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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03(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3. 07:02

    19/07/03(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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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의 2 가지 키워드, “경기 부양”과 “혁신 성장” -SK


    ㅇ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경제 인식/전망 대폭 하향. “경기 부양”이 최우선 과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됐다. 정부의 경제 인식과 전망은 기존 스탠스에 비해 상당한 수준으로 현실화된 듯하다. 한국의 2019 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기존 2.6%에서 2.4%로 하향 조정됐다.


    이 전망치의 전제 조건은 6.7 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통과돼 바로 집행되는 것이다. 계획된 정부지출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이 수치는 달성되기 어렵다는 뜻이다. 6.7 조원은 2018 년 기준 GDP 1,893 조원의 0.35%에 해당해 실제 2.1~2.4%의 밴드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기존 1.6%에서 0.9%로 조정돼 더 큰 폭으로 낮췄다. 수요 부족에 더해 정부의 부양 정책이 상반기 물가 상승을 전년대비 0.6%에 그치게 했던 점이 주된 배경이다.


    유류세 인하(15%→7%)와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 효과, 무상 급식과 무상 교복의 부분 시행, 공공서비스 요금의 관리(9 월에는 전기 요금 인하 예정)등이 그것들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경기 부양에 방점을 두는 동시에 한국은행으로 하여금 기준금리 인하의 정책 공조를 더욱 강조한 셈이 됐다.




    정부의 경제 정책을 구조화 시켜보면 “경기 부양”이라는 당면 과제와 “소득주도 성장(소득 지원, 불균형 완화)”, “혁신 성장(신성장 동력)”, “공정 경제(잘못된 관행 바로잡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경기 부양”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것이 재확인됐다. 직전인 2019 년 경제정책 방향 때부터 경기 부양이 최우선 과제가 된 이래 이번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도 그래도 유지됐다.


    두번째로 혁신 성장이 자리했고, 소득주도성장과 공정 경제는 “포용성 강화”로 묶여 표면상 단순화됐다.


    여러가지 내용이 담겨 있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성장성의 관점에서 경기 부양과 혁신 성장에 관심이 간다. 하반기 정부 주도의 테마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정부 정책의 중점 사안은 “경기 부양”에 있고, 그 경기 부양의 핵심은 “투자”다.


    이에 정부는 내수를 부양시키기 위해 10 조원+α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투자 촉진 세제지원 3 종 세트도 시행한다.


    특히 건설투자를 늘리기 위해 도시재생 사업과 생활 SOC 사업을 늘리거나 앞당겨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주로 건축보다는 토목 사업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비투자는 투자세액 공제 적용 확대 및 일몰 연장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기존 반도체 제조 첨단 시설에서 물류 산업 시설, 의약품 제조 시설이 추가된다. 또한 송유관이나 LPG 등에 대한 안전시설 투자에도 세액이 공제된다.




    한편 소비에 대해서는 기존 정책을 연장/보강하는 선에서 제시됐다.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 인하(5%→3.5%)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한국형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11월) 개최를 계획한다.


    그 밖에 입국장 면세 구매를 허용하고, 시내 및 출국장 면세점 구매한도를 높여(3,000→5,000달러) 소비를 유도한다. 또 한류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광 컨텐츠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다음은 그간 성과가 미미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혁신성장 부문이다. 우선 “플랫폼 경제 구현을 위한 3+1 전략 투자”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수소경제, 혁신 인재들이 키워드로 제시됐다. 그리고 기존 8대 선도 사업을 12대 선도 사업으로 확대/개편한다.


    1) 스마트 공장, 2) 자율주행, 3) 핀테크, 4) 바이오헬스, 5) 스마트 그리드, 6) 스마트시티, 7) 스마트팜, 8) 드론에 더해 지능형 로봇을 포함해 4개 산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그 밖에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이라는 이름으로 제조업의 스마트화, 신산업 육성, 기존 산업 탈바꿈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는 초격차로, 조선/자동차는 재도약으로, 섬유/의류는 탈바꿈으로 전략 목표를 세웠다







    ■ 시선은 연준으로-한국


    ㅇ재개된 미중 무역협상


    오사카G20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은 3천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했고 국가안보를 위협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미국 기업과 화웨이가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의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54만톤의 미국 대두 수입 결정으로 화답했다.


    이 소식에 증시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화웨이 제재 완화로 중국 증시에서 IT 업종이 급등한 가운데 대부분 아시아 신흥국들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S&P 500 역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선진국 증시 또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다.


    상황은 이전보다 분명히 나아졌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 지적 재산권, 강제 기술이전 등의 첨예한 이슈에 대해서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2월에 휴전에 합의하고도 5월에 다시 무역분쟁 이슈가 불거졌던 학습효과를 감안한다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 역시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지수 자체의 반등 폭은 낙폭에 비해 크지 않았지만 12mf PER은 무역분쟁이 부각되기 전 수준보다 높아졌다. 점점 높아지는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이상의 소식이 필요할 것이다.


    중국을 제외한 신흥국 지수인 MSCI Emerging Markets ex China Index를 살펴보면, 지수 자체가 이미 무역분쟁 낙폭을 모두 회복했으며 2018년 이후 박스권 상단에 도달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대부분의 신흥국 증시가 무역협상 재개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이미 선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 한 미중 무역협상 재개 뉴스만으로 여타신흥국 증시들이 중장기적으로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쉽지 않다.


    ㅇ 연준의 행보에 주목


    무역협상이 재개되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가장 쟁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지적 재산권, 강제 기술이전 등의 예민한 이슈에 대해서는 특별한 입장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된다면 신흥국 경기 회복에 대해 낙관하기는 쉽지않다. 따라서 이는 결국 신흥국들이 미중 무역분쟁과 같은 외생변수에 따른 영향과 상관없이 자생적으로 경기 회복을 할 수 있는지 여부로 귀결된다.


    현재로서는 이를 위한 정책 수단이 마땅치 않다. 재정부담으로 인해 신흥국이 강력한 재정확대정책을 펼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불확실한 대외 여건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하고 투자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화완화정책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도 결국 연준의 통화완화정책이 선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주 파월의장은 “더 큰 불확실성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변화에 과도한 대응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50bp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일축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재개는 이러한 연준의 태도에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미중 무역협상 재개로 인해 시장과 연준 간의 금리인하 필요성에 대한 인식 차이가 발생한다면 일시적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시장은 미중 무역협상 재개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협상 기간의 장기화가 불가피하고 이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기 때문에 여전히 적극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다.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과도하다고 생각해서 연준이 시장에 대해 인식차이 조절에 나선다면 이는 불안요소 중 하나다. 연준의 인식차이 조절의 결과는 상대적으로 신흥국 증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흥국 경기 둔화 속도와 신흥국 중앙은행의 대응에 괴리가 발생할 수 있고, 신흥국 중앙은행의 운신의 폭이 제한되며, 가시화 되는 경기둔화에 대응여력이 부족해져서 결국 이는 신흥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처럼 미중 무역협상 재개로 인해 연준이 시장의 기대보다 덜 비둘기파적이라면 신흥국 증시에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아직 직접적인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신흥국 중앙은행들 역시 금리인하에 제동이 걸린것은 아니다. 향후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화되고 신흥국 경기가 둔탁해질수록 연준의 행보가 키(key)가 될 것이다.





    ■ 불황 여부에 달린 주가-신한

    우리는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을 때 불황이라 표현한다. 세계 경제가 최근 불황 직전 상황에 처했다. 근래 진행 중인 경제 지표 둔화세는 불황이 현실로 성큼 다가섰다는 경고음이다.

    투자자들은 경기가 나빠지자 싸우기 바쁜 정부나 의회를 바라보기보다 금융위기 이후 언제나 힘이 돼줬던 중앙은행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이 향한 곳은 중앙은행 대장 Fed(미국중앙은행)다.

    ECB(유럽중앙은행)은 한 번도 배신 않고 투자자 편이었기에 배신 전력(?)이 있는 Fed에 눈이 쏠리는 건 당연할지도 모른다.

    Fed는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두 가지 정책 목표를 추구한다. 필립스 곡선(물가 상승률과 실업률 간 반비례 관계를 보여주는 곡선)에 따르면 두 목표는 상충한다.

    기울기 절대값이 낮아져 둘 간 상충도가 떨어졌다지만 방향성은 반대 그대로다. Fed가 의사 결정을 내릴 때 답답해 보이는 이유다. 나무늘보 같은 답답함을 보이던 Fed 태도가 변했다. 선제 또는 보험성 금리 인하(아마도 7월)를 이야기하고 있다.

    꺾여버린 선행 지수나 서베이 지표 등을고려할 때 보험보다 동행 또는 합의성(?) 금리 인하라는 표현이 더 적합해 보이나 나무늘보에서는 벗어난 태도다.

    Fed가 11년 만에 금리를 내리면 주식 시장은 어떻게 될까. 주식 시장 수익률은 미국 경기의 불황 여부에 달렸다.과거 결과 값이 그랬다. 최근 30년간 Fed가 금리 인상에서 인하로 돌아선 경우는 총 다섯 차례다. ‘89년, ‘95년,‘98년, ‘01년, ‘07년이다.

