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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6/10(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10. 06:56

    19/06/10(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Fed의 블랙 아웃, 이제는 냉정을 찾을 때-SK


    ㅇ Week Check. 연준의 블랙아웃 기간, 금리 변동 기대 추이가 관건


    FOMC 회의(6/18~19, 한국 시각 20일 새벽 3시 결과 발표)를 일주일 앞두고 위원들의 공개 발언과 연설을 금지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다.

    이미 금융시장 내에 7월 회의부터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예상이 80% 이상으로 반영되어 있는 만큼 6월 회의의 경제 전망 테이블과 점도표 상의 힌트가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

    지난 주 미국 증시를 4% 가까이 급등시켰던 금리 인하 기대 변화 여부가 이번 주도 key factor가 될 것이라 본다.


    ㅇ Macro Issue. Fed 금리 인하의 시기와 정도, 이제 냉정을 찾아야 할 때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그 예상 시기와 정도에 대해 과도하게 기대하는 것은 역으로 피로감이 누적될 수가 있다.

    우리의 기존 전망보다도 미국 경제의 하방 리스크가 부각되는 점, 시장 금리가 이 정도로 반영된 점은 연내 동결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할 수 없는 상황임을 느낀다.

    하지만 추정된 중립금리의 추이를 보거나 미-중 무역분쟁에 의한 하방리스크도 여전히 고도의 불확실성에 쌓여져 있음을 고려할 때, 과도한 인하 기대 보다는 냉정을 찾아야 할 때라 보여진다



    ■ 연준의 95년식 ‘보험용’ 금리인하 전망-NH


    미-중 무역 분쟁 격화와 이로 인한 지표 부진에 파월 의장은 조건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 연준은 ‘95년식 보험용 금리인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이며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올해 최대 두 차례 인하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할 것


    ㅇ 연준의 우월 전략은 ‘보험용’ 금리인하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무역분쟁과 관련한 미국의 우월전략이 중국 입장에서는 우월전략이 아닐 수 있다는 점에서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가능성 확대.


    파월 의장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조건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둠. 이는 과거 그린스펀 의장의 ‘보험용’ 금리인하를 떠올리게 함. 그린스펀 의장은 1995년 2월 50bp 기준금리 인상 이후 7월 전격적인 25bp 인하를 단행. 이후 ‘95년 12월과 ‘96년 1월 연속적으로 25bp씩 추가 인하를 단행.


    당시 금리인하의 근거는 1) 안정적인 물가와 2) 향후 수개월래 경기 침체 도래 가능성이었음. ‘95년 상황을 복기해보면 현재와 유사. 1995년에는 데낄라 위기와 ‘96년 예산안 합의 실패에 ‘95년 11월과 12월 정부 셧다운이 발생하며 대내외 경기 침체 우려 부각.


    지금은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우려가 불거진 가운데 2020년 Fiscal cliff 가능성 상존. 이에 더해 올해 미국 Core PCE는 1.5% 부근에서 안정적인 흐름 예상.


    결국 경기 전망의 불확실성이 급등한 상황에서 물가가 안정적이라면 파월 역시 ‘보험용’ 금리인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물론 6월 G20 회담에서 전향적인 미-중 합의가 등장한다면 시장금리 급락이 되돌려질 가능성도 존재.


    그러나 전향적 합의가 아닌 합의 시한을 연장하는 제한적 타결이라면 연준 입장에서는 적어도 한 차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둠으로써 경기 대응의 여지를 만들어두는 것이 우월 전략.


    결국 6월 FOMC에서는 ‘보험용’ 금리인하의 조건들을 분명히 할 전망이며 9월 회의에서 금리인하 전망. 만약 미-중 무역 분쟁 노이즈가 격화된다면 올해 최대 두 차례까지도 인하가 가능하며 이 경우 미국 10년 국채금리는 1.80%까지 하락할 전망.


    ㅇ 한국은행의 4분기 금리인하는 단발성이 아닐 것


    당사는 올해 10월 금통위의 금리인하를 전망. 금리인하에 대한 장기금리의 반응은 경기개선 기대감이 자극될 경우 상승하지만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클경우는 하락 폭을 키우게 됨.


    당사는 10월에 인하를 한다면 이는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충분히 커진 상황에서 나온 후행적 금리인하이기 때문에 경기 개선기대감보다는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이목이 옮겨갈 것으로 판단.


    높아진 가격 부담에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감안하면 여전히 장기채 위주의 매수를 권고. 당사는 올해 한 차례 이후 내년 한 차례 추가 인하를 전망


     



    ■ 무역전쟁에 최고의 반전 선물은?-토러스


    ㅇ9월이전 금리인하 기대 잔뜩 높아져


    미국주식시장 관련 주목할 뉴스는 멕시코 관세 무기연기와 6월 7일 발표된 고용지표이다. 관세연기는 그 직전 시장분위기로 회귀요인이다. 고용지표는 금리인하론에 힘을 싣고있다. 5월 미국 비농업 부문 일자리 증가폭이 급감, 시장 전망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한편 19년 FOMC 미팅은 5차례 남아있다. 9월까지 확률 90%로 컨센서스 잡혀있다.

    6월 18∼19일
    7월 30∼31일
    9월 17∼18일
    10월 29∼30일
    12월 10∼11일


    궁극적 미중 무역분쟁은 조기 타결되고 (여름?) 금리는 인하된다면, 그런 조합은 주식시장에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희망사항인지 타당한 전망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트럼프 동태를 지켜보는 수밖에. 대선승리를 위해 결국 중국과 적절한 타협으로 마무리 될 수 있다. 거꾸로 금리인하라는 보험수단을 확보했다고 본다면, 트럼프는 우선 중국에 좀 더 강하게나올 수도 있다.


    한편 미중 무역분쟁이 타결이 정말로 임박/가시화되면 FED 금리인하 시기/폭 또한 다시 영향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미중무역분쟁 타결 속도에 따라 금리인하 폭이 변동될 것이다(현재는 25~50bps 수준 컨센서스). 무역분쟁 조기타결+금리 인하로 유동성장세 재현까지의 기대하기는 좀 이른감이 있다


    ㅇ 신 통화정책이 채택되면..=> 미 경제 연착륙 유도 가능성과 주식시장 청신호를 더 밝게


    그런 측면에서도 20년 상반기 예정된 Fed의 새로운 통화정책 framework 채택 여부 중요하다. 가장 유력한 것은 Average Inflation Targeting(AIT)이다. AIT는 과거 몇 년간 물가목표 2%를 하회해 온 인플레이션을 보충하기 위해, 향후 몇 년간 2%를 일정 수준 상회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AIT 하에서의 Fed 금리인상 폭은 “less now, more later”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Fed의 “인내심(금리인상 보류)”이 2020년이후 까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 되는 것이다.


    무역분쟁 타결이 미루어져도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유도할 수 있게 되고 주식시장도 긍정적 요인을 더 반영할 수 있다.





    ■ 트럼프가 원하는 남은 한 가지-신한


    ㅇ트럼프가 원하는 대로 Fed는 움직여줬다


    Fed 파월 의장은 시카고 컨퍼런스 모두 발언에서 통화 정책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다. 파월 발언은 금리 인하로 받아들여졌다. 세계 주식 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으며 반등했다.


    상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원하던 대로다. 재정 정책사용이 어려워진 그가 경기 개선을 위해 그가 사용할 수 있는 유효한 카드는 저유가, 저금리 환경 조성이다. 둘 모두 됐다. 그가 원하는 또 다른 것은 증시부양과 약달러 환경일 가능성이 높다.


    ㅇ NAIRU 이하에서 실업률 반등하지 않을 때 금리 인하 한 적은 한 번뿐,


    NAIRU 이하에서 실업률과 NAIRU 간 격차가 줄어들지 않을 때 Fed가 금리인하에 나선 적은 1998년 뿐이다. 만약 9월까지 실업률이 유지되거나 추가로 하락하고 Fed가 실제 금리 인하에 나서면 사상 두 번째 경험이 될 터다.


    1998년 때 금리 인하 조치는 결국 2000년대 전후 IT 버블로 연결됐다. 두 달 전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준 총재가 1998년 Fed 선택은 옳았다고 언급했던 바로 그때가 재현되는 셈이다. Fed 조치는 증시 부양 재료다.


    ㅇ 마지막 한 가지 카드는 달러 약세


    트럼프가 하반기에 노리는 한 가지 변수는 달러 약세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미국 경기를 분해해 보면 소득 및 고용으로 대변되는 가계 경기는 양호하고 투자와 생산으로 대변되는 기업 경기는 부진하다.


