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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31(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7. 31. 07:06
19/07/31(수)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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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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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달러를 움직이는 것, 경기보다 금리 - NHㅇ달러 강세기 사례로 본 달러 방향성의 힌트
과거의 달러강세 시기를 보면 금융위기와 같은 일부 사례를 제외하고는 주로 경기 모멘텀과 금리 차이가 달러화의 움직임을 잘 설명한다.
1) 경기와 금리 차이에 의한 달러 강세: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로 유럽과의 단기금리 차가 확대됐다.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미국 경기 우위 역시 달러 강세를 지지했다. 2018년의 달러화 흐름은 연준의 긴축에 따른 금리 차가 결정했다.
이후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달러화 방향의 설명력은 미국 경기개선과 연동되며 강세로 움직였다.2) 금리 차에 의한 달러 강세:
2014년말 QE의 완전 종료를 앞두고 9월부터 달러 유동성 축소 우려가 불거졌다. 통화정책 변경 초입 국면에서 달러화는 특히 단기금리 차와 연동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2016년말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는 반면 주요국은 여전히 완화적인 기조를 이어갔다. 미국의 금리인상 사이클 시작에 달러화는 특히 장기금리 차와의 설명력이 높아지며 강세였다.
ㅇ 지금은 금리 차가 Key, 달러는 추가 강세보다는 하향안정을 전망
과거 사례를 보면 환율은 특히 정책변화 초반에 이를 강하게 반영한다. 연초 이후의 달러화는 상대적인 미국 경기호조에 의해 설명됐다. 그러나 최근의 달러화는 글로벌 통화정책 변화를 앞두고 이를 반영하는 단기금리 차와 더욱 상관관계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이어 연준 자산긴축도 9월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달러화의 추가 강세보다는 달러화의 하향 안정화를 전망한다.
■ 8월 전략: 심리적 바닥과 실제 바닥의 무한 괴리감 - KB
8월에도 불확실성이 많아 쉽지 않은 증시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하단은 생각보다 단단하다.ㅇ 시장전략: Don’t Panic
한국증시에 악재들이 쌓여가고 있다. 8월에도 한일 무역갈등, 미중 무역분쟁, 실적/경기부진, MSCI 신흥지수에 중국본토 편입 등의 불확실성이 시장에 있다. 대부분 신흥증시가 1년 전 주가를 회복한 반면, 한국은 여전히 1년 전 (2,300pt)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바닥은 투자자들의 심리적 바닥보다 높은 곳에서 형성될 것이다. 왜냐하면 금융시장이 3차 완화사이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국증시 상승요인은 아니지만, 하단은 비교적 단단하게 해줄 수 있다.
최근 반도체 가격 반등도 한국증시 이익 추정치 하향 속도를 늦춰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전저점 부근 (1,900pt 중후반)의 바닥은 생각보다 단단하며,2,000pt 부근에서 패닉에 동참하는 것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ㅇ 코스피 거래대금 부진의 시사점
코스피 시총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바닥권에 진입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코스피 거래대금은 현 수준 부근에서 반등하고, 거래대금과 함께 코스피도 반등에 나선 경우가 많았다. 코스피 매수 대응 구간이라는 판단이다.
기관자금의 빈집 업종 (운송, 건설, 디스플레이, 미디어· 교육)과 외국인의 선호 지속 업종 (비철·목재, 소프트웨어, 증권)이 긍정적이다.
ㅇ 8월의 정책 모멘텀: OLED와 핀테크
하반기는 정책이 주식시장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8월에는 OLED와 핀테크 정책모멘텀이 강할 것이다. 정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전방향 정책을 예고했고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대형 OLED 투자 조짐을 보이고 있다. OLED 밸류체인에 주목한다. 인터넷 플랫폼기업들은 정부의 핀테크 규제혁신 정책에 힘입어 핀테크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ㅇ 퀀트분석: KOSDAQ 투자전략, 모호함의 구체화
KB증권은 줄곧 KOSDAQ에 대해 KOSDAQ150을 제외한 나머지 KOSDAQ에서 대안을 찾을 것을 제시했다. 첫째, KOSDAQ이 성장성 있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중소형주를 선호, 둘째, KOSDAQ150이 패시브화 됐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진행된 KOSDAQ150 패시브화는 수익률을 주었지만 지금은 KOSDAQ150의 발목을 잡고 있다. KOSDAQ150의 단기 과매도 증거는 관찰되지만, 큰 유동성이 KOSDAQ150에 찾아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나머지 KOSDAQ을 선호하는 전망을 유지한다. 다만 종목이 많기 때문에 구체화할 필요가 있는데, 매출성장률이 높거나 ROE가 개선되는 종목을 선호한다. 업종으로 묶어보면 IT (부품, 장비 등)와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종목이다.
- 8월 KOSPI 예상 밴드: 1,980 ~ 2,140pt
- 8월 선호 업종: 기계/조선, 은행,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8월 주식시장 전망 : 사면초가 새옹지마 - 신한
중국, 미국 경기 선행 지수 반등 = KOSPI 상승, 중국과 미국 경기 선행 지수 반등하면 KOSPI에 유리. 현재 경기 상황은 3사분면에서 4사분면으로 이동 후 1사분면 진입 시도 중 : KOSPI 수익률 확대 구간에 진입. 한국 여전히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부담...
KOSPI 이익 추정치 하향 흐름. 지속 높아진 재고 부담에 낮아진 마진이 주요 원인. KOSPI 12개월 선행 순이익률은 5%에 불과해 1~2년 새 2%p 이상 낮아진 상태.
한국 증시는 반도체 성패 여부에 달려. 2010년 이후 수출액 보면 반도체 제외 수출은 2010년 하반기 이후 정체(또는 소폭 감소) 그나마 반도체만 증가세 유지하다 최근 들어 급격한 감소 경험 .
최근 일본과의 반도체 분쟁은 단기만 놓고 보면 물량 감소보다 가격 상승 효과가 클 듯 : 반도체 수출액 반등할 것. 다만 나머지 산업에 대해 여전히 증가 반전 기대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상황.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부담이긴 하나...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는 부담 요소. 중장기 펀더멘탈 훼손 여부에 주목할 필요.
다만 90일 서류 검토 이후 수출 재개 시 오히려 반도체 재고 감소 부분에 초점 : 반도체 재고 감소는 가격 급등으로 연결될 가능성. 재고를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
TSMC 대비 삼성전자의 상대 강도나 마이크론 대비 SK하이닉스 상대 주가는 해당 이슈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판단.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필요
■ 8월 모델포트폴리오 - 한투전술적 측면에서 8월 시장 대응은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째, 한국은행의 금리인하에 따른 차별화 국면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 금리 민감도가 높은 고배당주, 우선주, 증권주에 대한 분할매수는 무리가 없는 선택지다.
둘째,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는 예상치 못한 악재라는 점에서 일본 노출도가 큰 업종이나 종목에 대한 리스크 관리는 지속될 필요가 있다. 일본의 한국 견제가 장기화될 공산이 크고, 결국에는 산업 전반에서 상당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셋째, 한은의 금리인하에도 불구 정부가 부동산 가격 제어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재도입할 경우 건설주 및 건자재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 최저 임금제, 물가 억제책 등 인위적인 가격규제는 상당기간에 걸쳐 증시에 파급효과를 발휘했었다는 사실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넷째, 지수 바닥가능성이 거론되기 전까지는 상승 추세주 위주의 전략이, 지수 바닥론에 무게가 실릴 경우에는 낙폭과대주 위주의 전략이 유리하다.
문제는 추가 조정이냐 반등이냐에 대한 예단과 선택은 매우 어렵다. 결국 8월 시장 대응과 관련한 현실적인 선택지는 실적 개선 모멘텀이 담보되는 종목일 수밖에 없다. 8월 포트폴리오 편입 종목의 선별은 배당 매력에 가중치를 두었다. 포트폴리오종목 교체 내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음식료 업종은 일본 노출도가 높은 롯데지주를 제외하고 사업 안정성이 부각되고 있는 매일유업으로 교체하였다. 헬스케어섹터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제외하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인바디로 교체했으며,
IT섹터에는 LG전자에 제외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SK하이닉스를 편입하였다. 은행과 통신서비스는 중간배당 실시로 인해 기말 배당매력이 낮아진 하나금융지주와 SK텔레콤을 제외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기말 배당매력을 내재한 신한지주와 KT로 교체하였다.
