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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24(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24. 07:10

    19/04/24(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G2 환율 전망과 원화 약세의 이중성-SK


    Macro. G2 환율 전망과 원화 약세의 이중성


    최근 글로벌 환시는 대체로 낮은 변동성 환경에 있다. 달러화가 줄곧 인덱스 기준 95~97pt 의 좁은 구간 내에 묶여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배경이다.


    주가와 금리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일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사실이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환율에는 변동폭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림 1]의 원달러환율 추이를 보면, 작년 하반기 1,100 원대에 올라서 안착한 이후 Core 1,120~1,140 원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달러화에 강하게 연동하는 와중에 위안화 환율과의 동행성은 좀 떨어졌다는 것이 최근 흐름의 특징이다.


    그러면서 최근 한달은 달러화의 변동폭을 넘어선 원달러환율의 상승, 즉 원화 약세가 두드러진 기간이었다. 같은 기간 MSCI 선진과 신흥지수 각각 2.3%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은 1.8%, 1.7%로 언더퍼폼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연초 이후의 환시를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보면 그래도 달러화 강세가 눈에 띈다. 4월 19 일까지 누적으로 달러화 인덱스는 1.3% 상승해 97.4pt 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2018 년과는 달리 방향을 잡고 움직이지 않고 정체 되다 보니 달러화 대비 다른 통화들은 개별적인 특성을 반영해 절상/절하되어 왔다.


    미-중 무역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 브렉시트가 적어도 No-deal 은 벗어날 것이며 이제는 No 브렉시트로 갈 수 있다는 기대는 파운드화 강세로, 유가 상승은 루블화 강세로, 터키 불안은 리라화 초약세로 귀결되었다.


    그 와중에 원화는 이종통화 대비로 일제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 이유는 1) 한국경제의 성장 전망이 다른 국가 대비 취약한 점과 2) 상장 기업들의 이익 기대가 좋지못한 점,


    4 월 들어서는 3) 외국인들의 배당금 역송금과 함께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EM채권 비중 조정 소식 때문이었다. 한국 시장 내 달러화 수급/기대 변화로 원화 약세가심화되었다.







    그렇다면 향후 달러화의 향방은 어떻게 봐야 할까? 우리는 “2019 년 달러화는 약해지지 않는다”는 기존 의견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심플하게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내에서 2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이 그 근거다.


    첫째, 유럽은 미국을 능가하는 매크로 모멘텀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둘째, 연준이 완전한 비둘기로의 변신을 꾀할 때 ECB 는가만히 있는가? 그렇지 않다.


    환율은 상대적 가치라는 점, 중앙은행(유동성)은 여전히 금융시장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이러한 질문과 답의 기본 전제이며, 그래도 미국이 가장 견조한 모멘텀을 갖고 있다는 것이 우리가 보는 핵심이다.


    달러화에 대한 전망은 역설적으로 유럽에 대한 전망의 역과 같다. 점차 성장과 인플레이션 기대가 약화되는 국면에서는 자기 스스로의 힘에 의한 것보다 다른 쪽의 부진에 따른 반사효과가 작동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독일과 유럽이다.


    최근 많은 기대를 높여왔던 것도 사실이나 지난 주 유럽의 PMI 지수에 의한 유로화와 독일 10 년물 금리의 급변은 여전히 독일과 유럽 경기의 턴어라운드 기대가 조금은 과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판단이다.


    Fed 와 ECB 의 통화정책도 divergence(발산)되지 않고 완화 기조로 수렴한다는 사실은 유로화와 달러화의 방향성이 극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가 주장하는 “달러화는 약해지지 않는다”라는 주장은 시장 컨센서스인 달러화 약세에 반대하는 동시에 up-side 에 대해서도 현재 96~97pt 수준의 달러인덱스가 100pt 를 향해 갈 재료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포함한다.


    여러 변수들을 고려해 봐도 2016 년 당시 미국의 금리 인상과 유럽의 QE 극대화 당시 도달했던 달러화 103pt 에 다시 도달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 따라서 달러화의 상하단이 경직적인 “달러화 강세 압력 유효” 의견을 유지한다.




    한편 위안화에 대해서는 중기적 위안화 강세, 하지만 짧은 시계로는 약세 압력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본적으로 달러화의 변동을 기저에 두고 위안화의 자체 변수는 어떤 힘을 받을지가 위안화 환율 전망의 프레임이다.


    중국 경제와 위안화에 대해서는 위 도식을 참고해 보자. 먼저 작금의 중국 경제정책과 미-중 무역 협상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려할 때 2 가지 전제가필요하다고 본다.



    첫째는 대외적으로 미국과의 무역 분쟁에서 피해를 최소화해야한다는 점이다. 둘째는 대내적으로 중국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구조 개혁이라는 빅픽쳐를 달성하고자 한다는 점이다. 직관적으로 충분히 이해 가능한 전제일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잠재 리스크인 부채 문제를 극복하는 것도 중국의 액션 플랜을 예상하는 중요한 환경이다.


    우리 SK 증권 자산전략팀에서는 이에 대해 부채의 외부화와 부채의 자본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을 한 바 있는데, 시장을 개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외상 투자법과 시장 활성화를 전제로 하는 출자전환과 주식 발행 등이 최근 목도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시장의 개방과 시장의 활성화라는 2 가지 액션 플랜은 자금의 유입을 촉진해 중장기적으로 위안화 강세 전망을 하는 근거다.


    하지만 시계를 짧게 잡으면 위안화 약세 압력이 상존한다. 대외적인 달러화 강세 압력과 대내적인 유동성 공급과 금리 인하가 그 요인들이다.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완화적 통화정책이 최근 트렌드라고 한다면 기준금리와 같은 정책금리 수단을 활용해 강도높은 유동성 공급에 나서는데 가장 근접한 국가가 중국이다.


    그리고 위와 같은 중장기전략 하에서도 플라자 합의 사례를 반면 교사 삼아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버블을 억제해 가야 한다는 점도 중국 당국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그러기 위해 중국이인위적인 위안화 절상 의사를 표출하기 보다는 환율의 시장 결정력을 수용한다는 정도의 의사를 보임으로써 자기실현적 기대(Self-fulfilling expectation)에 의한 위안화 절상은 통제될 것이다








    원화 역시 통상적인 전망과 달리 우리는 2019 년 약세 의견이다. 첫째, 앵커 역할을 하는 달러화 전망에서 강세 압력이 유효하다고 본다.


    둘째, 위험자산선호(글로벌 매크로)전망에 대해 3Q 까지는 현재와 같은 온건한 매크로 환경이 이어지겠지만 경기 사이클이 돌아서는 그림을 상정하지 않다 보니 3Q 말부터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셋째, 한국의 독자적 요인도 한국 경제의 성장성과 상장 기업들의 이익 전망이꽤 보수적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글로벌 매크로를 좀 더 살펴보면 우선 글로벌 통화정책 이완을 비롯해 국가별로 정책공조에 나선다는 점은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영향은 2~3Q까지는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3Q 후반에서 4Q 는 이연된 브렉시트(10 월)와 미국의부채 한도 문제(8~9 월), 유가의 기저효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4Q)으로 리스크 요인들 산재해 있다.


    경기 사이클이 돌아서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켜 주지 않는 이상,그 때 되면 이벤트 리스크들이 힘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러한 전망 아래 반도체 가격 약세와 유가 상승이 이어지는 구간에서 원화 약세는 교역 조건에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은 반도체 가격(수출 물가)과 유가(수입 물가)의 상대비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화 약세는 수출 가격를 저렴하게, 수입 가격을 비싸게 가중시킬 수도 있다. 이는 무역과 관련한 지표이나 경제 내 구매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내수 부문도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명(明)과 암(暗)이 있듯이 원화 약세 전망이 한국 시장에 우울함만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현재 대외 수요 둔화를 비롯해 우리의 수출 부문 전반에 대해 보수적 전망이 우세하다(전체 수출은 1Q -8.5%를 포함해 연간 -2.0% 역성장 전망).


