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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6/17(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6. 15. 17:10

    19/06/17(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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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d 금리 내리면 신흥 증시와 한국이 좋아진다-신한


    ㅇ미국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율 지속적으로 하락


    미시건대 6월 기대 인플레이션율(5년 기준)이 2.2%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욕 연준 5월 기대 인플레이션율 역시 사상 최저치에 거의 근접한 상태다.


    기대 인플레이션율 하락은 적정 금리 하락을 의미한다. 적정 금리는 실질 중립금리(5년 이동 평균)과 PCE 물가 상승률(5년 이동 평균) 기준 1.9%에 불과하다.


    현재 기준 금리(2.25~2.50%)를 고려 시 연내 1~2회, 내년까지 2~3회정도(0.25%p씩 인하 가정)로 보는 시각이 적정하다. 이번 6월 FOMC에서 연내 1회, 내년 1회 정도의 금리 인하를 예고할 듯하다.


    ㅇ금융시장을 보면 Fed가 움직여줄 가능성은 100%에 근접


    주식 시장이 6개월 이내 고점 대비 20% 내외의 조정을 보였을 때 Fed는 어김 없이 금리 인하 또는 완화적 통화 정책을 사용해왔다. 이번에도 20% 조정을 받은 상태고 6월 Fed는 통화 정책 변화 가능성을 이미 시사한 상태다.


    채권 시장도 마찬가지다. 2년 국채 금리가 6개월 이내 고점 대비 1%p 내외 하락했을 때 Fed는 금리 인하로 응답해왔다. 2010년 이후 2년 국채 금리가 6개월이내 고점 대비 1%p 조정을 보인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다.


    ㅇ금리 인하 시, 신흥>선진, 한국 증시에 우호적 환경


    Fed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경우 하반기 ISM 제조업 지수 반등 가능성이 높다. ISM 제조업 지수 반등은 세계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전반적으로 높여 신흥 및 한국 증시 그리고 비달러 통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원/달러 환율에도 마찬가지다.


    ISM 제조업 지수와 원/달러 환율, 삼성전자의 KOSPI 대비 상대강도는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ISM 제조업 지수는 원/달러 환율과 -0.7 삼성전자의 KOSPI 대비 상대 강도와 0.7의 상관관계를 보인다. 금리 인하와ISM 제조업 지수 반등은 원/달러 환율과 삼성전자 강세를 뜻한다.


    ㅇFed 금리 인하의 조건: 물가보다 경기 흐름 중요


    6월 초 연준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 발언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고조됐다. 파월은 1) 현재 경기는 양호하나 대외 여건 악화 시 정책 대응을 시사했다.


    2) Makeup 전략(인플레이션 목표 변경을 통한 물가 상승 유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3) 의도적인 정책 시행보다 경기 과열에서 나타날 물가 오버슈팅을 용인한다는 입장이다.


    경기 흐름을 감안하면 무역 분쟁 해소와 관계 없이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는 가능하다. 무역 갈등 여파에 더해 하반기부터 재정효과 약화, 9월 전후 불거질 재정 불확실성 등 대내적 요인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만두 차례 이상 금리 인하 여부는 G2 무역 긴장 해소에 달렸다. 무역 갈등 완화시 경기 확장세는 연장될 수 있다. 반면 무역 갈등이 고조될 경우 2차례 이상금리 인하가 불가피하다. 6월말 직후 무역 갈등 수준에 따라 7월 또는 9월 중 금리 인하 시기가 정해진다.


    ㅇ금리는 경기 버팀목. 무역 긴장 완화가 회복 조건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는 무역 긴장 확대를 전제한다. 연준발 유동성 공급이 확대되더라도 세계 교역 둔화에 따른 성장세 둔화가 우려된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수출의존형 국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반면 무역 긴장이 해소될 경우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이 회복되면서 2차례 이상 금리 인하 기대는 퇴색된다. 그럼에도 통화정책이 완화적으로 인식될 수 있다. 경기 상황 개선으로 적정기준금리 레벨이 상승해 정책금리 간 차이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경기가 회복국면에 진입할 경우 연준의 Makeup 전략에 따라 통화완화 기조 역시 상당 기간 유지될 수 있다.




     


     

    ■ 6월 셋째 주: 드라이빙 시즌! 왜 미국 원유 재고는 증가세?  -NH


    ㅇ  유가(油價), 미 정유시설 가동률 정상화 시 단기 하방경직성 강화


    5월 이후 유가 반락은 배럴당 65달러(WTI 기준) 돌파 직후 고조된 석유시장 과열 인식과 미·중 무역분쟁 속 경제성장세 둔화에 동반된 수요 우려에 기인.


    글로벌 석유시장 수급을 대변하는 미국(최대 소비국) 원유 재고도 예상 밖 증가세를 지속, 공급과잉 재현 우려를 높여 단기 유가 하방 압력을 확대.


    계절적 성수기(드라이빙 시즌, 6~8월)에도 불구한 원유 재고 증가세는 1) 정유시설 가동률 개선 지체와 2) 예상 밖 휘발유 재고 증가가 주원인.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홍수 여파가 특히 원유와 정유제품 명목 수요를 저해, 예상 밖 재고 증가세를 연출.


    한편 정유시설 가동률이 다시 5년 평균을 상회, 계절적 성수기 명목 수요 정상화를 예고하는 가운데 석유시장 재고 부담도 점차 완화될것으로 판단.


    WTI 가격도 당사가 제시한 최적 구간(배럴당 50~65달러) 하단에서 점차 하방경직성을 강화, 중장기 안정화 추세를 재개할 전망.


    ㅇ 이번 주는 FOMC. 당분간 G20 정상회담을 앞둔 미·중 행보를 주목


    당분간 G20 정상회담(6월 28~29일)을 앞두고 원자재시장도 미국과 중국의 행보에서 답보상태인 통상마찰(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을 모색할 전망. 당장은 양국 정상간 회담 준비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데다 투자자들의 무역분쟁 종식기대도 낮은 상태.


    반면 G20 정상회담 전(또는 동안) 전해지는 어떤 호재라도 원자재시장, 특히 산업금속 섹터에서 대량 숏커버링(매도 청산)을 유입 가능





    ■ 연준의 Two-Track: FOMC의 3가지 관전 포인트 -SK


    ㅇ Week Check. 6월 FOMC의 3가지 관전 포인트


    우리는 3가지 관전 포인트로 20일 새벽을 마주할 생각이다. 첫째, 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SEP)에서 경기/인플레이션 전망을 하향시켜 중립금리와 FFR 금리 경로에 명시적 수정을 가할 것인지다.


    둘째, 점도표에서 거부할 수 없는 연준 내부의 컨센서스 변화가 있는지다. 셋째, 지난 3월에 밝히지 못했던 10월 이후 자산 리밸런싱 방법 또는 이제는 오히려 자산을 다시 늘려갈 것인지에 관한 가이던스다.


    ㅇ Macro Issue. 연준의 Two-Track: 금리 결정과 유동성 관리 방안


    앞선 2가지가 금리 인하의 시기와 강도를 가늠할 대상들이라면, 세번째는 실제 연준의 대차대조표와 유동성의 향방을 결정할 요소다.


    연준은 현재 3.9조 달러에 달하는 총자산을 매월 줄여가는 것을 9월에 종료한다. 그 다음 스텝은 MBS는 매도하고 단기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Operation Twist)으로 금리의 기간 구조와 유동성을 관리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구체화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방안까지 해서 우리가 이번 FOMC에서 주목하는 세번째 대상이다.

     





    ■ 앞서간 기대가 마주할 현실 - 대신


    ㅇ6월 FOMC회의 결과는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


    이번 주 6월 FOMC회의(19 ~ 20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6월 FOMC회의에서 예상되는 점도표 하향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미국 금리선물은 이미 연내 세 번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고, 미국 국채금리도 금리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하지만 1/4분기 미국 GDP 서프라이즈, 여전히 양호한 소비지표 등을 감안할 때 FED가 강력한 금리인하를 시사하기에는 명분이 부족하다.


    미중 무역분쟁이 통화정책 변화의 핑계가 될 수 있지만, 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자칫하면 경기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FED가 보다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이다.


