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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02(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2. 06:47

    19/05/02(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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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심리 확산의 조건-신한


    ㅇ쏠림과 확산의 경계에 놓인 투자자들


    버블에 대한 의심과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증시를 좌우하는 큰 축인 경기 사이클과 Fed의 통화 정책 기조를 놓고 봤을 때 일각에서는 1998년을 떠올리기도 한다. 2000년 IT 버블 붕괴 2년 전이다. IT로의 쏠림과 투기, 그리고 급등과 되돌림을 경험했던 시기다.


    투자자들은 쏠림과 확산의 경계에 놓여있다.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 속에 IT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S&P500 대비 IT 섹터의 상대강도는 IT 버블 붕괴 이후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면 중소형주로 구성된 Russell 2000 지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돼 특정 대형주 중심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ㅇ Russell 2000 지수와 신흥 증시 수익률의 동행에 주목할 필요


    중소형주가 부진한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 감세 효과 소멸과 미국 내부 수요에 대한 의구심 때문이다. 1/4분기 GDP 헤드라인 수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지만 소비가 부진했다. Russell 2000 지수 내 섹터 구성을 보면 내수 중심(약 70%)이다.


    연초 정부 셧다운과 기상악화, 소매판매 부진 등 일시적 요인 해소 가능성과 양호한 고용 시장(임금 상승률)을 감안하면 회복에 무게를 둘 수 있다.


    Russell 2000 지수와 밀접하게 움직이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중소기업들의 센티멘트에 관한 서베이로 미국 내수 판매 증가율과 동행한다. 지난해 3/4분기 3%를 넘었던 내수 판매 증가율이 올해 1/4분기 2.6%로 내려 앉았다.


    중소기업 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서는 내수 반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미국 중소형주 회복 여부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Russell 2000 지수와 신흥 증시 수익률이 동행(상관계수 0.9)하기 때문이다.


    투자 심리의 쏠림과 확산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해가 가능하다. Russell 2000 지수의 심리적 저항선인 1,600pt선 돌파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5월 FOMC 코멘트-성명서와 상이했던 파월의 물가 판단. 올해 금리 동결 전망 유지 -KB


    ㅇ 성명서와 파월 기자회견의 톤이 달랐던 5월 FOMC



    KB 증권은 2019년 미국의 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한다. 지난해 12월 FOMC에서부터 유지해온 미연준의 인내심 (patient)이 이어지고 있다.


    KB증권이 예상하는 경기와 인플레이션 흐름을 감안해 볼 때, 올해 금리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연방기금금리 (FFR)를 현 수준인 2.25~2.50%로 유지했다.


    간밤 종료된 5월 FOMC는 다소 혼선을 줄 만한 요인들이 있었다. 성명서에 나타난 완화적인 기조와 다르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중립적이었다. 금리인하 기대를 경감시켰다.


    시장 반응도 상이하게 움직였다. 성명서 발표 직후 주가는 상승하고 금리와 달러는 하락했지만, 파월의장의 기자회견 이후에는 반대의 흐름이 나타났다. 결국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와 달러는 상승 마감했다.


    ㅇ 5월 FOMC에서 나타난 특징 3가지. 1) 성명서 문구 변화, 2) 파월 기자회견, 3) IOER 하향


    첫째, 성명서 문구 변화가 있었다. 1) 경기 판단이 견고해졌다 (economic activity rose at a solid rate). 연초 부진을 탈피한 3월 고용시장 회복과 함께 1분기 성장률 호조를 반영한 결과이다. 다만 가계지출과 기업투자 등 민간부문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2) 인플레이션 둔화가 반영됐다 (overall inflation, and core inflation have declined and are running below 2 percent). 에너지 가격이 헤드라인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부문은 이번 성명서에서 삭제됐다.


    둘째,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은 완화적이지 않았다. 1분기 근원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일시적 (transient)요인에 의한 것이며, 시간이 지나면 임금 상승 압력에 의해 2%대로 복귀할 수 있다고 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와 유휴노동력 (slack)이 구조적으로 중장기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셋째, 금리변화에 신중한 (patient) 모습을 유지했다. 최근 실효연방기금금리 (EFFR)가 2.44%로 연방기금금리 상단 역할을 하는 초과지급준비금금리 (IOER)를 상회함에 따라 IOER을 2.35%로 기존보다 5bp 하향 조정했다.


    다만 IOER 변경은 단지 기술적인 조정이라는 파월 의장의 부연설명은 시장 가격의 금리인하에 대한 쏠림을 방지하는 동시에, 연준이 금리변화에 대한 신중함을 내포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ㅇ 향후 물가지표 향방이 중요. KB증권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실질적인 상승은 2020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


    향후 물가지표가 중요해졌다. 파월 의장의 언급처럼, 현재의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시적인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제유가 상승세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실질 국제유가 (WTI) 기준으로 70달러 이내에서는 물가 상승 부담보다는 글로벌 성장에 보다우호적인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것이다.


    한편 1) 아마존 효과와 2) 과거보다 낮은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등을 감안하면,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실질적인 상승은 2020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




    ■ FOMC 코멘트: 피월 의장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더 커지다-KB


    ㅇ IOER 금리 인하에 웃고, 파월 기자회견에 울다


    5월 FOMC에서 연준은 성명에서 물가 부진을 언급했고, 초과지준 금리 (IOER)도 5bp 인하했습니다. Interbank market이 줄어든 상황에서IOER 금리 인하는 소폭이지만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파월의 기자회견으로 모든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IOER을 다시 조정하지 않을 것이란 언급을 했고, 물가 하락 역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언급했습니다.


    ㅇ 완화정책을 부끄러워하는 파월 의장


    파월의 기자회견은 마치 통화 완화정책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IOER 금리를 인하하고도 그 의미를 평가절하했고, 물가하락도 일시적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일시적 저물가에 대해 제시한 근거들은 그리 공감이 되지 못하는 것들이었습니다.


    ㅇ 울고 싶던 증시에 뺨을 때리다


    마침 울고 싶던 증시에 뺨을 때린 격이 됐습니다. 현재 글로벌 증시는 기술적 과열구간에 있습니다. 한번은 스트레스를 풀고 갈 위
    치입니다. 큰폭의 조정보다는 기간조정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파월의 임기는 내년 말 (4년)까지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FOMC의 성명서 (물가부진)와 IOER 금리인하에 시장은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2. 하지만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FOMC의 결과를 스스로 부정하면서 시장에 다시 혼란을 가했습니다
    3. 이로 인해 기술적 과열권에 있던 증시에게는 차익실현 기회를 주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 국내 수출, 확인되는 회복의 실마리-한국


    -4월 수출 증가율 -2.0%, 조업일수 증가로 감소폭은 축소

    -대외여건 회복으로 수출 하방압력 완화
    -2분기 수출 감소폭 축소된 이후 하반기 플러스 증가율로 반등할 전망



    4월 수출 증가율은 전년비 -2.0%로 당사 예상치 -2.7%와 시장 예상치 -6.6%를 상회하며 감소폭이 축소됐다. 전체 수출물량은 2.5% 증가했으나, 반도체와 석유화학 품목의 수출단가가 여전히 하락하며 수출 역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수입은 4월 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국제유가 영향으로 원유수입이 11.1%증가하며 전체 수입증가를 이끌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41.2억달러로 3월 52.1억달러 대비 감소했다.


    한편 일평균 수출액은 20.3억달러로 3월 20.9억달러 대비 줄었으며 전년비 증가율 역시 -6.1%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전년대비 증
    가한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4월 수출 감소율 둔화에도 뚜렷한 수출모멘텀 개선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단가 하락과 글로벌 IT 기업의 데이터센터 재고조정 흐름이 지속되며 13.5% 감소했다. 석유화학 역시 수출물량은 7.6% 증가했으나, 글로벌 수요둔화 및 단가하락으로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차출시 효과 및 SUV,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자동차 수출은 5.8% 증가하며 전월 부진에서 반등했다. 그 밖에 선박(+53.6%), 일반기계(+0.3%), 바이오헬스(+23.3%) 등 품목이 호조를 보이며 수출 감소폭을 줄였다.


    아직까지 반도체 단가하락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은 구간이라는 점에서 수출감소 흐름은 상반기 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자동차와 선박의 호조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주력품목의 점진적 수요회복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플러스 반등이 확인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지역별로 중국과 유로향 수출 증가율이 각각 -4.5%(전월 -15.6%), -1.9%(전월 -10.9%)로 감소폭이 크게 축소됐다. 미국향 수출 증가율 역시 3.9%로 7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율이 이어졌다.


