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04/12(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12. 07:02


    19/04/12(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간 투자전략 : 실적 둔화 vs. 경기 개선 기대-NH

    ㅇ KOSPI 주간예상: 2,180~2,260p


    상승요인: 글로벌 정책 효과 기대, 하반기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턴어라운드,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
    하락요인: 한국 기업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ㅇ 한국, 미국 1분기 어닝 시즌:


    코스피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30.2조원과 20.6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와 -34% 감익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증권, 호텔 및 면세점, 업종은 실적 상향 조정, 에너지, 조선, 자동차, 반도체 업종은 실적 하향 조정 중.

    KOSPI 분기별 영업이익 예상치는 1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까지 상승예상. 코스피 및 반도체 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1분기 저점, 순이익 추정치는 2분기 저점 예상.


    (분기별 영업이익추정치 1분기: 30.2조원, 2분기: 31.7조원, 3분기: 37.0조원, 4분기: 35.2조원, FnGuide 컨센서스 기준)

    S&P500기준 1분기 EPS 증가율은 -8.9%. 3년만에 감익 예상(Factset 컨센서스 기준). 3월말 -2.4%에서 추가 하향 조정 중. 참고로 2분기 -2.9%, 3분기 +5.5%, 4분기 +8.5%. 연간 +4.1% 예상.


    1분기 실적 부진은 매출 원가 및 인건비 등 비용 상승이 원인. 4월 15일 골드만삭스(-27.9% y-y), 씨티그롭(+7.3% y-y), 4월 16일 뱅크 오브아메리카(+5.7% y-y), 블랙락(-8.8% y-y) 4월 17일 넷플릭스(-9.1% y-y) 등 예정

    ㅇ 중국 정책 효과 실물 지표 확인 예상:


    3월 산업생산의 중국 컨센서스는 5.6%으로 2월 5.3%에서 반등 예상. 3월 6대 발전그룹의 석탄 사용량은 연초 마이너스에서 전년대비 4.3% 증가. 고로가동률은 63.4%로 상승.


    1~3월 굴삭기판매량은 전년대비 24.5% 증가. 3월 인프라 투자도 전월의 6.1%에서 6.3%로 회복세 지속. 이에 따라 3월 산업생산 지표는 컨센서스 상회 가능성 높음. 소매판매 중국 컨센서스는 8.4%로 전월(8.2%) 대비 개선 예상

    ㅇ 투자전략:


    1분기 실적 둔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미중 무역 협상 기대, 완화적 통화정책, 글로벌 정책 공조에 따른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 등 지수 하방 경직성도 높은 상황. 지수는 박스권 움직임 예상.


    미 FOMC 회의록에서도 나타났듯이 미 베이지북에서 현재 미국 경기가 견조하다고 발표할 경우 연말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도 부각될
    수 있음을 염두.


    유가 상승세 감안, 중국 경기 지표 개선 확인 시 이머징 내 중국과의 차별화 예상. 경기민감주 우세속 미디어, 게임 등 범중국 관련 소비주 관심 지속





    ■ 다음주(4/15~19) 전략: 환율보고서 스트레스 테스트-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200 ~ 2,2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2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초미의 관심사였던 4월 옵션만기주 수급 변수는 외국인의 'Long βPlay'격 현선물 러브콜에 힘입어 매수우위로 일단락.


    춘삼월 일진일퇴 공방전을 반복했던 외국인 현선 연계 수급 초점은 2분기 개막과 함께 경기 및 증시 Bottom-fishing 시도로 빠르게 이동.  2분기 장세 성격이 국내외 매크로 및 실적 펀더멘탈 변수 질곡 탈출에 근거한 작년 10월 언더슈팅의 회복과정임을 암시하는 대목.


    차주 시장 포커스는 통상 4월 중순께 발표됐던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에 집중될 전망. 고민은, 1) 교역촉진법에서 종합무역법으로의 환율보고서 근거 법안의 변화, 2) 중국에서 유럽/한국/일본 등으로의 트럼프 보호무역주의 타겟의 이동,


    3) 환율보고서 발표를 전후한 환율 등 금융변수 변동성 확대 가능성. 본질적으론 시장의 판을 깨는 시스템 리스크로의 비화 여지는 제한적일 것이나, 시장 투자가의 사전/사후적 경계감은 분명한 부담요인. 시장의 숨 고르기 무드로의 전환 가능성을 상정하는 이유


    ㅇ 궁금한 점은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의 증시 함의 판단


    첫째, 기존 교역촉진법 하에선, 1) 연간 대미무역흑자가 200억$ 이상이고, 2) 경상흑자가 GDP의 3%를 넘으며, 3) 외환시장 개입(달러매수)이 GDP의 2% 이상일 때만 환율조작국에 지정. 그간 관찰대상국 지정은 빈번히 있어왔지만, 실제 환율조작국 지정이 어려웠던 이유.


    만일, 근거법이 종합무역법으로 바뀐다면, 대규모 경상흑자나 유의미한 대미 무역흑자 요건 중 어느 하나만 위배돼도 환율조작국 지정이 가능. 미 재무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격의 환율조작국 지정이 가능하단 의미


    둘째, 최근 중국측 전향적 입장선회에 기초한 G2 무역분쟁 리스크 해빙전환과 에어버스 고율관세 부과를 둘러싼 미-EU 통상마찰 여지를 복합 고려할 경우, 트럼프 보호무역주의의 타겟은 이번 환율보고서 발표를 분기로 중국에서 유럽/한국/일본 등 우방 교역국으로 다변화 가능.


    환율보고서의 본질이 엄정한 원칙론에 입각한 의사결정 과정이 아닌, 무역협상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치공학적 이해관계의 산물이기 때문. 단, 한국은 1) 2015년 이래 대미무역흑자가 감소하고 있고, 2) 미국 전체 무역수지 적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으며, 3) 3월부터 환시개입 공개 등 적극적인 보완조치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선 실제 환율조작국 지정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


    셋째, 현 교역촉진법은 환율조작국 지정시, 다음 네가지 제재조치를 명시.

    1) 해외민간투자공사(OPIC) 지원금지(최빈국이 지원 대상), 2) 미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입금지('Buy American Act'로 말미암아 해외기업 M/S는 4% 남짓에 불과), 3) IMF를 통한 환율 감시기능강화, 4) 미국과의 무역협정 연계조치 시행


    이후 대미 무역협상간 미국측 파상공세 여지는 부담일 것이나, 실효성이 없는 선언적 패널티란 점은 가려서 볼 필요가 있음


    넷째, 환율보고서 발표를 전후한 환율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갈길 바쁜 시장의 분명한 부담요인. 통상, 환율보고서 발표 전엔, 1) 달러 약세, 2) 원화 및 위안화를 위시한 EM 통화 강세, 3) EM F/X 변동성 확대 현상이 심화.


    주목할 점은 실제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환경은 환율 레벨 변화와 함께 환율 변동성에도 반응한단 사실. 되려 과거 경험칙을 따를 경
    우, 원화 강세가 외국인 현선물 수급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보단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경계적 파장이 보다 더 우세.


    환율과 외국인 수급에 대한 각별한 사주경계가 필요한 이유


    ㅇ 현 장세 투자전략 초점은 세가지


    첫째, 2018년 초순 이래 하락일로를 내달렸던 글로벌 경기 모멘텀은 최근 -1SD 하방임계치 부근 바닥반등 기류가 확연. 더불어, G2 제조업 지표 상승전환과 무역분쟁 리스크 해빙전환은 한국 수출경기 및 반도체 업황 바닥통과 가능성을 지지.