    ㅇ기대와 현실 간의 괴리 축소국면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수반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통화정책 완화, 금리인하 기대가 6월 글로벌 증시 반등의 주된 동력 중 하나였다. 이를 감안할 때 앞으로 기대와 현실 간의 간극이 좁혀지는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시장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유로존 6월 ZEW 경기전망(18일), 6월 제조업 PMI(21일) 등 다음주 유럽경제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유럽 경제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이탈리아 예산안 이슈 등으로부터 자유롭기 어렵고, 경기불안이 증폭됨에 따라 유로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


    ㅇ KOSPI 2,100선에서는 방어력 강화에 집중할 것을 권고


    미국 통화정책 기대 약화, 유럽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달러 강세압력이 높아진다면, 원/달러 환율 상승, 외국인 수급불안이 KOSPI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


    KOSPI 2,100선 이상에서는 방어적/보수적 포트폴리오 구축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유지한다.

     


     


    ■ 무역협상 결렬은 트럼프가 아니라 시진핑이 원하는 것이다? -KB


    ㅇ정치적 측면에서 본 무역협상


    경제적 측면에서 무역갈등의 확대는 미국보다 중국에게 더 불리하다는 데 별로 이견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역분쟁에서 미국이 더 여유 있는 입장이라는 생각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역분쟁을 ‘미국과 중국’이 아니라 ‘트럼프와 시진핑’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얘기가 좀 다릅니다. 지지율이 낮은 트럼프 입장에서는 재선을 위해 경기확장이 매우 필요한 상황인데, 게다가 대선 후보 지지율 측면에서 트럼프는 민주당 후보에 비해 크게 열세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트럼프와 시진핑을 보면, 오히려 트럼프가 어떤 식이든 일단 타결되는 것을 원하고, 반대로 시진핑이 결렬을 원할 것이라는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ㅇ 트럼프가 타결을 원하고, 시진핑이 결렬을 원한다?


    트럼프는 재선을 위해 경기확장이 필요하고, 경기확장을 위해서는 ‘타결’이 더 유리합니다. 반대로 무역협상이 결렬되어 전면전으로 확대된다면 경제위축이 불가피합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트럼프는 당선될 수도 있겠지만, 그 확률은 크게 떨어질 것입니다. 과연 트럼프가 이것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반대로 시진핑은 오히려 ‘결렬’을 선택하고 트럼프 재선 실패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중국경제에도 타격이 있겠지만, 1년 반만 버텨보자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시진핑이 조용하고, 트럼프가 G20에서의 협상을 압박하는 상황도 이런 이유일 수 있습니다.




    ■ 주간 매크로 투자회의: 이슈 체크 구간 진입, 변화의 시작점? - 이베스트


    ㅇKOPSI 주간 지수밴드: 2,040~2,140pt


    6월 이후 반등 모멘텀은 연준, 다만 심리는 7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를 90%까지 올라간 상황. 선제적 금리인하(Insurance cut)시각이 많아졌으나, 실물시장과의 시차 발생(1~2개월의 관망시각 다수). 은행들의 대출태도변화, 대출증가율 회복,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추적하는 과정이 지속될 것


    지난 5월 이후 연준이 초과지준금리(IOER)를 인하하면서 은행권 등 금융기관들이 연준계좌에 돈을 넣을 유인이 사라짐. 간접 유동성 확대 예상.


    금융위기 이후 완화스탠스에서만 올라섰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와 미국채 수익률 상승. 따라서, 연준의 금리인하 시그널이 보다 명확해질 수록 미국채 수익률의 하방압력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판단


    국내증시, 이익하향 속도는 완만해졌으나 회복시기는 계속적인 지연. 다만 이익하락구간에서도 글로벌 통화완화구간에서는 박스권은 보여줬던 KOSPI.


    더불어 이익과 지수의 흐름을 보면 전고점의 지수레벨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익수준은 그 이상이어야 함. 26주 평균주가 대비 -5%~+5%의 등락을 보였던 박스권(2012~2016년)을 적용해보면 KOSPI는 2030~2245pt





    ■ 6월 3주 전망: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 - 한투


    코스피는 전주대비 1.49% 상승했다(13일 기준). 주초 멕시코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다. 그러나 반도체 업황 회복이 더딜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자동차가 잠시 숨을 고르는 가운데 건설, 기계, 건강관리 등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했다.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10.8배로 전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주 코스피는 2,060~2,140p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해외에서 중요한 이벤트가 다수 진행되는데 해당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 관망심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19일 열리는 연준 FOMC가 중요한데 그중에서 점도표의 변화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약 연준위원들의 생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실망감이 급속도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변동성 확대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된다. 최근 각 업종별 이익 모멘텀을 살펴보면 회복세가 더딘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선 공격적인 투자보다 방어적인 전략을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


    이와 관련해 배당과 이익개선을 동시에 고려했다. 배당으로 주가 하단을 방어하고 이익 개선으로 상단을 염두에 두는 전략이다.



    영업이익 상향과 배당수익률 상위를 고려해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두산밥캣, 제일기획, 쌍용양회, KCC, 롯데칠성, 파트론, 한세실업 등 10개 종목을 추천한다.






    ■ 주간 매크로 : 이슈 체크 구간 진입, 변화의 시작점-이베스트


    ㅇ 환율


    환율 움직임은 지난 주 전망과 같이 급격한 상승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음. 하지만 금리는 연준의 2차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높아지면서 1.25%까지의 하락도 염두에 두는 모습. 이번 주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 이번 주 부터는 FOMC, EU정상회의, 대중관세 공청회, G20정상회의 등 우리가 기다리던 이슈들이 대부분 확인되는 구간으로 주의 필요


    ㅇ기업실적


    이번 주에도 한국 기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 지속. IT업종과 유틸리티, 산업재 업종이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의 주요 원인. IT업종 이익추정치 상승과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 완화가 이익추정치반등의 조건. 하지만 최근 미국 반도체 업황 우려 및 캐터필러의 판매량 데이터 등을 살펴보면,실적의 빠른 반등은 어려울 것


    ㅇ 경제지표


    5월 중국 소매판매는 시장 컨센서스 상회. 물가+계절성 제외하더라도 양호한 성적 도출. 반면, 인프라 투자 둔화로 고정자산투자 시장 컨센서스 하회. 그러나 지난 11일 발표된 지방정부 특정채권 발행 관련 지원책 고려 시, 하반기로 넘어갈수록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


    ㅇ 유가


    수요 부진 우려로 유가 하락세 지속. 그러나 美정유시설의 강도 높은 유지보수 종료 임박에 따라美재고 증가세 둔화 기대. 특히, 장

    기화된 이란 지정학 리스크 고려, 유가 단기 변동성 유의 미국 기업이익에 대한 우려 부각 가능성.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의 하방을 방어하고 있으나, 2Q19 미국 실적시즌은 1Q19와 달리,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과거 패턴 상, 1Q19 실적 시즌과 분기 마지막 달(6월) 2Q19 순이익 컨센서스가 크게 조정되야 했으나, 눈에 띄는 조정이 나타나지 않았음. 최근 무역분쟁 이슈,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감안하면 2Q19 실적시즌은 주가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가능할 전망


    ㅇ 증시전망

     

    금주는 KOSPI 2,100pt 안착 여부를 가르는 한 주가 될 것. 지수 상승을 견인할 뚜렷한 모멘텀 부재한 가운데 G20 정상회담 이전까지 1)무역분쟁 불확실성 지속, 2)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시점지연 전망이 우세해짐에 따라, 3)국내 수출 경기는 이에 연동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 21일 발표 예정인 한국 수출입(20일 기준) 잠정치에 주목. 국내 경기 하방 압력 확대에 따른 원화 약세 기조는외국인 자금 유출 요인






    ■ 6월 17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중국 경기 둔화 우려속에 하락 출발 했으나,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G20회담에서 미-중 정상회의 개최해 타결이든, 또는 새로운 이행 계획을 잡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전환 성공. 그러나 중국 증시가 낙폭을 확대하자 국내 증시 또한 매물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모습.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경기부양정책과 월버 로스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으나, 화웨이 이슈를 비롯해 많은 이슈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매물 출회. 주류, 전자정보, 전자장치, 원유 등이 하락한 반면, 비철금속, 은행, 증권 등이 강세. 테마별로는 희토류, 항암제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수소에너지, 소프트웨어, 자동차 전자부품, 돼지고기 등이 하락을 주도.


