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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11(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7. 11. 06:49


    19/07/11(목)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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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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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의장 의회 연설-비둘기적 기조 재확인. 7월 25bp 인하 전망 -KB

    ㅇ 경제 불확실성 강조하며 7월 금리인하 시사

    완연한 비둘기의 모습이었다. 경기침체는 가정하지 않지만,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우려하면서 선제적인 금리인하 필요성에 대한 이유들을 설명했다.


    지난 6월 FOMC 성명서에 처음으로 삽입된 경기확장국면의 유지를 위해 적절한 대응 조치를 하겠다는 의지도 내보였다. 그러면서도 추가적인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은 네 가지가 중요했다.
     
    첫째, 6월 고용지표 호조에도 미 연준이 바라보는 고용시장에 대한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파월 의장은 현재 고용시장에서 과열 조짐은 없다고 설명했다. 6월의 고용지표 호조가 향후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의원의 질의에 의례적으로 ‘NO (아니다)’라고 즉답했다.

    둘째,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연준의 다양한 정책 도구들을 이용하여 2% 목표 물가에 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물가가 지속될 위험 (risk)에 놓여 있다고 했다. 향후 인플레 압력이 크지 않다는 것을 내포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일본과 같은 장기 디플레이션으로 가진 않을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셋째, 역류 (cross current) 현상이 재부각됐다고 했다. 글로벌 성장과 무역에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특히 기업들의 투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했다.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이다.

    넷째, 7월 50bp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의원의 질의에 대답을 회피했다. 무역분쟁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경기 둔화에 대한 정도에 따라서 다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파월 연설 이후, 금리 선물시장에서 50bp 인하 확률이 26.6%로 상승했다. 파월 연설 발언 직전에는 3%대였다.

    ㅇ 6월 FOMC 의사록에서 나타난 ‘전망의 불확실성’ 역시 7월 인하를 지지

    6월 FOMC 의사록에서는 지난 6월 회의를 앞두고 전망의 불확실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준 내 다수 위원들이 금리인하를 지지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일부 위원들은 금리인하가 향후 도래할 위험에 완충작용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의사록에서 나타난 의미 있는 부문은 세 가지이다. 첫째, 보호무역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과 둘째, 인플레이션 목표 (2%) 달성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 그리고 셋째, 금리 인하 기대로 금융 여건이 완화될 것이고, 기업활동을 통해 경기 확장세가 유지된다는 것 등이다.

    ㅇ 7월 25bp 인하를 시작으로 연내 한 차례 더 금리인하 전망 유지

    7월 FOMC (7/31~8/1)직전까지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의 추이와 이번 주부터 재개된 미중 간의 무역협상 전개과정 등을 봐야겠지만, 7월에는 25bp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다. 그리고 연내에 한번 더 내릴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금융시장에는 이러한 인하가 반영되어 있다.

    파월 의장의 하원 연설과 6월 FOMC 의사록 등에서 동시에 나타난 것과 같이 현재 미국 경제의 성장 모멘텀이 결여되고 있다는 점에서 7월 FOMC 직전 발표되는 2분기 성장률이 중요한 시점이다.



    ■ 파월 연설의 세 가지 포인트와 ‘3차 완화시대’의 임박 -KB

    ㅇ파월 연설에서 주목할 세 가지 포인트

    파월의 연설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고, 이후 발표된 6월 의사록도비슷한 톤으로 금리인하를 지지했습니다. 파월 연설 중 주목됐던
    것은 세 가지입니다.

    ① 경제 불확실성이 투자와 고용을 얼어붙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불확실성’이 처음으로 파월 입에서 의미 있게 다뤄졌는데, ‘보험성 금리인하’는 ‘불확실성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을 차단한다’를 기본철학으로 하기 때문에 의미 있습니다.

    ② 6월 고용 서프라이즈에도 그 의미를 평가절하했습니다. 고용이 뜨겁다고 말할 증거는 없다면서, 여전히 임금에서의 반응은 없다고
    첨언했습니다. 이그전도 동의하는데, 고용 선행지표들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습니다. 6월 서프라이즈가 연속성이 없을 것이란 의미입니다.

    ㅇ 글로벌 유동성 공급이 다시 시작될까?

    ③ 인플레 둔화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는데, 불과 한 달 전 저물가가 ‘일시적’이라고 평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게다가 일본의 저물가의 악영향까지 언급하면서, 낮은 인플레는 경기침체에 대한 연준의 대응 능력을 떨어뜨린다고 했습니다.

    여전히 시장에는 소화해야 할 불확실성 (무역협상, 2분기 실적/경제,연준 금리)이 남아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장기로 보면, 유동성
    측면에서의 긍정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ECB의 완화정책이 기다리고 있으며, BOJ도 하반기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기타 국가도 이미 금리를 인하했거나(호주 등), 여기에 동참할 뜻을 보이고 있습니다.

    ㅇ 세줄 요약:


    1. 파월 연설은 시장이 원한 만큼 완화적이었고, 이후 발표된 의사록도 이에 호응하는 내용이었다
    2. 파월 연설에서 주목할 세 가지 포인트를 정리했다
    3. Fed의 금리인하 후엔 ECB, BOJ, 한국은행을 비롯한 각국의 금리인하가 연이어질 것인데, ‘3차 완화의 시대’가 열릴지 주목한다


    ㅇ 파월 미 연준의장, 7월 10일 의회 통화정책 증언에서 더 할 나위 없는 강력한 비둘기파 면모 발휘 - 유진


    의미 1. 7월 미 FOMC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인하 확정적→ 50bp보다는 25bp 인하에 무게

    의미 2. 7월 미 연준 금리인하는 선제적 보험적 성격의 인하→ 95년 및 98년의 단기 제한적 인하 행태

    의미 3. 7월 이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미중 무역협상 난항 시 하반기 금리인하 횟수 확대 여지 상존




    ■ 미국의 대중국 관세 면제의 의미 -KB


    ㅇ 미국, 대중국 관세 일부 면제 결정


    7월 9일 (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 (USTR)는 의료기구와 주요 전류제어와 관련한 장치 등 중국산 제품 110개 품목에 부과한 25% 관세를 1년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 면제 품목은 지난해 7월 6일에 부과된 340억 달러 규모 관세 (818개 품목)의 일부다.

    글로벌 의료기기업체인 메드트로닉의 간 종양 치료기기 부품, 사이버보안 업체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탄탈 콘덴서(tantalum capacitor), 배리안 메디컬 시스템스의 방사선치료 장비 등이다.

    무역대표부는 중국산 외에 대안이 없는지, 미국 수입업체의 피해가 심각한지, 중국의 첨단 제조업 정책인 ‘중국제조 2025’와 관계가 없는지 세 가지를 따져 관세유예 대상을 정했다고 밝혔다.


    ㅇ 트럼프의 경제 챙기기

    미국의 관세 면제는 이번 건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기존에 부과한 2,000억 달러 (약 5,700개 품목)에 대한 25% 관세에 대해서도 면제 신청을 받고 있다 . 관세 면제 신청기한은 6월 30일~9월 30일이다. 이는 미국 대선 일정과 관련이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미국 주별 트럼프 지지율을 보면 러스트 벨트 지역 (북동부 5대호 주변의 쇠락한 공장지대)이 초경합주로 부각되어 있다. 그런데 이들 지역은 미중 무역분쟁이 심화되는 경우 경제에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미국 기업들의 용역을 받아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을 연구한 Trade Partnership Worldwid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무역분쟁이 더 심화되는 경우 미국에서 발생하는 실업자의 약 18%가 러스트벨트 6개 주에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트럼프가 초경합주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는 일단 무역분쟁의 악영향을 경감시킬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ㅇ 미국 관세 추가 면제는 증시 하방경직성 강화 요인


    6월부터 상향된 관세율 (2,000억 달러, 10%→25%)의 영향으로 하반기는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가장 심해지는 시기로 예상됐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 면제가 시작되면서 실물경제 영향은 당초 예상보다 경감될 가능성이 생겼다.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 면제 신청이 마감되는 9월 말 이후에는 미국의 관세 추가 면제와 이에 따른 증시 하방경직성 강화가 예상된다.