    이 중 앞선 세 차례는 6개월 이내 불황이 찾아오지 않았고 뒤선 두 차례는 불황이 찾아왔다. 6개월 후 S&P 500 지수 수익률은 앞선 세 차례 17%, 뒤선 두 차례 -19%였다(KOSPI는 각각 20%, -1%).

    현재 6개월 후 뉴욕 연준 발표 기준 불황 확률은 20%다. 실제 불황으로 연결되는 문지방은 30%였다. 미국 경기가 연내 불황에 빠질 확률은 낮다는 뜻이다. 이번에는 앞선 세 차례를 참고해야할 듯하다. 주가 상승을 기원한다.





    ■ 원화의 상대적 약세 환경, 방향타는 달러화가 잡는다

    [1] 6 월 내내 하락하던 원달러환율은 7 월 들어 2 일 연속 상승했다. 1,166.0 원에 마감해 전일대비 7.2 원 올랐다. 이는 3 가지 배경이 작용한 결과라 보인다.

    첫째, 달러화 강세다. 우선 파월 의장을 필두로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해 시장의 기대가 과도할 수 있다는 언급들이 있었다.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미국의 7 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은 1 주일 전에 비해 50bp 인하는 38%에서 17%로 낮아진 반면, 25bp 인하는 62%에서 83%로 늘었다. 상대적 경기 차도 마찬가지다.

    월초 발표된 6 월의 PMI 제조업지수 확정치의 경우 미국과 유럽이 엇갈려 달러화를 부각시켰다. 미국은 잠정 50.1pt 에서 확정치가 50.6pt 로 상승한 반면, 유럽은 47.8pt 에서 47.6pt 로 하락(독일은 45.4pt→45.0pt)했다. 한주간 달러화는 0.7% 상승했다.

    둘째, 위안화는 역내외 환율갭(역외-역내)이 다시 벌어져 약세 압력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양대 PMI 지수의 부진에서 보듯 경기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인민은행이 3 일 연속 절상고시한 것을 무색케 했다. 아직은 미-중 휴전이라는 호재가 유효하나 역외 쪽으로부터 다시 간극을 벌릴 조짐을 보인다.

    셋째, 호주 중앙은행은 2 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낮춰 사상 최저 수준(1.0%)에 이르게 했다. 무역과 기술 분쟁으로 초래된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의 하강 국면을 초래했다는 금리 인하 배경이 낯설지가 않다.

    마침 동시에 발표된 한국의 6 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0.7% 상승에 그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당위성을 높였다. 채권시장에서 국고채시장금리가 2~4bp 씩 하락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판단이다.


    [2] 우리는 6 월 FOMC 회의(6/19)를 전후로 나타난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도 강세 압력이 유효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환율 전망의 상대적 접근 방법에 기인한다. 유동성과 리스크에 대한 전망은 통화정책과 미-중/미-EU 통상 분쟁으로 대변되는데, 워낙 불확실성의 영역이다. 따라서 보다 명확하고 입증이가능한 것부터 체크해야 한다.

    주요국 통화정책의 Convergence, 미국 우위의 경기 흐름을 증명하는 data set 이 그것이다. 원달러환율은 이러한 달러화의 바탕에 위험자산 선호와 원화 자산에 대한 인식이 반영된다.

    국내펀더멘탈과 수출 실적의 부진은 글로벌 금융시장 내에서 소외된 한국을 자아낸다. 극복의 계기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원화는 달러화 대비 상대적 약세에 놓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당분간 완만한 달러 강세와 함께 원달러환율의 상승압력을 예상한다.
     
    글로벌 환시 동향: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완화 강도에 따라 통화 약세 경쟁 돌입할 가능성



    ■ 6.30 판문점 만남의 의미-하반기 중 속도감 있는 진전 기대-삼성

    ㅇ 후속협상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전망

    조만간 시작될 북미 비핵화 협상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되고 실질적 결과를 도출할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판문점에서 양정상의 만남으로 실무협상팀의 부담은 줄었고 협상타결의 가속력은 높아졌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돌아가자마자 트윗을 통해 ‘서두르지 않겠다(No rush)’고 재차 밝혔다. 하지만, 판문점까지 달려왔던 모습만으로도 협상에 대한 그의 각별한 의지는 확인된 셈이다.

    ㅇ 북미 양측의 간극이 크게 좁혀진 듯

    신중한 분석가들은 북미 양측의 입장 차이가 여전히 크다고 주장한다. 북한의 ‘단계적이행’과 미국의 ‘포괄적 합의’ 사이에 간극이 커 협상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6.30 회담이 형식적으로는 돌발적으로 보이나, 하노이 이후 양측이 상당기간 내부 논의를 거친 후 정상들이 ‘직접’ 접촉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만약 북미의 정상이 접점을 찾지 못했다면 실무협상 개시를 알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간의 전략 변화 징후들 또한 긍정론에 힘을 더한다. 북한은 지난 하노이 회담에서 ‘제재해제’에 방점을 두었는데, 러·중과의 정상회담을 통해서 ‘체제보장’으로 논점 이동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미국 역시 훨씬 유연해졌다. 비건 특별대표가 ‘동시적·병행적’ 진전을 언급한 것이 대표적이다. 북미 양측은 서로의 전략적 이익이 극대화되는 2019년 하반기 중 성과 도출을 목표로 다가서고 있다.

    ㅇ 한국의 역할도 커지게 될 전망

    향후 한국의 역할은 점차 중요해 질 것이다.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북한 비핵화 실행의 초기에 미국이 ‘정치적 상응조치’ 이상을 제공하기 어렵다. 때문에 ‘경제적 상응조치’는 한국의 몫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상응조치 프로세스에 참여를 희망할 수도 있다. 시진핑 주석이 지난 달 평양을 방문한 것은 북미관계 해빙 이후 한반도에서 입지를 잃지 않으려는 포석이다.

    ㅇ 금융시장 시사점

    단기적으로는 북미관계가 선언에서 실천단계로 진입하면, 주식시장에서 북한관련 테마주 투자의 연속성이 기대된다. 향후 사업 내용이 구체화되고 기업들의 수혜가 측정 가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정착될 경우,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의 고유할인(=‘Korea discount’)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더불어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창출된다면 한국 시장의 재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일본 수출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 - 유안타

    ㅇ 기사내용 Cross Check

    기사내용과는 달리 규제 강화 대상 제품은 Photo resist(PR), PI필름, 불산케미칼 원재료. Photo Resist(PR)도 KrF가 아닌 ArF PR(광폭 245nm 이하)에 한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으로조사됨

    불산도 가스가 아닌 Wet Chemical 에 국한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SK머티리얼즈(036490), 후성(093370)과는 무관한 이벤트임

    ㅇ 국내 IT대형주 영향

    수출 규제 강화 시 한국 비중이 높은 일본 업체들의 가파른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과 자유무역협정 등의 흐름까지 감안하면 주요 소재 수출 제한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생산 차질이 발생. 이에 따라 생산량 감소, 재고 소진 등이 발생하면서 재고 과잉 상황이었던 현 메모리 업황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음
      
    ㅇ국내 소재 업종 영향

    이번 이슈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 국산화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국내 소재 업종에는 긍정적인 이슈라 판단

    솔브레인,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불산원재료는 거의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고 현재 업계 보유 재고는 1.5개월 수준으로 파악됨. 따라서 수출 규제 강화가 현실화된다면 1.5개월 정도 공급 공백 가능성 있음.

    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중국 및 미국 해외 공장으로의 수출에는 규제강화가 배제될 것이기 때문에 1.5개월이라는 공급 공백도 현실화되기는 힘들다고 판단함.

    PR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동진쎄미켐에 수혜가 예상되나 그 수혜 강도는 제한적일 전망. 동진쎄미켐은 KrF PR이 주력제품이고 ArF PR은 일부 저사양 공정에만 공급하고 있어 일본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는 고사양 공정용 ArF PR 시장에는 진입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반도체 및 관련장비 수출 규제 관련 팩트와 일본 내 반응 점검- NH

    레지스트 관련 세부 품목 확인 결과 EUV용 한정된 규제로 확인. 오히려 일본 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되면서 이번 규제에 대한 일본 내 우려의 목소리 부각. 확전 자제를 위해선 정치외교적 분쟁 해소 과정 필요

    ㅇ 일본의 대한민국향 수출 규제의 기본 골자는 두 가지

    일본 정부가 내세운 규제 사항은 ‘외환 및 외국무역법(이하 외환법)’에 관한 두 가지 내용. 하나는 외환법상 우대제도인 ‘제3의 국가(화이트국가)’ 카테고리에서 한국을 제외할 수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플루오르 폴리이미드, 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3가지 품목에 대한 허가 제도를 기존의 ‘포괄수출 허가’에서 ‘개별 수출 허가’로 변경한다는 것

    ㅇ 레지스트 규제는 EUV용에 한정. 국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없음

    결론적으로 레지스트 관련해서는 EUV용만 규제 대상(표2 참조). 규제에 해당되는 레지스트가 무엇인지에 대해 혼선이 발생했던 이유는 법령의 세부 참조문을 추적해야만 구체적인 제품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일본 정부의 조치는 국내 반도체 생산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 ArF 빛의 파장은 193nm이고 KrF 파장은 248nm인데, 이 둘은 규제대상에 해당되지 않음. 일본 정부는 193nm 미만의 파장의 빛에 최적화된 레지스트만 규제하기로 함

    ㅇ 일본 기업들의 피해 예상으로 확전 자제에 대한 일본 내 목소리 부각

    규제 시행에 대한 일본 내부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음. 복수의 이슈에 걸친 한국과의 갈등에 대해 일종의 매듭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 기업들의 주요 고객인 한국 기업들의 이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 무엇보다 이번 조치가 일본 기업에게도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공통적으로 지적

    주요 일본 언론사에서 제기하는 한일 간의 문제는 1) 강제징용 배상 문제, 2) 위안부 관련 문제, 3) 한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4) 해상초계기 레이더 관련 문제 등 4가지.

