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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10(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10. 06:53


    19/07/10(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한·일 무역갈등과 시장대응 - 삼성

    아직은 갈등 고조양상이나 조만간 한일 양국 정부는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7월末 8월初가 사태의 분기점이 될 전망.
    향후 협상 과정에서 갈등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고, 최종 해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으나, 극단적인 자기파괴적인 상황악화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때문에 최근 한국 주식시장의 반응은 과도하다고 평가. 4분기 이후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경기정상화 의견에 동의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Buy the Dips’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ㅇ  향후 주목해야 할 이벤트, 7末 8初 주목:

    1) 일본은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 제3국 중재위원회 구성을 요구. 우리 정부에 7월 18일까지 수용 시한을 제시. 이에 따라 이후 수출 규제품목(개별허가제 대상품목)의 확대를 발표할 가능성.

    2) 7월 21일 참의원 선거 결과도 중요. 개헌찬성파가 2/3 이상의 의석을 확보할지 주목. 선거 승리는 아베 정부의 우경화에 대한 여론
    지지의 판가름이 될 것.

    3) 한국의 최종적인 White 국가 제외 여부. 현재로는 8월 초중순 이내에 일본 內 법적인 절차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 이상에 따라서 7월末 8월初가 사태의 분기점이 될 전망.

    ㅇ  한·일 양국 경제에 파괴적 결과 확률은 낮음:

    양국은 정치, 외교적 해결을 위해 접촉 본격화 예상. 물론 한·일 갈등은 정치적으로 구조화돼 있고, 다양한 사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얽혀 있음. 따라서 다방면으로 확산될 개연성 내포.

    협상이 개시되더라도 일본은 주요 소재에 대한 수출허가권을 무기로 한국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 이 과정에서 양국의 갈등이 일시적으로 높아지고, 최종 해결까지는 시간이 필요.

    그러나 양국 경제 및 산업에 파괴적인 양상까지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은 낮음. 주지하듯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결국 일본 및 미국 등 동맹국의 경제뿐 아니라, 아시아 역내 지역 안보에도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

    ㅇ  투자전략, Buy the Dips 유효:

    최근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동했던 대외 변수(미·중 무역협상 지연, Fed 금리인하 가능성 하락 등)에 대한 시장 민감도는 진정 중. 이에 반해 한일 갈등 이슈는 진행형이며, 예측 불가능성 높아 한국 시장의 할인요인.

    그러나 우리는 시장의 반응이 과도하다고 평가. 상기한 바와 같이 한일 갈등의 해소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극단적 경로로 갈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판단.

    따라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공격적인 주식비중 축소 등으로 뇌동할 필요는 없다고 봄. 4분기 이후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경기정상화 의견에 동의한다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Buy the Dips’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



    ■  2019년 하반기 9대 글로벌 이벤트 -한국


    1. 미국 대선 레이스 : 2020년 대선을 앞둔 후보들의 공약과 행보에 따른 시장 영향 점검.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 대선 승리를 위한 레이스경합 본격화. 트럼프 현 대통령은 재선 도전 선언. 민주당에서는 다수의 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경선을 통해 내년 7월께 최종 후보가 결정될 것.


    재선 슬로건인‘Keep America Great!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를 실현하기 위한 트럼프의 정치적(북한 등), 경제적(투자, 관세 등) 강수가 잇달아 등장하며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전망

    2. 미중 무역분쟁 : 무역 패러다임에 대한 미국의 관점 변화 인지, 이슈 장기화 예상.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전쟁은 경제적외교적 패권 경쟁으로 확대되며 강대강 구도. 미국 GDP에서 무역이 성장률에 기여하는 부분은 신자유주의 이후 마이너스 기록.


    미국 입장에서 교역의 패러다임이 변화한 상황. 현재 미국과 상대국과의 관계를 재설정하는 과정에 가까움. 리쇼어링을 통한 미국내 제조업 기반 구축도 장기간 소요. 해당 이슈는 최소 트럼프 임기까지 지속되며 시장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것.


    3. 미국 인프라 투자 정책 :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의 인프라 카드 현실화 가능 여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일환으로 인프라 투자 강조. 2019년 들어 민주당과의 초당적 합의가 이루어지며 2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재건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점증.


    다만 투자 재원 마련 난항, 정치적 충돌 등으로 인프라 투자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의견 분분. 현 상황에서 재선 이후 트럼프의 정책 추진력이 극대화될 가능성. 산업재, 소재 업종 등에 영향력.


    4. 미국 IT 기업 반독점법 위반 조사 : 구글, 페이스북 등 주요 IT 기업을 타깃으로 한 정치권 공세 지속.


    법무부와 연방무역위원회(FTC)는 구글ㆍ아마존ㆍ페이스북ㆍ애플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주요 인사들은 거대 IT 기업의 독과점 행태에 비판적으로 대응하며 정치적 요인 가중.


    조사 결과는 1년 뒤 발표, 규제 방안은 그 이후에 제시될 가능성. 기업별 상이한 영향이 예상되나 이미 유럽에서 과징금을 받은 구글과, 보안 이슈 및 기업분할 가능성 등으로 페이스북의 부정적 영향 우려.


    5. 유럽 포퓰리즘 정당 영향력 확산 : 반EU주의를 앞세운 각국 포퓰리즘 정당의 유럽의회 진출 노이즈.


    201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反이민주의 확대.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에서 극우 및 포퓰리즘 정당 약진. 6월부터 EU 지도부 인선 본격화. 11월 1일 새로운 EU집행위원회 출범이 예정된 가운데 EU 수뇌부 선출 현황 및 인물 성향에 주목할 필요.


    정파별 의석수 분산이 심화되며 향후 정책 진행 상의 의견 대립 가능성. 한편, 브렉시트당의 선전으로 EU-영국간의 브렉시트 관련 재협상 가능성 소폭 증가.


    6.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임명 : 라가르드 신임 총재 임명에 따른 현 통화정책 방향성 유지 전망.


    크리스틴 라가르드 현 IMF 총재가 마리오 드라기 ECB(유럽중앙은행) 총재의 후임으로 내정. 유력 후보였던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바이트만이 매파적 스탠스였으나,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보이는 라가르드가 차기 총재로 지명되며 시장의 우려 해소.


    유럽의 물가는 목표치를 하회하는 등 부진하며 실물지표의 반등도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상황. ECB는 경기부양을 위한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 라가르드가 이끌어 온 IMF 역시 ECB의 완화정책을 지지했기에 현재의 정책 방향성이 이어질 것을 시사.


    7. 영국 브렉시트 : 영국 새 총리 선출에 따른 브렉시트 정책 방향성 및 시나리오 점검.


    메이 전 총리의 뒤를 이을 총리이자 보수당 대표는 7월22일 최종 발표. 당선자 성향에 따라 브렉시트의 향방이 결정될 것.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는 전 외무장관 보리스 존슨.


    존슨은 인기영합주의에 기반한 브렉시트 강경파후보들이 10월 말 브렉시트 이행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나 노딜 브렉시트의 정치·경제적 충격을 감안했을때 일정 재연기, 제2 국민투표 가능성 상존. 뚜렷한윤곽이 나오기 전까지 불확실성 지속될 전망.