    하지만 원달러환율의 경로가 하반기로 갈수록 1,150 원을 넘나들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대비 평균 4% 가량 원화 표시 매출/이익 인식에 우호적이다.


    원화 약세(원달러환율의 전년대비 상승 구간)는 원화 환산 매출/이익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해 볼 수있어 이에 관한 업종의 선별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중국발 인바운드 수요도 기대해 볼 만하다. 위안화 대비한 원화의 약세는 인바운드 수요의 필요조건이다. 여기에 최근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가능하다.


    미-중 무역 협상 결과에 따른 중국의 시장개방과 내수 부양 정책 시행도 그 배경이 될 수 있다. 중국의 한국 관광 규제 완화 또는 해소가 직접적 요인이겠지만, 간접적으로는 위안화의 구매력 강화(위안화 대비 원화약세)라는 필요조건은 부합되는 과정에 놓여 있다.










    ■ 중국 A주 EM 비중 증가:매도 예상금액 상향, 전략적 시사점


    ㅇ매도 예상금액 상향


    한국물 매도가 3월초 자료(Q&A: 중국 A주의 MSCI 비중 증가 결정)에서 추정했던 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A주 비중 확대와 사우디, 아르헨티나의 EM 편입으로 줄어드는 한국의 EM 비중은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하면 11월말까지 -0.9%p 이고, 이에 따른 한국주식 매도는 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A주 비중확대와 사우디, 아르헨티나 EM 편입은 5월말과 8월말, 11월말에 3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단계별로 한국 매도는 5월말 2.3조원, 8월말 2.0조원, 11월말 1조원 수준이다.


    금액 기준으로 매도가 가장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POSCO, 신한지주 등이다. 삼성전자는 5월에 6,200억원, 11월말까지 총 1.4조원 리밸런싱에 따른 패시브 주식 매도가 가능하다.


    ㅇ 전략적 시사점


    KOSPI200 지수에 불리하다. MSCI Korea 편입종목 중 KOSPI200 종목의 비중 합계가 90%가 넘을 정도로 두 지수는 상당히 겹친다.
    MSCI Korea 편입종목을 대형, 중형, 소형주로 구분하면 대형주 비중이 99%가 넘는다.


    KOSPI200과 마찬가지로 대형주에 불리하다. 중소형주는 영향이 적다. 코스닥, 코스닥150 지수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전망이다.


    MSCI Korea에 6개 우선주가 편입돼 있다. 우선주는 시총 대비 거래가 적어 패시브 매도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 Tiger 우선주 ETF(A261140)에서 MSCI 지수에 편입된 우선주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70%가 넘는다.








    ■ 유가 오버슈팅 후 하향 안정 예상-신한


    ㅇ미국, 대이란 제재 면제 종료. 투기 수요에 유가 단기 추가 상승 가능


    미국은 5월 3일까지로 예정된 8개국(중국, 인도, 한국, 터키, 일본, 대만, 그리스, 이스라엘)의 대이란 제재 면제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 2일 0시를 기점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은 전면 금지된다. 시장예상보다 강경한 미국의 대응에 국제 유가는 단기적으로 오버슈팅하며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2/4분기 말로 가면서 실수요가 초과 수요에서 초과공급으로 반전되면서 유가는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ㅇ이란의 추가 생산 차질은 OPEC 증산으로 상쇄. 유가 재차 하향 안정


    첫째, 이란 생산 중 40% 정도는 내수로 사용된다. 금번 제재로 성장세가 둔화되더라도 내수로 사용될 최소 150~200만배럴/일의 생산량은 필요하다.


    둘째, 중국, 터키, 인도는 전체 수입에서 이란산 비중이 크며 이미 고점대비 절반 이상 감축한 상태다. 유종간 차이로 인해 단기간에 이란산 원유를 타 유종으로 모두 대체하기 어렵다. 이를 감안시 이란 원유 수출은 현재보다 50만배럴/일정도 줄어든 50~70만배럴/일로 추산된다.


    마지막으로 미국은 사우디와 UAE에 대해 유가 안정을 위한 증산을 요청했다. 이들 입장에서도 유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굳이 추가 감산을 단행할 이유가 없다.


    5월 OPEC+ 장관급 회담에서는 증산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6월 25일로 예정된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의 증산 가속화와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유가는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높은 변동성을 감안하여 WTI 가격 연간 밴드는 40~70달러/배럴로 유지하며, 연 평균 57달러/배럴을 예상한다.






    ■ 기관투자자 관점 들춰 보기: 반드시 챙겨야 할 변화와 트렌드 - 키움


    ㅇ 2019년 주식시장의 향방을 결정 할 Key


    최근 국내 수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로존경기에 대한 개선과 유로화 반등 가능성에 따른 달러 약세 흐름을 전망한다. 실적 전망치 또한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으나 하락 폭은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다.


    ㅇ 박스권 상단 돌파, 가능한가


    2000년 이후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진행되고 바닥이 확인된 시기에 주식시장은 강한 방향성을 보이며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즉 이제는 기업이익 둔화세가 언제 멈추는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분기 이후 국내 수출 개선이 전망되는 만큼 2분기에 영업이익바닥 확인이 가능하다고 예상하며, 주식시장 또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ㅇ 차별화 장세 속 업종별 대응 방안


    지난 2018년 9월 이후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주가는 상승하였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은 실적이 아닌 수급이다. 현재 반도체, 건강관리, 운송, 그리고 IT가전 등 업종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발생되는 수급적 충돌과 쏠림이 차별화 장세로 나타나고 있다.


    ㅇ 선거를 앞둔 시점의 스타일 전략


    2020년에는 21대 총선이라는 중요한 정치적 이벤트가 있다. IMF 이후로 선거 직전 연도 코스피와 코스닥 수익률을 점검해 본 결과 유로존 리스크 재부각 등으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었던 2011년을 제외한 모든 해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선거 직전연도에 모멘텀 스타일은 승률 100%를 기록했고, 저변동성 역시 수익률과 안정성이란 측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수출주 보다는 내수주가 유망한 것으로판단한다.





    ■ 미국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우리나라에도 이어질까? - 메리츠


    ㅇ미국 증시 사상최고치 경신, 우리나라에도 이어질까?


    1분기 기업실적 호조 영향에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의 경우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아직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했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전고점을 돌파했다.


    NASDAQ은 장중 고점 및 종가 모두 전고점을 돌파한 상황이다. 23일 미국 증시를 끌어올린 주된 원인은 트위터를 비롯한 기업 실적의 호조일 것이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바라보며, 국내 증시도 따라올라갈 것으로 기대해야 할까? 오늘 하루 정도는 미국 증시 상승의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미국 증시와는 별개로 국내 증시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1)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주식 선호), 2) 신흥국 증시(경제) 강세, 그리고 3) 국내증시(경제)의 강세 라는 3가지 조건이 완성돼야 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1번 조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고, 2번 조건의 경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며, 3번 조건의 경우는 아직 부재하기 때문이다.


