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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6/12(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12. 06:55

    19/06/12(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2019 하반기 중국 전략  - 삼성


    ㅇTime to Deal - ‘위기 → 선택 → 대변동’


    중기적 관점에서 중국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하반기 중 1) 경기의 Mild recovery, 2) 미중 협상의 진전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하반기 중국 금융시장의 키워드는 “협상(Deal) & 베이징 풋(Boosting)” 이 될 것이다. 미중 협상 시나리오와 투자전략을 점검해본다.


    ㅇ Macro 전망: ‘완만한 회복 기대 vs. No deal risk’


    중국 경기는 2분기 경제성장률 6.1%를 바닥으로 3분기 6.2%, 4분기 6.3%로 완만한 회복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중국 경기는 회복사이클의 기회요인과 경기침체 재진입의 위기 요인이 공존하고 있다.


    하반기 중국 경기의 회복 기대는 1)2008년 금융위기 이후 중국 경기의 소순환 사이클(평균 상승사이클 1.5년 vs. 하락사이클 2.0
    년),


    2) 정책 효과 및 추가적인 정책 여력, 3) 기저효과를 감안한 것으로 중국 경기가 올해 하반기 중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으나 미중 무역협상의 경과에 따라 경기흐름과 정부정책의 편차는 매우 높게 나타날 것이다.


    ㅇ Special 이슈: ‘미중 협상 시나리오 & China new economy’


    우리는 미중 무역협상이 최종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을 70%, 최악의 No-deal 가능성을 30%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선택이 “Deal”일 경우, 중국은 금융시장 안정과 더불어 산업의 구조적 대전환기를 맞이하게 될 것인 반면에 “No deal”일 경우는 중국의 전면적 경기부양과 Credit 시스템 위기와 맞서는 형국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해 질 것이다.


    미국의 경제적 이익환수와 중국 시진핑 지도부의 절박한 무역협상 환경을 감안할 때 무역협상 타결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미중 무역분쟁은 글로벌 무역질서와 산업 패러다임의 “단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은 외부 의존형 성장방식을 폐기하고 ‘자생적 경제구조’ 로의 성장전략(2nd 산업 패러다임)을 발 빠르게 전개해나갈 것이다.


    중국 정부는 (1) 신형인프라 구축, (2) 시장 대개방 & 첨단제조 육성, (3)세계 최대내수 시장으로의 도약에 초점을 맞추며 신경제 블록을 구축해나가야 한다.


    ㅇ 주식시장 전망: ‘Time to Deal’


    하반기 중국 상해증시의 예상밴드로 2,500~3,350p(2019년 연간밴드 2,450~3,350p)를 제시한다. 당분간 중국 본토증시는 “제한적 등락(중립)”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우리가 중국 증시의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있는 핵심요인 “1) 경기 bottom-out, 2) 미중 무역갈등 불확실성 완화” 시나리오에서 미중 무역협상 시점이 후퇴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3분기”가 중요하다. 중국 주식시장은 경기하강과 미중 갈등 격화라는 “공포의 반복”을 경험하고 있으나 중국 경기와 미중 무역협상의 “달라진 조건”을 감안할 때 하반기 중 추세의 전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중국 주식투자 전략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 이다. 중국 주식시장은 Re-rating을 시도하는 구간에 진입하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신형 미중 관계”는 중국 산업생태계의 구조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자생적 성장전략 변화는 차이나 New economy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1) 신형 인프라투자, (2) 개혁개방, 첨단제조
    밸류체인, (3) 소비 업그레이드, 이 세 가지 키워드에 해당하는 Top-tier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다.



    ■ 트럼프의 재선을 위해, 그는 정말 경제와 주가를 신경 쓰고 있을까?


    ㅇ트럼프, 바이든에게 뒤지다


    트럼프는 특이한 지지율을 가진 대통령입니다. 보통 60%~70%로 시작해서 30%~40%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트럼프는 지금까지 40% 초반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낮은 지지율이지만, 그만큼 지지층도 확고합니다. 최근 양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에 5%~13%p 뒤지고 있습니다. 물론 힐러리와도 대선 1년 전 10%p 이상 차이가 났지만, 결국 트럼프가 이겼기 때문에 아직 의미 있게 보기는 어렵습니다.


    ㅇ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선 경제성장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40% 초반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반대로 지지율이 높으면 경제가 다소 흔들려도 당선이 가능합니다 (닉슨). 다만, 40% 후반 지지율로 당선된 사례들은 있는데, 모두 경제확장 (실업률 하향)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과거 사례를 회귀적으로 본다면, 트럼프는 경제성장 없이는 재선이 거의 불가능한 대통령입니다. 반대로 지금 정도의 낮은 실업률을 유지한다면 재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과연 트럼프가 무역분쟁을 완전히 망쳐버릴 배짱이 있는지는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최근 조사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에 5%~13%p 뒤지고 있다
    2. 경제성장 없이 50% 미만의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사례는 없다
    3.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서는 경기 확장이 필요하다





    ■ 무역전쟁 이후 부의 이동-NH


    중국 경기둔화로 당장은 한국이 美中무역전쟁의 피해국으로 부각. 장기적으로 보면 높은 기술수준이 요구되는 품목에서 한국의 반사 이익


    ① 미중 무역분쟁으로 멕시코, 베트남, 인도가 수혜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 사이, 미국에서 중국 제품의 점유율은 4.5%p하락했다. 반면, 다른 국가의 시장 점유율은 올라갔다. 작년과 달리 올해 미국의 중국 제품 관세 인상은 소비재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에, 對美소비재 수출 비중이 높은 베트남과 인도는 추가로 이익을 볼 수 있다.


    ② 미국 점유율 확대와 중국 경기둔화를 합하면, 당장은 한국이 피해


    미국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율을 뺏어서 이익을 봐도, 중국 경기둔화로對中수출이 감소하면 美中무역전쟁으로 피해를 보게 된다. 이를 감안하면, 지금까지 수혜 국가는 멕시코, 피해 국가는 한국이다.


    IMF 기준에 따르면 중국의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6%에 육박한다. 중국은 통화정책 완화 여력이 있지만, 당장 재정을 대규모로 집행할 가능성은 낮다. 신흥국의 對中수출 회복은 더디게 진행될 것이다.


    ③ 미국의 압박으로 중국의 기술복제가 늦춰지면 한국은 수혜


    미국의 對中컴퓨터 소프트웨어 수출이 10년 사이 두 배로 늘어나는 와중에 중국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앞으로는 반대 흐름이 나올 수 있다. 특히, 기술수준이 높은 제품에서 두드러질 것이다.


    지난 반년 사이 중국은 미국 공작기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1.5%p 하락했지만, 한국은 3%p 상승했다. 다만, 중국 전체 수입에서 미국 컴퓨터 소프트웨어 수입이 0.1% 미만이라는 데서 나타나듯이중국의 피해와 한국의 수혜가 숫자로 당장 드러나기가 어렵다.







    ■ 다시 속도 내는 중국 경기부양책- 하이

    ㅇ 소비 활성화와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부양책 강화

    미중 무역갈등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조치가 재차 강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경기 방어를 위해 소비 및 인프라 투자 활성화 정책이 동시에 추진될 전망이다.

