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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6/14(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14. 06:48

    19/06/14(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다음주 주식시장 Preview: 관세 인상 과정 진행과 FOMC- NH


    ㅇ KOSPI주간예상: 2,020-2,120p


    -상승요인: Fed 완화적 스탠스 지속 가능성, 2분기 원화 상승에 따른 수출주 채산성 개선
    -하락요인: 미중 무역분쟁, 화웨이발 IT 수요 감소 우려


    ㅇ17일 대중 관세 기업 공청회, 미국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 25% 관세 부과 스케줄 진행 중:


    17일 09:30(미국시간) 워싱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 중국산 수입품 3,000억 달러 관세 부과 관련 기업 공청회가 진행. 예정된 스케줄은 17일 기업 공청회 이후 24일 리뷰 마감 현재까지 수집된 기업 제출 자료는 300건 이상임.


    7월 1차 관세 인상 당시 45건, 8월 2차 관세 인상 당시 80건, 9월 3차 관세 인상 당시마감인 24일 이후에는 바로 175건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관세 품목이 많고, 기업의 부담도 과거 대비 크다고 판단, 원론적으로는 리뷰관세 발효 가능.


    과거 기업들은 통상 유예기간 180일을 요청했었음. 다만, 통상 45일 안에는 발효 가능한 시나리오는 우선 28~29일 G20회담 이후 결과에 따라 실제 발효밀을 늦추는 방안, 5~10%를 먼저 부과하고, 25%를 다음에 부과하는 단계별 부과 등이 거론되는 중.


    ㅇ18-19일 미 FOMC:


    고용시표, 산업지표를 중심으로 부진이 나타나고 있고, 최근 예상치를 하회하는 물가, 국제유가의 하락 등 연준입장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환경 조성.


    여기에다 G20 회담에서 전향적인 협상이 없다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조건부 논의도 가능할 전망. 최근 유가 하락으로 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리 인하 기대감에도, 기대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연준의 정책부당담도 크지 않을 것임을 시사.


    ㅇ 투자전략 :

    6월 말 G20 정상회담 이전 방향성을 정하기 어려은 상황. 거래대금 급감 등이 이를 대변, 미중 무역분쟁 및 화웨이 등의 뉴스
    플로우에 변동성 확대 지속 예상.


    다만, 미 FOMC에서 주요 시장의 우려와 무역분쟁 발 위기 가능성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스탠스의 확인이 안도감을 형성해줄 것으로 예상


    화웨이발 IT수요 감소의 극단적인 시나리오와 원/달러 환율 레벨 상승 효과, 반도체 이외 부문의 선방으로 2분기 삼성전자의 실적 예상치 상회 가능성 등이 동시에 거론 중.


    반도체 기업에 대한 어닝 가시화가 지수 하방 경직성 확보에 중요. 어닝 추정치가 최악에서 벗어나고 있는 반도체, 원화 약세 수혜가가능한 IT가전, 자동차, 완화적 통화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성장주(5G, 인터넷, 미디어, 게임 등) 관심


    ㅇ 경제 Preview : 한국 수출 부진한 가운데 FOMC 6월 20일(목) 3:00 FOMC 기준금리 결정


    시장 컨센서스는 6월에 금리인하신호를 주고, 빠르면 8월 1일 늦어도 9월 19일 FOMC에서 금리를 인하 컨센서스와 달리, FOMC에서 인하 시그널을 주지 않으면(무역분쟁 여파 지켜보자, 물가가오를수 있다등의 코멘트) 경기회복 기대 약화


    6월 21일(금) 9:00 한국 6월 1일~20일 수출 : 6월1일~10일사이수출이 전년대비 16.6% 감소(반도체수출은 전년대비 30.8% 감소), 20일까지 실적도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


    6월 20일(목)~6월21일(금) 유럽 정상회담 : 이탈리아재정정책관련 논의 예상. 이탈리아가 재정을 더 확대하고 싶어도 EU규율에 막혀 있음


    6월 21일(금) 17:00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 시장예상(없음) 전월(477). 6월에 ECB가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 없다고 하는 등 비둘기적인 면모 보이면서 PMI 반등 예상, 폭은 크지 않을듯)


    ㅇ FX Preview : FOMC에서의 금리인하 시그널 주목, 원화 강세 속도 당겨질까?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77원~1.185원. 6월초 파월 의장의 완화적 스탠스로 달러화의 추가 강세 압력은 다소 누그러진 상황. 다만 월말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무역분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화는 위안화 가치에 연동되며 쉽사리 1.170원대 진입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음.


    인민은행이 3일 연속 위안화를 평가절하 고시하며 원화의 유의미한 강세 전환이 어려운 상황. 다만 위안화 약세 폭이 확대되자 11일
    인민은행은 6월 중하순 홍콩에서 위안화 인민은행 어음(Central Bank Bil)을 발행하겠다고 발표,


    이는 홍콩 역외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유동성을 흡수해 위안화 강세를 유도하려는 취지. 이는 연초 이후 4번째 사례로 위안화 약세 폭이 커질 때마다 나타났던 당국의 익숙한 대응.


    즉 긴 호흡에서 위안화의 추가 약세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인민은행의 스탠스를 드러낸 것으로 판단. 이는 원화의 강세 방향성을 지지할 것.


    이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18~19일 예정된 미국 FOMC. 앞서 미국 5월 소비자물가도 전년대비 1.8%상승해 전망치(1.9%)를 하회하며 비둘기 연준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된 상황.


    이미 시장이 연내 1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만큼 6월 FOMC에서는 연준의 뚜렷한 금리인하 시그널 여부가 관건. 투기적 순매수 포지션으로 본 달러 강세 베팅 역시 약화된 모습.


    즉 금번 FOMC에서 금리인하 시그널이 뚜렷할 경우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의 강세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 높음





    ■ 다음주(6/17~21) 전략: 6월 FOMC 시장 함의

    ㅇ 다음주 전망: KOSPI 2,080 ~ 2,130pt

    다음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차주 시장 초점은 7월 연준 금리인하의 사전 정지작업 성격이 짙은 6월 FOMC(한국시간 기준 20일 새벽 3시경 결과 발표) 변수에 집중될 전망.


    연내 2차례 이상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상정 중인 현 시장 기대수준이 일면 과도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일련의 경기 및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보험격(insurance cut) 완충기제의 등장은 하반기 글로벌 증시 괄목상대를 지지하는 명징한 긍정요인.


    6월 FOMC간 점도표와 인플레이션 타겟의 하향조정이 수반될 경우, 시장은 이를 7월 금리인하의 전조(前兆)로 해석할 소지가 다분

    ㅇ 6월 FOMC의 국내증시 함의 판단.


    첫째, 1) 과거 대비 인플레 압력이 낮고, 2) 과잉투자 버블 징후가 미약하며, 3)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의 크레딧 리스크 발발 여지가 제한적이란 사실은 연준 Dovish 시각선회의 경기부양측면 파급력이 상당할 수 있음을 암시.


    향후 Average Inflation Targeting으로의 연준 물가 프레임워크 변화 가능성까지 고려할 경우, 중장기 Super Dovish 통화정책 환경에 대한 긍정론은 불변.


    둘째, 주요국 중앙은행의 적극적 통화완화 기류 부활과 중장기 글로벌 저금리 기조 고착화는 현 장세 해법이 결코 Bear Mind가 될 수 없음을 역설. 통상, 글로벌 금리(미국과 독일 30년 국채금리를 산술평균해 해당 Proxy를 구성, 현재 1.5%) 2.2% 이상 구간은 주식매도, 2.0% 미만 구간은 주식매수의 분수령으로 기능.


    셋째, 비둘기적 색채가 우세했던 FOMC는 외국인 러브콜을 바탕으로 시장 분위기 반전의 기폭제로 기능. 이는 글로벌 증시내 사전/사후적 스트레스성 반응의 온상이었던 연준 통화정책 관련 변수의 성격이 이번 6월 FOMC를 기점으로 안도와 낙관의 분수령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

    ㅇ 현 장세 투자전략 판단.


    하반기 글로벌 Top-down 환경은 상반기 부침을 끝내고 본격 바닥반등에 나서는 매크로 변수와 잠복 정치/정책 불확실성간 시소게임 가능성이 우세. 상


    기 구도 아래선 글로벌 수요환경과 내부 펀더멘탈을 잇는 핵심 가교라 할 수 있는 반도체 업황(수출) 회복이 전제되기 전까진 증시 반등의 추세화를 자신하긴 무리.


    IT/씨클리컬 등 Core 섹터가 주도하는 전면전보단 소수정예 알파의 게릴라전을 상정하는 이유. 세가지 Protective Put 격 투자대안을 주목.

    1) 미국 주도권 변화와 긴밀히 맞닿아 있는 투자대안은 일련의 트럼프 정치/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시장 내 궁극적 안전지대. 2008년 이래 미국 제외 글로벌 대비 미국증시 상대주가 추이와 국내 주요 업종간 상관성을 따를 경우,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소프트웨어가 상기 궤에 부합하는 미친(美親) 전략대안.

