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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04(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4. 06:55

    19/07/04(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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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에 동참하는 신흥국-신한


    ㅇ선진국에 이어 신흥국 국가들도 완화적 통화정책 의지 확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은 완화적 통화정책 전환을 공식화했다. 무역 분쟁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증대와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해 적절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CB(유럽중앙은행)도 마찬가지다. 6월 통화정책회의 이후 드라기 총재는 연준과 유사한 이유로 필요시 추가적인 통화정책 대응을 언급했다. 초과지준 예치금리 차등 적용, 금리 인하와 심지어 자산매입까지 정책 수단으로 언급되고 있다.


    BOJ(일본중앙은행)도 다르지않다. 구로다 총재는 물가안정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경우 주저 없이 추가 완화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통화정책수단의 유무를 떠나서 불확실성에 대응한 미국, 유로존과 일본의 통화정책 의지는 분명히 확인되고 있다.


    주요국의 경쟁적 통화 완화 분위기 속에서 여타 국가들의 통화정책 역시 완화적 전환이 뚜렷하다. 인도, 호주, 러시아 등이 이미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지난 6월 6일 인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5.75%로 25bp 낮췄다. 올해 세번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모두 금리를 내렸다. 7월 2일 호주 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1.00%로25bp 낮췄다. 2012년 이후 첫 2개월 연속 인하다.


    ㅇ선진국 금리 인하에 발맞춰 신흥국 통화정책 대응 점차 확대될 전망


    작년 신흥국 국가들은 무역 분쟁 심화에 따른 경기 우려에도 강 달러의 파고에 통화정책 여력이 약화됐다. 자국 통화가치 방어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금리 인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작년 하반기 신흥국 국가들의 금리 인상이 많았던 이유다. 금년 금리 인하에 앞장서고 있는 인도 역시 같은 이유로 두 차례 금리를 올렸었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 등에 강 달러는 진정되는 분위기다. 미중 무역협상도 잠정 휴전됐다. 보험성 금리인하 필요성은 신흥국도 마찬가지다. 금리 인하를 선택하는 신흥국 국가들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3/4분기 추가혹은 연내 첫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대표적 신흥국은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러시아, 브라질 등이 대표적이다. 단기적으로 7월 31일 FOMC 이후 인도는 8월 7일, 인도네시아는 8월 2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기대한다.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점에서 정책 여력과 의지를 갖춘 신흥국들에 주목해야 한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일본 수출 규제 관련 - 키움

    한국 정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총 6조원의 소재/부품 개발비투입 결정. 소재 국산화에 따른, 반도체 소재 업체들의 중장기 성장성 확대 예상. 발표된 제품 외 반도체 웨이퍼와 블랭크 마스크 등이 추가 지정될 가능성 존재.

    양 제
    품 모두 일본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국산화율 확대 진행될 전망. 관련 Supply-Chain 중 웨이퍼는 티씨케이(SK실트론에 웨이퍼 제조용 부품(HotZone) 공급), 블랭크 마스크는 SKC와 에스앤에스텍에 각각 주목함.

    ㅇ 일본 수출 규제 여파, 반도체 소재/부품 개발에 총 6조원 투입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에, 한국 정부가 총 6조원의 소재/부품 개발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예정대로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얘기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갖고 대응하고, 반도체 중간재 등 핵심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내년부터 매년 1조원씩 집중적으로 투자키로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제품 생산을 위한 주요 소재의 재고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 내 생산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이번사태를 계기로 국내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 소재/부품 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ㅇ 반도체 웨이퍼, 블랭크 마스크 등 추가 가능성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일본 의존도가 높은 소재에 대한 추가 규제가 발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주요 품목 중 당사가 우려하고 있는 제품은 반도체생산을 위한 웨이퍼(Wafer)와 블랭크 마스크(Blank Mask)이다.

    반도체 웨이퍼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필수 소재로, 일본섬코와 신에츠화학이 전세계 시장 점유율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대만 글로벌 웨이퍼(17%)와 독일 실트로닉스(13%), 국내 SK실트론(9%)이 공급중이다.

    일본의 규제 조치로 인해 수입 절차가 복잡해질 경우 국내/대만/독일을 통해 구매할 수 있지만, 현재의 타이트한 웨이퍼 수급 상황 상 일본을 대체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사태의 해결, 장기적으로는 SK실트론을 통한 국산화 비중 확대가 예상된다. 관련 Supply-Chain 중 티씨케이(SK실트론으로 웨이퍼 생산용 소모품(Hot Zone) 공급)에 주목한다.

    블랭크 마스크 역시 메모리와 비메모리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필수 소재이며, 호야와 울코트 등의 일본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특히 7nm EUV 공정 준비를 위해서는 호야의 블랭크 마스크 구매가 필수적인 만큼, 수입에 차질이 발생할경우 비메모리 분야의 성장에 걸림돌로써 작용할 것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국산화가 절실하고, 관련 업체 중 SKC와 에스앤에스텍에 주목한다.



    ■ OLED도 노리는 일본- 한투

    ㅇ 일본의 소재 수출 제한에 OLED 소재주 주가 상승

    일본의 소재 수출 제한에 소재 국산화가 요구되거나 출하량 및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있는 IT 소재업체들 주가가 상승. 불화폴리이미드와 리지스트는 OLED패널 제조에 사용됨.

    디스플레이 산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어제 SKC코오롱PI(장중+8.6%, 종가기준 +7.9%), 덕산네오룩스(장중 +5.5%, 종가기준 +0.6%),이녹스첨단소재(장중 +1.0%, 종가기준 -0.2%)등 OLED향 노출도가 큰 기업의 주가 변동이 컸음.

    리지스트는 디스플레이 TFT(Thin-film Transistor) 제조 공정 중 노광공정에 반드시 필요. 불화폴리이미드는 OLED 격벽소재로 쓰이는 PSPI(광감응성폴리이미드)도 포함.

    불화폴리이미드인 CPI(Colorless PI)는 폴더블 패널의 커버글라스(Cover glass)를 대체하는 소재로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스마트폰에 독점 공급 중.

    플렉서블 OLED 패널의 경우 국내 패널업체들의 일본 소재 업체 의존도가 높은 취약점 있음.

    ㅇ 디스플레이 산업에 주는 영향 제한적

    이번 이슈는 디스플레이 산업에도 부정적 영향 줄 수 있으나 제한적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노광공정용 리지스트는 2019년 1~5월 기준 수입량의 92%를 일본에서 가져옴.

    반도체 산업 대비 리스크가 제한적인 이유는 반도체용 리지스트 대비 디스플레이용 리지스트의 요구 품질이 상대적으로 낮아 국내에서 동진쎄미켐, 동우화인켐, 금호석유화학이 일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

    불화폴리이미드의 한 종류인 PSPI는 OLED 증착 공정에서 화소 경계를 구분하는데 쓰이는 PDL(Pixel Defining Layer) 형성에 필요한 소재임. 일본 Toray와 JSR이 과점하고 있고, 국내 소재업체 대비 고품질인 것으로 파악됨.

    국내 공급 가능 업체와 소재 연구 경험이 많아 상대적으로 국산화 가능성 높음.

    CPI의 수출 제한이 OLED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아직 폴더블 패널은 시장 형성 단계고 잠재적인 CPI 공급 가능업체가 있으며, 대체 소재 개발이 진행 중이기 때문.

    잠재적인 공급 가능업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SK이노베이션 등이고 대체 소재는 초박막 유리(UTG; Ultra Thin Glass) 등




    ■ IT 부품: 구조적 변화-신한

    ㅇ삼성전자 스마트폰 서플라이체인: 2분기 재고조정 없다

    IT 부품 산업에서 6월은 재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부품 주문을 조정하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서플라이체인에서 재고조정 동향은 포착되지 않는다. 부품사들은 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전망된다.

    ① 현재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품 재고 수준이 높지 않고, ② 미국의 화웨이 제재 반사 이익 영향이라고 판단된다.

    ㅇ美-中 갈등: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혜

    최근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화웨이 제재 완전 해소까지는 갈 길이 멀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지속될 경우, 하반기 한국 스마트폰 산업에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 특히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수혜가 집중되겠다.

    화웨이는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이 적고, 고가 가격대($500 이상) 비중은 7%에 불과하다. 판매 지역이 미국과 국내로 집중돼 있는 LG전자와 전체 출하량의 99%가 고가 제품인 애플과는 경쟁 노출도가 적다.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차질에 따른 반사 효과로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19년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을 기존 2.8억대에서 3.0억대로 전망된다. 2020년 예상 출하량은 3.2~3.4억대다.

