로 한진이 보유하고 있는 동대구 터미널(장부가 13억원, 매각 예상가격 약 300억원), 부산 범일동 부지(장부가 60억원, 매각 예상가격 약 1천억원) 등 매각 추진 예상


    ㅇ 한진그룹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도 높지 않아


    조양호 회장 타계로 지분 상속 등을 통한 후계 승계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지만, 이로 인해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함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 진에어, 한진, 그리고 정석기업 등은 현재의 구도를 유지할 가능성 높음. 배당 재원 확보를 위한 부동산 및 비 핵심 계열사 매각 빠르게 추진할 전망

     




    ■ 중소형 유망기업: 민앤지, 인선이엔티, 에이디테크놀로지, 천보 -  한투



    ㅇ 민앤지: 자회사 세틀뱅크 고성장세 지속.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거래액 급증하면서 사실상 시장을 독점한 세틀뱅크의 장기 성장 기대


    ㅇ 슈피겐코리아: 북미에서 유럽으로, 아이폰에서 갤럭시로 다변화 중. Amazon의 진출 국가 확장과 함께 지역 및 고객사 다변화 지속


    ㅇ 케이아이엔엑스: 데이터 트래픽의 지속적인 증가세와 함께 IDC 수요 증가. Amazon 등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의 유입 증가세


    ㅇ 대명코퍼레이션: 2018년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 효과 기대. 샤인빌(제주), 천안 리조트의 투숙률 상승, 운영 및 분양 수익 증가 전망


    ㅇ 나노신소재: 2019년은 반도체, 태양전지 부분이 실적을 이끌 전망. CNT slurry의 본격적인 매출 발생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


    ㅇ 씨티케이코스메틱스: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는 기존 사업과 투자, 브랜딩, 물류를 담당하는 자회사와의 시너지


    ㅇ 인선이엔티: 사천 신규 사업장이 최종설치검사를 통과함에 따라 고수익 매립사업 개시. 기존 광양 매립장도 하반기에 가동 재개할 것으로 기대


    ㅇ 에이디테크놀로지: 모바일용 메모리 컨트롤러 IC의 차세대 제품과 PC향 SSD 컨트롤러 IC 가세하며 2019년 성장세 강화


    ㅇ 천보: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capa 증설을 통해 전해질 매출액 고성장 전망. 1분기에도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됨에 따라 양호한 실적 기대


    ㅇ 인텔리안테크: Softbank가 주도하는 저궤도 위성통신 oneWeb 프로젝트의 위성 발사 시작. 독점 안테나 공급자로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오늘스케줄-4월 9일 화요일


    1. 韓中日 FTA 제15차 공식 협상 예정
    2. 美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하원 및 하원 세출위원회 증언 예정(현지시간)
    3.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5. IMF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발간(현지시간)
    6. 中-EU 정상회담 예정(현지시간)
    7. 전경련, 美 투자환경 변화와 진출전략 세미나
    8. 티웨이항공, 제주-일본 나고야 노선 운항 개시 예정
    9. 효성화학 노조 파업 예정
    10. 산업부,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대규모 수출상담회 개최
    11. 복지부, 제약산업육성위원회 개최

    12. 소리바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골든브릿지증권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에스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대유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6.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17.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18. 제이스테판 추가상장(CB전환)
    19. 디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20.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보호예수 해제

    21. 美) 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2. 美) 3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8(현지시간) 기업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혼조 마감… 다우 -83.97(-0.32%) 26,341.02, 나스닥 +15.19(+0.19%) 7,953.88, S&P500 2,895.77(+0.10%), 필라델피아반도체 1,481.38(+0.25%)


    * 국제유가($,배럴), 리비아 내전 격화 등에 급등… WTI +1.32(+2.09%) 64.40, 브렌트유 +0.76(+1.08%) 71.10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6.30(+0.49%) 1301.90

    * 달러 index, 차익 실현 움직임 등에 하락... -0.34(-0.35%) 97.05

    * 역외환율(원/달러), +2.77(+0.24%) 1,142.06

    * 유럽증시, 영국(+0.07%), 독일(-0.39%), 프랑스(-0.08%)

    * 美 3월 고용추세지수 전월비 축소…전년비 3.1%↑

    * 美 2월 공장재수주 0.5%↓…월가 예상 부합

    * 1분기 GDP 전망치 개선 지속…애틀랜타 연은 2.3% 전망

    * 블랙록 회장 "향후 5년간 자산성장 절반 亞, 특히 中서 나와"

