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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03(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3. 07:18

    19/05/03(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간 투자전략 : 짙어지는 종목 장세 -NH


    ㅇ KOSPI 주간예상: 2,170~2,230p


    −상승요인: 하반기 글로벌 경기 개선 가능성,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 가능성
    −하락요인: 기업 실적 둔화, 밸류에이션 부담


    ㅇ 주요 연준 위원 연설:


    5월 FOMC 이후 주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 하커(6일), 카플란(7일), 보스틱(9일), 에반스, 보스틱, 윌리암스(10일).


    미국 1분기 인플레이션 둔화가 일시적이고 2%에 근접할 수 있다고 언급한 파월 의장과 저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요 연준 위원들간의 견해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시장 친화적인 완화적 스탠스 확인 예상


    ㅇ 8일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금주 베이징 미중 협상에 이어 5월 8일 워싱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지속. 최근 합의마무리 기대 확대. 현재 이견은 현재 중국산 제품에 대해 부과하고 있는 관세 철회 문제.


    중국 관세 철폐를 요구하는 반면, 미국은 조건부 철폐 주장 중. 미국은 중국 합의 위반 시 제재 수단으로 관세 유지 필요 입장


    ㅇ1분기 기업 실적 발표 지속


    현재까지 시가총액 기준 약 65% 기업이 실적 발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순이익 각각 -1.3%, -2.5%, -3.0%를 기록 중(삼성전자를 제외 시 각각 -1.1%, +1.8%, +2.3% 기록).


    호텔/레저, 증권, 건설, 자동차 업종 등이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발표. 반면, 유틸리티, 헬스케어, 반도체 업종 등은 컨센서스 하회. 1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세는 다소 둔화.


    다음주는 제주항공(7일), 한화케미칼, 위메이드(8일), 카카오, KT&G, CJ E&M,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9일), 엔씨소프트, 현대해상, CJ CGV, 이노션(10일) 등


    ㅇ 투자전략:


    지수는 2,180~2,220p에서 등락 중이나 센티먼트 변화는 크게 나타나는 중. 13 영업일 연속 상승 당시 외국인 순매수에 대한 기대감, GDP 발표 이후 한국 펀더멘털에 대한 원론적 우려,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주 기대확대, 중국 정책 미세변화에 대한 우려 등이 존재


    2분기 중국 정책 미세 조정, 실적 둔화, MSCI 신흥국 지수 변경 이벤트 등 지수 상승에 대한 확신은 크지 않은 가운데, 한국 수출 둔화폭 축소, 하반기 경기 개선 기대감 등으로 하방 경직성도 높은 상황.


    박스권 흐름 내 원화 약세 수혜주, 정부 정책 수혜주(5G, 비메모리 반도체 등), 돼지열병 관련주, 자율주행 관련주 등 테마 위주 종목 장세 지속 중. 중국 및 유럽 PMI, 중국 수출입 등이 다음주 주요 지표로 작용 예상





    ■ 다음주(5/7~10) 전략: Buy in May -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200 ~ 2,25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최근 일련의 숨 고르기를 마감하고 재차 분위기 반전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1) 5월 FOMC와 4월 중국 제조업 PMI 등 글로벌 매크로 변수에 대한 설왕설래,
    2) 1분기 실적부진과 가중된 밸류에이션 부담,


    3) 강달러 압력 심화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는 ''Sell in May'' 경험칙과 결합하며 5월 증시 회의론으로 파급. 이는 시장 투자가의 중장기 시계(視界)를 제한하는 동시에 개별 재료변화에 편승한 투자대안간 단기 수익률 게임구도를 채근.


    단, 1) 유로존 경기 바닥반등에 근거한 글로벌 매크로 개선 기대, 2) 유로화 방향선회에 기인한 강달러 압력 피크아웃 가능성, 3) 미중 통상마찰 리스크 해빙전환에 대한 긍정론,


    4) Fed를 위시한 주요국 중앙은행 Dovish 시각선회, 5) 연이은 중국 총력부양 시도 등은 상반기 (반도체)수출 및 기업실적 변수 바닥통과와 함께 차주 5월 옵션만기(11일)간 매수우위의 외국인 현선물 수급환경 전개 가능성을 예고.


    지수 2,200pt선을 분기로 적어도 최악은 지났다는 안도감이 고조될 수 있단 의미. 5월 투자전략 요체로서 전략대안 옥석 가리기에 근거한 ''Buy in May''를 강조하는 이유


    ㅇ 현 장세 투자전략 활로(活路)는 세가지.
     
    1) 공세적 통화완화에 근거한 중국 정책당국의 총력부양 시도는 자동차/부품, 비철금속, 증권 및 패션/화장품을 위시한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등 중국 매크로 민감 업종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


    2) 글로벌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시장 내 고배당주, 우선주 등 이른바 일드 플레이(Yield Play) 투자대안의 괄목상대 필요성을 역설. 시장의 Up/Down-side 리스크 양방향 헷지대안이자 확률 높은 안전지대 투자대안으로서 관련주 압축대응에 매진할 필요.


    3) 국내외 주요 BM 정기변경 이벤트 플레이 역시 춘궁기 시장의 핵심 알파 원천. 5월말 MSCI Korea 반기 리밸런싱, 6/14일 KOSPI200/KOSDAQ150/KRX300 지수 신규 편출입 후보군을 활용한 Long/Short 페어 트레이딩 투자기회를 주목






    ■ 달러 변곡점 임박. 유동성 호재-신한


    ㅇ달러 표시 자산 피로감 고조


    달러화 강세는 여타 금융자산 대비 달러 표시 자산 수요가 우월했던 결과이기도 하다. 3월 이후 강달러 국면에서 미 채권, 주식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가격 매력이 낮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 입장에서 환 헷지 비용을 고려한 미 국채(10년) 기대 수익률은 역사적으로 가장 낮다. 유로화를 달러로 헷지한 후 미 국채(10년)를 매입할 경우 기대 수익률은 -0.74%다. 엔화를 헷지하면 -0.44%다. 달러 표시 자산으로의 쏠림 현상이 과도함을 방증한다.


    ㅇ 달러화 약세 반전 가능성 높아


    달러화 추가 강세 조건은 ① 미국 vs. 미국 외 경기 모멘텀 다이버젼스 확대, ② 연준 정책 기조의 급격한 변화, ③ 위험자산 선호 위축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다. 세 조건 모두 가능성이 낮다.


    차주 G2 고위급 최종 협상(워싱턴, 8일) 후 정상회담 일정까지 도출될 경우 무역 갈등 피해국 경기 회복 기대가 가해국보다 높아질 수 있다. FOMC에서 금리 인하에 선을 그엇지만 낮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변명이 궁색했다.


    자산운용 수수료, 의류, 항공료 등 일회성 탓으로 치부했지만 이들이 PCE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7%에 불과하다. 일회성 요인이 사라진 뒤에도 물가 회복이 더디다면 금리 인하 베팅도 재개될 것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 판단이 옳았는지는 4월 고용보고서(3일, 21:30)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ㅇ 강달러 부담 완화, KOSPI 유동성 환경 개선


    원/달러 환율도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 구조적(글로벌 달러 약세 반전), 일시적 재료(배당 송금 수요 소멸) 모두 환율 하락 가능성을 높인다. 외국인 입장에서 환율 하락 전망은 환차익 기대다.


    증시 유동성에 긍정적이다. 외국인순매수 강도가 점진적으로 강해질 듯하다. 아직 주식을 팔 때가 아니다.








    ■ 금과 구리, 그리고 국채 -신한


    ㅇ 구리의 금 대비 상대 강도를 보면 경기를 알 수 있다


    투자자들은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세계 주요 증시는 유동성 힘으로 일정 부분 회복했지만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경기 개선이 필요하다.


    미국 국채 수익률은 여러 변수에 의해 움직인다. 정책과 경기가 핵심이다. 정책도 경기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금리는 경기에 의해 움직인다고 봐도 무방하다.


    국채 수익률을 보면 경기 방향성에 대해 대략 파악이 가능하다. 미국국채 수익률만 보면 당분간 경기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작년 한때 3.0%를 돌파하며 3.5%선을 위협했으나 현재는 2.5% 내외까지 하락했다. 금리가 곧 경기라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낮춰진 셈이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을 일찌감치 했다. 구리의 금 대비 상대 강도를 보면 알 수 있다. 구리는 산업 수요가 많아 경기와 관련된 위험 자산으로 분류한다. 금은 산업 수요도 존재하나 안전 자산으로도 치부돼 위험 자산보다는 안전 자산으로 분류한다.


    구리의 금 가격 대비 상대 강도는 곧 위험 자산선호 심리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밀접하다. 구리 상대 강도와 미국 국채 수익률 간 상관계수가 210년부터 2017년까지 0.83에 달하는 이유다.


    흥미로운 점은 2018년부터다. 둘 간 괴리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구리 상대 강도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급등세를 보였다.


    그 결과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둘 간 상관계수는 -0.22였다. 둘 중 하나는 경기와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었다. 11월부터 국채 수익률이 급락했다. 국채가 범인이었다.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구리 가격 상대 강도가 반등 중이라는 사실이다. 작년 연말 저점 확인 후 완만한 상승 흐름이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한국 수출 증가율도 4월에는 (-) 폭을 많이 줄였다. 국채 금리는 하락하고 있지만 구리 상대 강도가 반등 중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도 원자재 시장 움직임이 현실이기를 바란다.







