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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17(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17. 07:05



    19/04/17(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 전망의 중간 점검-DB


    ㅇ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유동성 흐름과 중국 요인을 감안할 때 하락(원화 강세)할 것:


    우리의 환율 모델 가중치에서 가장 큰 요인을 차지하는 달러 인덱스, 즉, 유로/달러 환율은 글로벌 유동성에 좌우된다. 이를 요인별로 나누면 다음의 3가지다.


    1) 미국 외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변화인 해외중앙은행의 미국 증권 증감, 2)연준이 공급하는 유동성인 연준의 자산증감, 3) 연방 정부가 행하는 간접적인 통화정책인 미국 재무부의 현금잔고.


    연준의 양적 긴축은 종료될 것이고 다른 방식으로 유동성 긴축을 야기했던 미국 연방 정부의 채권발행은 부채한도 협상으로 어려워졌다.


    이 두가지 요인에는 보다 근본적인 요인이 있는데 미국의 감세다. 감세로 인해서 성장률이 뻥튀기 되자 연준의 긴축이 훨씬 강해졌으며 여기에 세수가 부족해 연방정부가 단기채 발행을 통한 현금확보(시장 유동성 흡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이상의 감세는 없으며 이에 따라 앞서 언급했던 요인이 되돌려지는 것만으로도 향후 유동성의 공급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다. 즉, 달러 약세다. 게다가 달러화 투기적 포지션도 롱에 쏠려 있어 달러 숏 트레이딩에 확률적 부담이 적다.


    환율에 두번째 큰 영향을 미칠 중국 요인을 보자. 2018년에 중국 경제를 어렵게 했던 것은 미국의 감세로 야기된 유동성 긴축이다. 여기에 중국 내적으로 강력한 쉐도우뱅킹 규제가 더해지면서 중국 경제는 상처에 소금을 바른 격이었다.


    반면 지난 12월 이후 중국정부는 디레버리징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연초 대규모 SOC 개발사업이 발표되었고 사회신용도 크게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부채 구조조정의 끈을 놓은 것은 아니나 경제 살리기가 우선임을 은연 중에 보여주었다.


    이는 역사적으로 반복된 미국의 대미무역흑자국의 내수 부양 요구와 맞닿아 있다. 위안화는 강해질 것이며 이는 원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 중국 경제의 개선은 유럽 지표를 개선시켜 유로화 강세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난해 주장했던 약달러의 가장 큰 요인인 미국의 쌍둥이 적자는 여전히 유효한데다 그 효과는 향후 더더욱 커질 것이다.


    미국의 재정적자는 미의회예산국의 추정치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국가 부채를 줄이기 보다는 돈을 더 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이는 달러 약세 압력으로 누적될 것이므로 향후 그 추이를 지켜보자.


    결론적으로 우리는 1) 미국의 대규모 감세효과가 사라짐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이 재공급되고, 2) 미중간의 무역갈등의 결과로서 위안화가 강해지고 중국이 내수 부양에 나서는 점 때문에 유로화와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다. 올해 중 환율 1,100원 하향을 예상한다






    ■ 주간경제 : 저점 확인되는 유로존 -유안타


    ㅇ 소비심리 회복은 선행지수 반등의 필수조건


    한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1월에 저점 수준인 95.7pt 를 기록한 직후 반등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4개월 연속으로 상승기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월 기준 소비자심리지수는 99.8pt 를기록하여 장기평균에 거의 근접한 수준으로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었습니다.


    특히 전망지수중에서 생활형편전망과 소비지출전망이 지수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현재 상황에 대한 비관보다 향후 벌어질 상황에 대한 낙관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소비경기가 완만하게나마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경기선행지수의 중요한 구성요소인데, 동 지표가 저점을 확인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선행지수 역시 반등이 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조금씩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다만 약간의 우려사항으로 볼 수 있는 지표도 있는데, 주택가격전망이 급격히 낮아지는 모습은 자산효과에 기인한 소비확대 가능성이 조금씩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종합하자면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경제의 회전속도가 높아질 준비가 되어 있고 정부의 적극적 정책집행 등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다면 외형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 역시 전월대비 반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글로벌 주요국 경기사이클 중에서 가장 먼저 저점을 확인할 수 있는 국가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ㅇ 미국 CB 소비자심리지수에서의 특이사항 발생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소비경기를 전망함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살펴보는 지표입니다. 동 지수는 3월 기준 124.1pt 를 전월치 131.4pt, 컨센서스 132.5pt 를 크게 하회하였습니다. 상승과정이 정체되고 있으며 시장전망보다 소비경기가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신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수의 세부 요소를 살펴보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양호하게 꾸준히 상승하던 현재경기판단에 대한 지수가 지난해 4월 수준으로 급락하였습니다. 이는 소비경기 둔화가 지금부터 현실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 미국 소비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ㅇ 인공지능 환율예측기로 보는 다음주 환율


    -원달러환율 기준

    상승/하락확률 79.1%/20.8% ,

    상승/보합/하락확률 35.8%/59.3%/4.7%


    -달러인덱스 기준

    상승/하락확률 57.5%/42.4%

    상승/보합/하락확률 28.7%/49.6%/21.6%







    ■ 돈으로 산을 넘을까  - 한투


    ㅇ 미중 무역분쟁 흔적을 지워버린 증시: 새로운 시나리오가 필요


    베니스의 상인은 영국의 유명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하나다. 주인공 안토니오는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에게 돈을 빌렸다가 제 날짜에 갚지 못해 1파운드의 살점을 떼일 위험에 처한다.


    물론 추후 재판장의 현명한 판단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나, 룰을 어겼을 때 가해지는 무자비한 페널티가 이 희극의 핵심이다.


    미중 무역분쟁 합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낙관적 시나리오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필자는 생각만큼 녹록하진 않을 것이라 본다. 미국이 요구하는 핵심 조항들(보조금지급 금지, 지적재산권 보호, 시장 개방, 환율 조작 금지)은 전부 중국 경제의 근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미국이 협상 타결을 앞당기기 위해 산업 보조금 관련 요구를 완화키로 했다고 보도되었으나, 그 대신 중국은 강제 기술 이전과 지적
    재산권, 시장 개방 조항에 대해 크게 양보키로 했다. 큰 틀이 변한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중국 주식시장이 무역분쟁 발발 이전인 2018년 3월 수준을 전부 회복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흔적을 완전히 지운 것이다. 여기에서 더 주가가 올라가려면 무역분쟁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익으로만 보면 답이 없다. 전세계 증시 대부분 이익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12MF EPS 기준으로 신흥국은 고점 대비 10% 하락했고 한국은 29.1% 빠졌으며 미국은 4% 밀렸다. 국가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전세계 이익이 동시에 하향된 것은 2015년 이후 4년래 처음이다.


    일각에서는 주가는 모든 것에 선행한다, 이익도 결국 돌아설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2009년과 2016년은 주가 바닥과 EPS 바닥이 정확하게 일치했었다.


    2009년은 주가와 EPS 바닥이 모두 정확하게 3월이었고, 2016년에도 주가 바닥과 EPS바닥이 3월로 똑같았다. 그러나 올해는 주가 바닥은 1월이었으나 EPS 바닥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2012~15년이 지금과 비슷한데, EPS는 하락하고 지수도 둔탁하나 특정 업종이나 종목이 무섭도록 상승하는 장이었다. 필자가 지속적으로 종목장을 강조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ㅇ 돈으로 산을 넘을까: 다소 바뀐 중국 인민은행의 스탠스


    경기가 회복되거나, 주가가 상승하려면 수요가 아니라 가수요가 중요하다. 재고확충(restocking)이나 쏠림(herding behavior)이 나타날 때 경제 주체들은 나 혼자만 뒤쳐지면 안된다고 생각해 투자를 하고 주문을 늘리며 따라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수요는 살아났어도 가수요 조짐은 제한적이다. 하나 기댈 언덕이라면 유동성이다. 1분기 금융시장을 움직인 것은 중앙은행이 통화긴축을 멈추고, 재차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미국은 금리인상을 멈추고 자산긴축도 중단하겠다 선언했고, 중국 인민은행도 적극적으로 은행권에 유동성을 공급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지표가 소폭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자, 인민은행도 스탠스를 중립적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인민은행은 4월 15일(월) 통화정책회의 보고서에서 통화정책은 타이트하고 온건해야 한다면서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되 대수만개
    (大水漫灌)에 참여하지 말라'며 신중한 통화정책을 강조했다. 지난 1월 보고서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다.


    또한 경제가 원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성장률도 견조하나 리스크 예방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1분기 내내 유지됐던 통화완화
    기대감이 2분기 들어 다소 약해질 조짐이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스탠스 변화는 기다리던 미중 무역합의가 코앞이고, 가장 어려운 국면을 지나 겨우 경제지표가 회복되기 시작했기 때문이겠으나 1분기 주식시장 상승을 지탱했던 유동성 변수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관찰이 필요해 보인다.