    2) 6월 동시만기를 분기로 향후 시장 수급환경은 외국인의 저평가 선물 Bottom-fishing과 금융투자를 위시한 기관권 현물 배당매수차익 거래가 주도할 개연성이 높음. 중간배당 모범생 기업군을 포함한 KOSPI200 내 고배당 기업군을 괄목상대할 시점.

    3) 내수경기 경착륙 리스크 완화가 곧 극미(克美)의 첩경이란 사실은 향후 중국의 정책부양 의지와 강도를 대변. 중국 통화완화와 소비부양의 교집합인 자동차/부품, 비철,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패션/화장품) 옥석 가리기에 매진할 필요



    ■ 주간전망  : 연준이 대외변수 불확실성 속 길잡이 역할을 할 전망 - 한투


    G20 정상회담, 홍콩 시위사태, 중동지역 지정학적 충돌 가능성 등 시장은 재차 대외변수발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선 레이스가 막을 올리며, 영국은 차기 총리 선출 과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6월 20~21일 EU 정상회의에서는 EU 지도부 인선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극우·포퓰리즘 정당 세력이 과거대비 커졌으며 브렉시트 이슈가 상존하는 가운데 정치적 불확실성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18~19일 개최되는 6월 FOMC에서 연준은 비둘기파적 시그널을 보다 명확하게 보낼 것으로 예상되어 유동성 기대감이 시장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다.

     

     


    ■ 6월 연준 경제전망 미리보기-IBK

    무역불안과 트럼프 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6월 FOMC의 결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 우리는 당장 금리인하
    가능성보다는 점도표와 경제전망 조정 여부에 주목하고 있음

    지난 3월 연준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크게 하향하면서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춘 바 있음. 하지만 이번 회의에서 성장
    률 전망을 추가로 낮출 가능성은 낮아 보임.


    3월 이후 미국 경제는 내수를 중심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1분기 성장률이 3%대를 기록했고, 4월 이후에도 월평균 15만명 수준의 신규 고용과 높은 소비심리 등이 내수를 뒷받침하고 있음

    물론 감세 효과 소멸, 임금과 물가 상승률 하락 등 부진한 측면이 일부 드러나고, 무역갈등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된 것도 사
    실.


    하지만 이러한 하방 요인을 감안해도 올해 미국 경제는 3월연준의 전망 경로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됨. 이번 FOMC에서 목표
    를 밑돌고 있는 저물가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는 있지만, 경제성장 측면에서는 연준의 긍정적 시각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




    ■ 다음주에 볼만한 차트: 중앙은행이 준 힌트 -SK

    ㅇ각 FOMC 별 기준금리 인하 및 동결 가능성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반등의 지속여부를 판단할 중요 이벤트가 향후 2 주동안 이어진다.


    우선 6 월 FOMC(6/20)를 비롯해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지만, 6 월 FOMC 에 대한 주목도는 높아질 것이다. 연준이 증시 반등의 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주에는 G20 정상회담이 예정돼있어 남은 6 월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ㅇ배당주는 금리하락기에 수익률이 좋았다

    경계감은 높아지겠지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해 당분간 저금리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5G 를 제외한 주도주를 찾기 힘든 현시점에서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높아질 시점이다. 일반적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배당매력 부각으로 금리하락기에 배당주의 수익률은 좋다.


    게다가 매년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업체는 증가하고 있다. 2000 년에는 불과 16 개 기업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54 개로 증가했다. 올해 중간배당 기준일은 6/28 이고, 중간배당을 위해서는 6/26 까지 매수 및 보유가 필요하다.

    ㅇ코스피와 DPS(주당배당금) 추이

    POSCO, 현대차, SKT, 와이솔 등이 중간배당종목으로 해당업체에 대한 주가흐름은 좋다. 각국중앙은행이 준 힌트는 금리하락이다. 경계감 높은 이벤트, 금리하락을 생각하면 배당주는 매력적이다. 특히,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업체(POSCO, 현대차, SKT, KCC, GKL,
    와이솔)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배당주 : 중앙은행이 준 힌트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대감으로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반등의 지속여부를 판단할 중요 이벤트가 향후 2 주동안 이어진다.


    우선 6 월FOMC(6/20)를 비롯해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지만, 6 월 FOMC 에 대한 주목도는 높아질 것이다. 연준이 증시 반등의 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주에는 G20 정상회담이 예정돼있어 남은 6 월은 관망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경계감은 높아지겠지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인해 당분간 저금리 기조는 이어질 것이다. 5G 를 제외한 주도주를 찾기 힘든 현시점에서 배당주에 대한 매력이 높아질 시점이다.


    일반적으로 금리하락에 따른 배당매력 부각으로 금리하락기에 배당주의 수익률은 좋다. 게다가 매년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업체는 증가하고 있다. 2000 년에는 불과 16 개 기업에 불과했지만, 작년에는 54 개로 증가했다. 올해 중간배당 기준일은 6/28 이고, 중간배당을 위해서는 6/26 까지 매수 및 보유가 필요하다.


    POSCO, 현대차, SKT, 와이솔 등의 주가흐름은 좋다. 각국 중앙은행이 준 힌트는 금리하락이다. 경계감 높은 이벤트, 금리하락을 생각하면 배당주는 매력적이다. 특히,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업체(POSCO, 현대차, SKT, KCC, GKL, 와이솔)들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

     



    ■ 홍콩 시위가 국내에 미치는 영향 - SK

    홍콩이 심상치 않다. 홍콩 당국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발해 격렬한 시위가 발생했다. 범죄인 인도법은 중국, 대만, 마카오와 서로 범죄인을 넘길 수 있게 하는 조약인데 홍콩의 민주화 인사를 중국으로 송환하려는 시도라며 반대하고 있다.


    중국은 강경진압을 예고하고 있어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위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다.

    홍콩에서는 지난 2014 년 우산혁명이 발생한 바 있다. 차기선거의 홍콩 행정장관직 후보 제한 등에 반발해 이뤄진 사건이었다. 당시 홍콩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았지만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이번 사태로 인해 홍콩증시가 하락했지만 추세적인 하락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당시보다 파급력이 크고, 자칫 현재 치열하게 진행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홍콩증시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홍콩증시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홍콩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우량기업으로 구성된 H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든 ELS 가 전체 ELS 의 50%를 넘기 때문이다.


    지난 2015 년 H 지수 급락으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본 경험도 있다. 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ELS 신규 발행금액은 2 개월 연속 9 조원 이상이었다. 조기상환도 속속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증시와 상관관계도 높다. 2010 년 이후 홍콩증시와의 상관관계는 0.85 다. 우리나라와 홍콩 모두 중국과의 교역 및 거래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하루빨리 이번 시위가 평화롭게 마무리되기를 바라지만, 미중무역협상과 맞물려 자칫 길어지고, 격화될 수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이번 홍콩시위의 추이를 유심히 지켜볼필요가 있다.

     



    ■ 6월 14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반도체 업종이 약세를 보이자 하락 출발. 반도체 업종은 미 증시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브로드컴 영향이 컸음.


    다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제한된 점이 한국 증시 하락 제한 요인. 한편, 중국 증시가 산업생산을 비롯한 실물 경제지표 발표가 지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한 점은 부정적인 요인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 했으나, 오전에 발표가 예정되어 있던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실물경제지표의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매물 출회.


    시장에서는 지표 결과에 대한 부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며 경기둔화 우려를 높일지 주목하고 있음. 비철금속, 주류산업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특히 전자장치, 자동차, 원유산업 등이 하락을 주도.


    테마별로는 금, 슈퍼박테리아를 비롯한 바이오 관련 테마 등이 상승했으며, 수소에너지, 5G, 자동차 전자제품 등이 하락






    ■ 폴더블폰: 세상을 펼치다 - 대신

    ㅇ폴더블폰

    2020년 이후 휴대폰 시장은 폴더블폰 등장으로 세번째 성장이 예상된다. 첫번째 성장은 유선 전화를 대체한 피처폰, 두번째 성장은 애플의 아이폰 등장과 함께 이뤄진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교체였다. 폴더블폰(세번째)은 진정한 폼팩터(외형변화) 변화, 패러다임 변화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러다임 변화는 1) 다양한 인치 영역에 대응 및 차별화된 디자인 적용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 국면을 벗어날 전망 2) 게임 및 태블릿PC, 노트북 일부 영역(10인치 초반) 기능을 통합하여 멀티미디어 기기로 전환 3) 폴더블폰의 사용 형태도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 클라우드와 접목으로 비디오(동영상) 콘텐츠 증가, 게임기기로 활용 비중 증가, 5G 서비스와 접목으로 다양한 정보를 분석, 관리하는 형태로 예상한다.