    * 모건스탠리 "월가 틀렸다…올해 어닝 리세션 있어"

    * MUFG "EU 브렉시트 연장 거부 가능성…파운드 불안할 것"

    * 美,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단체 지정…유가 급등

    *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원유 재고 여전히 매우 많다"

    * 홍남기 "노르웨이發 충격 주시…필요시 국채 발행물량도 조정"

    * 차차 흐려져 전국 단비...강원 산간 대설


    [기업/산업]

    * "SK·알파벳 벤치마킹해야"…KB운용, KMH에 주주서한

    * 美서 불어온 훈풍에…잘나가는 평화정공

    * 이베스트證, 내달 900억 유상증자

    * 차바이오텍, 상폐 위기 벗어났다

    * "지나친 低평가"…AJ네트웍스 급등

    * 별풍선 '팡팡', 주가도 '팡팡'…게임방송 날개 단 아프리카TV

    * 코스맥스, 세계 첫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개발

    * 셀트리온, 年 30조 시장 겨냥…ADC 항암 신약 개발 나서

    * '패널' 떼 낸 에스와이 패널…철강·태양광 등 신사업 강화

    * 키즈카페에 공들이는 LG하우시스

    * 네이버, 쇼핑몰에 판매대금 80% 미리 준다

    * KAI, 무장헬기 '엔진 가동' 성공

    * 거래소·키움증권 손잡고 코스닥 유망기업 IR 지원

    * 한온시스템, 올 영업익 5천억 도전

    * 지분경쟁·배당확대…한진그룹 주가엔 `藥`

    * 유해가스 저감장치 개발로 환경기업 우뚝선 에코프로

    * 깨끗한나라 "턴어라운드" 프로세스 혁신조직 출범

    * 소재사업 힘 싣겠다는 LG화학…솔베이 EP사업부 인수 잰걸음

    * 휴비스, 상하이용기박람회 참가... `환경호르몬 없는` 친환경용기로 中 공략

    * "르노삼성 파업 지속땐 수출 8만대 날아갈수도"

    * 금감원 종합검사 첫 타깃, 보험사선 한화생명 유력

    * `손태승號` 출범 후 첫 M&A... 우리금융, 동양·ABL운용 인수

    * 5G산업 육성에 30兆 투자한다

    * `첨단바이오법` 불발에 희귀·난치 환자 뿔났다

    * 막걸리 젊어지자 2030 매출 `쑥`

    * 전력은 기간산업인데 최저가 입찰 고수?…"한국만 외국산 놀이터"

    * 한국산 배터리 탑재한 전기車…中서 보조금 신청 가능해졌다

    * '폭풍성장'하는 유통업계 게임체인저들

    * 항공·해운사들, 자본확충 위해 '동분서주'

    * 유가 급등에도…外人·기관, 화학주 '쌍끌이 매수'

    * 경차의 눈물…年 판매량 10만대 붕괴되나


    [경제/증시/부동산]

    * "韓채권 제외 이해못해"…되레 상승한 채권값

    * 이재갑, 9일 `ILO 담판`…韓-EU 통상분쟁 분수령

    * 불황의 역설…고용보험 가입 7년來 최대증가

    * 경사노委,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하기로

    * 실업급여 지급액 두달만에 또 최고치

    * D램값 하락에도…반도체ETF 40% 상승

    * 더 빠지고 덜 오른 코스피…中 30% 오를때 8% `찔끔`

    * 금감원, 증권사 부동산금융·발행어음 사업 꼼꼼히 살핀다

    * 베트남펀드 나홀로 뭉칫돈…올해 증시 전망도 '맑음'

    * `4월 꼭지론` 中펀드 추가상승 여력 충분

    * 오를 만하니…환매에 발목 잡힌 액티브펀드

    * 서울 첫 대상지 독산동 '봉제산업 거점' 육성

    * '나홀로' 오르는 대구 전셋값…지난달 상승률 전국 1위

    * 집값 잡겠다던 9·13대책 이후 서울거래아파트 92%는 가격↑

    * 지하안전평가 새 규제…"착공 반년 늦어져" 패닉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대통령, 16~23일 중앙亞 3국 국빈방문

    * 문재인 대통령 "5G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고속도로"

    * 청문보고서 없이 11명째 장관 임명…더 격화되는 '대치 정국'

    * 한국당 "문재인 정부, 민심의 경고 묵살"…與 "대통령 인사권 방해말라"