    아울러 4월 30일~5월 1일 예정된 FOMC 결과가 어떠할지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금융시장은 여전히 연내 1회 금리인하 확률을 여전히 35% 이상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 Key Chart: 다우존스 헤드앤숄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다우존스가 헤드앤숄더 패턴 중요 분기점인 2만 6천선에 도달했다. 이 레벨을 극복하면 다시 대세 상승이 시작되고, 이 레벨을 극복하지 못하면 상당히 많이 빠질수도 있다. 아직 EPS가 돌아서지 않고 있어 4월 30일 FOMC 스탠스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


    '5월에 팔라(Sell in May)'는 격언도 있지만 이익 모멘텀의 도움 없이 3중 천정을 유동성의 힘으로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직전 고점을 이미 돌파한 지수도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다. 메모리(마이크론)나 그래픽(엔비디아)은 부진하나 비메모리(인텔), 통신반도체(자일링스) 중심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7년과 달리 ETF 등 패시브 자금 유입 흔적은 발견되지않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Tech ETF들의 주수(outstanding shares) 추이를 보면 여전히 순유출을 유지하고 있거나 자금 유입이 정체되고 있다.


    때문에 5월이 매우 중요하다. 미중 무역분쟁 이전 주가를 모두 회복한 지금,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해졌다. 과연 돈으로 산을 넘을까. 5월 1일 FOMC가 중요 변곡점이 될 것 같다.





    ■ 외국인이 사고있는 종목에 주목 - IBK

    ㅇ 현재 KOSPI는 외국인 수급이 주도 중


    KOSPI 외국인 수급강도는 0.24로 역사상 강한편에 속하고 KOSPI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다. 기관 수급보다는 외국인 수급이 국내 증시를 움직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은 KOSPI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이 수급을 주도하면서 주가모멘텀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 KOSPI의 변곡점이 나타날 때 까지는 외국인이 사고 있는 업종과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다.



    ㅇ 외국인이 매수한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외국인 수급과 관련하여 주가 모멘텀을 받고 있는 업종은 IT, 소재, 산업재, 경기관련소비재이고 세부업종으로는 자동차, IT가전, 화장품, 호텔레저, 건설 등이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고무적인 점은 자동차와 함께 성장주인 화장품 업종 위주로 강한 외국인 매수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즉, IT, 자동차, 화장품 위주로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당분간 주가 모멘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연초부터 KOSPI는 외국인 수급과 기관 수급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KOSPI의 방향성을 주도하고 있는 수급주체는 외국인이며 외국인 주도 종목군들은 KOSPI의 지수하락 변곡점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주가 모멘텀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이 매수하고 있는 종목은 기아차, 삼성SDI, 아모레퍼시픽, LG전자, 우리금융지주, 고려아연,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미래에셋대우, 휠라코리아 등이다.





    ■ 흔들림 없는 외국인 - 신한


    ㅇ침체 우려 탈피와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에 증시 반등


    KOSPI는 주춤했던 3월을 뒤로 하고 4월 들어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를 빠르게 탈피한 덕이다. Fed가 당초 예상보다 이른 올해 9월 자산 축소를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증시 유동성 유입 기대를 키웠다.


    금융위기이후 국내 증시 외국인 누적 순매수대금과 미국 본원통화 간 추이는 밀접하다.추세적으로 감소하던 유동성 감소 중단 분만큼 유동성 공급 효과를 볼 수 있다. 중장기 우호적 외국인 수급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다.


    ㅇ 외국인 주도 증시 국면 당분간 지속 가능성 높아


    지수 상승을 견인한 수급 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4월 들어 KOSPI를2.4조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조원, 113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수급은 패시브 성격이 짙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이와 비차익 프로그램순매수 추이가 유사할 경우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가 강세일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수급과 비차익 프로그램 수급 간 탈동조화가 발생할 경우 결과는 다르다.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초대형주 수익률이 벤치마크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이 주도하는 증시 국면은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Fed가 4월 유동성장세를 형성한 완화적 통화정책을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은 낮다.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제지표 개선이 이어질 경우 지수 고점을 높일 수있다.


    지난 4월 15일 뉴욕 Fed에서 발표한 제조업 지수는 중요 경제 지표 한 축인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 전망을 밝게 했다.


    ㅇ외국인 자금 유입 환경에서 시총 상위 대형주 수급상 유리


    4월 반등 국면에서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 순매수 비율이 높은 업종은 IT가전, IT하드웨어, 호텔/레저, 증권, 비철, 반도체, 디스플레이순이다.








    스타일  전환을 위한 필요조건 점검 -케이프


    ㅇ 수출은 불황국면에서 소폭 반등,4월 수출은 향후 방향성을 결정


    국내 경제는 소규모 개방경제(small open economy)로 수출은 실적뿐만 아니라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수출 전망은 국내 상장사의 실적뿐만 아니라 국내 증시의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설명변수임.


    3월까지의 수출로 국면을 판단할 때 현재 소폭 반등한 것으로 확인. 따라서 4월 수출은 추세적 전환인지 일시적 반등인지를 가늠할 요인으로 판단됨.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8년 3분기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3분기 만에 상승세로 전환, 수출여견은 호전될전망. 4월 10일까지의 수출은 1분기 대비 개선되는 수치가 확인되고 있음(4월 8.9%, yoy)


    수출이 회복국면상에 진입한다면 현재 중∙소형주, 성장주에서 대형주, 가치주로의 스타일의 전환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들은 대형주 중심으로 순매수 규모를 증가시키고 있음.


    스타일별 성과를 살펴보더라도 대형주가 중∙소형주 대비,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상대적으로 성과를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MSCI, China All Shares Index 단일화 연기-키움

    ㅇ MSCI All China Index 와 MSCI China All Shares Index

    MSCI All China Index는 여러 지수들을 통합하여 구성된 지수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주를 포함하는 MSCI China A 지수와  B주, H주, 레드칩, P칩,


    리고 해외에 상장된 중국기업을 포함하는 MSCI China 지수, 그리고 그 외 해외에 상장된 기업 중 MSCI China 지수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 등의 MSCI Overseas China 지수를 통합하여 산출됨.

    반면 MSCI China All Shares Index는 여러 지수의 통합으로 산출되는 방식이 아닌 중국 기업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단일 방식으로 구성됨.


    때문에 지난 2018년 1월 MSCI는 현재 병행되어 사용되는 MSCI All China Index와 MSCI China All Shares Index를 MSCI China All Shares Index로 단일화를 발표하였음.

    ㅇ MSCI All China 지수 단일화 연기와 MSCI A주 편입 이슈는 무관

    MSCI는 최근 6월 1일 예정되어 있던 MSCI China All Shares Index 단일화 계획을 오는 11월 26일까지 약 6개월연기하기로 결정. 연기 사유는 시장 참여자에 지수 전환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주기 위해서라고 언급. 현재 산출되고 있는 MSCI All China Index는 오는 11월 27일부터 중단될 예정.

    해당 지수들의 단일화 연기가 발표된 이후 일부 ‘MSCI EM 지수와 관련하여 중국 A주 편입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하는 질문이 이어지기도 하는데, 이번 중국 관련 지수 단일화 연기는 MSCI EM A주 편입과는 무관한 중국 관련 지수에 한정된 제한적인 이슈임.






    고무 체인, 바닥 탈출?-신한


    ㅇ차화정 시절의 영광 이후 긴 침체기


    ‘차화정 시대(2009~11년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 호황기)’의 대장주는 금호석유였다. 2009년 3월 15,500원에 불과했던 주가가 2년 후인 2011년 6월에는 248,000원까지 급등했다.


    ‘기차하향(자동차 보조금 지급)’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부양책 때문이었다. 중국이 세계 1위의 자동차 시장이 되면서 타이어/고무 수요도 급증했다. 금호석유는 범용 합성고무 세계 1위 업체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기 마련. 2012년부터 고무 체인은 불황으로 접어 들었다. 중국의 합성고무 자급률(내수 수요/생산능력)이 140%를 상회하고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천연고무 생산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ㅇ 2019년 천연고무 강세(+17%) vs. 합성고무 약세(-4% YTD)


    MIT(말련, 인니, 태국)는 전세계 천연고무의 60%를 생산한다. 해마다 3개국정부가 앞장서서 가격 인상을 시도했다. 고무 나무를 베어내거나 수출을 줄이는 방안이 동원되었으나 효과는 미미했다. 워낙 공급 과잉이 심해서다.


    그런데 2019년 들어서 상황이 달라졌다. 타이어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천연고무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초 이후 17% 상승했다. 보완재이자 대체재인 합성고무 가격은 아직 약세다. 대표적인 범용 고무인 BR 가격은 4% 떨어졌다.


    ㅇ 금호석유: 1Q19 부진한 시황에서도 선전, 합성고무 시황이 살아난다면?


    천연고무 가격 강세가 바로 합성고무에서 재현될지 알 수 없다. 다만 합성고무 구조조정은 지속되고 있다. 금호석유 역시 6월 말에 15만톤 규모(vs. 연평균수요 증가 20만톤)의 범용 고무 설비를 특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한다.