    각 변수간 시차상관성을 고려할 경우, 국내증시 실적바닥은 2분기를 기점으로 구체화될 전망. 실적 눈높이 바닥통과는 시장 추세변화의 변곡점이자 그간 수세로 일관했던 보수적 투자가의 Bottom-fishing 재진입 호기로 기능. 국내외 펀더멘탈 악순환 질곡 탈출 시도가 2분기 개막과 함께 다시금 본격화된단 의미


    둘째, 2분기 장세 성격은 국내외 매크로 및 실적 펀더멘탈 변수 질곡 탈출에 근거한 10월 언더슈팅의 회복과정으로 이해할 필요. 선도국 미국증시(S&P500) 역시 최근 실물 경기 개선과 연준 통화 긴축노선 변곡점 통과 등에 힘입어 관련낙폭만회에 성공.


    중장기 경기불안이 남아있는 이상 시장은 여전히 Bear Market일 것이나, 단기 펀더멘탈 안도심리가 우세한 이상 추가 상승랠리는 가능.


    2분기 타겟은 10월 패닉 이전 레벨인 KOSPI 2,350pt선, 바닥은 중장기 추세 하단인(KOSPI 60월 이동평균선) 2,140pt선이 될 것. Bear Mind가 현 장세 해법이 될 수 없는 본질적 이유인 셈 .


    셋째, 최근 일련의 일드커브 플래트닝과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은 글로벌 매크로의 현 위치가 경기순환주기 정점통과 이후 완만한 성장률 둔화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


    통상 상기 국면에서의 스타일 전략 포커스는 구조적 성장주, 高모멘텀, 高퀄리티, 低리스크 투자대안에 집중. 2분기 포트폴리오 전략 활로로서, 1) 퀄리티 업종대안인 반도체/디스플레이, 2) 중국 매크로 민감 전략대안(화학/비철/패션/화장품) 모멘텀 플레이,


    3) 시장의 Up/Down-side 리스크에 대한 양방향 헷지대안이자 보다 확률 높은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서 고배당주, 우선주 등 이른바 일드 플레이(Yield Play)를 주목할 필요






    ■ 경기 둔화와 회복의 경계선-한국


    - 다음주(4/15~19) 중국 1분기 GDP와 실물지표, 미국 소매판매, 주택착공 발표
    - 중국 GDP 성장률 둔화, 미국 소매판매와 주택착공은 개선될 전망
    - 1분기 실물지표는 부진한 흐름 속에서 회복의 시그널 확인


    ㅇ 경기 하방압력과 회복의 경계에서 확인하는 1분기 실물경기 윤곽


    이번주 IMF는 세계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글로벌 성장률을 0.2%p 하향조정한 3.3%로 제시했다. 유로존과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2%p, 0.3%p를 하향했고 중국은 0.1%p 상향했다.


    신흥국 대비 선진국 성장률 전망치가 대체로 하향조정되는 흐름이다. 다만 이러한 성장률 하향조정에도 IMF는 글로벌 통화정책의
    완화기조와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하반기 경기회복세를 예상하며 경기침체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


    다음주는 이러한 경기 하방압력과 회복의 기로에서 중국과 미국의 실물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중국의 1분기 GDP와 실물지표, 미국의 3월 주택투자와 소매판매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먼저 중국의 1분기 성장률은 전년비 6.2%까지 둔화되며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정부주도의 투자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동차판매 부진으로 내수소비는 방향성이 뚜렷하게 확인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3월 고정자산투자와 광공업생산은 소폭 반등이 예상되나 소매판매는 횡보하며 투자와 소비의 디커플링이 확인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내수부양책에 따른 소비회복 기대감과 2분기부터 가시화되는 글로벌 유동성 회복을 통해 중국 경기 모멘텀은 본격적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지난 3년간의 구조조정이 일정부분 마무리되며 경기부양을 위한 당위성도 충족된 상태다. 양회 이후 꾸준히 발표되는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이 성장의 하방 경직성을 높여줄 수 있다.


    미국 역시 3월 소매판매는 자동차 판매 호조와 12월 급등했던 저축률도 다시 하락추세에 진입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존슨 레드북지수도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하며 3월 소매판매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주택착공 역시 NAHB 주택공급자 심리지수가 62pt를 기록하며 전월과 동일한 가운데 모기지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면서 주택공급은 개선되었을 전망이다.


    한편 4월 한국 금통위(18일)와 연준위원들의 연설 및 미국 베이지북 발표(17일)등도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판단된다. 큰 틀에서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우려가 많았던 1분기 실물경기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다. 중앙은행의 경기판단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유동성 장세와 코스피-신한


    ㅇ “물가 안 올라서 돈 좀 더 풀어야겠다”


    3월 FOMC회의록과 4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공통적으로 도출한 결론이다. FOMC 회의록에서는 5~6명의 위원들이 마침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기 시작했다. ECB에서는 ① 마이너스 금리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한 추가 정책, ② 3차 TLTRO 구체안에 대한 결론을 6월 회의 전까지 논의하기로 했다.시장에서는 연내 금리인하 확률을 높여 잡으며 화답했다.


    저물가 걱정에는 선진국 간 국경이 없다. 그래서 달러도 풀리고 유로화도 풀린다. ‘디플레의 어머니’ 일본도 뒤처질 수 없다. 손 놓고 있으면 미국과 유로존의 디플레 압력이 엔화 강세 경로를 거쳐 고스란히 열도에 전이된다.


    ㅇ 글로벌 금융시장 저(低) 변동성 구간 진입


    중앙은행들이 “완화적”으로 단결하면 금융시장 변동성은 압착된다. 저(低) 변동성은 중앙은행에 대한 금융시장의 강한 신뢰를 방증한다. 그리고 낮은 변동성은 필연적으로 위험자산 선호를 자극한다.


    그리스 국채, 아람코 회사채, 비트코인 등 주식시장 바깥의 위험 자산으로도 막대한 자금이 쏠리고 있다.


    ㅇ 유동성 장세 초입에서 코스피 상대 매력이 떨어지는 이유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코스피로의 자금 유입은 미약하다. 풍부한 유동성을 끌어들일 마중물이 없다. 경기 확신이 필요한데 경기 확신이 부족해서 중앙은행들이 돈을 풀고 있지 않은가.


    유동성 장세 초입 국면에서 코스피가 소외되는 구조적인 이유다. 경기 확신이 약하다면 반도체 업황의 수요 회복 시그널이라도 포착되야 한다(차주 TSMC, NANYA 실적 발표).


    경기민감주 전반에 대한 비중 확대보다 G2 화해 시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와 은행, 2분기 개별 수주 모멘텀이 강해지는 조선 중심으로 압축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안정을 찾아가는 경제지표들 - 미래대우

    FOMC의사록은 당분간 금리정책에 변화가 없을 가능성과 더불어서 연말 기준금리가 양방향으로 다 열려 있는 상태임을 보여주었고, 이는 최근 인플레 지표들의 반등 분위기와 함께 연말 FRB 금리동결 확률이 다시 50%선을 회복하는 방향을 지지.

    인플레 지표의 반등과 관련해서는 무엇보다 국제유가의 계속된 오름세가 눈에 띄는 상황으로 브렌트 유가는 1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70달러선을 회복.


