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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9/26(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9. 26. 06:53




    19/09/26(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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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강세는 외국인 귀환의 결림돌- NH

    ㅇ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뉴스에 반응한 미국 주식시장

    전 고점 부근에서 흔들리던 미국 주식시장은 반등했다. 무역협상 낙관론 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 대상 농산물 판매에 주력했다. 중국과 무역합의가 가까워지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바이든 후보 가족에 대해 조사할 것을 수 차례 언급했으나 반대급부를 명시적으로 약속하지 않았다.

    현지언론은 트럼프 대통령 통화 스크립트 확인 후 실제 탄핵에 이를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다. 통화 내용이 상원 인준을 받을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는 견해다.

    민주당은 반면 외국 정상에 대한 정치 개입 유도 자체로 탄핵 조사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상원 의원 2/3 동의를 얻을 정도는 아니라는 시각이지배적이다.

    탄핵안 하원 통과도 녹록하지 않다. 미국은 정당 내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주당 내 이탈 표 존재 가능성은 상당하다.

    ㅇ 미국 주식시장 상승에 못 미치고 있는 국내 지수 반등

    금일 국내 주식시장 반등 폭은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뉴스에도 상대적으로 작다. KOSPI 야간선물은 밤사이 0.2% 상승에 그쳤다. KOSPI는 전일 1.3% 하락했으나 금일 정규 시장에서 0.4% 내외 반등 중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하루 만에 하락 폭 대부분을 만회한 바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미중 무역분쟁으로 가장 크게 흔들렸던 점을 고려하면 금일 반등 폭은 아쉽다. 이유는 달러 강세다.

    달러화 방향성은 신흥국 주식시장에 가장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달러화 지수 상승은 신흥국 통화와 주식시장 동반 약세를 의미한다. 명목 달러화지수(DXY)는 밤사이 0.6% 상승했다.

    신흥국 주식시장 야간선물이 대체로 미국 주식시장 상승 폭에 못 미쳤던 이유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한 신흥국 주식시장 추종 ETF(상장지수펀드)도 약세였다. 대표적 신흥국 지수 ETF인 iShares MSCI EM은 밤사이 0.1% 하락했다.

    ㅇ 달러 강세 환경에서 국내 등 신흥국 자산은 열위

    신흥국 주식시장은 통화 약세가 가파를 때 미국보다 열위다. 열위 신세를 벗어나려면 달러화 강세 감속 재료가 필요하다. 빠른 약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장환경이다.

    다만 연준의 단기자금 유동성 공급 조치는 감속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재료다. 뉴욕 연준은 레포 시장 안정화를 위해 1일 만기 레포 자금 공급 한도를 기존 750억달러에서 목요일 천억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14일 만기레포는 기존 300억달러에서 600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월말 자금 수요에따른 초단기 금리 급등을 선제적으로 막겠다는 의도다.

    단기 자금 공급뿐 아니라 추세적 안정을 위해 대자대조표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과거 연준 자산 축소는 달러 강세 재료였다. 연준 대차대조표 확대는 총자산 확대 정책이다. 반대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과거 KOSPI 방향성을 결정한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KOSPI는 PBR(주가수익비율) 0.8배의 극단적 저평가는 탈피했다. 2,100P 안착 이상의 유의미한 반등은 외국인 수급 유입을 필요로 한다. 외국인이 돌아오려는 조짐은 아직이다. 매도 강도를 줄였다는 점이 위안이다.




    ■ 증시에 우호적인 수급 환경-신한


    ㅇ 변화된 수급 환경 1) 코스피를 주도하는 주체는 외국인에서 기관으로


    투자자를 개인, 기관, 외국인으로 분류했을 때 코스피를 움직이는 주체는 주로 외국인이다. 코스피 수익률과 주체별 수급 변화의 상관계수는 외국인이 가장 높지만 8월부터 코스피를 움직인 주체는 외국인보다 기관이었다. 코스피는 1개월 간 9.6% 상승했는데 외국인이 0.8조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3.0조원 순매수했다.


    ㅇ변화된 수급 환경 2) 외국인 매도세 약화


    지난 7월 중순 코스피는 2,100pt 수준에서 8월 초 1,910pt까지 하락했다. 당시 외국인 매도세가 컸기 때문인데 같은 기간에 1.1조원 순매도했다. 하지만 외국인 순매수 금액은 8월 -2.3조원, 9월 -0.8조원으로 최근 강도가 약해졌다.