    금호석유는 1Q19 범용 합성고무 시황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내수 부양책에 힘입어 합성고무 시황마저돌아선다면 투자 매력은 더욱 높아진다. 화학주는 바닥에서 잡아야 한다







    기계(방산/항공우주) : 1Q Preview: 비수기만 지나면 성장이 시작된다-신한


    ㅇ 커버리지 5사의 영업이익 628억원(+170 YoY), 컨센서스 18.0% 하회


    1분기 기계(방산/항공우주) 커버리지 5사의 합산 매출액 2.5조원(+8.5%YoY), 영업이익 628억원(+170.0% YoY)이 예상된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766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1분기는 방산 비수기로 이익의 안정성은 2분기부터 확보되겠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을 한국항공우주는 상회, 아스트는 부합,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은 하회할 전망이다.


    ㅇ 19년 방어주이며 성장주인 방산 투자 유효, Top pick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글로벌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1H18 +4.1%, 2H18 +3.0%, 1Q19 +2.4% YoY로 감소 추세다. 선행 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는 글로벌 설비투자에 민감한 경기 민감주(건설기계, 공작기계)보다는 방어주이며 2019년 매출 성장(+11.2% YoY)이 가능한 방산주에 대한 투자를 선호한다.


    Top pick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를 제시한다. 1분기는 방산 비수기로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2019년 연간으로 1) 한화그룹內 지배/사업구조 재편의 수혜, 2) 지속적인 방산부문 매출 성장(19F +4.1%), 3) RSP 비용 안정화, 4) CCTV부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관심주로는 LIG넥스원(079550)을 제시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반등은 2019년 3분기가 예상되나 2018년 수주잔고 반등(+54.9% YoY), 2020년 기준 PER 10.7배(글로벌 피어 14.3배)가 투자포인트다.






    신세계 : 추가 상승, 면세점 업황이 결정한다-DB


     ㅇ 탐방 요약: 1Q19 별도기준 총매출액은 18.9%YoY감소한 9,577억원으로 공시됐다. 인천점 매출과 온라인 일반상품 매출을 제외한 매출 성장률은 5.4%로 기존점 성장률은 기존 당사의 예상 수준이다.


    명품, 해외패션, 가전 등의 카테고리가 두 자릿수 성장하고 마산을 제외한 도심형 대형점포들의 양호한 매출 신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인천점은 18년말 폐점됐고 연간 기준 총매출 5,700억원, 영업이익 기준 500억원 이상 감소 효과가 있다.


    18년 온라인 총매출은 1.2조 수준이며 이중 일반상품비중은 55%수준이다. 면세점은 18년 관리기준 총매출은 3조를 기록했고 회계 순매출은 2조원 수준이다.


    19년 회계기준 순매출은 2.7조원으로 추정한다. 인천공항 면세점 연간 임대료는 연간 4,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하며 영업이익 측면에서 기여도는 낮을 것으로 추정한다. 센트럴시티는 신규 오픈으로 감가상각 부담이 발생할 전망이다.


    ㅇ 1Q19 OP 컨센서스 수준 전망: 온라인 분할과 신규 면세점 오픈에 따라 1Q19 매출 추정은 어렵다. 인천점 매출 감소에도 기존점 성장률이 경쟁사 대비 양호하다. 면세점이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월 심화됐던 면세점 수수료 경쟁이 2월 중순부터 완화 중이며 3월 매출도 전년대비 소폭 성장할 전망이다. 1Q19 연결 영업이익은 14.7%YoY감소한 966억원으로 추정한다(컨센서스 962억원).


    ㅇ BUY유지, 상승 여력은 결국 면세점 업황이 결정할 듯: 면세점 경쟁이 완화되고 전년대비 면세 시장이 회복세다. 동사의 명동 면세점은 을지로 롯데, 장충동 신라와 함께 수익성을 갖춘 시내면세점입지가 확고하다.


    비교 대상 면세점 기업의 Valuation 상승을 반영하여 본업의 Target P/E를 14배로상향하며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참고로 Sum-of-parts로 산출한 목표가 40만원은 19년 예상 실적 기준 P/E 17.4배에 해당한다.


    다만, 19년 인천점 관련 이익 감소, 신규 면세점의 수익성 저하 등을 감안 시 19년 지배주주순이익 기준 감익이 예상된다.


    면세점 시장의 수익 추정상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상승여력에 대한 판단은 면세점 부문의 수익성 변화와 경쟁상황 변동 등에 대한 2~3분기 상황 파악 후 결정할 것을 추천한다.






    ■ 중국 모바일 반등 수혜주 찾기 -신한

    ㅇ스마트폰 업황 바닥 시그널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세 둔화에 이어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은 2년만에 판매 감소 흐름이 멈췄다. Apple의 부품 수요 회복도 감지된다. Apple 서플라이체인에서는 비수기인 2Q19의 실적이 1분기 대비 개선될 조짐도 보인다.

    ㅇ중국 모바일 업황 반등 가능성


    특히, 중국에서의 모바일 업황 반등 가능성에 주목한다. ① 대만 IT 부품사들 다수의 매출액은 전월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② 메모리 산업에서도 1Q19 말에 매출 급증이 확인됐다. ③ 갤S10의 중국 초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두 배다. ④ Apple은 아이폰 가격을 내려 Sell-In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ㅇIT투자전략: 중국 모바일 반등 수혜주 찾기

    중국 모바일 반등시 수혜가 가능하거나 1Q19 실적부진 예상으로 상대적 주가 퍼포먼스가 저조했던 기업들의 주가 흐름이 견조할 수 있다. 최선호주로 삼성전기, LG이노텍을 관심종목으로 삼화콘덴서, 와이솔, 하이비젼시스템, SKC코오롱PI를 주목한다.





    ■ 조선 제 4 상승기 준비 - 미래대우

    ㅇ 조선업 투자전략은 장기사이클 상승보다는 단기사이클 대응 전략이 유효

    조선 산업이 바닥권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장기 상승 사이클 진입에 대한 확신은 부족하기 때문에 단기사이클 대응 전략을 추천한다.


    지난 100년 동안 있었던 3번의 장기 상승 사이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무역의 활성화와 조선 건조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이 현재는 감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이 강해지고 있어 무역 활성화를 통한 조선 수요의 증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건조 기술 측면에서도 1기 상승기의 리벳건조기술, 2기 상승기의 용접 및 블록제조 공법, 그리고 3기 상승기의 대형 모듈 기법 등과 같이 원가를 혁신적으로 절감시킬 기술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투자전략을 장기 상승 사이클보다는 단기 상승 사이클 대응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 이번 상승 사이클의 주 동력은 LNG 수송선 수요 증가 및 황산화물 규제로 인한 선박 교체수요 증가가 될 것이다.

    ㅇ LNG 수요 증가와 그 이상의 LNG 수송선 증가에 주목

    LNG 수송선의 수요 증가는 1) 중국의 LNG 수요 증가, 2)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LNG사용량 증가 그리고 3) LNG 수송거리의 증가 등에 기인한다.


    중국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50%를석탄에 의존하고 있는데 석탄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인해 다른 에너지원의 사용을 늘리고
    있다. 천연가스도 석탄을 대체할 수 있는 중요 에너지원 중에 하나다.


    천연가스는 도입방식에 따라 PNG와 LNG가 있다. PNG는 가격이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리적 제약이 있어 도입량을 급격하게 늘리기 어렵다.


    따라서 천연가스의 사용이 증가하면 대부분 LNG 방식을 채용하기 때문에 LNG수송선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도 경제 발달로 인해 가전(특히 에어컨) 수요 등이 높아지고 있어 전력 공급을 위한 LNG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과거보다 LNG 수송 거리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LNG 수송선의 수요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LNG 수출국이 기존 중동, 동남아시아, 호주 등에서 미국으로 변경되면서 LNG 수송선의 운항 거리와 시간이 증가하게 되었다. 미국의 천연가스는 대부분 셰일가스로 텍사스 지역에서 주로 생산하여 멕시코만에서 액화시켜 수출한다.


    반면 LNG의 수요는 대부분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에 있다. 멕시코만에서 이들 지역으로 LNG를 운송하기 위한 거리는 파나마운하를 통과해도 기존 중동에서 운송하는 것 대비 1.5배이고 호주에 비해서는 2배에 달한다.


    파나마운하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 필수이다.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지 않으면 10일이 더 소요되어 LNG 수요 증가를 크게 상
    회하는 LNG 수송선 수요가 있게 된다.

    ㅇ 황산화물 규제가 선박의 교체수요 증가를 견인

    2020년 1월 1일부터 SOx 규제가 시작된다. 새로운 배뿐 아니라 기존에 운항하던 배까지 모두 황 함유량이 0.5% 이하인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한다. 저유황유는 공급이 제한적이고 가격이 높다는 문제가있어 선사 입장에서는 운영비가 크게 증가하는 부담이 있다.