    [중국 관련 소식]


    1. 중국 정부가 금융시장 관련 규제를 크게 완화 시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중국 언론들은 증권펀드산업 외자 투자 비율 제한 완화,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QFII)쿼터 대폭 상향 등이 거론되고 있음. 더불어 금융회사 지분 확대, 철광석, 원유에 이어 상품선물시장 개방 확대 등 또한 거론.


    2. 중국 인민은행은 단기 유동성 지원창구를 통해 중소형 은행 유동성 지원 정책을 발표. 특히 이번 발표에 시장에서는 정부가 은행들의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고 주장.


    [미국 관련 소식]


    1. 월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G20 회담에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 이번 회담에 대해 "토론을 위한 새로운 기본 원칙을 세우고 일정한 세부일정을 잡는데 사용 될 것" 이라고 언급.


    2. 트럼프는 2개월안에 새로운 의료 개혁을 위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발표. 더불어 "현재 건강 관리는 거의 재앙이지만, 오바마 케어보다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경이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할 것" 이라고 주장하며 매디케어가 대선 이슈로 부각




    ■ 롯데정밀화학 : 2Q19 preview -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삼성


    2Q 영업이익은 500억원(+32%QoQ)으로 컨센서스(420억원)를 19%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이는 ECH 흑자전환, 셀룰로스 성수기 진입 및 환율효과 개선에 기인.


    화학업종 내 유일하게 전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업체이기에, 투자심리 호조세 지속 전망. 이에 따라 목표주가 8%상향(6.0→6.5만원). 2019년 DPS는 2,000원 예상(현재 배당수익률 3.9%)하며, 이는 주가의 하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


    ㅇ2Q19 preview,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2Q 영업이익은 500억원(+32%QoQ)으로 컨센서스(420억원)를 19%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이는 ECH 흑자전환, 셀룰로스 성수기 진입 및 환율효과 개선에 기인.


    ㅇ 염소 계열, ECH 흑자전환:


    2Q 영업이익은 230억원(+31%QoQ) 예상하며, 이는 ECH 흑자전환에 기인. 국제가격 기준 ECH-프로필렌 스프레드는 12%QoQ상승(898→1,002달러)했으며, 가성소다 가격도 8%QoQ상승(327달러→354달러).


    특히 ECH는 중국 화학공장 폭발 이후 안전감찰로 인해 일부업체 가동중단 지속. 당사가 추산하는 공급트러블 규모는 약 20만톤(글로벌 생산능력의 7.4%). 당분간 공급차질 지속 예상.


    ㅇ 셀룰로스 계열, P와 Q의 동반상승:


    2Q 영업이익은 140억원(+52%QoQ) 예상. 메셀로스증설 이후 가동률 상향하며 판매량 15%QoQ증가 예상. 또한 계절적 성수기(2Q~3Q)에 본격 진입하며, 수익성 개선도 이익성장에 기여 전망.


    ㅇ업종 내 유일한 전 제품 스프레드 개선업체, 목표주가 상향:


    가성소다뿐만 아니라 ECH 개선으로 이익전망치 추가상향하며 목표주가 8%상향. 2019년 DPS는 2,000원을 예상하며,배당매력도 부각 전망(현재 배당수익률 3.9%).


    ㅇ 목표주가 산정방식:


    2019년 ROE도 상향 조정(12.9%→13.2%)했으나, 화학업 하락 사이클인 점을 감안하여 Target P/B는 유지. 12MF BPS 8%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ㅇ 2019년 배당매력 부각 전망:


    2020년 롯데그룹 배당성향 30% 목표를 감안하면, 2019년DPS는 2,000원 전망(배당성향 27%). 현재 주가기준 배당수익률 3.9%로, 배당매력도부각될 것. 이는 최근 주가상승세가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이며, 주가의 하단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





    ■ 은행 : 동태적 정보 활용과 혁신금융 추진 현황- 신한


    ㅇ2020년부터 중소기업 상거래 정보 DB를 여신 심사 및 관리에 활용


    과거 재무 이력에 치우친 은행들의 중소기업 신용 평가를 보완하기 위해 2020년부터 은행들은 기업 평가에 동태적 정보를 활용한다. 기업간 상거래 현황과 실시간 세무 및 회계 정보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동태적 정보는 1) 과거 재무이력과 담보 위주의 여신 관행을 해소하며, 2) 은행은 더욱 정확한 기업 평가등을 통해 리스크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ㅇ더존비즈온(012510) 규제 면제 확정 및 기타 관련 업체들도 준비 예상


    현행 신용정보법에 따르면 ‘CB사 외에는 기업에 관한 신용정보 제공 및 평가모형 개발 판매 업무가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혁신금융 규제 특례를 적용받은 더존비즈온(012510)은 해당 업무를 영리 목적으로 영위할 수 있게 된다. 뛰어난 레퍼런스와 Raw Data 제공은 물론 가공 데이터 측면에서의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그 외 웹케시(053580)와 세금명세서 대행 업체 비즈니스온(138580) 등도 해당 사업으로의 확장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된다.


    ㅇ그 밖에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업체들 옥석 가리기 필요


    최근 혁신금융 서비스에 지정된 상장사는 세틀뱅크(민앤지 214180) 및 코나아이(052400)이지만 파급력과 확장성 부문에서는 좀 더 확인이 필요하다. 대출 모집인 규제 면제를 통해 대출 상품 비교 플랫폼을 인가받은 NHN페이코(NHN 181710)는 향후 My Data 사업자 인가까지 확장성이 예상된다.








    ■ 모빌리티 플랫폼과 공유경제 -NH


    ㅇ 공유경제 + e-모빌리티 + 자율주행 =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


    무역 분쟁을 걷어내면 현재 주식시장을 둘러싼 환경은 1990년대 후반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 차별화된 미국의 경기 호황, IT의 혁신, 미국 주도의 헤게모니 집중, Late Cycle에 대한 우려, 안정된 물가, 완화적 통화정책 등이 유사하다.


    Fed가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스탠스를 강조하면서 향후 미국 주식시장은 1990년대 후반과 유사하게 낮은 금리 수준을 주식의 할인율 안정으로 해석할 것이다. 이는 성장주 주도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현재 성장의 중심은 플랫폼 산업이다. 미국의 플랫폼은 이미 영역별로 자리를 잡았다. 이 중 성장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많지만, Uber가 상장시초가를 넘어서면서 공유경제 플랫폼이 재차 관심을 받고 있다.


    공유경제를 향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높다. 수익성과 규제이다. 다만,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유경제 플랫폼에 대한 성장성을 높게 생각한다.


    우선 기업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확대되고 있다. 공유경제는 차량공유를 넘어 e-모빌리티, 자율주행 등과 결합해 수익성 증대, 사회적 비용 감소,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다.


    현재 공유경제 플랫폼의 이윤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이 창출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아시아 지역이다. 아시아의 공유경제 비중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미국을 제외한 중국, 아세안, 유럽, 한국 등의 모빌리티 플랫폼 성장은 이제 시작이다.


    수익성, 규제, 관리/감독 등 리스크 요인을 감안하면, 성공의 열쇠는 자본력과 회원수이다. 비상장사인 디디추싱과 그랩 등과 함께 카카오에주목해야 한다.


     


    ■ SK하이닉스도 비메모리 강화 - 하나



    ㅇ SK하이닉스가 매그나칩 인수하는 PEF에 LP로 참여


    SK하이닉스가 매그나칩의 인수에 발을 담그지만 전면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일차적으로 자금 부담 때문으로 판단됨. SK하이닉스의 net cash는 1조원 내외. 정상 가동 중인 8인치 비메모리 파운드리를 100K 이상 인수하려면 사실상 2조원 이상 필요.