    ㅇ투자전략: ① IT 부품 수요 증가세, ② 부품 국산화 ③ 부품 기술 변화

    IT 부품 수요 증가세(삼성 밸류체인)와 부품 국산화(수동부품 기업), 부품 기술 변화(ToF, 폴더블/와이옥타)에 주목한다. 관련 기업은 수동부품 기업인 MLCC 업체들과, 와이솔(122990)이 있다.

    주요 기술 변화 기업에는 ToF 모듈 생산 업체인 LG이노텍과 나무가, 파트론,옵트론텍 등이 있으며 폴더블/와이옥타 관련 RFPCB 업그레이드 수혜가 예상되는 비에이치가 있다.




    ■ ADP고용 부진이 뜻하는 두 가지 모멘텀을 보자-KB

    ㅇ ADP 고용부진 지속, 하지만 경기침체 신호는 아직 멀었다

    미국 6월 ADP고용은 예상 (14만)보다 적은 10.2만명 증가했습니다. 5월 기록은 2.7만명에서 4.1만명으로 수정되었으나, 여전히 추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3개월 평균추이는 2012년 (미 신용등급 강등) 이후 가장 부진합니다.


    보통 고용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머지않아 경기침체가 나타나곤 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고용이 부진한 것은 맞지만, 경기침체가 임박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두 가지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ㅇ 트럼프, 재선을 위해 무엇이든 해야 하는 상황에 몰리다

    첫째, ‘상품 고용’을 주목합니다. ADP고용은 ‘서비스’와 ‘상품’으로 나뉩니다. 그런데 ‘상품 고용’이 마이너스입니다. 이는 트럼프의 재선을 불투명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왜냐하면 제조업 중심의 ‘러스트 벨트’의 표심이 곧 트럼프의 재선 목줄을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고용부진은 보험성 금리인하의 폭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2분기 GDP 추정치도 하향되고 있으며, 어제 트럼프가 지명한 연준위원 (윌러, 셀튼)은 모두 신속한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고용부진에도 미국증시가 급등한 이유입니다

    세줄 요약:
    1. ADP고용 부진이 지속되었다. 다만 경기침체 신호까지는 아직 멀었다
    2. 특히 ‘상품제조’분야가 연속해서 감소했는데, 이는 재선을 위해 꼭 필요한 러스트 벨트에서 트럼프의 지지율 하락을 뜻한다
    3. 고용부진은 어제 지명된 비둘기적 연준이사와 함께 금리인하 폭의 확대를 기대하게 한다





    ■ 페이스북의 리브라 발행 계획이 가지는 시사점 - 한화

    페이스북은2020 년 발행이 계획되어 있는 리브라 ( 에 대한 세부 사항들을 발표했다 . 리브라 백서 (Libra White Paper) 에 따르면 리브라의 미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심플한 글로벌 통화 및 금융 인프라가 되는 것 이라고 한다

    이번 발표에 포함 되 는 내용은 크게 3 가지 이다 . 첫 번째는 페이스북이 본격적으로 결제 산업에 진출하겠 다라는 것이고 , 두 번째는 이를 리브라 ( 를 통해서 하겠다는 것이며 , 세 번째는 이번 리브라 출시 계획은 무엇 보다 기존의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ㅇ리브라 발행 계획이 가 지고 있는 시사점

    현재 시점에서는 페이스북이 리브라 발행을 위해 선 넘어야 할 산 들 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 당장 7 월에 만 해 도 상원과 하원의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고 , 리브라 백서를 통해서 밝혔듯이 현재 28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리브라 협회도 더 확대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


    또한 백서 를 통 해 길게 설명은 되어 있지만 여전히 오픈소스 방식을 이용한 블록체인 기술이 여전히 완전하게 형성되지 않은 상황 이며 , Managing Director 도 이제서야 고용이 되기 시작하는 시점 이다 .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도 리브라 발행이 크게 주목 받는 이유는 몇 가지 시사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1) 자금력을 가진 글로벌 기업들이 결제 산업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 소셜 미디어 기업인 페이스북까지 참가를 했다는 점이며 ,


    2)올해 초 까지만 해도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들이 경쟁을 이어왔다면 , 최근에는 대형 기업들간에도 경쟁보다는 제휴를 중요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 


    3) 결제 산업 에 진출 한 다 른 기업들과 는 달리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개념과 함께 리브라 라는 새로운 방식을 가지고 등장했기 때문이다




    ■ 좋은 금리 하락 vs. 나쁜 금리 하락. 미 국채 10년물 1.5%가 임계점 -SK

    ⊙ 하나의 숫자로 표현되는 금리에는 여러 가지가 반영된다. 경제 성장(현재 및 기대), 물가(현재 및 기대),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토대로 결정되는 통화정책이 종합된 것이 시중금리이다.


    최근 글로벌 금리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LTRO를 시행할 때도 플러스 금리를 유지했던 프랑스 10 년 금리도 지난 주부터 마이너스로 진입했다.

    ⊙ 글로벌 통화완화를 반영한 흐름으로 이해할 수도 있으나, 보호무역 협상이 ‘그나마’ 재개되었음에도 금리 하락이 진행 중인 것이 마음에 걸린다. 발라 내야 할 것은 경기 침체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느냐이다.


    물가 하락+통화완화에 기반한 금리 하락이라면 주식 등 위험자산의 유동성 랠리가 가능하지만, 경기 침체 가능성이 금리를 끌어내리고 있다면 위험자산 비중 축소로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 어디까지가 물가 하락과 경기 ‘우려’가 반영된 금리 하락이고, 어디서부터가 ‘침체’를 반영한 것인지는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지만, 금리에서 물가를 덜어낸 실질금리의 변동으로 대략적이나마 감을 잡아볼 수 있다.


    단적으로 2000 년, 2007년 주가가 약세장으로 진입하고 경기가 침체에 진입하기 전 실질금리는 이전 최저치를 하향 돌파했다.

    ⊙ 실질금리에 주목하는 이유는 경기 침체(매출 축소), IPO 급증(주식 공급 확대) 이외에도 주식시장이 약세장으로 진입하기 전 실질금리의 가파른 하락이 공통적으로 관찰되기 때문이다. 특히 실질금리가 이전 최저치를 하향 돌파하는 시점이 주식비중을 크게 줄여야 하는 시점이었다.


    ⊙ 최근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실질금리도 동반 하락했지만, 이전 최저치하고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미국만 해도 지난 해 중반 전년비 3%에 근접했던 물가 상승률이 1% 중후반으로 낮아졌다.

    ⊙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에서 소비자물가를 뺀 수치는 +0.4%p까지 축소되었지만, 이전 최저치 -0.1%(2018년 6월)과 비교하면 0.5%p 가량 여유가 남아있다. 아직은 경기 둔화 우려와 물가 하락에 기반한 통화완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물가 수준에서 경기 침체를 반영하기 시작하는 금리 수준은 미 국채 10년물 기준으로 1.5% 이하이다.

    ⊙ 한국도 실질금리 하락세는 크지 않다. 물가가 오히려 더 많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일 하반기경제정책 방향에서 올해 한국 물가 상승률은 연간 0.9% 상승으로 하향 수정되었다.

    ⊙ 최근 미국 통화완화의 강도를 놓고 이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물가를 감안한 실질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미국 금리의 추가 하락, 유동성 확대를 바탕으로 한 미국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 트럼프 시대에 살아남는 법 -흥국

    [2019년 상반기 주식시장 리뷰]

    • 글로벌 주식시장 4월까지 상승세, 5월 조정, 6월 회복 조짐
    • 한국 업종 중 증권, 자동차, IT, 중국 내수 관련 업종(화장품, 의류, 유통, 게임 )이 양호한 수익률 기록

    [핵심이슈]

    • 세계 경제 둔화와 부채 증가 부담? → G3의 QE전환+경기부양으로 극복할 듯, 다른 주요국도 동참 추세
    • 美 장단기 금리차 역전, R의 징후? → 글로벌 QE 이후 예측력 떨어져, 설사 맞더라도 주식고점까지 2년 걸려
    • 美中 무역협상, 향후 흐름은? → 트럼프의 재선 핵심카드 중 하나인 미중 무역협상 타결, 성사 가능성 높아
    • 美中 환율전쟁 발발 가능성은? → 현재 환율 움직임은 시나리오 내 수준, 중국이 7위안에서 방어 가능성 높아

    [향후 전망 및 전략]

