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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22(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20. 21:51


    19/04/22(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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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경제를 주도할 두 가지 담론: 글로벌 정책공조 vs. 성장동력 부재 - KTB


    •Short-term view:


    글로벌 정책공조가 단기침체 가능성을 제한,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중단과 중국 유동성 공급기조 강화는 글로벌 유동성 환경 개선과 신흥국 통화완화 여력 확대로 이어질 전망, 신흥국 경기 및 자산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 유지


    •Long-term view 1) 구조적 장기불황(Secular Stagnation)


    세계경제가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요개선이 필요, 선진국의 대규모 설비투자가 용이하지 않고, 신흥국으로의 긍정적 파급효과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수요개선에 한계가 존재함을 시사, 정책효과가 소멸되면 세계경제는 부진에 직면할 수 있음


    •Long-term view 2) 미국의 완만한 경기침체(Mild Recession)


    미국은 투자과열 및 과잉재고에 대한 우려가 낮고, 부동산 가격도 안정되어 있어 과거 대비 경기위축 정도가 크지 않을 전망, 미국 경기침체 폭이 적더라도 경기회복이 더딘 신흥국에 미치는 충격은 확대될 수 있음.


    •Long-term view 3) 선진국으로의 글로벌 자본 이동


    글로벌 수요회복이 미약하다면 수출중심 경제구조를 가진 신흥국이 통화강세를 견뎌내기 쉽지 않음,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지속되기 어렵다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의 자본이동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 높음. 이는 중장기적으로 달러화 강세-신흥국 통화약세 기조 강화로 이어질 것.


     



    ■ KOSPI, 12배를 향해 항해하다 -신한


    ㅇKOSPI 순항 중에 잠시 정박, 세 가지 보충재 채우면 다시 항해 시작


    KOSPI는 세 악재에 2,250pt 돌파 앞서 쉬어가는 흐름을 연출 중이다. 1)EPS 추정치 하향, 2) 미중 무역 협상 지속, 3) 경기 확신 부족 등이다. OECD경기 선행 지수나 한국 수출 증가율 고려 시 EPS는 2분기 바닥 탈출 가능성이 높다.


    언론 등에 따르면 5월 초에는 미중 무역 협상 타결을 기대할 수 있다. G3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 반등을 보면 선행 지수 및 심리 지표 중심으로 경기지표도 2/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ㅇ 경기 개선에도 실질 금리 상승 제한될 전망


    투자자들은 경기 개선 시 다시 Fed를 돌아볼 수밖에 없다. 현재 증시 상승 근거 중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는 Fed가 상황 변화에 다시 긴축 카드를 꺼낼수 있다는 생각 탓이다. 이에 대해서는 걱정을 덜어낼 필요가 있다. Fed가 여름쯤 물가 정책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경 핵심은 중단기 물가 상승률이 2%를 넘어도 지켜보며 인내하겠다는 뜻이다. 이 경우 명목 금리 내 기대인플레이션율 상승은 촉진되고 실질 금리 상승은 제한돼 증시에 긍정적이다.


    ㅇ Fed 물가 정책 수정 시 KOSPI PER 최고 12배까지 상승 가능


    최근 1년간 실질 금리와 S&P 500 지수 PER 간 상관계수는 -0.6, 기대 인플레이션율과 PER 간 상관계수는 0.7이다. Fed가 물가 관련 정책을 수정하면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직전 고점까지 상승할 듯하다.


    S&P 500 지수 PER은 1배 가량 상승 요인이 발생한다. S&P 500 PER 1배 상승 시 KOSPI PER은 0.5배 상승한다. 최근 3~4개월만 놓고 보면 S&P 500 1배 상승 시 KOSPI도 1배 상승했다. KOSPI PER은 최고 12배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


    현재 EPS 197pt에 PER 12배 적용 시 2,350~2,400pt다. 여름 한복판 맞이할 지수라고 생각한다.







    ■ 2019년 하반기 경제 전망: 2) 경기-신한


    ㅇ침체(Recession) 우려는 과도, 2Q부터 경기 반등 가능성 점증


    작년 말 주가 폭락과 장단기 금리 역전, 글로벌 물동량 감소 및 운임 하락, 기업실적 전망치의 가파른 후퇴 등이 침체(Recession) 공포를 자극했다. 일시적으로 누적된 재고 소진까지 1~2분기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나, 금년 2/4분기부터 세계 경기 반등이 기대된다.


    미국경제는 금년에 2.4% 성장을 예상한다. 고용 호조에 기반한 2%대 중반 소비 증가, 금리 반락과 무역 협상 타결로 투자 및 수출 개선이 예상된다. 감세정책 효과 후퇴와 재정 관련 잡음은 다소 불편하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6.4%로 제시한다. 소득 수준 향상과 감세 정책으로 소비는 안정적이며 인프라 투자확충이 동반된다.


    유로존은 선거 일정과 브렉시트, 무역 분쟁 등 정치적 이벤트가 부담이다. 대신 마찰적 악재는 약화돼 하반기로 가면서 성장세가 회복되며 1.3% 경제성장률을 전망한다.


    ㅇ경기 주기 짧아지고 진폭 축소. 한국 GDP 2.5%, CPI 1.0% 예상


    세계 경제성장률은 작년의 3.6%에 비해 금년 3.3%로 둔화되나 2012년 이후 3%대 성장률은 꾸준히 유지된다. 대신 IT 기술 발달과 유통 혁명, 제품 수명주기 단축, 통화정책 미세 조정 등으로 과거에 비해 경기의 주기는 짧아지고 진폭은 좁아진 흐름이다. 금년 상반기를 저점으로 내년까지 새로운 소순환 상승 국면이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은 금년 2.5%, 내년 2.7% 성장을 예측한다. 대외 환경 개선으로 하반기로 가면서 수출은 증가 반전되나 투자 감소 등 내수 부진은 이어진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 내외 수준에 그치나 가계 부채 부담에 기준금리는 연 1.75%로 유지된다.


    상품수지 흑자 감소와 서비스수지 적자 축소가 맞물려 경상수지는 650억달러 흑자를 예상한다.








     

    ■ KOSPI 2,200선으로 후퇴.


    ㅇ 자체동력 부재 & 중국 정책후퇴 우려 & 밸류부담


    KOSPI 연속 상승의 기세가 한풀 꺾이며 2,220선으로 후퇴했다. 단기 상승피로와 밸류에이션 부담, 원/달러 환율의 상승 등이 외국인 차익매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중국 실물지표 서프라이즈는 1) 중국 경기부양정책의 후퇴에 대한 경계심리 확대. 2) 중국 경기회복이 글로벌로 확산되는 파급력 약화. 3) 실적시즌에대한 경계심리 유입 등으로 인해 호재로서의 영향력을 보이지 못했다.


    KOSPI의 자체동력이 부재하고, 약화되는 상황에서 중국 경기회복이 한국 경제, 기업실적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ㅇ 가파른 실적 컨센서스 하향조정. 12개월 Fwd PER 11.17배를 2,230p까지 낮춰


    이번 주 본격적인 1/4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KOSPI 반등탄력을 제한하고, 하락압력을 높일 수 있는 변수로 생각한다. 프리어닝시즌부터 KOSPI의 실적 컨센서스 하향조정은 재개되었다.


    그 결과 12개월 Fwd PER 11.17배(2010년 이후 최고치)는 2,230p까지 레벨다운되었다. KOSPI 2,230p 이상은 금융위기 이후 밸
    류에이션 부담이 가장 큰 구간이라는 의미이다.


    ㅇ 1/4분기 실적시즌 밸류에이션 부담을 가중시킬 것. 반등 기대/눈높이 낮출 때


    단기 기술적으로는 KOSPI 2,180선 지지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200일 이동평균선, 3월 21일, 22일 고점, 4월 3일 장대양봉). 하지만 문제는 다시 실적이다.


    반도체 업종(특히, 삼성전자)의 실적 불안이 잦아들었음에도 불구하고 KOSPI 이익전망 하향조정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한주간 KOSPI 1/4분기, 연간 영업이익전망치는 각각 0.98%, 0.52% 하락했다.


    전체 26개 업종 중 21개 업종에서 이익전망이 하향조정되었다. 1/4분기 실적시즌은 KOSPI 밸류에이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KOSPI 반등에 대한 기대와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 요즘 가장 많이 묻는 세가지 질문 -NH


    ㅇ 세가지 질문에 대한 생각


    질문1. 주식시장 랠리의 가장 큰 동력은 무엇인가?


    연준이 긴축 완화 정책으로 위험자산의 할인율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연준은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 긴축 완화 정책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다.


    질문2.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하는 이유는?


    외국인은 한국 주식시장 고유의 투자 매력으로 한국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 IT 주식 강세에 따른 동반 매수의 성격이 짙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외국인 스탠스는 미국 IT섹터에 연동될 수 밖에 없다. 업황 개선이 예상되는 하반기로 갈수록 매수세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질문3. 실적 대비 주가 상승이 부담스러운데, 이에 대한 판단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급등은 실적이 부진한 IT섹터의 강세와 경기 저점에서 나타나는 주가의 선행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자는 부정적이지만 주가의 선행성은 향후 경기회복 및 실적 개선과 함께 완화될 수 있다.



    ㅇ 주식시장에 가장 위험한 변수는 저금리 환경의 훼손


    경기와 실적이 저점을 통과 중이라는 점에서 한국 주식시장은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주식시장에 가장 위험한 변수는 할인율이 다시 높아지는 경우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지는 이유가 연준의 저금리 정책으로 채권 대비 위험자산의 상대적인 매력도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할인율이 높아지는 신호는 채권금리 상승을 통해서 나타날 것이다.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함께 금리는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할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다.






