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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19(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19. 06:55


    19/04/19(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간 투자전략 : 유럽에 거는 기대  -NH

    ㅇ KOSPI 주간예상: 2,180~2,260p


    −상승요인: 글로벌 정책 효과 기대, 하반기 경기 소순환 사이클의 턴어라운드,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
    −하락요인: 한국 기업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ㅇ 한국 1분기 어닝 시즌 피크:

    자동차, 화학, 철강, IT 등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 예정. 관건은 주요 반도체 기업의 실
    적. 현재 추정치로는 1분기 보다는 2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 예상.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와 향후
    NAND 가격의 추가 상승 등이 인덱스에 영향 존재. 코스피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32.9조원과 22.9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와 -33% 감익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ㅇ 유럽 소비자기대지수, 독일 IFO지수 발표:

    23일 발표되는 유로존 소비자기대지수 예상치는 -6.9(전월 -7.2), 24일
    발표 예정인 독일 IFO기업체감지수 예상치는 99.9(전월 99.59). 중국 주요 지표가 정책 효과로 견조하게 발표되는 가운데, 유럽 소비와 독일 기업체감 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될 경우, 중국 → 유럽 경기 센티먼트 개선에 대한 기대감 확대 예상.


    최근 중국의 경기 개선으로 향후 정책 강도 둔화 우려도 존재하나, 사회융자총액 증가, 소비진작책 등이 이제 시작했다는 점에서 적어도 2분기 후반 이후까지는 중국 경기 정책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이 경우 유럽 경기도 바닥권에서 개선될 가능성 존재.


    ㅇ 중국 일대일로 포럼:


    중국-EU정상회담 이후 중국은 주요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일대일로 포럼 개최. 러시아, 파키스탄, 스위스 등이 일대일로 정상포럼에 참석할 계획. 러-북한 정상회담 가능성도 보도 중.


    ㅇ투자전략:


    코스피는 연속 상승 후 차익실현 욕구도 강화. 실적 우려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 다만, 중국 경기 지표 개선 등 하반기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 폭도 크지않을 것으로 판단.


    다음주에는 미중 무역협상 등 정치적 이슈보다는 유럽 지표 개선 가능성과 어닝 피크 시즌이라는 점에서 실적에 대한 관심 확대로 종목별 차별화된 등락 예상


    현재 범중국 관련주의 모멘텀이 강한 상황. 부양 정책 및 인프라투자(소재/산업재), 소비진작책 및 인바운드 증가(중국 소비 관련주, 면세 등).


    이 중 중국 허가 정책 영향(미디어, 게임, 2차전지 등)을 받는 업종은 주가 모멘텀이 존재하는 가운데 중국 정책 기대감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 IT 업종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는 가운데 이들 업종 관심 필요






    ■ 다음주(4/22~26) 전략: 깔딱고개


    ㅇ다음주 전망: KOSPI 2,180 ~ 2,23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KOSPI 2,200pt선 안착을 테스트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2분기 개막과 함께 국내증시 괄목상대 시도가 활발.


    1) Fed를 위시한 주요국 중앙은행 Dovish 시각선회, 2) G2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 3)중국 총력부양 등이 국내외 매크로 및 내부 실적 펀더멘탈 변수 바닥통과에 대한 긍정론을 환기시키며 외국인의 'Long βPlay'격 현선물 러브콜을 채근했던 결과.


    차주 시장 포커스는 1분기 국내기업 실적발표에 집중될 전망. KOSPI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4/17일 현재 30.6조원으로, 작년말 컨센서스 39.9조원 대비 -23.3%, 전년동기 54.1조원 대비 -43.5% 급감 예상.


    최근 글로벌 경기지표 저점반등과 한국은행 BSI 유래 제조업 이익 Proxy 상승전환 등은 1분기 실적시즌을 분기로 한 최악의 기업실적  8부능선 통과 가능성을 암시.


    단, 다분히 지뢰밭 통과 과정일 수밖에 없는 이번 실적시즌의 본질은 시장 투자가의 짙은 관망심리와 함께 수세적 대응을 자극할 소지가 다분.


    깔딱고개에 다다른 시장의 단기 숨 고르기 모드로의 전환 가능성을 상정하는 것은 다음 세가지 이유에서 비롯.


    1) 일간기준 KOSPI 12개월 선행 P/E를 응용해 산출한 Hana Market Timing Model은 지난 3/12일 인덱스 Bottomfishing 시그널 출현(-2σ레벨 하단 터치) 이후 금주 4/16일자로 +2σ레벨 상단 터치 시도가 이어지며 시장의 소강전환 가능성을 예고. 이는 연이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시도가 최근 주가상승과 결합하며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을 한껏 가중시킨데 따른 결과.


    2) 기술/통계적 잣대로 시장의 매기를 판단하는 Hana Balance of Market Power Index 역시, 최근 통계적 상단(+0.25pt) 구간에 진입하며 그간 누적됐던 상승피로 해소과정이 일정수준 불가피함을 시사.


    3) +3만 ~ -3만 계약 밴드를 순환하는 외국인 지수선물 20일 누적 순매수 추이는 최근 경험적 고점권에서 반락전환하며 그간 매수일로를 내달렸던 외국인 현선물 수급의 방향선회 가능성을 암시. 통상, 외국인 선물은 외국인 현물(프로그램비차익 바스켓)엔 선행, 금융투자 현물수급엔 동행하며 전체 시장 수급환경의 선결변수로 기능.


    ㅇ 궁금한 점은 현 장세 투자전략 판단.


    당분간 시장은 글로벌 매크로 및 내부 실적 펀더멘탈 변수 측면 추가 상승동력 확인을 위한 휴지기가 불가피. 그간 인덱스 베타 플레이에 집중됐던 시장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 역시 개별 업종/종목대안을 활용한 알파 플레이격 수익률 게임 구도로의 변화 가능성이 우세.


    시장 숨 고르기 과정에서의 투자전략 활로(活路)는 세가지.


    1) 공세적 통화완화에 근거한 중국 정책당국의 총력부양 시도는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증권, 패션/화장품을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등 중국 매크로 민감 업종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2) 글로벌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시장 내 고배당주, 우선주 등 이른바 일드 플레이(Yield Play)의 괄목상대 필요성을 역설. 시장의 Up/Down-side 리스크 양방향 헷지 대안이자 확률 높은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서 관련주 옥석 가리기에 매진할 필요.


    3) 국내외 주요 BM 정기변경 이벤트 플레이 역시 춘궁기 시장의 핵심 알파 원천. 5월말 MSCI Korea 반기 리밸런싱, 6/14일KOSPI200/KOSDAQ150/KRX300 지수 신규 편출입 후보군을 활용한 Long/Short 페어트레이딩 투자기회를 주목







    ■ 부진한 국내, 회복되는 대외여건-한국


    ㅇ 주요국 1분기 GDP 발표, 부진한 한국 대비 미국은 양호한 흐름 예상


    한국은행이 발표한 4월 수정경제전망에서 2019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6%에서 2.5%로 0.1%p 하향 조정했으며 물가전망도 1.4%에서 1.1%로 0.3%p 낮췄다.


    아직 우리의 연간 전망치인 2.3%와는 괴리가 있는 수준으로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한국은행의 추가적인 성장률 하향 조정가능성도 열려있다.


    수출부분의 뚜렷한 반등이 하반기에나 확인될 것으로 전망되며 여전히 내수는 부진한 가운데 정부재정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보다 우려가높아지며 국내 금리인하 압력도 점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표된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의 서프라이즈는 반갑지만, 아직 중국의 수요회복이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단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다음주 발표되는 한국 1분기 GDP에 대한 기대를 낮출 필요가 있다.  그 밖에 미국 1분기 GDP와 주택판매지표, 내구재주문에 대한 시장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한국의 1분기 성장률은 전년비 1.7%까지 둔화되며 2018년 4분기 대비 크게 부진할 전망이다. 국내 교역조건 악화로 2018년 4분기 국내총소득이 전기비 0.1% 감소하며 국내 가처분소득과 민간소비를 개선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2월 발표된 산업활동동향도 지속적인 경기하락 국면을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수출 역시 상반기 뚜렷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성장률은 2018년 4분기 대비 크게 둔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으로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전기비 연율 기준 2.4%로 시장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모기지 금리 하락에 따른 주택투자도 점차 개선되는 흐름이며 주거용투자의 성장률 기여도가 마이너스 폭을 축소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경기반등과 더불어 제조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하고 이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도 지속되고 있어 1분기 GDP 성장률은 투자와 소비의 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4월 26일부터 이틀간 중국 일대일로 포럼이 베이징에서 열린다. 미국과의 무역협상 화해무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패권전략을 과시한다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은 24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에 이어 일대일로 포럼에도 초대되어 중국 및 러시아와 북한의 경제협력 방안 및 대북제재 해제 관련 논의가 오갈 수 있다.





