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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09(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9. 06:59



    19/07/09(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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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증시 급락배경과 대응전략-세 가지 악재, 7~8월 변동성은 저점매수 기회 - 삼성

    중국 주식시장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과도한 비관론보다는 신중한 저점매수 전략 의견을 유지한다 . 6.29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 주식시장은 지난해 12 월1 일 미중 정상회담에 비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적으로 점화된 지 1 년을 맞이하면서 투자자들은 반복적인 미중 갈등과 중국 경기하강 위험으로 인해 피로감이 쌓이는 것이다

    미중 무역협상의 경과와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여력을 감안할 때 중국 상해증시와 홍콩 H 증시는 각각 2,850p 와 10,500p 지지선에 대한 신뢰도는 높다 .


    9 부 능선을 돌파한 미국과 중국의 고관세 협상 은 최종 접점으로 다가가는 과정 상 7~8월 중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 .


    중국 경기하강 압력과 시진핑 지도부의 임계점을 감안할 때 3 분기가 골든타임이고 트럼프대통령의 추가적인 escalation 제재가 진행되지 않는다해도 최대한 연내가 미중 무역협상의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판단한 다

    7~8월 중국 변동성장세는 저점매수 기회로 판단한 다 . 미중 무역협상 진전 여부와 맞물려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 강도가 결정될 것이다 .


    미국의 고관세 수단은소진되고 있고 중국의 경기부양정책은 누적되고 있으며 미중 협상의 Dead line 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


    시장의 공포가 익숙해지는 시간이다 신중하게 저점을 타진하면서 중국 부양정책이 집중되고 있는 자동차 소비주에 대해 점진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



    ■ G2 회담 이후의 중국 증시-신한


    ㅇ중국 증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최근 중국 증시 투자 매력을 묻는 투자자가 눈에 띄게 늘었다. G2 분쟁이 재협상에 들어가면서 1) 美 증시 최고치 경신, 2) 中 부양책 기대감, 3) 밸류에이션 매력이 동반됐기 때문이다. 현재 상해종합지수 Trailling 12M P/B는 1.45배로 최근 5년, 2년 평균 대비 10%, 5% 할인됐다.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저평가 영역임은 분명하다. 아이러니하게 들릴 수 있지만 무역분쟁이 심화될수록 본토 증시 가격 매력은 부각될 수밖에 없는 구도다. A주상장 기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9%, 미국발 매출 비중은 3%에도 미치지 못한다. 실질적 이익 훼손은 제한적 수준에 머문다.


    오히려 무역분쟁 심화가 경기 부양책 시행으로 이어지면 은행주를 중심으로 A주 이익은 실물경기 보다 높은 탄성을 가진다. 하반기 본토 증시 투자 의견에 트레이딩 매수 전략을 고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ㅇ 6/29 G2 회담 이후 일주일에서 찾은 힌트


    본토 증시 진입 전략의 변화가 필요하다. 하반기 저가 매수의 시기적 고민보다 업종별 차별화에 갖는 선별적 투자매력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무역분쟁은 장기화 과정에 진입해 지수 상단을 막고 있고 하단은 부양책과 우호적 수급 여건이 지지한다.


    박스권 등락이 예상되는 장세에서는 개별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 몇 달간 진행된 소비재중심의 Mid-Large Cap 상대 강세는 종목 장세 이전에 규칙적으로 반복된 현상이다.


    업종 선정에 신중함이 필요하겠지만 지난 6월 29일 G2 정상회담 이후 일주일간의 업종별 차별화 장세와 수급 환경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대형 이벤트 이후의 수급 변화는 시장 선호를 판단해 중기 전략 모색의 힌트가 된다. 지난 일주일간 업종 수익률을 본토 S/W 산업 분류 기준으로 보면 가전(4.8%), 방산(4.8%), 농업(2.9%), 자동차(2.6%), IT(1.7%)가 확연한 강세다.


    테마 기준으로는 국영 조선사 합병(14.0%), 육가공(7.4%), 환경(5.3%), 화웨이 밸류체인(4.4%),OLED(4.0%) 상대 강세가 돋보였다.


    스타일 별로는 성장주의 확연한 우위였고 이는 1) G2 회담에서 화웨이 제재완화, 2) 시진핑 신경제 육성정책 피력, 3) 커창판 시행 임박이 주된 배경이다.


    1년 이상의 시각으로 본토 증시에 진입한다면 현시점은 성장주 분할매수의 적기이다. 최근 일주일간의 중국 정부 정책 대응과 주식시장 수급 트렌드는 본토 성장주 선별에 중요한 힌트가 될 수 있다.





    ■ 중국 눈높이 하향의 마무리 국면-신한


    ㅇ완성차 vs. 부품사의 디커플링: 중국에 대한 노출도 차이


    연초부터 자동차 섹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등 기존에는 없었던 중대형 SUV 신차의 흥행이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의 회복세를 견인했다.


    반면 대형 부품사는 고난의 행군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신차 수요 중 가장 큰 비중(18년 기준 32.4%)을 차지하는 중국 때문이다. 중국 신차 수요는 5월까지 -13.0%를 기록하며 극도의 부진을 이어갔다. 대형 부품사는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커 완성차의 신차 효과에
    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이 쉽지 않았다.


    ㅇ 하반기 중국 수요는 점진적인 개선세 기대


    부품사 중 대표적인 중국주는 만도(204320)다. 만도의 실적 컨센서스는 중국시장의 수요와 궤적을 같이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의 시장 수요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만도의 19년도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완연한 하향 국면을 그리고 있다(18년 7월 기준 19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3,167억원 -> 19년 7월 기준 2,077억원).


    결국 부품사의 주가 반전을 위해서는 중국의 수요 개선이 필수적인 선행 요소다. 하반기 기대하는 요인는 기저효과다. 작년 7월 무역분쟁 시점 이후 중국내 소비가 침체됐기 때문에 올해 7월부터는 기저에 따른 수요 반등이 예상된다.


    6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소매 판매가 반등(현대 +15.7%, 기아 +27.3%)한 점도 긍정적이다. 재고 소진 수요가 있었지만 올해 첫 반등은 의미가 있다.


    ㅇ 하반기 섹터 내 주도주 전환 가능성, 부품사에 대한 관심 필요


    상반기 자동차 섹터의 키워드는 신차와 미국 개선이었다. 하반기는 중국 회복의 초입 국면이 핵심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주가 하락폭이 컸던 부품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Top picks으로 만도, 현대모비스, S&T모티브를 추천한다




    ■ 수출 위주 한국 경제의 수입의존도- 한화

    산업연관표로 보면, GDP가 만들어지는데 86%의 국산품과 14%의 수입품이 투입된다. 이를 제조업과 비제조업으로 나눠서 수입품의 투입비율을 보면, 2015년 기준으로 제조업 19%, 비제조업 10%로 제조업에서 수입품투입비율이 2배 높다.

    제조업의 수입의존도는 1960년대 중후반 산업화를 시작한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1960년대 이후50년간 수입의존도가 낮아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제조업은 수입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수출을 더 늘리는데 집중했다. 제조업의 생산에 투입되는 수입품의 비중은 50년간 큰 변화가 없었지만 수출비중은 크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수입품을 국산품으로 대체하는 노력보다는 새로운 물건을 더 많이 수출하는 쪽으로 경제가 작동해왔다.

    제조업체가 제한된 자원을 수입품을 대체하는데 쓰기 보다 수출을 더 늘리는데 쓰면서 국제적인 분업체계에 깊숙히 편입되었다. 투입도 산출도 해외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러 나라들이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경제에 극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미중 무역갈등이 우리의 자본재, 중간재 수출을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미 나타나고 있고, 일본의 소재 수출규제도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생산 및 수출의 위축을 낳을 위험이 크다.

    그러나 모든 나라들이 국내에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된다고 보면, 우리도 지금까지 걸어온 ‘수입의존-수출확대’의 성장 전략을 계속 고집할 수는 없을 것이다.

    케인스도 1차대전 직후 자유무역을 확대해서 각국이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는 것이 경제적으로 가장 바람직하다고 했지만, 각국에서 실업자가 범람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생각을 바꿨다.


    국내경제가 불안해지면서 무역전쟁, 환율전쟁을 반복하면서 서로 갈등을 쌓아가는 것보다 각국 정부가 자국내 고용을 창출해서 경제를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가 확대되고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 수입품의 국산화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7월 8일의 주가하락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반도체 등 정보기술, 기계 등 산업재, 화학 등 소재 섹터에서 크게 나타났다. 이들 섹터는 생산과정에서 국산품과 수입품의 투입비율이 8:2 정도로 다른 섹터에 비해 수입의존도가 높다.

    자동차는 자유소비재로 구분되는데, 수출 비중은 높지만 수입품의 투입비율이 낮고 국산품의 투입비율이 높은 산업이어서 주가하락폭이 크지 않았다.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좋은 것은 세계 각국이 자국의 고용보다 자유무역을 더 중시해서 보호무역이나 수출규제를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는 이제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것이 되었다.