    현재로선 이번 규제가 국내 기업들에 대한 영향도가 크지 않지만, 통상마찰 확전 자제를 위해선 상기 핵심 쟁점들 중 일부라도 해결되는 과정이 필요할 것




    ■ 7월 3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국의 대 EU에 대한 관세 부과 여파로 하락 출발. 더불어 무디스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가 반도체 기업들의 신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보고서 발표도 부담. 이런 가운데 미 상무부가 베트남 철강 제품에 관세 발효 하는 등 여전히 무역분쟁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차익 매물과 위험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하락. 그러나 부진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는 점에 주목하며 낙폭 축소. 환경보호산업(+1.30%), 식품산업(+1.04%) 등이 상승한 가운데 원유산업(-1.80%), 전자정보(-1.77%) 등이 부진. 테미로는 금(+1.90%)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5G(-2.19%), 전자결제(-2.24%) 등이 부진


    [미국 베트남 철강 관세 부과]


    6월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을 비판하며 중국보다 훨씬 더 미국을 이용한다고 주장. 베트남이 작년 대미 무역흑자가 395억달러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향후 베트남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았었음. 이런 가운데 미 상무부가 철강제품에 대해 관세 부과.


    미 상무부에 의하면 몇 개 기업들이 한국과 대만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보낸 다음 작은 공정을 거친 후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주장함.


    미국 세관원들은 상무부로부터 한국과 대만에서 생산되고 미국으로 수출된 철강 제품들에 대해 456.23%의 관세율을 부과하라고 지시 받음. 베트남의 외교부에서는 미국 상무부의 조치에 대해 아직 언급한 내용이 없음.


    [미 증시 변화 요인]


    오늘 미 증시는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조기 마감. 전일 개별 기업들의 변화에 따라 종목별 장세가 펼쳐졌기에 오늘도 관련 움직임이 이어질 듯. 한편, 지난 6월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를 촉발 시켰던 ADP 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됨.


    전월(2만 7천건) 보다 증가한 14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결과에 따라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를 예상할 수 있음. 현재 미 증시에서는 경제지표가 부진해야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결과에 주목함







    ■ 반도체장비산업 : High NA EUV와 Selective ALD-NH

    삼성전자가 투자자 포럼에서 5G, High NA EUV, Selective ALD, 네트워크 장비와 같은 신기술을 공개, 반도체 공정 패러다임의 변화로 장비 업체들에 수혜 가능

    ㅇŸ 삼성전자가 투자자 포럼에서 반도체 공정 신기술을 소개

    삼성전자가 6/26 투자자 포럼을 열고 5G, 반도체 신기술, 네트워크 장비 등에 대해 소개. 이 중 High NA EUV와 Selective ALD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띔.

    High NA EUV란 차세대 노광장비 EUV의 NA(Numerical Aperture)를 0.33에서 0.55로 업그레이드한 장비. EUV보다 더 미세한 피치의 반도체 공정이 가능.

    Selective ALD란 선택한 영역에만 미세 증착을 하는 기술. 해당 장비와 기술이 반도체 업종에 미칠 영향은 다음과 같음

    1. 장비 업종에 수혜:

    EUV와 High NA EUV는 기존 공정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꿈. 노광 장비 렌즈가 투과형에서 반사형으로 바뀜. 공장 건물부터 시작해 포토 레지스트, 마스크, 페리클, 증착, 식각, 진공 펌프, 가스 공급장치 등 장비 전반이 바뀜.

    장비 대당 ASP가 상승. 이는 장비 업계 전반에 기회로 작용될 수 있음. 관련 업체로는 일본 호야, JSR, 미국 Veeco 등이 있음.

    2. 메모리에의 제한적 투자에 영향:

    현재 DRAM 100K 캐파 투자 시 비용이 10조 수준. High NA EUV 장비 1대 가격이 3,500억원. High NA EUV 시대에는 같은 규모 투자 시 비용이 20조원 수준으로 증가.

    천문학적 투자 비용 증가는 메모리 업체의 공격적인 투자를 어렵게 하며 중국 업체와 같은 신규 진입자의 진입을 제한하는 역할도 가능. 이는 향후 장기 메모리 수급에 긍정적

    3. Selective ALD 가시화:

    미래의 기술로 여겨진 Selective ALD에 관한 논의도 많아지고 있음. 노광 기술 개선이 어려워지며 대안 기술로 부각. 현재 ALD 장비를 잘 만드는 회사에 향후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

    미세 공정이 어려워지며 현재 사용 중인 ALD 장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 국내 장비 제조업체로 원익IPS, 주성엔지니어링이 있음



    원익머트리얼즈 : OLED와 비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 신한

    ㅇ 2Q19 영업이익 69억원(-1.8% QoQ) 전망

    2Q19 실적은 매출액 513억원(-0.7%, 이하 QoQ), 영업이익 69억원(-1.8%)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8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수요부진으로 삼성전자 등 전방업체들이 라인 최적화를 진행 중이다. 이에 계절적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가 지연된 영향이다.

    ㅇ 3Q19부터 실적 개선 전망. OLED와 비메모리 수요 증가 기대

    메모리 반도체향 소재 수요 회복은 더딜 수 있다. 그러나 향후 삼성전자 OLED와 비메모리 캐파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19년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344억원(+6.5%YoY), 영업이익 392억원(+15.1% YoY)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ㅇ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 부각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를 28,000원으로 7% 하향한다. 미중 분쟁 심화에 의한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지연 영향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주가 하락이 이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19FPER 8.3배, PBR 0.8배)가 부각된다.

    투자포인트 1) 2Q19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2)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및 OLED 캐파 증가 방향성, 3) 저평가 매력(19F PER 8.3배, PBR 0.8배) 등 의 이유로 매수 추천한다.



    ■ 석유화학 : 심상치 않은 시황. 하반기 회복을 전망한다- 하나

    ㅇG20 이후 PE/PP, PTA 등 중심으로 시황 강세 나타나

    7/2일 중국 대련선물거래소 PE/PP, PVC가 2~4% 급등세를 시현하며 최근 강세를 이어갔고 Spot도 최근 강세다. 중국 PTA선물은 6월 중순 대비 23%나 급등했다. 낮아진 재고하에서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전방 수요 센티멘트가 회복면서 재고확보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Sinopec/PetroChina의 PE/PP재고는 6/28일 기준 63.5만톤으로 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미국 PE재고 또한 6개월 래 최저치까지 하락했고, PE 수출도 단기 Peak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폴리에스터 가동률은90%이상, PTA 가동률은 거의 100%로 7년 래 최대치까지 상승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PTA의 마진초호황에 더해 MEG의 반등도 기대할 만 하다.

    ㅇ 위안화 강세 전환 긍정적. 하반기 매크로 환경 개선 예상

    약세를 보였던 위안화가 6월 중순 이후 강세로 전환되기 시작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원재료 수입가격 관점에서 중국내 구매자들의 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금융투자는 미중 무역분쟁이 3Q19 중 ‘협의’의 스몰딜 타결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중국 내수경기 또한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인 매크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본다.

    중국 내수경기의 반등을 전망하는 것은 상반기 감세효과가 하반기에 가시화되고, 7월 중하순 중앙정치국회의에서 인프라투자 및 주택판매 촉진, 내구재부양책 등의 추가적인 경기부양 보완책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디레버리징 기조에 따른 중소/민명기업 중심의 신용위험 확대가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공급측면도 긍정적이다.

    납사/프로판 약세는 원가 측면에서 긍정적. 주가 반등 확신

    하반기 미국의 본격적인 원유수출 확대는 유가의 상단을 제약할 것이고, IMO2020을 대비한 정유사의 가동률 상승은 현재 휘발유/납사의 공급과잉을 추가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다.

    프로판 또한 미국의 본격적인 수출로 납사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기에 NCC는 물론 PDH의 원가부담은 확실히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석유화학업체의 주가 반등을 확신한다.