    일부 선사는 저유황유를 사용하겠으나 대부분의 선사는 스크러버라는 황산화물 포집 장치를 사용하거나 혹은 LNG 추진선으로 교체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다.


    수명이 많이 남아 있는 배의 경우에는 운항을 일시적으로 멈추고 스크러버를 장착한 후 다시 운항하면 된다. 그러나 수명이 2~3년 정도 남아 있는 배는 4~5개월간 운항을 멈추고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스크러버를 장착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다.


    또한 수리 조선소의 설치 능력에 제한이 있어서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2~3년 정도 수명이 남은 배의 경우에는 해체 시기를 당기고 새로운 배로 교체하는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발주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선종은 탱커이다. 탱커는 2002년부터 적재 중량 기준으로 신조 인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2~3년 해체 시기를 앞당기게 되면 2002년에 인도된 배를 위한 교체 발주를 2019년부터 기대할 수 있다. 2021년에는 3천만톤에 육박하는 탱커 교체 발주를 예상한다.

    컨테이너의 경우에는 적재 중량 기준 신조 인도가 급격하게 증가한 시기가 2004~2005년이었다. 따라서 교체수요 발주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는 탱커보다 2~3년 늦을 것으로 보여 2022년부터 의미 있는 교체 발주가 예상된다.


    컨테이너는 연료 소모량이 많아 상대적으로 경제성이 높은 LNG추진선의 교체 발주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황산화물 규제뿐 아니라 질소산화물 및 연비규제도 만족시킬 수 있고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2~3년 가량 해체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높다.

    ㅇ 최근 10년간 국내 조선업 회복기 업체 평균 PBR 1.1배 적용 가능

    아직은 조선 산업에 대해 장기 상승 사이클 진입의 확신을 갖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선업에 대한 Valuation은 최근 10년 조정기에서 반등을 보였던 시기를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최근10년간 2010년, 2013년 그리고 2017년 총 3번의 회복기가 있었다. 이 시기 국내 주요 조선 4사의 평균 PBR은 1.1배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각 조선사의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판단한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회복기의 PBR에서 10% 할인한 1.0배의 PBR을 적용하였다. 2013년에 현대미포조선과 대우조선해양이 적자를 보였고 2017년에 삼성중공업이 적자를 보였는데 이 시기의 평균 PBR이 0.9배였던 것을 감안하면 10% 정도의 할인이 적정할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은 4개사 중에서 가장 좋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에 지분 교환 방식으로 인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인수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증자가 예정된 것을 감안하여 현대중공업에 적용한 PBR 1.0배를 적용하였다.


    현대미포조선은 2019년 예상 ROE가 3.4%에 불과하지만 다른 조선사에 비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어 회복기의 Valuation인 PBR1.1배를 적용하였다.

    ㅇ Top Pick으로 현대중공업 제시

    2분기 수주 모멘텀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가 기대되는 현대중공업을 Top Pick으로 제시한다. 물론 현대중공업은 분할, 증자 등의 이슈가 있고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경쟁국의 기업 결합 심의라는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는 불확실성도 있다.


    하지만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다고 하더라도 전 선종을 포함했을 때 20~30% 수준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어 인수가 불허될 특별한 이유가 없다. 불확실성보다는 시너지에 중점을 둔 투자 전략이 더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차선호주로는 삼성중공업을 추천한다. 2019년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고 1강 1중으로 재편되어 선두업체와의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으나 오히려 인수과정에서 일부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수급 측면에서는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투자자들의 선호도 기대할 수 있다.





    ■ 1Q19 면세점 매출액 달러기준 +25.9% 성장, 화장품 매출 비중은 62.5%- 키움

    ㅇ 면세점 월별, 분기별 최대치 기록. 화장품 업체별 면세 매출액 성장률이 관건

    2019년 3월 면세점 매출액은 달러기준 (이하 전년동월대비) +23% 성장한 19.2억 달러, 원화기준 +29.8% 성장한 (약 2조 1,656억원)를 기록함

    3월 기준 내국인과 외국인 매출 비중은 각각 15.4%, 84.6%로 외국인이 면세점 매출액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내국인 인원수 -3.2%, 매출금액 -0.3%, 인당 매출액 +3.0% 기록, 외국인 인원수 +7.5%, 매출금액 +28.4%, 인당 매출액 19.5% 기록.


    2019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전자상거래법 규제에 따른 면세 매출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1-3월 면세점의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9% 성장을 기록함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음에도 3월 면세점 객단가는 약 957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따이공의 매출 견인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1분기 외국인 객단가 또한 약 913달러로 전년동기 770달러 대비 +18.64% 성장함.


    3월 면세점 매출액이 고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화장품 업체들의 면세점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 상승. 화장품 업종 내 상위 브랜드 업체인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의 면세점 매출 비중은 2019년 기준 각각 46.7%, 42.1%, 27%로 화장품의 주요 판매 채널임.

    면세점 내 브랜드력을 갖춘 업체들이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1분기 면세점 품목별 매출 비중은 화장품이 62.5%로 3조 5,108억 원(전년동기대비 +45% 증가)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높으나 화장품 매출 내 국내 및 해외 브랜드 비중을 확인해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함.

    이에 따라 업체별 면세점 매출이 시장 성장률 대비 Outperform 할 수 있는 업체 중심의 선별적인 투자 접근이유효하다는 판단임






    ■ 로봇, 공장을 넘어 사람 곁으로 - 하이


    ㅇ로보티즈(108490)_ 로봇보다, 로봇의 관절과 플랫폼을 매수하는 것이 더 확실하다
    ㅇ에스피지(058610)_ 협동 로봇에는 감속기가 필수
    ㅇ고영(098460)_ 이제부터 뇌수술은 로봇과 함께
    ㅇABB(ABBN SW)_산업용 로봇에서 협동로봇으로
    ㅇFANUC(6954 JP)_산업용 로봇분야의 선두주자,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해 부진했던 한 해
    ㅇHarmonic Drive Systems 6324 JP)_감속기 분야의 진정한 장인(匠人)
    ㅇMaxon Motor(1378Z SW)_ 소형 전기모터의 리더
    ㅇ두산로보틱스_협동로봇 분야 국내 최다 모델 보유
    ㅇBoston Dynamics_ 범접할 수 없는 Softbank 계열의 로봇기술선도 업체
    ㅇ네이버랩스_ 생활환경 속 로봇을 꿈꾸다
    ㅇ상화_ 도심 속 스마트팩토리
    ㅇ토룩_ 한국의 UBtech 를 꿈꾸며




    ■ 한국가스공사 : 지나친 걱정이 마련해준 기회-하나


    ㅇ목표주가 6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6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한다.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총괄원가 배분비율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하나 적정투자보수 규모는 증가한다.


    따라서 전년도 일회성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규제사업 이익성장은 지속된다. 2020년에도 감가상각비 감소로 실적개선이 이어질 수 있다. 유가도 최근 반등했기 때문에 작년 하락 영향은 올해 2분기 일시적 부진에 그칠 전망이다.


    호주 Prelude 생산지연에 의한 비용부담은 불가피하지만 적자를 감안해도 연간증익이 가능하다. 주가는 2019년 기준 PER 6.9배, PBR0.49배로 ROE 대비 저평가로 판단된다.


    ㅇ1Q 영업이익 9,690억원(YoY +0.6%) 컨센서스 부합 전망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8.4조원이 예상된다. 온화했던 겨울철 기온과 원전 이용률 회복에 가스판매량이13.1% 감소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9,690억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할 전망이다.


    분기 판매량 증감과 총괄원가 배분비율의 상관관계가 낮아졌다. 지난해부터 3년치 평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분기 판매량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규모의 축소 우려는 제한적이다. 해외사업 실적도 견조할 전망이다.


    호주 GLNG 판매단가에 2018년 4분기의 높았던 유가가 적용되었고 판매물량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정상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Prelude의 적자를 감안해도 연간 해외실적은 전년대비 성장이 기대된다.


    ㅇ최근 유가와 주가의 괴리 확대는 규제에 대한 우려가 반영


    통상 유가 강세는 해외자원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최근 유가는 전년수준을 회복했고 실적추정치 상향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주가는 하락하며 밸류에이션만 낮아지고 있다.


    괴리 확대는 금리약세와 호주 Prelude 우려도 일부 있지만 근본적으로 규제사업의 이익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적정투자보수가 발표되는 순간이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의 저평가는 기회로 판단된다.







    ■ 통신사 : 5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 통신사 영향 분석-하나


    3G 스마트폰 도입 당시와는 상이, 장기 높은 ARPU 성장 가능


    KT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 이후 통신사 장기 매출 성장 둔화와 더불어 영업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특히 CAPEX 급증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다.