    8. 일본 소비세율 인상 : 10월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경제적 충격은 재정정책으로 상쇄.


    10월 1일, 일본은 사회보장 재원 확보 차원에서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0%로 인상 예정. 2014년 일본은 소비세율을 5%에서 8%로 인상한 바있으며, 2차 인상은 2015년 이후 두 차례 연기. 경기둔화에도 정부는 금번 소비세율 인상 강행.


    2014년 소비세율 인상 이후 가계소비 침체 약 3년간 지속. 다만 이번에는 인상폭이 작아지며 2014년 대비경제적 충격은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

    9.일본 도쿄 올림픽 : 2020 도쿄 올림픽은 건설 투자, 인바운드 관광 수요 증가에 기여.


    2020년 7월, 일본에서 제32회 도쿄 올림픽 개최. 1964년 도쿄 올림픽 이후 두 번째 개최. 일본은 올림픽을 통해 건설 투자, 관광 수요 및 소비증가 기대. 10조엔 규모의 건설 투자는 개최지로 선정된 이후 시작되어 2018~2019년 정점.


    일본정부는 2013년1,000만명 수준이었던 관광객수를 2020년 4,000만명으로 늘려 소비 확대에 중점. 공공투자를 통한 경기지표 회복 및 올림픽발 소비진작효과가 현실화되는지 파악 필요.








    ■ 반도체 현물가격에 대한 10문 10답-하나



    1. 현물가격 반등에 투자자들이 민감한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서 실적이 개선될 때 ① 현물가격이 선행적으로 움직이며, ② 현물가격(일별집계) 방향성 전환 이후 계약가격(월별집계)이 뒤따라서 움직이기 때문


    2. 과거에 공급업체의 생산 차질로 현물가격이 상승했던 경우는?


    현재와 가장 유사한 상황은 2013년 9월 4일 SK하이닉스의 우시 공장 화재. Demand-driven이 아니라 Supply-driven이라는 점에서 당시 화재 사건과 현재의 감산/정전 이벤트가 유사. DDR3 4Gb 512Mx8 1600/1866Mbps Spot 현물가격은 9월 4일 화재 당일 3.120달러에서 2014년 7월 4.4달러를 상회할 때까지 상승.


    3. 최근 도시바 메모리의 정전 이후 NAND 현물가격이 급등하지 않은 이유는?


    업계 전반적으로 재고 수준이 높으므로 지금 당장 공급부족이 크게 발생하지 않기 때문. Toshiba Memory Corporation(이하 TMC)에서는 7월에 웨이퍼 투입(input)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어 전공정 Lead Time(2개월 이상) 감안 시 9월의 웨이퍼 출하(output)는 정상 수준 대비 감소.


    Western Digital(이하 WDC)이 발표한 생산 차질 수준은 NAND Flash 용량 기준 6EB(엑사바이트). TMC와 WDC가 NAND Flash 생산량을 반반씩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양사의 합산 생산 차질 수준은 12EB(6EB의 2배)


    2019년 기준 양사의 생산 총량은 101EB로 추정. 따라서 12EB는 연간 생산량의 12% 수준. 이는 연간 52주 중에서 6주치(12%) 재고에 해당


    생산 차질은 기존 재고수준을 낮추는 효과 발휘. 만약 기존 재고수준이 10주였다면, 그 중 6주치(12EB) 출하 효과로 남는 재고는 4주. 이는 정상수준(1개월치)으로의 복귀 의미


    4. 최근 도시바 메모리의 가동 중단 외에 NAND 현물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마이크론: NAND 생산라인의 웨이퍼 투입량을 -5%에서 -10%까지 축소


    삼성전자: 4월말 실적 컨콜 당시에 공식적으로 감산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생산라인 효율화 언급. 적정 재고 수준과 시장 수요에 따라 생산라인 최적화. 장비용 소모품 교체 시 chamber(전공정이 이루어지는 공간) on/off를 과거처럼 타이트하게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됨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유사한 방법으로 감산 추진. NAND 생산라인 중 신규 공장에 해당되는 M15 가동을 늦춰 웨이퍼투입량을 -10%까지 축소. 36~48단 적층구조 제품의 생산을 축소하고 96단 적층수로 확대 추진


    TMC & WDC: 6/15 사고 이후 TMC의 전원공급장치 재가동은 50% 이상 이루어지고 있으나 웨이퍼 투입은 본격적으로 개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5. TMC의 정전사고(6/15) 발생 이전 NAND 현물가격의 움직임은?


    감산효과 반영되어 3D TLC(트리플 레벨 셀) 제품의 현물가격은 2019년 3월 중순 이후부터 상승하기 시작. 11.05달러에서 12.70달러까지 +14.9% 상승


    6. 현물가격 시장이 실제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시그널로서 의미가 있는가?


    현물가격 시장의 위상은 과거 대비 축소되고 있음.


    DRAM 현물시장: PC DRAM만 현물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DRAM 시장에서 PC DRAM의 비중이 10% 내외로 축소되었음. 비중이 높은 모바일 DRAM과 서버 DRAM의 경우 현물시장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


    NAND 현물시장: 2D-NAND 위주로 현물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D-NAND 제품의 현물가격이 최근에 공개되기 시작했지만 시계열자료의 기간이 짧음.


    가격집계기관인 DRAMeXchange에서 2019년 2월부터 집계하기 시작. 따라서 3DNAND현물가격과 SK하이닉스 또는 마이크론의 시총을 비교해 상관관계를 추정하는 것이 어려움.


    7. 현물가격의 함의(含意)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현물가격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① 관성의 법칙: 2016년 DRAM 사이클이 턴어라운드할 때 업황 개선이 현물가격에 선행적으로 반영되었기 때문
     ② 매일 확인 가능: 계약가격과 달리 하루에 최대 3번까지 현물가격 확인 가능


    8. 감산 및 정전사고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NAND 업종에서 현물가격 상승 이후 계약가격의 흐름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감산효과 반영되어 3D TLC(트리플 레벨 셀) 제품의 현물가격은 2019년 3월 중순 이후부터 상승하기 시작.


    월별 발표되는 NAND 계약가격은 6월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 기록.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MoM 기준 평균 등락률은 -2.1%, -4.0%, -3.2%, -4.9%, -1.6%, 0.0%(보합) 기록. 7월 계약가격도 0.0%(보합) 예상.


    단, 계약가격은 2D-NAND 기준으로만 집계되고 있으므로 3D-NAND 제품가격의 흐름에 대해서는 당분간 현물가격의 동향 주시 필요


    9. NAND 공급업체가 가격 상승을 추진하는데 과연 수요처에서 이를 수용할 수 있을까?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이며 애널리스트 관점에서 어떻게 대답하느냐에 따라 맞고 틀릴 확률이 정확하게 반반으로 나눠지는 질문임. 2013년과 2016년의 현물가격 흐름을 돌이켜보면,


    ① 전조증상(前兆症狀) 없이 전방산업의 수요가 개선되었고, ② 공급 측면에서의 공급 부족은 각각 화재(2013년) 및 대만 지진(2016년)이라는 일회성 이벤트에서 시작.