    * 포퓰리즘 총대 멘 공기업…2년새 순익 12兆↓

    * 공기업들 실적 나빠지자 無배당…배당금 수입 줄어 정부 '부메랑'

    * 中보다 허술한 韓회계감사…오명 벗으려 장부 깐깐히 본다

    * 이제서야…정부 "LNG발전소 유해물질 배출 조사"


    [국제/해외]

    * "트럼프, 예스맨만 남기고 다 내쫓아"…백악관은 `1인 왕국`

    * EU "中, 개방없인 협력 못해"…리커창은 일대일로 `세일즈`

    * 中, 지준율 추가 인하 임박

    * 카를로스 곤 이사직 해임…닛산 '20년 인연' 청산

    * 伊, 빚더미에도 "감세"…EU, 포퓰리즘에 '부글부글'

    * EU '탄소 규제'에 몸 단 피아트…거액 들여 테슬라 배출권 매입

    * 브루킹스硏 "선진·신흥국 동반침체…올해 반등 어렵다"

    * 이스라엘 "서안지구 병합"…일촉즉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기업 1분기 실적 둔화 우려 속에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에너지 업종이 0.5% 상승하며 가장 큰 수익률을 보임


    다우지수는 26,341.02pt (-0.32%),
    S&P 500지수는 2,895.77pt(+0.10%),
    나스닥지수는 7,953.88pt(+0.1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81.38pt(+0.25%).

     

    ㅇ 유럽 증시는 독일 수출 지표의 부진과 리비아의 내전 영향에 대체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리비아 내전 위기로 인해 글로벌 공급 감소 우려가 고조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1.32(2.09%) 상승한 $64.4에 마감


    ㅇ 영국 정부가 다음 달 있을 유럽의회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취함. 다만 영국 정부는 법적 조치를 취했다고 해서 영국이 유럽의회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위험대출과 관련해 레버리지론 부문이 2008년 금융위기와 비슷하다며 우려를 내비침 (WSJ)


    ㅇ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 아람코의 첫 해외채권 발행에 600억 달러의 자금이 몰려 아람코의 당초 예상했던 100억 달러를 크게 넘어섬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정예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함. 미국이 공식적으로 다른 나라의 군대를 테러단체로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동의 긴장이 고조될 수 있음 (Reuters)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계 은행들에 대해 자본요건과 스트레스 시험 완화를 내용으로하는 새로운 규칙 제제를 제안함 (WSJ)


    ㅇ 사우디아라비아가 달러 이외의 통화로 원유를 거래할 계획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부인함  (CNBC)


    ㅇ 중국 정부는 무역 불균형 해소 차원에서 일부 IT제품, 식품, 음료, 가구, 장난감, 일부 의약품에 부과하는 관세인 수입세를 오는 9일부터 13%로 인하한다고 밝힘. 또한 골프용품을 제외한 운동용품과 낚시용품, 방직물 및 기타 방직 상품, 비디오카메라 등 일부 전자 제품, 자전거에 부과되는 수입세 역시 20%로 인하한다고 밝힘


    ㅇ 아프리카 산유국인 리비아에서 정부군과 군벌의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여파로 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트럼프 정부가 이란과 베네수엘라의 원유 수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공공연히 밝혀온 상황에서 리비아 사태까지 더해져, 원유 공급을 둘러싼 우려가 앞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됨


    ㅇ 유럽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자동차 업체들이 보다 강화되는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거액을 들여 타사의 탄소배출권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그 결과 앞으로 테슬라같은 전기차 업체들은 다른 브랜드를 상대로 부수입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나 이를 사들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의 부담은 늘어날 전망임
     
    ㅇ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사상 첫 회사채 발행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회사 자체만으로는 사우디보다도 높은 신용과 더 높은 채권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것이 변수가 될 전망임.