    그렇다면 수출입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는 차선책이겠지만, 케인스가 주장한대로 정부 재정이 더 많은 역할을 맡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각국에서 보호무역이 강화되고 있지만 정부재정의 국내경제 부양효과는 미미한 상황이고, 이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이 다른나라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다.

    그러나 차선책이기는 하지만, 정부재정이 국내 제조업 안정화에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주식시장도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부 정책에 주목해야 할 때다.




    ■ 일본의 경제 보복, 원인과 전망은? -흥국

    ㅇ 미국의 대중국 무역분쟁과 결이 다른 일본의 경제보복

    7/4일부터 한국 반도체 핵심 소재 3대 품목 수출제한. 대외적으로 안보 이유, 대내적으로 강제징용 배상판결 보복용. 수출제한 품목이 북한으로 유입된다는 가짜 뉴스까지 활용하는 무리수. 7/21일 참의원 선거 앞둔 정치적 활용 목적이 주된 배경으로 판단.

    ㅇ  대내외적인 비판에 직면한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외신 뿐만 아니라 일본 언론들 대부분이 수출제한에 우려 및 비판. 한국향 무역흑자 커 장기화 될 경우 일본 경제이익에 반하기 때문.

    ㅇ 7/21 참의원 선거에서 개헌 의석수 2/3 확보 여부가 장기화 관건

    아베 정부는 개헌 통해 (전쟁 가능한) 정상국가로의 변화가 목표. ’17년 하원 격인 중의원 선거에서는 연립여당이 현재 465석 중 311석을 차지해 2/3를 확보, 개헌 발의는 가능, 다만 참의원 통과가 문제.


    상원 격인 참의원 선거에서 총 242석 중 164석, 즉 2/3 이상 확보해야 개헌 발의 및 통과 가능, 다만 국민여론은 개헌에 여전히 부정적.

    ㅇ개헌의석 확보 실패할 경우 수출제한 조치 철회할 가능성 높아, 對韓 경제보복 발표 이후 아베 지지율 오히려 하락 추세

    개헌의석 확보 실패할 경우 명분과 실리 측면에서 지속할 동력 상실. 만일 개헌의석 확보한다면 개헌 발의 분위기 고조 및 12월 중의원 선거 유리한 고지 점령 위해서 현재의 긴장 분위기 지속할 가능성.개헌의석 확보 가능성이 낮다는 최근 여론조사 발표, 아직은 유동적

    ㅇ 7월 들어 시장 조정은 일본 경제보복+ 美금리인하 전망약화+중국 주도 EM 조정의 결과, 해결 가능성 높아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



    ■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쓰리 쿠션 충격 - 교보

    ㅇ 일본의 대한국 수출 규제 본격화


    일본 경제 산업성이 한국의 반 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3 개 핵심 소재 플 루오린 폴리이미드리지스트 에칭가스에 대한 수출 제한을 발표. 이후 한일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양상


    한국산업통상자원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해당 3대 품목이 이틀 째 통관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고 밝 힘 한 국 은 일 본 의 수 출 제 한 이 WTO 위 반 임 을 항 의 하고 있 지 만 일 본 은 WTO규칙에 정합적이며 군사 전용이 가능한 전자부품 및 관련 소재로 수출규제 강화 가능성을 언급

    ㅇ 한국의 반도체 생산 수출 및 중국의 IT생산 감소 타격

    일본의 3 개 수출 제한 품목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 가스는 일본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각각 90%, 90%, 70%로 한국의 반도체 공정 국산화율이 낮다는 점에서 주력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


    일본의 대한국 수출 제한은 1) 한국의 반도체 생산 감소 , 2) 한국의 반도체 수출 감소 3) 중국의 IT 제품 생산 감소 등 세 가지 경로에서 타격.


    한국의 수입에서 일본의 전자부품 비중은 11%, 한국의 중국 및 전자 부품 수출 비중은 27 차지. 다만 중국이 일본에서 직접적인 수입 비중을 높인다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확대.

    ㅇ 한일 무역 분쟁은 여러 가지 경로에서 불확실성을 확대


    우선 단기적으로 한국의 반도체 생산라인에 미치는 차질이 불가피 . 또한 미중 무역 분쟁이 장기화 되는 국면에서 미국은 간접적인 중국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다양한 무역 분쟁을 용인 할 수 있음.


    중국은 한편으로는 자유무역을 여전히 지지하는 입장이겠지만 , 자국의 생산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수입 국가의 다변화 등을 실시 할 전망. 대중국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에 대한 경기 불확실성 요인 확대.


    ■ 상식선에서 본 일본의 수출규제-한국


    ㅇ크레딧 이슈: 상식선에서 본 일본의 수출규제


    일본의 IT 소재 수출규제로 관련 기업의 생산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일본은18일까지 강제 징용자 배상판결과 관련한 중재위 설치 요구에 대해 한국의 응답이 없을 경우,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일본측 조치에 대응해 우리 정부도 상응하는 조치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밝혀, 양국간 정면대결의 양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대한 분석 및 국내 관련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예상해 볼 필요가 있다.


    먼저 일본의 IT 소재 수출규제는 대상품목을 아예 수출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수출 간소화 절차 적용 등의 우대 조치를 폐지하고 사전허가를 밟게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일본 정부의 의도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수출절차 진행에 있어 이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불편함은 있어도 수출물량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한일간 긴밀한 서플라이체인이 구축되어 있는 역내 생산환경하에서, 수출규제에 따른 부메랑 효과까지 포함한 부정적 영향에 대해 일본 기업들의 부담도 상당히 큰 상황인 점은 수출물량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근거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국내 관련 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한일간 통상마찰이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면 국내 관련 기업들의 피해 발생이 불가피하다. 단 전면전 양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우리정부도 상응하는 대일 조치를 강구한다고 밝혔지만, 당장 수출규제 조치로 맞대응할 계획은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수출규제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일본 기업의 강제 징용자 배상판결과 관련해, 향후 사법부의 일본 기업 압류자산 현금화 조치가 실행될 경우 일본과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은 계속 잠복해 있다. 이 경우 일본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느냐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실제 일본이 수출물량을 축소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할 경우 국내 관련 기업들의 피해 발생은 불가피하다. 단 이보다는 수출규제 대상 품목 확대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이 경우국내 관련 기업에 미치는 피해는 우려보다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  반도체 및 관련장비 : 일본 수출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

    국내 IT대형주 영향


    수출 규제 강화 시 한국 비중이 높은 일본 업체들의 가파른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과 자유무역협정 등의 흐름까지 감안하면  주요 소재 수출 제한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과 같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생산 차질이 발생. 이에 따라 생산량 감소, 재고 소진 등이 발생하면서 재고 과잉 상황이었던 현 메모리 업황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음.

    ㅇ 국내 소재 업종 영향


    이번 이슈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 국산화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국내 소재 업종에는 긍정적인 이슈라 판단


    솔브레인(03683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의 불산원재료는 거의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고 현재 업계 보유 재고는 1.5개월 수준으로 파악됨. 따라서 수출 규제 강화가 현실화된다면 1.5개월 정도 공급 공백 가능성 있음.

    하지만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의 중국 및 미국 해외 공장으로의 수출에는 규제강화가 배제될 것이기 때문에 1.5개월이라는 공급 공백도 현실화되기는 힘들다고 판단함.


    PR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동진쎄미켐(005290)에 수혜가 예상되나 그 수혜 강도는 제한적일 전망. 동진쎄미켐은 KrF PR이 주력제품이고 ArF PR은 일부 저사양 공정에만 공급하고 있어 일본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는 고사양 공정용 ArF PR 시장에는 진입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에스에프에이 : 2Q19 Preview: 2분기 수주 증가 포착


    ㅇ실적은 저점, 신규 수주액은 증가 = 하반기 실적 개선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409억원,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이 연결기준으로 전분기대비 1.1%p 하락, 별도기준(장비사업부) 4.0%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수익성이 좋은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2Q18~1Q19)이 마무리된 것이 주된 이유다. 2분기부터의 수익성 추정치를 낮췄다. 하지만 하반기 수주잔고 증가로 이익 규모 자체가 전반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2분기 별도기준 신규 수주액은 2,850억원으로 지난 1년간 평균 분기 수주액 대비 2배 수준이어서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증가하기 때문이다.


    수주액은 4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는데 중국 OLED향 클린물류장비(GVO, Tianma)와 후공정장비(BOE), LCD 클린물류, 삼성디스플레이 Y-OCTA 장비 등의 수주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주잔고 반등으로 3분기 연결 영업이익 485억원(+22% QoQ, -15% YoY)이 예상된다.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


    ㅇOLED 후공정장비와 이차전지용 일반물류로 이어지는 수주


    2019년 에스에프에이 별도 신규 수주액은 회사 가이던스인 1.1조원(+48%)을 충분히 달성할 전망이다. 우리는 삼성디스플레이향 0.2조원, 중국패널업체향 0.5조원, 일반물류 0.2조원, Glass 및 반도체향 0.2조원 수주를 가정했다.


