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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26(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26. 07:15

    19/04/26(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5월투자전략 : 완행열차-NH


    [ K(할인율)의 시대]


    글로벌 주식시장의 실적 성장세가 약해지고 있고, 글로벌 경기가 회복 후반기에 있다는 점에서 상당기간 동안 할인율(K)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할인율(K)은 “Rf(무위험 수익률) + Rp(리스크 프리미엄) * Beta”로 구성.


    지난해는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Rp(리스크 프리미엄)의 영향력이 컸음. 올해는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한 통화정책 영향으로 Rf(무위험 수익률)의 영향력이 클 것.


    KOSPI의 12개월 예상 PER은 지난해 말 8.7배에서 11.4배로 매우 가파르게 상승(4월 18일 기준).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IT 주식의 급등에 따라 한국 IT주식이 동반 상승한 것 외에 경기회복에 대한 주가의 선행성도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급등에 작용.


    경기 바닥국면에서 주가가 먼저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고 PER 현상은 향후 경기회복 및 실적 개선과 함께 완화될 전망. 문제는 실적이 개선되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느리게 완화 될 수밖에 없다는 점.


    주요 국가의 경기부양 정책이 크게 후퇴하지 않을 것임. 장기 경기상승 사이클 후반부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자산시장 버블보다는 실물 경기 위축을 더 염려하고 있기 때문.


    현재는 경기 소순환 사이클이 저점을 통과하는 과정으로 KOSPI가 실적에 비해서 다소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는 점에서 속도 조절을 통한 점진적인 상승 예상.


    할인율(K)이 주가 상승의 주요 트리거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추세적 관점에서 성장주가 주도력을 쥐고 있다고 판단됨.


    [경제전망: 돌아서는 글로벌, 더딘 한국]


    주요 기관들의 2019년 연간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중. 연간 성장률 전망을 떨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분기별 궤적. 2015년과 2018년에는 연간 성장률이 낮아지면서 분기궤적도 낮아짐. 2016년에는 연간성장률이 낮아졌으나 분기 흐름은 돌아섬.


    PMI(구매관리자지수)로 보면, 중국→ 유럽→ 미국 순으로 경기가 회복되는 것으로 판단.


    ① 중국은 유동성 확대로 지표가 돌아서고 있음. 사회융자총량 증가율은 8월까지 확대될 것으로 판단. 재고를 많이 소진하면서 벌충하는 움직임이 3월부터 나타나고 있는데, 수요 회복에 기반한 Re-Stocking으로 연결되는 시점은 6월 이후를 예상


    ② 독일과 유럽 지표는 2012년 재정위기 수준까지 낮아짐. 하단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


    ③ 미국은 상업은행 자산 증가율 확대가 키. 실물지표에 6개월 선행. 이 흐름으로 보면 올해 6~ 8월 사이에 미국 소매판매나 PMI가 돌아설 것으로 보임


    한국은 미국, 일본에 비해 실질금리가 높아 투자 확대가 더딜 것으로 보임. 글로벌 경기회복 속에 상대적으로 성장탄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이슈분석: 중국, Going Global]


    5월부터는 미중 무역협상 본격적인 마무리 국면에 진입. 이번 협상의 핵심은 중국의 시장 개방 여부. 1978년 덩샤오핑 개혁개방 이후 가장 큰 정책 변화가 예상됨. 중국의 시장 개방은 불가항력적 요소라고 판단.


    중국 입장: 중국의 현 경제모델은 저금리 정책을 기반으로 한 투자 중심의 성장. 이는 가파른 부채 증가를 견인.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자유경쟁 시장주의를 통한 생산성(Productivity) 증대가 시급


    글로벌 입장: 중국이 자유경제 체제로 본격 진입할 경우 중국의 강한 내수 수요가 글로벌 경기를 부양 시킬 것으로 판단. 최근 중국은 전 세계 최대 수입국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해외투자가 미국 다음으로 가장 활발. 전 세계 국가들의 중국 의존도가 더 높아지고 있음.


    한국 역시 중국의 구조적 변화로 수혜가 예상됨. 미중 무역분쟁의 직접적 영향권 아래 존재하는 경기민감 대형주 외에도 저작권 침해로 손해를 보고 있는 한국 미디어/엔터 산업과 중국관련 소비주에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


    [퀀트전략: 실적의 공은 하반기로]


    반도체 업종의 실적 바닥은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적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 중이기 때문에 의심이 많음.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장사 이익 전망은 여전히 하향 조정. 증권을 제외하면 다수가 하향 조정


    올해 KOSPI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6%,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 1분기 기업 이익의 전년대비 예상 증가율도 지난해 4분기보다 악화


    실적이 부진한 원인 중 하나는 매출 성장률 둔화. 올해 매출액 성장률 예상치는 -0.6%로 5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률이 예상됨. 원가 상승과 영업외비용 증가도 한 몫


    실적 부진이 장기화된다면 퀄리티에 주목해야 할 것. 다만 하반기부터 경기 회복과 실적 개선이 동반될 수 있다면, 기업이익 저점이 가까운 업종에 주목해야. 현재 이익은 저조할 지라도 향후 매출 성장을 통해 이를 만회할 수 있기 때문


    현재 전망대로면 올해 감익 이후, 2020년에는 2018년 이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 2018년 매출 증가율 대비 2019년 예상 매출 증가율 차이(갭)가 두드러지며, 매출 성장률이 높은 업종은 IT하드웨어, 화장품/의류, 조선. 종목.


    선택 기준은 애널리스트 실적 전망 상향 조정 여부. 애널리스트 추정치의 변화에서 알파를 찾는 전략이 필요한 시기


    [5월 투자아이디어: 호수 위의 백조]


    알파(α) 전략의 콘셉트는 여전히 바텀 피싱. 5월 키워드는 ①원화 약세 수혜, ②중국 정책의 미세 변화, ③범중국 관련 소비주(저금리 환경 성장주) 그리고 MSCI EM 지수 변경 이벤트.


    ① 원화 약세 수혜주: IT가전, 2차 전지, 바이오시밀러 등. 원/달러 환율 안정되면,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부각 예상. 5월 MSCI 신흥국 지수 변경 이벤트 등 감안,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자동차보다는 수출하는 내수주 등 부각 예상


    ②중국 정책의 미세 변화: 상사/자본재 등. 중국 정부에게 2분기는‘관찰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 존재하나, 의심이 높다는 점에서 해당 시점 상대적 가치 영역을 선취매하는 순환매양상 진행 중


    ③범중국 관련 소비주 (저금리 환경 성장주): 미디어, 게임 등. 저금리 환경 성장주 vs. 경기민감 소비재가 동시 상승. 범중국 관련 소비주 중에서 여전히 바텀 피싱이 가능하고, 판호, 쿼터 확대 기대감이 남아 있는 미디어, 게임 등 관심


    → 5월 관심종목: LG전자, 셀트리온헬스케어, 팬오션, 두산, 성광벤드, 테크윙, 호텔신라, 제주항공, 카카오, KCC 등


    [ 신성장 투자아이디어: 구글 스타디아에서 스타 시대의 향기가 난다]


    구글 스타디아(STADIA),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 스타디아의 성장성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산업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구글 스타디아의 가능성에서 1990년대 후반 스타크래프트 시대의 향기가 남


    첨단 기술의 대중화는 ①가격, ②편의성(UI), ③재미가 필수 요소. 이를 위해선 기업들의 과감하고 경쟁적인 설비투자가 필요.


    반응 속도(레이턴시)를 위해, 경쟁적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음. 여기에 저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 환경도 우호적. 유형투자와 무형투자가 동시에 증가할 것


    수혜주는 무궁무진. 클라우드 게임의 직접적인 수혜주는 플랫폼, 클라우드, 게임개발사. 연관된 직접적인 투자 수혜 기업은 반도체/장비, IT하드웨어, 5G, 네트워크/통신장비 업체 등.


    콘솔 업체로는 소니 < 닌텐도. 향후 IP활용 가능성과 플랫폼 사업자와의 협업 여부 중요.  반도체 사이클의 턴어라운드 속도 빨라질 것. 한국과 미국에서는 5G 대중화 니즈 확대 예상






    ■ 유로존 경제 바닥 잡기-미래


    ㅇ 글로벌 증시: 되돌림 일단락 & 하반기 경기 화복 확인해 가면서 점진적 상승 예상


    미국 증시가 지난해 고점을 회복하면서 과도했던 하락에 대한 되돌림은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됨. 향후 증시는 실제로 경기가 회복되느냐 또는 기업이익이 개선되느냐의 문제로 귀결되며, 그런 전망의 변화에 연동되어 글로벌 증시가 움직일 것으로 판단됨.


    2사분기는 미중 무역협상 합의라는 이벤트가 기대되긴 하지만, 단기적인 시장 영향력은 크지 않을 듯한 반면, 하반기 증시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보조를 맞추면서 점차 상승세를 보일 전망.


    ㅇ선진유럽 주식(영국 제외) 선호도 상향


    1사분기에 신흥국 경가선행자수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데 이어 2사분기에는 유로존 경기선행지수의 저점 형성이 기대됨. 이에 따라 선진 유럽 주식에 대한 선호도도 높일 필요.


    최근 선진 유럽 증시의 회복세는 미국처럼 성장주 스타일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에 경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커지면 보다 높은 수익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선진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와 관련해서 우리는 이미 Long 선진유럽 산업재 + 소재 전략을 제시하고 있음. 또 우리는 선진국 IT 소프트웨어/서비스 섹터에 대한 롱포지션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유럽의 IT 소프트웨어/서비스 섹터에 투자할 수 있음.