    결론적으로 의미 없어 보이는 작은 사건에도 관심이 필요하고 이러한 이벤트가 현물가격 또는 계약가격의 추세적 상승을 이끌어낼지 고민 필요. 망치를 휘두른다고 해서 항상 못을 잘 박는 것은 아니지만 망치를 들고 있어야 필요할 때 못을 박을 수 있기 때문


    10. NAND 현물가격의 지속적 상승 가능성은?


    ① 공급 측면에서 현물가격 상승 가능성 높음: NAND 공급업체 중에서 마이크론을 제외하고 삼성전자부터 SK하이닉스, 인텔까지 모두 OPM% 기준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더 이상의 제품가격 하락을 수용하기 어렵다는 점


    ② 수요 측면에서 현물가격 상승 가능성 높음: 삼성전자의 2Q19 NAND 빗그로스가 가이던스(2Q19 전망: 시장 수요 빗그로스 +15% QoQ, 당사 빗그로스는 시장 성장 수준 QoQ)를 크게 상회해 +15% QoQ가 아니라 +30% QoQ에 근접한 것으로 추측됨.


    채널 확인 결과 NAND 제품 중에서 SSD, 모바일용 NAND, 그리고 Consumer 시장용 제품까지 전 부문에서 출하가 양호했고 그 동안 제품가격이 충분히 하락해 수요의 가격 탄력성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






    ■ 인터넷 서비스 : 저성장 시대 준비된 자만이 생존할 수 있다 - 하이

    ㅇ 일본 QR코드 결제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는 ‘오픈’

    최근 일본에서는 IT업체, 대형 은행, 통신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의 캐시리스 결제 비율이 89.1%인것에 비해 일본은 18.4%로 비율이 상당히 낮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2025년까지 캐시리스 비중을 40%까지 높이고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인 8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현재 QR코드 결제 서비스별 차별점이나 이용 편의성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으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주요 전략은 제휴를 통힌 가맹점 및 이용자수를 빠르게 확대하는 오픈 전략이라 판단한다.

    ㅇ 일본 인터넷은행의 성공 배경은 제휴사와의 시너지

    일본 인터넷은행은 금산융합 형태별로 사업자마다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대주주 계열사들과의 제휴를 통한 영업 시너지 창출을 기반으로 일본 시중은행보다 높은 ROA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은행이 일본 대비 영향력이 미미한 주요인은 1) 과도한 금융규제, 2) 자본금 부담, 3) 취약한 수익 기반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핀테크 규제 혁신을 촉구하고 있는데 특히 빅데이터 규제가 완화되면 카카오뱅크는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검색, 커머스, 간편결제, 모빌리티, 콘텐츠 사업 등에서 확보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ㅇ 저성장을 탈피하기 위한 일본 모바일게임 업체의 사업 다각화 추진

    일본 게임 업체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저출산·고령화 사회 속 젊은 이용자가 주요 고객인 게임 사업의 성장 둔화를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신작의 출시 초기 흥행 효과는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 다각화는 이익의 변동성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또한 모바일 사용이 동영상에 집중되면서 게임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동영상 사업 투자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ㅇ 투자 아이디어 도출

    당사는 탐방을 다녀온 야후재팬, 라쿠텐, 소니, 넥슨, 코나미의 5개 일본 기업 분석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첫번째로 상당히 초기 단계인 결제서비스 시장에서 투자를 확대하여 가입자 기반을 넓히고 시장 선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NAVER, 카카오, NHN에 대해 매수를 추천한다.

    게임 업종에서는 확률형 아이템과 IP 피로도가 누적되어 있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개발력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엔씨소프트와 펄어비스가 높은 투자 매력도를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 세계 주택 가격은 침체(2개 분기 연속 전 분기 대비 역성장)를 앞두고 있다-신한


    서울 주택 가격 하락세가 둔화 중이다. 주택 종합 매매 가격 기준 6월에는 전월 대비 0.04% 하락해 5월 0.11%하락보다 낙폭이 줄었다. 6개월 연속 하락세이지만 낙폭은 현저히 줄어든 모양새다.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강남과 송파구는 8개월 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서울 부동산 가격은 겨울을 끝내고 봄맞이를 준비하는 듯하다.


    세계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 지난 10년 동안 따뜻했던 날씨를 뒤로 겨울을 준비하려는 중이다. 댈러스 연준에서 발표하는 세계 부동산 실질 가격 추이를 보면 그렇다. 가격은 분기 단위로 발표된다.


    동 지표는 2008년 4분기에 전분기 대비 2.89% 하락한 이후 낙폭을 줄여 2013년 1분기 -0.12%를 끝으로 확연한 (+)세로 전환했다. 문제는 작년 4분기 수치가 0.08% 상승에 그쳤다는 사실이다. 2013년 2분기 이후 최저다.


    과거 동 지표는 상승세가 꺾인 후 어김없이 (-)로 진입했다. 연내 (-) 전환 가능성을 덮어둘 수 없다. 동 지표가 미국 경기 침체의 바로 미터로 작용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40~50년간 실질 부동산 상승률이 0% 이하로 떨어졌을 때 미국 경기는 대체로 침체를 맞이했다. (-) 전환은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충분조건으로 볼 수 있다.


    동 지표가 지금 당장 (-)로 전환할 가능성은 낮다. 그나마 다행이다. 연초 이후 각 중앙 은행들이 통화 정책을 완화 노선으로 돌려세워 모기지 금리가 빠르게 떨어진 덕이다.


    실질 가격이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도 주요 변수이나 물가 상승 압력도 상반기에는 높지 않았다. 유가 하락 때문이다. 여러모로 작년 4분기보다 상반기 상황이 나았다. 반등을 기대하는 이유다.


    안심할 수는 없다. 동 지표가 가진 미국 경기 침체 예측력을 고려할 때 추적 감시가 필요하다. 미국 불황 여부는 주식 시장에 매우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이다.


    댈러스 연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1분기 지표가 금주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가뜩이나 힘든 시장 위안이라도 삼을 수 있게 기대대로 반등했으면 좋겠다.








    ■ 벌크선사에 주목해야할 때-신한


    7월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시현한 BDI(Baltic Dry Index)벌크(건화물선) 운임 지표로 활용되는 BDI(Baltic Dry Index)가 2019년 7월 초 1,700pt를 돌파했다. 올해 초 브라질 광산업체 Vale社의 댐 붕괴 사고와 이에 따른 브라질 철광석 수출 차질 우려로 500pt까지 하락했던 BDI가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ㅇ과거 계절성을 놓고 볼 때 3분기 추가 상승 가능성 있음


    시장의 관심사는 BDI가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한지의 여부다. 과거의 흐름을 놓고 볼 때 비교적 계절성이 뚜렷한 경향을 보이는 BDI이기 때문에 3분기에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건화물선은 주로 철광석, 석탄 등 중간재를 운반하기 때문에 실제 제조업 활동이 활발하기 직전에 벌크 관련 물동량이 증가한다. 제조업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과 동시에 동남아 우기가 있는 2분기에는 BDI가 박스권흐름을 보인다.


