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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1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11. 07:06



    19/04/11(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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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눈, 유럽으로 돌아서다-신한


    ㅇ EU, 브렉시트에 이어 미국과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직면


    브렉시트에 이어 유럽연합(EU)에 또 다른 고민거리가 부상했다. 1월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재개된 상황에서 미국은 지난 8일 EU산 품목에 112억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 절차 착수 소식을 알려왔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에어버스에 대한 EU의 보조금 지원 관행을 이유로 밝혔다. 문제가 된 항공기 보조금 이슈는 지난 2004년 미국이 독일, 영국, 프랑스와 스페인의 항공기 보조금 지급을 WTO에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2011년 WTO 분쟁조정위원회는 1심에서 EU가 180억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판결했고, 2심에서도 미국의 손을 들어줬다. 금년 6월 최종 판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관세 부과는 이에 대한 대응 조치다. EU는 미국 역시 보잉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맞불을 놓고, 관세 부과 시 보복 조치를 예고한 상황이다.


    ㅇ EU 내 이견 차 축소 선결 과제. 다만 미중 갈등만큼 격화되지 않을 전망


    미국은 이번 관세 부과가 EU 무역협상과 별개 문제라는 입장이나, 그 말 그대로 믿기는 쉽지 않다. '보잉 737 맥스(MAX) 8' 기종 추락으로 미국 항공산업 위축 우려가 부상한 시기라는 점도 공교롭다. 무역협상 우위 전략이다.


    미 미국 상무부는 2월에 자동차 232조 보고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 자동차 관세를 무기로 EU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꾀하고 있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트럼프의 눈은 이제 유럽으로 돌아서고 있다.


    독일은 작년에 이미 미국산 LNG 수입을 결정했다. 프랑스와 스페인도 트럼프 취임 이후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렸다. 최대 쟁점은 농산품 시장 개방이다. 유로존 농산품 수입 중 미국 비중은 7.5%(2017년 기준)에 불과하다.


    만 국가간 공동체라는 고질적 문제가 여전하다. 프랑스, 네덜란드 등 농업 강국은 농산품 시장 개방에 난색을 표한다. 지금까지 미국과 EU 간 협상 과정에서 농업 부문이 쟁점이 된 이유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 브렉시트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자국 이기주의가 극단으로 전개되진 않겠다. 농산품 시장 개방에 부정적인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도 8일 현 경제 여건이 무역 충돌을 할 만한 여유가 있지 않다고 발언했다.


    항상 EU 내 문제는 조속한 해결은 없었다. 역내 국가 간 이견 축소가 선결 과제였기 때문이다. 시간은 다소 걸리겠으나, 중국과의 갈등만큼 심화되진 않겠다







    ■ 미중 무역협상, 큰 그림은 완성-NH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고 있습니다. 1979년 덩샤오핑 개방개혁 이레 40년만에 중국의 대규모 시장 개방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됩니다.


    ㅇ 미중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 진입


    미중 고위급회담에서 협상 난항을 겪었던 사항에 잠정 합의


    1) 2025년까지 미국산 상품 수입을 확대. 특히 2020년 2분기 이전에 농산품 및 에너지 상품에 대한 미국 적자폭을 의미 있게 축소

    2) 2025년까지 중국 시장 개방에 합의. 전 산업군에 해외 기업들의 독자법인 설립을 허용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

    3) 이러한 무역 합의를 준수하도록 강제할 장치에 합의 (정기 회담을 통해 이행되지 않을 경우 관세 부과 방식일 가능성 높음)


    지난주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되지 못한 강제 이행 장치에 합의하면서 협상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됨. 미중 무역협상의 큰 윤곽이 합의된 가운데 구체적인 조항들에 대한 협상이 끝나면 합의문 초안 작성에 착수 할 것.


    ㅇ IT 및 경기민감주 외에도 한국 문화산업 진출에 관심.


    미국과 중국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글로벌 교역량이 감소하면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직접적 타격을 받았다는 점에서 매크로 환경 개선 여지 높음.


    특히 한국의 중국향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 주요 항목으로는 전기전자, 화학, 기계, 철강, 자동차 등. 따라서 이들 업종의 경우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1차적 수혜가 예상됨.


    다만, 금번 미중 무역협상의 핵심은 중국이 40년만에 새로운 시장 개방 국면에 진입한다는 것. 중국의 시장 진출로 글로벌 전체 수요 확대될 전망.


    한국의 경우 가장 큰 수혜는 엔터, 미디어, 인터넷/게임 등 문화산업이 될 것으로 판단. 한국 문화에 대한 중국 수요가 높은 가운데 지적재산권 도용 및 사업 영위에 대한 규제 완화로 추가 매출 소스 확대될 전망

     




    ■ 환율 전망 업데이트 - 메리츠



    원화 약세 원인: 글로벌 달러화 강세(유로화 연동) + 한국 수출부진-경상흑자 감소 우려. 후자와 관련된 걱정은 다소 부풀려져 있다는 판단. 데이터 확인되면서 원화가치 복원 예상.



    5월 초 무역협상 타결 이후 위안화 강세 본격화 예상. 유로화 강세 전환 시점은 하반기. 2Q 중 원화의 CNY 재동조화 + 하반기 유로화 강세 가세. 연말 원/달러 1,075원 전망 유지.


    우리의 연말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075원이다. 이는 글로벌 위험선호 부각으로 원화가 실질실효환율 기준으로 통상적인 변동범위의 상단(Avg+1sd)에 수렴할 가능성(3월 말 환율 적용시 1,068원), 이 과정에서 원/달러의 실질환율(PPP기준)의 역사적 저평가(역사적 평균 1,078원)가 해소될 개연성을 반영한 수치이다.





    ■ 3월 FOMC 의사록-5월 FOMC에서는 경기를 판단하는 성명서 문구가 중요해졌다 -KB


    ㅇ 완화적인 기조를 재확인한 3월 FOMC 의사록


    3월 FOMC 의사록은 완화적이었다. 지난 3월 FOMC에서 점도표의 대폭 하향 조정으로 형성된 ‘올해 금리동결’ 전망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대부분 위원들은 올해 금리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지난 1월 FOMC 의사록에서도 확인했듯이 양쪽 방향으로 금리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언급도 있었다. 몇몇 위원들은 연말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다면 금리를 올릴 수도, 혹은 경기 상황이 악화된다면 인하할 수도 있다고 했다.


    시장 가격들은 완화적 기조에 반응했다. 주가지수 (DOW, S&P500)는 상승 마감했고, 금리와 달러 (DXY)는 하락 마감했다. 역외 (NDF) 환율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2원 하락한 1,136.7원으로 출발 예정이다.


    ㅇ 주목할 점은 연준 내부에서 논의된 3가지


    첫째, 인내심 (patient) 이라는 문구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일부 위원들은 성명서에 등장한 인내심이라는 단어가 미 연준의 새로운 통화정책의 가이드라인으로 해석되는 것을 경계했다. 향후 유연한 통화정책 결정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이다.


    미 연준은 향후 전개되는 경기 상황에 따라 통화정책을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의도를 내포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3월 FOMC 이후, 시장에 형성된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경계가 필요해 보인다.


    둘째,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강한 고용시장과 관세 여파에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지 않다는 점이 논의됐. 미국 고용시장에 나타난 구조적인 요인들 (유휴노동력, 아마존 효과)을 감안하면 임금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높지 않아 보인다


    셋째, 수익률 평탄화 (yield curves was quite flat)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과거보다 낮아진 기간 프리미엄으로 인해 장단기 금리차의 역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경험적으로 이어졌던 경기둔화 가능성을 경계했다.


    하지만 다년간의 양적완화 등 장기채 수요에 의해 기간 프리미엄 (term premium)의 왜곡 가능성을 감안하면, 과거와 같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높지 않아 보인다.

     

    ㅇ 5월 FOMC에서는 경기를 판단하는 성명서 문구가 중요


    5월 FOMC (5월 1~2일)에서는 연준의 경기 판단이 반영되는 성명서의 문구변화가 중요해졌다.. 이번 의사록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1분기 GDP 성장률은 둔화가 예상되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며 2분기에는 탄탄하게 반등할 것이라는 몇몇 위원들의 전망이 있었다.


    KB증권은 연초 정부폐쇄 여파와 재고부담에 따른 생산차질, 그리고 나타나는 잔여 계절성 (residual seasonality)의 영향 등으로 1분기 미국의 GDP 성장률이 1.5% (연율)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미시건 소비심리지수와 ISM 지수 그리고 NAHB 주택시장지수 등 미국의 2분기 경제 성장을 미리 판단할 수 있는 서베이 지표들이 반등하고 있다.
     



    ■ ECB 코멘트 : 노련한 드라기의 완급조절  -하나


    ㅇ 성장 모멘텀 둔화에 따른 연내 기준금리 동결 시사


    4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시장 대부분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0.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40% 및 0.25%로 동결했다. 유로지역내 중기 물가수준 목표치(2%에 근접)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성명서에서는 유로존의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역외 수요 악화에 기반한 제조업황 전반의 부진이 남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드라기 총재는 지정학적 요인과 보호무역주의 위협, 신흥국시장의 취약성 등을 주된 경기 하강 원인으로 꼽았다.