    소비 활성화와 관련하여 자동차 판매 촉진조치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각 지방정부에 신에너지 차량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구매제한 정책을 모두 폐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내 주요 대도시에서는 교통난과 대기오염 완화를 위해 매년 일정량의 번호판을 추첨 또는 경매하는 방식만을 제공하면서 자동차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발개위는 각 지방정부에게 새로운 차량 구매제한 정책을 내놓지 말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차량구매 제한 정책을 철회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자동차 구매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그동안의 대기수요 혹은 억압되었던(pent-up) 자동차 소비가 3분기 중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유동성 정책 지원도 강화되었다. 인민은행은 지방정부의 특수목적채권 발행 지원을 약속했다. 지방 정부들의 자금 부족 등으로 인해 인프라 투자가 예상보다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인민은행이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ㅇ 경기 방어를 위해 위안/달러 환율의 7위안 용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미중 무역갈등 리스크 확산으로 중국 경기의 경착륙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강도는 당분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언급한 소비와 투자 부양책과 더불어 금리인하와 같은 추가 통화완화정책을 추가로 실시할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G20 정상회담에서 미중 양국이 뚜렷한 갈등 해소의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미국 측이 약 3,0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중국 정부는 위안화 가치를 추가로 절하시키면서 충격을 최소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즉 위안/달러 환율이 7위안을 상회하는 것을 용인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위안/달러 환율이 7위안을 상회할 경우 자금이탈에 대한 우려감이 있지만 중국 정부는 자금이탈의 우려보다는 수출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폭적인 위안화 약세를 용인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미중 무역갈등의 추가적 확산 여부는 6월 말 G20 정상회담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히겠지만 이에 앞서 강화되고 있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조치는 하반기 중국 경기의 경착륙 우려를 다소나마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19 하반기 전망 : 금리 전쟁: 유동성 난장(亂場)- 한투

    경제전망: 불확실한 경제여건, 그러나 금리인하가 열쇠

    미중 무역분쟁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그러나 변한 것이 있다면 미국을 필두로 전세계 중앙은행이 모두 통화완화 기조로 돌아서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유로지역은 TLTRO 3 시행, 중국은 지준율 인하와 영구채 스왑프로그램이 가동될 예정이다. 한국 역시도 금리인하 논의가 시작되면서 글로벌 유동성확대 기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역 분쟁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와 투자는 일시적으로 둔화되겠지만 통화완화라는 큰 흐름이 경제펀더멘털을 뒷받침할 것이다.

    ㅇ한국주식: 3분기 조정, 4분기 회복

    2019년 예상 KOSPI 밴드를 기존 1,900~2,400p에서 1,900~2,280p로 하향한다. 미중 무역합의 지연으로 이익 전망치가 지속 하향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급망 이동 본격화로 일부 한국 기업들은 수혜가 가능하다.


    금리인하 논의가 시작되며 KIS 스타일 모델은 방어형 성장주 우위인 3사분면에서 경기민감형 성장주 우세인 4사분면으로 이동하나 시중금리 하락으로 배당주 매력도는 계속 올라갈 것이다. 삼성전자, LG전자, 영원무역, 롯데제과를 추천한다.

    ㅇ한국채권: 금리인상 마무리, 채권전략 공격 전환

    5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했지만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문제로 아직 금리인하를 논의할 시점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국내 중립금리는 계속 하향 추세이고 성장률과 물가 전망으로 볼 때 이미 균형금리는 기준금리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하반기 금리인하 논의가 빨라질 이유다.


    통화긴축 마무리 국면으로 공격적인 채권전략 전환을 추천한다. 채권수급도 국내 채권순발행이 60조원 수준에서 정체, 초과수요 국면에 진입했다.

    ㅇ해외채권: 연준을 압박하는 전격전(電擊戰)

    미국 채권시장은 전형적인 매수 우위다. 무역분쟁 심화로 최초 금리인하 시기도 7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신흥국 채권은 3분기에는 무역분쟁 여파, 강달러 압력이 신규 자금 유입을 제한하겠지만 4분기 이후 안정화를 예상한다.


    소비자물가 하락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높고, 브라질과 러시아는 민간소비 둔화로 인하 명분을 쌓아가고 있다. 미국의 통화정책 노선이 분명해질 9월 이후 신흥국 기준금리 인하 행보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저물가 우려가 높은 인도의 상대적 강세를전망하며 연금개혁 통과 가능성이 높은 브라질도 투자 매력도가 높다.



    ■ 플랫폼 기업 반독점 규제 점검-NH


    ㅇ 차별화된 영향 예상, 주가는 회복할 것


    미국 대형 플랫폼 기업 주가 큰 폭으로 조정. 미국 정부와 의회의 반독점규제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 과거와는 달리 입법부와 행정부가 동시에조사 착수. 다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1년, 법률 개정까지는 더 긴시간이 소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라는 판단.


    ㅇ 과거와 다른 반독점 규제 흐름, 다만 주가는 과거와 같이 회복될 전망


    최근 IT 플랫폼 기업 주가 향방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 확대. 5월 이후 S&P500은 4%, 나스닥은 6.5% 조정을 받았고 이번 반독점 규제에서 언급된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구글 주가는 평균 10.9% 하락하며 더 큰 낙폭을 기록.


    미중 무역 분쟁 재점화로 인한 매크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독점규제라는 IT플랫폼 기업에만 해당되는 개별 리스크가 부각되었기 때문.


    과거와는 달리 입법부와 행정부가 동시에 조사 착수. 다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1년, 법률 개정까지는 더 긴 시간이 소요.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이라는 판단.


    ㅇ차별화된 영향 예상. 알파벳, 아마존, 애플에 대한 긍정정 시각 유지


    [알파벳] - 광고매출에 대한 성장둔화 우려가 존재하나,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펀더멘털(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는 제한적. 현재 알파벳은 12개월선행 PER 21배로 과거 3년 평균 24배 대비 저평가 상태. EPS 컨센서스 하향 조정 없는 가운데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페이스북] - 보안 투자와 규제 대응 비용 증가로 수익성 둔화 진행 예상. 영업이익률 하향 안정화 추세는 불가피. 과거와 같이 높은 멀티플을 부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아마존] - 사업범위에 대한 제한, 벌금, 추가 M&A에 대한 규제 가능성 존재. 특히 PB(자체브랜드)상품에 대한 규제 가능성이 높음. 다만, PB 상품매출은 전체 매출의 1%에 불과,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


    [애플] - 애플의 앱스토어 매출 비중은 5% 내외로 추정. 플랫폼 수수료율 조정과 소송 당사자와의 합의를 통해서 반독점 규제를 피해갈 수 있다고 판단. 반독점 규제 이슈 자체가 애플 주가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여전히 MAGA(Microsoft, Amazon, Google, Apple)에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중국의 문이 다시 열리면  - 대신


    중국 시장이 다시 열린다면, 중국의 소비 주도 성장에 힘입어 제약바이오, 유통 및 미디어 산업의 중국진출이 재개되고, 가계 소비여력 확대로 인해 중국인의 한국 여행이 증가하여 카지노 업종의 수혜 예상


    [중국경제] 중국 내수시장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


    중국 경제는 1)지역균형개발, 도시화를 통한 중산층 인구비중 증가와 2) 구조개혁 정책 하에 가계 소비여력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여전히 높은 내수시장 성장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


    다만, 앞으로의 성장 둔화와 구조개혁 과정에서 경기불안이 빈번해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조개혁 정책과 경기안정이 동반되는지 여부를 유의할 필요. 정부는 제조업 부문의 폐쇄적인 산업정책(‘중국제조 2025’)을 지속하면서도 자국기업 육성과 내수개방을 병행할 것으로 전망


    [제약바이오] 국내 기업의 중국 의료미용 시장 진출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중산층의 증가, 소비 주도 정책에 따라 성장할 시장 중 하나로 판단. 이에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의료미용 시장 진출이 예정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조업체의 수혜 예상.