    그러다 주요 곡물 생산지에서의 수확 후 수출, 선진국에서의난방용 석탄 비축과 중국에서의 철광석 비축이 이루어지는 3분기에는 BDI가상승하는 계절성을 보인다.


    ㅇ IMO 2020, 미중 무역분쟁 완화 등도 BDI를 견인하는 요인


    2019년에도 BDI가 과거 계절적 흐름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7월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단기 조정 국면은 나타날 수 있겠다.


    그러나 1) 매년 3분기에는 BDI가 상승세를 시현했던 계절성이 있고, 2) IMO2020(공급 측면)과 미중 무역분쟁 갈등 완화(수요 측면) 등으로 2020년부터는 벌크 수급 밸런스 개선이 기대되는 바 추가적인 BDI 상승은 가능할 전망이다.







    ■ 힘스 : 사막의 꽃-하나


    ㅇ국내 Flexible OLED 인장기 시장 점유율 85%


    힘스는 OLED 패널 제조 공정 중 유기재료 증착의 수율을 결정하는 인장기 제조 업체다(1Q19 기준 전체 매출 대비 80%).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바일 OLED 제조 공정상 핵심 공정으로서,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라인인 A3 라인의 인장기를 힘스가 독점 공급한 바 있다.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투자 및 중국의 Flexible OLED 투자 확대 과정에서 인장기 시장 내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


    ㅇ 2H18부터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최근 중국 수주 증가 뚜렷


    삼성 독점을을 바탕으로 2018년부터 중국 사업을 시작하며 최근 실적 증가세가 뚜렷하다.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말까지 향후 18개월간 중국 패널 업체들로부터 예상되는 FlexibleOLED 투자 규모는 약 150K/월 ~ 195K/월 수준이다.


    이중에서 힘스가 침투 가능한 시장은 105K/월 ~ 150K/월 이며, 과거 삼성디스플레이 6세대 장비 독점 레퍼런스 감안하면 중국시장 역시 대부분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15K/월 라인 1개 당 인장기 관련 장비 수주 규모가 약 160억원 수준인 것 감안하면 침투 가능 시장 내 점유율 80% 가정 시 예상 수주 규모는 최소 800억원에서 최대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기한 중국 수주가 3분기 말 4분기 초부터 본격화됨을 감안하면 대부분 매출은 2020년에 인식될 전망이다.


    현재 수주잔고 감안한 2019년 예상 매출 794억원은 보수적인 숫자라고 판단되며, 상기한 수주 스케줄 감안하면 2020년 실적 가시성 역시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 시 인장기 시장 독점이 확실시 된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ㅇ2020년 기준 PER 4.6배, 향후 실적 및 멀티플 상승 전망


    힘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EPS에 현재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평균PER 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반기QD-OLED 투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통적으로 삼성의 투자 기간에는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평균 PER 상승했던 것감안하면 향후 주가는 실적 및 Valuation Factor 모두 상향되며 주가 우상향 추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포인트


    ㅇ 높은 수익성과 양호한 재무 상태


    1) 높은 수익성 :


    타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며,(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평균 영업이익률 10% 내외) 특히 201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중국 사업으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중국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출총이익률/영업이익률은 2018년 각각 29%/-5%에서 1Q19 49%/37%로 크게 개선됐다. 호황이었던 2017년 역시 영업이익률 17%로 타 장비 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2) 고객사 다변화 :


    2016~2017년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 대규모 투자 당시 인장기 시장독점했으나 그 이후 삼성디스플레이 투자가 중단되며 2018년 실적이 급감했다.


    2018년하반기부터 중국 사업을 시작하며 중국 인장기 시장 점유율을 가파르게 높여가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 주요 패널 업체들의 6세대 Flexible OLED CAPA 투자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3) 양호한 재무 상태 :


    1Q19 현재 차입금은 40억원이며 부채비율 25%, 순현금상태(88억원)로 매우 양호한 재무상태를 보유하고 있다.





    ■ SK텔레콤 : 7년 전을 되새겨볼 시점, 7~8월 주 가 본격 반등 유력 판단-하나


    ㅇ 매수/TP 40만원 유지, 과거 경험상 현 시점 매수 적기 평가


    SK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통신서비스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한다. 추천 사유는


    1)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나 주가에 기반영된 측면이 강하고, 2) 5G 가입자 추이를 감안할 때 월별로는 6월 이동전화 ARPU 상승 전환, 분기별로는 3분기 이동전화 ARPU 상승 전환이 유력한 상황이며,


    3) 7년 전LTE 도입 당시 SKT 주가가 분기 ARPU 반등 발표 시점대비 2개월 선행하며 본격 상승 전환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8월부터 SKT 주가 상승 랠리가 시작될 공산이 크고,


    4) 최근 장비업체기술 개발 동향, SKT 5G SA 관련 코멘트를 감안할 때 꿈의 통신이라 불리는 5G SA 서비스가 2020년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며,


    5) 11번가, ADT캡스 등 연결 자회사 영업 실적 호전이 지속되고 있고, 6) 국회 정상화를 계기로 요금인가제 폐지, 단말기 유통구조 개편, CATV M&A 인가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SKT에 유리한 규제 환경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실적 전망치를 이전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12개월 목표 주가는 기존의 40만원을 유지한다.


    ㅇ 이동전화 ARPU/매출액 반등이 확인될 시점에 주목해야


    SKT 주가가 지루한 박스권 흐름을 지속 중이다. 마케팅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데다가 5G 순증 가입자 확대/이동전화 ARPU 반등에 대한 확신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2분기 실적 발표(8/2일)를 계기로 SKT 이동전화 ARPU및 영업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2Q 이동전화매출액이 전분기비 증가 전환이 예상되어 3분기 ARPU 상승 전환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인 데다가 2Q실적 발표 Q&A를 통해서 월별 ARPU 동향 및 3Q 전망이 긍정적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5G 가입자수가 일부 언론/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마케팅비용증가 폭이 LTE 도입 당시만큼 크지 않다는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ㅇ LTE 도입 당시를 생각하면 SKT 주가 7~8월 급반등 예상


    7년 전 LTE 도입 당시와 SKT 제반 투자 환경이 흡사하다는 상황을 감안하면 SKT 주가는 빠르면 7월, 늦어도 8월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 당시에도 비용 증가 우려가 컸지만 SKT 주가는 5월 말부터 급상승 반전하였다.


    이동전화 ARPU 상승 기대감때문이었는데 정확히 ARPU 상승 반전이 확인된 8월 초보다 2.5개월 선행하였다. 이렇다고 볼 때 SKT 주가의 반등 시점은 8월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12년과 동일한 주가 패턴을 나타낸다고 봤을 때 그렇다.