    ■ 한은 경제전망, 핵심은 설비투자와 수출- IBK


    한국은행은 4월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1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함. 이번 전망의 핵심은 설비투자와 수출 부문이라고 할 수 있음. 두 부문이 상반기 성장률 전망하향의 주요 원인이자, 하반기 성장률 반등의 근거이기 때문


    문제는 설비투자와 수출이 글로벌 반도체 경기와 교역 여건에 밀접하게 연동되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높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는 것. 한국은행은 설비투자와 수출의 상·하방 리스크가 모두 크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이번 전망에서는 상방 리스크에 무게를 두고 낙관 편향적으로 추정한 것으로 보임

    기저효과로 일부 항목이 어느 정도 반등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하방 리스크를 간과할 수는 없음. 미국 중심의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시장의 기대와 달리 무역분쟁이 심화될 여지도 있음.


    또한 대외 흐름과 별개로, 국내 주요 업종의 설비투자 조정압력 자체가 약하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 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에 기대하는 큰 폭의 반등이 나오기는 어려울 수 있음





    ■ 눈높이가 높아진 주식시장-미래


    글로벌 주요 증시는 지난해 가을 이후 과도했던 급락에 대한 되돌림을 마무리하는 단계로 보이며, 여기에 FRB나 중국정부의 역할이 컸음. 주가가 많이 복구되면서 경제지표에 대한 반응도 달라지기 시작함.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수준의 경제지표로는 주가를 밀어 올리는 단계는 지난 듯하며, 이제는 경제가 진짜 좋아지고 기업이익이 개선됨을 시사하는 내용들이 필요해 보임. 이런 관점에서 보면, 2사분기 글로벌 증시는 모멘텀 공백기일 가능성이 높음.


    한편, 지난 17일 독일 정부는 올해 독일 경제 예상 성장률을 기존 1.0%에서 0.5%로 큰 폭하향 조정함. 이는 IMF의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인 0.8%와도 격차가 있음. 독일 재무장관은 경기부양책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내년 성장률은 1.5%로 회복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


    다음주(4월 22~26일)에는 우선 미국, 한국 1사분기 GDP 성장률에 주목. 미국 1사분기GDP는 직전 분기와 비슷하게 2%대 초반 수준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음.


    당초에는 글로벌경기 여건,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 등으로 성장률 하락 전망이 우세했지만, 3월 소매판매 발표이후 급히 의견들이 상향 조정되었음.


    한국 1사분기 GDP는 확장적 재정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가 불리하고 수출이 부진했던 점을 고려할 때, 전분기비 0.5% 수준으로 성장세가 약화되었을 듯함.






    ■ 세계 주식 시장 간 상관계수 하락세 지속. 선택과 집중이 중요-신한


    인류가 한 대륙에 모여 살던 때는 없었다. 지구에 한 대륙만 있던 때는 있었다. 중생대(2억 2,500만년 전부터 6,500만년 전까지를 이름) 초기까지다. 대륙 이름은 판게아였다.


    1915년 독일 기상학자 베게너가 대륙 이동설을 제창하며 제안한 개념이다. 지구상 대륙은 중생대 초기 이후 분리돼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됐다.


    인간은 떨어진 공간에서도 서로에 대한 끌림(?) 탓인지 각 대륙을 옮겨 다니며 교류했다. 그 교류는 초기 대항해시대(15~17세기)에 전쟁과 약탈로 불리며 시작됐고 이후 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세계 권력 구도 체계가 어느 정도 확립되자 다른 형태로 발달했다. 자유 경쟁에 입각한 교역이다.


    2000년대 이르러 WTO(세계무역기구) 체제가 견고해지며 교역은 각 국가와 개인이 마치 한 대륙에 사는 듯한 끈끈함을 만들어냈다. 비교 우위 원칙이 적용되는 무역은 세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고 평가받았다.


    선진국 자본과 신흥국 노동력 만남은 정체됐던 성장률을 들썩이게 했다. 미국이 리먼 사태 전까지는 모두가 행복했다. 미국은 세계를 무역으로 한데 묶어놓는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했다.


    미국은 경제 위기로 나라가 흔들리자 자유 무역에 대한 신념과 의지도 내려놓게 된다. 오바마 정부는 re-shoring(해외에 진출했던 제조업 기업을 국내로 다시불러들이는 행위)을 강화했고 트럼프 정부는 자유 무역 협정 자체를 원천적으로 헤집고 있다.


    새로운 협약이 맺어지고 있지만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줄어든 곳간에 미국은 자신의 허리가 아닌 상대방 허리를 조이고 있다.


    세계 주식 시장은 변화에 가장 민감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세계 증시 간 상관계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한때 1에 근접했던 상관계수는 현재 0.5 아래다. 주식이 돼도 모든 나라 주식이 다 오르는 건 아니란 의미다.


    판게아는 없다. 선택과 집중이 중요해졌다. 이번 상승 시작은 미국, 그리고 그 안에서 기술주였다. 답은 정해져 있다.








    ■ 중국 강도 높은 소비 부양책 예고-신한


    ㅇ중국 발전개혁위원회 자동차∙가전∙전자제품 소비 촉진 정책안 발표


    올해 중국 경제 정책의 중점은 내수 확대다. 중국 당국은 지난 하반기부터 높아진 경기 하방 압력에 감세, 비용 절감 정책을 발표하며 내수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17일 발전개혁위원회는 자동차, 가전 소비 진작책의 일환인<자동차∙가전∙전자제품 소비 촉진을 통한 경제 발전 방안(의견수렴안)>을 발표했다. 의견수렴안은 일정 시간 동안논의를 거친 후 시행안으로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 방안은 1) 자동차 구매 제한(번호판 규제) 철폐, 2) 신에너지 자동차 교체 시 보상금 지원, 3) 농촌지역 노후 차량 교체 시 보조금 지원, 4) 중고차 유통과 소비 장려, 5) 친환경 가전제품 구매 시 가격의 13% 보조금(최대 800 위안) 지급 등의 강도 높고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2009~2011년 가전제품 보조금 지급 비율이 판매가의 10%였음을 감안하면 13% 보조금 지급은 적지 않은 규모다.


    ㅇ 정책 효과 반영되며 내수 회복 기대


    이구환신, 첨단산업과의 연계된 정책은 예비안 대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중고 제품들을 새 제품으로 교체할때 정부가 판매가를 보조하는 ‘이구환신(已舊換新)'은 중국 정부가 애용하는 대표적 제품 교체 정책이다.


    자동차와 가전은 2008년 부양책 시행 품목으로 이미 교체 주기에 들어서 정책 효과의 탄력도도 높다. 지난 2월 북경에서는 이미 친환경 가전에 대한 이구환신 정책을 시행했다.


    3년간 진행되는 이구환신 프로그램의 보조금 지급 범위와 규모는 2015년을 크게 상회한다는 시장의 평가다. 4월에는 상해에서 3개월간 상해기차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이구환신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내수 확대 정책 노력이 목도된다.


    지난 17일 발표된 1/4분기 GDP와 3월 실물경기 지표에서는 경기의 하방경직성을 확인했다. 광업, 제조업 생산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됐고 재고 조정도 일단락 된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자동차와 가전을 중심으로 한 소비 부양책은 풍부한 유동성, 감세 정책, 재고 확충 효과와 동반 작용하며 내수 회복을 유도하겠다. 1분기 경기 저점 확인, 2분기 완만한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다.








    ■ 중국 6대 선행지표 점검 (4월) : 강력한 회복-하나


    우리는 중국 경기와 국내외 관련 기업의 실적 모멘텀을 판단하는 ‘6대 경기선행지표’를 매달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는


    ①사회융자총액 전년비 증가율, ②은행권 대출 전년비 증가율, ③인프라투자 누적 전년비 증가율, ④제조업PMI 신규주문지수⑤주택거래면적 누적 전년비 증가율, ⑥자동차판매 전년비 증가율 등 6개 월간 지표다.


    4월 선행지표 총평 : 3월 중국의 6대 선행지표는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모든 지표가 반등한 것은 2017년 1/4분기 이후 최초다. 1-2월 절반의 회복을 보였던 선행지표가 모두 반등하면서 2019년 경기 저점이 2/4분기가 아닌 1/4분기로 앞당겨질 가능성을 높였다.