    자금 유출이 지속되던 글로벌 주식형 펀드 자금 흐름이 개선되며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 매도세도 약화됐다.


    ㅇ 변화된 수급 환경 3) 연말까지 기관 + 외국인 수급 기대


    6월부터 지속된 코스피에 대한 기관 자금 유입은 연기금이 주도했다. 연기금은 6월 이후 코스피를 6.9조원 순매수했고 나머지 기관 주체는 모두 순매도했다.


    연기금의 자금 유입은 부진한 국내 주식 시장으로 인해 낮아진 연기금 비중 충족을 위해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1월 MSCI 리밸런싱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도 5, 8월보다 작은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이익 모멘텀이 (+)이고 기관 수급 여력이 높은 업종이 긍정적


    연말까지 기관 수급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기관 수급 여력이 높은 업종이 긍정적이다. 추가로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면 기관 수급이 보다 안정적으로 지속될수 있다.


    현재 이익 모멘텀이 양호하면서 기관 수급 여력이 높은 업종은 IT하드웨어, 증권, 기계, 미디어, 건설, 호텔/레저가 해당된다.








    ■ 탄핵 직면한 트럼프, 지지율 우호적 정책 기대-신한


    ㅇ미국 민주당 중심으로 트럼프 탄핵 가능성 거론. 대선 앞두고 정치적 성격 큰 상황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거론된다.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을 조사한 뮬러 특검 보고서가 공개된 2019년 3월 26일 이후 언론에서 사라졌던 ‘탄핵’이라는 단어가 재등장했다.


    이번에는 민주당이 나섰다.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 판단을 위한 조사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25일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전화 통화가 문제됐다. 트럼프가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 그의 아들에 대한 비리 혐의 조사를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6년 미국 대선 관련 러시아 스캔들에서 뚜렷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던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변모한 까닭은 2020년 대선을 앞두고 후보 보호 및 당권 결집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있다.


    ㅇ 과거 사례(닉슨, 클린턴)에서 실물경제 영향 제한적. 일시적 안전자산 강세 확인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렸던 사례는 닉슨의 워터게이트, 클린턴의 지퍼게이트가 대표적이다. 소비심리지수나 ISM 제조업지수 등 서베이 지표는 양 기간 모두 부진했다. 하지만 성장세는 차별화됐다.


    경기 확장 국면이었던 클린턴 시기에는 4% 경제성장률이 유지됐다. 반면 스캔들 발발 전부터 성장세가 둔화됐던 닉슨 때에는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


    금융시장은 정치 스캔들 전개 양상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됐다. 채권시장에서는 불확실성 심화로 양 기간 모두 일시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주식시장은 닉슨의 경우 하락세를, 클린턴 정부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탄핵 여부는 트럼프 지지율에 의존. 지지율 제고를 위한 성장 우호적 정책 기대


    닉슨은 자진 사퇴했으나 클린턴은 끝까지 임기를 마쳤다. 대통령 지지율이 운명을 갈랐다. 미국은 의회가 탄핵을 결정한다. 하원에서 탄핵안이 과반수 표결을 통해 발의되더라도, 상원에서 2/3 이상(67명)이 찬성해야 탄핵이 가결된다.


    양당 의석 수가 비슷해 탄핵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여당에서 동의해야 되는데,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 당시 닉슨지지율은 20%대로 하락했지만, 클린턴은 경제 호황으로 60% 내외 지지율을 유지했다.


    트럼프 지지율은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가 경제 정책을 가장 주요한 업적으로 내세우는 만큼 경기와 금융시장 흐름에 지지율도 등락한다. 탄핵 이슈가 부상할수록 트럼프의 정책 방향은 성장세를 강화하는 쪽으로 귀결된다.







    ■ 10월 전략: 숏보다 롱이 유리 - 한투

    ㅇ변동성은 있겠지만, 이제부턴 숏보다 롱의 관점으로

    9월은 금융시장 역사상 또 한 번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감소하던 중앙은행의 총 자산이 다시금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ECB는 자산매입을 재개한다고 발표하며 서프라이즈를 안겼고, FRB는 초단기 레포금리가 급등하자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


    10월 초 미중 무역합의 여부는 알수 없으나,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이 바닥을 친 것만은 확실하다. 주요국 경기선행지수도 고점 이후 18~24개월 정도 지나 경기저점 논쟁도 격렬해질것이다.


