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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5/07(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5. 6. 21:54

    19/05/07(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단기 소음구간 진입 -  삼성


    ㅇ무역협상과 주요 경제지표, 그리고 정책 변수 증가 :


    美中 무역협상의 막판 진통 부각, 중국 경제지표 동향도 중요해진 시점


    불과 3일전까지 무역협상을 낙관하던 트럼프 대통령이었다. 그러나 그는 협상이 지연되는 것에 심기가 불편해졌고, 이는 당연히 중국 측의 문제라고 인식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美 합중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오는 10일부터 2,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적용중인 현행 10% 관세를 25%로 상향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더불어 나머지 3,250억 달러에 달하는 중국 수입품에 대해서도 곧 25% 추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내놓았다.


    중국 외교 대변인은 상해증시 마감직전 워싱턴 고위급 회담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식 회견을 진행했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다.


    이로 인해 그간 美中 무역합의를 낙관하던 금융시장은 일제히 가격조정에 진입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이날(6일) 하루만에 6% 가까이 급락했고, 무역분쟁의 주요 프록시로 기능하던 위안화 환율 역시 단숨에 6.8위안선을 장중 돌파했다.


    지난 한달간 글로벌 경기회복의 기수 역할을 담당했던 중국이었기 때문에, 여러모로 증시 전반의 경계감은 당분간 고조될 확률이 높다.


    특히 금주 예정된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수출입, 생산자물가 등)에서 실망감까지 확인 된다면, 그 파급은 적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출발이 녹록치 않은 상황인 것이다.


    ㅇ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학습효과를 감안할 시 장기화될 가능성은 미미


    금번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막판 흔들기 성격이 짙다는 것이 주요 외신의 공통된 분석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반전카드를 꺼내드는 모습은 그의 재임기간 동안에 수 차례 확인됐던 행태임이 틀림없다.


    다만 모두가 아는 블러핑(bluffing)일 지라도 시장 전반의 위험회피를 원천 차단하기는 힘들 수 있다.


    특히 국내의 경우 무역 민감도가 높은 경제구조를 지니고 있고, 對中 경제 의존도 또한 상당한데다가, ATM 기기로 불릴만큼 개방도가 높은 금융시장을 보유한 덕택에 충격의 강도가 엄중하게 다가올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주지해야할 사실은 금번 사안이 새로운 뉴스라기 보다는 이미 경험한 악재라는 것이다. 그만큼 시장의 학습효과는 충분하게 구축된 상황이기에 가격 교정의 폭과 시간은 이전보다 간결하게 진행될 소지가 다분하다.


    더불어 증시성과를 금과옥조로 여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향을 감안할 시, 문제를 장기화하기 보다 또 다른 반전 시나리오를 준비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국내 역시 지난주 선물시장을 통한 외국인의 선제적 위험관리(최근 5거래일간 선물 1조 순매도, 현물 3천억 순매수)를 고려한다면 수급 여건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ㅇ소음을 빌미로 추가 정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질 수도


    기존 전망과 같이 5월 10일 전후로 美中간 극적 타결이 진행될 확률을 간과할 수 없겠으나, 당분간은 사주 경계를 철저히 진행함이 합리적일 것이다.


    다만 현 시점에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은, 경기회복을 지속하기 위해서라도 최근 발발한 일말의 소음을 빌어 주요 정책 당국이 조금 더 활발하게 움직여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균형적인 부양정책을 구사하겠다며 무분별한 완화책을 지양하던 중국 정부는 전일 증시 개장과 동시에 중소은행에 대한 선별적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다.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인 행동으로 다양한 위험자산의 부담을 야기했던 Fed 또한 연일 거듭되는 백악관의 금리인하 압박에 대해 응답을 취할 공산이 크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고용지표에서 임금 상승은 더디게 진행됨이 확인된 상황에서, 금주 발표예정인 주요 물가지표 또한 높지 않음이 실증된다면, Fed의 통화정책 완화 명분은 한결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5월 옵션만기 전망: 트럼프 대중국 관세부과 쇼크의 현선물 시장 함의-하나


    ㅇ 8~10일 있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관련 뉴스 플로우에 연동한 만기주 수급흐름 전개 예상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 중국의 재협상 요구로 인해 너무도 더디게 진행 중인 미중 무역협상에 큰 불만을 갖고 있으며, 2) 이에 오는 10일부터 2,000억$ 상당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되던 관세를 기존 10%에서 25%로 상향조정할 수 있고, 3) 다른 상품에도 추가 관세부과가 가능함을 엄포하고 나섰다.


    이는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을 낙관하던 시장에 '아닌 밤중에 홍두깨'격의 충격파로 작용했고, 글로벌 증시는 관련 쇼크에 추풍낙엽마냥 쓰러지고 말았다.


    궁금한 점은 트럼프 대중 관세부과 쇼크의 국내 현선물 시장 함의 판단이다.


    5월 옵션만기주(9일) 수급환경 역시 8~10일 있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관련 뉴스 플로우 변화에 전적으로 휘둘릴 공산이 크다는 점에선, 파생시장에 국한된 지엽적 분석보단 시장 및 투자 시계(視界)의 확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가지 시장 시나리오를 상정해볼 필요가 있겠다.


    첫째, (확률 10%) 강대강 전면전에 기초한 최악의 무역전쟁 현실화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양국 경제 모두에게 있어 본질적으로 Lose-Lose 게임이란 점도 그러하겠으나, 트럼프의 엄포에도 불구 8일 회담 참여를 공식화한 중국의 적극적 협상의지 역시 최악의 경우의 수를 제한하는 완충기제라 할 수 있다.


    만일 파국이 현실화는 되는 경우라면, 1) 시장은 과거 시스템 리스크 부각 당시 심리 및 기술적 Rock-bottom으로 기능했던 KOSPI 120월 이평선 부근(2,020pt) 까지 빠르게 내몰릴 공산이 크고, 2) 외국인 현선물 연계 수급 포커스는 연초이래 관련 러브콜을 모두 되돌리는 Sell-off 행보에 나설 공산이 크다.


    둘째, (확률 30%) 중국의 전향적 입장선회가 전제될 경우 쾌도난마식 사태해결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는, 경기 모멘텀 열위(미국은 골디락스, 중국은 경착륙 리스크 잠복)와 현격한 수입량 격차(중국의 보복수단 부재) 등 중국측 현실적 고민이 2020년 재선을 앞두고 대중 전리품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트럼프측 노림수와 결합해 중국의 백기투항을 채근하는 구도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1) 시장은 곧장 통상마찰 관련 상흔 극복을 넘어 글로벌 증시와의 커플링 복원시도에 나설 공산이크고, 2) 외국인 투자가는 Bottom-fishing격 총력전에 나설 개연성이 높다.


    셋째, (확률 60%) 중국의 수세적 대응(양보)을 전제로 추가적 명분과 실리 교환을 위한 시간 벌기에 나서는 구도다. 중국은 8일 무역협상을 통해 추가 양허안을 제시하고 미국은 이에 관세부과 유예로 화답할 것이나, 최종 협상타결은 트럼프측 정치공학적 득실판단에 따라 장기전 양상으로 비화될 개연성이 높다.


    기실 G2 통상마찰 리스크가 본격화된 이래 시간은 언제나 미국 편이었고. 최근 트럼프측 강경발언이 민주당측 대선 유력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주장("중국이 미국의 이익을 해하지 않는다")에 대한 반론 성격이 짙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실제 트럼프의 선택은 파국보단 추가적인 실리확보에 맞춰질 공산이 크다.


    이 경우, 1) 여타국 대비 미국증시의 절대적/상대적 우위는 한층 더 배가될 공산이 크고, 2) 대외부문 마찰국면 장기화로 말미암아, 통화/소비/재정부양을 축으로 한 중국 내부 정책조합의 선명성과 기대감은 한 풀 꺾일 개연성이 높으며,


    3) 시장은 장기 추세하단인 KOSPI 60월이평선(2,150pt)을 경계로 종목장세 성격의 일진일퇴 공방전을 반복할 확률이 높다.


    4) 5월 옵션만기를 전후한 외국인 현선물 수급변수로 상기 파장을 가늠해보면, 동 변수에 대한 사전/사후적 경계감은 중립이하의 외국인 포지션 대응으로 구체화될 공산이 큰데,


    선물 수급의 자중지란은 금융투자를 위시한 기관권 차익매수 여지를 제한하는 가운데, '한 겨울 밀짚모자 사는 식'의 간헐적 외인 비차익 매수만이 시장 거래환경을 주도할 개연성이 높다. 매도우위의 5월 만기를 예상하는 이유다.








    ■ 달러의 역습과 원/달러 환율 -교보


    ㅇ5월 전망: 중국 경제지표 회복여부에 주목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달러화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달러 강세 지속 여부는 유로존과 중국경제지표의 회복여부에 달려 있음.