    ㅇ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 III)에 대한 세부사항은 다음 회의로


    은행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회의를 통해 도입하기로 결정했던 TLTRO(Targeted Longer Term Refinancing Operation) III에 대해서는 시장의 관심이 높았으나, 세부사항은 좀 더 많은 논의를 통해 다음 회의에서 전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시작한 자산매입프로그램을 통해 상환되는 모든 자금을 재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ㅇ 기대감을 남겨놓은 노련한 드라기의 완급조절


    드라기 총재는 시장 대부분의 예상대로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는 별다른 정책 변경사항을 내놓지 않았지만 기자회견을 통해 통화정책 기대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도 조절하는 노련미를 보여줬다.


    우선, TLTRO III에 대해서는 시장의 높은 기대감을 유지시켰고, 마이너스 예금금리가 은행에 미치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완화
    여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작으며,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유럽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주요 금융변수 역시 회의 전후로 변동성이 확대되긴 했으나 드라기 기자희견 이후 다시 제자리를 찾는 등 전체적으로 이번 ECB는 무난했다는 평을 들을 만 하다.

     




    ■ 현대화폐이론(MMT) 논란-신한


    개인의 예금 자산은 은행의 부채이기도 하다. 모든 금융자산은 그에 상응하는 똑같은 액수의 금융 부채가 존재한다. 회계의 근본 원칙이다. 국가 간 거래도 마찬가지다.


    한 국가의 순 금융자산은 필연적으로 다른 국가의 순 금융부채와 같다. 한 국가 내에서 민간과 정부 간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논리를 단순화하기 위해 대외 금융거래를 0으로 가정). 민간이 보유한 순 금융자산총액은 정부의 순 금융부채 총액과 같다.


    정부 지출이 세입보다 클 때 재정적자가 발생한다. 적자의 크기는 민간의 순 금융자산 총액과 일치한다. 반대로 정부가 흑자 예산을 운영하면 민간은 흑자 만큼의 부채를 떠앉는다. 현대화폐이론이 <균형예산>을 부정하는핵심 프레임이다.


    현대화폐이론 관점에서 정부 지출과 수입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균형예산>은 불건정한 재정정책이다. <균형예산>은 정부가 지출로 공급한 통화를 전액 조세로 환수함을 의미한다. 바꿔 말하면 정부가 민간부문 금융자산이 증가하는데 아무것도 기여하지 않는다.


    정부는 화폐 발행 주체이므로 파산하지 않으며 부채가 늘어날수록 민간에 축적되는 자산은 늘어난다. 그래서 인플레이션 상실의 시대에 MMT 주창자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왜 중앙은행만 경기를 부양하는가? 정부 부채가 걱정이라면 중앙은행이 찍어주면 되지 않는가?”


    주류 경제학자들이 MMT에 반대하는 근거는 인플레이션이다. 정부가 중앙은행으로부터 화폐(부채)를 조달하면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경제 혼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런데 금융위기 이후 세계 중앙은행들은 하나같이 너무 낮은 인플레이션이 걱정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바로 그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너무 높아질까봐 정부에 돈을 대줄 수 없다는 주장은 역설적으로 들린다.


    이념 논쟁도 있다. 사회주의를 정당화하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이 또한 모순이다. 부자감세는 정당하고 공공인프라에 재정을 투입하는 것은 사회주의인가?


    중앙은행은 QE로 금융자산을 사들이며 자원 배분 권한을 무단행사했다. 그럼에도 인플레이션은 수년 째 제자리다. 투표로 선출된 의회가 자원을 배분하는 것이 오히려 더 민주적이며 인플레이션 회복에도 즉각적일지도 모른다.


    논란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경제적 이유와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배경이 절묘하게 맞물렸다. 그린뉴딜로 대변되는 민주당의 큰 정부스러운 공약은 대규모 재정지출 수반이 불가피하다.


    아직까지 완벽한 화폐제도를 발견하지 못했기에 인류의 화폐 실험도 현재 진행형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첫 발을 내딜 용자가 등장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디플레이션의 어머니’ 격인 일본에서 MMT 뉴스가 부쩍 자주 들려온다. 아베도 내심 용기 내보고 싶은 눈치다.




     

    ■ 글로벌 정치환경 변화 모니터 -미래


    ㅇ EU, 영국에 브렉시트 10월말 까지 연기 제안(Reuters, CNN, 19.4.10)


    영국을 제외한 EU 정상들은 브렉시트를 10/31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 투스크 EU 상임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영국의 동의를 받기 위해 메이 총리와 만날 것이라고 밝힘.


    당초 메이 총리는 EU에 브렉시트 연장 기한을 6/30일까지 제안. 프랑스는 브렉시트를 연기하려면 EU 예산이나 차기 EU 집행위원장 임명 등 주요 의사결정에 영국의 권한을 제한하는 등 엄격한 조건이 필요하다고 주장.


    마크롱 대통령은 어떠한 것도 당연시 여겨질 수 없으며, 영국인들이 탈퇴 투표를 한 지 거의 3년 만에 새로운 제안을 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


    ㅇ IMF, 높은 수준의 기업 부채에 대해 우려 (FT, 19.4.10)


    IMF는 높은 수준의 기업 부채가 경기 침체 가능성과 금융 불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 기업 부채와 국가 부채는 금융 위기 이후 50%이상 증가했지만 은행 부채는 금융위기 이후 큰 폭으로 낮아짐


    IMF에 따르면 경기 둔화에 대한 신호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부채가 많은 기업들이 취약할 수 있다고 밝힘. 특히 수익성이 낮아지고 있음에도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고, 개별적으로 중국과 미국에 대해서 우려함.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를 가장 큰 위험으로 지목했고 건전하지 못한 대출에 대한 잠재적 손실 등을 고려할 때, 일부 은행은 자본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중앙은행들의 긴축 스탠스가 완화되어 금융 여건이 개선되면서 경기위험은 낮다고 밝힘. 그러나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기업 부채의 레벨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경계


    ㅇ 이스라엘 네타냐후, 부패 혐의에도 선거에서 승리(Bloomberg 19.4.10)


    벤자민 네타냐후는 참모 총장을 지낸 간츠 대표를 상대로 치열한 선거전을 벌인 끝에 5선총리가 확실시 됨. 이번 선거는 네타냐후에 대한 국민들의 신임투표 성격이 있었음. 네타냐후의 리쿠드 정당은 120석 중 35석을 얻었고, 리쿠드 정당과 연정을 하고 있는 우익동맹 의석 수를 합치면 65석을 확보.


    네타냐후는 이란에 대한 걸프 국가들의 불신을 이용하여 이들과 관계 개선을 하는 모습을 보임. 팔레스타인에 대해서는 관계 개선을 하려고 하지 않았음. 반면 야당 후보인 간츠는 팔레스타인과 평화 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음.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네타냐후와 간츠의 정책이 크게 차이가 없고, 이스라엘은 현재 상황을 유지하기 위한 투표를 했다고 밝힘. 또한 평화에 대해서는 ‘아니오’, 정량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말한 것이라고 밝힘.


    한편, 선거 직후 팔레스타인과의 난국 타개를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평화 구상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짐

     


     


    ■ 4월 11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속에 하락 전환. 특히 중국 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한 점도 부담.


    한편, 중국 증시에서 전기차 및 2차 전지 업종들이 급등하자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별 차별화는 이어짐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최근 상승을 이끌던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더불어 대주주 지분 축소가 확대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점도 대형주의 하락폭을 부추김.


    특히 증권, 가전, 바이오, 음식료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반면, 자동차, 2차전지, 자율 주행차 등 일부 테마성 종목들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이 이어짐. 


     특히 안위강회 자동차가 향후 3년간 전기차 모델을 10여개 출시한다고 발표하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자동차 및 2차 전지 업종들은 상승


    [미 증시]


    오늘 미 증시 변화을 이끌 요인이 많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특히 실적 시즌을 앞두고 애널리스트 보고서 등의 영향으로 종목별 변동성이 커질 듯.


    한편,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던 배드배스엔 비욘드는 시간외로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하고 있어 미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의 부진 예상.




    ■ 거래대금으로 본 현재 테마 vs. 다가올 테마-신한



    ㅇ현재 시장의 관심은 IT 기술주


    시장의 관심은 거래대금으로 측정할 수 있다. 거래대금이 과거대비 증가하면 시장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거래대금이 증가한 테마는 IT기술주(5G, OLED, 폴더블, MLCC)이다.


    주요 테마(거래대금 비중 평균 3% 이상)들의 거래대금 비중 퍼센타일을 비교해보면 IT기술주만 유일하게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거래대금 증가가 항상 주가 상승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거래대금과 주가의 상관계수가 높은 테마는 시장의 관심이 커졌을 때 주가가 상승한다고볼 수 있다. 현재 거래대금과 주가의 상관계수가 높은 테마는 IT기술주, 바이오, 면세/화장품이다. 이 중에서 최근 거래대금 상승의 수혜를 본 테마는 IT기술주이다.


    ㅇ 거래대금과 주가의 상관계수가 높고 거래대금 상승 여력이 있는 테마


    현재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테마는 이미 거래대금이 증가한 테마보다 거래대금의 상승 여력이 높은 테마이다. 이 중에서 거래대금 상승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테마가 향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관점에서 봤을 때 현재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테마는 바이오이다. 바이오의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 1년 분포에서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이외에 면세/화장품 테마가 거래대금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IT 서비스 1Q19 Preview : 휴대폰 부품 성장 사이클 진입으로 실적은 19년, 20년 호조 -대신


    ㅇ 전기전자 대형 IT 5개사의 2019년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10.6%(yoy) 감소


    전기전자 업종의 2019년 1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 2차전지, MLCC, 애플향 모바일 부품 중심으로 수요가 부진하여 대형 5개사(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LG이노텍, 서울반도체)의 매출은 전년대비 1%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0.6% 감소 추정.