    ㅇ 매그나칩 인수 가시화의 시사점


    ① SK하이닉스가 2017년 비메모리 파운드리 사업부를 분사해 에스케이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를 100%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최근 8인치 비메모리 파운드리의 수요가 견조해 동 사업을 확대하려는 의자가 과거 대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사업적인 측면에서 SK하이닉스가 매그나칩을 인수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정당화되고 있음. 최근 DB하이텍의 가동률이 100%에 근접했고, 6월 11일 매그나칩이 2Q19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는 등 8인치 비메모리 파운드리 밸류체인에서 실적 개선을 알리는 시그널 확대


    ② 금번 이슈화를 계기로 하나금융투자의 커버리지/발간자료 기업 중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곳은 엘비세미콘(5/24, 이하 자료 발간일), DB하이텍(5/24), 오션브릿지(6/4)라고 판단됨.


    ㅇ 업데이트: SK머티리얼즈(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 엘비세미콘(N/R), 케이씨텍(N/R)


    SK머티리얼즈: 2Q19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부합 전망.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률 가이던스 20% YoY 유지. 소재 공급사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 있지만 상저하고 흐름 달성할 가능성 높음


    엘비세미콘: 2Q19 실적은 컨센서스 연결기준 매출 945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에 부합 전망. 매출 증가 요인은 Driver IC 소요량 증가, PMIC 웨이퍼 레벨 테스트 매출 기여 등.

    영업이익의 QoQ 성장 속도가 매출의 성장 속도보다 빠른 이유는 ①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달성 효과, ② 원화약세와 달러강세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


    케이씨텍: 2Q19 실적은 매출 기준 600억원 이상 전망. 전 부문에서 QoQ 기준 증가. 소재 출하의 증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 효과 때문. 디스플레이 장비에서는 2018년 공시했던 LG디스플레이 광저우향 장비 계약의 매출 시현 및 중국 로컬향 LCD용 장비의 매출 기여 기대.

    분기 매출은 1Q19에 바닥을 통과. LG디스플레이향 및 중국향 장비 매출 시현이 예상 대비 빨라졌기 때문. 2019년 매출은 2,700억원 전망. 분기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 예상





    ■ 전기차 시대, 모두가 즐거운 세상 -대신


    ㅇ 수요 고성장 → 메탈 가격 안정화 vs. 배터리 가격 하락 → 기업 이익 증가?


    전기차의 고성장(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른 경제성 개선)으로 관련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 확대. 다만 폭발적인 수요 성장이 기초 원재료(메탈) 가격 급등으로 이어진다면, 전기차 판매의 성장성이 훼손(P↑)되거나 개별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P↓)되는 가능성 존재.


    원료가의 하향 안정화가 달성 가능한 수준의 수요 성장 속에서 개별 업체들의 실적 개선 가능 여부가 관건


    결론적으로 ‘수요 고성장 vs. 메탈 가격 안정화 → 배터리 가격 하락 → 개별 기업 이익 증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를 추천


    [배터리]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소재] 포스코케미칼, 천보, [부품/장비] 신흥에스이씨, 이노메트리, [해외] CATL, BYD

    전기차,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의심없는 성장성


    2018~25년 전기차(BEV+PHEV) 시장 성장률 CAGR +30.3% 전망. 단기적(~2022년)으로는 주요국 정부의 규제 및 지원책(중국 Credit System, 유럽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제, 미국 ZEV 등) 덕분 vs. 중장기(2022년~)로는 정부 지원 정책이 축소 과정에서 내연기관 대비 가격 경쟁력(경제성) 확보가 관건. 이를 위해서는 배터리의 가격 하락이 필수적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판매 목표를 종합한 판매량은 2025년 22백만대 전후. 다만 현실적인 수준은 14.5백만대로 판단.


    각국 정부의 환경 규제를 충족하는 동시에 배터리 가격 하락에 따른 전기차의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수준이기 때문 → 목표 달성률 65%의 보수적 가정 하에서도 전기차 시장의 높은 성장성은 여전


    ㅇ 배터리, 대규모 투자의 결실을 확인할 시점


    전기차 단위당 배터리 탑재 용량 증가로 배터리 시장(CAGR +41.8%)은 전기차 시장(CAGR +30.3%)보다 빠른 성장을 예상. P 하락에도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은 가능: 규모의 경제 달성, 원재료 비용 절감, 우호적인 계약 조건 등 덕분


    다만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산업의 특성 상 수요 성장의 수혜는 상위 업체에 집중될 전망. 큰 폭의 수주잔고 증가를 기반으로 증설 투자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상위 5개 업체들의 합산 점유율은 2025년 74%까지 상승 전망 vs. 2015년 49%) → 상위 업체 중심의 투자전략 수립 필요


    ㅇ 이차전지 소재, Capa 확대에 따른 Q 증가가 핵심


    2017~25년 코발트, 리튬 공급은 각각 CAGR +8.5%, +16.3%를 기록할 전망. 이는 전기차 판매 확대(CAGR +30.3%)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원료(메탈) 가격 안정에 따른 배터리 가격 하락이 가능토록 하는 수준의 공급 규모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은 P 하락, Q 증가의 형태로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 따라서 투자전략 수립의 핵심은 1) 전기차에 제품 넣을 수 있고, 2) 전기차 시장 성장 속도에 맞춰 Capa 증설(재무 능력 보유) 가능한 업체의 선별

     



    ■ 에이치엘비-자회사 LSKB 흡수합병. 대단한 호재다. -DS


    ㅇ ‘리보세라닙’을 보유한 자회사 LSKB 흡수합병 공시.


    6/13일 에이치엘비는 지분율 59.8%의 핵심 자회사 LSKB(LSK BioPartners)를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동사의 100% 미국 자회사인 HLB USA가 LSKB의 주주들과 지분 스왑을 통해 LSKB지분을 모두 인수하는 방식이다.


    다만 LSKB 주주들에게 HLB USA의 지분 대신 모회사 에이치엘비의 주식을 합병대가로 지급하는 삼각합병 방식이다.


    따라서 에이치엘비는 HLB USA에 3자배정 유상증자로 2,609,135주를 발행한다고 공시했으며, HLB USA는 배정받은 에이치엘비 주식으로 LSKB주주들이 보유한 나머지 40.2%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ㅇ 6.6% 희석효과 있으나, 리보세라닙 40%권리를 더 가져온다. 무조건 호재다.


    에이치엘비 입장에서 이번 계약의 핵심은 증자로 인해 약 6.6%의 주가희석효과 가 있겠으나, LSKB지분 40%를 가져오게 됐다는 것이다. 에이치엘비의 기업가치가 3조원에 달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회사 LSKB가 보유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리보세라닙’ 때문이다.


    합병계약으로 LSKB는 사라지고 동사가 실질적으로 HLBUSA를 통해서 ‘리보세라닙’의 모든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상식적으로 59.8%를 보유했을 때 3조원 가치였다면 100%를 보유했을 때의 가치는 훨씬 커져야 옳다. 당분간 주가 상승을 예상할 수 밖에 없다.



    ㅇ 말 못할 약점이 깔끔하게 해소되었다.


    기존 에이치엘비의 가장 큰 약점은 지분구조였다. 기존 동사의 LSKB 지분은 59.8%에 불과했고,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15.1%를 보유하고 있었다. 동사 가치평가에서 항상 -40%의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또한 리보세라닙 가치를 에이치엘비가 아닌 HLB생명과학에 몰아줄 수 있다는 우려가 생길수 있었고, LSKB의 나스닥 상장 우려도 있었다. 이제는 이러한 우려가 말끔히 사라졌다.


    ㅇ 왜 지금 합병했을까? - 임상에 대한 자신감이다.

    6월 말 ‘리보세라닙’의 위암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동사가 결과발표 이전에 합병을 단행한 이유는 결과발표 시 LSKB의 밸류가 급격히 증가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추측할 수 있다.


    100% 권리를 확보 한 후에 임상 발표, 시판허가, L/O등을 진행하겠다는 뜻일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임상 결과에 대한 동사의 자신감을 읽어낼 수 있다. Strong BUY의견을 유지한다.

