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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18(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18. 07:13


    19/04/18(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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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KOSPI 투자전략 점검  - 대신



    ㅇ 중국 1/4분기 GDP 성장률, 실물지표 서프라이즈


    중국 경제지표가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발표된 중국 1/4분기GDP 성장률은 6.4%로 시장 예상치 6.3%를 상회했다. 산업생산이 8.5%로 예상치 5.9%를 큰 폭 상회한 것은 물론, 소매판매도 8.7%를 기록했다(예상치 8.4%). 3월산업생산, 소매판매 서프라이즈가 1/4분기 GDP 성장률 호조로 이어진 것이다.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유동성, 인프라 지표는 물론, 산업생산, 소비 등 실물지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당분간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ㅇ 글로벌 금융시장의 반응이 밋밋했던 세가지 이유


    글로벌 금융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겁지 않았다. 외환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강세 폭은 0.36%에 그쳤고, 중국 이외 지역의 통화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주식시장도 중국 심천지수와 인도네시아(총선 이슈)가 0.7%대 상승세를 기록했을 뿐 대부분 지역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와 미국은 약세를 기록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 경기부양정책의 후퇴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졌다. 최근 중국 경제지표 서프라이즈에 중국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감안할 때 정책후퇴는 중국 경제회복의 지속성에 의구심을 높인다.  그리고 정책과 이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심리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일정부분 선반영되었다.


    둘째, 중국 경기회복이 글로벌로 확산되는 파급력이 크게 약해졌다.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반으로 확산되는 보호무역주의는 글로벌 밸류체인의 가동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또한 대외수요 부진을 내수로 극복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로 판단한다.


    셋째, 실적시즌에 대한 경계심리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까지 글로벌 증시는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고, 직전 고점을 넘어섰다. 밸류에이션 저평가가 해소된 상황에서 1/4분기 실적시즌이 도래한다. 당분간 실적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여건이다.


    ㅇ KOSPI 추가반등시도는 가능하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가중


    중국 정책수혜주 중심의 단기 Trading 전술 유효. 방어주 점진적인 비중확대 권고

    KOSPI 추가 반등시도, 단기 Trading 여건은 당분간 유효해 보인다. 그러나 KOSPI의 반등탄력, 강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KOSPI의 자체동력이 부재하고, 약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경기회복이 한국 경제, 기업실적에 얼마나 도움이될지 확신할 수 없다.


    에 반해 가파른 실적 하향조정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12개월 Fwd PER 11.17배 2,230p.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단기적으로는 중국 정책수혜주인 소재/산업재와 소비관련주 중심의 Trading 전술이 유효하다.


    다만, KOSPI의 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가파른 실적 하향조정, 자체동력 부재, MSCI 신흥국 지수 편입비중 축소 등을 감안할 때 경기방어주 성격이 강한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전략을 권고한다.





    ■ 중국 1Q GDP: 안정적 내수, 불안한 외수-IBK



    ㅇ 중국 정부의 내수 부양책 효과 확인


    중국의 1분기 GDP는 전년비 6.4% 성장하면서 시장 예상치(6.3%)를 웃돌았다. 전기비로는 1.4%를 기록해 지난해 4분기(1.5%)에 비해 낮아졌지만, 전년비로는 3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지던 성장률 하락세가 멈췄다.


    감세와 유동성 공급, 인프라투자 등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부양책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별로 나눠보면, 1차 산업과 3차 산업 성장률이 하락한 반면 인프라투자 정책과 연관된 2차 산업의 성장률은 상승했다.


    또한 3차 산업 중에서도 민간소비추이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도소매, 음식, 숙박 업종의 성장률이 높아졌다.


    함께 발표된 3월 주요 실물지표도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3월 누적 고정자산투자는 시장 예상대로 전년비 6.3% 증가했다. 정부의 투자 정책이집중되고 있는 인프라와 부동산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3월 소매판매와 광공업생산 역시 각각 전년비 8.7%, 8.5%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 예상치(8.4%, 5.9%)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소매판매의 경우, 자동차 판매의 감소세는 계속됐지만 그밖에 가전과 가구, 통신기기, 화장품 등의 판매가 개선된 영향이 컸다.


    투자와 소비에 비해 연초 부진했던 광공업생산은 5년여만에 8%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을 중심으로 개선됐는데, 부양책 효과와 3월 수출 물량 확대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 기조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중국 성장률의 가파른 하락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즉, 올해 중국 경제가 정부의 성장률 목표 범위(6~6.5%)에 연착륙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2분기 시행되는 일부 제조업 분야의 부가가치세 인하 등 추가적인 정책도 내수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분기를 저점으로 중국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을 하는 것은 아직 섣부르다.


    정책에 의해 지지되는 내수와 달리 대외 부문은 미국과의 무역협상,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중국 GDP의 지출 항목별 성장 기여도를 보면, 고강도 내수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1분기 소비와 투자의 성장 기여도는 오히려 낮아졌고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는 높아졌다.


    이는 중국 경제가 여전히 향후 수출 경기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미-중 양국의 무역협상을 둘러싸고 긍정적인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협상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는 불확실성을 안고 갈 수밖에 없다.


    상반기 중 무역협상이 타결된다 해도 이후 이행 과정에서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 관세와 환율 등 미국과의 무역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대외 수요 약화 등은 중국 수출 및 경제에 꾸준히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합의에 가까워진 미-중 무역협상, 이르면 5월 말 마무리-미래


    ㅇ 합의에 가까워진 무역협상, 이르면 5월 말 마무리(WSJ, 19.4.17)


    WSJ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5월 말이나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두 차례 대면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힘


    행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므누신 재무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는 4/29일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며, 류허 부총리는 중국측 특사 자격으로 5/6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달.


    WSJ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계자들이 5월 초에 협상을 하게 되면,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27일)에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


    한편 재무부 관계자는 환율조작 방지를 위한 무역협정의 조항은 트럼프 행정부가 멕시코, 캐나다와 체결한 협정의 조항만큼 강력할 것이라고 전달. 하지만 일각에서는 관세 철폐 문제와 중국의 산업 보조금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고 알려짐.


    브렉시트 연기로 EU의회 선거에 대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FT 19.4.17)


    브렉시트 연기는 영국이 EU의회 선거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 메이 총리는 지난 주 EU정상회담에서 지도자들에게 EU의회 선거에 영국이 참여할 것임을 약속.


    의회 자유주의 총재인 가이 베르호프스타트는 영국이 선거에 참여하면 브렉시트 사태를 EU정치로 가져오는 것이며 이는 불확실성 확대 요인이라고 밝힘. 브렉시트 당의 패라지 총재는 영국이 EU선거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유럽 사법 재판소에 고소하겠다고 밝힘.


    EU의회는 지난 해 영국의 73석 중 46석을 폐지하고, 27석은 다른 회원국에게 재분배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음. 그러나 영국이 선거에 참여하면 영국의 의회 좌석이 남아있게 됨.


    한편, 새로운 EU의회에 영국 국회의원들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갈등이 높아짐. 투스크 의장은 다른 국회의원들과 같은 영향력을 갖는다고 했지만 차기 EU의장 후보인 웨버는 그들이 EU 미래에 대한 영향력을 가지면 안된다고 밝힘.


    ㅇ 미국, 터키에 이란 원유 수입 제재 가능성 제기(WSJ, CNBC, 19.4.17)


    이란 원유 수입 제재 면제가 다음 달이면 끝나는 가운데 미국은 터키의 이란 원유 수입 제재 면제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달. 터키가 러시아의 S-400 첨단 방어용 미사일 수입 협정이 체결되었기 때문.


    터키는 미국에 대해서 적대적이지 않으며 S-400 시스템의 조달이 미국의 제재의 범위 내에서 고려되어서는 안 된다고 전달. 한편, 트럼프와 터키 재무장관은 4/15일 회담을 가졌고, 이란 원유 수입에 대해서 지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


    터키 대변인은 미국의 이란 고립 정책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고, 제재 면제 연장을 하지 않으면 양국의 관계가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



    ■ 미일 무역협상 쟁점 사안 점검 - 신영


    ㅇ 미일 무역협상 본격화


    미국와 일본은 4월 15~16일 양일간 무역협상을 개시. 금번 협상에서는 양국의 요구사항을 확인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었으며 구체적인 협상 범위는 4월말 양국 정상회담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


    협상 후 일본은 농산물, 자동차 등을 포함하는 물품 관세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나 협상 범위에 있어 양국간 입장 차가 크다는 점에서 향후 협상에서 불확실성이 크다고 판단.