    연초 이후 수출 감소를 이끈 요인이 단가하락이었고, 대외수요를 반영하는 물량은 견고한 수준이었다. 특히 중국과 미국, 유로존의 1분기 GDP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대외여건은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해보면 수출을 둘러싼 대내외적 교역환경이 연초와 비교해 뚜렷한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나아가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스탠스와 미중무역분쟁의 타결 양상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이 회복되고 있다.


    점차 걷혀가는 악재와 함께 확인되는 회복의 시그널들로 미루어 국내 수출경기의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된다.







     

    ■ BDI 상승 관련 Comment  -NH


    전일(5/1) BDI(Baltic Dry Index, 벌크선 운임 지수) 지수는 1,031p를 기록. 4월 25일 869p 대비 25.6%, 4월 1일 685p에서 50.5% 상승


    세부 선종별로 보면 최근 Capesize 중심으로 운임 지수 급등. Capesize 운임 지수는 4월 2일 저점(92p)을 기록한 이후 운임 상승 반전. 최근 운임 지수 상승 기울기 확대. 중소형선(Panamax 이하급 선종)은 2월 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으며, 대형선인 Capesize 운임 지수마저 최근 3일간 급등하며 운임 지수 반등


    운임 지수 상승 반전의 요인은 1) Vale 광산 일부 재개(총 9,300만톤 생산 중단 되었으나, 3,000만톤 Brucutu광산 재가동), 2) 신흥국 중심으로 석탄 수입량 증가, 3) 남미산 곡물 출하에 따른 글로벌 곡물 물동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판단


    지난 1월 Vale의 광산댐 붕괴 등으로 운임이 급락하면서, 벌크선 업황은 최악을 경험. 하지만 중국 경기의 점진적인 회복, 신흥국 중심으로 물동량이 회복되면서 업황 최악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 미-중 무역갈등 합의 기대감도 업황에 긍정적으로 작용. 벌크 해운시장은 글로벌 단일 시장으로써 국내 벌크선사에게도 긍정적


    중장기 IMO 황산화물 규제로 인해 벌크선 공급 증가율 둔화되면서 벌크선 수급 추가 개선. 5월 13~17일 IMO산하기구인 MEPC 회의 예정. 황산화물 규제 세부 사항을 논의하며, 규제 시행 시점 변경은 없음

     


     

     

    ■ 4월 중국 PMI와 한국 수출: 3가지 논점 -메리츠


    ㅇ 4월 중국 PMI와 한국 수출: 3가지 논점


    중국 4월 PMI 실망은 숨고르기 성격. 오히려 향후 1~3개월 간 중국 내수회복 시그널이 뚜렷해 짐을 주목해야 함.


    중국 제조업황의 추가 개선 가능성은 한국 대중 수출 감소폭이 추가 축소될 개연성이 높음을 시사. 이는 대미 수출 증가율 둔화를 일정부분 상쇄할 요인


    한국 수출, 바닥 통과했다 보기 어려움.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어야 하는데, 그 조건이 충족되는 시점은 올해 3Q 예상. 유가 안정화, 반도체 가격조정 위험 고려


    ㅇ 논점 1. 중국 4월 PMI 실망은 회복기조의 후퇴인가?


    중국 내수회복 기조의 후퇴라기 보다는 3월 급등 이후 발생한 일종의 “숨 고르기”성격으로 이해. 4월 PMI를 통해 향후 1~3개월 간의 회복 연장 가능성을 볼 수 있음. 이들은 1) 4월 재고축적 속도 둔화로 주문과 격차 확대되며 5월 생산지수 개선가능성이 높아진 점, 2) 자본재 수입수요 및 기업마진 개선에 따른 설비투자 회복조짐이 뚜렷해진 점, 3) 건설 신규사업 회복에 후행한 건설투자 추가 개선 징후가나타나고 있는 점, 그리고 4) 자금난 완화에 따른 소기업 업황이 개선된 점 등.


    ㅇ 논점 2. 중국 PMI의 한국 수출에 대한 함의는?


    한국 수출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중국의 수입수요 개선에 기반한 대중 수출 감소폭의 축소. 한국의 4월 대중 수출은 전년대비 4.5% 감소에 그쳤고(vs 1Q -17.3%). 일평균 기준으로도 감소폭 축소 중. 이는 미국 제조업 모멘텀 약화에 따른 대미 수출 증가율 둔화를 대중 수출개선이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음을 의미. 향후 수 개월 간 이러한 흐름의 연장을 기대


    ㅇ 논점 3. 한국 수출, 바닥 통과했나?


    위의 신호만으로 한국 수출이 기조적으로 바닥을 통과했다고 보기 어려움. 단가하락세가 진정되어야만 수출 개선을 논할 수 있을 것이나, 그 시점은 3Q 유력.


    는 1) 공급측 요인의 부각으로 급상승한 유가가 향후 미국 셰일 증산 등 요인으로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고, 2) 반도체의 경우에도 생산자 재고 과잉과 수요자들의 구매 지연이 맞물리면서 1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제품가격 하락이 2분기 중 발생할 위험이 상존하기 때문.


    4월 수출은 전년대비 2% 감소에 그치며 6~7%대의 감소를 전망했던 당사와 시장기대를 상회했지만, 선박제외 일평균 수출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8.0% 감소하면서 연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위축. 이 역시 바닥 신호와는 거리가 있음








    ■ 중국 : 진검 승부, 2차 랠리의 시작점 - 삼성


    ㅇ 1분기, 중국 경기지표 서프라이즈


    중국 인민은행의 유연한 통화정책과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로 1분기 GDP 성장률 및 산업생산 시장 예상치 상회. 1분기 신용, 인프라투자에 이어 2분기 부동산 경기 Bottoming-out 이 중요


    미중 무역협상 진전 & 주택경기 Bottoming-out 확인시 중국 금융시장의 추세적 상승반전의 시그널로 판단


    ㅇ 중국 경기하강 사이클 Turning point


    금융위기 이후 중국 경기의 소순환사이클(평균 상승 1.5년 하락 2.0년) & 중국 경기부양 스탠스 감안 시 2분기 중국 경기 Bottoming-out 확인 예상. 5월, 중국 경기의 핵심지표: 부동산 지표 & 위안화 환율 (내수 & 미중협상 가늠자 역할)


    -지표의 역설? 지표 서프라이즈 = 정책모멘텀 둔화

    -베이징 컨센서스: 시진핑 구조개혁 & 경제구조 선진화

     



     

    ■ 5월 전략: 돈으로 산을 넘을까 -한투


    ㅇ무역분쟁 vs. 금리인하에 의존하는 시장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미국 S&P 500 지수가 작년 무역분쟁 발발 이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주식시장 측면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이 사실상 없던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변한 것이 있다면 유동성이다. 둔탁한 경제 환경을 의식하듯, 미국은 금리인하 논쟁이 한창이며 중국 인민은행도 통화
    완화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돈으로 산을 넘을 수 있을까. 우리의 문제의식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1회 인하 확률을 40%, 2회 인하 확률을 20% 반영하고 있다. 아직 미중 무역합의는 소식이 없고, EU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도 커지는데 시장은 금리인하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12MF PER 10배 레벨은 어느새 1,970p까지 내려왔다.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져 있어 외부 충격에 매우 취약하다. 5월은 MSCI EM 지수에 중국 비중이 확대되는 첫 달이라 외국인 매도 출회 부담도 있다.


    조정시 매수 전략을견지한다. 5월 KOSPI 예상밴드는 2,100~2,230p이며 한투증권 유니버스추정실적 기준 12MF PER 11.1~11.8배, 12MF PBR은 0.85~0.90배다.


    ㅇ 5월 top pick: 현대차, 대웅제약, 아프리카TV 등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다. 경제지표 부진으로 매크로에 대한기대가 낮아졌다. 원화 가치도 약해졌다. 1분기 어닝시즌이 정점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기댈 곳은 여전히 이익이다.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종목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이달에는 현대차, 삼성SDI, 한온시스템, 호텔신라, 삼성엔지니어링, 대웅제약, 한세실업, 화승엔터프라이즈, 아프리카TV, 이녹스첨단소재 등 10개 종목을 추천한다.



     

     

    ■ 5월 전략: 뜨겁던 열기를 잠시 식히고 여름으로 간다 - KB


    ㅇ시장전략: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다만 글로벌 증시는 단기적으로는 기술적 과열 구간을 소화하고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한국증시도 글로벌 증시와 템포를 맞출 것이다.