    ■ 한국의 미래를 겨냥한 일본 수출 규제-신한


    ㅇ일본 정부, 화이트국가에서 한국 제외 검토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7월 들어 한국 금융시장은 또 다시 요동쳤다. 이번에는 일본의 수출 규제가 충격을 줬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7월 1일‘대한민국향 수출관리 운용 관련 재검토에 대하여’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규


    제 조치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외환 및 외국무역법에서 우대 제도인 ‘제3의 국가(화이트국가)’에서 한국 제외를 검토하겠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플루오르 폴리이미드, 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3가지 품목에 대한 허가 제도를 ‘포괄 수출 허가’에서 ‘개별 수출 허가’로 변경했다. 전자에 대한 검토는 7월 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하며, 수출 품목 허가는 7월 4일부터 시행했다.


    한국, 대일본 무역적자에도 분쟁 심화 시 손해. 높은 중간재 의존으로 생산 차질


    일본이 한국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5%다. 수출은 5.0%, 수입은 10.2%로 수입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대일본 무역수지는 작년 220억달러 적자를 시현하는 등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한다.


    일반적으로 양국 간 무역 분쟁이 심화되면 흑자국이 손해를 보나 이번에는 다르다. 대일본 수입품 대부분이 대체가 쉽지 않은 고품질의 중간재로, 일본산 부품 및 소재가 없을 경우 한국에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


    대일본 수입 상위 20개 품목(MTI 3단위)은 기계류, 철강,플라스틱, 전기기기, 광물성 연료, 운송장비, 화학제품 등 다양한데, 해당 수입 품목의 일본 비중은 대부분 50%를 상회한다.


    지금은 반도체 소재에 국한됐으나, 일본 언론에서는 공작기계, 탄소섬유 등 품목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ㅇ금년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충격보다 한국 미래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


    일본의 규제가 당장 한국 경제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수출 규제 대상에 거론된 품목들은 현재 공정에 주력으로 사용되는 품목이 아니라 향후 공정에 사용될 품목이다.


    플루오르 폴리이미드는 플렉서브 디스플레이에, 레지스트의 경우 차세대 노광장비 EUV에, 불화수소는 미래 먹거리로 거론되는 비메모리 생산에 사용된다. 탄소섬유 역시 차세대 자동차나 항공기 등 미래 소재로 부각된다. 즉, 일본 규제는 한국의 현재보다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조치다.


    금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2% 초반 수준은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G2 무역 분쟁에 더해 일본과 마찰 역시 장기화될 경우, 내년 경제성장률은 2% 중반으로 반등하기보다 추세적 둔화 가능성이 점증한다.






    ■ 일본 수출 규제, 국가 안보 환경에 대한 수출 통제 타겟은 EUV 포토레지스트


    포토레지스트(PR)는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감광제. 일본의 수출규제는 ArF 또는 KrF 포토레지스트가 아닌 가장 앞선 기술인 EUV 포토레지스트가 타겟이 될 것으로 예상. EUV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의 JSR, Tokyo Ohka Kogyo, Shin-Etsu Chemical 등이 공급


    EUV 기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에서 도입 준비 중. 삼성전자는 가장 빠르게 EUV 기술을 양산에 성공.


    하반기부터 1Znm DRAM, 비메모리 7nm 로직에 사용될 예정. 경쟁사 대비 1~2년 빠르게 EUV를 도입하여 엔비디아, AMD, 퀄컴 등으로부터 파운드리 위탁생산 수주에 기여.


    국내 동진쎄미켐이 KrF와 ArF 포토레지스트 개발 완료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EUV 레지스트는 개발 중으로 국산화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전세계 불화수소 수요의 약 80%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세정 공정에 사용, 약 20%는 식각액으로 사용되고 있음. 일본의 Stella Chemifa, Daikin Industries, Morita  Chemical Industries가 핵심 공급사. 그 외 대만의 Sunlit Chemical과 중국 Juhua가 반도체용 불화수소 공급 중.


    SK머트리얼즈, 솔브레인, 이엔에프는 중국에서 순수 불화수소를 수입하여 정제하여 세정용 또는 식각액으로 가공. 국내 반도체 제조사가 확보한 재고는 1~2개월로 추정되며, 단기적으로는 생산차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일본 공급업체 외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존재.


    불소폴리이미드는 OLED패널 PI필름에 사용되는 제품. 아직 시장규모가 작고 대체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역분쟁이 장기화된다고 하더라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






    ■ 2018년 하반기 국제유가 전망 - 삼성


    올해 하반기 WTI 기준 국제유가 range를 배럴당 50-70달늦로 유지하며, 올해 평균도 연초 전망대로 배럴당 59달러를 유지한다.


    당사는 5-6월 유가 하락을 야기한 시장 우려가 과도한 것으로 판단하며, WTI 기준 국제유가가 3분기 중 배럴당 60달늦 중반까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OPEC+ 감산기간 연장과 원활한 감산 이행, 드라이빙 시즌을 앞둔 미국 정제시설 가동률 상승 및 원유 재고 감소, 미국의 對이란/베네수엘라 석유 제재,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중 무역협상 진전,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스탠스 강화 등은 유가 상승을 지지하는 요소다.
     
    미국 수출의 병목현상 지속과 OPEC+ 감산 등으로 Brent-WTI spread는 연중 배럴당 8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 브라질 채권: 임전무퇴(臨戰無退) - 한투

    ㅇ 높아진 연금개혁 통과 가능성으로 7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 확산

    하원 특별위원회에서 연금개혁 심의가 완료되면서, 7월 중 전체 하원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연금개혁 정국은 이제 마무리될 전망이다. 연금개혁 성사에 대해 금융시장의 기대는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 연금개혁 이후에도 금융시장이 강세를 보이려면 다른 동력이 필요하다.

    연금개혁 다음은 기준금리 인하가 강세 요인이 될 전망이다. 경제 성장세 강화와 저물가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한 시점이다. 연금개혁 통과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7월말부터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아직 3%후반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되어 25bp 인하로 시작될 전망이다. 다만 4분기로 갈수록 저물가 우려가 깊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 총 125bp까지 기준금리 인하 단행이 기대된다. 연말 기준금리는 5.25%으로 제시한다.


    ㅇ 하반기에도 기대되는 자본차익과 환차익

    올해 브라질 국채 10년물 투자 수익률은 약 21%이다. 자본차익 7.5%, 상반기 이자수익 5%, 환차익 8%이 발생했다. 자본차익과 환차익의 추가 발생이 기대된다. 연금개혁 성공 시 향후 감세 및 공기업 민영화 추진력이 확보된다. 이는 헤알화 강세 요인이다.


    기준금리 인하 재개로 국채 금리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연말까지 자본차익이 더 발생할 여지가 있다. 하반기이자수익까지 고려하면 연간 전체 수익률은 30% 이상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연금개혁 가결 이후에도 브라질 채권의 양호한 수익 흐름을 예상한다.