    ■ 제조업 PMI와 상반된 두 가지 흐름에 대한 해석  - 유안타


    ㅇ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유로존의 제조업 지표


    제조업 PMI로 본 글로벌 전반의 경기활력은 지속 둔화되는 모습. 신흥국 중 말레이시아와 그리스, 한국은 전월대비 지표가 개선. 선진국에서는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독일의 제조업 PMI가 반등. 배출가스 규제 등의 여파가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증시도 향후 독일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반영하는 모습. 2분기 수익률은 전세계 3위, 연초대비로도 미국과 일본 증시의 수익률을 상회하기 시작


    ㅇ 독일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 기업


    독일 증시의 강세에는 자동차 기업의 주가상승이 크게 기여. 다임러, 폭스바겐, BMW는 2분기 독일 증시의 수익률을 크게 아웃퍼폼 중. 이는 미국, 일본, 한국의 대표기업에서도 발견되는 현상


    자동차 수주 등이 낮은 수준에서 회복되고 있다는 점과, 주요국의 양호한 소비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생각


    ㅇ 유가는 현재 수준에서 박스권 흐름 예상


    글로벌 제조업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강세 흐름 시현. 정치/지정학적 요인들을 반영한 결과이나, 향후에는 현 수준에서 박스권 흐름 예상


    OECD 재고(증가 추세)와 글로벌 원유수급 전망(4월부터 공급과잉 전환),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작년 9월 급락 이전 수준 까지 상승) 등을 고려할 필요




    ■ 성장과 물가, 연준의 선택 -IBK


    5월 FOMC에서는 연준의 신중한 입장이 재확인됨. 1분기 PCE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2%)를 크게 하회한 1% 중반으로 하락하면서, 이에 대한 연준의 대응이 관심을 모았던 상황.


    파월 의장은 물가 부진이 일시적이며 목표 범위로 회복된다는 전망을 강조함으로써 시장 일각의 금리인하 기대를 차단함


    물가 부진에도 연준이 신중함을 유지한 것은 최근 확인된 경제지표 때문. 지난 3월 회의 이후 발표된 1분기 GDP와 고용, 소비심리 등 양호한 지표가 성명서와 기자회견에서 경기 판단의 근거로 언급됨. 결국 성장 호조가 물가 부진의 우려를 상쇄시킨 것.



    하지만 1분기 GDP 호조가 재고 증가와 수입 감소에 의한 순수출 확대 때문이라는 점을 상기할 필요. 이를 제외한 실질적인 수요 항목들만 보면 성장세가 오히려 약화됨. 감세 효과 소멸과 새로운 정책 모멘텀 부재로 인해 이 추세는 계속될 수 있음.


    1분기 만큼 강한 성장세가 확인되지 않으면, 성장 호조에 가려졌던 저물가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음




    ■  세계경제는 예상보다 양호, 미중 무역협상은 막바지 -  미래대우


    미국, 중국에 이어 유로존도 1사분기 GDP가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음. 유로존 1사분기 GDP는 전분기비 0.4%를 기록해서 두 분기 연속 반등했으며, 특히 이탈리아는 세 분기만에 플러스 증가율로 반전, 경기 침체에서 일단 벗어남.


    결과적으로 1사분기 글로벌 경기는 당초 세간의 우려에 비해 양호한 것이었으며, 글로벌 증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 펀더멘털과 전혀 무관한 것이 아니었음을 보여줌.


    한편, 그런 와중에도 1사분기 GDP 쇼크를 보였던 한국은 4월 수출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함. 통관기준 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감소 폭이 덜해졌고, 반도체 제외 시에는 5개월 만에 증가 반전한 결과였음.


    5~6월 수출은 영업일수 등을 고려할 때 4월보다 조금 못할 수 있지만, 4월 중순 이후로 반도체가격 하락세도 완화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1사분기만큼 수출이 부진할 가능성은 낮아졌으며, 이는 원화 가치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임.


    다음주(5월 6~10일)에는, 변동성이 높은 데다가 반락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중국의 4월 수출지표에 우선 주목해야 할 것임. 단, 경제지표들보다는 미-중 막바지 무역협상에서의 뉴스플로우에 시장 민감도가 더 높을 것으로 보임.


    다른 한편으로, 인도에 이어 필리핀이 아시아에서 두번째 금리인하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원유가격 상승과 달러 강세가 EM에 미치는 영향  - 하나


    원유가격(WTI 기준)은 미국이 한국을 비롯해 8개국에 적용했던 이란산 원유금지 예외 조항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후 변동성이 심화되는 흐름을 시현하고 있다.


    문제는 원유 가격이 달러 강세와 맞물려 EM 통화에 충격을 주었다는 점이다. 지난주 달러화 인덱스가 2017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MSCI EM 통화 지수는 연초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하였다.(WoW,-0.6%).


    개별 국가 별로는 재정 건전성이 가장 취약한 아르헨티나 (페소화,-8.8%) 와 터키(리라화,-2.4%) 절하 폭이 심화되었다. 그러나 EM은 현재 통화 방향성과 무관하게 펀더멘탈 측면에서 양호하다.


    1) 중국과 EM 지역의 서프라이즈 지수는 3월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 하반기로 갈수록 EM은 DM 대비 성장률과 기업이익 부분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며, 3) 인도와 브라질 등 주요 신흥국 국가들의 소비심리는 낙관적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였을 때, 달러 강세-EM 통화 약세 구도는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빠르게 진행되었던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는 1차 변곡점은 5월 1일 예정된(현지시각) FOMC 회의를 통한 미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오히려 시장은 지난주 미국 1Q GDP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미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베팅에 점차 무게를 두고 있다.


    ㅇ 러시아, 단기 트레이딩으로 접근 & 인도, 결국 펀더멘탈로 회귀


    다만 최근 원유가격 상승세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국가별 비대칭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원유 수출국인 러시아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며, 원유 수입국인 인도에게는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지난 5년간 EM 통화와 원유가격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러시아 루블화가 가장 상관관계가 높았으며 (0.65), 인도 루피화가 가장 낮았다(-0.17).


    수혜국인 러시아 증시는 에너지 기업이 전체 시총의 58%를 차지한다. 그렇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에 민감도가 높을 수 밖에 없으며, 원유 가격 상승 시 단기적 트레이딩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다만 러시아 증시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원유 가격의 추세적 상승이 담보되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정치 리스크 완화가 선결 과제라고 판단한다.


    2014년 3월 우크라이나 영토였던 크림반도가 러시아로 병합된 이후 EU와 미국은 대러시아 재재를 확대했는데, 최근 2018년 9월까지 서방국가들이 추가 제재를 취할 때 마다 루블화 변동성이 높아진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반면 인도가 원유가격 상승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이유는 인도의 전체 상품수입중 원유가 30% 차지하는 점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원유 가격이 일정 수준까지 상승하지 않으면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원유 가격이 배럴당80달러선을 상회한 지난 2011~2013년 인도 경상수지는 GDP 대비 –7%까지 확대되었으나, 2019년 1분기 원유 평균 가격은 배럴당 59달러 수준이다.





    ■  5월 3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달러/원 환율의 상승하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외국인의 선물 대량 매도 물량 출회 여파로 하락. 달러/원 환율의 경우 매파적으로 해석된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경제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보인 호주달러,


    오늘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 및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영향을 받아 1,170원을 상회. 다만, 외국인 선물 영향이 제한적인 코스닥의 경우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음.


    [다음 주 주요 이벤트]


    다음주 한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유럽 경제지표, 그리고 중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등락이 예상. 한편, 타결 기대감이 높아진 미-중 무역협상 결과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시장 일부에서는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


    6일(월)

    중국, 차이신서비스업지수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소매판매

    발언, 에반스, 하커 총재


    7일(화)

    한국, 금통위 의사록 공개

    독일, 공장수주

    미국, JOLTs

    행사, 구글 개발자 회의( ~9일)

    원유, EIA 단기에너지 전망 보고서


    8일(수)

    한국, 경상수지

    중국, 수출입동향

    일본, BOJ 통화정책 의사록 공개

    독일, 산업생산

    정치, 미-중 무역협상 시작(~10일)


    9일(목)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무역수지, 도매재고

    발언, 파월 연준의장, 에반스 총재


    10일(금)

    독일, 수출입 통계

    영국 1Q GDP 성장률, 산업생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언, 보스틱, 윌리엄스 총재





    ■ 韓中 하늘길 노선권 배분결과- 대신


    ㅇ韓中 하늘길 노선권 배분결과로 LCCs 수혜 기대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5월 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15일 한-중국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 주70회 및 정부보유 운수권 주104회에 대한 중국 운수권 배분 결과를 발표함


    인천과 지방발 중국 취항 노선을 주당 62회 운항으로 확충하며 9개 노선 신설 및14개 노선 독점해소를 통해 LCCs들의 수혜 전망


    여객 운수권 배분 전 노선 수는 57개→ 배분 후 66개(+9개)로 늘었으며 운항횟수는 배분 전 주당 449회→배분 후 588회(+139회)로 크게 증가하였음


    지방발 노선은 24개→ 29개로 5개 노선 증가, 운항횟수는 108회→ 170회(+62)로 늘어나며 지방발 여행객들의 중국 여행길 열려 양국 오가는 여행객 증가할 전망


    ㅇ 항공사별 운수권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각각 9개 노선 주35회로 최다


    대한항공은 4개노선 주14회, 화물 1개노선 주2회 배분 (인천-베이징(서우두)(주4회), 난징(주4회), 장자제(주3회), 시안(주2회), 항저우(주3회))


    아시아나항공은 4개노선 주7회, 화물1개노선 주2회 배분 (인천-베이징(서우두)(주3회), 옌지(주1회), 선전(주1회), 시안(주2회), 부산-상하이(주2회))


    제주항공은 9개노선 주35회 배분 (인천-베이징(다싱)(주4회), 옌지(주6회), 하얼빈(주3회), 난퉁(주3회), 제주-베이징(주7회), 부산-장자제(주3회), 제주-시안(주3회),무안-장자제(주3회), 옌지(주3회)


    티웨이항공은 9개노선 주35회 배분 (인천-베이징(다싱)(주3회), 선양(주7회), 우한(주3회), 원저우(주3회), 대구-베이징(주7회), 상하이(주3회), 장자제(주3회), 옌지(주3회), 청주-옌지(주3회)


    이스타항공은 6개노선 주27회 배분 (인천-상하이(주7회), 정저우(주4회), 제주-상하이(주7회), 부산-옌지(주3회), 청주-하얼빈(주3회), 장자제(주3회))


    ㅇ 운수권 보유비율 LCC의 비중 크게 증가(10.5%→28.1%)


    여객 운수권 보유비율(FSC: LCC)는 배분 전 89.5%:10.5%였으나 배분 후71.9%:28.1%로 LCCs 운수권 보유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음(중국 內 항공자유화 지역인 산동성과 하이난성을 제외한 국적 항공사 기준)