    이번에 선진유럽 주식 투자와 관련해서 새로 추가된 전략은 없는 대신, 이 두 전략에 대한 투자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권고함.


    한편, 영국은 노딜 브렉시드 가능성은 배제 가능 하지만 향후 브렉시트 관련 답을 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그 시간만큼 영국 경제에 볼리한 변화가 예상되어, 우리 글로벌 투자전략 리스트에서 영국 관려 롤포지션은 이번에 삭제함.


    ㅇ신규 투자전략: Long 한국 조선업, Long 대체에너지. Short USD


    유로존 경기 턴어라운드 및 국제유가 상승 조합 하에서 한국 조선업, 대체에너지에 대한 롱포지션을 추천.


    한국 조선업의 경우, LNG 수송선에 대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한 상황에서 환경 이슈 및 마국의 셰일가스 수출 증가 등으로 인한 전세계 LNG 수송선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데다가, M&A로 인해 국내에서의 공급경쟁 구도 위화가 진행되는 점이 긍정적,


    대체에너지 테마는 향후 에너지 수요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의 이란 제재가 한동안 높은 국제유가를 지속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기회 요인.


    한편, 최근 달러 대비 원화약세가 돋보이는 상황을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보임. 유로존경기 뱐등이 유로화 반등 및 달러 인덱스 반락에 기여할 것인 점,


    5월부터 연준QT가 한단계 완화되어 달러 유동성이 확대되는 점, 한국 내부적으로는 4월 배당금 대량 송금 여파가 일단락되는 상황인 점 등을 감안하면 단기적으로 Short USD, 전략이 유효해 보임.









    강달러 악재, 달러화 강세 배경


    달러인덱스 98은 2017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미국 경기 vs. 부진한 미국 바깥 경기 영향이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3월 FOMC회의 이후 연준의 완화 기조가 강해졌음에도 미국 외 국가들이 더 부진한 경기를 바탕으로 더 완화적으로 선회하고 있다.


    금주 발표된 호주 1Q CPI(1.6%, YoY)가 4Q16이래 최저치를 기록해 5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고 캐나다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금리 인상 가이던스를 삭제했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던 4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는 오히려 3월보다 더 안 좋아졌다.


    반면 미국은 1분기 성장세가 상향 조정 중이며 4분기보다 더 좋았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호주, 캐나다 달러, 유로 동반 약
    세 vs. 위대한 미국 달러 강세 배경이다.


    미국 초단기자금시장에서도 달러 경색


    실효 연방기금금리(EFFR, 2.44%)가 초과지준금리(IOER, 2.40%)를 넘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연준은 EFFR 상한이 IOER을 넘지 않도록 타게팅하지만 납세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EFFR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IOER을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납세 시즌이라는 일회성 재료가 있지만 과거 납세 시즌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던 현상이라는 점에서 연준의 긴축이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연준의 양적 긴축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초단기자금시장에서의 달러화 부족도 지속될 전망이다.


    ㅇ중국 제조업 PMI와 5월 FOMC회의


    경기 측면에서 달러화 강세를 되돌리려면 미국 바깥 국가들의 경기 지표 회복이 절실하다. 차주 중국 4월 제조업 PMI(4/30)에 주목하는 이유다. 초단기자금시장에서의 달러 경색 문제는 5월 FOMC(5/2)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 1Q 쇼크, 2Q 경기 개선 가능-신한


    ㅇ1Q GDP QoQ -0.3%, YoY 1.8% 성장. 10년 내 가장 큰 폭 역성장


    한국 1/4분기 GDP는 전기대비 0.3% 감소,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소비 증가세 둔화, 투자 부진 심화에 따라 내수 성장기여도 가 -0.5%p로 악화된 가운데 순수출 기여도는 0.2%p에 그쳤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과 서비스업을 제외하고 제조업, 전기가스수도업, 건설업이 모두 전기대비 역성장해 경기 둔화에 대한 부담이 확인됐다.


    ㅇ 대외 환경에 민감한 설비투자 및 수출 급감이 성장률 쇼크의 배경


    민간 및 정부소비는 각각 전기대비 0.1%, 0.3% 늘며 작년 4/4분기(민간소비1.0%, 정부소비 3.0%)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고정자본투자는 2.8% 감소 반전했다. 건설투자는 0.1% 감소에 그쳤으나 상대적으로 대외 환경에 민감한 설비투자가 10.8% 급감해 1998년 IMF 이후 가장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다. 재고의 성장기여도는 0.2%p를 기록해 재고 부담은 누적됐다.


    수출은 서비스 증가에도 전기 및 전자기기 등 상품 부진으로 2.6% 줄었다. G2무역 갈등에 따른 수요 악화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결과다. 다만 수입의 감소폭이 3.3%로 더 커 순수출 성장기여도는 플러스(+)를 기록했다.


    ㅇ2Q부터 경기 개선 가능.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2%로 하향


    선진국 통화 완화와 무역 갈등 후퇴 등 대외 환경 개선이 2/4분기부터 수출 경기에 반영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 중인 6.7조원 규모의 추경이 통과될 경우 내수 경기 하단을 지지해줄 수 있다.


    1/4분기 성장 부진의 기저효과와 대외 경기 개선, 정부 정책 효과 등으로 2/4분기부터 성장세는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대신 1/4분기 성장률 쇼크를 반영해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2%로 하향한다.




    ■  너무 많은 미국의 전략비축유-신한


    ㅇ 미국의 원유 수입 의존도 축소, 대이란 강경 제재에 따른 공급 부족 등에 전략비축유 방출 논의 대두


    4월 초 미국 에너지 장관은 전략비축유 축소에 대한 의회 논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미국 원유 생산 증대에 따른 수입 의존도 축소가 원인이다. 비축유 판매를 통해 파이프라인 인프라 등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4월 22일 미국이 대이란 제재 면제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따른 비축유 방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1973년 1차 석유파동으로 인해 유가 급등을 겪었다. 이에 1977년부터 에너지보호법에 근거하여 원유를 비축해왔다. 이를 전략비축유라고 부른다. 1) 비상사태 시, 2) 비상사태가 아니더라도 공급 부족 발생 시 조건부로, 3) 유가 급변동완화/재정적자 감축/민간 기업의 일시적 부족분 충당 등의 상황에서 비축유를 방출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8년 10~11월비축유 방출을 통한 재정 수입 충당 관련 법안에 따라 1,087만배럴이 매각돼 7.46억달러의 재정 수입을 확충했다.


    전략비축유 사용 가능 일수 120일로 권고 수준(90일) 크게 초과. 유가 오름세 조절 위해 방출 가능IEA(국제 에너지 기구)는 회원국에게 전년도 순수입 기준으로 90일 사용 가능한 원유를 비축할 것을 권고한다.


    트럼프취임 이후 전략비축유는 총 4,600만배럴 배럴 감소해 현재 6.49억배럴이다. 원유 순수입 감소는 비축유 감소 속도보다더 가팔랐다. 동기간 전략비축유가 6.6% 감소한 반면 원유 순수입은 56.9% 줄었다. 비축유 사용 가능 일수를 계산할 때사용하는 기준인 전년도 일평균 원유 순수입 또한 동기간 28.1% 축소됐다.


    전략비축유 사용 가능 일수는 트럼프 집권 초기 90일 내외였으나, 현재는 약 120일까지 늘어나 사상 최대다. IEA 권고수준까지 비축유를 줄인다고 가정하면 총 1.7억배럴 원유를 방출할 수 있다. 물론 수입의존도 감소나 이란발 생산 차질의 경우 비상사태로 분류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 조건부(전략비축유가 5억배럴 이상일 때 60일동안 3천만배럴 이하로 방출)방출이 적용되게 된다.


    작년 7월 초 이란 제재 경계로 유가가 70달러를 상회하던 시기에 트럼프는 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언급하며 유가 오름세를 조절했다. 금년에도 유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비축유 물량이 충분한 상황에서 방출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한번 나올 수 있다.






    ■ 이 격언은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다 -신한


    ㅇDon’t fight the Fed


    주식 시장에서 많이 들을 수 있는 격언 중 하나는 "Fed(미국중앙은행)에 맞서지 말라."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변수인 달러 가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달러 가치 변화는 세계 유동성에 직접 영향을 미쳐 금융 자산 움직임을 좌지우지한다. Fed가 이를 위해 사용하는 수단은 기준 금리 조정이나 각종 유동성 공급 조정 프로그램 등이다.


    Fed의 이러한 의사 결정이 주식 시장에 실제 영향을 미치는지는 그래프 한 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미국 본원통화(또는 Fed 총자산)와 S&P 500 지수의 장기 추세선 기울기다.


    장기 추세선 기울기는 본원통화의 일평균 증가율과 S&P 500 지수의 일평균 상승률(로그 기준)을 의미한다. 1919년 이후 본원통화 기울기는 S&P 500 지수 기울기와 유사했다.


    1919년 이후 100년이 흐른 지금 본원통화 연평균증가율은 6.4%, S&P 500 지수 상승률은 6.1%다. 비슷한 기울기를 고려하면 본원통화 증가율이 주식 시장 등락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누적 기준으로 봤을 때 본원통화 증가율이 S&P 500 지수 상승률보다 대체로 높았다는 사실이다. 1년에 0.3%씩 100년이 쌓이면 30%다. 본원통화 증가율을 S&P 500 지수 상승률의 최고 목표치로 설정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이 관점에서 향후 S&P500 지수 상승 여력을 Fed 본원통화 수준에 비춰 계산할 수 있다.