    규제 리스크, 중∙장기 경쟁 심화 가능성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지만 중국 의료미용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국내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 높게 평가함


    기업: 메디톡스, 휴젤


    [유통업] 국내 면세 시장의 모순적인 성장 스토리


    국내 면세점 산업은 지난 10년간 매년 20%씩 성장해왔으며 최근 중국 무역상들의 구매 채널로 변질. 면세점의 중국 도매 채널로써의 역할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1)중국 면세점의 경우 독점 구조로 운영되기 때문에 양국간 유통 가격 차이가 존재하고, 2)중국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의 경쟁력을 갖추기까지 통제가 필요하기 때문


    기업: 신세계, 호텔신라


    [미디어]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


    ‘별 그대’로 중국은 한국 콘텐츠 소비의 큰 시장으로 부상. 한중 관계 악화로 콘텐츠의 직접 공급은 잠시 중단되었으나, 중국의 소비 증대와 OTT 시장의 급성장 등 제반 여건은 오히려 개선.


    중국 시장 재개방시 콘텐츠 수출은 급물살을 타겠지만, 문화강국을 내세우는 중국의 규제 환경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기업: 제이콘텐트리


    [카지노] 중국인 해외여행, 익숙하지만 강력한 성장 스토리


    중국 해외여행 시장은 여전히 극 초기단계. 정부 주도하의 소득 증대와 도시화, 비자정책 완화 등에 따른 레저수요 및 항공 공급 확대가 시장 성장 견인.


    그 과정에서 인바운드 트래픽 기반 높은 레버리지의 특성을 가진 외인카지노는 가장 대표적 수혜 업종. 특히 복합리조트와 다국적 Mass로 요약되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파라다이스의 장기 성장성 높게 평가함


    기업: 파라다이스





    ■ 비욘드미트 주가 폭등에서 얻는 투자 아이디어 - 삼성


    ㅇ비욘드미트, 상장 이후 주가 폭등:

    비욘드미트는 식물성 고기 제조업체로, 대체육류시장의 성장이라는 기대감에 5월 2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 상장 전부터 빌게이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눕독 등의 투자 소식에 시장의 관심이 지대한 상황이었음.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21달러 대비 19% 높은 25달러로 책정되었으나,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163% 급등한 65.75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후 주가는 168.1달러까지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음.


    현재 미국 내 35,000개의 레스토랑, 대형마트, 식료품점에서 판매 중이며, 캐나다, 중국, 유럽, 중동 등지에 진출한 상태. 한국의 경우 2018년 12월 동원F&B가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3월초부터 제품을 판매 중.


    ㅇ 실적 개선 진행 중:


    상장 이후 첫 실적발표였던 1Q19 실적은 호실적을 기록. 매출은 전년대비 215% 증가하였고,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믹스 개선 효과에 따라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대비 10.7%p 상승한 26.8%를 기록.


    영업적자는 지속되고 있지만,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생산성 향상과 믹스 개선에 따라 적자폭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 현재 추세대로라면 회사가 제시한 올해 매출 2.1억 달러 (+140% y-y)와 EBITDA 기준 BEP (2018 -1,900만달러)는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


    ㅇ 대체육류 시장 성장의 수혜: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미국 대체육류 시장은 14.4억달러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5.4%씩 성장해왔고, 향후 5년간 연평균 14.0%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


    아직은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1) 웰빙 트렌드에 따라 식습관이 바뀌고 있고, 2) 간헐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육류 공급 이슈 (조류독감,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로 인해 대체육류 시장의 성장성은 더욱 가파르게 나타날 것.


    현재 대체육류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은 유럽(39%)과 북미(33%)로, 북미에서는 비욘드미트 이외에도 Impossible Foods, Amy's Kitchen 등이 식물성 고기를 생산하고 있고,


    타이슨 푸드 역시 올해 여름부터 식물성 고기 판매를 선언한 바 있으며, 맥도날드 역시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제품을 메뉴에 포함할 것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은 더욱 클 것.


    ㅇ Implication 1


    현재 국내 대체육류 시장은 일부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니치마켓으로만 형성되어 시장 규모가 매우 미미하지만, 웰빙 트렌드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어 기업들에게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현재 동원F&B가 2018년 12월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3월초부터 비욘드미트 제품을 판매 중이고, 롯데푸드는 올해 4월부터 식물성 대체육류 브랜드인 '엔네이처 제로미트'를 판매 중.


    이외에 CJ제일제당은 2021년까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힌만큼, 향후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


    고기를 선보인 Impossible Foods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음식료 산업에서도 기술의 발전에 따른 혁신이 필요한 시점.


    세계 최대 식품업체인 네슬레는 연간 매출액의 2% 가량을 R&D를 위해지출하며 제품 개발과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기술 기업을 인수 (약 3억 달러 추산)하는 등 전통산업인 음식료 산업이 기술을 접목하여 신산업으로 변모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


    ㅇ Implication 2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도 불구하고, 국내 음식료 기업들의 경우 매출액 대비 R&D 비용 지출 비중은 1% 미만이고, 여전히 점유율 경쟁에만 집착하고 있어 변화가 필요한 시점.


    당사가 지난 2월 발간한 레포트 (크래프트하인즈 어닝 쇼크에서 얻는 투자 아이디어)에서 언급하였듯이, 국내 음식료 업체들은 생존을 위하여


    1)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전략, 2) 브랜드가치 확립을 위한 투자, 3)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정책의 확립이 필요. 이제는 더 나아가 4)높은 기술력을 통한 제품 개발과 혁신으로 경영방향이 바뀌어야 할 것.


    최근 CJ제일제당, 농심, SPC삼립 등이 푸드테크와 관련된 투자회사를 설립하거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판단.





    ■ 현대차 : 2020년 영업이익이 5조원을 넘어선다면 - 현대차증권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4월 이후 원/달러 환율 급상승 및 원/유로 전년동기비 상승 전환, 이종통화 환율약세 개선 등 환율 며건 개선. 최근 팰리세이드, 쏘타타 등 신차 수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감안 시 선적 이후 도매판매로 이어지는 2H19 이후 손의 개선 기대.


    현대차는 국내 수출 매출액이 연결 매출액의 22.5%이며 평균환율 1% 변동시, 2,431억원의 영업이익 변동. 1Q19 말 이후 5% 급상승한 환율(1,190원 가정) 시 2020년 영업이익 5조원 상회 가능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기존 170,000원에서 185,000원 8.8% 상향. 우호적 환율 여건을 반영한 이익 추정치 상향에 근거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수출 증가 지속 :  현대차 연결 매출액 중 국내 수출액은 2018년 22.6%, 1Q19 23.4%이며, 각각 전년동기비 2.2%, 20.6% 증가. 현대차 팰리세이드 미국 선적 시작과 9월 쏘나타 판매를 전후로 수출 물량 증가해 원/달러 비롯한 환율 영향 커질 전망


    수출 수익성 개선 효과 극대화 : 현대차는 1% 평균환율 변화 시 2,431억원(2018년 기준) 영업이익 변동, 기말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충당부채 전입액 증가로 효과는 다소 상쇄되나 1) 믹스개선 신차출시로 인한 수출증가, 재고개선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는 수출-도매판매(2~3개월)로 이어지는 2H19 커질 전망.


    2Q19 환율 영향: 1Q19 말 기준 판매보증충당부채는 5.22조원으로 달러비중 65%, 2Q19 기말환율 1,190원/달러(+5% qoq) 가정 시 1,560억원 기존대비 증가 추정.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환율 환경 개선으로 인한 효과가 2~3개월 시차를 두고 손익에 반영되며 판매보증충당금 전입액 증가되는 2Q19 이후 1) 수출 증가, 2) 신차 효과와 더불어 2H19 이익 추정치를 상향 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이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높이는 요인.