    이번 2분기 실적 시즌을 적극적인 SKT 비중 확대의 계기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




    ■씨젠 : 2분기에도 확인된 실적 정상화 -NH


    ㅇ씨젠의 정상화된 실적을 확인하게 될 2분기


    씨젠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9% 증가한 29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65%(OPM, 11%) 증가한 32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영업이익률이 1분기 21% 대비 크게 하락했는데 이것은 1분기 원가율이 높은 장비 매출이 타 분기 대비 비중이 줄었기 때문으로 2분기에는 장비매출이 다시 매출비중의 약 30% 수준으로 정상화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연간으로 영업이익률은 약 13% 수준을 유지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용 측면으로도 1분기 22억원에 불과했던 연구개발비가 2분기에는 32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이익률 감소에 주된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진율이 제일 좋은 Allplex 비중이 1분기 63%였는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면서 연간으로 전년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에는 영업외단에서 베크만쿨터와의 계약해지로 인한 합의금과 법인세 환급으로 약 50억원 정도의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ㅇ 써모피셔와 함께 진행할 미국 임상은 하반기 착수 기대


    2017년부터 씨젠은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업체인ThermoFisher Scientific사와 성감염증 3종에 대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ThermoFisher사의 최신 real-time PCR 장비인 QuantStudio5에 씨젠의 Allplex 시약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으로 올해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미국임상이 시작된다면 개발비가 약 50억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연간 150억원에 이르는 연구개발비가 집행될 것
    으로 예상된다.


    ㅇ본궤도에 오르기 시장한 탑라인 성장률


    2015년 출시한 Allplex가 드디어 본궤도에 이르며 씨젠의 올해 시약부문의 성장률은 25%에 이를 정도로 고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약 15~20개의 Allplex 신제품 출시가 예상되고, 고객 사이트 또한 누적으로 1,4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써모피셔사와의 임상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미국시장 진출까지 성공한다면, 지금은 다소 부담스럽게 생각될 밸류에이션이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12MF PER은 48.8배로 이 중 써모피셔사와의 임상으로 인한 가치 3,500억원을 제외한다면 23.4배로 매수에 적합한 구간에 있다.




    ■ 이녹스첨단소재 : 소재 국산화 수혜 및 양호한 실적 매력적


    동사를 하반기 주목해야 할 중소형 IT부품업체로 제시. 이유는 주력제품인 중소형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 경쟁업체가 일본 업체들이기 때문에 소재 국산화 수혜가 가능하고 높은 실적 가시성도 매력적이기 때문


    ㅇ첨단소재 국산화 수혜


    이녹스첨단소재를 하반기 주목해야 할 중소형 IT부품업체로 제시. 이유는 1) 일본 소재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가 주력제품인 동사는 첨단소재 국산화 노력의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고, 2) 2분기 및 하반기 부문별 고른 성장세로 실적 가시성이 높기 때문


    특히 부가가치 및 기술장벽이 높은 중소형 OLED 공정소재의 경우 일본업체들의 점유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인데 향후 소재 국산화 노력으로 당사 점유율이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


    ㅇ 높은 실적 가시성 매력적


    단기 및 중장기 높은 실적 가시성도 매력적. 동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04억원(-6.1% q-q, +29.0% y-y), 98억원(-18.2% q-q,+78.1% y-y, 영업이익률 12.2%)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2분기 스마트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액 및 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및 제품 다변화로 전년비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2019년 연간으로는 현재 동사 영업이익 컨센서스인 490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476억원(+24.3% y-y, 영업이익률 13.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하반기 북미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국내 고객사 대규모 증설에 힘입은 OLED 소재 매출 확대가 견조한 실적의 주된 원인. 스마트폰, OLED TV등 IT기기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경우 추가 실적 확대 가능성도 존재.





    ■ `일본`과 `연준` 악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KB

    ㅇ 일본 수출규제보다는 연준 정책에 더 집중해야 한다

    최근 한국증시 부진은 ① 2분기 실적, ② 일본 수출규제,③ 연준 통화정책 우려 때문입니다. 이들 요인은 금방 해결될
    수 없기 때문에, 당분간 증시를 괴롭힐 것입니다.

    여기서 더 집중할 것은 ‘일본’보다는 ‘연준’입니다. 최근 급락은 ‘미국 고용’ 뉴스 직후 나타났으며, 일본 영향이 없는 다른 신흥국
    증시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론과 하이닉스의 주가차이도 미국증시와 한국증시의 차이만큼 확연하진 않습니다.

    향후 일본의 제재가 다른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나, 그렇다고 반도체 생산을 완전히 중단시킬 것이라상상하긴 어렵습니다. 결국 실제 실적에 큰 타격이라기보다는 심리적 충격이 큽니다. 따라서 일본 이슈만 가지고 2,000pt를 하회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ㅇ 7월 FOMC, 연준은 다시 고민하게 될 것이다

    2,000pt 붕괴의 키는 ‘파월’이 쥐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가급락처럼 말입니다. 파월은 6/25 연설에서 미국 경제는 양호하며 2% 인플레 타겟은 곧 회복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새로운 데이터를 통해 성장 유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데이터 확인 후 후행적으로 움직일 것’이란 불안한 선언입니다.

    다만 7월 FOMC에서 파월은 다시 고민에 빠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주 금요일에 발표될 7월 고용이 다시 주춤할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6월 고용 서프라이즈는 일시적일 것일 수 있는데, 고용 선행데이터들은 여전히 추세가 좋지못하기 때문입니다.

    7월 FOMC 전까지는 일단 파월의 의회증언 (10~11일)을 주목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금리인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라고 합니다.

    ㅇ 세줄 요약:

    1. 일본 수출규제는 실제 반도체 이익에 대규모 타격을 주긴 어렵기 때문에, 이것만으론 2,000pt를 하회할 가능성이 적다
    2. 2,000pt 붕괴에 더 중요한 것은 연준 정책이며, 이런 증거는 여러 군데에서 발견된다
    3. 다만 6월 고용 호조는 지속되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그렇기 때문에 7월 말 FOMC에서 연준이 다시 고민에 빠질 것이다



    ■ 반도체 현물가격, 네버엔딩 드림 - 하나

    ㅇ 감산 영향으로 2019년 3월부터 NAND 현물가격 상승. 현물가격 상승 지속 기대감으로 NAND 공급사 주가 상승.

    -한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58%, +3.56% 기록
    -미국: 마이크론과 Western Digital이 각각 +2.33%%, +3.23% 기록
    -대만: A-data(유통업체) +2.94%, Phison Electronics(컨트롤러) +1.43% 기록


    ㅇ주요 3사는 이미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감산 또는 생산라인 효율화 발표

     ① 마이크론: 웨이퍼 투입량을 -5%에서 -10%까지 축소
     ② 삼성전자: 생산라인 효율화 추진. 장비용 소모품 교체 시 chamber(전공정이 이루어지는 공간) on/off를 과거처럼 타이트하게 관리하지 않는 것으로 추측됨.

    ③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유사한 방법으로 감산 추진. M15 가동을 늦춰 웨이퍼 투입량을 -10%까지 축소.