    ㅇ Top Picks로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금호석유, 효성화학을 제시한다




    ■ 왜 야스를 주목하는가, 대형 OLED 증착시스템 독보적이다. - DS

    ㅇ 시대는 OLED를 원하고 있다.

    OLED는 전력소모량, 시야각 해소, 수명 증가 등 LCD보다 월등히 우수한 성능으로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규모에서 지난 3년간 OLED는 2015년 124억 달러 (비중: 11%)에서 2018년 243억 달러 (비중: 21.3%)로 +25.14% 높은 연평균성
    장률을 보였지만,

    반면 LCD는 2015년 1,006억 달러 (비중: 88.6%) 에서 2018년 892억달러 (비중: 78%)로 -3.93% 연평균성장률을 나타내었다. 현재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BOE, 중국 CSOT 등 대형 OLED 패널 양산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 및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이 과정에서 대형 OLED 증착시스템 시장에서 월등한 기술력으로 입지를 구축한 야스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 강점, 장점, 그리고 독점!

    동사는 OLED 생산공정상의 핵심장비인 증착기 및 증착원을 제조 및 공급 업체이며, 증착시스템 전문업체 중 OLED TV용 증착기 및 증착원 양산 레퍼런스와 대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유일한 업체이다.

    증착원 기술의 핵심요소들은 1) 박막 균일도 2) 물질사용의 효율성 3) 양산성 확보이다. 박막 두께 불균일도는 2% 미만의 수준 달성, 8세대 OLED생산에 투입된 증착원은 동사의 증착원이 유일하고, 8세대 증착원의 물질 사용 효율은 70%수준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사용 효율을 확보하였다.

    또한, 증착시스템 전문업체 중 가장 많은 양산 경험을 토대로 양산 준비 시간과 생산 관리 유지 시간 최소화 할 수 있는 노하우를 보유
    하고 있다.

    최대 고객사 LG디스플레이의 TV용 대형 OLED 시장에서 동사의 시스템은 독점공급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양산라인 투자로 광저우 8.5세대 라인 구축과 파주 P1010.5세대 라인을 현재 구축 중이고, 투자과정에서 동사의 증착시스템을 독점 공급했다.

    사의 차후 10.5세대 증착기 생산을 위한 신공장(Fab4) 증설이 올해 8월말 완공 예정이고, 향후 10.5세대 라인도 독점이 예상되면서 현재 대면적 OLED 증착시스템 시장에서 8세대, 8.5세대 및 10.5세대 증착시스템은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BOE, 중국 CSOT의 대형 OLED 패널 생산 및 양산 시장 진입 시, 동사의 독보적인 레퍼런스와 높은 기술력을 보여줌으로써, 향후 수주 실적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줄 것이라고 판단된다.

    ㅇ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39,550원 제시.

    동사의 현재가치와 잠재적인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LG디스플레이의 1) 대형 OLED 10.5세대의 향후 투자 결정과 2)기존 LCD라인의 OLED라인으로 전환 시 비용적인 측면의 투자비용 효율성 향상, 3)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 및 중국업체들의 대형 OLED 시장 투자결정 시 고객 다양화 가능성은 동사의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라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지난 2년간 평균 PER 13.7배를 올해 예상 EPS(2,897원)을 적용하여 목표주가 39,550원을 제시한다.



    LG이노텍 : 양호-하나

    ㅇ 2Q19 Preview: 영업이익 156억원으로 상향

    LG이노텍의 19년 2분기 매출액은 1조 5,031억원(YoY -1%,QoQ +10%), 영업이익은 156억원(YoY +16%, QoQ 흑자전환)으로 전망한다. 이는 현재 컨센서스인 매출액 1조 5,002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상회하는 추정치다.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추정치대비 매출액은 소폭 하향 조정, 영업이익은 상향 조정한다. 기판소재 부문에서 적자인 HDI 공급 감소와 고수익성인 Tape Substrate의 매출 증가,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수익성 향상의 주요인이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북미 고객사 물량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존 추정치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파악된다.

    ㅇ하반기 실적 모멘텀 가시성 높다

    LG이노텍의 19년 하반기 매출액은 5조 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할 전망이다.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트리플카메라모듈 탑재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광학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하기 때문이다.

    출시 이후 판매량에 의해 물동량이 좌우되는 4분기와 달리 초도 물량을 준비하는 3분기는 고객사의 출하량에 대한 변수는 제한적이다.

    듀얼카메라모듈을 처음 적용할 때에 초기 수율이 불안정했는데, 금번은 기존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어 하반기실적 가시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ㅇ 분기 실적 흐름이 가장 편안하다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0,000원을유지한다. 19년 2분기 흑자전환으로 분기 실적 저점이 1분기가 된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북미 고객사 신모델의 흥행 여부라는 변수가 상존하지만, 트리플카메라모듈 공급으로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하는 LG이노텍 입장에서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증가 가시성이 높다.

    편안한 분기 실적 흐름과 하반기실적 가시성을 감안하면, IT대형주 중에서 단기적 대응을 우선시해야하는 종목이라고 판단된다. 현재 PBR 1.19배로 역사적밴드 평균 1.5배를 하회하고 있다.



    ■ 5 월 통신: 5G 가입자 78 만명으로 증가-한국

    ㅇ이동통신, 유료방송은 성장세 지속

    5월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증가한 반면 유선전화는 감소했다. IPTV등 유료방송도 가입자가 늘었다.

    5G는 가입자수가 78만명으로 늘었고 데이터 이용량도 18.7GB로 많았다. 이동통신은 가입자 순증세가 둔화됐으나 5G 위주로 휴대폰 가입자가 늘었고 데이터 이용 급증 추세가 이어졌다.

    통신시장은 5G와 유료방송으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증가하는 질적 성장이 예상된다.

    ㅇ 이동통신: 데이터 이용 27.1% 증가, 5G 가입자당 18.7GB 이용

    데이터 이용량은 전년동월대비 27.1% 늘었다. 이동통신 가입자당 데이터 이용량도 7.3GB로 22.7% 늘어 증가세가 가속화됐다. 5G 가입자당 데이터 이용량은 18.7GB로 4월 22.9GB보다 소폭 줄었다. 하지만 4G(9.2GB) 대비 2배, 전체 가입자 평균(7.3GB) 대비 2.5배 많은 수준이었다. 5G 가입자 비중 상승이 가입자당매출액(ARPU) 증가로 이어질 것이다.

    -5G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로 단말기 개통, 번호이동 증가

    이동통신 가입자는 6,629만명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5% 늘었다. 순증 가입자수는 15.5만명으로 전월 16.5만명보다 6.2% 줄었다. 5G 위주로 자사휴대폰 가입자가 늘었으나 사물인터넷 순증 가입자가 줄고 알뜰폰이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 경쟁이 심화됐다. 이에 따라 이통 3사 단말기 판매량(개통 가입자수)이 181만대(알뜰폰 포함시 211만대)로 전월대비 6.6% 늘고 번호이동 가입자수도 48만명으로 5.1% 증가했다.

    -LGU+의 5G 점유율은 전체 가입자 점유율을 상회, SKT 는 하회

    5G 가입자는 784,215명으로 전월대비 188.6% 늘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가입자수는 각각 319,976명, 251,541명, 212,698명이며 점유율은 40.8%, 32.1%, 27.1%였다. SK텔레콤의 5G 점유율은 전체(2G~5G) 가입자 점유율을 6%p 하회한 반면 LG유플러스와 KT는 각각 5.6%p, 0.4%p 상회했다.


    ㅇ 유선통신 : 초고속인터넷은 증가 , 유선전화는 감소

    초고속인터넷가입자수는 2,157 만명으로 전월대비 0.3%(5.8 만명 ), 전년동월대비 2.3% 늘었다 . 반면 유선전화는 2,517 만명으로 전월대비 0.7%(18.9 만명 ),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했다 . 유선통신 수요가 무선통신으로 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 유료방송: IPTV위주로 성장

    유료방송은 양극화가 더욱 심화됐다 . IPTV 는 1,720 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1%(129 만명 ) 증가한 반면 CATV 는 가입자가 줄었다 . IPTV 3 사의 점유율은 2018 년에 50% 를 상회했으며 2019 년에는 더욱 높아졌다 . IPTV 3 사가 CATV M&A 를 마치면 3 강 구도가 형성돼 경쟁이 완화될 것이다

    ㅇ 이동통신 턴어라운드, CATV 인수 수혜 등으로 비중확대 유지

    통신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5G 성장성 , 유료방송 구조조정 수혜가 긍정적이다 .

    첫째 , 이동통신 이 턴어라운드한다 . 가입자당 매출액 ( 은 2019 년 하반기에 전분기대비 증가세로 전환하고 2020 년부터는 5G 가입자 비중상승으로 증가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
    둘째 , 유료방 송 시장 구조조정 이 빠르게진전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 IPTV 는 CATV 인수 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이 호전될 전망이다'





    ■ 호텔신라  : 과도한 주가하락, 영업상황 안정적 - NH

    동사의 주가, 이미 대부분의 악재를 반영하여 12M Fwd PER이 15배까지 하락한 상황. 2분기 판촉비 증가할 수 있으나, 추세를 크게 이탈하는 수준은 아님. 2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사상최대 실적 추정함

    ㅇ 각종 노이즈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 밸류에이션 밴드의 하단

    금일(7/2) 동사의 주가는 중국의 소비위축과 국내외 규제 우려, 국내 화장품 부진, 그리고 2분기 판촉비 증가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6%하락함.