    ㅇ 미국 대형 은행 웰스파고 최대주주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월스트리트 상당수는 미국 의회와 갈등이나 충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웰스파고 CEO는 월스트리트 밖에서 찾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1%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33 계약)에 힘입어 0.65pt 상승한 287.9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41.3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증시는 상승과 하락이 제한된 박스권을 보이며 종목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한국 증시도 기업이익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부담으로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글로벌 경기바닥 기대감으로 하락이 제한되는 경향을 보이며 박스권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이러한 경향을 이어갈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미 증시에서 애플이 하반기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은 관련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오늘 저녁 중국 리커창 총리가 브뤼셀을 방문해 융커 EU 의장을 비롯해 EU 관계자들과 일대일로, 호혜 평등 무역, 5G 통신장비등을 논의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이어 중국과 EU 간의 구체화된 협상 소식은 향후 한국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마이크론에 대해 해외 투자은행들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이들은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지 못한 상태에서 주가가 연초 대비 36%나 급등하자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했다. 오늘도 관련 소식으로 마이크론은 하락해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3/15 Cross Research Buy→Hold, 3/21 씨티그룹 Neutral→Sell, 4/4 모건스탠리 Equal-Weight→Underweight, 4/8 코웬 Outperform→Market Perform).





    ■ 전일 미국 나스닥, 경기 개선 기대속에 반등에 성공.


    ㅇ 상승은 실적 부진으로 막히고, 하락은 경기 개선으로 막힌 박스권 장세

    미 증시는 실적시즌을 앞두고 차익매물 출회 여파로 하락 출발. 특히 보잉과 GE 가 부정적인 요인으로 하락폭이 크게 진행되자 다우지수의 낙폭이 컸음. 그러나 경제지표 개선 및 애플 등 일부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나스닥은 반등에 성공

    (다우 -0.32%, 나스닥 +0.19%, S&P500 +0.10%, 러셀 2000 -0.22%)


    OECD 경기선행지수가 전월(99.18) 보다 둔화된 99.10 로 발표되며 여전히 경기 둔화 우려감이 이어짐. 그러나 하향 조정폭이 지난 2018 년 6 월에 발표된 수치 이후 가장 적은 -0.08 을 기록한 점은 긍정적.


    유로존도전월(99.32) 보다 둔화된 99.21 였으나 폭은 1 년내 최저치인 -0.12 에 그침. 미국(99.19→99.06), 일본(99.66→99.53) 등 선진국도 하향 조정이 이어졌으나, 그 폭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임.


    중국은 전월(98.32) 보다 낮은 98.30 을 기록했으나, 그 폭은 -0.02 에 그치는 등 7 개월 연속 감소. 이를 감안 5,6 월 발표에서는 상승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



    브라질(102.37→102.49), 인도(100.71→100.73) 등 신흥국은 지속적으로 개선이 이어짐.

    한국은 2017 년 이후 처음으로 전월(98.90)보다 개선된 98.91 로 발표.


    한편,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는 전월(-2.2) 보다 개선된 -0.3 으로 발표되며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더불어 미국의 2 월 공장재 수주가 전월 대비 0.5% 감소 했으나, 운송 부문을 제외한 수주는 전월 대비 0.3%증가. 이 영향으로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미국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3%로 상향 조정(기존2.1%). 이에 힘입어 미 증시는 반등에 성공.


    결국 이날 미 주식시장을 보면 상승은 실적부진으로 하락은 경기 개선 기대감 유입으로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가 펼쳐진 모습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투자의견 상향 조정 기업들 상승


    보안회사인 시만텍(+5.44%)은 골드만삭스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Neutral→Buy), 목표주가(23달러→28달러)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생활용품 회사인 P&G(+1.28%)도 실적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며 웰스파고가 투자의견(Market Perform→Outperform), 목표주가(78달러→115달러)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애플(+1.57%)은 모건스탠리가 애플이 의료산업에 커다란 혁신을 줄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더불어 올해 발표되는 아이폰의 가장 작은 화면이 6.1인치, 무선 충전, 3개의 카메라 렌즈를 활용할 것이라는 보도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보잉(-4.44%)은 보잉 737 맥스 생산을 축소한다고 발표한 이후 급락 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2.46%)은 여름 휴가철 운행을 앞두고 737맥스 운행 중단 여파로 실적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GE(-5.19%)는 JP모건이 투자의견(Neutral→Underweight) 및 목표주가(6달러→5달러) 하향조정 하자 급락 했다. JP모건은 GE에 대해 시장이 부정적인 점은 너무 과소 평가하고 긍정적인 점은 너무 과대 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이크론(-0.97%)은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 개선



    2 월 미국 공장재 수주는 전월 대비 0.5% 감소 했다. 그러나 운송을 제외한 수주는 전월 대비 0.3%증가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는 -0.3 으로 전월(-2.2)나 예상치(-1.7) 보다 양호한 결과로 발표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상승