    ㅇ 메리츠 시황의 판단


    국내 증시 상승의 3가지 조건 : 1)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주식 선호), 2) 신흥국 증시(경제) 강세, 3) 국내 증시(경제) 강세


    첫 번째 조건(위험자산 선호심리) : 4/23일 미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동시에 채권금리도 하락한 점 주목. 실질금리 추이 관찰 필요


    두 번째 조건(신흥국 증시/경제 강세) : 중국 경기 회복 모멘텀 둔화 가능성, Citi Economic Surprise Index는 과거 추이의 상단에 도달


    세 번째 조건(국내 증시/경제 강세) : 미국 증시의 상승 배경은 실적 호조지만, 국내 경제는 이익추정치 하락세 지속 및 밸류에이션 리스크 직면


    따라서, 미국 증시의 사상최고치 돌파가 국내 증시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 국내 증시는 당분간 보수적 관점 유지할 필요 있음





    ■ 미국 로봇&AI ETF가 국내 중소형주 수급에 보내는 시그널


    ㅇ4개의 코스닥 로봇관련주가 포함된 로봇 및 AI 테마형 ETF(BOTZ)에 최근 긍정적인 수급 변화가 발생


    편입비중이 낮기 때문에 해당 종목들에 직접적인 수급 영향은 크지 않겠으나, BOTZ ETF에서 유의미한 수급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전세계적으로 로봇, AI 테마가 재차 형성될 수 있다는 시그널로 활용해볼만 하다고 판단


    ㅇGlobally 진행 중인 ETF 시장의 성장세, 국내에서도 외국인 패시브 수급이 확대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 패시브 자금은 미국에 상장된 iShares MSCI South Korea ETF, iShare MSCI Emergin Markets ETF 등 MSCI 한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 자금이 일반적임


    따라서 국내 ETF 시장이 성장하더라도, 결국 외국인 패시브 수급에 수혜를 받는 종목은 MSCI 한국지수에 포함된 115개 대형주들에만 한정될 것이라는 문제 제기를 할 수 있음


    그러나 2차전지, 블록체인, 로봇, AI 등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테마 관점에서 접근해보면, 미국에 상장된 테마형 ETF가 국내 개별 중소형주들의 수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판단.


    ㅇ 미국에 상장된 로봇 테마형 ETF 수급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현재 미국에 상장된 테마형 ETF 중 국내 기업들이 포함된 ETF들은 ROBO Global Robotics and Automation Index ETF(로봇 자동화 테마, 고영 편입비중 1.9%), Global X Lithium & Battery Tech ETF(2차전지 테마, LG화학 5.5%, 삼성 SDI 4.2%, 엘엔에프 1.2%) 등 약 10여개의 ETF가 존재


    대부분 테마형 ETF들의 최근 수급은 부진한 모습이지만, Global X Robotics & Artificial Intelligence ETF(티커명 :BOTZ)에서는 올해 2월 이후 긍정적인 수급 변화가 포착되고 있음


    → 2월 이후 1.01억달러의 순유입 발생, BOTZ의 3배 레버리지 ETF인 UBOT로도 자금이 유입


    ㅇ 국내 로봇&AI 관련 중소형주에 직접적인 수급 영향은 크지 않겠으나, 로봇테마 형성의 시그널로 활용해볼만


    BOTZ는 산업용 로봇, AI 관련 사업을 영위하거나, 해당 사업부문의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유의미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을 액티브한 관점에서 선별한 ETF로써,


    편입된 국내 기업으로는 로보스타(0.29%), 휴림로봇(0.28%, 구: 디에스티로봇), 유진로봇(0.26%), 셀바스 AI(0.24%, 감사의견 한정으로 3월 22일부로 거래정지) 등 4개의 코스닥 중소형주가 포함되어 있음


    이 같은 4개의 코스닥 중소형주의 BOTZ ETF 내 편입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외국인 패시브 수급이 해당 종목들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수급 강도는 약할 수 있음


    그러나 BOTZ ETF에서 유의미한 수급변화가 포착되고 있다는 점은 전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로봇, AI”라는 테마가 형성될 수 있음을 시사함. 따라서, 셀바스AI를 제외한 BOTZ ETF 내 편입된 3개의 코스닥 중소형주, 그리고 전반적인 국내 로봇 및 AI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볼 시기라고 판단


    → BOTZ ETF로 패시브 자금 유입이 급증했던 2017년 7월~2018년 1월에도 해당 4개의 코스닥 중소형주들의 주가퍼포먼스가 좋았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


    → 또한 지난 2월 트럼프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R&D 투자 강화 등을 포함한 AI 산업 집중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도 BOTZ ETF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함




    ■ 인지의 관성을 넘어  - 한화


    추정치가 하향되는 중에도 주가는 빠지지 않고 있다 . 올해 이익 추정치는 후행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 . 지금은 경기의 추가 반등에 기대어 주식의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판단한다.


    ㅇ 4월 주식시장 , 경기반등에 베팅


    4월 한달간 자동차 , 증권 등 경기에 민감한 업종이 KOSPI를 아웃퍼폼했다 . 가장 부진한 업종은 통신 , 유틸리티 , 필수소비재 등이었다 . 경기에 기댄 강세장의 전형이었다 .


    ㅇ 엇갈리는 주가와 이익추정


    주가는 올랐지만 올해 이익추정치 하향은 계속되고 있다 . 2000년 이후 이익추정과 주가가 엇갈렸던 적은 네 번 있었다 . 2002년과 2004년,  2009년에는 주가가 오르고 나서 이익 추정치가 상향됐다 .


    글로벌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때 이익 추정의 반등이 더딜 때 나타나는 현상이 다. 이럴 때에는 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파는 전략이 유효하다 .


    2017년에는 이익 추정치가 한참 상향된 후에 주가가 올랐다 . 10년 넘게 유지된 박스권이 가격의 관성으로 작용하면서 박스권 고점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 다팔았다 .


    ㅇ 이익추정치의 후행적 상향 예상


    이번에는 이익추정치가 후행적으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한다 . 1) 글로벌 제조업 지수가 추가 개선 신호를 보내고 있다 . 2) KOSPI. 매출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 3)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를 제외 하면 KOSPI는 올해 하반기부터 증익으로 전환된다 .


    ㅇ 주식매수 두려워할 이유 없다


    반도체를 분리해서 봐야 주가가 비싸 보이지 않는다 . 반도체 주가는 이익에 선행한다 . 이들을 제외한 KOSPI는 하반기부터 증익으로 전환된다 .  5월에 주식 매수를 두려워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한다






    ■  또 다시 게임(and Game) - 교보


    ㅇ4월 국내 증시는…


    경기침체의 공포를 극복하고 3월 부진을 회복한 시간이었다. 미중 무역협상의 합의가 지연되고 글로벌 기업의 실적시즌 우려가 더해져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비관적 전망 보다 양호한 거시여건, 1분기 실적을 확인하며 반등을 시도한 것이다.


    특히 환율불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외국인 순매수가 확대된 점도 투자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세계경제의 침체 위험에 대한 걱정이 과했던 것인지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이지만, 경기침체에 직면해서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ㅇ 5월 국내 증시는…


    반등추세 연장의 기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제 외적인 변수에 의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면을 통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연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합의에 도달할 경우 시장심리는 크게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미국과 유로존의 교역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유럽의회 선거, 미국 2020년 예산안 심의 등의 이슈가 금융시장을 불안전하게 유도할 수 있다. 특히 시장금리 변화에 따라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도 재평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 보다 경계의 시각을 갖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ㅇ 5월 KOSPI 예상 밴드는 2,100pt~2,300pt


    전월 제시했던 밴드와 동일하게 제시하며, 상단 밴드의 저항은 전월과 비교해 조금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보수적인 지수 밴드와 달리 상단을 강력히 돌파할 경우 이는 모멘텀 지원 보다 불확실성 제거에 따른 베어마켓 랠리의 성격이 짙어 오히려 경계 수위를 높이는 투자판단이 요구된다.



    기업실적 변화를 뒤따르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어려운 시장국면이다. 주가 수익률이 양호한 섹터 및 종목수익률의 특징을 뽑아 보면 업황 환경과 실적 변화가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론 산업과 개별기업의 가까운 미래의 변화 보다 현재 주식시장을 둘러 싼 투자환경의 변화에 따라 뜬금 없는 주도주가 투자자를 괴롭히는 경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민감도가 적은 산업군의 투자비중을 늘리며 현금 비중을 조금 높여 리스크 관리에 대비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ㅇ 5월 Top pick 업종은 IT, 화장품, 화학, 게임 등을 제안한다.