또한 보험과 유틸리티 섹터는 업종 대표주인 삼성생명과 한국전력에서 상대적으로 배당 매력도가 높은 삼성화재와 한전KPS를 편
입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제고하였다.▶ 편입: 영원무역, 매일유업, 인바디, 신한지주, 삼성화재, SK하이닉스, KT, 한전KPS
▶ 제외: 휠라코리아, 롯데지주, 오스템임플란트, 하나금융지주, 삼성생명, LG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일본을 보는 관점 : 극복편 - 메리츠
ㅇ 일본의 ‘과거’는 우리의 ‘현재’인가?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의 서플라이 체인 재구축 전략 : 1) 생산 거점의 복선화, 분산화, 2) 부품 소재 표준화(모듈화), 기술 패권의 관점에서 본다면 ‘모듈화’ 및 ‘기술 Standard’가 핵심
‘방어(리스크 관리)’가 아닌 ‘공격(경쟁력 제고)’의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는 이번 사안을 보다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 공교롭게도 그 답 또한 일본에 있다. 과거 일본의 실패를 통해 얻는 교훈이다.2011년 이후 일본의 서플라이 체인 변화는 기민했지만 리스크 관리에 가깝고 본질적인 산업 경쟁력의 강화로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일본은 일부 핵심 부품에 대해서는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지니고 있지만, 이외의 대부분의 제조업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진 것이 현실이다.
일본 반도체업체들의 DRAM 점유율은 1980년대 말까지 70∼80%에 이르렀으나, 1990년대 말에는 20%대로 하락했고, 액정패널의 경우도 1997년까지는 80%를 넘는 점유율 보였으나 2005년에는 10%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제는 기술발전으로 유물이 되어버린 DVD 플레이어, 내비게이션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1980~1990년대 제조업 및 첨단산업 강국이었던 일본이 급격히 경쟁력이 저하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표면적으로 3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1) 저가 시장의 경시(신흥국 등), 2) 자국 중심의 기술 문화, 3) 과잉품질이 대표적이다.
풀어서 말하면, ‘과잉기술, 과잉품질을 추구한 나머지 가격경쟁력이 약하고, 국제적인 표준화에 대한 대응이 늦어 자국 내에서 고립되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일본이 먼저 상품화한 제품도 다른 국가가 금방 Catch-up하여 이익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자국 중심의 기술 문화, ‘갈라파고스化’ 이다. 갈라파고스화 현상(Galápagos Syndrome)이란 대륙과 격리된 채 독자적인 진화를 거듭한 결과 고유의 동식물 종이 다수 존재하는 갈라파고스 섬들에 빗대어 노무라종합연구소가표현한 말이다.일본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 초기단계에는 해외에서 각광을 받지만 제품이 상용화되는 단계에 진입하면 세계표준에서 멀어짐으로써 해외시장 점유율이 급감하는 현상을 말한다.
■ 지식재산권 수지 축소 흐름에 주목 : 앞으로의 기회는 소프트웨어 업종에서 찾아야- 한화
KOSPI가 글로벌 경기 개선과 반도체 업황 호조를 바탕으로 2017~2018년 2,600p까지올랐다가 현재의 2,000p 초반으로 하락하는 동안 S&P500은 주도주가 IT 하드웨어에서 FANG과 같은 플랫폼 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들로 옮겨가며 계속 상승했다.
지금은 상품 교역은 정체되면서 제조업 수출에 기반을 둔 한국 주식시장에는 부정적이지만, 서비스 교역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여서 향후 글로벌 밸류체인에 편입될 국내 업종을 고민했을 때 소프트웨어 쪽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판단한다.
이런 점에서 최근 지식재산권 사용료수지의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한국의 지재권 수지는 2010년 60억 달러로 서비스수지 적자의 43%를 차지했다가 2018년 20억 달러까지 축소됐다. 국내 게임산업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산업은 과거 글로벌 밸류체인 편입 사례들에서 일본이 빠지는 자리를 한국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던 점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일본 게임산업은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 같은 콘솔 게임 위주로 형성됐는데, 지금 글로벌 게임 시장의 주류는 온라인 게임이다. 특히 여러 명이서 즐길 수 있는 MMORPG가 인기인데, 국내 업체들은 여기에 강점이 있다.
과거 닌텐도가 인기 있었던 2000년대 중반에 일본 게임업종의 시총 비중은 일본 주식시장의 3.5%까지 올라왔다가 지금은 2.7%까지 내려왔다. 반면 국내 게임업종은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규모도 커지면서 시가총액 비중이 2010년 1% 미만에서 현재2%까지 확대됐다.5G의 발전과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스트리밍게임 플랫폼 시장 진출 등을 생각하면 향후 게임산업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확대될 것을 예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글로벌 게임산업이 커질 때 이 밸류체인에 진입하는 국내 기업에 주목하기를 권한다.
과거 글로벌 밸류체인에 편입되는 기업은 시클리컬 위주였지만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은 글로벌 수요가 좋아질 때 국내 기업들에게 기회가 온 것이기 때문에 그 진입 과정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해당 산업이 내수에 머무르다가 수출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멀티플도 높아지고 주가도 상승했다. 그런데 문제는 글로벌 전방산업의 수요가 꺾이면 이들 기업의 주가도 즉각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
1990 년대 이후의 상사와 2008 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조선업 , 2013년 이후의 자동차와 부품업종이 그랬 고 , 최근의 반도체 업황이 그렇다
전세계상품 교역 증가세가 둔화되고 서비스 교역은 늘어나고 있어 글로벌 밸류체인 중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은 R&D 가 집약 된 첨단 산업이나 소프트웨어 와 같은 서비스업이 될 것이다
서비스 업종은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도 소비가 늘어나고 과거 국내 주도주로 부상했던 시클리컬 업종보다 경기에 덜 민감 하 다는 점에서 국내 업체들이 밸류체인에 진입했을 때 매력적이다 . 내수에서 수출로 ,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AMD : 7nm 신제품 양산 본격화. 고객사 적용 확대 예상 -키움
ㅇ 2Q19CY 리뷰: 가이던스 부합
매출액 $1.53B (+20%QoQ, -13%YoY), 영업이익 $0.11B (+32%QoQ, -40%YoY). 모바일 수요 증가, 데스크탑 PC 수요는 감소. PC 수요 감소는 차세대 제품으로의 교체 준비 때문
사업 부문별 실적 : Computing and Graphics: 매출액 $0.94B(+13%QoQ), 영업이익 $0.02B(+38%QoQ), GPU 판매량 호조에 따른 실적 증가. Blended ASP는 Client Processor와 GPU 모두 전 분기 대비 하락했음.
Enterprise, Embedded and Semi-Custom: 매출액 $0.59B(+34%QoQ), 영업이익 $0.09B(+31%QoQ), Semi-Custom 및 EPYC Processor 판매 호조에 따른 실적 증가ㅇ 3Q19CY 및 2019CY 가이던스
3Q19CY 매출액 $1.75B~$1.85B(+14~21%QoQ, +6~12%YoY). 2분기 약세를 기록했던 PC 부문의 수요가 가장 강할 것.
2019년 매출액 증가율 가이던스: +8~9%YoY → +4~6%YoY 하향 조정. 그러나, 4Q19CY 매출액 $2.15B~2.25B(+19~22%QoQ, +51~58%YoY)로 강한 성장 전망치를 제시했음.ㅇ 기타 코멘트
7nm 제품(Ryzen 3000 데스크탑 CPU, Radeon 5700 GPUs, EPYC ''Rome'' 데이터센터 CPU) 양산 본격화, 올 하반기에 주요 고객사향 Ramp-up 집중.
Amazon과 Microsoft의 Cloud 서비스에 사용 확대 기대. 삼성전자의 파트너쉽 계약금액 $100M은 분기에 걸쳐서 인식될 예정
ㅇ 투자 아이디어
AMD 7nm 제품(데스크탑 CPU, 데이터센터 CPU, GPU) 제품 양산 본격화, 하반기 고객사향 Ramp-up 집중되며, Amazon과 Microsoft의 Cloud 서비스 등에 사용 확대될 전망.