    추가적으로 예상되는 수주 업사이드는 Tianma, CSOT, GVO 등 중국 패널업체들의 OLED 양산에 따른 후공정장비(15K 양산에 약 300~400억원 수주)와 이차전지용 일반물류장비(증설 프로젝트당 300억원 수준)이다.


    물류 자동화장비 적용산업 확대가 에스에프에이의 물류장비 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다.


    ㅇ 하반기 명확한 실적 반등, 목표주가 56,000원 유지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56,000원으로 유지한다. 2020년 추정 EPS에 목표 PER 10배를 적용했다. 중국향 수주잔고가 높아지면서 내년까지 실적 가시성이 높아서다. 3분기부터 실적은 반등세를 보일 것이다.


    여기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리지드/플렉서블 OLED 가동률이 하반기에 상승하고, QDOLED투자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의 투자 기대감도 다시 높아질 전망이다







    ■ 건설 : 분양가 상한제 시대가 올까- 하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분양가 상한가 도입 시사에 따른 주택사업 불확실성으로 건설섹터의 주가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


    ㅇ 국토부 분양가 상한제 확대 검토 의견 발표

    민간 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국토부 장관의 워딩이 나오면서 건설주 중 개발 관련 기업의 주가가 특히 약세를 띠었다. 분양가 상한제는 개념상 원가 수준에서 분양하라는 것이어서 개발이익이 대폭 축소되기 때문이다.

    ㅇ 2015년 4월 분양가 자율화 시대

    분양가 상한제는 2015년 4월 민간택지에 대해서 자율화 되면서 규제가 완화 된 바 있다. 당시 근 10년 간을 이어왔던 규제였는데 박근혜 정권에서 완화되었다.


    이후 분양한 주택들 중 개포3단지의 분양 신청가격이 급등하면서 HUG의 분양가 심사제도가 도입되어 완전한 해제가 아닌, 종전 가격 대비 110%수준에서 결정하는 준 상한제가 시행되었던 것이다.


    관건은 최근 재건축을 중심으로 가격강세가 이뤄지면서 재건축의 수익모델인 일반분양에 대한 가격조정을 하려는데 있고, 후분양이든 선분양이든 상한제가 적용된다면 원가수준의 분양을 해야하는 점에서 정책의 강력함이 있다.

    ㅇ 디벨로퍼 업황 우려

    분양가 상한제가 재건축 향 규제라 하더라도, 민간택지 시행사업을 하는 시행사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서, 향후 행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태영건설이 사실상 2019년 자체분양을 완료하면서 가장 리스크가 적다. 반면, 주요 대형건설사의 경우 분양물량이 이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건설주에 부정적 뉴스라고 판단된다. 향후, 정책 결정의 향배를 면밀히 지켜볼 시점이다.




    ■ IMO 모멘텀 시그널 포착 + 2Q19 Preview  - 하이

    정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견지한다. 이유로는

    1) IMO 관련 모멘텀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으며, 2) 최근 크게 개선된 정제마진이 우호적인 환경을 기반으로 2H19에도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고,

    3) 이에 따라 정유업종 실적도 2Q19를 바닥으로 크게 개선될 것임이 기대되는데, 4) 정유업종 주가 Valuation이 최근의 업종 Risk를 반영함에 따라 여전히 저점에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① IMO 모멘텀 시그널 포착 : LSFO-HSFO gap 확대와 Swap 시장의 기대감

    IMO 관련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최근 LSFO-HSFO gap의 급격한 확대는 2020 IMO 황산화물 규제 강화로 인해 저유황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 정유사들은 1H19 정기보수를 통해 경유에 대한 수율 조정을 마친 상태이며, 선주들은 저유황유를 이용한 Test-run을 진행중이다.

    전술한 기대감은 석유제품별 Swap 시장에도 반영되어 있는데, 월별 Swap 가격을 통해 산출한 경유 Crack Margin은 ‘20년까지 $4/bbl, 복합정제마진은 $3/bbl 개선될 것으로 계산된다.

    ② 2H19에 맞이하고 있는 우호적인 환경 : 증설은 제한적이며, 재고는 낮은 상황

    ‘19년 역내 CDU 순증설 규모는 수요 증가폭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2H19 정제마진 개선을 견인할 등경유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음이 IMO 모멘텀을 더욱 기대하게 되는 이유이다.

    IMO 규제 강화로 인해 ‘20년까지 정제수요는 매년 크게 늘어나는데, ‘19년 역내 정제능력 순증가폭은 77.5만bbl/d 수준으로 지난 ‘18년 76.2만bbl/d와 큰 차이 없다.

    한편 ‘19년 5월 기준 글로벌 등경유 재고는 5개년 평균을 하회하고 있고, ‘19년 6월말 기준 미국의 등경유 재고는 과거 5개년 Band 하단에 근접하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의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급등은 33.5만bbd 규모의 美 필라델피아 PES 정유소 화재사고로 인한 석유제품 공급감소 우려감이 주요 이유이나, 전술한 정유업종이 맞이하고 있는 환경을 감안하면 2H19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③ 최근 업종 Risk는 이미 주가에 반영 : 중국의 2nd 수출 쿼터와 PX 가격 하락

    최근 정유업종 Risk는 크게 1) 중국의 연료 수출 쿼터 확대 및 2) 중국發 증설에 따른 PX 가격 하락이었는데,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지난 ‘18년 12월 중국은 ‘19년 대상 연료 1차 수출 쿼터를 1,836만톤 [y/y +13%]로 설정한 이후, ‘19년 5월 2차 수출 쿼터를 2,379만톤 [1차 대비 +30%]로 크게 확대하였다.

    PX(Paraxylene) 가격도 중국發 증설 우려감에 따라 지난 ‘18년 3월부터 하락하여 왔으나, 최근 생산마진 급락에 따른 역내 생산업체들의 가동률 하향 조정 및 ‘19년말 PTA 증설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 동성화인텍 : 거침없는 엄청난 실적 성장 지속 - 하나

    ㅇ 예상보다 빠른 3공장 RPUF 커팅라인 완전 정상화

    동성화인텍은 지난주 화재사건으로 일시 가동이 중단되었던 3공장 RPUF 보딩커팅라인이 완전 정상화되어 생산이 재개되었음을 공시했다. 당초 화재복구 기간은 최대 2달 가량 소요될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발 빠른 대책으로 사고발생 1달 만에 생산은 완전 정상화되었다. 동성화인텍은 이미 충분한 재고를 갖고 있어 2달의 생산공백으로 인한 영업손실은 예상되지 않았었다.


    ㅇ예상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이 기대

    당사 리서치센터에서는 이전 보고서를 통해 동성화인텍의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595억원, 영업이익 42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0%로 제시했었다.

    하지만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건조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동성화인텍의 2분기 영업실적은 기존의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성화인텍의 보냉재 공급금액이인상되고 있다는 것으로 고려하면 추정치를 상회하는 영업실적에 대한 기대는 크게 어렵지 않아 보인다.

    특히 LNG 선박연료사용 증가로 인한 LNG연료탱크 등 단납성 주문량의 증가 역시 동성화인텍의 이익 극대화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화재발생으로 인한 손상차손을 감안해도 당초 예상되었던 37억원의 순이익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성화인텍의 2019년영업실적은 매출액 2,60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7.9%로 전망되며 1분기에만 8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었다.

    ㅇ 목표주가 12,000원, 투자의견 BUY(유지)

    동성화인텍 목표주가 12,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ROE는 2019년 22.2%, 2020년 22.2%로 20%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전망이다.


    급격히 높아지는 ROE는 동성화인텍의 주가 상승 속도를 높여줄 것이다. PER은 2019년 12.9배에서2020년에는 10.3배, 2021년은 7.9배로 예상된다.



    ■ SKC : SK Copper foil(선경동박) 기업으로- NH

    KCFT 인수로 성장성 높은 사업이 추가될 전망. 반도체소재와 함께 동박사업이 동사의 새로운 주력 사업이 될 예정. 인수 절차가 진행되며 재무적 우려는 완화되고, 성장성은 높이 평가될 것으로 판단

    ㅇ 동박 사업 인수로 성장 가치가 부각될 전망

    동박(銅箔, Copper Foil) 사업을 영위하는 KCFT 인수로 주가 multiple 상승 전망. 반도체소재 매출액 증가 및 Industry(필름) 사업 턴어라운드로 기존 사업은 실적 개선 예상.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45,000원에서 57,000원으로 27% 상향함.

    EV용 이차전지는 2023년까지 CAGR 54%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성장산업. 여기에 사용되는 동박 수요 증가율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증설부족으로 타이트한 EV용 동박 공급이 전망됨.