    1/4분기 지표의 가장 큰 특징은 2018년 대내외 악재(디레버리징+무역분쟁)로 인해 동시에 무너졌던 선행/동행/심리지표가 누적된 정책효과를 통해 강하게 동반 반등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3월 지표에서 6대 선행지표 외에 전력사용, PMI, 시멘트소비, 소매판매, 물가 반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2019년 경기 선행과 동행지표간 등락의 시차는 과거 대비 크게 축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①유동성 지표 예상 크게 상회, 정책 핵심 통화에서 재정으로 이동 예상 : 3월 사회융자총액과 대출은 서프라이즈한 반등을 보였다. 이는 금융당국의 중소/민영기업 대출 확대 조치, 가계 담보대출 증가, 인프라투자 관련 중장기 대출 확대가 배경이다.


    신규대출에서 중장기 대출 비중이 66%, 사회융자총액 순증액에서 대출/주식/채권융자 비중이 89%를 차지하며 구조적으로도 좋았다. 다만, 명목GDP 성장률(1/4분기 YoY+7.8%)과 대체로 일치하는 사회융자총액 증가율이 1/4분기 평균 YoY+10.4%를 기록, 추가적인 통화완화 필요성은 단기적으로 크게 낮아졌다. 2/4분기 정책의 무게 중심은 재정정책(지방채/인프라투자/감세)으로 이동할 것이다.


    ②제조업 이익 조기 바닥확인 가능성 : 3월 제조업 PMI지수의 반등은 상당부분 예견된 것이다(최근 15년간 전월비 100% 반등). 핵심은 3월 세부지표에서 신규주문과 가격항목이 모두 반등하면서 단기 생산확장과 출고가격(PPI) 상승 기대를 높였다는 점이다.


    제조업 이익을 좌우하는 ‘P(PPI↑)+Q(산업생산↑)+마진율(감세정책)’이 1-2월 대비 개선되면서 2/4분기 제조업 이익은 조기 바닥확인이 예상된다.


    ③4월 주택거래와 자동차판매 증가세 전환 여부 주목 : 3월 주택거래와 자동차판매는 전년비 감소폭이 축소된 것으로 뚜렷한 회복으로 보기는 어렵다. 두 지표의 회복강도가 2/4분기 이후 선행지표 및 내수경기의 추세적인 반등을 결정할 것이다.



    ㅇ 단기 전망과 영향 :


    4월 선행지표는 안정적인 회복세가 유지될 것이나 일부 선행지표는 등락이 예상된다. 업사이드 리스크는 ‘부동산 경기와 내구재소비 촉진책’, 다운사이드는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가 좌우할 것이다.


    A주 시장은 선행지표 회복에 따라 연초 이후 주가 급등의 당위성을 확보했으나, 4-5월 실적과 수급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극복해야 한다. 물론, 유동성, 인프라투자, 제조업 이익의 회복은 2/4분기 중국 및 국내 경기민감업종 주가의 탄력적인 회복을 지지할 전망이다.









    ■ 중국의 추가 소비부양책과 인민은행 긴축 선회, 게임은 시작됐다-KB


    ㅇ 발개위, 추가 소비부양책 발표


    4/17 발개위에서 소비부양책을 추가 발표했습니다. 내용은 ‘① 자동차: 친환경차 소비 촉진. 노후/농촌 자동차 소비 지원, ② 가전: ‘이구환신’ 등 친환경/스마트가전 소비 촉진, ③ 전자제품: IT 인프라 및 5G 상업화 가속’ 등입니다.


    지난주 상해시가 발표한 ‘자동차 이구환신’은 시범실시 후 전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며, 향후 자동차 번호판 규제 완화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중국 추가 소비부양 정책 발표-박수현, 4/18).


    ㅇ 인민은행의 긴축 선회


    4/17 1분기 통화정책회의에서 인민은행은 통화공급의 밸브를 차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통화완화 정책이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증시/부동산 급등에 따른 버블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ㅇ 확인된 중국의 스탠스


    미중 무역합의가 이뤄지면,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해 중국은 미국의 소비부양책 요구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동시에 버블 억제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최근 중국의 움직임은 이런 전개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주간 이그전 – 중국 소비주를 더 채워야 할까, 4/16)


    ㅇ 세줄 요약:


    1. 4/17 발개위는 추가 소비부양책 (자동차/IT)을 발표했는데, 특히 상해시 부양책은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2. 반면 4/17 인민은행은 통화정책회의에서 그간 유지했던 완화정책을 긴축으로 선회할 뜻을 밝혔다
    3. 내수소비는 늘리고 버블은 잡는 전략은 효과적이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생각이다







    ■ 4월 19일 장 마감


    [한국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대만 지진 영향으로 SK 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는 등 일부 종목의 개별 이슈에 따른 강세 또한 긍정적인 영향. 다만,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를 보이자 상승이 제한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소비촉진 정책 등 일부 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종인 가전, 통신, 주류 등이 차익매물 출회되자 상승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 그러나 다음주 있을 일대일로 정상 포럼을 앞두고 인프라 관련주가 급등하자 낙폭이 축소되는 등 보합권 혼조양상. 한편, 개인투자자 급증에 따른 테마주들의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어 정부당국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어 부담


    [다음주 주요 이벤트]


    다음 주 한국 증시는 미국은 물론 한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어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


    ㅇ상승요인


    ① 미국, 한국 기업들의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 발표

    ②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에서 부양정책 발표


    ㅇ하락요인


    ① 반  EU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스페인 총선

    ② 미국, 한국 기업들의 가이던스 하향 조정가능성 배제 못함

    ③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22일(월)

    한국, 20일까지 수출입통계

    미국, 기존주택매매

    유럽, 휴장


    23일(화)

    미국, 신규주택매매

    실적, 한국: LG이노텍

    미국: P&G,코카콜라 TI, 이베이, 트위터등 87개


    24일(수)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북한-러시아 정상회담(24~26)

    실적, 한국: LG디스플레이, LG화학, POSCO, 현대차, 삼성물산

    미국: MS, 페이스북, 캐터필라, 램리서치, 테슬라 등 137개


    25일(목)

    한국, 1분기 성장률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중국,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27일)

    실적, 한국: SK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미국: 아마존, 인텔, 3M, UPS, 포드 등 173개


    26일(금)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미국 출시

    미국, 1분기 성장률, 소비심리지수

    실적, 한국: 기업은행, 우리은행

    미국:엑슨모빌, 쉐브론, 아스트라제네카

    28일(일)

    스페인 총선
     




    ■ 현대모비스 : 합리적인 선택지-신한


    ㅇ1분기 영업이익 0.51조원(+13.4%)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


    1분기 실적은 매출 8.5조원(+4.2%, 이하 YoY), 영업이익 0.51조원(+13.4%)으로 시장 기대치(0.53조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시장 우려와 달리 자동차 부문의 매출이 6.7조원(+3.9%)으로 견조하겠다.


    그룹사의 중국 출하량이 -13.2%로 부진한 점이 우려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국내 출하량이 +4.5% 개선됐고, 단순 조립보다 단가가 높은 핵심 사업부 매출 비중(26.2%, +1.2%pYoY)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ㅇ 안정성에 +@(중국 수요 개선)도 기대 가능


    지난 4분기와 마찬가지로 국내 사업부의 체질 개선으로 기존의 수익성 공식(자동차 부품 마진 = 완성차 중국 가동률)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실적이 가능하다. 국내 호실적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중국에 대한 민감도가 없어진 것은 아니다.


    중국의 부진을 내수에서 상쇄했다고 봐야한다. 즉, 중국 수요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동사는 +@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18년 기준 매출 중 중국 비중 16%).


    중국 수요 반등 시점이 당사 기존 예상(3Q19)보다 빠른 2Q19부터 확인된다면 수익 추정치 상향과 함께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


    ㅇ 목표주가 28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투자 포인트는 1) 2) 전동화/핵심 부품의 성장으로 19년 자동차 부품 사업부 영업이익률은1.5%(+0.4%p)로 개선되겠고, 3) 목표한 신규수주 21억달러(+27%) 달성시 그룹사의 캡티브 매출에서 벗어난 중장기 성장 동력이 확보된다. 동사의 밸류에이션 할인 근거(그룹사에 집중된 매출 비중 95%)를 해소시킬 수 있다.