    ■ 브라질(Ba2): 연금개혁안 하원 1차 표결 통과, 최종 통과 가능성 높아져  -NH


    연금개혁안 하원 1차 표결 통과. 찬성표는 374표로 시장 예상치 상회하면서 2차 및 상원 표결 통과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됨.


    ㅇ연금개혁안 하원 1차 표결 통과, 찬성표 시장 예상치 상회


    11일 브라질 연금개혁안이 하원의회 1차 표결에서 통과되었음. 찬성표는 374표로 시장 예상치인 320여 표를 상회. 제적의원 중 60%의 찬성표(308표)가 필요한 상황에서 표결결과 찬성 비율은 73.8%로 향후 연금개혁안의 최종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음.


    ㅇ주말 전후로 2차 표결 이후 9월 초 최종통과 전망


    하원 2차 표결은 휴회일(7월 18일) 이전인 이번 주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 1차 투표에서 70%가 넘는 찬성표가 나온 만큼 2차 표결 역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전망함.


    하원 본회의 통과한 이후 8월 상원 사법위원회(CCJ)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한 후 9월 상원 본회의에서 다시 1차, 2차에 걸친 투표에
    서 60%이상을 얻어야 최종 통과됨.


    가장 어려울 것으로 보았던 하원 본회의1차 투표에서 78%를 확보하면서 최종 통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판단됨.


    ㅇ최종 통과 가능성 높아지며 채권의 추가 강세와 환율 추가 강세 전망


    브라질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금개혁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현재 6.25%의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아짐.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완화적인 정책 스탠스와 함께 하반기 브라질의 기준금리도 추가로 150bp 가량의 추가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ㅇ연금개혁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중요한 개혁의 진전으로 투자확대 권유


    브라질의 연금개혁이 브라질의 모든 이슈를 해결해줄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는 없음. 이후 세금제도 개혁, 기업환경 개선과 투자 촉진을 위한 여러가지 개혁이 수반되어야 함. 따라서 이후 개혁 추진을 위한 볼소나로 대통령의 지지율과 리더십이 약화되고 있는 것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그러나 이번 연금개혁의 통과는 브라질이 다른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임. 향후 브라질의 투자와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걸림돌을 제거한 것으로 판단됨.


    따라서 채권 금리의 추가 인하가능성과 글로벌 대기 투자자금의 유입으로 인한 환율의 강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브라질 채권에 대한 ‘투자 확대’를 권유함
     


    ■ 80년 미일 반도체 갈등 사례의 시사점  - 하이

    ㅇ 80년대 미일 무역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반도체

    미중 무역갈등에 이은 한일 갈등으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 내 불안 심리가 고조되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에 이어 한일 갈등 문제 불거지는 배경이 단순한 정치적 보복 차원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혹은 차세대 산업을 둘러싼 갈등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일부 반도체 소재의 수출 규제가 일본 경제 및 기업에도 손해를 입힐 수 있고 더 나아가 글로벌 Supply Chain에 충격을 줄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규제에 나선 배경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80년대 미일 반도체 갈등 사례를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후발 주자였던 일본 반도체 업체들은 80년대 들면서 일본 정부의 적극적 육성정책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미국 반도체 업체들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시장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다.

    이에 레이건 행정부는 자국 반도체 기업 보호를 위해 일본 정부와 기업에 엄첨난 통상압박을 가하게 된다. 그리고 10년 이상의 통상압박을 통해 미국 반도체 업체들은 90년대 중반 다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게 된다.


    ㅇ 80년대 미일 반도체 갈등이 주는 시사점

    우선 80년대 자동차, 전자, 철강 등 여타 부문의 통상갈등과 달리 미국 정부와 반도체 기업들이 수년간 일본 기업에 통상압박을 가한 배경은 반도체 산업이 ‘최첨단 산업’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즉 최첨단 산업의 주도권을 일본 기업들에게 내줄 경우 글로벌 경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위상 약화는 물론 국가경쟁력 또한 약화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더욱이 반도체 산업과 같은 최첨단 산업의 경우 고부가가치 산업인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각종 R&D 투자는 물론 설비투자 역시 창출 할 수 있는 산업이라는 점에서 미국 정부와 기업들이 쉽사리 포기할 수 없는 부문이다. 이 밖에 미국 최첨단 군사장비 개발과도 연관성이 높은 산업이다.


    첨단 산업의 주도권이라는 측면에서 미중 무역갈등 물론 한일 갈등을 바라볼 수 있다. 향후 글로벌 경제는 소위 4차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반도체 등 혁신산업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중국도 반도체 굴기 정책 등을 통해 반도체 등 IT산업에 국가적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이에 미국 정부는 위협을 느끼게 되어 미중 무역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


    동시에 한국 역시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을 선언하였다.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정부는 2030년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미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 반도체 산업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간다면 일본은 물론 미국마저도 한국 반도체 산업을 견제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비메모리 반도체의 주도권 확보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일본 정부의 일련의 반도체 관련 중간재 수출 규제를 향후 반도체사업에서 한국을 강력한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즉 향후 비메모리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IT 경쟁에서 한국이 한발 더 앞서가는 것을 막기 위한 전략적 규제일 수 있다.


    따라서 일본의 한국 반도체 산업 견제 움직임에 대해 미국 측의 암묵적인 동의가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만약 미국 측도 잠재적 동의가 있다면 일본의 규제가 더욱 광범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다른 시사점은 만약 현 상황이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둘러싼 한-미-중-일 간의 경쟁이라면 미중 무역갈등이 봉합되더라도 향후 반도체 산업을 두고 미국 및 일본의 경제 규제가 장기화될 수 있음이다.

    앞서 80 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미일 반도체 갈등이 90 년대
    초중반대까지 지속된 사례에서 보듯 향후 글로벌 경제와 산업을 주도할 4 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 경쟁은 단기간에 그칠 상황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한일 갈등과 관련하여 일본측의 추가 조치도 주목해야 하겠지만 미국 측의 입장도 주시해볼 필요가 있다.




    ■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신한


    ㅇ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주가는 동행해 왔으나, 최근 괴리 발생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사업 구조는 같다. 시장조사기관(DRAMeXchange) 기준 DRAM/NAND 월 생산 캐파는 SK하이닉스 350K/235K, 마이크론340K/150K로 유사하다. 그리고 전세계 DRAM/NAND 점유율(2018년 기준)은 SK하이닉스 29.5%/10.6%, 마이크론 22.1%/12.9%로 유사하다.


    유사한 매출/이익 구조로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주가 흐름은 높은 상관관계(2010년 이후, 0.9602)를 보여 왔다. 그러나 최근 주가(6/25~7/9)는 큰 괴리를 보였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이슈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마이크론 주가가 26.5% 상승하는 동안, SK하이닉스 주가는4.6% 상승에 그쳤다.


    ㅇ최근 주가 괴리는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우려 때문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는 고순도 불화수소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순도 불화수소는 환경 문제 때문에 타이트한 재고관리가 필요하다. 일본의 규제강도가 클 경우 생산차질이 가능하다. 이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로, 최근 SK하이닉스 주가 상승폭이 마이크론 대비 낮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 지속 예상


    그러나 일본의 반도체 소재 규제로 일부 생산차질이 있다 하더라도 장기화 가능성은 미미하다. 수출허가에 최장 90일이 소요될 수 있지만, 소재 SCM 강화로 대응이 가능하다. 게다가 최근 언론은 일본이 군사용이 아니면 반도체 소재규제를 완화할 것으로 보도했다. 3Q19부터 NAND 업황 회복세가 완연하다.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기저효과, 도시바 정전에 의한 공급 감소 때문이다.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매추 추천 유지한다.