    한편, 미중 무역협상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USMCA가 의회 비준 통과 못한 점 등을 감안할 때 미국 입장에서 미일 무역협상은 가장 우선 순위의 협상은 아닌 상황.


    그러나 미국 농축산 업계의 압력이 심화되고 있어 내년 선거 이전에 최대한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


    ㅇ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의 67%를 자동차가 차지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는 2018년 약 6.4조엔으며 이중 자동차가 약 4.3조엔으로 전체의 무역흑자의 약 67%를 차지. 이는 일본의 전체 자동차 무역흑자 11조엔의 40%에 달하는 수준임.


    일본이 2018년 1.2조엔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일본의 대미자동차 수출이 일본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상당히 높음. 따라서 일본의 대미 자동차 수출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 수출량 규제 등으로 자동차 수출 감소시 경제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ㅇ 환율 조항 포함 여부는 최대 쟁점


    미국은 캐나다 및 멕시코와 새로운 무역협정인 USMCA에 환율 조항을 포함시킨데 이어 중국과 무역협상에도 환율 조작시 패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미일 무역협상에서도 환율 조항 포함을 요구할 가능성 높은 상황.


    일본은 과거 플라자 합의 이후 엔고로 극심한 경기 불황을 경험한 바 있고, 아베노믹스 이후 대규모 양적완화와 통화정책을 통한 엔저를 기반으로 경기 회복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일본은 환율 조항 포함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할 것으로 전망.





    ■ 악재의 해부학 : 외국인과 환율  -한화


    ㅇ 외국인 자금은 환율과 무관하지 않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거나, 원화의 추가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때 유입된다. 반면 원화 약세 국면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40원 부근까지 상승하면서 외국인자금이 추가로 유입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우려가 생겼다.


    ㅇ 원화 강세 시 순매수, 원화 약세 시 순매도하는 외국인


    2015년부터 현재까지 원/달러 환율 범위는 1,055~1,239원이며 평균은 1,130원이다. 그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17.3조 원을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을 구간별로 나눴을 때 외국인이 1,150원 아래에서는 순매수, 위에서는 순매도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지금 수준보다 더 상승한다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ㅇ 올해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자금의 성격


    특히 올해 1월~3월의 외국인 순매수 주체를 살펴보면 헤지펀드로 추정되는 조세회피지역의 자금 유입이 3.3조 원으로, 전체 유입액의 68%를 차지한다는 점이 우려스럽다.


    헤지펀드 자금은  단기적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 자금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때 빠져나가고 하락할 때 들어오는 것으로 보아 원/달러 환율 움직임이 헤지펀드 자금의 모멘텀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원/달러 환율 상승이라는 리스크는 헤지펀드 자금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갈 유인이 된다.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 자금이 유입됐던 2017년 초그러나 원화가 약세라고 해서 외국인 자금이 무조건 빠져나가는 것은 아니다. 2017년 초 원/달러 환율이 1,200원 부근까지 상승했음에도 외국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진 사례가 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선에서 당선된 후 중국을 타겟으로 하는 무역정책에 대한 우려로 아시아 신흥국의 환율 변동성이 커졌고, 미 연준의 금리인상까지 겹쳐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국내 이익 컨센서스 상향이 외국인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이때 헤지펀드 자금도 유입을 유지했다.


    또한 당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한 달러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고 중국 정부도 위안화 약세와 자본유출을 막기 위해 유동성을 제한했기 때문에 원화도 강세로 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2016년 하반기 이후 미국 제조업 경기가 좋아지고 2017년 초 1,200원을 넘었던 원/달러 환율이 6개월만에 1,12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외국인 매수는 탄력을 받았다.


    올해 MSCI가 EM 지수에서 중국 A주를 확대 편입하는 이벤트가 있고, 원/달러 환율이 2015년 이후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 점은 외국인 수급의 부담 요인이다.


    그러나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분쟁을 마무리 하면 위안화와 원화가 강세로 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원/달러 환율이 현재 수준보다 떨어진다면 원화 강세를 염두에 둔 외국인 자금 유입이 있을 수 있고, 환율이 현재 수준보다 오르더라도 글로벌 경기가 반등한다면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깜빡이는 껐으나 반대쪽을 켜지는 않았다 - KB


    ㅇ 4월 금통위, 기준금리 1.75% 만장일치 동결


    4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가 1.75%로 만장일치 동결. 통화정책방향문의 주요 내용 및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음. 1) 세계경제는 (다소) 완만한 성장세 지속.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주요국 통화정책 기대 변화 등으로 금리 하락 및 신흥국 환율 상승 등 변동성 일시 확대.


    앞으로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 등에 영향 받을 전망. 2) 국내경제는 소비 주춤, 설비 및 건설 투자 조정, 수출 둔화로 성장세가 다소 완만.

    하반기 점차 회복 전망. 올해 성장률은 1월 전망치 2.6%를 소폭 하회하는 2%대 중반 예상. 고용은 부진이 일부 완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농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0%대 중반으로 낮아짐.


    근원인플레는 0%대 후반을, 기대인플레는 2%대 초중반. 소비자물가는 1월 전망을 하회하여 당분간 1%를 밑도는 수준에서 등락하다 하반기 이후 1%대 초중반 예상. 근원 인플레도 완만하게 상승 예상 3) 주택가격은 하락세 지속. 가계대출은 증가세 둔화 이어짐


    ㅇ 성장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하향 : 한은 총재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


    1) 올해 성장률 전망 2.6%에서 2.5%로, 소비자물가 상승률 1.4%에서 1.1%로 하향. 1분기 실적치 반영했으며, 하반기 개선 전망. 2) 성장률 전망에 추경 반영하지 않았으며, 다음 조정 때 반영 예상.


    3)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 문구 삭제했으나 금리 인하할 상황 아니며, 통화정책은 여전히 완화적. 4) 디플레이션 가능성 상당히 낮음.


    5)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되나 총량은 여전히 경계. 5) 리디노미네이션 논의할 단계 아님. 6) 리세션 우려 과도. 7) 추경+금리 인하 policy mix 도식적 견해 적절치 않음


    ㅇ향후 기준금리 동결 전망 유지


    KB증권은 추경을 고려 후 7월 수정경제전망에서 성장률 조정을 예상했으나 앞당짐. 성장률 전망 하향 및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 문구 삭제로 금리인하 기대가 재부각되겠으나,


    1) 성장률 하반기 개선 전망 및 향후 추경 등으로 상향 요인이 있고, 2)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 문구 삭제는 인상의 여지가 사라진 것이지 당장 인하를 시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됨


    중국을 중심으로 한 2분기 국내외 경기 저점 형성 여부가 드러나기 전까지 인하 기대 시 차익 실현 및 미중 무역협상, 재정정책 등으로 금리 반등 시 분할 매수 단기 대응 권고를 유지





    ■ 4월 18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 통신위원장의 차이나모바일 거부에 따른 미-중 무역협상 우려 및 EU의 200억 달러에 달하는 대 미국 제품에 대한 보복관세 리스트 발표에 따른 미-EU간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하락.


    여기에 한국은행이 성장률 하향 조정 언급 이후 외국인의 매도 전환 등 수급적인 부담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특히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주가지수 변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관련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해외시장의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추가적인 감세 가능성 제기 및 국무원이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을 더 줄이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개별 호재가 부각된 종목들은 강세.


    폭스콘 회장이 대만 총통 선거에 출마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테마주가 상승 했으며, 중국 정부가 가전 제품 교체 보조금을 지급 한다고 발표되자 관련 종목 강세.


    더불어 1분기 선박 수주량에서 한국을 제치고 중국이 1위를 기록했다고 소식에 조선업종이 급등하자 중국 증시 하락은 제한.


    [미국 경제지표]


    오늘은 미국 소매판매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시장은 전월 대비 0.8%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경기선행지수도 전월 대비 0.3% 상승하는 미국 경기 개선 기대감이 부각 될 수 있기 때문.


    [주요 증시 휴장 관련]


    금요일은 부활절을 앞두고 있는 성 금요일로 홍콩, 싱가폴, 호주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 더불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휴장.