    ■ SoftBank 의 자율주행 추가 투자가 시작되었다  - SK


    SK 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 3 월 18 일 발간한 ‘Smart Mobility Climax: 손정의 따라잡기’ 보고서를 통해 비전펀드가 향후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자율주행과 관련한 투자가 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빌리티 4.0 의 키워드인 ‘ACES’를 구축하는 손정의 회장이 승차공유인 ‘S’에는 $233 억이나 투자한 반면 아직 자율주행인 ‘A’에 대해서는 $140 억 수준의 가치로 평가 받는 자율주행 기술 기업인 GM Cruise Automation 에 투자한 $22.5 억이 거의 전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4 월 18 일 SoftBank 가 Toyota, Denso(Toyota 의 부품계열사)와 함께 Uber 의 자율주행 개발부문에 $10 억 규모로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oftBank 가 3 분의 1 인 $3.33 억을, Toyota 와 Denso 가 나머지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72.5 억에 달하는 Uber 자율주행 부문 가치의 약 1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는 SoftBank 가 Toyota 와 함께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Monet Technologies 를 출범한 이래로 Toyota 와 함께 투자하는 첫 사례이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된 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 반도체산업 : Mellanox 어닝 서프라이즈. -NH


    ㅇ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


    데이터센터 장비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미국 Mellanox가 1Q19 호실적을 발표. 향후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ㅇ Mellanox 1Q19 매출액 +22% y-y 성장


    미국의 데이터센터 장비 업체 Mellanox가 1Q19 호실적을 발표. 매출액3.05억달러(+22% y-y, +5% q-q). 영업이익 0.52억달러(+118% y-y,+13.6% q-q)를 기록. Mellanox 매출 성장은 작년 하반기 이후 침체 중인 인터넷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재개되기 시작했음을 의미


    Mellanox는 서버, 스토리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서버용 이더넷 어댑터,스위치, Infiniband 어댑터와 네트워크 장비용 프로세서를 제조하는 회사.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장비를 개발해서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인터넷 회사에 공급 중


    최근 데이터센터 효율화 기술이 매우 중요해지는 추세. 핵심은 네트워크 장비용 프로세서. 이에 AI, 그래픽 프로세서 등을 제조하는 엔비디아가 인텔과 경쟁 끝에 Mellanox를 6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


    ㅇ  3Q19부터 데이터센터 투자 재개 가시화


    2018년 하반기부터 주요 인터넷 업체들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둔화되기 시작. 2017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인터넷 업체 간 투자 경쟁으로 과도하게 메모리 반도체 등 서버용 부품을 구매. 이로 인한 높은 자체 보유 재고로 최근까지 투자 집행을 줄이고 있음.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등 IT 부품 재고가 감소. 향후 구매 재개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 이들이 3Q19부터 다시 투자를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번 Mellanox의 호실적도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로 해석 가능.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3Q19 수요와 달리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준  공급은 3Q19부터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 2018년 연말에 결정한 2019년메모리 신규 캐파 투자 중단 효과가 3Q19부터 반영되기 시작.


    ㅇ 최근 일부업체들이 시행한 감산 효과도 3Q19부터 영향


    3Q19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될 것으로 전망. 지난주 NAND 현물가격이 1년 9개월 간의 하락세를 끝내고 반등을 시작






    ■ 한솔케미칼 :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재 기업- 한화


    한솔케미칼의 1 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방 산업이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반기 업황회복 시에는 실적 성장 속도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2 차전지 소재를 포함한 신규 제품들은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성장에 기여할것으로 판단합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합니다.


    ㅇ 1분기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추정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463억 원, 영업이익 271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악화로 인해 동사를 비롯해 소재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있었지만, 그에 비해서는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과산화수소, 프리커서, 퀀텀닷 등 주요 소재들의 매출액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연결 자회사인 한솔씨앤피가 영업적자에서 벗어나면서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ㅇ 2019년 영업이익 1206억 원 전망


    우리는 동사의 2019년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6280억 원, 영업이익1206억 원을 전망한다. 반도체 업황의 최저점인 1분기를 지나면서 전반적으로 소재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한다.


    주요 소재별 매출액은 과산화수소 13%, 프리커서 18%, 퀀텀닷 소재 8%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부진했던 테이팩스 역시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성장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


    ㅇ목표주가 115,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 전방 산업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고객사들의 캐파 증설은 제한적이지만, 미세화와 층수 증가로 인해 동사가 공급하는 반도체 소재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퀀텀닷 소재는 고객사가 QD OLED로 전환할 시에 소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사는 2차전지를 비롯해 신규 소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므로 사업 다각화로 인한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기대할 수 있다.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0.6배이므로 여전히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 포스코케미칼 :노이즈가 오래가지 않을 것 - 삼성


    ㅇ 침상코크스 약세는 맞지만 계절효과:


    자회사 피엠씨텍의 침상코크스 수요가 1월에 예상했던 것에 비해 3월 들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고객사인 흑연전극봉 회사들이 전방시장인 중국 전기로 가동률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철근 수요 비수기로 흑연전극봉 수요량이 약해진 탓이다.


    1분기 들어 침상코크스 가격도 약해지다 보니 흑연전극봉업체들이 구매를 늦추는게 동사의 재고를 쌓는 그림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일부 중국 흑연전극봉 가격 하락세가 최근 완만해지고 2분기 가동률 개선이 기대되면서 동사가 1분기 재고로 가져갔던 부분들이 시차를 두고 소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에 전기로 업체들의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고,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Fangda Carbon의 연초대비 긍정적인 주가 움직임을 감안할 때, 2분기 들어서면서 수요및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ㅇ 다임러의 실리콘음극재 투자 우려는 너무 앞서감:


    미국 시간 17일 다임러가 캘리포니아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인 Sila Nanotechnologies에 투자한다는 소식도 일부 투자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이번 펀딩에는 삼성과 CATL 등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사이트에 소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 기업은 실리콘 베이스의 파우더로 음극재를 만드는 기업으로 흑연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실리콘은 음극재의 에너지용량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스웰링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전기차 제조사든 셀 업체들이 새로운 재료업체에 투자하면서 기회를 모색하는 것은 당연하나, 상업화를 위한 재료, 셀, 전기차 제조사의 검증까지 거쳐야 될 시간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 뉴스로 동사의 음극재 가치를 끌어내리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ㅇ 전지 재료 부문의 성장성 유효:


    NCM622을 중심으로 한 양극재 캐파 증설 스토리는 유효한 가운데, 음극재의 경우는 예상보다 양산 시점을 조금 앞당길 가능성이 있다.


    NCM622의 양산 본격화는 고객사의 캐파 증가에 따른 물량 확대 기대감뿐만 아니라 중국 셀업체 대비 경쟁력을 가져가는 부문이라고 보면 기업가치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양극재의 경우 흡수합병된 이후 3개 분기 동안 1,2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되고, 음극재의 경우는 1,442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이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 성장률은 전년대비 30.5%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 도소매 : 수요 감소와 경쟁이 함께... - 대신


    ㅇ수요 감소와 경쟁이 함께 겹쳐진 어려운 상황


    지난해 상반기를 정점으로 소비 경기가 빠르게 둔화되고 온라인 사업자들이 다시 경쟁 모드로 들어가면서 국내 유통업계는 수요 감소와 경쟁이 함께 나타나고 있음.


    온라인과의 경쟁은 4년 전 시작됐던 것보다 경쟁의 강도가 더 강해졌는데 경쟁이 없거나 구조적 수요 감소를 겪지 않는 채널로 투자하는 것이 현실적 방안


    [백화점/면세점]


    최근 1-2년간 경기 사이클 상에서 채널별 경기 민감도가 차별화 되면서 백화점 채널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여왔으나, 1분기는 백화점도 소비 부진 영향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짐.


    면세점은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행으로 reseller들의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오히려 인당 구매금액이 더 커지면서 한국 면세 시장이 수혜를 받고 있는 상황임. 1분기 강북 지역 대형 면세 사업자들의 개선이 두드러졌음.


    [대형마트/편의점]


    대형마트는 구조적인 수요 감소에 따른 점포 트래픽 감소와 온라인 채널과의 경쟁 심화로 실적 부진. 편의점도 과출점 여파로 기존점 성장률이 1%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출점 증가율이 전년동기대비 +5% 수준으로 크게 낮아지며 전반적으로 아쉬운 실적 기록.


    [가전양판점/홈쇼핑]


    가전 양판점의 경우 건조기 등 신규 가전 수요가 기존 대형 가전 수요부진을 채우지 못하는 양상이 지속되었으며, 홈쇼핑은 취급고 성장 부진에 SO 수수료 비용부담 가중으로 손익 개선이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 주가는 악재를 반영하고 있으나 상승 모멘텀도 일부 종목에 국한된 상황.