    중국 소비의 경우, 전체소비가 위축되어도 소비트렌드의 변화로 온라인 채널의 수입브랜드 매출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전자상거래법, 현장인도제한 등의 이슈도 이미 수 차례 소화한 내용으로 금일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없었음.

    국내 화장품의 부진은 수입화장품의 고성장으로 충분히 상쇄하고 있으며, 판촉비도 1분기보다는 증가할 수 있지만, 추세를 크게 이탈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됨

    이미 국내 면세점 산업은 이러한 악재들을 수 차례에 걸쳐 주가에 반영하였으며, 그 결과 동사의 12M Fwd PER은 35배에서 15배까지 내려온 상황.

    성장이 없는 전통 오프라인 유통업의 PER이 12~13배인 것을 감안 시, 추가적인 디레이팅은 과도하다고 판단함. 디레이팅이 충분히 이루어진 지금부터는 주가가 실적 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향후 중국 관련 투자 심리가 개선된다면 디레이팅도 해소될 수 있을 것

    ㅇ 2분기 기대치에 부합하는 사상최대 실적 전망

    연결기준 매출 1조4,148억원(20% y-y), 영업이익 855억원(23% y-y)으로 매출은 기대치를 상회, 수익성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 전망. 면세부문은 매출 1조2,843억원(22% y-y), 영업이익 790억원(24% y-y)을 추정함.

    시내면세점은 수입화장품 물량 증대 효과로 영업호조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면세점도 창이공항 적자축소와 홍콩공항의 안정화가 기대됨. 면세부문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0.5%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판촉비 증가를 반영하였기 때문.

    호텔부문은 매출 1,305억원(9% y-y), 영업이익 65억원(19% y-y)을 추정. 계절적 성수기와 리츠 회계변경 효과 예상




    ■ 파라다이스 : 파라다이스시티 BEP 매출 돌파- 메리츠

    ㅇ 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 역대 최대치 기록

    파라다이스 6월 드롭액은 6,152억원으로 YoY 37% 증가하며 지난 4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드롭액을 기록함. 매출액은 716억원으로 YoY 26% 증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함

    매출 성장의 일등 공신은 역시 P-city. 가장 중요하게 트래킹되는 P-city의 6월 드롭액과 매출액은 각각 2,501억원과 386억원으로 매출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함.


    비용의 연율화를 가정했을 때 P-city의 BEP 월매출은 300억원으로 추정됨. 이는 곧 6월 기준 P-city가 1-2차 시설 비용을 포함하더라도 약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측하게 함.

    BEP 레벨을 초과하는 카지노 매출에 대해서는 1) 약 13%에 해당하는 세금과 2) 1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VIP 콤프 비용을 제외하고 이익으로 직결되는 구조이기 때문

    luck factor인 홀드율이 상반기 내내 높은 변동성을 보여 빠른 드롭액 성장세에 도 불구하고 매출로 이어지지 못한 모습을 기록한 바 있음. 그러나 역시 luck factor인 관계로 대수의 법칙에 따라 중간값으로 수렴하는 과정으로 이해됨

    ㅇ예상보다 빠른 BEP 돌파 이벤트는 투자 센티먼트의 턴어라운드를 예상케 해

    하반기 내 일본 정부의 복합리조트 관련 세부 조건이 결정될 전망임. 세가사미 홀딩스(파라다이스시티 45% 지분 보유) 또한 일본 내 IR 사업에 관심을 표한 바 있어 세가사미에게 2019년 파라다이스 시티의 실적은 중요할 수 밖에 없음.

    ㅇ 동사가 세가사미의 영업 상 조력이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는 근거임

    지난 5월 한중 노선의 운수권 배분이 이루어짐. ‘2016~ 2020 중국 민용공항 개발 계획’에 따르면 대형 공항만 53개 늘어나 한중 노선 확대가 발표될 것이라 전망한 바 있음.

    이 중 중요 지역은 9월말 10월초 오픈이 예정된 베이징 다싱공항. 인천에서 비행 시간 2시간 거리인 베이징에 연간 1억명에 달하는 대형공항이 개항한다는 점은 물리적 접근이 전제되어야 하는 카지노 업종에 호재임.

    하반기는 외인카지노 시장의 전통적 성수기. 특히 P-city를 필두로 한국 카지노에 대한 동아시아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악재만 반영되어 있는카지노 산업은 P-city의 턴어라운드를 계기로 주가 하락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음.

    일본의 건강한 성장에 중국 회복이라는 중장기 추세가 기대되는 현 상황 고려 시 파라다이스에 대한 비중 확대가 유효한 시점
     



    ■ 동원F&B :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Good-NH


    참치어가의 하향 안정세가 유지되며 하반기에도 참치캔 부문에서 수익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 중장기적으로 사업부별Cash Cow 매출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ㅇŸ 전 사업부 마진 개선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60,000원 유지. 사업부별 Cash Cow의 매출성장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  최근 참치어가는 톤당 1,000달러까지 하락하며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어가의 하향 안정 국면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


    참치캔 매출도 수요 및 유통 채널 다양화를 통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자회사 홈푸드(조미• 유통) 사업부는 3분기부터 고마진 삼조셀텍(조미소스 사업)의 증설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중장기적으로 조미소스 사업의 경우 외식의 원가 부담 축소 차원에서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ㅇ 참치투입어가 하락에 따른 마진 스프레드 개선 전망


    19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020억원(+10.8% y-y), 영업이익 182억원(+38.7% y-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HMR 부문의 경쟁 심화로 인해 관련 제품의 마케팅 비용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그러나 참치 투입어가가 18년 2분기 1,700달러/톤 → 19년 2분기 1,450달러/톤(-19.0% y-y)으로 감소하며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할 전망.


    참치캔 부문은 B2B와 온라인 채널 중심으로 하이싱글 성장률을 보이며 외형 성장 또한 유지될 것으로 예상. 자회사 홈푸드 사업부는 식재 부문의 매출 성장과 급식 부문의 단가 인상 효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기대.


    고마진 삼조셀텍은 주 52시간 시행으로 생산 물량이 감소하면서 이익도 소폭 하락하였으나 하반기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 또한 회복할 전망




    ■ 매일유업 : 견조한 실적 흐름과 밸류에이션 매력-NH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하려는 노력이 돋보임. 동종 업체 중 견조한 실적 흐름과 브랜드력을 고려할 때, 현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 되어있다고 판단됨.


    ㅇŸ 안정적 실적 흐름 속 저평가 매력 부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고수익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 및 뛰어난 브랜드력과 견조한 실적흐름이 긍정적. 백색시유와 국내 조제분유 시장 영업환경에 대한 디스카운트를 적용하더라도,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어 12개월 Fwd PER 9.5배에 거래되고 있는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됨.


    향후 신규 품목 및 채널에서의 성장 모멘텀 확대 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 및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Ÿ 고수익 제품군이 견조한 매출 흐름 견인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274억원(+2.6% y-y), 영업이익 195억원(+3.1% y-y)으로 추정. 마케팅비용 효율화및 고수익 컵커피와 상하목장의 고성장을 토대로 한 믹스개선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일 전망


    중국향 분유 수출은 관세청 데이터와 달리 전년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국내 다른 유업체 대비 중국 시장 내에서 판매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성장 및 소비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 가능성 또한 긍정적


    ㅇ 온라인 채널과 신규 품목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성인들을 위한 고단백 영양식 ‘셀렉스’를 출시하며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노력. 이는 출생아 수 감소에 따른 국내 조제분유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진출한 신규 사업. 현재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강화 및 홍보 활동을 진행 중에 있고, 내년부터는 의미 있는 수준의 판매 증가가 기대됨


    한편, 온라인 채널의 이점이 부각될 수 있는 제품군의 비중이 경쟁 업체 대비 높음. 이들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




    ■ 게임 : 소형주에서 대형주로 대박 기대감 확산 예상-미래


    ㅇ엔씨와 넷마블,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2분기 실적 예상


    엔씨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14.9%, 52.2% 증가한 4,120억원과 1,210억원이 예상된다. 시장 컨센서스 4,010억원과 1,181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3월 리니지와 리니지M 업데이트 효과가 2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하였다.