    ■ 방향보다는 속도의 문제 - 삼성


    ㅇ 금융시장 참여자의 기대는 우호적인 방향으로 형성 中


    글로벌 금융자산 전반의 벤치마크 역할을 담당하는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3월 2.3%선에서 저점을 형성한 이후 현재 2.6%선 돌파를 시도 중에 있다. 이는 경기 침체 대한 우려가 한달여 만에 바닥 통과에 대한 희망적 기대로 변모했음을 시사한다.


    실제 美 국채 수익률에 반영된 수익률을 분해해보면, 1) 정책 금리와 연동성이 높은 실질금리는 낮게 압착되어 있는 가운데, 2)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반영하는 텀 프리미엄은 여전히 낮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고, 3) 향후 경기전망이 투영된 기대 인플레이션은 오름세를 지속하는 것이 확인된다.


    즉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의지가 시장의 신뢰를 얻게 되면서 금융경로를 통해 실물경기가 자극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한 때 80%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던 금리인하 확률이 현재 40% 수준까지 하락한 배경 또한 전술(前述)한 논리를 공유하는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 같은 경기회복의 기대감은 세계의 공장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 경제의 회복에 상당분 의존한다.


    일단 중국의 1분기 GDP가 견조했고, 인프라 투자와 유동성 증가 추이 역시 상승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확인된 참이다.


    ㅇ 간헐적 속도조절 필요, 변동성 매도 포지션 증가에 주목


    지난 목요일, 독일 제조업 PMI가 다소 부진하게 나왔음에도 유럽 증시가 상승했던 배경 역시 시장의 기대형성이 긍정적임을 방증한다. 다만 이러한 불일치가 누적될 수록 투자자의 경계감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경기회복 속도에 비해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면 이를 해소키 위한 변동성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실제 Fed의 인내심 발언 이후 위기시마다 중앙은행이 방어해 줄 것이란 의존성이 더욱 심화되었고, 이에 따라 변동성 매도 포지션(변동성 축소에 베팅)이 최근 증가했다.


    위험선호 회복에 따른 변동성 축소는 자연스런 현상이겠으나 임계치에 근접할 수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가까운 사례로 지난해 2월, VIX가 10pt를 하회한 이후 변동성 매도 포지션에 대한 청산이 일시에 진행되면서 글로벌 증시 전반이 Flash Crash를 경험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일반화 되면서 해당 파급력은 과거보다 강화되는 추세다. 따라서 간헐적 조정을 통해 포지션 과잉을 해소하고 가는 것이 중장기적 관점에서 나쁠 것이 없다. 실물경기가 아직은 미온적인 골디락스 국면임을 고려한다면, 시장 방향은 상승일지라도 속도는 조절됨이 온당할 것이다.


    ㅇ Data dependent 흐름 예상, 중국發 경기회복 신호에 상관관계가 높은 업종 관심


    결론적으로 국내 증시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을 순차적으로 반영해갈 것이나, 그 속도는 이후 발표되는 거시지표의 여하에 따라 조절될 확률이 높다.


    이미 지난 목요일까지 13일 연속 상승을 진행하면서 KOSPI의 기술적 지표는 일시적 휴식을 요하고 있고, 글로벌 증시 공히 유사한 숨 고르기 과정을 진행중이다.


    다만 인지해야 할 것은 여전히 시장 위험선호는 강건하다는 사실이고 이를 뒷받침 할 경기여건 또한 우호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중국 경기지표의 개선은 시차를 두고 파급될 소지가 다분하며 이는 주변국 경기와 기업실적 상승에 기여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한다. 중국 측 경기 개선 모멘텀을 고려할 시, 중국 소비관련주는 물론 소재, 산업재를 비롯한 경기민감주의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경기의 바닥 통과 가능성을 함께 감안해 본다면 이와 상관성이 높은 글로벌 자동체 섹터의 반등 시나리오가 보다 설득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 피곤에는 장사가 없다  -유진



    ㅇ 피로의 징후



    왜 늘 지나고 나서야 신호가 뚜렷해 보일까? 지난 일이긴 하나, 이미 최근 주식시장에서 피로가 쌓이고 있다는 징후들은 곳곳에 있었다.


    우선,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지수다. S&P500의 변동성을 의미하는 VIX지수는 QE가 끝난 이후로는 10~11 정도가 바닥이었다. 지난 주 후반 VIX지수가 12까지 하락했다. 한국 증시변동성도 단기 바닥권에 접근했다. 변동성이 낮아졌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가가 호재를 상당부분 반영함에 따라 조그마한 악재에 민감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미국 경기민감주들의 주가가 실제 경기 기대에 비해 꽤 앞서나갔다. S&P500지수는 2018년 9월 전 고점을 뚫지는 못했다. 반면, 미국 방어주 대비 경기민감주들의 상대강도는 지난해 고점을 돌파했다. 미국 금리 등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들에 비해 주가 반영이 빨랐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반도체 주가의 상대 PER이다. 반도체 업종의 실적이 하반기에 개선될 것이라는 시각은 유효하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반도체 업종의 상대 PER은 역사적으로 0.8, 즉 지수대비 20%할인되어 거래되어 왔다. 최근 반도체 업종 주가가 상승하면서 상대 PER은 역사적 평균의 +1 표준편차까지 올랐다. 반도체 업종 주가가 더 오르기에 피로가 적지 않다는 의미다.


    ㅇ 역설적으로 우려를 야기시킨 중국 지표 호조


    이러한 주식시장의 피로를 자극시킨 기폭제(Trigger)는 역설적으로 긍정적(?)인 중국 지표였다. 3월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부터 시작해서 수출과 통화량 지표도 호조였다. 무엇보다, 중국 총사회융자증감은 글로벌 주식시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행지표다.


    중국 통화량 지표가 말썽(?)이었다. 중국 명목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9.1%에서 7.8%로 낮아졌다. 반면, 통화량, 즉 부채는 늘어났다. GDP 대비 총사회융자 등 부채 비율은 다시 높아졌다. 2분기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기조가 1분기보다 더 완화적이 되기 어렵다는 의구심이 들만 하다.


    그러나, 중국 정부 정책 우려는 시기상조다. 중국 성장률이 한 분기 진정되었다고 중국 정책 기조가 전환될 가능성은 낮다. 1분기 중국 성장률이 더 나빠지지 않은 이유는 내수가 아닌 순수출 기여도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중국 내수에 대해 안심하기는 어렵다.


    중국 경기 부양의 목적 중 하나는 고용 안정이다. 1분기 중국 도시 실업률은 5.1%로 2016년이후 가장 높다. 중국 정부가 부채 문제에 심각하다. 1분기에 빠르게 늘어난 유동성 지표가 2분기에도 지속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는 주요 도시들의 번호판 규제 완화 등 자동차
    수요를 촉진시키는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을 보면, 중국 정부 정책은 아직 부양 우위다.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축소해 고용을 안정시키고, 내수 소비를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는 여전하다.


    ㅇ 개별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은 점차 마무리


    주식시장 내부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고, 중국 부양 정책의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다. 지난 1분기 동안 주가 상승 동인이었던 미국 연준 정책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도 현 시점에서 강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초 이후 비교적 빠르게 달려온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 탄력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상승 시도가 마무리되었다고 보기는 이르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지역 들의 실적 추정치가 점차 상향되고 있기 때문이다.


    S&P500 기업들의 12개월 예상 EPS 추정치는 지난해 10월을 정점으로 하락했으나, 최근 진정되고 있다(도표10). MSCI 중국 기업들의 예상 EPS 추정치도 소폭이지만 반등하고 있다.


    반면, KOSPI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는 계속 하향 중이다. 당연히 부담이 있다. 예컨대, 미국과 중국주식시장에 비해 한국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기는 어렵다.


    상대적인 부담은 있으나, 전반적인 이익 추정치 개선 기대는 유효하다. KOSPI 전체 기업 실적 추정치는 반도체 실적 하향 때문에 하락 중이지만, 개별 기업들의 실적 조정 비율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2019년 3월초 이후 개선되고 있다. 주가지수의 상단은 막혀 있다. 그렇다고 주가 회복 시도 자체가 마무리되었다고 보기는 이르다.


    ㅇ 점차 실적 추정치 개선 업종 수 증가


    금주부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다. 2019년 1분기 KOSPI 영업이익은 35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로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부분 반도체 때문이다.


    기대치가 낮아져 있긴 하다. 그래도 지난 2018년 KOSPI 일 평균이 2,326pt이다. 즉, 현재 KOSPI 2,210pt대에서 당장 2,300대 이상으로 주가지수 상단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는 부담이 있다.


    그러나, 최근 1개월 동안 실적 전망이 개선된 산업들이 있다. 2019년 연초 이후 실적 전망을 보면, 디스플레이/증권/소프트웨어/필수소비 업종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그나마 상향되었다.


    그러나 최근 1개월을 보면, 건설/증권/디스플레이/자동차/IT가전/미디어교육/호텔레저 업종의 실적 전망이 개선되었다. 연초 대비에 비해 실적 상향이 된 업종 수가 점차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ㅇ 다음 모멘텀은 실적 바닥 확인과 유동성 정책


    단기적으로 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주가 조정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주가 재상승할 수 있는 이벤트 또는 모멘텀은 다음과 같다.


    1) 1Q 실적 시즌 이후 실적 추정치 상승 반전 가능성: 지난주 미국 금융주 실적은 비교적 견고했다. 금주에는 아마존/Facebook/인텔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다. 실적 발표 이후 향후 실적가이던스가 긍정적일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이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2) 미중 무역협상 타결 및 관세 인하 여부(5월경): 미중 무역협상은 순항 중이나, 타결 시점은 4월에서 다시 5월로 연기되는 분위기다. 추가적인 무역분쟁이 없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강한 모멘텀이 발생하려면, 기존 관세에 대한 인하가 가시화될 필요가 있다.