    Fed는 올해 10월에 현재 진행 중인 자산 축소를 종료한다. 본원통화는 3.2~3.3조달러 수준이 된다. 1950년 이후 본원통화 증가율과 S&P 500 지수 상승률 간 누적 기준 평균 격차는 29%다.


    10월이 됐을 때 둘 간 격차는 50%내외(S&P 500 지수 2,800pt 기준)다. S&P 500 지수 상승 여력은 둘 간 격차가 평균으로 회귀한다고 가정할 때 50%-29%≒20%로 볼 수 있다.


    3,300~3,400pt가 이에 해당한다. Fed 자산 축소 종료로 향후 1~2년에 S&P500 지수가 도달 가능한 지대라고 생각한다.









    1분기 한국 경기 후퇴-미래


    ㅇ 한국 1Q19 GDP 마이너스 성장


    • 한국 1사분기 GDP는 전분기비 -0.3%로(예상 +0.3%, 직전 +1.0%) 2008년 4분기(-3.3%)이후 최저치 기록. 2017년 4사분기 이후 5분기 만에 감소.  전년비로는 +1.8%(예상 +2.4%, 직전 +3.1%).


    • 설비투자와 수출 부진의 영향이 컸음. 설비투자는 전분기비 – 10.8%(직전 +4.4%). 수출은 전분기비 -2.6%로(직전 -1.5%)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민간소비와 정부소비도 각각 전분기비 +0.1%(직전 +1.0%), +0.3%로(+3.0%) 부진.


    •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이 전분기비-2.4%로(직전 +0.9%), 건설업이 -0.4%로(직전 +1.0%)후퇴한 반면, 서비스업은 전분기비 +0.9%로(직전 +0.6%) 반등.


    • 한편, 실질 국내 총소득(GDI)는 전분기비 +0.2%로(직전 -0.1%) 상승.







    한국 반도체 수출 부진 지속-미래


    ㅇ4월 1~20일 수출입 4개월 연속 전년비 감소


    • 한국 4월 1~20일 수출은 전년비 -8.7%로(직전 -4.9%).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0.5일 많아조업일수를 고려한 수출은 전년비 -11.5%로 더 부진했음.

    • 1~20일 반도체 수출이 전년비 -24.7%로 위축된 영향이 큰 탓. 이외에도 자동차부품(-4.1%),선박(-0.7%) 수출 부진.
    • 반면, 무선통신기기(+39.9%), 승용차(+4.1%), 석유제품(+1.0%) 수출은 전년비 증가.
    • 국가별로는, 미국향(+14.3%), 중국향(+9.1%), 베트남향(+17.3%) 수출은 전년비 증가. 일본향(-15.2%), EU향(-7.4%), 중동향(-4.1%) 수출은 전년비 감소.
    • 한편, 4월 1~20일 수입은 전년비 -1.2%로(직전 -3.4%) 마이너스 수준이지만 2개월 연속 반등.







    ■ 한국 1Q GDP 부진과 시사점-설비 및 건설 투자급감에 기인 - 삼성


    ㅇ투자부진 속, 민간 및 정부 소비가 경기하강을 방어


    한국의 2019년 1분기 성장률(속보치)은 전년대비 1.8%(전분기대비 -0.3%)를 기록하여, 당사(2.2%)와 시장의 예상치(2.4%)를 크게 하회하였다. 민간소비(1.9%)와 정부소비(5.2%)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의료비 지출 및 비내구재 소비 증가로 확대되었다.


    반면 설비투자(-16.1%)와 건설투자(-7.4%)는 2018년 1분기까지 이어진 반도체와 주택건설 투자 급증이 일단락되면서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감소세를 시현하였다. 이에 따라 최종소비지출의 성장기여도는 1.9%포인트였고, 반면 총자본형성의 기여도는 -2.5%포인트였다.


    ㅇ1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회복국면으로 진입


    당사는 1분기 GDP가 예상을 하회하였으나, 2019년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한다. 우선 민간소비가 성장률 부진과 교역조건 악화로 인한 국민총소득 감소(전년대비 -0.6%)에도 불구하고 1.9%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지속하였다. 이는 성장률보다 민간소비 증가율이 낮았던 2009년 금융위기 이후의 패턴과는 다른 모습이다.


    둘째,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국내소비 증가율이 지난해 4분기 이후 성장률보다 높아졌다는데 주목한다. 3월 중 외국인 관광객 숫자는 전년대비 12.4% 증가하였으며, 이와 같은 증가세는 하반기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셋째, 1분기에는 설비투자가 전년대비 -16.1%를 기록하였지만, 2분기 이후에는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한다.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코스피 200 기업의 2019년 설비투자 금액은 전년대비 6.7%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분기 이후 민간부문의 설비투자 증가를 예상하는 근거이다.


    마지막으로 중앙정부가 편성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6.7조원 내외이지만 지난해 세계잉여금 중 지방정부 등에 교부된 금액이 10.5조원에 이른다. 또한 9월까지 연장된 유류세 인하도 실질적으로는 추경에 포함될 수 있다.


    이를 고려한 실질적인 추경규모가 GDP의 1%에 달하여 2019년 성장률을 0.3% 포인트 상향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를 통해 1분기 중 예상보다 낮았던 정부부문의 성장기여도가 2분기 이후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금융시장 시사점


    당사는 한국경제가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에 따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2020년 1분기까지 동결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3월 이후 경기전망이 악화되면서 상승한 원/달러 환율도 3분기 이후에는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당사의 예상과는 달리 2분기 이후에도 성장부진이 지속되고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급격하게 둔화되는 경우, 한국은행은 하반기 중 한 차례 기준금리를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 원화 약세 심화의 원인과 전망  - 메리츠


    최근 원화 약세 요인: 1) 유로화 약세 심화, 2) 호주달러와의 상관성 강화, 3) 한국경상흑자 대폭 감소 우려 및 한은 금리인하 기대


    연말까지 시계에서는 원화 강세 시현 가능성 높음: 1) 하반기 회복 기대로 한은 금리동결 가능성, 2) 무역협상 타결 이후 위안화 강세 본격화, 3) 독일 경기회복에 편승한 유로화 강세 전환 요인 때문


    다만, 단기적으로는 원화의 추가적 오버슈팅 가능성 열어두어야 할 것. 이는 단기간 내 원화 약세 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개연성 때문.

    원화강세는 1) 한국
    2분기 경제지표 확인 과정, 2) 5월 말~6월 초 무역협상 타결, 3) 유로존 경기회복에 편승한 유로화 강세 전환 등의 이슈를 “순차적으로” 반영하면서 진행될 전망


     



    ■ 시장 급락에 대한 생각과 현시점의 투자 전략-KB


    ㅇ 실제 데이터로의 확인이 필요한 시장


    달러/유가가 뛰면서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좋다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최근 달러가 강세인 것은 중국 반등으로 유럽/아시아도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실망스러운 데이터로 손바뀜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미국 실적 발표에서도 실제 실적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주식들에는 가차없는 급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은 기대감은 반영했고, 실제 데이터를 원하고 있습니다.


    ㅇ 미중 합의 이후 중국의 실제 이행과정이 중요


    신흥국도 단기적으론 실적시즌과 4월 데이터 확인 시기까지 기다릴 것 입니다. 장기적으론 코스피가 2,200pt 중후반 저항선을 뚫기 위해선 미중 무역합의 이후 실제 중국의 이행과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들은 실제 어떤 업종이 어떻게 좋아질지 보여야 믿음을 가질 것입니다.


    ㅇ 미국증시의 열기를 식힌 후


    미국증시도 열기를 좀 식힐 수 있는 위치입니다. 별로 오르지도 못한 한국증시가 또 조종을 받는 것이 아쉽지만, 당장에는 투자자들의 인내가 좀 더 필요한 시기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중국의 이행과정이 확인되면, 코스피도 하반기에는 저항선을 뚫을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달러 급등, 코스피 하락은 모두 실제 데이터로의 확인이 실패하면서 나타난 것이다
    2. 단기적으론 미국증시도 100일 이격도가 최고 수준에서 내려오는 시간이 필요하다
    3. 장기적인 상승 여력은 충분한데, 저항선 돌파를 위해서는 여전히 미중합의 후 중국의 이행과정 확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 4월 26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마감 후 인텔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 특히 달러화 강세에 따른 달러/원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음.

    그러나 원화가 하락 전환한 이후 낙폭이 축소되었고,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또한 낙폭 축소 요인. 다만, 중국 증시 부진과 다음 주 주요 이벤트가 달러 강세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통화정책의 강도와 속도 조절에 대한 우려로 조정이 이어지고 있음. 더불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둔화되고 있다는 보도도 부정적인 영향.