    • 한국시장 밸류에이션 매력 여전, 정부차원의 주주권 강화 노력으로 인한 시장 멀티플 상승 전망은 여전히 유효
    • 트럼프가 준 투자 아이디어: 중국 내수 관련주/ 남북경협주 는 여전히 유효한 투자 전략
    • (신규) 인프라 투자 관련주 : G2+인도의 공격적 인프라 투자 수혜
    • (역발상) 유가하락 수혜 업종: 하반기로 갈수록 유가하락 가능성 높아져 관련 수혜주 찾기

    [2019년 KOSPI 지수 예상범위: 1,980 ~ 2,500pt]

    • EM과 DM의 탈동조화 마무리 국면, 특히 미국 대비 저평가 심화로 EM 수익률 회복 기대
    • EM 내에서도 한국시장이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 악재보다 호재에 좀 더 민감할 듯
    • 한국의 2019년 이익 개선세는 둔화되나 가격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매력적

    [핵심이슈]

    • 미국 Fed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높아지고 미중 무역전쟁은 협상 국면 진입 기대
    • 강달러 기조의 약세 전환 예상, EM의 디스카운트 회복에 긍정적일 듯
    • 중국발 리스크는 제한적, 경기 둔화되나 우려할 정도 아냐, 부채과다 역시 통제 가능할 듯
    • 유럽발 위험 역시 아직은 예상 범위(브렉시트/이탈리아 예산), 유가(WTI 기준)는 55~65불대 하향 안정화

    [추천업종]
    •트럼프 아이디어: 중국내수주/남북경협주, 퀀트기반 아이디어: IT/금융/에너지



    ■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성장률 0.2%p 하향, 적극적인 경기부양이 필요할 듯 -KB

    ㅇ 정부, 2019년 성장률 2.4-2.5%로 0.2%p 하향, 2020년에는 2.6%로 성장률 확대 제시

    3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정부는 2019년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기존 2.6-2.7%에서 2.4%-2.5%로 0.2%p씩 하향했다. 소비 (2.7%-> 2.4%), 설비투자 (1.0%-> -4.0%), 건설투자 (-2.0%-> -2.8%)를 모두 이전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는 다소전망치를 하향했으나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한 반면, 투자 및 수출 중심으로 성장모멘텀이 더욱 약화될 것으로 보았다.

    소비자물가는 2019년 0.9%로, 당초 예상 (1.6%)보다 큰 폭으로 내렸다. 유가하락과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 등 공급 측 요인이 안정세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20년 경제성장률은 전년보다 높은 2.6%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는 3대 정책방향과 10대 중점 관리과제가 제시되었다.

    3대 정책방향으로는 1)경제활력 및 리스크 관리, 2) 체질개선과 미래대비, 3) 포용성 강화이며, 10대 중점 관리과제로는10조원 +α 투자프로젝트 추진 등이 제시되었다.

    ㅇ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수출과 투자를 추가적으로 보완

    정책방향은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서 큰 틀이 유지되었으나, 세부적으로는 최근 둔화된 수출과 투자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들이 강화되었다.

    대표적으로 투자 확대를 위해 생산성향상시설투자세액 공제율 1년간 상향, 투자세액 공제대상 확대 및 21년 말까지 일몰 기한 연장을추진한다.

    또한, 화성 복합 테마파크 (4.6조원)를 포함한 총 10조원 플러스 알파 수준의 투자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의 조기착공을 지원한다. 수출을 위해서는 정책금융을 7.5조원 규모로 추가로 공급하고 수출 보험을 확대하는 정책 등을 제시했다.

    소비 및 관광 등의 내수를 위해서는, 당초 6월 말 종료예정이었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연말까지 연장하고, 수소전기차 개소세
    감면은 22년 말까지 연장했다.

    또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 콘텐츠 확충 등을제시했다. 한편, 이전에 중점을 두었던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제는 제도적 보완을 제시했다.

    ㅇ 다소 낙관적인 성장률 전망, 추경 및 금리 인하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추가 정책이 필요할 듯

    정부의 성장 전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한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정부가 전망치를 0.2%p씩 하향했음에도 2019년 2.4-2.5%성장은 현재상황에서 다소 높은 수치이다.

    KB증권은 2019년 성장률을 2.2%, 2020년 2.4%로 전망하고 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설비투자로, 정부는 올해 설비투자가 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KB증권은 6.5%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투자세액 공제율 상향 및 공제대상 확대 등이 제시되었지만, 추후 규제완화 등 근본적인 추가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정부가 제시한 10조원 규모의 투자는 2019년예상 총투자 대비 1.49%, 명목 GDP 대비 0.51%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추경 도입, 그리고 하반기 내 금리 인하 등 적극적인 정책이 조기에 시행된다면 일정부분 성장률을 방어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ㅇ 10대 중점 관리 과제

    ① 10조원+α 수준 투자프로젝트 추진
    ② 규제샌드박스 사례 창출.확산 지원
    ③ 제조업 업종별 전략 수립 및 4대 선도 신산업 추가 발굴
    ④ 서비스업-제조업 차별시정 및 서비스 핵심규제 개선
    ⑤ 수출금융 지원 강화 및 수출시장구조 혁신 방안 수립
    ⑥ 최저임금 수용성 제고 및 주52시간제 확대 대비
    ⑦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 확대 및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⑧ 혁신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
    ⑨ 인구정책 TF 과제 추진 및 중장기 분야별 심층전략 수립
    ⑩ 대내외 리스크의 안정적 관리




    ■ 7월 4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미-중 무역협상 관련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중국 부총리의 만남, 그리고 EU의 이탈리아에 대한 벌금 부과 하지 않기로 했다는 점을 감안 유로존 정치 불확실성 해소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한미약품 관련 이슈로 바이오 업종이 급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KOSDAQ의 낙폭이 확대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하락 전환. 다만,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수로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미-중 실무협상이 시작되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하기도 했음. 그러나 새로운 ‘출국 면세점 임시 관리 방법’을 발표하자 독과점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종목과 더불어 독과점 이슈가 있던 백마주가 하락하는 등 부정적인 요인이 부각되며 하락 전환.


    항공기제조(+4.51%)를 비롯해 부동산, 자동차 등이 상승 했으나, 식품(-2.14%), 주류(-1.5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부진. 테마로는 국방, 금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수소연료, 하이난 자유무역, 5G 등이 부진.



    [글로벌 증시]


    미 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유로존 소매판매가 발표됨. 전월 보다 0.4% 증가해 지난달 발표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는 유로화 강세 요인. 그 외 ECB 위원들의 발언도 있음.





    ■ 원가경쟁력 개선이 정제마진 급등으로 - 한투

    ㅇ WTI-Dubai 간극 축소에서 오는 원가경쟁력 개선

    아시아 spot 정제마진이 7.2달러/배럴로 상반기 평균 대비 2.8달러/배럴(65%상승) 상승.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가운데 아시아 정제마진의 발목을 잡고 있던 원가경쟁력이 개선되었기 때문


    작년 4분기부터 상반기까지 평균적으로 Dubai 가격은 WTI 대비 8달러/배럴높게 유지되었으나 그 간극은 최근 3달러/배럴까지 축소

    이는 중국이 이란제재 영향으로 미국 원유수입을 재개한 영향과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된 Dubai 가격 때문에 수요가 Dubai에서 타 유종으로 이탈하기 시작한 것이 원인

    특히, 미국의 원유 수출 파이프라인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으로 1~1.5달가량의 운송으로 발생하는 기간을 고려하면 이미 WTI 수출 활로를 위한 마케팅은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됨. 이는 Dubai 수요 이탈 가속화를 의미

    ㅇ 미국 정유사 가동률 또한 전년대비 낮게 유지

    휘발유 성수기를 앞두고 6월 21일 화재가 발생한 미국 필라델피아 정제설비 또한 수급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화재가 발생해 잠정 폐쇄로 결정된 필라델피아의 정제설비 생산능력은 335kbpd로 올해 연간 원유 수요 증가분 추정치인 800kbpd와 비교할 때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임

    금주 발표된 미국 정유설비의 가동률 또한 전년대비 낮게 유지되고 있으며 휘발유 재고도 하락추세 전환

    ㅇ IMO 영향도 임박

    국제해사기구(IMO)의 친환경 선박유 도입에 따른 긍정적 영향도 임박. Platts 뉴스에 따르면 선주들 입장에서 황 함유량 규제의 시작은 2020년 1월1일이 아닌 2019년 10월로 판단하고 있음.

