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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08(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6. 15:03




    19/07/08(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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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악은 지났다-신한


    ㅇ미중 간 협상 재개로 정책 불확실성 완화 기대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재개된다.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기대한다. 불확실성 경감시 제조업 경기는 서베이 지표 중심으로 반등할 전망이다.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주식 시장은 세계 제조업 경기 개선 때 동반 반등하는 경향이 강하다.


    3/4분기 KOSPI는 2,000pt보다는 2,300pt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밸류에이션은 부담이나 EPS 추정치 바닥 다지기할 듯
    지수 반등과 이익 추정치 하향에 KOSPI PER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위치한 상황이다.


    지수 추가 반등을 위해서는 PER이 상승하거나 이익 추정치가 하향세를 멈추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3/4분기 중 기대 가능하다. KOSPI 12개월 선행 EPS의 1달 전 대비 낙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동 지표가 1년전 대비 이익 추정치 변화율을 5개월 가량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 중 이익 추정치는 전년 대비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ㅇ KOSPI 3/4분기 밴드 2,050~2,400pt로 제시


    Fed는 7월 말 FOMC에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경기 침체기만 아니라면 금리 인하 시 KOSPI는 평균 20% 상승세를 보인바 있다. 뉴욕연준 지표에 따르면 6개월 이내 침체 가능성은 매우 낮아 현재로서는 침체가 아닐 때 금리 인하 상황을 적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반도체 업종이 KOSPI 반등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 ISM 제조업 지표와 삼성전자의 KOSPI 대비 상대 강도는 동행성을 보인다. 하반기 제조업 경기 개선가능성을 높게 보기에 삼성전자를 포함한 반도체 업종의 상대 강세를 예상한다.


    KOSPI 3/4분기 밴드는 2,050~2,400pt로 제시한다. 상단은 PER 12배, 하단은 PBR 0.85배를 적용했다. PBR 0.85배가 추세적으로 깨질 가능성은 낮다.






    ■ 한일 갈등, 하반기 경기와 외환시장의 또 다른 악재 - 하이


    ㅇ한일 갈등 확산되나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국내 경기와 환율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3개 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에 이어 18일 새로운 보복 조치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일본 정부가 8월 중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 목록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화이트리스트 제외, 즉 비 화이트리스트로 분류될 경우 수출심사 대상 품목이 확대될 수 밖에 없어 일본산 부품을 사용하는 한국 기업들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일 갈등마저 확산될 경우 하반기 수출회복 지연으로 인해 국내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밖에 없다.

    또한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에서 일본계 자금이탈이라는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음은 원화의 추가 하락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ㅇ 한일 갈등 확산을 침소봉대할 필요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 한일 갈등을 침소봉대할 필요는 없지만 갈등 확산 혹은 장기화 시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받을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국내 제조업 둔화 및 수출 감소폭 확대이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가 국내 반도체 등 IT산업의 수출 및 생산 차질을 빚을 경우 하반기 수출회복은 물론 설비투자의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는 국내 성장률을 1%대로 하락시킬 수 있는 하방 리스크이다..


    둘째, 글로벌 Supply Chain 쇼크이다. 일본의 중간재 수출 규제로 인한 반도체 생산 차질 시 이는 글로벌 IT 경기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셋째, 내수 경기 둔화 리스크이다. 일본 정부가 비자 규제에도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제2의 사드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금융관련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일본 금융기업들의 한국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즉 크레딧 라인을 축소 혹은 중단할 경우 국내 기업 혹은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요약하면 일본입장에서도 한일 갈등 확산이 일본 기업이나 경기에 부담을 줄 공산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대한 각종 보복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갈등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이지만 갈등의 실마리를 풀 카드 역시 부재하다는 점은 미중 무역갈등에 이어 하반기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한일 갈등이라는 새로운 불확실성을 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한일 갈등 불확실성은 당분간 국내와 미국 주식시장간 차별화 현상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외국인 선물 매도는 Hedge 목적. 추가 규모는 제한적일 것-KB Derivatives


    ㅇ 외국인 투자자, 오후 1시 15분 기준 선물 -11,556계약 순매도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선물 매도 발생. 오후 1시 15분 기준 KOSPI200지수 선물 -11,556계약 순매도 나타내고 있음


    원인은 4가지 정도. 1)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및 대립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국내 시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감이 증폭되고 있고,


    2) 대형 기업의 실적 악화 우려가 시장에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3) 이런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이 급등 (장중 달러-원 9원 이상 상승)하고, 4) 외국인 및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임.


    전반적으로 거시적인 시장 우려와 이에 따른 실제 수급적인 움직임이 시장에 바로 투영된 것이 외국인 선물의 대규모 매도 및 시장 급락 원인인 것으로 판단됨.


    ㅇ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매도는 헤지 목적인 것으로 판단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매도는 헤지 (Hedge) 목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이유는


    1) 외국인 KOSPI200지수 선물 매도의 규모가 제한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음 (수량 규모상 많지만 7월 4일 목요일에도 +12,061계약 순매수했음)


    2) 선물의 미결제약정이 당일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6월 동시 만기 이후로는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음 (미결제약정이 보통 만기일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현재의 상황은 시장에 대한 판단 유예로 인해 미결제약정이 증가하지 않는 상황이 나타나고 있었음)


    3) 선물의 장기 하단까지는 1.5만 계약 이상의 여유 (Room)가 남아 있어 극단적인 매도로 판단하기 어려움 


    ㅇ 외국인 선물의 추가 매도는 1차로 4,800계약, 2차로 15,300계약까지 가능


    외국인 투자자의 선물 매도는 1차로 4,800계약 (당일 -11,500계약 매도 가정), 2차로 15,300계약까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함


    1차의 매도 레벨은 과거 선물 매도의 하단선으로 외국인이 취할 수 있는 Hedge의 한계점으로 판단 (장기 포지션 최하단 이전에 외국인이 매도를 한 적 있는 하단으로 단기적으론 Hedge의 한계점으로 봄)


    2차의 매도 레벨은 ‘외국인 선물 포지션 장기 최하단 수준’으로 이 수준까지 갈 경우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 대해서 단기적인 ‘매도’의견을 표출한 것과 같은 의견 (다만 지속 되지 않는 한 급락 후 회복할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음)


    KOSPI200지수 선물 파생상품의 경우 단기적인 Hedge 및 투기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임




    화장품 2Q19 Preview: 수요 지표 부진, 실적 약세 지속 -유안타


    ㅇ 화장품 업종 투자의견 Neutral 유지


    화장품 업종은 2분기 코스피 대비 12% 하락하며 전분기대비 약세흐름을 보였다. 핵심 성장 채널인 면세와 중국 지역에서의 한국 화장품 입지 약화가 원인이다.


    특히 중국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대형주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러한 환경 하에서도 대중국 수요가 견
    고한 기업, 선제적인 비용 효율화로 어닝 모멘텀이 유효한 기업 중심으로 연초부터 주가 차별화양상이 나타났다. LG생활건강, 신세계인터내셔날, 클리오, 연우 등이다.


    반면에, 2분기는 해당 기업까지 주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화장품 업종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국의 현지 수요가 <글로벌 브랜드, 신생 자국 브랜드>로 양분됨에 따라 국내 브랜드는 면세 채널 및 중국에서의 점유율 약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수요가 견고하고, 중국 브랜드 확장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중심으로 차별적 대응을 권고한다.

    업종 최선호주는 LG생활건강이며, 중소형주의 경우 네오팜을 제안한다.


    중국 화장품시장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로컬 브랜드의 확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판단하는데, 국내 ODM기업이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코스맥스, 코스메카코리아의 어닝 모멘텀 우위가 예상되며 점진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ㅇ 2분기: 수요 지표 부진, 실적 약세 지속


    화장품 업종의 주요 지표는 나쁘지 않다. 방한 중국인 추이는 4-5월 월평균 50만 명을 기록, 전년동기비 35% 증가하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면세 시장 규모 또한 4-5월 누적 35억 달러를 달성, 전년동기비 17% 증가했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요 지표로 볼 수 있는 면세 채널에서의 국내 브랜드 점유율, 대중국 수출 등은 부진한 모습이다. 커버리지 기업 9개사의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 감소한 5,184억원이 예상된다.


    ㅇ [브랜드] 합산 영업이익 4,639억원(YoY-3%) 추정:


    브랜드에 대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진 LG생활건강, 네오팜만이 컨센서스 부합. 아모레그룹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애경산업은 하회 예상


    ㅇ[ODM] 합산 영업이익 561억원(YoY+6%) 추정: 2019년은 히트 브랜드의 탄생이 부재한 가운데, 대다수 기업은 높은 기저 부담으로 아쉬운 성장세. 한국콜마만이 컨센서스 부합 전망





    ■ 자동차 : 중국 회복, 예상보다 빠를 전망 -KTB


    ㅇ중국 시장, 예상보다 회복이 빠를 전망


    현대차와 기아차 연결 대상 지역 판매량 및 믹스 개선이 이익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졌고, 상반기 업종주가는 KOSPI를 outperform했다. 이러한 기대감이 완성차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 여부는 중국 회복에 달려 있다고 판단한다.