    단기적으론 원화 (유로화) 약세 흐름도 부담 요인인데, 경제 펀더멘탈 차이도있겠지만, 4월 중국 PMI 반등으로 생겼던 유럽/한국의 경기 반등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면서 나타난 수급적 영향도 있다.


    연준과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지만, 시장은 데이터를 확인할 시간이 필요하다. 증시는 큰 폭의 가격조정보다 기간조정 가능성이크다. 2분기 주가 변동성 확대는 장기적으로 자금집행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저항선 (2,300pt) 돌파와 주도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하반기 전까지는 중국 내수 관련모멘텀을 얻을 수 있는 은행/자동차와 경기사이클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는 조선, 디스플레이로 대응할 수 있다.


    ㅇETF에서 찾는 투자 아이디어


    글로벌 ETF 시장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에 따른 경기민감 소비재 강세가 두드러졌다. 미국에서는 5G 투자와 관련된 성장주가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들 주식을 억누르는 양상이었다.


    한국 주식시장은 큰 폭의 실적 전망 하향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실적 전망 개선이 있어야 주가부담을 덜 수 있는데, 2분기부터는 미국·중국 경기 개선으로 인해 수출 물량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G-2 경기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한 소비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5G 투자와 관련되는 신성장 산업도 버리고 갈 수는 없으나, 현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업종 위주의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게임)업종이 이에 해당된다.


    ㅇ 퀀트 분석: 바뀌는 장의 색깔과 사분의 일의 법칙


    개별주 장세는 지수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종목이 많을 때다. 현재는 지수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종목이 줄어들면서 개별주 장세의 힘이 약해지고 있다.


    개별주 장세는 펀더멘탈이외의 것들로 시선이 분산될 때 발생하며, 개별주 장세가 약해지면 결국 주가는 다시 실적을반영한다.


    펀더멘탈 측면에서 1분기 매출성장 모멘텀을 남은 2~4분기까지 지속할만한 업종은 기계, 조선, 자동차, 화장품,의류,완구, 호텔,레저서비스, 미디어,교육, 소매(유통),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디스플레이다.


    1분기 매출성장 모멘텀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이유는, 1분기에 매출이 성장한 기업은 남은 2~4분기 매출도 성장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선, 자동차,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를 5월 비중확대 업종으로 제시한다.


    ㅇ 5월 KOSPI 예상 밴드: 2,110 ~ 2,290pt
    - 5월 선호 업종: 기계/조선, 자동차, 은행,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 5월 비중축소업종 : 운송, 건강관리, 보험, 유틸리티 업종


    ㅇ 5월 Risk 요인
    - MSCI 지수 내 한국비중 축소
    - 글로벌 증시 기술적 과열구간 진입
    -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 중국 4월 제조업 PMI : 유동성 미세조정을 번복할 정도는 아니다-NH


    4월 중국 통계국 제조업 PMI는 50.1로 시장 컨센서스(50.5)를 하회. 4월 차이신 제조업 PMI 역시 전월의 50.8에서 50.2로 둔화. 통계국 PMI의 세부항목 중


    ① 신규주문지수(51.4) 및 생산지수(52.1)는 3월 대비 소폭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1분기 평균치인 50.6 및 51.0을 상회. 산업생산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4월 수치가 3월 대비 더딘 부분은 아직 수요가 뚜렷하게개선되고 있지 않음을 의미.


    ② 원자재 구입가격은 53.5로 하락했으며 출하가격은 52.0로 상승. 원자재 수입가격과 출하가격의 차이는 2개월연속 축소되어 기업이익은 개선될 여지. 또한, 수출주문과 수입지수는 2개월 연속 반등 흐름을 보이며 각각 49.2, 49.7을 기록


    ③ 4월 소형기업의 PMI는 49.8으로 회복. 연초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에 대한 증치세 인하 및 양호한 자금조달 환경에 중소기업의 개선이 두드러짐


    ④ 원자재 재고는 전월의 48.4에서 47.2로 감소. 일부 기업은 매입세액 공제를 높이기 위해서 4월 증치세 인하시행되기 전에 원자재 구매를 크게 늘렸던 것으로 파악됨.


    지표가 전망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PMI는 여전히 50을 상회하며 확장세를 기록. 이에 정부가 현시점에서 통화정책의 부양기조를 재차 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다만 강조해왔던 재정확대 정책은 여전히유효. 또한, 5월에 발표될 4월 실물지표의 방향성이 중요해 보임








    미-중 무역협상, 구체화 속 합의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미래


    ㅇ미-중 무역협상, 구체화 속 합의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CNBC, Bloomberg 19.5.1)


    므누신, 트위터를 통해 미-중 무역협상이 '생산적'이었다고 밝힘. 협상 기간 중에 중국은 국내 은행 소유권 제한 철폐와 중국에서 영업하는 외국 기업의 규모요건을 폐기하는 방침을 발표.


    중국의 은행, 보험 규제기관에 따르면 해외 보험 회사가 중국에 사업부를 설립하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힘.


    CNBC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다음 주 금요일(5/10일)까지 무역협상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달. CNBC는 베이징에서의 회담이 합의에 가까워졌으며 8일부터 진행되는 워싱턴 협상에서 최종 타결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 수입품에 부과한 2,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협상의 핵심 사안이라고 밝힘. 폴리티코는 미국이 최종 합의에서 2,000억 달러 규모의 10%관세는 즉시 철폐 할 수 있다고 보도.


    한편,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 실장은 미-중 무역협상이 2주 안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며 미국은 훌륭한 거래가 아니면 중국과 합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ㅇ미국, 베네수엘라 사태에 개입 가능성 시사(WSJ, CNN, 19.5.1)


    미국의 지지를 받고 있는 야당 지도자인 후안 가이도의 시위대가 베네수엘라 군과 충돌 후, 궁지에 몰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0일 오전 쿠바로 망명 준비를 마쳤으나 러시아가 만류했다고 전달. 또한 필요할 경우 미국이 군사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베네수엘라에서 평화적인 권력 이양을 위한 추가 조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달


    한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폼페이오와 통화 후, 러시아 외무부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지도자를 위협함으로써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전달.


    ㅇ 영국 노동당, 제2국민투표 가능성에 대해 당내 합의(Reuters, 19.4.30).  


    영국 노동당은 30일(현지시간) 노동당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브렉시트 관련해 정부와의 협상에서 변화가 없거나 조기총선 개최가 어려울 경우 제2국민투표 개최를 지지하기로 결정.


    노동당 내에서 제2 국민투표를 추진하는 안은 꾸준히 거론됐는데 이를 공식적인 당론으로 결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임. 5/23일 유럽의회 선거 참여를 앞두고 영국은 선거 참여시 10월 말 브렉시트를 하게 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6/1일 브렉시트를 해야 하는 상황.






    ■ 갤럭시폴드 출시 지연-신한


    ㅇ갤럭시폴드 출시 연기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폴더블 디바이스)의 글로벌 출시 연기를 결정했다. 디스플레이내 이물질 침투, 힌지의 구조적 문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끼치는 실적 영향은 미미하다. 19년 모바일 매출에서 갤럭시폴드 비중은 수량 기준으로는 0.3%, 매출 기준으로는 3%에 불과하다. 다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폴더블 디바이스 시장 주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


    ㅇ 폴더블 디바이스의 의미


    폴더블 디바이스의 제품 출시와 기능에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폴더블 디바이스가 신규 IT 기기 시장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고, ②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하드웨어의 형태 자유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출시 시점은 지연되지만, 향후에도 폴더블 시장은 삼성전자가 선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10여년에 걸쳐 갤럭시S부터 모바일 OLED 대량 양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Flexible OLED 생산 품질에서도 경쟁 디스플레이 기업들을 압도하고 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폴더블 기기에서의 기술 고전은 경쟁사들도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ㅇ 중국 모바일 반등 수혜주 찾기


    폴더블 기술 관련 수혜주는 비에이치(090460), 인터플렉스(051370), KH바텍(060720), 도우인시스(비상장), 유티아이(179900), 켐트로닉스(089010)등으로 예상한다.


    메모리와 수동부품의 채용량 증가도 가능하다. 대다수의 관련 부품사들은 여전히 샘플 개발, 테스트 단계로 확인된다. 실적으로 연결되기까지는 2~3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 IT 서비스  : 변수가 많다 - 미래대우


    1. 중국 OLED 및 삼성 QD-OLED 교집합 장비 업체 선호 : AP시스템

    2. 배터리 산업 상반기 실적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중 :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3. LCD 패널 가격 안정화 구간, LG디스플레이 주가 하락 여력 크지 않음.