    5월의 Top Pick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LG생활건강(051900), 한국콜마(161890), LG화학(051910), 테스(095610),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위메이드(112040)를 제시한다.





    ■ 4월 24일 장 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했으나, 미-EU 마찰이 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높아지며 매물 출회. 특히 LG디스플레이가 LCD 판가 인하 및 IT 수요 부진 등으로 3분기만에 적자로 전환 하자 급락. 이 여파로 IT 업종이 부진하며 지수 하락을 야기.

    한편, 미국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실제로는 양호하게 발표되자 실적 시즌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이 결과 미-이란, 미-EU 마찰등 여러 악재성 이슈가 희석되는 결과를 보임. 반면, 한국은 부진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자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되며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부진.


    [중국증시]


    중국 증시는 지준율 인하 등 유동성 공급을 적극적으로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매물 출회. 최근 중국 증시의 특징 중 하나가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및 통화당국의 긴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와 함께 매물이 출회되며 1% 넘게 하락.


    한편,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한 가운데 5G 관련 통신업종은 영국 정부가 5G 사업관련 화웨이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강세를 보인 점은 특징


    [미국 실적 발표]


    오늘은 121개의 미국 기업들이 실적 발표하는 날. 특히 바이오젠을 비롯해 페이스북, M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어 이 결과에 따라 시장 변화가 이어질 듯. 시장에서는 여전히 양호한 결과를 예상하고 있어 나쁘지 않을 듯.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페이스북에 대해 79%, MS도 78%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전망하고 있으며, 보잉은 31%, 테슬라는 16% 만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


    장 시작 전: AT&T, 보잉, 노바티스, SAP, 캐터필라, 보스턴사이언틱, 바이오젠, 무디스, CS장 마감 후: MS, 페이스북, 비자, 페이팔, 테슬라, 자일링스, 램리서치






    ■ LNG 뿐만이 아니라 LPG도 있다- 신한


    ㅇ LNG 생산량이 증가하면 LPG 생산량, 수출량도 증가한다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글로벌 LNG, LPG 물동량이 성장하고 있다. 셰일가스의 80~95%는 LNG의 구성원소인 메탄, 5~10%는 LPG의 구성 원소인 프로판, 부탄으로 이루어져있다. LNG 생산량, 수출량이 늘면은 자연스럽게 LPG 생산량, 수출량도 증가한다.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로 글로벌 LPG 물동량은 2010년 이후 연평균 7.2% 증가했다. 동기간 글로벌 연평균 물동량 성장률 3.4%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증가한 4,124만톤 LPG 수출 중 67.2%는 미국의 수출 증가가 견인했다.


    ㅇMarina East II 준공으로 LPG 물동량 19년 6.4%, 20년 5.7% 성장


    글로벌 LPG 물동량 성장률은 2016년 11.2% YoY를 기록한 뒤 2017년1.9%로 둔화됐다. 2017년 유가 하락에 따른 셰일가스 생산량 정체, LPG 수출터미널 부족이 원인이었다. 2018년에는 물동량이 6.4%로 회복됐다.


    1월 500만톤/년 규모의 Marina East II LPG 수출 터미널이 1차 준공됐다. 글로벌 LPG 물동량의 5% 규모다. 12월에는 300만톤/년 규모로 2차 준공이 원료될 전망이다.


    미국 수출 터미널 설비 부족 해소로 2019년 글로벌 LPG 물동량 성장률은 6.4%, 2020년 5.7%가 예상된다. 미국 LPG 해운사인 LPGDORIAN(LPG US)의 주가는 연초대비 36.2% 상승했다.


    LPG 운반선 수급 개선, 발주 증가 수혜주는 현대중공업그룹, 세진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본사/삼호/미포)의 글로벌 LPG 운반선 점유율은 50% 매출비중은 10~20%이다. 물동량 성장에 따른 발주 증가의 수혜가 예상된다.


    세진중공업(075580)은 현대중공업그룹의 LPG 운반선에 탑재되는 LPG Tank를 납품한다. 시황 개선과 함께 현대중공업그룹/세진중공업의 수혜가 예상된다.




    ■ 대웅-탐방 코멘트: 성장, 밸류, 모멘텀을 갖추다 - 한투


    ㅇ대웅바이오, 규모의 경제를 갖추고 본격 실적 개선


    대웅의 100%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매출은 2014년 이후 연평균 20.4% 증가, 영업이익률은 2014년 6.5%에서 2018년 16.8%로 10.3%p 개선됐다. 2018년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5.5% 증가, 순이익은 360억원으로 9.3% 감소했다(전년 세금환입 기저효과).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효과가 본격화되며 영업이익률이 빠르게 개선 중이다(2014년 6.5%, 2015년 9.8%, 2016년10.3%, 2017년 12.2%, 2018년 16.8%).


    대웅바이오의 급성장 배경은 2016년 출시한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 완제의약품 사업 확장 때문이다. 대웅제약이 판매하던 글라이티린의 판매 권리가 종근당으로 이전됨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이를 대체하는 제네릭(글리아타민)을 출시했다.


    대웅의 글리아타민은 2016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오리지날 글라아타린보다 더 많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ㅇ 대웅바이오 1분기 실적도 훈풍 예상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대웅바이오의 1분기 원외 처방규모는 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 주력 제품 글리아타민은 207억원으로 16.3%증가, 베아셉트는 33억원으로 66.7% 늘었다.


    원외처방 기준으로 공시하는 실적과는 차이가 있겠지만 상기 결과를 보았을 때 2019년 1분기에도 대웅바이오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보수적으로 대웅바이오 가치 산출을 위해 전년 순이익 360억원,PER 10배를 적용하면 기업가치는 3,600억원, 15배를 적용하면 5,400억원이다.


    ㅇ상반기 나보타 수출 실적이 기대되는 대웅제약과 나보타 로열티


    대웅은 그룹의 R&D 연구소를 운영, 신약 R&D를 담당하기에 계열사 신약에 대한지적재산권을 보유 중이다. 연간 계열사로부터 300억원의 R&D 수익이 발생한다.


    대웅제약이 판매하는 나보타의 지적재산권도 보유하고 있어 2분기 본격화될 수출실적의 일부가 로열티로 반영될 전망이다. 에볼루스가 5월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4~5월 본격적인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나보타의 미국 수출이 초입에 있다는 점에서 대웅의 로열티 가치는 점진적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한다.







    ■ 5G 게임주 :  PC방이 구글의 스타디아와 연결되는 방법


    ㅇ 같이 놀던 ‘방’ 문화의 쇠락 – PC방, 노래방이 사라진다


    얼마 전 흥미로운 기사가 난적이 있습니다. 사회가 ‘개인화’되면서 ‘노래방/PC방’문화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반면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혼자먹고, 마시고, 놀아야 하는 문화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구글 스타디아)’까지 가세하면 고성능 PC는필요 없어집니다. 데이터센터가 고성능 PC 역할을 할 것이니, 그냥 디스플레이만 가지고 있으면 어떤 게임이든 가능하게 됩니다.


    ㅇ 스타디아의 문제점 – 월정액 요금제


    그런데 스타디아도 성공 가능성을 의심 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핵심이 ‘요금체계’입니다. 아마도 ‘월정액 요금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과연 게이머들이 매달 요금을 내고 게임을 할까요? 탑다운에서 보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ㅇ PC방에서 월 얼마나 쓰시나요?