    유통업체 주가는 이러한 악재들을 반영하며 KOSPI 대비 초과 하락이 지속되는 양상. 악재가상당히 반영된 상황임을 고려하면 더 이상 하락할 가능성도 낮은 상황이나 상승 모멘텀이 일부 업태에 국한돼있음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당사는 신세계와 호텔신라를 Top pick으 로 유지함. 신세계는 면세점 산업의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업가치에 면세점 가치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하며, 호텔신라는 면세점 업황 호황에 업종 대표주로서 가치가 계속 부각될 것으로 예상.






    ■ 주택거래량 최저, 한샘은 웃는다-하나


    ㅇ3월 전국 주택거래량 5.1만건으로 전년비 44% 감소


    2019년 3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5.1만건으로 전년비 44.7%감소하였다. 수도권은 2.2만건으로 58.7% 감소하였고, 서울시는 5,623건으로 76.6% 감소하였다.


    정부의 9.13 정책이 고가주택에 대한 투자수요 이탈을 유도하고 있는 만큼, 거래량 감소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월까지 누계거래는145만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전국 38% 감소, 수도권 누계는63만건으로 52% 감소, 서울시 누계는 1.6만건으로 72% 감소한 수준이다.


    ㅇ 한샘은 웃을 수 있다


    한샘의 리하우스는 인테리어 전부를 수리하는 패키지 시장을 공략하는 세그먼트다. 2018년말 82개 대리점에서 2019년 1분기 120개 대리점으로 급격히 증가 중에 있다.


    관건은 인테리어 수리가 "매매-이사" 가 감소하는 추세 속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아이러니 속에 있다.


    자기주택을 리폼하는데 있어 가장 큰 경쟁자는 바로 재건축이다 따라서 노후주택 비중이 중가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은 바닥을 치고, 매매거래가 용이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노후주택 소유주들은 이사 없이, 인테리어를 리폼하게 된다.


    현재 리하우스세그먼트의 주문 중 60% 이상이 “거주 중 리폼하는 수요인 것이 이를 반증한다. 한샘은 이제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는 증인 셈이다.


    ㅇ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중인 한샘, 건자재 탑픽으로


    지난 2012-2015년의 한샘이 부엌상품 다양해키친바흐, 유로, ik) 속 성장했다면 2019년 이후의 한샘은 인테리어 패키지에 기반한 성장이 기대된다. 올수리인 만큼 ASP가 높을 수 밖에 없고, 설계-제조-시공-영업-A/S라는 밸류체인도 완성되었다.


    이제 Scalability를 보이며 성장한다면 주가 성과도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한샘을 건자재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겠다!





    유틸리티 주요뉴스 -하나


    ㅇ 文정부 수소경제 바람에 발전용 연료전지 우후죽순


    연료전지가 태양광이나 풍력 대비 RPS(신재생공급의무화) REC(공급인증서)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 그 동안은 수익성이 불확실 했지만, 정부가 전용 LNG요금제를 만드는 등 미는 아이템이라 다시 주목. 두산 PAFC(인산형연료전지)는 1년, 블룸에너지 SOFC(고체산화물전지)는 2~3년치 물량이 이미 계약돼 지금 주문해도 언제 착공이 가능할지 불분명.


    ㅇ "ESS화재 원인조사 상반기 발표…전화위복 기회 만들 것"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 가동중단 사업장에 대한 지원과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등 ESS화재사고 종합대책도 함께 검토 중.올해 1월 ESS 화재관련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ESS 화재사고 원인조사위원회를 발족해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분석 및 관련 시험·실증을 진행중.조사결과 발표가 지연돼 관련 산업이 고사위기라는 업계 불만을 데드라인 설정으로 달래려는 포석으로 풀이


    ㅇ 美에너지부 "韓, 사우디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사우디 정부는 전력 생산을 목적으로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속내는 핵무기 개발이라고 분석. 미 원자력법 123조는 원자력 기술 수입국에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허용하기 위해서는 미 정부와 의회의 동의 필요. 일각에서는 한국 원자로는 여전히 미국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따라서 미국과 사우디가 원자력법 123조 협정에 서명해야 한미 컨소시엄이 작동한다 지적.


    ㅇ 끝 보이는 나주 SRF열병합…시계는 제로


    나주 SRF(폐기물 고형연료) 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위원회는 최근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시설 시험가동에 합의. 주민 반대로 완공 이후 제대로 돌리지 못한 나주 열병합발전소를 다시 가동해 주민들이 우려하는 오염물질 배출과 악취 문제 등을 최종 확인하기 위한 조치. LNG로의 연료전환은 이미 완공된 상황에서 이를 철회하기 위해서는 매몰비용 보전, 지역난방요금 상향, 추가손실 보상 없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


    ㅇ 수도권 지자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조정 용역 착수


    이달초 자료 취합 후 4말부터 비용 분석을 거쳐 늦어도 5월말 중간보고, 7월초 최종보고서를 완료한다는 계획. 우선 공통사안으로 공급사들의 판매량 중 1분기(1~3월) 실적이 전년보다 최소 7%이상 감소함에 따라 인상요인이 유력. 서울시, 경기도 등이 고객센터 종사자(점검원 및 검침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생활형임금제 적용에 따른 인상분 반영 필요.


    ㅇ 美 와하 허브 천연가스 가격 역대 최저치 추락


    와하 허브는 텍사스주 페코스 카운티에 있으며, 페르미안 바신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거래. 수출보다는 주로 미국 국내 소비용 가스를 거래하는 곳. 지난 3일 거래된 천연가스 현물 가격은 MMbtu당 -3.38 달러로 최저 기록을 경신, 헨리 허브의 가격차는 가 MMbtu당 6.14달러. 미국 페르미안 바신에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스 생산량도 증가했는데, 이를 수송할 수 있는 가스관이 크게 부족하기 때문.


    ㅇ 정부 신재생 기준가 변경 고려…업계, REC가격 변동에 ‘촉각’


    정산의 기준이 되는 가격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기준가격. 공급의무사들은 한 해 동안 확보한 REC 수에 기준가격을 곱한 만큼의 비용을 보전. 현행 규정에 따르면 ‘전년도 고정가격계약(선정계약) 평균입찰가의 가중평균가 ±20%’가 기준가격의 상·하한선
    -전년도 기준가격의 ±10% 내외를 당해연도 기준가격 기준으로 변경하는 안을 정부와 협의 중. 기준가격 하한선이 높아지면 한전 보전금액 늘어날 수도 있음.


    ㅇ 산업부,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 발표


    건설·운영 등 기존 선행 주기에 해체·폐기물 관리 등 후행 주기 분야까지 더해 원전산업 전 주기 경쟁력을 확보. 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 산업육성과 원전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인프라로서, 부산·울산(본원), 경주(중수로해체기술원)에 설립을 추진. 초기시장 창출 및 인프라 구축, 원전해체 전문 강소기업 육성, 단계적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제도기반 구축 등 4대 중점전략 추진.


    ㅇ 韓 수상태양광, 외산보다 가격 낮아져…R&D 성과 ‘톡톡’


    ‘수상태양광 발전 시스템 표준화·단가 절감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획기적 단가절감 성과 달성. 기술개발을 통해 발전 시스템 단가를 킬로와트(㎾)당 350만원에서 190만원까지 낮추는 데 성공. 현재는 160만원/kW까지 내려가면서 180만원 수준인 중국 대만 등 외국 수상태양광 시스템보다 경제성이 높아진 셈.


    ㅇ 베트남, 태양광 전력구매價 차등적용


    정책 초안에 따르면 7월1일 이후의 태양광 발전 전력구매가격은 프로젝트 위치와 태양광에너지 생산 방법에 따라 다르게 적용. 태양광 개발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가진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 태양광발전 쏠림 현상이 발생. 국가 전력망 수용능력 부족 등 부작용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






    ■ 제약 : 같은 톡신, 다른 모멘텀 -유안타


    ㅇ 톡신, 국내도 글로벌도 끝나지 않은 수요


    이제 ‘보톡스’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다. 그만큼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관심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는 메디톡스를 시작으로 휴젤,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이 출시되면서 앨러간의 보톡스보다 낮은 가격으로 톡신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 때문에 톡신시장도 급격히 성장할 수 있었다.


    2017년 약 1,2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면서 국내 톡신 시장의 추가 성장은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18년 기준 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의 국내 톡신 매출은 각각 YoY +8%, +30.2%,+34.4% 성장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앨러간의 실적에서도 찾을 수 있었는데, 앨러간의 2018년 전체 매출은 YoY -1.0%으로 역성장하였으나, 보톡스 매출은 YoY +11.7%로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자파르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는 1982-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의 침투율이 아직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도 성장이 열려있는 시장으로 생각되고 있다.