    특히 전일 장 막판 개인들의 투매로 인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도 부정적인 요인. 이런 가운데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 수혜 업종인 건설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철강, 비철금속, 자동차, 소비 및 제약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


    ​[다음 주 주요 일정]


    다음주 주식시장은 달러화의 향방에 따라 변화가 예상. 특히 이번 주 후반 주식시장이 달러/원 환율 영향을 받았기 때문. 한편, 많은 이슈가 있는 1일이 휴일인 관계로 2일 한국 주식시장은 장 초반 변화폭이 커질 수 있음


    ㅇ​상승요인

    ① 미국, 중국, 한국 경제지표 개선

    ② 견고한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 실적


    ㅇ​하락요인

    ① 견고한 지표를 토대로한 연준의 매파적인 FOMC

    ② 성과 없는 미-중 무역협상

    ③ 중국 정부 경기 부양정책 축소 이슈 부각


    ㅇ29일(월)

    미국, PCE 디플레이터

    발언, BOE 카니 총재

    실적, 아모레퍼시픽, 삼성중공업

    실적, 알파벳, 웨스턴디지털 등 56개

    ㅇ30일(화)

    한국, 산업생산

    중국, 제조업 PMI

    유로존, 1Q GDP성장률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시카고 PMI

    실적, 삼성전기, 삼성 SDI

    실적, 애플, 암젠, GE,GM등 196개

    미-중 무역협상 시작

    ㅇ1일(수)

    한국, 수출입 통계

    미국, ISM 제조업지수, ADP민간고용보고서

    미국, FOMC

    발언, 파월 연준의장

    실적, 퀄컴, CVS헬스 등 192개

    ㅇ2일(목)

    한국,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영국, BOE통화정책회의

    발언, 카니 BOE 총재

    실적, 듀폰, 길리어드사이언스 등 303개

    ㅇ3일(금)

    유로존, CPI, PPI

    미국, 고용보고서

    발언, 클라리다 부의장, 블라드, 카플란, 데일리 지역연은 총재들

    실적, 크라이슬러 등 93개




    ■ 항공운송, 면세, 카지노, 화장품-NH


    ㅇ 더 크게 늘어나는 중국 노선


    5월 2일 국토부는 신규 중국 노선을 국내 항공사에 배분. 항공사별 실제 운항은 6월부터 시작될 전망. 여객 노선 운수권(주당 운항횟수) 배분 규모는 신규 노선 주 60회, 정부 보유 운수권 주 99회를 합친 159회.


    기존 중국 노선 운수권 총량은 주 548회였으나, 수익성 이슈로 사용되지 않은 미사용(정부 보유) 운수권을 감안하면 실제 사용되고 있는 운수권은 주 449회. 이번 운수권이 배분되면 실제 중국 노선 주당 운항횟수는 449회에서 608회로 35.2% 증가. 단순 신규 노선 증가(+10.9%)가 아닌 더 큰 규모로 중국 노선 배분이 진행.


    ㅇ[항공] 한-중 항공회담에서 주요 합의 사항은 1) 운수권 관리 방식 변경, 2) 독점 노선 구조 폐지이므로 대형국적사(FSC)보다는 저가항공사(LCC) 중심으로 배분될 전망. 노선 배분을 많이 받을 수록 일본, 동남아 노선 일변도에서 벗어나 노선 다양성을 확대하고 경쟁 심화에서 일부 벗어날 수 있음. 또한 저가항공사 중심으로 배분될경우, 운임 하락에 따른 양국 간 여객 Traffic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전망. LCC 중 제주항공이 최대 수혜주 (진에어는 국토부 제재로 인해 배분 절차에서 제외될 전망)


    ㅇ[면세] 한국 항공노선 증편에 따라 한중 관광상품 의미 있게 늘어나며, 면세 단체관광객 회복할 것으로 전망함. 기존 리셀러 수요에 관광객 모멘텀까지 더해지며, 면세매출 사상최대치 기록 전망. 매출 호조로 마케팅 판촉도 줄어들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면세점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때. 호텔신라, 신세계 매수 추천


    ㅇ[카지노] 국내 외국인 카지노의 주요 타깃 지역인 중국 동부지역(베이징, 상하이 등)과의 접근성이 한 단계 높아지는 기회. 특히 동부지역의 경우 프리미엄 매스 및 VIP로 모객 가능한 후보군이 풍부하기에, 해당 지역과의 항공노선 증가는 유의미한 고객군 유입을 통한 실적 개선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국내 사업자 중 복합리조트 통한 업장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는 파라다이스가 최대 수혜


    ㅇ[화장품] 중국인 인바운드 상승은 사드 이슈로 실적이 하락한 화장품 업체들의 회복으로 이어질 전망. 럭셔리 제품들의 판매 증가가 탄력을 받을 뿐 아니라 매출이 급감했던 로드샵의 실적도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시 수혜가 가장 큰 기업으로 LG생활건강(면세점 채널에서의 판매 강화)와 클리오(지난 4분기부터 진행된 로드샵과 면세 채널 턴어라운드 가속화) 추천. 다만, 사드 이슈 이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브랜드력과 제품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





    ■ 대만 Yageo,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대폭 하회에도 주가 상승세 마감-NH


    [삼성전기, 삼화콘덴서]


    대만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생산 업체인 Yageo는 24일 1분기 실적 발표. 매출액은 114억대만달러(+3.4% y-y, -29.7% q-q), 영업이익은 30억대만달러(-35.8% y-y, -34.1% q-q, 영업이익률 26.3%)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약 16.2% 하회.


    동사는 실적 부진이 1)중화권 지역에서의 전반적인 수요 부진과 동사 점유율 하락, 2)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인하 때문이라고 언급. 2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했는데


    이는 1)중화권 지역의 수요가 아직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고, 2)일부 고객은 여전히 재고 조정 중이기 때문. 하지만 수요가 저점에서 회복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2분기 가격 하락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힘.


    부진할 실적 발표 후 전일 동사의 주가는 장 초반 5.2%까지 하락했으나 결국 0.6% 상승으로 마감. 즉, 시장에서는 부진한 실적 보다는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업황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여짐.


    당사는 IT 수요의 반등에 따른 글로벌 MLCC 재고수준 감소 및 물량 증가세를 바탕으로 현재 MLCC 업황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판단.


    또한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5G 스마트폰을 포함한 신제품 론칭이 본격화되는 5~ 6월부터 주문 증가세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 따라서 삼성전기 및 삼화콘덴서 등 국내 MLCC관련주 매수를 권고







    ■ 와이엠티 : 다시 성장 궤도로


    ㅇ기판 도금 소재의 강자 → 도금 관련 사업으로의 확장


    PCB/FPCB 소재 생산 및 가공 업체다. 주요 사업에는 최종 표면 처리 소재(금도금, 매출비중 41%), 동도금 소재(22%), 기판 가공(17%) 등이 있다. 금도금은 국내+중화권 시장의 50%를 점유(국내 75%)하고 있고, 동도금은 글로벌 2위로 세계 시장 점유율 15~20%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 확장도 활발하다. 1) 17년 도금 장비 업체 인수 후 직접 도금 장비를 제작중이다. 동도금 시장 경쟁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2) MSAP용 회로약품을 출시해 향후 MSAP용 도금 소재 진출을 계획중이다. 3) 극동박 사업도 진행중이다. SLP시장 성장에 따른 국산화 니즈 발생시 수혜가 예상된다.



    2019년 전망: ① 기판 소재의 견고한 성장, ② 기판가공 사업 반등


    19년은 매출액 835억원(+14.8%), 영업이익 184억원(+27.7%)이 예상된다. 매출의 90% 이상이 모바일 향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세지만 폴더블 디스플레이, 멀티카메라 채용 증가, SLP 시장 확대 등 탑재 기판 수 증가 및 고도화의 영향으로 동사의 기판 소재 공급은 견고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18년 영업이익 역성장의 원인인 기판 가공 사업부의 반등이 예상된다. 2Q19 베트남 공장이 완공되면서 18년 감소했던 금도금 가공 물량의 일부 회복이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이익률이 높은 전기적 동도금(Via fill) 가공도 올해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가동률 상승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ㅇ 19F PER 13.8배, 주가 상승 여지 충분


    현재 주가는 19F PER 13.8배다. 지난 2년간 비교했을 때 역사적 저점 수준이다. 국내외 기판 및 기판 소재 업체 평균 19F PER 14.4배와 비교시 적정 수준이지만 1) 도금 소재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2) 신사업 확장성, 3) Peer 대비 수익성 등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 주가 상승 여지는 충분하다






    ■ 폐기물처리 산업: 지속적인 단가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 전망 -유안타


    ㅇ 제한적인 폐기물 처리시설의 증설


    수요 증가와 공급 제한으로 폐기물 처리단가는 상승 중, 폐기물처리업체들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국내 상장 폐기물처리업체로는 코엔텍, 인선이엔티, 와이엔텍, KG ETS가 있으며 위 업체들은 안정적인 영업환경 속 꾸준한 처리단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 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 에스넷 : 성장의 길이 다방면으로 열려있다 - 한화


    에스넷은 1999 년에 설립된 SI/NI 업체로, 삼성전자의 대규모 설비투자,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 5G 상용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됩니다.