    앞서 PC방이 사라진다는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여기에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고성능PC가 필요 없어집니다. 그런데 PC방에서 한달에 얼마나 쓰시나요? 아마 월 만원 이하는 거의 없으실텐데, 그렇다면 스타디어 월정액요금이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사회가 개인화되면서 PC방 등 ‘방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데, 클라우드 게이밍은 고사양PC의 필요성까지 없앨 것이다
    2. 이는 스타디아의 최대 약점으로 거론되는 ‘월정액’ 과금체계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3. 매월 PC방에서 쓰는 비용이라면, 아마도 스타디아의 월정액 요금을 커버하고 남을 수도 있다







    ■ 고속 성장중인 1 인 미디어 산업 -SK


    유튜브의 성장, 애플과 디즈니의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 진출, 넷플릭스의 투자 확대의 공통분모는 바로 ‘콘텐츠’ 이다. 소비자들의 24 시간을 쟁탈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영화, 드라마, 음악 등의 콘텐츠를 무기로 싸우고 있고, 1 인 미디어들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과 MCN(Multi-Channel Network)을 통해 같이 경쟁하고 있다.


    ㅇ 1 인 미디어가 미디어 공룡들과 싸움이 될까? But 세상은 유튜브를 통해 바뀌고 있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유명 유튜버가 천문학적인 금액을 벌었다는 기사를 종종 본다. 또한 인터넷에서의 체류시간은 동영상이 계속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당연히 그 중심에는 유튜브가 있다.


    따라서 1 인 미디어들은 유튜브라는 막강한 무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시간 점유율 경쟁에 뛰어들며 큰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케이블 TV, 지상파 등으로 채널을 확장하고 있다.


    그 시장은 비단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로 콘텐츠가 소비되고 있는 것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Non-verbal 콘텐츠인 ASMR, 먹방,그리고 아동채널인 토이리뷰와 같은 채널은 한국보다 해외에서 조회수가 더 높게 나오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MCN 은 유튜브 생태계에서 처음 탄생했다.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수익을 내는 채널이 많이 생기자, 이들을 묶어 관리해주는 기업으로부터 출발했다.


    간단히 말하면 “유튜버를 매니지먼트 하는 회사에서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사업에 관여하면서 콘텐츠 프로바이더(Contents Provider)로 성장 중인 산업”으로 지금은 페이스북, 유튜브 스타들의 기획사로 인식되고 있다.


    기존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TV 에서의 노출 이외에는 팬과의 접점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의 접점이 생겨나고 있으며, 단순히 가수, 배우 등의 연예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지식인, 요리연구가, 마술사 등)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방면으로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 폴더블 스마트폰 이슈 점검- 유진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의 출시일정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삼성전자는출시 전 리뷰 전문매체 및 테크 유튜버 등 리뷰어에게 해당 제품을 제공하였으며, 사용 과정에서 여러 가지 결함이 제기되었다.


    1) 보호필름 제거에 따른 화면작동 오류, 2) 장시간 사용 시 화면 들뜸, 3) 왼쪽 화면의 깜빡거림, 4) 힌지 부분 이물질 유입, 5) 왼쪽 화면이 오른쪽 화면보다 조금 빠르게 재생되는 젤리 스크롤 등의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사전예약과 함께 20만회의 화면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으며, 첫날 초도 판매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앞서 제기된 품질 이슈에 대한 보완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6일로 예정되었던 미국 출시 및 글로벌 출시일정(미국: 4월 26일, 유럽: 5월 3일, 한국: 5월 24일)을 모두 잠정 연기했다.


    손상 방지책을강구하고, 하드웨어 문제에 대해 일부 재설계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갤럭시 폴드의 출시 일정은 최소 1~2개월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ㅇ  So What: 겉으로 보이는 악재가 주가에는 악재가 아닐 수 있다.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는 그 동안 스마트폰 분야에서 ‘Fast Follower’라는 달갑지 않은 이미지를 쇄신할 수 있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다.


    이번 갤럭시 폴드 논란이 초기 대응 과정에서 WSJ과의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지면서, 다소 확대된 측면도 있으나, 일단 삼성으로서는 갤노트7 배터리 불량 이후 또 다시 체면을 구기게 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만, 이번 제품이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이었고, 1세대 제품이라는 특성상 비밀 유지에 신경을쓰는 과정에서 테스트 조건이 다소 제한적이었다는 것이었지 디스플레이 자체의 근본적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가 주가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IT 산업에서 악재로 보였던 사건 이후 업체들의 대응 과정에 따라 주가 흐름은 부정적이지 않은 케이스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 당장 어떤 액션을 취하기 보다는 향후 진행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좀더 완성도 높은 제품이 정식 출시될 경우에는 오히려 향후 주가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차체부품사 탐방후기 - 변화하는 부품업계 - 한투


    ㅇ아진산업, 엠에스오토텍 탐방


    23일 주요 차체 업체인 아진산업과 엠에스오토텍 탐방. 차체는 상장된 업체가 가장 많은 품목(성우하이텍, 세원정공, 일지테크 등)


    아진산업은 높은 미국 매출 비중을 중국 합작사 설립을 통해 분산(동풍아진). 아진산업은 대형 SUV 팰리세이드/텔루라이드에 주로 납품 중. 판매 호조 수혜.


    엠에스오토텍은 지배구조 개편으로 연결대상이 확대되며 실적 개선(심원테크). GM 군산공장 인수는 6월 말까지 컨소시움 구성 및 자금조달 진행 중.


    차체 업체 특성상 신규 플랫폼 채택에 따른 물량 및 단가 변화는 거의 없음. 두 회사 모두 과거 설비투자 대비 가동률이 낮아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


    2019년 실적 개선 전망. 이를 통해 투자비를 조달하고 부채비율을 낮출 계획


    ㅇ 변화하는 부품업계


    상장된 부품업체는 대부분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 플랫폼 변화에 덜 민감. 가동률 하락, 최저임금, 주 52시간 등에 민감한 업체는 주로 2차, 3차 협력업체


    이들의 경영난이 현대기아차 재료비에 누적 반영되며 원가율을 높이고 있음. 부품업체들은 경영난이 심화되며 전에 비해 다양한 방법으로 목소리를 내는 중.


    향후 업계의 통폐합은 2, 3차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 그동안 1차 협력업체는 완성차와 2, 3차 협력업체 사이에 끼여 이중고를 겪음.


    현대기아의 가동률이 회복되고 업계 통폐합이 가속화되면서 원가율이 점차 정상화될 전망







    ■ 제이콘텐트리 : 7개 분기 만에 컨센서스 부합 기대-하나


    ㅇ 실적과 모멘텀이 동반된 구간


    2019년에는 박스오피스 성장과 메가박스의 상장 준비에 따른 영화 부문의 높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1년간 지속된 IP 가속상각에 따른 방송 부문의 실적 추정 하향도 마무리 될 것이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7개 분기 만에 사실상의 서프라이즈인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1) 디즈니+의 공격적인 진출 계획(2020년 아시아 진출),


    2) 삼화네트웍스 연출작인 중국 드라마의 방영, 3) 에이스토리의 상장 계획, 그리고 4) 첫 시즌제 텐트폴인 ‘보좌관’ 및 스튜디오 드래곤의 ‘아스달 연대기’의 높은 흥행 가능성을 감안하면 실적과 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높다.


    지루한 박스권을 뚫어낼 수 있는구간으로 판단한다.


    ㅇ 1Q Preview: OPM 7.2%(+3.6%p YoY)


    1분기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74억원(+16% YoY)/92억원(+135%)으로 7개 분기 만에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다. 부합한다면 1년 반 동안 이어진 컨센서스 하향 조정의 마무리를 의미한다.


    부문별 영업이익을 보면 영화는 극한직업의 역대급 흥행으로 국내 영화 관람객수가 성장(+7% YoY)함에 따라 51억원(+64%)이 예상된다. 방송에서는 드디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해외 판권 일부와 ‘스카이캐슬’ 흥행으로 40억원(+905%)을 기대하고 있다.


    ㅇ 박스오피스 성장에 맞춘 메가박스 상장 준비


    CGV와 메가박스의 공통된 기대는 2018년 영화 관람객 수의 역 성장(-2%)이 올해는 5~10% 내외의 성장으로 반전될 것이라는 점이다.