    연초 이후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 중국 내수 철강가격도 11월 중순 이후 최고치. 이런 이유 등으로 인해 이번주 발표된 3월미국 소비자물가, 중국 생산자물가의 전년비 상승률이 모두 회복세를 보였음.


    선진국 국채금리가 낮아진 레벨에서 횡보하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 국채 금리는 연말 수준으로 반등.

    다음주(4월 15~19일)에는 우선 중국 1사분기 GDP에 관심이 쏠림.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비6.3%로 형성. 제조업 경기는 좋지 못했지만 서비스업은 견고했고,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전년 말 대비 소폭 반등했기 때문에, GDP 성장률이 직전(6.4%) 대비 크게 떨어졌을 것으로 보이지 않음.


    또한, 중국의 3월 경제지표들은 1~2월 대비 개선된 모습이 예상됨. 한편, 미국소매판매의 경우, 직전월(2월)에 부진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보이며, 최근 소비심리, 고용시장 상황 등은 미국 소비가 그리 나쁘지 않은 모멘텀을 유지하는 방향임을 시사.





    ■ 원유시장, 감산 정책 지속으로 수급 타이트 - 키움

    ㅇOPEC의 감산 정책 지속으로 원유 수급 타이트해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제에너지기구(IEA)는 4월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함. 4월 보고서 공통적으로 최근 원유 수급이 타이트해진다고 지적했으며, EIA는 2019년 WTI 전망치를 기존 56.1달러에서 58.8달러로 4.8% 상향 조정(브렌트유 62.8달러에서 65.1달러로 3.8% 상향).


    특히 수급 밸런스가 타이트해진 주된 요인은 모두 OPEC의 감산 정책이라고 지적. OPEC 4월 보고서에 따르면 OPEC은 사우디를 중심으로 감산량을 크게 확대해 3월 OPEC 감산 이행률은 1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IEA는 수급이 타이트해지는 이유가 공급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요에도 있다고 판단. 2018년 원유 수요가 견조했으며, 미국과 중국, 인도 등의 수요도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


    다만 유럽 정치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높은 상황이며, 중국의 항공 물류량은 둔화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향후 수요에 대한
    시그널은 혼재된 상황이기에 좀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봄. IEA는 2019년 수요 증가 전망치를 기존 일간140만 배럴로 유지.

    ㅇ국제유가, 공급 감소 반영해 상반기 중 상승 압력은 유효

    최근 원유시장은 WTI와 브렌트유 모두 백워데이션으로 바뀌면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음. WTI는 배럴당 65달러, 브렌트유는 72달러 선에 가까워지는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하반기 들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이나, OPEC의 감산 기조를 감안할때 유가는 현수준에서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


    이를 감안할 때, 미국인플레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연준의 통화정책에도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 이례적인 3고(高) 현상- 한투

    2월부터 이어진 이례적인 3高 현상: 원/달러, 원/위안, 유가의 동반 상승당분간은 위안화 강세 반영해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건강관리 업종 주목.


    그러나 5월중 분기점 예상: 조선일까 유틸리티일까?

    ㅇ 2월부터 이어진 3고(高) 현상: 원/달러, 원/위안, 유가 상승

    2월부터 원/달러, 원/위안, 유가가 동반 상승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유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것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대변한다. 반면 대표 신흥국인 우리나라의 원화가치는 하락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신흥국인 중국의 위안화는 강세다. 과거와 달리 위안화와 원화의 차별화가 시작된 것이다.

    이례적인 3高 현상은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다. 4월엔 60억~80억달러 규모의 배당금 송금 이벤트로 원화 약세에 힘이 실리고 있으며, 3월 OPEC 원유생산이 4년래 최저치로 떨어지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며 유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때문이다.

    ㅇ 4월엔 위안화 강세를 이용: 화장품, 호텔레저, 건강관리 업종에 주목

    당분간 위안화 강세를 이용한 업종 선택이 필요하다. 위안화 강세는 중국 소비자 구매력 상승을 유발하여 중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거나 방한하는 중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중국소비 대표 업종인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업종 그리고 달러 민감도 대비 위안화의 민감도가 높아지는 건강관리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만, 건강관리 업종은 위안화 대비 초과수익 민감도가 낮아 건강관리 업종 내에서 중국 수출이 빠르게 상승하는 톡신 관련주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





    ■ 올해도 여전한 ‘짝수/홀수 해 법칙’, 앞으론 어떻게 응용할까? -KB

    ㅇ 짝수 해, 홀수 해 징크스

    전망 중 가장 기억하기 쉬웠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짝수/홀수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스닥/중소형주’ 수익률이 짝수 해에는 부진하고, 홀수 해에는 좋았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짝수/홀수 해’ 현상은 연준 긴축/완화정책에 따른 PER의 변화 때문이었다는 것을 증명했었습니다. 그리고 홀수 해인 올해는 연준 완화정책이 돌아왔기 때문에, 2019년 스타일전략을 ‘코스닥과 중소형주’로 정했었습니다.

    ㅇ 코스닥 대형주 수급

    다만 코스닥 내 대형주는 하반기 비중 확대를 언급했는데, 코스닥 150 ETF 수급 부담 때문입니다. 수급부담은 1~2월에 다소 경감되었다가 3월에 다시 확대된 상황입니다. 상반기 중 1조원 가량 매물이 나온다면 수급적으론 하반기쯤 가벼워질 것입니다.

    ㅇ 하반기를 노리자

    올해 코스닥 150 상승률은 4.7%에 그친 반면, 코스닥 중소형주는 22.7%나 급등했습니다. 다만 하반기에 바이오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무역합의에 따라 중국 바이오시장이 개방되고, ETF의 수급부담이 경감되면 코스닥 150에도 점차 관심을 확대해봅시다.

    ㅇ 세줄 요약:
    1. ‘짝수해/홀수해’ 법칙 등으로 2019년 스타일전략으로 ‘코스닥/중소형주 전략’을 추천하고 있다
    2. 다만 ‘코스닥 대형주 (150)’는 수급부담으로 하반기 매수를 추천했는데, 업데이트된 ETF 수급 현황을 첨부한다
    3. 기존 ‘코스닥/중소형주 전략’에 더해, 하반기에는 ‘코스닥 150’으로까지 관심을 확대하자







    다음 주 주요 일정


    다음주 한국 증시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국 실적 시즌 영향으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 특히 12개월 Fwd PER이 5년 평균인 16.4배를 넘어선 16.7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이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은 부담.

    이런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 및 미국 베이지북 내용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글로벌 주식 상승 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지 않으면 이를 빌미로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기 때문.