    감산효과 반영되어 3D TLC(트리플 레벨 셀) 제품의 현물가격은 2019년 3월 중순 이후부터 상승하기 시작. 11.05달러에서 12.70달러까지 +14.9% 상승. 도시바의 정전사고 이후 비자발적 감산의 추가적 전개. 기존 재고 소진 중

    TMC & WDC: 6/15 사고 이후 TMC의 전원공급장치 재가동은 50% 이상 이루어지고 있으나 웨이퍼 투입은 본격적으로 개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됨.

    생산 차질은 기존 재고수준을 낮추는 효과 발휘. 만약 기존 재고수준이 10주였다면, 그 중 6주치(12EB) 출하 효과로 남는 재고는 4주. 이는 정상수준(1개월치)으로의 복귀 의미.

    ㅇ 결론: 대형주는 삼성전자. 중소형주는 소재+장비 하이브리드 공급사

    NAND 계약가격이 +15% 반등하면 공급사의 EBITDA 마진 기준 BEP 국면 재진입 가능.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 감산이 NAND Flash에 집중되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유리.

    삼성전자 평택/시안 2기 관련주: 케이씨텍에 관심 필요. 3D-NAND 구조에서 Double-stacking(이중 적층) 필요한 128단에서 슬러
    리 소재 및 장비 수요 증가

    SK하이닉스 M15 관련주: 오션브릿지(N/R, 자료발간일 6/4)에 관심 필요. 오션브릿지는 프리커서, 다이실란 가스, 인프라장치(CCSS, SSS)를 공급해 M15시설투자 본격화될 때 수혜 가능




    ■ 한일 수출규제 관련 향후 전개과정과 추가 규제 가능 품목 점검  - NH

    한일 정부 대화 개시 합의. 대화 개시는 긍정적이나, 전개 과정에 따라 8월 중순까지 갈등 이어질 가능성 존재. 추가 규제가 가능한 반도체 품목은 이미 지정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 대비 영향력이 크지 않을 전망.

    ㅇ 대화 개시 합의 속 향후 전개 과정에 주목

    양국은 12일 도쿄에서 관계자간 대화를 개시하기로 합의. 우리정부는 외교및 통상 투트랙으로 협상을 진행할 방침 발표. 대화 개시는 긍정적이나, 만약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 한국의 ‘화이트국가’ 제외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8월 14일까지 갈등이 고조될 수 있음.

    경제산업성의 의견수렴 마감일은 7월 24일이며, 각의 결정은 이로부터 3주 후에 실시할 예정이기 때문.

    일본의 추가 규제 방식으로는 1) 기존 3개(레지스트, 에칭가스, 플루오린폴리이미드) 이외에 추가 품목을 지정하는 것과 2) 협상에 진전이 없을 시 한국을 완전히 ‘화이트국가’에서 제외하겠다고 압박하는 것이 있음.

    추가 품목의 경우 반도체, 자동차, 농산물 등 여러 품목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사태 장기화로 한국이 ‘화이트국가’에서 제외될 경우 천여 개 이상의 항목이 ‘개별 수출 허가’로 전환되면서 여러 산업에 걸친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

    ㅇ 일본이 추가 품목을 수출 규제할 경우 반도체 업종에 미치는 영향

    일본이 추가 수출 규제를 할 경우 예상 가능한 반도체 관련 품목은 IC, 노광장비, CVD, 이온주입기, 웨이퍼, 블랭크 마스크 등이 있음. 이 중 IC, 노광장비, CVD, 이온주입기 등은 지정되더라도 국내 반도체 업종에 큰 영향이 없음.

    IC는 일본 업체 존재감이 미미. 큰 규모 회사가 도시바와 르네사스 정도. 도시바는 국내 제품으로 대체 가능하고 르네사스 자동차 반도체는
    NXP 등 해외 제품으로 대체 가능.

    반도체 노광장비는 네덜란드 ASML이 고성능 제품을 독점 중. 일본 니콘, 캐논은 경쟁에서 밀려 디스플레이 노광장비를 주로 제조 중. CVD와 이온주입기, 식각 장비는 도쿄일렉트론이 주로 만듬. 이 역시 대체 불가능한 회사가 아님.

    증착기는 미국 AMAT, 식각 장비는 램리서치와 경쟁 중. 오히려 최근 미국 업체 대비 도쿄일렉트론 경쟁력이 하락 중

    웨이퍼와 블랭크 마스크는 수출 규제될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웨이퍼는 일본 섬코, 신에츠가 시장을 주도. 국내 SK실트론이나 대만 글로벌웨이퍼스 제품의 이들 대비 다소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블랭크 마스크도 일본 호야 등의 제품 경쟁력이 높음. 삼성전자 내 비중 60%를 상회하고 특히 EUV 블랭크 마스크는 호야가 독점 생산 중





    ■ 셀트리온-Mundipharma 관련 이슈 점검- 이베스트

    ㅇ Prestige Biopharma, Mundipharma 와 유럽 판매계약 체결

    Prestige Biopharma社는 최근 EMA에 허가 신청한 Herceptin 바이오시밀러 Tuznue에 대한 글로벌 판매 계약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고 있음 : 2018년 Alvogen社와 동유럽 판권 계약, 2019년 러시아 소재의 기업 Pharmapark社와 러시아 및 CIS국가 판매계약 체결

    이슈가 되었던 것은 Mundipharma社와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오스트리아 등 9개 국가의 판권 계약을 했다는 점

    본래 Mundipharma社는 셀트리온과 Herzuma에 대한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7개국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 했었음 (2018년 3월)

    Prestige Biopharma와 체결한 판권 계약 국가들이 기존 셀트리온과 체결한 계약과 겹치지 않는 것을 볼 때, 이는 Mundipharma社의 바이오시밀러 영업력 강화 차원으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직판 체제 구축도 감안)

    ㅇ 유럽 주요 국가의 Herceptin 바이오시밀러 현황 (4Q18 기준

    - 프랑스: Herceptin (67.5% M/S, $53Mn), Herzuma (28.1% M/S, $8.9Mn)
    - 스페인: Herceptin (90.7% M/S, $41Mn), Herzuma (5.9% M/S, $1.4Mn)
    - 포르투갈: Herceptin (81.9% M/S, $8.2Mn), Herzuma (9.0% M/S, $0.4Mn), Kanjinti (8.8% M/S, $0.4Mn)
    - 오스트리아: Herceptin (21.4% M/S, $4.8Mn), Herzuma (34.9% M/S, $3.0Mn), ontruzant (36.6% M/S, $3.9Mn)

    ㅇ Mundipharma

    1952년 설립되어 120개국 네트워크를 소유한 영국의 다국적 제약사.

    2018년 스페인 제약기업 Cinfa Biotech 인수를 통해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Remsima와 Truxima, 그리고 Herzuma를 판매하고 있음.