    1분기는 전년 신과함께 시리즈의 역 기저효과에도 7% 성장했으며, 2분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작인 인피니티 워(1,120만명)도 기저효과로 착각할 만큼 역대급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이후로는 라이온킹, 토이스토리4, 겨울왕국2 등 디즈니 애니메이션들도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메가박스의 상장은 실적과 모멘텀 측면에서 상당히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 포스코케미칼 : 전기차 소재 성장성 불구 높은 가격부담-하나


    ㅇ 1Q19 Review : 수익성 악화 및 침상코크스 판매 부진


    2019년 1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 3,553억원(YoY +4%, QoQ -3%), 영업이익 219억원(YoY -5%, QoQ -25%)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1) 음극재 부문의 경우 매출 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2%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 갔으나


    증설 과정에서 관련 비용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소폭 하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2) 내화물 부문의 수리 대수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 3) 자회사 PMC Tech의 침상코크스 판매량 감소에 따른 지분법이익 감소가 실적 부진의 주원인인 것으로판단된다.


    ㅇ 2019년 순이익 추정치 24% 하향 조정


    2019년 실적은 매출 1.6조원(YoY +14%), 영업이익 1,207억원(YoY +14%)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 특히 연말 기준 음극재 CAPA가 전년 대비 +83% 증가한 44천톤으로 확대되면서 전사 실적 대비 음극재 매출 비중은 연간9%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2) 2분기부터 매출 반영 예상되는 양극재 매출의 경우 연간 매출 1,400억원이 전망되며 전사 매출 대비 양극재 매출 비중 역시 9% 수준이 전망된다. 이로 인해 전사 매출에서 전기차 소재 관련 매출 비중은 18%로 상승하며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다만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기존 추정치 대비 24% 하향 조정한 1,276억원(YoY-4%)을 전망한다. 추정치 하향은 자회사 PMC Tech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4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낮아짐에 따른 지분법 이익 추정치 감소 및 음극재 부문의 초기 증설에 따른 비용증가 부담에 기인한다.


    ㅇ 국내 유일 양/음극재 업체 희소성 높으나 높은 가격대 부담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59,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추정 EPS에 2018년 평균 PER을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전기차 소재 부문의 성장성은 확고하나 높은 가격대에 대한 부담과 함께 향후 자회사 지분법이익 감소 리스크가 Valuation 부담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당분간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 1Q19 Review: 컨센서스 상회하는 적자 시현-하나


    LG이노텍의 19년 1분기 매출액은 1조 3,686억원(YoY -20%, QoQ -44%), 영업손실은 114억원(YoY, QOQ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이익을 시현했는데,


    기판소재 부문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기 때문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북미 거래선의 판매 부진과 일시적인 점유율 조정으로 인해 매출액6,66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0% 감소해 전사 적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판소재 부문의 Tape Substrate는 업황 내 공급부족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2Q19 Preview: 영업이익 51억원으로 흑자전환


    LG이노텍의 19년 2분기 매출액은 1조 5,151억원(YoY -0.2%, QoQ +11%), 영업이익은 51억원(YoY -62%, QoQ 흑자전환)으로 전망한다.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의 중국내 가격인하 정책이 수요를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점유율도 정상화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에 따라 광학솔루션 부문 매출액은 8,01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해 적자를 축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판소재 부문은 Tape Substrate와 Photo Mask 등의 고수익성 부품 중심으로 양호한 수요가 지속되어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따라 전사 기준 흑자 전환이 가능하며, 실적 저점이 19년 1분기가 되면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ㅇ 하반기 모멘텀을 즐길 때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은 2019년 및 2020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대비 각각 8%, 17% 상향 조정하고, 실적 기준을 19년 2분기~2020년 1분기로 조정한 것에 기인한다.


    하반기 출시되는 신모델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양호하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북미 고객사의2019년 연간 출하량은 1.86억대(YoY -10%), 하반기 출하량은 1.12억대(YoY -1%)로 전망하고 있다.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 증가해 증익으로 돌아서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을 기다리며 보유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 판단한다.







    ■ 오늘스케줄-4월 24일 수요일


    1.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상생 계획 비전 2030 발표 예정
    2. 김해신공항 검증단, 최종 검증보고회 개최 예정
    3. 넥슨, "2019 NDC" 개최 예정
    4. 2019 월드IT쇼
    5.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예정
    6. 2월 인구동향
    7.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8.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9.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0. S-Oil 실적발표 예정
    11. POSCO 실적발표 예정
    12. 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3.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14. 삼성물산 실적발표 예정
    15.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16.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예정
    17.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18. OCI 실적발표 예정
    19. KB금융 실적발표 예정
    20. LG상사 실적발표 예정
    21.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22.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23.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24. 에스앤케이 공모청약
    25. TCC동양 상호변경(TCC스틸)
    26. 동일방직 상호변경(DI동일)
    27. 에스엔피월드 상호변경(블러썸엠앤씨)
    28. 대동기어 거래정지(주식분할)
    29. 화천기계 거래정지(주식분할)
    30. 한일철강 변경상장(주식분할)
    31. 디엠씨 추가상장(유상증자)
    32. 이디 추가상장(유상증자)
    33. 삼보판지 추가상장(무상증자)
    34. 제넥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5.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36.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37. 제이스테판 추가상장(CB전환)
    38.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39.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CB전환)
    40.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41.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42.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43. 코아시아 추가상장(CB전환)
    44. 차바이오텍 보호예수 해제

    45.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9. 美) 바이오젠 실적발표(현지시간)
    50.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51.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52. 美) 테슬라 실적발표(현지시간)
    53.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54.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55.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56. 독일) 4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23(현지시간) 기업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145.34(+0.55%) 26,656.39, 나스닥 +105.56(+1.32%) 8,120.82, S&P500 2,933.68(+0.88%), 필라델피아반도체 1,574.05(+1.01%)

    *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제재 예외 종료 여파 지속 등에 상승… WTI +0.75(+1.14%) 66.30, 브렌트유 +0.47(+0.63%) 74.51

    * 국제금($,온스), 美 증시 상승에 따른 안전 자산 회피 심리에 하락... Gold -4.40(-0.34%) 1,273.20

    * 달러 index, 美 경제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0.29(+0.30%) 97.57

    * 역외환율(원/달러), +2.89(+0.25%) 1,143.09

    * 유럽증시, 영국(+0.85%), 독일(+0.11%), 프랑스(+0.20%)

    * 美 3월 신규주택판매 4.5%↑…월가 예상 대폭 상회

    * 4월 리치먼드연은 제조업지수 3…월가 예상 하회

    * "美기업 대부분 매출 목표 미달…증시에 좋지 않아"

    * BOA "연준, IOER 추가 조정 필요"

    *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 -7.9…월가 예상보다 부진

    * 트럼프, EU 관세發 할리데이비드슨 순익 감소에 분노…"보복할 것"

    * 中 "美 이란 제재로 중동ㆍ에너지 시장 혼란 가중"

    * 오전까지 전국 비...낮 동안 따뜻


    [기업/산업]

    * 삼성 갤럭시폴드, 결국 출시 연기…"손상 방지대책 강구하겠다"

    * 삼성전자 `폴드 악재`에도 주가 안접혔다

    * "아시아나에 1조6000억 투입…연내 매각 추진"

    * 테크윙, 실적개선 기대에 이달 들어 33% 급등

    * KCC, 美 모멘티브 인수 위해 범현대家 주식 장내매도 나서

    * 성장성 특례상장 1호 '셀리버리' 대박에…바이오기업 올리패스·라파스도 도전

    * 투자실탄 늘리는 SK하이닉스, 사상 최대 회사채 발행 나선다

    * LG이노텍, 11분기 만에 적자로

    * LG이노텍, 5G 통신 기판 선보여

    * 두산重,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짓는다

    * 현대엘리, 베트남 2위 건설사와 전략적 제휴

    * '수소차 개발' 현대차,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최우수 기업에 선정

    * 보령제약, 카나브 수출 허브 완공…김승호 '청년정신' 담았다

    * 이베스트투자證 유상증자…공모가 주당 5190원 확정

    * CJ제일제당도 가세…판 커지는 밀키트 시장

    * 미래컴퍼니,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 카자흐스탄에 복강경 수술로봇 수출

    * 모기업 社名달고 글로벌 출사표 낸 코스맥스엔비티

    * LGU+·아이스크림미디어·EBS…5G 교육 콘텐츠 개발 본격화

    * '국민 번역 서비스' 된 네이버 파파고…구글 제치고 月사용자 1000만 돌파

    * 우리금융-카자흐인베스트, 기업진출 협약

    * "테슬라 자율車 칩, 삼성이 위탁 생산"

