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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4/29(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4. 28. 19:42

    19/04/29(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달러화 약세를 전망하는 이유-한국


    ㅇ 달러화 순매수 포지션, 변곡점에 서다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는 미국 경기 덕분에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미국은 경기와 주가 모두 강력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로 전환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와 주가라는 변수는 달러화 강세를 이끄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유로지역은 이탈리아를 비롯한 구조적 문제와 더불어 독일 지역의 경기부진등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로화가 최근 들어 최저수준까지 떨어진것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순매수 포지션도 역대 최고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이와 반대로 달러화 지수(DXY)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화의 경우는 순매도 포지션이 쌓여가고 있는 중이다.


    ㅇ 글로벌 경기 회복국면에서 달러화 강세 지속은 무리


    통상 외환시장에서 이러한 포지션의 상대적 양극화는 종종 변곡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이번처럼 글로벌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국면 초입으로 들어설때 포지션 쏠림은 부메랑이 되고는 한다. 

    글로벌 제
    조업 PMI와 달러화 포지션을 비교해보면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하락할 때 달러화는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 매수 포지션이 쌓인다. 반대로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상승할 때는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화 매도 포지션이 쌓인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내수가 큰 국가인 반면 유럽이나 신흥국 경기는 글로벌 교역에 많이 의존한다. 따라서 제조업 경기가 회복일 때는 미국 이외 지역이 상대적으로 경기 모멘텀이 강하게 된다. 그래서 달러는 미국 바깥으로 나간다.


    반대로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시들할 때는 달러는 미국 안에 머물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글로벌 경기와 달러화는 반대 방향을 나타낼 때가 많다.


    따라서 달러화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를 고려해서 판단해 볼 수 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의 향방과 유로존 경기 방향이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양호해도 유로화가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달러화 지수는 보합권에 머물게 된다.


    러화 지수(DXY)는 총 6개 통화로 구성된 지수인데 여기에서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57.6%로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우선 글로벌 제조업 경기는 바닥에서 회복국면으로 이동 중이다.  글로벌 제조업 PMI와 글로벌 주식/채권의 12개월 상대수익률을 비
    교해 보면 보다 명확히 알 수 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하는 것이 확인되면 달러화는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달러화 약세의 필요조건은 충족한 셈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앞서 설명했듯이 DXY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화 강세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충분조건인 유로화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


    ㅇ  유로존 경기회복 가시화로 달러화 약세 전망


    유로존의 여러 가지 구조적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통화 가치의 방향성은 경기의 방향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미국과 중국 경기가 1분기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였기 때문에 유로존 역시 이러한 경기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유로존 경기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도 충분히 낮아진 상태라는 점은 앞으로 유로존 경기의 추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실제 우리가 추정하는 유로존 경기는 3월 들어서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KIS 유로존 매크로 투자 사이클은 3월 들어 전월 대비 개선흐름을 보였다. 그리고 이처럼 유로존 매크로 투자 사이클이 상승하게 되
    면 유로화도 약세가 멈추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유로존 경기가 개선되는 흐름이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유로화는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ㅇ 원화는 일시적 약세를 딛고 강세 흐름 유지될 듯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해 보면 달러화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더불어 원화의 최근 약세도 일시적 현상에 그칠 공산이 크다. 최근 원화 약세가 배당금 송금과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수급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원/달러 환율은 1분기 부진했던 경기 모멘텀까지 한꺼번에 반영해서 상승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를 둔 대응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우리는 2분기 유로화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달러화 강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 지금은 달러화 강세보다는 약세전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 달러강세와 위험선호 - 삼성


    ㅇ 달러 강세 영향으로 신흥증시 전반의 변동성 확대


    원화의 단일가치 요인보다 전반적인 달러 강세 영향이 지난 수일간의 증시 조정을 설명하는데 보다 적합할 것이다. 달러 인덱스는 2년래 최고 수준인 98pt선을 돌파하면서 신흥증시를 비롯한 위험자산 전반의 부담으로 현재 작용 중이다.


    강한 달러는 1) 상대가격 측면에서 非 달러 자산의 매력도를 저감시키고, 2) 달러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미국 外 지역의 유동성 긴축을 야기할 수 있으며, 3) 교역 결제에 따른 마찰 비용을 증가 시킴은 물론,


    4) 원자재를 비롯한 주요 상품 가격의 하락을 유도하여 신흥경제에 대한 센티멘트를 악화시킬 수 있다. 해당 국면에서 원유 가격은 쉽사리 사그러들지 않고 있기에, 국내를 포함한 원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이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다.


    결국 달러 강세가 진정되기 위해서는 미국 外 경기에 대한 신뢰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예상보다 견조한 美 경제 지표와 기업실적은 달러표시자산에 대한 매력도를 재차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중에 있다.


    중국의 제조업 동향 등에서 반전의 징후가 포착되고 있지만, 이것이 주변국으로 파급되는데에는 시차가 소요될 전망이다. 우선 차주 예정된 주요국의 PMI에서 개선의 신호가 확인될 필요가 있겠다.


    ㅇ 달러 강세 장기화는 결국 미국에도 부정적, 통화정책 전환이 가속화 될지에 주목


    더불어 주목할 것은 5월 1일(현지시각) 공개 예정인 FOMC 결과일 것이다. 금년부터 모든 FOMC에서 기자회견이 예정된 만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입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을 다시금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Fed가 당면한 과제는 시장에서 높게 반영되어 있는 올해 금리인하 확률과 낮게 압착되어 있는 인플레이션, 그리고 백악관의 기호와 상반되는 달러 강세로 요약될 수 있다.


    더불어 최근 연방실효기금금리(EFFR)가 Fed가 상정한 상한선인 초과지준부리(IOER)을 수시로 상회하는 등의 단기금융시장의 경색 또한 주시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전술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비 조금 더 완화적인 정책선회가 필요로 할 것이 자명하다. 금번 FOMC에서 금리인하의 조건과 달러 강세에 대한 인식, 그리고 단기금융시장 경색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확인 된다면, 금융여건은 조금 더 완화될 공산이 크고 고고(孤高)한 달러 강세 역시 진정될 소지가 다분하다.


    이미 시장에선 Fed가 IOER 인하를 논의할 수 있다는 기대는 물론, 경기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더라도 인플레이션이 낮게 형성되어 있을 경우 금리인하를 단행(4.15일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 曰)할 수 있다는 전망도 회자되는 중이다.


    ㅇ 원화 약세에도 자금이탈 신호는 부재, 환율과 증시 변동성 또한 점차 잦아들 전망


    환율과 관련된 뉴스의 번잡성 대비, 원화표시자산에 대한 대규모 자금이탈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음에 주목해보자. 4월 중순 이후 원화약세가 두드러지는 구간에도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수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채권시장 역시 3월 이후 유입세가 재개되는 등 국내 시장에 대한 외인 선호는 지속되는 양상이다.


    특히 원화 환율 변동성 또한 최근 바닥에서 두드러지는 반등이 나왔지만, 역사적 평균 수준과 비교해 본다면 여전히 안정적인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겠다.


    다만 주요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방향이 구체화 되는 5월초 시점까지는 조정 이후 숨 고르기 국면을 더 진행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중국의 경기개선과 중립적 통화정책으로 파급될 위안화 강세를 고려한다면 중국 소비관련 종목은 당면한 소음 구간에서도 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클 전망이다.









    ■ 미국 1분기 GDP와 물가에 대한 주식시장 평가 -KB


    ㅇ 미국 GDP 서프라이즈


    미국 1분기 GDP 성장률이 3.2% (연율화)로 큰 폭의 서프라이즈 (예상 2.3%)를 기록했습니다. 재고투자/정부지출 등 일시적 요인들이 좋았고, 민간소비, 투자 등 중요항목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재고투자에 대해 백악관은 자동차 판매부진 때문이라고 했는데, 지난 2분기 이후 재고를 계속 늘리는 것을 보면 단순 판매부진뿐 아니라, 생산증가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듯합니다.