    KCFT 동박 생산 capa는 2019년 2만톤에서 2020년 상반기 3.2만톤으로 확대 예정. 인수 후 추가 3만톤 증설을 결정하여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할 전망

    ㅇ 반도체와 이차전지 소재를 새로운 성장 분야로

    동사는 Captive market인 SK하이닉스를 활용한 반도체소재 분야에 최근 3년 동안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올해 반도체소재 예상 매출액은 3,620억원으로 3년간 CAGR 20%의 증가율 기록. 인증 제품 수 증가 및 일본의 전자소재 무기화에 대응하여 동사의 반도체소재 채용 속도는 증가할 것으로 판단

    연말까지 KCFT 인수 대금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현재 보유 현금 2천억원과 향후 6개월 예상되는 현금유입(2019년 연간 EBITDA 3,090억원추정) 및 일부 사업 지분 매각으로 5천억~7천억원 조달 가능. 잔여대금은 인수금융이나 채권 발행으로 확보할 전망



    ■ 두산밥캣 NDR 후기, 성장은 지속될 것- 삼성

    두산밥캣과 해외 투자자 미팅 주선. 투자자들의 질문은 1)장기 성장전략, 2)단기 실적, 그리고 3)PRS 계약 관련 오버행 이슈에 집중.

    ㅇ 장기 성장전략:


    동사 매출은 달러기준으로 지난 해 20%, 올해 1분기에 16% 성장. 과거성장률(2012-2017년 CAGR) 2%와 비교하면 기록적인 수준. 높아진 기저가 최근 역설적으로 2020년 외형 성장에 대한 우려 야기.


    하지만 동사는 2020년에도 과거 평균 이상의 성장 가능할 것. 이는 주력 제품의 모델 교체효과 때문. 동사는 올해 4분기부터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 약 8년만의 모델 교체. 내년에는 신차효과가, 2020년 이후는 농기계 시장 및 인도시장 진출 효과가 성장에 기여할 것.

    ㅇ단기 실적:


    동사의 2분기 실적은 시장의 높아진 기대수준을 충족시킬 것. 1)지난 해 2분기의 높은 기저, 2)딜러 재고의 정상화(재고축적 마무리)에도, 원화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성장. 미국 시장의 견고한 수요와 원화약세 덕분.


    물론, 하반기 실적은 1)신모델 출시 전, 딜러들의 일시적인 구매결정 연기와, 2)신시장 진출비용(프로모션)으로 둔화 예상. 하지만 이는 1)이미 시장에 알려진 내용. 2)오히려 동사의 장기 성장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주는 요소로 해석될 것.

    ㅇ 오버행 이슈:


    두산중공업은 2018년 8월말에, 두산밥캣 지분 10.6%를 기초자산으로 금융기관과 PRS 계약을 체결. 현실적으로 양 측은 올해 8월말까지 동사 지분의 매각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


    현재 예상 시나리오는 두 가지. 첫 번째는 계약 연장. 현 주가에서 계약을 정산한 뒤, 유사한 계약을 다시 체결하는 것. 두 번째는 해당 지분 일부혹은 전부를 시장에 매각하고 계약을 완전히 청산하는 것.


    후자에서는 단기 매물부담이 발생. 하지만 이는 리스크라기 보다는 불확실성. 일부는 해당 지분이 매물화되면,오히려 이를 오버행 리스크 해소로 해석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

    ㅇ 결론 및 투자의견:


    올해 동사 주가는 국내외 경쟁사를 크게 outperform. 일부는 차익실현 욕구를 느낄 수 있는 수준. 하지만 최근 주가 상승과 PRS 관련 불확실성을 감안해도, 여전히 상승여력이 존재한다는 판단. 1)동사 장, 단기 성장성이 여전히 과거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2)배당 확대에 따른 모멘텀도 존재하기 때문.


    3)오버행 이슈 역시 결국 해소될 불확실성. 또한 4)경쟁사와의 valuation 비교에서도 여전히 부담이 크지 않은 상태. 경쟁사(Kubota) valuation 변화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42,100원으로 상향하며 기존 BUY 투자의견을 유지.



    ■ 휴대폰 및 관련부품 :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SK

    ㅇ최근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Tech 주가 변동성 확대.

    스마트폰 산업 , 카메라 , MLCC, RF 부품 , 기판 , 반도체 , TV 7 개로 구성. 당사의 기본 가정은 미국의 Huawei 제재 유지와 일본 수출 규제 완화.

    삼성 스마트폰 최대 수혜 관점 유지 . 관련 s upply chain 조정시 비중 확대 . Apple은 리스크 해소 국면 , valuation 부담 없는 supply chain 적극 매수 관점 제시.

    ㅇ 삼성전자 스마트폰 2019년 3.15억대, 2020년 3.45억대로 우뚝

    위 시나리오대로라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독보적인 시장 1위로 올라서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특히 중저가 라인업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최근 Tech 변동성 확대로 조정을 겪고 있지만 산업 센트먼트 회복시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다고 판단한다.

    관련 업체로 대덕전자를 최선호하며 파트론, 엠씨넥스, 와이솔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

    ㅇ Apple은 2019년 출하량 역성장 & 낮은 신모델 기대감. 위기를 기회로

    Apple은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우려가 상대적으로 컸지만 다행히 관세 위기는 넘겼다. 9월 출시 예정인 신모델에 대한 낮은 기대감도 시장에 공유되어 있다. 내년은 5G 제품 출시로 반등을 노려볼 만 하다.


    국내 Tech 센티먼트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해외 Tech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부각된다. 단기 투자 전략으로 Apple supply chain에 대한 투자 전략이 유망하다. 관련 업체로 비에이치를 최선호한다.



    ■ LG 이노텍 : 삼성 카메라 부품사 벤치마킹-신한


    ㅇ2019년: 스마트폰 판매 우려를 카메라 채용률로 만회


    2019년에도 하반기 실적주다. 19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1Q -114억원 → 2Q88억원 → 3QF 1,415억원 → 4QF 1,490억원으로 우상향 그림이 예상된다.


    당초 미중 무역갈등 영향으로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 감소와 부품 협력사들의 실적부진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는 카메라 채용률 상승(듀얼, 트리플)으로 만회될 수 있다. 예상 수율과 점유율도 견조하다고 파악된다.


    ㅇ 2020년: ToF로 또 한번의 도약


    2020년은 매출액 8.7조원(+11%, 이하 YoY), 영업이익 3,922억원(+36%)이 예상된다. ToF(Time of Flight, 3D 센싱 모듈의 한 종류)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020년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차별화 포인트는 3D 기술로 예상된다.


    ToF는 3D 촬영 부품이다. 신규 어플리케이션에서 핵심 부품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등이 ToF 모듈을 채용해 활용성을부각시키지 못한 반면, 애플은 AR(증강현실)이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있다.


    LG이노텍은 북미 고객사의 최대 모듈 공급사로 수혜가 예상된다. 경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ToF 모듈 공급 단가는 약 $10~20이다. 북미 고객사의 2020년 신규 모바일 기기에는 타 제조사들 대비 진일보한 ToF의 채용이 예상된다.


    ㅇ 목표주가 14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가 산출에는 실적 개선 시점인 3Q19부터 4개 분기의 합산 EPS와 글로벌 카메라 부품 5개사 평균 PER 15.8배를 적용했다. 2018년 하반기, 삼성전자 카메라 밸류 체인에서 확인했던 성장성이 LG이노텍에서 반복될 전망이다.


    ① 하반기에 트리플 카메라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 8월부터 가동률 상승이예상된다. ② 2020년 ToF와 증강현실(AR) 시장 개화로 수혜가 전망된다. 20년 ToF 관련 매출은 7,000억원으로 추산했다. ③ CAPEX 감소(18년 1조원→ 19년 0.7조원), 이익 회수 구간에 돌입했다고 판단된다.





    ■ 세틀뱅크 : 핀테크 업계의 강자 등장-SK


    ㅇ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시장 점유율 1 위 업체


    세틀뱅크는 2000 년 10 월 9 일 설립된 금융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가상계좌,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전자결제(PG), G-뱅킹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가상계좌 및 간편현금결제 서비스이며,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67.5%/97.0% 수준으로압도적인 1 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 년 기준 매출 비중은 간편현금결제 43.4%, 가상계좌 35.8%, 전자결제(PG) 14.1%, 펌뱅킹 4.3%, 기타 2.5% 수준이다.


    간편현금결제 부문에서는 카카오페이, Npay 등 주요 PAY 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펌뱅킹 부문에서는 교보생명, 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를,


    가상계좌 부문에서는 국세청, 조달청 등 주요 정부기관을, 그리고 전자결제(PG) 부문에서는 GS SHOP, 현대홈쇼핑 등 주요 홈쇼핑사를 파트너사로 보유하고 있다.