    여기에 22일 월요일에는 홍콩과 함께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이 이스트먼데이 휴장. 이렇듯 긴 연휴 기간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금요일에는 한국 증시 외국인의 거래량이 감소 할 수 있음








    1분기 실적, Winter is here-유안타


    ㅇ 1분기 전망치 하향 조정 지속. 어닝쇼크의 강도가 문제


    1분기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유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 실적을 발표한 3개 종목의 잠정실적이 반영된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최근 한 달간-10.1% 하향 조정됐다. 이로써 연초 이후 하향 조정폭은 -27.7%로 확대됐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전망치는 연초 15.8조원에서 현재 7.5조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삼성전자의 잠정실적(6.2조원)이 발표됐기 때문에 향후 변화는 SK하이닉스의 전망치에 전적으로 연동되어 움직일 것이다.


    한편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 전망치는 연초 31.1조원에서 현재 26.4조원 수준으로 -14.9% 하향 조정된 상태다.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하회(3월말 전망치 6.75조원)한 실적을 발표했고, 최근 하향 조정속도를 고려한다면, 1분기 증시 전체 영업이익은 분기말 전망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으며, 관건은 어닝쇼크의 강도가 어느 정도일지가 될 것이다.


    다만, 한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적어도 1분기에는 대규모 어닝쇼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난 8년간 1분기전망치 달성률은 평균 97.8%로 높았고, 최근 4년 평균은 103.2%로 전망치를 상회한바 있다.


    ㅇ 3~4월의 전망치 변화와 1Q 달성률과의 관계


    상대적으로 전망치 달성률이 높았던 지난 4년의 1분기 실적시즌 전후 전망치 변화를 살펴보면, 올 1분기와는 뚜렷한 차별화가 발견된다.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했던 15~17년1분기의 경우 3월부터 상향 조정이 시작됐고, 잠정치가 반영되기 시작한 4월에도 상향조정(혹은 어닝서프라이즈)이 이어지며 전망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2018년에는 3월 한 달간 전망치가 소폭 하향 조정되며 이익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졌고, 실제 실적은 낮아진 눈높이를 충족하며 전망치 대비 100%에 가까운 달성률을 달성했다.


    당시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1조원 이상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 또한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의달성률이 96%대에 그친 것이 아쉬웠다.


    19년의 흐름은 이와 다소 다르다. 3월 한 달간 -9.0%의 하향 조정을 겪으며 눈높이가 낮아졌지만, 하향 조정을 주도했던 삼성전자가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며, 4월에도 하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1분기 실적시즌의 전망은 어둡다.


    ㅇ 단순 전망치 변화 보다는 전망치의 개수를 함께 볼 필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망치 하향 조정은 증시 전반에 걸쳐 진행중이다. 따라서 전망치가 상향 조정중인 종목보다는 하향 조정중인 종목의 개수가 월등히 많이 나타난다.


    니버스 200종목 가운데 최근 1개월 간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종목은 67개, 하향 조정된 종목은 126개로 집계되고 있다.


    다만, 상향 조정된 종목들 가운데 일부 종목은 전망치의 개수가 많지 않아 실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 것인지, 아니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bearish 한 전망치가 제외되며 평균이 높아진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최근, 실적시즌을 앞두고 Preview 자료가 다수 발간되며 전망치 개수가 늘어났다. 유니버스 200종목 기준, 1개월 전 710건에 불과했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개수(1개월 전망치(E1))는 최근 1,167건으로 증가했다.


    즉, 최근까지도 전망치의 개수가 늘어나지 않은 종목이라면,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하더라도 그 신뢰도를 높게 평가할 수는 없다.


    1개월 전(3/16일) 기준 전망치 개수가 2개 이상이고, 최근 전망치 개수가 3개 이상으로 늘어난 종목들로 범위를 좁히면, 보다 의미있는 상향 조정을 기록한 종목을 스크린 할수 있다.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은 23개다.








    ■ 중국자동차 보조금 정책, 깜짝 발표 - 삼성


    4/17일 오후에 중국 발개위에서 자동차 수요 부양책을 발표. 4월부터 실시된 부가세 인하 3%에 실망하고 있던 투자심리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정도로 부양범위가 큼. 이로 인해 중국자동차 업체 주가는 10~14% 급등.


    주요내용은 번호판제한이 있던 9개 대도시에 2019년 50%, 2020년 100% 완화. 농촌지역 구매보조금과 도시서비스 차량에 대해 전기차로 교체 정책. 수요증가 효과는 1백만대, 2020년 2백만대로 추정되며, 이는 2018년 수요대비 각각 4% 및 9% 수준.


    다만 소비심리 회복이 관건. 4월 둘째 주까지 소매판매는 -23%YoY로, 소비심리 회복은 미진


    한국자동차 산업의 실적부진 원인은 중국시장. 소비심리회복과 부양책이 겹치면 업종 전체의 실적회복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음. 한편, 2018년 부품사의 재무위기로 완성차의 재료비부담이 급격하게 높아진 바, 수요회복 시 수혜는 완성차가 더 클 것으로 판단.


    부품사 중에서는 전기차 수요 부양 수혜주인 한온시스템, 우리산업, 에스엘 선호.




    ■ 회복초기 자동차 산업, 부품업체 기준잡기  - 메리츠


    ㅇ 지속되는 영업지표 개선으로 자동차 산업 이익회복 가시성 증대 중


    High-Beta 투자전략 관점에서 긴 Down-cycle을 경험한 부품업체에 대한 관심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대상 부품업체들에 대한 기준 정립이 요구되는 상황


    당사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부품 매출비중, 중국시장 매출비중, 밸류에이션 (PSR), 과거 3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재무 건정성 등의 기준으로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 부품업체 중 향후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클 업체들을 정렬하였음


    ‘1) 높은 자동차 부품 매출비중, 2) 높은 중국시장 매출비중, 3) 낮은 PSR, 4) 안정적 재무건전성, 5) 어려웠던 지난 5년 비교우위의 매출성장성’을 충족시키는 부품업체들의 실적 및 기업가치 개선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들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부품업체로 만도, 현대위아, 두올, 평화정공, 성우하이텍, 서연이화 등을 꼽을 수 있다






    ■ 스마트폰, 수요 회복 기대감이 생기다 - 한투


    ㅇ애플과 퀄컴의 화해, 아이폰 5G출시가 빨라진다


    미국시간 16일 애플과 퀄컴은 2년에 걸친 소송을 화해로 마무리했다. 애플은 퀄컴에 대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로열티를 부과했다며 270억달러 손해배상을 청구했었고, 퀄컴도 애플이 로열티 지급계약을 위반했다고 70억달러 소송을 제기 했었다.


    이번 합의는 5G 모뎀칩 공급자가 퀄컴, 삼성전자, 화웨이로 제한된 상황에서, 애플이 소송 때문에 퀄컴 모뎀칩을 사용하지 않으면 5G 모델 출시가 늦어진다는 위기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소송이 장기화됐다면 5G아이폰 출시(인텔 5G 모뎀칩 개발 스케줄에 따라)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에 가능했었다. 양사는 6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2년 연장 옵션)했고, 이로써 애플은 5G 모델 출시를 이르면 내년 상반기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ㅇ 애플 및 관련 부품업체에 호재, 5G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뉴스


    아이폰 5G 모델 출시가 빨라진다면 다양한 모멘텀들이 기대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애플 출하량을 보수적으로 전망했던 요인 중 하나는 5G 모델의 부재이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2~3년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5G 모델의 부재는 애플 구매자로 하여금 아이폰 구매를 올해보다는 내년 하반기에 집중시키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5G 모델 출시가 빨라진다면 내년 애플 스마트폰 판매량 전망치가 상향될수 있고, 맞물려서 3D sensing 탑재 시기 및 제품의 high-spec화가 함께 빨라질 수 있다.


    주요 애플 서플라이 체인인 LG이노텍, 비에이치 등의 투자 심리 개선이이뤄질 수 있다. 5G 모델의 발열 완화나 저유전율 확보를 위한 PI필름 수요 증가도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단말기 보급의 확산은 글로벌 5G 인프라투자도 가속화시킬 수 있다.


    ㅇ 중국 스마트폰 업황 회복 기대도 솔솔, 스마트폰 부품주를 사자


    중국의 스마트폰 업황도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핸드셋 출하량은 2,840만대로 전년대비 6% 줄었지만, 1~2월 누적 감소량 15%대비 감소폭을 줄이고 있다.