    ㅇ 미국, 유럽은 대웅제약, 중국은 메디톡스


    메디톡스, 휴젤은 앨러간 보톡스 대비 가격은 낮으면서 비슷한 효능을 가진 보툴리눔톡신 제품을 판매하며 국내 시장규모를 키우는데 크게 일조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이는 대웅제약도 포함된다. 대웅제약은 2월 미국 FDA허가를 받았으며, 유럽은 2Q19, 중국 2022년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메디톡스는 2Q19 중국허가가 예상되며, 미국은 2022년 이노톡스 허가가 예상된다. 휴젤은 중국 2020년, 유럽 2021년, 미국 2022년 시
    장 진입이 예상된다.


    ㅇ 같지만 같지 않은 톡신 기업들


    휴젤, 대웅제약, 메디톡스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다. Valuation 비교로는 휴젤>메디톡스>대웅제약의 순서, 모멘텀은 메디톡스의 2Q19 중국허가, 휴젤의 중국 BLA신청, 대웅제약의 유럽허가가 있다.


    국가별 정식 허가과정을 통해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봄 미국 런칭을 앞둔 대웅제약, 중국 BLA신청 및 웰라쥬 매출 성장을 가지고 있는 휴젤을 Top-pick으로 제시한다.




    ■ 덴티움 : 정책리스크 대응 투자전략  -   미래대우


    ㅇ 미국 헬스케어 산업 정책리스크 부각


    미국 상원의원 버니 샌더스의 헬스케어 개혁안(Medicare For All) 여파로 2019년 4월 17일 미국 헬스케어 업종 급락(전일대비 S&P 헬스케어 -2.9%, 의료기기 -3.6%, 바이오 -3.1%, 제약 -1.8%, 보험사 및 PBM -2.5%).


    헬스케어 개혁안은 현재 노인층 등 사회 약자에 한정된 미국 공보험을 미국 전국민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이 골자. 이로 인해 국내 헬스케어 업체 지수 동반 하락(전일대비 KOSPI 의약품 지수 -2.2%, KOSDAQ의료정밀기기 지수 -2.3%)


    ㅇ 국내 헬스케어 업종 단기 센티멘트 악화시 의료기기업종으로 대응


    아직 2020년 11월 미국대선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 다만, 과거 헬스케어가 주요 이슈였던 2008년과 2016년 미국대선을 복기해보면 센티멘트는 충분히 악화될 수 있음.


    상술한 미국의 이벤트가 국내 헬스케어 섹터의 단기 센티멘트에 부정적인 이벤트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자산가치보다 영업가치로 평가 받고 있는 의료기기 업종으로 대응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최선호주로 덴티움(145720/매수/TP 94,000원)을 제시함. 임플란트 상장 3사중 미국 exposure가 가장 작고(전체 매출 대비 2.6% vs. 경쟁사 6~13%), 주요 equity story는 중국 및 아시아지역으로 미국이 아님. 밸류에이션도 3사중 가장 매력적임(12개월 FWD P/E 기준 16.6배 vs. 경쟁사 23.4~26.7배)





    ■ 앤디포스 : ARS 단백질 분야 신약개발 리더 - 토러스


    ㅇ ARS 단백질 원천기술 기반의 신약개발 기업.


    앤디포스는 이제 완전한 신약개발 회사로 발돋움했다. 자회사 큐어바이오를 통해 ARS효소를 이용한 신약을 만들고 있다. 큐어바이오의 키맨은 ARS효소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성훈 박사다.


    김성훈 박사는 ARS를 연구하는 BIOCON(의약바이오컨버전스연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으며, 큐어바이오는 BIOCON에서 발굴한 2개의 ARS 신약후보물질을 이전 받아 신약개발을 진행 중이다.


    ㅇ 앤디포스는 ARS 분야의 리더.


    ARS관련 논문들은 2010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ARS가 단백질 합성 이외에 질병과 관련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점차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훈 교수는 ARS분야의 글로벌 권위자이며, 30년 동안 ARS를 연구한 학자다.


    우리는 앤디포스의 향후 행보를 통해서, 실제 ARS가 약이 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볼 수 있겠다.


    ARS는 기본적으로 아미노산을 tRNA에 붙여 단백질을 합성하는 효소다. 이 단백질이 매력적인 이유는 본연의 역할상 아미노산, tRNA 및 atp와 같은 에너지소스까지 인식한다는 점이다. 이 3개중에 하나라도 변화가 생기면 가장 먼저 인식한다.


    다시 말해 아미노산 레벨이 떨어지거나, DNA데미지를 받아 tRNA가 깨지거나, 영양요소가 적다면 ARS는 그것을 인식하고 단백질 합성 이외에 다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훈 박사와 BIOCON, 큐어바이오는 이 ARS의 다른 기능을 연구하는 집단이다. 김성훈 교수와 BIOCON은 현재 ARS관련 논문 약 200여편과, 특허 약 200여개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초연구가 탁월하다.


    ㅇ 탈모치료제, 신장암 치료제 개발 중.. ‘20년 임상 1상 진입 예정.


    동사는 ARS중 하나인 AIMP1으로 탈모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GRS로 신장암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탈모치료제는 비임상에서 약효와 PK를 이미 확인했다. 5월부터 공인기관을 통해 전임상 독성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며, ‘20년 6~8월 경 임상1상 IND신청 예정이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인 신장암 치료제는 ‘21년 초 임상 1상 IND신청 예정이다.





    ■ 건기식, 규제완화의 불이 붙다- 한투


    건강기능식품,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의 자유 판매 허용 발표.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온라인 및 모바일 채널에서의 매출도 확대 예상


    ㅇ에이치엘사이언스 18.5


    기능성석류추출물, 레드클로버복합물 등 천연물 기능성 신소재 원료를 적용한 제품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특히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석류추출물 관련 제품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18년 말 석류 등의 복합물인 HL-JOINT100에 대한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획득해 연내 상품화 예상


    ㅇ노바렉스 13.9


    건강기능식품 OEM 전문 기업. 제약회사, 식품회사, 네트워크판매회사 등이 주요 고객사로 B2B부문에 강점 있음.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중 가장 많은 34건의 개별인정 원료 보유. 20년 4분기 완공을 목표로 생산능력이 2배로 증가하는 신공장 건설 진행 중.


    ㅇ뉴트리 14.2


    천연물 유래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소재 및 완제품 개발 기업. 피부건강, 다이어트, 건강지향 등에 관한 기능성식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음. 18년 6월 네트워크 마케팅 판매 자회사를 설립하고 다이어트 제품 브랜드를 론칭



    ㅇ코스맥스엔비티 21.6


    기능성 원료 및 성분을 연구하는 연구개발 사업,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지향식품을 생산. 중국, 호주, 미국에 생산법인 보유. 중국 지역 고객사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중국향 수출 물량을 생산하는 한국법인과 호주법인의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코스맥스비티아이 외 특수관계인 지분율 45.5%)


    ㅇ쎌바이오텍 14.6


    유산균 제재의 제형 및 코팅기술(이중 코팅 프로바이오틱스)과 다양한 형질의 유산균 균주를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기능성식품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ㅇ콜마비앤에이치 15.6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용 소재 개발 전문 연구기업. 당귀혼합추출물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3, 로테인 등을 주로 생산. 애터미, 종근당건강, 대상 등을 주요 고객사로 보유













    오늘스케줄-4월 19일 금요일


    1.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2. 뉴욕 국제 오토쇼(현지시간)
    3. 美日 안전보장협의위원회(2+2) 개최예정(현지시간)
    4. 3차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예정
    5.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본입찰 예정
    6. 수소연료전지차 세미나 개최
    7. 마마무 단독 콘서트 개최
    8. 3월 생산자물가지수


    9.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0. 대호에이엘 거래재개(상장유지결정)
    11. 케이티스 상호변경(KTis)
    12. 한일철강 거래정지(주식분할)
    13. 장원테크 거래정지(주식분할)
    14. 시너지이노베이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5. 패션플랫폼 추가상장(주식전환)
    16. 피델릭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에코프로비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케어랩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드림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UCI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3.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24. 웰크론한텍 추가상장(CB전환)
    25. 삼강엠앤티 추가상장(CB전환)
    26. 한류AI센터 추가상장(CB전환)
    27.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8.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보호예수 해제
    29. 이디 보호예수 해제
    30. 필룩스 보호예수 해제


    31. 美) 3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18(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및 3월 소매판매 호조 등에 상승… 다우 +110.00(+0.42%) 26,559.54, 나스닥 +1.98(+0.02%) 7,998.06, S&P500 2,905.03(+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558.13(+0.07%)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원유 수출 감소 등에 소폭 상승… WTI +0.24(+0.38%) 64.00, 브렌트유 +0.35(+0.49%) 71.97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약보합... Gold -0.80(-0.06%) 1,276.00