    기업 경기는 달러화 지수 상승률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달러화 지수 상승률과 12개월 선행 주당 매출액은 6개월 시차를 둘 때 상관 계수가 -0.6이다. 달러화가 하락하면 6개월쯤 시간이 흐른 후 기업 경기가 살아난다는 뜻이다.


    트럼프는 달러화 약세 반전을 위해 중국을 활용할 듯하다. 중국에게 위안화 강세를 조건으로 관세 인하를 제시할 수 있어 보인다. 이는 한국 및 글로벌 증시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 6월 선물옵션만기일 : 낙폭 과대 따른 반등 시도- 신한


    ㅇ선물 스프레드 하락 압력 완화, 매도 차익거래 누적 많은 수준


    증권은 4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차익거래 매도다. 4월 15일부터 어제까지 KOSPI 주식을 3.1조원 순매도 했다. 선물가격이 추가로 더 약세를 보이지 않는 이상 새로운 부담은 되지 않을 전망이다. 반대로 보면 쌓여있는 매도가 많아 선물 가격이 조금 강세로 반전하면 꽤 많은 매수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금요일 장중에 잠깐 그런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ㅇ EM 주식 자금 유출 지속 vs 과도한 안전자산 선호


    미국과 유럽에 금리 인하, QE 재개 시사 발언에도 지난주 주요 EM ETF에 자금 유입이 없는 건 다소 부정적이다. EWY(MSCI Korea)는 지난주 5일간 연속으로 자금이 빠졌다. 당장 국내증시 외국인 매매에 부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펀드플로우는 성격상 후행지표다. 지난주 펀드플로우에 특이점은 국채로 사상 최대 자금이 유입된 점이다. 과거 비슷하게 국채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안전 선호가 나타난 건 2011년 10월, 2014년 10월, 2016년 1월, 2018년 12월이었는데 2014년을 빼고 나머지 3번은 주식이 반등했다.


    ㅇ 낙폭 과대, 매도 쏠림에 따른 반등 시도 예상


    국내 증시는 4월부터 미중 무역전쟁 재개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 MSCI 리밸런싱 같은 수급적 요인까지 가세하면서 낙폭이 컸다. 공매도가 사상 최고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포지션이 매도 쪽에 쏠려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 청개구리 KOSPI- 대신


    6월 들어 글로벌 증시의 반등세가 뚜렷하다. 6월말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과 함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유입 중이다. 여기에 파월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에 대한 입장변화를 시사하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다시금 글로벌 증시에 훈풍이 불어넣고 있다.


    G20 정상회의가 가까워지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보다 구체화된 만큼 당분간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장 중 2,020선을 하회하던 KOSPI도 단숨에 2,070선에 바짝 다가섰다(장 중 2,086p까지 상승). 하지만, 반등국면에서 글로벌 증시와 KOSPI는 엇갈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4월 중순 KOSPI가 글로벌 증시보다 빠르게 하락반전했던 때를 되짚어보면, 당시는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투자여건이 조성됐음에도 KOSPI는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1/4분기 GDP 성장률 전분기대비 역성장)와 원/달러환율 레벨업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반등국면에서도 KOSPI는 대내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하락(달러 약세, 경기불안 완화)은 KOSPI 단기 급등으로 이어졌다.


    반면, 한국1/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하향조정(전분기대비 -0.4%), 경상수지 적자 전환, 반도체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원화약세 압력을 높였을 때는 글로벌 증시와는 반대로 장 중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KOSPI의 단기 Dead Cat Bounce의 목표치는 2,150p이다. 12개월 Fwd PER 11배이자 200일 이동평균선 위치한 지수대로, 추세전환/밸류에이션 레벨업의 분기점이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이로 인해 가중되는 펀더멘털 둔화/약화 압력,국내기업들의 2/4분기 실적 불확실성 등이 KOSPI 2,150p 돌파, 추세반전을 제한할 전망이다.

     




    ■ 대만 총통 선거는 어떻게 미중 무역분쟁에 영향을 주는가?-KB


    ㅇ2020년 1월 11일 대만 총통선거


    대만 총통선거는 2020년 1월 11일에 열립니다. 현재 국민당에서는 한궈위와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이 유력하며, 민진당은 차이잉원 (현 총통)이 유력합니다.

    그 중 한궈위가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데, 그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지지하며,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기보다는 ‘일국양제 (一國兩制, ex.이전 홍콩체계)’를 통한 경제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민진당은 경제 파탄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ㅇ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 친중 후보가 패한다?


    그런데 5/6 무역갈등이 심화된 이후 미국이 양안갈등을 증폭시키자 한궈위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콩 일간지인 SCMP는 ‘차이잉원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상당부분은 시진핑 덕’이라고까지 보도를 했습니다.


    ㅇ 양안문제 해결이 눈앞에 보이는 시진핑


    이를 아는 미국은 무역갈등에 양안문제를 적절히 이용하고 있습니다. ‘양안문제를 해결한 시진핑’이라는 무게감 때문에 중국도 이를 무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게다가 후보시절 트럼프를 보면, 그는 양안문제에 있어 경찰 노릇을 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2020년 1월에 열리는 ‘대만 총통선거’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았다.
    2. 5월, 무역갈등이 심화되자 친중후보인 한궈위의 지지율이 급락했다.
    3. 미국은 대만문제를 무역협상 도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양안문제 해결’의 코 앞까지 온 중국 입장에선 좌시하기 어려울 것이다






    ■ 상속세에 대처하는 대주주의 자세 - 미래대우


    ㅇ 주요 그룹 상속세 현황


    1. OCI그룹: 이수영 전 회장의 OCI 10.9% 지분에 대한 상속세로 약 1,745억원 추정
    - 이우현 부회장 등은 ‘18년 4월 OCI 보유 지분 일부 매각으로 상속세 재원 마련


    2. LG그룹: 구본무 전 회장의 (주)LG 11.3% 지분에 대한 상속세로 약 9,215억원 추정
    - 구광모 회장 상속세는 약 7,162억원, (주)LG의 기업가치 제고 이후 일부 지분 매각 예상


    3. 두산그룹: 박용곤 전 회장의 (주)두산 1.6% 지분에 대한 상속세로 약 179억원 추정
    - 박정원 회장 등은 지난 5월 (주)두산 보유 지분 일부 매각으로 상속세 재원 확보


    4. 한진그룹: 조양호 전 회장의 한진칼 17.8% 등 지분에 대한 상속세로 약 2,797억원 추정
    - 10월까지 상속세 신고, 연부연납 신청 및 비핵심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상속세 마련 예상


    ㅇ 우리나라 상속세 산정방식


    - 상속세는 과세가액에서 각종 공제액을 차감해 산정된 과세표준에 10~50% 세율을 적용
    - 상장주식은 평가기준일 전·후 각 2개월 동안 매일 거래소 최종 시세가액 평균으로 산정
    - 또한 최대주주 등의 주식 등에 대해서는 지분율과 기업규모에 따라 10~30% 할증 평가
    - 일정 요건 충족 시 상속세액에 대한 분납, 연부연납, 물납 등 신청 가능


    ㅇ 상속세 재원 조달 방안

    - 지분 매각 및 주식담보대출 활용 가능, 궁극적으로 지주회사 및 지배회사 배당 증대 유인


    ㅇ 공익법인 활용을 통한 상속 제한적

    - 대기업 소속 공익법인이 보유한 계열사 의결권 제한 추진(공정거래위원회, 국회 등)


    ㅇ삼성과 상속세


    - 삼성전자 4.2% 등 이건희 회장의 상장사 보유 지분에 한해 상속세 약 9조원으로 평가.
    - 상속세 부담으로 삼성전자 지분 매각 불가피, 지분 매각해도 사실상 지배력은 불변.



     

    ■ 불편한 친구-메리츠


    ㅇ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친구’라고 표현했다지만…여전히 불안한 소식은 지속되고 있음.


    ①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소식 1) (6/8) 중국 정부의 테크 기업들 압박 : 미국 정부의 중국과의 거래 금지조치에 협조할 경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는 압박


    ②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소식 2) 미국측 : 므누신, 중국의 환율 조작 지적 + 대만 등 정치적 문제 언급, (6/8) 므누신 재무장관, 중국의 환율 조작 지적 및 “G20 정상회의 전 고위급 회담 없을 것”, 미국 국방부, 대만을 ‘국가’로 언급(6/7). 위구르족 독립운동가가 미국에서 민주주의상 수상(6/5)


    ㅇ 미국, 멕시코에 대한 관세부과는 무기한 연기. 일단은 긍정적이지만, 방심은 금물!