지난 2분기에 주춤했던 PC 부문의 수요 역시 강하게 반등할 것이라고 언급. AMD의 7nm 신제품 출시가 고객사의 수요를 일부 자극할 것으로 판단. 반도체 업종 비중확대 의견 유지함
■ Apple 실적 코멘트- 키움ㅇ 2분기(FY 3Q19) 실적 시장 예상치 부합, 3분기 긍정적인 매출 전망과 함께 신형 아이폰 낙관적 판매 성과 시사,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4%대 상승
2분기 매출액 538억달러(YoY 1%), 수정EPS 2.18달러(YoY -7%)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34억달러, EPS 2.10달러) 부합. 아이폰 매출과 서비스 매출은 예상치에 소폭 미달했지만, 웨어러블 등 기타 제품군 매출 급증
제품별로 아이폰 매출액은 260억달러(시장 예상치 26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Apple Watch 등 기타 제품군 48% 급증,
아이패드는 8% 증가, 서비스 매출 13% 증가하며 역대 최고 행진 지속, 아이폰 매출 비중이 처음으로 50% 이하로 축소, 서비스 매출 비중 확대되며 사업 체질 변화 가속.
지역별로는 중화권 매출 4%(YoY) 감소에 그쳐, 전분기 22%(YoY) 감소에 비해 감소폭 축소, 미주는 2% 증가
ㅇ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 610~640억달러, 매출총이익률 37.5~38.5% 제시,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610억달러) 상회하는 수준
미중 무역 분쟁 우려 완화 시사, 아이폰 Vendor 및 IT 부품 업계 긍정적 영향 기대■ 삼성전자 2Q19 실적발표 컨콜 -신한
[2분기 총평]
전사 매출은 시황 약세 지속에 따른 메모리 매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매출 4% 감소하여 56.1조원을 기록. 메모리 수요가 일부 회복되었지만 업황 약세가 지속되었음.
매출 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20.2조원을 기록하였고 이익률도 하락하였음. 판관비 전년동기 대비 금액과 매출 대비 비중이 모두 증가함.
영업이익은 메모리 사업 부진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6.6조원 기록. 이익률도 11.8%로 하락함. 디스플레이 관련 1회성 수익 포함.
2분기 환 영향 관련해서 미국 달러와 유로가 원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면서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0.5조원 긍정적 영향.메모리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 재고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업황 약세 및 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가운데 모바일 수요 대응에 주력하였음.
시스템 반도체는 이미지센서 등 주요 제품의 수요는 증가했으나 가상화폐 채굴칩 수요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이익 감소.
디스플레이 일회성 수익 발생 및 미지급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되었지만 대형 디스플레이는 업계 캐파의 지속적인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확대됨.
IM 무선 중저가 신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동기 대비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하였으나, 플래그십 판매 하락과 중저가 신제품의 스펙 상향, 마케팅비 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함.
ㅇ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5G 본격 상용화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함
CE TV의 경우 QLED 초대형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확대되었으나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이익이 소폭 감소. 생활가전 신규 제품의 판매 호조와 냉장고 세탁기 등 주력제품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이 증가함.[하반기 전망]
메모리 업황 불확실성 지속으로 사업전망이 어려운 상황이나 계절적 성수기 영향 속 주요 응용처의 고용량화 등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 시스템반도체는 성수기 진입에 따라 모바일AP 이미지센서 OLED DDI 등의 수요 증가 전망
디스플레이는 모바일디스플레이의 경우 고객사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 및 가동률 향상으로 이익 개선 기대됨. 스마트폰 시장 전반의 수요 정체로 개선폭은 제한적.
대형 디스플레이 성수기 진입이 이뤄지는 가운데 양적 경쟁보다는 8K 초대형 TV등 하이엔드 제품에 중점 둘 예정.
무선 하반기 업계 신제품 확대 등 경쟁 심화 예상되는 가운데 전략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A시리즈 등 중저가 판매 확대 추진 예정. 갤럭시 노트10과 폴드의 3분기 성공적 출시에 역점을 두면서 동시에 운영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 지속 예정
네트워크 한국 미국 등 5G 상용화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사업 확대 기반 강화에 주력 예정.
CE TV 연말 성수기 효과 기대되는 가운데 QLED의 확판과 8K 라이프스타일 TV 등 혁신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리더십 제고 중점 둘 것. 생활가전 비스포크 냉장고나 의류관리기 등 신제품 판매 확대 주력
회사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쉽지 않은 상황 직면해 있음. 현재 어려움 속에서도 부품 기술의 혁신, 5G 리더십 제고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서 중장기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 지속할 것.
시스템 반도체 AI 전장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중점을 두고 추진 예정[2분기 배당] 보통주 주당 354원, 우선주 주당 354원 2분기 배당 결의.
18~20년 주주환원 정책 2Q19 실적발표 시점에 주주환원 정책의 적용되는 3년간의 FCF 예상 규모 점검 후 주주환원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었으나여러가지 매크로 이슈들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당사의 부품 사업 관련 환경 변화가 새롭게 Challenge 요인으로 떠오른 상황임. 이에 현 시점에서 20년까지 FCF를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됨.
이에 19년 실적 확정되고 2020년 경영전망 가시성이 확보되는 2020년 초에 점검하여 주주환원 방안 공유 예정.
■ 갤럭시A 출하 급증에 주목 - KBㅇ 6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 전월대비 0.1% 감소
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6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20.6백만대를 기록,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4% 감소했다.
① 삼성전자는 출하량 28.5백만대 (+6% MoM, +12% YoY)를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 23.7% (+1%p MoM, +3%p YoY)로 압도적인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② 애플은 출하량 10.6백만대 (-16% MoM, -18% YoY), 시장점유율 8.8% (-2%p MoM, -1%p YoY)로 2018년 12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③ 화웨이는 출하량 16.2백만대 (-16% MoM, -22% YoY), 시장점유율 13.5% (-3%p MoM, -3%p YoY)로 전월대비 크게 부진했다.
④ LG전자는 출하량 2.9백만대 (+6% MoM, -23% YoY), 시장점유율 2.4% (+0.1%p MoM, -1%p YoY)를 기록했다.
ㅇ 6월 갤럭시A 출하량, 전월대비 40% 급증
화웨이의 부진한 출하량은 중국 외 지역 출하량의 급격한 감소가 원인이다. 화웨이의 중국 내수 출하량은 12.2백만대 (+19% MoM, +10% YoY)로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졌으나, 중국 외 지역의 출하량이 4.0백만대 (-56% MoM, -59% YoY)로 크게 감소했다. 5월 중순에 발효된 미국 정부의 제재가 중국 외 지역 출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A가 인상적인 출하량 증가세를 이어나갔다. 출하량 18.5백만대 (+40% MoM, +669% YoY, +352% YTD)를 시현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한 큰 폭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ㅇ 삼성 스마트폰, 베트남 생산기지 가속화
언론 보도 (조선비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9월 중국 후이저우의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다. 후이저우 공장은 삼성전자의 중국 내 마지막 스마트폰 생산 거점이며, 삼성전자는 2018년 말 톈진 공장도 폐쇄한 바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와 삼성전자 점유율 하락, 인건비 상승 등으로 현재 중국 생산공장의 이점은 대부분 사라진 상황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베트남과 인도를 중심으로 해외 생산 거점 조정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이저우의 생산 설비는 베트남으로 이전될 것으로 추정된다.
2019년 2분기 기준 삼성전자의 베트남 생산 비중은 전체 생산능력의 57%로 추정되며, 이는 생산 설비 이전 시 7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삼성전자 IM 사업부의 수익성 부진이 지속되어 부품 업체들에 대한 단가 인하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후이저우 라인 이전을 통한 베트남 중심의 생산 거점 개편으로 부품 업체들의 제조비용 절감 및 생산 효율성 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밸류 체인 내 베트남 비중이 절대적인 부품 업체로는 파트론, 파워로직스, 엠씨넥스 등이 있으며, EMS 업체로는 한솔테크닉스 등이 있다.
■ 파워로직스 : 2Q 시장 기대치 부합. 3Q 사상 최대 실적 예상
ㅇ3Q 사상 최대 실적 예상 – 매출액 3,100억원 상회 추정
그 동안 동사의 주가는 지속 하락했다. 고객사 실적 부진으로 인한 CR 우려, 일본 백색국가 제외 우려 때문이다. 이미 악재는 반영되었고, 호재는 미반영되었기 때문에 매수를 추천한다.
앞으로의 호재는 사상 최대 실적 시현, 지속적인 플래그십 모델 전/후면 카메라 수주로 인한 이익 개선, EV 전지 매출 발생이겠다. EV 전지 관련 매출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카메라 매출은 앞으로 캐쉬카우 사업으로 자리잡고, 고성장은 중대형전지 사업이 담당할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3,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OPM은 CR을 감안하여 7.1%를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넘어서겠다.