    2016 년 10 월 민앤지에 인수된 이후 핀테크 시장의활성화에 힘입어 2018 년까지 매출액이 CAGR 47.8% 성장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도20%를 상회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ㅇ 정부의 현금결제 시장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혜 전망


    국내 신용카드 사용율이 80%를 넘어서는 등 신용카드로 지나친 쏠림현상이 나타남에따라 정부는 현금 활성화 초점을 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신용카드(15%) 대비 2 배 높은 현금결제 소득공제율(30%), 국가 주도의 제로페이(소득공제 40%) 등 현금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현금결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간편현금결제 시장은 2016 년약 5,610 억원 규모에서 2018 년 3.2 조원으로 약 4.6 배 성장했고, 전체 간편결제 금액중 간편현금결제금액 비중도 2016 년 2.1%에서 2018 년 4.0%로 높아졌다.


    국내 간편결제 PAY 사는 카카오페이, Npay 등 다양하지만 간편현금결제 사업내에서 세틀뱅크의 점유율이 97%에 달하기 때문에 PAY 사별로 UI 만 다르고 대부분 세틀뱅크의 결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며, 결국 세틀뱅크가 현금결제 활성화 정책의 최대 수혜주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핀테크 시장내 높은 진입장벽 구축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사업자의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시장이다. 동사는 시중21 개 은행과 제휴를 맺고 간편현금결제, 가상계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미 시장에 진출해 있는 세틀뱅크를 두고 중복투자를 하면서 신규 사업자를선정할 유인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도 은행 내부망을 오픈해줘야 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업자 선정에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


    서비스 선점효과 및 거래금액의우위에서 비롯되는 규모의 경제 효과까지 감안한다면 진입장벽이 높다고 할 수 있다. PAY 사 입장에서도 거래사 변경시 고객의 재차 서비스를 등록해야 된다는 불편함을 부담할 이유도 없다고 판단된다.


    ㅇ 민앤지와의 시너지, 해외진출도 기대


    이통사 플랫폼을 보유한 민앤지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간편결제/송금은 이통사 플랫폼에서 활성화될 수 있고, 민앤지 서비스는 금융 플랫폼에서 활성화될 수 있다.


    여신기능을 통한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정부는 간편현금결제에 소액여신(50 만원) 기능을 부여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이는 곧 현재 가맹점의 여신기능 추가로 거래액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동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머지 않아현지 PAY 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세틀뱅크 서비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점차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기대한다.





    ■ 엔씨소프트: 2Q19 Preview: 반등의 2분기-한국


    ㅇ주요 라인업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대비 반등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74억원(-9.0% YoY, +10.8% QoQ), 1,185억원(-25.7% YoY, +49.0% QoQ)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지1 매출액은 지난 3월 27일 출시한 리마스터버전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큰폭으로 증가한 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리니지M 또한 3월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2,129억원(+1.4% YoY, +7.1% 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비용은 2,789억원(+0.7% YoY, -0.1% QoQ)으로 마케팅비의증가와 일회성 인센티브 제거 영향 등이 상쇄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하반기 신작의 출시 일정 관련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블레이드앤소울S, 리니지2M 등 2종의 모바일게임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두 작품은 대형 온라인게임 IP인 블소와 리니지2를 활용해 제작된 게임이며, 오랜 시간 MMORPG를 개발해 온 엔씨의 신작이기 때문에 흥행에 대해서는 충분한 기대감을 가져도 된다고 판단한다.


    다만 여전히 시장에서는 출시 시기의 지연과 관련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주가상승을 위해서는 두 작품의 출시 일정과 관련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하다.


    ㅇ 2020년까지 기대할 것이 많음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50,000원을 유지한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여전히 온라인게임 IP가 흥행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엔씨소프트가 구조적으로 높은 투자매력도를 지니고 있다.


    2020년 이후에도 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 2 등 블록버스터 라인업이 출시 대기 중이며 올해 출시예정인 작품들 또한 해외로진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신작의 성과가 반영되는 2020년 기준 PER은 약 11.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충분하다.





    ■ NHN : Mario를 믿어보잔 말이오 -NH

    Dr.Mario World 출시 이전 매물 출회로 주가 조정 중. 순조로운 예약가입, 높은 IP 인지도, Multi-play 기능 등으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함.

    ㅇ 게임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기는 이르다

    NHN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 기대작 Dr.Mario World 출시를 앞두고 주가 조정기에 진입하였으나, 순조롭게 예약가입이 진행 중.


    일본 시장 내 인지도가 높은 IP(지적재산권)와 Multiplay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함. 이외에도 지난 4월중국 판호를 받은 Compass와 Critical OPS: Reloaded도 출시할 예정.

    2020년 1분기에는 웹보드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됨. 최근 PC게임의 월 결제한도(월 50만원) 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웹보드 게임에서도 폐지 혹은 한도 상향이 기대됨. 참고로, 웹보드 게임에는 월 결제한도 50만원 및 회당 베팅한도 5만원, 일 손실한도 10만원 등 규제가 남아있음.

    ㅇ페이코는 수익성 중심으로 변모 중

    페이코는 거래대금 증가보다는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하고 있음. 거래대금은 2018년 4.5조원에서 2019년 5.6조원으로 성장할 전망. 시너지가 기대되는 외부업체와의 투자가 마무리된다면 거래대금은 가파르게 상승할 것.


    ㅇ크게 벗어나지 않는 2분기 실적 추정

    NHN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702억원(+13.8% y-y, -0.1% q-q), 영업이익 211억원(+42.0% y-y, -2.7% q-q)으로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230억원을 충족할 것

    게임매출은 1,064억원(+8.9% y-y, -6.3% q-q) 추정. 2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웹보드게임 278억원(-4.4% q-q), 모바일게임 692억원(-4.4% q-q)매출 전분기대비 감소. 결제광고 매출은 1,349억원(+10.9% q-q)으로 자회사 NHN한국사이버결제, 인크로스의 양호한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




    자동차 : 그들은 왜 인도로 가는가? -신영


    현재 13.5억 명인 인도 인구는 2027년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보유국에 등극할 전망. 인도 인구의 81%가 50세 미만으로 어느 주요 시장 보다 젊으며, 21%인 중산층 가구가 2030년에는 44%까지 증가할 전망.


    이에 인도 자동차 시장은 현재 400만 대 규모에서 2030년 1천만 대까지 성장하며 완성차/부품 업체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 2018년 인도 자동차 시장(Light Vehicle 기준)은 404만대로 글로벌 신차 수요의 4.4%에 불과. (중국 24%, 미국 19%, 유럽 17%)


    그럼에도 불구하고 Suzuki는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인도 시장에 집중하기로 결정. FCA, Honda, VW 등도 인도 증설을 추진 중. 그동안 높은 관세 장벽에 가로막혀 인도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기아차도 3Q19 인도 공장 본격 가동과 함께 인도 시장에 진출.



    ㅇ 인도 시장에 주요 글로벌 업체가 주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2027년 세계 최대 인구 국가로 등극


    2018년 기준, 인도 인구는 약 13.5억 명으로 중국(14.3억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며, 전 세계 인구의 18%를 차지. 고령화, 저출산 문제를 겪고 있는 주요 국가와 달리 인도 인구는 지속 성장해서 2027년에는 14.7억명을 기록하며 중국(14.6억명)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 국가에 등극할 전망. 나아가 2027년에는 적극적으로 차량 구입이 가능한 인도 인구(20대, 30대, 40대, 50대)가 14.7억명에 육박할 전망


    2) 물량과 판가의 동반 성장 잠재 상정성이 어느 시장 보다 큼


    인도의 인구 1천명당 자동차는 28대로 BRICs 국가 중 가장 낮음. 지난해 인도의 중산층은 21%. 2030년에는 44%까지 증가할 전망.
    Maruti Suzuki의 지난 5년간 인도 판매는 +66%, 판가는 21% 상승


    3) 중국 이후 차세대 성장 동력


    중국 자동차 시장은 올해도 수요가 감소 중이며, 경쟁강도도 심화 중. 이에 완성차/부품 업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 기아차는 3Q19 Seltos 양산 개시를 시작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 3년 안에 인도 시장 TOP5 진입을 목표.


    현대/기아 합산 인도 생산 능력은 100만대 수준에 육박하며 이는 중국에 이어 해외 2번째 규모.


    이에 인도는 부품 업체에게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 현대모비스, 만도, 에스엘 등 대형, 중형 부품사와 더불어 인도 공장을 독점 대응하고 있는 서연이화, 화신에게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CJ CGV : 확실한 실적 개선 + 부채 비율 감소  -  미래대우

    ㅇ 목표주가 5.2만원, ''매수'' 의견 유지

    목표 시가총액은 1.1조원(국내 7천억원, 중국 5천억원, 베트남 2천억원, 4DX 2,200억원 등)이다. 실적 대폭 개선이 확실하고 재무 리스크도 해소될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이다. 한편 지분 매각 시 지배순이익에 한국 비중이 더욱 높아진다.

    차츰 성장주가 아닌 내수배당주로 정체성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밸류에이션(단순 P/NOPLAT 기준 8.4배)은 주가 하방을 제한할 수 있으며, 지분 매각 성사 이후의 정체성 변화에도 매력이 충분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한다.