    ① 멕시코의 불법 이민 단속 강화가 조건 : 국경경비대 병력 국경지대에 배치 + 멕시코 잔류 프로그램 시행


    조치 1) 신설 국방경비대 병력 일부를 과테말라 국경지대에 배치해 불법 이민을 단속(약 6,000명 배치 예정)

    조치 2) 멕시코 잔류 프로그램 시행 : 미국에 난민신청을 한 이들이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 머물면서 신청결과를 기다리도록 한다는 내용에 합의. 이민자와 관련된 지출, 책임, 부담 등을 멕시코가 부담한다는 의미


    미국이 요구했던 ‘안전한 제3국’ 제안은 제외(안전한 제3국 : 멕시코를 통해 미국에 입국하려는 난민들이 미국에서 입국을 거부당할 경우 멕시코에서 난민 지위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② 하지만, ‘연기’일 뿐 ‘완전한 철회’는 아님 → 90일 간 후속 논의 진행 예정
    미국과 멕시코, 90일 간 후속 논의 진행 예정. 멕시코 전체 수출 중 對미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내외, 미국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아 언제든지 휘둘릴 수 있는 구조


    ㅇ화웨이 관련 노이즈 지속 : 이번에는 페이스북도 화웨이 제재에 동참


    ① 페이스북, 화웨이 제재에 동참 : (6/9) 페이스북, 화웨이가 제조한 모바일 기기에 페이스북 앱을 기본 탑재하는 것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


    ② 화웨이의 공급처 다변화 노력은 중국 정부 차원에서 진행 중 : (6/6) 화웨이, 러시아 통신사의 계약,  러시아 전역에 2020년까지 5G네트워크 구축. 중러 정상회담 직후 계약 체결.


    ③ 무역전쟁 지속될 경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전망(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6/9)


     2018년 기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 삼성전자(20.3%), 애플(14.4%), 화웨이(14.4%)
     화웨이 제재 지속될 경우 : 삼성전자(23.0%), 애플(13.4%), 화웨이(12.1%)
     화웨이 제재 완화될 경우 : 삼성전자(20.6%), 애플(13.5%), 화웨이(17.3%)

     




    ■  6월 10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과 멕시코 관세협상 타결,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 기대에 힘입어 상승 출발. 다만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지 못하고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음. 그러나 중국의 5월 수출이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된 이후 재차 상승폭이 확대. 여기에 중국 증시가 1% 가까이 상승한 점도 투자심리 개선 요인. 특히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긍정적.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수출이 예상과 달리 1.1% 증가했다고 발표되자 상승. 특히 정책적인 이슈가 유입된 자동차 및 5G 관련 업종이 상승을 주도. 더불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는 등 증시 주변 여건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줌. 이런 가운데 외국인이 A주에 대한 강한 매수세를 보이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긍정적 요인.


    [중국 자동차 관련 정책 발표]


    중국 정부는 발개위, 상무부 등이 연합해 자동차 구매 제한 정책 완화를 중점으로 소비 진작 정책 발표. 특히 지방정부가 제정한 자동차 구매 제한 정책을 중앙정부가 완화 정책을 통해 철회한 점이 특징. 더불어 농촌지역 자동차 구매 지원,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인프라 정책 확대. 자동차 없는 가구에 대한 구매 지원 정책 등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중국에서의 자동차 산업 확산 기대.





    ■ 제이콘텐트리 : 이런 극장 수익성을 본 적이 없다-신한


    ㅇ2Q19 연결 영업이익은 120억원(+45.1% YoY),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2Q19 연결 매출액은 1,249억원(+12.3%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20억원(+45.1%)을 전망한다. 컨센서스(94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극장(메가박스)이다. 2Q19 극장 영업이익은 무려 530% 증가한 105억원이 예상된다. 극비수기에 본 적이 없는 실적이다. 국내 극장 관람객이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경쟁사(CJ CGV, 롯데시네마)도 마찬가지다.


    올해 초 시장에 제시한 목표를 상회하는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방송 영업이익은 16억원(-75.3%)이 예상된다. 역기저 영향이 크다. VOD(주문형비디오) 비수기에 판권 판매도 크지 않은 분기다. 보좌관 수익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3Q19부터의 이익은 견조한 증가세를 재개하겠다.


    ㅇ3Q19 연결 영업이익은 238억원(+30.7% YoY) 전망


    3Q19 연결 매출액은 1,724억원(+9.8%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38억원(+30.7%)을 전망한다. 극장 성수기에 진입한다. 관련 영업이익은 보수적으로도 197억원(+31.4%)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2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


    2019년 연간 극장 영업이익은 403억원(+88.3%)으로 추정된다. 수익성에만 집중했던 2012~14년 평균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방송도 성장세를 재개하겠다. 보좌관 판권 판매에 힘입어 관련 영업이익은 42억원(+24.8%)까지 증가가 기대된다. ‘스카이캐슬’의 중국향 판매 협상도 지속되고 있다.


    ㅇ목표주가 6,8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800원을 유지한다. 2019년 EPS(주당순이익)에 33배의 배수(지난3년 평균)를 적용했다. 1) 극장의 급격한 수익성 개선(연간 영업이익 88.3%증가), 2) 방송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 지속, 3) 19년 기준 24.2배까지 하락한 PER(주가수익비율)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주가 바닥을 잡을 때다.





    ■ 정유/화학 : 무역분쟁해소시 Endgame - 하이


    무역분쟁 해소 시에 정유 Overweight, 화학 Trading Buy를 제시한다. 두가지 시나리오는 심플하게 ① 무역분쟁 장기화와 ② 무역분쟁 해소이다.


    ㅇ 무역분쟁 장기화 시나리오에서 중국의 추가적인 경기 둔화 및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을 전망.


    디레버리징으로 인해 ‘17년부터 둔화되던 중국 경기는 미국의 지속적인 관세부과로 악화되고 있다. 한편 수입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담은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했던 트럼프에게도, 멕시코 관세 등으로 인한 추가적인 경기 둔화가 두려운 FRB에게도 불편하다.


    ㅇ 무역분쟁 해소 시나리오에서 보조금, 무역수지, 지식재산권, 3대 쟁점이 정유/화학 업종에 미치는 영향


    첫째, 중국 보조금 폐지/축소는 중장기적으로 정유/화학 업종에 긍정적이다. 보조금 폐지/축소 시에 ASP 상승 효과 및 국내 정유/화학 업체들의 상대적인 경쟁력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개선을 위한 중국의 미국산 수입 증가는 정유업종에 긍정적이나, 화학업종에는 중장기적으로 부정적이다.


    중국이 미국산 원유 수입을 재개함에 따라 Dubai-WTI Gap이 축소될 것임이 정유업종에 긍정적이나, 중국이 미국산 화학소재 수입을 늘릴 가능성이 화학업종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이슈는 타 업종 대비 정유/화학업종과의 접점이 작기 때문에, 받게 될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ㅇ 무역분쟁 관련 이외의 투자포인트 : 정유업종


    무역분쟁 해소 여부에 상관없이 정유업종은 2H19 1) 미국의 송유관 증설에 따른 Dubai-WTI Gap 축소 및 2) 2020 IMO 선박연료 규제 강화에 따른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 Swap 시장을 통해 추정한 정제마진 개선폭은 ‘20년 기준 $4/bbl 수준이다.



    ㅇ 국제유가 전망 : WTI 보합, Dubai 약보합


    당사는 ‘19년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으로 WTI Band $45-65/bbl를 제시한다. 지난 자료에서 제시했던 WTI Band $50-70/bbl 대비 낮아진 전망치인데, 이는 최근 미국이 멕시코/인도/호주를 대상으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음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을 추가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란/베네수엘라/리비아의 추가적인 감산 가능성이 유가를 지지할 것이나, 미국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유가의 강세가 제한될 것이라는 관점은 지난 자료에 이어 유지한다.


    과거에는 OPEC 카르텔을 통해 중동 국가들이 글로벌 원유 시장에서 헤게모니를 가져갔다면, 이제는 저유가를 원하는 미국이 원유 생산량 증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빼앗아 오고 있다는 점이 국제유가의 초강세를 바라볼 수 없는 핵심 이유 중 하나이다.


    ㅇ 기업분석 : SK이노베이션, LG화학


    최근 무역분쟁 장기화 우려감으로 인해 정유/화학 업종의 주가 Valuation이 역사적 하단에 근접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무역분쟁으로 인한 정유/화학 업종의 PBR Valuation 손실폭은 0.6x에 달한다. 정유/화학업종 최선호주로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을 제시한다.