    4. 반도체 : 순수 메모리 업체보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업체 선호

    5. 모바일/부품

    - 지속 관심필요. 삼성전자 M/S(중저가) 전략 수혜주, 노트 10 조기출시 가능성 

    - 낮아진 기대, 성수기 진입, 실적 저점 통과, 깜짝 실적 업체 주목


    6.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주 주목

      최선호주 : 삼성전자, 삼성SDI, LG전자, LG이노텍, 서울반도체, 파트론

     





    ■ 삼성전기 : PLP를 등에 업고 단기 재고사이클에 투자-삼성


    - 고객사 MLCC 주문 재개와 PLP 매각에 기댄 트레이딩 추천
    - PLP 매각으로 EPS 847원 상향. 6월부터의 고객사 주문 회복 기대. 다만 MLCC 수급 우려는 심화
    - BUY 의견 유지하고 목표주가 135,000원으로 상향


    ㅇ투자 의견:


    우리는 MLCC의 업황 회복에 회의적이다. 그러나 재고 사이클 (6월부터 중국 고객사의 주문 증가)과 PLP 매각 효과 (7월 변경된 회계 발표)에 앞서 10만원대에 서 매수하는 전략은 가능하다 판단한다. 이에 맞춰 우리도 PLP의 미래 손실을 추정치에서 삭제하고(+10,000원), MLCC의 target margin을 낮추며(-5,000원) 목표주가를 5,000원 상향했다. BUY 투자의견 유지한다.


    ㅇ 2Q 감익 의견 유지:


    우리는 3월 보고서를 통해 2Q 감익 의견을 개진했는데, 여전히apple-to-apple로는 이 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PLP 매각 건으로 2Q 감익 아이디어가 희석되었다.


    1Q와 2Q에 PLP를 오롯이 반영하면 1,9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1Q와 2Q에서 PLP를 모두 제외하면 2,450억원에서 2,300억원으로의 감익을 전망한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에서 5월까지의 PLP 손실은 중단사업손익이 아닌 영업손익에 반영하되 6월 이후의 손실은 제외하기로 결정한 결과 2Q는 2,000억원으로 증익을 추정하게되었다.


    ㅇ PLP의 매각으로 EPS 847원 상향:


    우리는 PLP 매각이 EPS 847원, 주가 10,570원 수준의상승 이벤트라고 결론지었다. PLP를 매각하면서 아낀 6월 이후 PLP 영업손실을 850억원으로 추정한 결과이다.


    이를 바탕으로 당사 목표주가 산정에 이용하는 ROE-P/B산식에 의해 주당 10,570원의 가치 보전이라 계산하였는데 P/E로는 12.5배의 가치를 인정한 셈이다. 동시에 우리는 PLP 매각 효과를 보수적으로 계산하였다고 생각한다.


    1Q19 PLP의 영업손실을 550억원으로 추정하는데, 이를 단순히 7개월 어치(6월부터 12월)로 곱하면 EPS 1,280원과 주가 15,800원의 상승 이벤트로 볼 수도 있다.


    ㅇ MLCC 수급 우려 심화:


    수요는 불확실하고 재고는 아직 못 줄였으며 공급은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MLCC 의 수급 개선 속도를 늦출 것이라 생각한다.


    첫째, 삼성전기의 MLCC 재고가 1Q 중 10 주 정도로 상승했다. 우리가 파악하는 채널 재고도 일부 감소세는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수급 중심으로 보면 재고를 안고 떨어진 가격은 의미가 없으며 현재 재고수준은 향후 수급 개선의 속도와 폭이 얼마나 완만해질 수 있는지 가늠하는 척도이다.


    둘째, 공급 업체들의 증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동사는 중국 천진 공장의 조기 ramp-up 을 시도하고 있으며 무라타는 4 월 24 일 전년대비 증가한 2019 년 capex 계획을 발표했다.


    셋째, 공급업체들이 증설을 처음 계획할 당시보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수요 전망이 하향되었다. 다만 모든 Tech 업체들이 언급한대로 2Q-3Q 부터의 오더 회복을 받아들인다면 3Q 에는 재고 사이클에 의한 이익 회복이 나타날 것이다.









    ■ 아프리카TV : 주마가편(走馬加鞭)-한국


    -1분기부터 다시 시작된 이용자의 증가세
    -별풍선과 광고 모두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음
    -1인미디어 성장이라는 시대적 변화의 유일한 수혜주. 매수 의견 유지


    ㅇFacts : 별풍선과 광고가 모두 성장하며 컨센서스 상회


    1분기 실적은 별풍선과 광고 두 사업부가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별풍선매출은 277억원(+27.7% YoY, +8.2% QoQ)으로 1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광고 또한 4분기에 발생한 1회성 광고매출이 제거되었음에도 59억원(+58.8% YoY, -17.4% QoQ)의 호실적을 기록하며,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아프리카TV의 영향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있었다.


    영업비용은 291억원(+32.9% YoY, -2.3% QoQ)으로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약 16억원이 제거됐지만 인력증가 및 퇴직금, 복리후생비 등의 반영으로 인건비가 증가하며 전체 영업비용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ㅇ Pros & cons : 성장에 대한 의구심은 이제 그만


    아프리카TV의 두 축인 별풍선과 광고의 성장은 2019년에도 여전히 지속될 것이 라고전망한다. BJ들의 콘텐츠 퀄리티 상승 및 시청자와 BJ의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별풍선의 PU(Paying Users)는 1분기에도 3.6%(전분기대비), ARPPU 또한 5.0%(전분기대비) 개선됐다.


    이러한 매출증가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1인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변화 속에서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성장이라는점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광고 또한 2분기 이후부터 게임사들의 신작출시가 재개되며 브랜드 콘텐츠 광고의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ㅇ Action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상향


    아프리카TV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3,000원(12MF 순이익에 target PER 25.6배 적용)으로 기존 대비 10.6% 상향한다. 매분기 실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12MF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과거 제기되어 왔던 플랫폼의 안정성 및 지속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우려가 대부분 해소됐으며 이러한 점을 실적을 통해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안정적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





    ■ 효성첨단소재 :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키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34.2%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주력 제품인 PET 타이어코드 스프레드가 급격히 개선되었고, 전 분기 발생하였던 일회성 비용이 제한되었으며, 아라미드/탄소섬유도 글로벌 판가 상승 및 장기 공급 고객 확보로 실적 개선 추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ㅇ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434.2% 증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34.2%증가하며, 시장 기대치(470억원)를 크게 상회하였다.


    1) 주력 제품인 PET 타이어코드는 판가가 상승한 가운데, 주요 원재료인PET Chip 투입가격이 전 분기 대비 급격히 하락하였고, 2) 전 분기 재고조정후 타이어 업체들의 정상 가동으로 PET 타이어코드, 스틸코드 모두 10% 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3) 작년 4분기 국내 스틸코드 공장 베트남 이설 및 중국 Saw Wire 철수 등 일회성 비용 발생(177억원)에 따른 기저 효과가 발생하였고, 4) 아라미드/탄소섬유는 글로벌 판가 상승 및 장기계약 확대로 실적이 개선 추세에 있으며,


    5) 인테리어부문은 고객사의 신규 수주 차량(펠리세이드, K3, 텔루라이드) 판매량이 확대되었고, 6) 베트남 스판덱스부문도 스프레드 개선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20억원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1분기 세전이익은 42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68억원이 증가하며, 큰 폭의 흑자전환을 하였다. 전 분기 발생하였던 일회성 비용(170억원, 유형자산손상차손 등)이 이번 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았고, 외환/파생수지도 약20억원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ㅇ 전기차 확대에 따른 고기능 타이어보강재 사용량 증가 전망


    EV/PHEV 등 친환경차용 타이어는 순간 가속 능력 및 배터리 무게 때문에 고강도, 경량화가 필요한 고기능 타이어보강재 사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친환경차용 타이어를 의미 있게 연구 개발하는 곳은 브릿지스톤/미쉐린정도이며, 동사는 초기부터 양사와 함께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신차 판매 트렌드는 일반 승용차 대비 공차 중량이 25% 이상 무거운 SUV 차량의 저변 확대이다. 참고로 SUV용 타이어는 일반 승용차 대비 사이즈가 커서 PET 및 나일론 타이어보강재 사용량이 1배 이상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 건강기능식품 : 불노미생 (不老美生)의 비결 -메리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기업별로 중국 성과에 따라 실적과 주가 차별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D2C와 같은 온라인 직접판매 확대 등 채널의 변화 또한 수익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소비자 직접판매방식을 통한 온라인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편리한 쇼핑 방식과 경쟁력 있는 가격,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은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의 전체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수입 시장은 2016년 +14.6%, 2017년 +22.6% 증가하여 성장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수입국으로 보면 최근 3년간 호주, 미국이 1,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은 2017년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 타격으로 수입액이 급감하였으나 2018년부터 빠르게 회복되었다.