    2019년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폴더블폰)는 일부 하드웨어 이슈로 출시가 연기, 7월 중으로 공개가 예상된다. 5G 서비스 시작과 5G 폰으로 교체 수요 시작을 감안하면 2020년 초프리미엄 영역을 폴더블폰이 주도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의 생산능력과 수율 안정화 측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화웨이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주도적인 역할에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5G 서비스 확대 과정에 폴더블폰 관심 증가를 감안하면 2020년 시점부터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폴더블폰(갤럭시 폴드) 부품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

    ㅇ추천종목:


    삼성전자, 삼성전기, 대덕전자, 덕산네오룩스, 켐트로닉스, 비에이치, 이녹스첨단소재, 유티아이

    ㅇ폴더블폰은 주요 부품의 고사양화를 요구,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만 수혜

    폴더블폰은 5G 기능 수행 및 대면적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반도체, 카메라모듈, 5G 칩, MLCC, PCB 분야에서 고사양 및 고용량이 요구된다.


    5G 고주파의 특성상 4G대비 연결 기지국 숫자가 증가, 멀티 기능의 수행으로 핵심 부품의 사양 상향 및 수량 증가하여 2021년 IT 부품의 고성장을 전망한다.

    삼성전자 폴더블폰 전략은 중국 업체와 점유율 경쟁을 지양하는 대신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 업체의 기술 성장(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등) 추이를 감안하면 2023년 이후부터 가격 경쟁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수의 부품업체가 수혜를 보기 보다는 기술력과 설비투자가 가능한 소수 기업만이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2022년 스마트폰 주역할의 변화 예상: 멀티미디어 기기로 성장

    1) 동영상 시청은 스마트폰의 주요 역할이 될 것이다. 5G 서비스의 확산으로 비디오(동영상) 콘텐츠 증가,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 형태의 시청으로 스마트폰의 주역할이 변화할 전망이다. 진정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하며 TV, 태블릿 등 모든 디스플레이와 비디오 콘텐츠를 공유하고, 장소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2) 스마트폰 기반의 게임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모바일 게임은 종전의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 네트워크 연결로 다양한 유저가 참여하는 형태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폴더블폰은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로 게임에 적합한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이다. PC, 콘솔 대비 스마트폰 기반의 게임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3)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할 것이다. 5G 서비스의 확산으로 다양한 형태의 광고 콘텐츠가 증가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AI(인공지능) 형태의 쇼핑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오프라인 구매보다 모바일과 AI의 비교 분석을 통한 최종 솔루션 형태가 증가하며, 모바일 결제 및 핀테크 기술 발전으로 온라인 쇼핑이 이전대비 간결해질 것이다.

    4) 스마트폰이 태블릿PC, 노트북 영역을 일부 대체할 것이다. 폴더블폰 시장 개화, 플렉서블 기술 발전, 제조업체의 차별화 전략으로 다양한 폴더블폰 및 폴더블 기기가 등장할 전망이다. 폴더블폰은 대화면과 다기능 추가로 태블릿PC와 노트북 10인치 초반 영역을 흡수하여 새로운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 대북주, 다시 열린 가능성-한국


    ㅇ교착상태였던 한반도 정세의 변화 가능성 포착


    18년 6월 12일 역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다. 북미 정상 간의 회담이 이뤄진 것은 1953년 분단협정 이후 65년 만이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보장을 약속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약속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났다. 북미정상회담 개최 1주년을 맞아 남북미 3국의 정상들은 친서 전달, 오슬로 연설, 이희호 여사 별세에 대한 조의문과 조화 전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특히,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에 대해 “아름답다(beautiful letter)”고 묘사하며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과 훌륭한 지정학적 위치, 엄청난 잠재력(tremendous potential)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동안 북한에선 핵실험이나 중차대한 미사일 발사 실험이 진행되지 않았고 양국 정상은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조만간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던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정세에 변화의 가능성이 포착되고 있다.


    ㅇ 제재 완화가 절실한 북한


    17년 12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추가 제재조치를 담은 열 번째 대북제재 결의인 2397호를 채택했다.


    해당 제재 조치는 ‘대북 유류 공급 제한 조치 강화, 북한 해외 노동자 24개월내 전원 송환, 대북 수출입 금지 품목 확대, 해상차단 조치 강화, 제재대상 개인 및 단체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기존의 대북제재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


    관련 조치 중 ‘해외 노동자 송환’ 시점(19년 12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유엔 결의 위반을 피하기 위해서 각 유엔 회원국들은 올해 말까지 자국에 파견된 모든 북한 노동자들을 송환해야 한다.


    관련 조치에 대해 중간 이행보고서를 제출한 국가는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폴란드, 말레이시아, 독일, 스페인 등으로 제
    재 이전 36천여명이었던 북한 해외 노동자 수는 12천여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일연구원에 따르면 북한이 전세계 30여개국에 파견한 근로자를 통해 벌어들이는 외화는 연간 23억달러 수준에 달한다. 해외 파견 노동자들은 소득의 상당 부분을 북한 당국에 납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곧 북한 노동자들의 귀환이 북한 정권의 외화 수입 감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외화 수입은 북한정권 통치자금의 주요 재원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제재 완화’라는 카드가 북한 정권을 움직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ㅇ 대북 제재로 중국과의 교역 규모도 대폭 축소


    지난해 북한의 대중 무역 규모는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서에서 발표한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은 2억 1천만달러, 수입액은 21억 8천만달러로 북한의 대중 무역수지 적자는 19억 7천만달러에 달한다.


    북한과 중국의 교역이 크게 위축된 배경에는 역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가 자리하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8년 2월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에 따라 북한의 최대 수출품인 석탄(광물성 원료)을 수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며 8월과 9월에는 광물과 해산물, 섬유제품의 전면 수입 금지를 명령했다.


    북한 전체 교역 규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과의 관계 악화 및 국제재제 강화로 인한 교역규모 축소는 북한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미칠 수밖에 없다.


    ㅇ 안정적인 통치 기반의 핵심은 ‘경제’


    이러한 가운데에서 북한 내부의 변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만하다. 북한 정부는 폐쇄적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도로시설과 같은 인프라의 취약점을 공개하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 등을 강조하는 모습이다. 과학기술과 경제개발, 교육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해외로 파견된 노동자들을 통해 북한 내부로 유입되는 다양한 정보들과 물품들, 적게는 400여개에서 많게는 750여개로 추산되고 있는 장마당의 확산과 돈주(돈의 주인, 북한의 신흥자본계급)의 등장은 북한 주민들의 인식 변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경제 상황의 변화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이는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안정적인 통치 기반 유지를 위한 핵심은 북한의 ‘경제’에 있다.


    ㅇ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대한민국과 미국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에서 진행된 '오슬로 포럼' 초청 연설 직후 “김정은 위원장과 언제든 만날 준비가 돼 있다”며 만남여부와 시기는 김정은 위원장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과 미국 국무부도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미국 모두 북한의 결정을 촉구하는 모습이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년 11월부터 19년 5월까지 총 1,384번에 걸쳐 트위터를 통해 다른 국가에 대해 언급했다. 그리고 재미있게도 트럼프 대통령 본인의 스캔들과 관련된 국가인 러시아를 제외하면 북한에 대한 언급이 163회로 가장 많았다. 중국보다 많이 언급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아 공개된 백악관의 자료에선 대외정책의 성과로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의 시작’이 강조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비핵화’가 자신의 주요 업적이 되길 바라는 듯하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월 28~29일에 일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담 이후에 우리나라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이전에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한에 제안했다. 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남북 정상회담이 바로 성사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북한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대북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주간 통신 이슈/전략 : 5G 가입자,트래픽 동향에 주목할 시점-하나

    당초 하나금투 예상대로 국내 5G 가입자 6/10일 기준 100만명 돌파, 연말 5G 가입자 500만명(보급률 9%) 돌파 무난할 전망. 5G 가입자 100만명이면 이동전화 ARPU 0.7% 상승하는 효과 있어 향후 통신사 매출액 증가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 높아질 듯.


    최근 단말기교체가입자 중 25%가 5G를 선택, 가을 이후엔 40%가 5G 선택할 것으로 보여 가파른 ARPU 상승 반전 예상. 현 추세로 보면 통신 3사 중 1개 회사 정도는 2분기 ARPU 상승 반전, 3분기엔 3사 모두 ARPU 상승 반전, 영업이익 증가전환 전망.


    최근 트래픽 증가 추이도 고무적, 5G 무제한 가입자 월 평균 트래픽 40GB로 LTE 무제한 대비 2배 많게 나타나 통신사/장비 업체에겐 호재.


    현재 5G 가입자 평균 트래픽 감안 시 현실적으로 7.5만원 미만 요금제 사용 어려울 듯, 5G 이동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 효과 35%에 육박할 전망. 통신사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환 예상, 2분기 실적 부진은 알려진 악재라 서서히 3분기 실적 개선 대비한 통신주 비중확대 추천.


    중국 차이나모바일 금년 9월 40개 도시에서 5G 상용화 예정, 조기 상용화로 화웨이(RFHIC 공급)/ZTE(KMW 공급)/에릭슨 큰 수혜 예상.