    중국 제조업 PMI 신규수출 주문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춘절 등 계절적 요인이 소멸됨에 따라 수출은 1월과 2월의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수입은 유가급등에 따른 단가상승으로 감소율 둔화 전망되어, 달러화의 추가 강세는 진정될 것으로 예상


    달러화는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기경제성장률과, 유럽 등 타국가의 경기둔화로 강세 지속이 예상됨. 유로화는 유로존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임에 따라 반등 예상.


    엔화는 강달러로 약세 예상. 원/달러 환율은 강달러로 추가 상승압력이 강하지만, 4월 배당금 역송금 증가 등 계절적 요인 소멸, 한국 수출물량 반등 등 국내지표 회복 등으로 대내적 요인으로 인한 급등이 진정되며 하향안정화 전망.


    위안화는 무역협상 타결과 경기회복 기대로 강세 예상


    ㅇ FX Issue.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 평가


    4월말 원/달러 환율 급등은 1) 배당시즌에 따른 배당금 역송금 증가에 따른 계절적 요인, 2) 미국의 대 이란 제재로 인한 유가 급등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 호주달러 약세에 연동한 아시아 통화 약세 등 대외적 요인 3) 한국 1분기 GDP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대내적 요인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이러한 대내외적 요인으로 원화가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상반기중 고점확인 후 완만하게 하락하는 2019년중 상고하저 전망 유지.


    근거는 1) 무역협상 타결 이후 위안화와 연동한 원화 강세, 2) 하반기 이후 중국, 유로존 경기 반등 예상 3) 수출 회복 및 대외지급능력 개선으로 인한 원/달러환율 상단 제한 등임.


    또한, 현재와 같이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원화 약세는 오히려 우리나라에 +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대내외 여건 악화 등은 이미 환율에 반영된 측면도 있어, 원/달러 환율은 다시 하향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





    ■ 미국과 중국의 막판 기싸움 -SK


    트럼프 대통령이 또 한번 금융시장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10 개월 동안 500 억달러의 하이테크 제품에 25%, 2 천억달러 규모의 기타상품에는 10%의 관세를 지불해왔다.


    트럼프의 발언이 현실화되면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이 여파로 중국증시는 –5.6% 급락했고, 뉴욕증시도
    하락했다.


    갑작스런 트럼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더딘 무역협상 진행에 불만을 표시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보호무역주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정치적인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미국의 2018 년 대중 무역적자는 4,192 억달러로 2017 년에 비해 11.6% 증가했다. 미국의 대중 수입은 2017 년 5,055 억달러에서 2018 년5,395 억달러로 6.7% 증가했다.


    반면 대중 수출은 1,300 억달러에서 1,203 억달러로 7.5% 감소했다.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의 효과는 미미했던 반면 중국의보복 관세는 미국에 큰 타격을 준 셈이다.


    류허 부총리의 포함여부는 미지수지만 무역대표단의 미국방문이 예상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보도에 미국 증시는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 결국 이번 주 예정된 류허 중국 총리의 미국 방문 성과가 중요하다.


    이번 발언은 압박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려는 전형적인 트럼프식 수법이다. 양국의 무역협상은 현재 막바지다. 트럼프의 발언으로 막판 협상과정에서 잡음은 커질 수 있다. 양국의 무역분쟁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막판 협상을 지켜보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


     



     ■ 외통수(Checkmate)에 걸린 글로벌 금융시장


    외통수, 영어로는 Checkmate라고 한다. 장기나 체스에서 장군(체크)를 절대 피할 수 없는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외통수에 걸리면 게임에서 진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특히 위험자산 투자환경은 외통수에 걸린 형국이다. 펀더멘털 개선은 정책 후퇴에 대한 경계심리를, 펀더멘털 부진은 경기에 대한 불안심리와 위험자산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ㅇ 글로벌 위험자산의 Downside Risk 경계. 안전자산 비중확대 제안


    연초 이후 최근까지 미국과 중국의 정책 동력, 이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는 글로벌 위험자산, 주식시장에 상당부분 선반영되었다. 반면, 글로벌 펀더멘털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는 글로벌 펀더멘털과 위험자산 간의 괴리가확대되어 온데 따른 후폭풍을 경계해야 한다. 괴리율 축소가 전개되는 과정에서글로벌 금융시장이 처한 외통수(Checkmate) 상황은 위험자산의 강세를 제한하고, 약세압력을 높일 전망이다. 안전자산인 금, 달러, 채권의 비중 확대를 제안한다.


    ㅇ KOSPI 2,200선에서는 전략적 변화 필요. 포트폴리오 안정성 강화 권고


    한국 증시가 걸린 외통수는 더 큰 부담이다.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속에 달러 강세/원화 약세구도가 공고해진다면 한국증시의 하락압력은 가중될 수 밖에 없다.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여가야 할 때이다. 저변동성/배당주 스타일, 내수주/경기방어주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가야 할 시점이다.





    ■ 5월 2주 전망: 원화 약세에 대응할 때 - 한투



    ㅇ 시장 리뷰 및 전망


    코스피는 전주대비 1.53% 상승했다(2일 기준). G2 경제지표에 따라 지수등락이 결정됐다. 한편 연준의 5월 FOMC 결과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업종 중에선 자동차, 호텔/레저의 강세가 유지됐다. 원화 약세와 일본 골든위크 연휴가 긍정적이었다. 반면 화학, 철강 등 소재 섹터는 중국 PMI 부진여파에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2,160~2,240p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1분기 어닝시즌이 후반부에 진입함에 따라 실적보다 매크로에 이목이 집중될 수 있다.


    연준의 정책 기조, 미중 무역협상, 환율 변화 등이 관심 대상이다. 시장 대응과 관련해선 원화 약세 수혜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자동차, 호텔/레저, 미디어등 원화가 약세일 때 오르는 업종이 이익모멘텀도 양호한 상황이다.


    ㅇ 스타일 리뷰 및 전망


    스타일 중에선 고 영업이익 증가율, 고 매출 증가율 등 성장주가 강세였다.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관련 스타일에 긍정적이었다. 반면 금리 하락은 연준의 정책 기조와 바이오 섹터 약세에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주엔 원/달러, 원/엔 상승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원화 약세가일시적이라도 펀더멘털 우려로 인해 레벨이 급변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 악재가 된 호재, 호재가 될 악재-메리츠


    -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부과 소식, 월요일 상해종합지수는 -5.6% 급락.
    - 악재가 된 호재 : GDP, 고용지표 등 미국 경제 양호, 트럼프 대통령의 자신감으로 이어짐.
    - 호재가 될 악재 : 미국 ISM제조업지수 바닥 근접, 중국 Citi Economic Surprise의 조정 필요

    - 1~4월 증시는 ‘현실’에 비해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 지금의 하락은 오히려 필요했던 조정


    ㅇ 결론 : 불가피한 조정,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것은 ‘호재가 될 악재’


    우리는 2018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연이어 충격을 받고 있다. 이번에도 그는 시장의 예상을 뒤엎었다. 과거의 행동 패턴을 보면, 중국이 굴복하지 않는다면 실제 관세부과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반대로 실제 관세부과로는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 즉, 어느 방향으로도 섣부른 예측은 지양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그동안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점이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부과 소식으로 인해 지금부터는 추가적인 관세부과를 하든 하지 않든,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기존의 ‘기대감’은 이미 무너졌다. 추가적인 하락은 불가피하며, 그 이후에도 빠른반등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할 것은 ‘호재가 될 악재’다. 1) ISM제조업지수가 바닥에 근접해가고 있을 가능성, 2) 중국 Citi Economic Surprise Index의 하락 후 나타나게 될 반등 가능성 등이 우리가 주시해야 할 내용들이다.


    그리고 이들 지표들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는 7~8월이다.








    ■ 금융시장에 드리워진 원화 리스크- 하이


    ㅇ원/달러, 2년 3개월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 급등 요인으로는 달러화 강세 등 대외 요인도 있지만 국내 경제적 요인도 크게 한 몫을 하고 있다.


    우선, 5월 FOMC회의 결과와 미국 1분기 GDP성장률 호조로 인한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가 달러화 강세를 촉발하는 동시에 원화 약세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역외 위안화 약세도 원화 약세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경기부양책 약화 우려감이 위안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대외변수만으로 최근 원화 불안 현상을 설명하기에는 미흡하다. 달러화 강세 폭 혹은 위안화 약세 폭과 비교하여 원화 약세 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원화 약세 현상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요인으로는 국내 펀더멘탈과 수급 요건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 1분기 GDP성장률이 쇼크를 기록하면서 미국과 국내 성장률 간 갭이 08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되는 등 한국과 미국 간 경기 차별화가 심화된 것이 원화 약세 심리를 확대시켰다.


    여기에 4월 배당금 송금 수요 및 경상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은 달러 매도보다는 매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이 밖에 일부 헤지 수요 역시 수급 측면에서 원화 약세 폭을 확대시키는데 기여하였다.


    ㅇ원화 추가 상승 폭은 제한적. 긍정적 효과도 주목


    원/달러 환율 전망과 관련하여 당사는 추가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원/달러 환율 상단이 1,180원 수준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물론 일시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1,180원 수준을 상회할 수 있지만 이는 오버슈팅 구간으로 판단한다.