    중국의 시장수요는 무역분쟁이나 경기 둔화만으로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급하게 냉각된 측면이 있다. 특수한 요인이 있다고 분석하는데, 우리는 중국 시장 수요 둔화 요인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 것이며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전망한다.


    첫째, 2019년 7월부터 국6 규제가 시행되는 주요 지역의 destocking이 6월부로 마무리되었다.


    둘째, 2018년 하반기 수요 급감의 원인이었던 P2P 대출 부실화에 따른 Bank-run은 일단락되었다. 7월부터 중국 시장의 판매량 기저가 낮아지기 시작해 9월부터는 (+)성장에 큰 부담이 없다.


    셋째, 중국 정부의 부양책은 여전히 기대할 만 하다. 이미 Guangzhou와 Shenzhen은 번호판 규제를 완화했다. 각각 8.1%, 8.9%의 수요 진작 효과가 있을 것이다. 나머지 7개 도시들의 규제 완화 결정과 중앙정부의 농촌 보조금 지급 또는 구매세 인하 조치 등이 남아 있다.


    6월 중국 시장 판매량은 7/8 현재 발표되지 않았으나, 우리는 출하와 소매간의 괴리가 커졌을 것으로 본다. 소매판매량 증감률의 방향은 위쪽, 출하 증감률의 방향은 아래쪽이다.


    6월 마지막 재고소진을 마치면 7월부터 소매 증감률은 안정화, 출하 및 도매 증감률은 V자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4월
    기준 국6 차량의 전국 시장재고는 120만대에 불과했다. 중국 전체 시장의 월단위 판매량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ㅇ 국내 업종 영향


    현대차와 기아차도 시장 행보와 유사한 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 시점 기준 6월까지의 판매량이 공개되었는데, 현대차는 6월 출하 -36%, 소매 +16%, 기아차는 출하 -18%, 소매 +27%를 기록했다.


    5~6월 합산 재고소진량(소매-출하)은 1.6만대인데 월 판매 6만대 정도로 가정하면 0.3개월치재고가 소진된 셈이다. 기아차 재고소진량은 8,921대로 월 3만대 가정시 마찬가지로 0.3개월치 재고가 줄었다.


    상반기 국5차량 출하 억제가 마무리되고 7월부터는 국6 차량 출하가 늘어날 전망이다. 상반기 월간 글로벌 판매에서 중국 판매량 감소분이 대부분의 해외판매 감소분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하반기 중 글로벌 판매의 (+)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와 기아차 매출인식 기준은 도매판매인데, 중국 시장은 출하와 도매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출하 및 도매 판매량 반등은 현대차와 기
    아차의 중국 지분법손익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두 완성차 모두 연결 영업이익 개선 가시성이 높아졌으나, 동시에 과거 대비 valuation도 높아져 있어 추가적인 개선 포인트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시점이다. 예상보다 빠른 중국의 반등과 지분법손익 개선은 이러한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요인이될 전망이다.


    배출가스 기준이 강화됨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GPF(Gasoline Particulate Filter)의 탑재이다. 2018년 기준 중국 자동차 판매의 94%가 가솔린 차량이다. 일부 GDI 엔진을 제외하면 국5까지는 미세먼지 규제가 없었기 때문에 GPF 장착이 전무했다고 볼 수 있다.


    국6 시행에 따라 모든 자동차는 GPF를 장착해야 한다. GPF는 DPF(Diesel Particulate Filter)와 거의 유사한 구조이며 단가는 약 15만원 내외일 것으로 추정한다. GPF는 대부분 upstream 단계의 제조업체들이 제조한다.


    촉매제나 DPF를 직접 제조하는 Umicore의 경우에는 국6의 시행을 큰 기회로 보았다. 1~2차 벤더들인 부품업체들은 이를 매입한 후 배기 시스템에 부착하여 납품한다.


    결국 국6 규제가 국내 부품주의 직접적인 수혜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전반적인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중국 지역 매출 안정화, 이에 따른 만도(204320/BUY/3.9만원)의 할인요소 해소를 예상해 볼 수 있다.








    ㅇ 투자의견과 2Q 실적 Preview


    자동차 업종 비중확대(Overweight)의견을 제시한다. 연초 이래 주가 상승폭이 컸고 valuation 부담이 상존하지만 상대적인 이익개선 모멘텀에 대한 높은 시장 수요가 premium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cycle이 시작되었고, 하반기에도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는 중국 시장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는 추가적인 업종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 회복에 근거해 상승여력이 가장 높은 종목은 만도이다.


    현대차 (005380/BUY/17.5만원)는 하반기 국내에 GV80, 그랜져 부분변경, 2020년 상반기 G80 출시를 주목해야 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7월부터 팰리세이드가 본격 판매고를 올릴 예정이다. ASP와 믹스개선이 지속되므로 이익 개선요인으로 지속 작용할 것이다.


    다만 valuation 부담에 추가 상승여력에 대한 고민이 커지는 시점인데, 중국 시장의 turnaround, 이에 따른 글로벌 도매판매 (+) 전환이 주가를 지탱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고단가 신차 출시 스케쥴이 대기중이라는 부분에서 완성차중 현대차를 선호한다. 목표주가는 자동차 OPM 7.0% 달성시의 EPS에 적정PER 6x을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등 믹스 개선을 동반한 내수시장의 판매량 증가에 원달러 환율 호조가 더해지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영업이익을 달성 가능할 전망이다.


    기아차 (000270/BUY/5.2만원)는 상반기 내수시장에서 고전했으나 6월말 K7 부분변경 모델, 하반기셀토스,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 신형 K5 등이 출시 예정이므로 판매 감소폭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텔루라이드를 필두로 양호한 판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역시 중국에서의 판매 회복이 주가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신차 효과가 두드러지는 것은 2020년부터이다. 주력 RV 차종들의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다.


    기아차는 내수에서 판매량과 믹스 모두 부진했으나 미국 판매가 현대차 대비 호조였고, 환율 효과에 더 민감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 (012330/BUY/26만원)는 AS부문의 고수익성이 지속되는 한편, 모듈부문의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핵심부품 대당 매출액 증가세가 지속되고, 단순조립 또한 중국의 회복을 가정시수익성 개선이 있을 것이다. 전동화 부문 매출액은 고성장세가 이어지겠으나 아직까지는 이익기여도가 미미하다.


    현대모비스는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로 AS부품 부문의 고수익성(25.3% OPM)이 지속되고, 중국이 부진하지만 국내와 미국 가동률 상승으로 모듈부문 실적도 개선된다.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위아 (011210/HOLD/5만원)는 중국을 제외한 국내와 멕시코 등 가동률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세이다. 기계부문 적자는 지속되겠으나, 중국 회복시 부품부문 실적 회복 예상하며, 기아차 신차 cycle 시작에 대한 수혜도 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이 완료되었다. 상승여력 부재로 투자의견 Hold이다.


    현대위아는 국내 서산 공장 혼류생산, 멕시코 공장 가동률 호조로 부품 실적은 개선되겠으나 기계적자폭은 100억원 정도로 추정한다.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다.


    한온시스템 (018880/HOLD/1.3만원)은 국내 및 미국향 매출액 호조와 M&A 효과로 안정적인 성장을이어 나가고 있다. 다만 하반기 중국에서의 EV 수요 증감률 둔화가 전반적인 EV value chain에 대한 투자심리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목표주가에 근접해 투자의견은 Hold이다.


    한온시스템은 HKMC, Ford의 중국 부진이 예상보다 심했지만 국내와 미국향 매출액이 이를 만회할것이다. E&FP 사업부 인수 이후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만도 (204320/BUY/3.9만원)는 중국 부진으로 2분기 실적 저점을 기록할 전망이다. 3분기는 구조조정 비용 일시 반영되겠으나, 현재로서는 규모를 알기 어렵다. 이를 배제시 중국 회복으로 실적이 QoQ 지속 증가 할 전망이다. 연초 이래 주가가 제자리인데, 중국 부진에 따른 할인이 컸다. 중국 실적 회복시 자동차 업종 전반의 re-rating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 상승여력이 업종내 가장 높아 Top-pick으로 추천한다.


    만도 역시 중국 시장 전반의 부진을 국내 및 미국, 기타 지역 호조로 만회할 것이다. 다만 중국 부진이예상보다 심했기 때문에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임원 및 관리부서 인원 구조조정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되는 사안이며 3Q19에 일회성 비용 발생 요인이 될 전망이다.



    중국을 제외하면 2Q19 현대차 글로벌 도매판매는 YoY -1.0%, 기아차 YoY -1.4%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각각 내수와 미국에서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긍정적인 믹스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평균 원달러 환율은 1,166원(YoY +8.1%), 기말 원달러 환율은1,157원(QoQ +1.7%)으로 마감했고, 1Q19까지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를 상쇄했던 신흥국 통화도 금번 분기에는 YoY 약세가 미미하므로 자동차 업종의 2Q19 실적에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 BDI 상승으로 빨라진 해운주 투자 -한투


    BDI는 가파르게 반등해 작년 7월 수준인 1,700p대로 올라섬. 지난주 벌크해운 운임지수(BDI)는 약 1년 만에 1,700p를 상회. 지난 3주 동안 655p 올랐고 지난주에만 386p 상승하면서 어느새 전년동기 수준을 회복한것. 작년 7월 첫째주 BDI는 1,622p, 3분기 평균으로는 1,607p였음


    케이프선 운임도 작년 8월 이후 처음으로 20,000달러로 반등. 단기적으로 브라질 철광석 선박공급이 부족했던 상황을 감안하면 상승세가 지속되긴 어렵지만 상반기 해운 시황을 어렵게 만들던 악재들이 일단락되고 있는 점이 더 중요.