    하지만 3G 스마트폰 도입 당시의 트라우마를 떠올릴 필요는 없을 듯하다. 5G가입자 증가로 단기 높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트래픽 증가에 따른 장기 매출 성장도 가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초기 LTE 69 요금제 가입자들의 5G 이동에 이어 세대진화에 따른 중장기 요금제 업셀링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30% 이상의 ARPU 상
    승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28GHz대역 2020년 조기 투자에도 총 5G CAPEX는 LTE대비 1.5배 수준, 가입자 유치 경쟁에도 불구, 마케팅비용은 10% 수준의 증가가 예상되어 통신산업 실적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는 판단이다.


    ㅇ 극단적 상황 가정해도 5G시대 통싞사 영업이익 60% 성장해


    통신산업은 매출액에 민감한 업종이다.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면 비용이 급증한다고 해도 이익 증가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인다.


    극단적으로 통신산업의 경우 이동전화 ARPU가 1만원 상승하면 연간 7조원의 매출 증가가 가능해 향후 5G CAPEX 총 집행 분이 LTE대비 50%가 더 늘고 마케팅비용이 현재보다 50% 더 증가해도 통신산업 영업이익이 60% 증가할 수 있다.


    결국 조기 28GHz대역 투자 발생과 우량 가입자 유치 마케팅 격전을 감안해도 통신사 2020~2022년 높은 이익 성장이 불가피해 최근 비용 이슈로 인해 통신사실적에 대한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ㅇ 매출 성장 기대감 커지는 5월부터 통신주 본격 반등 예상


    최근 5G 보급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통신주의 탄력적인 반등이 이어지지 못하는 양상이다. 5G 무제한 데이터요금제 출시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가 큰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하지만 5G 가입자 윤곽이 잡히는 5월 이후엔 통신사 주가 반등이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 매출액 성장 기대감이 비용 증가
    우려를 앞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는 LTE 도입당시에도 비용 증가 우려가 컸고 실제로 영업비용이 증가했지만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통신주가 반등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화승엔터프라이즈 1Q19 Preview: 턴어라운드 시작 -한투

    ㅇ 비수기이나 정상화 기조 확인될 것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2,330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73억원(영업이익률 3.1%, -0.2%p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작년 하반기 생산된 B급 제품 재고 소진으로 인해 원가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나 인도네시아 고성장과 베트남 법인 회복에 기인한 외형 성장으로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비수기로 절대적인 이익 규모는 작으나 2018년 연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긍정적이다.


    ㅇ 2019년 ASP 상승과 수익성 개선 본격화된다


    중장기적인 ASP 상승과 수익성 개선 요인은 고부가 제품군 생산 확대와 부자재사업 확대인 한편 2019년은 특히 ASP 상승 효과가 클 것이다.


    2018년 전체 생산 캐파의 약 70%를 차지한 베트남 법인이 생산 공정 전환(ASC: Adidas Standard Celll Line)으로 인해 정상가 판매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금년 정상화 과정에서 ASP 상승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아디다스 공표 베트남 최대공장(화승엔터) 생산량은 약 4,400만족으로 2017년과 유사했던 반면 동사의 사업보고서 기준 생산량은 3,680만족으로 약 700만족, 15% 이상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생산량의 차이보다는 ASP의 차이로 추정된다.


    동사 기준으로는 작년 할인 판매 제품(B급 제품)을 가동률로 표시해 생산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아디다스에서는 생산 물량 기준으로 기록했기때문이다.

    한편 동사의 사업보고서 기준 전체 ASP는 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질적인 하락은 이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캐파의 약 70%를 차지하는 베트남 법인 ASP가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현재 가동률(정상가 제품 생산 기준)은 95% 수준으로 정상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금년 동사의 발표 기준으로는 가동률 상승 및 생산량 증대, 실질적으로는 정상화로 인한 가파른 ASP 상승이 예상된다. 베트남 법인에서 정상화 요인으로만 10% 이상의 ASP 상승이 예상된다.




    ■ 아시아나항공 : 즉시 매각 추진 결정 - KTB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 ABS 신규발행이 어려워짐에 따른 단기유동성문제는 산업은행의 신규 자금지원으로 대응하고, 이후 회사 매각과정에서 금호그룹측의 구주매출에 더해 인수자의 3자배정 유상증자로 회수하는 방식. 자회사에 대해서는
    일괄매각을 원칙으로 두었음.


    산업은행 측은 4/25 이전에 구체적인 자금규모와 방식을 결정하고, 매각을 위한 MOU는 4월말~5월초 공식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지금은 인수후보군 및 인수가액 예상이 불가능한 시점인데, 시장에서는 높은 인수프리미엄을 기대하는 것으로 보임. 항공면허취득의 어려움, 인천공항 포화시점에서 slot valuation의 상승, 보유 운수권 등 무형의 프리미엄은 분명히 존재함.

    자회사를 포함한 매각을 가정시 아시아나항공의 2018년말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3.1조원이며, 전일 종가 기준 EV는 4.8조원. 2019년 예상 EBITDA는 약 7,343억원이므로 전일 종가는 EV/EBITDA 6.5x에 해당.


    기존 부외부채(OBS)인 운용리스 부채가 1Q19부터 장부에 차입금 형태로 계상되는 것이 변수. 운용리스가 금융리스처럼 회계처리 되면서 차입금도 증가하고 감가상각비도 증가하게 됨. 현금성지출인 리스료가 감가상각비에 포함되므로 리스회계 변경 전 기준으로 산출하였음

    2010년 United Airlines는 Continental Airlines를 EV/EBITDA 3.5x에 인수, Southwest Airlines는 AirTran을 6.6x에 인수, 2013년 American Airlines는 US Airways를 4.3x에 인수, 2016년 Alaska Air는 Virgin America를 11x에 인수한 사례가 있음.


    Valuation이 낮고 제각각인 것은 항공사 특유의 부외부채 평가 등과 관련이 있음. 2016년의 M&A는 유가하락으로 수익성이 좋았던 시기라 distressed deal이 아니었을 뿐더러, LCC간의 M&A이므로 성격이 다름.

    전일 종가인 주당 8,450원(EV/EBITDA 6.5x)에 인수할 경우, 인수자는 금호산업에 5,837억원을 지급해야 함. 금호석유화학까지 동반 매각에 나설 경우 총 7,882억원을 지급해야 함.


    단 금호석유화학 12% 지분에 관한 동반매도 관련 언급은 없음. 구주매출에 더해 유상증자 5,000억원 가정시 총 지출금액은 1조원을 상회할 전망

    매각 이후 업황 측면에서 단기적인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 리스항공기 조기반납이 어렵기 때문. 조기반납이 가능한 조건이더라도 반납전 중정비가 몰리게 되므로 현금소요가 가중됨. 결국 매년 1~2기의 리스만료시 연장을 하지 않는 기존의 방식이 지속될 전망.

    반대로 신조기의 경우 제조사 일정상 빠른 인도도 어렵고, 인천공항 slot 포화 혹은 운수권 문제도 있기 때문에 급격한 사세 확장 역시 생각하기 어려움. 현재 보유기재는 총 85기(여객 73, 화물 12)인데, 이 중 운용리스가 50기(여객 46, 화물4기), 금융리스가 21기(여객18, 화물 3),보유기는 11기(여객 6, 화물 5)임






    ■ 슈피겐코리아: 최대주주 지분 매각 코멘트 - 대신


    최대주주 지분 19.2% 블록딜(지분율 59.21% → 40%) 관련 코멘트


    최대주주의 지분 119.4만주 (약 19.2%)를 16 일 종가에 약 15% 할인율을 적용한 63,920원에 블록딜로 매각한다는 내용의 언론 자료 발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2017 년 세제 개편을 통해 도입된 송환세 CFC(Controlled Foreign Corporation, 특정외국 법인 ) 규정으로 지분 매각 진행

    CFC(특정외국법인) 기준은 미국 영주권 , 시민권을 가진 기업인과 순수 미국계 지분을 포함한 합산 지분이 50% 이상인 법인 이 해당됨 . 이 경우 미국 내에서 발생된 이익을 제3국의 본사로 송환할 경우 10% 지분을 초과해 보유하고 있는 주주의 개인소득으로 간주하고 있음

    기존 슈피겐코리아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59.21%, 현재 외국인 지분 15% 중 순수 미국계 지분은 약 4% 로 추정 . 합산 63.2%로 특정외국법인에 해당되어 2017 년 이후 최대주주가 개인 세금으로 납부해왔음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이후 최대주주 및 미국계 자본 합산 지분은 약 44% 수준

    최대주주 및 미국계 지분 합산 50% 미만의 지분을 14% 지분을 매각하면 되지만 19.2%의 지분을 매각한 이유는  외인 지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합산 지분율 50%를 초과하지 않는 일정 여유분을 위함


    최대주주 지분은 아시아 지역 소수의 외국계 기관 에서 받아 갈 것으로 추정

    ㅇ 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116,000원 유지


    일부 물량의 출회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은 존재하나 회사의 성장 방향은 변함 없음. 1분기 매출액 648 억원 (+8% YoY), 영업이익 120 억원 (+3% YoY으로 기존 추정치 유지


    라엘 , 슈피겐뷰티 마스크팩 , GAZE의 성과를 통한 아마존 커머스 업체로의 능력 입증 중. 향후 창고세이버 , 아마존세이버 등 신규 서비스 출시에 따른 아마존 판매 솔루션 회사로 진화 기대.