    중국으로 건강보조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은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품목별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들은 중국 현지공장 설립을 통한 진출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소비 침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미용 및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연평균 7%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의 1인당 연간 건강기능식품 소비액은 미국 등 선진국 대비 1/3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여지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의 주소비층인 50대 전업주부들은 본인 뿐만 아니라 남편과 자녀 건강에 관심이 높아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경험률 및 섭취 빈도가 높다.


    한편 건강의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여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20~30대 남녀 및 30~40대 남성 소비자들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섭취 경험률 대비 향후 구입 의향이 높아 잠재적인 구매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4월 17일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는 건강기능식품의 제품개발, 제조, 판매 등에 대한 규제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우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하는 규제가 폐지될 전망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과 관련된 규제도 개선하기로 했다.


    따라서 신규 사업자 진입이 활발해지고 새로운 기능성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세분화되면서 콜마비앤에이치, 노바렉스 등 건

    강기능식품 OEM/ODM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연초 대비 평균 50%의 주가 상승에도 높은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레벨이 높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메지온-임상 데이터 발표 지연의 영향은 제한적 - 한화


    유데나필의 폰탄수술을 시행한 단심실환자 대상 유산소 운동능력 임상 3상의 결과발표가 2개월 정도 지연될 예정입니다 . 지연의 이유는 데이터의 편차가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 입니다 .


    임상 3상 Top Line 데이터 발표는 발표는  6월 말~7 월 초이며 NDA 일정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


    ㅇ임상 3상 데이터 발표 2개월 지연 예정


    메지온의 유데나필 임상 3상은 폰탄수술을 시행 한 12~18세 단심실환자 400 명을 대상으로 26 주간 진행되었다. 임상 3상 데이터는 4월 중순 경에 공개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병원간 데이터 편차의 보완 문제로 인하여 지연될 예정이다 .


    임상을 진행한 CRO 업체 NERI 임상 사이트에서 측정방법 및 입력 등의 문제로 데이터 편차와 오류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였고 확실한 데이터 확보를 위하여 약 2달간 전수조사를 통하여 보완 후 6월 말~7 월 초에 임상 3상 Top Line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


    ㅇFDA와 Type B Meeting 진행


    메지온은 유데나필에 대하여 5월 2일에 FDA와 Type B Meeting 을 진행한다 . Type B Meeting은 판매허가 신청 전에 Pre-IND부터 임상 3상까지의 내용 , 그리고 마케팅 및 시판 후 요구사항까지 논의하는 자리이다 .


     임상 3상 데이터 발표가 지연되었어도 승인관련 일정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유데나필의 NDA(신약허가신청)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우선심사 (Priority Review) 적용 시 빠르면 내년 2분기에도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임상 3상 데이터지연은 아쉽다. 하지만 이번 이슈가 파이프라인 가치에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여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한다 . 향후 동사의 기업가치는 임상 3상 성공 및 FDA승인 획득에 따라 순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치료 비용이 정해짐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 파워로직스 : 성장은 빨라지는데 할인은 더 크게?-NH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 크게 상회. 향후 주요 고객사 신모델 출시,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 상승으로 실적 고성장세 유지 전망. 하지만 경쟁사 대비 할인 폭 확대되어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


    ㅇ 경쟁사 대비 할인 지속,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


    1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인 영업이익 112억원을 약 32.1%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달성. 향후에도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과 주요 고객사 판매량 확대로 견조한 실적 달성할 전망.


    2019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약22.9% 상향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2,500원에서 15,000원(19EPER 11.4배)으로 상향


    경쟁사 대비 동사의 고객사 내 카메라 모듈 점유율 및 평가 등 여러 항목을 비교했을 때 크게 뒤쳐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사는 경쟁사대비 PER 기준 약 39%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는 상황.


    당사는 카메라 모듈사업부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중장기 2차전지 모멘텀 등을 감안 시 경쟁사대비 할인율이 지나치게 과하다고 판단. 향후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되어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 하반기 대당 판매가격이 다시 한번 상승할 것으로 예상


    동사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판매 호조세, 중가 스마트폰의 판매 확대와 동시에 카메라 모듈 스펙 상향으로 대당판매가격이 상승하여 당사 예상치를 모두 크게 상회


    2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1분기대비 매출액 및 이익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3분기 및 하반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 기존 모델의 파생모델 출시 등으로 대당 단가가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해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

     




    ■  4월 미국시장 인센티브 추이- NH


    4월 미국 자동차시장 인센티브는 3,408달러(-6.4% m-m, -6.5% y-y)를 기록


    미국 Big3 인센티브는 4,254달러(-5.9% m-m, -8.8% y-y).

    일본 Big3는 2,524달러(-7.7% m-m, +8.5% y-y)를 기록.


    현대차그룹 인센티브는 2,931달러(-1.8% m-m, -10.5% y-y)를 기록.

    현대, 기아차 인센티브는 각각 2,589달러(+3.5% m-m, -6.7% y-y) 및 3,273달러(-5.7% m-m, -13.3% y-y)를 기록


    4월 현대차 인센티브는 전월비로 소폭 상승. 큰 변화는 없는 가운데 제네시스 브랜드(G70/G80/G90) 인센티브가 전월비 약 5~10% 상승.


    텔루라이드 신차효과 및 기아차 인센티브는 전년도 기저효과 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감소. 대형 SUV인 텔룰라이드 인센티브는 2,559달러(Vs 3월 2,990달러)로 전체 인센티브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됨





    ■ 3월 전기차 데이터- 메리츠


    ㅇ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

      3월 16.9만대(+121.8% MoM, +79.9% YoY). 2019년 누적 판매량 36.7만대 (+93.1% YoY)


    - 중국 순수전기차 판매량:

      3월 9.8만대(+148.0% MoM, +105.6% YoY). 2019년 누적 판매량 22.0만대 (+138.4% YoY)



    - 미국 순수전기차 판매량:

      3월 2.0만대(+93.5% MoM, +31.7% YoY). 2019년 누적 판매량 4.0만대 (+38.1% YoY)


    - 유럽 순수전기차 판매량:

      3월 4.2만대(+88.4% MoM, +69.9% YoY). 2019년 누적 판매량 8.7만대 (+75.5% YoY)



    ㅇ 글로벌 installed base 배터리 출하량:

       3월 10.87GWh(+124.6% MoM,+103.9% YoY). 2019년 누적 출하량 23.37GWh (+117.9% YoY)


    - Panasonic installed base 배터리 출하량:

      3월 3.38GWh(+206.9% MoM,+103.3% YoY). 2019년 누적 출하량 5.35GWh (+96.2% YoY)


    - CATL installed base 배터리 출하량:

       3월 2.29GWh(+124.1% MoM,+151.3% YoY). 2019년 누적 출하량 5.56GWh (+175.1% YoY)


    - LG화학 installed base 배터리 출하량:

       3월 1.14GWh(+75.1% MoM,+99.7% YoY). 2019년 누적 출하량 2.47GWh (+83.1% YoY)


    - 삼성SDI installed base 배터리 출하량:

       3월 0.27GWh(+38.5% MoM, -2.6% YoY). 2019년 누적 출하량 0.71GWh (+3.1% YoY)


    - SKI installed base 배터리 출하량:

       3월 0.23GWh(+76.5% MoM,+366.0% YoY). 2019년 누적 출하량 0.45GWh (+301.2% YoY)


    ㅇ 글로벌 installed base 양극재 출하량

       3월 21,065톤(+124.8, MoM, +102.6% YoY). 2019 년 누적 출하량 46,191톤(+ 118.0% YoY)


    ㅇ 메탈가격 추이
    - 코발트 : 4월 평균 33,892달러 (+7.9% MoM)
    - 니켈 : 4월 평균 12,843달러 (-1.71% MoM)
    - 구리 : 4월 평균 6, 451 달러 (+ 0.5% MoM)


    3월 글로벌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16.9만대 (+121.8% MoM, +79.9YoY)를 기록 . 계절적 비수기인 1~2 월을 지나 3월부터 MoM으로 판매량이 회복되기 시작 .