    Fundamental 개선 확인하며 실적 추정치 상향 전망하며, 이에 주가는 과거 신차 확장국면 Valuation 상단인 목표주가 185,000원까지 상승 지속할 것으로 판단.





    ■ 5G 관련주 여기서 얼마나 더 오를까?- 하나

    ㅇ단기 8월까지, 장기 2021년까지 5G 순환매 지속될 전망

    단기 주가 상승 폭이 크다는 우려가 적지 않지만 최소한 8월까지는 5G 관련주들의 초강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네트워크장비업체 수가 확산 조짐을 나타낼것으로 예상되며, 통신 3사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이동전화 ARPU 상승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2021년까지는 5G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아직은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는 초기 국면이라 5G 관련주에 대한적극 매수 전략을 지속할 것을 추천한다.

    ㅇ 한/미/중/일 동시 투자, 28GHz 조기 투자 가능성에 주목

    특히 한국/미국과 더불어 중국/일본이 금년 내 5G 본격 투자에 들어갈 전망이고 5G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출시에 따른 트래픽 증가
    로 국내를 중심으로 28GHz 투자가 2020년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 네트워크장비 업체의 경우엔 사상 최대의 호황 국면이 예상
    된다.


    여기에 화웨이/삼성/에릭슨을 중심으로 5G SA를 지원하는 네트워크장비 출시가 연내 예고되어 있어 큰 기대를 갖게 한다.

    ㅇ 트래픽 폭증은 큰 기회 요인, 업체 수 감소도 대형 호재

    4월 국내 5G 가입자 인당 평균 트래픽이 23GB로 LTE 가입자 평균 8.5GB대비 단순 비교상으로 2.7배 높게 나타났다는 점도 5G관련주의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트래픽 증가는 통신사/네트워크장비 업체 매출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요금제 업셀링을 유도할 수 있어 통신서비스업체에겐 당연히 호재이며 네트워크장비업체 입장에서도 CAPEX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공급 측면에서도 5G 관련주는 최상이다. 네트워크장비 업체 수 급감으로 향후 공급 부족 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통신사 CATV 인수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 5G 관련주 시가총액 여기서 3배 더 커질 듯, 1등 업체에 집중

    향후 실적 전망치/과거 Multiple 추이를 감안하면 아직도 네트워크장비주/통신주의 경우 현재보다 시가총액이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 단 1등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


    통신사의 경우 종목별 주가상승 폭 차이는 크지 않겠지만 SKT가 가장 무난해 보이며, 네트워크장비의 경우엔 이익 격차 확대로 1등과 2/3등 업체간 시가총액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한다




    ■ 케이엠더블유 : 지금 사도될까요? -이베스트


    ㅇ2019 실적 전망 상향조정


    케이엠더블유의 2019년 예상 실적을 매출액 7,417억원(+150%, YoY), 영업이익 1,382억원(흑전, YoY / OPM +19.9%)으로 상향 조정한다.


    상향조정의 주요 근거는 1) 국내 노키아 MMR장비 물량이 기존 추정치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약 40%), 2) MMR 장비 단가의 가격인하 기조가 약하고 3)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해 긍정적인 환율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ㅇ핵심은 결국 노키아 점유율 + 중국 5G 구축 속도


    동사 실적의 핵심은 결국 1) 노키아의 국내 점유율 변화와 2) 중국의 5G 구축속도이다. 국내 노키아 MMR 장비 물량이 기존 추정대비 크게 증가하였지만, 2019년 기준 아직도 전체 장비대비 14% 수준이다.


    내년 통신3사의 절대 CAPEX가 감소한다 가정하여도, 노키아 장비의 상대적 물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단가 측면에서 인하 기조가 보이지 않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대외적인 압박으로 중국의 5G 구축 속도를 현 시점에서 수치적으로 논하기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중국의 5G 조기 상용화는 분명 체크 포인트이며, 2분기 중국향 매출비중이 높은 통신부품사의 매출 호조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ㅇ 네, 아직은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2,000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 3,076원에 멀티플 17배를 적용시켜 산출하였다. 동사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5G투자가 그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THE KING IS BACK- 유안타

    • 경제의 사이클 역시 마찬가지이다.
     
    장기, 중기 그리고 단기 사이클이 공히 역사적 저점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관된 투자 회복 가능성 등이 사이클 지표의 회복 배경을 제시해 주고 있다.

    G2간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글로벌 경기뿐만 아니라 IT에 대한 불안감을 형성시키고 있지만 기회 요인도 찾아볼 수 있다. 만약 화웨이 제재가 심화된다면 삼성전자를 위시한 한국 기업들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원만한 결론이 도출될 경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완화와 앞서 언급한 사이클 회복기가 보다 빨리 다가올 수 있다.

    • 결론적으로 이제는 우리 증시의 대장주인 IT 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당사는 17년 말에 작성한 연간 전망에서 경기사이클의 정점 통과와 더불어 IT 업종에 대한 비중 축소를 제언한 바 있고, 상반기까지 IT 업종에 대해 Trading 관점을 유지했다. 그러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고 판단한다. 보다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한다.





    ■ 드디어 시작된 클라우드 게임-신한


    ㅇ주요 글로벌 기업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공개


    6월 7일(이하 한국 기준)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인 ‘스태디아’에 대한 세부사항 및 일정이 공개되었다. 11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사용자들은 월 9.99달러(무료 게임 및 할인 서비스 제공, 전용 컨트롤러 69달러 별매)에 고사양 컴퓨터 없이 서버에 접속해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10일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xCloud’를 공개했다. 10월 프리뷰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이머는 보유한 Xbox 게임을 장소에 구애 없이 PC, 모바일 기기등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ㅇ클라우드 게임 통한 유저풀 확대 긍정적이나 당장의 보편화는 무리


    클라우드 게임이 본격화될 경우 게임사들은 그동안 하드웨어 한계로 제한되었던 유저풀을 확장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사양 게임 기기를 보유한 유저만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저사양 PC 혹은 모바일 기기를 보유한 유저까지도 고퀄리티 게임의 고객이 될 수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인풋렉(입력 지연) 최소화 등의 기술적 문제 및 게임 타이틀 확보 문제가 존재하는만큼 보편화 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ㅇ 국내 게임사중 고퀄리티 게임 제공 가능 업체에 유리


    국내 게임사의 경우 패키지 게임보다는 부분 유료화 방식의 온라인/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개발하는만큼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이겠다.


    다만 클라우드게임이 보편화된다면 국내 게임사들 역시 클라우드 게임에 적합한 게임 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이 경우 PC/콘솔 대작 게임 개발이 가능한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대형사 위주의 수혜가 예상된다.






    ■ 공유경제의 확장 : 소비재 렌탈-신한


    ㅇ공유경제는 ‘소유’ 개념의 약화와 제품수명주기(PLC) 축소로 부상


    최근 몇 년 사이 ‘공유경제’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개념이 주목받게 된 요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우선 1)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소유’보다 ‘사용’ 개념이 부각되었다.


    2) 또한 상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제품수명주기(PLC)가 짧아지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제품을 체험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공유경제는 유형자산을 빌려 쓰는 렌탈산업에서 매월 일정 요금으로 콘텐츠 등의 무형자산을 이용하는 구독경제까지 확장되고 있다.