    넷마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교해 각각 12.5%, 50.8% 증가한 5,370억원과 510억원이 전망된다. 시장 컨센서스 5,317억원과 459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안정적 실적흐름을 유지한 가운데 7개의 대죄가 6월 4일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20억원 전후수준의 신규 일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ㅇ 플레이위드 로한M 뜻 밖의 흥행, 액션스퀘어 등 소형 게임주 기대감 상승 중


    플레이위드(023770)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6월 27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로한M(개발사 NX3게임즈, 플레이위드는 퍼블리셔+IP 소유권자)이 매출순위 5위를 기록하고,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로한M은 1) 주가에 신작 기대감이 선반영되지 않고, 2) 새로운 접근의 참신한 신규 게임 출시에 대한 시장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액션스퀘어가 이런 흐름 속에서 7월말 신작 모바일 액션 슈팅 게임 기간틱엑스(Gigantic X)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ㅇ게임업종 탑픽은 ‘엔씨’, ‘리니지2M’ 모멘텀은 놓칠 수 없는 이벤트


    게임 업종에 좀 더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하반기에는 주가 하락으로 기대감은 선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흥행 대작이 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시점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리니지2M 하반기 출시 일정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늦어도 8월초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리니지2M의 가시적인 일정 재확인이 있어야 할 것이다. 엔씨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한다.


    넷마블은 확인된 BTS월드 흥행 결과<그림 18~20참조>를 반영하여 2019년과 2020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20.1%, 24.4% 하향 조정했다. 넷마블 ‘매수’ 의견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4.9만원에서 12.7만원으로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변경된 2019년 EPS에 텐센트, 징가 등 경쟁기업 PER을 대입하고 보유자산 등을 반영하여 산정했다. 넷마블은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블소 레볼루션을 3분기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CJ ENM : 1분기보다 재밌는 2분기- 하나


    ㅇ목표주가 하향하나 미디어 내 탑픽 유지


    목표주가를 250,000원(-9%)으로 하향하는데 영업외적으로는 1) 넷마블의 지분 가치 하락과 2) 헬로 매각금액을 세후 기준으로 변경, 영업적으로는 미디어의 실적 추정을 보다 보수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2분기는 수익성에 긍정적인 프로그램들(예능 + 음악)의 높은 화제성과 영화(기생충) 및 음악(아이즈원)의 성과가 어우러지면서 실적 Mix 측면에서는 보다 긍정적인 900억원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1분기와 같은 쇼크가 없다면 하반기로 갈수록 텐트폴 드라마들의 제작비가 하향 안정화되고, 음악의 높은 모멘텀까지 감안할 때 한번 더 호실적을기대하며 속아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ㅇ2Q Preview: OPM 7.8%(+0.3%p YoY)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16조원(+10.5% YoY)/902억원(+14.0%)을 예상한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가 1) 아스달연대기가 사상 최고 수준의 광고 선판매, 2) 수익성 기여가높은 예능에서 ‘스페인하숙’,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강식당2’ 등의 흥행, 3) 증익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93억원), 그리고 4) 5~6월 연속 SMR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프로듀스X101 등이 기여하면서 약 320억원(+10%)이 예상된다.


    영화는 기생충(약 960만명, BEP 370만)의 흥행, 음악은 아이즈원/김재환 등의 컴백이 반영되며 합산 102억원을 기여할 것이다.


    커머스는 320억원(-6%) 수준이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안정적이다. 하반기로 보면 ‘호텔 델루나’ 및 ‘사랑의 불시착’ 등 텐트폴 드라마들의 제작비가 전년(미스터션샤인+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대비 크게 낮아질 것인데 이미 호텔 델루나의 경우 선판매 광고 단가가 미스터션샤인과 비슷한 수준이다.


    음악은 아이즈원에 더해 하반기부터 프듀X 101, 프듀 재팬, 티오오(TOO), 빌리프랩 등 총 4개 그룹이 데뷔를 준비 중이다. 영화는 엑시트
    외에도 귀수, 나쁜 녀석들 등 스핀 오프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CJ헬로 매각금액은 단기차입금 상환에 우선적으로 활용될예정이다.





    ■ 제이콘텐트리 : 2개 분기 연속 호실적 예상-하나


    ㅇ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CJ 경쟁사들의 반등이 필수적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최소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영화 부문의 실적 기여가 상당히 높은데 하반기에는 텐트폴 드라마들과 수목 드라마 편성(추정)으로 방송 부문의이익 기여도가 분기당 50억원 내외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상반기 호실적과 드라마/영화/투자배급 등 전 부문의 높은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1위 경쟁사들인 CGV와 스튜디오드래곤이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주가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오히려 하락했다.


    2018년 거듭된 쇼크에도 스튜디오드래곤은 주가 상승을 향유했음을 감안 시 다소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적과 모멘텀을 겸비한 만큼 여전히 상승 가능성이 훨씬 높지만, 주가 측면에서는 경쟁사들(특히, 스튜디오드래곤)의 도움이필요하다.


    ㅇ2Q Preview: OPM 8.8%(+1.4%p YoY)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58억원(+13% YoY)/110억원(+34%)로 컨센서스(107억원)에 부합할 것이다. 부문별로, 영화는 어벤져스4, 기생충, 알라딘 등의 흥행으로 박스오피스가 19%(YoY) 성장하면서 영업이익 81억원(OPM 11%)이 예상된다.


    방송은 스카이캐슬 VOD가 꾸준히 기여(약 30억원 추정)하면서 영업이익은 28억원(OPM 6%)으로 시청률 대비 선방할 것이다.


    ㅇ상반기 실적도 좋지만, 하반기가 더 좋다


    하반기에는 보좌관 시즌2뿐만 아니라 9월 텐트폴 드라마인 ‘나의 나라’가 대기하고 있으며, 빠르면 4분기부터 수목드라마 편성도 기대된다. 편성 확정 시 연간 드라마 편성은 10편 → 14편으로 확대된다.


    영화는 7월부터 스파이더맨, 라이언킹 등 마블/디즈니의 라인업이 시작되며 하반기 높은 계절성을 감안 시당사 추정하고 있는 연간 35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도 충분히 가능하다.


    투자/배급은 7월 순제작비가 100억원대로 올해 가장 큰 나랏말싸미(송강호, 박해일 주연)가 준비하고 있다.





    ■ 오늘스케줄-7월 3일 수요일


    1. 미국 증시 조기폐장
    2.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예정
    3.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4. 당정청, 고위당정청협의회 개최 예정
    5. 윤석헌 금감원장, 지방은행장 간담회
    6.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조, 총파업 예정
    7. 나노코리아 개최
    8. AASP 국제학술대회 개최 예정
    9. 산업부, 한-칠레 FTA 제2차 개선 협상 개최
    10. 5월 온라인쇼핑동향
    11. 6월 외환보유액

    12. 이베스트이안스팩1호 공모청약
    13. 상보 권리락(유상증자)
    14. 위지윅스튜디오 추가상장(BW행사)
    15. 샘코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코렌 추가상장(CB전환)
    17. UCI 추가상장(CB전환)
    18.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추가상장(CB전환)
    19. 유니켐 추가상장(CB전환)
    20. 한성기업 추가상장(CB전환)
    21. 네패스신소재 보호예수 해제
    22. 흥아해운 보호예수 해제

    23. 美) 6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24. 美)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5. 美) 5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6. 美) 6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27. 美) 6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8. 美) 6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美)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0.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유로존)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유로존) 6월 종합 PMI 확정치(현지시간)
    35. 독일) 6월 종합 PMI 확정치(현지시간)
    36. 독일)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7. 영국) 6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38. 영국) 6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39. 영국) 6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40. 영국)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41. 中)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2(현지시간) 美/中 무역 휴전 효과 지속에도 美/EU 무역갈등 재부각 등에 소폭 상승… 다우 +69.25(+0.26%) 26,786.68, 나스닥 +17.93(+0.22%) 8,109.09, S&P500 2,973.01(+0.29%), 필라델피아반도체 1,476.83(-1.38%)

    * 국제유가($,배럴), 수요 둔화 우려에 급락 … WTI -2.84(-4.81%) 56.25, 브렌트유 -2.66(-4.09%) 62.40

    * 국제금($,온스), 세계 경제 성장 우려 등에 상승... Gold +18.70(+1.35%) 1,408.00

    * 달러 index, 무역 낙관론 후퇴 등에 하락... -0.07(-0.08%) 96.76

    * 역외환율(원/달러), +1.21(+0.10%) 1,167.80

    * 유럽증시, 영국(+0.82%), 독일(+0.04%), 프랑스(+0.16%)

    * CNBC "美 경제 121개월 연속 확장…신기록 달성"

    * 6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50.0…전월비 상승

    * 대서양 무역갈등 고조…미국, 유럽 상대 40억불 관세표적 추가

    * 나바로 "中과 합의 시간 걸릴 것…화웨이에는 낮은 기술 칩 판매"

    *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향후 금리 방향 말하기 일러"

    * 세인트루이스 연은 "주택시장, 올해 후반·내년 초 리세션 예고"

    * 美기업 자사주 매입 7분기만에 감소…주가 지지력 약화

    * OPEC 플러스, 감산 9개월 연장 합의

    * 독일 5월 소매판매 전월비 0.6%↓…예상치 하회

    * 도이체방크, 씨티 및 BNP와 증권 부문 사업 일부 매각 논의

    * EU, ECB 총재에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추천

    * ING "차기 총재 추천 ECB 불확실성"