    특히 3월 중국 순수전기차 판매량이 9.7만대 (+148.0% MoM, +105.6% YoY)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 . 2019년 보조금 이 적용되기 전, 과도기 기간 (3 월 26 일~6 월 25 일)을 앞두고 일부 선수요가 몰렸다고 판단 .


    과도기 기간 동안 보조금은 1) 2018년 조건을 충족하지만 2019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2018 년 보조금 대비 -90% 감소 , 2) 2019년 조건을 충족할 경우 2018 년 보조금 대비 -40% 감소해 지급될 예정 .


    6월 25 일 이후부터는 주행거리 250km 미만의 전기차 (2018년 기준 전체 EV 의 33%에는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을 예정이며 , 주행거리 250km 이상의 전기차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전년대비 -55~68% 까지 감소 예정 .


    2019 년 전기차 1대 당 지급될 평균 보조금 (중국 중앙정부기준 )은 300~400만원으로 예상 . 보조금 규모 가 절대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보조금이 전기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감소중 .


    오히려 보조금 감소에도 전기차 판매가 견조하다면 , 센티먼트 개선에 긍정 적으로 작용 예상 .


    보조금 감소가 본격 적용되기 시작하는 7월부터는 전기차 판매량 이 일시적으로 둔화될 수 있겠으나 , 연간 두자 리수 성장추세는 여전히 유지될 전망 .


    국내 2차전지 관련업체들의 1H19 부진한 실적 (국내 ESS 판매중단 + EV +계절성 )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음에도 , 모멘텀 부재로 최근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이 지속됨 . ESS 공급이 재개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정상화 ’ 이지 주가를 반등시킬 ‘모멘텀 ’으로서는 부족 .
     
    단기적으로 5월 8일로 예정된 폭스바겐의 순수전기차 ID 3 사 전예약 결과에 주목 . 3는 5월 8일 사전예약을 받고 ,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서 정식 공개될 예정 .


    고객인도는 올해말 ~내년초 시작될 전망 . 배터리 용량은 기본 형 모델에는 48KWh(최대주행 330km), 최상급 모델에는 111KWh(최대주행 550km)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 .


    폭스바겐의 판매총괄 임원은 9월 모터쇼전까지 차량의 완판을 자신함 . 실제 사전예약을 통해 3세대 전기차에  대한 강한 수요가 확인 된다면 센티먼트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 기대 .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객사 (SK이노베이션 )를 확보한 에코프로비엠을 Top-pick으로 유지 . 단기적으로는  코발트 가격 상승에 대한 배팅 여전히 유효 . 코발트 가격 은 톤당 34,750달러로 우상향 기조를 유지하고 있음 .


    폭스바겐향 전기차 모멘텀 발현과 함께 코발트 가격 강세가 유지된다면 코발트 민감도가 높은 엘앤에프 , 코스모 신소재의 주가 또한 견조한 흐름 나타낼 전망





    ■ 처방의약품 배송에 뛰어든 아마존-한국


    필팩 홍보 시작한 아마존. 아마존의 처방의약품 배송 서비스가 준비됐음을 의미. 아마존에 대비하여 최근 처방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강화중인 WBA와 CVS. 점차 치열해질 처방의약품 배송 시장. 그러나 결국 승자는 아마존.


    ㅇ 필팩 홍보의 의미: 아마존의 처방의약품 배송 서비스 본격화


    지난 24일 아마존은 동사의 유료 회원 프로그램,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가입자를 대상으로 필팩(PillPack)의 처방의약품 배송 서비스 광고 메일을 발송했다. 필팩은 온라인 약국 스타트업으로 2018년 6월 아마존이 7.5억달러에 인수했다.


    동사의 시스템은 기존 오프라인 약국의 시스템과 달리 환자가 별도로 약국을 방문해 약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대신 매월 환자의 집으로 처방의약품을 배송해준다.


     설립 당시 월 20달러의 서비스 구독료를 청구했으나 고객 수가 증가하면서 더 이상 구독료를 요구하지 않는다. 저렴한 서비스 가격과 편리성을 무기로 2017년 매출액은 1억달러를 돌파했으며 아마존에 인수 당시 4만명의 고객을 보유했다.


    필팩 인수 소식이 발표된 2018년 6월 28일 장중 미국 대표 10개 헬스케어 업체 시가총액은 최대 235억달러가 증발했다. 특히 직접적인 경쟁업체인 리테일 약국업체 CVS와 월그린부츠얼라이언스의 주가는 당일 각각 최대 9.5%, 9.3% 급락했다.


    시장은 필팩 인수 후 아마존이 즉각적으로 처방의약품 배송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아마존은 필팩을 독립적인 주체로 운영했으며 이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아마존의 경영진은 필팩의 향후 활용계획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2019년에 들어서면서 아마존의 행보는 급변했다. 지난 2월 말 아마존은 의약품 배송 사업을 담당할 부서를 신설함과 동시에 일반인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플렉스(Amazon Flex)를 비롯한 아마존의 핵심 유통사업을 총괄한 Nader Kabbani를 해당 부서 총괄자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처방의약품 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9개 주로부터 배송 라이선스를 신규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필팩의 유통센터는 5곳으로 미국 50개 주에 의약품 배송이 가능하다.


    다만 개별 유통센터마다 배송 가능한 지역은 조금씩 상이하다. 따라서 아마존은 개별 유통센터가 배송할수 있는 지역을 최대로 넓히기 위해 최근 각 주정부로부터 의약품 배송 라이선스를 빠르게 취득하는 중이다.















    ■ 오늘스케줄-5월 2일 목요일




    1. 중국, 일본 증시 휴장
    2. 美 이란산 원유수입 전면금지 제재(현지시간)
    3. 제이 클레이튼 美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연설(현지시간)
    4.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개최
    5. 제로페이, 편의점 사용 개시
    6. 한진家 이명희·조현아 첫 재판 예정
    7. 엔씨소프트, 리니지 무료화 예정
    8. EV 트렌드 코리아 개최
    9. 4월 소비자물가동향

    10. LG유플러스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중공업지주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중공업 실적발표 예정
    13. GS리테일 실적발표 예정
    14. GS홈쇼핑 실적발표 예정
    15.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6.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17. 안랩 실적발표 예정

    18. 삼부토건 변경상장(주식분할)
    19. 아이에이 변경상장(주식분할)
    20. 알테오젠 추가상장(주식전환)
    21. 에이디테크놀로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위지윅스튜디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아시아나항공 추가상장(CB전환)
    24.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5. 뉴프라이드 추가상장(CB전환)
    26. 동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27. 신라젠 추가상장(CB전환)
    28. 필룩스 보호예수 해제
    29. 노바텍 보호예수 해제
    30. 바이오빌 보호예수 해제
    31. 에이앤티앤 보호예수 해제

    32. 美) 다우듀폰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1분기 비농업부문 노동생산성 잠정치(현지시간)
    35. 美) 3월 공장주문(현지시간)
    36. 美) 4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3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8. 독일) 4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9. 독일) 3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0. 영국) 4월 건설 PMI(현지시간)
    41. 영국) 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1(현지시간) 파월 의장 금리 인하 기대 차단 등으로 하락… 다우 -162.77(-0.61%) 26,430.14, 나스닥 -45.75(-0.57%) 8,049.64, S&P500 2,923.73(-0.75%), 필라델피아반도체 1,543.48(-0.82%)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소폭 하락… WTI -0.31(-0.49%) 63.60, 브렌트유 +0.12(+0.17%) 72.18

    * 국제금($,온스),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하락... Gold -1.50(-0.12%) 1,284.20

    * 달러 index, 연준 금리 인하 기대 차단 등에 상승... +0.17(+0.17%) 97.64

    * 역외환율(원/달러), +1.16(+0.10%) 1,165.35

    * 유럽증시, 영국(-0.44%), 독일/프랑스(노동절로 휴장)

    * 연준, 기준금리 동결…통화정책 인내심 재확인

    * 파월 의장 "인플레 둔화 일시적…금리 인상·인하 필요성 없어"

    * 5월 FOMC 성명, 3월과 달라진 점

    * CNBC "미·중 무역협상 다음 주 금요일 타결 가능"