    15일(월)

    중국, 광저우 무역박람회(5/5)

    실적,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16일(화)

    독일, ZEW 경제전망 지수

    미국, 산업생산

    발언, 카플란, 에반스, 로젠그렌 총재

    실적, J&J, BOA, 넷플릭스, IBM, CSX, 멜라녹스


    17일(수)

    중국, 1분기 성장률,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유로존, 무역수지

    미국, 베이지북

    발언, 하커, 블라드 총재

    실적, 펩시코, ASML, 모건스탠리


    18일(목)

    한국, 금통위

    미국, 소매판매

    발언, 보스틱 총재

    실적, 유니온퍼시픽, 다나허, 허니웰, 슐륨베르거, 인튜이티브


    19일(금)

    휴장, 미국, 홍콩,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 통신서비스 : 주간 통신 이슈/전략 -하나


    ㅇ 당분간 통신주보단 통신장비주에 집중


    최근 일주일간 통신사 단말기 교체 가입자중 40%가 5G가입자인 것으로 파악, 초기 효과 감안해도 연말 국내 5G가입자 500만명 돌파 무난할 듯


    구글 내년 LGU+ IDC 입주 예정, 명목상 한국 사업 강화이지만 구글세 논란 영향 큰 듯, 통신사의 경우 망패권 강화 계기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


    2분기에도 국내 통신 3사 공격적 기지국 투자 예상되며 2분기엔 중계기/백홀 투자 본격화 예상,


    ㅇ KMW/RFHIC/쏠리드/다산네트웍스 주목


    이미 1분기 KMW/RFHIC 실적 호전 유력한 데 이어 2분기엔 다산네트웍스/쏠리드까지 실적 호전세에 가세할 전망. 다음주엔 네트워크장비주에 집중할 것을 권고, 통신주의 경우엔 SKT/LGU+를 중심으로 5월 이후를 내다본 중기 매수 전략을 추천.






    ■ 실리콘웍스 : 1Q19 Preview: LG디스플레이에 BOE를 얹다


    ㅇ목표주가 70,000원으로 25% 상향


    중소형 OLED패널 드라이버IC(D-IC) 고객기반 확대로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리콘웍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0,000원으로 25%상향한다. 목표주가는 향후 12개월 이익추정치에 목표PER 15배를 적용했다.


    OLED사업의 성장성과 고객기반 확대를 반영해 기존 적용했던 목표PER 13배에서 상향했지만 여전히 2017년 하반기 OLED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을 때 받았던 고점 PER 18배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2019년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플렉서블 OLED패널 채택이 증가하면서 중국 BOE의 OLED패널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실리콘웍스는 BOE에 D-IC를 공급하고 있어 실리콘웍스 2019년 실적에 BOE의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BOE향 매출액 증가로 LG디스플레이로 치우친 고객기반이 확대된다는 점도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 될 것이다.


    ㅇ1Q19 실적은 부진


    1분기 매출액은 1,849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매출액은 당초 예상했던 수준과 비슷하겠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감소할 것이다. 주요 고객에게 중소형 OLED패널용 부품이 공급되지 못하면서 1회성 재고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BOE향 물량과 계절적 수요 증가로 인한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다. 하반기에는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향 패널공급도 기대할 수 있어 이익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


    ㅇ 하반기는 OLED TV패널 물량 증가의 수혜도 있어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8세대 OLED 신규라인이 3분기부터 가동된다. MMG(Multi Model Glass)기술 적용으로 기존 대비 두 배까지 생산물량이 증가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용 패널생산도 하반기에 시작할 계획이어서 수익성 개선폭이 클 전망이다.


    OLED TV패널과 중소형 OLED패널 시장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외 패널업체로부터 모두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실리콘웍스의 성장성
    이 높아지고 있다.


    ㅇ 대만 노바텍(Novatek)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실리콘웍스와 사업모델이 유사한 대만의 노바텍 주가도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텍도 BOE의 중소형 OLED패널에 사용되는 D-IC를 공급하는 또 다른 업체이다.


    노바텍의 2018년 매출액은 54.8십억대만달러로 실리콘웍스의 두 배 이상이다. 영업이익률도 14%로 실리콘웍스의 7% 대비 높다. 결과적으로 밸류에이션도 높아 평균 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노바텍이 실리콘웍스보다 매출액 규모가 크고 수익성이 좋은 가장 큰 이유는 고객기반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대만의 패널업체뿐만 아니라 중국 패널업체까지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규모의 경제가 있고 고객사와의 가격협상력이 높기 때문이다.


    실리콘웍스가 LG디스플레이로 집중되어 있는 매출비중을 BOE를 포함한 타 패널업체로 확대할 수 있다면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 서울반도체: 상저하고 반복 -하나


    ㅇ 1Q19 Preview: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부진


    서울반도체의 19년 1분기 매출액은 2,841억원(YoY +0.4%, QoQ -6%), 영업이익은 178억원(YoY +4%, QoQ -51%)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이 부진한 이유는 베트남으로 생산설비 이전하며 가동률이 하락하고, 관련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2020년말까지 전체 CAPA중에 60%를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베트남으로 15~20% 수준의 CAPA가 옮겨졌고, 2분기부터 가동률 및 수율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에 나머지 생산설비 이전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2020년까지 뚜렷한 상고하저 실적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연간 영업이익 1,025억원으로 최대치 갱신 유효


    상반기 생산설비 이전에 따른 비용 발생과 하반기 이전 후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반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19년 상반기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29% 하향하지만, 하반기 영업이익은 1%만 하향한다.


    18년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른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생산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2019년 연간 영업이익 1,025억원으로 기존대비 13% 하향하지만, 최대치 갱신한다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ㅇ 하반기 수익성 개선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2,000원을 유지한다. 19년 상반기 실적 하향은 업황의 부진보다는 생산설비 이전에 따른 비정상적인 이유 때문이다.


    19년 하반기 베트남 생산 비중확대에 따른 전년대비 수익성 개선이 확인된다면, 이는 2020년 이후로도 수익성이 개선될 여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상반기 실적 하향에 따른 공포감 확대와 하반기 실적회복 가시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2018년 수익성 개선 경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컨센서스 하향이 지속되겠지만, 주가가 이를 반영하고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실적 가시성 확보되기 전에 선제적인 매수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생각된다.









    ■ 대성산업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 -NH

    대성산업은 2018년 8년만에 영업이익 흑자 기록. 2007년 디큐브시티 개발로 차입금 부담 급증한 이후 적자 사업부 정리 등 지속적 구조조정을 거침. 올해 비주력 부문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단계 접어들고 자회사 주력 사업인 열병합 발전, 산업용 필터, 보일러 사업으로 회복 예상


    ㅇ 10년간의 구조조정을 지나 8년만에 흑자 전환

    대성산업은 2007년 신도림 디큐브시티 개발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 부담으로 10년간의 구조조정 기간을 거침. 2015년 유상증자, 출자전환 및 디큐브백화점 매각 후 2017년 대성합동지주와 합병을 단행하면서 비로소재무 안정.


    10년간의 부채 상환과 더불어 비주력사업은 올해 대부분 정리될 것으로 예상. 2018년 감사보고서 기준 부채비율은 117%로 크게 감소

    ㅇ LPG 차량 확대 정책에 따라 본사 충전소 사업의 수혜 예상

    본업인 석유가스 사업에서 LPG 충전소의 매출 확대 기대. 지난 3월 임시국회 이후 LPG 자동차 규제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시장 확대 예상. 2018년 기준 LPG 충전소 사업의 매출액은 1,350억원이며, LPG 충전소 신규설립 제약 사항 많아 기존 사업자들의 양호한 업황 예상. 더욱이 LPG 충전소는 이익률 측면에서 주유소 대비 우위에 있어 본사 이익률 개선 예상

    ㅇ 자회사도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 주유소 부지 등 4,700억원 토지 Bottom Value

    본사 영업가치 개선과 더불어 열병합 발전, 산업용 필터, 보일러 등 자회사도 턴어라운드 예상. 열병합 발전소인 자회사 디에스파워의 경우 열 공급가격 상승과 공급 가구 증가로 마진율 개선 예상. 보일러 사업도 중국 공장 2018년 말 완공되면서 2019년 하반기 부터 본격적인 실적 기여 기대


    장부상 유형자산 토지 4,734억원(주유소 부지)과 투자부동산 638억원 보유중이며 시가평가할 경우 자산 가치 상승 예상. 동사의 총 차입금을 감안하더라도 충분한 Bottom Value 보유했다는 판단





    ■ 이불 밖은 위험해 - 한투

    ㅇ 마켓컬리 약진으로 새벽배송 확대

    최근 마켓컬리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새벽배송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새벽배송 업계 2위인 BGF의 헬로네이처는 물론, 최근에는 쿠팡도 멤버십 프로그램인 로켓와우를 바탕으로 새벽배송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시장 초기로 아직 공격적인 진출과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수익성을확보할 수 있는 업체들로 재편 과정을 거칠 전망이다.