    차이나모바일 월 198위안(34,000원)에 데이터 40GB, 음성 700분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 선택약정요금할인 적용 시 국내5G 요금 저렴하다는 판단.


    중국 통신 3사 조기 CAPEX 집행, 국내 28GHz대역 조기 사용 가능성 급부상 중, 네크워크장비 업종 매수 지속할 것 추천.  5G 가입자 추이 양호, 단기 실적 우려보다는 장기 매출 성장가능성에 집중, 통신 3사 서서히 매수 강도 높일 것을 추천.


    다음주엔 통신 3사 비중 늘리는 가운데 2Q 실적 대폭 호전될 KMW/쏠리드/다산네트웍스 매수 강도 높일 것을 추천.




    ■ 무선통신 : 5G 가입자의 요금 증가액이 유치비용을 상회한다


    5G는 통신업체 성장성, 수익성에 긍정적


    5G 가입자가 4월 3일 서비스를 시작한 후 69일 만인 6월 10일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5G 가입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난 것은 이동통신 3사가 적극적으로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말기 공시지원금은 갤럭시 S10 5G 단말기(256GB) 기준으로 61만원에 달하고 있다(통신서비스 산업노트 6월 11일). 과열마케팅 경쟁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하지만 4G에서 5G로 전환시 요금상향 금액이 단말기 지원금은 물론 가입자 유치비용(이통사 지원금+대리점 판매촉진비)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업체는 5G 가입자 전환으로 성장성이 높아지고 손익이 개선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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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정책의 단초  -KB

    ㅇ 정책의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의료기기 산업

    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와 주력사업 육성 등 정부의 구체적인 목표와 정책 제시에 주목한다. 지난 5월 22일 발표된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중 3가지 목표는


    ①혁신신약·의료기기 세계시장 점유율 3배 확대, ② 바이오헬스 산업을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육성, ③ 신규 일자리 30만명 창출 등으로 2030년까지 구체적인 달성 목표치도 공표되었다. 정책의 면면을 살펴보면 의료기기의 현실적인 수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ㅇ 의료기기, 지속 성장하는 시장

    국가적 차원의 신규 기술개발 및 판로 모색 지원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꾸준한 제조 경쟁력 확대가 주목된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상승하면서, 수입 대비 제조비율은 2011년 36%에서 2017년 41%까지 성장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2013년 이후연평균 7.6%로 성장하여 현재 6조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2021년 기준 4천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국내 의료기기의 수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의료기기 주요 트렌드: 제품 → 플랫폼 → 솔루션

    4차 산업혁명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① 진단에서 예측 중심, ②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확대, ③ 빅데이터, IoT, AI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의료기기의 플랫폼화를 촉진하고 있다.


    의료기기는 현장 중심의 진단에서 환자 개인별 데이터 수집과 활용으로 확대되고 있다. 향후 IoT, 통신 등 기반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기기를 통해 원격의료, 예방 및 정밀 치료 등이 가능해지는 솔루션 형태로의 발전이 예상된다.

    AI 기반의 의료기기와 웨어러블 의료기기 시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 대비 효율이 높고 진료, 진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양한 생체 계측이 가능한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통해 생체 데이터 수집 → 분석 → 진단 → 예방 및 치료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ㅇ 관심 종목: 인바디, 지노믹트리, 드림텍, 루트로닉, 비트컴퓨터

    정부정책의 낙수효과 관심종목은 ① 수출 비중이 높고, 해외 시장 공략이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② 정부의 의료기기 시장 정책 방향과 의료 규제혁신의 수혜기업 중에 살펴보았다.


    해외시장공략 기업 중에서는 인바디, 지노믹트리, 드림텍, 루트로닉을, 규제 혁신 관련주로 비트컴퓨터를 관심종목으로 제시한다.

    정부의 의료기기 정책방향은 명확하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한다. 규제를 풀어서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장려한다. 정부정책의 면면을 살펴보면 시장에 진입하여 자생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정책 수혜의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다.




    ■ 넷마블[7대죄],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의 역사를 다시 쓴다


    ㅇ 7대죄, 일본 iOS 매출 1위 기록


    지난주 출시된 7대죄가 일본 iOS 매출 1위 기록. 현재 일평균 매출은 41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하면서 가챠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판단. 현재도 신규유저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향후 길드 콘텐츠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기 때문에 견조한 매출흐름 지속될 것으로 예상.


    과거 4년간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은 3종의 일본게임(페그오, 몬스터스트라이크, 퍼즐앤드래곤)이 매출최상위권 유지하며 고착화된 상태 지속. 그러나 7대죄의 일본 출시 이후 동종장르의 기존 최대 흥행작인 페그오의 매출순위가 하락세를 보임. 페그오의 유저중 상당수가 7대죄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됨.


    7대죄가 과금유도가 낮은 BM을 적용한 점과 다수의 소과금 유저를 타겟팅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수의 고과금 유저에 의존하는 MMORPG 장르 대비 매출지속력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


    또한 내년엔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세븐나이츠와 유사하게 콘솔 버전 출시도 고려될 것으로 예상.


    ㅇ 2H19 신작모멘텀 본격화


    작년의 경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영향으로 신작출시 둔화. 그러나 올해 2분기부터 월평균 1종 이상의 신작이 출시되면서 실적개선 기대감 확대될 전망. 6월 26일 BTS월드의 글로벌 출시, 7월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3분기 블소 레볼루션의 일본 출시 예정. 2H19 세븐나이츠2와 A3의 국내 출시 예정.


    ㅇ 넥슨 인수 기대감 확대


    7대죄가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한 점은 넥슨 인수전에서도 동사의 인수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넥슨의 최대 경영목표가 모바일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인 만큼 7대죄와 BTS월드의 글로벌 흥행은 동사의 넥슨의 인수 기대감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한국 2차전지 밸류체인 영향과 투자전략-삼성


    ESS 연속화재 이후 원인 규명까지 국내 수주 공백 부담과 이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실적 악화우려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2차전지 밸류체인 평균 9%의 주가 조정을 경험했다. 하지만 이번정부의 발표에 따라 6개월 공백 상태였던 국내 ESS수주가 다시 본격화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난해 글로벌 ESS시장 출하 1, 2위를 차지한 SDI와 LG화학의 경우 하반기 국내수주 물량 회복과 실적 개선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배터리업체에 귀책이 되지 않는 이슈라면 이미 쌓아놓은 충당금의 일부 환입 가능성도 열리게 된 셈이다.


    ㅇ LG화학, 불확실성 해소


    금번 조사결과가 동사에게 함의하는 바는 불확실성 해소라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금번 조사결과를 통해 동사가 추가 적립해야할 충당금이 발생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올해부터 중단되었던 국내 매출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사의 ESS 사업에 대한 1Q19 충당금 적립은 약 1,200억원이었으며, 2Q는 300~400억원 수준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7/1일부터 기존 설비 가동이 예상되어있어, 2H19부터 ESS 충당금 이슈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동사의 2018년 ESS 매출액은 8,040억원(+71%YoY) 수준이었으며, 1Q19는 940억원(-42%YoY)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기존 보고서를 통해 2019년 ESS 매출액을 8,670억원(+8%YoY)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2H19부터 국내 ESS 발주가 빠르게회복된다면, 기존 전망치에 대한 상향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금번 불확실성 해소를 기점으로, 시장의 관심은 2H19 자동차 배터리 흑자전환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EV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되면서 2H19 주가반등을 기대하며, 화학업종 내 Top-pick의견을 유지한다.


    ㅇ LiB-ESS 보급 1위인 SDI에 긍정적


    2018년 ESS 매출 1.5조원을 기록하며 LiB-ESS 보급 1위를 기록한 SDI는 이중 국내 ESS향이 9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었었다. 당초 국내 수주 공백을 감안하기 전 2019년 ESS 매출 추정치는 1.7조원 규모였다.


    ESS노이즈가 불거진 후 SDI의 ESS매출을 1.4조원으로 낮춰놓은 상황이기 때문에(19.4.1 SDI 보고서 '1분기 노이즈가 성장성을가두지 못한다' 참고) 적어도 상반기에 약 3천억원 규모의 수주 loss를 감안한 셈이다.


    시장이 기대하는 바와 같이 정부의 발표로 인해 상반기 적체되어있던 ESS 물량이 하반기에 올라온다면매출과 이익의 상향조정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ESS화재와 관련된 잠재적 손실 가능성에 대한 충당금 규모가 누적 500~550억원 규모이기 때문에 다른 사업부문이 일정하다고 할 때, 연간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2차전지 업종내 셀 Top-pick 의견 유지한다.