    ㅇ19년 확실한 실적 개선 + 부채 비율 감소

    시장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금년 이익 개선은 확실하다. 19년 연결 매출액 1.97조원(+6.7%),영업이익 1,204억원(+54.9%)이 전망된다. 국내는 상반기부터 시장(+15.9%)이 좋았고 인력효율화도 성공적이다.

    지역별 이슈가 있었던 해외(중국 로컬 영화 부진, 터키 영화법 개정 관련 개봉 지연)는 가격 초과 인상(시장 대비)과 개봉 일정 때문에 하반기 개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 할리우드 콘텐츠가 좋다. 2분기 알라딘, 토이스토리에 이어 3분기 스파이더맨, 라이온킹, 분노의질주, 4분기 겨울왕국 등이 있다. 전변/원작이 모두 큰 성공을 경험한 것들이라 기대감이 유효하다.

    상반기 호조는 1) 검증된 디즈니 콘텐츠 수요에 2) 로컬 작품 흥행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디즈니 애니 실사화가 20년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마블 시리즈도 새 국면에 진입해 개봉작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당분간의 극장 수요 하방은 안정적일 것으로 본다.


    한편 최근 언론을 통해 동사의 해외법인 프리 IPO 추진이 보도됐다. 해외자회사 지분(중국, 베트남, 인니)을 보유한 SPC에 투자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지분 가치 평가에 따라 유불리가 결정되겠으나 현재 언급된 가치(30%, 5천억원)는 동사에 긍정적이다. 지분이 매각되면전 분기 급증한 부채비율(678%)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지며 재무 구조가 개선된다.

    ㅇ 2Q19 Preview: 극장 호조에 따라 컨센 상회 전망

    연결 매출액 4,718억원(+16.5% YoY, 이하 동), 영업이익 198억원(+7,327.7%)을 전망한다. 시장 컨센서스(138억원)를 상회할 것이다. 동사가 영업 중인 주요 국가들의 극장 BO 호조,지난 분기부터 시작된 영업비용 감소 효과(리스 회계 기준 변경) 등이 주된 이유다.

    2분기 국내 영업이익 추정치는 104억원이다. BO가 4,630억원(+18.9%)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관객 수가 +20.4% 늘었는데 이는 극장 관객 성장의 막바지였던 1Q13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극한직업에 이어 기생충, 알라딘, 토이스토리 등 국내외 다수 작품이 흥행했다.

    2분기 자회사 영업이익 추정치는 중국 17억원(흑전), 터키 -24억원(적자 축소), 베트남 62억원(+19.8%)이다. 자회사들의 BO도 모두 ‘+’ 성장해 이익이 개선된다.


    관객 수보다 가격 인상 효과가 컸다. 한편 4D플렉스도 OP 52억원(+29.2%)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어벤져스4(역대 3위, 약 35만명)에 이어 알라딘(1위, 약 70만명)이 4D 포맷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 [제약] 혼돈의 카오스. 무엇을 기대하고 투자해야 하는가?

    ㅇ 천당과 지옥을 오간 제약바이오 섹터



    2분기 제약바이오 섹터는 기대감 부재와 신뢰도 추락으로 인해 센티멘트는 급격히 추락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판매중단을 시작으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균주논란, 일부 기업들의 무리한 자금조달 이슈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제약바이오 섹터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는 추락,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런 와중 6월 27일 에이치엘비사의 리보세라닙 임상 3상 실패 소식은 신약개발 관련 기업들의 주가를 모두 끌어내리며 시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다행히 바로 유한양행의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 체결 소식으로 혼란은 다소 진정되는 듯 보였으나, 한미약품의 기술반환으로 한미약품의 주가는 하루만에 27% 폭락하며 2016년 사태가 재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었다.


    이와 같이 다양한 호재와 악재들이 반복되면서 이제 제약바이오 섹터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지 투자자들은 많은 고민에 빠져 있다.

    ㅇ 앞으로 제약바이오 섹터를 움직이는 동력은?


    2015년 한미약품이 바꾸어 놓은 제약바이오 섹터의 패러다임으로 신약개발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관심과 막연한 기대감은 지난 4년 동안 다양한 물질들의 기술이전 체결 성공,임상실패와 기술반환이라는 다양한 이벤트를 겪은 뒤 이제 보다 현실적이고 냉철하게 전환되고 있다.


    결국 제약바이오 섹터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객관적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따라서 학회나 논문을 통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결과에 따라, 그리고 임상결과 발표와 같은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들만이 주가가 반응하는 합리적인 섹터로의 변화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 컬리야, 너는 커서 뭐가 될래? -미래대우

    ㅇ새벽배송 시장, 지속 성장 예상

    당분간 새벽 배송 시장의 지속적인 고성장이 예상된다.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시장이기 때문에 SSG.COM과 쿠팡 등의 참여자의 확대는 시장 성장 촉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새벽 배송 시장의 수요를 1) 오프라인 할인점/슈퍼 고객의 새벽 배송 이용과 2) 온라인 할인점/슈퍼 고객의 새벽 배송 이용으로 정의 할 경우 새벽 배송이 기존 할인점/슈퍼 시장에 잠식 가능한 규모는 약 4% 수준으로 추정 가능하다.


    새벽배송 침투율은 18년도 현재 0.5%이며 19년은 1.2%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참여자의 확대로 당분간 고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ㅇ SSG.COM의 새벽배송 시장 진출이 미치는 영향

    유통의 전통 강자 이마트가 새벽 배송 시장에 본격 진출하였다. SSG.COM의 새벽 배송 진출은 과거마켓컬리처럼 새벽 배송 시장 성장을 촉진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새벽 배송 시장 내 차별화를 이룬 플레이어는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1위 업체인 마켓컬리는 새벽배송 시장 내 점유율이 하락될 것으로 판단한다. 그 이유는 1)SSG.COM과 SKU가 많이 겹칠뿐더러 2) 중복 이용 고객 비율 또한 높기 때문이다.


    쿠팡 또한 1)신규 고객 유입과 2) 고객 충성도 향상을 위하여 로켓프레시 SKU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고 있다. 마켓컬리 또한 새벽배송 서비스 이상의 차별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SSG.COM은 새벽배송 진출을 통해 트래픽과 거래금액 증가가 예상되나 크지는 않을 것이다. 1) 현재배송 지역과 Capa가 적고 2) 일부 기존 고객의 새벽 배송 서비스로의 이전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이다.


    비용 부담이 큰 새벽배송 만으로는 SSG.COM의 기업가치가 재조명 받기는 힘들다. 1) 신규고객 유입과 2) 기존 고객 충성도를 동시에 높여줄 수 있는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객수 회복 전략이 필요하며, 하반기 이마트는 새벽 배송 서비스 이상의 온라인 전략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ㅇ 투자전략: 차별화된 기업의 수혜 예상

    SSG.COM의 새벽배송 시장 참여에 따른 시장 성장 수혜는 기존 시장 내 독자적인 차별화를 이룬 기업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새벽배송 시장 내 차별화를 이룬 기업은 쿠팡(부가서비스 차별화)과 오아시스마켓(가격 차별화)이다.


    새벽 배송 시장 성장으로 차별화를 이룬 쿠팡과 오아시스마켓의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예상한다. 특히 오아시스마켓의 경우 시장 내 M/S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배송Capa를 확대한 현 시점에서 수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략까지 확보할 경우 시장 성장에 따른 수
    혜를 더욱더 크게 받을 수 있다.

    새벽 배송 시장 내 참여자 확대는 장기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의 보편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에따라 새벽 배송 시장 서비스의 강자 마켓컬리에게도 새벽 배송 서비스 이상의 차별화가 요구되고 있다.







    ■ 오늘스케줄-7월 9일 화요일


    1.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연설(현지시간)
    2.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5. 징벌적 손해배상제 시행 예정
    6. 국회, 대정부질문
    7. 전국 자사고 평가결과 발표 완료
    8. 현대차, 코나 EV 인도 출시 예정
    9. 산업부, 산업단지 경쟁력강화를 위한 후속 R&D 기획 공청회 개최
    10. 19년 12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1. 플리토 공모청약
    12. 에이스토리 공모청약
    13. 데코앤이 변경상장(감자)
    14. 제이스테판 추가상장(유상증자)
    15. 덱스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6. 네이처셀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7. 디알텍 추가상장(BW행사)
    18. 우진 추가상장(CB전환)
    19.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0. 케이엠더블유 추가상장(CB전환)
    21. 소리바다 추가상장(CB전환)
    22.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23. 국동 추가상장(CB전환)
    24. 리켐 추가상장(CB전환)
    25. 럭슬 추가상장(CB전환)
    26. 에스맥 보호예수 해제
    27. 대창솔루션 보호예수 해제
    28. 투비소프트 보호예수 해제

    29. 美)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30. 美) 5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31. 유로존) EU 재무장관 회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8(현지시간)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및 애플 등 기술주 약세에 하락… 다우 -115.98(-0.43%) 26,806.14, 나스닥 -63.41(-0.78%) 8,098.38, S&P500 2,975.95(-0.48%), 필라델피아반도체 1,450.41(-0.77%)