    ■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주 증가 -NH


    엔비디아, 퀄컴 등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최신 칩 발주를 줄 것으로 예상됨. 단기적으로 미국-중국 무역 분쟁이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수혜로 작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주 증가


    지난주 삼성전자 파운드리 수주 소식이 연달아 보도. 대만 언론이 엔비디아가 2020년 출시하는 차세대 GPU Ampere를 삼성전자 7nm EUV 공정에서 생산 계획 중이라고 언급.


    국내 언론은 퀄컴이 차세대 스냅드래곤 865 AP를 역시 삼성전자 7nm EUV 공정을 통해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


    퀄컴과 엔비디아는 최신 반도체 공정을 생산에 활용하는 회사. 엔비디아는 기존 하이엔드 칩 파운드리로 TSMC를 주로 이용. 퀄컴 역시 작년 최신 AP를 TSMC에 발주 준 바 있음.


    최근 고객들의 삼성전자 파운드리 선호가 뚜렷해지고 있음. 향후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 이로 인해 패키징, 팹리스, 장비 등 관련 생태계 역시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가 7nm 공정에서 TSMC보다 공격적으로 EUV 장비 활용을 늘리고 있음. 특히 삼성전자가 단가를 크게 낮춰 일부 고객들에게 풀 마스크 세트를 경쟁사 다중 레이어 마스크(MLM) 미만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 점이 최근 일부 고객들이 TSMC에서 삼성전자로 파운드리를 옮기고 있는 이유라고 분석됨. 삼성전자는 7nm 공정에서 EUV 활용을 7개에서 10 개 레이어에 적용할 계획. TSMC는 4개 레이어에 활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ㅇ미국-중국 무역 분쟁으로 인한 단기 수혜 가능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최근 미국-중국 무역분쟁으로 인해 시장과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음.


    미국이 집중 견제하고 있는 화웨이의 자회사 하이실리콘이 칩 생산을 맡기고 있는 회사가 TSMC. TSMC는 다른글로벌 IT 업체와 달리 향후에도 화웨이와 거래를 지속하겠다고 발표.


    TSMC CEO가 최근 주주총회 이후에 화웨이 여파가 TSMC 사업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 화웨이향 제품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함. 삼성전자파운드리는 화웨이와 거래관계가 없기 때문에 미국-중국 무역 분쟁에서 자유로움.

     



    ■ 탄소섬유, 도대체 뭐니? -BNK


    일명, 꿈의 소재라 불리우는 탄소섬유는 필연적인 흐름에서 등장. 강하면 압력에 부러지고 약하면 압력에 휘어지는 두가지 성질의 중간단계가 필요했고 이에 철의 대체재로 수많은 소재들이 등장.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소섬유가 개발되었고, 현재 산업 전반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음. 철보다 10배는 강하면서도, 철의 20% 정도밖에 무게가 나가지 않고 탄성, 전기전도성 등 우수한 성질로 각광.

    현 시점, 탄소섬유에 주목하는 이유는 글로벌 친환경 규제와 정부 차원에서의 수소경제에 대한 관심 때문. 기술적으로 다양한 물성 보유로 인한 넓은 제품 스펙트럼을 가지면서 Fabric, Prepreg 등 2차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기술적으로 의미있음.

    상세한 기술적 이해가 있어야 어떤 기업이 자동차 및 항공과 같은 수요 견인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지 파악 가능


    ㅇ방향성이 정해진 성장, 탄소섬유만한 것이 없다


    탄소섬유 시장은 연평균 약 11%씩 성장하는 시장. 현재까지는 우주항공쪽 수요 비중이 높은 상황. 그러나 친환경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수요 성장이 있을 것. 그리고 2021년에는 비중 1위를 차지하게 될 것.

    중고급 탄소섬유 시장, 즉, 우주항공, 자동차 산업에서는 이미 선진국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스포츠/레저, 일반 산업용 시장에서는 국내를 제치고 중국 업체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다양한 물성 보유가 중요한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Toray를 따라갈 업체가 없음. 또한 국내에서는 효성 첨단소재가 탄소섬유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지만 Prepreg 등 2차 가공 기술 부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진출은 어려운 상황

    ㅇ Top Pick(해외1, 국내1 Pick) – Toray(3402.T), 효성천단소재(298050.KS)

    물성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으며 Fabric, Prepreg 2차 가공까지 갖춘 Toray는 글로벌 MS 36%의 Top1 기업. 추가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저가 탄소섬유 시장까지 석권하고 있는 상황.

    향후 성장성이 큰 자동차,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인증까지 완료된 상황. 탄소섬유 성장의 가장 큰 수혜는 ‘Toray’가 될 것.


    국내는 유일하게 효성첨단소재만이 탄소섬유 생산 가능. 다만, 고강도급 제품만 있고 물성변화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함. 따라서 고객 니즈에 맞추기 어려움. 스포츠/레저, 전선심지, 일반 산업용쪽으로 수요가 증가하여 2020년 완공 목표로 2,000톤 추가 증설 계획




    ■ 젬백스 : 치매 대장주. 폭발 가능- DS증권


    ㅇ글로벌 알츠하이머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다.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분야는 단연 치매(알츠하이머)다. 환자수는 엄청나지만 FDA승인된 치료제는 4개 뿐이며, 모두 증상을 조금 늦추는 약일 뿐 제대로 된 치료제는 전무한 상황이다.


    때문에 임상 2상에서 치매 개선에 성공하여 3상으로 넘어간 신약후보물질들은 그 자체로 수조원 이상의 가치평가를 받아왔다. 릴리의
    솔라네주맙, 머크의 베루베세스타트, 바이오젠의 아두카두맙이 모두 그랬다.


    이같은시장환경에서 우리는 젬백스를 주목해야 한다. 젬백스는 중증도(Moderate~Severe)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모집을 끝냈으며, 올해 4분기 임상 결과발표를 앞둔 기업이다.


    또한 지난달 국내 처음으로 FDA 임상 2상 IND승인을 받았으며, 하반기 미국에서 중증 치매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도 글로벌 기대를 받는 알츠하이머 파이프라인이 나올 수 있다.


    경증치매도 아닌 중증도 치매 2상에서 우수한 개선이 확인된다면 그야말로 대박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ㅇ GV1001의 치매 관련 연구는 이미 상당한 수준.


    동사 치매 후보물질인 ‘GV1001’은 완전히 새로운 기전의 치매 치료제다. 최근 베타아밀로이드/타우단백질 타겟의 알츠하이머 신약들이 모두 실패하면서 이제는 치매의 원인이 노화 등 다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GV1001’과 같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시기다.


    ‘GV1001’은 기존에 췌장암 치료제로써 한국에서 22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물질이다. ‘GV1001’은 텔로머라제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로써, 세포노화의 이유인 텔로미어가 줄어드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GV1001이 치매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14년 (Neurobilolgy of Aging)과 ‘16년(Neurotoxicology)에 2편이 등재되어 있으며, 이
    미 주요 국가에 특허도 등록되어 있다.


    동사 치매임상 책임자인 한양대학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 연구팀은 현재 GV1001의 최신 연구결과를 가지고 Nature급 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ㅇ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Strong BUY 제시.


    목표주가는 본업(반도체필터)+알츠하이머+췌장암+전립선비대증 파이프라인가치를 합산하여 산정하였다. 알츠하이머 파이프라인 가치를 2,636억원으로 산정하였으나, 이는 허가확률 3%를 가정한 수치다.


    임상 2상에서 우수한 성과가 나온다면그 가치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 ASCO 참관기: 새롭다고 항상 뛰어난 것은 아니다-NH


    ㅇ 2015년 CAR-T, 2017년 병용요법을 통한 키트루다 적응증 확대 전략 이후 대형 신기술 부재.


    2년간 무섭게 성장한 일본의 에자이, 중국의 BeiGene과 Hengrui. 경쟁력 갖춘 국내 업체 오스코텍, 앱클론 추천. 바이오마커의 중요성 부각.


    Incyte, Nektar 등 병용요법의 대표 업체들이 실패를 겪으면서 면역항암병용요법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이번에 공개된 TGF-beta 병용, HDAC주1)병용 모두 실패.


    반면, 2년간 놀라운 바이오마커 연구 발전으로 면역항암제치료 효용성을 높이는 다양한 동반진단 기법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


    ㅇ 심각한 CAR-T 기술의 부작용 이슈 :


    현재 시판되는 CAR-T  제품은 킴리아(노바티스), 예스카타(길리어드/카이트) 2가지. 실제 시판 후 장기 추적 임상 결과, CRS 부작용이 90% 이상의 환자에서 발생.


    이를 관리하기 위해 Tocilizumab, 스테로이드제 사용 혹은 약효 지속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switchable CAR-T 기술 중요성 대두.