    * "배달음식엔 탄산" 롯데칠성 웃었다

    * KT "할리우드 미개봉 영화로 넷플릭스 잡겠다"

    * 구글, 앱마켓 `포인트` 전격 도입…韓 앱시장 공략 강화

    * 벼랑끝 르노삼성 정상화 신호…공장 가동중단 일수 5일→3일

    * `람보르기니의 눈`까지…LG 전장사업 속도 붙었다

    * 아주캐피탈 신용등급 A→A+로 상향

    * 산은 "투자지원할테니 자구노력을"…현대상선에 거듭 촉구

    * 달릴 준비 끝낸 LPG 車시장…일반인도 구입 가능해지고 신차 출시 잇달아

    * '반짝 상승' 화학주, 이란發 유가 급등에 '발목'

    * 이란發 유가상승·업황회복…겹호재에 `조선株 기지개`

    * D램 편식…노래방칩 수준에 멈춘 한국 '悲메모리'

    * 非메모리 시장 장악한 인텔·퀄컴·소니…AI·빅데이터 산업 '쥐락펴락'

    * 생산절벽 와중에…'파업 깃발' 든 車노조

    * 해운사 '6兆 매출감소 쇼크' 피했다


    [경제/증시/부동산]

    * 자동차 보험료 내달 또 오른다

    * 자동차 산업 고용 '역대 최악'…지난해 취업자 사상 첫 감소

    * 예비 유니콘 기업 최대 100억 지원…중기부·技保 '특별보증제도' 신설

    * '배터리 소재' 코발트값 1년 새 3분의 1 토막

    * 승승장구 中펀드, 돈 몰리는 베트남펀드

    * 中 돼지 30% 살처분 전망에…선물 한달새 20% 급등

    * 출범 앞둔 금감원 특사경 '정체성 논란'…"강력한 조사권 줘야" vs "사법권 남용 우려"

    * 코스피 PER 11배, 금융위기 후 최고라는데…

    * 거래소 '환경·사회책임 공시 의무화' 도입 착수

    * 6월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 7천세대…1년전보다 59% 급증

    * 서울 분양시장 '시들'…청량리역 수자인 10점대 당첨자

    * 서울 신고가 속출에 국토부 "분위기 반전 아냐"

    * 임대주택 비율 최고 30%로…재개발사업 '비상'


    [정치/사회/국내 기타]

    * 1표차로 '바른미래 관문' 넘은 패스트트랙…사개특위서 '최후 數싸움'

    * 선거제 개편 첫발 뗐지만…선거구 획정·정계개편이 '변수'

    * 유시민 "차기대권 순위 내려가 다행"

    * 울산·거제·목포 등 5곳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정부, 2년 더 지정 연장

    * 10년간 실시한 한미공군훈련 `맥스선더` 폐지

    * 화학硏, 3세대 태양전지 효율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

    *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 북·러, 核·경제공조 스타트…크렘린궁 "25일 정상회담"


    [국제/해외]

    * 親트럼프 허먼 케인, 연준이사 후보 낙마

    * "이란, 벼랑 끝 몰려 호르무즈해협 봉쇄 땐 유가 250弗 갈수도"

    * "조울증 걸린 美금융시장"…'닥터 둠'의 뉴욕증시 거품 경고

    * '스타벅스 中 대항마'…루이싱, 나스닥 상장 신청

    * 우버, 내달 IPO 앞두고 '공격 영업'

    * 프랑스 르노의 반격…日 닛산에 '경영 통합' 카드 꺼냈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트위터 등 주요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656.39pt (+0.55%),
    S&P 500지수는 2,933.68pt(+0.88%),
    나스닥지수는 8,120.82pt(+1.3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74.05pt(+1.01%).


    ㅇ 유럽 증시는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

    영국(+0.85%), 독일(+0.11%), 프랑스(+0.20%)

    ㅇ WTI 유가는 이란 제재 강화에 따른 공급 차질우려가 지속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75(1.14%) 상승한 $66.3에 마감


    ㅇ 래리 커들로 백악관 NEC위원장은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오찬에서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협상 타결 전망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한다고 밝힘 (Reuters)


    ㅇ 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 것에 대해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할 수도 있다고 위협함. 이에 미 국무부는 이란과 모든 국가가 에너지와 상업의 자유로운 흐름과 항해의 자유를 존중할 것을 촉구 한다며 해협을 열어둘 것을 요청 했다고 밝힘  (WSJ)


    ㅇ 연준이 사모주식 투자펀드나 다른 투자자들이 많은 양의 은행주를 매입할 때 감독을 받지 않아도 되도록 투자 규제를 완화 할 것이라고 밝힘 (Bloomberg)


    ㅇ BOA는 연준이 여전히 실효 연방기금금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IOER(초과지급준비금리)를 추가로 조정해야 할 수 있다고 진단했음 (WSJ)


    ㅇ 미국의 3월 신규 주택판매는 69만2천 채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 65만 채를 큰 폭 상회 함 (WSJ)


    ㅇ 미국의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가 삼성전자와 오는 2020년까지 무인 자율택시 운행을 선보이겠다고 밝힘. 자율주행에 사용되는 칩 설계는 테슬라가, 위탁생산은 삼성전자가 맡을 예정임 (Bloomberg)

     

    ㅇ 미국이 다음 주 중국과의 10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대이란 제재를 강화하면서 무역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절반가량을 수입하고 있어 에너지 수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임.


    ㅇ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국이 돼지고기 수입량을 늘리면서 국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는 모양새. 최근 국내 돼지고기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중국의 수입량 증가 영향 때문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농림축산 식품부는 국내 소비 증가가 주 요인이라고 보인다고 말함


    ㅇ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치의 예외 기한을 연장하지 않음에 따라 시장에 나오는 이란산 원유 물량이 하루 70~80만 배럴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RBC는 인도도 한국 및 일본과 마찬가지로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은 기존보다 적은 양의 원유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함


    ㅇ 올해 이전에 체결된 장기운송계약을 매출로 인식하는 것을 허용한 금융당국의 조치에 해운업계가 환영함. 국내 해운사들은 이를 통해 6조원 수준의 매출 감소를 막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ㅇ 글로벌 주식, 외환, 채권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현 시장의 고요가 폭풍전야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옴. 특히 지금의 안정이 연방준비제도의 갑작스러운 통화정책 기조 전환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2006~2007년 상황과 유사하다는 분석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38%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533 계약)에 힘입어 1.10pt 상승한 288.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41.7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호·악재가 겹치며 상승세는 이어가겠지만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 증시에 대한 상승 요인은 ①부진할 것으로 전망되어 왔던 미국 1 분기 실적 시즌이 양호한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 ②오늘 실적 발표되는 현대차와 포스코 등이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①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을 하회하는 등 유로존 경기 둔화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②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 강화에 대해 중국과 EU 까지 반발하며 관련 이슈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는 점


    ③할리데이비슨이 EU 의 관세 부과 여파로 실적 둔화를 발표하자 트럼프가 보복할 것이라고 주장해 향후 미-EU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도 제기된 점, ④코카콜라 CEO 가 컨퍼런스콜에서 2019 년 매크로 환경에 대해 여전히 불확실성이 있다고 주장한 점도 부담이다.