    3)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결정(5/18일 기한):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추가적인 무역분쟁은 미국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결정할 경우, 시장에는 충격이 될 가능성이 있다.


    4) 미국 연준 인플레 컨퍼런스(6/4~5일): 최근 연준인사들의 언급을 보면, 경기보다 인플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좀더 크다. 물론, 6월 컨퍼런스가 공식적인 연준 정책에 반영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인플레에 대해 보다 허용하는 정책이 가시화되면, 유동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 연준과 무형투자 사이클 - NH


    -제조업과 유형투자 대신 소프트웨어와 무형투자가 경기사이클을 설명.

    -2019년 연준은 긴축을 늦추면서 무형투자 확장을 유도할 수 있음


    ① 경기 사이클을 설명하는 힘이 유형투자에서 무형투자로 이동


    미국 경제에서 지적재산권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3년에 자동차소비를, 2008년에 주택투자를 제쳤다. 제조업과 유형투자가 경기를 설명하는 힘이 약해지고, 대신 무형투자 사이클이 경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2015년 미국 제조업 출하 감소율은 2001년보다 컸지만 2001년과 달리, 경기침체가 오지 않았다. 다음 경기침체는 유형투자가 아니라, 무형투자가 위축되면서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② 할인율 압박이 높아지면 무형투자가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음


    2018년에 연준의 긴축이 강화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다우 지수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이는 할인율이 높아지면 무형투자가 유형투자에 비해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연준이 묵과하기 어려운 요인(자산시장 불균형 심화, 인플레이션 가속화) 때문에 긴축을 강화하면 무형투자가 위축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여기에 해당되는 국면이 아니다. 오히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경기확장 국면을 연장시킨 1995년이나 1998년 사례가 재현될 수 있다.


    ③ 경기침체가 오기 전에 연준이 미리 대응해서 확장 기간을 연장


    대표적인 무형투자인 컴퓨터 디자인/서비스 산업은 이자비용이 상승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늘고 있다. 아직, 성장이 끝난 단계가 아니다. 연준이 긴축을 약화시키면 무형투자의 확장이 지속될 수 있는 국면이다.







    ■ 코200보다 넓은 유니버스, 과열보다 눌림목이 적합한 종목장세-하나


    ㅇ최근 개별종목 장세의 핵심 요인은 외국인 순매수, 최근 Risk on 지속 관찰


    경험적으로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종목 중 1개월 +30% 이상의 성과를 보이는 종목수의 대부분(90%)은 40개에서 80개 수준의 범위 안에 있었다. 작년 말은 역사적저점인 20개 수준에서 최근에는 83개로 급증하였다. 개별종목 장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를 결정하는 요인 중 가장 설명력이 높은 변수는 외국인 순매수였다. 결국 올해 8.4조원이나 순매수한 외국인들의 영향으로 급등한 종목수가 늘었다고 볼 수 있다.


    상장기업 전체로 봤을 때, 3개월 연속 상승한 종목군의 숫자는 380개로 이 역시도 역사적 고점 수준이다. 국내 기업의 저성장과 더불어 유동성장세의 영향(외인 순매수)이 지속된다면 개별종목 장세 역시 유지될 수 있다.


    ㅇ 유니버스(코스피200 및 코스닥150 등 BM) 외 개별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 관찰


    최근 이익모멘텀 팩터가 상승하면서 개별종목 장세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에 대한 투자자별 체감의 정도는 다를 것이다. 왜냐하면 코스피200 유니버스의 이익모멘텀 팩터는 작동하지 않는 반면 코스피 뿐 아니라 코스닥까지 포함한 전 종목군을 유니버스로 하는 스킴에서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국내 기업이익이 하향조정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기존 유니버스에서 벗어난 새로운 슈퍼스타를 찾는 욕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다.


    한편, 전 종목 유니버스 중에서 영업이익모멘텀 팩터보다 성과가 더 좋았고 향후에도 높은 성과가 기대되는 팩터는 매출액 모멘텀 팩터이다.


    작년 10월부터 매출액모멘텀 팩터는 영업이익 및 순익모멘텀 팩터대비 상승폭이 더 큰데 경기회복(바닥)을 기대하는 상황에서 수익성 지표보다는 P와 Q의 결합체인 매출액 변화에 더 집중하는 모습이 앞으로도 예상된다.


    ㅇ 상승 종목 추매보다는 눌림목을 활용하는 전략이 현 장세에 더 적합


    다만 개별종목 장세라고 하기엔 주가 낙폭과대 팩터(3개월)의 성과가 너무 높다. 특정 종목군이 추세성을 띠지 못하고 로테이션되는 경향이 강하다는 뜻이다.


    일례로매출 개선 기대로 특정 종목군이 상승했다는 가정에서 최대 약 3개월 간 특정 상승률을 보였다고 한다면 당분간은 반락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종목장세를 신봉하여 3개월 급증 종목을 추매하는 것은 최근 분위기와 맞지가 않는다.


    필자는 3개월 주가모멘텀과 1개월 주가 낙폭과대 팩터가 결부된 전략이 최근 종목장세에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 로테이션 장세가 추세화되는 상황에서 유망 종목의 단기 매도 타이밍을 주는 일명 ‘눌림목’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추세 상승이 예상되는 Non-BM 종목군의 1차 매도 타이밍을 노리는 전략(3개월 주가모멘텀 + 1개월 주가 낙폭과대 팩터)은 올해만 +18.6%의 초과성과를 기록하고 있다(‘10년 ~ 현재 +400.5%, 코스피 매도기준).


    만약 금주 코스피 현선물 외인 동반 순매도 반전과 Risk Off 글로벌 센티먼트가 발생한다면 지수 편입 이벤트와 배당주에 재차 관심을 요한다.









    ■ 4월 22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일정(29일 이후)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미국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유예국에서 한국 등을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하락 전환.


    더불어 중국 증시가 금융규제 완화 정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이 확대되자 한국 증시 또한 동반 하락하는 등 투자심리 위축. 다만, 중국 증시 하락 요인은 중국내 이슈였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이번 주 주요 일정을 앞두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지난 금요일(19일)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주택은 거주용일 뿐 투기용이 아니며, 맞춤형 부동산 규제 정책을 실시 할 것" 이라는 부동산 규제 기조를 재차 언급하자 부동산 관련 주가 급락하며 하락 주도.


    한편, 테마주들의 동반 급등락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섹터별로는 항공기, 가전제품, 보험 등이 하락한 반면, 통신, 석유, 음식료 등은 강세


    [우크라이나 대선]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신인 정치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73.2% 득표로 승리, 포로셴코 대통령은 패배를 인정(25.3% 득표). 주목되는 이유는 코미디언, 배우 출신 신인 정치인이라는 점과 인기 드라마에서 대통령 역을 맡았다는 점.


    향후 정책 계획을 보면, 우크라이나의 EU, NATO 가입 지지하며 기존 친서방 정책을 내세룬 포로셴코 정권과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을 것으로 보임.


    대-러시아 정책으로는 크림반도의 반환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적극적으로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함. 특히, 포로셴코 등에 비해 러시아에 대해 강경하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 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대부분의 유럽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미국에서는 기존주택 매매 와 킴벌리클락, 할리버튼, 월풀 등 기업들의 실적이 영향을 줄 듯.


    더불어 아시아시장에서 상품가격이 상승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국제유가가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한국 등에 대한 유예 기간을 연장하지 않을 것일라는 보도가 나오며 급등 하고 있음






    ■ 글로벌 수익률 상위 ETF의 두 가지 테마: IT 테마 확산, 미국·중국 경기민감 소비주 강세


    ㅇ 연초 이후 양호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ETF


    글로벌 ETF 중 연초이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50개 펀드를 투자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 19개, 중국 17개, 한국 3개, 일본 3개, 선진국 3개, 글로벌 2개, 유로존 1개, 스웨덴 1개, 캐나다 1개다.


    3월까지는 선진국 (미국·유로존·일본)에 투자하는 펀드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4월에는 중국 펀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공포가 상당부분 희석되고 중국 경기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글로벌 ETF 시장에서는 연초부터 지속되던 IT 상승이 이어지면서 지역별로 조금씩 차별화된 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디어, SNS, 전자상거래 등 분야와 함께 비메모리 반도체, 하드웨어 스토리지, 자동화 솔루션, 통신장비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외 시장에서는 자동화 및 로봇공학과 관련된 분야로 테마가 형성되고 있다. 관련 기술 수준이 높은 이스라엘, 독일, 일본 기업들이 높은 성과를 거뒀다. 중국에서는 디스플레이, 통신장비 기업들이 호조를 보였다.


    IT 테마 형성과 함께 경기민감주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은행, 자동차 부품, 의류, 유통, 호텔, 건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화학, 자동차, 여행, 보험, 은행주가 강세였다. 주로 소비 중심의 경기민감주가 강했다.


    ㅇ 2분기 코스피 박스권 돌파 가능. 2분기 중국 경기소비재, 연간 신성장 기술주 관심


    최근 코스피 지수 내에서 상승폭이 컸던 업종은 대부분 경기민감 소비재 (자동차, 디스플레이, 증권, 에너지, 은행, 호텔레저, 화장품) 또는 IT 성장 테마 (IT하드웨어, IT 가전, 반도체)와 관련이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한국 증시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지만 미국에서는 IT 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분야다. 한국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미국 비메모리 반도체보다는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한편 2018년 이후 코스피 업종별 순환매가 빨라지면서 등락 주기가 매우 짧아졌던 가치주/성장주 상대강도는 3월 이후 완만해지고 있다.