    오스코텍, 앱클론 주목 권고


    간암 1차 치료제 렌비마를 앞세워 항암제 분야의 Top-tier 반열에 들어선 일본의 에자이. 2년 전과 위상이 현저히 달라진 BeiGene, Hengrui 등 중국 항암제 개발 업체들의 무서운 성장.


    국산 항암제 중 이번 ASCO 2019에서 주목 받은 임상 결과(ORR 65%, PFS 12.2개월)는 오스코텍(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YH25448)이 유일.


    한편, 국내 유일의 switchable CAR-T 원천 기술을 보유한 앱클론도 주목해야 할 업체. 섹터 디레이팅 국면에서 유망 파이프라인 보유 업체는 오히려 중장기 관점에서 저점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


    * HDAC(Histone Deacetylase):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 CAR-T 세포 치료제: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를 조작해 암을 공격하도록 만든 혈액암 치료제
    * CRS(Cytokine Release Syndrome):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AR-T의 대표적 부작용)
    * ASCO(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미국임상종양학회

     




    ■ 유한양행 : 레이저티닙, 이만한 임상 결과 없다-삼성


    ㅇ ASCO 2019, 레이저티닙 1차 치료제로 승인 가능성 확인:


    2019년 ASCO 학회에서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의 임상 1/2상 결과 발표. 총 127명의 진행성/전이성 NSCLC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경구 투여한 결과


    T790M 변이 유무와 상관 없는 환자(T790M+/-)의 ORR (Overall response rate, 종양이 감소한 환자 비중) 54%, T790M 변이 환자 (T790M+) ORR 57%, T790M 변이가 없는 환자 (T790M-) ORR 37% 달성.


    PFS(Progression Free Survival) 중간값 T790M+/- 9.5개월, T790M+ 9.7개월, T790M- 5.4개월 확인. 2018년 ASCO에서 발표한 ORR (T790M+/- 61%) 수치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경쟁약물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AURA1 임상 1상 결과 (T790M+ ORR 61%, PFS9. 6개월)와 유사한 수준이며, 고용량에서는 보다 우월한 결과 보유. 안전성 부문에서 타그리소 대비 레이저티닙의 우수성 확인.


    타그리소 2018년 매출액 18.6억달러 기록, 2023년 매출액 51.9억달러로 전망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레이저티닙의 매출 성장역시 기대


    ㅇ 레이저티닙 임상 진행 현황 및 마일스톤 수취 시점:


    1) 국내 임상 (유한양행): 4월 국내 임상 2b상 마지막 환자 투약 완료. 연내 임상 종료 예정. 4Q19, 국내 임상 3상 개시 예정. 4Q19-1Q20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 신청 예정. 2H20 국내 발매 기대. 국내 연매출 300억원 이상 기대.


    2) 글로벌 임상 (Janssen): 3Q19 단독요법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예정. 1Q19 JNJ-61186372 (c-Met/EGFR 이중 타깃 항체의약품)와 병용 요법 1b상 개시하여,연내 임상 완료 예정. 1H20 병용 임상 2/3상 개시 및 마일스톤 수취 예정.


    그 외 기대되는 파이프라인은 YH25723: 1) YH25723 (FGF21/GLP1-hyFc): 비만/당뇨 치료제로 상업화 수준의 수율 확인 후, 2H19 임상 1상 개시 예정. 2) YH12852: 장폐색 치료제로 2H19 미국 임상 2상 개시 목표.


    ㅇ 목표주가 290,000원으로 7.4% 상향 조정.

    레이저티닙 단독 및 레이저티닙+JNJ-372 병용 요법 Peak M/S 상향에 따른 신약 가치 반영.




    ■ 파트론 : 2분기도 깜작 실적 예상-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21,000원 상향(17%)


    2019년 2분기에 종전 추정치를 상회한 깜작실적(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매출은 3,909억원(33.2% qoq) 영업이익은 364억원(39.4% qoq)으로 종전 추정치를 각각 22%, 28%씩 상회추정


    매출과 영업이익 상향의 배경은 1) 삼성전자의 준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A시리즈 출시 및 초기 생산 물량이 예상치 상회 2) 카메라에 전면은 듀얼(2개), 후면은 트리플(3개)을 적용한 모델 수 증가


    3)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도 신규 공급 4) 평균 환율(원달러)이 2019년 1분기대비 2분기(6월 7일)에 3.5% 상승, 추가적인 매출 상향에 근거


    삼성전자향 부품업체 중 중견 카메라모듈 업체인 파트론의 2019년 상반기 및 연간 실적 차별화가 지속. 2019년 2분기 및 연간 매출은 창사 이후 최고치로 추정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는 21,000원 상향(17%, 2019년과 2020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2%, 14.2%씩 상향, 목표 P/E 16.5배 적용).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존재.


    그이유는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추정,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수혜. 2020년 매출(1조 4,192억원(5% yoy)과 영업이익(1,193억원 2.1%) 증가는 지속 전망.


    1) 5G폰으로 교체 수요 시작, 2019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로 전환 2) 삼성전자는 5G폰 성장을 견인, 파트론이 수혜 예상 3) 여전히 스마트폰 차별화는 카메라, 트리플 적용모델 비중 확대 지속


    4) 화웨이 제재 이슈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프리미엄 영역에서 추가적인 판매 증가로 연결, 휴대폰 부품업체의 반사이익 기대 5)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 3D센싱카메라(TOF), 광학식 지문인식모듈 적용 확대로 파트론의 평균공급단가 상승도 긍정적으로 평가




    ■ 켐트로닉스 : 무선충전은 시작일 뿐, 보여줄 건 더 많다(QLED, 무선충전, 전장, 폴더블, 자율주행)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800원 제시


    켐트로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5,8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EPS 1,054원에 Target PER 15배를 적용했다. Target PER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성장하는 산업에 모멘텀이 가시화되는 업체들의 평균적인 PER을 적용했다.


    캠트로닉스는 고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모멘팀(QLED, 무선충전, 전장, 폴더블, 자율주행)을 보유하고 있고 하반기를 시작으로 매년 구체화 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주목할만한 주요한 포인트로는 ① 본업의 완전한 턴어라운드 (② 무선충전 업계 선두업체 영업양수도 ③ 차세대 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부분 진입에 대한 기대이다.


    ㅇ2019년 전 사업부 턴어라운드, 매출액 4,176억원, 영업이익197억원 전망


    켐트로닉스의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4,176억원(+23,8%, YoY), 영업이익 19,7억원(+109.2%,YoY)으로 추정한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이유는, 삼성의 갤럭시 A시리즈 판매 호조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OLED 채택 증가에 따른 TG(Thin Glass)사업부의 턴어라운드, 삼성 QLED TV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전자부품 매출 증가에 기인한다.


    'TG공정은 지난 몇 년간 산업 구조조정으로 현재 켐트로닉스와 경쟁사 2곳이 양분하고 있다. 2017년 매출액 414억원을 저점으로 2018년 481억원, 올해 669억원이 예상되어 완전한 턴어라운드에 성공 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부품은 삼성전자 TV PRA 부품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고, QLED 판매량 증가에 따른 LD LED Plate Board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무선충전은 7월부터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부가 연결로 붙으면서 실적에 기여한다. 기존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부는 매출액 1300억원에 달하는 규모 있는 사업부였다.


    영업양수이후 간접비와 기타 비용들을 줄이고 저가형 모델에도 진출한다면 수익성과 외연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한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 휴대폰/IT부품산업  : 대만 MLCC 업체 공급물량 조정세


    대만 MLCC 업체들의 5월 매출액은 대체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전년비로는 큰 폭의 감소세 지속. 미중 무역분쟁 심화에 따라 글로벌 IT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세트 및 유통업체들의 재고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


    국내 및 일본 MLCC 업체들도 이와 유사한 상황. 하지만 업체들이 가동률을 하락시키고 증설 계획을 중단하는 등 공급물량 조정으로 가격 급락세는 일부 진정된 것으로 보임


    당사는 이러한 업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MLCC 업체들에 대해 중장기적인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1) 글로벌 MLCC 업체들의 주가는 이미 이러한 업황을 반영해 최근 하락세를 지속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확대되고 있으며, 2) 미중 무역분쟁이 해결국면에 접어들었을 때의 센티먼트 개선과 업황 회복을 감안하면 추가 주가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특히 삼성전기의 경우 Forward 12개월 PER이 9배로 밴드 역사적 저점에 위치하고 있고 미중 부역분쟁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가 반사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재 주가수준에서는 분할매수를 권고


    대만 MLCC 업체인 Yageo와 Walsin의 5월 매출액은 각각 104.3백만달러(+0.3% m-m, -48.7% y-y), 26.8억대만달러(-5.2% m-m, -31.5% y-y)를 기록.