    ㅇ 회복률에 초점을 둘 재료/부품 업체


    한편 재료/부품 업체들의 경우도 수주 재개는 반가운 일이다. 지난 조정기에 ESS 제품향 노출 빈도가 높든, 낮든 무차별적으로 주가 하락이 이뤄진 상황이라 이번 ESS발표로 인해 주가는 어느 정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 5월말 ESS 조사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미디어를 통해 불거지면서 저점에서 재료/부품 밸류체인들이 대부분 반등했기 때문에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단기 차익 실현에 따른 변동성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재료 밸류체인들의 경우 자사 제품을 ESS향으로 따로 구분해서 집계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ESS노이즈로 인한 영향 정도는 정성적으로 평가할 수 밖에 없다.


    3월초를 ESS와 관련된 주가 조정 노이즈의 시작이라고 볼 때 폭스바겐 노이즈까지 겹친 5월말 저점까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업체는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등 NCM 양극재 업체다. 이들 종목은 이 기간 30% 가까운 조정을 경험했다.


    ESS 노이즈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업체는 NCA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고, 저점대비 주가의 회복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료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전략 관점에서 상반기 주가조정의 한 배경이 된 ESS의 노이즈가 일단락 되었다고 한다면 현 시점에서 엘앤에프와 포스코케미칼과 같이 상대적으로 회복률이 더딘 종목에서 투자의 기회를 살펴볼 만 하다.


    다만, 두 종목 모두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인해 실적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점은 리스크다. 그리고 에코프로비엠의 지배주주인 에코프로의 경우는, 하락 국면에서는 같이 빠지고 회복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덜 올라온 상황이라 역시 주가의 긍정적 움직임을 기대한다.





    ■ 화장품 : 마케팅비 확대 시기, 업체별 실적 차별화-하나

    ㅇ화장품: 국내외 브랜드 업체들 마케팅비 확대 시기


    첫째, 펀더멘탈이 좋기 때문에 시장 기대치에 계속 부합하면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업체들이다.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 네오팜 등이 여기에속한다. LG생활건강은 후, 애경산업은 Age 20's, 네오팜은 아토팜에서 더마비까지 4개 브랜드가 실적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이들 업체들의 실적에서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시장 기대치 이상 발생하는 이익은 마케팅비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오휘더퍼스트라인과 로시크 숨마의 중국 시장 안착이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둘째, 펀더멘탈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비용 증가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업체다. 아모레퍼시픽이 여기에 속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캐시카우 역할을 해야하는 이니스프리(중국)와 아리따움(국내), 설화수 브랜드 빌드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신규 브랜드 진출은 우선 순위가 아니다.


    그런데, 4~5월 흐름은 좋지 않아 보인다. 마케팅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니스프리 중국은 기존점 매출이 여전히 역신장하고 있으며, 면세점 채널은 YoY 10% 성장에 그치고 있다. 설화수 판매증가율 둔화가 아쉽다.


    아리따움역시 라이브 매장은 기존 점포 대비 매출이 10% 정도 높게 나오고 있지만, 기존 점포들이 1,000개가 넘기 때문에 2분기에도 매출은 YoY 10%이상 감소가 예상된다. 확실한 캐시카우 없이 비용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 눈높이를 상당히 낮춰야 할 듯 하다.


    서울 신규 면세점은 11월에 입찰, 2019년 6월에 개장해야 한다. 공교롭게도 인천공항 T1 입찰과 같은 시기라서 호텔신라와 호텔롯데 모두 이 두개입찰을 동시에 준비하는데 아무래도 부담이 있는 듯 하다.


    셋째, 펀더멘탈 개선으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들어선 업체도 있다. 클리오가 여기에 속한다. 클리오의 신제품 '킬커버광채쿠션'과 구달의 '비타C세럼'은 히트 제품으로 매출 확대가 눈에 띈다.


    실적 턴어라운드 시기에 브랜드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항상 크게 넘어서곤 한다. 화장품특성상 낮은 원가율과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브랜드 업체 가운데서는 클리오에 대한 투자가 가장 홀가분하다. 네오팜도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중국 기대감이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며, 애경산업은 외부적 불확실성이 크다. 아모레퍼시픽은 당분간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 - 삼성

    ㅇ 2020년 설비투자 축소는 반도체 장비 종목에 부정적 영향:


    삼성전자 메모리 투자에 대한 당사 장비커버리지의 기본적인 가정은 4Q19부터 새로운 3D NAND 가 투자되어 2020년 70k 투자, 2Q20부터 1z DRAM이 투자되어 약 40k 투자이다. 그러나 이들의 투자가 축소되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반면, 업황이 부진할 수록 고객사는 cost 절감을 위한 공정 전환과 신규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점을 상기할 때 일부 장비 업체들은 피해를 보완할 것이다.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는 DRAM과 NAND에서 신규 기술에 따른 capex 지분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업체들이다.

    원익IPS의 2020년 매출 가정치 1.2조원 중에 삼성 NAND와 DRAM 신규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6%와 9% 수준이다. 다만 1) 업황이 부정적이었던 올해의 경우 신규 투자의 일부를 전환 투자가 대체했다는 점, 2) metal CVD나 QD 공정 등 신규 장비 진입 등을 고려하면 다운사이드는 그보다는 낮을 것이라 판단한다.

    ㅇ반도체 소재 종목들의 다운사이드 가능성 제기:


    장비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반도체 소재업체들도 판가 인하 리스크가 생기기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원익머트리얼즈를 확인한 결과 반도체 소재 판가 변동의 이상 징후가 나타나진 않았다.


    따라서 3Q19까지의 이익 추정 변동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3Q19를 지나면서 고객사의 이익률 변화에 따라 소재 업체의 수익성 리스크를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 생각한다.




    ■ 켐트로닉스 : 확실히 달라진 2019년. 계단식 상승 전망 -대신

    ㅇ하반기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부 양수 효과 기대


    기존 켐트로닉스는 송신용(TX) 무선충전 모듈 위주 제조해왔음. 이번 양수를 통해 수신용(RX) 무선충전 모듈도 더하게 돼 무선충전 사업부 외형 성장 기대.  관련 인력, 설비, 지적재산권 등 같이 양수해오기 때문에 기존 고객사 물량 그대로 가져올 것으로 추정


    신규 사업부문은 7월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 2019년 무선충전 사업부 매출액 605억원(+777% YoY) 예상.  2020년 상반기에 연결 자회사인 위츠의 베트남 공장으로 설비 이전 및 사업 영위 예정


    전장향 무선충전 매출은 2020년부터 확대될 전망. 향후 30종 이상의 양산 차종에 무선충전 모듈 및 세트 공급 기대

    ㅇ TG 사업부 매출 증가에 따른 화학사업부 매출액 +12% YoY 전망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확대 전략에 따라 2019년 들어 TG 사업부의 업황 호조세. 국내 주요 고객사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에 Rigid OLED 적용 중.


    중국 업체들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Rigid OLED 채택을 확대하면서 공급이 확대. 인도 시장을 타겟한 중저가 모델 판매 확대, 하반기 중국 스마트폰향 공급 증가 기대


    폴더블폰 시장 개화에 대비한 UTG(Ultra Thin Glass, 초박막 강화유리) 개발 중. UTG는 CPI에 비해 스크래치 및 디자인적으로 강점 지님. 


    현재 출시를 앞둔 폴더블폰은 인폴딩 방식이지만 향후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이 출시된다면 UTG가 적용될 가능성 있음

    ㅇ 2019년 영업이익 202억원(+131% YoY) 전망


    2019년 매출액 4,107억원(+22% YoY), 영업이익 202억원(+115% YoY) 전망 - 전자사업부와 화학사업부 매출액은 각각 1,907억원(+44% YoY), 2,200억원(+8% YoY) 예상.


    전자사업부에서는 무선충전 부문이 삼성전기 관련 사업부 양수 효과로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 기대. 2019년 무선충전 부문 매출액 596억원(+764% YoY) 전망




    ■ SKC의 KCFT 인수, 자산효율화와 성장성을 겸비할 기회 -신한

    ㅇKCFT 인수 구조와 자금 조달 계획


    전지박 업체 KCFT의 인수가 확정되었다. SPC 설립을 통해 KCFT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되므로 연결 반영되며, 1.2조원에 달하는 인수비용은 자체투입 5천억원과 인수금융 7천억원으로 구성될 것이다(향후 변경가능).


    자체투입분은 자본금, 인수금융분은 부채로 인식된다. 자체투입분 5천억원은 EBITDA와 보유현금/차입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조달 과정에서 부채비율은 상승하겠으나, 화학사업부를 제외한 비효율성 자산 중 일부를 매각하는 방법을 통해 추가적인 현금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 사업구조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참고로, 2019년 추정 순차입금은 1.2조원이며, 현금성 자산은 2,170억원이다.

    ㅇ KCFT, 2020년 영업이익 2018년 대비 84% 증익 전망


    KCFT의 2018년 EBITDA는 680억원(비경상비용 113억원 제외, 영업이익은 557억원)으로 YoY +48% 증가했다. 반면, 경쟁사 일진머티리얼즈의 2018년 EBITDA는 735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이러한 차이는 고부가 초극박, 고강도, 고연신 등 고부가제품 비중이 한 자릿수에서 20% 내외까지 상승한 영향이다. 2020년 영업이익은 전지박 증설(2만톤/년→3.2만톤)과 견조한 가격을 기반으로 1,030억원으로 2018년 대비 84% 증가하는 것으로 회사측은 제시하고 있다.