    인천-베이징 노선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만 보유하고 있던 노선에 신규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배분되었으며 인천-상하이 간 주7회 노선의 경우 이스타항공이 배분되며 주력 노선에 LCCs 진입이 가능해짐


    ㅇ LCCs 수요와 공급 모두 확대될 것으로 전망


    운수권 배분 결과에 따라 LCCs 긍정적 수혜 전망. 그 이유는 1) 일본과 동남아 주력 노선에서 중국향 신규 노선 취항으로 수급여건 개선 가능,


    2)수익성 높은 단거리 중국 노선 취항으로 Yield 개선, 3)다양한 운항 스케줄과 낮은 운임으로 공급 및 수요 증가 등 외형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 나스미디어-이유 있는 주가 상승-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1,000원 유지


    전일 동사 주가는 +7%, 연초 대비 +52% 상승. 이는 18A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모바일플랫폼과 디지털방송(IPTV) 사업 개선, 자회사 대형 광고주 유치에 따른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 1Q19E 실적 또한 높아진 눈높이 충족할 것으로 전망


    이후 2Q19부터는 매 분기 -30% yoy 이상 역성장을 기록했던 기저 구간에 진입하기 때문에 연중 편안한 실적 확인해가며 턴어라운드와 함께 주가 우상향 흐름 예상


    ㅇ 1Q19 Preview: 연결 영업이익 80억원(+13% yoy) 전망


    1Q19E 연결 매출 267억원(-1% yoy, -5% qoq), OP 80억원(+13% yoy, +22% qoq),OPM 30%(+3%p yoy) 전망. 당사 기존 추정치 76억원과 높아진 컨센서스 71억원 상회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동반 달성할 것으로 전망. 실적 발표는 5/8(수) 예정


    1Q19E 별도 OP 53억원(-6% yoy) 전망. 시장 비수기에 일부 광고주 마케팅 시점 지연으로 디스플레이광고(DA), 옥외 역성장. 그러나 2Q19E부터 게임사 신작 포함 광고 물량 반영될 것. 지하철 6호선 반납에 따른 사업비 절감으로 옥외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


    이번 실적에서는 디지털방송(IPTV)과 모바일플랫폼과 실적 개선에 주목. 각 사업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 전망. IPTV의 경우 KT 수수료율 재협상에 따른 실적 정상화 예상


    모바일플랫폼은 엔스위치(CPI) 매출 하향 안정화에 프로그래매틱바잉 관련 플랫폼(DSP,SSP 등)이 세 자릿수 외형 성장 이어가며 실적 변동성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


    1Q19E 자회사 플레이디(PLAYD) OP 27억원(+88% yoy) 전망. 신규 대형 광고주 물량이 1Q19부터 반영되며 전사 실적 견인. 해당 물량은 분기 일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 반영될 예정이며, 지난 3Q18 대규모 인력 채용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또한 두드러질 것


    해당 광고주와는 현재 진행 중인 검색광고(SA) 뿐만 아니라 본사 디스플레이광고(DA)로의 확장 또한 논의되고 있어 하반기 전사 실적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


    ㅇ2019년 매출 1,135억원(+6% yoy), 영업이익 300억원(+20% yoy) 전망


    2019년 매출 1,135억원(+6% yoy), OP 300억원(+20% yoy), OPM 26%(+3%p) 전망


    보수적 당사 현 추정치 기준 12M Forward PER 16배 수준으로 업종내 밸류에이션 매력부각. 현 주가는 연초 대비 크게 상승했으나, 분기 실적 확인해가며 전망치 상향 가능성높은 점 감안시 여전히 부담 없는 수준.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  1Q19 스마트폰 시장 점검- 유진


    ㅇ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6.6%yoy 감소, 2019년 폴더블/5G 스마트폰으로 소비 회복 기대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11억대로 집계되어 전년비 7% 감소했다. 모든 지역의 출하량이 감소했는데, 중국이 5% 감소한 8,290만대, 아시아가 3% 감소한 6,800만대, 미국이 15% 감소한 3,540만대, 서유럽이 2% 감소한 2,860만대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의 부진은 애플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 출하량은전년비 640만대가 감소했는데, 감소량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63%를 넘는 것으로 분석된다.


    ㅇ 업체별 분석 및 전망


    1위 삼성전자 (7,190만대, M/S 23.1%): 전년비 출하량이 8% 감소했으나, 전분기비로는 2% 증가해, 점유율도 전분기 18.7%보다 크게 높아졌다. 중국 시장 점유율도 전분기 0.7%에서 1.4%로 상승했다.


    애플이 부진한데다 갤럭시S10이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선진시장에서도 점유율이 증가했다. 중저가 라인업의 스펙 개선과 라인업 조정으로 1분기 수익성은 악화되었지만, 이머징 시장에서의 점유율 하락 속도가 둔화되었다.


    지역별 점유율은 미국 28.0%(2위), 서유럽 32.7%, 아시아 28.8%, 라틴 39.2%, 중동아(중동/동유럽/아프리카) 33.4%, 중국 1.4%(6위)로 나타났다.


    출시 전부터 많은 논란과 이슈가 되고 있지만, 폴더블폰과 5G폰은 결국 삼성에게는 기회의 도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2위 화웨이 (5,910만대, M/S 19.0%): 출하량이 전년비 무려 50%나 증가했다. 미국의 압박으로 영업활동에 타격을 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결과적으로 화웨이라는 이름이 전세계 주요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금액으로 따지기 어려울 정도의 홍보효과 입은 셈이 되었다. 이제 애플과의 점유율 차이는 7.3%p로 벌인 반면, 삼성과의 차이는 4.1%로 좁혔다.


    지역별 점유율은 중국 35.8%(1위), 서유럽 28.3%(2위), 라틴 15.6%(3위), 중동아 20.6%(2위), 아시아 6.9% (5위)를 기록했고, 아시아 시장 전략에 따라서는 삼성과의 격차를 더욱 줄이거나, 역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6월말 폴더블인 Mate X를 출시할 예정이므로 하반기 그 성과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3위 애플 (3,640만대, M/S 11.7%): 출하량이 전년비 30% 급감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42%, 아시아 -34%, 미국 -24%, 서유럽 -18% 등 전 지역에서 부진했다. 다만, 컨퍼런스콜에서 팀쿡은 3월 마지막 주부터 중국에서 수요 회복의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혀 최악의 시기가 지나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시장 점유율 급감으로 위기를 느낀 애플은 결국 중국과 인도에서 신제품 가격 인하를 실시했고, 그 동안 원수처럼 지내던 퀄컴과 화해
    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보면 애플은 사업의 무게 중심을 하드웨어 판매에서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시키려는 시도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더존비즈온 : 오늘부터 우리는 ‘핀테크 기업’-NH


    금융 규제 샌드박스의 시행으로 동사의 기업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 견조한 기존 ERP 매출의 성장성과 신규 플랫폼의 확장, 그리고 핀테크 사업의 본격화로 Valuation re-rating 전망


    ㅇ 금융 규제 샌드박스의 시행


    정부는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금융혁신법을 시행. 금융 사업의 경우 규제 수준이 타 산업대비 높아 혁신금융 서비스 출현이 힘듦. 따라서 정부는 금융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에 대해서는 규제를 최대 4년간 적용유예 및 면제함.


    19건의 우선 심사 대상을 선정하였으며, 그 중 더존비즈온의 ‘비외감 중소기업 등으로 수집된 회계기장정보를 활용한 신용정보의 제공 및 신용평가 모형’이 선정기업의 세무, 회계 데이터는 금융관련 법령상 신용정보로 규정됨.


    신용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정보 비즈니스는 신용조회업, 신용조사업 및 채권추심업 허가를 받을수 있는 자로 제한되며 금융기관이 지분율의 50% 이상을 취득해야 하는 규제사항 존재


    ㅇ 핀테크 사업의 본격화


    2019년 5월 2일,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에 동사도 선정. 핀테크 사업의 진행이 본격화되며 관련 서비스를 10월에 출시할 예정. 이로 인해 동사가 15년간 축적해온 기업 관련 빅데이터가 수익 창출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함에 따라 동사가 지닌 정보가치에 대해 재평가될 전망


    기존의 신용평가는 결산된 재무자료로 이뤄진 반면 동사의 신용평가 모형은 재무자료에 ERP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신용평가가 가능.


    비외감 중소기업의 신용평가로 동사는 1) 기업 ERP 관련 서비스의 제공 2) 금융기관의 여신업무에 활용 시 수수료 수취 3) 신용평가 모델의 금융기관에 판매로 수익 창출 가능. 또한 신규 출시된 WEHAGO 플랫폼과의 시너지 효과 기대


    ㅇ 신규 플랫폼의 확장을 통한 Valuation re-rating


    동사의 ERP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은 유효함. 금융 플랫폼으로써 1) WEHAGO 출시 2) 대기업향 D_ERP의 수주 3) 클라우드 매출액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으로 확장 중. 또한 동사가 보유한 데이터의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핀테크 사업의 본격화는 동사의 Valuation re-rating으로 이어질 전망




    ■ LG 유플러스 1Q19 Review: 무난한 실적 기록-신한


    ㅇ1Q19 연결 영업이익 1,946억원(+3.7% YoY, +87.0% QoQ) 기록


    1분기 연결 서비스 매출액은 2.3조원(+1.9% YoY, -3.8% QoQ), 무선 서비스매출액은 1.26조원(+0.3% YoY, -1.6% QoQ), 영업이익은 1,946억원(+3.7% YoY, +87.0% QoQ)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1,852억원 및 당사 추정1,855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액)는 31,051원(-6.6% YoY, -1.6% QoQ)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IFRS1116 회계변경(임차료 감소효과)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잘나온 부분을 제외하면 큰 틀에서는 예상 수준의 실적으로 볼 수 있다.


    ㅇ5G 서비스 효과는 19년 하반기부터 기대


    4월 초부터 5G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기대 대비 느린 속도(현실적으로 4G 수준), 부족한 커버리지, 네트워크 끊김, 추가 투자 우려, 과도한 보조금 지급 등 으로 통신주 주가는 하락세였다.