호실적 추정 원인은 플래그십 모델의 카메라모듈 전/후면 모두 납품 중이고, 보급형 모델도 납품 중이고, 중대형 전지 매출(EV)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삼성SDI :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폭발적인 성장 전망
ㅇ하반기 전기차 패터리 부문 가파른 실적 성장 전망
2019년 실적은 매출 10.5조원(YoY +15%), 영업이익 7,924억원(YoY +11%)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세가 3분기부터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자동차 OEM 고객사들의 전기차 양산 모델출시가 본격화되는 2020년을 앞두고 배터리 셀 업체 입장에서는 연말까지 배터리 인도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반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 매출 증가세가 매우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반기별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상반기 +46%, 하반기 +92%로 급상승하며 연간 전기차 배터리 부문 성장률은 +7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힘입어 중대형 전지 사업부문 수익성 역시 3분기 BEP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편광필름 부문의 경우 BOE의 TV 패널 매출 內 60인치 비중이 2019년말 60% 후반까지 상승(2018년 초 24%)하면서 삼성SDI의 편광필름 부문 실적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중대형전지 부문 가치 본격적으로 반영 가능한 시점
현 삼성SDI 시총 內 중대형전지 부문 가치는 매우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된다(표2 참조). 하반기 중대형 전지 부문의 가파른 매출 성장 및 흑자 전환에 따른 전사 수익성 개선 가속화, 전기차 배터리 CAPEX 확대 움직임 (롯데첨단소재 지분 매각 등) 감안하면 주가는 장기간 안정적인 상승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SDI : 아직도 의심하시나요?-미래
ㅇ의심할 여지 없는 중대형 전지 성장,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 섬장에 대한 의구심을 떨쳐버려야 하는 구간이라고 판단한다. 하반기 이익의 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견조한 이익 성장을 견인하였던 것은 1)원통형과, 2)전자재료였다 3분기부터는 중대형 전지의 이익 개선이 전사 실적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한다.하반기 EV 매출액은 146조원(+66.6% HoH), ESS 매출액은 9,800억원(+156.5% HoH)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중대형 전지 수익성 역시 3019부터 영업 측자 전환하며 전사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ESS, 예상보다 빠른 수요 회복
ESS 수요 회복 속도가 예상대비 빠르다. 2Q19 동사의 ESS 매출액은 2,100억원(+20,1%QoQ)를 기록하였다. 1) 6월 이후 국내 ESS 수요 회복, 2) 미국, 유럽 등 해외 ESS 수요가 급중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3019 ESS 매출액은 3.800억원(+80% QoQ)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 ESS 수요 회복이 8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해외 시장 역시 신재생 에너지 연계 ESS를 중심으로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EV, 20년 영업흑자 전환 예상
EV 배터리는 4019에 BEP 수준에 도달 후, 2020년 연간 영업혹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한다. 1) R&D 비용 및 감가상각비 레버리지, 2) 낮은 가격의 재료 투입 비중 상승에 따라 몰해 하반기부터 적자폭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
4019에 EV 배터리 사업부가 BEP 수준에 도달 할 시, 동사의 EV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국내외 경쟁사 대비 분기 BEP를 위한 매출액 규모가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경쟁사 대비 수익성 우위에 있다는 것은 1) 중장기 CAPEX 확보 2) 배터리 가격 인하 여력확대 → M/S 확장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ㅇCash Cow는 여전히 잘하고 있다, CAPEX 선순환 시작
소형전지와 전자재료 사업부는 전방 산업 악화에도 견조한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 폴리머(스마트폰용)는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라 견조한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특히 5G, 폴더블 등 신규 스마트폰 등장에 따른 대당 배터리 탑재 용량 증가가 기대된다. 원통형은 21700 등 고출력 제품 믹스 상승, 원통형 EV 시장 개화에 따라 견조한 실적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자재료 사업부는 중국 OLED 업체들의 라인 가동 본격화에 따른 OLED 재료 부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지금부터 Cash Cow의 현금 창출 → 중대형전지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지금부터는 중대형 전지가 견인한다
하반기 이익의 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견조한 이익 성장을 견인하였던 것은 1)원통형과, 2)전자재료였다. 3분기부터는 중대형 전지의 이익 개선이 전사 실적 성장의 대부분을 차지할것으로 핀단한다.하반기 EV 매출액은 1.46조원(+86.6% HoH), ESS 매출액은 9,800억원(+156.5% HoH)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중대형 전지 수익성 역시 3Q19부터 영업흑자 전환하며 전사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EV 배터리는 4019에 BEP 수준에 도달 후, 2020년 연간 영업혹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한다. 1) R&D 비용 및 감가상각비 레버리지, 2) 낮은 가격의 재료 투입 비중 상승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적자폭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다.
4Q19에 EV 배티리 사업부가 BEP 수준에 도달 할 시, 동사의 EV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국내외 경쟁사 대비 분기 BEP를 위한 매출액 규모가 현저히 낮기 때문이다.경쟁사 대비 수익성 우위에 있다는 것은 1) 중장기 CAPEX 확보, 2) 배터리 가격 인하 여력 확대 → M/S확장의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 효성화학 : 3년 래 최대 실적으로 PDH 원가우위 입증. 시총 1조원 도전의 시작 - 하나2Q19 영업이익/순이익 컨센 17%/42% 상회. 서프라이즈. 2Q19 영업이익은 496억원(QoQ +99%, YoY +32%)으로 컨센을 17% 상회하며 3년 래 최대치(분할 후 소급)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컨센을 42% 상회하는 서프라이즈였다.
전 사업부의 개선이 나타났다. PP/DH 영업이익은 396억원(QoQ+89%)으로 대폭 개선되었다. 전분기의 정기보수 효과 제거,환율/판가상승이 맞물린 영향이다.
PTA 또한 영업이익 68억원(QoQ +152%)으로 대폭 개선되었는데, PX 약세와 내부판가 포뮬러 개선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기타사업부 영업이익도 32억원(QoQ +163%)을 기록했다. NF3 증익, 필름 흑전, 폴리케톤 적자 축소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개선 덕이다.
ㅇ 3Q19 영업이익 QoQ +16% 추가 개선. PP/DH가 주도
3Q19 영업이익 573억원(QoQ +16%, YoY +58%)을 추정한다. PTA, 기타는 전분기와 유사하나, PP/DH는 영업이익478억원(QoQ +21%)으로 추가적인 개선이 예상된다.
2Q19사우디 프로판 CP는 490$/톤이나, 3Q19는 370$/톤 전후가 예상됨에 따라 투입가가 확연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참고로,사우디 7월 CP는 375$/톤을, 어제 고시된 8월 CP는 370$/톤을 기록했다. PP의 소폭 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개선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PTA는 유리한 판가 포뮬러와 PX하락 여부에 따라 추가 개선도 가능해 보인다. 프로판 약세와 IMO2020, 베트남 증설. 시총 1조 도전
TP를 23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한다. 2019~20년 추정치 상향을 반영했다.
글로벌 프로판의 공급과잉을 전망한다. 미국의 프로판 생산량/순수출 확대는 사우디 프로판 수요를 감소시켜 현재 370$/에 달하는 사우디가격이 미국가격 200$/톤 초반에 수렴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IMO2020으로 휘발유 공급과잉이 나타나면서 정유사의 FCC 경쟁력은 하락할수 밖에 없고, 이는 정유사의 프로필렌 공급축소로 이어질 것이다. 참고로, 정유사는 글로벌 프로필렌 생산의 30%를 차지한다.
결국, PDH는 프로필렌 생산 설비 중에서 가장 높은 원가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베트남 증설까지 감안시 2021년 시총 1조원 도전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현 주가 기준 2019년 PER 5.5배, 2021년 PER 2.5배로 ROE22~31% 수준을 감안하면 극도의 저평가 국면이다.
■ 콜마비앤에이치 : 실적으로 증명한 펀더멘털-NH
2019년 2분기 영업이익률 17%를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 ‘헤모힘’ 매출이 전년 대비 26% 성장하는 등 이익률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비중 증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신제품 및 신공장 효과가시화되고 업종 내 밸류에이션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매력 증가 예상
ㅇ 어닝 서프라이즈에서 확인된 견조한 펀더멘털
20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164억원(+28.0% y-y), 영업이익 198억원(+44.4% y-y)으로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실적 호조의 주요 이유는 ‘헤모힘’이 내수, 수출에서 고성장 중이며 종근당건강과 GRN 등 비애터미 고객사의 수주 증가에 기인이익률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부문이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2분기 실적은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두드러짐.