    ■ SK하이닉스-메모리 수급 개선 시작

    DRAM 현물가격이 1년 7개월 만에 상승. NAND 수급은 이미 개선 중. SK하이닉스 4Q19 영업이익 증익 가능할 것으로 전망

    ㅇ DRAM 현물 가격 상승


    7/9 디램익스체인지 기준 DRAM 현물 가격이 상승. DRAM 현물 가격 상승은 1년 7개월만에 처음. 최근 미국의 화웨이 제재 완화 영향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 중. AMD의 라이젠 3세대 출시로 인해 인텔과 경쟁이 심화되는 점이 PC 수요 개선에 기여. 인텔이 AMD 견제를 위해 최근 PC CPU 가격을 15-20% 인하.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없이도 전체 DRAM 수요가개선되고 있음.

    DRAM 공급 역시 긍정적. 메모리 수급 악화로 인해 NAND에 이어 DRAM도 업체들이 적극적 감산을 논의 중. 마이크론이 이미 5% 감산을 진행. 다른 업체도 신규 팹 가동을 지연시키고 기존 캐파를 타 어플리케이션 팹으로 전환시키는 등 실질적 감산을 하고 있음. 향후 DRAM 수급이 회복되지않을 경우 업체들이 웨이퍼 투입량을 줄이는 등 더 강력한 수단도 사용할 것으로 보임

    ㅇ2020년 영업이익 9.7조원(+207% y-y) 예상


    DRAM보다 NAND는 더욱 빠르게 수급이 개선되고 있음. 업체 감산이 DRAM보다 더 빠르고 공격적으로 진행 중. 도시바가 1Q19부터 캐파의 20% 수준 감산을 진행. 최근 발생한 일본 지진도 도시바와 WD 팹 가동에 영향.


    WD가 발표한 지진으로 타격을 받은 6EB 물량은 회사의 3Q19 예상 생산량의 40%를 상회하는 대규모.

    당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해 4Q19 NAND 고정거래 가격이 4% 수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NAND 고정거래 가격은 지난 8개 분기 연속 하락




    ■ RFHIC : 중국 및 미국 5G 상용화가 본격화되는 내년을 기대한다- 유진


    ㅇ 투자포인트  : 5 G 상용화 서비스 확대 + 전방시장 다각화 등으로 중장기적 성장 전망


    1) 5G 상용화 확대로 R F 트랜지스터 공급 확대 전망 국내는 물론 중국과 미국의 5G 상용화 는 동사의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이유는

    ① 지난해 기준 GaN 트랜지스터 매출비중이 71.3% 를 차지 하고 있는 가운데 ② 글로벌 통신장비 1~4 위 기업과 거래 를 하고 있고 ③ GaN 트랜지스터가 5G 통신장비에 필수 부품으로 부각 되고 있기 때문임 .


    특히 중국시장점유율 46. 0% 를 차지하고 있는 화웨이(매출비중 48.6%, 2018 년 기준)는 물론 국내 및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 (매출비중 18.4%)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


    또한 노키아와 에릭슨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중국 , 미국 등의 5G 상용 화 확대는 동사의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판단함.


    2)방산업체 고객 확대로 인한 매출 성장 전망 방산 레이더 송수신 부품시장이 기존 진공관 방식에서 동사의 반도체 방식으로 교체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 확대가 진행되고 있어 실적 성장에 긍정적임.


    국내외 방산업체의 벤더 등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 년간 Lockheed Martin( 글로벌 시장점유율 1 위, 미국), BAE System( 글로벌 시장점유율 3 위 , 영국 ), Northrop 글로벌 시장점유율 4 위 , 미국) 등 의 벤더로 추가 등록 이 됨.


    미국 유럽의 주요시장을 타겟으로 100 대 방산기업 중 다수 기업에 벤더로 등록된 국내 유일 기업으로 점차적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함.


    ㅇ  201 9 년 기준 PER 27.9 배로 국내 동종업계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2019년 당사추정 기준 현재주가는 PER 27.9 배 수준이며 국내 동종 업체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서진시스템, 에이스테크 의 평균 PER 13.6 배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임 . 실적성장이 본격화되는 2020 년 예상 PER 은 11. 0 배 수준임





    ■ 동아지질 2Q19 Preview :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  - IBK

    2Q19 동사의 매출은 1,022억원(+7.2% YoY, +8.6% QoQ), 영업이익 83억원(+2.4% YoY, +15.6% QoQ), 신규수주는 1,132억원(공시 참고, 비공시 물량 감안하면 더 많을 전망)으로 전망한다.

    2019년 상반기 신규수주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나
    온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마진은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반기 주요 수주로는GTX A(3분기 전망), 홍콩/싱가폴에서 추가 수주 및 국내 발전소에서 수주를 기대하며 수주 잔고는 늘어날 전망이다.

    ㅇ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자!

    지난 7월 4일 동사는 공시를 통해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1인의 신규선임을 위한 주주총회를 8월 1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사내이사로는 PEF 크레센도
    에서 온 박성민/박진수 2명이 경영에 참여 할 것으로 보이고, 사외이사로는 조건식(현 동북아 경제연구원장, 전 통일부 차관/현대아산 대표)이 선임됐다.

    현재 역할은
    확인 되지 않고 있으나, 1)사내이사 박성민의 경우는 해외 파트너쉽/경영 투명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고, 2)박진수는 국내 사업 활동에, 3)조건식은 대북사업 및 국내사업 활동에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경영진의 참여로 기존 동사가 하지
    못한 신규 지역 및 신규 비즈니스 확대에 대한 경영진 포석으로 판단된다. 신/구가조화되는 동사의 변화를 지속 관찰하고 싶어진다.

    ㅇ 대심도 도로 계획안이 8월 발표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계획안에 포함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 중 김현아 의원과의 질의에서 "자유로 확장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 중"이라며 "자유로와 강변북로를 지나는 '대심도 도로' 계획안이 오는 8월 발표될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계획안에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심도 도로는 지표기준 40m 이상 깊이의 공간에 도로를 만드는 형태다.





    ■ 자동차 : 하반기에도 이어질 안정적 실적과 상대적 매력 -SK


    ㅇ19년 상반기, 시장과 글로벌 PEER 대비 아웃퍼폼


    상반기 한국 자동차섹터는 시장과 글로벌 PEER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이유로는 먼저 본업에서 1)신차경쟁력과 2)재고 축소와 인센티브 감소, 3)타 섹터 대비 양호한 실적개선 흐름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본업 외적으로도 1) 중국 구조조정 진행, 2)임원교체 및 대표이사 변경 이후 주주환원 정책의 강화, 3)신규사업에 투자를 확대를 통해 산업변화에 대한 대응 시작, 4)현대 파워텍과 다이모스 합병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 등의 요인이 있었다.