    현재는 기저 효과가 주요할 수 있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전월대비, 전분기대비 판매량은 늘어날 것이고 경기 회복 및 5G 스마트폰 출시 모멘텀 등이 맞물린다면 특정 분기에는 전년대비 판매량 증가도 노려볼 만하다.


    이에 따라 중국 스마트폰 업황 둔화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던 스마트폰 부품주 삼성전기(MLCC 내 중국비중 40~50%), 삼화콘덴서(범용 IT MLCC), SKC코오롱PI(핸드셋용 PI필름 내 중국비중 30%), 와이솔(SAW필터, 중국비중 30%) 등의 회복 방향성은 뚜렷할 것이다.




    ■ 규제자유특구와 스마트공장-신한


    중소벤처기업부에 새로운 수장이 취임했다. 코스닥에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자리이기에 갓 취임한 장관의 초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중소기업 구원자로서 제시한 중점과제는 다음 7가지다. 공정경제, 플랫폼 구축, 스케일업 펀드 및 규제자유특구 조성, 스마트공장
    확대, 중소기업 복지센터, 소상공인 기본법 제정이다. 주목해야 할 정책은 규제자유특구와 스마트공장이다.


    규제자유특구제도가 신임 장관 취임과 함께 공식시행됐다(17일). 비수도권 특구를 지정해서 규제특례, 재정지원을 집중하는 정책이다. 지방균형발전과 혁신성장산업 육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적이다.


    법안은 이제 막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혁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도 수반된다. 신임장관으로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유인이 충분하다.


    부산(블록체인), 대구(IoT웰니스), 울산(수소), 세종(자율주행) 둥 10개 지자체가 1차 협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지정은 7월이다. 연초 목격한 수소테마와 유사 형태의 시장 반응이 여타 산업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공장은 기존 형태(2022년까지 3만 개 보급)를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듯 하다. 취임 일주일 만에 스마트 공장을 찾아 ‘솔루션 업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기업 기술+정부 비용 지원 형태에서 나아가 솔루션업체를 육성해 더 많은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관련 부서 신설 및 구체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신임장관 초심의 밑그림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향후관건은 디테일이다. 정책 세부안이 공개되면 시장은 언제나 그렇듯 수혜주 찾기로 분주해질 듯하다. 밑그림을미리 그려 놓아야 남들보다 먼저 디테일을 볼 수 있다.


    규제자유특구와 스마트공장 정책 뉴스는 계속해서 꼼꼼히 추적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 반도체: 비메모리 안경 끼고 다시 보기-하나


    애플과 퀄컴의 소송 합의 이후 퀄컴 주가는 이틀간 38% 상승. 글로벌 반도체업종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음


    ① 애플의 5G아이폰 출시가 시장 예상 대비 1년 이상 앞당겨질 수 있음,
    ② 5G모뎀칩 설계사(팹리스) 후보는 6개사(애플 인하우스, 인텔, 퀄컴, 삼성전자, 미디어텍, 하이실리콘)에서 퀄컴으로 압축,
    ③ 5G모뎀칩 파운드리 공급사 후보는 TSMC(대만)와 삼성전자, 2개사로 남을 가능성 높음. 기술력과 투자여력 보유


    국내 반도체 업종의 시사점 및 추가적 기대감의 견인차는 다음과 같음


    ①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시설투자와 고객사 포트폴리오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
    ②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EUV 생산라인 건설공사를 삼성물산이 수주. 3월 29일 계약 체결 공시,
    ③ 정부의 비메모리 사업 육성 강조와 삼성전자와 TSMC의 차세대 미세공정 로드맵(삼성전자 5nm, TSMC 6nm) 발표


    삼성전자(매수의견, 목표주가 56,000원) 주가 -0.42% 기록. 애플과 퀄컴의 소송 합의로 퀄컴이 애플을 위해 5G 모뎀칩을 설계하게 되고 대만 TSMC가 생산을 담당하면 이는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에 불리한 결과라는 점이 악재로 부각.


    그러나 이는 잘못된 오해. 퀄컴은 대만 TSMC의 고객사이기도 하지만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주요 고객사이며 삼성전자와 견
    고한 관계 유지. 전 세계적으로 5G 모뎀칩을 5nm 기술로 생산할 수 있도록 준비가 가능한 파운드리는 삼성전자와 TSMC 2개사뿐임.


    그 외에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 및 최근 자료발간 기업 중 어제 비메모리 기대감과 관련하여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다음과 같이 추정


    ① 원익IPS(매수의견, 목표주가 32,000원) 주가 +7.40% 기록. 삼성전자가 과거에 14nm 비메모리 시설투자 시 전공정 장비 공급했었음. 비메모리 분야는 공정장비 국산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비메모리 시설투자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


    ② 원익홀딩스(N/R) 주가 +3.72% 기록. 삼성전자의 생산라인을 삼성물산이 건설하는 경우 전통적으로 가스장치 공급해왔음. 최근 삼성물산은 삼성전자로부터 화성 비메모리 EUV 생산라인 프로젝트 수주 공시 발표.


    ③ 케이씨텍(N/R) 주가 +5.65% 기록. 반도체 소재 매출이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발생







    ■ 케이엠더블유 : 기대감에서 실적으로-IBK


    ㅇ 기지국 송수신 장비/부품 공급업체로서 5G 대표 수혜업체


    동사는 무선통신 기지국에 장착되는 각종 장비 및 부품류를 생산, 판매하는 RF사업(90%비중)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RRH류, Antenna류, Filter류가 각각 15%,32%, 53%를 차지한다.


    5G 무선통신에서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해 massive MIMO(Multi Input Multi Output) 네트워크 기술을 요구하는데, 동사는 노키아와 공동으로 MMR 64T64R(64송신x64수신)을 개발하였으며,


    필터/안테나 소형경박화를 통해 일체형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현재 국내 통신사에 노키아를 통해 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는 안테나/필터 단품 만 공급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부터 강력한 수주 모멘텀 전개 기대


    비록 국내 통신사들이 초기 투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LTE 코어망을 이용하는 NSA 방식으로 먼저 5G를 구현하고자 하지만, 주파수 경매 때 제출한 기지국 구축계획은 그대로 이행될 전망이다.


    2023년까지 전국에 18만개(3.5GHz 14만개, 28GHz 4만개)가 구축되는데, 이는 동사 입장에서 매년 18,750개(노키아 점유율 30% 가정)의 3.5GHz MMR 장비 매출 발생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국내 약 8.5만개의 MMR장비가 설치(기지국으로 환산 시 약 4.5만개) 되어 아직 보급률은 낮다. 한편 호주, 일본도 조만간 기지국 투자에 나설 전망이며 동사는 노키아를 통해 진출할 계획이다.


    노키아의 2019년 요구 물량은 연초 대비 4배가 증가하였으며, 최근 2차례 계약 건이 성사된 중국 ZTE 향 필터(MBF)는 연초 대비 요구물량이 2배 증가하였다.


    ㅇ 1Q19부터 실적 대폭 호전, 다만 너무 빠른 주가 상승속도는 단기 부담


    1Q19부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 다만 과거 LTE 투자가 피크를 치던 2012~3년 수준(연간 영업이익 4백억원대에서 시총 2천억원대 형성)과 비교하여 이미 시총이 7천억원에 도달함은 단기 부담이다.


    그러나 5G 투자가 아직 초기 단계임을 고려하면 중기 상승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주가 급등- 이베스트


    ㅇ 전일 삼성전자 비메모리 대규모 투자 발표 언론 보도, 관련 업체들 주가 급등. 테크윙 +7.6%, 테스나 +6.2%, 원익IPS +7.4%, 원익머트리얼즈 +4.4%, 한솔케미칼 +3.1%


    지난달 19일 국무회의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언급관련 삼성전자 화성공장 행사 후 대규모 투자 발표라고 언론에서 언급. 타 언론, 삼성전자 업계 최초 7나노 EUV 양산으로 파운드리 1위 목표 언급.


    ㅇ 투자는 단계적 집행


    전일 퀄컴 소송 종료 이슈로 아이폰향 5G 모뎀 양산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기대감도 존재. 삼성전자 파운드리 신규라인(일명 18라인) 연내 완공 후 장비 반입 계획.