    이는 해상에서 운송기간과 연료확보를 위해 준비기간을 고려하면 최소 시행시기 3달 전부터는 친환경 선박유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

    정유사와 항구 재고 관점에서는 이보다 빠르게 IMO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할것으로 전망됨. IMO 황 규제 가시화는 Dubai에서 WTI로 수요를 더욱 빠르게 이동시킬 전망. 이는 Dubai의 황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




    ■ 화학2Q19 Preview: 보릿고개에도 죽으란 법은 없었다 -케이프

    ㅇ정유: 우려보다는 기대 요인들이 훨씬 더 많은 하반기

    글로벌 수요 둔화와 아시아 OSP 상승 부담으로 2분기 단순 1개월 래깅 정제마진 -5.4$QoQ 하락.

    2분기 정유업체들의 영업환경 순탄하지는 않았으나, 수출 비중 높은 업종의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1분기 대비+40원)가 영업이익 측면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주며 정제마진 둔화를 일부 상쇄시켰을 것으로 예상

    한편, 재고평가이익은 각 업체들의 회계평가방식에 따라 상이할 듯. 가중평균법 활용하는 SK이노베이션은 전 분기 반영되지 않았던 약 1.3천억원 내외의 이연 재고이익 발생 예상.

    반면 FIFO 적용하는 S-OIL은 Dubai 기준 6월 말 유가가 3월 말 대비 약 -5$ 하락해 전 분기 재고이익(2천억원)은 소멸되고 약 -800억원 내외의 재고손실 반영 예상

    하반기는 수요와 공급 모두 우려보다 기대요인이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 수요는 20년부터 시작되는 IMO 규제 대응을 위해 3분기 말부터 선제수요 발생에 무게. 공급도 상반기 내내 이어진 미국과 중국 생산조정 누적효과가 본격 발휘될 전망

    ㅇ화학: 시황의 바닥을 논하기엔 아직 이른 시점

    글로벌 수요 둔화와 납사 가격상승으로 2분기 주요 제품 래깅 스프레드는 QoQ, YoY 모두 부진한 모습 시현.

    다만, 화학업체들도 정유업체처럼 수출비중이 높은 특성상 환율효과가 스프레드 하락을 일부 상쇄시켰을 것으로 예상수요의 극적인 반전을 이끌만한 무역분쟁 빅딜,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은 아직 요원한 상황.

    전반적 수요 부진에 이어 최근에는 미국 ECC와 중국 CTO/MTO 공급부담까지 높아지며 수급밸런스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음.

    시황 및 실적부진 우려 반영하며 최근 주요 업체들의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 돌파. 이에 따라 트레이딩 매매전략 구사 가능하겠으나, 수요와 공급 양 측면에서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시황의 바닥을 논하기엔 아직 이른 시점이라 판단.

    순수화학업체보다는 원재료 하락이나 개별 제품별로 수급상황 개선되며 이익체력이 향상될 수 있는 종목별 접근 선호.

    ㅇ Top Picks: 한화케미칼(태양광), LG화학(기초소재 내 높은 이익방어력, 전지 모멘텀), 효성첨단소재/화학(원재료 하락)



    ■ 자동차2Q19 Preview - 전염성이 강한 완성차의 웃음-한투

    ㅇ2분기는 환율, 수출, 믹스개선으로 완성차 위주의 호실적 예상

    2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 수출 증가, 그리고 믹스개선으로 완성차 중심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원/달러는 분기 내내 높게 유지돼 손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분기말에 다소 낮아지면서 달러 위주로 구성된 판매보증충당금의 증가부담을 완화시켰다(평균환율 +8.2% YoY, 기말환율 +1.7% QoQ).

    2분기 국내공장 수출은 현대 5.5%, 기아 6.4% 증가한 가운데(전년동기대비) 미국에서도 ASP 상승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원/달러 상승효과를 충분히 누린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쏘나타/그랜저, 기아차는 텔루라이드 등 중대형 차종의 판매호조로 믹스개선 효과도 컸을 전망이다.

    ㅇ현대/기아/위아 컨센서스 상회, 모비스 부합, 만도 소폭 하회 전망

    현대/기아/위아는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며 모비스는 부합, 만도는 하회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내수판매 호조와 환율효과가 컸고 기아차는 내수 부진을 미국판매호조와 환율효과가 메웠다.

    위아는 중국 부진을 국내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만회하는 가운데 기계도 적자를 줄여 나갔다. 모비스도 중국 부진을 SUV/친환경차 판매확대에 따른 1대당 매출액 증가가 만회했다.

    회사별 영업이익은 현대차 1조3,125억원(+38.0% YoY, 컨센 대비 +18.8%), 기아차 4,896억원(+38.9%YoY, 컨센 대비 +13.4%), 현대모비스 5,892억원(+10.9% YoY, 컨센 대비+3.6%), 현대위아 414억원(+103.3%, 컨센 대비 +38.5%), 만도 475억원(-28.4% YoY, 컨센 대비 -8.2%)을 예상한다.

    ㅇ완성차가 먼저 웃으면 부품사도 뒤따라 웃는다, 밸류체인 정상화 지속

    2분기 실적은 밸류체인 정상화의 신호탄이다. 단순히 환율에 의존한 실적 개선이 아닌, 향후 2~3년간 출시가 예정된 신차들이 상품성을 회복하면서 글로벌 점유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아직 부품업체는 중국으로 인해 대체로 실적이 부진하나 현대기아를 정점으로 밸류체인이 회복되면서 시차를 두고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ㅇ현대차/모비스 목표주가 12%/7% 상향, 위아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실적 개선세가 돋보이는 현대차와 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85,000원, 310,000원으로 12%, 7% 상향한다(현대차는 SOTP와 12MF PER 8x 적용, 모비스는 12MF PER 10x). 실적이 정상화되는 현대위아의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54,000원을 제시한다(2020F PER 8x).





    ■ 도소매 2Q19 Preview: 일회성 요인 부담이 컸던 2Q  -KB

    ㅇ 롯데쇼핑 : 4 ,5 월 주말일수 부족 외에도 적자점포 폐점 마트 공실매장 신규입점 지연영향으로 매출 부진 종부세 및 구조조정 비용 증가로 수익성 QoQ 악화되나 3Q 회복 기대

    ㅇ 이마트 : 온 오프라인 A SP 하락 및 M/S 축소로 매출 하락 지속 고정비 부담으로 이익률악화되나 단기 실적 차별화 전략 없 어 당분간 실적 불확실성 지속 예상 HOLD 로 하향

    ㅇ 호텔신라 : 대형 따이공 중심 매출 성장 지속되나 환 율 효 과 축소 5/6 월 프로모션 확대 등의 영향으로 2Q OPM 은 QoQ 0.4%p 하락 한 5.9% 전망 우려와 달리 7 월 매출 양호

    ㅇ신세계 : 명품 위주 백화점 시내 면세점 매출 견조하나 , 종부세 영향 커 OP QoQ 축소

    ㅇ현대백화점 : 백화점 실적은 견조 일매출 성장세 둔화된 면세점 영향으로 OP 컨센 하회




    ■ 면세점 국산 화장품 면세물품 표시제, 새삼 주가 악재 작용  -IBK

    지난 6월 12일 관세청은, 국산 면세품 국내 불법유통 방지 강화 대책을 제시함. 1) 국산 화장품에 면세물품 표시제를 시행, 2) 면세물품 표시제 시행 이후 국내 유통 차단 효과를 지켜본 뒤 면세물품 미표시 제품에 대해 현장인도를 불허하거나 면세물품 표시제 의무화. 화장품 유통질서 확립에는 긍정적이나 K-뷰티의 본질적인 해결책으로 보기엔 제한적 판단

    ㅇ 2분기 주요 면세점 내 수입 화장품 비중은 약 60%~70% 추정

    최근 면세점, 화장품 업종 주가 동향은 2분기 컨센서스 부담과 하반기 1)중국의 전자상거래법 강화 우려 2)국내 관세청이 제시한 면세점 내 국산 화장품 면세물품 표시제 시행 및 향후 현장인도에 대한 강력한 조치 계획 등 부정적 센티먼트를 과도하게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관세청의 6월 12일 국산 화장품에 면세물품 표시제 시행 보도자료 발표 이전인 5월부터 이미 표시제를 도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주요 시내 면세점들의 경우 매출 비중의 60% 이상인 화장품 중 수입화장품 비중은 2019년 1분기
    평균 40%~50%에서 2분기 60%~70%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종합해 볼 때 관세청의 면세물품 표시제는 중장기 적으로 국산 화장품 유통질서 확립에는 긍정적이며 필요한 조치로 판단된다. 그러나 K-Beauty의 근본적인 수요 회복을 위한 본질적인 해결책으로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주된 이유는 이미 K-Beauty 수요의 큰 축이 되고 있는 중국 수요는 중국의 전자상거래법 시스템 전개뿐만 아니라 중국 내수에서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로컬 브랜드의 공격적인 성장세에 상대적 영향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이미 국내 면세점에서 화장품 구매 비중은 2018년 상반기 수입화장품 20%~30%, 국내 고가 화장품 20%~30%,국내 중저가 화장품 40%~50%에서 2019년 2분기 수입화장품 60%~70%, 국내 고가 화장품 20%~30%, 국내 중저가 화장품 10%~20%로 급감하며 근본적인 수요의 문제도 확인된다