    ■ 오늘스케줄-7월 10일 수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하원 증언(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문재인 대통령, 30대 그룹 총수와 간담회 예정
    4. 이재명 경기지사 항소심 시작 예정
    5. 부산지하철 노조 파업 예정
    6.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개최
    7. 수신료 체납 가산금 감소 예정
    8. 엑소(EXO) 백현 솔로 데뷔
    9. 산업부, 제1차 韓-말레이시아 FTA 협상 개최
    10. 산업부, 제4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 개최
    11. 1분기 자금순환(잠정)
    12. 6월 고용동향


    13. 에이스토리 공모청약
    14. 신라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5. GV 추가상장(CB전환)
    16. 이랜텍 추가상장(CB전환)
    17. 동성제약 추가상장(CB전환)
    18. 한성기업 추가상장(CB전환)
    19. 디지탈옵틱 추가상장(CB전환)
    20. 우리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1. 현대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2.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23.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2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6. 美) 5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27. 유로존) ECB 정책위원회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8. 영국) 5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9. 영국) 5월 제조업 생산(현지시간)
    30. 영국) 5월 무역수지(현지시간)
    31. 영국) 2분기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2.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
    33. 中) 6월 생산자물가지수
    34. 日)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9(현지시간) 파월 Fed 의장 의회 증언을 앞두고 혼조 마감… 다우 -22.65(-0.08%) 26,783.49, 나스닥 +43.35(+0.54%) 8,141.73, S&P500 2,979.63(+0.12%), 필라델피아반도체 1,461.21(+0.75%)

    * 국제유가($,배럴), 러시아 산유량 감소 등에 소폭 상승 … WTI +0.17(+0.29%) 57.83, 브렌트유 +0.05(+0.08%) 64.16

    * 국제금($,온스), 파월 의회 증언을 앞두고 소폭 상승... Gold +0.50(+0.04%) 1,400.50

    * 달러 index, 연준 금리인하 기대 후퇴 등에 상승... +0.11(+0.12%) 97.50

    * 역외환율(원/달러), +3.41(+0.29%) 1183.40


    * 유럽증시, 영국(-0.17%), 독일(-0.85%), 프랑스(-0.31%)

    * 美 5월 채용공고 732만 명…전월대비 소폭 감소

    * 美 6월 소기업 낙관지수 103.3…전월비 하락

    * 파월 "은행의 안주 막기 위해 스트레스테스트 진화해야"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금리 변경 급한 필요성 없어"

    * 골드만 "연준 금리 내려도 증시에 큰 효과 없을 것"

    * 美라이트하이저·므누신, 중국 류허 부총리와 이날 통화

    * 美 상무장관 "화웨이 거래제한 명단 유지…거래 신청시 심사해 허가"

    * 트럼프 "인도의 미국산 제품 관세 더는 용납 못 해"

    *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 "글로벌 무역 매우 우려"

    * 피치 "유로존 경제 전망 약화…4분기 QE 재시작"

    *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물가 목표 달성 위해 필요시 부양책 실시"

    * 금통위원 "한은 금융안정 평가 낙관적…리스크 강조해야

    * 15일, 18일…2차 보복 타이밍 재는 아베, 다음주 한일갈등 최고조

    * 삼성·하이닉스, 낸드 감산 검토... 日의 핵심소재 수출 규제에 적자사업부터 생산 감축 고민

    * 전국 장맛비에 무더위 주춤...동해안 호우


    [기업/산업]

    * 잇단 악재에도…외국인 '삼성전자 홀릭'

    * 두올산업,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인수

    * 동화, 파낙스이텍 품는다…2차전지 사업 진출 탄력

    * 제약·바이오株 '악몽의 계절'

    * 넷마블, 2100억 자사주 매입…"10월9일까지 213만株 장내 취득"

    * 플리토, 수요예측 '흥행'…일반청약 경쟁률 710 대 1

    * 마크로젠 美법인, 기술특례 상장 '청신호'

    * 고려개발 50% 감자 결정

    * 포스코, 철강사 최초 ESG채권 발행

    * '네패스아크' 600억 유치…2022년 상장

    * KT '사무라이 본드'…日보복에도 흥행할까

    * 한국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세계 2위

    * "일본산 핵심소재 대체못해" 갤럭시 폴드 출시 지연될듯

    * LG CNS, 식재료 유통에 블록체인 도입

    * 중국어 몰라도 AI앱으로 번역…직구族 250만 돌파

    *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 본격화

    * 중장기 전략 발표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5년 뒤 매출 59兆 달성…글로벌 톱5 될 것"

    * 삼성, 차세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키운다

    * 델타항공 "한진칼·KCGI 어느 편에도 서 있지 않다"

    * 현대차그룹 R&D조직 개편…더 민첩해진 '삼각편대'로 변신

    * 현대제철, 조업정지 위기 일단 모면

    * 기아 셀토스 사전계약 3천대…소형 SUV 지각변동 예고

    * 삼양그룹, 바이오플라스틱 공장 증설

    * 베이징 트윈타워…LG, 매각 검토

    * 현대重 개발 '힘센엔진'…인도 원전에 570억 수출

    * "식약처 상대로 인보사 허가취소 행정소송"

    * 반도체 中企 60% "日 수출규제 지속땐 6개월 이상 못 버텨"

    * 韓 "日, 글로벌 공급망 교란시킬 것"

    * 日 경제보복 도화선 된 大法 판결…'징용 배상책임' 여전히 논란

    * 日 "수출규제는 협의 대상 아니다"…문 대통령의 요구 거부


    [경제/증시/부동산]

    * 强달러·실적부진·日 경제보복 '3重苦 증시'

    * CB발행株 전환가 하향 급증…'물량 주의보'

    * 주식 호가단위 촘촘하게 바뀐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간담회, 거래량 감안해 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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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사회/국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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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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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바스프, 6000명 감원…무역전쟁 여파




    ■ 금일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1%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 는 0.33% 하락.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1,565 계약)에 힘입어 1.30pt 상승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1.94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국내 증시 또한 미국 증시와 같이 파월 의장 청문회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 이는 청문회이벤트로 글로벌 증시 및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추가적으로 옵션만기일을 하루 남기고 있다는점에서 외국인의 선물 수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중립적


    ㅇ 금일 관심 섹터/업종/테마

    일본수출제한관련주, 5G, 스마트폰관련주
    소매유통,미디어, 컨텐츠, 인터넷/SNS
    방산, 바이오제약






    ■ 미드나잇뉴스


    ㅇ미국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783.49pt (-0.08%), S&P 500지수는 2,979.63pt(+0.12%), 나스닥지수는 8,141.73pt(+0.5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61.21pt(+0.74%).