    ㅇ 삼성그룹 인프라 투자의 핵심 파트너: Captive 고객확보


    에스넷은 삼성그룹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으로 SI(System Integration) 및 NI(Network Integration)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주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메모리, 비메모리,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에 구축되는 네트워크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평택, 시안(중국) 라인 투자의 수혜가 진행중이며, 향후 삼성전자의 대규모 비메모리 설비투자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ㅇ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혜 진행중


    에스넷은 SI/NI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 데이터 센터, 병원 등에서도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데이터 센터 부문에서는 가상화(SDN) 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은행 및 보험사들의 경우 전자문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등과 같이 서비스가 디지털화 되면서, 데이터 센터, 보안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 농협은행 등과 같은 주요 은행들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ㅇ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로 5G 시장 공략


    에스넷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은 5G에서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NFV 기반의 vEPC 기술은 복잡한 네트워크 망 내 데이터 처리속도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알고리즘이며, 5G 기지국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술이다. 현재 관련 매출은 미미하나, 5G 기지국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 멀티캠퍼스 : 이제 시작일 뿐- 신한


    ㅇ 1Q19 영업이익 49억원(+54% YoY)으로 컨센서스 부합


    1분기 매출액은 652억원(+27%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691억원을 하회했으나 SSAFY(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교육생이 하반기에 더 늘어나는 구조(기존 분기별 고른 매출 추정 → 하반기로 갈수록 더 많은 매출 반영)때문이다. 연간 매출의 변화는 없다. 사업부 별 매출액은 기업교육 서비스 415억원(+42% YoY), 외국어 서비스 189억원(+9% YoY)로 전 사업부 견조했다. 영업이익률은 7.5%로 1.3%p YoY 개선됐다.


    ㅇ19년 매출액 3,056억원(+27% YoY) 전망


    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56억원(+27% YoY), 288억원(+32% YoY)이 예상된다. SSAFY 관련 매출액은 19년 360억원, 20년 540억원 반영이 기대된다. 교육생의 숫자와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이다. 19년 영업이익률은 9.4%(+0.3%p YoY)가 예상된다.


    SSAFY를 제외한 기존 사업부 실적도 견조(매출액 +16% YoY)하다. 1)기업교육 서비스는 4차 산업 혁명 집합 교육 증가 등이 반영되며 1,824억원(+19% YoY)의 매출이 예상된다. 2)외국어 서비스는 TEPS 사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OPIC 매출 호조로 +9% YoY 성장이 기대된다. 3)지식 서비스(SeriCEO) 매출액은 가격 인상(+10%) 효과로 240억원(+8% YoY)이 전망된다.


    ㅇ19F PER 14배; 투자 포인트는 1)안정적인 기존 실적, 2)SSAFY 모멘텀


    현 주가는 19F PER 14.1배 수준이다. 주가는 SSAFY의 총 사업 규모(5년간 4,996억원)가 확정된 10월 31일 이후 37% 상승했다. 기존 사업부의 호실적에 성장 모멘텀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관련 실적은 19년보다 20년에, 20년보다 21년에 더 크게 반영될 전망이다. 중장기적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






    ■ 중국 상하이 모터쇼 – SUV 와 전기차, 그리고 고급화 - SK


    2019 상하이 모터쇼 4 월 16 일부터 25 일까지 ‘Create A Better Life’ 주제로 진행.


    SUV 세그먼트와 순수 전기차를 필두로 한 xEV 강조. 과거 전기차는 세단 중심으로 출시되었으나 금번 모터쇼에서는 SUV 로까지 확대되는 모습. NEV 규제 대응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려는 완성차업체의 대응을 확인할 수 있음.


    디자인과 옵션 수준이 높아지는 등 차량의 고급화 진행. 벤츠와 BMW, Audi, Porsche 등 고급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은 여전한 모습


    주요 업체들은 Baidu, 알리바바, 화웨이와의 협업발표, AI on HORIZON, Pony.ai, 와 같은 스타트업도 부스전시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력 공개


    ㅇ 기존 완성차 업체 – 도요타와 Geely 에 주목


    글로벌 업체 중에서 도요타를 중심으로 한 일본업체 전시에 주목. 도요타는 e-Palette 와 e-calm, RHOMBUS 컨셉 전시. 또한 순수 전기차인 C-HR EV 를 출시할 뿐만 아니라 주요 양산차에 HEV/PHEV 라인업을 구축하며 중국시장에 집중


    로컬업체 중에서는 Geely 에 관심. Volvo, Link&Co, Geely 각각 브랜드에서 xEV 및 SUV 신차 출시. 또한 ‘Geometry’라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도 출시


    트렌드인 SUV 와 전기차, 고급화라는 변화된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충족시켰는지 여부에 따라 관심도는 확연한 차이. Cherry, GAC, ZOTYE 등의 부스는 낮은 관심.


    ㅇ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규업체의 등장


    주목할 점은 신규업체의 등장. SUV 와 xEV, 고급화라는 트렌드 변화를 기회요인으로 NIO, SERES, KARMA, ENOVATE, WELTMEISTER 등 다양한 업체 전시.


    신규업체가 제시한 컨셉 및 양산차에 높은 관심. 특히 과거와 달리 Tier 1 수준의 부품과 타이어를 사용하며 디자인만이 아닌 차량 성능에도 초점. 또한 차량 제작판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과 유관된 사업으로의 확장성까지 염두하는 모습.


    ㅇ현대차그룹 – 변화는 시작. 하지만 기대를 충족하기엔 부족


    현대차그룹도 현지 전략형 소형 SUV 인 ix25 와 K3 등을 새로이 선보이며 부진했던 중국에서 만회하려는 모습.


    다만 변화는 시작되었지만, 높아진 중국 소비자의 눈높이를 충족하기에는 경쟁사 대비 다소 부족했다는 판단. 특히 Nexo 를 제외하면 세단에 국한된 친환경차 라인업은SUV 순수전기차까지 출시한 경쟁사 대비 열위.


    그 밖에 현대트랜시스와 현대제철은 부품관에 참가. 높은 현대차그룹 의존도에서 벗어나 신규수주 확보를 통한 고객 다변화 노력 진행




    ■ MSCI 2019년 5월 정기변경 종목 예상 - 삼성


    한국시간 5월 14일에 MSCI 지수의 5월 정기변경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5월 정기변경에는 중국 A주의 비중 확대,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르헨티나의 신규편입 등 많은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개별 종목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정기변경에서의 신규 편입 및 편출 종목에 대한 정보가 더 중요할 수 있다.


    당사는 5월 정기변경에서의 한국 시장 종목의 편입 및 편출에 대한 예상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KT의 경우에는 MSCI 지수 방법론 변경으로 인하여 편출이 거의 확실시된다. DGB금융지주는 최근 6개월 간 시가총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편출 가능성을 80% 정도로 높게 보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근 6개월 간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하여 편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 주간 투자전략 : 한국에 대한 근본적 우려보다 원화 약세 수혜 찾기로 전환 예상 -NH


    ㅇ 투자전략: • KOSPI 주간예상: 2,160~2,230p

    −상승요인: 미국 완화적 통화정책, 하반기 글로벌 경기 개선 가능성,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 가능성
    −하락요인: 한국 경기 우려, 기업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ㅇ 4월 30일 ~ 5월 1일, 미 FOMC회의:

    미국의 GDP 성장률과 물가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매파적 스탠스로 변환
    해야 할 명분은 부족한 상황.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

    이 경우 달러 강세 압력이 둔화되며, 가파
    른 원/달러 환율 상승도 안정화될 전망. 현재 FF선물시장에 반영된 6월 금리인하 확률은 20%. 기대와는 달리 매파적 발언이 나온다면, 시중 금리(할인율) 상승으로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우려 확대 가능.

    다만, FOMC 이후 Fed
    Evans(5/3), Fed Clarida, Williams, Bullard, Daly, Kaplan, Mester위원 연설(5/4)이 예정되어 있어,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


    ㅇ 미중 무역 협상 지속 예정:

    4월 29일 미중 고위급 회담을 위해 USTR 대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와 재무부 장관 스
    티브 므누신은 베이징을 방문. 미중 무역 적자폭을 줄이고 중국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도모하는 등 큰 그림에는 합의하였으나 여전히 구체적인 방안에 논의가 필요.

    다음주 베이징 고위급 회담 이후 5월 6일 류허 부총리는 워싱턴
    을 방문해 회담을 이어갈 것으로 예정


    ㅇ투자전략:


    원/달러 환율 급등, 주식시장 현/선물 외국인 매도, 금리 하락 등,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0.3%(qq)를 기록하며 한국 경기 펀더멘털(민간소비, 수출, 설비투자 등)에 대한 우려 상승. 1분기 실적 부진도 지속 중(예상치 대비 매출액 -1.9%, 영업이익 -5.4%).


    다만, 다음주 발표되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 중국 4월 제조업 PMI,한국 4월 수출 및 3월 광공업 생산 등은 양호할 전망. 여기에다 FOMC 이후 달러강세 진정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대외경기에 민감한 한국 경기의 특성상 한국 펀더멘털에 대한 근본적인 우려보다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 만으로 FX시장이 반응한 것이라고 평가 예상


    이 경우, 한국에 대한 근본적 우려보다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부각 예상. 5월 MSCI 신흥국 지수 변경 이벤트 등 감안,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자동차보다는 주가 모멘텀이 존재하는 IT하드웨어, 수출하는 내수주 등도 부각 가능.


    3월 한중 항공회담 이후 5월 노선 배분 이슈로 항공, 면세, 카지노, 화장품 등의 모멘텀 지속 중. 범중국관련 소비주 중에서 여전히 바텀 피싱이 가능하고, 판호, 쿼터 확대 기대감이 남아 있는 미디어, 게임 등 관심







    ■ 시황저격 : 다음주(4/29~5/3) 전략: 동트기 전 새벽 - 하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150 ~ 2,20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시장의 장기 추세하단으로 기능했던 KOSPI 60월 이동평균선(환산 지수대 2,143pt) 하방지지를 시험하는 중립이하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1) 1분기 실적부진과 가중된 밸류 부담, 2) 강달러 압력 심화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3) 외국인 수급 견인력 약화 등은 누적된 상승피로를 한껏 자극하며 시장의 자중지란으로 파급.