    ■ 한미약품-얀센, HM12525A 권리 반환- NH

    얀센 기술이전 계약 해지 결정. HM12525A(당뇨/비만) 신약가치 산정 제외로 단기 주가 충격 불가피. 그러나 10%이상 급락시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 하반기 주요 R&D 모멘텀 기대되므로 중장기 관점에서 매수 권고

    ㅇ 임상 1차지표 달성에 성공했으나, 2차지표 불만족

    전일 얀센으로부터 HM12525A(GLP/GCG dual agonist, 비만)에 대한 권리 반환 공시. 기 수령 계약금(약 1,000억원)은 반환하지 않는 조건. 얀센은 당뇨환자 중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고도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등 2건의 미국 임상을 완료함.

    당뇨환자 중 비만환자 대상 임상에서 1차지표인 체중감소 효과는 목표치에 도달했으나, 2차지표인 혈당 조절이 얀센 내부 기준에 미달하여 계약 해지 결정. 동사는 향후 이 파이프라인을 비만치료제로 개발할 계획.

    ㅇ HM12525A 신약가치 4,798억원 제외

    기존의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영업가치 1조9,912억원, 자회사가치 4,338억원, 신약가치 4조7,463억원으로 산출했음. 그러나 이번 기술이전 계약 해지로 HM12525A의 신약가치 4,798억원을 제외하고, 실적 추정에서 임상 3상개시에 따른 기술료 반영을 제외함.

    이에 따라 산출된 영업가치 2조103억원, 자회사가치 4,310억원, 신약가치 4조2,665억원을 감안한 목표주가는 53만원(기존 58만원)으로 산출됨.

    ㅇ 주가 10% 이상 하락시 과매도 구간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섹터의 연이은 악재로 투심 악화. 여기에 이번 기술이전 계약 해지 뉴스까지 더해지면서 동사의 단기 주가 충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다만, 밸류에이션상 주가가 10%이상 급락시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

    하반기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미국 FDA 허가 재신청, HM15211(비만/NASH주)) 미국 1상 종료에 따른 기술수출 등 다수의 R&D
    모멘텀이 기대되므로 낙폭과대시 매수 권고

    주) 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비알콜성지방간염




    ■ 한미약품 : 글로벌 신약개발의 높은 벽을 이제는 인정해야 - 한투

    ㅇ또 다시 뼈 아픈 파이프라인 반환

    전일 한미약품은 2015년 Janssen에 기술수출한 비만 및 당뇨치료제 HM12525A의 권리반환 사실을 공시했다. 최근 Janssen이 진행한 두 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체중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 혈당 조절이 내부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HM12525A는 약효지속기간을 늘린 랩스커버리 기술을 적용해 체중감소와 혈당조절을 동시에 도와주는 비만 및 당뇨 후보물질이다. 2015년 계약금 1억500만달러를 비롯하여 총 9억1500만달러에 기술이전 했다. 다만 한미약품은 이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달러는 반환할 의무가 없다.

    ㅇ가보지 않은 길을 걷다 만나는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1월 Eli Lilly(HM71224), 2018년 8월 Zai Lab(올리타), 9월 Boehringer Ingelheim(올리타) 등으로부터 기술반환을 통보받은 바 있다. 올해 3월에는 파트너사 Spectrum이 Rolontis의 허가신청을 취하했고 2016년 12월 사노피와의 계약이 일부 수정되는 등 신약개발에 있어 수차례의 난항을 겪었다.

    이는 글로벌 신약개발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한편 올해 하반기 예정된 마일스톤으로는 고형암 치료제 Oraxol 3상 종료, 비만/NASH 치료제 HM15211과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HM15136의 임상 1상 종료,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Poziotinib의 임상 2상 중간결과 발표 등이 있다.

    그러나 이는 개발단계가 초기인 만큼 기업가치를 의미있게 끌어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이벤트다.

    ㅇ 우리가 원하는 건 기술반환이 아니라 기술수출

    이번에 반환된 HM12525A의 가치 7,220억원 차감한 후의 목표주가는 44만원으로 주가의 상승여력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

    한미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천억원에 가까운 R&D비용을 집행할 전망이다. 반면 2018년 영업현금흐름은 260억원에 불과하며 순차입금은 5천억원을 상회해 재무적 부담이 크다.

    이제는 추가적인 기술수출과 같은 R&D 결실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valuation은 정당화가 힘들다. 한미약품을 매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절실하다.




    ■ 한미약품 : 아쉬운 판권 반환, 국내 신약개발 기술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금물 - 미래대우

    ㅇ 얀센, 1조원에 도입했던 비만치료제의 권리 반환

    전일 한미약품은 얀센이 개발 중이던 비만/당뇨치료제 HM12525A의 권리를 반환 받았다고 공시했다. HM12525A는 15년 11월 얀센에게 총 마일스톤 9.15억 달러, 계약금 1.05억 달러에 기술이전된 물질이다. 얀센은 최근 완료된 2건의 임상2상에서 1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는 목표치에 도달했으나, 당뇨가 동반된 비만 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해 권리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이미 수령한 1.05억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ㅇ HM12525A의 가치 제외하며 목표주가 61.5만원으로 하향 조정

    이번 이슈로 HM12525A의 가치를 제외하며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80,000원에서 61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기존 HM12525A의 가치를 약 5,858억원으로 추정해왔기 때문이다.

    임상2상에서 두 자릿수 kg의 의미 있는 체중 감소가 있다고 알려져 추후 비만/당뇨치료제가 아닌 비만치료제로 개발될 여지가 있지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전체의 가치를제외했다.

    애초 바이오의약품의 임상2상에서의 출시 확률 31.6%만 적용했기에 목표주가 하향폭은 약 10%로 크지 않다.

    ㅇ 아쉽긴 하지만 국내 신약개발 능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금물

    신약 개발이 매우 어렵다는 점은 익히 알려진 점이지만 빅파마 대상 1조원에 기술이전됐던 물질의 실패라 아쉬움이 크다. 특히 최근 국내 바이오업체들의 임상3상 결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부담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올해 들어 유한양행이 길리어드와 베링거인겔하임을 대상으로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올릭스와 레고켐바이오도 각각 떼아와 밀레니엄(일본 1위 제약사인 다케다의 항암 전문 자회사)에 기술을 이전했다.

    상장을 준비 중인 SK바이오팜도 세노바메이트(뇌전증치료제)에 대해 아벨 테라퓨틱스와 계약을 맺었으며, 솔리암페톨(수면장애치료제)은 다음 주미국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신약개발 업체에서 우수한 성과들이 나오고 있기에 국내 업체의 기술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자제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한미약품도 비록 비만/당뇨치료제의 판권은 돌려 받았지만, ① NASH치료제로 임상1상 중인 Triple Agonist와 ② HM12525A보다 체중 감소 효과가 뛰어난 LAPS Glucagon,

     ③ 기존FLT3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HM43239, ④ 연내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1상 IND 신청이 기대되는 이중항체 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 한스바이오메드 : 해외진출로 Level Up-신한


    ㅇ중국 판매 허가로 19년 의료기기 매출액 116억원(+50% YoY) 예상


    중국 진출에 주목할 시점이다. 수익성 높은 의료기기 제품인 ‘민트 리프트’가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완료했다. 성형외과 및 피부과 시술용으로 사용된다.


    Face Lifting 부문 최초 승인으로 시장 진입에 긍정적이다. 19년 리프팅실 신제품 추가 허가(캐나다, 브라질 등 13개 국가)도 가능할 전망이다. 19년 의료기기 부문 매출액은 116억원(+50% YoY)이 예상된다.


    ㅇ19년 매출액 +36% YoY, 영업이익 +16% YoY 전망


    2019년(9월 결산법인) 매출액은 701억원(+36% YoY), 영업이익 120억원(+16% YoY)이 전망된다. 영업이익률은 17.1%(-2.8%p YoY)가 전망된다. 리프팅실 판매 시작에 따라 추정치 상향도 가능하다. 리프팅실 중국內 매출액은 연 80억원~100억원으로 추정된다.