    7나노, 5나노 EUV 선진 공정 적용으로 파운드리 사업 강화 목표, 관련 업체들 수혜 존재. 단, 파운드리 사업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대규모 투자 보다는 단계적 투자 집행 전망






    ■ LIG넥스원 : 1Q19 Preview: 하반기만 기다리자-이베스트


    ㅇ 1Q19별도 기준 매출액 3,051 억원, 영업이익 21 억원 전망


    1Q19 별도 기준 매출액 3,051억원(YoY -18.8%), 영업이익 21억원(YoY -75.3%, OPM 0.7%)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 감소는 대형사업 종료와 1Q18 스팟성 수출물량 증가(707억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감소는 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2019년 실적은 상저하고로 나타날 전망이며, 하반기부터 2018년 수주한 대포병탐지레이더, 국지방공레이더 등이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 수익성 또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동사의 주요 매출 성장은 천궁(약 4,000억원 추정), 현궁(2,000억원 추정) 등 유도무기 계열이 견인할 전망이다.


    ㅇ 2019년 신규수주 최소 약 2조원 예상


    동사는 2019년 신규수주 최소 약 2조원이 예상된다. 2조원은 해궁(500억원 추정), MODE 5 성능개선(1,000억원), 현궁 3차(3,000억원), TICN TMMR, 한국형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약 2,300억원)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약 2조원의 신규수주로 인해 19년말 수주잔고는 약 6조원으로 지속 증가가 기대된다. 한화디펜스에서 진행중인 인도 비호복합 수출 포함 시 2.5조원이 예상된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상향 조정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0,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 상향조정은 2019년 BPS 상향조정에 기인한다. 동사의 실적은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안정적인 매출 및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방사청에서의 1)무기체계 국산화 2)원가구조 개선 3)방산 수출 활성화 정책(FMS 도입, 수출 지원 예산 확대)로 인해 향후 수익성 개선 및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





    ■ 개인생활용품 : 궁극적 해피엔딩을 향해- 대신


    ㅇ 커버리지 5개사 합산 2019년 매출액은 +9% YoY, 영업이익은 +16% YoY 예상.


    ODM/OEM사인 한국콜마, 코스맥스의 각각 2019년 영업이익은 +77%, +42% YoY으로 화장품 섹터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연초 이후 중국, 홍콩향 화장품 수출 금액과 면세점 동향은 긍정적.


    수출 실적은 매월 사상 최대치를 갱신 중이며 면세점 내/외국인 합산 인당 구매액은 2019년 2월 사상 처음으로 400달러를 초과한 415달러 기록. 우려보다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야 할 때.


    ㅇ Multiple Expansion을 위한 전제 조건 3가지


    1) 체질 개선: 내수 경쟁 심화,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이 반복되었던 일본 대표 화장품 기업 Shiseido, Kao가 각각 2014년 ‘VISION 2020’, 2016년 ‘Mid-Term Plan K20’을 발표하며 강도 높은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조 조정과 동시에 투자 확대 진행 중.


    체질 개선에 대한 효과가 2018년부터 빛을 발하고 있으며 특히 Shiseido의 경우 2020년 실적 목표치를 2018년 조기 달성. 한국 주요 브랜드사 역시 2016년 이전까지 고속 성장으로 파편화된 제품, 브랜드에 대한 재편 및 핵심 브랜드에 대한 투자 확대로 턴어라운드 잠재력 보유


    2) 수출/면세 회복: 중국의 인당 소득 수준과 연간 중국인 출국자수 간의 상관관계는 0.99. 중국의 인당 소득 수준 증가가 중국인 출국자수 증가로 이어졌고 한국 화장품 실적 성장으로 이어져옴. 전년 낮은 기저 대비 인바운드 회복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에서 수출, 면세 금액은 사상 최대 실적 기록 중


    3) 시장 재편: 2019~2023년 향후 5년간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당 연 생산 금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5.0%로 2017년을 저점으로 증가 추세에 진입할 전망. 뿐만 아니라 선진 화장품 시장이 이미 그래왔듯 적극적 M&A를 통해 기존 기업은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고 활발한 M&A로 업종 전반 훈풍 기대


    ㅇ Top picks: 한국콜마, 코스맥스


    [한국콜마] 2019년 영업이익 +77% yoy 전망. 해외 연결 법인 매출 성장 및 CJ헬스케어 인수 효과로 2019년 기준 별도 화장품 매출액 비중은 46.3%에 불과. CKM으로 반영될 CJ헬스케어의 경우 전사 수익성을 상회해 외형, 수익성 모두 긍정적


    [코스맥스] 2019년 영업이익 +42% yoy 전망. 2016년 이후 해외 연결 법인 합산 영업이익 비중이 별도 영업이익을 추월. 미국 뉴월드 정상화, 광저우 공장 증설분 안정화 등에 따라 2020년 이후 이익 추정치 상향 가능성 존재






    ■ 골판지는 올해도 호황입니다-신한


    ㅇ중국 환경 규제로 국내 폐지 가격 하향 안정화 지속


    올해도 골판지 업계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환경 규제 영향으로 원재료인 폐지, 폐골판지 가격이 급락해 하향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18년 국내 폐지 유통 평균 가격은 82원/kg이다. 17년 대비 37% 하락했다. 19년 3월 현재 가격은 84원/kg으로 하향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폐지 가격 하락은 중국 환경규제 때문이다. 18년 1월부터 중국 정부는 오염도 기준을 강화해 폐지 수입량을 줄였다. 중국에 수출될 물량이 국내에 남아돌면서 폐지 가격이 급락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폐지 최대 수출국이다.


    15년비중이 83%에 달했는데 18년 54%까지 줄었다. 중국의 폐지 수입량은 17년2,570만톤에서 18년 1,700만톤으로 34% 줄었다. 올해는 1,200만톤, 20년600만톤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중국 환경규제 정책 노선의 변화가 없는 한 국내 폐지 가격 하향 안정화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


    ㅇ 온라인 시장 확대 → 택배 수요 증가: 15~18년 택배 물동량 CAGR +12%


    온라인 쇼핑 증가로 택배 박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규모가 커지면 포장재로 쓰이는 골판지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국내 택배 물동량은 15년 18.1억 박스에서 18년 25.4억 박스까지 늘어났다. 전방산업 호황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판가는 유지중이다.


    ㅇ 골판지 제조 업체: 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관심


    과거 제지업종은 원재료 가격과 판가 변동에 따라 이익 변동성이 컸다. 항상낮은 밸류에이션을 받은 이유다. 이제는 다르다. 온라인 쇼핑 고성장 속에 중국환경규제가 지속되면 구조적 성장이 가능하다. 실적에 대한 가시성도 높아졌다.


    과거와 다른 시각으로 골판지 업체를 바라봐야 한다. 아세아제지(002310), 신대양제지(016590)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철강/비철금속: 투자의견 Overweight로 상향-키움


    ㅇ철강/비철가격 상승압력 강화전망, 업종 투자의견 상향


    철강/비철수요의 핵심인 중국의 경기지표가 3월부터 안정을 보이기 시작했다. 수요회복 기대감과 함께 향후 철강/비철가격 상승모멘텀 강화를 예상하며 이에 업종 투자의견을 기존 Neutral에서 Overweight로 상향한다.


    1) 2Q18이후 본격적으로 둔화되기 시작한 중국의 분기 GDP 성장률은 1Q196.4%로 4Q18과 동일했고, 컨센서스 6.3%를 상회했다.


    2) 3월 유동성지표 및 인프라투자도 반등 시그널을 보이는 등 중국의 경기부양 노력이 경기지표에 반영되기 시작하고 있어 작년 2분기이후 올해 초까지 부진했던 중국 철강/비철수요는 향후 완만한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3) 중국 수요회복기대감과 함께 향후 철강/비철가격 상승압력이 강화될 전망이며, 4) 특히 철광석가격 급등에 따른 Cost push효과가 존재하는 철강가격 상승폭이 비철가격 상승폭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Vale 사고와 호주 Cyclone에 따른 생산차질 이슈로 올해 초 단기 급등한 철광석가격은 펀더멘털 관점에서 접근시올해 강세국면이 시장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업종 Top pick으로 POSCO, 관심종목 동국제강/풍산 제시


    업종내에서 주가 방향성이 철강/비철금속 가격과 유사한 POSCO, 동국제강, 풍산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며 업종 Top pick으로 POSCO를 제시한다.