    ㅇ 미세먼지 영향으로 음식 배달은 더욱 증가

    미세먼지 발생일수가 증가하면서 음식 배달시장도 대상이 기존 치킨, 피자 등에서 배달대행 업체의 성장으로 근거리 맛집으로 확대되고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HMR(Home Meal Replacement) 매출 역시 미세먼지가 심할 때 크게 늘어난다. 배달료를 따로 수취하는 배달대행업체가 보편화되면서 배달료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

    ㅇ 배달 시작과 쥴 출시로 트래픽 회복하는 편의점 매수 추천

    온라인 채널 확대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멀었던 편의점도 미세먼지로 인해 악영향을 받는 트래픽을 극복하기 위해 요기요를 통해 주문을 받고 상품을 배달하기 시작한다.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HMR과 카운터 조리식품을 배달해 간편한 식사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며 트래픽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상반기 중 쥴의 국내 출시도 예정되어 BGF리테일, GS리테일 매수를 추천한다.





    ■ 수술로봇의 매력에 빠질 시간!

    지난 3월 22일, 정부가 로봇사업을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으로 육성 계획을 제시했다. 3대 로봇산업 정책과제 중 하나인 ‘4대 서비스로봇 분야 집중 육성’에서 “우리 기업이 복강경 수술로봇을 상용화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로봇사업의 중심에 수술로봇이 있다.

    Coherent Market Insights(조사기관)에 따르면 로봇수술 시장은 2018년 38억달러에서 2026년 108억달러로 연평균 13.4%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1) 수술 이후 회복이 빠르며, 2) 의사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은 안정된 시술이 가능하고, 3)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고영(098460)


    고영은 전자제품 및 반도체 생산용 3D 정밀측정검사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3D 납도포 검사장비(3D SPI)와 3D 부품실장 검사장비(3D AOI)로 모바일 등에 사용된다.


    동사는 2011년부터 뇌수술용 의료로봇에 대한 R&D를 시작, 2016년 12월 식약처의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 2018년말까지 28건의 임상을 실시했다. 올해 국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미국은 2019년 FDA 승인을 받은 뒤 2020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ㅇ미래컴퍼니(049950)


    미래컴퍼니는 디스플레이 후공정 장비업체로 Edge Grinder(패널의 단면을 다듬는 장비)를 주력제품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신규사업으로 복강경수술로봇과 3D센서사업을 하고 있다.


    복강경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는 2007년부터 투자를 시작했다. 2018년 3월 제품 출시,2018년 8월에는 기쁨병원(도곡)에 초도 판매가 진행됐다. 다빈치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 A/S, Customizing 등의 강점이 있다. 현재 국내외 30~40개 병원과 판매 협의 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기대된다.

    ㅇ큐렉소(060280)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티솔루션원’과 재활치료로봇인 ‘모닝위크’ 등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동사는 주력 제품인 ‘티솔루션원’의 신제품을 개발 중이다.


    티솔루션원은 무릎과 엉덩이 등수술 부위를 깎은 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봇이다. FDA 허가를 위한 임상실험을 2018.12월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6개월간 확인 이후 2019년 2분기 FDA 승인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대만 IT 3월 매출 분석; 스마트폰 부품 업체들의 회복 - 유진

    ㅇ 대만 IT 3월 매출 전년비 -2.4%, 전월비 +35.0%

    유진 리서치가 팔로우업 중인 대만 IT섹터내 100개 주요 기업들의 3월 합산 매출액은 1.15조 대만달러(NTD, 약 42.7조원)로 전년동월비 2.4% 감소했으나, 전월비로는 35.0% 급증하며, 4개월 연소 매출 감소세에서 일단 벗어남.

    ▶혼하이: 3월 매출은 3,766억 NTD (약 13.9조원)으로 전월비 42%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도 8% 증가. 1분기 전체 매출은 1.06조 NTD로 전년비 3% 증가

    ▶TSMC: 3월 매출 797억 NTD로 전월비 31% 증가, 전년비로는 23% 감소. 1분기 전체 매출은 2,187억 NTD를 기록해 US달러 기준 7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이는 한 차례하향 조정(73~74억달러->70~71억달러)한 매출 가이던스의 상단으로 우려했던 것 이상으로 상황이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음.

    ▶메모리/LCD: 3월 메모리 업체들의 매출은 97.2억 NTD로 전년비 31.3% 감소했고, LCD패널 업체들의 매출(-10.1%yoy)도 계속해서 전년비 감소세를 지속 중.

    ▶핸드셋 부품: 한편,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3월 신모델 출시로 관련 부품업체들의 매출 회복세가 확인됨. Yageo(+13%, MLCC), Walshin(+27%, MLCC), Largan(+55%, 렌즈), Catcher(+116%, 케이스), Zhen Ding(+59%, FPCB), Novatek(+13%, 터치IC) 등 핸드
    셋 부품 업체들이 전월비 뚜렷한 매출 회복세를 기록.

    ㅇ 2월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기 시작

    계절적인 특성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지난 2월 대만 IT 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상당히 우려할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혼하이의 3월 매출 실적을 보면 애플 및 모바일 관련 업체들의 상황은시장에서 파악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부정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TSMC의 실적도 적어도 낮아진 시장 기대치 이상은 충족해 추가적인 충격은 제한적이라 할 수 있다.

    대만 IT 기업들의 매출은 여전히 전년비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개선이라는 말을 붙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다. 다만, IT 섹터 실적 및 주가의 심리적인 저점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이노메트리-2차전지 장비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 기업

    - 기업개요: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X-ray 검사장비 제조 기업

    - 기회요인 : 1) 전방산업 성장의 수혜 기대 2)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
    - 리스크 요인: 1) 고객사의 투자 일정 지연, 2) 경쟁기업의 신규 시장진입 등

    이노메트리는 자동차 및 휴대폰용 2차전지 생산에 필요한 X-ray 검사 장비 제조기업이다. 국내 주요 2차전지 배터리 제조 업체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되었고, 2018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8년 실적은 매출액 306억원 (+117% YoY), 영업이익 67억원 (+235% YoY)이다. 매출 비중은 X-ray 전기차 2차전지 검사기 (74.7%), X-ray 소형 2차전지 검사기 (14.7%), X-ray 튜브 및 기타 (10.6%) 순이다.

    이노메트리의 체크 포인트는 2가지이다. 1) 전방산업 성장의 수혜 기대, 2)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이다. 이노메트리 X-ray 검사장비의 특징은 ① 각형, 파우치형 등 전지의 형태와 상관없이 다양하게 검사가 가능하고, ② 경쟁사 대비 검사속도가 빠르고 정확하다.