    한국의 경우 오랜만에 12MF EPS 상향이 발견됐다. 내년 실적 일부를 기계적으로 당겨왔기 때문이나, 추정치 하향이 얼추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10월 KOSPI 예상밴드는 2,000~2,150p이며 한투증권유니버스 기준 12MF PER 10.4~11.1배, 12MF PBR은 0.79~0.85배다.


    ㅇ10월 모델 포트폴리오: 한국조선해양, 삼성전기 등 신규편입

    한국 GDP와 상장사 시가총액 비중이 추세선 최하단을 찍고 반등했다. 최근의 마찰적 상황을 감안하면 시장 변동성이 커질 여지는 남아 있으나, KOSPI 2,000선의 지지력을 감안하면 바텀업 차원의 접근은 무리가 없다.

    10월 모델포트폴리오는 실적개선 모멘텀 등을 고려해 한국조선해양, 삼성전기, 팬오션, 송원산업, CJ ENM, 신세계, 농심, 대상, SK텔레콤을 신규 편입했다.


    ▶ 편입: 한국조선해양, 삼성전기, 팬오션, 송원산업, CJ ENM, 신세계, 농심, 대상, SK텔레콤
    ▶ 제외: 휴켐스, 현대글로비스, 에스원, 제일기획, GS리테일, 매일유업, 인바디, 삼성SDI, KT







    ■ 삼성디스플레이 13 조 탕정 A5 투자 관련  - 이베스트

    9/24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 삼성디스플레이(이하 SDC)가 아산 탕정(A5)에 13조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보도와 함께, 2) 이에 대한 다음달 중순 삼성전자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음.


    먼저 이러한 SDC의 A5 투자 관련된 보도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 그 동안 여러 번 있어왔으나 현실화되지 못했기 때문에 해당 언론보도를 100% 신뢰할 수는 없을 것.

    다만, 현재 SDC의 L8-1 LCD 라인이 셧다운 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 30K 규모의 파일럿 Fab QD-OLED 투자와, 2) 중화권 POLED 투자 Cycle 지속되는 상황에서 3) A5 13조원 투자까지 가시화될 경우, 장비 업종 등의 멀티플 상승은 과거 A3 사이클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판단.


    당사는 현 시점에서는 일단 30K QD-OLED와 중화권 POLED CAPEX 증가 Cycle을 base case로 추정하고, A5는 추가 upside의 요소로 지켜보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

    2016년 상반기: A3 애플향 라인 105K 투자(A3내 30K는 이미 투자 완료)
    2016년 하반기: L7-1 LCD 라인 전환 발표 / 2017년 상반기: A4 30K 투자 결정


    SDC CAPEX 2017년 9.7조원, 2018년 13.8조원, 총 약 23조원 투자하여 POLED 135K라인 형성(토지 및 신규 공장 증설 비용까지 포함)

    A5 투자는 QD-OLED 위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 중소형은 A3라인 Y-OCTA로 인한 30K 라인 재배치 정도의 투자 규모만을 예상
    예상 수혜주: 원익IPS(CVD, Etcher, Drilling, 열처리 등), 에스에프에이(클린 물류), 아이씨디(Dry Etcher), 덕산네오룩스(HTL)




    ■ 이노와이어리스 : 망 구축했으면 테스트 해야죠 -  이베스트

    ㅇ통신망에 첨가제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 네트워크에 있어서 통화 품질을 개선해주는 사업을 영위한다. 판매 제품군은 크게 1) 신규 망 및 신규 단말에 대한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 2) 신규 네트워크 시험장비, 3)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스몰셀 장비를 영위한다.


    1H19 기준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 47%, 네트워크 시험장비 34%, 스몰셀 13%, 기타 6% 등이다.

    ㅇ 최소 3 년간 우상향

    새로운 generation에 대한 기지국이 본격적으로 구축됨에 따라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 매출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는 망과 단말의 hand-over(사용자가 이동 시 위치에 따라 연결 기지국을 바꾸어주는 과정) 환경을 계측하는 소프트웨어이다.