    한국 증시 업종 동향이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고, 순환매가 완만해지고 있는 만큼, 2분기 중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상승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2분기 중 단기적으로는 경기민감 소비주 (자동차, 호텔/레저, 화장품/의류)를, 연간으로는 신성장 기술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 일본 미래차 기업 탐방기- 현대차


    ㅇ 자동차 : 전동화 요구 확대로 부품사 역량 증대. 원가절감 효과 +협업/투자 확대하는 완성차 재평가 전망


    자동차 산업은 구조조정과 미래투자가 가속화되며 격변기를 겪고 있다. 반면 일본은 원가절감 전략이효과를 보며 안정적 수익성에 기반한 유연하고 침착한 전략을 구사 중이다.


    일본 업체는 1) 본업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하며, 2) Softbank와의 MONET, 파나소닉 각형전지 협업 사례와 같이 이종산업간 합의점을 도출 중이다.


    전동화는 단기적으로 VW, GM 등 주도의 BEV 전략이 속도를 낼 전망이며, 자율주행은 모빌리티를 위한 Level 4~5 플랫폼 형태 발전이 기대된다. 산업간 협업 또한 활발할 전망이다.


    2020~25년 전동화 요구업체(OEM, 모빌리티)가 증가, 확대되며 핵심역량 보유 부품사인 한온시스템과 현대모비스의 역할 증대, 원가절감과 운영 효율화 전략을 닮은 현대차그룹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비상장)의 역할 강화가 기대된다.


    차세대 플랫폼 도입으로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투자를 적극 확대해 미래 시장 선점에 속도 내는 현대차의 기업가치 재평가도 이뤄질 전망이다.


    ㅇ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 발달로 Sensing, Computing 성장 지속, IT 반도체社의 시장 진출 활발 전망


    자동차 반도체 시장은 NXP, Infineon, Renesas가 선두권 업체로 각각 Networking 반도체, Power 반도체, MCU 시장에서 1위권 지배력을 보유 중이다.


    자동차 반도체 시장은 ADAS와 전기차 수요 증가로 2010년부터 CAGR 7.3% 성장하며, 전체 반도체 수요의 8.2%를 차지한다. 자율주행 기술 발달로 자동차 반도체 시장은 기존 Actuating 중심에서 Sensing과 Computing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이를 겨냥한 Intel, Qualcomm, 삼성전자 등 선두권 IT 반도체 회사들이 동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IT 반도체 회사들은 Actuating 반도체 회사 M&A를 통해 고객 기반 확보를 시도 중이다. 자율주행Level 5의 경우 Sensing, Computing, Communication의 Multi-Tasking 수요 증가로 차량 1대당 DRAM용량이 74GB까지 확장되며, 이론적으로 전체 DRAM 수요의 15% 수준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ㅇ 2차전지: 시장의 관심은 ''Tesla'', ''CATL'', ''ESS''에서 ''VW'', ''LG화학'', ''EV''로 이동할 전망


    -한국/미국/유럽:


    향후 EV 투자 패러다임은 Tesla, CATL에서 VW과 LG화학으로 이동 할 것이다. VW이 MEB 플랫폼을 이용한 최초의 EV인 I.D.3를 비롯하여 E-tron, Taycan 등을 양산하기 시작하면서 이들에 이차전지를 공급하는 LG화학의 EV용 2차전지 사업 매출은 2H19부터 대폭 확대 될 전망이다.


    -일본:


    자동차 업계가 EV 출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Panasonic은 도요타 중심 일본 완성차라는 안정적인 고객을 얻었다. Panasonic 각형 EV용 전지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또한, 도요타와 전고체 전지 협력도 기대된다. 다만, 여전히 외연 확장 보다는 일본 OEM향 전지에 집중할 전망이다.



    -중국:


    2차전지 업계는 당국의 보조금 축소로 구조조정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CATL 조차 쉽게 기술격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외 지역에서 경쟁 심화 가능성은 낮다. 오히려 중국이 고성능 배터리 수급을 위해 해외 2차전지 업체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ㅇ 추천종목: 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차, 한온시스템), 2차전지 (LG화학, SK이노베이션)


    ▶ 자동차: 현대모비스(전동화/자율주행), 현대차(원가절감/투자확대), 한온시스템(전동화)
    ▶ 2차전지: LG화학, SK이노베이션 (전기차 확대 수혜)





    ■ 차세대 배터리: 미래를 담을 기술- 키움


    ㅇ차세대 배터리


    차세대 전지 Roadmap으로서 1) 2025년까지 리튬이온전지가 4대 소재 성능 개량과 함께 진화를 거듭하고, 2)그 이후로 전고체전지가 차세대 주류적 면모를 갖춰가기시작하며, 리튬메탈전지, 리튬황전지의 상용화가 시도될것. 3) 꿈의 전지인 리튬공기전지가 가시적 미래의 마지막 단계일 것.


    Advanced LiB


    리튬이온전지의 에너지밀도는 잠재적으로 350Wh/kg, 800Wh/L까지 진화 가능할 듯. 소형 원형전지의 에너지밀도가 가장 높고, 중대형전지도 원형전지의 소재 기술 따라갈 것.


    양극재는 니켈 함량 증대 기술에 초점. 삼원계는 리튬/금속 비율 1이상으로 유지해 고속 충방전 구현하고, 비싼 코발트의 함량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


    2021년까지 NCM523과 NCM622가 주류를 이루고, 그 이후에는 NCM811과 NCA가 급속하게 확산될 전망.


    음극재는 흑연계 에너지 용량이 한계치에 도달한 상태여서 실리콘과 흑연 합성물 활용, 다음 단계인 리튬메탈은 덴드라이트 생성이 극복해야 할 과제.


    전해액은 고전압과 저온/고온 성능 향상 지향. 분리막은 다층구조 세라믹 코팅 분리막 적용 예상.


    ㅇ Post LiB


    전고체전지가 Mega Trend가 될 것. 전고체전지의 장점은 우수한 안전성, 바이폴라 구조에 기반한 높은 에너지밀도, 고출력, 넓은 사용 온도, 단순한 전지 구조 등.


    하지만 고체 전해질 소재, 활물질-전해질간 계면 저항, 제조 공정 등에 걸쳐 많은 과제 상존. 고체 전해질은 이온전도도가 낮다는 것이 본질적 문제.


    고체 전해질 소재 중 황화물계의 전도도와 셀 성능이 우수해 가장 활발한 연구 진행. 고체 전해질은 활물질과 전해질간 접촉 계면 극대화하는 동시에 계면 저항 최소화해야. Toyota 등 일본이 개발 주도. 소재 특허 이슈 중요.


    리튬황전지와 리튬공기전지는 각각 중간 생성물인 폴리설파이드와 과산화물 처리가 기술적 난제.


    이차전지 경쟁 구도는 향후 2~3년내 과점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과점 구도 연장선상에서 차세대 배터리가 기술적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질주하는 중국 전기자동차와 이차전지-유안타


    ㅇ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한중일 삼국지


    최근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조금 축소 발표에 따라 시장 성장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가격 상승 효과에 따라 일시적인 수요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보조금 축소 결정은 ① 방만해진 전기자동차와 이차전지 산업 효율성 제고의 목적과 함께 ②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배경으로 하고 있음.


    친환경차 시장에서 plug-in 전기자동차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전기자동차 및 이차전지 시장은 고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임


    글로벌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시장은 한중일 3국이 과점하고 있는 구조임. 중국 이차전지 업체는 대부분 중국 로컬 자동차 업체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 업체도 자국 업체 의존도가 높음.


    반면 한국 이차전지 업체는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정부의 보호 정책으로 경쟁력을 키운 중국 이차전지 업체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더욱 치열한 격전이 예상됨.


    ㅇ 중국의 이차전지 산업: 체중 감량을 통한 경쟁력 확보 노력


    중국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전기자동차와 이차전지 글로벌 1위 시장을 구축하였음. 하지만 고속 성장기의 후유증으로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과잉공급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금번 보조금 축소 정책을 통해 대형 업체, 기술력 보유 업체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재편하려는 의지를 보임. 고효율의 삼원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던 중국은 약 3년 간의 차별적 보조금 정책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해외 기업의 자국 시장 진출을 봉쇄.


    그러나 최근 삼원계 이차전지 생산능력과 기술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판단 하에 시장을 개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남. 동시에 CATL과 같은 대형 업체는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로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음.


    중국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시장은 보조금 정책이 유도하는 대로 프리미엄급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전망임. 동시에 비승용차 영역에서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2-tier 업체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전망임. 전방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임.


    ㅇ 이차전지 산업 투자 전략


    셀과 소재라는 관점에서 보면 우선 셀 부문에 보다 매리트가 있다고 판단한다. 서로 완전히 상이한 사이클을 보일 것이라 에상하기는 힘들지만, 소재 부문은 몇 가지 리스크를 안고 있어 이에 따른 디스카운트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리스크 요인에 대한 부담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기술 대체 리스크: 배터리 소재의 발전 과정에서 기술적 발전으로 인한 주요 기술 방향 전환리스크 (ex : 양극재 영역의 NCA 소재, 음극재 영역의 실리콘-그래핀 복합 음극재, 전해액 영역의 고체 전해질 등)


    (2) 원재료 가격 변동 리스크: 배터리 소재는 유색금속 등 기타 원재료 비용의 상승으로 인한 이익 감소 등 리스크 존재. 향후 이차전지 비용 하락에 따라 가격의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업스트림의 유색금속, 육불인산리튬 등 가격의 상승은 관련 기업의 이익 감소에 영향을 줄 수 있음


    (3) 벨류 체인 위치 상의 리스크 : 상대적으로 다운스트림에 위치하는 배터리 업체의 힘이 강하다고 볼 수 있음. 그리고 양측의 결제방식은 주로 매출채권의 형식. 가령 다운스트림 업체가 시장재편 중 도태되거나 완성차 업체에 대한 발언권이 약할 경우 매출채권 리스크가 발생 가능


    미드스트림인 배터리 셀 부문에 있어서의 투자 전략은 중단기 측면에서 우선적으로 전세계 대용량 전기차량 투입이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군에 속하는 이차전지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에 우선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전기 자동차 시장이 확산되며 차종 별 요구되는 배터리 스팩의 세분화가 진행될 것이 예상되는 만큼 가성비 측면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가는 2선 업체들로의 점진적인 관심 이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수출주문 반등기미-한화


    ㅇ수출선행지수의 반등


    KOSPI는 4월 들어 2,200pt를 회복했다. 유동성에 대한 기대가 뒷받침됐다. Fed(연방준비제도)의 총자산 축소 9월 종료계획, ECB(유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프로그램 실시, 중국 인민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 등 글로벌 중앙은행이 완화 환경을조성했다.