    이런 기술적 특징을 기반으로 국내 빅 3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2차전지 셀 제조업체와 중국의 BYD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2차전지 셀 제조업체는 안정성 강화를 위해 셀 완성품 검사를 샘플검사에서 전수검사 형태로 전환하고 있어, X-ray 검사장비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성장 동력으로 ① X-ray 용접 검사장비와 ② Stacking 제조 장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용접 검사장비는 완제품 검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Stacking (분리막을 기준으로 양극판과 음극판을 교대하며 적층하는 장비) 제조 장비는 기존 경쟁사 대비 제조시간 단축, 분리막 손상 최소화 및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상용화 성공으로 국내 고객사향 수주가 진행된다면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이다.

    리스크 요인은 2가지이다. 1) 전방산업 고객사의 투자 일정 지연, 2) 경쟁 기업의 신규 시장진입 등이다.






    ■ 아이큐어 : 도네페질 패취제 올해 말 임상 완료 예상 -유안타


    ㅇ TDDS 기술을 보유한 개량신약 개발업체

    2000년에 설립된 개량신약 개발업체이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경피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량신약 개발과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제약 사업부문은 패취제, 플라스타,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일반 및 전문 의약품을 대웅제약, 녹십자 등 국내 약 20여개의 제약사에 OEM/ODM 납품하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부문은 자체 브랜드인 Meditime 제품 판매 및 메디힐 등 국내 화장품 브랜드업체향 OEM/ODM 공급을 하고 있음.

    ㅇ 도네페질 패취제 올해 말 임상 완료 예상

    동사가 국내 외 3개국(대만, 호주, 말레이시아)에서 진행 중인 도네페질 패취제의 임상3상이 올해 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됨.


    현존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성분은 메만틴,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그리고 갈란타민이 있으며 동사는 이 중 도네페질 치매 치료제를 패취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음. 올해 4월 임상 환자 투약 완료,10월 임상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 품목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패취제는 경구 및 주사제형 대비 혈중 농도 유지, 약물 부작용, 그리고 복약 편의성에 있어 우위에 있는 제형이며 특히 치매 환자 입장에서는 복약 편의성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됨.


    2016년 기준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 규모는 1,628억원이었으며 이 중 1,199억원이 도네페질 성분 치료제였음. 노바티스가 리바스티그민에 대한 오리지널 패취제를 2007년에 출시하고 2년만인 2009년에 경구제의 50%를 대체한 사례를 고려 시 동사의 도네페질 패취제는 2022년에 국내에서 최소6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ㅇ 도네페질 패취제의 해외 진출도 준비 중

    동사는 도네페질 패취제에 대한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음. 올해 하반기 중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1상을 개시할 계획이며, 두 시장 모두 임상1상만으로도 품목허가가 가능하기때문에 2021년 상반기 판매를 목표로 보고 있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작년 10월 완공한 완주 공장에 대한 cGMP와 EUGMP 인증은 임상1상 후 진행할 계획임.
















    ■ 오늘스케줄-4월 12일 금요일


    1. 러 하원 대표단, 방북 예정
    2. 방탄소년단 컴백
    3. IMF/WB 춘계회의 진행 예정(현지시간)
    4. 대한항공, 인천-보스턴 신규취항
    5. 19년 6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6. 에픽게임즈 온라인 게임 플랫폼 국내 서비스 출시
    7. 기재부, 4월 최근경제동향
    8. 3월 수출입물가지수
    9. 에이코넬 상호변경(럭슬)
    10. 스킨앤스킨 거래재개(사업보고서 제출)

    11. 에이치시티 추가상장(무상증자)
    12. 페이퍼코리아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토박스코리아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5. 메지온 추가상장(BW행사)
    16. 골드퍼시픽 추가상장(CB전환/유상증자)
    17.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8. 케이엠제약 추가상장(CB전환)
    19.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0.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21.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2.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23. 인선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24. 유양디앤유 추가상장(CB전환)
    25. 메디파트너생명공학 보호예수 해제
    26. WI 보호예수 해제
    27. 바이온 보호예수 해제

    28.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웰스파고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3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1.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3. 유로존)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4. 中) 3월 무역수지







    ■ 아침뉴스점검


    * 美 3월 생산자물가 0.6%↑…월가 예상 대폭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9만6천명…50년래 최저

    * 뉴욕 연은 총재 "미 경제 여전히 긍정적…둔화 우려 경감"

    * 클라리다 "경기 2018년에서는 둔화…연준 인내할 것"

    * 커들로 "현재는 허먼 케인 지지…검증 거치게 해야"

    * BNP "ECB 성장률 전망 하향될 것…너무 낙관적"

    * IMF 총재 "브렉시트 논란 장기화 영국 경제에 부정적"

    * IMF "연준, 추후 낮은 물가에도 금리 올려야 할 것"

    * WSJ "연준, 2021년까지 금리 동결할 것"

    * 월가 전문가 "활황장 지속…곧 사상최고치 경신"

    * 中상무부 "美와의 무역협상 막바지 단계, 진전 보여"

    * 슈피겔 "獨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치 1.0%→0.5%로 하향 예정"

    *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IEA "올해 원유 수요 줄지 않을 것"

    * 文대통령 "3차 美·北회담 희망 심는 게 중요"…트럼프 "김정은과 계속 대화하길 바란다"

    * 채권단, 금호 자구안 사실상 거부…"5천억 지원 부정적"

    * 오늘 맑고 큰 일교차...중서부 미세먼지↑


    [기업/산업]

    * 인크로스, SKT의 인수 소식에 급등

    * 자구안 '퇴짜'에도…금호그룹株 일제히 상승

    * 이랜드, 외식전문회사 설립…애슐리 등 16개 브랜드 운영

    * 풀무원식품, 동물복지 달걀 매출 '高高'

    * 셀트리온 '트룩시마' 캐나다 진출…5兆 북미 의약품시장 공략 채비

    *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서 웅진코웨이 '톱 그로잉 브랜드'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고객 눈높이에 맞춘 5G…고품질·서비스 확보할 것"

    * LG CNS, 구글과 함께 만든 AI로 불량부품 잡는다

    * 자유여행 스타트업에 수백억 투자 몰린다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에 선임

    * 박정원의 '디지털 두산' 성과냈다

    * 신동빈의 '3.5兆 프로젝트'…美 에틸렌 공장 내달 준공식

    * 현대차,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구축

    * 스타트업에 꽂힌 구광모…'투자 보따리' 푼다

    * 아시아나항공 매물로 나오면…兆단위 대형 인수戰 예상

    * 오너일가 지분 다 걸고 결단 내렸는데…벼랑 끝 몰린 박삼구

    * 한때 유니콘…'4:33' 다시 날 수 있을까

    * '휴보' 개발 레인보우로보틱스…8월 코스닥 입성 추진

    * 에넥스 창업주 부인이 주식 파는 이유는…증여·상속 대비?

    * 광물자원公, 멕시코 자회사 해외채권 발행 성공

    * 中우려 과했나…만도 주가 반등

    * 삼성전기 `훨훨`…공매도 세력 큰일났네

    * 중소 방산업체의 호소…"1.5兆 軍 무전기 사업 빨리 진행해 달라"

    * 서울반도체, 자외선 LED로 바이러스 살균…공기청정 신기술

    * 삼성 갤럭시A80 태국출시…中과 한판승부

    * 두산중공업, 獨SAP 선정 올해의 소프트웨어 개발사

    * LG화학, 해외 스타트업과 배터리 기술협력

    * 장금상선-흥아해운 컨테이너사업 합친다

    * 제지업계, M&A이슈로 뜨겁다

    * 中 부양책에…외국인 이번엔 철강株 매수

    * 코스닥社, 잇단 바이오 진출…사업 다각화? 단기 주가부양?