    이처럼 달라진 현대차그룹의 변화는 valuation discount를 해소하는데 영향을 주었다는 판단이다. 우호적이었던 원/달러, 원/엔 등 환율 환경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ㅇ하반기에도 이어질 안정적 실적과 상대적 매력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본업과 상대적 매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주가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다. 경쟁력을 보유한 차량출시와 안정적인 판매는 결국 재고의 감소와 인센티브 축소, 나아가 잔존가치 개선과 금융실적 개선이라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며, 비용부담을 낮출 수 있다. 장기적인 실적개선을 전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글로벌 산업수요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부담이 낮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18년 하반기 중국은 경쟁심화와 경기둔화로, 유럽은 WLTP 시행으로 크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경기둔화의 가능성은 역설적으로 자동차 부양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연장된 국내처럼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유사한 정책이 펼쳐질 가능성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미국의 금리인하라는 매크로 변수는 Auto Loan rate 하락으로 이어지며, 단기적으로 수요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에도 시장과 글로벌 PEER 대비로 실적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상대적 매력은 여전히 보유할 전망이다. 업황개선과 함께 상대적인 섹터 매력이 부각된다면, 수혜는 완성차로부터 점차 벤더들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부품사와 전기차 밸류체인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ㅇ2Q19 Preview – 이어지는 실적 개선


    주요 업체의 19년 2분기 실적은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 신차출시의 확대와 믹스개선, 인센티브 축소, 우호적이었던 원/달러 환경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하반기에도 점진적인 실적개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




    ■  호텔신라 2Q: 사상 최고 매출, 이익률 하락 추정


    ㅇ2Q19 연결 영업이익 805억원(+15.6% YoY) 예상


    호텔신라의 2분기 국내 전체 면세 매출액은 9,759억(+19.2% YoY)으로 사상최고치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805억원(+15.6% YoY)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1분기에 비해 소폭 낮을 전망이다.


    기존 추정치인 875억원 및 시장컨센서스 868억원 대비 낮게 추정하는 이유는, 1) 홍콩 시위 영향 및 계절적인 이익률 하락 영향으로 홍콩 공항점 이익률이 예상보다 낮아져 44억원이 아닌 16억원 흑자로 추정치 하향, 2) 호텔부문 이익 추정치를 44억원에서 32억원으로 소폭 하향,


    3) 국내 시내점 영업이익률을 11.0%에서 10.6%로 하향(30~40억원 효과), 4) 싱가포르 공항점 및 생활레저 이익률 소폭 하락 등 때
    문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시내 806억원, 국내 공항 -59억원, 홍콩 공항+16억원, 싱가포르 공항 -18억원, 호텔 32억원, 레저 29억원으로 추정된다.


    ㅇ19년 연결 영업이익 2,940억원(+40.5% YoY) 전망, 사상 최고 수준


    2019년 연결 영업이익은 2,940억원(+40.5% YoY)으로 기존 추정치 3,085억원 대비 소폭 하향한다. 하지만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 레벨이고 보따리상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달성 가시성은 높다.


    해외면세점과 호텔의 실적 개선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익의 절대적인 수준은 계속 올라갈 전망이다.


    ㅇ 목표주가 125,000원으로 13.8%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45,000원에서 125,000원으로 하향한다. 19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낮췄다. 미/중 무역분쟁, 한/일 외교 이슈, 중국인 단체관광객 증가 시점 지연으로 밸류에이션 하락 등이 반영되었다.


    19년 예상 연결 EPS 4,984원에Target PER 25배(중국인 단체 고객 많던 12~16년의 40배에서 약 40% 할인, 보따리상 비중 증가 때문)를 적용했다. 7월 말 2분기 실적 발표 및 7~9월 면세점 매출 증가세 확인되면 주가는 바닥 확인 후 반등 가능할 전망이다.





    ■ 카카오: 톡비즈+핀테크 효과로 더욱 강해지는 카카오 플랫폼 파워

    ㅇ톡비즈 & 핀테크: 카카오톡 플랫폼 파워 힘입어 성장 전망


    신규 광고상품 ‘톡보드’ 테스트 진행 중, 매출 기여 3분기부터 본격화. 톡비즈는 채팅리스트 최상단 위치, 개별 단가 2~20억원으로
    단가에 따라 노출보장량 등 서비스 차등 제공, CPM 5,000원으로 고효율 타겟팅 광고 상품. 톡보드 효과로 톡비즈 부문 2019년 연간
    매출액 전년대비 45.3% 성장 전망


    1분기 순이익 흑자전환한 카카오뱅크는 2분기에도 양호한 성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 대주주 적격성 심사 통과하면 카카오뱅크 최대
    주주 지위 획득해 지배력 강화. 카카오페이는 인슈어테크 플랫폼 인바이유 인수해 보험 사업 진출, 연내 카카오페이 보험 상품 출시 예
    정이며 카카오 금융 플랫폼 확장 지속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의 자체 개발 블록체인 ‘클레이튼’ 공식 출범, 독자적 생태계 구축에 집중 전략이며 미래 성장 동력 될 것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 유지. 카카오톡 메신저 광고 성장 가속화되며 신규 비즈니스의 수익 기여 본격적으로 시작. 카카오뱅크 흑자전환, 카카오페이지 거래액 성장, 카카오프렌즈 IP 비즈니스 확대 등 자회사 성과도 양호해 기업가치 확대 전망





    ■ 아이센스 : 중국 허가를 기다리자 -한국

    ㅇ2Q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48억원(+10% YoY), 영업이익 67억원(+51% YoY, 영업이익률 15%)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며, 그중 POCT 사업부 성장이 눈에 띌 전망이다.


    Arkray향 수출 회복으로 혈당측정기 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92억원으로 추정한다. POCT 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55억원으로 예상한다.


    이는 1분기 출시된 혈액응고측정기 신제품 CoagSense PT2가 외형성장을 견인하기 때문이다. 기저효과와 혈당측정기 대비 원가율이 좋은 POCT 사업부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4%p 개선될 전망이다.


    ㅇ 스트립 중국 CFDA 허가와 CGM에 대한 기대감 유효


    스트립 중국 CFDA 허가와 CGM 출시 기대감은 유효하다. 애당초 2분기로 예상됐던 스트립 허가는 아직 심사가 진행중이다. 아이센스는 미터 중국 허가를 상반기에 획득했고, 한스바이오메드의 경우 6월로 예상됐던 실리프팅 중국 허가를 7월3일에 획득했다.

    따라서 우리는 심사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를 중국의 한국 기업 때
    리기가 아닌 CFDA 자체 이슈인 것으로 판단하며, 하반기에는 스트립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차기성장동력인 CGM 개발의 경우 2020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ㅇ 긍정적인 주가흐름 예상


    아이센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SOTP방식으로 영업가치 4,010억원, CGM 가치 1,480억원 합산 후, 순차입금 10억원을 차감해 산출했다.

    스트립 중국 허가와 CGM 출시 시점이 다가오면서 주가는 긍
    정적인 흐름을 기록할 전망이다. 스트립 중국 허가시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며, CGM 출시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CGM 업체는 2019F EV/sales 10배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센스의 implied EV/sales는 3배, PER는 22배로 무리한 목표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 드림텍-핵심사업에 헬스케어 추가

    ㅇ드림텍은 IT종합부품회사. 사업 구성


    -스마트기기에 대응하는 IMC (IT & Mobile Communications),
    -지문인식 및 스마트의료기기의 BHC (Biometrics, Healthcare & Convergence),
    -자동차 전장 및 광학센서 부문의 AES (Automotive Electronics & Sensors)

    ㅇ올해부터 가시화되는 헬스케어 사업


    올해부터 무선 바이오센서 패치 양산을 개시함에 따라 헬스케어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유선 심전도센서를 대체할 무선 바이오 센서 WiPatch를 미국 LifeSignals사와 공동 개발하였으며 작년 6월에 FDA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


    또한 추가적인 기능을 탑재한 후속 WiPatch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개발 및 FDA 승인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임.

    또한 인공관절 수술용 센서도 올해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며 인공 슬관절 치환 수술용 센서는 올해 상반기 양산, 어깨관절용 센서는 올해 하반기 양산 계획을 가지고 있음.


    기존 수술 절차와 동일한 진행 절차를 가지고 있으며 관절 위치 및 근육 균형 관련 정보를 의료진에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수용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됨.