    단, 1)
    Fed를 위시한 주요국 중앙은행 Dovish 시각선회, 2) G2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 3) 중국 총력부양 시도 등은 국내외 매크로 및 실적 펀더멘탈 바닥통과에 대한 긍정론을 뒷받침하는 흔들림 없는 긍정요인.

    현 국면을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매수로 대응해야 할 동트기 전 새벽으로 판단하는 이유. 5월을 맞이하는 시장 투자가의 이목은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중국 A주 MSCI EM 지수 15% 추가편입의 국내증시 영향에 집중될 것.


    시장 일각의 설왕설래에도 불구, 당장은 패시브 수급에 국한된 선반영 리스크란 점에선 실제 국내증시 파장은 일정수준에서 제한될 전망.


    궁금한 점은 2019년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의 국내증시 함의 판단.


    중국 A주 15%(5, 8, 11월 각 5%) 추가편입에 사우디아라비아(5, 8월 각 50%)/아르헨티나(5월 100%) 최초편입 영향을 감안할 경우, MSCI EM 지수 내 한국(MSCI Korea) 비중은 현 13.0%(3월말 MSCI측 고시 유동시총 6,902억$ 기준)에서 12.3%로 0.763%pt 감소 전망.


    2,000억$(골드만삭스 추계치) 규모 MSCI EM 지수 추종 글로벌 패시브 자금과 현재 환율을 감안시, 올 리밸런싱 파장은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의 최대 1.7조원 이탈로 파급 가능(5월말 8,164억원, 8월말 6,818억원, 11월말 2,716억원 이탈 가능).


    장기적으론 국내증시 수급환경의 명백한 부정요인임엔 틀림 없을 것이나(장래 중국 A주 100% 완전편입시 5.7조원 이탈 가능), 올해 이슈로만 한정 지을 경우 시장의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될 개연성은 미미


    첫째, 2017년말 16.2%에 달했던 EM 내 한국 비중은 3월말 현재 13.0% 수준까지 급감하며 관련 파장을 상당수준 선반영. 반면, 2017년말 29.9%에 불과했던 중국 비중은 3월말 현재 33.0%까지 급증하며 올해 예정된 15% 추가편입 영향을 일정수준 선반영.


    글로벌 액티브/패시브 펀드의 선제적 포지션 대응과 2010년 이후 바닥 수준까지 하락한 EM 내 한국 비중을 고려할 경우, 2019년 MSCI EM 지수 리밸런싱에 따른 국내증시 수급 여진 가능성은 제한적


    둘째, 현재 MSCI EM 지수 내 국가별 이익기여도 대비 시가총액 비중간 Gap은 한국 1.3%pt(EPS 기여도 14.7%, 시총비중 13.4%), 중국 0.6%(EPS 기여도 34.2%, 시총비중 33.6%)로 한국증시의 상대적 저평가 구도가 확연.


    반면, 이익수정비율은 중국(4WMA 6.7%)대비 한국(8.3%)의 우위가 뚜렷하며, 중국대비 한국증시 상대밸류(P/B) 역시 -2SD권 역사적 Rock-bottom 레벨에 근접.


    이는, 한국을 제물로 한 중국 비중확대의 실익이 제한적이며, 1.3조$ 규모 액티브 펀드의 한국증시를 겨냥한 역발상격 수급선회 가능성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평가 가능


    셋째, 과매도 EM을 겨냥한 글로벌 투자가 EM Bottom-fishing 시도가 한창. EM Carry-trade 환경 부활과 중립 이상의 EM 주식형 펀드 플로우는 이번 MSCI EM 지수 리밸런싱 파장의 완충기제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실제 EM 내 한국비중은 작년말 14.4%에서 4월말 현재 13.4%로 감소했으나, 올해 외국인은 KOSPI/KOSDAQ 합산 7.6조원 순매수를 기록. EM 지수 내 한국비중 감소와 실제 외국인 수급영향이 서로 상이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


    궁금한 점은 현 장세 투자전략 판단. 당분간 시장은 글로벌 매크로 및 내부 실적 펀더멘탈 변수 측면 추가 상승동력 확인을 위한 휴지기가 불가피.


    그간 인덱스 베타 플레이에 집중됐던 시장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 역시 개별 업종/종목대안을 활용한 알파 플레이격 수익률 게임 구도로의 변화 가능성이 우세. 시장 숨 고르기 과정에서의 투자전략 활로(活路)는 세가지.


    1) 공세적 통화완화에 근거한 중국 정책당국의 총력부양 시도는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증권, 패션/화장품을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등 중국 매크로 민감 업종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2) 글로벌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시장 내 고배당주, 우선주 등 이른바 일드 플레이(Yield Play)의 괄목상대 필요성을 역설. 시장의 Up/Down-side 리스크 양방향 헷지대안이자 확률 높은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서 관련주 옥석 가리기에 매진할 필요.


    3) 국내외 주요BM 정기변경 이벤트 플레이 역시 춘궁기 시장의 핵심 알파 원천. 5월말 MSCI Korea 반기 리밸런싱, 6/14일KOSPI200/KOSDAQ150/KRX300 지수 신규 편출입 후보군을 활용한 Long/Short 페어 트레이딩 투자기회를 주목





    ■ 환율 방향에 중요한 중국 PMI와 한국 수출-미래대우


    달러 인덱스는 다시 한번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고점을 상향 돌파. 이번주 뉴스플로우 중에서는, (1) 미국 증시가 기대보다 양호한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최고점을 상향 돌파하면서 다른 국가들의 기업실적 및 주가 상황과 대비된 점,


    (2) 중국 부양책 약화 우려에 따라 중국 및 신흥국 경기에 대한 인식이 조금 후퇴한 점 등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음. 이 과정에서 원화의 상대 약세가 부각되었으며, 4월 대규모 배당금 송금에 따른 외환수급 악화와 주중 발표된 한국 1사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확인된 여파가 컸음.


    이런 관점에서 다음주(4월 29일 ~ 5월 3일)에는 중국 4월 PMI, 한국 4월 수출 데이터의 중요도가 높음. 먼저, 중국 PMI, 특히 제조업 PMI가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중국 경기 관련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 강세를 제한함과 동시에 중국 및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음.


     다만, 지난 3월 중국 산업생산이 급증했던 탓에 4월 제조업 PMI가 반락할 위험도 작지 않아 조심스러운 대응이 필요해 보임. 한국 4월 수출의 경우, 전년비 -4% 내외로 1사분기의 -8%대보다 개선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어 원화 약세를 제한할 수 있을 듯함.


    한편, 다음주 중에는 FOMC가 예정되어 있으나 정책 변화 시그널링이 기대되지 않아 금융시장에 큰 변수는 아닐 것으로 판단됨.












    ■ 오늘스케줄-4월 26일 금요일


    1. 中-러 정상회담
    2. 아베 총리, 방미 예정(현지시간)
    3.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장
    4. 산업부, 韓-EU 경제협력과 유럽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5. 복지부, 제1차 원헬스 포럼
    6. 3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7. 4월 소비자동향조사
    8. 2019년3월 담배시장 동향

    9.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10.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예정
    13.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예정
    14. 한라 실적발표 예정
    15. GS건설 실적발표 예정
    16.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예정
    17. 한샘 실적발표 예정
    18.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19. 이디 상호변경(코너스톤네트웍스)
    20. 디엠씨 상호변경(상상인인더스트리)
    21. 제이스테판 거래정지(주식병합)
    22. 네패스신소재 거래정지(주식분할)
    23. 삼부토건 거래정지(주식분할)
    24. 아이에이 거래정지(주식분할)
    25. 삼보산업 거래정지(주식분할)
    26. 한국가구 변경상장(주식분할)
    27. 현진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28. 웰바이오텍 추가상장(CB전환)
    29. 메카로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0.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31. 티피씨글로벌 추가상장(CB전환)
    32. 아이에스동서 추가상장(CB전환)
    33. 국동 추가상장(CB전환)
    34. 아시아나항공 추가상장(CB전환)
    35. 코렌 추가상장(CB전환)
    36. 예스티 추가상장(CB전환)
    37. 스킨앤스킨 보호예수 해제

    38.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1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41.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42.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25(현지시간) 주요 기업 엇갈린 실적 발표 속 혼조 마감… 다우 -134.97(-0.51%) 26,462.08, 나스닥 +16.67(+0.21%) 8,118.68, S&P500 2,926.17(-0.04%), 필라델피아반도체 1,560.32(-1.81%)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부담 지속 등에 하락 … WTI -0.68(-1.03%) 65.21, 브렌트유 -0.22(-0.30%) 74.35

    * 국제금($,온스),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 등에 상승... Gold +0.30(+0.02%) 1,279.70

    * 달러 index, 각국 중앙은행 비둘기파적 기조 속 하락... -0.01(-0.01%) 98.15

    * 역외환율(원/달러), +2.34(+0.20%) 1,159.73

    * 유럽증시, 영국(-0.50%), 독일(-0.25%), 프랑스(-0.33%)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3만명…50년래 최저서 급증