    * 누군 3년, 누군 5개월 …`고무줄` 바이오허가

    * 韓 바이오시밀러 잘나가는데…稅혜택, 혁신신약에만 치우쳐

    * "중국 자체 화장품 브랜드 급성장…K뷰티, 혁신·현지화 안하면 퇴출"


    [경제/증시/부동산]

    * 4월 수출도 여전히 `먹구름`

    * 외국인, 韓직접투자 외면…7년만에 최저

    * 코스피 10거래일째 상승…10년來 최장 랠리

    * 기관은 상승, 개인은 하락에 `베팅`

    * "연말 어닝쇼크 경보장치 마련을"…국민연금, 증권사에 요청

    * 年 6%짜리 '지수형 ELS' 다 어디갔지?

    * 신흥국 채권형 펀드에 뭉칫돈…올 수익률 7%

    * 할리우드 사모펀드 韓상륙…`제2 킹덤` 발굴한다

    * '한국형 헤지펀드' 30兆…강남 큰손 뭉칫돈 몰린다

    * 헤지펀드 운용사 절반은 적자…"올해 진짜 시험대에 오를 것"

    * 개미도 투자할 수 있는 사모재간접펀드…수익률 부진에 인기 시들

    * 재건축도 일몰제 '비상'…추진위→조합 설립 안되면 정비구역 해제

    * '서울형 도시재생' 홍릉·광화문 일대 등 8곳 선정

    * 초역세권도 미계약 쇼크…청약마저 꽁꽁

    * 이달 2만7000가구 입주…영남·경기에 80% 집중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대통령 "미·북 대화재개 서둘러야"…트럼프에 '굿 이너프 딜' 설득

    * 문 대통령과 만난 펜스 "미·북 대화의 문 열려있다"

    * "파업기간 중 대체근로 허용"…한국당 17명 '노조 견제법' 발의

    * 野 "이미선 자진 사퇴해야"…與 일각 "국민 눈높이 안맞아"

    * 靑, 대통령 행적 관련 '가짜뉴스' 고발

    * 한노총·경총, ILO 장외싸움 돌입

    * 박광온 의원 대표 발의 "임정수립 4월 11일, 국경일로 지정해야"

    * "낙태죄, 헌법불합치"…헌재, 66년 만에 법개정 결정

    * '겉바속촉' 에어프라이어, 주방가전 최강자로

    * 김정은 '자력갱생'만 25번 언급…비핵화 장기전 불사


    [국제/해외]

    * 英에 '브렉시트 기회' 6개월 더 준 EU…"이번이 진짜 마지막"

    * 美·中 무역협상 타결 임박했나…므누신 "점검사무소 설치 합의"

    * 공모가 확 낮춘 '우버'…美 유니콘 기업에 무슨 일이?

    *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 英서 체포

    * 日통신사들 美와 공조…"中 5G 장비 안 쓰겠다"

    * "안전위험 숨겼다"…보잉 주주 집단소송





    ■ 미드나잇뉴스


    ㅇ 전일 미국 증시는 본격적인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소재, 헬스케어, IT 그리고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143.05pt (-0.05%),
    S&P 500지수는 2,888.32pt(+0.00%),
    나스닥지수는 7,947.36pt(-0.2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76.07pt(-0.07%).


    ㅇ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혼조세 마감

    영국(-0.05%), 독일(+0.25%), 프랑스(+0.66%)

    ㅇ WTI 유가는 최근 급등을 보인 데 따른 고점 인식과 수요 둔화 우려 등에 전일대비 배럴당 $1.03(-1.59%) 하락한 $63.58에 마감


    ㅇ 한미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를 지지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적절한 시기에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밝힘 (Reuters)


    ㅇ 허먼 케인의 연준 이사 지명에 반대하는 의견을 표한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이 네 명에 달해 케인의 연준 이사 지명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진단이 나옴 (CNBC)


    ㅇ 마켓워치의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보스턴에서 열린 연례 투자 콘퍼런스에서 전세계 제조업 PMI를 종합해 볼 때 10개월 연속 하락한 뒤 3월에 안정되고 있으며 이는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렸던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측 무역팀은 앞서 제시했던 클라우드 컴퓨팅 접근 관련 제안을 수정했다고 밝힘 (WSJ)


    ㅇ 다음달 IPO를 앞두고 있는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당초 예상치보다 공모가를 20% 이상 낮췄음 (WSJ)


    ㅇ 검색광고를 통해 성장한 구글은 아마존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부상하는 광고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광고 청정지역''이었던 구글맵을 새 수익원으로 만들것으로 전망됨 (WSJ)


    ㅇ OECD는 ''소득 정체, 비용 상승 압력 아래:줄어드는 중산층''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OECD 36개 회원국의 중산층 비중이 1980년대 64%였던데서 현재 61%까지 감소했다고 밝힘. 중산층이 감소한 건 임금 상승률 둔화로 양극화가 심화됐기 때문이며, OECD는 지난 30년 동안 중위소득이 가장 부유한 10%의 평균소득보다 3분의 1 적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음


    ㅇ EU가 브렉시트 기한을 오는 10월 말로 추가 연기해주면서, 영국은 또 한 번 노딜 브렉시트라는 최악의 상황을 넘겼음. 하지만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는 영국 정치권에 공이 넘어갔을 뿐 당분간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ㅇ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의 무역협상 막바지 단계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음. 중국 상무부의 가오펑 대변인은 지식재산권 보호, 기술이전, 비관세적 수단 등과 관련한 합의문을 논의했다면서 이는 새로운 진전을 보였다고 밝힘


    ㅇ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주주들이 보잉사가 항공기 안전과 정직보다 수익성과 회사 성장만을 앞세웠다며 법원에 소장을 접수했음. 주주들은 보잉의 이런 안전문제 경시와 누락 때문에 경제적 손실을 봤다면서 증권사기 혐의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힘


    ㅇ 일본 통신사들이 정부로부터 5G 전파 할당을 받으면서, 기지국 설치 등의 장비 조달 방안에 대한 계획 보고에서 4개 통신사들이 일제히 중국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달했음. 해당 통신사들은 일본을 대표하는 NTT도코모를 비롯 KDDI(au), 소프트뱅크, 라쿠텐모바일 등이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된 조정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6% MSCI 신흥 지수 ETF 는 1.08%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437 계약) 여파로 0.50pt 하락한 287.8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40.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에 영향을 주는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조정을 보였다. 특히 S&P500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나스닥이 연초 대비 20% 상승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져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 실적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주가지수는 연초 대비 9% 상승해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가 차츰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2 분기에는 견고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ECB, FED 등의 발표를 감안 조정폭도 제한되고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당분간 상승과 하락이 막혀있는 좁은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늘은 중국의 3 월 수출입 통계가 발표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중국 수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를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조정을 보일 수 있으나, 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헬스케어 업종 부진으로 위축


    ㅇ 버니 샌더스 의원 ‘Medicare for all’ 법률안 공개


    미 증시는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 바이오 및 에너지 업종이 부진하며 하락 전환. 한편, 주요 연준위원들이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낙폭은 제한


    (다우 -0.05%, 나스닥 -0.21%, S&P500 +0.00%, 러셀 2000 -0.15%)


    미 증시는 ①연준위원들의 발언 ②미-중 무역협상 기대 ③헬스케어 업종 급락 등의 영향을 받음.