    국제유가는 리비아 내전 확대 및 미국의 이란의 혁명수비대를 테러단체로 지정한다고 발표하자 2% 넘게 상승했다. 특히 미국이 다른 국가의 군대를 테러단체로 지정한 적은 처음이며 이에 대해 이란은 중동에 주둔한 미군에 대해 테러단체로 지정해 양국의 마찰이 격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국제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원유재고가 안정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다며 감산 지속을 시사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 강세 영향으로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센틱스 투자자 기대지수가 양호한 결과로 발표되는 등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시기가 장기간 연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일부 언론은 영국이 EU 의회선거(5/23~26)에 참여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된 점도 강세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국제유가가 상승 하고, OECD 경기선행지수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자 상승 했다. 또한 이번주 국채입찰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미국이 이란의 군대에 대해 테러리스트로 지정한다고 발표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자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0%, 철근도 2.33%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22%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759%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전일 0.158% 그대로 유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4.47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1.672%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657로 하락( 전일 달러가치 0.356%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42.11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89%약세)


    ㅇ 요약하면
    미10년국채금리 0.759%상승
    장단기금리차 0.158%로 유지
    유가 1.672%상승
    달러 0.356%약세
    원화 0.389%약세


    위험선호심리 반등
    글로벌 유동성증가는 긍정적
    외인의 한국증시 매도환경
    경기민감주 긍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인플레 지표·입찰 대기 하락


    8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간) 무렵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4bp 오른 2.517%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3bp 오른 2.358%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일 15.8bp에서 이날 15.8bp로 유지



    미 국채 가격은 이번주 대규모 입찰과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리비아에서 동부 군벌과 통합정부군 충돌로 내전 우려가 커져 미 국채 값은 장 초반 상승하기도 했지만, 이번 주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대규모 국채 공급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져 하락했다.


    재무부는 9일 380억 달러 규모의 3년물 입찰을 포함해 이번 주 10년, 30년 만기 국채 등 총 780억 달러 어치를 입찰한다. 통상 트레이더들은 새로운 국채가 공급될 때 이들 물량을 채우기 위해 기존 국채를 비운다. 이 과정에서 국채수익률이 올라간다.


    또 이번 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있어 이날 미 국채시장은 거래량도 많지 않고 조용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더 낙관적인 시각이 늘어나 지난주 절반가량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한 만큼,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바닥을 치고 있는지를확인할 수 있는 CPI 대기 모드에 들어갔다.


    시장에서는 3월 CPI가 작년 동기 대비 1.8%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2월에는 1.5%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2.1%로, 지난달과 같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인플레이션은 고정 금리를 주는 국채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채권시장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유럽에서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기한 연장에 대한 유럽연합(EU) 지지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EU 특별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 향방이 결정된다.



    [전문가의견]


    "입찰을 앞둔 트레이더들의 움직임 있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올리기 전에 인플레이션이라는 괴물의 흰 눈동자를 보고 싶어한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한다는 압박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CPI 지표가 연준을 바꿀 것 같지 않다"

    "지난해 전고점 수준에 도달하기 어렵다고 해도 국채수익률이 향후 몇주 더 오를 여력이 있다"며 "미국 경제가 침체를 향하고 있다는 최근 공포는 경제지표를 볼 때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
    "외국인 투자자들의 강한 미 국채 수요로 국채수익률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며 "외국인은 자국에서 훨씬 더 낮은 수익률의 국채를 다뤄왔기 때문에 미 국채에 매력을 느낀다"





    ■ 전일 중국증시 : 본토, 차익실현에 하락…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76포인트(0.05%) 하락한 3,244.81

    선전종합지수는 9.82포인트(0.55%) 내린 1,770.20


    8일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속에 상승하다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반전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증시가 오름세로 출발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재산권 절취, 강제기술 이전 등과 관련해서도 진전이 있었다면서 이번 주에는 화상회의를 통해 논의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국무원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촉진을 위해 선별적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점도 호재가 됐다.


    하지만 이 같은 강세 재료의 약발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면서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상하이 지수는 1년래 최고치를 연속 경신한 데 따른 피로감도 엿보였다. 정보기술과 통신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선전종합지수는 장중 한때 낙폭이 1.84%에 달하기도 했다.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3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보이긴 했지만 전력 생산을 위한 석탄 사용량이나 벌크운임지수(Baltic Dry Index) 등을 보면 중국 경제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가 바닥을 쳤다는 시각에 대해 조심스럽다며 향후 들쑥날쑥한 경제지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13거래일 연속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작 조작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은 만기 도래 물량도 없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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