    ㅇ 중요한 것은 물가


    금융시장에 더 중요한 것은 물가인데, 전분기 대비 0.6%로 매우 낮았습니다. GDP 서프라이즈에도 금리가 내려간 것은 물가 때문입니다. 백악관은 이를 근거로 연준의 금리인하를 요구했는데, 통화정책은 GDP가 아닌 인플레/실업률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ㅇ 미국증시의 열기를 식힌 후


    미국증시가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높은 GDP/낮은 물가라는 재료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으로 워낙 뜨거운 상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증시 열기는 좀 식힐 필요가 있지만, 장기적으론 증시에 좋은 1분기 경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미국 1분기 GDP는 서프라이즈였다. 재고투자 급증을 중심으로 살펴봤다
    2. PCE 물가는 예상보다 훨씬 낮았는데, 통화정책은 GDP가 아니라 물가를 기반으로 한다
    3. 기술적 과열을 식히고 난다면, 전반적으론 증시에 매우 우호적인 1분기 경제 데이터였다






    ■ 변곡점에서 생존전략  - 대신


    ㅇ국내증시 전망 : 변곡점에서 생존전략. 변동성 회피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경계. Risk on & 위험자산 선호심리 정점에 근접 또는 통과 중 반면, 글로벌 펀더멘털 환경은 더 약화되었고, 약화될 가능성 높음 펀더멘털과 위험자산 간 괴리율 확대


    5월에는 달러 강세압력 확대가 변곡점에 도달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동성을 높일 전망 유럽 경기/정치/사회적 불안감이 유로화 약세/달러화 강세로 이어질 가능성 높음


    KOSPI는 실적 컨센서스 하향조정과 더불어 경기 불확실성 확대 맞물림 이는 원화 약세 압력을 높이는 변화. 밸류에이션 부담 증폭될 수 있음 신흥국 지수에서 한국 비중 축소가 원화 약세와 맞물릴 경우 KOSPI Downside Risk 확대 불가피 5월 KOSPI Band 2,080 ~ 2,220p 제시. 12개월 Fwd PER 10.55배 ~ 11.26배


    중장기 Downside Risk 확대, 하락추세 재개에 대비하는 전략변화 필요 안전자산 비중확대, 포트폴리오 안정성 강화에 무게를 실어갈 것을 권고


    ㅇ퀀트 전략 & MP : 실적성장 기업과 배당주로 안정성 확보


    KOSPI 2019년 1/4분기 실적은 우려대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중. 1/4분기 수출 감소가 기업 매출액 부진으로 반영되는 모습.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지속. 수출이 단기간에 회복세를 나타내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판단.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뚜렷한 실적개선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업종과 고배당주에 관심을 높이는 전략 필요. 최근 실적 전망치가 가장 양호한 업종은 중국소비와 관련된 화장품/의류, 호텔/레저 업종.


    중국 관광객 회복 및 면세점 매출 성장, 중국 및 홍콩향 화장품 수출 개선 등 긍정적


    KOSPI 현금배당 총액은 5년 연속 증가. 올해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배당도 축소될 가능성 있지만 최근 수년간의 양호한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기업들이 현금성자산도 상당부분 쌓아놓은 만큼 배당정책을 유지하는데 있어 무리는 없다고 판단.


    기업 입장에서도 주가방어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 후퇴를 쉽게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국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올해 국채금리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배당주에 대한 투자매력도를 높여주는 요인


    ㅇ5월 KOSPI 투자전략


    포트폴리오 베타 낮추는 전략 필요. 업종 선택은 안정성에 포커스를 맞출 것을 권고 통신, 유틸리티, 필수소비재의 상대적 매력이 재평가 받을 전망





    ■ 5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 한번 더 기회는 남아 있습니다 - 하나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조정]


    코스피의 경우 상반기 수익률 정점은 4월에 형성, 5~6월 지수 조정 양상. VIX지수가 저점인 10p에 근접해 있어 가격 조정 위험은 제한적이지만, 추가적인 위험자산 가격 상승 베팅에도 주춤해질 수 있음


    특히 국내의 경우 미국이나 중국 증시와는 달리 이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조금만 상승해도 밸류에이션 부담에 쉽게 노출될 수 있음.


    5월 코스피예상밴드 2,120~2,250p로 제시


    [한번 더 기회가 남아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


    주요국 중앙은행 유동성 정책 공조국면에서 연간 두 번의 수익률 확보 국면이 있었음. 1차 수익률 확보 국면은 낙폭 과대주 주도의 지수 회복, 2차 수익률 확보는 경제 지표 및 기업 이익 개선을 통해서 가능. 이런 형태는 지금도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조정은 매수 관점에서 접근


    첫째, 미국과 국내 기업의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은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음.


    둘째, 미국은 기업 중심의 투자 확대 가능성이 있고, IT 중심의 투자에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국내 반도체 재고순환지표 개선 가능.


    셋째, 유럽은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 경기가 재정위기가 있었던 당시만큼 어렵기때문에 ECB의 정책 행보가 빨라질 수 있음. 유럽 금융주와 국내 산업재 섹터에게는 기회가 있음.


    넷째,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여지가 있음. 위안화 강세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을 감안 시 신흥국 주식형 펀드로의 추가적인 자금 유입가능성도 높음


    [어디서 기회를 찾을 것인가]


    국내 증시의 최대 고민 중 하나는 기업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 매출 감소는 가격(P) 하락 보다는 물량(Q) 감소에 의해서 발생.


    우선 기업 이익=(마진*물량)-고정비. 마진 올리고, 고정비를 낮추면 손익분기점 물량(BEP Q)이 낮아지기 때문에 수출 제조업의 경우 물량 감소로 인한 피해를 축소하고, 과거 보다 적은 물량 매출에도 불구하고 이익은 생각보다 크게 증가 가능.


    BEP Q가 낮아진 업종: 조선, 건설, 운송,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하드웨어.


    한편 매출 증가가 어려운 국면에서 전통적인 성장주와 가치주 구분은 큰 의미가 없음. 오히려 마진과 같은 수익성이 높고, 자산회전율과 같은 효율성이 높은 기업(대신 레버리지 비율이 낮아야 함)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짐.


    손익분기점 물량(BEP Q)이 낮아져 물량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업 중 수익성(영업이익률)이나 효율성(자산회전율)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고, 레버리지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전략이 두 번째 기회를 대비하는 투자전략





    ■ (5월전망) 5월에 2,250pt를 다시 노려보다-신한


    ㅇ4월에는 미국 증시 상승 흐름 속에 한국 증시는 반등폭 축소 흐름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돌파 행진을 지속 중이다. 한국 증시는 4월 말에 접어들며 반등폭을 축소해 미국 증시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밸류에이션 부담과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이 발목을 잡았다.


    ㅇ PBR은 여전히 저평가, Fed가 PER 1배 상승을 도와줄 전망


    KOSPI PER은 11배를 돌파해 역사적 평균보다 높다. 추가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 PBR이 힌트다. PBR은 ROE 대비 저평가 국면에 머물러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 PBR 상승 여력 고려 시 PER은 12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


    Fed 통화 정책 관련 물가 목표제 변경 가능성도 KOSPI PER 12배 도달 가능성을 높인다. Fed는 당분간 정책 금리를 고정시켜 놓은 채 기대 인플레이션율 상승을 도모할 듯하다. 보유 국채 수익률 안정과 투자 및 소비 진작을 위해서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미중 무역 분쟁 본격화 직전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PER은 최고 1배 가량 높아질 수 있다.


    ㅇ원/달러 환율, 단기 정점 통과 중, 5월 KOSPI 밴드 2,130~2,250pt


    원/달러 환율은 단기 정점을 통과 중이다. 배당 송금, 1/4분기 경제 성장률 부진은 일시적 상승 요인이다. 시간이 약이다. 구조적 상승 요인인 달러 강세는 2/4분기 말로 갈수록 약화될 전망이다. 유로존 경제 회복과 이에 따른 유로화 강세 가능성이 핵심 근거다.


    5월 KOSPI 밴드는 2,130~2,250pt로 제시한다. 최근 PER 월간 변동성을 고려해 5월 PER 범위를 10.8~11.4배로 예상한다. EPS는 195~220pt를 적용했다. 삼성전자 등 초대형주 중심 대응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





    ■ 2019년 하반기 경제 전망:  외환시장-신한


    ㅇ강 달러 요인 해소 단계. 하반기 중 약 달러 재료 부상


    연초 이후 선진국(미국 제외)과 신흥국 통화는 차별적 흐름을 보였다. 신흥국은 연준의 긴축 기조 후퇴, G2 무역 갈등 완화에 강세를 보인 반면에 선진국은 경기 부진이 강세를 제한했다. 하반기로 가면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전반적인달러화 약세를 전망한다.


    ① 연준의 긴축 후퇴로 선진국 간 통화정책이 동조화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금년 5월부터 중앙은행 간 총자산 증감 차가 축소된다. ② 미국과 비미국 간경기 차별화 해소가 기대된다.


    신흥국은 이미 경기 모멘텀이 반등했으며, 기타 선진국 또한 정치 이벤트 해소 이후 대외 수요 개선이 기대되는 하반기 중 회
    복이 예상된다.



    ③ 금년 9월 경 미국 재정정책 잡음도 불거진다. 일반적으로미국 정책 불확실성은 강 달러 요인이나, 재정 불확실성은 미국 대내 경기 및 금융시장 혼란을 야기해 달러화 약세로 이어진다.


    ㅇ 2Q 말부터 유로화 ≥ 신흥통화(=원화) > 달러화 ≥ 엔화 순


    선진국 통화에서는 유로화와 엔화 간 엇갈린 흐름이 예상된다. 유로화는 5월이후 정치 이벤트 일시 소멸과 함께 대내외 수요.개선에 따라 반등이 기대된다.


    엔화는 약 달러에도 엔 캐리 트레이드 확대에 완만한 약세가 전망된다. 신흥국통화는 3/4분기까지 유동성 환경 개선과 경기 반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다만 4/4분기부터 미국 재정 건전성 논란 속에 통화별 차별화가 불가피하다. 헝가리, 아르헨티나 등 일부 국가의 건전성 문제가 부각될 수 있다.


    원화는 1) 달러 공급 부족, 2) 경기 우려, 3) 강 달러 압력에 약세를 시현했다. 향후 달러 수급 개선과 수출 회복으로 대내 원화 약세 압력이 해소될 전망이다.


    2/4분기 말부터 본격화될 약 달러, G2 무역 갈등 해소 역시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이다. 원/달러 환율은 연말 1,100원 초반으로 완만한 하락이 예상된다.