    ■ 아이스크림에듀 : 초등교육도 디지털 시대 - 한투


    ㅇ3년 만의 교육주 신규 상장


    7월 11일 아이스크림에듀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아이스크림에듀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이미 성장성을 잃은 것으로 평가받는 초등교육 시장에서 교육 서비스 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 초등교육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한 번쯤은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상승 중인 초등학생 사교육비


    우리나라 초등학생 중 사교육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0년 23.5만원이었던 일반교과 사교육비는 18년엔 28.2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유료인터넷 및 통신강좌’의 경우 4.0만원에서 8.8만원으로 100%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초등교육 시장에서도 네트워크기반의 학습서비스가 활성화되는 모습이다.


    ㅇ관심 기업: 비상교육, 아이스크림에듀


    향후 초등학생 대상 학습 서비스 기업의 경쟁력은 ‘스마트러닝 서비스’와‘차별화된 콘텐츠’ 보유 여부가 결정지을 것이다.


    관심 기업은 검인정 교과서 시장 Top 3기업으로 향후 초등교과서의 검임정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며, 스마트러닝 플랫폼(스마트와이즈캠프)을 운영하고 있는 비상교육과


    국내초등학생용 스마트러닝 플랫폼에서 아이스크림홈런으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이스크림에듀다.






    ■ 동국제약 :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도약

    ㅇ 헬스케어 사업의 고성장 기대감

    동사의 헬스케어(화장품 포함) 부문 고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헬스케어 사업부문 매출액은 2015년 약 350억원 → 2018년 약 1,000억원 규모로 CAGR 43%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19년에도 1,300억원 ~ 1,500억원 규모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1)마데카크림의 원재료인 TECA의 Capa확대, 홈쇼핑에서 B2C(온/오프라인) 유통채널 다각화로 수익성 개선, 2)화장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3)아이템 다각화(ex 치약)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ㅇ 대규모 투자진행으로 성장모멘텀 확대

    동사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여 성장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1)마데카크림(주름개선·미백)원재료인 TECA의 생산 Capa를 확대하고 B2C 유통채널을 위한 인프라 확충 → 외형확대,

    2)자동화 생산라인 투입, 자체적인 생산설비 비중 확대 → OP Margin 개선. 3)글로벌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위탁생산(CMO) 사업 진출, 동국제약 & 동국생명과학의 신제품생산 아이템 확대 → 사업영역 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0원 제시

    동국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이는 1)헬스케어 부문의 고성장, 2)대규모 Capex 사용으로 가치주 → 성장주 도약,

    3)사업영역 다
    각화 및 자회사 가치 부각 모멘텀으로 실적개선 + 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기때문이다.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Target P/E 15.6배(12MF EPS 기준)는 동사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 알엔투테크놀로지 : 작지만 강한 RN2

    알엔투테크놀로지 (이하 RN2)는 LTCC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전문 소재업체이다. LTCC를 활용하여 ① 무선통신 중계기용 부품, ② 2차 전지용 배터리 보호소자, ③ X-ray Detector용 CMOS 기판, ④ LTCC Powder 생산ㆍ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LTCC 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기업은 RN2가 유일하다. 현재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은 무선통신중계기 시장이다. 디지털 X-ray 이미지 시스템의 핵심 부품은 CMOS 직접화 회로기판 (Substrate)으로 사용된다. 향후 전기자동차, 생활가전으로 전방산업의 확대 가능성이 높다.




    ■ 유통 : 상처뿐인 밥상머리 전쟁 -삼성


    유통업종에 대해 Neutral 의견으로 커버리지 재개. 적어도 2020년까지 유통업황 부진이 이어지며 필연적 경쟁과 신-성장동력 확보 노력으로 추가적인 업종 수익성 악화 예상. 이에 시장 일부의 저평가 논란에도 불구, 업종 밸류에이션 de-rating 지속 전망


    금번 업종 down-cycle의 특징은 음식료품 시장을 둘러싼 경쟁, 즉 온라인 배송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투자 관점에선 승자를 가려내려는 노력보다 경쟁 노출도가 높은 회사를 회피함으로써 수익률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생각.


    현 시점에서 예상하는 것 보다 수익성 악화 폭은 더 크게, 턴어라운드 시점은 더 느리게 나타날 수있기 때문


    내수 부진에서 자유로운 면세업을 선호하며 호텔신라와 신세계를 top pick으로 추천. 또한 음식료품을 둘러싼 경쟁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동떨어져 있는 편의점업을 차선호하며 GS리테일을 차선호주로 추천







    ■ 오늘스케줄-7월 11일 목요일


    1. 옵션만기일
    2.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3.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韓-말레이시아 FTA 협상(현지시간)
    9.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10. 이도훈-비건 회동 예정(현지시간)
    11. 韓-美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국장급 회의(현지시간)
    12. 최저임금위 제12차 전원회의 개최 예정
    13. 쉐이크쉑, 부산 서면점 개점 예정
    14. 산업부, RE 100 산업계 간담회 개최
    15. 5월 통화 및 유동성동향
    16. 6월 금융시장 동향

    17. 아이스크림에듀 신규상장 예정
    18. 레드로버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19. 코미팜 권리락(무상증자)
    20. 코드네이처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카카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2. 아미코젠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알에프텍 추가상장(CB전환)
    24. 상아프론테크 추가상장(CB전환)
    25. 세미콘라이트 추가상장(CB전환)
    26. 엔지스테크널러지 추가상장(CB전환)

    27.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9. 美) 6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30.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31. 독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32. 日) 5월 3차산업지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10(현지시간)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시사 등에 상승… 다우 +76.71(+0.29%) 26,860.20, 나스닥 +60.80(+0.75%) 8,202.53, S&P500 2,993.07(+0.45%), 필라델피아반도체 1,471.51(+0.70%)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및 멕시코만 열대 폭풍 우려 등에 급등... WTI +2.60(+4.50%) 60.43, 브렌트유 +2.85(+4.44%) 67.01

    * 국제금($,온스),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시사에 상승... Gold +12.00(+0.86%) 1,412.50

    * 달러 index, 파월 금리인하 시사 등에 하락... -0.38(-0.39%) 97.10

    * 역외환율(원/달러), -4.72(-0.40%) 1176.40

    * 유럽증시, 영국(-0.08%), 독일(-0.51%), 프랑스(-0.08%)

    * 美 5월 도매재고 0.4%↑…시장 예상 부합

    * 파월 의장 "금본위제로 돌아간다면 경제에 피해"…반대 입장

    * 파월 "6월 고용 연준 전망 바꾸지 않아…물가 2% 유지해야"

    * 파월 "최근 몇 주간 전망 개선되지 않아"…금리 인하 암시

    * 연준 "금리 인하 근거 강화…다수 요인이 인하 지지"

    * CNBC "연준 리세션 아닌 시기에 금리 인하 시 주가 상승"

    * BofA "7월 25bp 인하…다음 두 번 회의에 2번 더 인하"

    * 블랙록 "경제 불확실성 커져…현금 보유 확대"

    * 트럼프 "조만간 이란 제재 상당폭 증가할 것"

    *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동결…성장 개선에도 무역 긴장 우려

    * EU, 2020년 성장률 전망 하향…추가 관세 인상 경고

    * 中, 수입 급감에 추가 관세 인하 검토

    * 영국 5월 산업생산 전월비 1.4%↑…예상 1.6%↑

    * 홍남기 "2Q 성장률 반등…日규제 영향 예단 어려워"

    * 장맛비, 오전에 대부분 그쳐··· 강원 영동 제외


    [기업/산업]