    ㅇ 유럽 증시는 독일 대형 화학주 BASF의 ''실적 경고''에 하락 마감 : 영국(-0.17%), 독일(-0.85%), 프랑스(-0.31%)

    ㅇ WTI 유가는 러시아의 산유량 감축 소식 등에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0.17(0.29%) 상승한 $57.83에 마감


    ㅇ 미 행정부는 25%의 관세가 부과되던 의료장비와 축전기 등 전자기기를 비롯한 110가지 중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 면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결정했음. 이에 따라 지난해 7월6일 34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상품을 대상으로 발동된 추가관세로 인한 공급망 혼란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Reuters)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은행이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스트레스테스트가 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음 (WSJ)


    ㅇ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내리거나 올리는 데 긴박할 필요는 없다면서 올해 금리가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음 (WSJ)


    ㅇ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채용공고는 전월 732만3천 명으로 지난 4월의 737만2천 명보다 감소했음. 5월 민간 부문 노동자의 이직률은 2.3%로 유지되었으며, 이직률은 지난해 6월 이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NYT)


    ㅇ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 기업이 화웨이를 거래 제한 기업 명단에서 제외하지는 않고, 미국 기업이 거래를 신청할 경우 국가 안보 영향 등을 평가한 후 허가를 내줄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중국판 위워크''로 불리는 중국의 공유오피스 업체 유코뮨(優客工場)이 내년을 목표로 IPO를 추진할 예정. 유코뮨은 이번 IPO를 통해 1억~2억달러 정도를 조달하는 것이 목표임 (Bloomberg)

     

    ㅇ 일본이 반도체와 스마트폰 제조에 쓰이는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일본 정부가 오는 12일 도쿄에서 만날 예정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참석 점위와 논의 내용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 중에 있다고 전함


    ㅇ 중국이 금융시장 개방을 확대하면서 채권시장에도 해외 투자자 유입이 빨라지고 있음. 중국 중앙결산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해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중국 채권의 규모는 1조6천500억위안(약 283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ㅇ 한국거래소가 탄소효율지수, 코스닥EGS지수 등 환경 요소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수 개발에 나설 계획을 발표함. 한국거래소는 S&P와 공동으로 올해 4분기 중 탄소효율지수를 발표할 계획임.


    ㅇ 최근 한진칼 지분 4.3%를 매입하면서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백기사''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을 낳은 델타항공이 한진칼이나 경영진과는 무관한 투자라는 입장을 내놓음.


    ㅇ 일본의 닌텐도가 주력 휴대용 게임기인 ''스위치''의 생산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일부 이전할 계획임. 스위치의 미국 판매 비중이 높아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의 충격을 피하려는 것임.









    ■ 전일 뉴욕증시 : 파월의 '입'에 쏠린 눈...관망 심리 속 혼조세 마감


    미 증시는 수, 목 연일 진행되는 파월 의장의 미국 의회 청문회 참석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혼조세 마감. 장 초반 통화정책 불확실성 지속과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기업 실적 악화 우려감 확대로 하락 출발.


    독일 화학업체 BASF(-3.32%)는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2 분기 영업이익이 30% 이상 하락할 것이라는 실적 경고를 주었고 이에 따라투자심리가 위축.


    이후 다음날 시작되는 파월 의장 청문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두드러지는 모습. 일부 대형 기술주들의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S&P500 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S&P500 +0.12%, 다우 -0.08%, 나스닥 +0.54%, 러셀 2000 +0.10%).


    주요 이벤트로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있었음. 보스턴 연은에서 스트레스테스트를 주제로 파월 의장과 퀄스 부의장의 연설이 있었지만 두 위원 모두 통화정책 관련 언급은 없었음.

    반면 9 일(현지 시각) 비둘기파로 알려진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워싱턴 대학 연설에서 통화정책 관련 발언이 있었음. 보스틱 총재는 “미국 경제가 조금 더 뜨거워지는 것에 대해(a little hotter) 장점과 단점을 논하고 있으며,


    또 연준이 가지고 있는 통화정책 도구들을 고려하여 이를 얼마나 편안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 그러나 보스틱 총재는 올해 FOMC 의결권을 가지고 있지 않음.







    시장의 관심은 온통 파월 의장의 입에 쏠려있다. 지난 5일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견고한 증가세를 보여주며 기준금리 인하 폭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꺾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월 의장이 오는 10~11일 예정된 의회 증언에서 현재 경제상황과 통화정책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가 향후 시장의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보여주지 않을 것을 우려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기금 선물시장이 반영한 이달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100%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한번에 0.5%포인트의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은 크게 줄어들어 2.8%에 불과했다.


    미국과 중국은 전화 통화로 무역협상을 재개했다. CNBC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중국 류허 부총리와 중샨 상무부장과 전화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조만간 대면협상도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에 미국산 농산물을 신속하게 추가 구매할 것을 압박했다. 그는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시 주석이 농산물 구입에 대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질"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 앞서 마감한 유럽 증시의 주요국 지수들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기준금리 향방에 대한 관망심리와 더불어 독일계 화학업체 바스프의 실적 경고에 매도세가 강해졌다.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배럴당 0.17달러(0.3%) 오른 57.83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50달러(0.04%) 오른 1400.50달러를 기록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 변수 동향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8.3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637%상승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3.39원으로 상능.(전일 원화가치 0.241%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093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983%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5% 밴드내에서 전일 2.072%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618%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61%에서, 전일 0.153% 축소








    ■ 전일 뉴욕채권시장 : 커브플랫 연장…3년물 입찰부진 2년금리 4주 최고
     

    미국 국채 수익률이 동반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연속 올라 2.06%대를 기록했다. 이번주 재개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기대가 작용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의회 증언을 하루 앞둔 터라 상승폭은 제한됐다.


    지난 5월 미 기업들의 구인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가 발간한 구인·입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5월 기업 구인규모는 732만3000명으로 전월대비 4만9000명 줄었다. 예상치는 747만명이었다. 전월 기록은 744만9000명에서 737만2000명으로 하향 수정됐다.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모두 무역합의를 원한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시한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역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중국이 미국 농산물 수입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미국 팀은 중국 법 개정을 계속해서 요구해왔으나, 다른(중국) 쪽에서 저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화웨이 제재 완화는 화웨이에게 도움을 주겠지만, 제한된 시기 동안만 완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미 정부는 화웨이 장비를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류허 중국 부총리 및 죵 샨 상무부 부장과 대화를 나눴다고 CNBC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현재진행형인 무역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 위해 만났다”며 “양측은 이같은 협상을 적절하게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식통은 귀띔했다.


    패트릭 하커 미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기대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그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글로벌 성장세 둔화와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경제전망에 분명한 리스크를 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의 명백한 강건함을 고려할 때 자신은 현 시점에서 금리를 인하해야 할 설득력 있는 이유를 보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가 상당히 약화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금리인하를 지지하겠지만 현재는 그런 조짐이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도가 오랫동안 미 제품에 관세를 부과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은 올해 초 인도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일반 특혜관세 제도(GSP)를 중단한 바 있다. 인도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할리데이비드슨 오토바이 등을 포함한 일부 미국산 제품 관세를 올리기도 했다.






    ■ 전일 중국증시 : 美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2,928.23.
    선전종합지수는 0.21% 오른 1,558.11.


    9일 중국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 약화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부동산 관련 종목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 및 환경보호 관련 종목이 1% 넘게 올랐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가 각각 2.58%, 2.90% 내리면서 저가매수가 유입된 것은 상승 재료로 작용한 반면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것이 전날에 이어 중국증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이 22만4천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시장에서 예상했던 16만5천명 증가를 큰 폭으로 웃돌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다.


    오는 22일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과학창업판이 첫 상장 후 본격적으로 거래를 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과학창업판 거래가 시작되면 기존 주식에서 과학창업판으로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중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영향을 미쳤다. 오는 10일에는 중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될 예정이며 12일에는 무역지표가 나온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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