2분기 실적을 미루어볼 때 올해 ‘헤모힘’ 매출 목표 800억원과 비애터미 매출액은 기존 목표 5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 이어질 전망.
ㅇ여주 추출물 -> 중국 강소공장 -> 국내 3공장으로 가시화되는 성장
2019년 하반기 식약처 개별인정형 허가가 기대되는 여주 추출물(혈당개선)은 허가 이후 제품화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 허가 시 애터미 채널 통해 2020년 ‘헤모힘’과 함께 주요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중국 강소콜마 공장은 올해 말 준공 예상. 듀폰다니스코 등의 고객사 통해 2020년 수출 비중 확대의 견인차 역할 기대. 또한 2020년 3월 완공 예정된 국내 3공장(충북 음성)에서는 연질 제형 추가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모두 확보하게됨. 종합 건강기능식품 OEM 기업으로 자리매김 예상
2019년 매출액은 4,536억원(+17.4% y-y), 영업이익은 741억원(+26.6%y-y)이 예상. 이는 2019년 기준 PER 12배에 불과해 업종 내 가장 저평가. 연속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하반기 실적 기대감 또한 증가할 전망
■ 한국항공우주 : 추세적인 개선은 확인 요구-DB
ㅇ이라크 T 50 완제기 4 대 납품과 소송 관련 환입 등으로 수익성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2Q19 연결 기준 매출액은 8,058 억원으로 이라크 T 50 완제기 4 대 납품 등으로 전분기 대비 증대되었다 . 영업이익률은 14.5% 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6.8% pt 와 6.6%pt 상회하였다 .
막바지에 다다른 이라크 완제기 납품이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 수선비 감소 77억원 그리고 일회성 요인으로 소송관련 환입 320 억원 등이 수익성 개선의 주요 요인이다 .
ㅇ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수주잔고 내 4% 수준인 완제기 수출 수주 증대가 요구됨동사의 19 년 상반기 신규수주는 총 7,174 억원으로 연간목표 대비 27.3% 를 달성하였다 . 특히 , 수익성 높은 완제기 수출사업은 2 분기 중에 태국 T-50TH 후속지원 575 억원을 인식했어도 상반기 수주 중 9% 비중으로 증대가 필요하다 . 방위산업의 특성상 주요 수주들은 4 분기 경에 확인될 전망이다 .
ㅇ 추정치를 변경하고 목표 주가를 39,000 원으로 상향하나 , 추세적인 개선 을 위해서는 수주가 필요함
한국항공우주 의 2Q19 실적을 추정치에 반영하고 기존 Target P/B 2.8 배를 적용하여 3 9 ,000 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 2Q19 실적과 같이 완제기 수출 비중이 26% 로 20% 를 넘고 다른 일회성 요인이 없으면 동사의 수익성은 높은 한자리수치를 나타낼 수 있다 .다만 이라크 T-50 은 이제 매출 인식하기 위해 수주잔고에 남은 물량이 2 대이고 오는 4분기로 종료될 전망이다 .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유의미한 수주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접근하자
■ 골프존 : 비수기가 뭐죠?-메리츠ㅇ비수기를 불식시킨 강한 출점 모멘텀
골프존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7억원(+25% YoY)과 99억원(+49% YoY)으로 당사 기대치(10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필드 골프 대체재 성격이 강한 스크린 골프의 성격 상 2분기가 1분기 대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 신도시/지방 중심의 신규 출점, 2) 1분기 대비 오히려 강해진 가맹 전환이 이어지며 라운딩 연동 매출의 계절성을 상쇄했다.
예상보다 많은 출점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바라보는 스크린 골프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반증한다. 3분기 역시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이 기대된다.
ㅇ 이익 상승 진입의 첫 해. 800억원의 영업이익 레벨까지 브레이크는 없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골프존파크’ 매장은 2018년말 910개에서 6월말 1,033개까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연말까지 동사가 제시한 가이드라인(1,200개)을 달성하는 데 무리는 없어 보인다.전국 골프존의 기계를 사용하는 매장 수는 5,500여개로 동사의 타깃은 50% 수준인 3천개임을 상기했을 때 프랜차이즈 점포 확장은 아직 가야할 길의 1/3밖에 오지 않았다.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정하는 이유다.
2019년은 이익 상승기로 진입하는 첫 해다. 빠르게 증가하는 프랜차이즈는 이익의 순도가 높은 라운딩 연동 매출을 두터이 하고 있다.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인도어 스포츠 문화 확산은 골프존의 프랜차이즈 확장에 기여, 기존 800억원 영업이익레벨까지 도달하는 데 별다른 브레이크는 없어 보인다.
1) 중국/일본과 같은 대외환경에 대한 낮은 베타, 2) 편안한 밸류에이션, 3) 높은 배당 매력을 고려했을 때 바뀐 동사의 체질에 대한 가치 평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골프존에 대한 Buy 의견과 적정주가 93,000원을 유지하며 레저 섹터 Top pick으로 유지한다.
■ 자동화외주화 기업에 주목해야 -삼성ㅇ기업의 삶에 스며들고 있는 중
8월은 주 52시간 근무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실적시즌. 제조는 자동화, 관리는 외주화(아웃소싱) 적용 확대 전망. 관련기업으로 에스엠코어, 멀티캠퍼스, 이지웰페어 주목
8월에는 주 52시간 근무제도와 관련된 기업들이 다시 부각될 것이다. 2018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도(300인 이상 사업장 대상)가 시행되었지만, 7개월간의 유예기간을 걸쳐 2019년 4월부터 본격 적용되었다. 2019년 ‘8월’은 300인 이상 기업들이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실적 발표 시기이다.제조업 기반의 기업의 경우 주 52시간 제도 도입 및 확대로 절대적인 근무시간 감소, 이로 인한 매출 감소가 우려된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동화(Automation) 및 외주화(Outsourcing)를 통한 효율성 개선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판단된다.
제조업에서 근로를 생산과 관리로 구분할 수 있다. 생산과 관련해서 주 52시간제 도입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계로봇을 활용하는 공장자동화(FA, Factory Automation)의 적용확대가 예상된다.
공장자동화가 적용되면 첫째, 근무시간이 제한적인 사람과 달리 24시간 상시 운용이 가능하다. 둘째, 사람은 근무연수물가상승률 등의 요인으로 인건비 변동 이슈가 발생할 수 있지만, 자동화를 통해 일정한 비용이 유지된다.
셋째, 사람은 심리 상태 및 숙련도에 따라 불량률이 달라지지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자동화 공정은 불량률이 낮으며 일정하다는 장점이 있다.
초기 투자비용이 들어간다는 단점은 존재하지만, 동일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의 경우 자동화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최근 공장자동화는 단순히 제품 제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출하, 운송, 재고 관리등 모든 공정을 자동화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된 기업으로는 에스엠코어(007820)가 있다.
관리 측면에서는 Outsourcing을 통한 효율화를 구축할 것이다. Outsourcing을 통해 좋은 서비스를 해당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가진 업체로부터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설비를 구입하거나 기업의 수익 창출에 직결되지 않는 주변적인 업무의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이 소요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시장 변화에 따라 기업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조 측면이 아닌 교육, 복지, 마케팅 등의 다양한 관리측면에서 Outsourcing의 확대가 예상된다.
관련기업으로는 교육 Outsourcing기업으로 멀티캠퍼스(067280), 복지 Outsourcing기업으로 이지웰페어(090850)가 있다
■ 에스원 : 미국엔 아마존 고! 한국엔 에스원 고! - 하나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서비스 무인화 불가피. 프랜차이즈, 편의점 위주로 매장 무인화가 진행 중이며, SI, 페이, 보안, 3D 센싱 카메라, 센서, 로봇 등 업체 수혜 예상.
미국은 일찍이 2016년 말 시애틀에 1호 완전 무인매장인 ‘아마존고’를 시범운영하며 무인화에 앞장섰다. 2019년 현재 아마존은 13개의 무인화 매장을 운영하며 전세계 대형마트 무인화의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
국내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해 무인화에 대한 수요가 상승 중이다.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늘어난 인건비 부담은 기업들이 너도 나도 무인화 작업에 착수하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국내 산업은 특히 도소매/서비스업에서 무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식당은 이르면 2016년부터 키오스크를 도입하며 국내 매장 무인화에 앞장섰다.