     



    ■ 뉴트리 :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본격화, 건기식 탑픽 유효!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6,100원 유지


    뉴트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6,100을 유지한다. 뉴트리는 이너뷰티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소재를 기반,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피부건강식품과 다이어트식품 시장은 8,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소득 증대에 따른 美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다이어트 수요 확대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소재 기반으로 자사 제품 브랜드 및 유통채널을 보유한 뉴트리는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본격화


    뉴트리는 고성장중인 시장 상황에 맞춰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마케팅에 집중하며 분기별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수익성은 연초 추가로 진입한 홈쇼핑 채널의 높은 초기 판매수수료율이 2분기부터 정상화되며 점차 회복될 전망이다.


    또한, 하반기 제품 패키징 리뉴얼을 통한 비용절감 및 외형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연간 영업이익률은 약 1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사업도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순항 중이고, 연내 보건인증 취득 시 중국 향 수출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투자매력도를 높이는 요소이다.


    ㅇ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305억원과 영업이익 127억원 전망


    2019년 실적은 매출액 1,305억원(+49.6%, YoY)과 영업이익127억원 (+28.0%, YoY)으로 전망한다. 2019년은 메가브랜드 육성의 원년으로 에버콜라겐, 판도라다어트를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전사 외형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연간 영업이익률은 매출 성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로 전년대비 소폭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고성장 중인 건강
    기능식품 시장에서 핵심은 확실한 브랜딩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뉴트리의 2019년은 향후 시장 성장의 수혜를 모두 가져가기 위한 비즈니스의 기반을 닦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위기의 한국 화장품, 기회를 찾아서-KTB

    하반기 화장품 업종은 제한적인 밸류에이션 레벨에서 매크로 이벤트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되는 흐름을 전망. 다만 최근 업종 전체적으로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펀더멘탈 양호한 종목에 대해서는 매수의 기회로 판단. 밸류에이션 완화 국면에서 실적 모멘텀 유지되는 목에 대해 차별적 접근이 유효. LG생활건강, 연우를 최선호주로 제시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메가 트렌드인 럭셔리와 온라인은 여전히 유효.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북미 럭셔리 브랜드들은 산업 성장을 상회하며 시장점유율을 확대,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프리미엄과 온라인 매스로 양분화


    •특히 중국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글로벌 럭셔리 선호 현상이 심화되면서 K-뷰티 프리미엄의 설득력은 떨어짐. 적정 Multiple 최상단은 글로벌 Peer 평균 수준으로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


    •하반기 화장품 업종은 밸류에이션 상단이 제한된 가운데, 매크로 이벤트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 현재 업종 12MF PER은 24배로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업종 전반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 재료 역시 부재


    •개별 종목별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는 종목에 대해 차별적 접근을 권고. 특히 금년 실적 모멘텀이 두드러지는 업체들은 구조적인 방향성도 긍정적. 매크로 불확실성에 의해 주가 조정이 클 때마다 꾸준한 비중 확대가 유효


    •밸류체인별로는 각각의 주가 모멘텀을 제한하고 있는 이슈들을 분석. 브랜드는 리브랜딩과 인큐베이팅으로 구분해 마케팅비 지출 목적에 따라 투자 지침을 제시. 리브랜딩 업체는 마케팅 효율, 인큐베이팅 업체는 기존 브랜드의 성장세가 관건


    •ODM은 중국 성장률 둔화 우려로 주가 부진. 코스맥스의 재무구조 우려도 중국 성장률이 근본적인 이슈. 밸류에이션 부담은 없으나 주가 모멘텀은 중국 실적 회복을 확인한 이후발생할 전망


    •용기/부자재는 실적과 방향성이 모두 긍정적. 연우는 상반기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증명한 이후에도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고, 하반기 중국 성과 역시 기대. 신규 상장하는 펌텍코리아는 높은 수익성과 다변화된 고객사 포트폴리오가 매력적






    ■ 증권 :주식시장은 부진하지만 증권사 2분기 실적은 좋다 - 하이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채권평가이익과 IB 수익을 통해 호실적 전망. 증권업종 유니버스 5개사의 2분기 연결 순이익은 6,39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5.4% 상회할 것으로 전망.


    2분기 실적의 특징은 1) 부진한 Brokerage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2) IB와 Trading 손익의 성장을 통해 우수한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임.


    19년 2분기 IB와 Trading 손익이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7%이며 Brokerage 이자수익까지 감안하면 73.4%로 증권사들의 수익원 변화가 2019년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됨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하여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며 부진한 국내 경기를 감안할 때 증권업종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임. 특히 지난해 4분기 주식시장 급락시 보여주었던 증권사들의 높은 이익 변동성은 Valuation의 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함. Brokerage 영업환경은 부진하지만 1) 지난 2~3년간 진행된 IB 및 투자활동으로 인한 캐리(carry)수익의 이익 기여도가 확대되고 있으며 2)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금융업종이고 3) 지난해 4분기 일시적으로 위축되었지만 증권사의 수익구조 변화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마지막으로 4) 1~2분기 호실적은 DPS의 상승을 의미하며 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시 증권사 주가의 하방을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임


    우리의 최선호 종목은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증권이며 NH투자증권을 관심종목으로 유지



     

    ■ 비즈니스온 : PEF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 -NH


    빅데이터 기반의 동사 신규사업 성장 중임에도 관련 기업 대비 저평가 판단. PEF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 최대주주 변경 시 Cash Cow인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대


    ㅇ PEF로 최대주주 변경 예정


    2019년 6월 11일 비즈니스온의 최대주주인 옴니시스템은 PEF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 옴니시스템과 특수관계인 회사가 보유 중인 주식 3,459,340주를 약 739억원에 매각 예정이며 주당 단가는 21,3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28% 프리미엄 적용.


    또한 주식 양수도 외 각각 100억원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권을 PEF에 발행 예정. 1분기 말 기준 동사의 순현금은 약 345억원으로, 우수한 재무구조 보유 중임에도 자금 조달 이유는 지분 추가 취득을 위한 것으로 판단. 전환 이후 PEF의 지분율은 기존 36.2%에서 43.8%까지 상승


    ㅇ 성장 중인 스마트MI와 관련 기업 대비 저평가 판단


    빅데이터 기반의 동사 신규사업인 스마트MI 2019년 1분기 매출액 7.1억원(+23.7%, y-y) 기록. 기존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 시작 및 업종별 신규 고객사 증가로 부문별 매출액 성장 중: 1) 서비스(1.5억원, +144.4%, y-y),  2) 구축(5.6억원, +8.8%, y-y).


    2019년 스마트MI의 예상 매출은 약 44억원(+74.4%, y-y)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한 실적 성장 기대. 주요 고객사인 대기업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매출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매년 현금이 증가 하는 구조. 또한 이미 구축된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성상 대규모 신규 투자 부담은 크지 않으며 경기 변동성에도 영향이 적음.


    따라서 PEF로의 주주 전환으로 배당성향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대. 2019년 예상 PER은 24.4배로 기업 운영 효율화 및 빅데이터 관련 기업(더존비즈온, 웹케시, NICE평가정보) 평균 PER 대비 저평가 판단.






    ■ 셀트리온 : 램시마SC 시장진입 준비 완료 - 유진


    ㅇEULAR 에서 3 상 결과 발표 , IV 제형 대비 동등성 확보


    ㅇ 유럽시장에서 램시마 SC 성공 가능성 높아


    지난번 발표된 미국 에서의 크론병 환자 대상 54 주 임상결과 와 마찬가지로 류머티스 관절염 임상결과도 IV 와의 비열등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양호한 임상데이 터 로 연내에 유럽에서의 승인은 무난하게 이루어질 것이고 셀트리온헬스케 어의 본격적인 판매는 내년 1 분기 입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 SC 의 직판을 위해 유럽에 15 개의 판매법인을 설립한 상태이다 입찰시장인 유럽에서는 영업력보다는 브랜드 파워와 가격경쟁력 , 약품의 효능이 성공의 요건이다 셀트리온은 이 세 가지를 다 갖추고 있는 상태이다


    ㅇ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질 것


    램시마 SC 의 유럽시장 진입과 트룩시마 허쥬마의 미국시장 판매 도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램시마 SC 는 기존의 레미케이드 시장뿐 아니라 휴미라 엔브렐 등 TNF 알파억제제 전체로 목표시장이 확대된다.