    BDI의 반등은 단기 불확실성 우려에 대한 가장 명료한 해답. 이제는 하반기 시황 개선 전망에 본격적으로 힘이 실릴 전망. 해운업종에서는 공급이 더욱 중요한데 IMO 2020 환경규제 강화를 앞두고 폐선과 비가동일수가 늘어나기 때문.


    6월말 전세계 벌크해운 선복량은 8.6억dwt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하는데 그침. 올해 상반기 폐선량은 전년대비 92% 늘어났지만 아직 2017년과 비교하면 48% 적은 수준.


    반대로 보면 환경규제 강화로 저유황유 사용이나 스크러버설치 등 비용부담이 늘어나게 되면 폐선은 다시 확대될 여지가 많음


    ㅇ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 변화는 이제부터가 시작


    해운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유지. 운송업종 내에서도 특히 벌크 해운선사에 대해 투자심리는 보수적인데, 이례적인 저시황 국면에서도 IMO 2020 모멘텀을 기대하기 이전에 운임의 정상화를 기다려 온 투자수요가 많았을 것으로 판단.


    팬오션과 대한해운의 현 주가는 각각 2019F PBR 0.9배와 0.8배에 불과. 2017년 BDI 상승국면에서는 각각 1.3배, 1.1배까지 올랐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반등에도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지 않음


    2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에 부합할 전망. 1분기 부진했던 시황이 시차를 두고 2분기 스팟 실적에 반영되는 구조라 2분기 이익에 대해서 관망세가 많았지만, 효율적인 부정기선 운영과 원/달러 환율 상승 덕분에 실적 우려는 해소될 것


    항공과 택배업종의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점도 해운업종의 상대적 매력을 높이고 있음. 운임이 이례적으로 급락했던 상반기에도 벌크선사들의 이익은 컨센서스를 충족. 전용선 계약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는 실망스러운 2분기 운송업종 실적 전망 사이에서 더욱 부각될 전망


    환경규제에 따른 공급 변화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며 국내 벌크선사에게는 중장기 기회가 될 것. 팬오션은 시황에 노출되어 있는 스팟 영업비중이 높아 BDI래버리지 효과도 상대적으로 더 크며, 2분기 대한해운에 비해 주가 상승폭도 낮았던 만큼 단기적으로 팬오션에 대해 투자관심을 높여야 하는 시점





    엔씨소프트 : 리니지2M 출시 가시권 진입 -NH


    엔씨소프트는 7월 8일 리니지2M에 대한 티저사이트(https://lineage2m.plaync.com/)를 오픈함. 당사는 리니지 2M이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리니지2M의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도 상당히 높았음


    이번 티저사이트 공개로 리니지2M의 출시가 임박했다고 판단하며, 역대급 모바일게임 퀄리티와 매출을 기대함. 특히 2019년 하반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경쟁 대작이 없다는 점에서도 이번 게임의 성공과 높은 매출이 엔씨소프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엔씨소프트에 대한 게임업종 Top-pick 및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5만원 유지. 엔씨소프트는 이번 티저사이트에서 크게 4가지의 테마를 공개함.


     1) Aden World: 역대 최고의 비주얼
     2) Real Scale: Full 3D 심리스 원 채널 오픈 월드
     3) Beyond Origin: 디테일을 더한 완성형 캐릭터
     4) The Next: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완성되다


    리니지2M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 본격화 시점. 리니지2M이 성공한다면, 2020년 이후 큰 폭의 실적 성장 기대. 2020년 매출액 2.94조원(+75.1% y-y), 영업이익 1.06조원(+113.4% y-y)을 전망하며, 2020년 PER은13.8배 수준에 불과. 참고로 당사는 리니지2M에 대한 매출액(글로벌 포함)을 9,285억원 전망






    ■ 한국가스공사 : 도시가스요금 원료비 연동제 재시행-NH


    ㅇ 다시금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국내부문 이익안정성


    2019년 국내부문 순이익인 적정투자보수액 은 9,833억원(+9.5% y-y)으로 산정. 이는 적정투자보수액 산정기준인 요금기저(22.5조원(+5.7% y-y)), 적정투자보수율(4.37%(+0.15%p y-y)) 모두 증가했기 때문.


    작년 7월 이후 중단됐던 연료비연동제는 미수금정산단가(0.7254원/MJ)가 신설돼 재개됨. 2019년 국내부문 예산상 판관비인 적정원가 역시 2조4,009억원(+6.0% y-y)으로 산정. 이는 설비, 종업원 증가에 따른 사업성 경비 증가 등 때문.


    반면 한국가스공사의 국내부문 이익률인 2019년 공급비용은 1.1212원/MJ로 조정(-14.1% y-y). 이는 1)2018년 실제 판매물량이 목표 판매물량 대비 444만톤 초과 판매되면서 정산효과가 발생했고, 2) 2019년 목표판매물량이 3,437만톤(+8.1% y-y)으로 증가했기 때문.


    참고로 도시가스용 공급비용은 1.2035원/MJ(-6.0%y-y), 발전용 공급비용은 0.9856원/MJ(-25.4% y-y) 기록.


    중장기적으로 요금기저는 1) 2024년부터 장기 계약이 종료되는 오만-카타르(1,600만톤)를 수입 분을 대체하기 위한 신규 해외 투자, 2) 유가 상승에 따른 운전자본 증가돼 성장할 전망. 또 적정투자보수율은 주가와 유가 간 상관관계가 높아짐에 따라 5년물 베타가 커져 상승할 것


    ※적정투자보수액=요금기저{순가동설비(저장탱크, 배관)+무형고정자산+투자자산(해외 규제사업 투자)+운전자금} x 적정투자보수율(가중평균자본비용)



    ㅇ 7월 8일 가스 도매요금 4.5% 인상, 미수금 회수단가 및 공급비 산정


    7월 8일 가스 도매요금이 4.5% 인상되었다. 미수금 회수단가가 반영된 원료비 효과는 +4.9%(기존 원료비 대비 +6.1%), 공급비는 -0.4%(기존 공급비 대비 -6.0%)가 반영되었다.


    미수금 회수단가는 전년도 7~12월에 발생한 미수금 0.6조원와 관련 이자비용이 반영되었다. 2분기말 미수금은 1.3조원 내외로 추정된다. 


    작년 7월 도시가스 요금 산정시 적용된 유가(브렌트유 기준)는 67달러/배럴, 환율 1,080원/달러이다. 현재 브렌트 유가 64달러/배럴, 환율 1,170원/달러가 유지될 경우, LNG 수입가격(유가에 5개월 후행)에 반영되는 11월 이후 점진적인 미수금 회수가 기대된다.


    ㅇ 2분기 영업이익 934억원(+781억원 YoY) 예상


    공급비 산정으로 가스도매 사업 실적에 올해 적정투자보수를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 세후 적정투자보수는 전년 대비 852억원 증가한 9,833억원, 세전 투자보수는 1,117억원 증가한 1조 2,966억원이다.


    2019년 가스도매사업 영업이익은 1조 830억원(+2% YoY)을 전망한다. 세전적정투자보수에 전년도와 올해 예상 규제 자원개발 배당수익 정산분 등을 감안해 추정했다.


    1분기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전년도 적정투자보수가 반영되었다. 1분기 실적에 반영되지 못한 올해 적정투자보수 증가분을 2, 3, 4분기에 나누어 소급 적용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934억원(+781억원 YoY)을 예상한다. 가스도매 영업이익은 358억원(흑자전환, +721억원 YoY), 해외 자원개발 사업은 611억원(+11%, +59억원)으로 추정된다.


    ㅇ 목표주가 57,000원(+8%)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7,000원(+8%)으로 상향한다. 공급비와 미수금 회수단가가 반영된 이번 도시가스요금 인상으로 규제 리스크가 축소되었다. 이를 반영해 목표 PBR을 0.63배로 상향했다. 19년 예상 배당금은 1,280원(배당수익률 3%)이다.






    ■ 주식과 채권의 불안한 동행 - 하이

    ㅇ주식과 채권의 불안한 동행

    주요국 주가와 채권가격이 동반 랠리 중임.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모두 반영하고 있기 때문임. 다만, 주식 및 채권시장이 경기를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가 있어 주식과 채권의 불안한 동행이 지속될지가 관심사임

    관건은 미국 등 주요국 경기사이클이 하반기 어떤 모습을 보일지임. 미중 무역갈등이 추가로 확산된다면 관세 경기침체(Tariff Recession)이 현실화되겠지만 미중 무역갈등이 추가로 격화되지 않는다면 미국 등 주요국 경기는 침체보다는 일시적 경기둔화, 즉 소프트 패치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함

    미국 경기의 침체보다 소프트 패치를 예상하는 이유는 현 미국 경제상황이 이전 경기침체 직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이고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경기침체를 방어해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특히 미 연준의 금리 인하가 주택 및 자산시장의 안정을 유발하는 동시에 유동성 측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임

    미국 경기가 침체 아닌 소프트 패치라면 주식과 채권의 불안한 동행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ㅇ하반기 국내 경기 반등할 수 있을까?