    삼성전기는 MLCC 매출 약화 및 재고 증가, 삼성SDI는 ESS 수요 약화 및 EV향 2차전지 비수기 영향으로 추정치를 하회 전망. LG이노텍은 애플향 카메라모듈의 매출 감소로 영업적자,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가격 하락, 모바일 OLED의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영업적자, 서울반도체도 IT 매출 약화로 추정치를 하회 추정


    반면에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8,996억원)은 컨센서스(8,204억원)를 상회한 호실적 기록.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의 영업적자는 이전 대비 감소 추정은 긍정적으로 평가


    ㅇ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의 2019년 1분기 실적 호조, 성장 구간 시작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 전략이 멀티화로 전환, 갤럭시S 시리즈, 준프리미엄 A시리즈 중심으로 라인 업의 재편. 카메라모듈 업체인 파트론, 광학필터 부품업체인 옵트론텍은 분기 기준으로 최고 매출, 영업이익을 예상.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 6개사의 2019년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9%, 76,907%씩 증가 추정


    2019년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3%, 15%씩 증가 전망. 전방산업인 글로벌스마트폰 및 PC 수요 약화, 반도체 및 MLCC 재고조정 지속,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판매가 약화되는 시기인 점을 반영하면 제한적인 범위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정.


    그러나 2019년 연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9% 증가, 흑자전환하여 실적 호조 추세는 지속 전망.


    ㅇ 2019년 2분기 최선호주는 LG전자, LG이노텍 / 휴대폰 부품 : 파트론, 대덕전자 제시


    2019년 2분기에 전반적인 IT 업종의 비중 확대보다 선별적인 투자, 즉 LG그룹의 IT 기업인 LG전자, LG이노텍을 최선호주로 제시, LG디스플레이를 주목


    또한 휴대폰 부품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 삼성전자향 휴대폰 부품업체는 2019년 시작으로 성장(매출, 이익) 시기로 진입 판단, 최선호주로 파트론과 대덕전자 제시.


    2016년 갤럭시노트7 이슈(배터리 발화) 이후로 교체 수요가 부진하였는데 2019년 갤럭시S10 긍정적인 평가, 연간 4100만대 판매를 추정하는 점을 반영하면 교체 수요를 예상.


    2020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5G폰으로 교체 시작, 2021년 폴더블폰으로 추가적인 신규/ 교체 수요 예상. 이는 글로벌적으로 점유율 경쟁(전체 판매 증가)보다 프리미엄 영역에서 점유율 방어 및 수익성 확보인 점을 감안하면 삼성전자에게 유리한 환경이 도래할 전망





    ■ 파워로직스 : 1Q19 매출액 2,900억원 넘어서면서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이베스트


    ㅇ1Q19 Preview - 매출액 2,900억원 넘어서면서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파워로직스의 1Q19 실적을 또 다시 한번 상향 조정한다. 경쟁사 1분기 영업이익률 추정치가 8.0%를 상회하기 때문에 우리가 제시한 영업이익률은 보수적인 수준의 추정으로 판단한다.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2,943억원을 기록하겠다. 영업이익률 7.9%를 시현하면서 영업이익은 233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의 배경은 고객사 신모델 출시 효과에 기인할 전망이다.


    플래그십 모델 및 보급형 모델에 멀티플 카메라를 공급하면서 매출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 그 동안 동사 주가는 단기에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간 조정을 거쳤다.


    그러나 이제 기간 조정을 끝내고 다시 한번 주가는 우상향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 서프라이즈는 가장 큰 주가 상승 모멘텀이다.


    ㅇ목표주가 또 상향 조정 . 경쟁사 대비 동사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


    동사 투자 포인트는 단기.중기로는 카메라 모듈이겠다. 기존 싱글에서 멀티 카메라로 변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 중이다. 그러나 카메라 모듈 업체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가장 큰 우려는 미래 먹거리다.


    카메라 모듈만으로는 현 시점에서 매출 1~1.4조원 수준의 단기 성장에 그칠 수 있고, 만약 매출 성장에 한계가 오면 ROE 확장은 끝난다. 그렇다면 주가 상승도 단기에 그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성장동력이 필요하다. 동사는 카메라 모듈 경쟁업체 대비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여 내년에는 경쟁사 대비 더욱 큰 성장이 예상된다. 멀지 않은 미래에 전지 매출이 카메라를 넘어설 전망이다.


    2019년부터 동사는 EV, ESS향 해외 공장 증설 사이클로 진입한다. 2020년 ROE 27%, EPS 2,185원을 기록하겠다. 2021년 ROE 26.7%, EPS 24,827원을 기록하겠다.


    자본이 증가하면서 ROE가 추가로 확장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회사 주가는 동사 실적&성장성 대비 절대 저평가 영역이다.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한다.








    ■ 태양광+배터리 : Next Big Thing- 미래


    ㅇ태양광+배터리, The Next Big Thing


    미국 Fonda Power and Light는 21년까지 태양광 발전소 옆에 900MWh의 ESS를 도입, 1970년대에 지어진 1.6GW 가스 발전소를 대체할 계획이다.  NV Energy는 1GW의 태양광과 400MWh의 ESS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21 년까지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다.


    미국, 호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태양광+배터리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다. 18년 미국 ESS 시장 규모가 1-2GWh 수준이었음을 감안할 때 단위당 규모가 상당할 뿐 아니라·태양광 발전소가 가스 발전소를 대체할 정도로 사용처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유틸리티 급뿐 아니라 주거용, 상업용 소형 태양광 + 배터리 연계 프로젝트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국 에너지 저장협회에 따르면 18년 말 미국 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규모는 32.9GW로 전년대비 2배 급증하였다. 급격한 수요 증가의 가장 큰 동인은 태양광배터리의 급격한 원가 하락과 정부의 지원 정책로 판단된다.


    블룸버그 New Energy Agency 리포트에 따르면, ESS의 발전 원가는 MWh당 187달러로 12년 이후 약 74% 하락(4시간 주기 기준)했다 태양광 발전 원가도 2010년 대비 85% 하락했다.


    NV Energy의 프로젝트가 맺은 PPA(Power Durchase Agreement, 전력판매 계의) 가격을 보면 태양광은 20-30달러/MWh, 태양광-ESS의 경우 30-40날러/MWh 수준으로 화석 연료 발전 원가인 50-100달러 수준보다 낮다.


    마국 발전 업체 Next Era는 23년 신규 가동되는 발전소 기준으로 신재생 + ESS 연계 프로젝트가 가스 및 석탄 발전보다 저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이유는 전력망이 노후화되어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미국 전력관리 기관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ttee. FERC) 가 18년 2월 Order 841 정책을 통과시켜 ESS에 대한 규제를 철폐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ESS 시장은 19년 전년대비 2배 20년에 다시 3배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


    18년 글로벌 시장 성장을 견인했던 한국은 화재 사고로 성장이 주춤한 상황이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조 하에서 ESS가 필수적인 만큼, 5월말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유럽 호주 등 한국 의 시장의 성장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리튬 이온 ESS는 25년까지 연 40% 이상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18년 ESS 배터리 공급은 타이트했다. 미국에서는 배터리 조달이 보틀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ESS 배터리 공급 업체들은 전기차 배터리 공급 업체들인데, 전기차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빠른 가운데 양질의 배터리 공급 업체는 제한적인 상황이며, 선발 업체의 경쟁 우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Top Picks로 삼성SDI,  LG화학]


    ㅇ삼성SDI(매수, 목표가 35만원)


    최근 주가 하략은 1)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우려(자분가치 훼손), 2)ESS 화재 조사에 따른 상반기 실적 부진 때문이다. 이두가지 우려는 상반기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은 1분기가 저점일 것으로 예상하며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발표시 멀티플 상향 조정이 가능하다. ESS 역시 국내의 경우, 5월 말 경 화재 조사가 종료될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북미, 호주 등 해외 ESS 프로젝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LG화학(매수, 목표가 52만원)


    단기 한국 배터리 화재이슈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일시적으로 판단되며, ESS 시장 고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 배터리 모멘텀은 4-5월을 바닥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구글이 서울에 데이터센터 개설- NH


    ㅇ 클라우드 시장 경쟁 가속화는 반도체 등 IT 부품 수요에 긍정적


    구글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19’ 행사에서 2020년 서울에 리전(데이터센터)을 개설한다고 발표. 기존 서울에 리전을 운용하고 있는 업체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서울 리전은 컴퓨트 엔진, 쿠버네티스 엔진,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빅테이블, 클라우드 스패너, 빅쿼리 등


    ㅇ 기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할 계획


    특히 서울 리전 개설은 게이밍 수요가 높은 한국에서 2019년 연말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구글 스타디아’를 원활히 지원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추정


    ㅇ 멀티 클라우드 가속화


    구글이 행사에서 서울 리전 이외에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Anthos’를 발표. Anthos는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이 구글 클라우드 외에 아마존 AWS, 마이크로소프트 Azure를 동시에 사용할 경우 관리를 편하게 해주는 도구