    ■ 유가의 변곡점 도달. 단기 대응방안 점검 -하나


    ㅇ 석유화학(Overweight): 단기 주가 조정국면 진입 예상. 이를 기회로 활용할 것


    1) 유가 변곡점 도달 감안 시 제품가 조정 및 높은 원가투입에 따른 2Q19 실적 우려감 등으로 단기 주가약세 가능성 존재. 다만, 이를 기회로 활용할 필요. 원가부담은 경감되고 5월 중순 이후부터 수요 개선 가능성은 높아지기 때문. 현재의 수요약세는 중국 안전점검에 따른 전방업체 가동률 조정 및 인도 총선(4/11~5/19)의 일시적 영향. 중국 부양책 등 감안 시 5월 중순부터 점진적 시황 개선 예상


    2) 금주 제품가 전반 약보합. SBR/PVC 상승 주목

    3) PVC는 중국 Dongxing Chemical의 카바이드PVC 40만톤 공장 폭발사고로 강세
    4) SBR은 견조한 가격 흐름 지속
    5) PX약세로 PTA마진은 연중 최대치
    6) Top Picks 금호석유, 한화케미칼, 효성화학. 관심종목 효성첨단소재/태광산업/SKC


    ㅇ 정유(Neutral): 위험구간 진입. 부진한 펀더먼털 속 유가 변곡점 도래


    1) 트럼프 발언으로 WTI는 금요일 2.9% 급락하며 최근 강세는 일단락. OPEC+의 감산합의가 6월까지 유효하나 유가는 추가적인 상승가능성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 변곡점에 도달.


    ① 리비아/베네수엘라/이란 등 공급감소 요인 선반영 ② 추가적인 유가상승은 수요위축 요인. 최근 정제마진 위축을 통해 이미 확인 가능


    ③ 트럼프의 정치셈법 상으로도 추가적인 유가상승은 지지기반을 떨어뜨리는 기폭제. NOPEC법안 통과 등의 카드를 사용해 사우디 증산 압박 지속 전망


    2) 금주 정제마진은 5.8$/bbl(WoW -1.0$/bbl)로 10주 래 최저치. 휘발유, 등/경유 마진 둔화 영향 3) 미국 정제설비 가동률은 90.1%(WoW +2.4%p) 이상으로 상승. 중국 국영업체 가동률은 77% 로 정기보수 시즌 도래로 인해 전월 대비 축소
     
    4) EIA는 ‘Summer Fuel Outlook’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1960년 이후 처음으로 드라이빙 시즌에 순수출국이 될 가능성 제기. 휘발유 소비보다 생산이 많기 때문


    5) PX는 2주 연속 하락해 평균마진 335$/톤 기록. 연초 고점 575$/톤 대비 41% 축소. Hengli PC 신규가동에 따른 바이어의 구매수요 둔화 영향. 현재 바이어들은 고정가보다는 포뮬러 계약을 원하는 추세


    6) 정유업체의 주가는 위험구간 진입. 2Q19~2019년 실적 추정치 하향 가능성 때문. 재고관련이익 축소, 부정적인 래깅효과, 정제마진/BTX/PX마진 부진에 기인





    ■ 이번 주에는 무엇을 볼까? : 미국 FOMC - 하나


    ㅇ 미 연준은 펀더멘탈 회복을 동반한 국제유가의 상승을 어떻게 바라볼까?


    미국 경제지표의 눈부신 회복과 함께 연초 40불대 중반에 불과했던 국제유가(WTI, 배럴당)는 60불대다. 지난 1분기 미국 GDP 속보치(3.2%, 전분기연율)는 지난 분기(2.2%) 성장을 대폭 상회하며 경기 연착륙 기대도 높였다.


    4월 고용 호조(25만명)를 예상하는 BOA 등 주요 기관들의 전망도 이제는 낯설지 않다(컨센서스, 18.5만명). 문제는 5월 FOMC를 앞두고 지난 주 중국증시의 급락을 초래했던 주된 원인 중 하나인 인민은행의 유동성 긴축 우려를 떠올리게 한다는 점이다.


    ㅇ 5월 FOMC 주요 관전 포인트는?


    미 연준은 지난 3월 FOMC를 통해 슈퍼 비둘기로서의 위상을 시장에 널리 알린 만큼 5월 회의는 쉬어가는 개념으로 인식될 개연성이 높다.


    다만, 3월 FOMC 이후 수집된 각종 데이터들은 미 연준 관계자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특히 뉴욕증시는 지난 금요일 GDP 서프라이즈에 환호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제유가는 트럼프 발언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5월 FOMC에서는 1)경기 및 물가 관련 평가 문구 변화 여부, 2)기자회견에서 시장의 쏠림 현상(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 약 70% 반영 중)에 일부 제동을 걸지 여부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판단이다.


    ㅇ 미 연준 입장에서는 완급 조절이 고민될만한 시점


    미국시장은 지난 1분기 GDP 호조에도 중국과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낮은 인플레를 근거로 미 연준의 금리인하를 권고했고, 트럼프는 OPEC에 유가를 낮출 것을 경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를 부추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통화당국의 주된 목표는 ‘안정’이라는 점에서 최근 경기 및 금융시장에서의 높은 변동성이 미 연준 입장에서는 그렇게 달갑지 않을 수도 있다. 미 연준의 선택에 의해 위험자산군의 추가 상승도 일부 완급 조절도 가능한 시점이다.






    ■ 원화 약세에도 양호한 외국인 수급의 시사점  - 미래대우


    ㅇ 신흥국 주식형 펀드 3주 만에 순유출 전환에도 한국 배분액은 3주 연속 순유입


    금주(4/18~4/24)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9.1억 달러 순유출(AUM 대비 -0.07%). 3주 만에 순유출 전환. GEM(+4.9억 달러) 순유입. 반면 신흥아시아(-13.3억 달러), 라틴아메리카(-0.6억 달러),EMEA(-0.1억 달러) 순유출


    선진국 주식형 펀드는 34.4억 달러 순유출(AUM 대비 -0.04%). 6주 연속 순유출. 아시아(+40.9억 달러), Global(+5.9억 달러) 순유입. 반면 북미(-62.5억 달러), 유럽(-18.6억달러) 순유출 신흥국 채권형 펀드는 3.0억 달러 순유출(AUM 대비 -0.06%).


    9주 만에 순유출 전환. 선진국 채권형 펀드는 101.5억 달러 순유입(AUM 대비 +0.21%). 16주 연속 순유입. 하이일드 펀드에서는 3.0억 달러(AUM 대비 -0.06%) 순유출. 7주 만에 순유출 전환원화 약세에도 양호한 외국인 수급의 시사점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습. 반면 국내 증시는 원화 약세,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부각되면서 하락. 특히 원/달러 환율이 1,160원을 돌파하며 1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특징적인 부분은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 수급은 양호한 모습. 금주 외국인은 KOSPI에서 641억 순매수하며 4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지속함.


    또한 신흥국 주식형 펀드의 자금 이탈에도 외국인의 한국 주식형 펀드 배분액도 3주 연속 순유입. 이러한 외국인 수급의 양호한 모습은 원화 약세와 국내증시 하락이 기조적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임을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


    국내 증시의 실적 개선에 대한 신호는 미약하지만 현재 레벨에서 추가적인 하락 폭은 제한적. 낮아진 금리 속 주요국의 경기 부양적 정책 스탠스가 점진적으로 경기 및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4/25일 인민은행 부총재는 통화 긴축 의도가 없다고 발언했고, BOJ는 20년 봄까지 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 5월부터 FRB QT 축소에 따른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는 부분도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이제 Soft보다 hard data에 주목할 시점-하이


    ㅇ경기와 기업이익 : 이제 soft보다 Hard data에 주목할 시점


    글로벌 증시가 미중 무역분쟁 타결 기대감, 각국의 완화정책,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작년 낙폭을 많이 회복하였다. 그러나 이 상승은 PMI와 같은 soft data의 반등에 의거한 것인데, 이제는 소비, 산업생산, 수출 등 hard data의 회복 여부를 검증할 시기라고 판단된다.


    현재까지 각국의 hard data의 회복 속도가 다르고, 무역분쟁 타결 이후에도 나라별 득실이 다르기 때문에 향후 ‘경기 차별화’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ㅇ유동성 : 강력한 완화정책은 일단락


    독일 등 유럽 경제지표가 계속 나쁘다보니 급기야 독일 금리가 마이너스로 추락하면서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까지 흔들어 놓았다. 그러나 최근 각국 지표들의 완만한 회복세를 감안한다면 이는 향후 안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반등도 금리의 추가 하락을 막을 전망이다

    중국의 경우에도 공격적인 완화정책은 일단락 되었다는 판단이다. 경제지표들이 중국 정부가 원한만큼 반등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환율과 원자재 : 향후 유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달러지수가 다시 전고점을 돌파하였다. 계속되는 유로 약세가 주된 배경이지만, 이번에는 원화 등 이머징 통화의 약세가 수반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달러 강세는 이머징 마켓 증시에 일시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유가를 제외한 대부분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것도 좋은 신호는 아니다. 유가는 이란 문제 때문에 혼자 상승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보면 무역분쟁 타결 이후 중국의 미국 원유 수입 규모에 좌우될 것이다.