    아직까지는 5G 가입자가 예상만큼(4월 10만명 미만 추정, 2분기 40만명 추정치 하회 가능성) 늘지 못하는 상황이다. 상반기까지 기지국 5만개(하반기까지 8만개) 확보 계획이 현실화되면 네트워크 문제가 해결되고 5G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하반기에는 ARPU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ARPU는 2Q19에 31,001원, 3Q19에 31,105원으로 2~3분기사이에 QoQ로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 주가 저점은 2분기일 가능성이 있다. 19년 연결 영업이익은 7,580억원(+3.7% YoY)으로 기존 추정치 수준으로 가정했다.


    ㅇ 목표주가 19,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9년 EBITDA에 multiple 3.7배(4G LTE 시대 7년 평균 4.1배에서 10% 할인, IFRS16 회계변경 감가상각비 이슈)를 적용했다. 1) 5G를 통한향후 2~3년 ARPU 상승 기대 유효, 2) 상반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 가능성 높음 등의 이유로‘매수’의견을 유지한다.





    ■ SKC코오롱PI : 바닥을 확인했다- 미래


    ㅇ단기 실적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 1분기 저점이 확실하다


    SKC코오롱PI의 1Q19 매출액은 402억원(-41% YoY, -4.7% QoQ), 영업이익 32억원(-81.3% YoY, -62.9% QoQ)을 기록하였다.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급감 -> 고객사 PI필름 재고 조정 -> 가동률 하락에 기인한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다.


    1분기가 실적 저점임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매출액 및 수익성 모두 2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1) 2분기부터 신규 라인 가동이 시작되며, 2) 중국 스마트폰 출하 회복으로 2분기 말부터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1분기까지 높았던 동사의 재고 역시 3분기 성수기부터 매출액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수익성: 1) 원가(PMDA) 하락 속도가 예상대비 빠르다. 2) 높은 고정비 비중으로 인하여 가동률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


    ㅇ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은 여전히 유효


    최근 동사의 주가 추이는 경쟁사(PI필름 제조), 전후방 업체(FCCL. FPCB, 방열시트)와 상이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상반기 실적이 부진한 것은 비단 동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과거 동사는 대만 경쟁사인 Taimide 대비 높은 할증을 받았다. 2017년 이후 P/E 기준으로 평균 57.8%, P/B 기준 평균 39.9% 수준의 할증이다. 동사의 12개월 선행 P/E는 22배 수준으로 Taimide 대비 P/E 갭이 10% 수준까지 축소된 상황이다.


    경쟁사 대비 프리미엄은 여전히 유효하다. 1) 글로벌 1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 경쟁사와는 달리 제품 포트폴리오(배터리, 폴더블, 5G 등)가 다양하다. 3) 높은 배당성향도 할증의 이유이다.


    PI필름 업황이 월별로 회복되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1위PI필름 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 회복의 최대 수혜주 SKC코오롱PI에 대한 목표주가를 43,000원으로 하향하지만, 단기 실적 부진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다.


    동사는 국내 OLED 소재 업체 중 중국 고객사 향 노출도가 가장높은 업체 중 하나이다. 동사의 방열시트용 PI 매출액 대부분이 탄위엔, 베이징존스 등 중국방열시트 업체 향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부터 지속된 중국 스마트폰 수요 부진으로 방열시트 업체들의 PI 재고가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스마트폰 수요가 2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동사의 실적, 주가 역시 바닥을 통과했다는 판단이다.







    ■ 현대미포조선 : 4Q가 너무 기대된다-신한


    ㅇ1분기 영업이익 262억원(+14%, 이하 YoY)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1분기 매출액 7,050억원(+29.3%), 영업이익 262억원(+13.9%)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221억원을 10.6% 상회했다. 2019년에는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LPG 운반선 매출 비중 하락(2018년 10.8% → 2019년 4.0%, 신한 추정), 저마진인 피더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 상승(7.3% → 13.0%)으로 실적 우려가 있었으나 호실적을 시현했다.


    호실적의 원인은 1) 환율 상승, 2) 비나신영업이익률 상승, 3) 공사손실충당금 축소다. 전분기 대기 기말기준 환율 1.8%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90억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했다.


    3~5%대의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던 비나신이 석유제품 운반선 공정 본격화/효율화로 9.3%(+3.9%p)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전분기대비 31.0%의 수주 감소로 공사손실충당금이 75억원(-63.9% QoQ)으로 축소됐다.


    ㅇ 19년 매출액 3.0조원(+23%, 이하 YoY), 수주 29억달러(+19%) 전망


    2019년 매출액 3.0조원(+23.2%), 영업이익 1,280억원(+80.6%)를 전망한다. 2017년 수주 회복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겠다. 영업이익률 상승은 1Q19부터 시작된 건조단가 상승이 견인하겠다. 수주액은 29억달러(+18.9%)를 전망한다. 1분기 수주액은 4.3억달러(달성률 12.3%)로 부진하다. 4분기 저유황유 수요 발생과 함께 본격적인 MR탱커 운임 상승, 발주 증가가 전망된다.


    ㅇ 목표주가 74,000원으로 7.5% 하향, 투자의견 ‘매수’/탑픽 유지


    목표주가를 74,000원으로 7.5%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61,787원에 Target PBR 1.2배(10년 고점 PBR 1.5배20% 할인)를 적용했다. 투자포인트는 1) 비나신을 바탕으로한 원가 경쟁력,2) IMO 2020 환경규제에 따른 석유제품 운반선 시황 개선, 3) 주력 선종(석유제품, LPG) 시황 호조다. 조선업종內 Top pick을 유지한다.








    ■ 코웰패션 : 써프라이즈하다-KB


    ㅇ코웰패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9천원 유지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7.8%, 영구성장률 1.1%)을 적용해 산출했다. 전일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11배이다. 주가 급등 (YTD +59%)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지는 않다. 단, 카테고리 확장과 고수익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필요하다. 브랜드 (캘빈클라인, 헬레나앤크리스티, 분크 등) 추가에 따른 실적 상향 조정에의 가능성 또한 열려있다.


    ㅇ1Q19P:


    코웰패션은 1분기 매출액 860억원 (+16.0% YoY), 영업이익 170억원 (+12.3% YoY)을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컨센서스: 매출액 786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영업이익률은 20%대를 유지했다. 패션사업부 원가율 (+4.4%p YoY) 및 전자사업부 판관비율 (+3.8%p YoY) 상승을 감안할 시, 충분히 고무적이라는 판단이다.


    ㅇ 패션:


    매출액 764억원 (+21.6% YoY), 영업이익 167억원 (+18.3% YoY; OPM 21.9%)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 (언더웨어 및 의류)과 신규 사업 (잡화 및 화장품) 모두 고성장을 시현했다. 매출 성장률이 이익 증가율보다 높았다.


    홈쇼핑 직매입과 저마진 제품군의 실적 기여가 늘어난 결과이다 (직매입 증가 -> 수수료율 상승, 잡화/화장품 확대->외형 성장 & 원가율 상승 동반).


    ㅇ전자:


    매출액 96억원 (-14.8% YoY), 영업이익 3억원 (-70.8% YoY; OPM 3.1%)을 기록했다.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감소가 나타났다. 감익 폭이 크기도 했다. 매출 감소에 원가율 (+2.1%p YoY)과 판관비율 (+3.8%p YoY) 상승이 동반됐기 때문이다. 영업 효율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 동성화인텍 : 큰 폭의 실적개선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하나


    ㅇ그동안 부진했던 삼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움직임


    선박 인도량이 2018년도에는 20척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던 삼성중공업이 2019년 1분기 실적에서 적자폭이 줄어들고 2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9`~2020년동안선박 인도량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


    동성화인텍의 주요 고객사 중 한 곳인 삼성중공업의 실적 개선 움직임은 동성화인텍의 2019년도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것에 대한 분명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동성화인텍은 현재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을 주요 고객사로 갖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대우조선해양으로 공급물량을 늘려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ㅇ2019년 1분기 동성화인텍의 급격한 이익 증가에 주목


    2019년 1분기 동성화인텍의 영업이익은 약 80억원, 영업이익률 13.0%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4분기 예정되었던 매출실적의 일부가 2019년 1분기로 이연되는 것을 포함해 일시적으로 이익 규모가 높아지게 된다.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물량은 2019~2020년으로 갈수록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동성화인텍의 중장기적인영업실적 또한 견조한 증가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동성화인텍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2019년 197억원에서 2020년에는 263억원, 2021년에는 345억원이 될 것이며 실제 이익규모는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


    LNG연료탱크 및 LNG벙커링사업 분야에서도 점차 이익규모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전세계 선박 연료시장은 석유연료에서 LNG로 달라지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정부차원에서 Scrubber 가동에 대한 제약과 LNG추진선 투자에 대한 정책을 늘리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동성화인텍의 영업실적을 더욱 큰 폭으로 높여줄 것이다.


    ㅇ 목표주가 12,000원(유지) 투자의견 BUY(유지)


    동성화인텍 목표주가 1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한국조선소들의 LNG선 계약 선가가 높아짐에 따라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공급가격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2019년 ROE는 21.0%, 2020년 ROE는 22.4%로 추정된다. 개선되는 ROE는 주가 상승탄력을 높여줄 것이다.







    ■ 씨에스윈드 : 신바람 나는 실적, 이제부터 시작! -한국


    ㅇ글로벌 No. 1 풍력타워 제조 기업


    씨에스윈드는 풍력발전기의 기둥인 풍력타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자회사를 통해 축의 회전과 고정에 사용되는 베어링을 제조하고 있다.


    베트남. 영국,중국 등에 생산법인을 설립하여 Siemens(SGRE), Vestas, GE 등 세계 주요 풍력발전기 업체로 납품 중이다. 2018년 기준 타워 및 베어링 매출액 비중은 각각86%, 11%이며, 지역별 비중은 유럽 57%, 아시아 28%, 미주 15%이다.