    * 무디스 "日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韓기업 신용에 부정적"

    * 노무라 "韓, 7월·11월 금리인하 유력"

    * 美, 한국·대만산 철강 제품에 최대 456% 관세

    * "어제보다 더워요" 서울 31도·대구 33도…일부지역 폭염주의보


    [기업/산업]

    * 日 수출 규제에 IT 소재株 '들썩'

    * 日 수출규제 후폭풍…삼성 '갤럭시 폴드' 출시 차질빚나

    * "AJ렌터카 매각 자금으로 M&A 등 추진…연내 확정"

    * NHN한국결제, 外人 '사자'에 1년 최고가

    * 무색해진 '장기투자 원칙'…KB운용, 참좋은여행 '처분'

    * 중소 상장사, 중국發 계약해지 주의보

    * 암초 만난 日리츠펀드

    * '파트론'에 꽂힌 외국인들 상반기만 1200억 순매수

    * '인보사 불똥' 튄 한투·NH證…상장주관사 업무 일부 제한

    * 롯데리츠, 국내 리츠 사상 첫 회사채 발행…상장 준비 박차

    * "생활가전 호조" vs "스마트폰 부진"…전망 엇갈린 LG전자

    * 산은 "아시아나-에어부산, 일괄매각 원칙"

    * 19일 코스닥 상장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 "킹덤 같은 글로벌 드라마 6개 만들겠다"

    * 정유사 2분기도 실적부진…에쓰오일 '어닝쇼크 적자' 전망

    * 증자·IPO 앞둔 바이오社 '비상'

    * 공모는 '대박'인데…신규상장 10개 중 7개 주가 내리막

    * 미니스톱 배달서비스 도입…이달 중순 4개 점포부터 시작

    * 가전·식음료 매장 늘렸더니…고전하던 대형마트가 살아났다

    *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100일 만에 1억병 판매

    * 블루보틀 2호점, 5일 삼청동서 문 연다

    * 맥주 파는 커피점 확산... SPC도 가세

    * 삼기오토모티브, LG화학에 전기차 배터리부품

    * 제동 걸린 태림포장 M&A…인수가 높아 '승자의 저주' 부상

    * 세원셀론텍, 바이오 콜라겐 공장 짓는다. 남양주에 2022년 완공... "2028년 재생의료 매출 1조"

    * 증권가 "유한, 기술이전 새 역사...오픈이노베이션 결실"

    * 옐로스토리 "40만 SNS 스타와 광고주 연결…동남아 찍고 美·유럽행"

    * 카카오 블록체인 '클레이튼' 활용…중고명품 거래 앱 나온다

    * 르노삼성 - 부산시, XM3 수주에 사활... 시뇨라 사장·오거돈 시장, 내달 프랑스 동행출장 추진

    * 휴켐스, 韓기업 최대규모 160만t 탄소배출권 확보

    * 만도, 임원 20% 희망퇴직…생산물량 감소에 선제조치

    * 대기업집단 투자부동산 40조 육박…롯데, 삼성 제치고 1위

    * 갤노트10의 초대장…내달 7일 美서 베일 벗는다

    * LGU+, 5G 클라우드 VR게임 세계 최초로 내놓는다

    * "21조 '디지털 전광판' 잡자" 삼성·LG 진검승부

    * '유튜버·브이로거' 잡아라…공략나선 카메라 업계

    * 김정주는 넥슨을 왜 안팔았나

    * '한화 협동로봇' 인도시장 진출

    * "연료비를 줄여라"…글로벌 해운사에 '특명'이 떨어졌다

    * 대우조선, 4년 만에 생산직 신규 채용

    * "혈당이 높네요"…보험사 '건강컨설팅' 가능해졌다

    * "차세대 반도체 등 5대 新산업 2027년까지 인재 16.5만명 필요"

    * 한전-정부 '전기요금 인상' 엇박자…"사전 교감" vs "협의 없었다"

    * 석유공사·GS에너지, UAE 할리바서 원유 생산 개시

    * 수출입銀, 화학 수주 총력 지원... 인도네시아 석유공사와 15억弗 여신약정 체결

    * 현대·기아車, '차이나 쇼크'에 허우적…최악 '사드 보복' 때보다 판매 20%↓

    * 갈수록 쪼그라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 일본 내일부터 수출 규제…삼성·SK 직원 급파, 소재 확보 시간싸움

    * "일본차, 불매하자" 열받은 韓소비자, 난처한 업계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이재용·구광모·정의선 만날 듯

    * 온라인 동영상 시장, 유튜브·넷플릭스만 잘나가네

    * 바다골재 채취 11개월째 중단…건설업계 '비상'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3분기 바닥, 4분기 본격 반등"

    * 리서치센터장 5인의 하반기 전망... 코스피 1900~2350 박스권 예상

    * 저성장 속 물가상승률 반년째 0%대…정부·한은 “디플레이션은 아니다”

    * '일장춘몽' 끝나나…金ETF 잇단 약세

    * 미래에셋평생소득TIF 설정액 1000억 넘었다

    * '3E(ELS·ETF·ETN) 형제' 알면 돈이 보인다

    * 알아서 굴려주는 퇴직연금…勞 반발에 '반쪽짜리' 되나

    * "갑자기 웬 전주 출장소?" 증권업계 속앓이

    * '복지 확대'가 끌어내린 물가

    * 6개월째 '0%대 물가'…금리인하 탄력?

    * 채무 90% 탕감받고 3년 갚으면 빚 탈출할 수 있다

    * 치매, MRI로 판정 못받아도 보험금 받을수 있다

    * 건보료, 이젠 임금 인상률 앞지른다

    * 후분양 단지도 분양가 상한제 가능성…상아2차·원베일리 등 '비상'

    *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장기 표류하나

    * 강남권 마지막 선분양…서초그랑자이 42대 1

    * 2007년엔 밀어내기·미분양 '부작용'…"수익 없다" 재건축 사업 포기 잇따라

    * 주택 심리지표 회복…서울 "상승예상" 더 많아졌다

    * 아파트 230가구 통째로 초유의 공시가격 정정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국당 몫 예결위원장 5일 선출…추경 심사 다음주부터 시작할 듯

    * 자영업 눈물에도…최저임금 20% 또 올리라는 노동계

    * 건보 재원대책 없는데 …文 "재정에 자신감"

    * 여야5당 싱크탱크, 첫 공동연구는 '국회 신뢰회복'

    * "북미 판문점 정상회담은 적대관계 종식 선언한것"

    * 美 '유연한 접근법'…개성공단 재개로 향할까

    * 이인영, 민주노총 내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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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휴전 안도감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그리고 IT를 제외한 전업종 상승 마감 : 다우지수는 26,786.68pt (+0.26%), S&P 500지수는 2,973.01pt(+0.29%), 나스닥지수는 8,109.09pt(+0.22%),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76.83pt(-1.38%)


    ㅇ 유럽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휴전 안도감에 상승 마감 : 영국(+0.82%), 독일(+0.04%), 프랑스(+0.16%)


    ㅇ WTI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결정에도 수요 둔화 우려가 우위를 점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2.84(-4.81%) 하락한 $56.25에 마감


    ㅇ EU 정상들이 ECB의 차기 총재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를 추천했음. 라가르드 총재는 다음 달 예정된 몇 가지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ECB 차기 총재로 공식 인준될 예정임 (Dow Jones)


    ㅇ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향후 금리 방향을 말하기는 이르다고 주장했음. 메스터 총재는 경기 전망이 악화하면 금리를 내릴 수도 있겠지만, 금리 인하가 경제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지적했음 (Bloomberg)


    ㅇ OPEC과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이 감산을 9개월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최종 합의했음 (Dow Jones)


    ㅇ IMF는 수익률 곡선 역전이 미국 경제가 직면한 ''테일 리스크''를 훨씬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음 (Market Watch)


    ㅇ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중국과 무역 합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화웨이에는 낮은 기술의 일부 칩만 팔기로 한 것이라면서, 5G와 관련한 미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상무부가 한국과 대만에서 생산되는 내식성 철강과 냉연강철 제품에 최대 456%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호주중앙은행이 7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00%로 25bp 인하함. 지난 6월 회의에서 2년 10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1.50%에서 1.25%로 25bp 내린 데 이어 두 달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임. 호주 경제의 유휴 생산능력을 줄이는 데 기준금리 인하가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


    ㅇ 미국 정부가 유럽연합의 불법 항공 보조금으로 입은 피해에 보복 대응하겠다며 추가로 관세를 부과할 목록 89개를 새롭게 발표함. 이 목록에 들어간 물품의 규모는 약 40억달러규모임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부채 우려에 인프라 투자 자금조달과 관련해 새로운 규제안을 내놓음. 발개위는 모든 민관협력사업(PPP)은 일련의 타당성 조사 및 정부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밝힘


    ㅇ 중국이 자국 기업 육성을 겨냥해 2015년부터 운영해온 전기차 배터리 공급 권장업체 리스트를 지난달 말 폐지함.