    ㅇ글로벌 유통 공룡들은 렌탈사업 확장 중, 국내 렌탈시장도 성장 추세


    최근 글로벌 유통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일환으로 렌탈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홈디포(HD:US)는 지난 5월 21일 1분기 실적발표회에서 렌탈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케아도 30개국 매장에서 가구 렌탈서비스 시범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유통/소비재 기업들의 도전은 렌탈사업이 매력적인비지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렌탈시장도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15~20년 연평균성장률(CAGR)은 10%, 전체 시장에서 소비재가차지하는 비중은 +5%p 상승을 예상했다.


    ㅇ국내 렌탈기업 영업이익 1Q19 YoY +25% 증가, 관련기업 탐색


    생활가전 중심의 소비재 렌탈업체는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청정기 수요 증가와 스타일러,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 취급 상품의 확대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주요 상장기업(자회사 포함) 합산 매출액 YoY +16%,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특히 16년 인수된 SK매직, 17년 물적분할한 쿠쿠홈시스 등 최근 사업을 확장한 후발 기업의 고성장세가 두드러진다.


    SK매직이 2020년 상장을 앞두고 있어 렌탈기업의 성장성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우조선해양: 가장 최적화된 도크 효율성을 보이다-하나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LNG선 5척, VL탱커 6척 등 모두 11척의 선박 수주실적을 보임, 이들 수주선종은 대우조선해양이 갖고 있는 수주잔고 구성 선종들과 동일한 선박들이라는 점에서 수주선박들의 건조 마진은 더욱 향상될 것


    역사적으로 조선업 주가는 현금흐름 추이에 연동되어 왔다. 영업이익, 선가 움직임, 수주실적은 모두 조선업 주가에 후행적인 모습을 보여왔으며 차입금이 급격히 감소되는 구간에서 조선업 주가는 높은 상승세를 보임.


    전세계 조선업 및 선박기술 기업들 중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주가는 가장 저평가된 수준을 보임. 급격히 개선되고 있는 현금흐름과 주력 선종으로 단순화된 수주잔량을 고려하면 대우조선해양의 주가 저평가 수준은 해소될 것





    ■ 휴온스 : 안정적인 성장 지속-신한


    ㅇ의약품, 뷰티헬스케어 등 사업 다각화 장점


    16년 5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신설되었다. 올해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의약품(56%), 뷰티헬스케어(23%), 수탁(13%) 등 사업다각화를 이루었다.


    의약품 분야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원외처방 조제액 기준으로 2014년 41위에서 2016년 30위, 작년 25위로 국내 순위가 높아지고 있다.


    16년부터 보툴리눔 제제인 ‘휴톡스’를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내수 시장에서도 ‘리즈톡스’를 출시한다. 작년 중국 영향으로 부진한 보툴리눔 제제 매출은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되겠다. 내년 매출액은 175억원(+44.6%, 이하 YoY), 21년에는 210억원(+20.0%)으로 예상된다.


    ㅇ20년 영업이익 538억원(+15.2%, YoY) 전망


    올해 매출액은 3,538억원(+7.7%), 영업이익은 467억원(+3.1%)이 예상된다. 올해부터 필러와 기타 에스테틱 사업 부문(작년 매출액 약 200억원)을 계열회사로 이관하였기에 올해 표면적인 성장은 크지 않겠다.


    20년 매출액은 3,914억원(+10.6%)으로 다시 10% 성장을 이어가겠다. 영업이익 538억원(+15.2%),영업이익률 13.7%(+0.5%p)로 수익성도 좋아지겠다.


    ㅇ최근 주가 조정으로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


    올해 주가는 약 20% 하락하였다. 메디톡스 등 보툴리눔 전문 업체의 주가가부진하였으며 에스테틱 사업 이관으로 올해 성장성도 당초 예상보다 낮아지기때문이다.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14.1배로 중견 업체의 평균 PER(14.4배)과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 ‘리즈톡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내수 시장에 안착하면 실적도 주가도 좋아질 수 있다.




    ■ 메디톡스: 메디톡신 중국 허가 딜레이-NH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중국 허가 예상 날짜가 7월 29일(6월 5일 확인)에서 8월 5일(6월 11일 확인)로 변경됨. 허가 예상 날짜는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되며 연장되는 것으로 추정, 허가 심사 정지 기간 지속에 따라 허가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 지속.

    노바티스의 Xolair는 ’16년 8월 허가 심사 일시 정지 이후, ’17년 8월 허가 승인 성공. 오노약품의 Opdivo는 ’18년 4월 허가 심사 일시 정지 이후, ’18년 6월 허가 승인 성공. 사노피 파스퇴르의 DPT 백신은 ’17년 10월 허가 심사 일시 정지 이후, ’18년 1월 허가 실패 등 최종 허가 시점이나 결과 예측 불가.

    허가 심사 일시 정지 없이 중국 허가에 성공한 사례 다수(노바티스의 루센티스, 얀센의 심포니, 암젠의 레파타 등). 마치 허가 심사 일시 정지가 당연한 절차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은 시장의 오해임.

    한편 경쟁제품인 입센의 디스포트는 ’18년 9월 9일 중국 허가 신청으로 동사보다 늦었으나, ’19년 5월 23일 허가 심사 완료에 먼저 성공. 중국 톡신 시장 경쟁 심화 예상.




    ■ ESS 화재 조사 결과 및 대책 발표 시사점  - 키움

    ◎ 시사점
    지연됐던 사고 조사 결과 발표로 불확실성 해소, 화재 위험 원천적 차단으로 신뢰 회복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기대, 태양광 REC 가중치 기간 연장 등 생태계 활성화 방안 우호적, 대기 수요가 하반기 발주로 재개될 것.

    ◎ 조사위는 사고 원인으로

    1) 전기적 충격에 의한 BMS 미흡, 2) 운영 환경 관리 미흡, 3) 설치 부주의, 4) ESS 통합제어, 보호체계 미흡 등 4가지 요인 확인.
    민감한 사안으로서 1개사 일부 셀에서 제조 결함 발견했으나 실증 결과 화재 직접 원인은 아니라고 발표→ 배터리 업체들 화재 책임 면제로 해석.

    ◎ ESS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는


    1) 신재생에너지 REC 가중치 적용 6개월 연장 (태양광 연계 5.0 20년 6월까지 적용), 2) 수요관리용 ESS는 전기요금 할인특례 기간 이월을 한전과 협의하여 지원, 3) 강화된 ESS 설치기준 개정 전이라도 신규 발주가 조기에 재개되도록 절차적 지원 등 포함.






    ■ 대한해운이 왜 바닥에 가깝다고 생각하나?-하나


    A. 2017년 이후 순항 중이던 드라이벌크 운송 시장은 브라질의 발레社(Vale) 댐 붕괴 사고 이후 운임이 급락함. 대형 화물 공급자로 인해 급작스럽게 발생한 수요 쇼크 국면.


    수요와 공급 사이의 구조적인 불균형 시기였던 2015~16년과 유사한 수준까지 운임이 하락(2015~16년 평균 694, 2019년 저점 595).


    지난 불황기(2015~16년)에는 대한해운의 이익 창출 능력도 극도로 악화 되었음. 기존에는 한 분기에 250억원내외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였는데, 이익 기여도가 높은 안정적인 장기계약들이 만료되면서 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하회하는데 이름.


    반면 이번 불황기(2019년)에는 SM그룹(삼라마이다스그룹) 편입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이익 달성에 성공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419억원).


    구조적인 수급불균형 시기보다 단기적인 수급 충격이 온 현 시점의 밸류에이션이 더 낮다는 점은 이해 불가한 상황.