    통상 이 소프트웨어는 1) 새로운 generation이 도달하거나, 2) 새로운 generation에 대한 단말이 출시 될 때 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 ‘18말부터 기지국 구축이 시작된 가운데,


    4G때 2010년 기지국 장비 투자가 시작된 이후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CAGR +33%의 성장률을 3년간 시현한 점을 고려해 본다면 향후 최소 3년간 안정적 성장이 전망된다.


    참고로 1H19 기준 이미 최적화 소프트웨어의 매출이 yoy+ 224% 성장 하였다. 더하여 제조사별 5G 스마트폰 확대도 동사에게 긍정적인 부분이다.


    새로운 generation 단말이 출시되면 통신사들은 통신망과의 연결성을 시험해 보아야 하는데 기기별로 통신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신규 수요가 발발한다.


    내년 글로벌 1tier 제조업체들이 앞다투어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동사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 평창 풍력발전소 ESS 화재 Comment- 대신

    ㅇ평창 풍력발전소 ESS 화재 발생

    9/24 강원 평창군 풍력발전소 ESS 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 리튬이온배터리 2 700 개와 전력변환장치 (PCS) 1 개 등 발전실 414.3 ㎡ 전소 .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해당 시설은 2MW 풍력발전기 15 기를 포함한 30MW 발전시설이었으며 6MW 급 ESS( 배터리 18MWh) 를 설치 . ESS 배터리는 삼성 SDI 제품을 사용하였으며 ,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남부발전이 보유 , 설치 시스템관리는 효성중공업이 담당

    6 월 ESS 안전강화대책 발표 이후 8/30 충남 예산 태양광 발전시설 ESS 화재에 이어 2 번째 화재 사고, 화재에 따른 책임소재와 보험 범위 , 충당금 설정 여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

    ㅇ ESS 화재 패턴의 확장

    화재 원인 조사 이전 발생한 ESS 화재 23 건 (17 년 8월~18 년 5 월 ) 중 주요 설치업체 3사 (LS산전 ,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의 프로젝트는 없었으며 화재가 발생했던 배터리도 LG 화학 제품

    이번에 화재가 발생한 ESS 는 그간 사고가 없었던 삼성 SDI 배터리 제품을 사용했고 메이저업체인 효성중공업의 설치 시스템관리를 받고 있었다는 점이 기존 사례와 차이를 보이는 부분

    ㅇ 설치업체에게는 아쉬운 뉴스

    현재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섣부른 판단은 금물 . 하지만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기존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고 , 이후 ESS 발주 감소로 이어질 수 있 는 상황

    그 동안 화재가 LG 화학 배터리와 중소 ESS 설계 시공업체들에 한정되 었기 때문에 메이저 설치업체 3 사의 반사이익 이 예상되었으나 이번에는 기존 사례와 다르다는 점에서 메이저 설치업체들 역시 화재 원인 조사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된 것이 사실.

    화재 조사 이후 주요 3 사에 대한 ESS 기대치는 낮아진 상황 . 하지만 하반기 ESS 발주 회복에 대한 시장 기대가 컸었던 것도 사실 . 조사 진행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전반적으로 주가에 악재

    ESS 안전강화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의 부정적 이미지로 원전 , 복합화력발전 등이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음




    ■ ESS화재 : 아파도 큰 그림을 보자  - 한투

    ㅇ  ESS(에너지 저장장치) 화재로 짙어진 우려

    최근 두차례의 ESS 화재로(각각 LG화학, 삼성SDI가 2차전지 공급) ESS향 2 차전지 수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있음. 3분기 충당금 설정 및 ESS향 전지 수요 위축 가능성 존재

    LG화학의 EV(자동차 전지)용 폴란드 공장 수율 개선도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알려짐. 90% 이상의 정상 수율 달성 시점은 기존 가이던스인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늦춰짐. EV향 2차전지 capa 증설 시 초기 수율 우려 발생

    그러나 이러한 악재는 국내 전지와 소재 업체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함.  주가는 자동차 전지가 중요.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반등 기대.


    2차전지 업체의 단기 주가 방향성은 부정적일 수 있음. 그러나 3분기 실적을 통한 EV전지 실적 개선 방향성(매출액 증가와 원가 연동 계약 수혜) 확인과 함께 주가 반등할 것

    최근의 ESS 화재의 원인이 전지가 아닌 것으로 규명될 시 일회성 충당금 인식등의 영향으로 그칠 것

    두 건의 화재로 국내 ESS 수요가 위축될 경우에도 2차전지 사업부의 중장기 방향성을 좌우할 요인은 아님. 2차전지 내에서 국내 ESS 비중은 향후 줄어들수밖에 없음.