    * 므누신 "류허와 생산적 회담 마쳐…내주 대화 재개"

    * 美 4월 민간고용 27만5천명↑…월가 예상 대폭 상회

    * 美 4월 제조업 PMI 52.8…2016년 10월 이후 최저

    * 美 3월 건설지출 0.9% 감소…월가 예상 하회

    * 美 4월 마킷 제조업 PMI 52.6…월가 예상 상회

    * 사우디 국부펀드 중국 주시…亞사무소 개설 계획

    * 애플, 아이폰 판매 둔화에도…‘성적표’ 시장 전망치 웃돌았다

    * '또 반도체' 수출 다섯 달째 마이너스…4월 2.0%↓

    * 오전까지 미세먼지↑...낮엔 초여름 더위


    [기업/산업]

    * '메모리 편식' 삼성전자 2분기도 쉽지 않을듯

    * 삼성전자, PLP 사업 7850억에 인수

    * '新가전 삼총사'에 LG전자 으쓱

    * '3중 호재' 면세점株, 5월 쾌속질株~

    * 수주 낭보 이어지는 삼성重, 주가 반등 '뱃고동' 울린다

    * 효성그룹 건설사 진흥기업, 매물로 나온다

    * 캐리소프트, 이르면 8월 코스닥 입성

    * 엘앤케이바이오 때문에…코스닥벤처펀드 '울상'

    * SK하이닉스 회사채에 1조9200억 '뭉칫돈'

    * '코스닥150 유력' 나노스 딜레마

    * 12조 카타르 LNG운반선 수주戰 막 올랐다

    * 韓~中 황금노선 배분에 LCC株 '두근'

    * 수兆 '통큰 투자' 후유증…주가 짓눌린 기업들

    * 금영엔터, 연내 코스닥 상장한다

    * 코넥스 상장사 지놈앤컴퍼니, 넉달 만에 주가 10배 급등

    * 신작 뜨고 악재 벗고…게임株에 '봄바람'

    * "신약 잠재력 6400억"…소리없이 강한 종근당

    * 어닝쇼크 빠진 韓 간판기업…높아진 中 의존도에 직격탄

    * 영업이익 증가율 투톱은 풍력株

    * 美 FDA, 아이코스 판매 승인

    * '빨간왕관' 할리스, 혼밥족·카공족 잡고 5대 커피전문점으로

    * 中 '선양 롯데월드' 공사 허가했지만… 롯데, 공사 재개시점 고민중

    * 너도나도 뛰어드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

    * 보령제약 '카나브'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도

    * 렌털로 눈 돌리는 한샘

    * 삼성, 세계 스마트폰 1위 사수... 1분기 점유율 21.7% 기록

    * "5G주파수가 기상관측 데이터 왜곡 우려"... 네이처 "전지구적 문제" 경고

    * LG이노텍, 움직임 인식 3D 센싱 브랜드 '이노센싱' 출시

    * 한국GM, 5년 연속 적자 '수렁'

    * 롯데 유통계열 통합 온라인몰 '순항'

    * "고용감소 아닌 고용대란"…현대차 노조 '미래차 공포'

    * 현대차, 인도서 비상 깜빡이 켜고 달린다

    * 대한항공, 국제선 70% 일등석 없앤다

    * 현대오일뱅크 `황금알` HPC사업 가속화

    * LCD패널 가격 소폭 반등…바닥 찍었나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닥 29곳 상장노크할때…코스피 2곳뿐

    * D램값 52% 폭락…수출 다섯달째 뒷걸음

    * 소득주도성장 대전제 틀렸다…'임금상승 없는 성장'은 오류

    * 이주열 "2분기엔 경기 나아질 것"... "성장률 1.8%는 최악 시나리오 금리 인하는 검토 안한다"

    * 美건설사 첫 국내상장 도전…하나금투와 상장작업 돌입

    * 해외주식 직구족은 지금 'MAGA' 홀릭

    * 유가증권 PBR 0.95배, 다시 청산가치 밑으로…주요국 중 최하위권

    * 작년 장외파생상품 거래규모 사상최대

    * 사모펀드 비중 60% 돌파... 5년새 160조↑, 공모펀드 압도

    * 가상화폐로 결제하는 대형 푸드코트 생긴다

    * 이례적 금리 역전…당분간 주담대 고정금리가 유리

    * 2025년 울릉도 하늘길 열린다

    * 청소년 '인구절벽'…900만명대 붕괴

    * 대기업 규제에 '전자정부' 수출 반토막

    * 318m 마천루·14년만의 분양…여의도의 변신

    * 서울시, 전면철거 방식 재개발 줄줄이 제동…"동의율 등 재검증하라"

    * 성수동 단독 공시가 2억 급등…상승률 42%에서 86%로

    * 최고 100억 뉴욕 럭셔리아파트, 한국 슈퍼리치 공략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박원순 "한국당 광화문 천막농성 좌시 안할것"

    * 文 "노동계, 우리사회 주류…투쟁 멈추고 상생 나서야"

    * 바른미래, 이번엔 최고위원 임명 '내홍'

    * "추경 부탁해요"…野에 SOC사업 예산 80% 배정한 정부

    * 김태년 "당 주도로 정책 집행…소득주도성장 보완하겠다"

    * 이낙연 총리, 쿠웨이트 방문…알사바 총리와 경협확대 논의

    * 홍영표 "국회로 돌아와라"…나경원 "패스트트랙 철회를"

    * 문무일 검찰총장, 수사권조정 패스트트랙 반발


    [국제/해외]

    * 과이도 '군사봉기' 시도…무력충돌로 치닫는 베네수엘라

    * 폼페이오 "마두로 쿠바 도피 러시아가 막아"

    * 연금개혁 좌초 위기에 브라질 '셧다운' 공포

    * 오스트리아 우파 연정, 3년간 8.5조원 파격 감세

    * 저커버그 "미래는 프라이빗"…페북 메신저에 '암호 장치'

    * 늪에 빠진 英브렉시트…제2국민투표 가능성

    * FT "트럼프, 中지재권이슈 양보할듯"…무역협상 타결 임박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함에 따라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430.14pt (-0.61%), S&P 500지수는 2,923.73pt(-0.75%), 나스닥지수는 8,049.64pt(-0.5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43.48pt(-0.82%).


    ㅇ  5월1일 한국, 유럽 주요 증시, 아시아 주요 증시는 노동절로 휴장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큰 폭 증가한 데 따라 전일대비 배럴당 $0.31(-0.49%) 하락한 $63.6에 마감.


    ㅇ 연준은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한다고 밝힘. 향후 기준금리를 조정하는 데 있어서 인내심을 보일 것이란 문구를 유지함. 경제활동이 견조하게 증가했다고 평가하고, 고용시장도 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함 (WSJ)


    ㅇ 미중 양측이 다음 주 금요일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짐.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의 무역적자를 감소하고, 중국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데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재무부는 의회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으면 올해 하반기 들어서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함. 재무부는 올해 하반기에는 비상조치의 여력도 소진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이 27만5천 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됨. 지난해 7월 28만4천 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며, WSJ 집계한 시장 전망치 17만7천 명 역시 크게 상회한 수치임 (WSJ)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993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92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131만 배럴 감소함 (WSJ)


    ㅇ 보다폰이 화웨이 네트워크에서 ‘백도어’를 발견했다고 알려짐. 화웨이는 이에 대해 2011년에 발생한 사건이며, 이미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당장 다음 주에 금리를 낮출 경우 시장도 놀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하지만 RBA의 금리 인하는 시간문제로 여겨지며 오는 7월 내 25bp 인하 가능성이 온전히 시장에 반영된 상황이라고 전함


    ㅇ 연초 중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도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깜짝 하락하면서 부양책이 미미한 효과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됨. 대부분 전문가가 지수가 최소한 안정세를 보이거나 소폭 개선됐을 것으로 예상해 지표 부진은 시장에 다소 ''서프라이즈''로 평가됨


    ㅇ 이란은 미국의 원유 수출 ''제로'' 정책 강행에도 계속 수출할 것이라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선언함. "이란 석유 수출이 제로가 돼야 한다는 미국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결정이 실행되도록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ㅇ 독일의 4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이 4.9%를 기록함. 독일 실업률은 지난 3월부터 2개월 연속으로 1992년 1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중임


    ㅇ CJ그룹이 커피전문점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를 매각하기로 결정함. CJ 측은 투썸플레이스를 팔아 부채 상환과 핵심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임. 다만 CJ푸드빌의 지분이 15% 남아있는 만큼 투썸플레이스 사업에서도 CJ그룹의 시너지와 인프라는 그대로

    가져간다는 입장임


     





    ■ 금일한국시장 전망 : 조정 지속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78% MSCI 신흥 지수 ETF 도 0.75%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휴장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4.5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 원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고,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제조업 및 소비지출이 강해졌다는 언급해 향후 한국 수출에 긍적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일 발표된 4 월 한국 수출입 통계에서 수출이 전년 대비 2.0% 감소에 그치는 등 수출 둔화 속도가 완화되고 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6.1% 감소했으나 이 또한 예상을 상회하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수출입 통계에 힘입어 향후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전망치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그러나,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고, 국채금리도 상승 하는 등 시장이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한 점은 부담이다.  미-중 무역협상 타결 등은 이미 시장에 많은 부분 반영이 되어 있어 차익 매물 출회 욕구를 높일 수 있어 긍정적으로 해석되지는 않다는 점도 부담이다.