    트룩시마와 허쥬마 역시 미국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것이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진다 램시마 SC 는 직판이기 때문에 그동안 마케팅업체들에게 지급해왔던 평균 약 30% 수준의 수수료가 절약 된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의 항암제 가격이 유럽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출시도 동사의 마진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 만원을 유지한다.

     




    철강금속 Weekly: 미국의 한국산 열연 수입규제 완화-하나


    ㅇ 주간 Issue & Comment


    예상되었던 미국의 열연 수입규제 완화: 미국 상무부, 연례재심 최종판결 결과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열연에 대한 상계관세(CVD)율을 각각 0.55%와 0.58%로 하향조정.

    ‘16 년
    원심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각각 58.68%와 3.89%의 CVD를 부과받았고 지난해 연례재심에서는 1.73%와 0.65%의 예비판정 결과가 발표되었음.


    열연 예비판정뿐만 아니라 지난 5 월 냉연에 대한 연례재심 최종판결 결과에서 특별관세율이 크게 하향(POSCO산 3.23%)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열연최종판결에서도 특별관세율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음.


    열연 반덤핑관세(AD)에 대한 연례재심 최종결과가 6 월중으로 발표 예정인데, 지난해 10 월 예비판정에서의 결과가 낮은 수준(3.95~7.67%)이었기 때문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


    이로써 높은 수준의 특별관세율 부과로 ‘17 년부터 미국향 열연, 냉연 수출을 중단했던 POSCO가 하반기부터 수출을 재개할 전망. 다만 트럼프의 “무역확장법 232 조”에 의해 한국은 여전히 철강 수출쿼터를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전체 수출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 유지.


    대신 지난해까지 쿼터를 양보했던 POSCO가 수출을 재개함으로써 올해 현대제철의 미국향 수출은 감소할 전망. 미국의 철강 수입규제가 전반적으로 완화되는 분위기속에 한국산 철강에 대한 수입쿼터 면제 시, 한국의 미국향 철강 수출 증가도 가능할 전망


    ㅇ 철강금속 주요 지표 동향


    - 중국 철강 유통 및 선물가격(SHFE):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및 중국 경기둔화 우려(신규대출 축소, 중소은행 부실)로 약세지속.


    - 국내 철강가격: 거래 부진 가운데, 판재류가격은 약보합 반면, H형강은 제강사들의 강한 가격인상 의지와 제한적인 출하로 반등 성공.


    - 귀금속가격: 미달러 강세에도 불구, 글로벌 경기 둔화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유조선 피격) 우려가 가격하락 방어


    - 산업용 금속가격: 아연 제외 전반적으로 반등 성공, 전기동의 경우 Codelco 동광산 파업, 연은 Nyrstar 연제련소 가동 중단이가격 상승 견인














    ■ 오늘스케줄-6월 17일 월요일

    1. 美, 3,250억 달러 규모 대중관세 공청회 개최(현지시간)
    2. 국제 수소에너지 컨퍼런스 개최
    3.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국회 방문 예정
    4. 제2금융권 DSR 본격 도입 예정
    5.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방한 예정
    6. 제2공항 검토위 최종권고안 제출 기한
    7. CJ ENM, VOD 콘텐츠 전면 유료화 진행
    8. SF9 컴백
    9. 파리 에어쇼(현지시간)
    10. 산업부, 한-인도 CEPA 제8차 개선협상 개최

    11. SV인베스트먼트 추가상장(무상증자)
    12. 피앤텔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이에스에이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엔시트론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상보 추가상장(BW행사)
    17. 나노캠텍 추가상장(CB전환)
    18. 인콘 추가상장(CB전환)
    19. 상지카일룸 추가상장(CB전환)
    20. 다산네트웍스 추가상장(CB전환)

    21. 美) 6월 NAHB 주택시장지수(현지시간)
    22. 美) 6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3. 유로존) 1분기 노동비용지수(현지시간)
    24.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6/14(현지시간) 반도체 우려 및 中 경제지표 부진 등에 하락… 다우 -17.16(-0.07%) 26,089.61, 나스닥 -40.47(-0.52%) 7,796.66, S&P500 2,886.98(-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356.55(-2.61%)

    * 국제유가($,배럴), 중동 긴장 지속 등에 소폭 상승... WTI +0.23(+0.44%) 52.51, 브렌트유 +0.70(+1.14%) 62.01

    * 국제금($,온스), 중동 긴장 지속 등에 상승... Gold +0.80(+0.06%) 1,344.50

    * 달러 index, 美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 +0.55(+0.58%) 97.57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86.51

    * 유럽증시, 영국(-0.31%), 독일(-0.60%), 프랑스(-0.15%)


    * 美 5월 소매판매 0.5%↑…월가 예상 하회

    * 美 6월 소비자태도지수 97.9…월가 97.3 예상 상회

    * 美 4월 기업재고 0.5%↑…월가 0.4%↑ 예상 상회

    * 애틀랜타 연은, 2분기 미 GDP 성장률 큰 폭 상향 조정

    * 다우존스 "미시간대 물가 기대 부진…연준 우려 키워"

    * IEA, 원유 수요 증가 전망 하향 조정

    * 트럼프 "시진핑 주석 G20 참석하든 않든 상관없어"

    * 트럼프 "중국, 궁극적으로는 미국과 합의할 것"

    * 트럼프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오길 원한다"

    * 美, WTO서 진행 중이던 中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보류

    * 인도,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 中 5월 산업생산 전년比 5%↑…17년래 최저

    * 맑고 초여름 더위...의성 30℃·서울 26℃


    [기업/산업]

    * 포스코, 美수출길 다시 열린다

    * 르노삼성 임단협 1년 만에 타결…파국 피했다

    * 中 굴착기 판매 '뚝'…韓 건설기계 '비상'

    * "e커머스의 역습에 당했다"…홈플러스도 영업익 반토막

    * SK텔레콤·한수원 공동 5G 스마트 발전소 만든다

    * 삼바 "증거인멸 등 물의 빚어 송구"

    * M&A·수주 확대…방산 빅3 '반등 축포'

    * CJ ENM '코스닥 시총 2위' 흔들

    * "카카오가 밀어준다"…'주가 충전' 자전거株

    * 軍자주도하장비·경장갑차…현대로템, 국산화 속도낸다

    * 글로벌 제약社 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에 5년간 7500억 투자한다

    * 두산, 英CR 2개부문 수상…사회책임경영 인정받아

    * 한화큐셀, 충북도와 태양광산업 발전 MOU

    * 대화 훈풍…경협株 다시 '꿈틀'

    * "증시, 4분기부터 반등…반도체株가 주도"

    * 삼각합병이 뭐길래…에이치엘비, 美 LSKB 합병 방식 주목

    * 키움證, 스페인 태양광발전소에 투자

    * '넥슨 인수' 카카오·넷마블·MBK 삼파전

    *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 여부 곧 결판

    * 중견그룹간 인수경쟁 붙은 2차전지 업체 파낙스이텍

    * '케뱅' 살리기…우리銀, 1천억 증자 움직임

    * 정의선 부회장, 日서 수소차 광폭행보

    * 현대모비스, 美크렐과 협업…프리미엄 車오디오 개발

    * "화웨이서 부품조달 줄인다"…한화테크윈, 美수출물량 대상

    * 두산인프라, 중장비 신형엔진 양산

    * UAE원전 정비계약 "韓 단독수주 어려워"…이달 하순 장기정비사업자 선정

    * 삼성전기 "3년내 전장용 MLCC 세계 2위 올라설 것"

    * 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반토막' 되나

    * 삼성 '갤럭시 버즈' 약진…무선이어폰 시장 3위→2위

    *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日서 앱 매출 1위 '기염'

    * 바이오복제약이 레드오션?…시장 더 커진다

    * SK이노베이션, 2兆 투입 中 2호 배터리 공장 착공


    [경제/증시/부동산]

    * 선물 '팔자' 지속하는 외국인…"향후 석달 한국증시에 부정적"

    * 韓기업 짐싸고 외국기업 안오고…우울한 '제조한국'

    * "경기 하방리스크 점점 커져 하반기 특단대책 내놓을 것"