    하반기 국내 경기 반등 여부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음. 미중 무역갈등에 이은 한일 갈등 등이 하반기 경기 반등의 열쇠인 국내 수출 및 IT 경기의 회복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국내 GDP 성장률(19년)이 1%대로 하락할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국내 경기가 3Q 말 혹은 4Q 초부터 미약하지만 반등할 것으로 전망함. 국내 경기 반등의 중심인 수출 경기가 추가하락보다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임.


    중국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고 반도체 및 석유제품 등 주력 제품의 수출단가 하락세도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임. 여기에 정부의 부양정책 효과가 일부 나타난다면 그 동안 부진했던 투자 사이클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한, 과거 경기정점 이후 경기 수축기의 주요 경제지표 흐름은 현 경기둔화국면의 저점이 다가오고 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음

    국내 성장률(19년)이 1%대로 추락할 리스크가 잠재해 있는 것도 분명하지만 대외 불확실성 리스크가 다소 완화되면서 3분기 말 혹은 4분기 초 미약한 반등이 나타날 것을 기대함



    ■ 환율전쟁, 2015년과 같지만 다른 것

    ㅇ 환율전쟁 시작에도 2015년 하반기와 같은 중국경기 급락은 제한적

    무역분쟁 우려는 완화됐지만, 이제 환율전쟁이 시작이다. 미 연준의 통화완화로 달러화 약세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주요국 모두 완화적 통화정책에 호응하며 달러화의 방향이 쉽사리 결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위안화와 유로화의 인위적 약세를 언급하며 글로벌 환율전쟁 우려가 높아졌다. 이는 2014~2015년 유로존과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완화로 시작된 환율전쟁이 8월 위안화 쇼크로 이어진 중국발 부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다만, 2015년과 다른 중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먼저 과잉산업의 구조조정으로 경기 여건이 양호하다. 경제 구조상으로도 내수소비 비중이 GDP에서 70%를 넘어서면서 위안화 강세압력에 대한 대응력이 높아졌다.

    올해들어 빨라진 대외개방으로 외국인 자금유입도 확대되는 가운데 오히려 위안화강세가 외국인 자금유입에 좀 더 편한 환경일 수 있다. 이러한 중국의 경기여건과 정책대응을 통해 하반기 경기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일 갈등, 하반기 경기와 외환시장의 또 다른 악재




    ㅇ 한일 갈등 확산되나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국내 경기와 환율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3개 품목의 수출 규제 강화에 이어 18일 새로운 보복 조치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일본 정부가 8월 중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 목록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화이트리스트 제외, 즉 비 화이트리스트로 분류될 경우 수출심사 대상 품목이 확대될 수 밖에 없어 일본산 부품을 사용하는 한국 기업들의 타격은 불가피하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한일 갈등마저 확산될 경우 하반기 수출회복 지연으로 인해 국내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커질 수 밖에 없다.

    또한 경기 하방 리스크 확대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에서 일본계 자금이탈이라는 불안감을 증폭시킬 수 있음은 원화의 추가 하락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ㅇ 한일 갈등 확산을 침소봉대할 필요는 없지만...

    현 시점에서 한일 갈등을 침소봉대할 필요는 없지만 갈등 확산 혹은 장기화 시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받을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 국내 제조업 둔화 및 수출 감소폭 확대이다.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가 국내 반도체 등 IT산업의 수출 및 생산 차질을 빚을 경우 하반기 수출회복은 물론 설비투자의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는 국내 성장률을 1%대로 하락시킬 수 있는 하방 리스크이다..

    둘째, 글로벌 Supply Chain 쇼크이다. 일본의 중간재 수출 규제로 인한 반도체 생산 차질 시 이는 글로벌 IT 경기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셋째, 내수 경기 둔화 리스크이다. 일본 정부가 비자 규제에도 나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제2의 사드 사태가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금융관련 부정적 영향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일본 금융기업들의 한국 기업에 대한 신용공여, 즉 크레딧 라인을 축소 혹은 중단할 경우 국내 기업 혹은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요약하면 일본입장에서도 한일 갈등 확산이 일본 기업이나 경기에 부담을 줄 공산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대한 각종 보복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 갈등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이지만 갈등의 실마리를 풀 카드 역시 부재하다는 점은 미중 무역갈등에 이어 하반기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이 한일 갈등이라는 새로운 불확실성을 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한일 갈등 불확실성은 당분간 국내와 미국 주식시장간 차별화 현상을 심화시키는 동시에 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약하기 때문에 외면받는 KOSPI - 대신

    미국 증시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펀더멘털과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인하가 보험성 금리인하라는 믿음이 기저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경제지표 개선은 경기확장의 연장으로, 경제지표 부진은 금리인하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한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대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연초 이후 KOSPI 수익률은 3.3%에 불과하다. 중국 20.5%, 독일 19.6%, 미국 19.5% 수익률과 15%p 이상 격차가 나고, 그 격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 증시 부진 장기화의근본적 이유로는 펀더멘털을 들 수 있다.

    1) 연초 이후 반도체/IT를 중심으로 한국증시의 이익전망은 급격히 하향조정 중이다. 2019년 이익증가율은 -25%에 육박하며 글로벌 최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2) 이로 인해 KOSPI 레벨은 낮지만, 12개월 Fwd PER은 11배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선진국, 신흥국대비 상대 PER도 2013년 이후 고점권에 위치해 있다.

    3) 여기에 4월 중순 이후 한국 경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2019년 2%대 중반의 경제성장을 기대했지만, 2%대 초반 성장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Bloomberg 기준 한국의 2019년 GDP 성장률은 4월말 2.5%에서 7월초 2.2%로 레벨다운되었다(대신증권 전망치 2.1%).

    한국의 취약한 펀더멘털 흐름은 원화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연초 이후 원화 4.6% 약세). 원화 약세는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외국인 투자심리 위축 변수이다.

    실적, 경제, 수급, 밸류에이션 등의 구조적인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한국증시의 부진이 장기화될 수 밖에 없다.



    ■ Earnings Surprise : 시장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 -유안타

    따라가도 늦지 않다. 예측이 가능한 어닝서프라이즈는 없다. 어닝서프라이즈는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다.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은 +3M, +4M의 수익률 만으로도 뚜렷한 Outperform이 가능하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7월에도 의미가 있다는 뜻이다.

    어닝서프라이즈의 강도가 높을수록 수익률은 개선된다. 이는 종목의 압축을 가능하게 해준다. 연속된 어닝서프라이즈에 주목하자.

    05년 이후 57개 분기의 평균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29%인 반면, 어닝서프라이즈 종목 가운데 전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45%다.

    아무런 정보 없이 종목을 선택하는 것 보다, 직전분기 서프라이즈 종목을 선택할 경우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뜻이다. 연속된 어닝서프라이즈는 수익률의 측면에서도 개선된 결과를 나타낸다.

    ㅇ 어닝서프라이즈의 Cycle

    어닝서프라이즈는 무한히 지속되지 않는다. 이는 어닝쇼크도 마찬가지다. 전분기 대비 전망치 달성률이 개선된 종목은 증시 평균 대비 Outperform 하지만,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에 비해서는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달성률의 개선 + 어닝서프라이즈가 동반된 종목과 단순 어닝서프라이즈 종목의 수익률은 대체로 비슷했는데, 2015년 이후 달라진 흐름에 주목한다.

    ㅇ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접근

    1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했고, 이로 인해 2분기 전망치의 하향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증시 전반의 하향 조정이 우세한 가운데, 단순 Revision 보다는 전망치의 개수의 증가를 함께 볼 필요가 있다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종목과 Cycle 개선되는 종목을 참고한다면 확률을 높읷 수 있을 것이다




    ■ 일본 제재 영향 분석- SK

    ㅇ 일본 제재 영향 분석

    한국은 수출의 5% 가량을 일본으로 수출, 전체 수입의 10.2%를 일본에서 수입. 기계류, 철강, 플라스틱, 전기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수입하나, 각 품목의 일본 비중이 대부분 50%를 상회할 정도로 일본 집중도가 높음. 당장 경제 영향은 크지 않으나, 향후 제재 확대, 장기화될 경우 상당한 영향 불가피

    ㅇIT(반도체/디스플레이): 중장기적 전망의 핵심은 EUV

    현재 수준 제재로는 생산 중단까지 갈 가능성은 매우 낮음. 3가지 제재 품목 중 EUV용 포토레지스트는 1년 내 대체 불가능. 다만 최악의 경우에도 반도체 생산 차질로 인한 피해는 일본이 더욱 클 가능성.

    ㅇ IT(핸드셋/전기전자): IT H/W 영향은 스마트폰 > TV > 가전 순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스마트폰. 단기 부품 조달도 문제지만, 전반적인 부품가격 상승도 우려되는 상황. TV, 가전은 로우엔드급 범용 부품 활용도가 높아 영향 제한적. H/W 중 수동부품의 일본 업체 시장점유율이 높으나, MLCC를 포함한 수동부품까지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음.