    G2(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도 영향력이 약화됐다. 관건은 경기와 이익이 얼마큼 빠르게 회복될 지다. G2의 3월 제조업 지표 호조는 글로벌 경기의 저점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가 실제로 돌아서고 있다면, 경제활동 참가자들이 느끼는 심리도 변할 것이다.


    한국의 대표적 경기 지표는 수출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 수출과 밀접한 해외 바이어들에 주목한다. KOTRA(대한무역진흥공사)는 매 분기 KOTRA 수출선행지수를 발표한다. 80개국이 넘는 해외무역관에서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주문 금액을 직전 분기 대비 증가, 유지, 감소로 나누어 집계하고 지역별 수출 비중과 주문 금액 비중을 고려해 지수화했다. 지수가 50pt보다 클수록 수입 주문을 늘리겠다고 응답한 해외 바이어 비중이 높음을 의미한다.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52.1pt로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1일에 발표된 2분기 지수는 53.6pt로 6개월 만에반등했다. 동 지수에 주목하는 이유는 분기 초 혹은 직전 분기 말에 발표돼 분기별 수출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 이후 수출선행지수와 한국 수출 증가율은 밀접하게 동행했다(상관계수 0.6). 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한국 경기선행지수 반등과 더불어 수출 회복을 기대케 하는 신호다.


    ㅇ IT 가전, 자동차가 좋아 보인다


    해외 바이어의 태도 변화가 가장 긍정적으로 나타난 품목은 가전제품, 자동차, 철강, 컴퓨터 등이다. 가전제품(40.9 →76.2pt), 자동차(29.4 → 51.4pt), 철강(47.3 → 65.5pt), 컴퓨터(39.9 → 57.1pt)는 기준선인 50pt 위로 올라왔다.


    4개 품목은 1분기보다 수출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한 가지 살펴볼 점은 관련 업종의 이익 예상치 변화다.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수출주 실적 발표가 시작된다. 어느 때보다 실적 추정 변화에 민감한 시기다.


    위 주요 품목과 유사한 KOSPI업종의 이익 예상치 확인이 필요하다. 관련 업종은 IT가전, 자동차, 철강, IT하드웨어, 에너지다. 3월 말 이후 1분기와 2분기 순이익 예상치 변화율을 산출한 결과, 에너지, IT하드웨어, 철강 순으로 실적 하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IT가전과 자동차는 우위에 있다. 긍정적인 수출 전망과 맥을 같이 한다. IT가전과 자동차 업종의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ㅇ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은 점차 완화될 것


    지수가 상승하면서 PER(주가수익비율)이 11.2배까지 상승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다. EPS(주당순이익) 반등이 필수적이다. EPS 반등 신호로 주목하는 것은 EPS 역전 현상 해소다.


    지난 1월 중순부터 KOSPI 1년 예상 EPS는 사상처음으로 과거 1년 EPS를 하회했다. 예상 EPS는 과거와 달리 미래에 대한 기대가 반영돼있다는 점에서 2005년 이후 항상 과거 EPS보다 높았다. 역전은 곧 기대가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다행스러운 점은 12주간 역전된 뒤 4월 초에 다시 정상화됐다는 점이다. 미국을 비롯해 선진국과 신흥국도 역전 현상을 겪었는데, 역전 현상이 해소된 이후 이익이 하향을 멈추고 모두 돌아섰던 경험이 있다. 분기 말로 갈수록 EPS 턴어라운드와 함께 시장 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될 것이라 전망한다.








    ■ 중국 소비 관련주의 2차 상승랠리에 대비-삼성


    지난주 17일 중국에선 재정과 통화의 두 가지 중요한 정책이 발표됐습니다. 재정 측면에서는 발개위의 자동차, 가전 중심의 강력한 소비부양책이 눈에 띕니다. 통화정책에서는 인민은행의 매파적 표현에 주목해야 합니다.


    1) 재정을 풀어 소비는 부양하되, 2) 통화정책은 다소 매파적으로 변했다면, 위안화 강세에 기반한 포트폴리오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핵심은 중국 소비 관련주입니다. 연초 면세점이 강했고, 최근엔 화장품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면세와 화장품 모두 2차 랠리를 예상합니다. 면세는 사상 최대 수준의 호실적이, 화장품은 낙폭과대가 매력적입니다.


    5월 1일 노동절을 전후해서는 아시아 전역에 황금연휴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래저래 중국 소비 관련주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는 투자환경입니다.


    헬스케어(보톡스)와 비메모리 투자 소식도 좋은 투자 아이디어입니다. 신약 회사들의 주가가 AACR(미국암학회)을 전후해 급등 후 소강상태에 진입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싸 보이는 종목들을 찾는 과정에서 수출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기 시작한 보톡스 주식들이 예뻐 보일수 있는 시점입니다. 정부의 바램에 삼성전자가 응답하면서 비메모리 투자에 대한 기대감도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장비주와 파운드리 업체에 관심을 가질 때입니다.


    Theme 1) 중국 소비 관련주: 면세와 화장품이 핵심입니다. 면세는 철저하게 실적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합니다. 분기 및 연간 기준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되는 호텔신라가 탑픽입니다. 화장품은 단기 트레이딩 전략을 전제할 때, 실적 보단 낙폭이 종목 선택의우선순위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을 선호합니다.


    Theme 2) 헬스케어: 신약업체들의 주가가 소강상태에 진입했습니다. 싸 보이는 주식을 찾을 시점입니다. 3월 보톡스 통관 수치가 좋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7.2%, 2월 대비로는 +72.7%로 턴어라운드 시그널이 포착됩니다. 메디톡스에 주목합니다.


    Theme 3) 비메모리: 메모리에 치중된 반도체 산업 구조를 돌파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중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파운드리 업체 DB하이텍과 비메모리 신규 수주 기대감이 큰 테크윙을 추천합니다









    ■ 바이오 : Medicare for all 과 바이오시밀러  -KB


    ㅇ 미국의회의 법안 발의 배경 – 과도한 의료비 지출 부담


    대부분의 유럽국가 및 우리나라의 경우 비용을 지불하는 주체인 보험자가 국영보험 하나인 경우가 많아 가격 협상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그렇지 않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크게 국영 보험 (government plan), 민영보험 (private plan), 무보험(uninsured)으로 나뉜다. 복잡한 보험 시스템은 더욱 복잡한 관리 시스템을 낳았고, 그 결과 가격에 대한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미국의 GDP대비 의료비 지출은 2017년 기준 17.2%로 OECD 평균인 8.9%보다 2배 가량 높다. 때문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처방약 가격인하 계획을 담은 정책 청사진, ‘American Patients First’를 발표한 바 있다.


    청사진 발표 이후 다양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미국의 의료 지불 시스템 때문에 의료비 지출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부 민주당 진영에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보험시스템을 일원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ㅇ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확대를 기대하기엔 이르지만, 방향성은 확인


    해당 법안은 기존 6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대상 연령을 확대한다거나, 가입 제한을 없애고 희망하면 전국민이 가입 가능하도록 하는 등 타 법안에 비하면 가장 급진적인 변화를 담고 있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될 것이라 예상하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앞서 UnitedHealth의 사례처럼 주요 보험사들의 반발 역시 예상된다.


    현재 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이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게 될 것이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다. 그러나 앞으로 펼쳐질 2020년 미국 대선의 주요 화두로 ‘높은 의료비’가 주목 받을 것이라는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출 부담 완화라는 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경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바이오시밀러가 꼭 필요하다.






    ■ 케이팝 주식회사를 사야 하는 이유-  이베스트


    최근 엔터업종은 1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하회 우려와 전반적인 활동량 감소, 그리고 외부 요인에 따른 투심악화로 가파른 조정을 거쳤습니다. 3대 기획사의 경우 1분기 실적은 연초 대비 30% 이상 가파르게 하향 조정된 상태이며, 주가 또한 15~20% 조정을 받은 상황입니다.


    1분기 주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활동량은 다소 위축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앨범 판매량과 50대 아티스트 합산 공연모객수는 각각 11%, 3%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앨범의 경우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일본 판매량이 YoY +70% 급증하며 한일 합산 기준으로는 1% 증가하며 선방했습니다.


    아울러 공연의 경우에도 일본 의존도가 동기간 78%에서 53%로 급감한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다소 아쉬웠던 1분기를 지나 2분기에는 케이팝 아티스트 활동량이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월 BTS,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즈원이 컴백했고, 5월 GOT7과 NCT127 컴백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음반/음원에서 뿐만 아니라, 전언한 탑티어 케이팝 아이돌의 글로벌 투어도 5월부터 7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포진하여 있어, 2분기 케이팝 공연모객은 YoY +12%로 가파른 증가세 전환이 유력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EXO와 아이즈원도 글로벌 투어를 할 개연성이 높다는 판단입니다. 당사는 지금이야말로 케이팝, 즉 국내 메이저 엔터 주식을 사야하는 적기라고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2분기부터 나타나는 가파른 활동량 증가가 실적의 실질적 개선 및 투자심리의 급격한 호전을 이끌 것이며, 최근의 주가조정으로 1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서는 충분히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틀의 활동량 증가가 탁월한 JYP Ent.(035900)를 최우선주로 추천하고, 실적 부진 선반영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발생했고, 2분기 중국 모멘텀이 기대되는 에스엠(041510)에 대해서도 매수 추천드립니다.