    ㅇ 시총 증가분 2~5천억원 전망. Valuation 재평가 필요


    KCFT 인수에 따른 예상 시총 증분은 2~5천억원으로 현 시총 대비 17~37% Upside가 존재한다는 판단이다. 구체적인 차입규모 등이 확정되지 않고 많은 가정이 포함되어 있기에 대략적인 참고용으로만 삼길 바란다.


    시총 증분 산정 시 기본 가정은 차입 3천억원/보유현금 1천억원/자산매각 통한 현금유입 1천억원이며, 2020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1,030억원에 EBITDA 1,300억원을 가정했다.


    2020년 일진머티리얼의 추정 EV/EBITDA 하단 10배를 가정 시 인수에 따른 시총 증분은 약 2.3천억원이며, 상단 12배 가정 시 시총 증분은 약 5천억원이다.


    경쟁사 대비 전지박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 SKC와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리스럽지 않은 Valuation이다. KCFT 인수를 통한 전사 Valuation 재평가를 기대한다.




    ■ 유티아이-강화 유리로 Level Up 기대

    ㅇ카메라 윈도우 글라스 제조 업체


    주요 제품은 카메라 윈도우, 커버 글라스. 1Q19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 카메라 윈도우 98.2%로 대부분 차지. 국내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중저가 모델에 동시 공급 중


    자체 sheet 단위 공정(셀이 붙어 있는 sheet 상태에서 공정한 후 셀로 분리)을 통해 기존 셀 단위 공정(sheet의 셀을 분리 후 각각의 셀 공정)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


    고객사 플래그십,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세.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 내 플래그십, 중저가 모델 동시 대응 중. 베트남 공장 라인 효율화로 캐파 월 2천만대 수준에서 3천만대 수준으로 확대됨.  2019년 카메라 윈도우 매출액 633억원(+34% YoY) 전망.

    ㅇ폴더블폰용 UTG(초박막 강화 유리) 개발 중


    현재 출시를 앞둔 폴더블폰은 CPI(투명 폴리이미드필름) 채택됐으나, 향후 UTG 채택 가능성 존재. UTG가 디자인, 내구성 면에서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유티아이는 폴더블폰용 UTG 연구 개발 중으로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 및 시험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됨. 폴더블폰에 커버 윈도우는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만큼 고객사의 UTG 채택 시 유티아이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기대.

    ㅇ2019년 영업이익 102억원(+27% YoY) 전망


    2019년 매출액 643억원(+34% YoY), 영업이익 102억원(+16% YoY) 전망. 고객사의 플래그십 및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 베트남 법인의 증설 효과로 2019년 카메라 윈도우 매출액 633억원(+34% YoY) 예상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반사수혜로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예상보다 증가할 시 추가적인 실적 상향도 가능. 폴더블폰의 커버 윈도우로 UTG 채택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폴더블폰 신규 모멘텀 유효하다고 판단





    ■ GS건설 : 건설업 평균보다 낮은 밸류에이션-NH


    PER 6.8배, PBR 0.9배로 건설업 평균 대비 저평가. 올해 목표 분양물량을 달성할 경우 주택부문 매출은 다시 성장할 전망.


    정유화학 계열사 수주, 국내 SOC 확대, 베트남 주택사업 등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올해 분양목표 달성 시 2020년부터 다시 외형 확대.


    분양물량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9만, 2.8만, 2,4만, 2.1만세대로 지속적으로 감소했음. 올해 목표는 2.9만세대로 수도권 90%, 주요광역시 10%로 구성.


    2분기 방배그랑자이(758세대, 4월), 세종자이 e편한세상(1,200세대, 5월), 과천자이(2,099세대, 5월), 서초그랑자이(1,446세대, 6월 예정), 광주역자연앤자이(1,031세대, 6월 예정) 등 상반기 1.0만세대 이상 달성할 전망.


    올해 분양목표 중 85% 이상 달성할 경우 주택부문 매출은 2020년 이후 7조원으로 회복. 과거와 같은 주택부문 중심 이익 성장세가 다시 나타날 전망.


    2019년 매출 10.9조원(-17.3% y-y), 영업이익 8,478억원(-20.4% yy)로 추정. 주택 외에도 GS칼텍스 MFC(올레핀생산시설) 프로젝트(1.15조원, 5월말) 외 추가적인 국내 정유화학 계열사 수주, GTX(수도권광역철도)포함 국내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베트남 나베 신도시 분양 프로젝트 등은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ㅇ 건설업체들 내 키 맞추기가 진행될 전망


    5월 중순 이후 대림산업, 현대건설 중심으로 건설업 주가 흐름은 긍정적이었음. 대림산업은 1분기 실적개선과 주주 친화적인 정책 기대감, 현대건설은 하반기 해외 수주와 대북 관계개선 기대감으로 상승.


    반면, GS건설은(2019년 기준) 건설업 평균 PER 7.7배, PBR 0.9배 대비 밸류에이션 저평가. CB(전환사채) 100% 전환을 감안해도 PER 6.8배, PBR 0.9배 수준에 불과함.


    주택부문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과 국내외 수주 확대 기대감으로 건설업 평균과의 괴리는 좁혀져 종목 간 키 맞추기가 진행될 전망






    ■  에코마케팅 : 유튜브 세상의 제일 수혜주 -이베스트


    올해 Video Ad 시장 YoY +38% 고성장 중. 2019년 1~4월 누적 온라인 동영상 광고시장은 2,5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고성장 중. 올해 국내 Video Ad 시장은 전년비 40% 이상 증가한 8,500~9,000억원 수준으로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의 15~20%에 달할 전망


    프로그래매틱 광고시장은 미국의 경우 전체 디지털 광고시장(''19E $129B)의 35% 비중으로 추정되며, Video Ad 시장(''19E $17B)의 경우는 프로그래매틱 비중이 75% 이상에 달함.













    ■ 오늘스케줄-6월 14일 금요일


    1. 르노 삼성 노사, 잠정 합의안 투표 예정
    2. 코스닥150·코스피200 정기변경
    3. 거래소, 고배당 3대 지수 정기변경
    4. 삼성전자 갤럭시 A50 출시 예정
    5. LG전자, LG X6 출시 예정
    6. 최종구 금융위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조찬 회동
    7. 2019 아세안 위크
    8. 5월 수출입물가지수
    9. 1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10. 케이비스팩18호 공모청약
    11. 신영스팩5호 공모청약
    12. THE E&M 추가상장(유상증자)
    13. 가온미디어 추가상장(BW행사)
    14.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15. 티앤알바이오팹 추가상장(CB전환)
    16. 소리바다 추가상장(CB전환)
    17.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18. 에스티큐브 추가상장(CB전환)
    19. 테크윙 추가상장(CB전환)
    20.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CB전환)
    21. 폴루스바이오팜 보호예수 해제
    22. 넵튠 보호예수 해제
    23. 머큐리 보호예수 해제
    24. 에이씨티 보호예수 해제
    25. 현진소재 보호예수 해제

    26. 美) 4월 기업재고(현지시간)
    27. 美)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8. 美)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9. 美) 6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1. 유로존)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2. 영국)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33. 中) 5월 고정자산투자
    34. 中) 5월 산업생산
    35. 中) 5월 소매판매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13(현지시간) 에너지주 강세 및 금리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다우 +101.94(+0.39%) 26,106.77, 나스닥 +44.41(+0.57%) 7,837.13, S&P500 2,891.64(+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392.94(+0.58%)

    * 국제유가($,배럴), 오만해 유조선 피격 소식 등에 상승... WTI +1.14(+2.23%) 52.28, 브렌트유 +1.34(+2.23%) 61.31

    * 국제금($,온스), 금리 인하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Gold +6.90(+0.52%) 1,343.70

    * 달러 index, 美/中 무역 긴장 및 지정학적 우려 속 상승... +0.03(+0.04%) 97.03

    * 역외환율(원/달러), -2.67(-0.23%) 1,183.33

    * 유럽증시, 영국(+0.01%), 독일(+0.44%), 프랑스(+0.01%)


    * 美 5월 수입물가 0.3%↓…월가 0.3%↓ 예상 부합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2천명…월가 예상 상회

    * OPEC, 5월 산유량 5년 내 최저…수요 증가 전망 하향

    * SNB "통화정책 더 완화 가능"…ING "2023년까지 금리 인상 없다"

    * 美 CEO 경기 전망 지속 악화…무역전쟁 격화 탓

    * 모건스탠리 "6월 기업 경기 지수 크게 악화"

    * WSJ 설문 "연준 다음 행보 금리 인하…7월 유력"

    * 라보뱅크 "연준 금리 인하, 달러 안전자산 수요 꺾을 것"