    ㅇ 자동차/철강: 단기적 여파는 적을 것, 그러나 장기화에 대비할 때

    국산화율을 높이는 과정이 진행중임에 따라 일본 부품 수입의존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임. 다만 장기화될 경우 부품 구매 다변화 고려해야할 시기. 철강의 경우 적정 수준 재고 보유하고 있어 단기 영향 제한적.

    ㅇ 유통/미디어: 비자발급 규제 일부 유효하나, 영향은 제한적

    현재 영향은 없으나, 비자발급 엄격화 등 규제 확대 시 영향 미친 가능성. 오히려 방일 관광객 수 중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음. 중국의 한한령과는 상황이 다름

    ㅇ 화장품: 당장 영향은 제한적.

    현재 규제 영향은 없음. 다만 비자 발급 엄격화 시 제한적 영향. 비자발급 제한의 경우에도 일본의 인바운드 관광객 감소에 의한 실이 더 큼.




    ■ 7월 2주 전망: 탑다운에서 바텀업으로 - 한투

    이번 주 코스피는 2,060~2,140p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반등을 견인할 모멘텀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가득하다. 일례로 글로벌 수요 부진이란 악재와 주요국의 통화 완화라는 호재가 상충되어 있다.

    주중 악재와 호재의 강도를 결정할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는데, 해당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불확실성은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대응은 매크로 기반의 탑다운보다 이익 중심의 바텀업 접근이 유리해보인다. 마침 2분기 어닝시즌도 시작되어 이익의 중요성이 높아질 수 있는시기다. 한국 시장에선 이익 상향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기에 업종과 종목에서 특별한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관점에서 고 배당에 순이익 상향까지 더해진 종목을 살펴봤다. 현대차, SK텔레콤, 두산밥캣, 제일기획, 쌍용양회, BNK금융지주, 포스코인터내셔널, LS, S&T모티브, LF 등 10개 종목이 해당 조건에 부합한다.




    ■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임상현황은 어디까지 왔을까? -SK

    최근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기술수출 권리반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임상결과, 허가 취소 등의 사유로 센티는 좋지 않은 상황. 한미약품의 예상치 못했던 당뇨병 신약 LAPS GLP/GCG 의 얀센으로부터의 권리반환으로 센티는 더욱 악화된 상태.

    따라서 현시점 어떤 어느 업체의 임상이 남았으며 FDA 허가 스케줄이 어떻게 되는지를 점검해 봐야 할 시기임. 우선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폐암)이 임상 2 상 중간결과를 4 분기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롤론티스(호중구 감소증)가 하반기 중으로 미국 BLA 재신청에 들어갈 예정임.

    한올바이오파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2019 년 4 분기에 임상 3 상 탑라인 데이터가 나올 예정임. 신라젠은 임상3 상 결과를 3 분기 중으로 발표할 예정임.

    마무리 임상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들의 임상결과에 따른 주가 움직임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이를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 특히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한 발표를 하기 때문에 학회발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

    현시점에서는 기술력 있는 업체들에 대한 옥석가리기가 중요함. 관심종목으로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올바이오파마를 추천.



    ■ 호모 유튜브쿠스: 조정 국면에서 바라본 미디어: 키워드는 유튜브 수혜주- 이베스트

    최근 한국에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며 유튜브 시청시간이 본격적으로 급증하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경우 이미모든 스크린을 통한 영상콘텐츠 시청시간에서 유튜브 비중이 13%까지 올라 오며, 페이스북과 넷플릭스를 앞서는양상입니다.

    콘텐츠의 무한한 확장성, 플랫폼 장악력, 직접 제작에 관한 비용 부담이 없는 점을 앞세워 유튜브는 매달 19억명의 유저가 300억 시간이 넘는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미국을 필두로 올라 오는 유튜브 시청시간은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이에 당사는 유튜브 확산 수혜 섹터로 1) 동영상 광고시장, 2) MCN 비즈니스, 3) 유튜브 콘텐츠 제작업의 세 가지를 제시합니다. 글로벌 동영상 광고시장은 2019년 350억달러에서 2023년 1,000억달러에 달하며 연평균31%의 고성장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 가운데 유튜브의 시장 비중은 35~40%로 압도적인 1위 플랫폼 지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유튜버 매니지먼트 사업인 MCN도 그 영역을 확고히 하며 고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일본의 1위사업자인 UUUM의 경우 최근 2년간 매분기 평균 YoY +70%의 압도적인 매출성장률을 기록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웹드라마, 웹예능, 케이팝 등 콘텐츠 제작사의 유튜브 수익화도 중요한 카테고리라는 판단입니다.

    당사는 전언한 세 가지 수혜 섹터의 수혜주로 CJ ENM, 에코마케팅, JYP를 최선호 매수 추천드립니다. CJ ENM은 MCN(다이아TV), 유튜브채널, 엔터사업, 메조미디어 등 가장 광범위하게 유튜브 수익화에 노출도가높은 기업입니다. 에코마케팅은 동영상 광고시장에서, JYP는 콘텐츠 제작사로서 국내 기업들 가운데 유튜브수익화에 가장 앞서 있다는 판단입니다.





    ■ 에코마케팅  : 전방 산업은 언제나 Echo-friendly!-이베스트


    ㅇ디지털 광고의 프로그래매틱 비중 확산 최대 수혜주


    동사는 디지털 광고를 중심으로 최적의 매체 선정, 크리에이티브 제작/노출의 광고대행, 광고 효과 측정 및 고객사 피드백까지 총괄하는 종합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2003년에 설립되어 17년 째 퍼포먼스 마케팅이라는 한 우물만 파온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의 고객관련 DB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 광고시장이 빠르게 프로그래매틱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동사의 수혜 폭은 더욱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프로그래매틱으로 갈수록 매개체 역할의 비중은 축소되고 성과측정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미국 디지털 광고시장 내 프로그래매틱 전환 비중은 올해 80%에 육박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시장 또한 미국의 트렌드를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데일리앤코를 통한 미디어커머스 진출로 외형/이익 초고성장


    데일리앤코는 동사의 주력 연결 자회사로서 클럭 마사지기를 비롯한 다수의 아이템을고객에게 콘텐츠를 통해 직접 마케팅하고 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선도기업이다.


    2017년 에코마케팅으로 인수된 데일리앤코는 비디오를 중심으로 상품 콘텐츠를 잠재고객에전달하며, 작년 매출액은 337억원, 올해 매출액은 503억원(YoY +49%)으로 고성장이이어질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신규), 목표주가 45,000원(신규)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 2,287원에 Target PER 20배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투자의견 매수 근거는 1) 디지털 광고 내에서 동영상 광고가 확대되는 것과 2) 디지털 시장이프로그래매틱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변화에 있어, 동사는 최대 수혜 포지션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중장기적 전망의 핵심은 EUV-SK


    먼저 반도체 수급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완전히 풀리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하반기 수요 자체는 큰 반전의 트리거가 없다 할 수 있으며, 결국 공급 조절을 통한 재고 축소가 중요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LPDDR5, 1z nm DRAM 생산을 위해 R&D에 3개 라인 할당하며 사실상 감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SK Hynix는 1y nm DRAM, 96단 3D NAND 도입 늦추며 출하량 최소화를 통해 생산량을 조절할 예정이다.


    일본의 도시바 메모리(TMC)는 정전 피해복구에 1달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14주였던 재고일수는 10주 이하로 축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이 한국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공급을 중단하여 DRAM이나 NAND 생산에 차질을 발생시키는 것인데 산업 전반의 측면에서 볼 때 이러한 이슈가 과연 단기적으로 큰 문제인지는 한 번 더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사실 애초에 현재 수준의 제재로는 생산중단까지 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러나 제재가 이루어진다 해도 하반기 수요 반전의 트리거가 없기 때문에 재고 조절이 중요한 상황에서 도시바의 정전 및 삼성전자와 SK Hynix의 생산차질 우려는 역설적이게도 산업 전반에서 보자면 오히려 하반기 재고 부담을 덜어주는 이슈가 된다.


    다음으로 한국의 시스템 반도체 및 파운드리 사업 자체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보자면 일본이 한국 수출 규제 대상으로 꼽은 핵심 품목 3가지를 볼 필요가 있다.


    해당 품목은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에칭가스(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이다. 이 셋 중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EUV용 포토레지스트라 할 수 있다.


    전량 일본의 JSR 사 제품을 사용 중이며, 1년 내 대체가 불가능하다. 해당 소재가 없을 시 삼성전자의 7nm Fab은 가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은 최악의 시나리오로 그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가장 핵심적인 고객사는 Nvidia, IBM, Qualcomm 등의 미국회사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수출금지는 당장 미국에게 피해가 갈 것이므로 미국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최악의 경우가 온다 해도 일본향 메모리 반도체 공급을 중단할 경우, 결국 피해는 일본이 더 크게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이미 삼성전자는 정부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적극 후원하기 위해 메모리, 파운드리, OLED에 대한 투자 및 미국 내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 중이다.