    ㅇ KOSPI 전망과 섹터 전략 : 차별화


    당분간 글로벌 증시의 주제는 ‘차별화’라고 판단된다. 즉, 나라별로도 차별화될 것이고, 섹터별로도 차별화될 것이다. KOSPI는 hard data가 좋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증시를 하회할 전망이다. 향후 반도체 가격에 따른 교역 조건 개선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된다.


    섹터 전략은 소비재를 가장 선호한다. Hard data의 개선 순서가 소비증가→재고감소→산업생산→투자 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 2019년 5월 포트매니저 노트 - 하나


    미국과 한국의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시작됨. 2010년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낮아진 국내 기업이익수정비율이나 최근 반등한 G2 제조업체감경기지수를 보면, 국내증시 이익싸이클 저점 통과 가능성도 생각해 볼만한 시기.


    한편으로는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됨에 따라 기업간 차별화 심화, 낙수효과 축소(독점화구조 심화)로 인해 이전과 다른 이익싸이클의 패턴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도 생김


    저성장 시기에 성장하는 기업을 찾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수익성이나 효율성 높은 기업 선호. 일반적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으면 자기자본수익률(ROE)이 높음. ROE를 구성하는 변수 중에는 영업이익률외에도 자산회전율과 레버리지비율도 있기 때문에 해당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S&P500 IT섹터에속한 기업들을 보면, 레버리지비율이 높은 기업보다 자산회전율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 성과가 좋음. 대표적으로 램리서치의 자산회전율은 0.92로 IT 기업 평균(0.66)보다 높고, 레버리지비율은 1.84로 IT 기업 평균(2.87)보다 낮음.


    동사의 2019년 주가 수익률은 +51.5%(S&P500 IT섹터 +27.8%). 2019년 EPS 증가율(YoY) 전망치는 -22%로 전통적인 성장주는 아님. 매출 및 이익 성장이 쉽지 않은 시기에 성장성을 추종하는 전략보다는, 수익성과 효율성을 추종하는 전략이 더 유효할 것이라 판단






    ■ Trading List 10選: 4월 마지막 주_캡틴 아메리카에 적응하는 방법 -삼성


    ㅇ Theme 1) 중국 소비 관련주 :


    면세가 핵심이고 화장품은 덤입니다 . 시내 면세점 추가 지정 이슈가 있지만 , 사실상 면세점 이익은 중국 보따리상 영역인 강북권이 핵심이기에 상위기업들의 이익에 영향을 줄만한 요소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 기록적인 실적 행진을 보이고 있는 호텔신라를 추천합니다 . 화장품은 실적에 대한 의심은 여전하지만 , 감익이 중단된 점과 낙폭 수준을 고려해 아모레퍼시픽을 제시합니다 .


    ㅇ Theme 2) 실적 시즌 승자 :


    1분기 실적 시즌이 정점을 향해 갑니다 . 승자와 패자의 표정이 엇갈립니다. 경기가 나쁠수록 실적이 좋은 기업들은 돋보이기 마련입니다 . 6년 연속 감익 후 턴어라운드 기조에 진입한 현대차 , 광고와 광고와 핀테크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드라마틱한 실적 반전이 예상되는 카카오를 추천합니다 .


    ㅇ Theme 3) 불황에 강한 기업 :


    불황에 반짝이는 전형적인 기업들이 있습니다 . 살림살이가 살림살이가 어려워도 지갑을 여는 소비에 주목해야 합니다 . 바나나맛우유 가격 인상 효과와 빙과류 유통 채널 정상화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빙그레 , 광고 실적 회복 사이클에 진입한 나스미디어가 여기에 해당 됩니다 .


    ㅇ Theme 4) 기타 :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종목들도 눈여겨봐야 합니다 . 5월 해외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은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지분 가치와 미국 실리콘업체 모멘티브 효과가 기대되는 KCC가 대표적입니다 . 그 외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절대강자인 LG 화학 , 수출 회복과 중국시장 진출 효과가 기대되는 메디톡스도 매수하기 좋은 타이밍입니다 타이밍입니다 .





    ■ 삼성 투자 큰 폭 확대 전망  - KB


    ㅇ 비메모리, QD 투자 사이클 시작


    올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는 성장성 높은 비메모리, QD (Quantum Dot) OLED 중심의 설비투자 사이클 시작이 예상된다. 향후 비메모리 및 QD OLED 투자는 연평균 10조원으로 추정되어 투자 속도와 규모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① 글로벌 시장 (비메모리: 350조원, TV: 100조원) 확대에 맞춰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경쟁력을 제고하고, ② 제품 사양 개선을 통한 중국과 궁극적인 차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전자 설비투자는 KB증권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상존해 보인다 (capex: 2017년 42조원, 2018년 29조원, 2019E 30조원, 2020E 25조원).


    ㅇ 과기정통부, 비메모리 R&D 1조원 투입


    4/28 언론보도 (연합뉴스, 뉴스1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 연구개발 (R&D)에 향후 10년간 1조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최근 1년간 국가 R&D (3.8조원, 12건) 지원 규모가 1건당 평균 3,200억원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비메모리 분야의 1조원 투입은 건당 지원 규모를 3배 상회해 정부의 비메모리 산업 육성 의지는 보다 강력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비메모리 투자 (2030년까지 133조원 투자, 연평균 11조원)와 더불어 국내 반도체 매출의 다변화가 예상되고, 생태계 조성의 우호적 사업 환경이 기대된다.


    ㅇ 비메모리 시장규모는 메모리의 2배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528조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비메모리와 메모리 (DRAM, NAND) 비중은 각각 66% (350조원), 34% (178조원)로 예상되어 비메모리 시장이 메모리 대비 2배 큰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18년 비메모리 시장 (350조원)은 적용 분야 확대로 2010년 (254조원) 대비 8년 만에 54% 성장하였다. 특히 5G, AI 적용 분야 확대로 본격적 시장 팽창이 예상되는 2020년부터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ㅇ QD OLED, 2분기부터 장비 발주 예상


    향후 3년간 (2019~2021년)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LCD 중심의 사업 구조를 프리미엄 위주로 재편하고, 중국과 차별화를 위해 QD OLED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BOE (10.5세대), CSOT (11세대) 초대형 LCD 라인의 신규 투자 (2020~2022년) 이후 극심한 LCD 공급 과잉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사업 구조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가 QD OLED TV를 초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확대 재편할 것으로 전망되어 QD OLED 투자의 장비 발주는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삼성전자 비메모리 및 QD OLED 투자의 동시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자,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  4월 29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증시는 지난 주말 미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 이후 스페인 총선 결과 사회당이 제 1당으로 올라섰다는 내용이 유입되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한국 증시 상승확대. 더불어 중국 증시가 차익실현 매물에도 불구하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는 등 증시 주변 여건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 특히 외국인은 현선물 순매수로 상승을 주도.


    [스페인 총선 결과]


    투표 종료 직후 출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도좌파의 PSOE(사회노동당)이 가장 많은 득표 확보. 다만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 이번 총선에서 특징 점은 1)스페인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PSOE(사회노동당)가 84석(총 350석)에서 122석로 늘리면서 지위를 높이는 데에 성공, 2)우파 PP(국민당)가 134석에서 66석으로 지위 전락, 3)극우 Vox당이 1975년 이후 처음으로 원내 입성한 점임. 이번 조기 총선의 투표율은 투표마감 약 60.8%로 높은 편이었음. 사회당이 승리가 확정되자 유로화는 강세를 보이기 시작함, 다만, 과반수를 차지한 정당이 없어 향후 정부 구성을 앞두고 노이즈 발생을 배제할 수 없어 지속적인 유로화 변화 주목


    [미국 PCE 디플레이터]


    지난 금요일 미국 GDP성장률이 3.2%로 발표되었으나, 달러화는 인플레 압력이 약화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그렇기 때문에 오늘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과 핵심 PCE 디플레이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 결과에 따라 달러화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현재 3월 핵심 PCE 디플레이터는 지난달 발표치보다 0.1%p 하향 조정된 전년 대비 1.7%로 전망


    [미국 실적 발표]


    장 마감 후 알파벳과 웨스턴 디지털 실적발표가 있ㅎ음. 결과에 따라 화요일 한국 증시 변화 가능성이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알파벳의 경우 이번 2019년 1분기 실적의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373억 달러, EPS 10.41달러.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광고 사업의 주요 지표인 클릭당 ASP. 2018년 구글은 아마존과 페이스북 등의 경쟁 심화로 광고 사업 ASP가 29%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4년래 가장 가팔랐음




    ■ 영국의 화웨이 5G장비 일부 허용: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허용 국가 확대에 따른 수혜주 - 유진


    ㅇ 화웨이 통신장비 사용에 대한 제재 기조 완화의 수혜주 : 화웨이에 5G 관련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RFHIC(GaN소재 트랜지스터 )


    ㅇ 삼성전자 통신장비 시장점유율 확대 수혜주 : 기지국 장비에 메탈케이스를 공급하는 서진시스템 , 광커넥터를 공급하는 오이솔루션 , 기지국 부품을 공급하는 케이엠더블유 , 에이스테크 등





    ■ 종목이슈


    ㅇ MSCI 지수 반기 리밸런싱


    5/30일(한국시간) MSCI 지수 반기 리밸런싱이 실시. 궁금한 점은 이번 정기변경간 MSCI Korea(Large/Mid Cap) 지수 신규편입 예상기업을 찾고 투자전략을 세우는 일. 지난 4/1일 발간자료를 통해 최초 예상했던 바에 그간의 시세변화를 추가해 5월말 반기 리밸런싱 결과를 재추정.