    2019 년 예상 실적 기준 PER 9.7배로 온라인 B2C 판매 업체인 점 감안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2014 년 11 월 상장 이후 대표이사 지분 매각 은 한 번도 없었음.





    ■ 웹케시 : ‘경리나라’ 고성장은 시작에 불과 -하나

    ㅇ 국내 중소기업수 증가 + 판매채널 다변화 = ‘경리나라’ 성장

    국내 중소기업수 증가와 함께 판매채널 다변화 전략으로 향후 지속적인 ‘경리나라’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경리나라는 국내 유일 중소기업 경리업무 프로그램으로 2019~2021년 국내 중소기업수가 연평균 7.5% 증가(2021년 86.8만개)하며 타겟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수혜를 가장 크게 볼 것으로 전망한다.


    이와 함께 제휴 은행 확대 및 온라인 판매채널을 추가하면서 기존 은행과 오프라인 영업 외 채널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경리나라’ 성장률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


    2019년 경리나라 매출액은 255억원(+31.1%, YoY)으로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

    ㅇ 중견/대기업 대상 솔루션 ‘브랜치’, ‘인하우스뱅크’도 좋다!

    중견/대기업 대상 시스템 ‘브랜치’와 공공기관/초대기업 대상 시스템 ‘인하우스뱅크’도 고객사 확대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인하우스뱅크''는 기존에 ''브랜치'' 서비스를 이용하던 일부 기업들의 교체수요로 인해 판매단가 상승효과로 전년대비 13.1% 성장한 164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랜치'' 서비스도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면서 보급률상승에 따라 2019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2% 성장한 135억원으로 예상한다.


    ㅇ 2019년 실적은 매출액 753억원과 영업이익 92억원 전망

    웹케시 2019년 실적은 매출액 753억원(-3.5%, YoY)과 영업이익 92억원(+57.8%, YoY)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 저수익성 사업부인 SI부문을 정리하면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경리나라는 2분기부터 주요판매채널인 은행 프로모션 본격화 및 온라인영업 확대로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인하우스뱅크''와 ''브랜치''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전사 실적확대에 기여할것으로 예상한다.


    웹케시는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체질개선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경쟁력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 웅진코웨이 : 1Q19 Preview: 렌탈 강자의 힘 -이베스트



    ㅇ 1Q1 9 Preview : 기대치 부합 예상


    코웨이의 K-IFRS 연결기준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5% 증가한 6,8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1,379억원을 예상해,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2019년 연초부터 미세먼지의 증가로 인해 공기청정기 판매 매출이 호조를 보였던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렌탈 계정 수는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순증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19년 국내 총 관리계정수 목표는 전년대비 3.8% 증가한 612만 계정이다.


    해외 사업의 성장은 말레이시아 법인 위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비데와 청정기 등으로 라인업 확대가 전망된다.


    ㅇ 해외 확장 스토리 긍정적


    2019년은 말레이시아 법인의 30%대의 꾸준한 외형 성장과 함께 중국 시장 본격 진출에따른 해외 확장 스토리가 기대된다. 2019년 동사의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31.2% 증가한 4,594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2%p 개선된 17.8% 수준을 전망한다.


    또한 웅진코웨이는 지난 2월 중국 주방·욕실 전문업체 조무(九牧, JOMOO)와 MOU 를 체결했는데, 현지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중국 환경가전 시장 진출이 기대된다.

    중국 정수기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330억위안(약 5조 5,700억 원) 수준이며, 2017년 기준 중국의 정수기 보급률은 20%(c.f. 선진국 >80%), 비데 보급률은 1%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돼 향후 잠재 성장률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 목표주가 107,000원으로 상향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7,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의 상향은 산정을 위한 실적 적용 기준 시점을 2019E로 변경함에 따른 것이다. 환경가전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매력적인 배당수익률, 해외 사업 호조가 긍정적이다.




































    ■ 오늘스케줄-4월 17일 수요일


    1. 비건 美 대북정책특별대표 방러 예정
    2. 상가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예정
    3. 현대차 SUV, "베뉴" 공개 예정(현지시간)
    4. EU, 美 제품 보복관세 리스트 공개 예정(현지시간)
    5.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인도네시아, 대선·총선·지방선거
    8. 국회 과방위, KT 아현지사 화재 청문회 개최
    9. AWS 서밋 서울 2019 개최 예정
    10. 바이오 코리아 개최
    11. 블랙핑크 월드투어(현지시간)
    12. 산업부, 3월 국내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
    13. 18년 결제통화별 수출입(확정)
    14. 하이스팩4호 공모청약
    15. 아이텍반도체 상호변경(아이텍)
    16. 디지탈옵틱 거래재개(파산신청 사유 해소)

    17. 아스트 권리락(유상증자)
    18.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유상증자)
    19. 해성옵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인스코비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DSC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현대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한컴유니맥스 추가상장(CB전환)
    25. 보광산업 추가상장(CB전환)
    26. 한프 추가상장(CB전환)
    27. 아이씨디 추가상장(CB전환)
    28.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29. 나노 추가상장(CB전환)
    30. 코디엠 보호예수 해제
    31. 동부제철 보호예수 해제

    32. 美) 모건스탠리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알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펩시코 실적발표(현지시간)
    35.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36. 美)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7. 美) 2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8.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0. 유로존) 2월 경상수지(현지시간)
    41. 유로존)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42.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확정치(현지시간)
    43. 영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44.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45. 中) 1분기 GDP
    46. 中) 3월 고정자산투자
    47. 中) 3월 산업생산
    48. 中) 3월 소매판매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16(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67.89(+0.26%) 26,452.66, 나스닥 +24.21(+0.30%) 8,000.23, S&P500 2,907.06(+0.05%), 필라델피아반도체 1,533.22(+3.19%)

    * 국제유가($,배럴), 이란·리비아 등 원유 공급 차질 우려 등에 상승… WTI +0.65(+1.03%) 64.05, 브렌트유 +0.54(+0.76%) 71.72

    * 국제금($,온스),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 Gold -14.10(-1.09%) 1277.20

    * 달러 index, 中, 유로존 경제지표 발표 대기 속 상승... +0.11(+0.12%) 97.05

    * 역외환율(원/달러), +1.50(+0.13%) 1,137.56

    * 유럽증시, 영국(+0.44%), 독일(+0.67%), 프랑스(+0.36%)

    * 美 4월 주택시장지수 63…월가 예상 부합

    * 美 3월 산업생산 0.1%↓…1분기 제조업 부진

    * 뉴욕 연은 "인플레 약세 신호 나와"

    * 블랙록, 유럽 국채 우려…"유로존 성장 비관"

    * BAML설문조사 "펀드매니저 경제 우려 2016년 이후 최대"

    * 커들로 "백악관 케인·무어 외 여러 연준 후보군과 인터뷰"

    * 독일 4월 경기기대지수 개선…예상 상회

    * '그린슈트' 기대 솔솔…中 1분기 GDP 어떻게 나올까

    * OECD "中 기업 디폴트 위험 커져…디레버리징 강화해야"

    * 中 3월 굴삭기 판매 역대 최다…경기부양책, 실물에 흡수되나

    * 美 연방항공청, 업데이트된 보잉 737맥스 SW에 '운항적합' 판정

    *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 "아시아나 인수후보와 전략적협력 검토할 것"

    * "못 먹어도 GO"... 아시아나항공이 부른 우선주 광풍

    * 구름 많고 따뜻...아침까지 남해안·제주 비


    [기업/산업]

    * (주)두산 인적분할, 두 토끼 잡는 '묘수' 되나

    * 고영 '실적쇼크'에도…이달 주가는 12%↑

    * '카톡 배너광고' 호재에 웃는 카카오株... 실적 개선 기대에 15% 급등

    * SK이노·화승·한샘…新사업 쪼개기로 주가 부양 나서

    * 연일 뛰는 아시아나항공 주가…치솟은 몸값, M&A 변수로

    * 물류창고株 훨훨…"쿠팡 적자나도 우리는 뜬다"

    * 신생 PEF 에버그린, 유모멘트 인수한다

    * 매출 1조 이상 기업 절반 영업이익↓..LGD 96% 감소로 1위

    * 10兆 매물 넥슨, 내달 15일 본입찰... 상반기 중 새 주인 확정

    * 디즈니에 "넥슨 사라" 김정주 직접 찾아갔다

    * NHN, '제2의 인크로스' 없나…작년도 계열사 절반 '적자'

    * 중국 경기부양, 위안화 지속 상승…면세점·화장품주 '봄바람'

    * 한양證·한국자산신탁 부동산개발 MOU

    * CU, 1만3000개 매장서 '셀프 결제'