2019년 5월 기준 외식업계에 따르면 KFC는 100%, 롯데리아, 버거킹 과 맥도날드는 전국 점포의 약 60%에 키오스크 설치를 완료했다. 국내 편의점 업체들은 보다 늦게 무인화에 뛰어들었으나,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전국에 약 31개의 부분 무인화 편의점이 운영 중이며, 현재는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편의점의 현황을 살펴보면 무인화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편의점 점포 1개당 인구수는 2018년 1,284명으로 편의점 강국인 일본의 점포당 2,264명 보다 월등히 낮다.
다시 말해 점포당 매출이 높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점포 무인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 및 운영시간 연
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향후 무인화 수요의 증가와 함께 SI, 페이, 보안, 3D센싱 카메라, 센서, 로봇 등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 셀트리온 그룹 주가 급락 관련 코멘트 - KB
7월 31일 현재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장중 한때 6.50%, 8.47%, 7.09%, 까지 하락하다가 발간시점 기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시장에서 지목되고 있는 주요 하락 요인으로는 1) 지난 30일 (현지 시간) Fiercepharma가 보도한 Johnson & Johnson의 FTC (연방거래위원회, Federal Trade Commission) 조사 관련 기사, 2) 유럽Infliximab 시장 둔화 우려 등임
FTC의 조사와 관련 기사는 J&J가 이번 반기보고서에 ‘Pfizer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행위에 대해 소송을 제기 당하여 지난 6월 FTC가 민사조사요구 (Civil Investigation Demand)를 발표한 바 있다.’ 라는사실을 명시한 것을 두고, J&J가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시장 방어를 자랑 (boasted)했다.’고 표현
해당 내용은 J&J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임. 부정적으로 해석하기보다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 기대할 수 있음
유럽 Infliximab 시장의 경우 Pfizer (Inflectra, 6,600만 달러, -17.5% YoY), Biogen (Flixabi, 1,700만 달러, +51.8% YoY), 그리고 Merck (Remicade, 9,800만 달러, -37.6% YoY)의 실적발표를 통해 지속 축소되고 있음이 확인된 것은 사실.
그러나, 아직 실적이 발표되지 않았거나, 제품별 실적을 구분해서 발표하지 않는 회사가 많아 상기 데이터 만으로 유럽시장의 축소 여부 판단 불가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Lower Health Care Costs Act (S.1895), PDPRA 2019 (Prescription Drug Pricing Reduction Act) 등 바이오시밀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자 하는 정책이 활발히 논의 중.
특히 PDPRA 2019의 경우 지난 7월 25일 미국 상원 재정 위원회 (Senate Committee on Finance) 통과. 이 역시 바이오시밀러 업종에 부정적이라고 판단할 만한 사항은 아님.
■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논문 제출 마감 8월 21일"...장 막판 급락 해명 - 한국경제
에이치엘비가 리보세라닙에 대한 논문 미제출 루머로 장 막판 급락한 가운데 회사측이 이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 에이치엘비는 유럽종양학회(ESMO) 논문 제출과 관련해 마감시한이 다음 달 21일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ESMO(유럽종양학회)의 논문제출이 마감됐고, LSK바이오파마(LSKB)의 리보세라닙 관련 논문은 제출되지 않았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을 마친 신약이거나 중요한 의미가 있는 논문에 대해 추가적인 마감기한을 사전에 허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LSKB는 지난 18일 ESMO로부터 `방금 들어온 초록(논문)`(Late Breaking Abstract) 대상으로 사전승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LSK바이오파마는 오는 8월 21일 자정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되며, 현재 발표 논문을 준비중이라고 해명했다.
에이치엘비는 또, 리보세라닙의 데이터의 통계작업 완료와 내부적인 방향성 논의가 이번주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음주 초 임상3상 결과에 따른 신약의 방향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설명했다.에이치엘비는 30일 주식시장에서 장 막판 1시간 여 를 앞두고 논문이 제출되지 않아 유럽종양학회 발표가 어렵다는 루머에 시달리다 17.3%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유럽종양학회(ESMO)는 오는 9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신라젠의 펙사벡과 리제네론 병용 임상1상(초록)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 오늘스케줄-7월 31일 수요일
1.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2. 日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 출범
3. 국회 방일단 일본 방문 예정
4. 웅진코웨이 매각 예비입찰 예정
5. 영화 "사자" 개봉
6. 6월 산업활동동향
7.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8.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9.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10. 아프리카TV 실적발표 예정
11.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12. 유한양행 실적발표 예정
13.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14. 서울반도체 실적발표 예정
15. BNK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6. 에이치시티 실적발표 예정
17. GV 추가상장(유상증자)
18. 휴네시온 추가상장(무상증자)
19. 메리츠종금증권 추가상장(주식전환)
20. 지트리비앤티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1. 티로보틱스 추가상장(BW행사)
22.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23. GV 추가상장(CB전환)
24. 큐로 추가상장(CB전환)
25. CS 보호예수 해제
26. 네오셈 보호예수 해제
27. 美) 퀄컴 실적발표(현지시간)
28.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그루폰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4.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35. 美) 7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6. 美) 7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7. 유로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8. 유로존) 7월 유로코인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39. 유로존) 6월 실업률(현지시간)
40. 유로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1. 독일) 6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2. 독일) 7월 실업률(현지시간)
43. 영국) 7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4. 영국) 7월 전국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45. 中) 7월 제조업 PMI
46. 中) 7월 비제조업 PM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7/30(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에 소폭 하락… 다우 -23.33(-0.09%) 27,198.02, 나스닥 -19.72(-0.24%) 8,273.61, S&P500 3,013.18(-0.26%), 필라델피아반도체 1,593.82(-0.26%)* 국제유가($,배럴), Fed 금리 인하 기대감 및 美 원유 재고 감소 전망 등에 상승 … WTI +1.18(+2.07%) 58.05, 브렌트유 +1.01(+1.59%) 64.72
* 국제금($,온스), Fed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 Gold +9.30(+0.65%) 1,429.70
* 달러 index, FOMC 결과 대기 속 강보합... +0.02(+0.03%) 98.06
* 역외환율(원/달러), -1.17(-0.10%) 1,181.20
* 유럽증시, 영국(-0.52%), 독일(-2.18%), 프랑스(-1.61%)
* 美 7월 소비자신뢰지수 135.7…월가 예상 상회
* 美 6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2.8%↑…월가 예상 상회
* 美 5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3.4% 상승, 케이스-실러
* 美 6월 소비지출 0.3%↑…월가 예상 부합
* 트럼프 "중국, 미국 농산물 구매하려는 신호 없어"
* 中 관영매체 편집장 "美 협상 스타일 바꿔야…협박 소용없어"
* 트럼프 "연준, 금리 큰 폭 내리고 QT 당장 종료해야"
* "연준에 맞서지 말라"…완화 사이클 대부분 주가 올라
* 골드만, 연말 S&P500 3,100으로 상향…2020년 말 3,400 전망
* 독일 7월 CPI 예비치 전년비 1.7%↑…월가 예상 상회
* 독일 GfK 8월 소비자신뢰지수 9.7…예상 부합
* 구로다 "완화에 대한 BOJ의 스탠스, 예전보다 긍정적"
* 합참 "北 호도반도 일대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 무디스, SK하이닉스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조정
* 중북부 국지성 호우...충청 이남 찜통더위
[기업/산업]* 내우외환 장세에…힘 못쓰는 경기방어株
* 회사채 1000억 발행 나선 만도…구조조정 평가 '시험대'
* 코람코 인수로 주가 오른 LF…추가 상승 가능할까
* '5G 라이징스타' RFHIC 깜짝실적 겹경사
* 현대·기아차 노조, 8년 연속 파업 수순
* '재매각 추진' 웅진코웨이, 영업익 7% 늘어
* 2분기 상장사 실적... 대림산업·KAI '어닝 서프라이즈'
* 10년 끈 화성테마파크 개발 정용진이 맡았다
* 한국콜마의 질주…바이오·마스크팩社 인수
* 카카오메이커스, 3년 만에 '1000억 클럽' 가입
* 케이블 인수합병 토론회서 알뜰폰 이야기만 한 통신사들
* 통신사 '5G 대첩' 갤노트10에서 결판난다
* 갤럭시폴드 9월 18일 출시
* '날강두 나비효과'…日 온라인게임도 불똥
* LG 新가전의 힘…글로벌 실적 새로 썼다
* "부진 벗어나자"…현대차 中지주사 '4각체제'로
* 한화케미칼, 자회사 큐셀앤드 합병
* 운항중단·감편 잇따라…'日쇼크' 덮친 항공업계
* 중동發 "하늘길 확대" 공세…떨고 있는 국내 항공사들
* 디아이씨, 현대·기아차 전기차용 변속기 공급 업체로 선정
* 삼성SDI,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 정유업계, 실적 개선 기대감
* 기아車 셀토스 돌풍…8일만에 8천대 판매
* 현대제철, 안전·환경에 3천억 투자…체코 생산공장도 신설
* 삼성전자, 美건조기 시장서 1위 굳혀... 2분기 점유율 20.7%
* 美, 한국 송유관 관세 최대 2배로…넥스틸 39%·세아제강 23%
* 공과금도 결제되는 '만능 페이'…"작년 80兆 이용"
* 금융사 CEO "자사주 사들여 주가 방어"
* 차로이탈 경고장치 효과있네... 졸음·위험운전 발생 30%↓ 2021년 승합차 설치 의무화
* UAE 유전 생산 돌입한 석유公…"5~7년내 투자비 전액 회수할 것"
* 하반기 車·금융·섬유 일자리 5만개 줄어든다
* "잠자는 회사차 빌려타세요" SKT의 기발한 승차공유
* 밀크티 브랜드 '공차'…美 사모펀드에 판다
* LG, 스마트폰은 적자행진 계속…믿었던 TV도 경쟁심화로 '고전'
[경제/증시/부동산]* 기관 너마저…부진한 한국 증시 '손절매'
* 모처럼 오른 코스닥, 불안 여전…석달 후엔 반등 가능성 있다?