    3분기 매출액 185억원(+26% YoY), 영업이익 30억원(-13% YoY)이 예상된다. 실리콘 폴리머 64억원(+31% YoY), 의료기기 29억원(+38% YoY)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4,000원으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EPS(주당순이익) 1,182원에 Target P/E(주가수익비율) 29배를 적용했다.


    Target Multiple은 과거 4개년 P/E 평균값에 20% 할인했다. 1)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연평균 성장률(16~21F) 33%, 38% 고성장 기대, 2) 실리콘 폴리머, 리프팅실(의료기기) 제품 신규 시장 진입에 주목할 시점이다.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미스터블루 : 성장하는 시장, 성장하는 기업

    ㅇ웹툰, 웹소설 등 온라인 컨텐츠 제공 업체

    보유하고 있는 웹툰, 웹소설 등의 컨텐츠를 1)당사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하고, 2)타사 플랫폼에 제공한다. 주요 플랫폼 고객사로는 카카오페이지 등이 있다. 19년 추정 실적 기준 사업부 별 매출 비중은 만화(콘텐츠서비스) 87%, 만화(출판) 10%, 게임 3% 이다.

    1) 웹툰 시장 성장에 따른 실적 성장, 2) 모바일 게임 출시 모멘텀

    국내 웹툰 시장은 19년 2,000억원(+12.5% YoY)이 예상된다. 지난 5년간 연평균 12%의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동사의 플랫폼도 시장 성장에 발 맞춰 커지는 중이다.

    플랫폼 가입자 수는 19년 52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YoY 증가가 기대된다. 연간 결제 건수(Q)와 건당 평균 결제 금액(P) 또한 각각 14%, 6% YoY 성장이 전망된다.

    16년 게임 에오스(EOS)의 IP를 45억원에 인수하며 게임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에는 게임 사업 부문을 분할해 ‘블루포션게임즈’ 자회사(지분율 100%)를 설립했다.

    3Q19 에오스 모바일(EOS red)의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있다. 현재 추정치에는 관련 실적이 반영되어있지 않으나, 출시 후 게임 사업 적자 폭 축소(분할 이후 누적 순적자 6억원 기록)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ㅇ19년 영업이익 55억원(+39% YoY) 전망

    18년 매출액은 310억원(+3% YoY)을 기록했다. 낮은 매출 성장률은 매출 인식 기준 변화(총매출 → 순매출) 때문이다. 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48억원(+12% YoY), 55억원(+39% YoY)으로 예상된다. 3Q19 EOS red 출시를 반영하면 실적 성장 폭은 더 커진다.

    현 주가는 19F PER 22배, 20F PER 18배 수준이다. 투자포인트는 꾸준한 실적 성장과 모바일 게임 출시 모멘텀이다.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 RFHIC-흔들려서 더 편안한 기회

    ㅇ 화웨이 제재, 풀리면 너무 좋지만.. 상관없는 매수 기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화웨이 관련 발언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 그러나 미국정부 인사가 밝힌 것처럼 제재 완화 가능성이 있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것으로 통신장비 관련 제재는 단기에 바뀌지 않을 것이다. 미국 입장에서는 무역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 화웨이 통신장비 관련 제재는 중요한 협상 카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미중 무역협상 재개에 따른 영향(7월 1일)’ 보고서에서 밝힌 것처럼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시작된 직후에 RFHIC가 올해 가이던스를 낮춘(화웨이의 해외 수출분 관련 약 200억~300억원)것에 대한 후속 상향 조정은 없을 것이다.

    ㅇ 그보다 중요한 것은 중국 내수, 내년 전사 매출액 2배 이상 커질 것

    2020년 추정 매출액은 올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2,850억원이다. 시장 컨센서스인 1,889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통신시장으로 5G인프라 투자 규모가 국내 대비 훨씬 대규모다.

    2020년 중국의 기지국 설치 추정규모는 한국 대비 3.6배인 36만국, 2021년은 7배인 70만국이다. 미국제재와 크게 상관없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화웨이의 점유율이 45~50%가 예상되는데, RFHIC의 중국 내수시장 화웨이 관련 GaN(질화갈륨)증폭기 매출액만 1,5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 참고로 2019년 전사 추정 매출액은 1,280억원이다.







    ■ 오늘스케줄-7월 4일 목요일

    1. 미국 증시 휴장
    2. 日, 첨단소재 한국 수출 규제 예정
    3. 韓-칠레 FTA 개선 2차 협상(현지시간)
    4. 文 대통령, 日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접견
    5. 넷플릭스, 드라마 원작 게임 출시 예정
    6. 제주항공,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7. 산업부, 수출 총력지원을 위한 FTA활용 지원기관 간담회 개최
    8. 산업부, 2019년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9. 5월 국제수지(잠정)
    10. 펌텍코리아 신규상장 예정
    11. 세틀뱅크 공모청약
    12. 에이티젠 상호변경(엔케이맥스)
    13. 한스바이오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4.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5. 이아이디 추가상장(CB전환)
    16. 유로존) 5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아침뉴스 점검


    * 뉴욕증시, 7/3(현지시간)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 완화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179.32(+0.67%) 26,966.00, 나스닥 +61.14(+0.75%) 8,170.23, S&P500 2,995.82(+0.77%), 필라델피아반도체 1,470.49(-0.43%)

    * 국제유가($,배럴), 위험자산 선호 심리 개선에 상승 … WTI +1.09(+1.94%) 57.34, 브렌트유 +1.42(+2.28%) 63.82

    * 국제금($,온스), 글로벌 중앙은행 비둘기파 정책 기대감 등에 상승... Gold +12.90(+0.92%) 1,420.90

    * 달러 index, 트럼프 약달러 압박에도 상승... +0.05(+0.05%) 96.77

    * 역외환율(원/달러), -0.62(-0.05%) 1,170.76

    * 유럽증시, 영국(+0.66%), 독일(+0.71%), 프랑스(+0.75%)

    * 트럼프 "中·유럽 환율 조작…우리도 맞대응해야"

    * 美 6월 서비스업 PMI 55.1…2년만에 최저치

    * 美 6월 마킷 서비스업 PMI 51.5…예비치 상회

    * 美 5월 공장재수주 0.7%↓…월가 예상 부합

    * 美 5월 무역적자 555억2천만 달러…월가 예상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2만1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6월 민간고용 10만2천명↑…월가 예상 하회

    * 애틀랜타 연은 GDP나우, 2분기 성장률 1.3%로 하향

    * 캐피털이코노믹스 "3분기 영국 경제 반등 어려울 것"

    * 라가르드 내정에 ECB 통화완화 베팅…국채↑유로↓

    * 유로존 6월 합성 PMI 확정치 52.2…예비치 52.1

    * 영국 6월 서비스업 PMI 50.2…예상치 51.5

    * 글로벌 정치싸움에 '피멍' 드는 한국 기업…"최악 불확실성"

    * IHS "日 수출 규제, 韓 디스플레이엔 영향 미미"

    * 아시아나항공 매각 일정 연기 검토

    * 중북부·경북 폭염주의보...오늘 33℃ 고온


    [기업/산업]

    * 경기방어주라던 보험株…'3중고'에 줄줄이 뚫렸다

    * "미래 성장성 돋보이네"…엑시콘 등 코스닥 25개사, 거래소 '라이징스타' 선정

    * 에쓰오일, 또 적자 내나…'간판 배당株' 매력 퇴색

    * 韓·日 관계 악화에 여행·항공株 '불똥'

    * 무역분쟁 반사이익…슈프리마 고공행진

    * 기진맥진 증시 '활력' 될까…하반기 새내기株 시선집중

    * 스크린골프서 골프장 큰손으로…진격의 골프존

    * 스튜디오썸머 거래정지…회계처리 위반 적발

    * 기대 낮아진 삼성전자…영업익 6조 지킬까

    * 코넥스기업, 코스닥行 러시…하반기 10곳 넘어

    * 물류 '효자' 덕에…잘나가는 LG상사

    * 공격투자 나선 통신 3社…대규모 '실탄' 조달 잇따라

    * CJ CGV 신용등급 또 떨어지나... 터키 리라화 환율 폭락으로, 1776억 파생상품 평가손실

    * 국민연금, SM·YG 지분 늘린 까닭은

    * 플리토, AI번역 플랫폼 업체…이달 코스닥行

    * 삼성생명, DGB금융 지분 절반 처분... 40여년만에 대규모 블록딜

    * "새 먹거리 찾아라" 김병철 사장의 승부수…신한금투, 핀테크社 직접 투자

    * BGF,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업체 KBF 인수

    * 옷 사고 싶은 여성들 TV홈쇼핑부터 켠다

    * 현대홈쇼핑, 업계 최초 호주 진출... 오픈숍 내달 1일 개국

    * 윤창호법 시행…숙취해소제 매출 '쑥', 편의점서 판매 10% 이상↑

    * 한미약품 1조원대 당뇨신약 기술수출 무산

    * 18년 개발한 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 "조작 안했다, 소송할 것"