    * 제과업계 몸 사리는 사이에 '과자 개발' 속도 내는 편의점

    * 이마트, 방탄소년단 피규어 출시…18일부터 판매

    * 네이버 vs 카카오, 이번엔 B2B서 붙는다... AI플랫폼·금융·업무메신저, 스마트홈 시장서 잇단 격돌

    * 신약 '케이캡' 첫 달 15억원 처방…8년 만에 국산 신약 신기록 도전

    * 국내 제약사 R&D 총투자액, 길리어드의 4분의 1 수준

    * 제약 169곳, 외형 6% 성장했지만 영업익 8% 감소

    * 현대약품 "위암 2상 실패로 바리티닙 개발 포기"

    * 베일 벗은 갤럭시폴드 스펙…화웨이 폰보다 32g 가볍다

    * "5G 해킹 걱정마세요"…KT '기가 체인' 적용

    * LG유플러스, 5G 콘텐츠 연내 1만5000개 만든다

    * 삼성, 5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세계 1위 TSMC와 격차 사라져"

    * 메모리 반도체 '주춤'…시스템 반도체 '급부상'

    * '대통령 말씀' 한달만에… 삼성, 이달 非메모리 대규모 투자 발표

    * 반도체 슈퍼호황에도 반도체설계 절반이 중국에 밀려 '적자'

    * 반도체 막히니 OLED 굴기…中 시선 전환에 삼성·LG 가슴앓이

    * 화웨이 "5G 클라우드 준비" vs 삼성 "5G 통신장비도 장악"…경쟁의 서막

    * '동양그룹 사태' 5년6개월 만에 마무리... 동양인터내셔널 회생절차 종결

    * 현대차 "中서 로봇택시 등 혁신사업 추진"

    * 현대·기아차 '中 전략형 신차' 대거 출격

    * 철강업계, 1분기 불황 직격타…2분기는 '양호'

    * 유진에너팜, 中 CATL 손잡고 글로벌 ESS 시장 공략 나선다

    * SK이노, 모터쇼에 단독전시관…세계 최대 中 전기차시장 공략

    * 조선업, 안심하긴 이르다... 1분기 경기실사지수 100이하, 선박 수주 부진 영향... 2분기도 불안

    * LG전자 전장사업 급성장에 글로벌 車부품사 집중 견제

    * LS전선아시아 100억 들여 베트남공장 증설

    * 롯데카드 매각 본입찰 D-2…직원들 '긴장'

    * 보장성보험료 최대 5% 낮아진다... 보험硏 수수료 개선 공청회

    * 한국산 보조사료, 中 수출길 열렸다

    * '갈색' 맥주 페트병 퇴출

    * 5대양 거친 파도 헤치며 水産제국 일구다…'50년 선장' 김재철의 아름다운 퇴장

    * "아시아나는 제 모든 것…피 토하는 심정으로 매각 결정"

    * "아시아나 자회사 일괄매각이 바람직…인수자는 가격·자금능력 우선 고려"

    * 아시아나발 태풍···변수 LCC, 분리매각시 업계 1위 변동

    * "이러다 공장 문 닫을라"…르노삼성 노조원들, 파업대열 속속 이탈

    * '어벤져스' 예매전쟁 시작…CGV 접속폭주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13거래일 상승…최장기록

    * 모험자본시장 외면... 코넥스 올 상장 1곳뿐

    * '코스닥 지름길' 무색…"이전상장 접었어요"

    * 국민연금 '오너·CEO 과도한 연봉인상' 제동

    * 로봇이 직접 돈 굴린다…'AI 펀드매니저' 시대, 자본시장법 시행령 통과

    * '착한 행동주의' 공모펀드 통했나... 'KB주주가치포커스'·'한국밸류10년투자주주행복', 올 수익률 10% 돌파

    * 고배당ETF, 분배락 전후 매매로 수익률↑

    * 거래소, '테마형 ESG 지수' 내놓는다

    * 합산규제 재도입 대신 '사후규제' 가닥···한달 후 최종 결정

    * 경남도, 조선업 위기 극복 위해 1714억 투입

    * 새만금 '전기·자율차 산업기지' 조성…中企 "환영"

    * 지갑에 얼마 있나요?…家長들 평균 7만8000원

    * '더 세진 규제'에 재건축 포기 속출…압구정현대도 '찬·반' 설문조사

    * "검단보다 계양"...3기 신도시 뜨자, 2기 '미분양'↑

    * 청량리 '분양가 9억원' 기준…청약 흥행 성패 갈렸다

    * 신세계건설, 공공수주 쾌속행보


    [정치/사회/국내 기타]

    * 김학용 국회 환노위원장, ILO 협약 경사노위案 맹비난

    * 미세먼지 논의하자는 '국회 방중단' 요청에…中 "오지 마라" 거부

    * 트럼프 "미북회담 빨리 갈 필요 없다"

    * 북한 국적기, 23일 블라디보스토크행 임시편 배정 확인

    * 美 "비건, 17~18일 모스크바행"···김정은 방러설 때문?

    * 하노이 후 싸늘해진 北 "남측과 접촉 말라" 금지령

    * 金·푸틴 정상회담 '초읽기'…北, 제재 돌파구 마련 모색

    * 김정은 '軍 최고사령관 → 공화국 무력 최고사령관'…새 호칭 사용

    * 靑, 이미선 보고서 송부 재요청…19일 임명 예고

    * 조국 '총선 차출론' 불지피는 與

    * "공공기관장들 국정과제 이행 분발해달라"... 이낙연 총리, 국무회의서 당부

    * "세월호 징글징글하다" 한국당 2명 막말 파문

    * 文 "세월호 늘 기억…책임자 철저히 처벌"


    [국제/해외]

    * 애플-퀄컴 '30조' 세기의 특허싸움 전격 합의…소송 일괄 취하

    * 소매업 무너지는 美, 스타벅스·애플 입점시켜도…

    *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 잇단 하향, 글로벌 경기침체 진원지 위험

    * 디젤 게이트 4년 만에…법정 서는 'Mr. 폭스바겐'

    * 도요타·히타치…中 스타트업 손잡는 日 기업들

    * 국채금리 14년만에 최저…살아나는 그리스

    * 비자 봉쇄…날세우는 美, 中 사회과학원 교수 등 30명, FBI 中 정보기관 연계 의심

    * 美 '좌파 잠룡' 샌더스, 알고보니 상위 1%부자

    * 美국채 매입…환심사려는 中

    * 무인로봇이 1800개 부품 자동운송·조립…삼성 뺨치는 화웨이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에 어닝시즌 기대가 커지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금융, 부동산이 -0.6% 하락, 필수소비재는 0.7% 상승


    다우지수는 26,452.66pt (+0.26%), S&P 500지수는 2,907.06pt(+0.05%), 나스닥지수는 8,000.23pt(+0.3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33.22pt(+3.19%).


    ㅇ유럽 증시는미국 은행주들의 실적 호조에 유럽 은행주도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

    영국(+0.44%), 독일(+0.67%), 프랑스(+0.36%)


    ㅇ WTI 유가는 리비아 사태, 베네수엘라와 이란 수출 감소 등 공급 차질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65(1.03%) 상승한 $64.05에 마감


    ㅇ 뉴욕 연은의 4월 기업인 심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관할 지역의 인플레이션 하락 신호가 나타나고 있음 (WSJ)


    ㅇ 최대 270억달러 규모의 특허소송을 벌였던 애플과 통신 모뎀 칩 업체 퀄컴이 로열티 등과 관련된 모든 분쟁을 끝내기로 합의함 (CNBC)


    ㅇ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글로벌 증시로 자금이 더 들어오며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전망함 (WSJ)


    ㅇ 유럽연합은 미국이 쿠바에 대한 제재를 확대할 경우 세계무역기구에 미국을 제소하고, 미국 기업들에 페널티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함.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가 1996년 발동된 헬름스 버튼법을 완전히 재발동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것 (WSJ)


    ㅇ 지난 3월 미국의 산업생산이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수치를 나타냄 (WSJ)


    ㅇ 중국이 자국 내 건강한 돼지고기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확대를 고려하고 있음. 다만 성장 촉진제를 주입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금지를 푸는 것에 대해서는 망설이고 있음 (WSJ)

      

    ㅇ OECD는 중국 경제 조사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기부양 규모가 최대 국내총생산의 4.25%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단기적으로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경제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함


    ㅇ 중국의 올해 3월 굴삭기 판매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경기부양책이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뜻으로 해석됨. 중국의 굴삭기 판매업체 25곳을 조사한 결과 3월에 판매된 굴삭기는 사상 최고인 4만4천278대로 조사됨.