* "코스피 2000은 단단한 바닥…배당주 투자에 집중해야"
* "코스피 PBR 0.8배…바닥 근접"…삼성증권, 코스피 바닥론 제기
* 국민연금 5월 수익률 1.1%P 후퇴
* 교직원공제회, 日인프라펀드 투자 전격보류
* 상반기 기업의 주식 발행액 3조5천억원…전년比 61%↓
* 안정성은 국내 채권펀드…고수익은 신흥국
* 트럭 몰고와 8억어치 사는 '차떼기 銀투자'…Silver 사이클 왔다
* "상폐위기 CB, 거래사에 넘겼지만…적법하게 판것" 라임자산운용 경영진 인터뷰
* 주식형 펀드도 마이너스 전환…올해 상반기 수익 다 까먹었다
* 내년부터 4인가구 月142만5천원 이하 생계급여 받는다
* 5월 출생아수 역대 최저…하반기 '자연감소' 눈앞
* 내집 살면서 '부분 임대' 아파트 뜬다
* '5%룰' 전월세 상한제 입법 본격화…"시행 前 전셋값 급등 부작용"
* 수도권 미분양 주택 크게 늘었다…6월 1만1608가구…13.6% 증가
*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장 "3기 신도시, 저층·고층 섞어 다양하게 짓겠다"
* 북위례 '분양가 갈등'…청약 또 연기
* '후분양' 과천 푸르지오써밋 1순위 청약서 미달
* 전국 상가수익률 '뒷걸음'…2분기 전년比 0.19%P↓
[정치/사회/국내 기타]*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비…당정청 '종합대책' 예고
* 강경화·고노, 방콕서 양자회담 가능성
* 양향자, 인재개발원장 사임…與 일본경제침략특위 투입
* 방위비분담금 매년 협상…'눈덩이 청구서' 자초
* "해고·실업자 노조가입 허용" ILO협약 비준 서두르는 정부
* 대통령 별장 있는 저도, 47년만에 국민 품으로
* 정부에 '적극행정 지원委' 설치…이낙연 국무총리 "소극행정 공무원 제재"
* 한국당 "현금 살포성 예산 삭감"…추경심사 막판 신경전
* 폼페이오 "北과 실무협상 재개 희망"
* 갑자기 확 늘어난 北목선 NLL 침범…항로 착오? 계산된 도발?
[국제/해외]* '노딜 공포' 커지는 英, 마트·기업 사재기…"물건 쌓을 창고 태부족"
* '노딜 브렉시트' 우려에 파운드화 이달 3.4% 급락
* 美·中 무역협상 2개월 만에 재개…주요 현안 입장차 여전해 '난항'
* 백악관 복심 vs 트럼프 저격수 격돌…美대선 승자 예측한다
* '내우외환'에 아베노믹스 추락…日성장률 0.4%P 낮춰
* 우버 400명 감원…리프트도 임원 퇴진
* 中·대만, 동시다발 군사훈련…극한대치
* 美 강력 제재에도…화웨이, 매출 23%↑
* 中 "홍콩시위는 미국 작품…불장난 말라"
* 美대형은행 캐피털원 1억명 개인정보 해킹
* 애플, 분기 실적 발표..주가, 장 마감 후 3.5%↑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FOMC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소재, 산업재, 필수소비재, 부동산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198.02pt (-0.09%), S&P 500지수는 3,013.18pt(-0.26%), 나스닥지수는 8,273.61pt(-0.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93.82pt(-0.26%)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하락 마감 : 영국(-0.52%), 독일(-2.18%), 프랑스(-1.61%)
ㅇ WTI 유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에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1.18(2.07%) 상승한 $58.05에 마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무역합의가 아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며 중국에 경고함 (Bloomberg)
ㅇ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해 첨단 기술자재 무역과 여타 난항들에 대한 외교적 분쟁에 대해 ''분쟁 중단 협정''(standstill agreement)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음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27년 만에 가장 나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려는 신호가 없다면서 이는 중국의 문제라고 비판했음 (CNBC)
ㅇ 골드만삭스가 올해 S&P500 기업들의 EPS 전망치를 낮췄지만, 주식시장에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음 (CNBC)
ㅇ 독일 연방 통계청은 독일의 7월 CPI 예비치가 전월 대비 0.5% 상승했고,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고 발표함 (WSJ)
ㅇ 무디스가 SK하이닉스의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하며 올해 상반기 순차입금이 상당히 증가하는 등 재무적 완충력이 약화하고 업황 하강 국면에서 잉여현금흐름 창출 능력이 불확실해진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음 (Bloomberg)
ㅇ 미국 반도체 메이커 퀄컴이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을 겨냥해 협업하는 것으로 발표. 협업에는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술 개발도 포함되는 것으로 설명
ㅇ 라보뱅크는 중국 돼지고기 가격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국내 생산 문제로 인해 올해 4분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중국 농업농촌부 자료에 따르면 이미 6월 돈육 가격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오름
ㅇ 일본은행은 정책금리를 기존대로 동결하고 초저금리 상태를 최소 2020년 봄까지 유지하겠다는 포워드 가이던스도 유지함. 시장에서는 당초 포워드 가이던스가 내년 가을까지 연장될 것이란 관측도 일부 있었음. 다만 성명을 통해 물가 안정 모멘텀이 훼손될 우려가 높아질 경우 주저 없이 추가 금융완화를 강구할 것이란 문구를 추가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스위스프랑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SNB가 지난주부터 스위스프랑화를 내다 팔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옴. 늘어난 요구불 예금이 증거로 지목됨
ㅇ 클레어 리드 전 USTR 중국 담당 차관보는 무역 협상을 이끄는 것은 경제가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무역 협상의 초점이 정치적인 것으로 변화했다는 사실을 시사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중소형주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8% MSCI 신흥 지수 ETF 는 0.77%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순매도(-1,833 계약) 여파로 1.05pt 하락한 268.35pt 로 마감 했다.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80.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하락폭을 축소했으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은 낮아졌다. 트럼프가 중국이 농산물 수입을 단행했다는 신호가 없다며 대 중국 압박을 가했기 때문이다.한편, 화웨이 이슈가 완화되기는 했으나, 실질적으로 미국 정부가 화웨이 향 미국 기업들의 수출 허가가 단 한 건도 없다는점을 감안하면 무역 긴장은 지속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한국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요인이다.
한편, 미 증시에서 마이크론(+1.37%)이 상승 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Underweight→Equal Weight)과 목표주가(31 달러→48 달러)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4 월 4 일 마이크론에 대해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 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근본적으로 공급과잉은 남아 있으나, 클라우드 향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실적 바닥이 나타났다며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결국 반도체 업황에 대해 가장 부정적이었던 모건스탠리의 변화가 마이크론 상승 요인이었다. 이는 관련 종목에 대한 긍정적이다.