    * 석연찮은 두올산업의 빗썸 인수

    * 고려개발, 50% 감자 결정에 '1년 최저가'

    * KG이니시스, 페이코 지분 3.04% 처분

    * 글로벌 금투사들 "시장의 美 금리인하 기대 지나치다"

    * 실적부진에 韓·日 갈등 '겹악재'…롯데쇼핑 '날개없는 추락'

    * 자회사 몸값 쑥쑥…SK㈜ 주가 기지개 펼까

    * 외국인 콕 찍으니…네이버 '꿈틀'

    * 급반등한 정제마진…정유株 불씨 살리나

    * 벤처 1세대 기업인들, 크루셜텍에 전격 투자

    * 금산분리 규제에…메리츠금융, 1.4兆 부동산 투자 '불발'

    * 성장성 특례상장 통한 코스닥 입성 봇물

    * 웅진코웨이 재매각 본격 시동

    * 가스공사, 달러채 5억弗 발행

    * 이라크 이어 사우디서…현대건설 또 3조 잭팟

    * 링크솔루션, 17억 유치…"3D프린터 기술력 인정"

    * 채식 인구 10배↑…'비건' 음식점 늘고 농심·동원 등 대기업도 '군침'

    * 잠 못드는 무더운 저녁 "백화점 오세요"... 무더위·주 52시간 확산 겹쳐, 백화점 저녁시간 매출 증가

    * 종근당, 印尼에 항암제 공장…글로벌 진출 가속

    * 네오펙트, 롱라이프그린케어 인수

    * 현대바이오 "내성·부작용 없는 췌장암 치료제 개발중"

    * LGU+ "5G 점유율 30% 넘기겠다"…KT "어림없는 소리"

    * 카카오페이, 보험사업 탄력…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인수

    * 신세계아이앤씨 - 효성티앤에스, IT 솔루션 공동 개발

    * "LNG선 수주 주도권 잡자"…삼성重 대규모 연구단지 착공

    * LS전선, 베트남 호찌민공장 증설

    * D램값 급락·삼바 수사에 日쇼크까지…삼성 덮친 '퍼펙트 스톰'

    * LG전자, 8K LCD TV 본격 출시

    * 이노션, 센트럴시티서 신규 미디어사업 론칭

    * "삼성전자, 낸드 가격 10% 인상 추진"

    * 아시아나 22일 매각공고…연내 마무리

    * 팍팍해진 기업…자금조달 규모 8년만에 '최대'

    * 나가는 돈 많은데 이익은 뒷걸음…대기업 31% 유동성 '비상'

    * 얼리어답터 한국, 5G가입자도 세계 1위


    [경제/증시/부동산]

    * 이낙연 "소재·부품 국산화 위해 추경 1200억 증액을"

    * 日, 2월 韓수출목록 파악·4월 전담조직 신설…치밀한 보복준비

    * "韓정부 답변 없으면 추가보복 확실"…화이트리스트 배제·비자 제한 거론

    * "日에 맞보복땐 韓 GDP 3.1% 줄어…한국 피해가 더 커"

    * 금리인하 타고 2년 만에 첫 '1兆 펀드' 등장 눈앞…액티브 채권형 ETF, 미운오리서 백조 되다

    * 헬스케어펀드 '극과극'…글로벌 20% vs 한국 -20%

    * 韓·日 갈등에도 수익률 견조했지만…日 펀드 하반기 전망은 '흐림'

    * 원화값 2.4% '털썩'…日 수출규제 직격탄

    * "금리 뚝뚝 떨어지는데…대출 갈아타기는 막혀"…주담대 고정금리 대출자의 '눈물'

    * 김상조 "中企 정책은 유연함보다 일관성 중요"

    * "韓기업 신용하락 시작"…S&P의 경고

    * 역대 최고 고용률…노인일자리 '착시'

    * '만능 통장'이라더니…'껍데기'만 남은 ISA

    * 평균가점 70점…더 몰리는 '강남로또'

    * 서울서 신혼희망타운 첫 분양, 주변시세의 70%…관심 집중

    * 한남더힐·나인원한남처럼…'임대후 분양'으로 상한제 벽 넘을까

    * 수서 - 광주 복선전철 4년 만에 예타 통과

    * 재산세 30% 더 내라니…마·용·성만 3만가구 '쇼크'

    * 파주 운정, 충주 호암 등 10곳…2분기 행복주택 4640가구 공급

    * 동탄·시흥 일대 자전거도로 '공유 전동킥보드' 달린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장기戰 내비친 문재인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

    * 日의 황당한 보복논리…우리정부 자료 왜곡해 "韓, 전략물자 밀수출"

    * 美 "핵동결은 비핵화 입구…北 WMD 제거가 최종 목표"

    * 김정은 "경제발전보다 체제보장 더 중요"

    * 한국당 '감투 싸움' 심화…버티는 박순자 징계절차 착수

    * 이낙연·홍남기·최종구 "총선 출마 계획 없다"

    * "2% 인하"vs"14.6% 인상"…최저임금 막판 싸움 돌입

    * 최저임금法 위반 피하려…벌금 택한 기업들

    * 여야, 윤석열 '위증 공방' 가열…靑은 임명 강행 수순


    [국제/해외]

    * 고용 호전에 갈팡질팡 美연준…시장 눈높이 맞췄다

    * 美, 관세 일부 면제·화웨이 제재 완화…中은 그래도 '냉랭'

    * BMW, 영국 탈출…엔진공장 독일로 이전

    * 에어버스, 보잉 제치고 1위…'737 맥스' 추락에 반사이익

    * 넷플릭스 '간판 콘텐츠' 왕창 뺏긴다

    * '트럼프 험담' 주미 英대사 "역할 수행 못해" 사임

    * "극단 좌파정책에 염증" 멕시코 재무 사임…페소화 2% 급락

    * 맨해튼~JFK공항 '8분'…'우버콥터' 떴다

    * "5G, 향후 15년 亞 경제에 9천억 弗 경제 효과"







    ■  금일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1.33%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 는 0.87% 상승 마감.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수(2191 계약)에 힘입어 1.03pt 상승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5.5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오늘 옵션만기일인 국내 증시는 파월 의장의 비둘기파적 신호에 힘입어 양호한 흐름이 예상됨.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으로 최근 달러 강세가 다시 수그러진 점도 긍정적. 다만 일본 수출 규제 이슈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존하고있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중립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연준의 7월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데 따라 상승 마감.  업종별로 소재, 산업재, 금융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 다우지수는 26,860.20pt (+0.29%), S&P 500지수는 2,993.07pt(+0.45%), 나스닥지수는 8,202.53pt(+0.7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471.51pt(+0.70%).