    ■  전일 미 증시, 실적 시즌 자신감 높아지며 상승


    ㅇ 실적 시즌 자신감대형 기술주, 제약 바이오 업종 상승 주도

    미 증시는 코카콜라와 트위터, 센티엔 등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특히 트위터로 인한 기술주, 센티엔으로 인한 제약 바이오 업종 등 관련 업종도 동반 강세를 보이자 상승폭이 확대.


    다만, 장 후반 트럼프가 EU 의 관세 부과로 할리데이비슨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보복 하겠다고 언급하자 상승분 일부 반납(다우 +0.55%, 나스닥 +0.32%, S&P500 +0.88%, 러셀 2000 +1.61%)


    트위터(+15.64%)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영업이익과 매출을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트위터의 양호한 실적 발표로 인터넷 업종 대부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며 강세. 특히 이번 주 실적 발표하는 페이스북(+1.29%),  아마존(+1.93%)이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 상승을 주도.


    한편, 아마존은 프랑스 유통업체인 카지노와 미국 백화점 업체인 콜스와 협력을 맺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아마존은 연말까지 카지노를 통해 프랑스 전역 1,000 여 곳에 아마존 고객을 위한 사물함을 설치 한다고 발표.


    더불어 콜스(+11.91%)는 7 월까지 아마존에서 구입한 상품을 미국내 모든 매장에서 반환할 수 있다고 발표. 이러한 아마존과의 협력이 여러 오프라인 업체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소매유통업체 동반 상승


    한편, 헬스케어 업체인 센티엔(+4.64%)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관련 업종도 동반 상승. 최근 헬스케어 업종은 트럼프 행정부가 제안한 리베이트 제도 개편안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Medicare for all’ 법률안으로 미래에 대한 불투명함이 제기되며 급락.


    이런 가운데 엔텀(+2.72%), 바이오젠(+0.61%) 등 이번주 실적 발표하는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 상승 주도.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이 S&P500 기업들의 1 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발표되는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유지.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인터넷, 바이오 업종 강세


    트위터(+15.64%)는 2분기 실적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다는 점에 주목하며 급등 했다. 페이스북(+1.29%), 알파벳(+1.34%), 넷플릭스(+1.21%), 아마존(+1.93%) 등 인터넷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 했다.


    더불어 MS(+1.36%)를 비롯한 애플(+1.44%) 등 대형 기술주도 실적 시즌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며 상승 했다. 한편, 콜스(+11.91%)는 아마존과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TJX(+1.43%), 메이시스(+1.32%) 등 여타 백화점 업체도 동반상승 했다.


    퀄컴(+5.79%)은 모건스탠리가 애플과의 합의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급등 했다. 할리데이비슨(-2.01%)은 부진한 실적 여파로 하락했다.


    헬스케어 업체인 센티엔(+4.64%)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엔텀(+2.72%), 바이오젠(+0.61%)을 비롯해 머크(+1.55%), J&J(+1.50%), 버텍스(+4.06%), 유나이티드 헬스(+1.53%) 등 대부분의 제약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P&G(-2.69%)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텍사스인스트루먼트(+1.24%)와 이베이(+1.44%)는 시간외로 각각 4%, 5% 상승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둔화


    3 월 미국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66.2 만건)이나 예상치(64.5 만건)을 상회한 69 만 2 천건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동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주택 재고 또한 6.1 개월에서 6.0 개월로 감소 했다. 다만 전년 동월 5.3 개월 보다는 높다.


    4 월 리치몬드 제조업지수는 전월(10) 보다 크게 위축된 3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9→-2), 고용지수(23→18) 등이 하락을 주도 했다.


    4 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7.2)는 물론 예상치(-6.9)를 하회한 -7.9 로 발표되었다. 이를 감안 향후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아져 유로존 경기 둔화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 여파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의 제재에 대해 중국에 이어 EU 또한 반발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도 부담이었다. 더 나아가 사우디와 UAE 가 이란의 공급량 감소에 대해 선재적으로 증산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신규주택매매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유로화는 유로존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 여파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은 부담이다.


    더불어 트럼프가 EU 의 관세 부과에 따른 할리 데이비슨 실적 둔화를 이유로 보복 하겠다고 주장한 점도 유로화 약세 요인 중 하나였다.


    파운드화는 보수당이 당 규약을 고쳐 6 월 안에 메이 총리를 사임하게 만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 미국과 EU 간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이 되었다. 한편, 2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65 배)을 하회한 2.51 배를 기록했으나, 간접입찰이 12 개월 평균(45.2%)보다 증가한 47.7%를 기록하는 등 해외 수요가 증가했다는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중국 지준율 인하 기대감이 낮아지자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64%, 철근도 1.27%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69%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3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92%에서, 전일 0.205%로 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6.18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10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245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258%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50원 밴드에서 환율 1143.05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09%약세)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반등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 부정적.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입찰 호조에 상승


    미 국채 가격은 단기물 입찰에서 탄탄한 수요를 확인하며 상승했다. 이번 주 첫 입찰인 2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유입되며 미 국채 값을 끌어올렸다. 400억 달러 규모의 2년물은 2.355%에 발행됐다. 응찰률 2.51배였고, 낙찰률은 간접 47.7%, 직접 15.8%였다.


    미 재무부는 24일과 25일에 730억 달러 상당의 5년, 7년 만기 국채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국채가 공급되면 브로커 딜러들이 매수 여력을 만들기 위해기존 국채를 파는 경향이 있어 입찰은 시장에 영향을 준다.


    전일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 여파에 국제유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웠고 미 국채 값은 하락했지만, 이날 거의 만회했다.


    미국은 8개국에 적용했던 이란산 원유 수입 제재 예외 조치를 다음달 2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계속됐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른 부분의 더딘 가격 상승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안도감이 생겨났다.


    국채수익률이 많이 올라 매수하기에 적당하다는 인식도 퍼졌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전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3월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올해 현수준에서 금리를 동결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날 발표된 3월 신규주택 판매가 기존주택 판매 지표와 달리 시장예상을 웃돌았지만, 미 국채수익률은 저점에서 잠시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시장은 26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의견]


    "시장에 매우 좋은 수요가 있어 국채 입찰 결과가 탄탄했다"며 "다만 주가와 원유 상승 랠리에 이번 주 남은 국채 입찰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

    "투자자들은 미 국채를 사기에 좋은 금리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실질자금이 미 국채 장기물을 사들이고 있다"며 "일본 보험회사는 통상 계절적 흐름과 맞물려 주요 매수 주체로 떠올랐다"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을 볼 때 30년 국채수익률 3.0%, 10년 2.6% 수준은 매력적"이라며 "비교적 높은 수준에 있는 주식시장이 상당히 후퇴하면 이미 3월 말 저점에서 25bp나 오른 국채수익률을 볼 때 국채시장 강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경기부양보단 개혁…2거래일 연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하락한 3,198.59
    선전종합지수는 1.32% 내린 1,728.86


    23일 중국증시는 중국 지도부가 경기부양보다 개혁을 강조한 여파가 이어지면서 내리막을 걸었다. 상하이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3,200선을 내줬고, 선전종합지수는 이틀 연속 1% 넘게 하락했다.


    지난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기부양보다 구조적 개혁에 중점을 두기로 한 것이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또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부동산은 살기 위한 곳이지 투기를 위한 곳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중국 지도부가 자산 버블과 관련해 우려를 표시한 만큼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은 '이지머니'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커져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이번 회의에 대해 중타이증권의 량중화 수석 애널리스트는 "부양은 약하고 개혁은 강할 것"이라면서, 올해 초 경제가 견조하게 출발한 만큼 중국 지도부가 성장률이 더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이 경제성장과 물가 변동에 따라 적시에 통화정책을 미세조정하겠다는 소식도 나왔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통신 관련 주식이 2% 넘게 밀렸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호텔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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