    원화 추가 약세 폭을 제한적으로 예상하는 근거는 1) 제한적 수준의 달러 강세 흐름, 2) 미-중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3) 낮은 글로벌 리스크, 4) 국내 경제 펀더멘탈 리스크 완화 등이다.


    물론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불거지고 있음은 원화의 추가 약세 압력을 높일 수 있지만 아직 북-미 관계가 대립 국면으로 전환되지 않아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원화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원화 약세 리스크가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원화 추가 약세 폭이 제한적이라면 부정적 영향도 점차 완화될 것이다.


    오히려 원화가 강세 국면으로 전환될 경우 외국인 자금 추가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고 현 원/달러 환율 수준은 국내 수출경쟁력이나 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긍정적인 부문이다.


    다만, 금주 미-중 무역협상이 연기 혹은 노딜 협상으로 끝날 경우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무역협상 불안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상회하는 등 환율 불안 심리가 이어질 수 있다.






    ■ 트럼프의 관세발언과 시장영향-한국


    ㅇ 중국시장 영향: 단기 조정 예상되나 작년 말 수준까지 급락은 제한적


    실제 25% 관세의 현실화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양국 대외관계의 불확실성은 확대 중이다. 우선 류허 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미국에 가겠지만, 8일에 갔다가 9일에 소득 없이 바로 돌아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또한 6일에 발표된 인민은행의 선별적 지준율 인하도 해석이 애매하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인하가 없다고 언급했던 중국이 예년과 달리 장 중에 중소형은행의 지준율 인하를 발표했고, 약 2,800억위안의 자금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양국 관계가 조기 매듭보다는 장기전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부 제기되는 이유이다.


    결론적으로 금주 타결 임박을 기대했던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오리무중으로 빠지면서 중국 주식시장은 당분간 약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연초 대비 급등한 상황에서 가격 매력도 또한 약화되며 매물출회 압력이 커질 것이다.


    단, 지난 4개월간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으로 확보한 시간에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급격한 경기 둔화를 방어했고, 작년보다 올해 통화완화 기조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식시장은 작년 말의 저점까지 급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향후 주목해야 할 변수로는 중국 협상단의 방미 결과와 25% 관세가 부과될 경우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가 될 것이다.


    만약 대중 수입관세 25% 부과가 현실화가 된다면 중국 정부는 내수 소비 부양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 안정화 조치를 재차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 불확실성은 있으나 중장기 관점에서 오히려 이번 조정을 중국 우량 소비재 주식의 중국주식 bottom fishing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ㅇ 한국시장에 대한 영향: 변동성 확대 불가피, 6월 FOMC 변곡점 예상


    2019년 주식시장 반등은 두 가지 기대에서 출발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어떤 식으로든 매듭지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끌고 갈 것이라는 기대이다.


    그러나 5월 FOMC와 트럼프의 갑작스런 발언 이후 두 가지 기대가 모두 급격하게 후퇴하고 있다. 관세 25% 현실화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트럼프의 전형적인 협상 전술은 상대방을 충격(shock therapy)에 빠뜨린 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협상을 재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년 6월에도 북미 정상회담 직전에 회담 취소를 전격적으로 선언해 김정은 길들이기를 시도했었다.


    이번에도 트럼프는 보조금과 지적재산권 문제에서 중국을 굴복시키기 위해 관세 25% 폭탄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소 복잡하다. 중국은 6일(월) 주식시장 개장 직전 중소은행 지준율을 전격 인하했다. 일주일 전만 해도 시장 기대와 달리 지준율 인하계획이 없다고 했었다. 이는 중국이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북한이 지난 토요일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도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다. 미국은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에 적극 가담해주길 원했기 때문이다.


    5월 주식시장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 지수로만 보면 12MF PER 10배 레벨이 1,970선까지 하락한 상태라 2,000선까지 조정이 나온다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다.


    MSCI 신흥국 지수 내 중국 편입 비중 확대가 5월 말이라 관련 대형주 매물 출회도 우려된다. 인덱스 비중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업종의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있어 지수 낙폭은 우려보단 덜하겠지만, 중국산 공산품에 25% 수입관세가 부과된다면 IT 중간재(부품, 소재) 수요 감소 우려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연초이후 개별주 수익률이 우수했지만, 당분간 위험회피 심리 극대화로 개별주 낙폭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 등 방어적 업종이 대안이 될 것이다.


    변곡점은 6월 FOMC 전후로 예상한다. 미중 무역협상이 장기화된다면 통화완화 밖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5월 31일 한국은행 금통위, 6월 18~19일 FOMC스탠스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미국 인플레이션 논쟁-신한


    ㅇ금리 인하 기대감을 약화시킨 파월 연준 의장


    금년 유동성 랠리에 따른 주가와 채권 동반 강세의 가장 큰 동력 중 하나는 연준의 통화정책 기대감이었다. 다만 4월 30일~5월 1일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물가 부진은 일시적 요인 때문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현 정책 기조는 적당하다는 시각을 드러내, 금리 인하 기대감을 후퇴시켰다.


    ㅇ 물가 압력 제한되나 연말로 갈수록 확대


    물가 판단이 중요한 이유는 저물가 지속 시 연준의 인내심 장기화 혹은 금리인하를 기대 가능하나, 일시적일 경우 통화정책 시각 후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년동월대비 1.9% 오르는데 그친 3월 소비자물가에서 실제 파월 의장이 언급한 일시적 요인들에서 물가 둔화가 관찰된다. 의류(-2.2%)와 항공료(-2.9%) 물가는 하락하고 금융 서비스 물가는 3.7%로 큰 폭 둔화됐다.


    하반기로 갈수록 공급측 부진 해소, 수요측 압력 확대에 물가 오름세는 점진적으로 빨라지겠다. 헤드라인 물가는 하반기 2%를 상회할 전망이다. 모기지금리 하락에 주택경기는 회복 중이다.


    재고 부담이 완화 중인 만큼 주택가격 둔화는 점차 일단락될 전망이다. 고용시장의 호조 속에 3%대 초중반 수준의 임금 상승세가 예상된다. 에너지 가격과 달러화의 기저효과도 점차 강화되겠다.


    ㅇ 실적 장세로 전환 이전 과도기


    파월 의장의 물가 발언은 금리 인하로 쏠려있는 시장 기대치의 조심스러운 전환 과정이다. 연내 기준금리는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 통화정책 변화에 따른 추가 유동성 랠리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행히 미흡하게나마 펀더멘탈 개선 신호는 감지된다. 무역 협상의 갑작스러운 불발 등 극단적 전개를 배제할시 펀더멘탈 개선과 주식에 무게 중심을 두는 것이 좀 더 편안한 시점이다.





    ■ 대중 관세 인상 경고, 9~10일 협상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KB


    ㅇ 9~10일 워싱턴 협상에 따라 추가관세 결정될 것


    트럼프가 아시아 증시가 시작하기 전 2,000억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25%로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늘 새벽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도 중국이 이미 합의된 것에서 후퇴하고 있다면서 5/10 (금)에 관세 인상을 할 것이나, 협상에 따라 유예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므누신도 중국이 무역합의에서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관세 위협에도 중국의 협상단은 당초 8일보다 늦어진 9~10일에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가 결정될 듯합니다. 증시로 판단하는 트럼프에겐 주가가 너무 빨리 회복하는 것도 협상에 꼭 좋은 것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ㅇ  미래를 알 순 없지만, 결국엔 파국을 선택하기 어려울 것


    솔직히 무역갈등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견할 능력은 없습니다. 다만 예상대로 협상 막판에 잡음이 나왔으며 (NAFTA 사례 동일), 갈등이 단기간에 해결되긴 어렵겠지만, 결국엔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가 협상을 깨버릴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정도를 말할 수 있습니다.


    ㅇ 기존 전망 (2분기 타결 가능성) 유지


    KB증권은 ① 트럼프가 지난주까지 협상이 잘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② 임기 내 금융시장 충격을 원치 않을 것이며, ③ 일본/EU과 무역협상에서 전선을 확대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며, 기존의 2분기 합의 가능성 전망을 유지합니다 .


    ㅇ 세줄 요약:


    1. 라이트하이저는 이번 금요일에 대중 관세가 인상될 것이라면서도, 협상 (9~10일) 결과에 따라 유예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2. NAFTA 협상 당시 타결 3일 전까지도 협상이 불투명했던 사례가 있다.
    3. 단기간 해결은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결국에는 협상이 깨지는 것보다는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





    ■ 신흥국 Passive 주식형 펀드가 주도하는 외국인 수급-미래


    - 선진국 주식형 펀드 -2.5억 달러, 신흥국 주식형 펀드 -0.7억 달러
    - 선진국 채권형 펀드 +72.7억 달러, 신흥국 채권형 펀드 +23.5억 달러


    ㅇ글로벌 주식형 펀드 중립 속 신흥국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기조 지속


    지난주(4/25~5/1) 신흥국 주식형 펀드는 0.7억 달러 순유출(AUM 대비 -0.01%). 2주 연속 유출되었으나 전주(-9.1억 달러) 대비 유출 규모는 축소. EMEA(+4.0억 달러) 순유입.