    무역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운임이 상승하고, 이익이 늘어나는 구간에서 해운 섹터 내 전 종목의 주가가 조정만 받음. 무역 분쟁과 관련해서는 맷집이 충분히 형성되었다고 판단.





    ■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이제는 비메모리다! -하이


    ㅇ2020년 완공 목표로 미국 Austin 신규 공장 증설한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4,500만 달러(약 534억원)를 투입하여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법인을 통해 Austin 지역에 신규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목적은 첫째, 삼성전자 SAS(Samsung Austin Semiconductor, 14~65nm 공정 80K/월 규모)의 System 반도체 Foundry에 공정용 Chemical 소재를 공급하기 위함이며,

    둘째, Micron, Global Foundries, Texas Instruments, Intel 등 해외 반도체 업체들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공정용 소재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사는 기존 DRAM, NAND의 Memory 반도체향 중심에서 System 반도체향으로 공정용 Chemical 공급을 신규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로 부각될 삼성전자는 작년까지 SAS에 170억 달러(약 20.2조원)을 투입하였으며, 2020년까지 15억 달러(약 1.8조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을 밝히는 등 SAS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SAS는 과거 14nm FinFET 공정을 통해 Apple, Qualcomm의 Mobile AP를 양산하기도 했지만 두 회사가 7nm 공정을 먼저 도입한 TSMC에 물량을 주면서 지금은 Tesla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용 Chipset과 5G 상용화를 앞두고 미국 AT&T와 5G 시험 System을 구축하는 등 현지 고객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ㅇ 2Q19에도 호실적 보이며 연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동사 2Q19 실적은 매출액 1,238억원(YoY: +21%, QoQ: +10%), 영업이익 135억원(YoY: +91%, QoQ: +13%)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연초부터 본격 가동되기 시작한 CSOT 10.5세대 라인과 SK하이닉스 M15(NAND) 라인 가동률 상승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사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우시(DRAM) 라인과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신규 공장 가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동사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한 19년 예상 매출액은 4,971억원(YoY: +17%), 영업이익은 542억원(YoY: +52%)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2%, 3% 상향 조정한다.


    ㅇ 매수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상향 조정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3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9년 예상 EPS에 과거 3년간 평균 P/E 배수인 10.1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반도체 공정용 Chemical 소재 공급처가 Memory 중심에서 System 반도체로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을 얻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과거 평균 Valuation 배수 적용에 무리가 없다.


    최근 동사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여전히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7.3배에 불과하다. 이는 과거 동사 Valuation 배수뿐만 아니라 동종 업종 평균 P/E 배수인 12.5배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 수준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판단되는 바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한다.







    ■ 오늘스케줄-6월 12일 수요일


    1. 태림포장 매각 관련 예비입찰 진행 예정
    2. 유럽류마티스학회 개최(현지시간)
    3.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 개최 예정
    4. 응급의학학술대회(ICEM) 개최 예정
    5. 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예정
    6.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개봉
    7. 4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8. 4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9. 5월 금융시장 동향
    10. 5월 고용동향


    11. 압타바이오 신규상장 예정
    12. 토필드 상호변경(필로시스헬스케어)
    13. 마제스타 상호변경(제이테크놀로지)
    14. 아이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코너스톤네트웍스 추가상장(유상증자/CB전환)
    16. 바른손이앤에이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신라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8.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19. 제이스테판 추가상장(CB전환)
    20.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21. 우원개발 추가상장(CB전환)
    22.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3.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4. 넷게임즈 보호예수 해제
    25. 이노메트리 보호예수 해제


    26. 美) 5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9.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0. 中) 5월 생산자물가지수
    31. 中) 5월 소비자물가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11(현지시간) 美/中 무역전쟁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 다우 -14.17(-0.05%) 26,048.51, 나스닥 -0.60(-0.01%) 7,822.57, S&P500 2,885.72(-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418.02(+0.29%)

    * 국제유가($,배럴), OPEC+ 감산 연장 기대 속 강보합... WTI +0.01(+0.02%) 53.27, 브렌트유 0.00(0.00%) 62.29

    * 국제금($,온스),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Gold +1.90(+0.14%) 1,331.20

    * 달러 index, G20 회의 및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하락... -0.04(-0.05%) 96.71

    * 역외환율(원/달러), -1.20(-0.10%) 1,179.30

    *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0.92%), 프랑스(+0.48%)

    * 美 5월 생산자물가 0.1%↑…월가 예상 부합

    * 美 5월 소기업 낙관지수 105.0…셧다운 이전 수준 회복

    * 트럼프 "연준 금리 너무 높아…QT는 말도 안 돼"

    * 美 상무장관 "미·중 무역 궁극적으로는 합의할 것"

    * 中 관영언론 편집장 "中, 미국 유화 메시지 안 믿어…G20 비관적"

    * 중국 외교부 "美, 무역분쟁 확대 고집하면 강력 대응"

    * 월가 "美증시 최고가 경신, 연준 금리 전망에 달려 있어"

    * 커들로 "美 경제, 중국과 무역 합의 없이도 3% 성장 유지"

    * CNBC "바이든, 새로운 여론조사서 트럼프 눌러"

    * 英 2~4월 실업률 3.8%…파운드화 상승

    * 北, 이희호여사 조문단 파견 검토

    * 서쪽 덥고 동쪽 선선...남부 오후 소나기


    [기업/산업]

    * 반도체 훈풍 태평양 건너다 말았나…韓美 '온도차'

    * 상폐피한 미스터피자 휴~ 계열사 MP한강 주가 好!

    * 'ESS 불확실성 해소' LG화학, CATL 넘어설까

    * '나스닥 상장' 루이싱커피, 中서 스타벅스 위협

    * 펌텍 희망공모가 24만원?…"액면분할 왜 안하나"

    * 한진 백기사 나선 미래에셋 "KCGI, 대출 갚아라"

    * 리츠株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 임대료 꼬박꼬박, 금리 하락에 이자비용↓

    * "먼저 지나갑니다"…42개 그룹주펀드서 현대車 나홀로 질주

    * 업황 악화 딛고…OCI 회사채 '흥행'

    * "삼성 조만간 투자 나설 것"…OLED 관련株 꿈틀

    * 실적 호전에…도이치모터스 '가속 페달'

    * LG, CNS지분 매각 추진…1조 실탄 확보

    * 국내 태양광 산업 잔혹사…한국실리콘마저 파산 내몰려

    * 日스미토모銀, 11년동안 보유한 KB지분 전량 매각

    * '金징어' 공수작전…지구 반대편까지 간다

    * 롯데홈쇼핑, 1년 만에 올레tv '황금채널' 탈환

    * 초코파이 면세점 입성…인천공항 11일부터 판매

    * 축구 열기에 '국민간식' 치킨 깜짝 특수

    *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게임체인저로 키울것"

    * "모빌리티는 내가 최고"…'CES아시아' 세계 車업계 총출동

    * JW생명과학, 영양수액제 유럽 수출

    * 카카오블랙·우버블랙의 반값…타다 프리미엄 이달부터 달린다

    * 야놀자 '유니콘' 등극…싱가포르투자청·부킹홀딩스서 2120억 규모 투자 유치

    * 트리플 카메라 장착한 30만원대 'LG X6' 출시

    * 르노삼성 부산공장 '부분 직장폐쇄' 돌입

    * 현대위아 '공작기계+3D프린터' 가공기 개발... 인공고관절 제작시장 진출

    * 삼성전자 '화웨이 사태' 해법 찾을까

    * 멈춰선 삼성 컨트롤타워 "투자계획 올스톱 될라"

    * 한국 조선, 석달 만에 세계 1위 '탈환'