    POSCO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익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주가가 분기실적보다는 중국 철강가격과 동행해서 움직이고, 철강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은 1분기~2분기 후행적으로 개선되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 매수에 나설 시점이다.


    동국제강은 기저효과에 따라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대비 개선되고 과거 주가가 POSCO 주가 상승과 동행해 β플레이 관점에서, 풍산은 방산은 아직 부진하지만 구리가격 상승 관점에서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Top pick이었던 고려아연은 내년까지 구조적 아연 제련수수료 상승,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견조한 아연가격과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개선 등 중장기 관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종목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4월말 ~ 5월초 1분기 실적발표 후 실적전망 변경과 함께 조정할 예정이다.







    ■ 한화케미칼 :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물량 조작사건 코멘트-KB


    ㅇ 환경부로부터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수치 조작 여부로 적발


    환경부 보도자료 (4/17)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하여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물량을 조작한 혐의로 여수 산단 지역의 기업들이 적발됨


    금번 적발된 4곳의 측정대행업체는 지구환경공사, 정우엔텍연구소, 동부그린환경, 에어릭스이며, 이들과 공모 여부가 의심되는 배출사업장은 LG화학 여수화치공장, 한화케미칼 여수1~3공장, 에스엔엔씨, 대한시멘트 광양태인공장, 남해환경, 쌍우아스콘 등 6개 기업임


    위에서 언급된 4곳의 측정대행업체는 측정을 의뢰한 235곳의 배출사업장에 대해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축소하여 조작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남.


    ㅇ금번 이슈로 인해 한화케미칼 여수공장의 가동중단이 발생하지는 않을 전망


    한화케미칼 주가는 4/18 오후 1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3.5% 하락함. 금번 환경부 적발 조치로 인해 여수 공장의 가동중단과 이로 인한 실적악화 우려감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추정


    그러나, 금번 적발조치로 인해 여수공장의 가동중단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전망. 환경부 보도자료 (4/17)에 의하면 측정결과를 거짓으로 기록한 사업장의 경우 과태료 500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음. 또한 행정처분을 통해 경고조치가 가능한 상황임.


    배출시설의 관리기록을 거짓으로 기록한 경우 1~3차까지 경고조치가 내려지며, 4차 적발 시 조업정지 20일의 행정처분이 내려짐.


    따라서 금번 미세먼지 원인물질 배출수치 조작 여부로 인한 적발은 한화케미칼 여수 공장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경고 조치가 예상됨.


    금번 적발 조치로 인한 사회적/도덕적 비난은 기업에게 부정적임. 또한 향후 재발방지를 위해 여수 1~3공장의 환경설비 강화가 예상됨. 다만 금번 행정처분에 의한 공장 가동중단은 과도한 우려라고 판단됨





    ■ 유틸리티 : 사우디 원전, 한∙미 컨소시엄 가능


    ㅇ사우디 원전, 한국-미국 컨소시엄 가능성 ↑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사우디 원전 수주를 위해 한국과 공동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 역할 분담은 아직 논의 중이다. 3월 미국 정부는 7개 원전기술의 사우디 수출을 승인했으나, 설비 수출은 승인하지 않았다.


    원자로가 한국 'APR1400' 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사우디 원전 2기 건설 관련 사업규모는 120억달러로 알려져 있다.


    ㅇ 'AP1000' 채택시에도 한전기술(종합설계 등), 한전KPS 등의 역할 존재


    원자로가 'AP1000'으로 하게 될 경우에도 한국은 종합설계, 설비(원자로,BOP 등) 제조, 건설 등 많은 부분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전기술은 주로 원전 2기당 5,500~6,000억원의 수주가 가능하다. 이 중 종합설계 비중은 75%이다. 준공 이후 한전KPS도 원전 정비 시장 진출도 가능하다.


    ㅇ 4~5월 UAE 원전 LTMA 발표, 해외 시장 진출은 성장 둔화 우려 해소.


    밸류체인 경쟁력 축소 우려 해소, 다른 해외 원전 수주 가능성 상승이 기대된다. UAE 원전 1호기가 19년말/20년초 가동될 예정이다. 4~5월 장기정비계약이 발표 예정이다.


    한전KPS의 수주금액 기대치는 1조원이다. 한전기술은 18년 장기 엔지니어링 용역 4,300억원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해외 원전시장 진출은 국내 탈원전/석탄 정책에 따른 성장성 둔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












    ■ 오늘스케줄-4월 18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상하이 모터쇼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 보고서 제출(현지시간)
    5. SK하이닉스, 中 메모리반도체 확장팹 준공식 예정
    6. 이마트, 방탄소년단 피규어 판매
    7. 넥슨, 모바일게임 "트라하" 출시 예정
    8. 넷플릭스,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공개 예정
    9. 코베 베이비페어
    10. 2019년 경제전망(수정)
    11. 하이스팩4호 공모청약
    12. 포스코케미칼 신주상장(회사합병)
    13. 미원상사 추가상장(무상증자)
    14. 핸디소프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큐리언트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에이프로젠KIC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17.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8. 디티앤씨 추가상장(CB전환)
    19.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0.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21. 한프 추가상장(CB전환)
    22. 잉글우드랩 보호예수 해제
    23.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유니언퍼시픽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2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6. 美)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7. 美) 3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8. 美) 4월 합성 PMI 잠정치(현지시간)
    29. 美) 4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유로존) 4월 합성 PMI(현지시간)
    32. 유로존) 4월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33. 유로존) 4월 제조업 PMI(현지시간)
    34. 독일)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5. 독일) 4월 서비스업 PMI (현지시간)
    36. 독일) 4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7. 영국)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 뉴욕증시, 4/17(현지시간) 中 경제지표 호조에도 헬스케어 섹터 약세에 소폭 하락… 다우 -3.12(-0.01%) 26,449.54, 나스닥 -4.15(-0.05%) 7,996.08, S&P500 2,900.45(-0.23%), 필라델피아반도체 1,557.08(+1.56%)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속 차익실현 출회 등에 소폭 하락… WTI -0.29(-0.45%) 63.76, 브렌트유 -0.10(-0.14%) 71.62

    * 국제금($,온스), 中 지표 호조 속 안전 자산 회피 심리에 약보합... Gold -0.40(-0.03%) 1,276.80

    * 달러 index, 中 경제 지표 호조 속 하락... -0.02(-0.03%) 97.01

    * 역외환율(원/달러), -3.13(-0.28%) 1,132.15

    *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43%), 프랑스(+0.62%)

    * 美 2월 도매재고 0.2%↑…시장 예상 하회

    * 美 2월 무역적자 494억 달러…전월비 3.4% 감소

    * 美 국채가, 中경제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6% 회복

    * 美 경제 '다소 미약한' 성장…일부 지역 강해져, 연준 베이지북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1분기 경제 부진 일시적"

    * 허먼 케인 "후보 사퇴 안해…연준 새로운 목소리 필요"

    * 미중 무역협상 최종시간표 조율··· "5월말~6월초 서명 목표"

    * 모건스탠리, 이익·매출 예상 상회

    * 유로존 2월 경상흑자 270억유로…전월비 101억유로↓

    *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토크서 첫 정상회담"

    * '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 중부 내륙 오후 한때 비


    [기업/산업]

    * 아시아나·인수후보株…줄줄이 투자주의·경고

    * 한진칼우 이상 과열에…배당 매력 '뚝'

    * 참치는 잊어라…'뉴 동원' 간판은 포장재株

    * '분기배당 대표주' 된 쌍용양회... 올해 배당수익률만 6%대 전망

    * 터키發 악재에 맥 못추는 CJ CGV

    * "내년 상장 카카오페이지, 기업가치 4조원"... IPO 주관사로 NH·KB證 선정

    * 목표가 넘긴 아모레 '듀오'…전망은 극과 극

    * 박현주 'IT 선견지명' 통할까…클라우드컴퓨팅 ETF 美 상장

    * 컴퍼니케이파트너스, 300개 벤처 발굴…내달 코스닥 입성

    * 상장 앞둔 군장에너지, 회사채시장 성공 데뷔

    * 삼바 사태·바이오 감리…지난해 회계위반 제재 급증

    * 미래에셋대우, '생명' 주식 매일 담는 까닭... "대주주 지배력 강화 위한 포석"