    ㅇ 삼성전자, SK 하이닉스의 재고수준 및 조달 이슈


    1) KrF Photoresist : 두 회사 모두 단기적 이슈 있으나, 중장기 조달에 문제 없음
    2) ArF Photoresist : 두 회사 모두 단기적 이슈 있으나, 중장기 조달에 문제 없음


    3) EUV Photoresist :


    삼성전자 시스템 반드체 파운드리 사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소재, 일본 JSR로부터 전량 수입 및 향후 확대 예정. 공급선도 모두 일본업체. 한국정부의 최대 성잠동력인 시스템반드체 육성에 대한 격접적인 공격. 재고 1주일치 수준 → 최근 JSR과 긴급 공급 계약 맺온 것으로 예상.


    4) 에칭가스 :


    두 회사 모두 단기적 이슈 있으나 중장기 조달에 문제 없음. 초고순드로 갈수록 수을 향상 등에 유리, 한국산 품질 개선은 필요. 모리타/이엔에프 테크놀르지 신규 공장 준공 예정. SK 머티리 얼즈는 중국에서 원재료 수급. 후성 등 기초 블산가스 생산 여력 있음.


    ㅇ 삼섬디스플레이/LG 디스플레이의 재고수준추정


    1) Photoresist : 삼성디스플레이(SDCO 1.5~2달, LG 디스플레이 2주 예상이며 국산화 가능

    2) 에칭가스 : 두 회사 모두 단기적 이슈 있으나, 중장기 조달에 문제 없음


    3) 플루오린 풀리이미드:


    삼성디스플레이는 Ube Kosan 과의 합작사인 SU Materials 에서 조달. CPI (Colorless 폴리이미드)는 스미토모 90%, 동우화인켐 10% 비중. 코오롱 인더스트리, SKC코오롱PI, SKC 등 국내업체들 준비중. 중장기적으로 Flexible 가능한 Foldable Gass 등 유리로의 대체도 준비중이었음.





    ■ 전자 장비 및 기기 : 소재 국산화 진단 -키움

    ㅇ 일본 소재 수출 규제 우려, 배터리는 제한적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배터리는 핵심 소재 내재화 및 Vendor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 이슈가 확대되더라도 배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리튬이온전지 주요 4대 소재 공급망을 점검해 보자.

    ▶리튬이온전지 성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양극활물질의 경우 삼성SDI는 Umicore(유럽),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이상 한국) 등으로부터 조달하고 있다. 내재화율은 소형전지가 30% 수준이고, 중대형전지는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는데 향후 NCA로 진화하면서 내재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다.

    LG화학은 자동차전지의 경우 Nichia(일본)에 일부 의존하고 있는데, 내재화율은 현재 25~30% 수준이며, 2022년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음극활물질의 경우 양사 모두 포스코케미칼(한국), Mitsubishi화학(일본), BTR, Shanshan(이상 중국) 등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음극 집전체로 쓰이는 동박은 일진머티리얼즈, KCFT를 중심으로 국산화 비중이 높다.

    ▶분리막이 민감할 수 있다. 삼성SDI는 Asahi Kasei를 주된 공급자로 하고 Toray 등 일본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SK이노베이션이 대안이고, WScopeKorea 등으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자체적으로 세라믹 강화 분리막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Toray 한국법인을 통해 외주 조달하고 있다.

    ▶전해액은 Mitsubishi화학, Ube(이상 일본), 엔켐, 파낙스이텍(이상 한국), Capchem, Guotai Huarong(이상 중국) 등으로부터 조달하고 있는데, 기술적 장벽이 낮은 편이고, 범용화돼 있어 공급처가 많다.

    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LG화학의 양극활물질, 삼성SDI의 분리막이 일본 조달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대안이 마련된 상태다. 업황 측면에서 국내 ESS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자동차전지가 공급자 위주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파워로직스IR후기 : 단/중/장기  실적,모멘텀, 성장성 확인-이베스트


    ㅇ중대형전지 베트남 EV 용 배터리팩 /BMS 7 월 양산 , ESS 도 매출 시작


    기업설명회를 다녀왔 다 단중장기 실적 , 모멘텀 , 성장성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목표주가는 당사 리서치센터 50% 룰에 의해 17,800 원으로 기계적으로 낮췄다 .


     먼저 중대형전지에 대한 현황 및 전망 업데이트다 IR 자료에 기재된 고객사는 삼성SDI, LG 화학 , SK 이노베이션 , 현대건설기계 등이다 . 동사는 지난 15 년간 BMS 에 대한 기술 , 레코드 경쟁력을 축적한 회사다 .


    이를 바탕으로 대형 및 중소형 고객사를 다양하게 이미 확보 중이며 , 또한 추가 적으로 고객사를 확대하 면서 납품을 논의하고 있다 .


    (1) 국내 탑티어 배터리 업체와 협업을 통해 진출한 베트남 빈패스트 프로젝트는 아주 잘 진행 중이라는 답변을 들 었다 . 동사는 베트남 빈푹 , 하이퐁에 공장이 있는데 추가 라인을 준비 중이고 , 이미 생산 중인 라인은 7 월 양산에 돌입 했 다 .


    (2) 또한 국내의 다른 탑티어 배터리업체와도 EV 용 전지에 대해 곧 긍정적인 결과를 확신하고 있다 .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BMS 팩 등을 구현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 중소형업체 중 동사가 유일무이한 것으로 판단한다 .


    (3) ESS 는 탑티어 배터리 업체의 셀을 확보하여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대형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다 . ESS 화재사고 원인이 BMS 와 관련한 것으로 정부 발 표가 있었기 때 문에 결국 동사의 BMS 경쟁력은 빛을 발하겠다.


    사측은 2019 년 중대형 전지 매출 이 EV 향 100~200 억원 , ESS 향 100~200 억원 수준을 언급했다 . 2019 년은 원년이고 , 3분기부터 매출 이 시작인 점을 감안하면 2020 년 부터의 매출 성장 은 상당히 크겠다.


    ㅇ 카메라모듈 플래그십 모델 후면 까지 납품


    본 담당자는 곧 출시될 플래그십 모델의 전면은 동사가 메인으로 납품할 것으로 예상한바 있다. 그러나 후면은 삼성전기의 영역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설명회를 기점으로 예상을 바꿨다.


    곧 출시될 보급형부터 플래그십까지 풀라인업의 카메라모듈 전면, 후면을 모두 납품하면서 실적은 좋아지겠다. 계절성으로 인해 3Q-4Q-1Q-2Q순으로 실적이 좋다.





    ■ 쎄트렉아이 : 우주에 위성 카메라 수요 多多 ⇒ 수주도 쑥쑥

    ㅇ중/소형 위성, 지상국 장비, 위성영상 판매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

    동사는 지난 1999 년에 설립되어 중/소형 위성시스템 및 탑재체 등을 비롯하여, 지상국 장비, 위성영상판매, 위성영상 기반의 데이터 분석서비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여기에서 방위사업의 경우는 위성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기술을 기반으로 군사 목적에 활용할 수 있는 위성과 무인기의 이동형 지상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정부 또는 정부산하기관 등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위성 57.4%, 지상 16.5%, 방산 12.8%,위성영상판매 13.3% 등이다.

    ㅇ 우주에 위성 카메라 수요 증가하면서 동사 수주잔고 사상 최대치 기록

    동사가 영위하는 지구관측위성시장에서 위성수요가 2008~2017 년 162 기인데 비하여,2018~2027 년에는 647 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위성수요는 중소형위성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구관측역량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자 하는 개발도상국의 중소형 위성 수요, 지구관측 위성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공급하고자 하는 상용 위성 운영기업의 위성 수요, 다수의 위성으로 위성영상을 실시간으로 획득/분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판매하는 상용 위성운용 벤처기업의 위성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는 지구는 자전하고 위성은 12.5 회 공전하므로 위성이 1 대면 같은 지점에 다시 가는데 2.5 일 걸리고, 위성이 5 대면 약 3 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들을 충족시키기위해서는 중소형 위성이 증가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위성수요로 말마암아 동사의 올해 3 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1,254 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위성영상 판매 및 데이터 분석 서비스 등의 성장성 가시화 될 듯

    동사의 자회사인 에스아이아이에스에서 영위하고 있는 위성영상 판매 및 서비스 사업은 우리나라 정부에서 개발하여 운영 중인 아리랑 2,3,5,3A 호의 위성영상 판매권을 획득하여 다양한 종류의 위성영상 등을 판매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신규 사업영역인 인공지능 기반 위성/항공영상 데이터분석사업은 자회사인 에스아이에이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군, 정보기관 또는 위성을 소유 및 운영하는 기업 등을대상으로 위성영상 기반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과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석플랫폼을 제공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ㅇ 수주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될 듯

    동사는 지난해 12 월부터 올해 6 월말까지 1,654 억원의 신규수주를 공시함에 따라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지구관측위성시장에서 중소형 위성수요가 증가되는 환경으로 말미암아 동사의 수주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실적향상의 지속성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스케줄-7월 8일 월요일


    1. 도시가스 요금 인상 예정
    2.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
    3. 취약채무자 특별감면·주택대출 채무조정안 시행
    4. SK바이오팜, 수면장애신약 미국 발매 예정
    5. 에어버스-中企 수출상담회 개최 예정
    6. 우정노조 총파업 여부 결정 예정
    7. 전력수급 대책기간 돌입 예정
    8. 산업부, 여름철 전력설비 현장 점검
    9. 산업부, 韓-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제3차 협상 개최