    Yageo는 현재 동사 가동률이 30~ 40% 수준이며 하반기에도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IT기기 수요 불확실성으로 실적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라고 밝힘. 수요 둔화에 따라 카오슝공장 증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언급한 점은 그나마 긍정적








    ■ MS와 소니를 돋보이게 만들 스태디아 - 한투


    구글,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스태디아의 세부 내용을 공개. 무제한 스트리밍이 아니라 게임을 각각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서 예상을 하회.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





    ■ 현금흐름을 활용한 두 가지 전략-미래


    ㅇ국내 기업 현금흐름 둔화


    국내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은 2019년 1분기 43.7조원(4개분기 누적)으로 전분기 대비 7.5조원 감소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잉여현금흐름은 10.9조원으로 15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2019년 1분기 국내 기업들의 Capex는 148.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7조원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91.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3.2조원 감소해 Capex 감소 폭보다 커 잉여현금흐름이 둔화됐다.


    올해 CAPEX는 전년 대비 약 9조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금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둔화가 장기화 되고 있고, 이익 증가를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금흐름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ㅇ 첫번째 전략: 잉여현금흐름 개선 기업


    현금흐름이 개선된 기업은 향후 투자를 늘리거나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2017년 잉여현금흐름이 전년 대비 개선된 기업들은 둔화된 기업들 보다 2018년 CAPEX 증가율이 24.9%p 높았다.


    또한,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된 기업들의 2018년 배당 증가율과 배당수익률 개선 폭도 잉여현금흐름이 둔화된 기업들을 상회했다.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들 중에서 잉여현금흐름 개선 여부로 주가 차별화가 나타났다.


    순이익과 잉여현금흐름이 동시에 개선된 그룹은 단순 순이익 증가 그룹을 연평균 +2.6%p 상회했다. 그러나 순이익이 증가했더라도 잉여현금흐름이 둔화된 그룹은 연평균 7.1% 상승하는데 그쳐 단순 순이익 증가 그룹 대비 부진한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ㅇ 두번째 전략: 현금이익 비중이 높은 기업


    기업의 이익은 현금이익과 비현금이익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비현금이익은 발생주의 회계원칙(Accrual basis)으로 실제 현금유입과 시기가 불일치 되는 이익을 의미한다. 같은 순이익을 기록했더라도 현금이익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이익의 질(Quality)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다.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들 중에서 현금이익 비중이 높은 상위 30% 그룹의 연평균 주가 상승률은 15.2%를 기록해 현금이익 비중 하위 30% 그룹을 +7.0%p, 단순 순이익 증가 그룹 대비로는 +4.1%p 상회했다.


    ㅇ현금흐름 개선 + 현금이익 비중이 높은 기업이 유리


    잉여현금흐름과 현금이익 비중을 활용해 관심 기업을 선정했다.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기업들 중에서 1) 잉여현금흐름 2개 분기 연속 개선, 2) 현금이익 비중(=영업활동현금흐름÷(당기순이익+감가상각비)) 100% 이상, 3)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2019년 1분기 재무제표 기준), 4) 2019년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으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졌고, 기업 이익에 대한 신뢰가낮아진 현재 시점에서 가장 좋은 대안이다.










    ■ 지난주말에 생긴일 -키움



    ㅇ 미국과 멕시코 무역협상 타결


    트럼프가 경고했던 멕시코에 대한 5% 관세 발효는 무기한 연기. 그러나 시장에서는 트럼프의 일방적인 무역분쟁 야기가 힘을 다했다는 평가. 실제 멕시코에 대한 관세 발효로 피해를 보는 지역은 트럼프 지지율이 높은 곳이었기 때문. 이번 합의 또한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이미 협상 타결을 봤던 내용들이기 때문. 

    ㅇ 미-중 무역협상 기대 높아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강 인민은행 총재와 건설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했다고 주장. 더불어 미-중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가 높아짐. 한편, 위안화 절하에 대해서도 므누신은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하기 보다는 경기 하강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고 언급. 한편, 트럼프가 시진칭에 대해서 절친이라고 언급해왔었는데 지난 주말에는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절친이라고 이야기 하는 등 양국 정상간 화해 무드가 펼쳐짐. 

    ㅇ 미 예산국장 화웨이 규제 유예 요청


    미 정부 예산국장 대행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금지한 트럼프의 조치에 대한 이행 유예를 요청. 특히 "국가 안보에 대한 불안은 이해 되나, 이번 조치로 기업들이 다양한 충격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라고 주장. 최근 정치권 일부에서 화웨이가 국가안보에 영향을 줬다는 증거 제시를 요구 한데 이어 정부 안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음을 반증. 비록 므누신은 주말에 화웨이는 무역분쟁 이슈가 아니라 국가 안보에 해당하는 문제라고 선을 그었지만, 최근 트럼프가 화웨이 이슈를 무역협상과 같이 해결 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이를 감안 미-중 정상회담에서 화웨이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



    ㅇ 주요 매크로 뉴스

    윤종원 경제수석은 지난 4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지수 하락이 일단 멈췄다며 우리 경제가 하강국면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 한편 통상마찰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교역과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외 여건에 따른 하방 위험이 장기화될 소지를 배제하기 어렵다고 발언.

    성장의 하방위험이 커지며 정책대응 필요성도 커진 만큼 국회가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달 말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투자, 수출 등 성장활력 회복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언급.
     
    문대통령의 핀란드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배민, 직방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 대표들 포함. 문 대통령 해외 순방의 경제사절단이 스타트업 중심으로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타트업 강국인 핀란드에서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개방형 혁신 성장모델을 모색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 한편 9일 북유럽 3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 문 대통령은 출국 전 국회 정상화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멕시코에 불법이민 강경 대응을 주문하며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으며 5% 관세 부과를 사흘 앞둔 지난 7일 협상을 타결.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이 양국 합의에 담긴 발표 내용 중 많은 부분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비판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것은 보도자료에서는 언급되지 않은, 합의된 것들이 있다는 것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이라고 발언.
     

    비즈니스 인사이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화웨이에 대해 거래제한 조치를 내린 가운데 구글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허용해달라고 로비하고 있다고 보도. 구글은 상무부 결정에 화웨이와 거래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면에서는 상무부 조치의 완전 면제나 유예 기간을 요구하며 화웨이가 진짜 안드로이드를 참고해 만들 자체 OS가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제기할 수 있다고 주장. 구글은 외려 화웨이와 거래를 제한하는 것이 국가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
     

    CNBC, 러시아를 방문한 시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은 내 친구"라면서 중국과 미국 사이에는 강력한 무역과 투자 관계가 있고 중국으로부터 미국이 완전히 단절되거나 미국으로부터 중국이 완전히 단절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발언. 무역 전쟁에 대해서는 세계 통합화는 여전히 트렌드이고 무역과 관련된 이유로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 한편 지난 5일 시 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최고의 친구라고 표현
     

    NYT, 중국 당국이 지난 3~4일 MS·델을 비롯한 미국 기업,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계자를 불러 압박 수위를 높였다고 보도.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대 중국 거래금지 조치에 협조하면 “심각한 결과(dire consequence)를 마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설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신중한 반응
     






     





    ■ 오늘 스케쥴 : 6월 10일 월요일



    1. 독일 증시 휴장
    3. 美/日 실무급 무역협상(현지시간)
    4. 거래소, 상장폐지 결정 관련 최종심의 의사록 공개 예정
    5. SPC삼립, 일부 빵 제품 가격 인상 예정
    6. 까스텔바쟉 신규상장 예정
    7. 줌인터넷, 스팩합병 상장 예정
    8. 신한스팩5호 공모청약
    9. 폴루스바이오팜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엘앤씨바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1. 에이스테크 추가상장(CB전환)
    12.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CB전환)
    13. 디알텍 추가상장(CB전환)
    14. 윈하이텍 추가상장(CB전환)
    15. 디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16. 다원시스 추가상장(CB전환)
    17.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18. 美) 4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9. 영국) 4월 제조업 생산(현지시간)
    20. 영국) 4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1. 영국)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2. 中) 5월 무역수지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7(현지시간)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263.28(+1.02%) 25,983.94, 나스닥 +126.55(+1.66%) 7,742.10, S&P500 2,873.34(+1.05%), 필라델피아반도체 1,378.81(+1.15%)