    MSCI측 구성종목 변경 방법론과 4/26일까지의 시가총액에 의거할 경우, 메리츠종금증권/현대엘리베이/현대미포조선 3종목의 신규편입을, KT/아모레퍼시픽우/DGB금융지주 3개사의 편출을 예상. 실제 종목변경 공지는 5/14일에 있을 예정이며, 29일 종가 기준으로 이번 반기 정기변경 작업이 진행


    메리츠화재는 편입기준 시가총액 50% 요건 미달로(현 유동시총 9.2억$) 말미암아 5월 정기변경간 신규편입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번 자료에선 신규 편출기업도 예상했는데, 1) KT는 외국인 보유한도 소진을, 2) 아모레퍼시픽우와 DGB금융지주는 편입기준 시가총액 하위버퍼(67%) 미달을 이유로 5월 리밸런싱간 최우선적 편출 시도가 있을 것으로 판단


    현대엘리베이 +707.3억원, 현대미포조선 +713.3억원의 외국인 러브콜이 뒤따를 전망. 메리츠종금증권은 4/26일 현재 4.0%의 외국인 수급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는 5월 리밸런싱간 신규편입 가능성이 이미 기정사실화 수순에 진입했단 방증으로 해석 가능


    ㅇ 갤럭시폴드 결함
    - 결함에 따라 글로벌 출시 연기 결정
    - 갤럭시폴드 연간 약 100만대 판매 예상됐음
    - 실적 영향은 미미, 매출 기준 3%
    - 출시 지연돼도 삼성전자의 폴더블 시장 선두 위치 유지 예상


    ㅇ IT 섹터, 1분기 실적발표 시즌 시작
     - LG전자(4/30) : 1Q TV 수익성 하락 여부, 2Q 가전 수익성 유지 가능성 주목
     - 삼성전기(4/30): 1Q MLCC 출하량, 가격 변화 및 2Q 가격 방향성 주목
     - 중소형주: 실적 쇼크 가능성 높은 기업들 중, 1Q 저점 기업들은 실적 발표 전후 저점 매수 전략 가능

     - 신한 IT 이번주 관심종목 :  삼성전기, LG이노텍, 비에이치, 와이솔, 아나패스





    ■ 이번주 주목할 이벤트


    ㅇ 미-중 무역협상(4월 30일~5월 3일 베이징, 5월 8일~12일 워싱턴)


    이번 주 미국 고위급 무역 협상진은 베이징을 방문하여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 이번에도 미국에선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중국에선 류허 부총리가 협상을 이끌 예정. 지난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또 4월 초 미-중 협상 중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이번 협상 기간에 최종 ‘딜’과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 나올 가능성이 있음.


    4월 초 미-중 무역협상부터 관련되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소식들이 이어짐. 일단 4월 무역협상을 통해 협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4주 내에 마무리 될 것 같다”라는 발언으로 타임라인을 제시함. 추가적으로 공식적인 협상 기간
    이후에도 양측은 화상 컨퍼런스 형식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갔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양측의 협상 타결 의지가 보였음.


    이후 4월 11일 미국과 중국은 미-중 무역합의 내용들의 이행을 관리할 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는 미국이 중국에게 요구한 사항들 중 가장 중요한 지식재산권보호를 위한 매커니즘으로 보여 양측은 민감했던 부분들 까지 합의점에 다가섰다는 것으로해석됨.


    마지막으로 4월 13일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중 무역협상은 “파이널 라운드”에 접어들고 있다는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 므누신 장관의 말대로 라면 이번 주와 다음주의 협상기간에최종 “딜”에 관련된 긍정적인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임.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에도 과거와 같이 특별한 합의가 없이 시간만 지연 될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 이를 감안하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ㅇ  FOMC(4월 30일~5월 1일)


    이번 주 FOMC는 금리 동결이 예상되지만, 통화정책 스탠스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 현재까지 스탠스는 대외 일부 교차 흐름(Cross-currents)들과 미국 경제 둔화 상황에 대해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미국 PMI, 소매판매 지표 등이 반등을 보였고,미국 기업 실적도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


    만약 이러한 논리로 파월 의장이 기자 간담회에서 기존 스탠스보다 매파적인 발언을 한다면, 주식, 외환 그리고 채권 시장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지난 3월 19~20일 진행된 FOMC에서 파월 의장은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인내심을 강조함. 파월은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였지만, 유럽과 중국의 경제 상황도 고려해야한다는 점을 표명. 하지만 지난 한 달간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들은 개선된 흐름을 보였고파월 의장이 우려했던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완화되었기 때문에 파월 의장의 매파적인발언을 배제할 수 없음.


    이 경우 달러 강세 압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약화 시킬것으로 전망. FOMC 외에도 목요일과 금요일 진행되는 경제 포럼에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있어 주 후반 달러화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대형 기술주 실적: 알파벳, 애플 실적


    지난주 주요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에 따라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확대된 것을 감안하여 이번 주 미국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월요일 장마감 이후 알파벳 그리고, 화요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애플의 실적이 중요


    알파벳(월요일 장 마감 후) : 이번 2019년 1분기 실적의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373억 달러, EPS 10.41달러.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광고 사업의 주요 지표인 클릭당 ASP. 2018년 구글은 아마존과 페이스북 등의 경쟁 심화로 광고 사업 ASP가 29%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4년래 가장 가팔랐음.


    애플(화요일 장 마감 후) : 이번 실적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①1분기 아이폰 매출(특히 중국 시장), ②서비스 매출 성장률, ③각 사업 향후 가이던스. 현재 시장은 올해 초 애플 팀쿡 CEO의 이례적인 실적가이던스 하향 조정 이후 아이폰 판매량에 대한 우려감이 높은 상태이며, 향후 전망에 대해 의견이 엇갈려 있는 상황.






    ■ 현대모비스:흔들림 없이 간다-신한


    ㅇ1분기 영업이익 0.49조원(+9.8%)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


    1분기 실적은 매출 8.7조원(+6.6%, 이하 YoY), 영업이익 0.49조원(+9.8%)으로 시장 기대치(0.53조원)를 소폭 하회했다.


    사업부별 매출은 자동차 부품6.9조원(+7.4%) 중 오하이오 셧다운이 지속된 모듈(4.5조원, -3.1%)의 부진을 전동화(0.6조원, +89.3%)와 핵심 부품(1.9조원, +22.8%)으로 만회했다. AS 사업 매출은 1.8조원(+3.7%)으로 북미/유럽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가지속됐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영업이익 증가가 이뤄졌다. 영업이익률도 국내(1Q19 8.4%, -1.0%p)를 제외한 지역은 전부 상승했다. 국내 마진 감소는 자동차의 매출 성장이 AS보다 빨랐기 때문이다. 구조적으로 나쁜 이슈가 아니다.


    ㅇ 실적 우려 해소, 주주친화 정책 실행으로 신뢰도 확보


    시장의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 정책도 빠르게 실행 단계에 착수했다. 기존 발표한 내용 중 기보유한 자사주(2.1%) 소각을 진행했고, 분기배당과 자사주 추가 매입도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했다.


    주주와 소통 및 신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논 캡티브 위주의 수주 활동, 전동화/핵심 사업의 고성장 지속 등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될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28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투자 포인트는 1) 중국 수요개선(2Q19~3Q19)에 기대감이 반영되지 않은 주가다. 2) 전동화/핵심 부품의 고성장으로 19년 자동차 부품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1.5%(+0.4%p)로 개선되겠고,


    3) 목표한 신규수주 21억달러(+27%) 달성시 그룹사의 캡티브 매출에서 벗어난 중장기 성장 동력이 확보된다. 동사의 밸류에이션 할인 근거(그룹사에 집중된 매출 비중 95%)를 해소시킬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돼지들에게 타노스가 나타났다!-한국


    ㅇ아프리카돼지열병 창궐로 중국 돼지 절반이 사라질 위기


    작년 8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중국 하이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ASF는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며 ASF에 걸린 돼지고기를 먹어도 인체에 무해하지만 돼지에게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이다.


    네덜란드 라보은행에 따르면 ASF로 인해 중국 사육돼지의 절반 가까이가 폐사할 수 있으며 이는 세계 돼지고기 공급부족 사태까지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배추처럼 돼지는 중국민에게 중요한 식자재로 중국인들은 돼지가격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중국당국은 이미 돼지 100만마리를 폐사시켰으며 이에 4월 중국 돼지고기 가격도 전년 평균 대비 23% 상승해 사태가 심상치 않다.