    *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오만해 공격 보고 받아…상황 계속 평가"

    * 美 폼페이오 "오만해 공격 이란 책임"

    * 유로존 4월 산업생산 전월비 0.5%↓…전년비 0.4%↓

    * 中, 5월 외국인직접투자 전년비 4.6% 증가

    * 중부 구름 많고 더워...남부 비, 영서 소나기


    [기업/산업]

    * 증권가서 불붙은 '한진칼 적정주가' 논란

    * 날아오르는 스마트폰 카메라株

    * KB證, 2조 규모 해외 파생상품 도전

    * 에이치엘비, LSKB 100% 자회사로 편입

    * '삼성SDI 사외이사' 김난도 서울대 교수, 지분 첫 매수한 까닭

    * 654대 1…스팩, 연일 흥행기록 갈아치우지만

    * 포스코에너지에 '결별' 선언한 2대주주 스틱인베스트

    * 미샤의 '멀티숍' 승부수…他브랜드도 판다

    * "램시마SC 허가 즉시 유럽직판 체제 가동"

    * 램시마 이어…베네팔리·트룩시마도 연내 오리지널 의약품 추월 예고

    * 기아차 中 1공장 이달까지만 운영

    *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벨기에서 전략회의…"해외 케이블시장 적극 개척할 것"

    * 구속 면한 조현아, 경영 복귀하나

    * 현대차, 자율주행사업 가속페달…美 오로라에 전략투자

    * 네이버 노사, 파업에도 직원 13%는 근무키로…1년 만에 단체협약 잠정합의

    * 서울시, 내년까지 방화 등 지하철 차량기지 4곳에 태양광 설치

    * "원점서 재검토하자"는 금융위…금감원의 한투證 제재안 뒤집나

    * '반값 신선식품'으로 폭풍성장…오아시스, 새벽배송 시장 뒤흔들다

    * "K-마스크팩 정기배송"…美서 뜨는 페이스토리

    * LG화학, 中 내수1위 지리車와 배터리 합작사

    * 성동조선 3차 매각 불발…기한 촉박해 청산가능성

    * LG전자 인도원전 냉방시스템 계약 따내

    * 삼성 미래기술 지원의 힘…암진단 MRI 해상도 100배↑

    * KG그룹 동부제철 인수계약 체결

    * SKC, 車배터리 소재 사업 날개 달았다

    * 현대상선, 피격된 노르웨이 유조선 선원 전원구조

    * 르노삼성 임단협 2차 합의안…14일 노조원 찬반투표서 결판

    * 꼴찌의 5G 반란…LG유플이 속도 앞섰다


    [경제/증시/부동산]

    * 상장사協 '지배구조위원회' 발족…전문가 10명이 의결권 자문

    * 韓日관계 경색에 양국교역 9.3%↓

    * 7600억 몰린 레버리지펀드…코스피 '흐림' 코스닥 '맑음'

    * "주가하락보다 증시외면 더 걱정…증권거래세 폐지해야"

    * 증시 다음 주도株는…저평가된 조선·인프라업종서 찾아라

    * 코스닥 16개 기업, 싱가포르·홍콩서 IR

    * 선진국선 지도로 끝내는 회계 오류…최종구 "한국선 제재…투자자 불신"

    * 외국인이 국내 ELS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도입

    * ELS 투자자 "지수형보단 혼합형이 더 매력"

    * 중진공, 북유럽 3國과 스타트업 지원 손잡는다

    * 경기부양과 집값 사이 금리 딜레마 빠진 韓銀

    * 노량진 뉴타운 본궤도…8000가구 대단지로

    * 면적제한 규제 풀어…미니 스마트시티 확대

    * 박원순, 빈집 재생해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시동

    * 강남구 아파트값 8개월 만에 반등…은마·대치 등 재건축 '전고점 회복'

    * 증산4구역 '일몰제' 첫 해제…정비업계 "올 것이 왔다"

    * "강남 집값 바닥 다졌다"…넘치는 시중 유동자금 다시 기웃

    * 분양가 규제 반발…상아2차 "후분양 가겠다"

    * 대구 MBC 부지에 최고급 주거복합시설

    * 대구·부산까지 번지는 무순위청약 열풍

    * 마천5구역 "재건축 구역 재지정해달라"

    * 개인도 상업용 부동산 투자 쉽게 할 수 있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ILO총회서 협약 연내비준 선언한 정부…재계 반발

    * 홍남기 "유화업계 4년간 14.5조 투자"

    * 총선 앞두고…이장·통장 수당 인상

    * 20대국회 11명째 의원직 상실…10여명도 금배지 반납 위기

    * 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 내달부터 月11만원 건보료

    * 다뉴브강 하류 110㎞ 지점 한국인 남성 1명 추가 수습

    * 푸드트럭 희비…'판 커진' 서울, '쪼그라든' 경기

    * 백종원, 유튜버 변신…난리났네


    [국제/해외]

    * 호르무즈 해협서 유조선 2척 피격…유가 4% 폭등

    * 美 제재로 휘청거리는 화웨이…"부품 못구해 새 노트북 출시 포기"

    * 트럼프 "獨 주둔 미군 줄일 것"…러 가스관 연결 맹비난

    * 무역전쟁에…美관세수입 80%↑

    * 무역이어 투자도 얼어붙어…FDI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 화웨이의 반격…美버라이즌에 "10억弗 특허료 내라"

    * 아베 '美-이란 중재' 와중에…또 유조선 2척 피격

    * 차이잉원 대만 총통, 내년 재선 도전

    *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개장

    * 넷플릭스의 도발…인기 드라마, 게임으로 만든다

    * 애플 앱스토어 유료 콘텐츠도 수수료 없이 휴대폰 결제 가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동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 파장을 주시하는 가운데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106.77pt (+0.39%), S&P 500지수는 2,891.64pt(+0.41%), 나스닥지수는 7,837.13pt(+0.5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92.94pt(+0.58%).


    ㅇ 유럽 증시는 중동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상승 마감 : 영국(+0.01%), 독일(+0.44%), 프랑스(+0.01%)


    ㅇ WTI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해에서 유조선 두 척이 피격되는 사건이 발행한 여파로 전일대비 배럴당 $1.14(2.23%) 상승한 $52.28에 마감


    ㅇ 대표적인 ''브렉시트 강경파''인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둠. 영국 차기 총리에 존슨 전 장관이 유력해지면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한층 높아짐. (Reuters)


    ㅇ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에 대한 공격은 이란 책임이라고 밝힘. 그는 덧붙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을 방해하겠다는 위협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도 비판함 (Dow Jones)


    ㅇ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교부장관이 사우디는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에 대한 공격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일정액 이상의 자금을 예치한 은행들에 적용하는 예금금리는 -0.75%로 동결하는 가운데 3개월 만기 Libor의 목표 범위는 정책금리로 대체하겠다고 밝힘 (Reuters)


    ㅇ 5월 중국으로의 FDI 증가율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됨.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5월 중국의 FDI는 94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함 (Bloomberg)


    ㅇ 알리바바가 홍콩 증시 상장을 위한 IPO를 신청했다는 보도가 나옴.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알리바바가 이번주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기획재정부가 미국 뉴욕 현지에서 15억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함. 기재부는 런던 및 뉴욕에서 진행된 해외투자자와의 면담을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시각을 점검한 결과,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고, 역대 최저 발행금리와 역대 최저 가산금리 수준으로 발행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임


    ㅇ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기술•창업주 전용 주식시장인 ‘커촹반(과학혁신판)’이 상하이에서 정식 개장함. 커촹반의 운영 주체인 상하이거래소는 최근 상장심사위원회를 열고 웨이신생물, 안지과학기술, 톈준과학기술 등 3개사의 상장 신청을 통과시켰는데, 아직 다른 기업들의 상장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언제 정상적인 거래가 시작될지는 정해지지 않음


    ㅇ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채권자금은 2008년 4월 이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인 60억4000만달러가 순유입됨. 외국인 채권자금 순유입 규모는 3월 13억1000만달러, 4월 4억8000만달러였다가 5월 큰 폭으로 증가함.


    ㅇ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석유화학 산업 현장을 찾아 투자 관련 애로를 해소할 것을 약속함. 정부는 추가적인 세제 지원을 포함한 지원 방안을 이달 말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아 발표할 계획임.


    ㅇ 알리바바가 홍콩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을 신청했다고 알려짐. 알리바바는 이번 2차 상장을 통해 200억 달러(약 24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되는 업종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5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7%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0.60pt 상승한 270.2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2.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실적 개선 요인들이 유입된 물류, 철강 업종이 상승을 주도 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강세도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결국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기 보다는 실적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기업들에 대한 매매에 국한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 수출 감소 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관련 이슈는 섣부른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무역분쟁에 초점을 두고 시장에 대응을 하기 보다는 실적에 초점을 두고 단기적인 대응에 국한된 종목별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편, KOSPI200 12 개월 Fwd 영업이익 전망치는 155 조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9 월 말 215 조원에서 크게 하향 조정 되었으나, 5 월 이후에는 현재 수준에서 멈춘 상태다.