    ㅇ 유럽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출석에 앞선 서면 자료 내용을 주시하며 하락 마감  : 영국(-0.08%), 독일(-0.51%), 프랑스(-0.08%)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큰 폭 줄어든 데다, 멕시코만 폭풍 예고,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2.60(4.50%) 상승한 $60.43에 마감


    ㅇ 연준은 공개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서 다수의 위원이 금리 인하의 근거가 늘어났다고 진단했다고 밝히며 조만간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함 (WSJ)


    ㅇ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6월 고용지표의 호조에도 연준의 전망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힘. 그는 또 일본처럼 장기 저물가 상황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물가를 목표치인 2%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CNBC)


    ㅇ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오랜 기간 우라늄을 농축해왔다고 밝히며 조만간 이란 제재가 상당폭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함 (WSJ)


    ㅇ 캐나다 중앙은행은 원유 생산 증가 등으로 캐나다의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무역긴장 등이 경제 전망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기준금리를 동결함 (WSJ)


    ㅇ EU 집행위원회는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EU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4%로 하향 조정함 (Reuters)


    ㅇ 블랙록은 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현금보유 확대 등 위험자산 축소 전략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힘 (Bloomberg)


    ㅇ S&P가 올해 한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0%로 하향했음. S&P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0%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이는 지난 4월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하향한 후 3개월 만에 재차 내린 것임


    ㅇ 조지프 돈포드 미 합참의장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과 예멘 해역 등지에서 민간 선박의 안전한 항해 확보를 위한 동맹국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그는 많은 나라들과 협력해 호르무즈 해협 등지에서 항행의 자유를 확실히 군사적 연대를 결성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임


    ㅇ 모건스탠리가 향후 12개월 동안 글로벌 증시 수익이 6년 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했음. 모건스탠리는 미국 S&P500, MSCI 유럽, MSCI 신흥시장, 일본 토픽스 등 세계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의외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음


    ㅇ 지난 2·4분기에 자사 차량 인도 기록을 세운 테슬라가 전기차 증산을 준비 중에 있다고 직원들에게 통보했음. 제롬 기옌 테슬라 이사는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먼트 공장에서 증산에 대비한 준비에 들어갔다며 구체적인 것은 언급할 수 없으나 앞으로 진행 상황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힘.


    ㅇ 경영계의 `최저임금 삭감안` 철회를 요구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던 근로자위원들이 최저임금위원회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큰 입장 차만 재확인했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측은 최초 제시안의 8000원보다 다소 높은 8185원, 근로자 측은 기존 1만원에서 9570원으로 제시했음. 수정안은 각각 올해 최저임금 대비 2% 인하, 14.6% 인상된 수준임







    ■ 전일 뉴욕증시, 파월 7월 금리인하 시사 안도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청문회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증언에서 무역분쟁 불확실성 및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미국 경제에 위협이 되는 불확실성 요인들이 지속된다면서 이에대해 “적절하게 대응하겠다”고 발언. 시장은 파월의 발언을 금리 인하 신호로 해석하면서 장중 뉴욕 3 개 대표지수는모두 사상 최고치 경신


    (S&P500 +0.45%, 다우 +0.29%, 나스닥 +0.75%, 러셀 2000 +0.16%).


    파월 의장은 청문회 증언 시작 전 원고를 통해 연준의 전반적인 통화정책 스탠스를 표명. 최근 호조세 보였던고용보고서와 미-중 무역분쟁 “휴전”에 불구하고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언급. “유럽과 아시아에서 주요 경제지표들이 부진하는 현상은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경제 전망을 짓누르고 있다”고 언급.


    추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장기화될 리스크도 있다고 공개. 워터스 의원의 질문에계속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과 관련해 만약 대통령이 해임을 지시하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


    견조했던 고용보고서와 관련되어 노동시장이 과열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노동시장 열기가 뜨겁다고 볼만한 어떠한 증거도 찾아볼 수 없다”라고 말함.

    청문회 이후 공개된 6 월 FOMC 의사록에서도 금리 인하 신호를 찾을 수 있었음. 의사록에선 다수 위원들이 미국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요인들로 지속될 경우 “조만간(near term)” 추가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내용이 포함됨. 하지만 아직 금리인하를 지지할 “충분한 사례”가 없다고 주장하는 일부 위원들도 있었음.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데 따라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월 금리 인하를 사실상 예고한 데 안도하면서, 3대 지수는 장중 가격 기준으로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파월 의장은 미 하원 금융위원회 증언에 앞서 내놓은 발언문에서 최근 몇 주간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동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대화 재개 합의, 고용지표 호조 등의 요인이 있었지만, 경제 전망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회의 이후 무역 긴장을 둘러싼 불확실성, 글로벌 경제 강세에 대한 우려 등이 계속해서 미국 경제 전망에 부담을 주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압력도 여전히잠잠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또 "기업 투자 성장이 눈에 띄게 둔화했다"며, 이것이 무역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이어진 의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도 금리 인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는 "6월 회의 전후로 지표가 계속해서 실망스러웠다"면서 "이는 유럽과 아시아 등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속해서 부담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대화를 시작하기로 했고 이는 건설적인 진전이지만, 경제 전망에 부담을 주는 불확실성을 제거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후에 공개된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에서도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이 금리 인하 근거가 강화되는 것으로 봤다면서, 경제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지속하면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다수 위원은 최근 상황이 이어지면서 경제 전망에 계속 부담을 주면 단기간 내 금리 인하가 정당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일부 위원들만 금리 인하 시 고용시장 과열이나 금융 불균형 확대가 우려된다는 지적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7월 금리 인하는 확실시 된 것으로 진단했다. 7월에 금리가 통상적인 수준보다 높은 50베이시스포인트(bp) 인하될 것이란 기대도재차 강화됐다.



    다만 연준의 대표적 금리 인하론자인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7월50bp 인하는 과도한 대응이라면서, 자신은 7월 25bp 인하 이후 연말까지 금리가 50bp 인하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 상황이 여전히 양호하다는 발언을 내놓은 점 등이 주가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진단했다.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이미 100% 반영된 만큼 이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와 멕시코만 폭풍 예보 등으로 서부텍사스원유(WTI)가 4% 이상 폭등한 점은 에너지주에 활력을 제공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0.8% 올랐고, 커뮤니케이션은 1.26% 상승했다. 에너지주는 1.4%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5월 도매재고가 전달 대비 0.4% 증가했다. 시장 예상도 0.4% 증가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완화책이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기대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60.2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483%상승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76.6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241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6.718으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429%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5% 밴드내에서 전일 2.061%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1.009%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165%에서, 전일 0.233%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커브 스티프닝…비둘기 파월에 2년금리 3주 최대 낙폭


    1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7월 금리인하를 시사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의회 증언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의사록 발표 후 단기물 수익률이 급락했다. 연준이 과감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다시 고개를 든 영향이다.  10~2년물 수익률 곡선은 나흘 만에 가팔라졌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출석에 앞서 제출한 서면 모두발언에서 6월 FOMC 회의 이후에도 "무역갈등 관련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우려가 미국의 경제전망을 계속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잠잠해 보인다"며 "약한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속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FOMC 정책위원 중 다수가 미 경제 리스크가 잦아지지 않는 한 조만간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여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몇몇 위원은 금리를 인하해 무역전쟁 여파를 완화하고 연준 목표치인 2%에 미달하는 인플레이션을 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부'는 아직 현 수준에서 금리인하를 할 만한 강력한 근거가 없다”며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를 원했다”고 의사록은 기술했다.






    ■ 전일중국증시 : 경기 둔화 및 디플레 우려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하락한 2,915.30

    선전종합지수는 0.46% 내린 1,550.87



    10일 중국증시는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결과 발표에 따라 경기 둔화 및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재 및 천연자원 관련 종목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오전 성명을 발표해 류허 중국 부총리가 9일 저녁 미국의 무역협상단 관계자들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류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과 '중·미 포괄적 경제 대화'를 나눴다면서 중산 상무부 부장도 통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중국 6월 CPI와 PPI 결과를 발표한 후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6월 PPI는 전년 대비 보합 수준을 보였다. 이는 전월치 0.6% 상승과 월스트리트저널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을 모두 하회한 것이다.


    PPI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 통상 디플레이션의 전조로 해석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원유 및 철강 가격 하락으로 인해 P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6월 CPI는 전년 대비 2.7%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는 전월치와도 동일한 수준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비자물가는 상승하는 동시에 생산자물가는 디플레 우려를 고조시켰다면서 이는 중국 경제를 긴장시켰다고 평가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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