    ㅇ 한국도 ASF로부터 안전하지만은 않다


    중국에서 ASF가 발생했을 때만 해도 한국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ASF가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까지 퍼지자 한국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한국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이 소지한 피자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으며 북한에도 ASF가 확산됐다는 설이 퍼지면서 ASF의 국내유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국내에 ASF 바이러스가 전파되면 300만마리를 살처분한 2011년 구제역 파동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돼지사육 농가와 관련산업에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ㅇ 백신과 치료제 개발시급, 중앙백신 등 관련 업체들에 관심을 미리 갖자


    현재 ASF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당국과 축산농가가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방역과 검역 조치 정도다. 확산을 막기 위한 방법은 도살처분밖에 없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


    중앙백신, 대성미생물, 옵티팜, 우진비앤지, 진바이오텍과 같이 ASF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동물용 백신 및 의약품 개발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업체는 동물백신 및 의약품 매출비중이 100%인 대표적인 동물백신 기업 중앙백신이다.


    2018년 기준 양돈백신 매출 188억원(매출비중 57%)으로 국내에서 돼지관련 의약품 매출규모도 가장 크다. 또한 양돈백신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극에 달해 있을 중국으로의 진출이 임박했다는 점도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중앙백신은 중국 농업부의 동물백신 임상시험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여 가까운 시일 내 중국에서 동물백신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동물백신의 임상 소요기간은 통상적으로 4~6주에 불과, 일반의약품 대비 일찍 출시될 수 있어 임상완료 후 매출로 직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한국전력 : 매크로 환경의 반전이 시작된다-신한


    ㅇ5월 이후 유가 하락, 하반기 환율 하향 안정화로 매크로 우려 해소


    3월 중순 이후 한국전력 주가는 1) 유가/환율 상승와 함께 2) *REC 구입비용, 탄소배출권, 원전 사후처리복구 비용 증가 우려 등으로 고점 대비 21% 하락했다.


    5월 이후 사우디/러시아 증산 등에 따른 유가 하락, 미중 회담 타결, 중국/유럽 경기 회복 등에 따른 하반기 환율 하향 안정화로 매크로 관련 우려 해소가 기대된다.


    석탄가격도 중국 석탄광산 증설로 지속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유가는 1달러/배럴 하락시 연간 0.2조원, 환율은 10원/달러당 0.2조원, 석탄가격은 1달러/톤당 0.1조원 연료비 및 전력구입비 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ㅇ 사회적 비용 증가 < 원전 가동률 상승, 원전 증설에 따른 비용 감소


    총 REC 구입비용(전력구입비 반영), 탄소배출권, 원전 사후처리복구 비용은19년 3.62조원(+1.17조원 YoY), 20년 4.02조원(+0.40조원)이 예상된다.


    석탄소비세 10원/kg 인상, LNG소비세 64.8원/kg 인하에 따른 비용 감소는 0.6~0.7조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감안시 총 사회적 비용 증가분은 0.5~0.6조원이다.


    원전 *가동률 상승(18년 69%, 19 81%, 20년 85%), 19년 9월 신고리 4호기, 20년 2월 신한울 1호기 가동에 따른 전년 대비 비용 감소 효과는 19년 2.5조원, 20년 1.5조원이다. 사회적 비용 증가분은 충분히 상쇄된다.  19년 영업이익은 1.90조원(+2.1조원), 20년 4.98조원(+3.08조원)으로 예상된다.



    ㅇ 목표주가 41,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6월 요금체계 개편


    목표주가 4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1) 6월 산업/주택용 요금체계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 명목상 요금 인상 효과는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지난 4년 동안 매년 3분기 4,500억원 내외의 주택용 요금 할인은 없어질 수 있다. 누진제 개편으로 여름철 과도하게 집중되었던 주택용 매출이 다른 계절로 분산될 있다.


    2) 5월 이후 우호적 매크로 환경으로 변화, LNG 세재 개편, 원전 발전량 증가 등으로 2020년까지 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3) 요금인상없이 적정 영업이익 8조원 달성은 어렵다. 2020년 ROE 3.6% 달성은 가능하다






    ■ 호텔신라 : 1Q는 서프라이즈, 앞으로 더 좋아진다-신한


    ㅇ 1Q19 연결 영업이익 817억원(+84.9% YoY)으로 서프라이즈 기록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34조원(+19.3% YoY), 시내면세점 매출액은 7,210억원(+24.0% YoY)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817억원으로 당사 추정치685억원 및 컨센서스 555억원(최근 1개월 610억)을 크게 상회했다. IFRS16회계 변경(임차료 리스) 효과가 없었더라도 77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다.


    임차료를 내지 않아 회계 변경과는 상관 없는 시내점 영업이익도 815억원(역대 최고치, +48% YoY, OPM 11.3% 추정)으로 서프라이즈였다. 공항점은 국내 -40억원(1Q18 -50억), 싱가포르 -13억원(1Q18 -30억), 홍콩 +59억원(1Q18 +4억) 등으로 개선되었다. 호텔생활레저는 -5억원(1Q18 -34억)이다.


    ㅇ 시내점매출: 2Q>1Q, 19년 OP 3,085억원(+47.4% YoY)으로 상향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75억원(+25.7% YoY)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4월국내 면세 매출은 +20% YoY 또는 그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역대 최고였던 3월에 이어 4월에도 절대 금액으로는 비슷하게 높은 수준의 매출액이 기대된다. 시내점 매출(보따리상 매출)은 1분기보다 2분기가 더 높아질 전망이다.


    2분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추가적인 영업이익률 개선도 생각해볼 수 있다. 2~3분기의 호텔 및 해외 면세점 실적은 훨씬 더 좋아진다. 2019년 연결영업이익은 3,085억원(+47.4% YoY)으로 기존 2,804억원에서 예상치를 상향한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향후 추가 실적 개선에대한 기대가 높다.


    ㅇ 목표주가 145,000원으로 11.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예상보다 빠른 실적 개선세 덕분에 목표주가를 130,000원에서 145,000원으로 상향한다. 19년 면세점 EBITDA에 multiple 13배(중국인 단체 관광객 성장기 20배에서 35%할인)를 적용했다. 19년 Target PER 30배(과거에는 35~40배)를 적용하면 160,000원이 나온다.


    향후 단체 관광객이 돌아오면 더좋아질 수 있어서 긍정적이다. 만약, 19년 하반기부터 단체의 회복이 시작되면 2020년에는 실적 개선 및 Re-rating으로 18만원~22만원 수준의 목표주가도가능하다.



    ■ 현대위아 : 첫 단추는 나쁘지 않다-신한


    ㅇ1분기 영업이익 146억원(흑자전환) 기록해 회복의 단초 마련


    1분기 매출 1.8조원(+6.2%, 이하 YoY), 영업이익 146억원(흑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184억원)를 하회했다. 컨센서스의 범위(90~242억원)가 넓었고,중국발 실적 우려가 컸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자동차 290억원(흑자전환), 기계 -140억원(적자지속)을 기록했는데 자동차 부분의 손익 개선 폭이 당사 추정치보다 컸다. 엔진/변속기 등 핵심 부품 사업부의 외형 성장이 모듈 사업부의 저마진 구조를 상쇄했다.


    국내 서산 혼류 엔진 공장(4만대, +100%)과 멕시코 공장(9만대, +40%)의 생산량이 궤도에 오르면서 정상 마진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회복 단계 중 5부 능선 도달, 중국/기계 정상화가 남았다


    계열사의 중국 출하량 부진(-13.2%)으로 중국 누 엔진 공장의 가동률은 여전히 낮았다. 1분기 자동차 손익 개선은 신규 엔진 공장들의 정상화만 반영됐다. 가동률 회복이 가시화되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단, 기계 부문의 정상화 시점에 대해서는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 산업설비 관련한 사업은 합리화가 진행됐으나 주력인 공작기계의 부진이 지속돼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중국 엔진 법인의 추가적인 회복만 반영해 299억원(+46.8%)으로 예상한다.


    ㅇ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투자 포인트는 1) 2Q~3Q 중국 수요 회복시 자동차 부문의 탄력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OPM 2~3%로 추정)하다. 2) 기계 부문의 일회성 요인(산업설비 사업 합리화 비용)이 없어지고 있다. 1분기 적자폭은 140억원으로 4Q17 이후 적자폭을 가장 크게 줄였다. 점진적인 회복세가 기대된다.






    ■ 롯데정밀화학 : 생각보다 선방- 신한


    ㅇ 1Q19 영업이익 377억원(-3.1%)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1분기 영업이익은 377억원(-3.1% QoQ)으로 당사 추정치(331억원)나 시장기대치(345억원)를 상회했다. 핵심 제품 판가 하락 폭이 예상보다 낮았다.


    핵심 사업부인 염소 계열(18년 매출 비중 37%, 이익 비중 56% 추정)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7% 감소했다. ECH(에폭시 원료, -11.7%, 이하 QoQ), 가성소다(-13.0%) 등 주력 제품 국제 가격(달러 기준)은 대폭 하락했다. 다만실제 판가 하락 폭(-1% 추정, 가성소다 기준)은 이보다 낮았다. 내수 가격이국제 가격을 후행하기 때문이다. 염소 계열 내수 판매 비중은 86%에 달한다.


    ㅇ 2Q19 영업이익 386억원(+2.5% QoQ): 염소 계열(-) < 셀룰로스(+)


    2분기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할 전망이다. 염소 계열 이익은 감소(-16억원)하겠다. 4월 들어 염소 계열 핵심 제품 가격(달러 기준)은 전월 대비 상승(ECH +0.7%, 가성소다 +5.7%)했다. 그러나 개선 강도가 미약하다. 국제 가격보다 높은 내수 가격 하락(가성소다)을 방어하기는 힘들다.