    * 국제유가($,배럴), 美-이란 긴장 고조 등에 소폭 상승 … WTI +0.15(+0.26%) 57.66, 브렌트유 -0.12(-0.19%) 64.11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소폭 하락... Gold -0.10(-0.01%) 1,400.00

    * 달러 index, 연준 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에 상승... +0.08(+0.09%) 97.37

    * 역외환율(원/달러), +1.45(+0.12%) 1180.74

    *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20%), 프랑스(-0.08%)


    * 美 5월 소비자신용 5% 증가…예상 상회

    * 美 6월 고용추세지수 109.51…전월비 하락

    *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 6월에 상승…석달 만에 반등

    * 로젠블랫 "애플 펀더멘털 2020년까지 악화"…매도 하향

    * WSJ "미 증시, 강한 상반기 이후 하반기에도 유지"

    * 블랙록 "하반기 경제 전망 악화…통화정책 완화 주가는 괜찮아"

    * "기술주 밸류에이션 15년래 최대…실적 저조 우려"

    * ABN 암로 "ECB 머지않아 정책 완화"

    * 독일 5월 산업생산 전월비 0.3%↑…예상치 부합

    * 일본 주주 지분 5% 이상 상장사 34곳…車·전자 부품 '집중'

    * 증시에도 불매?…국내 상장 일본 기업 '된서리'

    * '일본發 공포' 덮쳤다…한국 증시 곤두박질

    * 전국 흐리고 더위 이어져··· 전남·경남 오후 소나기


    [기업/산업]

    * "실적 바닥 확인"…네이버 '3분기 반등설' 솔솔

    * 여행·항공 이어 카지노株 '와르르'…韓·日갈등 '제2 사드사태' 되나

    * "개인도 공매도로 평균 4억 벌었다"

    * '6일 연속 상한가' 플레이위드, 매물 주의보

    * CJ대한통운, 택배값 인상이 毒?…점유율 줄고 주가 '곤두박질'

    * 2분기 어닝시즌 돌입…"1분기 깜짝실적株 투자가 더 낫다"

    * OTT 빅2 '한국大戰' 예고…콘텐츠株 볕들까

    * 김정주, 넥슨 매각철회 공식화

    * 매각 속도 내는 KDB생명

    * 금리 급락에…한진그룹, 자금조달 잰걸음... (주)한진, 이달 중 1000억 발행... 대한항공도 최대 2500억 준비

    * 대형 IB '기업 신용공여' 10兆 돌파

    * 넥센타이어, 미·중 갈등 반사이익

    * 석유公 등 3社 컨소시엄, 울산 해상풍력발전 속도낸다

    *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전문몰 'CJ더마켓' 열어

    * 식품社 온라인몰 강화…마켓컬리와 승부

    * 동양철관, 국내최대 강관용 열처리설비 천안공장에 구축

    * 유한양행, 바이오벤처 투자 확대…기술수출 이어 혁신 신약 '도전장'

    *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美특허 만료…3兆 시장 놓고 '바이오시밀러 大戰'

    * LGD 中광저우 공장 가동…"올레드로 새판 짠다"

    * 세계서 가장 큰 컨테이너선…삼성重 2만3천TEU급 건조, 스위스선사에 6척 중 1척 인도

    * '캐리언니'로 1100만명 사로잡은 캐리소프트, 수익원 다양화로 흑자·상장 '두 토끼' 잡는다

    * 삼성 "M·Z세대 공략"…무신사서 저가폰 판다

    * 스마일게이트, VR게임 본격 진출

    * 엑센트도 단종…씨 마르는 소형 세단

    * 현대차 노조 "상여금 매달 쪼개 주면 총파업"

    * 삼성전자, 中 판매조직 2년 만에 재편... 스마트폰 판매 부진 여파, 일부 지역본부 통폐합

    * 2018→2020→?…달궤도선 정말 쏘아 올릴수 있을까

    * 제3인터넷銀 시동…토스, 새 주주와 '재도전'

    * 은행권, 주 40시간 추진 '진통'…"차라리 52시간으로 돌려달라"

    * "카카오M 위법 문제 안 돼"…카뱅 대주주 심사 '청신호'


    [경제/증시/부동산]

    * 日제품 불매운동…유통업계로 '불똥'

    * 정부 "日과 양자협의 방식 조율중"…실무 접촉서 대화 물꼬 틀지 주목

    * '추가 규제' 명분 쌓는 日 "韓 변화 없으면 규제 품목 확대"

    * 文대통령 "필요한 대응" 발언 직후 코스피 하락폭 더 커져

    * 하반기 기업 실적전망도 1조 뚝

    * 무디스, 韓신용 'Aa2' 유지…"北·고령화·日보복은 변수"

    * 日 무역보복 이후 韓증시 시총 51조 증발

    * 200兆 퇴직연금 편입 가능한 '양매도 ETN' 쏟아져

    * 투자 이익에 환차익 챙겨볼까…환율 오르자 언헤지펀드 관심

    * 내년부터 '기업회계 감시' 2배 촘촘하게

    * 돈 몰린 베트남펀드…수익률은 안오르네

    * '아마존 물류에 투자' 첫 공모펀드... 이지스운용, 유럽 부동산 대상

    *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 700조 돌파

    * '헤지펀드 1위' 라임자산운용 檢 수사

    * "더 빨리 재정 풀어야" vs "아르헨 꼴 난다"

    * "무역금융에 핀테크 접목…수출中企 지원에 총력"

    * 김현미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상한제 도입할 때 됐다"

    * 앞당겨진 가을 이사수요…전셋값도 '꿈틀'

    * 분양가 규제로 '로또 아파트' 양산…래미안대치팰리스 2.5배 치솟아

    * 상업용지 고가 낙찰 속출…'상가투자 주의보'

    * 다주택자 임대수입 들여다본다…국세청, 내년 통합시스템 가동

    * 서울서 '아파트 줍줍' 이젠 더 못볼듯

    * '김포골드라인' 개통 또 연기... 12월께 개통, 주민 불편 지속

    * '보릿고개' 해외건설수주 스마트시티로 뚫는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韓기업 피해발생땐 우리도 대응"

    * 문 대통령 지지율 51.3%…리얼미터 조사, 3.7%P↑

    * 윤석열 "양정철이 총선 출마 권유"…野 "정치적 중립성 물 건너간 것"

    * 尹, 검·경 대등한 협력 말했지만…수사지휘권 유지에 무게

    * 국회 대표단 日 파견…'보복 철회 결의안' 처리키로

    * 김일성 25주기 맞은 北 "전략적 지위 달라졌다"…核 능력 과시

    * 유치원 대기 7.6개월…6년새 1.2개월↑

    * 중소 제조업체 3곳중 1곳 '52시간' 못지켜 전전긍긍

    * "상수도관 5∼10년마다 세척할 것" 조명래 환경부장관 환노위 답변... "연내 수돗물 종합대책 발표"

    * 블라인드채용·괴롭힘금지…과잉입법에 기업들 죽을맛


    [국제/해외]

    * 세금 폭탄에 지친 그리스…親기업 중도우파 택했다

    * "화웨이 직원 상당수 중국 軍·정보기관 연루"

    * 트럼프 "이란 절대 핵무기 못가져"

    * '트럼프 무능' 메일 파문…英, 유출자 색출 나서

    * 잘나가는 미국경제 덕에 트럼프지지율 취임후 최고

    * 아프리카 FTA 출범…나이지리아 합류

    * 美 SUV 너무 달렸나…시장 포화 조짐

    * 도이체방크, 1만8000명 감원…'세계 최대 IB' 꿈 끝내 포기

    * 증시 뛰어든 日 '개미'…5473만명 역대 최대

    * '추락사고' 보잉, 59억弗 계약 날렸다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로 인해 이달 말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진 영향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 혼조세 마감. 소재 -1.1% 수익률 기록


    다우지수는 26,806.14pt (-0.43%), S&P 500지수는 2,975.95pt(-0.48%), 나스닥지수는 8,098.38pt(-0.7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50.41pt(-0.77%)


    ㅇ 유럽 증시는 미국의 고용호조로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치 하향과 도이체방크의 대규모 구조조정 소식에 하락 마감. : 영국(-0.05%), 독일(-0.20%), 프랑스(-0.08%)


    ㅇ WTI 유가는 핵 위협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긴장 고조에 전일대비 배럴당 $0.15(0.26%) 상승한 $57.66에 마감


    ㅇ 이란이 주요 강대국들과의 합의에서 정한 순도 3.67%를 초과하는 우라늄을 농축했다고 유엔 핵감시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보고함 (Reuters)


    ㅇ 뉴욕 연은의 6월 기대 인플레 조사 결과 향후 1년 기대 인플레는 2.7%를 기록함. 지난 5월 조사 2.5%에서 0.2%포인트 오른 수치임. 다우존스는 물가 전망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진단함 (DowJones)


    ㅇ 로젠블랫 증권은 아이폰 사업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며 애플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함 (WSJ)


    ㅇ 그리스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신임 총리가 유럽연합과 예산안 관련 협상을 다시 할 것으로 예상됨. 분쟁의 시작이 될 수 있지만 그리스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 (DowJones)


    ㅇ 마지막 남은 ''블루 오션''으로 평가받는 아프리카 대륙에 4년간의 논의 끝에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가 출범함 (Reuters)


    ㅇ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전망으로 레버리지론 펀드의 자금 유출이 사상 최장기간을 기록함 (WSJ)


    ㅇ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한 이유로 ''부적절한 사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다시 한번 한국에 책임이 있다고 우회적으로 밝힘. 또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자민당이 한국이 북한에 소재를 유출하고 있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힘


    ㅇ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올해 4~6월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1분기보다 한층 낮아진 6.2%로 둔화한다는 전망이 나옴. 미국이 5월 가구와 가전 등 200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수입제품에 대한 제재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리고 화웨이 기술에 사실상 금수조치를 취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남.