    * "넷플릭스 막아라"…'토종 OTT 연합군' 만든다

    * 오라클, 두 번째 데이터센터 문 연다…한국 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

    * 현대·기아車, CVVD 엔진 세계 첫 개발

    * 현대차, 마카롱택시에 전략투자

    * 대한항공, 中·필리핀 4개 도시 신규 취항

    * 현대오일뱅크, 2600억원 투자…아로마틱 석유화학공장 증설

    * 이재용·정의선·구광모, 4일 손정의 만난다

    * 中 1·2위 조선사도 뭉친다…韓 조선업계 '긴장'

    * 정은승 "파운드리 협력사 승리하도록 적극 돕겠다", 삼성파운드리 포럼 2019

    * 신차 3총사 덕에…美서 잘 달리는 현대차

    * 삼성 반도체 사업부 상반기 100% 성과급

    * 케이뱅크 증자 갈등 "언제 풀릴까?"

    * 해지 땐 손해지만 보험료 저렴…'무해지 보험' 뜬다

    * 우리금융, 3兆 혁신 펀드 조성

    * 日 2차보복 움직임에 국내 車업계 초비상

    * 日 '화이트國'서 韓 제외 땐 1100개 부품 조달 차질

    * "재고 2~3주면 동나"…애타는 삼성·하이닉스, 해외 日공장에 직원 급파

    * 투자 절벽 '찔끔 감세'로 풀겠다는 정부

    * 매물 쏟아지는 중소 車 부품사…韓 기술 노린 中 자본이 쓸어담나


    [경제/증시/부동산]

    * 외국인의 변심…코스피 2100 밑으로 '뚝'

    * 금통위 '매파' 마저 경기 우려…고승범 "하반기 경기회복 믿음 약화"

    * 경기 오판한 정부…수출·소비·투자 전망치 모두 하향조정

    * 다급한 정부, 기업투자 늘리기 '올인'…소주성은 언급 안했다

    * ‘포클레인 부양' 비판하더니…결국 SOC에 10조원+α

    * 해외주식 '수수료의 함정', 거래땐 무료, 환전은 유료

    * "해외여행 자금 마련"…외화 RP에 돈 몰린다

    * 만기일 6개월만 남아도…전세금 떼일 걱정 사라진다

    * '11년 표류' 위례 트램, 기본 계획 용역 발주

    * 지방 빈 사무실 갈수록 늘어... 6대 광역시 공실률 15.5%

    * 해외 출장·연수 다녀왔다고…'청약 부적격'이라니, 1년 거주 요건 '30일 규정' 논란

    * '제2 코엑스' 건립 속도…연내 일산·잠실 중 확정


    [정치/사회/국내 기타]

    * 또 총선용?…하반기 노인 일자리 3만개 늘린다

    * 패스트트랙 공조 절실한 與…정개특위 위원장 가져가기로

    * 이인영 "일자리 창출 주역은 기업…세제 지원 총력"

    * 경영계, 최저임금 4.2% 인하 요구…여당내서도 "올해 인상 어렵다"

    * "비핵화 스몰딜 징후…美·北 '중간단계' 합의 가능성"

    * 美 "北 핵동결하면 평양에 연락사무소"

    * "북한 WMD 우선 동결후 비핵화 로드맵 확정원해"

    * 아이들 급식을 볼모로…학교비정규직연대 총파업


    [국제/해외]

    * 美中 '휴전'에도 경기비관론 확산…美 국채금리 2%선 붕괴

    * 두 명의 여성, EU 이끈다…폰데어라이엔 집행委·라가르드 ECB 수장

    * 런정페이 "美, 화웨이 제재 영향없어"

    * 中 인민군, 홍콩 '폭동 진압' 훈련

    * 中, 英에 "간섭 말라"…홍콩 시위 외교갈등 격화

    * 사우디 아람코, IPO 재추진

    * 트럼프 '비둘기파' 두 명…Fed 이사직 빈자리 투입

    * 두 명의 여성, 美 민주당 경선판 뒤집다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전 업종 상승 마감. 부동산이 1.5%로 가장 큰 폭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966.00pt (+0.67%), S&P 500지수는 2,995.82pt(+0.77%), 나스닥지수는 8,170.23pt(+0.7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70.49pt(-0.43%).


    ㅇ 유럽 증시는 EU 지도부의 인선이 마무리돼 정치적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며 상승 마감.
    영국(+0.66%), 독일(+0.71%), 프랑스(+0.75%)


    ㅇWTI 유가는 주요 통화완화 기대에 힘입어 주가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투자가 활기를 보인 데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1.09(1.94%) 상승한 $57.34에 마감


    ㅇ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유럽은 미국과 경쟁하기 위해 대규모 환율 조작 게임을 하고 있으며, 그들 시스템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고 말함. 이어 우리도 이에 맞대응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계속 다른 나라들이 그들의 게임을 하는 것을 앉아서 예의 바르게 지켜보기만 하는 멍청이(dummies)가 될 것이라고 강조함 (Reuters)


    ㅇ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거리핵전력조약(INF) 중단 법안에 서명함 (Bloomberg)


    ㅇ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오는 7일이면 우리의 우라늄 농축 수준은 더 이상 3.67%가 아닐 것이라며 약속 이행을 보류하고 우라늄 농축 수준을 3.67%에서 원하는 만큼, 우리가 필요로 하는 만큼 늘리겠다고 말함 (AFP통신)


    ㅇ 미 EIA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0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함. 휘발유 재고는 약 158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141만 배럴 증가함 (WSJ)


    ㅇ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8.4% 급증한 55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WSJ)


    ㅇ BOJ가 만기가 3년 초과·5년 이하 국채를 3천800억엔 규모로 매입한다고 발표함. 이는 종전의 4천억엔보다 줄어든 수준임 (Reuters)


    ㅇ 프랑스 정부 내에서 EU와 남미 공동 시장 ''메르코수르''(Mercosur) 간 FTA 비준 반대론이 일고 있음. AFP통신에 따르면 정부 고위 각료들은 "프랑스는 메르코수르와의 FTA를 서둘러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 또한 지켜봐야 할 것"이란 입장을 내놓았음


    ㅇ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계는 일본 정부가 발표한 수출 규제 조치가 한국과 일본의 경제관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음. 요미우리는 한국과 일본이 서로 부품을 공급해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수평무역'' 관계라며 일본 기업이 구축해온 부품공급망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음


    ㅇ IHS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와 관련, "한국의 반도체 제조사는 심각할 수 있지만, 디스플레이 제조사에는 영향이 아주 적을 것"이라고 진단했음. 한국의 LCD 제조사들은 영향이 없거나 다른 한국 공급업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ㅇ 중국이 해상 환적이나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이란산 원유를 우회 수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음.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5월 이란산 원유수입 전면 금지 제재를 발동한 이래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은 통계상 크게 감소했으나 비공식 루트를 통해 거래가 계속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음.


    ㅇ 존슨 전 장관은 북아일랜드에서 진행된 보수당 당 대표 경선 유세 현장에서 오는 10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이후 경제 청사진을 설명하면서 브렉시트 이후 경제부흥을 위해 싱가포르 방식의 면세 구역을 지정·운영 하겠다는 뜻을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반등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72%, MSCI 신흥 지수 ETF 는 0.1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순매수(+1,182 계약)에 힘입어 0.55pt 상승한 273.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9.9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한 금리인하 이슈가 강화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금리인하 이슈가 부각되면 유동성 공급에 힘입어 신흥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했으나, 교묘하게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할 정도의 부진은 아니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한편,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이슈가 한국 증시 발목을 잡고 있다. 그러나 무디스를 비롯해 일부 투자회사들은 이번 조치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제한된다고 발표한 점은 긍정적이다.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 부담으로 IT 기업들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일 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은 물론 유럽과 미국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IT 업종이 부진했었다. 여기에 이번 일본의조치에 대해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심지어는 일본내 극우 신문 조차 비판적인 논조로 보도되는 등 글로벌 여론은 아베에 부정적이다. 이를 감안 관련 이슈가 확대 될 개연성은 높지 않다.