    * 세아창원특수강, 아람코 협력업체 인증

    * 현대로템, 美 윈드리버와 열차 신호장치 개발 협력

    * 미래에셋·삼성 적정자본, 정부 기준에 '턱걸이'

    * "ESS화재는 人災"…태양광 올인하다 안전 놓쳐

    * "원인 규명돼 다행"…한숨 돌린 배터리 업계, 하반기부터 사업 재개

    * 한전, 전기요금 원가 첫 공개 추진

    * SKT·MS 손잡고 '스트리밍 게임' 만든다

    * "혁신은 바로 이런 것"…'LG 롤러블 TV' 깜짝 등장, 韓-핀란드 공동 '해커톤' 행사


    [경제/증시/부동산]

    * 2분기부터 회복 한다더니…경제 '투톱'도 다 틀렸나

    * 6월수출도 마이너스 출발…10일까지 전년比 -17%

    * "초단타매매로 개미 털었다" 금감원도 칼 뽑아…시타델 "공정 거래"

    * 금감원, 공공데이터 활성화 차원서 공시정보 개방확대

    * 수익률 회복한 코스닥벤처펀드…투자자 '입맛' 돌아올까

    *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합동 IR…동원F&B·일동제약 등 10개社

    * 5개월 만에 바닥난 4조 中企 정책자금

    * '흑자 카드'만 판매 허용해주겠다는 금감원

    * 소신 행보 vs 시장 혼선…靑도 못 말리는 윤석헌의 '직진'

    * 상속세 공포에 기업 매물 쌓여도…'가업승계 족쇄' 찔끔 푼 당정

    * KIC 신임 투자담당이사에 박대양 사학연금公 CIO 내정

    * 아랫목 강남부터…서울 아파트값 다시 꿈틀

    * 재건축 묶자…일산·용인까지 리모델링 '속도'

    * 서울 오피스텔 수익률 4%대 '투자 주의보'

    *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폐지' 설문 올렸다 삭제한 기재부

    * "수십년 악습끊자" 월례비 반환소송도 추진

    * '대대광세'는 분양 '펄펄'…지방양극화 심화

    * 김포·부천·인천…兆단위 개발사업 본격화


    [정치/사회/국내 기타]

    * 홍문종·김문수 "黃 리더십 의문"…보수 재분열 고개

    * "영원한 동반자 DJ 곁에서 영면하시길" 각계각층 애도 물결

    * 김정일 조문때 김정은 만난 李여사…北 조문단 올까

    * 한국당·민주당 해산 청원에…靑 "주권자인 국민의 몫"

    * 오거돈 "신공항 필요"…양정철 "여러의견 경청"

    * 끝없는 '무상교육 시리즈'…교육복지 예산 3년새 두 배

    * "미세먼지 대책도 여론에 맡기나"…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성' 논란


    [국제/해외]

    * 아마존, 애플-구글 제치고 브랜드 가치 1위 부상

    * 화웨이 "스마트폰 1위 목표 보류"... CES 아시아 기조연설서, 무역전쟁 따른 사업전략 수정

    * '관세맨' 트럼프, 이번엔 "프랑스 와인 가만 안둔다" 으름장

    * 트럼프 "시진핑은 맘대로하는데…연준은 미국경제에 아주 파괴적"

    * 세일즈포스, 빅데이터에 18.6조원 베팅

    * 베트남 '포장만 베트남産' 중국 제품에 칼 뽑았다

    * "英다우닝 10번가 주인은 나"…10명 출사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 경기 부양책에도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데 따라 소폭 하락 마감. 소재, 산업재, 헬스케어,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

    다우 26,048.51(-0.05%), 나스닥 7,822.57(-0.01%), S&P500 2,885.72(-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418.02(+0.29%)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 : 영국(+0.31%), 독일(+0.92%), 프랑스(+0.48%)


    ㅇ WTI 유가는 OPEC 등 주요 산유국 감산 연장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과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우려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01(0.02%) 상승한 $53.27에 마감


    ㅇ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궁극적으로는 무역협상에서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 등에 시장이 과격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함 (CNBC)


    ㅇ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 합의에 이르지 않는다고 해도 올해 미국 경제는 3%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힘 (CNBC)


    ㅇ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은 중국은 미국의 다소 유화적인 메시지에 대한 믿음이 없다고 말하며 G20 정상회의에서도 양국 사이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함 (Reuter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의 기준금리가 너무 높아 미국 경제에 해를 끼치고 있다는 비판을 재차 내놓았으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매우 낮다고 밝힘 (CNBC)


    ㅇ S&P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 고조에도 실제 무력충돌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무력충돌이 없다면 중동지역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도 없을 것이라 밝힘 (CNBC)


    ㅇ 애플의 아이폰을 조립하는 대만 팍스콘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에 따른 영향이 제한됐고 관련된 위험에 대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함 (WSJ)


    ㅇ 칸타르의 2019년 100대 브랜드 Z 보고서에 의하면 아마존은 브랜드 가치가 한해 전보다 52% 늘어난 3천150억 달러로 수위에 오르면서 애플과 구글을 따돌리고 전 세계 기업가운데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부상한 것으로 조사됨


    ㅇ 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무역분쟁 확대를 고집하면 강력한 해결책을 갖고 대응할 것이라고 밝힘. 대변인은 또한, 홍콩 시위에 대해 "순수한 내부 문제"라며 "미국은 간섭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중국 정부 당국은 핵심 분야 및 주요 사업 지원을 위해 지방정부 채권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힘. 중국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 지방정부 채권 발행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임


    ㅇ SCMP는 지난달 15일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화웨이 사용금지 명령을 내렸지만 아시아에서 이를 추종하는 나라는 일본 뿐이며, 특히 동남아는 거의 화웨이를 따르고 있다면서 동남아시아는 베트남을 제외하고 대부분 화웨이를 채택할 전망이라고 보도함


    ㅇ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실적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발주가 지속된 영향으로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집계됨.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5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06만CGT(34척)의 60%인 64만CGT(16척)를 수주하며 중국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84% MSCI 신흥 지수 ETF 도 1.1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651 계약)에도 불구하고 0.05pt 하락한 273.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7.9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이를 토대로 반등이 이어지기 보다는 미 증시의 특징처럼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중국 정부는 여전히 무역협상에 대해 관망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좋은 합의가 아니면 협상 타결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협상 타결 지연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결국은 무역합의가 되겠지만 중국이 모든 위반 행위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전재 조건을 다는 등 불확실성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김정은의 리더십 아래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라고 언급한 점은 관련 종목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김정은의 친서를 받은 가운데 멋진 내용이었다고 이야기 하는 등 북미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나왔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실제 북한은 2018 년 ‘경제 총집중’ 노선을 발표한 이후 군사적인 부분 보다는 경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외교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북미 관계를 통해 경제적인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반등.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중립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ㅇ 금일선호섹터(업종), 테마

    소비재 (자동차, 가전, 화장품, 음식료, 호텔, 백화점, 의류)
    커뮤니케이션써비스(미디어, 컨텐츠, 통신, 엔터테인먼트)
    정보기술(5G 장비, 반도체&장비, 스마트폰부품)
    남북경협테마주





    ■ 전일 미 증시, 차익 매물 출회되며 약보합 마감


    ㅇ 소프트웨어, 카드업종은 하락한 반면, 대형 기술주, 에너지 강세, 유럽 이슈 빌미 매물 출회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 출발. 그러나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부각되자 하락 전환. 특히 최근 상승이 컸던 소프트웨어, 카드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하락을 보이던 일부 대형 기술주와 에너지 업종이 반등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속 약보합 마감