    장 초반 제임스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결정은 매우 적절하다” 라고 주장.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는 견고하며, 일부 둔화 요인들이 감소하고 있다” 라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한편,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 중국이 미국 기업들의 요구였던 클라우드 서비스 개방 양보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짐.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낙관적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미국 국채금리와주식시장, 달러화는 상승


    한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Medicare for all’ 법률안을 공개하자 헬스케어 업종이 하락폭을 확대. 이번 법률안에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4 명 포함 14 명의 상원의원이 공동 발의.


    샌더스 의원은 선진국 중 미국의 일인당 치료비가 만달러를 넘는 등 가장 높지만 서비스 질은 떨어진다고 주장. 현재 미국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약 8.8%인데 이번 법률안이 통과되면 모든 시민이 적용을 받게 됨.


    비록 통과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이번 조치가 상원의 약품가격 청문회에 이어 ‘약가인하’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이는 바이오 업종의 실적 둔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담.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헬스케어 업종 부진


    테슬라(-2.77%)는 핵심 배터리 공장 확장을 연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했다.


    전일 장 마감실적을 발표했던 배드배스 앤 비욘드(-8.76%)는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급락 했다. 연초 대비65%나 급등 했던 레스토랑 체인 업체인 치포틀 멕시칸 그릴(-1.57%)은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여파로 하락 했다.




    바이오젠(-2.68%), 버텍스(-2.76%) 등 바이오 업종과 유나이티드 헬스(-4.31%), CVS헬스(-2.19%) 등 헬스케어 업종 등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Medicare for all’ 법률안을 공개하자 하락 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 4명도 관련 법안의 공동 발의자가 되면서 약가 인하를 비롯한 많은 조치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여파다


    산업용품 제조회사인 Fastenal(+5.05%)는 양호한 실적 발표로 급등 했다. 캐터필라(+0.97%), 디어(+0.96%) 등 기계 업종과 보잉(+1.43%), 록히드마틴(+2.16%) 등 항공기 제조업종, 마이크론(+0.26%) 등 일부 반도체 업종은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했다.


    JPM(+0.84%), 씨티그룹(+0.60%)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고용지표 개선 지속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치(20.4 만건)나 예상치(21.1 만건)을 하회한 19.6 만건을 기록해 1969 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 주 평균도 지난주 발표이(21.4 만건)을 하회한 20.7 만건으로 고용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3 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해 지난달 발표치(mom +0.1%)는 물론 전망치(mom +0.4%)를 상회했다. 전년 대비로는 2.2%를 기록했다.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5 상승 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2.4% 상승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 했다. 특히 세계에너지기구(IEA)는 원유시장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성장 둔화가 이어져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하루 평균 140 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은 유지했다.


    이러한 IEA 보고서 결과에도 원유시장이 민감한 반응을 보인 요인은 결국 최근 가파르게 상승한 데 따른 차익욕구가 높아져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러시아에 이어 일부 OPEC 국가들이 베네수엘라 산유량 감소를 빌미로 감산 연장에부정적이라는 분석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 및 생산자물가지수 상승, 그리고 연준위원들의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미국과 EU 간의 무역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달러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시기 연장 소식이 알려지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969 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가 여전히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했다.


    더불어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가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전월 대비 0.6% 상승한 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금은 차익실현 매물과 달러 강세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을 보였고, 철근은 0.53%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499%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379%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44%에서, 전일 0.141%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3.73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0.948%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812로 하락( 전일 달러가치 0.142%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41.96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57%약세)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안전선호심리 약화
    글로벌 유동성증가는 중립이상
    외인자금의 한국증시 유출환경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지수흐름은 오전장 하락기조 유지.
    오후장은 낙폭을 줄이는 흐름 예상.
    지수는 좁은 변동폭 움직임 예상.
    중국시장흐름을 추종할듯.
    지수보다는 종목에 초점.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지표 호조 하락…30년물 금리, 3주래 최고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대 속에서 경제 지표도 호조세를 나타내 하락했다.


    지난 6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9만6천명(계절조정치)으로, 1969년 10월 이후 가장 낮았다. 4주 연속 감소하며 1969년 이후 최저치를 잇달아 경신했다. 1969년에는 고용시장과 인구가 지금보다 훨씬 적었다는 점에서 강한 고용시장을 다시 확인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6%(계절조정치)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했다. 전문가 예상치 0.3% 상승도 큰폭 상회했다.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하면 PPI는 0.3%로 완만하게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말 소프트 패치 이후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오르는 신호라고 인식했다.


    전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의사록에서 확인됐듯이, 연준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가파르게 튀어오르지 않는 한 올해 금리를 올릴 이유가 없다고 보고 있다.  탄탄한 고용시장, 완만한 인플레이션 등을 볼 때 미국의 경기 확장은 지속하고,침체 가능성은 줄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무역협상 실행 메커니즘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말해, 무역협상 관련 분위기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무역 합의사항 이행 부분은 협상 마지막까지 대립한 주요 문제 가운데 하나다. 미국과 중국 무역 관계의 불확실성이라는 먹구름으로 인해 기업들의 낙관론과 글로벌 성장이 꺾였던 만큼, 이 부분이 해결되면 국채수익률은 다시 뛰어오를 수 있다.



    특히 30년물 등 장기물 매도세에 저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이날 실시한 170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는 탄탄한 수요가 확인됐다. 새로운 국채 공급은 기존 국채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과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경제를 낙관하며 연준의 통화 정책이 좋은 위치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불러드 총재는 연준의 금리 정상화는 성공적이었고 끝났다고 덧붙였다.



    [전문가의견들]


    "고용시장에서 조만간 침체가 나타나리란 어떤 암시도 없었다"

    "재무장관 발언 등은 낙관론에 힘을 실어준다"며 "무역과 제조업에서 더 뚜렷하게 소프트 패치가 나타나고 있는 유럽등에는 더 그렇다"

    "비둘기 연준은 주가가 왜 좋은 흐름을 보이고 국채수익률이 왜 안정적인지를 설명해준다"며 "지금은 상황이 복잡하지 않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 관련 우려 지속에 하락



    11일 중국증시는 무역 관련 우려가 지속하면서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으며, 장 초반에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곧 낙폭을 키웠다. 무역 관련 우려가 지속된 것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필수소비와 소재 관련주가 3% 넘게 밀렸다.


    유럽연합(EU)이 에어버스에 보조금을 지급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EU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무역갈등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도 덩달아 고조됐다.


    전날 FOMC 3월 의사록 공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에도 인내심을 강조하긴 했지만 몇몇 위원들이 경제지표에 따라 금리정책이 바뀔 수도 있다는 의견을 시사한 것이 아시아 증시에 부담이 된 것 같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오는 12일 중국 무역수지 발표를 앞둔 것도 관망세를 짙게 만들었다. 중국의 2월 무역수지 발표 당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7% 줄면서 상하이종합지수가 4% 넘게 밀린 바 있다.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04/16(화)한눈경제정보  (0) 2019.04.16
    19/04/15(월)한눈경제정보  (0) 2019.04.13
    19/04/11(목)한눈경제정보  (0) 2019.04.11
    19/04/10(수)한눈경제정보  (0) 2019.04.10
    19/04/09(화)한눈경제정보  (0) 2019.04.09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