    LG화학과 삼성SDI 모두 전지사업부(소형전지 포함)내 ESS 매출비중이 하반기에 15% 미만. 향후 더욱 축소

    따라서 주가와 실적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EV전지의 성장성임. 유럽발 EV전지 수요 증가/실적 개선은 올해 4분기와 내년에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

    LG화학의 폴란드 공장 수율 문제도 신규설비 초기 가동에서 발생하는 일회성요인.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될 것. 내년 1분기면 수율 정상화와 전기차 판매량 증가가 맞물릴 것.


    참고로 삼성SDI의 헝가리 공장 수율은 이미 안정화됨. 소재 업체 실적 모멘텀은 늦어지나 내년 EV향 성장성 여전. ESS 관련 소재 매출액 감소는 일부 업체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시키는 요인. 그러나 EV 관련 매출액의 성장성은 여전함

    상기 두 가지 이슈와 관련성이 가장 낮은 에코프로비엠은 주가 추가 하락 시 매수 권고. ESS향 매출 비중 3%이고 LG화학에 소재를 공급하지 않기 때문

    LG화학 폴란드 공장이 풀가동 되는 시점이 이연. 포스코케미칼의 폴란드향 양극재/음극재 본격적인 공급 시점은 1개 분기 미뤄질 듯. EV전지 수요로 인해 주가와 실적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전망은 변함 없음.




    ■ 삼성SDI :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각을 경계- NH

    ㅇ 추세적인 하락전환은 없을 것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25,000원을 유지함. 동사 펀더멘털의 핵심인 2차전지(이하 전지) 시장 내 지배력, 전자재료 사업의 꾸준한 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다만 3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국내 ESS 화재 재발 등으로 당분간 동사에 대한 시장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예상됨. 전일 주가 -6.5% 하락을 주도한 국내 ESS 화재 Site의 전사 영업이익 기여 규모는 5억원 수준으로 추정. 하반기 동사 국내 ESS용 전지 공급 물량을 모두 제외한다 하더라도 영업이익 감소는 288억원 안팎에 그칠 전망(당사 추정).

    현 주가는 상기 Risk 요인을 충분히 소화했기에 추가 매도의 실익은 없어 보이며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 이에 전일 주가조정을 비중축소 관점에서 볼것이 아니라 비중확대를 저울질하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ㅇ3분기 실적은 Q-Q 개선에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조원(+13% q-q), 영업이익 1,988억원(+26% qq)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할 것으로 추정. 원형전지와 국내 ESS용 전지의공급 물량이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 높기 때문.


    특히 국내 ESS용 전지는 화재 재발 이후 수요 불안 심리 확대, ESS 재보험료 인상 등으로 수요 전망 하향 불가피. 민간 중심의 국내 ESS 수요 분위기는 침체된 상황으로 판단. 다만 동사의 폴리머전지, 전자재료, xEV용 전지의 실적은 성장 가능할 전망.

    특히 3분기 xEV용 전지는 신규 헝가리 공장 본격 가동 등으로 출하량이 +55% q-q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 동사는 xEV용 전지 관련 보수적 증설로 고정비 부담이 크지 않은데, 고객사 주문 물량 증가 및 3세대 전지믹스 효과가 더해지면서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




    ■ F&F : 3분기 강한 실적 모멘텀, 4분기에 더 강해진다 - 대신

    ㅇ  3Q19 Preview: 기저부담 거뜬히 넘어서는 매우 양호한 실적 예상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70억원(+27%, yoy), 248억원(+44%, yoy)으로 추정. [디스커버리] 매출성장률 +10% 예상, 3분기 신발 판매량은 3만-4만 켤레로 추정(대략 1Q 2만, 2Q 5만 켤레).