    최근 데이터센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여러 클라우드를 백업용으로 동시에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음


    복수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수요는 반도체 등 서버 수요에 크게 긍정적. 최근 여러 기관들이 2019년 클라우드 핵심 트렌드를 ‘멀티 클라우드’로 제시 중


    Anthos는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Istio 서비스 메쉬와 같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지원





    ■ 저금리 시대와 4번째 물결-4차 산업혁명, 이제는 명확한 실체 -키움


    ㅇ 저금리 시대를 준비하는 성장주 투자


    미 연준을 필두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완화 기조 뚜렷.이에 따라 하반기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 확대에 따른 버블 장세 재현 가능성이 높아지는 중


    향후 금리가 지속 낮아질 것을 감안하면 역시 성장주에 초점을 맞출 필요 상존. 더불어 저금리, 저물가, 약달러 기조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인 신흥국 주식에 긍정적인 환경 조성


    ㅇ4번째 물결, 이제는 명확한 실체


    클라우드와 5G,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이제 명확한 실체로 생활 속에 침투되고 있음. 그 중 클라우드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을 가속 화시키는 동시에 핵심 기술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


    기술 개방에 보수적인 중국도 자유무역지구에 한해 클라우드 시장을 단계적으로 개방할 것을 발표. 우리 정부도 ‘제2벤처 붐’ 전략을 발표하며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모습


    ㅇ 클라우드-5G-자율주행-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간 융합은 필연적


    4차 산업혁명 실현의 중심인 자율주행차,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한 기술업체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 중. 자율주행차에서 시작된 ‘자율주행’ 기술 논의는 무인택배/이동식 매장 등으로 확산 → MaaS 개념의 등장


    완전한 자율주행과 AI 구현의 필수조건, 5G 기술 발전 및 인프라 확장 진행 중




    ■ 제약 : 다시 찾아온 뷰티의 계절- 대신


    바이오뷰티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 제시, Top-pick 메디톡스, 차선호주 대웅제약으로 커버리지 개시


    2019년을 기점으로 국내 바이오뷰티(보툴리눔 톡신/필러) 기업의 수출국 다변화 전망: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대웅제약) + 성장성이 높은 중국(메디톡스, 휴젤)


    1)국내 기업의 수출국 다변화 및 동등 품질, 가격경쟁력에 기반한 시장 확장

    2)뷰티시술에 대한 지속적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


    선진국 진출은 제품의 품질 신뢰도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중국 시장은 높은 성장 여력에 비해 경쟁 강도가 낮기 때문에 국내 기업에게 있어 기회의 땅이 될 것


    Top-pick은 메디톡스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0,000원 제시: 성장 잠재력 높은 중국 시장 시판 허가 (5~6월) 및 수출 회복 기대감 유효. 차세대 제형 개발을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


    ㅇ 아름다움에 대한 끝없는 목마름. 글로벌 바이오뷰티 시장 지속 확대 전망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매력: 글로벌 미용성형 시술 건수 1위. 2024년 70억 달러(약8조원)로 유사 산업인 의약품, 화장품 시장 대비 빠른 성장 전망(CAGR=8%). 글로벌침투율이 7%에 불과해 보툴리눔 톡신의 장기 성장 스토리 유효


    성장 동력은 1)시술 인구의 연령/성별/지역 확대 2)치료 적응증 확대 3)차세대 제형개발 등.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제제 시장은 균주 확보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아 엘러간, 입센,멀츠 등 소수 기업의 과점 형태. 글로벌 기업들은 시장확장을 위해 치료 적응증 확대와 차세대 제형 개발에 주력.


    ㅇ 아직도 진출할 국가, 신규 고객이 많다. 지금이 투자 적기


    국내 바이오뷰티 기업은 가격경쟁력에 기반하여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수출국을 다변화 하는 중, 차세대 제형 확보로 글로벌 메인 플레이어로 도약 기대. 경쟁 심화에 따른 성장 둔화 우려보다는 신규 시술 고객 증가에 따른 시장 확장에 주목해야 할 때


    2019년 상반기에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약진 기대. 대웅제약은 상반기 미국 시장에 주보(나보타)를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 유럽 허가 기대. 메디톡스는 상반기 중국 식약처 허가, 하반기 출시 예상. 휴젤도 중국 허가신청 진행 예정


    2Q19, 수출 회복이 견인하는 실적 개선의 시작

     






    ■ 중국 자동차 시장의 두 가지 개선 조짐과 먼저 매수할 종목-KB


    ㅇ 중국 자동차 시장: 세 가지 중 두 가지가 개선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주가가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여전히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이 있지만, 중국시장만 보면 긍정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기업이익은 ‘매출×이익률 (비용)’로 구성되며, 매출은 다시 ‘수량×가격’으로 나뉩니다. 탑다운 측면에서 기업이익을 ‘수량×가격×이익률 (재고)’로 단순화해 전망할 수 있는데, 중국 시장에서는 이 세 가지 중 두 가지가 개선되는 조짐이 보입니다. 바로 ‘가격’과 ‘재고’입니다.


    ㅇ 가격: 딜러 할인율 압박이 완화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시장의 딜러 할인율은 17년 13%대에서 18년 18.3%까지 급증했습니다. 그런데 4/1부터 자동차 부가가치세가 낮아지면서 (16%→13%), 마진압박이 완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론 판매량도 늘겠지만, 먼저 가격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ㅇ 재고: 재고는 떨어 놓았다


    판매부진으로 중국 자동차 재고는 바닥 수준입니다. 판매만 늘면 레버리지가 극대화될 수 있는 종목을 먼저 살 수 있습니다. KB증권은 4월 퀀트전략 으로 ‘재고 감소 + 매출 반등’을 추천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기업이익을 구성하는 ‘수량×가격×이익률 (재고)’ 중, 중국시장에서 ‘가격’과 ‘재고’에서의 변화 조짐이 보인다
    2. 부가가치세 인하 (4/1)로 딜러 할인율 (18년 18.3%)의 마진 압박이 완화되고 있으며, 재고는 이미 크게 조정되었다
    3. 4월 퀀트전략으로 뽑은 ‘우선 매수 종목 (재고감소+매출반등)’을 자료에 제시한다






    ■ 자동차산업  : 중국시장 수요전망 불확실성 지속-NH


    자동차 수요진작책 강도가 기대치대비 낮고 소비심리 위축 지속 등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 불확실성 지속. 현대/기아차의 의미있는 중국판매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ㅇ  1분기 중국 자동차 시장 판매 감소율 -10.5% y-y


    3월 중국 자동차 판매는 174.9만대(-11.7% y-y)로 감소세 지속. 최근 수요부진 요인에는 4월 1일부터 시행된 증치세(부가가치세) 인하(16%→13%) 등 중국 자동차 수요 진작책 실시 기대감에 따른 대기수요 발생도 일부 포함. 다만, 그보다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시장 축소요인이 더 큰 것으로 판단.


    수요 진작책 강도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올해 중국자동차 시장 수요전망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


    수요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동력원별 수요 차별화 현상도 지속. 3월 전기차(EV/PHEV) 판매는 약 10.6만대(+101.1% y-y)로 높은 성장세 유지. 3월 전기차 판매비중은 6.0%(Vs 19년 2월 3.7%. 18년 3월 2.7%) 기록


    3월 26일 중국 정부는 2019년 전기차 보조금 확정안을 발표. 6월25일까지의 유예기간이 설정. 따라서 유예기간 이후 단기적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중국 전기차 비중은 이미 대중화 단계인 점유율 5% 수준에진입했고, 2019년 전기차 의무판매제인 NEV Credit정책 시행 등을 고려할때 중장기 성장세 지속 전망


    ㅇ 현대/기아차 중국판매 회복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전망


    현대/기아차 3월 중국판매(소매)는 각각 45,010대(-27.4% y-y), 22,007대(-26.7% y-y)를 기록. 3월 월간 점유율은 3.8%로 지난해 월간 최저 점유율(2월 4.3%)대비로도 약 0.5% p 낮은 수준.


    2019년 중국시장 주요 신차는 현대차는 싼타페(1H2019)와 ix25/쏘나타(2H 2019)이며 기아차는 소형세단인 K3와 SUV인 KX3. 다만, 중국시장수요전망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전년 수준의 판매규모 유지가 쉽지 않아 보임.


    현대/기아차의 2019년 중국판매 목표는 각각 86만대(+8.8% yy)와 41만대(+10.8% y-y)임





    ■ 화학 : 수요 회복은 중국 정부 부양책으로부터 - NH


    1분기 정유화학 기업 실적은 예상보다 낮겠지만 2분기 상승 흐름은 유지될 전망. 중국 정부의 잇따른 부양책 속에서 G2 무역분쟁이 타결될 경우 석유화학 제품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 1분기 예상보다 낮은 실적. 그러나 2분기 개선 추세는 유지 전망.


    1분기 정유화학 기업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추정됨.


    ① 4분기 유가 하락 속도가 빨라 1분기에 저가 원재료 효과를 충분히 누리지 못했으며, ② 지속되는 G2 무역분쟁으로 3월 들어 중국 내 구매 심리가악화됐고, ③ 예년에 비해 정기보수가 큰 규모로 이뤄졌기 때문


    2분기에는 중국 정부가 내수 부양책을 잇따라 시행할 예정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증가할 전망. G2 무역협상이 진전될 시 G2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역내 석유화학 생산과 구매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됨.