    반면 신흥아시아(-2.4억 달러), GEM(-1.2억 달러), 라틴아메리카(-1.1억 달러) 순유출. 선진국 주식형 펀드는2.5억 달러 순유출(AUM 대비 -0.00%). 7주 연속 순유출


    신흥국 채권형 펀드는 23.5억 달러 순유입(AUM 대비 +0.50%). 최근 10주 동안 9주 순유입. 선진국 채권형 펀드는 72.6억 달러 순유입(AUM 대비 +0.15%). 17주 연속 순유입. 하이일드 펀드에서는 5.2억 달러(AUM 대비 +0.11%) 순유입


    ㅇ 신흥국 Passive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 속 원화 약세에도 양호한 외국인 수급


    원화 약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은 5주 연속 순매수. 이는 신흥국 Passive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에 따른 영향이라고 판단. 최근 4주 간 신흥국 Passive자금은 13.2억 달러 순유입. 실제로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한국을 비롯한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국가 순매수


    미국, 유럽 등 주요국 경제 서프라이즈 인덱스가 재차 반등하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감은 진정세. 더불어 5월부터 FRB QT축소에 따른 달러 유동성 증가에 주목. 이는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될 수 있음을 시사.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신흥국 Passive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국내 증시는 실적에 민감한 모습. 호텔신라, 케이엠더블유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관련 업종들의 강세를 이끔. 이에 외국인 순매수 기조 속 실적 전망치가 양호한 호텔레저, 은행에 관심.


    IT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투자 확대 기대감에 실적 상향이 나타나는 개별 IT부품(반도체, OLED)에 관심. 반도체도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 Passive 중심의 순매수 기조를 고려할때, 양호한 모습 이어질 것으로 예상








    ■ 中國이 美國을 이길 묘책-DB금융투자


    중국이 미국을 이길 묘책이 존재한다. 이를 행하는 과정에서 주식시장이 일정한 영향을 받게 됨은 물론이다. 금일 본고에서는 이에 관하여 논해보고자 한다.


    미국을 지탱하는 힘은 두 가지다. 소비 위주의 경제 모형과 더불어, 정부 재원을 바탕으로 한 값비싼 군사 무기가 그것이다. 여기서 내재하는 약점이 있는데, 소비 위주의 경제 모형은 무역수지와 재정수지 적자를 함께 불러올 수 있다는 부분이 문제가 된다.


    재정수지 적자가 누적되면 높은 국방비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국가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해소에 저항한다면, 장기적으로 미국을 흔들 수 있는 것이다.


    지난 역사를 보면, 미국은 자신의 약점을 인지하여 주기적으로 처방을 해오고 있었다.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확대됐을 때, 그들은 『기존 대미 무역수지 흑자국』을 압박한다. 『기존 대미 무역수지 흑자국』은 수출이 줄어들어 경기 모멘텀의 감소를 겪으므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경기 부양책을 쓰게 된다. 미국은 교역 상대국이 경기 부양책까지 쓰기에 그들의 무역수지 적자는 한층 더 해소된다.


    물론, 『기존 대미 무역수지 흑자국』은 경기 부양책의 후유증으로 결국 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되지만 말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1985년 플라자 합의와 그 이후의 일본이다. 플라자합의와 일본의 경기 부양책으로 미국은 무역수지 적자 폭을 축소하게 되지만, 일본은 그 후유증으로 말미암아 부동산버블과 붕괴를 맞으며 G2의 지위를 상실했다.


    현재도 유사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다시금 무역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가 과도해지자 중국과 무역 분쟁을 벌였다.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 분쟁 이후 2019년 상반기에 경기 부양책을 제시하며 그들 의 모멘텀을 보완하고 나섰다. 그것도 중국의 기업부채 과잉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자칫하면, 중국은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는 것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에 최선의 방책은 첫째,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유리한 조건을 내어주지 않거나, 둘째, 설령 무역 협상에서 미국에 우위를 내어줄지라도 경기 부양책을 강하게 시행하지 않으며 기업부채 문제를 조율해나가는 것이다.


    물론 이는 미국의 무역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를 누적시켜 그들의 힘을 흔드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것이 당장 수개월 간 중국발 모멘텀의 소강상태를 불러올지라도, 장기적으로는 중국의 힘이 더욱 축적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동력이 되리라 판단한다. 향후 중국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운신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 미국을 지탱하는 힘에 내재하는 약점 : 미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은 장기적으로 양립하기 어려워


    미국의 힘은 두 가지다. 바로 경제력과 군사력이다. 소비 위주의 경제 모형과 더불어, 정부 재원을 바탕으로 한 값비싼 군사 무기가 미국을 지탱한다. 흥미로운 점은, 장기적으로 이들 두 가지가 양립할수 없다는 것이다.


    설명을 위하여 간단한 산식을 이용하겠다. 모두에게 익숙한 국내총생산의 요소 분해다. Y를 국내총생산, C를 민간소비, I를 투자, G를 정부지출, X를 수출, M을 수입이라고 할 때, 다음의 관계가 성립한다.


    Y = C + I + G + X - M

    이때 T를 세입이라고 두면, 위 산식을 다음과 같이 변형할 수 있다.


    (Y - C - T) – I + (T - G) = (X - M)

    여기서 (Y - C - T)는 민간저축, I는 투자, (T - G)는 정부저축, (X - M)는 순수출이다.


    소비 위주의 경제 모형에서는 순수출(X – M)이 마이너스가 되며, 민간저축(Y - C – T)과 투자가 일정하다면, 정부저축(T - G)이 마이너스가 된다. 다시 말해서, 소비 위주의 경제 모형은 무역수지 적자와 재정수지 적자가 함께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재정수지 적자가 누적되면 높은 국방비를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점이 바로 미국을 지탱하는 두 가지 힘 즉, 경제와 군사력이 장기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이유다.


    (재정수지 적자가 무역수지 적자에 영향을 주는 것과, 무역수지 적자가 재정수지 적자에 영향을 주는 것은 양방향으로 일어난다. 이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본고를 넘어서는 주제이므로 생략한다.)


    미국은 자신의 약점을 인지하여 주기적으로 처방을 해오고 있었다. 바로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을 앞세워 교역조건을 수정하여 무역수지 적자를 일정 기간 해소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그들의 재정수지적자가 과도해지는 것을 막아왔다. 물론 이는 다시 군사력을 유지하는 근간이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생각을 해볼 수 있다. 만약, 어떤 국가가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해소에 저항한다면, 장기적으로 미국을 흔들 수 있는 것이다.






    ■ 하반기가 기대되는 브라질 국채 투자-신한


    ㅇ신흥국 우호적인 채권 투자 환경


    2019년 신흥국 우호적인 채권 투자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작년 4/4분기까지만 해도 언론에서는 신흥국發 금융위기 관련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불과 6개월 전이다.


    그러나 상황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통화정책 측면에서 미국을 필두로 주요 선진국들은 완화적 스탠스로 전환했다. 신흥국 채권시장에 긍정적이다.


    신흥국 모두가 좋다는 것은 아니다. 신흥국 중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고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국가를 선별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브라질을 꼽을 수 있다. 브라질 2019년 경제성장률은 2% 초반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전년대비 상향된 대표적인 신흥국은 브라질(+1.0%p)과 인도(+0.2%p)다.


    반면 러시아(-0.7%p), 멕시코(-0.4%p), 중국(-0.3%p)은 소폭 하향이 예상된다.


    ㅇ 브라질 채권, 분할 매수 전략 유효


    올해 브라질 채권 투자는 어떨까? 이에 답을 하기 위해서는 올해 연금개혁이 가능할지 점검이 필요하다. 브라질 성장세는 연금개혁 통과 여부에 따라 달렸다.


    연금개혁 통과 절차는 1) 연금개혁안 의회 제출 2) 헌법정의위원회 3)특별위원회 4) 하원 투표 5) 상원 투표로 크게 다섯 단계다. 현재까지 2단계 연금관련 헌법 수정을 위해 진행된 헌법정의위원회에서 찬성 48명, 반대 18명으로 통과됐다. 긍정적인 신호다.


    3단계 특별위원회 심의는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상/하원 투표는 하반기 내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전히 연금개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존재한다. 이는 보우소나루 행정부에 대한 여론 평가를 보면 알 수 있다.


    1월 정부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보통 의견은 75%에 육박했다. 동 수치는 4월 66%까지 하락했다. 다만 현 정부가 연금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연금개혁안 통과 과정에서 금리는 큰변동성을 보이겠다. 하루에도 30bp씩 움직이는게 브라질 국채다.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금리 반등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연금개혁안 통과 가능성은 그 어느 해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다.






    ■  5월 7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 되며 매물 출회. 그러나, 이번 주 중국 협상단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와 중국 증시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이자 하락폭이 확대되기 보다는 안정을 찾는 모습.