    대신 셀룰로스 계열(건축/화장품/의약품 첨가제, 18년 매출 비중 22%, 이익비중 22% 추정) 이익(+36억원)이 늘겠다. 성수기 진입, 원/달러 환율 상승(18년 수출 비중 92%) 덕분이다.


    ㅇ 목표주가 56,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양호한 실적 vs. 낮은 주가


    목표주가 56,000원(12MF 목표 PBR 0.9배)을 유지한다. 2019년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이었던 전년 대비 감소(EPS -33.0% YoY)할 전망이다. 그러나 절대 수준은 나쁘지 않다. 2019년 순이익 역시 역대 2번째 높은 수치다. 반면 주가(19F PBR 0.8배)는 적자였던 2016년(ROE -3.8%)과 비슷한 수준이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대폭 양호했던 데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IT를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543.33pt (+0.31%), S&P 500지수는 2,939.88pt(+0.47%), 나스닥지수는 8,146.40pt(+0.3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47.41pt(-0.83%).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이 1분기 3.2%의 ''깜짝성장''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잦아들며 상승 마감


    ㅇ WTI 유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OPEC에 유가를 낮추라고 요청한 영향에 전일대비 배럴당 $1.91(-2.93%) 하락한 $63.3에 마감


    ㅇ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경제가 1분기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낮은 물가를 고려하면 연준은 여전히 금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자문인 케빈 하셋은 3.2%의 성장이 올해 지속 가능하다고 확신하며 이 수치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낙관함 (WSJ)


    ㅇ 우버는 공시를 통해 주당 공모가 범위로 44~50달러를 제시했으며 우버의 기업가치는 약 800억~900억에 달러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S&P는 이탈리아의 공공부채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BBB 등급을 지지할 수 있는 요인들도 있다면서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함 (WSJ)


    ㅇ 아마존은 프라임 회원들에게 이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를 하루로 줄일 것이고, 이를 위해 올해 2분기에 창고와 배송 인프라 개선을 위해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CNBC)


    ㅇ 미 법무부가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의 배출가스 테스트 왜곡 여부와 관련해 수사를 시작함. 포드는 이 사안이 여전히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으며 이것이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 할수도 없다고 밝힘 (Bloomberg)


    ㅇ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전날 미 워싱턴DC에서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만나 미일 무역협정에 환율 조항을 넣을 것을 공식적으로 요구함. 미국은 일본 정부가 외환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하고 있다고 보고 수출확대를 위해 자국 통화가치를 의도적으로 떨어뜨리지 못하게 하는 환율 조항을 명문화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기조연설에서 일대일로가 중국의 패권 전략이 아니라 개방과 상호 협력을 통해 전 세계에 공동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원대한 대도''라고 강조함. 나아가 중국과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을 의식한 듯 지식재산권 보호와 수입 확대 등 대외 개방을 추진할 것을 거듭 약속함


    ㅇ 아르헨티나와 터키 금융시장이 다시 혼란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르헨티나 금융시장이 이틀 연속 급락세를 탔고, 터키 리라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란 예상이 높아지면서 하락함. 리라는 이달 들어 7% 폭락한 것으로 알려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듭된 관세 및 국경 위협에도 불구하고 멕시코가 처음으로 미국의 최대 교역국에 자리함. 미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미국과 멕시코 교역액은 974억달러로 캐나다(924억달러)와 중국(904억달러)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멕시코는 전체 미국 무역 거래에서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짐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올해 1·4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함. 매출 성장세는 둔화됐지만 업계 1위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이 한층 개선된 것으로 분석됨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4/26(현지시간) GDP 성장률 호조 등에 상승… 다우 +81.25(+0.31%) 26,543.33, 나스닥 +27.72(+0.34%) 8,146.40, S&P500 2,939.88(+0.47%), 필라델피아반도체 1,547.40(-0.83%)

    *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유가 인하 압박 등에 급락… WTI -1.91(-2.93%) 63.30, 브렌트유 -2.20(-2.96%) 72.15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9.10(+0.71%) 1,288.80

    * 달러 index, 美 GDP 서프라이즈 속 인플레이션 둔화감 등에 하락... -0.19(-0.20%) 98.00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58.91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27%), 프랑스(+0.21%)


    * 美 1분기 GDP 성장률 3.2%…'깜짝' 성장 세부항목 우려도

    * 美 4월 소비자태도지수 97.2…월가 예상 상회

    * 커들로 "3.2% 성장에도 연준 금리 인하해야"

    * "투자자, 미 GDP보다 부진한 물가에 집중"

    * 트럼프 경제자문 하셋 "3.2% 성장 확실히 지속 가능…더 높아질 수도"

    * 트럼프 "OPEC에 유가 낮추라 말했다"…WTI 3% 이상 급락

    * 'MAGA' 시총 4조 달러 육박…전문가들 "아마존 선호"

    * 도이체, 순익 개선에도 매출 부진에 주가 약세

    * 우버, 공모가 범위 44~50달러 제시…예상보다 낮아

    * S&P, 이탈리아 신용등급 BBB 유지…등급전망 '부정적'

    * WSJ "애플, 인텔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 인수 논의했다"

    * 아마존, 하루 배송 서비스 발표에 월마트, 타깃 주가 하락

    * 상장사 영업이익 1분기 42% 급감... 유화·철강 큰 타격…LG화학 등 줄줄이 어닝쇼크

    * 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 손'…127兆→39兆 투자자 탈출

    * 충청 이남 비, 중북부 구름 많고 포근


    [기업/산업]

    * '폐기물 처리株' 외인들 야금야금 산다는데…

    * 코오롱글로벌 영업이익, 전년 대비 2배↑

    * 호텔신라 영업이익, 전년 대비 84% 급증

    * 회계위반 중징계 받은 기업, 상장폐지 위기 몰리는데…"2~3쪽짜리 징계통보에 막막"

    * 까스텔바작·압타바이오 등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 삼성5G폰 내달 美출격…국내보다 26만원 비싸

    * LG디스플레이, TV·車 OLED로 돌파구

    * 롯데정보통신, 용인에 제4 데이터센터 만든다

    * 현대모비스도 '팰리세이드' 효과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 바이오시밀러 시장 또 뚫었다

    * 롯데카드 인수후보의 '3色 매력' 경쟁

    * 카지노주 턴어라운드 기대감↑

    * 삼성重 수주 탄탄대로…내년 흑자 전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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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판기업 총수 대거 바뀐다…공정위, 내달 초 신규 지정


    [경제/증시/부동산]

    * 强달러 바람 타고 '언헤지·달러ETF' 훨훨

    * 1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충격…코스피, 사흘째 '털썩'

    * '성장률 쇼크' 여파…국가채무비율 40% 육박

    * 계속 뛰는 장기국채값…이익실현 타이밍?

    * 올 수익률 23%…가치투자 정공법으로 헤지펀드 콧대 눌렀다

    * 퇴직연금을 ETF로 굴리는 직장인 늘어난다

    * 파격적 성과급에…사모펀드로 이직하는 스타 펀드매니저들

    * 시간외 거래 단축…공시제출도 늦춰져

    * 가스公, 수소 가격 확 낮춘다... 수소 사업 추진 로드맵 발표

    * 中 돼지열병 확산에…'金겹살'될라

    * 서울시 재개발 대못 뽑혀…다른 구역도 재개되나

    * 서울 아파트 거래 '꿈틀'…집값 바닥론 '고개'

    * 속도 내는 수색증산뉴타운

    * 강남분양 '빅위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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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사회/국내 기타]

    * 최악의 정치春鬪, 한국경제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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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ㅇ위험선호심리 위축
    ㅇ안전선호심리 확대
    ㅇ글로벌 달러유동성 위축완화.
    ㅇ외인자금 유출완화.
    ㅇ경기민감주 부정적.
    ㅇ경기방어주 긍정적.


    ㅇ 금일 한국증시 전망. 

    달러화의 추이에 따라 변화가 예상. 미국 1분기 GDP성장률이 견고하게 나왔으나, 인플레 압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월요일 한국 증시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 초반 상승출발하겠으나 중국장과 환율 방향성에 좌우되는 흐름 예상.


    ■ 강세섹터(업종), 테마

    ㅇ수출중심의 소비재(자동차, 가전, 호텔, 백화점, 의류, 화장품, 음식료)
    ㅇ커뮤니케이션써비스(미디어,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통신)
    ㅇ헬쓰케어(바이오,제약)
    ㅇ정보기술(소프트웨어& 클라우드, 5G 장비&부품, 반도체&장비)
    ㅇ산업재(항공운송, 조선)

    ㅇ자율주행&자동차, 중국소비, 돼지열병, 조선주  테마 유지 예상.





    ■  4월26일 금요일 뉴욕마켓


    미 1분기 GDP 성장율이 3.2%를 기록, 지난해 4분기 2.2% 성장보다 개선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인 2.5%를 훌쩍 상회하는 써프라이즈를 연출했다.