    ㅇ 중국 내 수요 회복이 관전 포인트


    최근 석유화학 제품 가격은 매크로 이벤트와 연동되어 움직임. 중국 정부의 부양책 시행과 G2 무역협상 합의가 스프레드 확대의 가장 중요한 전제 조건이지만 이외 산업 환경은 3월부터 긍정적 흐름으로 전환 중.


    ① 중국과인도 환율이 연초 이후 강세로 전환하여 구매력이 증가했고, ② 2분기 석유화학 산업은 계절적 성수기로 진입하며, ③ 역내 에틸렌 정기보수 규모는 4월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화학제품 재고량은 감소할 전망


    ㅇ 2009년과 유사한 흐름이지만 Risk 요인은 계속 살펴야


    경기 충격과 유가 급락, 이듬해 유가 상승 기간 중 중국 정부의 부양책 시행으로 업황이 회복되는 과정은 2009년과 유사. 2019년에도 다양한 부양책으로 석유화학 산업은 예열 과정을 거치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


    ㅇ TopPicks로 LG화학과 롯데케미칼 제시


    Risk 요인은 중동 분쟁과 이란 제재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 G2 무역분쟁이 장기화할 경우 수요 개선이 미뤄져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수 있음 또한 염두에 두어야





    ■ 한샘 : 인테리어 패키지 시장에서 다시 쓰는 성장스토리 - 하나


    ㅇ 1Q19 영업이익 197억원(YoY 125.6%) 전망하며 정상화


    한샘의 2019년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5,000억원으로 전년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전년비 125.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은 3.9%로 4Q18의 영업이익률과 동일한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인테리어(대리점/직매장/온라인)의 매출감소에도 리하우스의 매출증가를 전망했다.


    ㅇ 가구/부엌 세그먼트별 업황과 전망, 성장전략과 실적전망


    2010년대 한샘의 성장스토리는 부엌판매량 급증이었고, 2019년 한샘의 성장스토리는 리하우스 패키지 시장의 성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부엌의 경우 한샘바흐/유로/IK의 상품 다변화를 통해서 2010년대 중저가 시장부터 고가시장까지 공략을 성공했고, 이후 국내 인테리어 업계는 부엌뿐 아니라 실내전체를 수리하는 Full-reform의 패키지 시장으로 진화했다.


    이 변화에 한샘은 IK를 발전시켜 Rehaus를 출범시켰고, 2년 정도의 밸류체인 튜닝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적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2018년말 82개 Rehaus 기준 약 4,000억원의 매출(50억원/대리점-년)이 1분기 말 120개로 증가했고, 연내 200개, 2020년까지는 2~300개 수준으로 증가시킨다는 전략이며, 매출은 이에 따라 리하우스부문에서 YoY 20%이상 증가가 지속되어 성장원으로 작용할 것이다.


    ㅇ TP 13.3만원(종전 10.9만원)으로 22% 상향, BUY 유지


    한샘의 목표가를 종전 10.9만원에서 신규 13.3만원으로 22% 상향조정한다. 하나금융투자의 건자재 업종 커버리지 중 골조는 유진기업, 인테리어 업종은 한샘을 각각 최선호로 제시하고 있다.


    노동집약적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써 한샘은 현재 이익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데, 플랫폼효과가 나타날 시점에는 네트워크이론에 따른 제곱승수의 시너지가 날것이다.


    최근 주택시장에 거래가 둔화된 것이 이사 등에는 부정적이지만, 재건축시장 둔화로 노후주택의 리폼 요구가 상승할 수 밖에 없어서 업황상으로도 유리한 국면을 맞이했다. BUY의견 유지하겠다.





    ■  애경산업-지주사 지분매입이 끝나간다


    ㅇAK홀딩스의 지분매입 마무리 단계


    애경산업의 최대주주인 AK홀딩스는 상장 시 애경산업의 지분 39.4%를 보유 중이었음. 2019년 2월부터 애경산업에 대한 지분을 본
    격 늘리기 시작하여 2019년 4월 10일 기준 지분율 39.9%에 도달하였음


    세법 규정 내 익금불산입에 따르면,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 자회사의 수입배당금을 지주회사의 이익에서 제외시켜 지주회사에 세액공
    제 혜택이 발생함. 특히, 지주회사가 상장 자회사의 지분 40% 이상을 보유 시 자회사 수입배당금 전부가 이익에서 제외되어 수입배당
    금에 대한 세액 부담이 사라짐


    AK홀딩스가 애경산업의 지분 40% 이상을 보유하는 경우, 애경산업의 수입 배당금 중 익금불산입으로 분류되는 비중이 기존 90%에
    서 100%까지 증가하여 세액공제 효과가 높아지며, 더 나아가 애경산업의 배당확대까지 기대할 만 함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주식을 2019년 2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매일 5,000주씩 매입하였고,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는 매일3,000주씩 매입하고 있음. 애경산업의 지분율 40%에 도달하기 위해서 남은 매입주식수는 15,329주이며, 빠르면 다음주 내 AK홀딩스지분 매입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됨

     

     


    ■ 섬유 및 의복 : OEM 실적 개선 & 승자독식 구조 지속 -신한


    1분기 내수 및 OEM 영업이익 증감율은 각각 YoY +20.5%, +87.8% 예상
    업종 Trend 전망: OEM 업태 실적 개선과 승자 독식 구조 지속

    휠라코리아, 한세실업 최선호, 당분간은 계속될 승자독식 구조


    ㅇ 1분기 내수 및 OEM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YoY +20.5%, +87.8%


    커버리지 주요 내수 및 OEM 업태 합산 1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YoY 20.5%, 87.8%으로 예상된다. LF와 한섬 연결 이익은 각각 4.4%, 6.6% YoY, 휠라코리아 연결 이익은 전년동기 기저 부담에도 30.9% YoY 증가하겠다.


    OEM 업체인 한세실업과 영원무역 이익은 각각 흑자전환(YoY +262억원), 5.8% YoY 증가하겠다. 태평양물산 1분기 연결 이익은 -3억원으로 적자 지속을 전망하나 전년동기대비 적자 폭은 6억원 개선되겠다.


    ㅇ 업종 Trend 전망: OEM 업태 실적 개선과 승자 독식 구조 지속 예상


    업종 지수는 연초 이후 27.4% 상승했다. 주요 업체 가운데 휠라코리아와 한세실업 주가는 각각 44.1%. 47.4% 상승해 지수를 견인했다. 최근 주요 업체 별 주가 모멘텀과 1분기 및 2분기 실적 전망 등을 고려할 때 OEM 업태의 실적 개선과 차별화, 상승 종목의 추세적 상승 구조는 당분간 계속되겠다.


    ㅇ 휠라코리아, 한세실업 최선호, 당분간은 계속될 승자독식 구조


    업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휠라코리아와 한세실업을 제시한다. 1분기 뿐 아니라 2분기 예상 실적, 그리고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 조정에의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를 나타낸 종목들의 주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한세실업 : 달러 매출 두 자릿수 성장, 이게 실화냐- KB


    한세실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4,000원으로 +17%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이익 전망치 조정 (2019E 순이익 +7% 상향)에 따른 ROE 상승에 기인한다.


    목표주가는 PBR-ROE Valuation을 통해 Target PBR 2.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전일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17.3배다. 단기 주가에는 절대적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보다 이익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한세실업은 2019년 1분기 매출액 4,088억원 (+12.3% YoY), 영업이익 90억원 (흑전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OEM 달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7%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은 2015년 이래 최초이다. 환영하지 않을 수 없다.


    OEM: OEM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352억원 (+16.2% YoY), 105억원 (흑자 전환 YoY; OPM 2.2%)을 예상한다. 충분한 수주 확보에 환 효과 (원/달러 환율 +5%p YoY)가 더해지면서, 강한 매출 성장 (Q↑)이 나타날 전망이다. 영업 레버리지 확대 또한 기대된다.


    면화 가격 하락에 따른 원가 감소 (C↓)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한다. 1Q19E 예상 원가율은 84.2% (-6.3%p YoY, +0.2%p QoQ)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


    브랜드: 자회사 한세엠케이는 매출액 737억원 (-2.5% YoY), 영업손실 15억원 (적자 지속 YoY)의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다. 판매량이 고정비 (임대료 등) 상쇄에는 충분하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소비자 수요가 특정 카테고리 (명품, 스포츠 등)로 쏠리면서 기성복과 캐주얼이 부진한 흐름이다. 특히 한세엠케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 (버카루, TBJ, AnDew 등)의 소구력이 약해 전체 시장 수요가 확대되지 않는 한 자체 성장이 쉽지 않다.


    적자 브랜드 철수 및 매장 구조조정 등 영업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 2차전지 산업 : SK이노베이션과 폭스바겐의 JV 설립관련 코멘트 -NH


    4월 10일 국내외 언론은 SK이노베이션이 폭스바겐과 xEV(친환경차)용 2차전지 JV(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보도. 구체적으로 SK이노베이션-폭스바겐의 JV 설립은 결정된 것이 없지만 중국 내 xEV용 2차전지 생산시설 공동 설립은 논의 중이라고 언급


    JV 방식의 경우 2차전지 업체는 전기차 업체에게 공급물량/가격을 보장받겠지만 특정 전기차 업체에 공급이 구속되는 결과 분명할 것. 후발 업체(2차전지 업체 기준)는 JV 방식을 선호할 것으로 판단


    현 시점에서 SK이노베이션-폭스바겐 JV 내용 관련 구체적인 분석과 전망은 제한적. 이유는 투자 시기, 생산능력 등을 알 수 없기 때문. 참고로 SK이노베이션은 2025년 중대형전지 생산능력을 106GWh(미국 조지아 27GWh + 한국 서산 5GWh +중국 창저우 26GWh + 헝가리 코마롬 48GWh, CES 2019 발표 기준)로 공유함.