    * 美 3월 내구재수주 2.7%↑…월가 예상 대폭 상회

    * 4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5…월가 예상 하회

    * 3M, 장중 10% 이상 급락…'블랙먼데이' 이후 최악

    * 마이크로소프트, 실적호조에 장중 시총 1조달러 돌파

    * 아마존 1분기 순익 대폭 호조…주가 소폭 상승

    * BAML "4월 미 고용지표 25만 명 증가할 것"

    * "1분기 실적 볼 때 '어닝 리세션' 공포 사라져"

    * 獨 도이체ㆍ코메르츠방크 합병 무산…"충분한 이익 어려워"

    * 라이파이젠 "이탈리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50%"

    * 구로다 "물가전망 하락 위험 크다…강력한 완화 지속"

    * 韓 4월 소비자심리, 5개월 연속 개선…기준선도 웃돌아

    * 출근길 쌀쌀, 곳곳 비...낮에도 찬 바람


    [기업/산업]

    * "반도체 부진?"…1분기도 수출 기여도 17.5%로 압도적 1위

    * 넥슨·롯데카드…5월 달굴 '20조 빅딜'

    * 바디프랜드, 상장 추진 철회

    * SKB·티브로드 합병법인, 미래에셋이 3대주주로

    * GS그룹, 8년만에…증시상장 추진한다, 주택관리·경비업 자이에스앤디...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 1분기 실적발표, 삼성SDS 영업이익 9.2% 증가, 고려아연 영업익 11.3% 감소

    * 아시아나항공 매각주간사에 CS증권

    * SK이노 3천억 흑자 전환…우리금융 '분기 최대실적'

    * 돼지열병 덮쳐도... '빠져나갈 돈육株' 있다?

    * 中서 럭셔리 화장품 '후'에 올인…LG생건, 1분기 사상최대 실적

    * 사상최대 실적 LG생건 '뉴에이본' 인수

    * 신발사업으로 발 넓히는 디스커버리

    *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자회사 임직원 2명 영장

    * 하루 500억 매출 中 '왕홍'…동대문에 전용 방송기지

    * GC녹십자, 남미에 독감백신 3570만弗 수출

    * "LG 스마트폰 수장 수난시대 … 1년 만에 교체"

    * 트렌드 못 읽어 '계륵' 된 LG 스마트폰…베트남서 반전 드라마 쓸까

    * 한성숙 대표 "방문자 74%가 새 네이버 이용"

    * 네이버 "쇼핑·B2B가 새 동력…3년내 승부"

    * "농업로봇·동식물 질병 백신 개발"…과기정통부 4차 기술장관회의

    * 넥슨 "카트라이더 부활 신화는 게이머 입장서 다시 만든 덕분"

    * KT, 5G 커버리지맵 내놨다…기지국 수·제조사까지 공개

    * 반도체 특허 침해한 애플…카이스트에 로열티 내기로

    * 기아차, V자 반등…1분기 영업이익 두 배 뛰었다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0%↓…"하반기엔 D램 수요 회복 확신"

    * 화학부문 덩치 키우는 롯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흡수합병 검토"

    * 공정위 총수 변경 시한 임박에…취임 서두른 조원태

    * 한전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재무악화"

    * "中 고수익 신규노선 잡아라" 항공사들 총력전

    * 두산중공업 기사회생, 1분기 영업익 5.5%↑

    * 입찰담합 걸린 KT, 인터넷銀 대주주 물건너가나

    * "운전석 없이 움직이는 미니버스"…KT, 5G 자율車 시장 본격 진출

    * 한국 간판기업 줄줄이 실적쇼크…"2분기엔 영업益 10兆 줄어들 것"

    * 209조→171조→144조…추락하는 연간 이익 전망

    * 신한 '리딩금융그룹 왕좌' 지켰다... 1분기 순익 9000억 돌파, 오렌지라이프 편입 효과도


    [경제/증시/부동산]

    * 10년來 최악 성장…이래도 '소주성' 고집하나

    * 설비투자 10%↓ 21년만에 최악…재정 약발 떨어지자 '털썩

    * 美·中은 선방했는데 韓만 뒷걸음…"내부요인 크다"

    * 한은, 금리인하 카드 '만지작'…"하반기 한차례 인하 가능성"

    * 원·달러 환율 1160원 돌파…채권금리 급락

    * 원화약세에 움츠린 외국인…6월이 변곡점

    * 주식형서 뺀 돈... '따박따박 수익' 인컴펀드로, 증시 변동성 커지자 인기

    * 韓원화·호주달러 동조화 커져, 양국 모두 중국 의존도 높아

    * 시세 급락에 고전... 가상화폐 거래소 작년 실적 보니... 빗썸 적자 났는데, 업비트는 흑자 '명암'

    * 해외주식 직구족, 1분기에 中 ETF 투자 늘렸다

    * 카드빚 연체 속출…금융권 곳곳 부실 조짐

    * 중대형 GA 수수료로만 6조 벌어... 여러보험사 상품 판매 대리점, 신계약 28% 늘어 수입 17%↑

    * 비은행 가계대출 2배 급증…자영업자 빚도 '경고등'

    * 백운규 "퀄컴 같은 비메모리 설계社·인력 유치해야 글로벌 허브로 도약"

    * '로또' 끝?…2년새 방배동 분양가 최고 5억↑

    * 강남구 아파트값 낙폭 줄어

    * 용인 처인구 '하이닉스 효과' 1분기 땅값 상승률 전국 1위

    * '방화 6구역' 시공사 선정 나서, 30일 설명회... 6월 입찰 마감

    * 경기 아파트값 6년여만에 최대폭 하락


    [정치/사회/국내 기타]

    * 패스트트랙 국회 대치…33년만에 경호권 발동

    * 사실상 쪼개진 바른미래당…당장 갈라서지 못하는 까닭

    * 靑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 김정은 만난 푸틴…"6자회담 재가동하자"

    * 폼페이오 "비핵화 협상 도전적…김정은 전략적 결단에 달렸다"

    * "南, 배신적 행동"…판문점 선언 1주년 앞두고 날 세운 北

    * 북·러 만난 날 푸틴 최측근 접견한 문재인 "북·미 대화 재개와 비핵화 촉진 시급"


    [국제/해외]

    * 마크롱 "일하는 사람들 소득세 대폭 내릴 것"

    * 국제유가 가파르게 치솟자…셰일오일 M&A 불꽃 튄다

    * '일대일로 길목' 中 옌청시, 한국産團 확 넓힌다

    * 보잉은 더 '휘청'…737맥스 사고로 10억弗 손실

    * 보조금 줄자 추락하는 테슬라…1분기 7억달러 이상 적자

    * 일대일로 발판 '패권 야망' 드러낸 시진핑…美빼고 다 불렀다

    * 정보유출 페북, 벌금 30억弗 준비

    * 美 25년래 홍역 최다 발생…올 22개주서 환자 695명

    * 美, 中 철강 휠에 관세폭탄

    * "우크라 주민 시민권 확대"…푸틴, 젤렌스키 당선인 '시험'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3M과 페이스북 등 핵심 기업의 실적이 엇갈린데 따라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금융,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462.08pt (-0.51%), S&P 500지수는 2,926.17pt(-0.04%), 나스닥지수는 8,118.68pt(+0.2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60.32pt(-1.81%).


    ㅇ 유럽 증시는 기대를 모은 도이치뱅크와 코메르츠뱅크의 합병 무산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마감

    영국(-0.50%), 독일(-0.25%), 프랑스(-0.33%)


    ㅇ WTI 유가는 이란 제재 강화 등에 따른 공급 위축 우려에도 미국 재고 증가, 가격 부담이 맞서며 전일대비 배럴당 $0.68(-1.03%) 하락한 $65.21에 마감


    ㅇ 베른하르트 미국 내무부 장관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했던 연안 유전 확장 계획이 무기한으로 미뤄질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가 수십억 달러의 투자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힘 (WSJ)


    ㅇ BMO 웰스 매니지먼트는 주식시장을 둘러싼 공포가 과도하다고 진단함. 미국과 이머징마켓 주식이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옵션이며 벨류에이션 때문에 주식을 멀리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밝힘 (Reuters)


    ㅇ 독일 양대 은행 도이체와 코메르츠뱅크의 합병이 무산됨. 도이체는 합병을 위해서는 추가 자본과 구조조정 비용이 투입돼야 하고, 경영상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합병 논의를 종료키로 한 이유로 제시함 (WSJ)


    ㅇ 투자은행인 라이파이젠이 이탈리아의 재정 전망이 상당히 악화했다며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50%라고 분석함 (CNBC)


    ㅇ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전략가들이 4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25만명 증가해 전망치인 19만6천명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Bloomberg)


    ㅇ 1차 무역협상에 이어 모테기 경제재생상(장관)과 라이트하이저 미 USTR 대표가 2차 협상을 진행하며 농업과 자동차 부문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임. 아소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따로 환율 문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짐. 이어 아베 일본 총리가 26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미국을 찾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임


    ㅇ 프랜시스 패넌 미국 국무부 에너지•자원 차관보는 미국 정부는 한국의 석유화학시설들에 대한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힘. 브라이언 훅 미국 국무부 이란특별대표는 중국이 이란 원유를 대체할 공급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함


    ㅇ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도 0%로 유지함. 2019년 물가상승률 전망은 1.1%로 유지, 2020년은 1.5%에서 1.4%로 하향 수정, 처음 발표한 2021년 물가상승률 전망은 1.6%임. "현재의 극히 낮은 장기금리 수준 유지" 방침은 전과 같지만 기간에 대해서는 "당분간"이라는 표현을 "당분간, 적어도 2020년 봄까지"로 구체화함


    ㅇ 관세청은 지난달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관세기구(WCO) 품목분류위원회에서 디스플레이 모듈에 대한 국제 기준이 확정됐다고 밝힘. 디스플레이 모듈에 대한 품목분류 기준은 ''HS 제8524호''임


    ㅇ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약 378억9천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50.6%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분기별 결제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임.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91억7천만 달러로 24.8% 늘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87억2천만 달러로 61.3% 증가함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조정 지속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4%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47 계약) 불구 0.05pt 하락한 283.2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58.7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미국, 중국, 한국 증시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의 경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기업들의 실적이 양호한 결과를 내놓자 사상 최고치 경신을 보였다.