    * 국제유가($,배럴), OPEC 및 주요 산유국 감산 합의 연장 전망 등에 상승... WTI +1.40(+2.66%) 53.99, 브렌트유 +1.62(+2.63%) 63.29

    * 국제금($,온스),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Gold +3.40(+0.25%) 1,346.10

    * 달러 index,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하락... -0.50((-0.52%) 96.54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82.08

    * 유럽증시, 영국(+0.99%), 독일(+0.77%), 프랑스(+1.62%)

    * 트럼프 "멕시코와 협상 타결…관세 무기한 보류"

    * 시진핑 "트럼프는 내 친구, 미·중 관계 파탄 원치 않아"

    * 므누신 美재무 "中 인민은행장과 건설적이고 솔직한 대화"

    * 美 5월 고용 7만5천명↑…월가 예상 대폭 하회

    * 美 4월 소비자신용 5.18% 증가…예상 상회

    * 美 4월 도매재고 0.8%↑…시장 예상 상회

    * 美 고용지표 부진…6월 금리 인하 기대 급부상

    * JP모건 "연준 6월 회의서 금리 인하 논의 나올 것"

    * 바클레이즈, 연준 7월에 금리 50bp 인하 전망

    * 獨분데스방크 "올해 실질 GDP 전망 0.6%로 하향"

    * 독일 4월 무역흑자 179억유로…예상치 밑돌아

    * 독일 4월 산업생산 전월비 1.9%↓…예상 하회

    * 페이스북, 화웨이 폰에 자사 앱 사전 설치 중단

    * 윤종원 "경기 바닥다지기…디플레는 기우"

    * 출근길 전국 곳곳 비...낮에도 선선


    [기업/산업]

    * 현대車·LG 전기차 '의기투합'…10년만에 결실

    * '화웨이 제재' 불똥 튀나…"D램 값, 최대 25% 하락"

    * 美·中 폰의 전쟁, 부품株 '희비'

    * '사업구조 재편' 포스코에너지…2대주주와 결별 수순 밟는다

    * 증권사들 佛빌딩 잇단 러브콜…삼성證, 두달만에 1조 또 투자

    * 삼성SDS, 美 센티넬원에 투자…단말 보안 솔루션 확보

    * 실적 증명한 지누스, 1조 대어 IPO '스타트'

    * 증권사, 에스엠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

    * '원격제어 SW' 알서포트, 알고보니 5G 수혜株

    * 저평가에도…'떼인 돈'에 멱살 잡힌 건설株

    * 한온시스템, 최대 6000억 회사채 발행

    * 직구 증가로…작년 해외주식 양도세 300억

    * 자산가치·배당매력…롯데칠성의 재발견

    * 주주행동주의가 주가에 보약? 주주서한 받은 기업은 죽을맛

    * 카페24, 주가반등 기지개…日 등 해외매출 성장 기대

    * CJ프레시웨이, 한화 외식사업부 인수 나섰다

    * 전통 은행株 주춤한 사이…핀테크 기업 주가 고공행진

    * 급락한 KMH…2대주주 KB운용 매집 나서

    * 이번주 공모주... 신한 5호·신영 5호·케이비 18호 스팩 일반 청약

    * 국내는 좁다…롯데면세점 해외로 해외로

    * 스티로폼 없애고 박스 안 쓰고…'포장재 다이어트' 나선 유통업계

    * 워라밸 이어 욜로족…경쟁 가열되는 식기세척기

    * '예상 밖 질주'…5G 가입자 100만명 넘는다

    * "인도를 잡아라"…삼성·LG 중저가폰 출격

    * 삼성은 5G, LG는 가전…日 열도로 '진격'

    * 대한항공, 커지는 '勞勞갈등'

    * 왜소해진 한국車…쌍용·르노삼성 수출비상

    * 中企 스마트공장 구축에 포스코, 5년간 200억 지원

    *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사업 배터리 양극재 공장 유력

    * 차 안에서 집 에어컨 미리 켠다... 기아차, K7 프리미어에 '카투홈' 기능 첫 탑재

    * "使측 진전된 안 제시 땐 자연스런 파업철회 가능"... 르노삼성 노조위원장 인터뷰

    * 토스 제3인터넷銀 재도전…전략적 투자자 확보가 관건

    * 하나금융 혁신금융協 출범…벤처투자 등에 20조 푼다

    * 中이 독점한 희토류…무기화 땐 美 첨단·방위산업 단기 타격

    * 카카오뱅크 자본확충 더 미뤄지나... 檢, 김범수 1심 판결에 항소

    * 지주사 부채비율 한도 어긴 옐로모바일…공정위, 과징금 부과

    * 요즘 핫한 '金튜브 배틀'…금융사들 "밀레니얼 잡아라"

    * 김상조 "미래에셋 일감몰아주기 2~3개월 내 결론…하반기 대기업 조사 최소화"


    [경제/증시/부동산]

    * 靑 "美·中 마찰로 경기 하방위험 장기화"

    * 기진맥진 韓증시에…한달새 대차거래 증가

    * 올 수익률 20%…장밋빛 '러·브' 펀드

    * 분산투자에 쏠린눈…멀티에셋펀드 전성시대

    * 기술상장 훈풍에…올 코스닥 진입 최대 예고

    * 지지부진 증시 길어지자 레버리지·인버스에 베팅

    * 무역분쟁에 비틀대는 中펀드…연초 수익률 대부분 까먹어

    * 펀드매니저 683명 역대 최대

    * 국민연금·건강보험도 숨겨진 '재정 폭탄'

    * 백화점 상품권 어디까지 써보셨나요…세금 적게 내는 '상테크'도

    * 카드영수증, 종이 아닌 카톡도 인정... 종이영수증 발급 의무화, 이르면 내년초부터 폐지

    * 애써 중견기업 됐는데…LED조명 '중기적합'에 매출 75% 급감... 상생법에 멍드는 기업들

    * 13년만에…세운지구 주택공급 '스타트'

    * 파주 운정 2800가구 동시분양... 서울·부산 등 3533가구, 견본주택 개관도 6곳

    * 신혼부부 매입·전세임대…저소득·다자녀 유리해져

    * 강남 재건축단지, HUG 분양가 규제에 '초비상'

    * 세계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 7년 만에 뚫렸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정부, 단계적 정년연장 로드맵 수립 착수

    * 靑 "中화웨이와 거래는 기업 자율로 결정할 일"

    * 文 핀란드 순방 '배민·타다' 같이 간다

    * 국회정상화 주말도 실패…여야, 현안 이견 못좁혀

    * 국회 파행에 쌀 직불금 지연…농민들 '부글부글'

    * '美 무역제재 완화' '北 영변+α' 맞교환…타협점 찾아야

    * 野 '4대강 보 해체' 반대에 與도 신중론…환경부 '당혹'

    * 이낙연 총리 "DMZ서 멧돼지 사살 허용"…돼지열병 차단 총력

    * "현장가라, 서울와라, 세종지켜라"…무기력한 관료들 '동네북'

    * 화려했던 '기재부 차관보 라인'의 몰락

    * "총선 여론조작 안돼…'드루킹방지TF' 곧 출범"


    [국제/해외]

    * 므누신, 中환율 압박…"위안화 가치하락 의도적으로 방치"

    * 中 "한국 등 제3국 '과도하게' 미국편 들지 말라"

    * 페덱스, 아마존과 관계 정리…월마트와는 제휴 늘린다

    * 메이 총리 후임은 누구?…英 보수당 대표 경선 시작

    * "범죄인 中 인도 안돼"…홍콩 100만명 反中시위

    * 佛정부 닛산 달래기…르노지분 축소 시사

    * 멕시코 무릎꿇린 美…"中 무역협상 복귀하라"

    * "피 한 방울로 다양한 암 발견"…日 도레이, 검사 키트 내년 시판

    * '反 보호주의 성명' 채택없이 막 내린 G20장관회의

    * 레이시언-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합병 발표

    * 日 도요타, 中 배터리 메이커 CATL 협업 발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 인하 기대가 더 커진 데 따라 상승 마감. 금융과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5,983.94pt (+1.02%), S&P 500지수는 2,873.34pt(+1.05%), 나스닥지수는 7,742.10pt(+1.6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78.81pt(+1.15%).