    당사는 금번 이슈로 폭스바겐의 xEV용 2차전지 수급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판단. 향후 폭스바겐의 2차전지 구매 조달 전략(장기 공급 계약, 컨소시엄 구성, JV 등)은 다양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


    xEV 시장은 초기 성장 단계에 진입, 최근 주요 자동차OEM 업체들의 xEV 전략 지속 강화 중, 2차전지 업체들의 수주 기회 더 많아질 것





    ■ 쿠쿠홈시스: 거침없는 성장 질주 - 메리츠

     

    ㅇ 코쿠닝 (Cocooning) 시대, 생활가전의 안정적 고성장 수혜 전망


    ‘코쿠닝’이란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에 칩거하며 자신만의 생활을 즐기는 소비 패턴을 의미한다. 최근 온라인 쇼핑 증가와 함께 주거의 관념이 변화하면서 집은 모든 것을 활동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집안 소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생활가전이 등장하고 있으며 쿠쿠홈시스와 쿠쿠홀딩스 또한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술적 차별화로 안정적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ㅇ 쿠쿠홈시스, 1) 단기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 2) 중장기 동남아시아 고성장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화되면서 쿠쿠홈시스의 공기청정기 판매 또한 호조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대용량 제품 출시 이후 매분기 공기청정기 매출이 2~3배 증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고성장도 지속되고 있으며 1분기품목 다변화와 2분기 정수기 신제품 출시로 계정 수 증가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중장기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인도 등에서의 의미있는 성과도 기대된다.


    ㅇ 쿠쿠홀딩스, 국내 전기레인지와 해외 멀티쿠커에 향후 성장전략 집중


    쿠쿠홀딩스 매출액의 90%는 전기밥솥이며 국내는 전기레인지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전기밥솥은 연평균 4~5%, 전기레인지는 연평균 30%대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레인지의 매출 비중은 2017년 5% 미만에서 2019년 10%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는 1) 중국 홈쇼핑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채널 변화, 2) 미국 아마존 및 프리미엄 백화점 입점, 3) 베트남 진출로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Q&A 1. 쿠쿠홈시스 4분기 실적 및 1분기 동향


    쿠쿠홈시스 국내사업은 평균적으로 15% 성장하였으나 4분기 20% 성장은 공기청정기 일시불 매출 성장의 영향이 컸음 해외사업 (말레이시아법인)은 매월 1만8천~2만계정씩 증가 하면서 60%대 성장이 지속되었음.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한 실적은 IFRS15 회계기준 변경 (고객과의 계약관계에 따른 매출인식 방법 변경)에 따른 것임. 이연매출 55억원을 일시에 차감 반영하였음. 일시불 매출에 무상서비스 준 것은 분할 반영한다는 내용임.


    마찬가지로 대손상각비 또한 80억원 정도 한꺼번에 영업외로 반영했음. 2019년에도 연간 최소 30억원 정도 영업외비용 발생이 예상되나 월 분할 인식으로 선반영할 계획임.


    말레이시아법인 계정 수는 2018년말 56만에서 2019년 3월 (1분기말) 62만 정도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산됨. 2분기 정수기 신제품 출시로 월 2만 5천계정 순증으로 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 2019년 91만 계정 확보 목표.


    Q&A 2. 쿠쿠홈시스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 관련


    쿠쿠홈시스 4분기 공기청정기 대용량 제품 출시 이후 매분기 매출이 2배, 3배 증가하고 있음. 특히 4분기 공기청정기 일시불 매출은 49억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에는 120억원 정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연간 상품군별 매출 비중은 정수기 80%, 공기청정기 10% (비데 5%, 기타 메트리스 등 5% 정도) 내수 70%, 수출 30%이었으나 지난해 4분기에는 정수기 60%, 공기청정기 20% 정도 차지했음.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화되면서 최근 소비 트렌드가 저가형 제품 중심으로 증가했고 이는 일시불 확대로 이어지게 되었음.


    공기청정기 일시불 매출은 단기적인 매출 증가에 긍정적이지만 수익성은 렌탈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임. 일시불 매출 증가로 이익률은 소폭 하락하겠지만 절대 이익 크게 증가 예상


    Q&A 3. 쿠쿠홈시스 정수기 시장 현황


    쿠쿠홈시스의 정수기 계정은 10% 정도 성장하고 있음. 정수기 가격대는 15,000원부터 40,000원대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 확보하고 있음.


    정수기 시장 전체 성장률은 5% 수준으로 추산되나 1인 가구 및 오피스 증가에 따른 신규 수요 증가로 꾸준한 성장. 보급률 50% 정도로 추산되며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판단됨


    Q&A 4. 쿠쿠홈시스 말레이시아 고성장 이유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제품 선호도는 높은 편임. 석회수가 많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물에 대한 갈증, 니즈가 많음. 중산층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정수기 렌탈이 증가하고 있음.


    2019년 1월부터는 전기레인지 등 품목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음. 현재 말레이시아 자체로 순현금이 쌓이는 구조이며 2021년까지 말레이시아 고성장 지속될 전망.


    2018년 기준 렌탈 이용 가구는 160만으로 추산되며 매년 50~60만 계정씩 증가하고 있음. 월렌탈료 납부가 가능한 IPTV 및 케이블 시청가구인 3백만까지 일차적으로 충분히 확대 가능하다고 봄.


    Q&A 5. 쿠쿠홈시스 중장기 해외 사업 전략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인도 등 말레이시아 이외 시장 진출 시작. 2019년 베트남 정수기 진출. 기타 아시아 지역은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대하여 향후 3년 정도 이후 의미있는 성과 기대


    Q&A 6. 쿠쿠홀딩스 관련


    쿠쿠홀딩스 연간 실적 가이던스 매출액 5,500억원, 영업이익률 14% 중반 예상. 1분기 연초 목표 수준인 5% 성장 전망. 매출액의 90%는 전기밥솥이며 전기레인지 확장 집중하고 있음.


    전기밥솥은 ASP 3%, 판매량 1%, 연간 매출 4~5% 정도 꾸준히 성장. 점유율 또한 2008년 70%에서 2018년 78%까지 지속 확대됨. 전기레인지는 전년대비 30%씩 성장하고 있음. 쿠쿠홀딩스 내 전기레인지 매출 비중은 5% 미만에서 10%대까지 올라올 전망.


    미국 아마존과 프리미엄 백화점 입점으로 미국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 미국은 1) 현지인을 겨냥한 멀티쿠커 (서양음식)와 2) 한인 전기밥솥 시장을 타겟함.


    2018년 미국법인 매출액 40억원에서 2019년 매출액 80억원까지 확대 예상. 12월부터 베트남에서 본격적인 영업 시작하였으며 기존 연간 7~800만불 정도 수출했었음.


    중국 사업은 기존 홈쇼핑에서 티몰, 징동 등 온라인 중심으로 채널 전환 중이며 온라인 매출 비중이 30~40% 정도 됨. 중국 현지 면세점에는 아직 입점되어 있지 않지만 향후 진출 준비 중.












    ■ 오늘스케줄-4월 11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北 최고인민회의 소집
    3. 인도, 총선 실시
    4.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현지시간)
    5.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세계은행 임시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6.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7.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기자회견(현지시간)
    8.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0.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11.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12. 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WTO 상소 결과 발표 예정(현지시간)
    13. 헌법재판소,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
    14. 서울커피엑스포
    15. 산업부, 2019년 1분기 외국인투자 동향 발표
    16. 2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7. 2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18. 3월 금융시장 동향


    19. 아이리버 상호변경(드림어스컴퍼니)
    20. 옵토팩 추가상장(유상증자)
    21. 퓨전데이타 추가상장(유상증자)
    22. 바이오리더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스톡옵션행사)
    23. 바디텍메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현대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5. CMG제약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6. 토박스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27. 티피씨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28. 녹원씨엔아이 추가상장(CB전환)
    29. 삼보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30.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31. 美)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3.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최종치(현지시간)
    34. 영국) 3월 RI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5. 中) 3월 생산자물가지수
    36. 中) 3월 소비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10(현지시간) 비둘기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등에 상승… 다우 +6.58(+0.03%) 26,157.16, 나스닥 +54.97(+0.70%) 7,964.24, S&P500 2,888.21(+0.35%), 필라델피아반도체 1,477.16(+0.86%)

    * 국제유가($,배럴), OPEC 산유량 감소 등에 상승… WTI +0.63(+0.98%) 64.61, 브렌트유 +1.12(+1.59%) 71.73

    * 국제금($,온스), 드라기 ECB 총재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상승... Gold +5.60(+0.43%) 1313.90

    * 달러 index, 비둘기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등에 하락... -0.08(-0.09%) 96.92

    * 역외환율(원/달러), -5.86(-0.51%) 1,137.69

    *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47%), 프랑스(+0.25%)