    소비와 투자 증가가 둔화하는 등 세부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분석도 제기됐고, 성장률이 큰 폭 개선된 것은 순수출과 재고 증가 등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경제가 '대단한' 1분기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자축하면서도, 낮은 물가를 보면 Fed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물가가 매우 낮은 점이 중요하다면서 연준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자문인 케빈 하셋은 3.2%의 성장이 올해 지속 가능하다고 확신하면서, 성장률이 이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낙관했다.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97.2로, 전월 확정치인 98.4에서 내렸지만 WSJ의 전망 집계치인 97.0은 웃돌았다.

    S&P는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  4월26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31% 상승한 26,543.33
    S&P 500 지수는 0.47%상승한 2,939.88
    나스닥 지수는 0.34%오른 8,146.40


    S&P500과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을 큰 폭 뛰어넘으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세부적인 항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분석도 제기되면서 시장의 반응은 지표에 비교해 차분했다.


    1분기 기업 실적은 대체로 예상보다 양호하지만, 부진한 결과를 내놓은 기업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시장 전반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에는 3M이 부진한 실적 탓에 이른바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폭 주가 하락을 기록해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줬다. 인텔도 시장 예상보다 나쁜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한 여파로 주가가 9% 급락하며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도 예상보다 나쁜 실적으로 주가가 2.1% 내렸다.


    전일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아마존은 큰 폭의 순익 개선에 힘입어 2.5% 올랐다. 포드 주가도 호실적으로 10.7% 급등했다.

    아마존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월마트와 타깃 등 다른 유통 대기업의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유가를 내리라고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3%가량 급락한 점은 에너지 기업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21% 내리며 가장 부진했고, 기술주도 0.35% 하락했다. 금융주는 0.94% 올랐고, 커뮤니케이션도 0.76%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상황이 양호하다고 안도하면서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징종목]
    아마존(+2.54%)은 큰 폭으로 개선된 1분기 실적 발표 및 프라임 고객 대상으로 1일 배송 계획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그러나 월마트(-1.92%), 타겟(-5.65%) 등은 아마존의 계획으로 피해가 많아 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


    인텔(-8.99%)은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 마이크론(-1.52%), 웨스턴디지털(-3.83%) 등은 그 영향력이 크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동반 하락.


    포드(+10.74%)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급등. GM(+1.46%)도 동반 상승. JP모건(+0.76%), BOA(+0.90%), 웰스파고(+0.95%) 등 금융주는 견고한 GDP성장률 발표에 따른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자 상승.


    엑손모빌(-2.10%)는 부진한 실적과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하락. 코노코필립스(-1.86%), EOG리소스(-4.11%) 등 에너지 업종도 동반 하락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00%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147%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15%에서, 전일 0.214%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2.840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3.099%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787로 하락( 전일 달러가치 0.072%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61원 밴드에서 1158.90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68%강세)

    ㅇMSCI 한국 지수 ETF는 0.21% 하락.

    ㅇMSCI 신흥 지수 ETF는 0.39% 상승.
    ㅇ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865계약)에 0.85pt 상승한 282.60pt로 마감






    ■  4월26일 금요일 채권시장


    강한 1분기GDP 수치를 약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쇄해 국채 가격을 끌어올리면서 금리를 낮추었다. 타이트한 고용시장이 이어지고 정부가 감세와 지출 증가로 경제 활동을 부양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낮아졌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2%다.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면 고정 수익을 주는 미 국채 가치에 두움이 되기 때문에 국채 값 상승요인이 된다.


    또 1분기 GDP 수치가 깜짝 성장을 나타낸 것이 재고 급증 등의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와 국채 값 상승에 일조했다. 재고 급증에 따른 성장은 소비 회복에 실패하면 생산 둔화로 연결되기 때문에 안전선호심리가 작용한다.


    강한 성장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정책에 인내심 있는 접근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연준은 2분기 경제가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볼 것이라는 진단이다. 연준은 다음 주 FOMC) 회의를 연다.




    실제 인플레이션 둔화에 연준의 다음 움직임이 금리 인하일 것이라는 베팅이 늘고 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성은 66%로, 지난주 41%에서 늘어났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미국 경제가 1분기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연준은 여전히 금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더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대 외에 미 국채시장의 랠리를 이끈 것은 이번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다. 외국인들은 더 높은 수익률을 주는 미국 국채시장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18.3% 반영했다.


    [전문가 의견]


    "인플레이션을 제어 가능하게 유지하고, 목표치를 넘지 않도록 하는 등 연준에는 2가지 목표가 있는데, 긴축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은 죽었고 금리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 없다는 점을 기뻐하고 있다"

    "PCE 수치를 보면 꽤 낮은데, 이런 수준이 유지된다면 다음 움직임은 금리 인하일 수밖에 없다"

    "근원 PCE 인플레이션이 1.5% 근처로 하락하고 그 수준에서 지속된다면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

    "채권시장은 전략적인 정책 완화가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확신하고 있다"

    "상대적인 기준에서 미국 금리는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며 "장기물 수익률을 내리고 수익률 곡선 평탄화에 영향을 미쳤다"














    ■  4월26일 금요일 뉴욕외환시장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3.2%로 나타나, 예상치를 대폭 웃돌았지만 인플레이션이 약해지면서 최근 고점이 부담으로 작용, 달러가 약세로 반전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의 지표로 삼는 근원 PCE는 전분기 1.8%에서 1분기 1.3%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지표의 약화는 기준금리  인하 압박요인이면서 달러약세요인이기도 하다.

    [전문가 의견]


    "GDP 보고서는 탄탄한 성장과 약한 인플레이션으로 요약된다"며 "강한 수치가 대부분 가격에 이미 반영돼 시장 반응은 제한적"

    "근원 PCE는 일종의 부정적인 놀라움을 줬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를 지켜볼 것"


    "3.2% 성장이라는 헤드라인 수치는 매우 인상 깊었고, 달러는 지표 직후 강해졌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며 "지표 발표 전 달러는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었는데, PCE 지표가 시장 예상을 충족하지 못하고 인플레이션이 약해졌다"

    "전반적으로 미국 성장률은 돋보였지만, 약한 인플레이션이 최근 달러 강세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순 무역, 재고 등의 부풀려진 부분은 향후 분기에 되돌려질 수 있다"며 "성장률은 1.0% 부근에 머물 것이며 연준은 올해가 가기 전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도 있다"


    "유로-달러가 이번 주 1.12달러대를 내준 것이 대부분 달러 강세의 이유가 됐다"

    "스페인 총선과 S&P의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 리뷰, 프랑스의 경제 개혁 가능성 등이 지나가면 유로는 다시 복귀할 것"

    "중국 PMI와 미국의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다음 주 예정돼 있는데, 둘 다 꽤 좋을 것"

    "새로운 라운드에 접어든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위험 선호 심리를 더 끌어올릴 것"

    "일본의 골든위크 연휴 기간 시장에서는 상당한 위험선호 확대가 나타날 것"이라며 "달러-엔은 113엔을 향할 수 있다"









    ■  4월26일 금요일 원유시장


    WTI원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가 인하 압박과 주요 산유국의 증산 가능성 등에 영향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행사 자리에서 "휘발유 가격은 내려가고 있다"면서 "내가 OPEC에 전화해 '당신들은 유가를 낮춰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트위터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나라들에 원유 유통을 늘리라고 이야기했다"면서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또 "캘리포니아의 휘발유 세금이 이 주의 유가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주지사에게 이를 줄이라고 요청하라"고 말했다.


    이날 이라크가 산유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힌 점도 유가 하락을 거들었다. 이라크는 유가 상단을 제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8개 국가에 제공했던 이란 원유 수입 제재 예외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유가 안정을 위해 이란산 원유 감축을 보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가 급하게 산유량 증가 등의 조처를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유가는 최근 강한 상승 압력에 6개월래 최고치 수준으로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산유국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서면서 원유 매수 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 등을 통해 사우디 등 산유국과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해당 국가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사우디 정부 관계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부 장관과 이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OPEC의 모하메드 바르킨도 사무총장도 트럼프 대통령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고 소식통은 WSJ에 말했다. 원유시장 전문가의견은 산유국이 증산에 나서며 유가가 안정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







    ■  4월26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20%하락한 3,086.40
    선전종합지수는 1.33%내린 1,665.80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한 후 오후에 잠시 반등했으나 곧 다시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중국 지도부의 경기부양책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때문이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웃도는 결과를 기록한 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기부양보다는 개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시사한 것이 이번 주 꾸준히 증시 약세 재료로 작용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양돈업계가 타격을 받으면서 상하이증시에서는 농산물관련주가 2% 넘게 밀렸고 선전 증시에서는 4% 넘게 떨어지며 증시 하락세를 견인했다.


    중국이 기업공개(IPO) 승인절차를 가속화 및 간소화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가 잠시 반등했으나 상승세는 얼마 가지 못했다.

    이날 역외 위안화는 장중에 급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달러-위안 환율은 장중 최대 6.72위안대까지 하락(위안화가치상승)했다.  전날 위안화가 역내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음에도 인민은행이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보합권으로 고시했는데, 이는 인민은행이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면서 위안화 매수세가 몰렸다.


    또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포럼에 참석해 이웃 국가들을 궁핍화시키는 위안화 평가절하를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시 주석은 무역협상의 주요 의제인 기술 이전, 보조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식재산권 소유자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강제 기술 이전을 금지하며, 공정무역에 걸림돌이 되는 보조금도 폐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관세를 낮추고 수입을 확대하겠다고도 말했다.





    ■  4월26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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