    특히 전일 미국 중소형주 강세, 오늘 중국 심천 종합의 상승폭이 컸던 점을 감안 국내 증시 또한 KOSDAQ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음.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중국 정부가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지자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유입.


    특히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해 식품(+4.2%), 제약(+2.5%), 의료기기(+2.5%) 등이 상승 주도. 반면,금융(-0.24%)을 비롯해 전자정보, 철강 등은 보합권에 그침. 시장 참여자들은 오후장에서도 반등이 이어질 지 주목


    [구글 I/O(5월 7~9일)]


    4월 말 페이스북의 F8 개발자 컨퍼런스에 이어 오늘부터 진행되는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를 앞두고 있음.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들은


    1) 안드로이드 오토(Auto), 자동차안 디스플레이 OS 및 자율주행 업데이트, 2)중저가 스마트폰 구글 픽셀 3a와 픽셀 3a XL, 그리고 3) 스타디아(클라우드 게이밍) 관련 소식임.


    추가적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안드로이드 TV, 소비자 개인정보 강화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 Q, 그리고 AI 업그레이드가 된 구글 지도에 대한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임.


    4월 말 진행된 페이스북의 개발자 컨퍼런스 F8에서 공개된 주요 소식들은 1)페이스북의 새로운 온라인 데이트 기능, 2)신형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와 리프트 S, 그리고 3)더욱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 앱 업그레이드였음.


    [유럽 경제지표]


    한국시각 오후 3시 독일의 공장 수주가 발표됨 시장에서는 전월 대비 1.6%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경우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감이 완화되며 유로화 강세 기대감을 높일 수 있어 주목.


    한편, 한국 시각 오후 6시 EU는 경제전망을 발표 함. 지난 2월 7일 발표 이후 조정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 결과에 따라 유로화의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







    ■ Trading List 10選: 5월 1주   -삼성


    ㅇ주식시장 데탕트의 위기


    주식시장의 데탕트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경제적으로는 G2의 무역협상 막바지 분위기가 험악해졌습니다. 외교적 측면에서는 북미관계가 잠시 경로를 이탈하는 모양새입니다.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듯, 최종 협상 타결이 임박했기에 오히려 거친 표현들이 동원됐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단기적으로는 방어적 전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올해글로벌 증시의 강세가 실물경기의 회복 보다는 1) G2 중앙은행의 온건한 통화정책, 2) 미·중무역협상 타결 가능성, 3) 중국의 소비부양책 등 기대감에 힘입은 바 크기 때문입니다.


    수성이 목적인 포트폴리오라 하더라도, 덜 깨지기 위한 전략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잘 찾아보면 방어주이면서도 한 방을 갖춘 종목들이 제법 많습니다. 강세장에서는 선호도에서 밀리지만, 시장어 어려워질 땐 강한 기초체력이 돋보이는 기업들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시장 상황이 예상되지만, 주간 전략은 공수 밸런스를 갖출 것을 권합니다.


    Theme 1) 한 방을 갖춘 방어주:


    한두 가지 약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력이 있는 종목들이 대상입니다. 강세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으나 5G, 콘텐츠, 모빌리티 등 숨겨진 성장성이 무궁무진한 SK텔레콤, 52시간제 본격 도입을 앞두고 무인화 비즈니스의 선봉에 선 에스원을 추천합니다.


    Theme 2) 핀테크(Fintech):


    한국정부의 핀테크 육성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5월부터은행권 공동결제망인 ‘오픈뱅킹’ 인프라투자가 시작됩니다. 인터넷뱅크와 결제분야의 독보적 위상을 확보한 카카오, 개인신용정보(CB) 국내 1위 업체로 핀테크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수 있는 NICE평가정보를 추천합니다.


    Theme 3) Global 산업 트렌드 변화:


    주식시장을 끌어올릴 만한 내부 동력은 분명 약합니다. 따라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종목을 고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기차배터리부문 압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LG화학, 모바일광고 시장 확대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나스미디어, SK그룹 편입 후 스마트팩토리 분야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스엠코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Theme 4) 실적시즌 승자:


    당장의 실적도 중요하지만, 이번 어닝시즌을 통해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아진 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산화방지제 분야 전세계 시장점유율 2위(22%)이자 2~3분기 성수기를 앞둔 송원산업, 6년간의 이익 감소를 뒤로하고 신차사이클과 실적턴어라운드가 맞물린 현대차, 1분기 실적도 좋은데다 ASCO(미국 임상종약학회)를 앞두고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가 돋보일 한미약품을 핵심종목으로 제시합니다




    ■ 매일유업 : Beyond Korea-미래


    ㅇ1Q19년 Preview: 이익 증가 지속


    매일유업의 1Q19년 실적은 매출액(3,255억원) 1.4% 증가, 영업이익(182억원) 11.2% 증가할 전망이다. 매출 성장에서 한계를 보였지만, 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매출액을 보면, 중국향 분유 수출, 커피음료(컵커피),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발효유, 곡물음료는 증가하고, 국내 분유는 감소, 국내 흰우유는 정체한 것으로 본다.


    영업이익 증가는 중국향 분유 매출 증가(85억원, +11.8% 예상), 커피음료(가격 인상 효과와 마케팅비용 절감)의 수익성 상승, 전방산업(B2B카페 등에서 커피음료, 가공유 등의 소비 증가)의 수요 증가와


    원유 재고 감소에 의한 흰우유에서의 적자 축소, 허쉬초콜릿드링크와 곡물음료의 마진 상승, 전사 차원에서의 수익 위주 전략 때문으로 본다.


    ㅇ 이익은 지속 증가, 외형 성장은?


    19~20년 영업이익은 각각 8.6%, 8.3% 증가할 전망이다. 음식료에서는 높은 이익 성장세로 판단한다. 분유 수출(매출비중 2%)이 돋보인다. 한국 분유 수출(중국 수출 비중 79.7%)은 17년 중국 한한령으로 36.1% 급감했지만, 18년에 28.2% 증가, 19년 1~4월 30.8% 증가했다.


    매일유업(대리상 판매 80%, 온라인 직구 판매 20%)도 17년(270억원)에 41.3% 감소했지만, 18년(420억원) 55.6% 증가, 19년 1Q에는 11.5% 증가했다. 19년에는 500억원(+19.0%증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20년에도 16.0% 증가하여 다시 중국향 분유 수출이실적과 주가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흰우유(매출비중 20%)에서 원유 생산 감소와 탈지분유 재고 축소로 흑자 가능성이 있다. 15~18년에 생산량 과다로 분유 재고가 증가하여 적자를 냈다. 19년에는 원유 생산 감소, 탈지분유재고 축소로 손익분기(BEP)가 가능하다.


    20년에는 가격 인상 효과(19년 하반기 3~4% 인상 예상)와 전방산업 성장에 의한 흰우유 소비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흑자도 가능해 보인다. 외형(매출) 성장 한계에 직면해 있기에 이를 극복하는 게 주가의 핵심이다.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인 국내 분유의 성장 전략, 중국 분유 수출(중국 내 바리스타 컵커피 판매 포함) 전략, 신규사업(성인 영양식인 셀렉스)의 성장 전략, 흰우유의 가격 전략 등을 고려해야 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매일유업은 성장성이 없는 국내 분유와 흰우유 위주에서 성장성이 있는 커피음료, 치즈, 유기농 우유, 곡물음료, 드링크 등으로 사업구조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을 지속하고 있다.


    또 분유 수출(중국, 베트남, 중동 등), 셀렉스 등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이다. 비교 가능한 중국 유가공업체(Mengniu, Yili 등 PER 15~25배)보다 낮아 Valuation이 매력적이다. 수익예상 상향 등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1만원(기존 10만원)으로 상향한다.








    ■ 롯데케미칼, 감히 바닥을 논할 수 있는 이유 몇 가지 -하나


    금일 오전 -2% 내외 하락 중. 현 주가 기준 12M Fwd PBR은 0.64배로 2014년 하반기 유가급락에 따른 극도의 공포가 지배하던 시점에 기록한 12M Fwd PBR 0.6배에 근접.


    2014년 당시와 비교해 현재 회사 펀더먼털은 현저히 좋아져. 당시에 기록한 비관적인 Valuation이 붕괴될 이유가 없음.


    1) 2019년 추정 DPS 10,5000원으로 2014년 말 DPS 1,000원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음. 이로 인해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0%로 현저히 높아짐. 2014년 10월 주가 최저점 120,500원을 감안 시 기말 배당수익률이 0.8%에 불과했던 것에 대비하면 괄목상대.


    2) 롯데첨단소재의 실적은 2016년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 분기 300~400억원의 체력은 꾸준히 창출 가능함. 고정거래선을 통해 판매되는 고부가 PC의 수익성이 두 자릿수 이상에서 유지될 수 있기 때문.


    3) 2019년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미국 ECC의 가치도 반영될 필요. 감가상각내용연수 25년, 낮아진 에탄가격에 근거해 회사측에서는 매출 8~9천억, OPM 20% 이상을 제시하고 있음. 기존 예상 대비 높아진 수익성 전망. 미국 내 경쟁사의 가치 비교 시 미국 ECC의 가치는 1~1.4조원 수준으로 현 시총 대비 10% 이상의 기업가치 개선 효과 존재.