    ㅇ외형 성장이 이어질 2019년


    유럽향 매출은 2018년부터 급증한 수주 잔고에 따라 2019년도 Siemens향 계약을 중심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향 매출은 2020년 PTC(생산세액감면)제도의 만기를 앞두고 2019년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대만향 매출은 2019년4분기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7,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현재GE에 편중된 자회사 씨에스베어링 매출은 씨에스윈드의 기존 고객사에 풍력타워와 함께 패키지 형식으로 납품하여 매출 다각화 및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ㅇ수익성 개선도 동시에 이뤄질 전망


    20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54억원(+119% YoY, +6% QoQ), 영업이익143억원(+897% YoY, +26% QoQ, 영업이익률 8.1%)을 기록했다.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30억원(+42.0% YoY), 719억원(+119.6% YoY, 영업이익률 10.1%)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1위의 풍력타워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제품 믹스 개선과 함께 본격적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수익성 높은 영국법인의 호실적 지속, 캐나다 법인의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일회성 요인 제거, 베트남 생산기지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등을 통해 2018년 하락했던 영업이익률의 회복을 예상한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씨에스윈드의 구조적성장기 진입에 집중할 시점이다.








    ■ 통계로 보는 유통 플랫폼별 전망-DB


    ㅇ 백화점:


    1Q19 백화점 매출은 3월에 회복세를 보임에 힘입어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자료 기준 1~3월 백화점 평균 매출은 0.6%YoY성장했다. 품목별로 명품과 가전 매출 성장률이 15%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도심의 대형 백화점 점포들은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방점포들은 역성장 추세다. 지방 점포가 많은 롯데쇼핑을 중심으로 비효율적인 오프라인 점포에 대한 구조조정이 시작됐다.


    국내 백화점 사업자들은 부진한 오프라인 점포를 철수하고 도심의 핵심 점포는 리뉴얼 확장하면서 온라인과 아울렛을 통해 소비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다각화를 진행중이며 판촉비 절감과 점포 리츠 등을 통한 현금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ㅇ 할인점:


    1~2월 객수 감소로 기존점 성장률이 부진했지만(롯데마트 -5.2%, 이마트 -2.4%), 3월 객수가 회복되면서 영업상황이 회복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1~3월 할인점의 매출 성장률은 평균-2.8%수준이다. 객수는 평균 -4%, 객단가는 +1.2%수준이다.


    쿠팡에서 시작된 가격경쟁 심화가 이마트, 롯데마트의 가격 인하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2Q19 할인점 객단가 감소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할인점 실적 부진폭이 커질 수 있다. 의류, 생활용품, 잡화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으며 식품 비중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고형 할인점, 초저가 매장 등 고성장세 사업 확을 통해 매출과 수익구조를 재편하고 있고 온라인 사업부 확대와 온라인 부문 투자로 경쟁력 강화를 꾀할 것으로 전망한다. 무인 계산대 확대, 전자가격 표시제 등을 통해 비용 구조 개선에 집중할 전망이다.


    ㅇ 슈퍼마켓:


    비식품 상품 온라인 구매 현상이 강화되고 있고 식품의 경우 주거지 인근 매장에서 필요할 때마다 구입하는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 슈퍼 채널에서도 비식품 매출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1~3월 SSM의 단순 평균 매출은 1%증가했다. 최근 정부는 체인형 슈퍼 채널을 육성하려고 하고 있으며 업계는 지역 밀착형 매장 확대를 통해 차별화와 집객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비용 절감과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고소득층 대상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을 확대하고,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간편식과 신선식품에 주력하는 점포 포맷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한다.


    ㅇ 편의점:


    19년 최저임금 8,350원으로 10.9%인상됐고 최저임금 추가 인상과 정부 규제 강화 가능성으로 업계 전반의 출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다. 서울시 담배 소매 영업소 거리 제한과 규율 규약에 따른 이종 브랜드간 근접 출점 규제 등으로 편의점 영업 환경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1~3월 편의점 단순 평균 매출은 4.4%성장하고 있다. 근거리 쇼핑 채널로서의 가치가 유지되고, 다른 자영업 보다 상황이 나쁘지는 않다.


    업계는 자동화 도입과 식품 MD강화로 점주의 실질 수익을 상승시키는 방안을 모색중이며 은행/통신사 등 타업종과의 제휴증가를 통해 신규 서비스를 확대할것으로 전망한다.


    ㅇ 홈쇼핑:


    1Q19 취급고 성장률은 2~3%수준이다. 라이브 TV채널의 취급고 성장이 정체되고 있으며 반면 모바일과 T커머스 부문의 성장률이 빠르다. 업체별로 TV상품 매출 비중 상승과 PB강화를 통해 GP마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18년 IPTV의 송출수수료가 40%인상됐고, 19년에 20%가량 인상되면서 송출수수료 부담이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9년 홈쇼핑 본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것으로 판단한다.


    업체별로 T커머스 강화와 모바일, 오프라인 매장 등 채널 다변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AI 주문 및 결제, 쳇봇 등 고객의 쇼핑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기술 발달과 상용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ㅇ 면세점:


    18년 1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픈에 따른 면세사업자 추가와 신세계디에프 강남점, 현대면세점 무역, 탑시티 등 시내면세점 오픈에 따라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면세점 협회 기준 1~3월 국내 면세점 시장은 26.9%YoY증가한 5.61조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SNS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웨이상이 증가하고 구매 대행 다이궁 매출이 대형화되고 있다. 현재 웨이상 매출의 35%가 뷰티상품이며 한국 면세점에서 구입하는 경우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면세점 업계는 기존 2강 체제에서 3강 체제로 재편되고 있으며(3사 점유율 80%상회), 경쟁심화와 고객 확보를 위한 판촉 강화로(적립금,선불카드 등) 중소형업체는 한계상황에 내몰릴 가능성이 있다.


    면세점 신규 특허 요건을 완화하는 세법 개정안 통과 가능성과 면세한도가 증액되는 것은 긍정적 요인이나 다이궁 등 중국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은 불안 요인이다.


    업체별로 해외사업 강화를 통한 신규 수익원 확보를 추진할 전망이며 VIP확보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진중이다.


    ㅇ 온라인:


    인구구조 변화와 기술 발전, 서비스 강화에 따른 수요 확대로 온라인 쇼핑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준 1~3월 평균 온라인 판매 중계는 16.6%, 온라인 판매는 평균 14%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


    온라인 침투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식품 카테고리의 성장이 빠르게 진행중이다. 신선식품 반복구매로 인한 트래픽이 확대되고 있으며 새벽 배송 확대로 온라인 식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쿠팡의 자금유치후 촉발된 가격 경쟁 심화 현상이 오프라인으로 확전되고 있으며 적자규모가 심각해진 쿠팡은 하반기 속도조절 가능성이 높다. 주요 온라인 사업자들은 기존 이커머스 관련 사업을 통합하고 다양한 관련 기능을 연계해나가고 있다.


    향후 검색,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커머스, 페이시장 등의 확대를 통해 이커머스 중심의 생태계 구축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쿠팡, 이베이코리아, 티몬 등 온라인 사업자들이 유료 회원제를 도입하고 있다.


    19년 하반기 다양한 고객 수요를 총족시키면서 충성고객 확보와 함께 적자 축소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한다







    ■ 유틸리티 :과거에도 있었던 가스공사 공급비용 조정 지연- 하나


    ㅇ 도매공급비용 발표지연에 한국가스공사 주가 6.9% 하락


    매년 5월 1일 진행되었던 한국가스공사의 도매공급비용 조정내역과 총괄원가/적정투자보수 발표가 연기되었다. 당해년도 적정투자보수 규모가 확정돼야 공급비 정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규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전력과 달리 잘 유지되던 이익안정성이 훼손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이다.


    구체적 수치는 확인이 어렵지만 확실한 부분은 연료비는 유가 강세 영향으로 상승요인이 발생했으며 공급비는 2018년 목표치를 초과달성한 판매량으로 하락요인이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ㅇ 미수금은 금융비용에 영향. 영업이익에 미치는 효과 제한적


    공급비 인하는 정부에게 부담스러운 내용이 아니기에 부정적으로 해석할 이유는 없다. 물론 2018년 초과달성된 가스판매실적의Cash Flow가 정산으로 조정되지 않는다면 규제이익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정산요인이 총괄원가 하락으로 반영되지 않고 매출원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2012년~2014년 3년간 5월이 아닌 다른 시점에 공급비 정산이 이뤄졌지만 실제 규제이익의 훼손은 나타나지 않았다.


    실질적으로 손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미수금 증가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이지 영업이익이 아니다. 미수금은 부채로 계상되고 이익은 적정투자보수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ㅇ 공급비 조정 우려는 과도. 연료비 조정은 향후 지켜볼 이슈


    공급비 조정 발표가 지연되는 이유는 연료비 인상 때문이다. 지난달 정부는 유류세 한시 인하조치를 4개월 연장했다. 8월말까지 적용되며 기존 혜택 규모를 한번에 환원하기엔 부담이 있어 단계적 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연료비는 인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물가안정 정책을 역행하기는 어렵지만 공급비는 인하가 확실하기 때문에 발표하는데 부담이적다.


    따라서 공급비 조정은 발표가 속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료비 정상화를 통한 미수금 해소는 늦어도 여름부터 진행될수 있을 전망이다. 공급비 발표가 지연되었던 과거 사례에서도 여름철에 정상화되는 패턴이 나타났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









    ■ 제약 :진단기기의 대중화가 다가오다 - SK


    ㅇ고령화와 맞춤의학의 발달로 증가하는 체외진단 시장규모


    체외진단(IVD, In-Vitro Diagnostics)은 의료기기의 일종으로 인체에서 채취된 혈액, 소변, 타액 등을 이용하여 질병의 진단, 예후, 확진, 모니터링을 실행 하는 것을 말한다.


    체외진단 시장은 주로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호흡기 감염, 인체면역결핍증, 감염성 질병, 성병 등의 확산에 힙입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8 년 600 억달러 수준, 2023 년에는 832 억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은 상위 4 개 업체인 로슈, 지멘스, 다나허, 애보트, 써모피셔가 전체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즉 대형업체들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ㅇ다양한 분야로 이루어진 체외진단시장


    체외진단기기는 총 8 개의 세부분야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도 면역화학적 진단, 분자진단, 자가혈당측정, 현장진단 분야가 시장규모와 성장성 측면에서 가장 유망한 분야이다.