    10. 플리토 공모청약
    11. BGF 변경상장(주식교환ㆍ이전)
    12. 데일리블록체인 추가상장(유상증자)
    13. 프로스테믹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써니전자 추가상장(CB전환)
    15. 코미팜 추가상장(CB전환)
    16. 코아시아 추가상장(CB전환)
    17. 현대상선 추가상장(CB전환)
    18. 나노캠텍 추가상장(CB전환)
    19. 플레이위드 추가상장(CB전환)
    20. 세미콘라이트 추가상장(CB전환)
    21. 한국특수형강 보호예수 해제
    22. 美) 5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23. 독일)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4. 독일)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5(현지시간)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등에 소폭 하락… 다우 -43.88(-0.16%) 26,922.12, 나스닥 -8.44(-0.10%) 8,161.79, S&P500 2,990.41(-0.18%), 필라델피아반도체 1,461.70(-0.60%)

    * 국제유가($,배럴), 중동 지정학적 우려 등에 소폭 상승 … WTI +0.17(+0.30%) 57.51, 브렌트유 +0.41(+0.64%) 64.23

    * 국제금($,온스), 6월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 Gold -20.80(-1.46%) 1,400.10

    * 달러 index, 6월 고용지표 호조 등에 상승... +0.51(+0.54%) 97.28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75.12

    * 유럽증시, 영국(-0.66%), 독일(-0.49%), 프랑스(-0.48%)

    * 美 6월 고용 22만4천 명↑…월가 예상 상회

    * WSJ "6월 고용지표, 7월 50bp 금리 인하 가능성 줄어"

    * JP모건 "고용 호조에도 연준 7월 금리 인하"

    * 연준 "경제 불확실성 증가…물가 약세는 일시적 영향 반영"

    * 커들로 "연준, 12월 금리 인상 되돌려야"

    * 파월, 금리정책 비난 속 트럼프와 5월에도 통화

    * 사우디 석유 "OPEC-러, 감산 올 하반기로 연장 합의할 것"

    * BNP파리바 "ECB, 9월 예금금리 인하·연내 QE 발표"

    * 독일 5월 제조업 수주 전월비 2.2%↓…예상치 하회

    * 현대硏 "하반기 경기하방 압력 강해…한은 금리인하 가능성 확대"

    * 중서부 30℃ 웃도는 더위...곳곳 비·소나기


    [기업/산업]

    * 프리미엄 가전 장사 잘했지만…'웃지 못한' LG전자

    * 발틱운임지수 급반등에…'뱃고동' 울리는 해운株

    * 국민연금 50조 국내주식 의결권…위탁운용사에 맡기는 방안 추진

    * GS건설 회사채 '헐값 수수료'…증권사 간 '덤핑 전쟁' 터지나

    * 플리토 대박에…캐리소프트 '시선집중'

    * 코오롱티슈진, 상장 실질심사대상 오른다

    * 스팩과 합병 통한 우회상장 급증

    * 주식 '소수점 구매' 허용 가닥…이르면 이달말 혁신금융 지정

    * 삼성重, 유조선 2척 또 계약…올해 수주 목표 40% 넘겼다

    * 현대·기아차 '뚝심 투자' 통했다…러시아서 최대 판매

    * 한진 오너일가, 다시 경영 전면에 나서나

    * 저가항공 정점 찍었나…이용객 증가율 '주춤'

    * 횡보장에서 수익률 10%…우선株펀드 웃었다

    * 코스닥 급락에…레버리지 투자 개미들 울상

    * 플리토·에이스토리…이번주에 일반청약

    * SK텔레콤, 푸른파트너스와 손잡고 이스라엘 헬스케어社에 250억 투자

    * 하나금투, 초대형 IB 경주서 신한금투에 앞서나

    * 롯데 '캐피탈' 매각시한 D-3개월

    * 삼성물산, 말레이시아서 2070억원 복합몰 수주

    * 거래소 '3개社 상장폐지 회의록' 공개... '불복 소송' 제기한 회사는 비공개

    * 뉴욕증시, 파월 美의회 증언·FOMC 의사록에 주목

    * 상하이증시, 6월 수출입·무역수지 등 주요 지표 발표

    * 쿠웨이트 초고압 전력망…일진전기, 884억에 수주

    * "반갑다 더위"…몰캉스의 계절이 왔다

    * 상반기 라면 판매 크게 늘어…2년간 1위였던 맥주 제쳐

    * 불붙는 편의점 디저트 경쟁

    * 안경 피팅부터 전시까지…AR, 생활 속으로

    * 인보사 쇼크에도 CDMO는 증설 경쟁

    * '1억弗 펀드'로 한국SW 세계진출 돕겠다

    * 방탄 사진 1만장·독점영상…'아미' 모으는 넷마블 BTS월드

    * 구광모, 미래 먹거리 찾아낼 '별동대장' 키운다

    * 전자·화학社 경영진도 반한 포스코 'AI 스마트팩토리'

    * 현대車, 리막과 고성능 전기차 박차

    * SK이노, IMO 환경규제 대응…"친환경 저유황유 생산 확대"

    * LG전자, 지속가능보고서 "건강관리가전 41% 성장"

    * '적자 수렁' 한전 자회사 지분 판다

    * 이재용 긴급 일본행…거래처 돌며 부품확보 나서

    * "조기해결 안되면 반도체 쇼크, 他분야로 확산 않게 관리해야"... 靑-재계총수 긴급회동

    * "수출 중단한 日기업도 어쩔 수 없단 말만…"

    * 정부 "추경으로 핵심부품 국산화"

    * 소재·부품 對日 무역수지, 5년간 90조원 적자

    * 日 '보복 2탄' 화학·기계 겨냥…배터리·자율車까지 '전방위 타격'


    [경제/증시/부동산]

    * 국내 日자금 30조…"금융보복 쓰나미 덮칠라" 긴장

    * 최종구 "日, 투자금 회수해도 당장 큰 충격 없어"

    * "하반기 경제개선 어려워"... 현대경제硏 보고서

    * 금융위, 하반기 정책금융 17조…적극적 금융 나선다

    * 한국 GDP 세계 12위

    * ELS 발행액 4년 만에 최대…올 90兆 넘는다

    * 金마저 추월…원자재시장 뒤흔든 팔라듐

    * 부동산 전문가 절반 이상 "내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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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꿈틀'…한동짜리 초원 재건축도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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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6월 고용 호조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든 영향에 하락 마감. 에너지, 경기소비재, 금융,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


    다우지수는 26,922.12pt (-0.16%), S&P 500지수는 2,990.41pt(-0.18%), 나스닥지수는 8,161.79pt(-0.1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61.70pt(-0.60%)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며 하락 마감 : 영국(-0.66%), 독일(-0.49%), 프랑스(-0.48%)


    ㅇWTI 유가는 이란이 자국 유조선 억류에 대한 보복 의사를 내비치는 등 중동지역 긴장 격화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0.17(0.30%) 상승한 $57.51에 마감


    ㅇ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른다고 비판하며,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한다고 재차 압박함  (CNBC)


    ㅇ 셀턴 연준 이사 후보자는 증시의 강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증시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힘. 그녀는 또 6월 고용이 호조를 보인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성장적 경제 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라 주장함 (Bloomberg)


    ㅇ 연준은 의회에 제출한 반기 통화정책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증가했으며 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 할 것이라 재차 밝힘 (WSJ)


    ㅇ 프라이든버그 호주 재무장관은 지난 주말 G20 정상회담의 회의실과 토론장의 미국 당국자들에게서 미중 무역분쟁이 쉽게 해결될 것이란 어떤 징후도 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무역전쟁 이슈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 전함 (WSJ)


    ㅇ 인도는 오는 2025년까지 경제 규모를 5조 달러로 늘리는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는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WSJ)


    ㅇ BNP파리바는 ECB가 올해 9월과 10월, 10BP씩 2번 예금금리를 인하 할 것으로 예상하고, ECB가 늦어도 12월까지 월간 350~400억 유로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함 (Reuters)


    ㅇ 중국 상무부 대변인인 가오깡은 미국이 무역협상 재개를 원한다면 기존에 부과하고 있던 관세까지 모두 일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함. 가오 대변인은 또 미국은 화웨이에 대한 부품 공급 중단을 즉시 그만 두어야 한다고 덧붙임


    ㅇ 구로다 일본 산케이신문 논설위원이 "한국이 이만큼 풍요로운 나라로 경제 발전한 것에 대해 일본의 협력이 얼마나 기여했는지 정확히 알아달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음. 또한 일본 정부가 최근 우리나라에 대해 취한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경제 보복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전함


    ㅇ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통화에 기반한 파생상품들에 대해 소액 투자자에게 부적합한 투자상품이라며 판매를 금지할 것을 제안함. WSJ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금지법안이 내년 초에 시행 될 것으로 전망함


    ㅇ  마사요시 일본은행 부총재는 만약 경기부양책을 더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마이너스인 금리를 더 낮추는 것을 포함해 어떤 정책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금융 전문가들은 이런 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은행 수익률을 해치고 있으며 일본의 은행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한다고 평가함


    ㅇ JP모건은 유가가 점차 떨어져 미국의 원유 시장 점유율이 OPEC으로부터 위협 받을 것이라 분석함. 또 OPEC이 경제 성장과 자본 조달을 위해 감산을 통한 유가 상승을 유도하고 있기에 미국은 이러한 환경에 익숙해지면 안될 것이라고 밝힘

     




    ■ 주간 한국주식시장 전망



    한국 증시는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있는 파월 연준의장의 통화정책과 관련된 의회 청문회 내용에 따라 변화가 예상. 지난 6월 25일 “경제확 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을 할 것” 이라고 주장 했으나, “단기적인 변화에 과도하게 대응을 하지 않을 것” 이라며 덜 비둘기적인 주장을 했던 점을 감안 주식시장에 중립 이하 이슈.