    * 달러 index, 유로존 경제 지표 부진 속 상승...+0.44(+0.46%) 97.45

    * 역외환율(원/달러), +0.46(+0.04%) 1,137.20

    *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57%), 프랑스(+0.31%)

    * 美 4월 마킷 제조업 PMI 52.4…월가 예상 하회

    * 美 3월 소매판매 1.6%↑…1년6개월만에 최대 증가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9만2천명…50년래 최저 경신

    * 4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8.5…월가 예상 하회

    * 블랙스톤 CEO "미 증시 올해 흐름 좋지만, 상승세 느려질 수도"

    * 레이먼드 제임스 "미 증시 다음주 신고가 경신할 것"

    * "경제지표 호조에 美 1분기 성장률 2% 중반 전망"

    * 유로존 4월 합성 PMI 예비치 51.3…예상치 51.6

    * 독일 4월 제조업 PMI 예비치 44.5…예상치 44.8

    * 美특검보고서 공개··· "트럼프 사법방해 시도··· 범죄판단은 못내려"

    * '빅2' 핀터레스트·줌, 美증시 데뷔··· 둘다 기업가치 10조원 상회

    *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하반기에 호전"

    * 韓銀, 3월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공산품·서비스 주도

    * 낮부터 기온 떨어져··· 미세먼지 '보통'∼'나쁨'


    [기업/산업]

    * 美 대세 전자담배 내달 출시 뉴스에 '쥴'줄이 오른 편의점株

    * 저평가·고배당…은행株 찜한 외국인·기관

    * 아시아나 관련 우선주 '롤러코스터'

    * 회사채 인기에도 '비틀'…HSD엔진 "삼성重만 본다"

    * "증권사들 1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 냈을 것"... 거래대금 증가·ELS 조기상환, 메리츠종금·키움 등 수익성 호전

    * '코넥스 7위' 수젠텍, 내달 말 코스닥 이전

    * '레모나' 경남제약 공개 매각 나선다

    * 오너 일가 소유 비상장사가 지분 매입…한독 오너 3세 경영권 승계 포석?

    * 해외 부동산 쓸어담는 미래에셋대우

    * 금융권 CEO 올해 '자사株 투자' 1위는 허인, 2위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 분식회계 의혹?…"하나투어, 되레 매수 기회"

    * 초대형 광교점 오픈 앞두고…갤러리아 수원점 사라진다

    *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늘어…국산 삼겹살 한달새 14%↑

    * 네이버 "아마존 게 섰거라"…클라우드 본격 공략

    * 갤럭시폴드, 美서 스크린 결함 논란

    * 트라하 사전예약 420만명…넥슨 매각價 올라가나

    * 55인치 4K 제품이 40만원…중국 TV의 '공습'

    * 텔스타홈멜, KT와 협력…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지원

    * SK텔, 화면 장착한 AI스피커 누구네모 출시

    * 질주하는 LG올레드TV…외국산 전자제품의 무덤 日서 돌풍

    * 르노삼성 LPG車 속도전…"LPG 하이브리드 내놓겠다

    * '깜깜이 제재'에 진에어 속앓이

    * 조원태 "마음 무겁지만 다시 시작하자"

    * 이호진, 태광산업 지분율 두 배 늘었다

    * 아시아나 인수하면 '항공면허·노선권' 따라올까?

    * 현대차 노조, 이 와중에…"정규직 1만명 충원해달라"

    * SK하이닉스 中공장 증설…D램 주도권 굳히기

    * 현대車, 1분기도 '中쇼크'…5년 연속 판매량 줄었다

    * 보험·주식·대출까지…진격의 모바일페이


    [경제/증시/부동산]

    * 2.9→2.8→2.7→2.6→2.5%…성장률 전망 1년새 네 번 낮춘 한은

    * 이주열 '동결'에도…시장은 '인하'에 베팅

    * 한은·기재부 "리디노미네이션 전혀 생각안해"

    * 베트남 펀드에 꽂힌 투자자들... 증시 조정받자 저가 매수 나서

    * 당정 "추경안 내달 처리"…노후경유차 20만대 폐차 지원

    * 감사원, 전기료 누진제 개편 권고…정부는 계절별 차등화 방안 검토

    * 빽빽이 짓는 한남3구역…강남급 부촌 멀어지나

    * 지난달 주택거래량 '3월 기준' 역대 최저

    * 강남 재건축 올 들어 하락폭 컸다…강북은 뉴타운 신축 많이 떨어져

    * '분양가뭄' 강남권서 3천가구 큰장 선다

    * '갭투자성지' 광양, 집값 상승 1위

    * 내방~강남역 출퇴근시간 20분 단축... 서리풀터널 22일 개통

    * 땅값 고공행진에…자투리 땅도 '완판'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이번엔 '비정규직 총파업' 선언한 민노총

    * 바른미래당 바라보다 물건너가는 선거제

    * 文, ILO 100주년 총회 참석 검토

    * 문재인 대통령, 한국 기업이 건설한 중앙亞 최대 가스화학단지 방문

    * 黃 3번째 민생대장정 '4대강 보' 방문

    * 北 "폼페이오 끼면 지저분"…대화상대 교체요구로 판흔들기

    * 北 발사한 신형 유도무기는 저고도 재래식 순항미사일

    * 김정은·푸틴 회담…러 "이달말 개최"

    * "세금 살포"라며 비판하더니…'예타'면제 기준 강화 반대하는 야당

    * 총선 차출론에…이낙연 총리 "아직 시간 많다"


    [국제/해외]

    * 급하게 동유럽 달려가는 日 아베…中 '일대일로' 길목 차단 작전

    * 사우디, 아랍권 첫 G20 정상회의 내년 개최

    * 쿠바 숨통 조이는 美…23년 묵혀둔 법조문까지 꺼냈다

    * 대만 동부 6.1 강진…타이베이·中 본토까지 '흔들'

    * 투자자 이탈에 다급한 터키…리라화 방어위해 달러 총동원령

    * 아마존도 못 넘은 中의 '온라인 장벽'

    * 美연방통신위 "차이나모바일 허가 못해"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소매판매 지표 호조, 새내기 주 급등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금융을 제외한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449.54pt (-0.01%), S&P 500지수는 2,900.45pt(-0.23%), 나스닥지수는 7,996.08pt(-0.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57.08pt(+1.56%).


    ㅇ 유럽 증시는 부활절 연휴를 목전에 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확대, 미국의 재고 감소에 전일대비 배럴당 $0.24(0.38%) 상승한 $64에 마감


    ㅇ 미국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의 1분기 GDP 전망치를 0.3% 높인 2.4%로 제시함 (WSJ)


    ㅇ 캐나다 싱크탱크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4분기까지 금리를 인상해서는 안 된다며 이후 2020년 4월까지 0.25% 인상은 적절할 것이라고 지적함 (WSJ)


    ㅇ 실리콘밸리 이미지 검색업체 핀터레스트와 비디오 화상회의 소프트웨어 업체 줌이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함. 핀터레스트의 시가 총액은 126억 달러, 줌의 시가총액은 92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음 (Reuters)


    ㅇ 블랙스톤의 슈워츠먼 CEO가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미 증시의 상승세가 느려질 수 있다고 분석함 (WSJ)


    ㅇ UBS는 애플이 퀄컴과의 법적 분쟁 합의를 위해 5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분석함 (Bloomberg)


    ㅇ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올해 두달 동안 강한 산업 생산 지표에도 실망스러운 4월 PMI 지표를 보면 유로존은 아직 위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진단함 (WSJ)


    ㅇ 미국과 중국은 이달 말부터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면서 추가적인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이르면 내달 말 또는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미•중 양측이 추가적인 대면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려짐


    ㅇ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이 국가 안보 위협 가능성을 이유로 중국 이동통신업체 차이나모바일 자회사인 차이나모바일USA가 미국에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출한 신청을 거부할 것을 위원회에 권고함


    ㅇ 중국 관영 경제일보에 따르면 중국노인협회는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억4천9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7.9%를 차지했다고 설명함. 중국은 노인 인구가 2억명을 넘긴 유일한 국가로, 1999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후 2000~2018년 19년간 노인 인구가 1억1천800만명 증가함


    ㅇ 진에어가 최근 국토부가 국내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 신규 노선 운수권 배분 신청에 참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이는 국토부가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의 불법 등기이사 등재 논란에 따라 지난해 8월 신규 노선 허가 제한, 신규 항공기 등록 제한 등 제재 조치를 취한 것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기 때문임


    ㅇ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서 기존 D램 생산 라인인 C2를 확장한 우시 확장팹(C2F)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힘. C2F의 일부 클린룸 공사를 완료하고 장비를 입고해 D램 생산을 시작함. 현재는 초기 양산 장비 정도만 설치된 상태이고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장비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1.57% MSCI 신흥 지수 ETF 는 0.07%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213 계약)에 힘입어 0.90pt 상승한 287.4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6.13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1 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1 분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축소된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KOSPI 200 기준으로 지난 9 월 말 12 개월 Fwd 영업이익은 214 조원을 기록 했으나, 현재 160 조원을 하회하는 등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며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 왔다.