    특히 면역화학적 진단은 체외진단기기에서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하는데, 항원-항체 반응을 통한 진단방법으로 정확도가 높아 전통적으로 가장 큰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빠른 진단에 대한 수요가 높아 현장진단기기 시장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최근 트랜드는 분자진단 기술로 전환되고 있다.


    ㅇ분자진단 시장현황


    분자진단은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DNA, RNA 에서 일어나는 분자 수준 변화를 수치 및 영상을 통해 검출해 진단하는 기법인데 다른 진단기기보다 정확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면역화학적 진단은 질병에 의해 생성되는 항체 등 간접 인자를검사하는 한계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였으며 감염성 질환 뿐만 아니라 암, 당뇨병, 고혈압 등 비감염성 질환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훨씬 긍정적이다.


    시장규모는 2020 년 160 억 달러가 전망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인도 등에서 임상시험 및 분석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ㅇTop Pick 은 지노믹트리

    국내 유망 분자진단 업체로는 지노믹트리와 씨젠을 추천하며 신규 상장 예정 종목인 수젠텍도 상장 이후 양호한 주가 흐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노믹트리는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를 2018 년 8 월에 허가를 받고 2019 년 5 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으로 미국법인을 설립, 장기적으로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긍정적이다.


    동시 다중 분자진단 시약업체인 씨젠은 2019 년부터제품 출시 및 싸이트수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긍정적이다. Top Pick 은 지노믹트리로 선정한다.




    ■ 올릭스 : RNA로 치료하세요  - 한투


    ㅇRNA 간섭 치료제 시장이 열렸다


    2018년 RNA 간섭 치료제 시장이 Alnylam을 통해 개화되면서 올릭스가개발하고 있는 RNA 간섭 기술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 RNA 간섭치료제는 기존 치료제로 접근할 수 없었던 질병에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 차세대 의약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는 관련 업체와 공동개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RNA 간섭 치료제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ㅇ 파이프라인 확장성에 주목


    후보물질 도출기간이 짧은 RNA 간섭 치료제 특성을 기반으로 올릭스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RNA 간섭 치료제는 표적 mRNA에 따라 안티센스 가닥의 염기서열 변경으로 기존 3~5년 걸렸던 후보물질 도출이 3개월 안에 가능하다.


    올릭스는 후보물질 도출기간을 단축함에 따라 임상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ㅇ R&D 모멘텀 기대


    2019~2020년 다양한 R&D 모멘텀이 기대된다. 2019년 2분기 내OLX101 영국 임상 1상 완료 및 데이터 발표가 예상되며, 3분기 내 휴젤이 진행 중인 국내 임상 2a상 유효성 데이터 발표가 전망된다. 2020년에는 OLX301A, OLX301D, OLX201A 미국 임상 1상 진입이 기대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4월 DRAM, NAND 산업 동향 -키움


    ㅇ4월 DRAM 가격: PC -12%, 서버 -6%, 모바일 -12%


    시장 조사 기관인 DRAMeXchange가 4월 Memory 반도체의 고정 가격을발표했다. 4월 PC DRAM의 평균 가격은 $0.5/Gb(-12%MoM)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높아진 DRAM 재고 속에서 CPU의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버 DIMM은 $0.7(-6%MoM)로 하락했지만, 하락의 폭은 크게 둔화됐다. 수요악화 영향이 작용하고 있지만, 3년전 수준으로 낮아진 가격이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2Q19 모바일 DRAM의 평균 가격은 $0.7(-12%QoQ)로, 전 분기와 유사한 하락율을 기록했다. 다만 3Q19에는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회복(+8~9%QoQ)과 DRAM의 탑재량 증가가 나타나며, 가격하락률이 크게 둔화될 것이다.


    2Q19 DRAM의 평균 가격은 -25%QoQ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3Q19에는 그 폭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ㅇ 4월 NAND 가격: 단품 -6%MoM, eMMC/UFS -20%QoQ


    4월 NAND의 평균 가격은 $0.1/GB(-7%MoM)를 기록하며, 전월 수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의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업체들의 높은 재고 수준이 제품 가격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5월은 마이크론의 전략적 재고 감축 영향으로 가격 하락의 폭이 재차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지나면 재고 정상화에 따른 가격 안정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2Q19 eMMC와 UFS의 평균 가격은 $0.2(-20%QoQ)로,하락 폭이 확대됐다. 수요 진작을 위한 가격 하락 때문이며, 3Q19에는 소폭
    의 가격 조정 속에서 수요 회복이 크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2Q19부터 NAND의 업황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당사의 기존 판단을 유지한다.


    ㅇ 3Q19 수요 회복 속, 가격의 하향 안정화 나타날 전망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거래 가격은 지난 3월에 이어 4월 역시 당사의 예상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말/연초에 급격히 발생했던 수요 충격이 더 이상은 가격 충격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3Q19는 수요 회복 속에서 DRAM과 NAND의 가격 하향 안정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가는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5월 주가 모멘텀 공백기를 활용한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






    ■ OLED, 빅사이클 온다 -KB


    ㅇ Universal Display 서프라이즈, 시간외 주가 +14% 급등


    금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미국 Universal Display (UDC, NASDAQ: OLED) 1분기 매출액과 EPS는 전년대비 +101%, +408% 증가해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6%, 141%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하였다.


    현재 UDC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4% 급등한 178달러로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이는 스마트 폰의 OLED 탑재 비중이 확대되고, 글로벌 TV 세트업체들의 OLED TV신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OLED capex가 수 년간 진행되는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여 2019년 말 OLED 생산 능력이 2017년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2019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3.25 ~ 3.5억 달러에서 3.45 ~ 3.65억 달러로 기존대비 4~6% 상향조정했다.


    특히 UDC는 컨퍼런스 콜에서 실적의 긍정적 요인이 ① 올해 LCD 중국 광저우 공장의 신규 라인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② 중국 패널업체의 OLED 신규 생산능력 확대가 2019 ~2002년에 집중되며, ③ 현재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OLED 패널 재고 소진하고 주문이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밝혔다.


    ㅇOLED 투자의 판 커진다


    과거 OLED 투자의 1차 사이클 (2015~17년)은 애플과 중국의 투자가 중소형 OLED에만 국한되어 기간이 예상보다 짧았다. 그러나 2차 OLED 사이클 (2019~2021년)은 과거와 달리 애플의 OLED 신규 투자가 없더라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집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향후 3년간


    ① 중국의 6세대 flexible OLED 투자 규모 (월 생산능력 기준 28만장)가 중국 상위 4대 패널업체(BOE, CSOT, GVO, Tianma)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확대되며 과거 3년간 중소형 OLED 전체투자 규모 (월 생산능력 기준 25만장)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②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이 대형 OLED 중심의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 중국 LCD 1위 학습 효과, OLED 지원 강화


    KB증권은 중국제조 2025 핵심이 반도체 (DRAM)에서 디스플레이 (OLED) 투자로 급선회하며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① 과거 8년간 정부 지원을 통해 달성한 글로벌 LCD 패널 1위의 학습 효과가 OLED로 확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중국이 정부 지원을 통한 OLED굴기를 시도해도 미국 업체와 자국 산업의 관련성이 낮아 무역 협상에 영향이 제한적이며, ③장기적으로는 OLED TV 수요 증가를 고려해 중국의 OLED 투자가 중소형에서 대형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ㅇ 삼성디스플레이, 대형 OLED 투자 확대 예상


    KB증권은 향후 3년간 (2019~2021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중국과 차별화를 위해 LCD 중심의 사업 구조를 OLED 위주의 선제적인 사업 구조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중국 BOE, CSOT의 초대형 LCD 신규 투자 이후 극심한 LCD 공급 과잉을 회피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2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2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는 ① 8세대 LCD라인의 QD-OLED 전환을 위해 장비 발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② 하반기 신공장 (A5)착공을 통해 대형 OLED 생산능력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KB증권은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OLED 투자의 동시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자,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을최선호주로 제시한다.





    ■ 미디어 : 에이스토리 IPO가 주는 투자 기회 - 한화


    ㅇ2017년 11월을 기억하는가?


    국내 1등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IPO 전과 후, 크게 재평가 받은 종목이 있다. 그간 메가박스와 매거진 사업에 가려져있던 ‘제이콘텐트리’의 드라마 제작사업 재평가였다.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이 1) 단순한 드라마 외주제작사가 아닌 IP를 직접 소유하는 비지니스모델, 2) 그리고 IP 활용을 통한 실적 레버리지를 향유한다는 점과


    3) CJENM 못지 않은 JTBC라는 강력한 캡티브 채널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리레이팅이 가능(2017/10/26 ‘국내외 IPO 업체들에게 부여한 높은 밸류에이션의 의미’ 자료 참고)했다.


    나아가서는 ‘IHQ’라는 종목도 드라마 판권 IP 소유와 캡티브 채널을 보유했다는 공통점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이러한 요소보다 더욱 크게 작용했던 매각 이슈가 불발되며 급락을 경험했다.


    국내에서 드라마 판권의 IP를 적극적으로 가져가는 사업자는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콘텐트리, IHQ 정도가 유일하다.


    ㅇ 한국 드라마 제작사는 세 가지로 분류


    이제 한국 드라마 제작사는 ‘전통적인 외주제작사 / 에이스토리 / IP+캡티브 채널 보유 제작사’로 분류된다고 판단한다.


    1) ‘IP+캡티브 채널 보유 제작사’ 영역에는 이미 시장에서 잘 알고 있는 스튜디오드래곤(캡티브 채널: CJ ENM), 제이콘텐트리(캡티브 채널: JTBC), IHQ(캡티브 채널: 드라맥스, 코미디TV 등 6개),


    2) 산업 변화의 중심에 자리잡은 뉴페이스가 ‘에이스토리’, 3) 국내 방송사의 전통적인 외주제작사(국내 100여개 이상, 그중 업력이 오래 된 팬엔터테인먼트, 삼화네트웍스, 초록뱀 등은 상장사)가 있다.

