    * 바이오 '유니콘 후보' 젠바디, 내년 이후로 상장 시기 '조율'

    * 국내 유일 실리콘소재社 상장 추진... 한국바이오젠, 예비심사 청구

    * 쉑쉑 등 SPC그룹 4개 브랜드, 싱가포르에 동시 출점

    * "이마트·쿠팡보다 더 싸게"…롯데마트, 초저가전쟁 가세

    * 세계 1위 中 맥주부터 名酒까지…'대륙의 술' 몰려온다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매년 하나씩 내놓겠다"

    * 인보사 판매금지 장기화…대체 치료 수단 뭐있나

    * 울산공장 찾은 최태원 SK 회장…"친환경·고용창출이 사회적가치"

    * "아시아나 관심없다"지만…여운 남긴 호반건설

    * 눈치작전?…"아시아나 관심 없다"는 기업들

    * 박삼구 "아시아나 되찾을 생각 전혀 없다"

    * 르노삼성 사장 "脫한국은 없다…투자 지속할 것"

    * SK E&S, LNG船 공개…미국산 셰일가스 운송 예정

    * 쏘카, 테슬라와 손잡다... 전기차 장기 공유모델, 월 5회 공유시 반값

    * AWS "변화 필요한 韓 은행…클라우드 도입 시급" 콕크로프트 부사장 인터뷰

    * 신한금융 퇴직연금 사업 대수술 착수

    * 결제시스템 깔린 휴대폰…9월부터 국민銀서 구입

    * 금융위, KT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심사 중단

    * LG화학·한화케미칼 등 오염물질 배출조작

    * 빅3 차트 휩쓴 BTS, 그래미 러브콜만 남았다

    * "韓日 따라잡겠다" 中 수소차 굴기…얼굴 굳은 한국업체

    * "5G 모뎀칩 시장 패권 잡아라"…삼성·퀄컴·화웨이 '3파전'

    * 뒤통수 맞은 인텔…"5G폰 칩시장서 철수…4G 칩에 전력할 것"


    [경제/증시/부동산]

    * 'GO 코스피, STOP' 2.74P 하락…14일 연속 상승 실패

    * 코넥스예탁금 1억 → 3천만원으로

    * 뛰는 코스피 위에, 날아간 중소형株펀드

    * 박스권 환율에 '달러 ETF'로 재미보는 개인들

    * 부산·전북 등 '규제자유특구' 지정 예고

    * 韓-필리핀 FTA 공식 추진…11월 목표

    * 원전해체가 미래 먹거리?…"시장 규모 2兆 불과"

    * 작년 법인세율 인상 부담…정부 예상치의 두배 넘어

    * 지난해 농가수 2% 감소…100만가구 선 무너지나

    * 1000원을 1원으로…고개드는 리디노미네이션

    * 리디노미네이션 얼마나 드나... 새 화폐 발행 등 직접비용만 3兆 넘어

    * 소리만 요란했던 '지자체 공시가' 재검증

    * 압구정 10년 살아 잘 안다며…박원순 "재건축 서둘지 않을 것"

    * 대출 막혀 미계약 속출…현금 부자만 '줍줍'

    *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 중소형이 87% 차지

    * 개별주택 공시가 들여다본 국토부 "456가구 산정 오류"


    [정치/사회/국내 기타]

    * 국내 첫 '투자개방병원'…정치 논리에 끝내 좌초

    * 김경수 경남지사 보석으로 풀려나

    *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신청…"건강악화 의학적 소명이 관건"

    * 금융당국, 이미선 주식의혹 전격조사…靑 여전히 "임명 강행"

    * UN, 개성 만월대 발굴장비 반입 허용

    * 美 CSIS "영변서 핵연료 재처리 정황 포착"…北 '핵·경제 병진노선' 복귀?

    * '김정은의 집사' 김창선 블라디보스토크서 포착

    * "新북방정책-수송허브 연계…韓·투르크 에너지 협력" 文, 중앙亞 3국 순방외교


    [국제/해외]

    * 애플·퀄컴 '30兆 특허전쟁' 끝냈다

    * 中 '모빌리티 굴기'… 獨완성차도 삼켰다

    * 상하이증시 올해만 30% 뛰어…닛케이, 3일 연속 연중 최고치 갈아치워

    * 中 '부양책 효과' 1분기 6.4% 성장…경기둔화 흐름 일단 멈췄다

    * 마크롱 "노트르담 5년 내 복원"…40년 더 걸릴 수도

    * 조코위 印尼 대통령 재선 확실시

    * 인프라 투자·스타트업 육성…2기 '조코노믹스' 뜬다

    * 아람코, 인도 정유사업 군침

    * 폭스콘 회장, 대만 총통선거 출마 선언

    * 브라질, 우나수르 탈퇴…힘 실리는 親美동맹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기업 실적과 중국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헬스케어 업종 하락에 소폭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업종 상승 마감. 헬스케어는 -2.9%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449.54pt (-0.01%), S&P 500지수는 2,900.45pt(-0.23%), 나스닥지수는 7,996.08pt(-0.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57.08pt(+1.56%).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수출과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재고 감소에도 고점 부담에 전일대비 배럴당 $0.29(-0.45%) 하락한 $63.76에 마감


    ㅇ 미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담당 12개 지역 대부분은 경제가 ''다소 미약한(slight-to-moderate)'' 정도로 확장했다고 진단함. 일부 지역은 경제 활동이 다소 강해지고 있다고 보고함 (WSJ)


    ㅇ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29일로 시작하는 주간에 베이징으로 넘어가 5월 6일에 다시 워싱턴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해짐 (WSJ)


    ㅇ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등의 매출 증대를 위한 여러 부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짐 (Reuters)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4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117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6만 배럴 감소함 (WSJ)


    ㅇ ECB가 지난 2월 유로존의 경상수지가 270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이는 지난 1월의 371억유로 흑자와 비교해 101억유로 감소한 수치임. 지난 1월 경상수지는 기존 발표치인 368억유로에서 371억유로로 수정됨 (Bloomberg)


    ㅇ 영국 통계청(ONS)이 영국의 3월 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상승했다고 발표함 (WSJ)


    ㅇ 유엔 직속 기구인 UNCTAD는 발간한 보고서 ‘브렉시트가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노딜’시 이익과 손해를 보는 국가들을 거명했음. 한국은 EU, 터키에 이어 영국에 대한 수출량이 감소할 주요 국가의 목록에 이름을 올렸으며 파키스탄,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캄보디아, 스위스도 그 뒤를 이어 주요 피해국으로 등재됐음


    ㅇ OECD가 중국의 경기부양책을 두고 당장은 경제에 도움이 되더라도 중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성장 약화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음. OECD는 ''중국 경제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내수 침체와 무역 감소에 직면한 중국은 2019~2020년 경제 성장을 위해 인프라투자와 대출 기준 완화 등 부양책에만 의지하고 있다고 지적함


    ㅇ 일본 정치권에서 최근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와 관련한 WTO 판결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음. WTO 분쟁에서 한국에 패소한 일본 정부에 대해 정치권이 거세게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집권당인 자민당 내부에서는 한국에 대한 대항 차원에서 한국산 수산물 수입금지 카드까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


    ㅇ 미국 FAA가 최근 보잉 737 맥스 추락 사고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속방지 시스템 소프트웨어의 업데이트판에 대해 1차로 ''운항 적합'' 의견을 냈음. FAA는 이 같은 판정을 내리고 조종사들에게는 이에 대한 컴퓨터 기반 훈련을 추가로 받을 것을 권고했음.


    ㅇ 지난 2017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소송전을 벌여온 애플과 퀄컴이 전격 합의를 선언하고 쌍방에 대한 소송들을 취하하기로 했음. 합의 결과 애플은 종전처럼 퀄컴의 모뎀칩을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굳이 중국 화웨이에 손을 벌리지 않고도 5G 휴대폰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22%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순매수(+850 계약) 했으나 0.05pt 하락한 291.5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31.2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여전히 개별 업종별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종목장세’가 이어졌다. 특히 제약, 바이오 업종 부진 등으로 러셀 2000 지수가 0.96% 하락하는 등 중소형종목들이 부진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더불어 EU 가 미국 정부의 보잉에 대한 보조금지급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200 억 달러에 달하는 보복 관세 부과 리스트를 발표한 점도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이 높이는 이슈다.