    그러나 미 증시에서 보듯 향후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멈추는 시기가 다가오면 투자심리 개선을 시사한다. 그래서 한국 영업이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한국 수출 개선이 되는지 여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수출은 OECD 경기 선행지수로 이야기 되는 글로벌 경기와 동행 한다. 그런데 최근 유럽과 중국, 더불어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어 늦어도 2 분기 글로벌 경기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수출도 2 분기에는 기저효과가 있어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그 폭은 축소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향후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둔화가 조만간 멈출 것임을 시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일 한국 증시가 비록 낙폭이 컸지만, 오늘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중국에 이어 미국의 실물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로존 경기 둔화 이슈가 재 부각된 점을 감안 반등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오늘 글로벌 증시가 대부분 휴장이라는
    점을 감안 외국인의 매매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개인과 기관의 매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  미 증시, 실적 시즌 기대로 상승 전환 성공


    ㅇ1 분기 미국 영업이익 둔화폭 축소


    미 증시는 미-중, 미-EU 간 무역 분쟁 우려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 그러나 시장 조사업체팩트셋이 1 분기 S&P500 영업이익이 지난주 대비 둔화폭이 감소했다고 발표하자 낙폭 축소. 특히 상향조정이 컸던 산업재, 일부 헬스케어 등이 상승 주도(다우 +0.42%, 나스닥 +0.02%, S&P500 +0.16%, 러셀 2000 -0.12%)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4 월 18 일 기준 S&P500 기업들의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 했을 것으로 추정. 이는 지난주(yoy -4.3%) 보다 0.4%p 상향 조정된 수치.


    특히 양호한 실적 발표 했던 금융이 지난 주 대비 1.6%p 상향조정 되었으며, 필수소비재(+09%p), 산업재(+0.7%p), 헬스케어(+0.7%p) 등이 이를 주도.


    시장참여자들은 최근 1 분기에 이어 2 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실적 시즌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


    특히 기업이익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주가지수는 상승세를 이어와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있음. 특히 S&P500 의 12m Fwd PER 이 16.8 배를 기록해 5 년평균(16.4 배)를 훌쩍 넘어서 있음.


    이런 가운데 1 분기 영업이익 둔화가 축소되었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그러나 1 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율이 78%를 기록 중이지만 매출액 서프라이즈율은 53%에 불과.


    더불어 1 분기 영업이익 둔화폭이 축소되었으나, 2 분기 실적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 되고 있는 점도 부담(2Q S&P500yoy -0.5%). 이 영향으로 오늘 미 증시는 반등에는 성공 했으나, 사상최고치 경신을 눈앞에 두고 상승폭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음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업종 하락 지속


    트레블러스(+2.25%)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철도 운송회사 유니온 퍼시픽(+4.36%)도 운임하락에도 불구하고 증가 했다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유니온 파시픽 CEO는 이날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와의 무역분쟁에 따른 곡물 등 물류가 축소되고, 일부 지역 추운 날씨 등이 문제가 있었으나, 구조조정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헬스(+2.26%), 휴마나(+3.35%)등은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산업재 회사인 하니웰(+3.79%)은 견고한 실적과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캐터필라(+1.04%), 디어(+2.18%), 보잉(+0.68%) 등 여타 산업재 종목들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되며 동반 상승 했다.


    반면, JP모건(-0.73%), 씨티그룹(-0.97%), 모건스탠리(-1.4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 했다. 한편, 담배제조회사들인 알트리아(-3.22%), 필립모리스(-1.16%) 등은 맥코넬 공화당 상원의원은 담배 구매 최소 연령을 올려야 한다는 법률안을 5월 안에 발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화이자(-1.25%), 머크(-0.99%) 등 제약회사와 암젠(-2.74%), 길리어드사이언스(-0.47%) 등 바이오회사들은 오늘도 약가인하 이슈가 지속되며 매물이 출회되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애틀란타 연은 미 1 분기 GDP 성장율 2.8%로 상향 조정


    3 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6% 급증 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수치도 전월 대비 1.25 증가하는등 미국 소비가 회복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 만 2 천 건을 기록했다. 4 주 평균도 20 만 1,250 건으로 고용시장개선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4 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전월(13.7)이나 예상치(10.2) 보다 둔화된 8.5 로 발표되었다. 애틀란타연은은 GDPNow 를 통해 1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2.8%로 상향 조정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감산 기대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더불어 소매판매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달러 강세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욕구가 높아져 있어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가 견고함을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개선된 경제지표결과로 1 분기 성장률에 대해 상향 조정되는 경향을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유로화는 제조업 PMI 가 예상을 하회한 49.6 으로 발표되었고, 독일 제조업 PMI 도 44.5 로 발표되자 유로존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감이 높아지자 하락했다. 특히 독일 및 유로존 그리고 미국 제조업PMI 가 예상을 하회한 경제지표 결과는 부담이었다.


    다만 미국 소매판매가 크게 개선되었고, 애틀란타연은은 GDPNow 를 통해 1 분기 성장률에 대해 2.8%로 상향 조정한 점은 하락폭을 제한요인이었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보합을, 철근은 0.99% 하락으로 마감 했다.





    ■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전일15:30~금일06:10)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60%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69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85%에서, 전일 0.180%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4.00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597%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132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506%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7.11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13%약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유럽 경제지표 부진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유럽 경제지표 부진, 특검보고서 공개에 상승했다. 미 국채시장은 '성금요일' 휴장을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조기 폐장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제지표가 실망감을 줘 미 국채와 독일 국채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늘었다. 지난 4월 유로존의 제조업과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시장 예상을 모두 밑돌았다. 유럽 경제에 여전히 심각한 역풍이 있으며 시장 일각에서 제기됐던 글로벌 경제와 유로존 경제가 돌아서고 있다는 희망에 찬물을 끼얹었다.


    반면 중국 재정 부양과 경제 안정이 올해 후반 결국 수출 의존적인 유럽 경제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도 여전하다.


    미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나타낸 점은 미 국채 값 상승을 제한했다.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에서 5천 명 감소한 19만2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1969년 9월 이후 가장 낮았다.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1960년 이후 최저치를 계속 경신하는 점을 볼 때 고용시장이 건재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미국 경제 우려를 키운 소매판매도 1년 6개월만에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3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6%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1%를 웃돌았다. 3월 큰 폭 늘어난 영향으로 1분기 소매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경기선행지수도 2개월 연속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다만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시장 예상을 밑돌았고, 마킷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최근 2년 이상 동안 가장 낮았다.


    국채시장은 정치적 문제도 주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 보고서가 공개됐다. 법무부 공개본에 따르면 특검은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 방해 의혹과 관련, '기소 판단'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특검은 트럼프의 사법 방해와 관련, 의혹이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의견]


    "2018년 2분기 이후 유로존 경제는 계속해서 시장 예상을 하회하고 있다"며 "이번 수치도 부진해 부진을 이어갔다"
    "국채시장은 랠리 이후 취약해졌기 때문에 지표가 나오면 첫 반응으로 일단 매도세가 나온다"

    "10년 만기국채수익률이 2.6% 수준에 도달하면,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의 기대와 글로벌 수익률에 비춰볼 때 매도세가 약간 과도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이번 뮬러 보고서로 인해 일부 공포 매수세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전일 중국주식시장 : 中, 위안화 약세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40% 하락한 3,250.20
    선전종합지수는 0.59% 내린 1,762.30


    전날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나타냈으나 이미 상하이종합지수는 올해 들어 30% 가까이 오른 상황이라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경제회복은 이미 주가 가격에 반영이 된 만큼 이젠 이 회복이 지속 가능한지가 주목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재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새로운 재료 탐색하는 과정에서 역외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하락했다.  역외 위안화 가치는 전일 GDP 발표 이후 대폭 상승한 데 따른 반발매도 때문에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위안화 가치가 다소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반영한 조치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건강관리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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