    ■ 오늘스케줄 -5월 3일 금요일


    1. 중국, 일본 증시 휴장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5.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9. 금융위,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설명회 개최
    10. 삼성전자 갤럭시 A30 출시 예정
    11. 블루보틀, 한국 1호점 공식 오픈 예정
    12. 제주항공, 부산-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
    13. 산업부, 중견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
    14. 3월 온라인쇼핑동향

    15. KT 실적발표 예정
    16.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7. CJ대한통운 실적발표 예정
    18. CJ헬로 실적발표 예정
    19.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20. 한화에스비아이스팩 신규상장 예정
    21. 에프티이앤이 상장폐지
    22. 국보 변경상장(주식분할)
    23. 롯데칠성 변경상장(주식분할)
    24. 장원테크 변경상장(주식분할)
    25. 네패스신소재 변경상장(주식분할)
    26.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7. 현대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차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9.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30.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1. 데일리블록체인 추가상장(CB전환)
    32. 이아이디 추가상장(CB전환)
    33.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34. 토필드 추가상장(CB전환)
    35. 뉴로스 추가상장(CB전환)
    36. 케이피에프 추가상장(CB전환)
    37.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추가상장(CB전환)
    38.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39.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40. 상지카일룸 보호예수 해제

    41. 美) US스틸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4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43. 美) 4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44. 美) 4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45. 美) 4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6.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7. 유로존)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48.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2(현지시간) FOMC 여파 지속 등에 하락… 다우 -122.35(-0.46%) 26,307.79, 나스닥 -12.87(-0.16%) 8,036.77, S&P500 2,917.52(-0.21%), 필라델피아반도체 1,560.61(+1.11%)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부담 지속 및 사우디 증산 기대감 등에 급락… WTI -1.79(-2.81%) 61.81, 브렌트유 -1.43(-1.98%) 70.75

    * 국제금($,온스), 금리 인하 전망 약화에 하락... Gold -12.20(-0.95%) 1,272.00

    * 달러 index, 금리 인하 기대감 차단 FOMC 여파 지속 등에 상승... +0.14(+0.15%) 97.83

    * 역외환율(원/달러), +3.22(+0.28%) 1,167.15

    * 유럽증시, 영국(-0.46%), 독일(+0.01%), 프랑스(-0.85%)

    * 美 1분기 생산성 3.6%↑…2010년 이후 최고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3만명…3개월래 최고 유지

    * 美 3월 공장재수주 1.9%↑…월가 예상 상회

    * 4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77.3…2개월 연속 상승

    * 트럼프 "무어 연준 이사 후보 사퇴"

    * "저물가 일시적"이란 파월…지속적이면 '금리인하'

    * 마켓워치 "4월 고용지표, 이례적 요인에 엄청나게 강할 수도"

    * 유로존 4월 제조업 PMI 확정치 47.9…예비치 상회

    * BOE, 기준금리 동결…올해 성장 전망 1.2→1.5% 상향

    * BOE, 기준금리 동결…카니 "시장 예상보단 더 긴축"

    * 원유봉쇄로 불충분?…"美 '이란 거래' 기업·금융기관 제재검토"

    * 낮 맑고 초여름 더위...밤 중서부 미세먼지


    [기업/산업]

    * 베이징노선 제주항공·티웨이, 상하이는 이스타항공 신규 취항

    *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수출 동반 감소…내수는 엇갈려

    * 현대重 영업이익 '흑자전환'

    * 차익매물 줄고 美임상까지…지노믹트리에 꽂힌 기관들

    * 中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상장폐지' 기로

    * LGU+ '넷플릭스 효과' 영업익 3.7%↑

    * "작년과 다르다"…현대차그룹, 시총 증가율 1위

    * 효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속…효성티앤에스 IPO 추진

    * 파인트리, 스킨푸드 인수한다

    * "아디다스 제품 수주 본격화"…화승인더에 외국인 '러브콜'

    * 걸프만서 '세계 톱2' 바닷길 연 현대건설

    * 실적 개선 기대감 큰 '면·화·차' 선별투자를...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5월 증시 전망

    * 지오영 팔고 투썸 사고…존재감 커진 앵커

    * 인코스팜, 코스닥 입성 추진

    * 지키느냐, 뺏느냐…백화점 '驛舍전쟁'

    * 이랜드 '케이스위스' 3000억원에 中 매각

    * '제크' 등 롯데 비스킷 4종, 1500원으로 100원 인상

    * 괄도네넴띤, ㅇㅈ? ㅇㅇㅈ, 밤감샴…요즘애들 작명법에 꽂힌 기업들

    * 1초에 10병씩 팔려…테라 맥주 돌풍

    * 요즘엔 외식보다 '배식'…배달의민족 月사용자 1천만명 돌파

    * 보안 뛰어난 스마트 병원 서비스 KT - 레몬헬스케어, 하반기 출시

    * VR·AR 실감나게…정부, 5G 콘텐츠 펀드 조성

    *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 일렉트릭' 첫 공개

    * 아시아나항공, 무급휴직 이어 희망퇴직 실시

    * 렌탈계정 720만…세계로 가는 웅진코웨이

    * 전동킥보드 공유플랫폼 '씽씽' 출시... QR코드로 자동결제

    * 삼성 "자신있다, 갤럭시폴드"... 韓·英서 출시 이벤트 진행, 美서 5G버전도 전파 인증, 국내시장에 이달 출시할듯

    * 파업에 망가진 르노삼성, 4개월 연속 판매 급감

    * 현대엘리베이터 이천 본사·공장, SK하이닉스에 매각

    * SK이노, 해외 자원개발 가속…베트남 광구서 원유 추가 발견

    * 대우조선, 주인 못찾던 드릴십 4100억에 매각

    * 삼성전자, 캐나다 'AI랩' 확장... 시스템 반도체용 딥러닝 강화

    * ESS화재원인 발표 또 미뤄…업계 고사위기

    * 공정위, 대림에 과징금 13억…총수에 브랜드사용료 몰아줘

    * 롯데손해보험, JKL에 팔린다... 지분 52% 매각가 3000억원대

    * 빌보드 2관왕 BTS…팝의 전설들과 한무대 섰다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닥, 공시 '아웃소싱' 허용

    * '특사경' 대립하던 금융위 - 금감원, 불공정 거래 공동조사

    * 내부회계 '비적정' 의견 받은 상장사 56곳…"투자 조심"

    * 中企에 자금 공급 '스케일업 금융'…회사채 발행으로 최대 150억 조달

    * 김상조, 재계 11~30위 기업 CEO 만난다

    * 1~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대 최저인데…서민들 "체감 못하겠다"

    * 드라이브스루 환전·대출 비교…혁신금융서비스 9건 추가 지정

    * 홍남기 "기업실적 악화…내년 세금 덜 걷힐 수도"

    * 최악의 지방경제…서민금융 덮쳤다

    * 자영업 파산 → 깡통대출 급증 → 저축銀 부실 '악순환'

    * 강남아파트값 바닥찍나…28주 만에 하락세 멈춰

    * 거래 끊겼던 대치 은마 3월만 10여건 매매…시장 기지개 켜나

    * 표준단독주택 정부 공시가, 옆집보다 더 많이 올랐다

    * 양재·합정 등 역세권 182곳 주택공급 늘린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국당 삭발투쟁 5명 더…민주당 "3차 고발"

    * 돌아선 2030 표심잡기?…'청년기구' 급조한 당·정·청

    * 인도적 대북식량지원 급부상…'8일 방한' 비건대표와 논의

    * 강경화 "북핵, 韓 역할 더 커져"

    * 美 국방장관 대행 "비핵화 최우선 해법은 외교…실패 대비해 계속 훈련"

    * '문재인 중재외교' 난관 봉착하자…아베 "조건없이 김정은과 만나겠다"

    * 인력도 적고 전문성도 떨어지는 조세심판원…조세 불복 年 7600건에 상임심판관 6명뿐

    * 반기 든 문무일…사의 굳힌듯

    * "살아움직이는 적폐수사, 정부가 통제할 수 없어"... 文대통령, 사회 원로들과 오찬


    [국제/해외]

    * 美에 떠밀린 中, 금융시장 더 연다…"무역협상 10일 타결 가능성"

    * 美 "베네수엘라에 군사 개입할 수 있다"

    * 과이도vs마두로 시위 맞불…혼란 깊어지는 베네수엘라

    * 트럼프 압박에도…파월 "금리기조 바꿀 근거 없다"

    * 뮬러 '요약보고서' 항의에 美법무 "왜곡 없어" 반박

    * 애플과 합의해주고…퀄컴, 5조원 받는다

    * 메이, 英 '화웨이 정책' 누설혐의…국방장관 즉각해임

    * 美 돼지고기값 '천정부지'…아프리카열병 대란 조짐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차단된 영향이 지속하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금융,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지수는 26,307.79pt (-0.46%), S&P 500지수는 2,917.52pt(-0.21%), 나스닥지수는 8,036.77pt(-0.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60.61pt(+1.11%).