    4) 기술적으로 월봉 기준 120일 선(26만원 내외)에 근접. 2014년에도 월봉기준 120선을 하회한 후 곧바로 회복.


    5) BD, MEG 등 추가적인 시황 부진 가능성은 매우 적음. 현재의 마진 수준에서는 한계마진에 봉착한 업체들을 중심으로 가동률 조정이 나타날 수 밖에 없기 때문.






    ■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자율주행차의 꽃 `ADAS+HUD` BMW에 납품하는 국내 유일 업체. - 대신


    ㅇ자율주행차 무한경쟁시대 돌입.


    해외에서 자동차 업체와 더불어 우버, 구글, 테슬라 등도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4월 5G가 개통되면서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대용량의 빠른 인터넷 속도 요건이 충족되었다. 자율주행차는 주행환경과 내비게이션에 대한 대용량정보를 끊기지 않고 초고속으로 받아서 자율운행에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5G는 자율주행에 필수적이다.


    지난 4/5일 자율주행 상용화 촉진법안이 본회의를 통과되었다. 자율주행상용법은 자율주행버스, 화물운송 등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될 수 있게 법적 근거를 제시해주고, 자율주행차를 테스트 운행 할 수 있게 시범운행지구를 정할 수 있게 한다.


    자율주행차의 핵심은 ADAS기술이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BMW와 아우디에 ADAS와 지능형 HUD, 블랙박스를 납품하는 선도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주목 해야 한다.


    ㅇBMW와 Audi에 ADAS+HUD+블랙박스 국내 유일 납품 업체


    자율주행차의 기술 핵심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지능형 HUD(Head UpDisplay)를 BMW에 공급하는 유일한 국내 업체이다.


    1) 2016년 6월 글로벌 1위 업체인 모빌아이와 경쟁에서 BMW에 ADAS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하였다. 2) 지능형 HUD도 2015년 2월부터 BMW에 수출하고 있다. 3) 2014년에는 BMW 차량용 블랙박스를 전세계 12개국의 언어로 30개국의 국가에 공급하고 있다.


    Audi에도 1) 2016년 12월 블랙박스를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2) 2세대 HUD도 2017년말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 또한 2017년 1월 Daimler-Benz의 본사 1차 제품 공급사로서 업체등록을 완료하였다. 독일 보쉬그룹과 지멘스에도 네비게이션을 공급하였다.


    ㅇ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 업체..


    2014년에 설립한 동사는 차량용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지능형 HUD, ADAS 등 자율주행차에 초점을 맞춰 집중개발하고 있는 업체로 2017년 2월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이러한 자율주행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비중이 2013년 1.2%에서 2018년 35.1%로 급증하고 있는 자율주행 수혜업체이다.






    ■ 에스앤케이 KDR-전세계적 파워풀한 IP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기업 -유진


    ㅇ 투자포인트 : 파워풀한 IP 보유 + 게임은 물론 애니메이션, 영화 등으로 컨텐츠 확장

    ㅇ 파워풀한 IP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전개에 긍정적


    ① 더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


    1994년부터 시리즈 지속 출시. 시리즈 누적판매 400만장 이상, 총 100개 이상의 캐릭터 보유하고 있음. 주로 20~40대 남성 및 여성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인기지역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한국,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임


    ② 사무라이 스피리츠(Samurai Spirits):


    1993년부터 시리즈 지속 출시. 손과 발이 아닌 무기로 싸우는 무기사용 대전 액션으로 주로 20~40대 남성 및 여성 타겟임. 인기지역은 일본, 중국, 한국, 미국 등임. 올해 ‘사무라이 쇼다운M’을 출시했으며, 내년 7월까지 3개의 게임이 출시 예정임


    ③ 메탈 슬러그(Metal Slug):


    1996년부터 시리즈 지속 출시. 전세계 런앤건 명작 액션 아케이드 게임으로 주로 20~40대 남성이 타겟 고객임. 인기지역은 일본, 중국, 멕시코,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등으로 폭 넓음. 2020년 텐센트의 Timi Studio에서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


    ㅇ 강력한 IP를 기반으로 수익성 회복은 물론 성장성까지 확보


    ① IP라이선스 사업을 중심으로 기반을 다지면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2015년 인수 이후IP라이선스 매출은 연평균(2015~2018) 55.6%씩 성장하였고, 영업이익률 55~60%까지 회복하면서 높은 수익을 달성함.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2020년 7월까지약 15개의 게임이 출시 예정이기 때문임. 특히 게임시장 내 경쟁 심화로 검증된 IP를 확보하려는 게임사가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임


    ② M&A를 통한 IP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


    동사는 공모금액을 통해 상장 후 게임 개발사 및 IP보유기업의 M&A를 계획하고 있음. 게임 개발사 M&A를 통한 수직계열화로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며, IP 보유기업 M&A로 라이선스 매출은 지속적으로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③ 지속적인 IP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긍정적:


    애니메이션, 영화, 머천다이징 등 다양한콘텐츠로 확장하며 IP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또한 레트로 게임기 ‘NEOGEOmini’ 휴대용 게임기를 지난해 7월 출시, 브랜드 및 IP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함


    ㅇ 2019년 기준 PER 10.3~13.5배 (공모가 밴드: 30,800~40,400원)


    공모희망가는 2019년 예상실적 기준(7월 결산, 2018.8.1~2019.7.31, EPS 2,987원) PER10.3~13.5배로 국내 유사업체들인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웹젠의 평균 PER 21.9배 대비 38.2~52.9% 할인된 수준임.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24.3%인 약 512만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임












    오늘스케줄-5월 7일 화요일


    1.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현지시간)
    2.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3a 공개 예정(현지시간)
    3. 한-러 북핵차석대표 회동(현지시간)
    4. 국토부, 3기 신도시 추가 건설계획 발표
    5. 문재인정부 2주년 정책 컨퍼런스
    6. 산업부,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공청회
    7. 산업부, 韓-필리핀 FTA 추진 공청회 개최
    8.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예정
    9. 19년 7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0. 4월 외환보유액

    11.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12. 제주항공 실적발표 예정
    13. 코오롱플라스틱 실적발표 예정
    14. SNK 신규상장 예정
    15. 트러스제7호 상장폐지
    16. 금강공업 변경상장(주식분할)
    17. 쿠쿠홈시스 변경상장(주식분할)
    18. 풀무원 변경상장(주식분할)
    19. 피엔티 권리락(무상증자)
    20. 엘아이에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파크시스템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알에프텍 추가상장(CB전환)
    23. 포티스 추가상장(CB전환)
    24.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25. 美) 3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6. 美) 3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7. 독일) 3월 공장수주(현지시간)
    28. 日) 4월 제조업 PMI 확정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5/6(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우려 부각 등에 하락… 다우 -66.47(-0.25%) 26,438.48, 나스닥 -40.71(-0.50%) 8,123.29, S&P500 2,932.47(-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543.73(-1.72%)


    * 국제유가($,배럴), 美/이란 갈등 고조 등에 상승… WTI +0.31(+0.50%) 62.25, 브렌트유 +0.39(+0.55%) 71.24

    * 국제금($,온스), 美/中 무역전쟁 우려에 상승... Gold +2.50(+0.20%) 1,283.8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및 美 인플레이션 약세 속 상승... +0.01(+0.01%) 97.53

    * 역외환율(원/달러), -3.39(-0.29%) 1,169.05

    * 유럽증시, 영국( 5월초 은행 휴무일로 휴장), 독일(-1.01%), 프랑스(-1.18%)

    * 트럼프 돌연 "추가관세"... 美中 무역협상 파열음, "10일부터 관세율 10→25%" 압박

    * 트럼프 관세 위협 월가 진단…"협상 카드" vs "사실상 결렬"

    * CNBC "中 류허 부총리 이번 주 무역회담 참석 예정"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올해 한 차례 금리 인상 예상"

    * 연준 "자산 가격 상승 및 부채, 금융 시장 안정성 위협"

    * 골드만 "미·중 무역협상 걸림돌 직면…관세 인상 가능성 40%"

    * 美 4월 고용추세지수 110.79…전월비 상승

    * 유로존 4월 합성 PMI 확정치 51.5…예비치 상회

    * 유로존 3월 소매판매 전월비 0.0%…월가 예상 상회

    * 中 인민은행, 선별적 지준율 인하…15일부터 발효

    * 中 4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4.5…예상 웃돌아

    * 北 15개월만의 무력도발... 北목표 '제재완화 → 체제보장'…저강도 도발 지속 가능성

    * 4월 외환보유액 4천40억弗…전월비 12.2억弗 감소

    * 출근길 쌀쌀...맑고 일교차 10℃↑


    [기업/산업]

    * "기업이익 하반기 회복…G2협상 무산 땐 코스피 2000 위태"... 외국계 증권사들이 진단하는 한국증시 주요 변수

    * 두산 '12년 부채와의 씨름' 이번엔 끝낼까

    * 5G 상용화 한 달 지났는데…통신株, 여전히 '지지부진'

    * OLED 소재 장비株, 미국發 랠리 펼칠까

    * AI·빅데이터株 '괄목상대'

    * 뉴욕증시, 美·中 무역협상 '신경전'…변동성 확대 우려

    * 올 공모주 투자 평균 수익률 57% '짭짤'

    * 상장 교두보 '스팩' 부활…역대 최다 도전

    * 외국인, 한전·가스公 '팔자'... 정부 요금억제책 우려, 30거래일 연속 매도

    * 아동복 브랜드 '트윈키즈' 업체 매물로

    * ERP·클라우드서 핀테크까지…더존비즈온, 신성장 동력 '날개'

    * 신한금투 초대형IB 도약 곧 가시화

    * 삼성전기 적자사업 넘겨주니…자산·수익 모두 UP

    * 문 닫은지 21년…건재한 쌍용證 '혁신 DNA', 임재택·김신·주원·강방천 금융투자업계 ★ 수두룩

    * 아이 덜 낳아도 간편이유식 시장은 '쑥쑥'

    * 아이돌 음반부터 꽃배송까지…TV홈쇼핑, 안 파는 게 뭐니?