    (다우 -0.05%, 나스닥 -0.01%, S&P500 -0.04%, 러셀 2000 -0.29%)


    미 증시는 유럽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졌지만, 새로운 내용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영향력은 제한. 오히려 최근 상승이 컸던 소프트웨어, 신용카드, 비지니스 서비스 업종이 부진. 반면, 하락세를 이어가던 대형 기술주 및 에너지 업종은 강세를 보이는 등 업종별 키 맞추기 진행이 특징


    유럽 정치 이슈는 이탈리아, 영국 이슈였음. 먼저 이탈리아 이슈인데 EU 가 유로존 재정 규칙을 위반한 이탈리아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옴. 이탈리아 공공 부채가 상한선인 GDP 의 60%를 상회한 132%를 기록했기 때문. 다만, 계속 나왔던 내용이었고, 향후 EU 와의 협상을 통해 징계 절차 또는 부채 감축을 위한 조치 등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


    한편, 영국의 차기 총리 선출을 위한 1 차 투표가 이번 주 목요일에 있음. 가장 유력한 후보는 존슨 전 외무장관. 그는 감세계획을 발표하며 여론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브렉시트에 대해서는 10 월 31 일 탈퇴를 해야 된다는 입장. 그러나 오늘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영국의 새로운 총리가 선출되어도 브렉시트 관련 재 협상은 없다고 주장.


    시장에서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영국 차기 총리로 당선이 되면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관련 사안에 대해 주목.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소프트웨어 회사 부진


    페이스북(+1.88%)은 가을에 화상통화 스피커인 ‘포털’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특히 새로운 기기가 없이 TV로 화상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페이스북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 상승 요인이었다.


    EOG리소스(+1.53%) 등 원유 시추업종을 비롯해 슐륨베르거(+3.44%), 할리버튼(+1.47%) 등 원유 서비스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1.17%)은 애플과 칩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 했으나 경쟁사인 쿼보(-1.82%)는 하락 했다. 이런 가운데 인텔(+0.11%)이 브로드컴과 경쟁하기 위해 네트웍 칩셋 관련 신생회사인 Barefoot Networks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브로드컴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시만텍(-1.87%)은 모건스텐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하자 급락 했다. 세일즈포스(-1.73%), 어도비시스템(-1.55%)은 물론 MS(-0.38%)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했다.


    유나이티드 테크(-3.96%)와 레이시온(-5.11%)은 일요일 합병을 발표 했으나, 주주들에게는 피해를 줄 수 있는 합병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 생산자 물가지수 전월 대비 0.1% 상승


    5 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는 전월(103.5)이나 예상치(102.0)을 상회한 105.0 으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고용, 자본지출 등이 증가해 전반적인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5 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1.8%상승했다.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이 또한 예상과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2.3% 상승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상품, 외환시장 관망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산유국의 감산 연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우려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 돼 강보합을 보였다.


    특히 EIA 가 단기 에너지전망 보고서를 통해 원유수요 증가가 지난달 보다 하루 16 만 배럴 감소한 122 만 배럴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된 점은 부담이었다.


    달러화는 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이탈리아 및 영국 브렉시트 우려가 부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특히 트럼프가 달러화의 강세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점이 일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엔화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3%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소기업낙관지수가 견고함을 보이자 상승 하기도 했다. 특히 단기물의 상승이 컸다. 그러나 3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57 배)를 상회한 2.62 배를 기록하고, 간접입찰 또한 12 개월 평균(45.4%)를 상회한 56.6%를 기록하는 등 국채수요가 강력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며 단기물의 상승이 컸다.


    금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15%, 철근도 0.74%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143%로 반락(전일 국채가격 1.86%반등)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52%에서, 전일 0.213%로  축소
    ㅇ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3.06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449%하락)
    ㅇ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683으로 미세하락(전일 달러가치 0.071%하락)
    ㅇ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9.26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22%상승)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주가 연동 혼조




    미 국채 가격은 뉴욕증시 움직임에 연동해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와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에 상승했던 뉴욕증시가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미 국채 값도 엇갈렸다.


    장 초반 중국이 내놓은 경기 부양책이 글로벌 경제 성장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 주가는 올랐고, 미 국채 값은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과 재정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공동으로 성명을 내고 철도와 고속도로, 전기, 가스공급 프로젝트에 지방정부 특수목적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 기대도 생겨났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이 무산되면 3천억 달러 중국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해 긴장은 이어졌다.


    저물가 발 금리 인하 기대는 이어지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와 물가연동국채 간 수익률 격차(BEI)는 지난 4월 말의 2% 가까이에서 1.7%로 떨어졌다. 10년 BEI는 물가연동채 투자자들이 향후 10년 물가를 어떻게 전망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데, 연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올해 연준의 여러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통상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는 이유가 성장을 촉진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인데, 최근에는 금리 인하 기대에도 인플레이션 가속 베팅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유지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낮은 인플레이션은 고정 수익을 주는 채권의 향후 가치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채권가격상승(금리하락)에 호재다.


    이날 미 재무부가 실시한 380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도 강한 수요가 확인됐다. 2.62배의 수요가 접수돼 3년물은 1.861%에 발행됐다.


    이번주 400억 달러 상당의 10년 만기, 30년 만기 국채 입찰도 예정돼 있다. 국채 입찰로 새로운 국채가 발행되기 때문에 기존 국채 거래에 영향을 끼친다.




    [전문가의견]



    "이런 상황에서 연준이 올해 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베팅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더 빨리 하락하는 것을 막는 수준에 불과하다"


    "인플레이션이 2012년 이후 연준의 2% 목표치에 거의 도달하지 못했고,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에도 인플레이션이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 기대가 올라갈 때마다 이를 지속하지 못했다"


    "연준 정책 기대에 민감한 3년물 입찰에서 탄탄한 수요가 확인된 것은 올해 금리 인하 기대가 있기 때문"이라며 "6월이나 7월에 금리 인하를 얘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지만, 머지않아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확실한 메시지와 믿음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을 앞두고 금리를 인하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다음 주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0%"





    ■ 전일 중국증시 : 당국 인프라 지원책 발표에 급등세



    상하이종합지수는 2.58% 오른 2,925.72,
    선전종합지수는 3.71% 상승한 1,538.23



    11일 중국증시는 정부 당국의 인프라 지원책 발표 등에 강세 흐름을 키웠다.  중국 정부 당국이 경제성장을 지원하고 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 지방정부 채권 발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증시를 북돋웠다.


    차이나데일리는 지방정부, 금융기관 등이 특별채권 및 기타 시장기반의 자금조달방안을 이용해 베이징-톈진-허베이 도시개발이나 양쯔강 경제 벨트 등과 같은 주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재정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특수목적 채권발행을 통해 주요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가속하는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목적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주요 프로젝트의 초기 투자자본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지방정부 자금조달기관(LGFV)이 금융기관과 자금 조달에 대해 협의가 가능해진다.


    이날 오전 인민은행은 오는 6월 말 홍콩에서 위안화 표시 중앙은행증권(Central Bank Bill)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하면 홍콩(역외) 시장에서의 위안화 유동성을 제어해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전날 미국과 멕시코 간의 관세 해소 소식이 나온 데 이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관련 보도가 나온 것도 증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달 말(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은 공식 만찬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대체로 지난 12월 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의 다시 보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측이 공식적으로 G20 정상회의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이 보도가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를 위협하면서 중국은 미국과 합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IT업종이 4% 넘게 뛰었고, 필수소비재도 4% 가까이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섹터가 6% 가까이 급등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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