    ㅇ 리커창 중국 총리가 2020년에 금융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한도를 완전히 철폐할 것이라고 밝힘. 이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1년 앞당겨진 것임. 해당 시기가 1년 앞당겨짐에 따라 내년부터 외국인들은 중국에서 100% 지분을 보유한 증권사나 자산운용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ㅇ 관망세 짙은 하루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74% MSCI 신흥 지수 ETF 는 0.25%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35 계약) 전환에 힘입어 0.30pt 상승한 277.3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66.51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 증시는 관망세가 짙은 글로벌 증시 영향으로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유가가 OPEC 정례회의 이후 결과에 대한 실망감과 미-EU 무역분쟁에 따른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4% 넘게 급락한 점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출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8% 하락한 점도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올 수 있다. 물론 미-중 무역협상 재개 등으로 재고 감소 기대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재고와 약한 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이를 감안 관련 우려 해소 기대가 높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판단이다.


    한편, 테슬라가 2 분기 판매량에 대해 예상(91,000 대) 보다 증가한 95,200 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하자 시간외로 7% 넘게 급등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관련 종목들의 상승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 요인으로 한국 주식시장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 보다는 개별 종목들의 변화요인에 따라 등락을 보이는 종목장세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전일 미 증시,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 짙은 하루  :


    미국 주식시장, 3 일 조기 종료, 4 일 휴장


    ㅇ 차기 ECB 총재 임명, 금리인하 이슈


    미 증시는 하락 출발 했으나 차기 ECB 총재로 라가르드 IMF 총재안이 발표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음. 그러나 연준위원들의 금리동결 가능성을 언급하자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다만, 오후 들어 개별종목들의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마감

    (다우 +0.26%, 나스닥 +0.22%, S&P500 +0.29%, 러셀 2000 -0.58%)


    차기 EU 집행부에 대해 윤각이 드러나고 있음. 오늘 EU 정상회의에서 EU 집행위원장으로 독일 국방장관인 폰데어라이엔이 추천되었으며, 시장에서 주목한 ECB 총재로는 라가르드 IMF 총재를 추천.


    이들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8 월에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인준될 것으로 알려져 있음(11 월 1 일 임기 시작). 시장에서는 라가르드 총재가 차기 ECB 총재로 선출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특히 라가르드는 최근 발언을 통해 ①미-중 무역분쟁에 대해 경고 ②관세 등 무역장벽 완화 ③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등을 언급해 왔음. 시장은 이를 토대로 라가르드 총재가 드라기 ECB 총재에 이어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이끌 것으로 전망.


    다만 일부에서는 라가르드 총재가 통화정책에 대해 확실한 견해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 불확실성이 평가도 있음.


    한편, 장 중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가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라며 금리인하에 대해 회의적인 언급을 함. 그러나 “경기전망이 악화되면 금리인하도 고려해야 한다” 라고 주장.


    결국 경제지표에 주목하겠다는 해석인데, 이는 최근 발언이 있었던 파월 연준의장을 비롯해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등의 발언과 동일. 이는 7 월 금리인하 100%를 이야기하는 시장과의 간극이 큰 상태라는 점에서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가 금융시장 변동성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고용보고서(5 일), 소매판매, 산업생산(16 일), 2 분기 GDP 성장률(26 일)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더욱 중요해짐.


    한편, 다음주 10 일~11 일 있을 파월 연준의장의 통화정책 등에 대한 의회 청문회 일정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요인이라는 점을 감안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에너지 업종 부진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그린브리어(-6.94%)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하락 했다. 코노코필립스(-3.45%), EOG리소스(-5.94%), 엑손모빌(-1.10%)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가 급락한 여파로 하락 했다.


    마이크론(-1.27%), 브로드컴(-1.67%)은 물론 AMAT(-2.23%), 램리서치(-2.17%)등 반도체 관련주는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


    심혈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제약회사인 어마린(+16.27%)은 올해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자 급등했다. 머크(+0.90%), 에브비(+1.13%), 일라이 릴리(+1.30%) 등도 동반 상승 했다.


    자동차 부품 판매업체 인 O'Reilly Automotive(+2.34%)는 판매량의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리얼티인컴(+1.57%) 등 리츠금융회사들과 넥스트라에너지(+1.78%) 등 유틸리티 업종은 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했다. 시간 외로 테슬라(-1.15%)가 분기 판매량 급증으로 시간외로 7% 넘게 상승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영국 건설경기 급감


    6 월 영국의 건설부문 PMI 는 전월(48.6)이나 예상치(49.4)를 크게 하회한 43.1 로 발표되었다. 이는 2009 년 4 월 이후 둔화폭이 가장 컸다. 특히 브렉시트 이슈가 제기된 이후 전반적인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지연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된 결과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로 급락


    국제유가는 OPEC 이 정례회의를 통해 감산기간 연장을 합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급락 했다. 시장 예상보다 긴 9 개월의 기간 연장이 나왔으나, 수요 부진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미국이 대 EU 관세 부과하는 등 무역분쟁 격화 우려가 높아진 점이 부담이었다.


    여기에 사우디가 아시아 시장에 대해 판매가격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혼조 양상을 보였다. 엔화는 경기둔화 우려속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영국의 건설 PMI 가 크게 둔화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는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속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미국과 EU 가 무역분쟁을 이어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영향으로 하락 했다. 더불어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있어 위험회피 현상이 부각된 점도 영향을 줬다.


    한편,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금리인하 요인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으나,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단기물의 낙폭이 소폭 축소되었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제조업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수요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64% 상승 했으나, 철근은 0.54%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6.310달러로  폭락(전일 유가 5.106% 폭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67.4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22%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305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3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4% 밴드내에서 전일 1.976%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2.130%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42%에서, 전일 0.211%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후퇴,
    안전선호심리 강화.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부정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전일중국증시 : 차익 실현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03% 하락한 3,043.93.
    선전종합지수는 0.16% 오른 1,619.12


    2일 중국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이 들어온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전날 중국증시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전쟁 휴전에 힘입어 급등한 데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들어왔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정보기술주가 1% 넘게 밀렸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광업 및 경기소비재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무역 협상을 재개하긴 했으나 최종 무역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지난 30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웨이는 중대한 수출 통제를 받는 거래 제한 명단에 남을 것이며, 국가 안보와 관련됐다고 추정되는 사안에서는 거래 허가를 받지 못할 것"이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대해 일반적 사면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닛케이아시안리뷰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뿐 아니라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의원들 모두 화웨이에 대한 제재 완화 방침에 대해 즉각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또 1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과 무역회담이 이미 전화로 시작됐다면서도 모든 거래는 미국에 다소 우호적인 쪽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하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2020년에 금융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 한도를 완전히 철폐할 것이라고 밝힌 것은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그는 중국이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생명보험사의 외국인 보유 지분을 51% 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2021년에 폐지할 계획이었으나 2020년으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또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선별적으로 지급준비율 인하가 필요하다며 중국은 중소기업들의 대출을 촉진하기 위해 지준율을 인하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 전일 뉴욕채권시장 :10년 금리 2.0% 하회…경쟁적 금리인하에 英 가세


    ㅇ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카니 영란은행 총재가 고조되는 보호무역에 따른 글로벌 경제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광범위한 둔화에 정책대응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정부협회 콘퍼런스에서 "무역긴장이 심화함에 따라 전세계 및 영국 경제에 미치는 하방위험이 증가했다"고 말하고 기업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의 비관이 높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에 영국 경제는 노딜 브렉시트가 기업투자에 미치는 추가적인 위협에까지 봉착해 있다고 그는 우려했다.


    USTR이 40억달러에 달하는 EU 제품에 추가관세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대중 의견 수렴 등을 반영해 EU의 항공기 보조금에 맞서 부과할 보복관세 대상품목을 늘리려는 의도다. USTR은 전일 홈페이지를 통해 식품과 주류 등 89개 품목이 담긴 40억달러 규모 EU 보복관세 대상제품을 추가로 공개했다. USTR은 지난 4월 총 210억달러에 달하는 EU 보복관세 대상품목을 발표한 바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 내 매파인사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당장 이번 달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메스터 총재는 런던 연설에서 경제전망에 미치는 하방위험이 커졌다고 인정하면서도, 성장률이 2% 안팎으로 둔화된 데 그친 여전히 견조한 양상을 보여줄 것이란 게 올해 경제에 대한 자신의 기본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경제 전망 악화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를 증폭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의 금리수준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는 또한 금융 불균형을 조장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중국과의 무역합의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나바로 국장은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화웨이에는 낮은 기술의 일부 칩만 팔기로 한 것”이라며 “5G(5세대)와 관련한 미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크리스틴 라가드르 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지명했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ECB를 이끌게 된 라가르드 차기 총재는 오는 10월 말 임기가 끝나는 마리오 드라기 현 총재의 뒤를 잇게 된다. 애초 ECB 총재 유력 후보로는 옌스 바이드만 독일 중앙은행(분데스방크) 총재가 꼽혀왔으나 독일이 이번에 EU 집행위원장직을 가져가게 되면서 ECB 총재직은 프랑스 몫이 된 것으로 보인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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