    그러나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된데 이어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제조업 활동이 많은 지역에서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우호적이라고 평가한 점은 긍정적이다. 이는 향후 한국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이는 이슈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4/29~5/6 일 주간에 중국에 들어가 미-중 무역협상을 이어간다는 보도가 나온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호악재가 혼재된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 변화에 따른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헬스케어 업종 급락으로 하락 전환


    ㅇ 바이오 업종 ETF -3.89% Vs.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6%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①퀄컴-애플 ②실적 발표 ③미, 중 경제지표 ④ 제약 바이오업종


    미 증시는 중국과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출발. 더불어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긍정적인 영향. 그러나 제약 바이오 업종의 급락이 이어지자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가 다소 미약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해 시장에 영향은 크지 않음


    (다우 -0.01%, 나스닥 -0.05%, S&P500 -0.23%, 러셀 2000 -0.96%)


    미 증시는 ①퀄컴-애플 소송 합의 ②실적 발표 ③미, 중 경제지표 개선 ④미-중 무역협상 일정 ⑤ 제약 바이오업종급락 등의 영향을 받아 변화.


    전일 퀄컴과 애플이 특허 소송 철회에 합의. 이 영향으로 애플이 5G 스마트폰 사업에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기업들의 상승이 이어감.


    더불어 모건스탠리(+2.64%),펩시코(+3.76%)를 비롯한 CSX(+4.02%) 등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도 관련 업종들의 동반 상승을 이끔. 특히 1 분기 S&P500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까지 실적 발표한 기업들 중 84.6%의 기업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더불어 중국의 실물경제지표가 개선되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된 점, 4/29~5/6 일 주간에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으로 넘어가 미-중 무역협상을 지속한다는 소식도 긍정적.


    그러나, 제약, 바이오 업종이 전일에 이어 급락세를 보이자 지수는 하락 전환. 의회는 물론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약가인하’
    정책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매물 출회.


    특히 미 법무부가 불법적인 진통제 처방을 이유로 60 명의 의료진을기소한다고 발표한 이후 관련 이슈 부각. 바이오 ETF(IBB)는 3.89% 급락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바이오 업종 ETF -3.89% 급락


    퀄컴(+12.25%)은 전일 애플(+1.95%)과의 특허 소송 합의 소식으로 이틀 연속 급등 했다. 5G칩에 대한 가장 큰 수요처가 생긴데 힘입은 결과다. 특히 JP모건을 비롯한 대부분의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한편 소송 합의는 애플의 5G스마트폰 시장 진출 속도가 빨라질 수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애플의 상승도 이어졌다. 인텔(+3.26%)은 퀄컴과 애플의 소송 합의 직후에는하락하기도 했으나, 5G칩 시장에서 빠질 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급등 했다.


    모건스탠리(+2.64%)는 자산관리 및 채권거래 부문을 기반으로 수익이 개선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골드만삭스(+3.00%), JP모건(+2.88%) 등 자산관리 강자들은 동반 상승 했다. 그러나 웰스파고(-0.21%), BOA(+0.50%) 등은 보합권 등락에 그쳤다.


    음료업체 펩시코(+3.76%), 철도운송회사CSX(+4.02%)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뱅크오브 뉴욕멜론(-9.52%), IBM(-4.15%)과 넷플릭스(-1.31%)는 부진한 실적 발표 또는 회원수 증가세 둔화 가능성 제기로 하락 했다.


    제약 바이오 및 헬스케어 업종은 약가 인하와 관련된 의회 및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해결 과제라는 소식이전해진 이후 급락을 이어갔다(바이오젠 -0.67%, 암젠 -2.97%, 에브비 -2.78%, 엘러간 -3.70%)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무역 적자 감소


    2 월 미국 수출은 전월 대비 1.1% 증가해 지난해 9 월 이후 증가폭이 가장 컸다. 수입은 0.2% 증가에 그쳐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3.4% 감소한 493.8 억 달러로 발표되었다. 특히 대 중국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9.3% 감소한 301.2 억 달러에 그쳤다.


    2 월 미국 도매재고가 전월 대비 0.2% 증가 했다. 전년 대비로는 6.9% 증가 했다. 도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전년 대비로도 2.15 증가 했다. 한편, 판매대 재고율은 1.35 로 전년(1.29) 보다 증가 했다.


    2 월 이탈리아 건설 생산은 3.4% 증가해 20174 년 2 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건설생산량도 3 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3 개월 동안 2.4% 증가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소폭 하락 마감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주 원유재고 140 만 배럴 감소, 가솔린 재고 117 만 배럴, 정제유 재고 36 만배럴 감소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이 부담이었다.


    더불어 EU 가 미국에 대해 200 억 달러에 달하는 보복 관세 제품 리스트를 발표하는 등 미-EU 간 무역협상 부담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중국 경제지표 개선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자 하락 했다. 엔화 또한 달러대비 약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였다.


    한편, 유로화는 유로존 무역수지가 예상보다 흑자폭이 증가하고, 이탈리아 건설 생산과 무역수지 개선에 힘입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다만,미-EU 무역분쟁 우려가 높아진 점은 유로화 강세를 제한 했다.


    국채금리는 중국 경제지표 및 미국 무역수지 개선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하는 등 변화가 제한되었다.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에 대해 다소 미약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 했으나, 제조업 활동은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자 변화가 제한되었다.


    한편, EU 는 미국의 보잉에 대한 보조금으로 EU 기업이 피해를 봤다며 200 억 달러에 달하는 보복관세 부과 대상 리스트를 발표한 점은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EU 무역 분쟁 우려 불구 중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25, 철근은 0.98%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94%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154%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81%에서, 전일 0.180%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3.75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1.117%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6.648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072%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32.21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59%강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中지표 호조 선반영 보합


    미 국채 가격은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경제 지표 호조에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 장초반 하락하던 미 국채 값은 점차 낙폭을 만회했다.


    3월 말부터 계속해서 오른 장기물 국채수익률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작용했다. 이날 중국 경제지표 호조에 반응해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마감됐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GDP)은 6.4%로,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3월 중국 산업생산은 작년 동기 대비 8.5% 급증해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를 줄였다.


    중국 재정 부양책에 따라 유로존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줄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완만한 상승 기대가 형성되면서 최근 장기물을 중심으로 국채수익률은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베이지북에 따르면 미국 경제활동은 다소미약한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수익률 반등에도 의미 있게 인플레이션이 뛰어오르지 않고는 국채수익률이 많이 오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10년물 국채와 물가연동채 간 금리 격차를 가리키는 10년 BER(break-even rates)은 1.951%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1.724%에서 오른 것이지만, 작년 가을에 도달했던 2.18% 수준은 여전히 밑돌고 있다.



    [전문가 의견]


    "채권시장이 중국 리플레이션 트레이드에 뛰어들었다"

    "2018년 중반 이후 중국 당국이 거시경제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금융 디레버리지에서 재정과 통화 완화를 목표로 점차 이동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2018년 12월 무역 휴전 합의와 올해 들어 미국과 중국 정부 각층의 협상 재개로 무역 긴장과 관련된 리도 개선됐다"

    "국채수익률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여기서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본다"며 "성장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인플레이션 지표에 어떤 변화도 없기 때문"




    ■ 전일 중국증시 : 긍정적인 1Q GDP 발표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29% 상승한 3,263.12

    선전종합지수는 0.72% 높아진 1,772.71


    17일 중국 증시는 긍정적인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올해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전년 동기 6.4%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6.3%를 상회했다.


    마오셩용 중국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중국 경제가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지만, 경제를 부양하려는 정책적 움직임이 결실을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 3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8.5% 증가해 시장 예상치 6%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3월 소매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8.7% 늘어나 시장 예상치 8.4% 증가를 상회했다.


    1월에서 3월까지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해 예상치와 부합했다.


    이 소식에 역외 위안화도 강세를 보였다. 달러-위안 환율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8분 현재 전장대비 0.34% 하락한 6.6890위안을 기록 중이다. 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증시에서 경기소비재가 2% 넘게 증가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신재생에너지 차량과 관련해 부양책을 내놓을지도 모른다는 루머에 자동차 관련 주가 크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월스트리트견문은 발개위 측에서 아직 부양책을 내놓지 않은 만큼 루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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