    * 3월 美 소비자물가 0.4%↑…월가 예상 상회

    * ECB, 기준금리 동결…올해 말까지 금리유지

    * 연준 "올해 금리 변동 필요성 작아"…일부는 연말 인상 주장

    * 드라기 "유로존 성장 전망 위험 하락 쪽으로 기울어"

    * 므누신 "중국과 무역협상 이행 매커니즘 대폭 합의"

    * 공화당 상원의원들 허먼 케인 연준 이사 지명 반대

    * 영국 2월 산업생산 전월비 0.6%↑…예상치 상회

    * OPEC, 3월 원유 생산량 큰 폭 감소

    * 부동산임대업 대출 옥죈다…생산업종에 자금 물꼬

    * 출근길 쌀쌀, 낮에는 온화...모레까지 벚꽃절정


    [기업/산업]

    * 금호아시아나 5천억 지원 요청

    * SKT, 디지털 미디어 대행사 인크로스 인수

    * 외국인 12일째 '사자'…LG전자 '가즈아~'

    * 신세계인터, 사상 최고가 찍었다

    * 벤처투자 선구안 빛난 한투파, 에이비엘바이오로 20배 차익

    * 블랙보리 덕분에…하이트진로음료, 1분기 매출 30% 증가

    * 롯데푸드도 가세한 '식물성 고기' 시장

    * SK바이오 '세포배양 독감백신'…세계 최초로 WHO 인증 획득

    * 인보사 사태 내주 분수령…시장퇴출 VS 기사회생

    * 구글도 가세…'클라우드 격전지' 된 한국

    * '강원산불 재난방송' CJ헬로가 KBS 이겼다

    * 이호진 前 태광그룹 회장, 관계당국에 차명주식 신고

    * 현대차, 모터스포츠 활성화 팔 걷어

    *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현장 경영' 본격화

    *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본격 양산

    * 美 '2019 에너지 스타상'…삼성·LG전자 최우수상

    * 르노삼성 노조, 민노총 가입 '시동'…"장기파업 사태에 기름 붓나"

    * `어닝 서프라이즈` 호텔신라, 주가도 대박

    * 한진칼 84만주 쏟아낸 케이프투자證

    * 셀트리온 실적호전 기대에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 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 출시 반년만 유럽시장 10%

    * 삼성·LG 5G폰 내달 美 동시진출

    * 부강테크, 글로벌 환경시장 공략…GS건설과 투자·전략파트너십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생산중단

    * 한화·현대重·두산…10조 협동로봇 시장 정조준

    * 삼성생명 비대면 실명인증, 보험업계 최초 서비스 도입

    * 정용진의 '초저가 승부수' "상식 이하 가격에 팔아라"

    * 해외IR 나선 4대 금융지주…"주가 올려라"

    * 中 부양책 올라탄 화학주

    * 정부, 5G 콘텐츠 개발에 120억 투입

    * 中경제 반등 신호…'車·化·鐵' 벌써부터 들썩

    * 유가 상승·LCC發 과다 경쟁…"대형 항공사 수익 내기 쉽지 않아"

    * 바이오株서 발 빼는 기관들…"투자심리 회복 더뎌지나"


    [경제/증시/부동산]

    * 추경 6조원대 '가닥'…적자국채 발행 불가피

    * ILO협약 비준 안하면 EU가 보복?…"FTA 규정상 불가능"

    * 재정수지, 올들어 적자로 돌아선 이유는?

    *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종업원 있는' 자영업 4개월 연속 감소세

    * 세금으로 노인 일자리만 늘려…40대·제조업 취업자는 12개월째 감소

    * 외국인 비중 37.3%…코스피 2600 데자뷔?

    * "성장 정체기…실적호전 중소형주 주목"

    * 상장폐지 실질심사 근거 공개한다

    * 6개월 수익률 13%…신흥국 국채 전성시대

    * 인기 시들한 공모펀드…투자자 비율 50%→34%

    * "수수료 싸고 안정성 높다"…한달새 3천억 몰린 채권ETF

    * 박원순 "강남 재건축, 당장은 어렵다"

    * 3기 신도시 '후폭풍'…검단 미분양 속출

    * 잠실우성도 임대없는 재건축 `꿈틀`

    * `천지개벽` 청량리…초고층숲 변신 시동

    * 지난달 임대사업자 등록 급증

    * 수백채 갭투자자 줄파산…세입자 '날벼락'

    * 재개발·재건축도 도시살리는 길인데…무더기 해제 위기


    [정치/사회/국내 기타]

    * 차기대권 가상 양자대결…李 30% vs 黃 22%

    * '주총 대란' 현실화에도 정쟁 국회는 '수수방관'

    * 인사청문회 끝나기도 전에…野 4당 "이미선 임명 반대" 결론

    * 방위사업청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추진

    * 항암제·간염치료제 등 48개 항목 건보 지원 확대

    * 원전해체시설, 선심성 사업 전락하나

    * 웃지 못하는 3월 취업자 수 증가

    * '문재인 케어' 확대에 42兆…건보 적립금 '반토막'

    * `낙태죄` 운명의 날…11일 헌재서 위헌여부 결정

    * 주가조작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한다

    * '담뱃값 인상 때 물량 조작'…BAT 한국법인 500억 탈세

    * "갤S10, 3만원에 모십니다"… 또 불법보조금 기승

    * 문재인 대통령 방미 직전 美 "FFVD" 재확인…험난해진 미·북 대화 중재

    * 유엔 제재 영향에…北·中 교역량 반토막


    [국제/해외]

    * 中·EU, 급속 밀착…美 견제 '공동 전선'

    * 시진핑의 일대일로 막아라…美 '은밀한 작전'

    * 트럼프의 무역전쟁 끝이 안 보인다…다음 타깃은 일본

    * EU "브렉시트 1년 늦추겠다"…조건부로 英에 제시

    * 유럽 골칫덩이 伊…포퓰리즘 남발에 성장률 1%→0.2%

    * 이스라엘, 팔·이란과 갈등 고조

    * 보잉 737맥스 추락후 주문 `제로`

    * 일손부족에…24시간 영업 포기하는 日편의점






    ■ 미드나잇뉴스


    ㅇ 전일 미국 증시는 연준이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점이 재확인되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산업재,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ㅇ 다우지수는 26,157.16pt (+0.03%), S&P 500지수는 2,888.21pt(+0.35%), 나스닥지수는 7,964.24pt(+0.6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77.16pt(+0.86%)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ECB가 통화정책을 동결하면서 경제 전망의 하방 위험을 언급한데 따라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에도 OPEC의 3월 산유량이 큰 폭 줄어든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63(0.98%) 상승한 $64.61에 마감.


    ㅇ ECB가 모든 정책 금리를 동결하고, 향후 통화정책 관련 가이던스를 유지함.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성장 전망 위험은 하락 쪽으로 치우쳐있다며 특히 제조업 지표가 약하다고 설명. 유로존의 경기 침체가 나타날 확률은 낮다고 강조 (WSJ)


    ㅇ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며 1분기 성장률에 너무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고 말함. 또 중국과 무역협상 이행 매커니즘에서 대폭 합의를 이뤘다고 덧붙임 (WSJ)


    ㅇ 3월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정책위원들이 금리정책 변경에 인내심을 갖기로 합의하고 연준의 대규모 채권 보유 관리 방안을 논의한 것이 확인됨 (Reuters)


    ㅇ 2019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국 정부 재정적자는 6천910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수치인 6천억 달러보다 증가함 (CNBC)


    ㅇ OPEC의 원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하루 53만4천 배럴 줄어 3월에 하루 평균 3천2만 배럴로 감소함. 사우디는 하루 32만4천 배럴이나 생산량을 감소함 (WSJ)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70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771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12만 배럴 감소함 (WSJ)

     

    ㅇ 각종 선심성 예산 편성으로 지난해 EU와 갈등을 빚은 이탈리아가 이번엔 올해 목표성장률을 1%에서 0.2%로 하향 조정하고 재정 적자규모는 GDP 대비 2.4%로 올리겠다고 밝힘. 이탈리아는 작년 12월 과도한 적자 예산안에 대한 EU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적자 규모를 GDP의 2.04%로 낮추기로 합의한 바 있어 적자폭이 커질 경우 이탈리아 포퓰리즘 정부와 EU 사이의 새로운 갈등이 대두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ㅇ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다음달 IPO를 통해 약 100억달러 조달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우버는 올해 최대 미국 기업의 상장일 뿐만 아니라 역대 10위안에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ㅇ 737기의 잇따른 추락으로 곤경에 처한 보잉이 지난달 이 기종을 단 한대도 팔지 못했으며 고객 항공사에 인도한 규모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남. 현재 737맥스의 비행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생산 및 인도의 차질까지 겹치면서 보잉의 재정적 손실도 커질 것으로 예상됨


    ㅇ SK이노베이션이 폭스바겐과 전기 자동차 배터리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힘. SK이노베이션은 폭스바겐과 중국 내에 EV배터리 공장 건설에 대해 논의 중이며, 중국 내 공장 설립과 관련해 현재 합의에 근접한 기업도 있다고 밝힘

    - 리커창 중국 총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EU와 정상회의를 하고 무역과 투자 분야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함. 리 총리는 유럽기업들이 중국에서 동등한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전하며, 중국 내 산업 보조금 문제에서도 EU 측 우려를 해소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75% MSCI 신흥 지수 ETF 도 0.47%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515 계약) 여파로 0.25pt 하락한 288.9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6.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 외국인 선물 매매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글로벌 2 분기 경기 바닥론 등이 유입된 점은 투자심리 개선 가능성을 높인다.