    * 보수적 명품 에르메스, 국내 첫 복층 매장 낸다

    * 현대그린푸드, 호텔 레스토랑 확대... 라마다앙코르 정선·대전 운영

    * 2년전 인지 들통난 인보사…식약처 "상황 심각"

    * LG전자·퀄컴, 26년 밀월관계에 균열 조짐

    * 르노삼성 부산공장 이달말 또 가동 중단

    * 롯데케미칼 美 공장 9일부터 본격 가동…신동빈 '글로벌 롯데' 가속페달

    * 모비스, 美 MIT와 개방형 협력 나선다

    * 정수기·공기청정기 세계로…'쿠쿠'의 변신

    * 현대기아차, 美·인도·멕시코서 질주…"중국만 남았다"

    * LG유플러스 5G 기지국, 연내 8만곳으로 늘린다

    * 원가 올라도 가격 못올려…철강사 진퇴양난

    * AI·자율주행차·5G·AR…상하이 CES에 다 모인다

    * 10대 기업 매출 3분의 2, 해외서 벌었다

    * 아시아나, 20년 넘은 노후항공기 절반 줄인다

    * "TSMC 따라잡자"…삼성, 파운드리 '드라이브'

    * 이달 18일 한국車 '운명의 날' 유명희, 관세담판 위해 방미

    * 워크아웃 기업 3년 경과땐 매각·법정관리로 전환 추진

    * 우리·기업銀, 對이란 원화결제거래 중단... 美 이란제재 유예 중단 여파, 일부 기업 미수금 피해 우려

    * 삼성화재, 1.5억달러 투자…英 로이즈 보험시장 진출

    * 진격의 PEF…11조 M&A중 6조 쓸어담아


    [경제/증시/부동산]

    * 트럼프 "협상속도 너무 느려"…타결 5일 앞두고 판 흔들기

    * 中위안화 0.45% 하락…원화값도 한때 1173원 '뚝'

    * 中 보조금 금지 등 1년 넘게 힘겨루기

    * 中증시 폭락…세계 '검은 화요일' 공포

    * "文정부 경제정책 D학점…위기論 현실로"

    * 경제학자 84% "韓경제 위기직면"…53%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 10명 중 9명 "소득주도성장·탈원전, 수정·폐기해야"

    * 장외파생상품 거래액 급증 '정보저장소' 내년 도입 추진

    * 달러 강세에…金펀드 수익률 '뚝'

    * 겹호재…운송·여행 ETF '고공비행'

    * 유류세 인하폭 절반 '뚝'…7일부터 기름값 인상

    * 금융위, 규제 1100건 검토, 금융권 행정지도 확 줄인다

    * 금융상품 비교·관리까지…'파인'에서 한눈에 보세요

    * 서울 아파트값 오를 땐 '껑충' 내릴 땐 '찔끔'

    * 정부, 11만가구 ‘3기 신도시’ 추가 건설계획 오늘 발표

    * 전국 아파트 공시가 평균 2억원…'종부세 아파트' 93%는 서울에

    * 부산·경남에 2만 가구 '큰 장'

    * 서울 200가구 미만 '미니재건축' 꿈틀, 고덕 대우아파트 조합 설립


    [정치/사회/국내 기타]

    * '식물 경사노委' 8일 정상화 기로

    * 국회 정상화·총선 진두지휘…민주 새 원내대표에 쏠린 눈

    * 국회 파행에도 법안 발의 폭주…'총선용 스펙쌓기' 분주한 의원들

    * 野 전국 장외투쟁…동물국회 끝나자 식물국회

    * 조국 "문무일의 발언 경청…경찰권력화 우려 해소돼야"

    * 경제 심각한데…민생법안·추경안 '슬로트랙'

    * 폼페이오 "北 ICBM은 아냐…수주내 대화 희망"

    * 文 "남과 북은 생명공동체…이념·정치로 악용돼선 안돼"


    [국제/해외]

    * 美, 중동에 항공모함·폭격기 급파…볼턴 "이란 정권에 경고"

    * 브라질 다시 '침체 공포'…3월 산업생산 -6.1%

    * 北마케도니아 대선, 親 EU 후보 당선

    * 이-팔, 가자지구 일단 휴전

    * 러 여객기 비상착륙 41명 참사…타스 통신 "벼락 맞았다"

    * 부패척결 앞세워…파나마에 좌파정권

    * "우버 상장, 투자자만 배불려" 저임금에 뿔난 기사들 파업

    * 트럼프 "뮬러, 하원 증언 안돼"

    * '중국판 테슬라' 니오, 적자 못 견뎌 감원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우려가 재부상한데 따라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다우 -66.47(-0.25%) 26,438.48, 나스닥 -40.71(-0.50%) 8,123.29, S&P500 2,932.47(-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543.73(-1.72%)



    ㅇ유럽 증시는 중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선언으로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 위기에 처하면서 하락 마감.

    영국(휴장), 독일(-1.01%), 프랑스(-1.18%)


    ㅇWTI 유가는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도 중동지역 긴장 상승 영향에 전일대비 배럴당 $0.31(0.50%) 상승한 $62.25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너무 느리다면서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금요일인 오는 10일부터 10%를 25%로 인상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 위협에도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미국을 찾아 협상을 이어갈 예정임. 소식 이후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낙폭을 빠르게 줄임 (CNBC)


    ㅇ 미국 항공사 보잉이 두 번의 추락사고로 346명의 사망자를 낸 ''737 맥스'' 기종의 센서 경보 장치 결함을 2017년부터 인지했던 것으로 드러남 (CNBC)


    ㅇ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여전히 올해 연준이 한 차례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함. 그는 현재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중립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평가함 (WSJ)


    ㅇ 이란산 원유 수출이 미국의 제재로 인해 제재 유예가 끝나기 한 주 전인 하루 140만 배럴에서 하루 30만 배럴로 약 80% 가까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WSJ)


    ㅇ 연방준비제도가 미국의 금융 시장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자산 가격 상승과 높은 부채를 꼽음 (WSJ)


    ㅇ 독일과 프랑스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위해 50억~60억 유로를 공동투자 한다고 발표함.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자동차 에너지 분야의 35개 기업이 이번 프로젝트에 40억 유로를 분담하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이번 컨소시엄은 2023년까지 독일과 프랑스에 1,500개의 일자리를 보유한 공장을 각각 하나씩 세우는 것이 목표라 밝힘


    ㅇ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다소 부진한 상황에서 중국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시기가 이르다고 밝힘. 하지만 중국 경제의 상황은 최악을 지났으며 성장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함


    ㅇ세계금위원회는 세계 중앙은행들이 올해 1·4분기에 금 매입을 늘리는 등 금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함. 위원회는 신흥시장의 중앙은행들이 미국 달러에 대한 익스포저를 줄이려 금을 다량 매입했으며 러시아의 경우 미국의 추가 경제 제재 가능성 리스크에 대비하려 금을 매입했다고 분석함


    ㅇ 페이스북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결제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비자·마스터카드 등 여러 금융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페북은 ''리브라''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를 개발하고 왓츠앱 메시지 서비스,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송금 및 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려 함. 이를 위해 페이스북은 1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미국이 지난 1분기 3.2%(전기 대비 연율 환산)의 깜짝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노동생산성도 8년 반 만에 최대폭으로 개선됨. 트럼프 대통령의 법인세 감세와 이에 따른 기업 투자 증가가 생산성 증가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일각에선 생산성 향상까지 더해져 미 경제가 인플레이션 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낙관론마저 나옴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조정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74% MSCI 신흥 지수 ETF 는 2.06%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휴장.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8.12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는 극과 극을 오가는 변동성이 컸다. 지난 금요일 미 증시는 워렌 버핏의 아마존 매수에 힘입어 대형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 했다. 더불어 견고한 고용보고서 결과 및 미국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인 영향을 줬다.