    더불어 중국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지표가 둔화되는 등 경제지표 부진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다. 한국증시는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파월 연준 의장 발언 후 하락 전환


    ㅇ 파월 “인플레 하락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다”


    ㅇ 미 증시 변화 요인: 미국 인프라투자 발표, FOMC,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미 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과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 가능 소식으로 상승. 더불어 미 연준의 인내심 있는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발표하자 상승확대 되기도 했음.


    그러나 파월 의장의 다소 매파적인 발언 이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다우 -0.61%, 나스닥 -0.57%, S&P500 -0.75%, 러셀 2000 -0.93%)


    미 증시는 트럼프-민주당 인프라투자 합의, 애플 실적 개선, FOMC 와 파월 의장 발언, 미-중 무역협상 타결 임박소식 등을 기반으로 변화. 전일 트럼프와 민주당 지도부가 2 조달러 규모의 인프라투자에 합의. 3 주 후 재원 조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언급.


    시장에서는 트럼프와 민주당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 합의 했다는 점에 주목. 향후 경제와 관련해서는 양당의 마찰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긍정적


    미-중간의 무역협상 또한 타결 임박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옴. 30 일부터 열리고 있는 미-중 무역협상에서 기존의 관세 중 2 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에는 관세 철회 등에는 합의하는 등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


    이를 감안 8 일부터 미국에서 있을 협상에서 타결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


    다만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 연준은 5 월 FOMC 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일자리가 견고하고, 인플레는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 지난 3 월과 다른점은 ‘성장 둔화’, ‘인플레 2% 인근에 위치’를 제외시키는 한편, 경기는 개선되고 인플레는 하락하고 있다고 발표.


    이에 힘입어 달러화가 약세폭을 높이고, 국채금리는 하락하는 등 비둘기적으로 해석.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이후 국채금리가 급격하게 상승 전환하고, 달러화 또한 강세로 전환. 파월 의장이 “경제는 개선되고 있으며,인플레 하락은 일시적인 요인 때문” 이라고 주장.



    더불어 “금리 변화를 위한 근거를 보지 못했다” 라고 언급해 전일 트럼프의 노골적인 금리인하 요구를 외면. 그러자 시장은 다소 매파적인 발언으로 해석해 금리, 달러는 상승하고 주가지수는 하락 전환.

    다만, “자산가격이 많이 오른것은 아니다” 라고 주장해 낙폭 제한에 도움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금융주 변동성 키우며 하락 주도



    애플(+4.91%)은 전일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가이던스도 긍정적으로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했다. 스카이웍(+0.34%), 브로드컴(+0.16%) 등 주요 부품 업종도 동반 상승 했다.


    넷플릭스(+2.23%)는 애플의 팀 쿡이 스트리밍 산업에서 넷플릭스와 공존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CVS헬스(+5.42%)도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힐튼(+6.45%)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매리어트 호텔(+1.79%)도 동반 상승 했다.


    에스티로더(-0.88%)는 스킨케어 수요 증가로 매출 등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하며 상승 출발 했으나,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결국 하락 전환 했다.


    JP모건(-0.77%), BOA(-1.05%), 씨티그룹(-1.05%)등 금융주는 FOMC 이후 변동성을 키우다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된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알파벳(-2.14%)은 실적 부진 여파로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했다. 암젠(-1.77%)과 휴마나(-3.62%)는 개선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퀄컴(+0.28%)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이후 시간외로 4% 가까이 하락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둔화


    4 월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5.3) 보다 둔화된 52.8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57.4→51.7), 생산지수(55.8→52.3), 고용지수(57.5→52.4) 등 대부분이 하락 했다.


    3 월 미국 건설지출은 전월 대비 0.9% 감소 했다. 2 월 발표치도 전월 대비 1.0%에서 0.7%로 하향조정되는 등 대체로 둔화되는 경향이다.


    4 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15.1 만건)이나 예상치(18.1 만건)을 상회한 27 만 5 천건을 기록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달러화 변동성 확대되며 강세로 전환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높아지고,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EIA 가 지난 주 미국 원유재고가 993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고 가솔린도 92 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한 점이 부담이 되었다.


    다만, 베네수엘라 정치 불확실성 부각, 사우디아라비아 감산 지속 발표로 낙폭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특히 경기 침체를 겪고 있던 이탈리아의 GDP 성장률이 0.2% 증가로 발표되며 침체를 탈피한 점이 유로화 강세 요인이었다.


    더불어 미 연준이 FOMC 를 통해 여전히 온건한 통화정책을 발표하자 달러화 약세는 좀더 이어졌다.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미국 경기는 개선되고 인플레 하락은 일시적이라고 주장하자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로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국채금리는 FOMC 결과 발표 이후 잠시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인플레 하락이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한다고 주장한 이후 낙폭이 급격하게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으며, 단기물의 반등이 더 컸다.


    금은 FOMC 결과를 기다리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 마감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상품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은 휴장이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05%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08%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33%에서, 전일 0.199%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3.61달러로 상승 (전일유가 0.26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650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061%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69원 밴드에서 1165.6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26%강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혼조…FOMC후 요동 2년물 금리 급등


    미 국채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혼조세를 보였다. FOMC 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던 미 국채 값은 결과 발표 직후 큰 폭 상승했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이 진행되면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결국 엇갈렸다.


    FOMC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명시적으로 언급함에 따라 금리 동결 발표 직후 미 국채 값은 큰 폭 뛰어올랐다. 국채수익률 장중 저점은 이때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2.25~2.50%로 유지했고, 초과지급준비금리(IOER)를 기존 2.4%에서 2.35%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이 시작되면서 미 국채시장 분위기는 돌변했다.


    파월 의장은 IOER 인하가 연준의 정책 스탠스와 관계가 없으며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시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강한 고용시장에임금 상승 압력이 생겨 결국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시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있다"며 "금리를 인상이나 인하 해야 할 강력한 근거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투기세력을 비롯한 투자자들은 1분기 성장률 호조에도 인플레이션 부진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논리를 폈었다.


    최근 인플레이션 약세를 근거로 채권시장에서는 강세장 기대가 생겼던 만큼, 이를 잠재우는 파월 의장 기자회견에 국채수익률은 장중 고점을 찍었다.



    연방기금 선물시장도 요동쳤다. 연준 성명 발표 직후 선물시장은 연말까지 적어도 한 번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78% 반영했는데, 파월 기자회견 이후에는 60%로 떨어졌다.


    미 재무부는 3분기 국채 입찰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음 주에는 840억 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각할 계획이다. 미국 재정 적자 부담이 국채시장 위험 요인으로 거론됐지만, 지금까지 국내외 투자자들이 글로벌 성장 공포에 따라 안전자산 수요를 늘려 미 국채를 잘 소화해왔다.



    [전문가의견]


    "연준이 지금 이 자리에 머물러야 할 모든 이유가 있었다".
    "연준이 정책을 완화할 만큼 인플레이션이 매우 낮게 떨어질 것 같지 않지만, 2%에 도달할 것 같지도 않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하회의 이유가 되는 구조적인 경제 이슈를 본다면 더 오래 인내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약간 더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다시 회복될지를 주시하고 있다면, 허니문은 짧아질 수있다".


    "인플레이션 흐름이 기대 이하여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할 것"이라며 "결국 연준이 인플레이션 하나에도 움직일 수 있겠지만, 인플레이션 하회는 너무 완만하고 너무 최근의 일이어서 연준이 강한 신호를 주기는 어려울 것".






    ■ 전일 주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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