    ㅇ RBA가 공개한 4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통화정책위원들은 물가가 오르지 않고 실업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의 정책 시나리오를 검토했고 이런 여건에서는 금리를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고 판단하면서도 가계 부채가 과중하고 주택시장의 조정을 받고 있어 과거보다 금리 인하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함


    ㅇ 미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인 애플과 퀄컴이 약 300억달러(약 34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특허 소송전을 시작함. 법원과 배심원은 애플이 "스마트폰 모뎀칩 공급업체인 퀄컴이 독점 지위를 이용해 특허사용료를 과도하게 요구했다"며 270억달러(최대 30조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 대해 판단하고 배상액을 정할 예정


    ㅇ 중국 3월 주요 70개 도시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보다 평균 0.6% 올랐다고 국가통계국이 발표함. 3월 신축주택 가격은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연달아 내놓는 와중에 신장폭이 2월 0.5%에서 가속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2%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5%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404 계약)에도 불구 0.35pt 상승한 292.0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36.7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미 증시에서는 퀄컴과 애플이 특허권 분쟁에 대해 합의안을 발표 했다. 합의안에서는 퀄컴과 애플은 전세계에서 두 회사간의 모든 소송을 중단한다고 발표 했다.


    더불어 애플은 퀄컴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2 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다년간의 칩셋 공급 계약을 포함에 4 월 1 일부터 6 년간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 했다.


    최근 애플이 삼성전자에 5G 칩 구매 의사를 타진 했으나 삼성전자는 공급량 부족을 이유로 거절 했었는데 이번 조치로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어 한국관련 종목들에 대한 외국인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미 증시 마감 후 IBM 이 클라우드 관련 매출이 1.5% 감소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시간외로 2% 가까이 하락 중인 점도 주목된다.


    이와 함께 중국 경제지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시장에서는 전월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 주식시장이 경기가 개선되면 경기부양책을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경제지표 발표 이후 중국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 될 수 있어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 미 증시, 업종별 차별화 속 상승폭 축소


    ㅇ 금융주, 반도체 Vs. 헬스케어, 유틸리티, 리츠금융


    미 증시는 양호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유럽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헬스케어 업종이 향후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진 이후 관련 업종이 하락 전환 하는 등 일부 업종의 실적둔화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분 반납

    (다우 +0.26%, 나스닥 +0.30%, S&P500 +0.05%, 러셀 2000 +0.23%)


    4 월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는 전월(-3.6)이나 예상치(0.5)를 상회한 3.1 로 발표. 현재 경기 평가지수는 부진(11.1→5.5) 했으나, 경기 기대지수가 높아진 점은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감을 완화.


    특히 6 개월 경기 선행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하반기 유로존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한편, 미국의 3 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0.1% 감소해 시장 예상치(mom +0.3%)를 하회.


    특히 자동차(mom -2.3%)를 비롯 내구재 생산(mom -1.8%)이 이를 주도. 반면 반도체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첨단기술 및 자동차를 제외한 생산은 0.2% 증가.


    이를 감안 미국은 자동차 등 일부 산업이 부진했으나, 반도체, 에너지, 화학 업종은 견고해 관련 산업에 긍정적. 이런 가운데 유나이티드 헬스(-4.01%)은 견고한 실적과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나, 컨퍼런스 콜에서 약품가격 논란과 ‘Medicare for All’ 법률 발의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이후 급락.


    시장 참여자들도 정치적인 이슈로 바이오 및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휴마나(-7.44%) 등 대부분 종목이 급락. 반면, BOA(+0.13%)는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상승.


    특히 양호한 실적발표와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금융주 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


    한편, 마이크론(+2.25%)을 비롯 넷플릭스(+3.04%) 등 일부 기업들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보고서 발표 후 상승. 대체로 미 증시는 호·악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개별 종목들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퀄컴, 애플과 특허 분쟁 종료 후 23% 넘게 급등


    마이크론(+2.25%)은 노무라가 최근 기록적인 총 마진율을 기록하는 등 향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더불어 반도체 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도 반도체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노무라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여전히 1,2월 매출이 둔화되는 등 부진함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고 언급 했다.


    한편 퀄컴(+23.21%)은 애플(+0.01%)과 특허권 논란을 해결 했고 합의안에서 애플이 퀄컴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고 아이폰에 대
    해 퀄컴 칩을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자 급등 했다.


    유나이티드 헬스(-4.01%)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약가인하 논쟁 등이 부각되며 급락 했다. 휴미나(-7.44%) 등 헬스케어 업종과 바이오젠(-1.57%), 암젠(-1.65%) 등 바이오 업종은 부진했다.


    BOA(+0.13%)은 매출 부진에도 불구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상승 했다. JP모건(+1.06%), 웰스파고(+1.88%) 등도 동반 상승 했다.


    넷플릭스(+3.04%)는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했으나,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로 1% 하락 중이다. IBM(+0.86%)도 매출 둔화 발표 후 시간외로 2%하락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3 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감소 했다. 이는 전월 발표치(mom +0.1%)는 물론 예상치(mom +0.3%)를 하회한 수치다. 제조업 생산은 예상치(mom +0.3%)를 하회한 0.0%로 발표되었다. 다만, 이는 최근 감소세가 멈췄다는 점에 긍정적인 모습이다. 공장 가동률은 78.8%로 전월(79.0%) 보다 소폭 낮아졌다.


    4 월 미국 주택시장 지수는 전월(62) 보다 개선된 63 으로 발표되었다. 최근 금리 하락으로 주택시장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4 월 독일 ZEW 경기기대지수는 전월(-3.6)이나 시장 예상치(0.5)를 상회한 3.1 로 발표되었다. 유로존의 ZEW 경기기대 지수 또한 전월(-2.5)를 상회한 4.5 로 발표돼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 및 베네수에라에 이어 리비아와 이란의 산유량이 크게 감소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상승 했다.


    한편, 러시아가 6 월 이후 감산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언급이발표된 이후 상승이 제한되어 왔으나,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최근 국제유가는 65 달러를 앞두고 공방을 보이고 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는 강세를 보였으나, 엔화 및 파운드화에는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


    유로화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ECB 위원이 “중앙은행이 너무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라며 우려를 표명하는 등 Dovishi 한 발언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브렉시트관련 메이 총리와 노동당과의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달러 대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비록 미국 3 월 산업생산이 둔화 되었으나, 제조업생산 감소세가 멈췄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독일과 유로존 ZEW경기기대 지수 개선이 금리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유로존 경기 개선 기대감이 충돌하며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8%, 철근도 0.76%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92%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448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60%에서, 전일 0.178%로 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4.35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1.49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722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172%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7.66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226%약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주가 상승에 하락…10년물 금리 4주래 최고


    미 국채 가격은 기업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에 안전자산 선호가 밀려나 하락했다. 미 국채시장은 이날도 뉴욕증시 움직임에 영향을 받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블랙록 등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이익을 발표해 주식시장에 실적 기대가 생겨났고,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를 줄였다. S&P500 기업들이 3년 만에 처음으로 전반적인 이익 감소를 나타낼 것이라는 시장 전망 속에서 미 국채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미 경제 성장을 낙관하고 장기 경제 확장 속에서 인플레이션 상승을 감내하겠다고 암시한 점도 미 국채 값 하락 요인이 됐다.

    시카고와 보스턴 연은 총재들은 전일 경제 성장에 여전히 낙관하고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를 웃돌아도 용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를 하회하지만, 이런 발언을 볼 때 연준 위원들은 금리를 올려 더 빠른 경제 성장을 방해하지 않으려는 의지가 강하다. 인플레이션 가속은 채권의 고정 수입과 원금 지급 가치를 떨어뜨려채권값에는 하락 요인이 된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케빈 기디스 채권 대표는 "연준은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며 "인내심은 인플레이션이 조금 오른다고 해도 연준이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연준의 올해 금리 인하와 동결 가능성은 거의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뛰어오르지 않는 한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준이 성장을지지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지표도 주목하고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PBOC)이 분기 회의에서 중국 경제가 건강하다고 평가해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줄었다. 앞서는 중국 경제 성장 전망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아시아 증시에서 나타난 매수세는 중국 경제 회복 기대에 대한 반응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ING 분석가들은 중국이 1분기에 6.2%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전일중국증시  : 경기둔화 우려 줄어들며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2.39% 상승한 3,253.60

    선전종합지수는 2.09% 오른 1,760.02


    16일 중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가 줄어들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대기하면서 하락 출발했으나 이후 중국 경제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조심스럽게 나오면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인민은행이 지난 15일 분기별 통화정책 이후 성명을 통해 유동성이 타이트하다는 사실을 시사한 것도 장 초반 약세 요소였으나 경기둔화 우려가 줄어들면서 유동성에 대한 우려도 사라졌다.


    이날 발표된 중국 3월 주택가격지표도 뒤늦게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증시를 견인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70개 도시 주택가격 자료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한 결과 3월 평균 신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61% 상승했다. 지난 2월 10개월 새 가장 낮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한 뒤 반등한 것이다.


    17일 발표된 국내총생산(GDP) 지표에 대해서도 낙관론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중국 합작사인 가오화증권은 최근 중국 1분기 및 올해 GDP를 6.2%에서 6.3%로 상향 조정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5% 넘게 뛰었고 금융주도 크게 상승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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