    물론 7 월 21 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의 결집을 위한 조치라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어 선거 이후 관련 이슈가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부총리와의 무역협상 재개를 발표한 점과 EU 가 이탈리아에 벌금을 부과하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최근 조정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미 증시, 금리인하 이슈로 사상 최고치 경신


    ㅇ 부진한 경제지표로 애틀란타 연은 2 분기 GDP 전망 1.3%, 연준 금리인하 확률 상승


    미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 특히 금리인하 수혜 업종인 리츠 금융, 유틸리티, 소기업, 바이오 등이 상승을 주도.


    이에 힘입어 S&P500 에 이어 다우는 물론 나스닥도 종가상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다만, 일부 상승폭이 컸던 종목의 경우 차익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음


    (다우 +0.67%, 나스닥+0.75%, S&P500 +0.77%, 러셀 2000 +0.74%)


    지난 6 월 5 일 ADP 가 비농업고용자수를 전월보다 크게 하회했다고 발표(27 만 1 천건→2 만 7 천건) 하자 고용시장둔화 가능성이 제기되며 본격적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가 부각.


    당시 주식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대화 시작 가능성과 함께 이러한 연준의 금리인하 이슈에 힘입어 5 월 급락을 뒤로하고 반등에 성공(6 월 주요국 증시 4~8%상승).


    그러나 최근 의결권 있는 연준 위원들의 신중한 통화정책 언급으로 금리인하 이슈가 약화되며 조정 가능성 제기. 그렇기 때문에 오늘 발표된 ADP 민간고용보고서가 중요 했음.


    특히 ADP 의 비농업고용자수는 금요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서의 비농업 고용자수와 지난 10 년동안 상관관계가 79%를 기록했기 때문.


    오늘 발표된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고용자수는 전월 발표치가 기존의 2 만 7 천건에서 4 만 1 천건으로 상향조정된 가운데 이번 달에는 10 만 2 천 건으로 발표.


    다만, 시장 예상치인 14 만 건을 하회. 한편, 규모 면에서 500 인 이상의 대기업에서는 6 만 5 천 건, 중견기업에서도 6 만 건 증가했으나, 50 인 이하 소기업은 2 만 3 천건 감소.


    소기업의 경우 지난달에도 3 만 8 천건 감소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부진. 다만, 소기업을 제외하면 여전히 고용이 견고함을 보이고 있어 경기 둔화 이슈로 확산되지 않음.


    여기에 ISM 서비스업지수(56.9→55.1), 무역수지(-512 억달러→555 억달러) 등 여타 경제지표도 전월 보다 둔화. 이 영향으로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2 분기 미국 GDP 성장률에 대해 1.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며 금리인하 이슈 강화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리츠금융, 유틸리티 업종 강세


    테슬라(+4.61%)는 2분기 사상 최고 판매량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브로드컴(-3.54%)은 시만텍(+13.57%)을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반면, 시만텍은 치열해진 경쟁에 직면해 위축되어왔던 점을 감안 매각이 긍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게임업체인 EA(-4.49%)는 PC게임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마이크론(-0.03%), 텍사스인스트루먼트(-0.10%), 퀄컴(-0.49%), 자일링스(-1.03%) 등은 미 상무부가 화웨이에 대해 여전히 블랙리스트에 포함 국가안보 측면에서 최고의 검증을 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했다.


    한편, JP모건(-0.86%), BOA(-0.34%) 등은 국채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했으나, 주택 대출이 많은 웰스파고(+0.91%)는 실적 개선 기대가 높다며 상승 했다. 더불어 리얼티인컴(+2.26%) 등 리츠금융 회사들과 듀크에너지(+1.08%) 등 유틸리티 업종은 금리인하 기대속에 상승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애틀란타 연은 미국 2 분기 GDP 성장률 1.3% 증가로 하향 조정


    6 월 ADP 민간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자수는 전월(4 만 1 천건) 보다 개선된 10 만 2 천건으로 발표되었으나, 시장 예상치인 14 만건 보다는 부진했다.


    6 월 미국 ISM 서비스업지수는 전월(56.9)과 예상치(55.8) 보다 둔화된 55.1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으로는 신규수주(58.6→55.8)와 고용지수(58.1→55.0) 등이 부진했다.


    5 월 미국 무역수지는 수출은 2.0%, 수입이 3.3% 증가해 적자폭이 증가했다(-512 억 달러→-555 억달러) 적자). 특히 대 중국 관세 부과 우려가 부각되자 미리 수입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 를 통해 2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1.3%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미 국채금리 2016 년 이후 최저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여파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했다. 여기에 이란이 우라늄 농축이 7 일을 기점으로 상한을 넘어설 것이라고 발표하자 이란발 지정학적 리스크가부각되며 상승 했다.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졌으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혼조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민간 고용보고서를 비롯해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하자 하락 했다.


    특히 애틀란타 연은이 GDPNow 를 통해 미국의 2 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는 등 성장률 부진우려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 영향으로 2016 년 이후 장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장 후반 낙폭을 축소했다.


    금은 달러 강세 불구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2% 하락했으나, 철근은0.07% 상승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43달러로  반등(전일 유가 1.556% 반등)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0.71원으로 반락.(전일 원화가치 0.046%반등)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33으로 반등(전일 달러가치 0.02%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4% 밴드내에서 전일 1.953%로 반등(전일 국채가격 0.618%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12%에서, 전일 0.189%로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부상.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경기민감주 중립적,
    경기방어주 긍정적.





    ■ 전일 뉴욕채권시장 :  미 국채가, 연준·ECB 비둘기 내정 상승


    미 국채 가격은 연준과 ECB에 비둘기파적인 인사들이 내정된 영향으로 상승했다. 연준과 ECB의 금리 인하 기대가 국채 값을 끌어올렸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ECB 차기 총재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추천했다. 일부에서는 라가르드 총재의 통화정책 관련 정보가 부족해 성향을 확신할 수 없다고 보지만, 대다수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의 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독일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0.397%로, 사상 최저치를 재차 경신했다. 프랑스 10년 국채수익률도 역사적 저점인 -0.102%를 기록, 마이너스 폭이 더 깊어졌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26.2bp 급락한 1.63%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디 셸턴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미 상임이사와 크리스토퍼 월러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부총재 겸 리서치 디렉터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에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셸턴은 CNBC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1~2년 내에 금리가 제로(0%)로 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인물이며, 월러는 지난달 연준 내에서 금리 인하를 주장했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를 보좌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을 공식 지명하면 상원 인준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이들 모두 더 비둘기파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보다 적은 민간고용, 확대된 무역적자, 공급관리협회(ISM)의 서비스 지표 약세 등 이날 발표된 지표의 부진도 국채 값 상승에 일조했다.


    이번 주 후반 6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아주 타이트했던 고용시장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우려가 일었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다.


    이날 미 국채시장은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오후 2시 조기 폐장했다.


    [전문가의견]


    "국채 값은 라가르드 총재가 ECB 총재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올랐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두 명의 비둘기파 연준 이사를 지명할 예정".


    "미국 경제는 일종의 둔화가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하든, 잠깐 그렇게 움직이리라는 것을 의미하든 경기 순환기 후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어느 쪽이든 지금 당장 재가속 국면은 상상하기 어려워 보인다".


    "라가르드는 드라기의 정책 프레임을 지속하려 할 것"이라며 "양적완화가 다가오고, 라가르드가 지명됐다는 사실은 추가 양적완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 완화가 지금 거의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전일 중국증시 :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약세


    상하이종합지수는 0.94% 하락한 3,015.26
    선전종합지수는 1.18% 내린 1,600.02


    3일 중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 휴전을 약속했지만, 무역 합의를 곧 달성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이 커진 것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업종별로는 통신 및 IT주가 1% 넘게 밀렸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지난 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매우 복잡한 과정"이라면서 중국과 무역 합의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화웨이에 칩(반도체) 판매를 허용한 것이 우리가 한 일이며, 이는 국가안보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낮은 수준의 기술 품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바로 국장은 "미국 내에서 5G(5세대)와 관련한 화웨이에 대한 정책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일 중국과의 협상이 전화통화 등으로 시작됐다면서도 무역 합의가 미국에 우호적이어야 한다고 언급해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조시킨 바 있다.


    이날 오전 IHS마킷이 발표한 6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PMI도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2.0으로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시장 예상치 52.6도 하회했다. 차이신 합성 PMI도 50.6으로 지난 10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  전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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