    반면, 한국 증시의 경우는 영업이익 추정치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실적이 부진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었다. 그러다 보니
    악재성 재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국 증시의 경우는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자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축소 및 인민은행의 유동성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일 중국 상해종합(-2.43%), 심천종합(-3.41%) 급락 요인 또한 유동성 축소 우려가 높아지며 급락 했다.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했으나, 역 RP 를 통해 800 억 위안을 회수하고 Shibor 급리가 상승하자 유동성 축소로 이해하며 매물을 내놓았다.


    이렇듯 한국 증시 주변국들의 움직임이 각개전투 방식으로 전환 했다. 이는 실적시즌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며, 이를 토대로 호·악재 재료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한국 증시도 미 증시가 혼조 마감 했으나, 여전히 달러, 엔화 등이 강세를 보이는 등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져 있어 그리 녹녹치 않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28 일 있을 스페인 총선에 따른 유럽 정치 불확실성 부각에 따른 유로화 약세 가능성 제기도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인텔이시간외로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6% 넘게 급락 중이며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 관려주도 시간외로 2% 넘게 동반 하락 중인 점도 부담이다.






    ■ 전일 미 증시, 실적에 주목하며 혼조 마감


    ㅇ 바이오 및 대형 기술주 강세


    미 증시는 실적에 기반해 변화를 보이며 혼조 마감. 다우지수는 3M 이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했으나, 나스닥의 경우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대형 기술주 및 바이오 업종 강세로 상승.


    대체로 주변 이슈보다는 실적에기반한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짐(다우 -0.51%, 나스닥 +0.21%, S&P500 -0.04%, 러셀 2000 -0.79%)
    최근 미국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율은 5 년 평균인 72%를 넘어선 78%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1 분기 실적시즌이 진행되고 있음.


    이러한 경향이 이어진다면 과거 사례에서 보듯 1 분기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 특히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난 5 년동안 실적 시즌 시작 시점에 발표된 이익 추정치는 마감되는 시점에서는 평균 +3.7%p 상향 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발표.


    이를 감안 1 분기 S&P50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3% 둔화에 그칠 것으로 전망. 이런 분석이 이어지자 미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는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그러다 보니 미국 기업들은 실적 발표시 예상을 상회하면 상승률이 5 년 평균(+1.0%) 보다 많은 +2.1%를 기록한 반면 예상을 하회하면 5 년 평균(-2.5%) 보다 큰 -3.0%을 기록하는 등 차별화가 이어짐.


    여기에 개별 기업 실적 발표 후 관련 업종이 동반해서 움직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음. 이렇듯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실적 시즌에는 다른 이슈보다는 실적에 주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음을 반증. 이를 감안 당분간 증시 주변 이슈 보다는 실적에 따라 시장이 변화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큰 폭으로 개선된 영업이익을 발표했으나 매출이 예상과 부합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시간외로 1.2% 상승에 그치고 있음. 인텔은 예상과 부합된 결과를 내놓았으나, 2019 년 전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했다는 소식을 내놓으며 시간외로 6% 넘게 급락 중.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인텔, 시간 외로 6% 급락 중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MS(+3.31%)와 페이스북(+5.85%)은 급등 했다. 반면, 부진한실적을 발표한 자일링스(-17.08%)는 급락 했다.


    3M(-12.94%)은 부진한 실적과 감원 발표에 따른 향후 전망도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급락 했다. 일리노이즈 툴(-3.58%), 록웰 오토메이션(-6.71%) 등 여타 산업재 업종도 동반 하락 했다.


    물류회사인 UPS(-8.13%)도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하락 했다. 페덱스(-4.57%)와 함께 노폭크(-1.87%) 등 철도 물류 회사도 동반 하락 했다.


    한편, 애플(-0.91%)은 대부분의 투자회사들이 향후 아이폰 판매가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한 점이 부각되자 하락 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1.94%), 스카이웍(-1.52%), 브로드컴(-0.80%) 등 애플 부품주들도 동반 하락 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0.03%)은 큰 폭으로 개선된 영업이익을 발표한데 힘입어 1.2% 상승 중이다.


    스타벅스(+0.94%)는 개선된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1% 넘게 상승중이다. 포드(-1.67%)는 견고한 실적 발표 이후 6% 넘게 급등 중이다. 반면, 인텔(-1.89%)은 예상에부합된 실적을 발표했으나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하자 6% 넘게 급락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내구재 주문 증가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19.3 만건)나 예상치(20.9 만건)를 상회한 23 만 건을기록했다. 4 주 연속 또한 20.6 만건으로 지난주(20 만 1,500 건)을 상회했다.


    3 월 미국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2.7% 증가해 전월(mom -1.1%)이나 예상치(mom +0.7%)를 상회했다. 운송을 제외한 수주도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


    4 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10) 보다 둔화된 5 로 발표되었다. 다만, 홍수등 날씨로 인한 결과라는 점에서 영향력은 제한 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화 강세 지속


    국제유가는 달러화 강세 및 사우디 아라비아 일부 관리가 이란 제재 강화를 빌미로 증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한편, 폴란드, 독일이 오염물질이 있다며 러시아산 원유 수입 경로인 파이프라인을 잠갔다고 발표한 점은 상승 요인이었으나 영향이 제한되었다.


    달러화는 유로화가 28 일 있을 스페인 총선 결과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약세를 보이자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 나아가 최근 캐나다를 비롯해 스웨덴 등 각국 중앙은행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를 이유로 온건한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한 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한편, 엔화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내구재 수주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한편, 7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53 배)를 하회한 2.49 배, 간접응찰률도 12 개월 평균(62.1%)를 하회한 60.4%에 그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유럽 정치 불확실성 부각 가능성이 제기되며 강보합을 보였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축소 우려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6% 상승했으나, 철근은 0.37% 하락 했다.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반등
    안전선호심리 완화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 부정적.
    경기민감주 중립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하락출발하여 외인매도세로 초반하락, 중국장과 장중 매크로변수 방향성에 따라 낙폭이 달라지는 흐름 전개 예상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기업투자 지표 호조에 소폭 하락


    미 국채 가격은 내구재 수주등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돈 영향으로 하락했다. 


    1분기 말 내구재 수주, 기업 투자 등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 경제가단기간 내에 침체될 것이란 우려가 줄었고, 미 국채 값은 하락했다.
    3월 내구재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0.8% 증가보다 상승 폭이 훨씬 컸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3월 비국방 자본재 수주 역시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전일 독일 경제지표 부진 등에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커져 미 국채 값이 큰 폭 상승했던 만큼 이날은 장 초반부터 되돌리는 흐름을 보였다. 지표 호조가 확인되자 하락 폭을 확대했다.


    시장은 26일 발표 예정인 1분기 국내총생산(GDP)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 의견]



    "국채수익률이 오른 것은 꽤 탄탄한 내구재 수주를 포함해 경제지표에서 더 나은 분위기가 감지됐기 때문"이라며 "앞서 금리 인하 기대가 국채시장에 반영됐는데, 이를 되돌리고 있다"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는 것을 보고더 비둘기파가 되고 있다"며 "그러나 연준은 지속해서 관망하겠다는 입장이고, 다음 주 정책회의에서 엄청나게 놀라운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국채수익률은 매우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


    "실업청구자수는 상당히 급증해 놀라웠지만, 내구재 지표는 꽤 탄탄했다"


    "제조업 분야의 전체 수주실적을 통해 정책 금리 설정이 너무 타이트했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1995~1996년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 지표를 주시했듯, 2019년과 2020년, 2021년에 대해 면밀하게 지켜볼수 있을 것"






    ■ 전일 중국증시 : 中 경제회복 더뎌질까 우려…상하이·선전 7주래 최대 하락률



    상하이종합지수는 2.43% 하락한 3,123.83
    선전종합지수는 3.41% 내린 1,688.25



    25일 중국증시는 중국 경제 회복이 더뎌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두 지수 모두 지난 3월 8일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돈 이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기부양보다는 개혁에 초점을 맞춰진 점은 주초부터 이날까지 꾸준히 증시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지난 24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의 만남에서 "복잡한 세계 경제 속에서 중국 경제는 여전히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인민은행은 통화정책을 완화적 혹은 긴축적으로 운용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다. 리 궈치앙 인민은행 부행장은 인민은행이 타당하고 충분한 수준의 유동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민은행의 이러한 발언은 전날 인민은행이 시장이 예상했던 시스템 전반적인 유동성 공급보다 규모가 적은 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로 2천674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한 이후 나온 것이다.


    상하이증시에서는 통신, 정보기술 관련주가 크게 내렸다.  선전증시에서는 에너지 섹터가 5%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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