    더불어 국제유가가 가솔린 재고 감소와 OPEC 산유량감소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간 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가 관련된 내용이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등폭이 제한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련 내용은 많은 부분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제한적인 움직임 속에 외국인 선물 매매 동향에 따라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낙관적인 전망속에 상승세 유지


    ㅇ 경기 둔화 이슈 부각 불구 2 분기 경기 바닥론 유입

    미 증시 변화요인: ①드라기 ECB 총재 ②미-중 무역협상 ③FOMC 의사록


    미 증시는 드라기 ECB 총재가 일부 긍정적인 발언과 미-중 무역협상 관련 므누신 장관의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감. 다만, 연준의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일시적으로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 반납하기도 했음.


    한편, 대형 은행 CEO 들의 하원 청문회 이후 금융주가 강세로 전환하는 등 개별 기업들의 움직임 속에 상승세는 이어감

    (다우 +0.03%, 나스닥 +0.69%, S&P500 +0.35%, 러셀 2000 +1.40%)


    미 증시는 ①드라기 ECB 총재 발언 ②미-중 무역협상 ③FOMC 의사록 공개 영향으로 변화. 먼저 ECB 통화정책이후 드라기 ECB 총재가 여전히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 했으나, 과거와 달리 “일부 성장에 악영향을 주던 특정 요인들이 사라지고 있다”, “TLTRO 가 우호적인 대출환경에 도움을 줄 것이다” 라는 발언을 하며 부정적인 요인을 완화.


    한편,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일 중국과 무역 협상 합의 이행 매커니즘에 많은 부분 진전이 있었다” 라고 언급. 이와 더불어 화상통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중국과의 협상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


    이러한 무느신장관의 발언에 따른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


    연준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3 월 금리 전망 하향 조정 요인에 대해 ‘성장률 둔화’가 컸다고 지적. 연준은“고용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계지출, 고정 투자 감소로 올해 초 성장이 둔화 되었다” 라며 불확실성을 언급.


    많은 위원들은 이러한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로 올해 금리 동결을 주장. 이들 중 일부는 현재 범위가 장기중립 금리 수준이라고도 주장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를 포함한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주장.


    관련 내용이 알려진 이후 일시적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기도 하는 등 변화를 보임. 다만 연준이 “1 분기 경기 둔화는 일시적이며 2 분기에는 견고함을 이어갈 것” 이라고 주장한 점은 긍정적










    ■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자동차, 반도체 업종 강세


    델타에어라인(+1.60%)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산업장비 유통회사인 MSC 산업(-2.52%)은 부정적인 실적 발표 여파로 급락 했다. 베드베스앤 비욘드(+5.09%)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급등했으며 장 마감 후에도 강력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로 7% 넘게 급등 중이다.


    애플(+0.56%)은 HSBC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출발 했으나, 장 후반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했다.


    마이크론(+1.08%)을 비롯한 반도체 업종은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캐터필라(+0.87%) 등 기계업종을 비롯해 GM(+1.00%), 포드(+1.30%) 등 자동차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티그룹(+0.49%), JP모건(+0.45%) 등 7개 대형 은행 CEO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위에 출석해 소비자 보호에 대한 증언이 있었다. 초반에는 비용 부과등 부정적인 요인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금융위기 이전보다 안전해졌다” 라고 주장하자 반등에 성공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 둔화


    3 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 했다. 이는 지난달 발표치(mom +0.2%)나 예상치(mom +0.3%)를 상회한 수치다. 전년 대비로도 1.9% 상승했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2.0% 상승으로 지난달 발표치를 하회했다.


    2 월 영국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치(mom +0.7%)보다는 낮았으나 예상치(mom +0.1%)는 상회한 전월 대비 0.6% 상승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9% 증가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703 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가솔린 재고가 771 만 배럴 감소해 드라이빙 시즌 소비 증가 기대감을 높인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더불어 OPEC 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사우디가 하루 32.4 만 배럴, 베너수엘라가 하루 28.9 만 배럴 감소하는 등 OPEC 산유량이 감소를 이어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가솔린 가격이 재고 감소를 기반으로 3.5% 급등 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향후 드라이빙 시즌에서 수요 둔화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달러화는 장시작 전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자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둔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더불어 연준이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금리 동결 의지의 견고함을 보인 점도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둔화 및 연준의 금리 동결 의지 표명 여파로 하락 했다. FOMC의사록 공개를 통해 연준위원들의 대부분이 금리 수준을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동의했기때문이다.


    더불어 1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50 배)를 상회한 2.55 배를 기록했으며 간접 입찰도 12 개월 평균(62.5%)를 상회한 68.4%를 기록하는 등 국채수요 증가도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약세 및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도 불구하고 혼조 마감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1% 철근도 0.45%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465%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47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52%에서, 전일 0.144%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4.3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500%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520로 하락( 전일 달러가치 0.505%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7.9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77%강세)


    ㅇ 요약하면
      미10년국채금리 1.479%하락
      장단기금리차 0.144%로 축소
      유가 0.500%상승
      달러 0.505%약세

      원화 0.277%강세







    ■ 금일 투자환경 전망

    안전선호심리 우세
    글로벌 유동성증가는 중립이상
    외인자금의 한국증시 유입환경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4월옵션만기일,외인의 선물방향에 따라 변동성 예상
    지수흐름은 상승출발후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흐름.
    오후장은 중국장흐름을 추종예상.
    지수보다는 종목에 초점.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약한 인플레·비둘기 연준 확인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잠잠한 인플레이션과 비둘기 연준을 다시 확인한 뒤 상승했다.


    미 국채 값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결정과 인플레이션 지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차례로 소화하며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는 분석에 상승세로 방향을 정했고, FOMC 의사록이 공개된 뒤에는 상승 폭을 더 확대했다.


    ECB는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예상했던 만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오르지 않았고 유로존 성장 전망 위험이 하락 쪽으로 치우쳐있다는 견해를 반복했다.


    10년 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은 드라기 총재 발언 이후 저점을 낮춰 결국 2bp 하락한 -0.032%에 거래됐다. 독일 국채는 미국 국채와 함께 안전자산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독일 국채수익률이 미 국채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미국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보다 큰 폭 올랐지만, 유가 등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시장 전망치 0.3% 상승을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0.1% 오르는 데 그쳤다. 시장 예상보다 낮다. 인플레이션이 가팔라지면 고정수익을 주는 채권 매력을 줄이기 때문에 미 국채에는 부담이 된다.



    3월 FOMC 의사록에서도 비둘기 연준이 다시 확인됐다. 경제 전망 위험, 약한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들어 연준 위원 대부분은 올해 금리 인상을 다시 시작할 이유가 없다면서 동결을 예상했다.전반적인 경제 전망도 낮아졌다.


    연준도 금리 인상을 적어도 올해 남은기간 내내 멈출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졌다.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말까지 적어도 한 번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도 나오고 있다.



    [ 전문가들의 의견] 


    "ECB 정책 기조에 미묘하지만 중요한 변화가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드라기 총재는필요하다면 모든 수단을 쓸 준비가 돼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는 등 ECB가 추가 금리 인하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현재로서는 비둘기적 회의 영향으로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질 것"이라며 "시장은수익률 사냥을 하고 있다. 30년물을 제외하고 독일 국채 상당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데, 유럽 투자자들은 이자가 나오는 장기물로 몰릴 것"


    "최근 몇 개월의에너지 가격을 고려할 때 여전히 낮은 실업률과 임금 상승에도 경제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의 생기지 않았다"며 "인플레이션 수치가 강한 상승세로 뚫고 올라갈 때까지 연준은 당분간 금리를 움직이지 않을 것"


    "연준이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재개할 만큼 충분한 인플레이션이 없다"며 "또 연준이 완전히 돌변해 금리를 인하할 정도의 디플레이션 우려도 없다"


    "단기간에 인플레이션 문제가 생길 것 같지 않다"며 "이는 연준의 중단 모드를 지지할 것이고, 통화정책이 현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







    ■ 전일 중국시장 : 위험회피 분위기 속 혼조…상하이지수 0.07%↑


    상하이종합지수는 2.27포인트(0.07%) 상승한 3,241.93
    선전종합지수는 3.73포인트(0.21%) 하락한 1,779.28


    10일 중국증시는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였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장 초반에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3%로 하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지난 1월 6.2%에서 6.3%로 상향조정됐지만 세계 경제성장률이 9개월 새 3번째 하향조정되면서 위험회피 심리에 불을 지폈다.


    이탈리아 정부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2%로 대폭 하향조정시키며 위험회피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관세 충돌 우려가 커진 것도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미국은 전일 EU가 에어버스에 보조금을 지급한데 대응해 EU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U도 미국 정부가 보잉사에 지급한 보조금에 대응해 미국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입장을 밝히면서 양측 충돌 우려가 커졌다.


    한편, 당초 불발될 것으로 전망했던 중국과 EU 정상들이 연례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발표는 성공적으로 나왔지만,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탓에 중국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은 줄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건강관리와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1% 이상 상승하면서 장 후반 상승세를 견인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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