    ■ ASCO 포스터 발표 기업 찾기- 키움


    ◎ AACR과 다르게 ASCO는 임상 데이터 위주


    >>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는 기초연구단계 포함하여 발표할 수 있으나, 미국임상암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는 임상 단계의 의약품 프로젝트를 공개해야함.


    초록(Abstract)은 세부 임상적 관찰, 주요 데이터(primary scientific data), 과학적 질문을 다뤄야 하며, 이전 제출된 장기 추적 관찰 자료일 경우 중요하고 새로운 데이터가 있는 경우 제출 가능.


    임상 프로토컬 관련 중간 분석(interim analysis)이 통계적 유의미한 경우도 제출 가능함. 포스터는 임상 관련 의사가 발표


    >> 초록 마감은 2/12일까지였고, 늦어도 3/14일까지 제출. 초록은 5/15일 확인 가능. 실제 개최는 5/31~6/4일


    ◎ 포스터 발표가 추정 되는 기업 : 한미약품, 유한양행, 제넥신, 에이비엘바이오


    >> 한미약품 : 오락솔(Oraxol) 3상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탑 라인 결과 발표. 오락솔은 지난 ‘11년 아테넥스(Athenex)에 기술수출한 품목


    >> 유한양행 : 레이저티닙(3세대 폐암 치료제) 2상 데이터 결과 발표. 긍정적일 경우 3상 진입이 예상되며, 3상 진입시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 전망.


    지난 ASCO 2018에서 1/2상 중간결과 포스터 발표 당시 객관적 반응율(ORR) 64%(n=115)를 기록한 바 있음. 240mg에서는 ORR 86% 기록하였는데, 이번 2상은 240mg 용량으로 투여되고 있어 이번 ASCO에서 더 높은 반응율(ORR)을 나타낼 지 주목.


    레이저티닙은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한 물질로 ’18.11월 얀센에 1.4조원에 기술 이전. (이익배분 : 유한양행 60%, 오스코텍-제노스코 40%)


    >> 제넥신 : HyGrastim(GX-G3, 지속형 G-CSF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2상 데이터. 중국 파트너는 I-Mab, 터키 파트너사 ILKOGEN가 유럽 2상을 진행 중.


    >> 에이비엘바이오 : 이중항체 TR009(VEGF x DLL4) 1a상 예비 결과 발표. 최고 용량 시험 코호트 7.5mg/kg에서 독성 보고되지 않았으며, 위암 환자에서 부분 반응(PR) 보고됨.


    1a상 완료 후 면역관문억제제와 1b/2a 병용 개시예정.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18.11월 미국 트리거 테라퓨틱스에 안구 치료와 이중항체 ABL001를 5억9500만달러에 기술 이전.


    >> 지난 AACR에서 발표한 업체들(종근당, 녹십자, 동아에스티, 유틸렉스, 셀리버리, 신라젠, 에이치엘비 등)의 프로젝트는 기초연구 단계 물질 또는 임상 단계 물질이 초록 제출 기한내 임상 데이터 도출 시기가 맞지 않아 이번 ASCO 포스터 발표 없을 것으로 추측





    ■ 건설사와 레미콘사의 줄다리기-신한


    ㅇ레미콘 원가 부담 가중: 시멘트, 모래 가격 상승


    계절적으로 공사물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레미콘 가격을 두고 건설사와 레미콘사의 줄다리기가 팽팽하다. 언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단가 인상에 반발한 건설현장에 레미콘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1Q18에 과도한 경쟁으로 다수적자를 기록했던 시멘트사들의 할인 축소(4Q18부터 +10% 상승한 70,000원/톤)와 해양수산부 바다골재 채취 금지에 따른 모래 가격 상승이 레미콘 가격인상의 명분이다. 원가 내 비중은 시멘트 40%, 모래가 20% 이상을 차지한다.


    ㅇ 출하량 회복 기대감 전제 하 절충된 가격 인상 가능성 존재


    전체 시장 축소 구간에서는 레미콘사들은 출하량 방어를 위해 경쟁을 심화하기 때문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기 쉽지 않다. 최근에는 예타 면제, 민자사업 추진을 비롯한 정부의 건설투자 기조 선회로 하반기~20년 출하량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원가 상승 명분까지 감안하면 레미콘사의 인상 의지는 뚜렷해진다.


    양측간 갈등 심화로 레미콘 공급 중단 사태가 반복되면 타 권역에서는 조달이 어려운 제품 특성상 건설사들의 공기 지연과 손실이 불가피하다. 절충안이라도 가격 인상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판단된다.


    ㅇ 건설 Value chain에서 수혜주 찾기: 레미콘과 시멘트


    현 시점은 건설 Value chain 상에서 단계적 비용 전가가 이루어지는 구간으로 보인다.


    지속된 할인 경쟁 여파로 1Q18 대부분 적자를 기록했던 시멘트 업계는 이제 막 고시가격(75,000원/톤)으로 회귀하고 있다. 업계 M&A 이후 처음 맞이하는 ASP 상승 구간인 만큼 재차 출혈경쟁을 일으킬 당위성은 떨어진다.


    레미콘도 원가 내 60%를 넘어가는 시멘트와 모래 가격 상승으로 인상 명분을 갖췄다. 쌍용양회(003410)와 유진기업(023410)을 수혜 관심주로 제시한다.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

    * 국제유가($,배럴),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

    * 국제금($,온스),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

    * 유럽증시, 영국, 독일, 프랑스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

    * 美 3월 주택착공실적 0.3%↓…월가 예상 하회

    * IIF "연준의 비둘기 전환, 신흥국에 불안 요인"

    * WSJ "美 연준 인사들, 기준금리 '인하 조건' 언급 시작"

    * 위기의 전세계 자동차 기업들... 지난해 사상최대 1930조원 부채

    * 기재부 1차관 "세계경제 둔화…하방위험 커져"

    * 롯데카드, 본입찰 마감…관심모은 한화 불참

    * 증선위, 한투證 부당대출·KB 발행어음 인가 결론 못내

    * 울진 동남동쪽 38㎞ 해역서 규모 3.8 지진…"피해 없을 듯"

    * 서울 낮 최고 28도 ‘초여름’…평년보다 4~7도 높아


    [기업/산업]


    * 日 게임기업 에스앤케이 23~24일 청약

    * 현대트랜시스, 中서 새 성장판 찾는다

    * 삼성전기, 무선 충전사업 매각

    * 현대車, 위기 돌파 '파격인사'…창사 후 첫 외국인 사장 영입

    * 면허취득 한 달만에…에어프레미아 '불시착'?

    * 채권단,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위해 8000억 지원한다

    * 현대삼호중공업, 싱가포르 항만 컨테이너 크레인 4기 수주 계약

    * 몽골 하늘길 넓히는 티웨이항공

    * 소진세 前 롯데그룹 사장, 교촌에프앤비 회장 취임

    * 中기업 또 상장폐지?…차이나그레이트 '의견거절'

    * 한솔케미칼, 넉달 만에 또 회사채 발행

    * SK가 투자한 스마트팩토리 기업…티라유텍, 연내 코스닥 상장한다

    * 신약 임상시험 중단한 유틸렉스 "3개월 안에 개발 재개할 것"

    * KT 스트리밍 게임사업 강화…모비게임과 콘텐츠·마케팅 협력

    * LG전자, 보급형 스마트폰 'LG X4' 출시

    * LGU+, 5G 전송속도 높인다…커버리지맵도 공개하기로

    * 대우조선 인수 위한 과정인데…'물적분할' 반대하는 현대重 노조

    * 美 진출 28년 만에 기아차, 800만대 판매

    * 최태원 회장 "SK이노, 배터리로 글로벌 메이저 도약할 것"

    * SK건설, 우즈벡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 수주

    * 주택거래 최악에도…한샘 주가 50%↑

    * "배당 너무 적다" 국민연금에 찍힌 9개社

    * 우유업계 울상인데 매일유업 `꿋꿋`

    * 6900원 이마트 와인 `G7`…10년간 800만병 넘게 팔렸다

    * 인보사 최종조사 결과 일러야 5월말

    * "화웨이는 5G 동반자…韓부품 12조원 구매"

    * 현대상선 배재훈 대표 유럽行…머스크·MSC와 협력확대 모색

    * LG 新가전, 렌탈사업서도 잘나가네

    * 토스뱅크 컨소시엄 인가…당국, 외부의견 듣고 결정

    * 미세먼지·보조금 덕에…콘덴싱보일러 `붐`

    * 최저임금 인상 여파 편의점 영업이익률 `뚝`

    * 증권사 해외서 거둔 순익, 사상 최대

    * 美샌더스 공약 악재…바이오 `살얼음판`

    * 복제약 초고강도 규제 위기…신약개발 기회로 활용할것

    * 바이오株 투자 '10배 차익' 낸 제약사들

    * "한국은 5G 메카" 글로벌 거물 몰려온다

    * 우려했던 中 '따이궁 규제' 전화위복…면세점·화장품株 고공행진

    * "미중 무역전쟁 끝나면 韓반도체 중국수출 급감 우려"

    * 2차전지 기업들, 속속 '코스닥 입성' 채비

    * 전기차 수출 '폭풍질주' 1분기 1만6050대…작년 동기대비 2.3배 급증

    * TSMC CEO "반도체 시황 바닥 찍었다"

    * 동남아에선 또다른 '타다'가 돌풍이라는데…


    [경제/증시/부동산]

    * '제조업 뿌리' 주물공장…절반이 문 닫았다

    * 제조업체 36% "상반기 영업이익 줄어들 것"