물론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SK 하이닉스에 대한 신용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이는 일본 수출 규제 초기 이미 언급되었던 부분이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미국의 중소형주 강세 국제유가 상승, 북미 관계 개선 언급과 미 증시 마감 후 애플(-0.43%)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 외로 4% 넘게 급등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특히 애플 실적발표 이후 애풀 부품주가 1% 내외 동반 상승하고 있어 국내 관련 종목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전일 미 증시, FOMC 를 기다리며 하락폭 축소
ㅇ 러셀 2000 지수 +1.05%, 국제유가 2.07% 상승
미 증시는 트럼프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으로 하락 출발. 그러나 FOMC 를 기다리며 물가지표가 부진하자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속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한편,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업종이 상승한 점도 긍정적(다우 -0.09%, 나스닥 -0.24%, S&P500 -0.26%, 러셀 2000 +1.05%)
미 증시가 낙폭을 축소한 요인은 FOMC 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오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견고했음. 그러나 시장에서 주목한 부분은 핵심 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1.6% 상승해 시장 예상치(yoy +1.7%)를 하회한 점.결국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아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이 결과 부채 부담이 큰 중소형주 및에너지,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틸리티 등은 부진.
여기에 장 초반 하락 요인이었던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점도 긍정적. 미-중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는 신호가 없다” 라고 주장.
최근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했다고 보도 하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으나, 트럼프의 주장으로 재차 악화되는 경향.
특히 주목할 부분은 트럼프가 농산물과 관련된 발언이 많아졌다는 점. 트럼프는 최근 WTO 개도국 지위 박탈 준비를 지시. 이는 각국의 농산물 수입관세를 더 낮추고 농업 보조금 감축 등을 촉발 할 수 있어 미국 농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이슈.결국 트럼프의 가장 큰 지지층인 농민들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자 적극적으로 관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실제 일부 조사 분석에 의하면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 농민들 중 40%가 피해를 입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에 대한 신용리스크가 부각. 이 여파로 관련 지지층의 트럼프에 대한지지율이 낮아짐.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대한 부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시간 외로 4% 상승
마이크론(+1.37)은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인텔(-1.54%), 텍사스인스트루먼트(-0.51%) 등 대부분의 반도체 종목은 부진했다.P&G(+3.80%)는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 했다. 코노코필립스(+2.27%), EOG리소스(+2.5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애플(-0.43%)은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로 4% 넘게 급등 중이다.
캐피탈원(-5.89%)은 1억명 이상의 고객 데이터가 해킹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했다. 화이자(-6.42%)는 전일에 이어 오늘도 특허 만료되는 품목을 제외시켜 밀란(+3.13%)과 합병해 새로운 대형 제네릭 판매사를 만들 것이라는 소식 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품목 제외시 화웨이 매출 둔화 가능성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2.07% 상승
국제유가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및 재고 감소 가능성이 제기된 데 힘입어 2% 넘게 상승 했다. 미에너지 정보청에서 발표되는 주간 원유 재고가 6 주 연속 감소 했는데 이번 주 또한 감소세가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여기에 이란 발 중동 리스크 또한 상승압력을 높이는 이슈였다.
달러화는 개선된 경제지표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노딜 브렉시트 이슈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며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한편,연준의 FOMC 를 앞두고 더들리 전 뉴욕연은 총재가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상승출발 했다. 여기에 더들리 전 뉴욕연은 총재가 “경제지표가 좋아서 지속적인 금리인하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라고 주장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핵심 PCE 가격지수가 전년대비 1.6% 상승에 그쳐 시장 예상치(yoy +1.7%)를 하회한 점,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은 부담을 보이며 결국 하락 전환하였다.
금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마찰 및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51%, 철근도 0.36% 상승 했다.■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77달러~ 42달러 밴드에서 전일 58.340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28%상승 )
ㅇ 원달러환율 : 1110~1196원 밴드에서 전일 1181.14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8.2 밴드에서 전일 97.8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08%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9%~ 3.25% 밴드내에서 전일 2.060%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10%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전전일 0.206%에서, 전일 0.212%로 확대
■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시장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코스피200 경기민감주 부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부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전일뉴욕채권시장 : 채권금리 소폭↓…FOMC회의 결과 대기
30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낮아졌다. 다음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터라 경계감이 일었다. 이날 나온 경제지표들이 대체로 예상을 웃돈 점은 수익률 추가 하락을 막았다.
FOMC 회의 시작 직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또다시 과감한 통화부양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연준이 큰 폭으로 금리를 내리기를 원한다. 양적긴축도 즉각 중단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준이 너무 너무 일찍 너무 너무 혹독하게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FOMC가 이번에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CME자료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다음날 FOMC에서 50bp 금리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18.0%로 가격에 반영했다. 25bp 확률은 82.0% 수준이다. 시장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놓을 향후 정책경로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중국은 상하이에서 무역협상을 재개했다. 지난 5월 양국 협상이 붕괴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면 협상이다. 양국이 현 교착상태의 돌파구를 만들어낼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현재 형편 없다. 중국 경제는 27년만에 최악의 해를 보내고 있다. 우리의 농산물을 지금쯤이면 매입하기 시작했어야 하는데, 그런 기미가 없다. 이게 중국의 문제다. 그들은 끝까지 완수를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들은 아마도 우리가 조 바이든과 같은 민주당 후보를 이길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내년 대선 때까지 합의를 하지 않고 기다릴 지도 모른다"며 "그러나 그들의 기다리겠다는 전략이 갖는 문제점은 만일 내가 내년 대선에서 이겼을 때 그들이 우리와 맺게 될 합의는 지금 보다 훨씬 불리한 조건이거나 아니면 아예 아무런 합의도 맺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덧붙였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후시진 편집장이 미국은 무역협상 때마다 긴장을 고조시키는 술수를 부린다면서 협상 스타일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미국이 지난 1년 반 동안 강한 협박을 했는데도 중국에는 소용이 없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달 미 소비자 자신감이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7월 미 소비자신뢰지수는 135.7로 전월대비 11.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다. 예상치 125.0을 대폭 상회하는 결과다. 전월 기록은 121.5에서 124.3으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달 미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석달 연속 전월비 0.2% 상승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비 0.2% 올랐다. 근원 PCE 물가는 전년대비 1.6% 상승, 예상치 1.7%를 하회했다. 전월 기록은 1.6% 상승에서 1.5% 상승으로 하향 수정됐다.
전체 PCE 물가지수는 전년대비 1.4% 상승해 예상치 1.5%를 밑돌았다. 전월 기록은 1.5% 상승에서 1.4% 상승으로 하향됐다. 전월대비로는 0.1%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기록은 0.2% 상승에서 0.1% 상승으로 낮춰졌다.
6월 개인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3% 늘어 예상에 부합했다. 실질 개인소비지출도 0.2% 증가해 예상치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4% 늘어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달 미 잠정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6월 미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08.3으로 전월대비 2.8% 올랐다.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예상치는 0.5% 상승이었다. 전월에는 1.1% 상승한 바 있다. 전년비로는 1.6% 늘어 18개월 만에 반등했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FOMC도 주목
상하이종합지수는 0.39% 상승한 2,952.34.
선전종합지수는 0.45% 오른 1,582.07.30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보였다.업종별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천연자원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상업서비스 관련 종목이 2% 넘게 뛰었다.
이날부터 이틀간 상하이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은 지난 5월 결렬된 뒤 2개월 만에 재개하는 것이다. 이번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 수출입 관련 문제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미국이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과 시장 접근성 개선 등을 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신 중국은 미국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제재 완화 및 더 많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클레이즈는 이번 상하이협상이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지식재산권 및 기술 강제 이전을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등과 관련한 문제에서는 진전을 보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중국 주요 관영매체들은 중국이 미국 농산물 구매는 무역 협상에 대해 중국이 선의를 보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9일 양국이 무역 협상에 대해 선의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주요 난제들이 남아있고 미국이 중국을 괴롭히는 전략이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다면서 상하이 무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낮다고 보도했다.
WSJ은 지난 29일 보도를 통해 중국의 사이버보안 규제가 중국 시장에 새로운 장벽으로 간주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서 잠재적인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증시는 미국 FOMC에도 주목하고 있다.연준이 2008년 12월 이후 10년여 만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금리를 얼마나 내릴지,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내놓을지 등에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 중국도 통화 완화정책에 따른 자금 유출 부담이 줄어든다.■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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