    ㅇ 도이체방크는 이날 직원 20% 감원, 투자은행 부문 대폭 축소 등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함. 도이체방크는 2022년까지 구조조정에 74억유로가 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1만 8000명을 감원하는 구조 조정을 통해 향후 3년간 60억유로, 연간 지출 170억유로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함.


    ㅇ  애플 아이폰 위탁 생산업체로 유명한 폭스콘은 애초 미·중 무역전쟁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를 완전히 뒤집고 올해 상반기 약 84조원의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함.애플이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신형 아이폰 주문을 늘릴 것이 확실시되기에 폭스콘의 실적 개선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예상함.


    ㅇ 중국 유력 경제매체인 차이신은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7개 지사를 폐쇄한 이후 또 조직개편을 단행 중이라고 보도함. 삼성전자는 경영효율성 강화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현지에선 삼성전자의 계속된 중국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따른 불가피한 구조조정이라는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짐





    ■ 금일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87%, MSCI 신흥 지수 ETF 는 0.61% 하락.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595 계약)에 힘입어 0.15pt 상승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80.0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국 증시는 고용보고서의 영향으로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약세를 보임. 이는 달러 강세 압력을 다시 부각시키는 데에서 한국 증시에도 부담 요인. 하지만 전일 미국 고용보고서의 영향이 이미 반영되었다는 점과 2 분기 실적개선 업종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 가능성 등으로 오늘 국내 증시는 종목별 차별화세가 예상됨.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7.55달러로  유지(전일 유가 0.0%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0.9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72%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977으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44%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4% 밴드내에서 전일 2.051%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888%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72%에서, 전일 0.159% 축소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ㅇ위험선호심리 확대,
    ㅇ안전선호심리 중립.
    ㅇ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ㅇ외인자금 유입=유출


    ㅇ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ㅇ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ㅇ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ㅇ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뉴욕증시, 연준 금리인하 기대 약화…다우, 0.43%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의 향후 금리 인하 여부와 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 주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 등 대형 이벤트가 많은 데 따른 경계감도 커졌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돌면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다. 금리 선물시장은 여전히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 반영하고 있지만,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 기대는 큰 폭 떨어졌다.


    일각에서는 연준이 7월에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날도 금리 인하 기대를 낮추는 소식이 더해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조사해 발표하는 6월 기대 인플레이션이 석 달 만에 반등했다. 뉴욕 연은이 조사한 향후 1년 기대 인플레는 2.7%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조사 때의2.5%에서 0.2%포인트 올랐다. 향후 3년 기대 인플레도 2.7%로 올랐다. 지난 5월 조사에서는 2.6%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상당 부분 낮은 물가 압력에 기인하는 만큼, 기대 인플레 상승은 물가 약세에 따른 연준의 공격적인 완화책에 대한 기대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다.


    파월은 오는 10일 하원에서, 11일에는 상원에서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파월이 의회 증언에서 시장의 과도한 금리 인하로의 쏠림을 제어하려 들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실무 협상 재개를 앞두고 있지만, 불안은 여전하다. 중국 당국이 추진 중인 이른바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상존한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주 브리핑에서 미국이 무역 합의를 원한다면 기존 관세도 철폐해야 할 것이라면서,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과 관련한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해 주가가 5.4% 급락한 점도 시장 전반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업종별로는 소재분야가 1.06% 내렸고, 기술주도 0.73% 하락했다. 금융주는 0.63% 내렸다. 애플 주가도 2% 넘게 하락하며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 로젠블랫 증권이 애플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점이 주가하락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6월 미국 고용추세지수(ETI)는 전월 111.22에서 109.51로 하락했다. 반면 연준은 미국의 5월 소비자신용(계절 조정치: 부동산 대출 제외)이 전달 대비 170억9천만 달러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연율로는 5%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 170억 달러 증가보다 더 늘었다.









    ■ 전일뉴욕채권시장 : 일드커브 이틀째 플랫…연준 금리인하 기대 제동

      

    8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상승(채권가격은 하락)했다. 예상을 대폭 웃돈 미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한 영향이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주중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상하원 증언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



    지난주 발표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호조를 이루자 당장 이달 50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를 점치고 있던 트레이더들이 채권가격상승 포지션에서 일보 후퇴하는 움직임이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에 변동성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전일뉴욕외환시장 : 다시 꿈틀대는 달러, 환시 향방 파월 입에 달렸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0.2% 올랐고,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각각 0.1% 상승

    달러인덱스는 0.1% 가량 오름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전망에 아래로 꽂혔던 달러화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지난주 발표된 6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호조를 이루자 당장 이달 50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를 점치고 있던 트레이더들이 약달러 포지션에서 일보 후퇴하는 움직임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이 단기적으로 외환시장에 커다란 변동성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른바 ‘파월 풋’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달러 캐리 트레이드 물량이 청산되는 등 주요 통화가 급등락을 연출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주 6월 고용 지표 발표에 상승 탄력을 받은 달러화는 3주간 최고치에서 탄탄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월가의 7월 금리인하 기대가 한풀 꺾인 데 따른 결과다.


    달러화와 미 국채 수익률의 방향 전환은 위험자산 전반에 도미노 파장을 일으킬 수 있어 시장 전문가들이 바짝 긴장하는 표정이다.


    시장의 시선은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예정된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에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이 지난달 통화정책 회의 당시의 비둘기파 기조에서 물러서는 움직임을 보일 경우 달러화가 강한 모멘텀을 받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필요한 경우 양적완화(QE)를 재가동할 뜻을 거듭 내비치고 있고, 주요 신흥국이 이미 금리인하에 나선 상황을 감안할 때 파월 의장의 발언 수위가 금리와 환율을 크게 흔들어 놓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 전일 뉴욕원유시장 :  이란 긴장 對 수요 둔화 우려 0.3% 상승


    뉴욕 유가는 이란 긴장 고조에도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하면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원유 시장참가자들은 핵 위협 등 이란을 둘러싼 정세와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 등을 주시했다. 이란과 미국의 팽팽한 긴장이 이어지는 점은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 원자력청 대변인은 미국의 일방적인 핵합의 탈퇴에 대응해 핵 합의 이행을 축소하는 2단계 조처로 우라늄 농축 농도를 4.5% 이상으로 높였다고 확인했다. 이란이 핵 개발 재개 위협 강도를 높여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경고를 내놨다.


    최근 유가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연장 결정에도 수요 둔화 우려 등 하락 압력에도 꾸준히 노출돼 있다. 주요국의 경제 지표가 잇달아 부진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주요 산유국 감산에도 원유 수요 증가 속도가 공급 확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골드만삭스는 최소한 오는 2020년까지 미국 셰일오일 생산 증가 규모가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를 앞지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골드만은 이에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의 감산 연장에도 유가의 상승은 제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원유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 OPEC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이 내놓을 원유 수요 전망에 따라 유가가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불확실성·美고용지표 여파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2.58% 하락한 2,933.36.
    선전종합지수는 2.90% 내린 1,554.80.


    8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불확실성 고조,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전망 약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먼저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진 것이 증시에 부담이 됐다.



    지난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준비 중인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핵심 협상카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뢰할 수 없는 실체 명단은 미국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거래제한명단(Entity list)에 올린 데 대응해 중국이 내놓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중국의 외국 기업 블랙리스트를 의미한다.


    지난주에는 화웨이 제재 해제와 관련해 양국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협상이 즉각 결렬될 수 있다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주 브리핑에서 무역 합의를 원한다면 기존 관세도 철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이 22만4천명 늘어나 시장에서 예상했던 16만5천명을 큰 폭으로 웃돈 것이 시장의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판 나스닥이 과학창업판이 오는 22일 첫 상장 후 본격적으로 거래를 개시할 것이라는 소식도 기술주에 부담이 됐다. 이날 통신, IT 관련 종목은 3% 넘게 밀리며 증시 하락세를 견인했다.


    6월말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1천190억 달러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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