    * 작년 조세부담률 21.2%…역대 최고

    * LG硏, 올 성장률 2.3%로 낮춰…민간연구소 중 최저

    * 대·中企 임금격차 최대 3배…5년간 악화

    * 단기간 근로자 비중 18년 새 2배↑ 조세재정硏 "고용안전망 손질해야"

    * 휘발유값 L당 평균 1423원…9주 연속 상승

    * 가상화폐 투자액 693만원…1년새 64% 늘어

    * 배신 않는 고배당株 펀드

    * 보통주값 넘어선 우선주…'폭탄 돌리기' 주의

    * 국내 첫 e커머스 ETF 나온다

    * 미계약 속출하지만…무순위 청약 '후끈' 현금부자가 주워담아

    * 서울 집값 '바닥' 찍었나…강남 주요단지 속속 반등

    * 방배·일원 등 강남권 분양 재개

    * 5년만에 `강남 위례` 청약…전매 제한도 짧아

    * 무순위청약 때 무주택우선? `미계약`은 해당안돼


    [정치/사회/국내 기타]

    *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에게 전할 트럼프 메시지 갖고 있다"

    * 한국당 "문재인 심판" 靑까지 가두행진…與 "민생 팽개치고 색깔공세"

    * "혁신" vs "유능" vs "통합"…불붙는 與 원내대표 경선

    * 한국당 "패스트트랙 추진땐 국회 전면 보이콧"…4월 국회도 결국 '빈손' 되나

    * 미·일 vs 북·중·러 만나는 동북아외교 `슈퍼위크`…韓은 외톨이

    * 김정은 - 푸틴, 24일 만찬·25일 정상회담 '가닥'


    [국제/해외]

    * 美 1분기 성장률 발표…증시 상승동력 얻을까

    * 막바지 접어든 美·中 무역협상 주목

    * 美의 철저한 외면 속…시진핑, 150개국 앞에서 '차이나 파워' 과시

    * 금리인하 조건 내건 Fed 인사들 "인플레이션 1.5% 밑돌면 내려야"

    * IPO 앞둔 우버, 자율차 개발에 10억弗 투자 유치

    * '유전자 편집 아기'에 놀랐나…中, 인간 유전자 연구에 제동 건다

    * 日 10일 연속 '황금휴일' 특수…숙박비 5~10배 올랐어도 줄줄이 매진





    ■ 오늘스케줄-4월 22일 월요일


    1.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2. 아베 총리, 유럽 순방 예정(현지시간)
    3. 트와이스 컴백
    4. 코넥스 활성화 방안 시행 예정
    5.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
    6. 산업부, 19년3월 ICT 수출입 동향
    7. 산업부, 19년 1/4분기 소재·부품 교역 동향
    8. 산업부, 韓-필리핀 FTA 추진 공청회 개최
    9.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10. 한유총 설립 취소 여부 결정

    11. 한화에스비아이스팩 공모청약
    12. 바이로메드 상호변경(헬릭스미스)
    13. 넥스트리밍 상호변경(키네마스터)
    14. 동국실업 상호변경(케이비아이동국실업)
    15. 이스트아시아홀딩스 거래정지(투자자보호)
    16. 한국가구 거래정지(주식분할)
    17. 현대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삼화네트웍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9. 넷마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0.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CB전환)
    21. 코스모화학 추가상장(CB전환)
    22. 메타랩스 추가상장(CB전환)
    23.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4.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5. 아스트 추가상장(CB전환)
    26. 롯데관광개발 추가상장(CB전환)
    27.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28. 웰크론 추가상장(CB전환)


    29. 美) 3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30. 美) 3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31. 美) 4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마켓은 부활절로 휴장. 유럽 증시는 부활절로 휴장


    ㅇ 국제금융협회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가 통화완화쪽으로 크게 기운 것이 신흥국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함 (WSJ)


    ㅇ 미국 무역위원회가 의회 비준을 앞둔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이와 관련한 논란이 재차 촉발될 것으로 예상됨 (WSJ)


    ㅇ 로이트홀트 그룹의 폴슨 전략가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급속도록 확산한 후에야 연준이 금리 인상을 멈췄다면서 이제 성장세가 살아나는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고 판단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25~28일 국빈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이에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월 26~27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힘. 백악관은 양 정상이 북한 문제 논의와 함께 무역 및 투자 관계를 강화하는 조치 등을 모색할 것이라 밝힘 (WSJ)


    ㅇ 미국 기업의 1천 500명 이상의 CFO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67% 이상이 내후년 1분기에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함 (Bloomberg)


    ㅇ 댈러스 연은 총재는 관망세를 보이겠다는 연준의 행보를 지지하며 인플레이션 위협은 없다고 판단되기에 당분간은 정책금리를 바꿀 이유가 없다고 밝힘  (WSJ)


    ㅇ 미국의 지난 3월 소매판매가 1년6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고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5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잇따라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함.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 속에 한때 ‘0%대 추락’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미국의 1·4분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잇단 청신호에 2%대 중반까지 높아진 상태임.


    ㅇ 다음달 IPO를 앞둔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일본 기업들에게 10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하면서 몸값을 크게 올림. 특히 도요타들 비롯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은 이번 투자로 우버의 자율주행자동차 개발 분야에 지분을 확보하면서 향후 우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을 내비침.


    ㅇ 미국이 곡물 관련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한 사건에서 중국에 잇따라 승소함. 중국이 곡물류에 관세할당제를 적용해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토대에서 관세를 부과해야 할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게 패널의 판단임.


    ㅇ 주요 글로벌 투자 은행들이 올해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재조정함. 중국 정부가 발표한 예상보다 좋은 1·4분기 경제 성장률로 전망치를 상향했지만, 일부 은행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함.


    ㅇ 애플과 퀄컴이 최근 천문학적 규모의 특허소송에서 합의한 데 이어 아마존과 구글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1년여간의 분쟁을 끝냄.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IT 공룡들이 또 다른 경쟁자에게 시장 우위를 뺏기지 않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선택하는 것으로 보임






    ■ 주간 전망  -키움


    한국 증시는 미국은 물론 한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의 경우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S&P500 기업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실적 또한 전년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해 실적 둔화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 여부에 따라 미국 개별 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듯.

    이러한 미국 기업들의 변동성 확대는 한국 증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한국 기업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 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는 개별 기업들의 변화폭을 확대할 수 있어 주목. 이를 감안 KOSPI는 2,200~2,260, KOSDAQ은 740~780pt 내외의 등락 예상


    ㅇ 4월 22 (월)
    금요일 주요 증시는 휴장. 월요일 한국 증시는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언급에 힘입어 반등 예상. 한편, 20일 까지의 한국 수출입 통계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4월 23 (화)
    월요일 유럽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미 증시는 주택지표 둔화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 높음. 화요일 한국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 예상


    ㅇ 4월 24 (수)
    화요일 글로벌 증시는 미국 주택지표 및 코카콜라 등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변화 예상. 수요일 한국 증시는 POSCO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변화 예상


    ㅇ 4월 25 (목)
    수요일 글로벌 증시는 140여개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몰려 있어 이들의 결과에 따라 등락 예상. 한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독일의 ifo 기업환경지수 결과도 긍정적인 요인. 목요일 한국 증시는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의 실적과 미 증시 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MS, 페이스북 등 미국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에 따라 등락 예상. 한편, 중국의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듯


    ㅇ 4월 26 (금)
    목요일 글로벌 증시는 170여개의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몰려 있는 등 실적 시즌 하이라이트 일정이라는 점을 감안 이들 결과에 따라 변화 예상. 금요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아마존, 인텔 결과에 따라 등락 예상.





    ■ 이번주 주요 이벤트

    이번주 한국 증시는 미국은 물론 한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어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

    ㅇ상승요인
    ① 미국, 한국 기업들의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 발표
    ②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에서 부양정책 발표

    ㅇ하락요인
    ① 반 EU 정당에 대한 지지율이 높은 스페인 총선
    ② 미국, 한국 기업들의 가이던스 하향 조정가능성
    ③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ㅇ 22일(월)
    한국, 20일까지 수출입통계
    미국, 기존주택매매
    유럽, 휴장

    ㅇ23일(화)
    미국, 신규주택매매
    실적, 한국: LG이노텍
    미국: P&G,코카콜라 TI, 이베이, 트위터등 87개

    ㅇ24일(수)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북한-러시아 정상회담(24~26)
    실적, 한국: LG디스플레이, LG화학, POSCO, 현대차, 삼성물산
    미국: MS, 페이스북, 캐터필라, 램리서치, 테슬라 등 137개

    ㅇ25일(목)
    한국, 1분기 성장률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중국,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27일)
    실적, 한국: SK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미국: 아마존, 인텔, 3M, UPS, 포드 등 173개

    ㅇ26일(금)
    한국, 소비자신뢰지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미국 출시
    미국, 1분기 성장률, 소비심리지수
    실적, 한국: 기업은행, 우리은행
    미국:엑슨모빌, 쉐브론, 아스트라제네카






    ■ 바이백 블랙아웃(Buyback Blackout)-하나



    미국은 실적 시즌과 동시에 바이백 블랙아웃(실적 발표 이후 48시간까지 자사주 매입 금지) 기간. 미국 기업의 월별 자사주 매입 비중은 1월, 4월, 7월, 10월 분기 내 최.저. 바이백 블랙아웃 때문에 단기적으로 미국 증시 수급 환경 악화 염두


    18년 S&P500 기업의 자사주 매입 규모는 8,060억 달러(YoY +55%)로 역대 최고치. 개별 기업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애플 742억 달러(YoY +116%)로 총 자사주 매입 금액 중 9% 차지


    18년 자사주 매입 상위 20개 기업(총 자사주 매입 금액의 42% 차지)의 19년 영업이익 YoY +11% 예상. 19년 S&P500 총 자사주 매입 규모 YoY +16% 예상. 미국 기업의 자사주 매입 증가 기대 유효. 그러나