    ㅇ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과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해지며 상승 마감 : 영국(+0.99%), 독일(+0.77%), 프랑스(+1.62%)


    ㅇ WTI 유가는 OPEC과 주요 산유국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란 전망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1.40(2.66%) 상승한 $53.99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멕시코가 불법 이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합의 했다고 밝히며, 멕시코와 협상을 타결 했으며, 관세는 무기한 보류한다고 밝힘 (WSJ)


    ㅇ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자신의 친구라고 표현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를 파탄 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함 (CNBC)


    ㅇ JP모건은 미국의 성장은 둔화하고 있고 물가 위협은 없기에 6월 연준의 FOMC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논쟁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함 (Reuters)\


    ㅇ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독일의 근본적인 경기 순환적 흐름의 둔화를 이유로 들며 올해 독일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0.6%로 하향함 (CNBC)


    ㅇ 페이스북은 미 상무부의 최종 규정과 최근 발표된 임시 일반 면허의 내용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로 중국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자사의 앱 사전 설치를 중단 할 것이라고 밝힘 (CNBC)


    ㅇ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올해 자국의 실질 GDP 전망치를 0.6%로 하향했음. 분데스방크는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0.6%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ㅇ 미국 중앙은행이 이르면 이달 기준금리를 내릴지 여부를 놓고 내부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오는 10일 멕시코 상품에 대한 관세가 부과되면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빨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ㅇ 독일의 지난 4월 무역수지가 179억유로(약 23조8천120억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했음. 이는 WSJ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95억유로 흑자를 하회하는 결과임


    ㅇ 미국 정부가 안보상 이유로 수출 규제를 발동한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기술의 신규 주문이 끊기면서 스마트폰 부자재를 납품하는 대형 공급업체가 조업을 중단했다고 연합신문과 집미망이 보도했음. 매체에 따르면 미중 통상분쟁이 격화하는 속에서 화웨이에 대한 제재 여파로 광둥성 둥관에 소재한 스마트폰 공급사 위밍신이 직격탄을 맞고 있음.


    ㅇ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가 중국 배터리 제조사와의 협업을 발표했음. 도요타는 중국 배터리 메이커 컨템퍼러리 암페렉스 테크놀로지(CATL)와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음. 도요타는 이와 함께 중국 전기차 메이커 BYD와도 공급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으로 발표했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반등.
    글로벌 달러유동성완화.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중립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금일선호섹터(업종), 테마

    정보기술(소프트웨어& 클라우드, 5G 장비, 반도체&장비, 스마트폰부품)
    소비재 (자동차, 의류, 면세&백화점)
    커뮤니케이션써비스(미디어, 컨텐츠, 엔터테인먼트)
    헬쓰케어(바이오, 제약)



     전일 한국 관련지표
    ㅇ MSCI 한국지수: 56.96p (+0.51p, +0.9%)
    ㅇ MSCI 이머징지수: 41.18p (+0.32p, +0.78%)
    ㅇ 야간선물: 269.4p (+1.8p, +0.67%)
    ㅇ NDF 환율(1개월물): 1,180.67원 / 전일 대비 2원 하락 출발 예상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84%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652%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47%에서, 전일 0.233%로  미세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4.05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46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53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503%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2.02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87%하락)








    [7일 뉴욕마켓에 영향을 미친 팩터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7만5천 명 증가해 18만 명 증가를 예상한 시장 전망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지난 4월과 3월 수치도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3.6%를 유지했지만,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고용 부진으로 인해 연준이 이번달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멕시코가 미국 농축산물을 대량 수입할 것이라고 말해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에 대한 기대도 유지됐다.


    고용지표 외에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지난 4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0.8% 증가했는데 WSJ가 집계한 시장의 전망치 0.7% 증가를 상회했다.


    4월 소비자신용이 전달 대비 175억 달러 증가, 연율로는 5.18% 증가했다. 시장 예상 110억 달러 증가보다 크게 늘었다.






    [7일 뉴욕 주식시장]


    다우지수는1.02% 오른 25,983.94.
    S&P500 지수는 1.05% 오른 2,873.34.
    나스닥 지수는1.66% 오른 7,742.10.

    이번 한간주 다우는 4.71%. S&P는 4.41% , 나스닥은 3.88% 올라 주간기준으로 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는 5월 고용지표와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협상, 미중 무역협상 등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변수였다.


    미국의 5월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다. WSJ은 5월의 부진한 고용과 3~4월 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된 점은 무역전쟁과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에 더 신중해졌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진단했다.


    고용 부진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졌지만, 이 점이 오히려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부진한 고용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한층 더 압박할 것이란 기대가 부상한 탓이다. 6월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는 진단도 속속 제기되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는 점도 증시를 지지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합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 경우 멕시코가 미국 농축산물을 대량 수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다만 합의를 하지 못하면 오는 10일(월요일)부터 5%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트럼프의 트윗에 앞서 마크 쇼트 마이크 펜스 부통령 비서실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다음 월요일에 멕시코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공지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만약 협상이 잘 진행된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어느 시점에 이를 취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면서 관세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발언이 꾸준히 나왔다. 다만 양국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백악관은 아직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으며 예정대로 관세가 부과될 것이란 공식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양국이 관세를 피하거나, 설사 관세가 강행된다고 하더라도 단기간에 해소될 것이란 안도감이 형성됐다. 중국과 무역전쟁 긴장은 유지됐다. 페이스북이 화웨이의 스마트폰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자사의 앱을 기본적으로 탑재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화웨이에 대한 압박이 점차 강화되는 양상이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 친구"라면서 양국 관계의 단절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도 연방 관보를 통해 일부 중국산 제품의 25% 관세적용 시점을 지난 1일에서 오는 1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92% 급등했고, 커뮤니케이션도 1.48% 올랐다. 임의 소비재도 1.58%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해서 증시에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5.8%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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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뉴욕채권시장]


    이날 예상보다 크게 약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졌다. 연방기금선물시장에서는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 반영하고 있다. 올해 75bp의 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바클레이즈는 50bp 금리 인하 시기를 기존 9월에서 7월로 당겨 잡았고, 모건스탠리도 7월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당장 6월에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는 월가 기관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전 세계적으로 국채 랠리가 나타나고 있다. 독일과 일본국채수익률은 마이너스상태의 사상최저치로 거래되고 있다


    마이너스 수익률 때문에 선진국들이 성장률 회복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ECB의 예금금리는 현재 -0.4%다


    [전문가 의견]



    "7월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전망이 점점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며 "중국과의 무역 전쟁이 악화하고 고용 지표가 약세 신호를 보인데다, 인플레이션 지표도 계속해서 약하다"


    "고용보고서는 국채수익률 하락 지속을 가리키는 또 하나의 지표"라며 "6월에 금리인하가 없더라도 연준은 정책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해야 할 것"


    "무역 긴장과 별개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저조하고 성장이 하향 추세여서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


    "국채시장은 몇 분기 내에 경제가 심각한 둔화를 겪을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며 "회사채 비중을 줄였고 단기 국채를 매수했다"


     "유럽과 일본에 집중된 전 세계 약 11조 달러의 채권 가운데 약 20%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손실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국채를 사들인다"


    "투자자들이 연준의 정책에 너무 많은 희망을 걸고 있는데, 연준의 행동을 예측한 과거 기록은 저조했다" "2009년 투자자들은 연준이 위기 이후 수준인 제로 근처에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데 베팅했지만, 수년간 이 베팅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이 파월의 발언을 지나치게 해석하고 있다"면서도 "지표가 둔화한다면 침체 가능성이 작아도 금리 인하는 맞는 결정"

    "국채는 더 위험한 자산의 하락과 성장 둔화에 대한 보험"이라며 "국채를 필요로하는 시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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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0.46% 내린 96.588을 기록


    미국과 중국, 미국과 멕시코의 무역분쟁 속에서  전반적인 고용상황도 부진해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는 커졌고, 달러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경기 둔화에 대응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는 더 커졌고 그런만큼 달러의 매력은 떨어졌다.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한 점 역시 달러 약세에 일조했다. 시장이 더 강력한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만큼 유로가 상승하면서 달러하락에 압박을 줬다.









    [7일 뉴욕원유시장]


    WTI 가격은 배럴당 2.7%상승한 53.99달러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산유국 감산 정책 관련 소식과 멕시코 관세 협상 등을 주시했다. 사우디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부 장관이 러시아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OPEC과 주요 산유국은 감산 합의를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팔리 장관은 OPEC은 감산 연장에 거의 의견을 모았으며, 비 OPEC 산유국과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런 주장이 유가를 끌어 올렸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사우디가 유가 상승을 바라지만, 러시아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는 등 감산과 관련해 이견이 노출됐던 바 있다.


    OPEC과 주요 산유국은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열릴 예정인 정례 회동을 통해 감산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금융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된 점도 유가 상승에 기여했다.


    미국의 산유량 증가 부담도 다소 줄면서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원유채굴장비 수는 지난주보다 11개 줄어든 789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다. 다만 고용지표의 부진 등 글로벌 경제 침체와 이에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는 유가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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