    ㅇ 유럽 증시는 전날 미국 연준이 시장의 ''금리인하론''을 일축한 데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 부담이 지속하는 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확대 가능성이 제기돼 전일대비 배럴당 $1.79(-2.81%) 하락한 $61.81에 마감


    ㅇ 미 의회예산국은 국가 부채가 2019년 GDP의 78%에서 2029년 92%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증가분의 거의 절반은 기관들이 예상하는 금리 상승에서 나온다고 밝힘 (WSJ)


    ㅇ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 제재를 한층 강화한 이후에도 이란의 달러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밝힘 (CNBC)


    ㅇ 테슬라가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23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머스크 CEO가 1천만 달러어치의 신주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것으로 알려짐 (CNBC)


    ㅇ BOE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으며 올해 영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1.2%에서 1.5%로 상향 조정함 (WSJ)


    ㅇ ING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영국 중앙은행이 올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함 (WSJ)


    ㅇ 트럼프 대통령이 연안 유전 굴착 관련 안전 규칙을 업계 친화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힘. 안전환경집행국 관계자들은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10년간 15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망함 (CNBC)


    ㅇ 중국 은행보험관리감독위원회는 금융시장 개방을 위한 12개 조처를 발표함. 외국 금융기관이 중국 본토 은행에 투자할 때의 지분 제한 상한선이 완전히 없어짐. 또한 외국 은행이 중국에서 자회사와 분행을 설립할 때 각각 요구됐던 100억달러, 200억달러의 자본금 규제도 철폐되며, 자산 10억달러 이하 외국 금융회사의 중국 신탁회사 투자도 허용됨


    ㅇ KOTRA에 따르면 캐나다 국경관리청(CBSA)은 지난달 18일 한국을 비롯한 5개국에서 수입하는 동관에 대해 5년간 반덤핑관세를 유지하라고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ITT)에 권고함. CITT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한 뒤 오는 9월 25일 전 최종 판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임


    ㅇ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부터 기존보다 6.5% 인하된 연료전지용 가스요금을 신설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연료전지 가스요금은 현행 Mj당 13.16원(서울시 소비자요금 기준•부가가치세 제외)에서 12.30원으로 6.5% 낮아짐


    ㅇ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IMF와 아세안+3 거시경제 감시기구(AMRO)가 통화완화를 권고했다고 밝힘


    ㅇ 유로존의 지난달 제조업 PMI가 47.9로 나타남. 이는 전문가 전망치 47.8을 소폭 웃도는 수준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9% MSCI 신흥 지수 ETF 도 0.2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도(-910 계약) 여파로 0.60pt 하락한 286.2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5.99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매파적으로 해석된 파월 의장 발언 이후 미국 주식시장을 비롯한 위험자산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 또한 변동성을 확대하며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제한된 모습이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의 선물 동향에 따라 시장이 휘둘리는 ‘웩더독’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런 경향은 9 일(목) 옵션만기일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오늘은 연휴를 앞두고 있는 금요일이라는 점을 감안 관련 수급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증시는 달러/원 환율 변화에 따라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달러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미국 고용보고서 및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블라드, 카플란, 데일리 등 지역연은 총재들의 발언이 준비되어 있어 달러화 변화가 확대될 수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개별 업종별 변수에 따라 등락이 이어지는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 전일 미 증시, 파월 의장 발언 여파로 하락 지속


    ㅇ 국제유가도 하락세 지속하며 상품시장 변동성 확대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하기도 했으나, 에너지 및 일부 대형 기술주 위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특히 국제유가 급락하는 등 상품시장 약세 여파로 관련 기업들이 하락 주도. 다만, 반도체 및 금융주가 반등하자 낙폭 축소


    (다우 -0.46%, 나스닥 -0.16%, S&P500 -0.21%, 러셀 2000 +0.40%)


    최근 미 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투자심리가 양호한 모습. 이런 가운데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 및 일시적인 인플레 하락 압력을 언급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이 발언을 매파적으로 해석.


    이후 주요 증시는 부진한 모습. 오늘도 한때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파월 의장의 발언 여파가 지속되며 주가는 하락하고 금리는 상승.


    여기에 최근 이란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국제유가가 한 때 65 달러를 넘어섰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유가 하방압력을 높이는 발언을 한 이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오늘도 2.8% 하락하며 62 달러를 하회. 여전히 이란과 베네수엘라 정치 불확실성이 높지만,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를 감안 공급감소 우려를 상쇄했기 때문.


    더 나아가 이란제재 개시 이후 아시아 정유사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에 더 많은 원유를 요구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향후 사우디의 증산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 영향으로 금융시장 또한 에너지 및 주식시장은 조정을,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상승을 하는 등 최근 흐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음. 이 영향력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및 이란 제재 결과, 미-중 무역협상 등 주요 이벤트가 다음주까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강세


    텍사스인스트루먼트(+1.01%), 마이크론(+1.58%) 등과 AMAT(+0.74%), 램리서치(+1.41%) 등 반도체관련주는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부양정책 언급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1% 상승 했다. 테슬라(+4.31%)는 주식, 채권 통해 23억 달러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실적 발표 기업들을 살펴보면 다우 듀폰(-6.11%), 켈로그(-3.38%), 시그나(-2.33%) 등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하락 한 반면 퀄컴(+0.89%), 언더아머(+3.54%) 등은 양호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엑손모빌(-1.75%), 코노코필립스(-2.20%), EOG리소스(-2.96%)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부진 했다.


    알파벳(-0.58%), 페이스북(-0.26%), 아마존(-0.56%), MS(-1.31%), 애플(-0.65%) 등 대형 기술주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길리어드사이언스(+0.66%)는 시간 외로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1 분기 미국 생산성 QoQ +3.6%


    4 월 뉴욕주 기업환경지수는 전월(66.9) 보다 개선된 77.3 으로 발표되는 등 2 개월 연속 상승 했다. 한편, 1 분기 미국 비농업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3.6% 증가해 예상을 크게 상회 했다. 한편,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0.9% 감소 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 만 건으로 지난 주 발표와 동일 했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22 만건을 하회했다.


    3 월 독일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감소 해 지난달 발표치(mom +0.5%)를 하회했으나, 예상치(mom -0.5%)를 상회했다. 4 월 이탈리아 제조업 PMI 는 전월(47.4)를 크게 상회한 49.1 로 발표돼 경기 침체를 완연히 넘어선 것으로 추정 된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미국의 산유량이 하루 1,230 만 배럴을 기록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아시아 주요 정유사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 물량을 늘려달라고 요청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공급측 변수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트럼프가 연안 유전 굴착 관련 규제를 완화 시켰다는 소식도 향후 미국 산유량 급증 우려감을 높인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개선과 전일 파월 의장의 발언, 그리고 고용보고서 발표 등을 앞두고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로화는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다만, 그 폭은 제한되었다.


    파운드화는 BOE 통화정책 회의 결과 올해 성장 전망을 상향조정(1.2%→1.5%) 했으나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 영향으로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존 4 월 제조업 PMI 가 예상보다 약간 개선되었다는 소식 등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더불어 고용보고서 발표 및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등 금리 상승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인들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간 점도 특징 이다.


    금은 달러 강세 및 상품시장 약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43%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0.793%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94%에서, 전일 0.196%로 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1.550달러로 하락 (전일유가 2.749%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840로 상승( 전일 달러가치 0.205%강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68원 밴드에서 1167.11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13%약세)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격, 파월 '인플레 약세 일시적' 발언 탓 급락


    미 국채 가격은 제롬 파월 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약세가 일시적이라는 발언영향을 이어가며 큰 폭 하락했다. 투자자들이 3월 FOMC이전의 금리 인하 베팅을 되돌리며 미 국채 값은 하락 폭을 확대했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단기물 가격하락(금리상승)이 두드러졌다.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에 최근 2주 동안 가장 큰 하루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날도 추가로 올라, 2년물 수익률은 이틀간 6bp 가까이 뛰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2.25~2.50%로 유지했다. 반면 기술적인 조정으로 초과지급준비금리(IOER)를 2.40%에서 2.35%로 내렸다.


    파월 의장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약세가 일시적이고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 목표인 2%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피력하면서 어떤 방향으로든 금리를 움직여야 할 강한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약세는 올해 말 정책 완화가 있을 것이라는 시장 기대의 근거였고, 미 국채 시장은 이런 기대 속에서 상승 랠리를 보였다. 그러나 파월 발언으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자 시장은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실제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투자자들이 가격에 반영한 오는 9월 FOMC 회의까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30%로 떨어졌다. 전 거래일에는 40%였다.


    이제 시장은 3일의 고용보고서에 집중하고 있다. 2.5~2.6%의 좁은 범위에 있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을 큰 폭 움직일 수 있는 요소로도 시장에서는 고용보고서를 꼽는다.


    공식 고용보고서에 앞서 발표된 4월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늘었지만, 고용 호조를 장담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ADP 보고서가 노동부 고용보고서와 다소 엇갈렸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좋은 고용보고서가 나올 경우 국채 값에 하락압력을 가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좋은 경제지표가 나오면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 줄어들기 때문이다.


    [전문가 의견]


    "일시적이라는 단어에 시장이 여전히 얽매여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렬 같은 부정적 뉴스가 없는 상황에서 국채수익률이 계속 더 높은 수준을 뚫는 것은 놀랍지 않다"며 "이번 흐름이 새로운 추세인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선물시장에서 바뀐 금리 인하 기대가 실제 수익률에 반영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
    "인플레이션이 자동적으로 더 높아지는 경로는 없다"며 "경제 성장 수치는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넘어서는 것은 고사하고 결국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할 만큼 여전히 강하지 않다"
    "결국 연준은 시장 압력에 굴복할 것"이라며 "연준이 오랫동안 신호에 저항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 전일 뉴욕환시 : 달러화, 금리 인하 기대 줄어 상승


    달러화 가치는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차단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 영향을 이어가며 상승했다. 제롬 파월 Fed의장 기자회견으로 시장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 달러는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 요인이 일시적"이라며 "어느 방향으로든 금리를 이동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금리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는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달러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때문에 통상 달러 상승 요인이 된다.


    다만 일본과 중국의 금융시장 휴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데다, 3일발표될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경계감도 있어 상승 폭은 크지 않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올해 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약53%를 나타냈다. 전일 61%에서 줄었다.


    [전문가의견]


    "파월은 '물잔에 물이 반이나 차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파월이 금리를 완화할 근거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금리 인하 분위기에서 일부 벗어나게 됐다"며 "그러나 시장은 여전이 연준의 다음 행보가 금리 인하일 것이라는 데 치우쳐있다"

    "전반적으로 달러 가치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다소 방어적인 달러 투자 심리가 있다"
    "금리 결정에서 연준이 명시적으로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나타내지 않아 경제지표와 관련해 달러 추세는 다소 하락 쪽으로 치우쳐 있다".
    "이번 결정에서 매파적인 위원이 없었기 때문에 파운드-달러는 하락했다"며 "기본적으로 BOE가 인내심을 유지하고 금리 인상 등과 관련된 결정을 하기 전에 면밀하게 상황을 관찰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시장이 BOE의 더 매파적인 톤을기대했기 때문에 실망했다"며 "BOE 총재가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더 많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BOE는 글로벌 통화 흐름상 금리 인상에 있어 과도하게 공격적일 수 없을 것"


    국제 유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러시아 루블, 노르웨이 크로네 등 원유 수출국 통화들은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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