    한편, 주말에는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었다. 이 결과 전일 중국 증시는 5.58% 급락 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특히 중국 정부가 트럼프의 경고에 반발하며 협상단 파견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중국 증시의 낙폭이 더욱 확대 되었었다.


    그러나 중국 증시 마감 후 중국 외교부는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더불어 미 증시 후반 미국 언론들은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이에 힘입어 미 증시는낙폭이 축소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 다만, 여전히 협상 타결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어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는 또 하나 있다. 미국과 이란간 무력충돌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소식이다. 지난 주말 미국은 항공모함 전단과 폭격기를 중동에 파견할 것이라고 발표 했다. 이란은 이에 반발해 연일 대미 강경 발언을 하고 있다. 실제 이란과의 무력 충돌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이러한 중동 리스크는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 올 수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 미 증시, 중국 협상단 방미 보도로 낙폭 축소


    ㅇ 미 언론 “중국 협상단 이번 주 미국 방문 할 것” 이라고 보도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하락 출발. 특히 반도체 및 애플 등이 하락을 주도. 그러나 시장일부에서는 트럼프의 강경 발언이 협상 전술일 뿐 완전 철회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반발 매수세 유입.


    더불어 장후반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미국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낙폭 축소 미감(다우 -0.25%, 나스닥 -0.50%,S&P500 -0.45%, 러셀 2000 +0.0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 중국 추가 관세 가능성을 언급. 지난 주말까지도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던 점을 감안 시장은 충격을 받음.


    여기에 6 일(월)에도 트럼프는 “매년 5 천억 달러 손실을 보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을 이어가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을 더욱 높임.


    더불어 중국 언론들도 이번 주 워싱턴에서 있을 협상에 중국 대표단이 파견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부각.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류허 부총리등 중국 대표단이 참석을 준비중이라고 발표. 시장 우려를 일부 완화.


    다만,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하지 않고 있음. 시장 일부에서는 출국 일정을 9 일로 미루거나, 방문 자체를 취소할 수있다고 보고 있음. 특히 예정된 출국 일정이 6 일이었던 점을 감안 7 일까지 출국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협상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이런 가운데 장 후반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협상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며 하락폭 축소. 시장에서는 협상 타결이 되든 되지 않든 일단 중국 협상단의 방미는 중국 정부의 협상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시장 불확실성 완화 기대감을 높임.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반도체 업종 부진


    마이크론(-2.77%), 퀄컴(-1.16%), NVIDIA(-1.73%), AMAT(-1.93%) 등 반도체 관련주는 미-중 무역협상이 격화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애플(-1.54%)은 물론 스카이웍(-1.23%), 브로드컴(-1.31%), 큐로브(-1.13%) 등 부품주도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 했다.


    한편, 나이키(-2.49%),GM(-1.83%) 등과 보잉(-1.29%), 캐터필라(-1.65%), 3M(-1.18%) 등도 동반 하락했다. JP모건(-0.89%), BOA(-0.78%), 씨티그룹(-0.37%)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다.


    반면, 옥시덴탈 페트리옴(+1.42%)이 제시한 인수합병 조건을 아나다르코 페트리옴(+3.81%)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 회사 모두 상승 했다.


    더불어 셰브론(+0.96%)도 비록 인수합병에는 실패할 수 있으나, 비용 감안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동반 상
    승 했다. 유나이티드헬스(+3.69%)는 CEO의 주식 매입 소식에 힘입어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소매판매 개선


    유로존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는 전월(-0.3) 보다 개선된 5.3 으로 발표되었다.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0%를 기록해 예상치(mom -0.1%)를 상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9% 증가 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환 성공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하락 출발 했다. 그러나 장중 중국 대표단이 예정대로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더불어 지난 주말 미국이 이란과의 마찰을 감안 항모전단과 폭격기를 중동에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였다. 향후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에 따라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달러화는 장중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중 중국 협상단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폭이 축소되며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었다. 더불어 유로존 소매판매가 개선되자 유로화가 강세로 전환하는 등 여타 환율도 변화를 보였다.


    엔화는 미-중, 미-이란 불확실성이 불거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하락 했다. 한편, 미국이 중동에 항모 전단과 폭격기를 배치한다고 발표하는 등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장 후반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낙폭이 축소되었다.


    금은 미-중, 미-이란 분쟁 우려감이 높아지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9%, 철근은 0.24% 상승 했다.






    ■ 연휴간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3.24%~ 2.38% 밴드내에서 전일 2.500%로 하락(연휴간 국채가격 1.84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금요일 2.000%에서, 전일 0.191%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2.520달러로 반등 (연휴간 유가 1.280%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 밴드에서 전일 97.53로 상승( 연휴간 달러가치 0.347%약세)

    ㅇ 원달러환율 : 1110~1168원 밴드에서 전일 1169.06원으로 상승(연휴간 원화가치 0.068%약세)













    ■ 연휴간 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축소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환경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 금일선호섹터(업종), 테마


    ㅇ커뮤니케이션써비스(미디어,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통신)
    ㅇ헬쓰케어(바이오,제약),금융(은행)
    ㅇ수출중심소비재(자동차, 가전, 의류, 화장품, 음식료)
    ㅇ중국특수(호텔, 백화점, 항공운송)
    ㅇ정보기술(5G 장비&부품, 소프트웨어&클라우드)
    ㅇ자율주행&자동차, 중국소비, 돼지열병, 조선주  테마 유지 예상.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무역전쟁 우려 재점화 상승


    미 국채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재점화 된 데 따라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올리겠다는 폭탄 발언을 내놓으면서 무역전쟁 공포가 다시 금융시장을 덮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재협상 움직임 등으로 협상 속도가 느리다면서 2천억 달러어치의 중국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를 현행 10%에서 25%로 올리고, 추가 3천250억 달러어치의 중국 제품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에도 대중국 무역적자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을 거듭 압박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오는 8일로 예정된 류허 부총리 등 협상단의 미국 방문을 취소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내놨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투자 심리가 급속히 위축됐다.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58% 폭락했다.


    미 국채금리는 지난 주말 미국 4월 고용지표 깜짝 호조에도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았던 점에 주목하며 하락한 데 이어 이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가세하면서 낙폭을 더 키웠다. 다만 장 중반 이후에는 트럼프 트윗이 협상 막판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카드일 수 있다는 분석이 부상하면서 국채 낙폭을 다소 줄었다.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류 부총리 참가 여부 등이 불투명하지만, 중국 협상단이 이번 주 미국을 찾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보도로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0.5% 이내로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투자자들은 무역협상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주 미 재무부의 대규모 국채 입찰이 예정된 점도 국채금리 낙폭을 제한했다. 재무부는 이번 주 840억 달러의 국채를 입찰에 부칠 예정이다. 화요일 380억 달러의 3년물, 수요일 10년물 270억 달러, 목요일 30년물 190억 달러 어치를 각각 판다.


    [전문가의견]

    "통상 전문가들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일요일 트윗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주 협상 타결을 위한 압박용인지, 그렇다면 효과가 있을지, 아니면 역효과를 낼 것인지 불투명하다"

    "무역협상이 불발되면 채권이 랠리를 펼칠 수 있다"


    "무역협상이 불발된다면 채권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며, 글로벌 성장 둔화 위험도 더 크게 반영되어야 할 것"
    "입찰 물량이 원활하게 소화될 수 있는 배경요인은 여전히 강하다"







    ■ 6일 중국증시 : 美 관세 위협에 5.6% 폭락…홍콩 2.90%↓(종합)


    상하이종합지수는 5.58% 하락한 2,906.46

    선전종합지수는 7.38% 내린 1,515.80


    6일 중국 및 홍콩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 관세율 인상 경고에 급락했다. 중국 증시는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노동절 연휴로 휴장한 후 이날 첫 개장날에 급락세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10개월간 중국은 500억 달러어치의 최첨단 상품에 25%, 2천억 달러 규모의 기타 상품에 10% 관세를 미국에 지불했다"면서 "금요일(10일)에는 10%가 25%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우리에게 보내는 3천250억 달러의 추가 상품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았지만, 곧 25%가 부과될 것"이라고 언급해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도 내놨다. 이어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나 그들이 재협상을 시도함에 따라 너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관세 인상 위협에 중국이 이번 주 무역협상 취소 여부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트럼프 관세 인상 위협이 중국 당국자를 놀라게 했다면서, 이번 주 미·중 무역협상 취소 여부는 류 허 부총리가 예정대로 워싱턴에 방문하는지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류 허 부총리가 워싱턴 방문 날짜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도 있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이 여파로 장중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최고 6.8212위안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역외 달러-위안이 전장 뉴욕대비 약 1.33% 뛴 것으로 위안화가치가 폭락한 것이다.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5로 집계되면서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웃돌며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나 중국 증시 낙폭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4월 차이신 종합 PMI는 52.7로 집계되면서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3월 종합 PMI 52.9를 소폭 밑돌았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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