    * 현대硏, 경기 활성화 정책 펼쳐야 올해 성장률 2.5% 유지

    * 한은 "美, 무역분쟁 따른 투자 부진…하반기 성장세 둔화"

    * 금융위ㆍ한은, 2021년까지 대체지표금리 만든다

    * 구름 올라탄 박현주 '4천억펀드' 일궜다

    * M&A로 중소형 상장사 주가 흔드는 PEF

    * 무역분쟁에 홍콩 시위까지…H지수 ELS 투자자 '불안'

    * 금값 된 금값?…ETF 수익률은 4%대 그쳐

    * 2차전지 부품사 에이에프더블류 일반청약

    * 원유선물 투자상품 수익 '뚝'

    * 농산물펀드 한달새 10% 수익…美 기상악화로 농산물값 급등

    * 17일부터 2금융권 DSR규제…보험·카드사 가계대출 어려워진다

    * 수소경제·AI·빅데이터…혁신성장 산업 육성 위해 400억 투자펀드

    * 호프집 생맥주값 20% 오르고, 마트 와인시음 사라진다

    * '도심 마지막 재개발' 세운지구 분양 스타트

    * 한남뉴타운 2구역 재개발 급물살

    * 과천지식정보타운·북위례 등 알짜 분양 줄줄이 연기

    * 6600가구 청약…운정신도시에선 동시분양

    * 규제탓…서울 아파트 신축 '반토막'


    [정치/사회/국내 기타]

    * 직업계高 드론·반려동물·e스포츠학과 생긴다

    * 게일 2.3兆 소송…로펌 "론스타 이후 최대 ISD 잡아라"

    *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학교에 특별교부금 검토

    * "주민 24% 제련소 다니는데…생계 어쩌나"

    * 광주에 수소버스 달린다…2030년까지 316대 도입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17일 국회 방문…"쏟아지는 규제에 기업들 어렵다" 호소

    * 문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전 실무협상 열려야…'노딜' 없을 것"

    * 트럼프 "누구든 제재 위반하려 한다"…또 北에 유화제스처

    * 文, 17일 검찰총장 후보 지명할듯

    * 文 "ILO협약 비준은 대선공약"…재계 "노사갈등 더 격화"


    [국제/해외]

    * G20 열흘 남았는데…트럼프·시진핑 회담은 안갯속

    * 뉴욕증시, 금리 인하 향방 가늠할 美 FOMC 결과 주목

    * 상하이증시, 中 경기둔화 움직임에 추가 부양 나설지 관심

    * 트럼프 對 바이든 유력…美 대선, 이민·무역전쟁 '핵심 이슈'

    * 트럼프, 18일 출마 선언…내년 3월 '슈퍼 화요일'에 대선후보 윤곽

    * 美 "이란이 유조선 공격했다"는데…日 "증거 있나" 이례적 엇박자

    * 보고서에 '중국 돼지' 썼다가…中 금융사와 거래 끊긴 UBS

    * 호주·인도 이어…러, 기준금리 인하

    * "이란이 배후? 美 증거 대야" 트럼프에 반기 든 日아베

    * 무디스, 터키 신용등급 또 낮췄다

    * "송환법 완전 폐기·캐리 람 퇴진"…홍콩 뒤덮은 144만명 '상복 시위'

    * 美 제재에 코너 몰린 화웨이…폴더블폰 출시도 연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중국 지표 부진과 반도체주 주가 하락 영향으로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금융,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다우지수는 26,089.61pt (-0.07%), S&P 500지수는 2,886.98pt(-0.16%), 나스닥지수는 7,796.66pt(-0.5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356.55pt(-2.61%).


    ㅇ 유럽 증시는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사건으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며 하락 마감 : 영국(-0.31%), 독일(-0.60%), 프랑스(-0.15%)


    ㅇ WTI 유가는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지만, 수요 둔화 우려도 지속해 전일대비 배럴당 $0.23(0.44%) 상승한 $52.51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이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공격에 대해 이란의 책임이라고 전함.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봉쇄를 시도하지 말 것을 경고함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든 하지 않든 상관이 없다면서, 중국은 결국에는 미국과 합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Dow Jones)


    ㅇ 미국이 세계무역기구에서 중국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을 보류한다고 밝힘  (WSJ)


    ㅇ 인도 정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미뤄왔던 미국산 수입품 관세가 단행될 것이라고 밝힘. 정부 관계자는 미국에 대한 보복성 조치가 아니라고 했지만, WSJ는 일반특혜관세제도 혜택 중단 등 미국의 최근 조치들에 보복한 것이라 평가함 (WSJ)


    ㅇ 애틀랜타 연은은 미국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함. 다우존스는 최근 향후 경제 전망과 관련한 우려감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와 같은 성장률 전망치는 2분기 성장률이 양호할 것이라는 점을 뜻한다고 설명함 (Dow Jones)


    ㅇ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7.75%에서 7.5%로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하며, 러시아의 올해 성장률 전망도 1.0~1.5%로 하향 조정함 (Bloomberg)


    ㅇ 중국의 산업생산이 지난 2002년 이후 최악을 기록하면서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기둔화 역풍이 점차 거세지고 있음. 주요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자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속도가 한층 빨라지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기준금리 인하를 자제해온 인민은행이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고조되고 있음


    ㅇ 저우샤오촨 전 중국 인민은행장이 미국의 중국 기술 억제 조치를 ''철의 장막’으로 표현하면서 중국의 기술 발전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음. 중국금융학회장을 맡고 있는 저우 전 은행장은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1회 루자쭈이 포럼에서 "(미국의 기술) 철막은 결과적으로 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며 근본적으로 신흥시장, 개발도상국 특히 중국의 기술 발전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음


    ㅇ 미국 상무부가 국내 철강기업의 열연강판에 대한 관세율을 대폭 인하했음.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 열연 제품에 적용할 상계 관세율을 기존 41.57%에서 0.55%로 낮췄음.


    ㅇ 팀 쿡 애플 CEO가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음. 미·중 무역전쟁으로 애플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자 다급해진 쿡 CEO가 백악관을 찾아 애플 생산품에 대한 관세 인상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음.


    ㅇ 월마트, 코스트코, 타깃, 갭, 리바이스 등 미국 대형 유통·제조·소매업체와 단체 661개가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서한을 보내 ''관세 폭탄'' 전쟁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음.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직시해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접고, 하루속히 무역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촉구한 것으로 보임.




    ■ 금일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72%, MSC 신흥지수도 1.11% 하락.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132계약) 여파로 0.55pt 하락한 269.40pt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86.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반적으로 미 증시는 부진한 중국 경제지표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매물이 출회 됨. 더불어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금리인하 이슈 약화 또한 한국 중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할 듯. 

    다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 등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제한적인 변화를 보이며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반등,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위축.

    외인자금 유출>유입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중립적.



    ㅇ 금일선호섹터 및 업종


    유틸리티(전력,가스)

    커뮤니케이션섹터(통신, 미디어, 컨텐츠)

    소비재(음식료, 화장품, 의류, 면세점, 백화점)

    남북경협주, 5G관련주, 스마트폰관련주, 소프트웨어




    ■ 14일 뉴욕마켓에 영향을 미친 팩트들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5.0%에 그쳐 17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점도 투자자들을 신중하게 만들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에 대한 공격 배후를 이란소행이라면서 압박을 이어갔다.


    미국의 주요 지표는 양호했다. 5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6% 증가보다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달보다 상승 폭을 확대하며 미국의 소비 상황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4월 소매판매 지표도 당초 0.2% 감소에서 0.3% 증가로 상향 조정되고 5월 미국 산업생산도 0.4% 증가해 월가 예상 0.1% 증가를 큰 폭 상회했다. 


    6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97.9로 전월 확정치인 100.0에서 하락했다. 다만 시장 전망 97.3은 웃돌았다. 5년 기대 인플레는 2.6%에서 2.2%로 떨어졌다.


    상무부는 4월 기업 재고가 전달보다 0.5% 증가한 2조3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 0.4% 증가보다 더 늘었다.