    결국 한국기업이익 둔화가 멈추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3 분기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기업이익 상향 조정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 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최근 1 개월간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상향 조정된 업종은 조선(+19.1%)이며 그 뒤를 IT 하드웨어(+6.7%), 건강관리(+5.1%)를 비롯해 증권, 비철금속, 자동차, 화장품 등도 상향 조정되었다.





    ■ 미 증시, 실적 개선 기대 종목 위주로 상승


    ㅇ철강, 물류, 항공업종이 상승 주도


    미 증시는 다음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 특히 에너지, 항공, 철강, 물류회사를 비롯해 디즈니 등이 상승 주도. 다만, 이란과 미국간 마찰, 유럽 정치 불확실성 등은 상승폭은 제한


    (다우 +0.39%, 나스닥 +0.57%, S&P500 +0.41%, 러셀 2000 +1.05%)


    다음 주 18 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향한 출정식이 준비되어 있음. 이곳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대선정책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


    특히 미-중 무역협상 및 북미 관계 등 외교적인 부분을 비롯해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는 점에서 중요. 발언 내용에 따라 시장 방향성과 이를 주도할 업종이 나올 수 있음.


    더불어19 일에는 FOMC 결과가 발표.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을 예상하고 있으나, 향후 금리인하에 대한 신호가 나올 수 있다고 믿고 있음. 그러다 보니 시장은 이러한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주변 요인 보다는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경향을 보임.


    오늘도 중국 류허 부총리가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정책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시사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미 철강협회가 미국 철강부문 가동률이 81.5%를 기록해 전년(76.7%) 보다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철강업종이 상승.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업종, 항공운임 인상에 따른 수익 증가 기대가 높아진 항공 업종, 의료 유통에 대한 투자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물류회사 등도 상승.


    반면, 미국 주간 철도운송량이 감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철도회사들이 부진했고, 디즈니와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산업을 두고 명암이 엇갈렸음.


    이렇듯 시장 참여자들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주변 이슈보다는 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주목하며 등락을 보이는 등 종목 장세가 이어짐.


    한편, 팩트셋은 2 분기 S&P500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지난 1 분기(yoy -0.3%)에 이어 전년대비 2.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 실적 변화 요인에 시장 참여자들은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물류, 항공업종 강세


    엑손모빌(+0.88%), EOG리소스(+1.72%)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강세를 보였다.

    US스틸(+3.78%), AK스틸(+4.37%) 등 철강업종은 실적 개선 기대 및 중국 경기 부양정책 확대 기대로 상승 했다.


    UPS(+1.61%), 페덱스(+2.66%)는 DHL이 미국 의료 유통 사업 확장을 위해 1.5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하자 관련 산업의 확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 속에 상승했다.


    아메리칸 항공(+6.40%), 유나이티드 항공(+3.96%), 사우스웨스트 항공(+3.09%), 델타항공(+1.93%) 등은 운임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실적 개선 기대감에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유니온퍼시픽(-2.38%) 등 철도회사들은 주간 철도 교통량이 8.5%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월트디즈니(+4.44%)는 모건스탠리가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넷플릭스(-0.62%)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 했다.


    타이슨푸드(+0.78%)는 완전 채식 제품을 출시하자 상승 했다. 반대로 비욘드 미트(-0.41%)는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하락했다.


    한편, 트위터(-3.07%)는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유로존 산업생산 둔화 지속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21 만 9 천건)이나 예상치(21 만 6 천건)을 상회한 22 만 2천건을 기록했다. 4 주 평균 신청건수도 지난주(21 만 5,250 건) 보다 소폭 증가한 21 만 7,750 건을기록 했다.


    5 월 미국 수출 물가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로는 0.7% 감소했고, 수입물가도 전월 대비 0.3%전년 대비 1.5% 감소 되었다.


    유로존 4 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5% 감소해 지난달 발표치(mom -0.4%)나 예상치(mom -0.4%)를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급등후 상승분 일부 반납


    국제유가는 지난 5 월에 이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 2 척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미 행정부는 이번 공격에 이란의 책임이 있다고 발표해 미국과 이란간 마찰이 격화될 수 있다는 점이 상승 요인 이었다.


    더불어 아베가 이란을 방문해 미국과의 마찰을 완화 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란 지도부는 즉각적으로 반대했다는 소식도 국제유가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OPEC 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5 월 산유량이 전월 보다 하루 23 만 6 천 배럴 감소한 2,988 만 배럴이라고 발표 했으나, 올해 원유 수요 증가량을 하루 114 만 배럴 증가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국제유가는 장중 4% 넘게 급등 하기도 했으나, 수요 부진 우려속에 매물이 출회되며 2.2%상승으로 마감 했다.


    달러화는 파운드화 유로화 약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FOMC, G20 회의를 앞둔 점도 강세 요인이었다.


    파운드화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장관이 영국 총리 선출을 위한 1 차표결에서 1 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약세를 보였다. 비록 노딜 브렉시트를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 했으나, 그동안 브렉시트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해왔기 때문이다.


    한편, 유로화는 이탈리아 재정을 둘러싸고 EU 와의 마찰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호르무즈 해협 근처의 2 대의 유조선에 대한 공격 소식이 전해지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입되며 하락 했다. 더불어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율이 12 개월 평균(2.27 배)를 상회한 2.32 배를 기록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유입으로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영향으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7%, 철근도 0.50%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98%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56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48%에서, 전일 0.258%로  확대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2.21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38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982으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18%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3.31원으로 미세상승.(전일 원화가치 0.022%미세하락)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위축.
    외인자금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중립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금일선호섹터(업종)


    소재 (철강금속, 화학)

    산업재(항공, 해운, 방산, 기계)

    소비재(자동차, 가전, 면세점, 백화점, 의류, 화장품)

    커뮤니케이션써비스 (통신, 미디어, 컨텐츠)

    테마 (남북경협 관련주, 5G관련주, 스마트폰관련주)





    ■ 전일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중동 우려·저물가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데다 낮은 물가 압력도 확인돼 상승했다.  걸프 해역과 이어지는 오만 해상에서 유조선 2척이 공격 받아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선호가 늘었다.


    이번 공격은 선장 지시로 선원들이 모두 배에서 이탈할 정도로 한 달 전 공격보다 충격이 컸다. 사건 지점이 이란이 미국 압박에 맞서 봉쇄하겠다고 위협한 호르무즈 해협과 가까운 민감한 곳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격 책임이 이란에 있다고 공식적인 비판을 내놨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 군과 이익, 파트너들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란과 합의 하기는 너무 이르다는 트윗을 올리는 등 이란을 둘러싼 불안감이 한층 고조됐다.


    이날 나온 5월 수입물가도 0.3% 하락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했다. 시장 예상 0.3% 하락에 부합하는 수준이긴 하지만, 수입물가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번주에 발표되었던 PPI, CPI 모두 부진했던 만큼 물가 압력이 높지 않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 특히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점도 단기 금리를 끌어 내렸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도 여전하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핵심 이익에 대해 중국이 양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투자자들은 내일 발표될 5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의 지표도 주시하고 있다. 헐리 부회장은 "내일 발표될 소매판매 지표가 오늘 나온 수입물가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여전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주요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75%가 넘는 응답자가 연준의 다음 행보는 금리 인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응답자의 40%는 7월 회의에서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9월 금리 인하를 예측한 전문가는 30%였다. 6월 인하를 예상한 전문가는 두 명에 그쳤다.





    ■ 전일중국증시 : 경기부양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상승한 2,910.74
    선전종합지수는 0.29% 오른 1,532.79


    13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부양 기대가 커지면서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 정보기술주가 1% 뛰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에너지센터가 2% 넘게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나온 중국 5월 위안화 신규대출과 5월 말 기준 광의통화(M2)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중국의 5월 자동차 판매도 전년 대비 16.4% 감소하면서 11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합의됐던 수준 이하로는 합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재차 내비치며 무역 갈등을 고조시켰다.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 때문에 부품 수급이 어려워져 새 노트북 출시 계획을 포기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화웨이는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에 자사의 특허 사용료 지급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경기 부양 기대감이 커지면서 중국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수주 내 기준금리 혹은 지준율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또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는 13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루자쭈이(陸家嘴) 포럼에 참석해 중국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역량이 있다면서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직접적으로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으나 "우리는 현재 확실히 외부의 압력에 직면했다"면서 "외부 압력은 우리의 혁신·자주 능력을 높이고 고속 발전의 발걸음을 빨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총리는 중국 당국이 가까운 시일 내에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더 강력한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류 부총리는 이날 포럼에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科創板, 과학창업판)' 정식 운영도 선언했다.


    이강(易綱) 중국 인민은행장도 루자쭈이 포럼에 참가해 "상하이시에서 시범적으로 증권사와 펀드사의 외자 지분 상한제를 철폐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외자 금융기관의 운영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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