    ① 18년 미국 기업의 해외 예치금 자국 송환 규모 추가 증가는 어려움, ② 미국 기업의 감가상각비 대비 자본지출 비중 상승. 성장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어 실제 자사주 매입이 기대치 만큼 증가하지 못할 수도 있음. ③ 자사주 매입 주도주인 애플의 19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623억 달러로 YoY -12% 전망. 18년만큼의 자사주 매입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음




    ① 시사점: 애플이 실적 발표 시 자사주 매입 규모를 대폭 늘렸던 13년과 18년 2분기에 외국인은 삼성전자 3.4조원과 1.3조원 순매도. 반면 자사주 목표 매입 규모가 전년 대비 줄었던 14년과 16년 2분기에 외국인은 삼성전자 1.2조원과 300억원 순매수


    5/1일 발표될 애플의 자사주 매입 목표 금액이 기존 1,000억 달러보다 클 것인가(삼성전자 외국인 매도), 적을 것인가(삼성전자 외국인 매수)에 따라 2분기 남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매매패턴에 영향


    ② 시사점: 18년에는 오라클, 브로드컴과 같은 기업 자사주 매입 금액 크게 증가. 자사주 매입이 증가했던 두 기업은 자본지출(CAPEX) 보다는 매출 증가율이 높았고, 매출 보다는 잉여현금흐름(FCF) 증가율 높았음


    국내 증시에서 위의 두 기업처럼 2019년 전망치를 기준으로 CAPEX< 매출< FCF 증가율 순서를 형성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 필요




    ■ 04/22 미국 주택지표 둔화 Vs. 중국 발 부양정책 발표


    미국과 유럽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성금요일 휴장인 가운데 월요일 한국 증시를 알 수 있는 몇 가지 이슈가 있었음. 먼저 미국 3월 주택착공, 허가건수가 예상보다 부진 했음. 착공건수는 전월(114.2만건)이나 예상치(123만건)을 하회한 113.9만건에 그쳤는데 단독주택이 전월 대비 0.4% 감소한 데 따른 결과. 허가건수도 전월(129.1만건)이나 예상치(130만건)을 하회한 126.9만건에 그치며 3개월 연속 둔화.


    미 상무부는 임금상승과 고용안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원가 부담, 건설부지 부족 등이 주택시장 둔화의 주요 요인이라고 발표. 이러한 미 주택시장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부추긴다는 점에서 한국시장에 부정적인 요인


    한편, 베네수엘라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이 결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떄문. 구와이도가 전일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마두로 대통령 축출을 위한 ‘최종단계’를 발표. 구와이도는 과도 정부를 구성하고 자유선거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 자신의 노력으로 약 3100여개의 자유위원회가 전국에 걸쳐 만들어져 있다고 주장. 다음주 까지 베네수엘라의 정치적인 문제를 좀도 지켜 봐야 할 듯.


    반면, 19일 중국에서는 시진핑이 주재한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회의에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이라고 발표. 더불어 “적시에 적당한 정도의 거시정책을 진행해 경기 활성화 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언급.


    이러한 가운데 19일 저녁 중국 거래소에서는 22일부터 선물 거래와 관련 증거금과 수수료를 낮추는 등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 이는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이에 힘입어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이 2.99%, 철근도 2.67% 급등해 월요일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들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한국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35.4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여기에 중국 상품선물시장이 상승하는 등 중국 발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다는 점도 한국 증시에 긍정적. 이를 감안 월요일 한국 증시는 반등이 예상





    ■ 미국 3월 주택착공실적이 시장전망치 하회


    3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0.3% 감소한 113만9천 채(계절조정치)를 기록,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4.1% 늘어난 121만 채에 비해 크게 하회. 2월 주택착공실적은 8.7% 감소가 12.0% 감소로 하향 조정.


    3월 주택착공 허가 건수는 1.7% 감소한 126만9천 채를 보였다. WSJ의 예상치 집계 결과는 0.3% 증가였다.


    WSJ은 주택착공 지표는 변동성이 커서 나중에 조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싱글 하우스나 아파트 모두 줄고 있어 전반적으로 주택 건설이 약해지고 있다.


    1~3월기간의 주택착공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줄었다. 허가 건수 역시 5.4% 감소했다.


    상무부는 "임금이 빠른 속도로 늘고, 고용 안정도 이어지고 있어 강한 수요가 뒷받침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원가 등 비용 부담, 건설 부지 부족 등 지난해와 같은 약세 요인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 미국 경기는 완벽한 회복흐름-한국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시장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핵심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1.0%를 기록하며 1분기 완연한 소비회복을 입증했습니다.  따라서 1분기 미국 성장률은 상당한 서프라이즈가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조업 서베이인 마킷PMI와 필라델피아 PMI도 전체 지수는 부진했지만 신규주문 지표는 4월에 상승했습니다.  2분기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ㅇ 뉴시스 4월18일자보도


    올해와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최근 점차 사라지고 있으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년대비 3.5%에서 3.3%로 0.2%포인트(p) 낮췄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2.3% 수준에 머물고 내년엔 1.9%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올해 말에는 세계 경제가 반등해 내년에는 성장세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이는 미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증시 역시 1998년 이후 1분기 실적으로는 최고의 장을 구가하고 있으며 이런 추세라면 사상 최고 기록도 낼 수 있는 상황이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경기침체가 올 확률을 이전에 내놓았던 20%에서 10%로 하향했다. 이에 따라 미중 무역전쟁이 해결되고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올리지 않아 기업들이 지출을 늘리기 시작하면 미 경제가 예상보다도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낙관론도 솔솔 나오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약속한 3% 이상의 성장 전망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거의 없다고 WP는 밝혔다. 대부분의 예측 기관들은 올해 2.0~2.5%, 내년에 2% 근방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실업률을 낮은 수준에서 유지하고 견실한 속도로 임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하기에 충분한 성장률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는 트럼프가 자랑하는 '거대한' 성장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지만 민주당 경쟁자에 대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만큼 자랑할 정도는 된다는 것이다.


    무디스 애널리스트의 마크 잰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여전히 3.5~4%이고 휘발유 가격은 2.75달러(갤런당)인데다 주식 시장이 여전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경제는 아마도 트럼프 대통령 재선에 순풍이거나 적어도 역풍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디스의 자체 선거 모델에 이 같은 상황을 적용하면 트럼프는 당선되거나 당선에 근접해 있다는 말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제조업의 둔화, 여전히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이지만 기업 및 소비 심리가 몇달 전보다 약해진 것, 그리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를 둘러싼 혼란 등 여전한 복병들이 있다고 본다.


    컨설팅 업체 그랜트 손톤의 다이앤 스원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침체가 언제 올지는 알 수 없지만 촉발할 수 있는 요인들의 목록이 짧아지는 게 아니라 점점 길어지고 있다"면서 "아직 지뢰가 많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회계법인 RSM의 조지프 부루수엘라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미중 무역 갈등 문제가 물러가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아시아에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전에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은 오는 9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캘리포니아·민주)을 만나 (재정지출을 염두에 두고) 내년 예산을 소폭이라도 늘리고 연준이 금리를 변동하지 않도록 붙잡아 두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한주간 조선업종관련 주요 기사


    4/17 작년 12월 현대미포조선에 25,000dwt급 IMO 타입2 화학선 6척을 발주한 해외 선사가 두바이의 Tristar 그룹으로 알려짐. 이 선박은 2021년 인도될 예정이며 Shell이 운영하는 Solar 프로젝트에 사용 (Tradewinds)


    4/18 미국의 ConocoPhillips는 내년 초에 Barossa프로젝트의 FID를 완료할 예정. 프로젝트의 FPSO 패키지에는 삼성중공업-TechnipFMC 컨소시엄과 Modec이 입찰서를 제출. (Upstream)


    4/18 중국의 Shandong Shipping이 대우조선해양과 LNG FRSU 부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일본의Mitsui와는 LNG 거래, 물류, 저장 등을 위한 MOU를 체결(Upstream)


    4/19 Aramco가 30억 달러 규모 Marjan의 첫 번째 패키지 계약업체를 선정할 예정. 패키지는 가스-오일 분리 플랫폼을 포함. 유력한 후보는 가장 낮은 입찰가를 제시한 McDermott-COOEC 컨소시엄. (Upstream)


    4/19 현대삼호중공업이 싱가포르 투아스 신항만 건설에 필요한 초대형 컨테이너 크레인 4기 수주. 2022년에 인도될 예정이며 추가 4기를 따낼 수 있는 권리 포함(매일경제)


    4/19 현대엘엔지해운이 현대중공업에 84,600cbm급 LPG선 최대 2척(1확정 + 1옵션)을 발주. 2020년 3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7년 용선 계약





    ■ 19일 중국증시 : 저가매수세 유입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63% 상승한 3,270.80

    선전종합지수는 0.94% 오른 1,778.81


    미국이 중국의 곡물 관세할당제(TQRs)가 부당하다며 WTO에 제소한 사건에서 미국이 승소함으로 인해, 이날 두 지수 모두 장초반 하락출발했다가, 전날 약세장 상황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마감 시간에 다가가면서 상승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위안화 약세 영향으로 각각 0.40%, 0.59% 밀린 바 있다. 


    WTO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은 18일(현지시간) 중국의 관세할당제가 2011년 WTO 가입 때 지키기로 했던 조건에 위배된다며 미국의 손을 들어줬다. 중국 상무부 조약법률사 책임자는 "WTO 패널은 중국의 관세할당제 조치가 WTO 가입 약속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미국, 호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 금융시장이 성 금요일 휴장에 들어가면서 거래량도 적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에너지주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필수소비재, 미디어, 광업 등이 2% 넘게 올랐다.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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