    미국의 대 중국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보류 소식. 장중에 로이터는 미국이 중국의 지적 재산권 관련한 소송을 보류 했다고 보도. 지난 3월에 미국이 WTO에 제기 했던 소송이었는데 WTO 분쟁조정위원회가 해당 소송을 중단한다고 발표. 시장 일부에서는 미국이 중국에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화책을 쓴것은 아닐까라는 분석이 제기.










    ■ 14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는 0.07% 하락한 26,089.61

    S&P 500 지수는 0.16% 내린 2,886.98

    나스닥 지수는 0.52% 하락한 7,796.66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와 중동지역 정세, 미·중 무역전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중국의 5월 산업생산이 17년 만에 최악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된 점도 투자자들을 신중하게 만들었다. 반도체 기업 주가가 크게 불안했던 점도 증시에 부담을 줬다.


    브로드컴이 전일 올해 매출 등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점이 업계 전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브로드컴은 미국과 화웨이의 대립 등을 전망 하향 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브로드컴 주가가 5.6% 급락했고, 반도체주 중심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벡터 반도체 ETF(SMH)'는 2.7%가량 내렸다.


    반면 미국의 주요 지표는 양호했다. 4월 소매판매 지표도 상향조정, 5월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증가하면서 미국의 소비 상황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5월 미국 산업생산도 0.4% 증가해 월가 예상 0.1% 증가를 큰 폭 상회했다. 양호한 경제지표는 미국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를 줄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연준의 금리 인하기대를 줄이며 증시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 국채시장에서 장 초반 2.05% 부근까지 떨어졌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지표 발표 이후 2.10% 위로 급등하기도 했다. 금리 반등에 다우지수는 장 초반 110포인트 이상 내리는 약세를 보였다. 최근 주가는 금리 인하 기대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금리가 재차 반락하고, 반도체기업 주가가 낙폭을 줄이면서 다우지수는 장 후반 한때는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는 못했다. 다음 주 FOMC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대 중국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보류 소식으로 장중 상승전환하기도 했다. 시장 일부에서는 미국이 중국에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화책을 쓴것은 아닐까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83% 하락하며 부진했다. 전일 큰 폭 올랐던 에너지도 0.74% 내렸다. 반면 유틸리티는 0.99% 올랐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 FOMC를 앞두고 관망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25.8% 반영했다.







    ㅇ특징 종목

    브로드컴(-5.57%)은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며 가이던스 또한 하향 조정하자 급락.

    특히 스마트폰 판매 둔화를 언급해 애플(-0.73%)과 그 관련주인 쿼보(-2.86%), 스카이웍(-2.11%) 등도 동반 하락. 마이크론(-2.16%), 인텔(-1.09%), 텍사스인스트루먼트(-3.48%), NVIDIA(-2.44%)), 퀄컴(-1.73%)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61% 하락.


    반면, 페이스북(+2.17%)은 RBC가 암호화폐 관련 프로젝트에 대해 새로운 이익 창출 사업이라며 긍정적인 언급을 하자 상승. 관련 소식으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4% 내외 상승하기도 했음.

    웰스파고(+0.66%), BOA(+0.36%) 등 금융주는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은 국채금리 상승으로 강세. 한편, 듀크에너지(+1.27%), 넥스테라에너지(+1.07%) 등 유틸리티 업종은 중국 경제지표 둔화에 초점을 맞추고 경기 둔화 우려속에 방어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입되며 상승.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미10년국채금리 : 2.00%~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84%로 반등(전일 국채가격 0.024%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51%에서, 전일 0.239%로  축소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2.52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344%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7.540으로 큰폭상승(전일 달러가치 0.513%큰폭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6.8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46%하락)







    ■ 14일 뉴욕채권시장


    오만해상에서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은것에 대해 미국이 공개적으로 이번 공격의 배후를 이란으로 지목해 긴장이 더욱 팽팽해졌다. 중국 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더 커졌다.


    이에따라 10년 국채금리가 장 초반 2.058% 부근까지 떨어지는 등 금리 낙폭이 확대됐다. 하지만 미국의 5월 소매판매 등 지표가 발표된 이후 빠르게 반등했다.


    지난 4월 소매판매 지표의 확대조정과 5월 소매판매지표도 지난달보다 상승 폭을 확대하며 미국의 소비 상황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5월 미국 산업생산도 월가 예상을 큰 폭 상회했다.


    미국의 4월 기업재고도 0.5% 늘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6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는 97.9로 전월 100.0에서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이처럼 경제지표들이 우려보다는 양호하게 나오자 미국 2분기 성장률에 대한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GDP 나우'는 이날 2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제시했다. 앞선 전망치는 1.4%였다.

    5년 기대 인플레는 40년이후 최저치인 2.2%로 떨어졌다.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이 연준의 금리 인하기대를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금리를 다시 끌어 내렸다.


    [전문가 의견]


    "소매판매 지표는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이는 많은 사람이 전망한 것처럼 상황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지는 않다는 안도감을 제공했다".


    "양호한 지표로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가 조금 더 오를 수 있지만, 다음 주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움직이는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시장은 여전히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25%가량 반영하고 있고, 다음 주 비둘기파적인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으로 금리가 현 수준에서 머무를 것"


    "파월 의장에게는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한 이후 형성된 금리 인하 기대를 어떻게 되돌릴까 하는 점이 고민거리일 것"이라면서 "파월 의장이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고 말할 수 있다"









    ■ 14일 뉴욕외환시장


    달러 인덱스는 97.569, +0.54%, 달러강세

    엔화는 달러당 108.534엔,+0.15%. 달러대비 엔화약세

    달러화는 유로당 1.12073달러, -0.60%, 유로화대비 달러강세

    엔화는 유로당 121.63엔, -0.45%, 유로화대비 엔화강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다소 후퇴하면서 달러를 끌어 올렸다. 미 금리 상승과 동반해 달러도 강세로 전환됐다.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된 데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해 우려도 지속하는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무역전쟁 등에도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달러에 강세 요인이 된다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 경제는 무역전쟁의 역풍을 견디기에 충분히 튼튼한 것 같다"면서 "다른 나라는 글로벌 수입 수요 등에 더 의존적이기 때문에 무역전쟁에 대해 회복력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새로운 총리 선출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약세 폭을 확대했다. 유로화도 이탈리아 재정 문제를 둘러싼 갈등 등으로 약세 압력이 가중됐다.






    ■ 14일 뉴욕상업거래소 원유시장


    전일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을 두고 미국은 이번 사건이 이란이 자행한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압박에 나서면서 유가상승 요인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도하지 말라는 경고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길 원한다면서도, 협상을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란 입장도 밝혔다.


    이란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 중이며, 중동지역을 둘러싼 갈등이 더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당분간 수그러들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 산유량 증가에 대한 부담이 다소 줄어든 점도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는 788개로 지난주보다 1개 감소했다. 두 주 연속 줄었으며,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적은 숫자를 나타냈다.


    하지만 유가는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하는 데 따라 원유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상승이 제한됐다. 


    전일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수요 전망을 낮춰 잡은 데 이어,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증가 전망치를 하루 130만 배럴에서 120만 배럴로 하향 조정, 2개월 연속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도 지속했다.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과 수요 둔화 우려가 맞서며 유가 상승 폭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 14일 중국증시 : 산업생산·소매판매 지표 대기 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99% 하락한 2,881.97
    선전종합지수는 1.81% 내린 1,505.06


    14일 중국증시는 5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 전날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으나 이날 오전 11시에 발표 예정이었던 5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및 올해 누적 고정자산투자 지표 발표가 오후 4시로 지연되면서 반락했다.
    지표 발표 지연에 대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된 중국 5월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5.5% 증가를 밑도는 것일 뿐 아니라 17년래 최저수준이다. 5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8.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8.2%를 웃돌았다.


    중국의 지난 1~5월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는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해 시장 예상치 6.1% 증가를 하회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갈등도 이어지면서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수입하는 특수 고온·고압용 합금강 심리스 강관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어떠한 최대 압박에도 원칙적 문제에서는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이 마찰을 계속 격화하면 끝까지 가주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 제도가 현재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며 "구체적인 조치는 가까운 시일 안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 및 통신주가 2% 넘게 내리면서 하락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에너지와 통신 섹터가 3% 넘게 밀렸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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