    그러나 발언 이후 제조업지표는 예상을 상회했으나, 고용지표와 서비스업지수가 부진해 여전히 시장은 금리인하 기대를 높여 왔음. 이를 감 안 파월 의장은 지난 25일에 비해 좀더 비둘기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진 점은 주목. 여기에 매일 있는 연준위원들이 비둘기적으 로 변화하는지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 외에 중국의 경제지표, 국제유가 관련 기관들의 월간 보고서 등도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음. 이를 감아 KOSPI는 2,080~2,180pt, KOSDAQ은 680~710pt 전망



    ㅇ07월 08일 (월) : 금요일 글로벌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 부진 가능성이 높아 금리인하 기대 속에 상승 예상. 월요일 한국 증시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속 에 반등 예상


    ㅇ07월 09일 (화) : 월요일 글로벌 증시는 유럽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완화 영향으로 상승 예상. 화요일 한국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 지며 상승 예상


    ㅇ07월 10일 (수) : 화요일 글로벌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과 퀄스 부의장의 스트레스테스트 관련 발언에 힘입어 금융주가 변화를 이끌 듯. 수요일 한국 증시는 변 화가 제한된 가운데 중국의 물가지표가 영향을 줄 듯


    ㅇ07월 11일 (목) : 수요일 글로벌 증시는 파월 연준의장의 통화정책 관련 하원 의회 청문회에서의 발언에 따라 변화 예상. 목요일 한국 증시는 파월 의장의 발 언으로 변화 예상. 특히 옵션만기일이라는 점을 감안 변동성은 확대될 듯


    ㅇ07월 12일 (금) : 목요일 글로벌 증시는 파월의장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발언 내용에 따라 등락 예상. 더불어 OPEC 원유시장 보고서 발표 이후 국제유가의 움 직임도 주목. 금요일 한국 증시는 연준위원들의 발언에 따라 변화 예상. 더불어 중국 수출입 통계 결과도 영향 줄 듯






    ■ 5일 뉴욕시장에 영향을 미친 팩트들


    지난 5월 우려를 키웠던 미 고용지표가 6월에는 큰 폭 반등했다.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2만4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6만5천 명 증가를 큰 폭 웃돌았다. 지난 5월의 7만2천 명에서도 큰 폭 반등했다.


    6월 실업률은 전월 3.6%에서 3.7%로 올랐다. 월가 예상치는 3.6%였다. 다만 노동시장 참가율이 전월 62.8%에서 62.9%로 오른 점이 실업률을 소폭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6월 시간당 임금은 전년보다 3.1% 상승했다. 월가 예상 3.2%보다 소폭 낮았다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7월 50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급격히 줄어들었다.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은 만큼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릴 필요는 없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연준은 반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무역정책 등으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란 방침을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을 이날도 내놨다.





    ■ 5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 0.16% 하락한 26,922.12

    S&P 500 지수 0.18% 내린 2,990.41
    나스닥 지수는 0.10% 하락한 8,161.79


    시장은 6월 비농업 고용지표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6월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양호하게 나온 점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7월 50베이시스포인트(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지표 발표전 26%이던 데서 급감해 4.9%가 됐다.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95.1%이다.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할 만큼 미 경제가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다. 일부 기관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9월로 미룰 수 있다는 진단도 내놨다.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후퇴하면서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23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등 불안을 노출했다.


    이후 연준이 반기 통화정책보고서에서 무역정책 등으로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경기 확장 유지를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란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불안이 다소 줄었다.


    독일 5월 제조업 수주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부진한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하는 점도 금리 인하 기대를 지지한 요인이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서도 긴장이 여전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무역 협상단이 다음 주 베이징을 찾아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면서도 화웨이 제재 해제와 관련해 양국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협상이 즉각 결렬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무역 합의를 원한다면 기존 관세를 철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존 관세를 유지한다는 것이 미국의 기본 방침이다.


    이날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부진했던 여파로 반도체 경기 우려가 제기되면서 브로드컴이 0.8%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0.4% 내렸다.


    업종별로는 소재가 0.57% 내려 가장 부진했고, 산업재도 0.53% 하락했다. 금융주는 금리 상승 등으로 0.38% 올랐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73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817% 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5.020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9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835으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459%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39%로 크게반등 (전일 국채가격 4.618%크게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95%에서, 전일 0.172%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5일 뉴욕 채권시장


    탄탄한 고용시장이 다시 확인됨에 따라 올해 후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베팅이 급격히 줄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심리도 잦아들었으며 치솟던 이번 달 연준의 큰 폭 금리 인하 기대도 줄었다.


    6월 비농업 고용은 시장예상을 큰 폭 웃돌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인 6월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22% 증가했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월가 전망치인 0.3% 상승을 밑돌았다. 


    시장에서는 지표 호조가 확인된 만큼 오는 30~31일 FOMC 회의에서 연준의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은 줄들었고 25bp의 금리 인하는 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의 의견]


    "고용보고서는 연준에 7월 보류 가능성이라는 옵션을 줬다"며 "지금 당장 좋은 보고서였고, 연준은 이제 향후 펼쳐질 지표를 지켜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


    "강한 고용시장에 따라 연준이 단기에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일종의 급박함은 줄어들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경제 역류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달 말 금리 인하를 계속해서 모색할 것"


    "연준이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이유로 글로벌 성장 둔화와 지속하는 부역 정책 불확실성을 지목했다"


    "최악의 시나리오 중 일부는 테이블에서 치워졌기 때문에 금리가 약간 오름세로 복귀한 것은 이해가 된다"며 "다만 연준이 완전히 완화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고 국채수익률이 여기서 대폭 오르기는 힘들 것"


    "지표는 시장이 덜 공격적인 연준을 가격에 반영해야 할 만큼 매우 좋았다"며 "연준은 여전히 매우 비둘기파적이고, 비슷하거나 더 비둘기파적인 여러 중앙은행에 둘러싸여 있다". 







    ■ 5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인덱스는 97.238(+0.52%) 달러강세

    달러화는 유로당 1.12266달러(-0.51%) 유로대비 달러강세

    엔화는 달러당 108.491엔(+0.62%) 달러대비 엔화약세

    엔화는 유로당 121.79엔(+0.11%) 유로대비 엔화약세


    미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돼 그동안 달러를 끌어내렸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큰 폭 금리 인하 기대가 줄었고, 달러화는 올랐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줄었고, 연준이 7월FOMC에서 50bp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도 꺾였다.


    5월 독일 제조업 수주가 예상보다 더 줄었고, 앞으로도 약할 것으로 전망돼 유럽 국채수익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마이너스 폭을 키우는 유럽 국채수익률 때문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려는 화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시장은 우려한다. 이 역시 유로에는 부담이 되는 요인이다.






    ■ 5일 뉴욕원유시장


    원유 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정세와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이란이 영국의 자국 유조선 억류에 대해 보복 위협을 내놨다.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 출신의 모흐센 라자에이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은 "영국이 이란 유조선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영국 유조선을 억류하는 것이 (이란)당국의 의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슬람 이란 40년 역사에서 결코 전투를 먼저 시작하지 않았지만 괴롭힘에 대응하는데 주저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령 지브롤터 경찰과 세관 당국은 영국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지난 4일 오전 지중해의 관문인 지브롤터 남쪽 4㎞ 해상에서 전장 330m 크기의 초대형 유조선 '그레이스1'을 억류했다.


    지브롤터 당국은 유럽연합(EU)의 시리아제재를 어기고 원유를 시리아의 바니아스 정유공장으로 운송하던 그레이스1을 억류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의 핵 합의 이행 중단으로 핵무기 관련 위험도 고조되는 등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의 긴장이 팽팽하게 유지되는 상황이다.이에따라 중동 지역 정세에 더 민감한 브렌트유는 이날 1% 이상 오르는 등 상대적으로 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6월 고용이 탄탄했던 점도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를 줄이며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으나 . 고용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점은 유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요인이 된다.


    여기에 독일 등 글로벌 주요 경제국의 지표가 지속해서 부정적인 점도 유가의 상단을 제한했다. 독일의 5월 제조업수주는 2.2% 감소해 시장 예상 0.3% 감소를 하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는 원유 수요 증가 부진 우려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산유국 감산 연장 등의 이벤트가 종료된 만큼 수요 둔화 우려가 보다 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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