    9월 F/W 신상품 판매를 앞두고 3분기 신발 판매는 2분기 보다 주춤했으나 디스커버리 전체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임.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판단

    [MLB] 지난해 2분기부터 면세점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2-3분기는 고성장의 기저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 3분기에도 고무적인 매출 성장률(+50% yoy)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MLB 신발 판매량이 1분기 약 5만, 2분기 12만 켤레로 증가하였는데 3분기에도 2분기 못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것으로 보여 MLB 어글리 슈즈 인기가 여전한 것을 확인

    [영업이익] 높은 매출 성장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특히 신발 품목이 새롭게 추가되고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이 부분에서 마진 개선 추가 견인.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4%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OPM +170bps 이상 개선 전망)

    ㅇ 4분기 실적 모멘텀 더 강해진다

    6월 18일부터 Tmall에서 MLB 브랜드 정식 판매 시작. Tmall 판매는 이제 시작 단계로 3분기실적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았지만 향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Tmall에서 판매하는 동사의 주요 품목들이 9월 들어 7-8월 판매량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

    동사는 올해 12월, 상하이와 베이징에 각각 오프라인 매장 1개씩, 총 2개를 오픈 할 계획임. 오프라인 매장은 판매 추이를 보며 내년 출점 계획을 세울 예정으로 무리한 투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

    상반기에 디스커버리와 MLB 신발이 런칭되면서 24만 켤레를 판매, 3분기는 약 15만 켤레가 팔린 것으로 추정. 신발은 기존에 없었던 품목으로 동사 브랜드의 노후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효과적이며, 판매량이 증가할수록 마진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

    상반기에 이미신발 마진이 의류 마진 수준(OPM 기준 +high single 마진)까지 향상되어 동사 실적에 계속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 호텔/레저 : 8월 외국인 면세 매출 +28.9% YoY-신한


    ㅇ8월 면세점 매출 성장률 +21.0%, 외국인 매출 성장률 +28.9% 기록


    8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US$18.1억(+21.0% YoY, 2.2조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면세 매출은 US$15.4억(+28.9% YoY), 외국인 고객수(대부분 보따리상)는 171만명(+13.1% YoY)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매출 및 외국인 매출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19년 3월 US$19.2억으로 가장 높았음). 보따리상 매출 뿐만 아니라 8월 중국인 입국자가 예상을 상회한 57.8만명(+20.9% YoY)으로 증가한 것도 면세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ㅇ 3Q19 국내 면세점 매출 성장률 +22.3% YoY, +2.9% QoQ 전망


    3분기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액은 US$53.3억(+22.3% YoY, +2.9% QoQ)으로 사상 최고 분기 매출이 전망된다. 외국인 매출도 US$44.9억(+30.5% YoY,+4.8% QoQ)으로 사상 최고치가 예상된다.


    19년 상반기에는 보따리상 규제관련 우려감이 많았지만 매출이 3개월 연속 잘 나오면서 더 이상 관련된 우려는 없다. 중국인 입국자 증가 덕분에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ㅇ Top pick: 호텔신라(대형면세점)


    국내 대형 면세점(롯데, 신라, 신세계)의 매출도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서 긍정적이다. 보따리상 뿐만 아니라 일반 중국인 관광객 성장이 본격화된다면 대형 면세점의 낮아진 Valuation의 Re-rating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된다.




    반도체산업 : 7nm, 14nm 반도체 공급 부족


    ㅇ 다시 시작된 인텔 14nm 프로세서 공급 부족


    일부 언론이 인텔 14nm 프로세서 공급 부족이 재개되었다고 보도. 인텔 14nm 프로세서 공급 부족은 2018년하반기부터 발생. 최근 인텔이 10억 달러를 캐파에 투자하며 일부 해소된 바 있음.


    AMD와 인텔의 프로세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PC 수요가 개선되고 있음. 인텔 14nm 프로세서 수요도증가. 이 점이 공급 부족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됨.


    다수의 노트북PC 제조업체가 연말 출시 예정인 14nm 코맷레이크 프로세서 기반 PC 출시를 연기해야 될 가능성이 높음. 수요가 개선되어 발생한 공급 부족이기 때문에 반도체 수급에 부정적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음.


    ㅇ TSMC 7nm 프로세서 납품 6개월로 지연


    최근 TSMC의 최신 공정 7nm 프로세서 납품 기간이 2개월에서 6개월 수준으로 늘어남. 주요 고객사 AMD, 화웨이, 애플의 수요가 많아져서 생긴 지연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최근 AMD가 7nm 라이젠 3세대 프로세서를 판매 시작. 2세대 대비 3배 이상의 판매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음. 애플이 아이폰11, 화웨이가 메이트30을 발표한 것도 7nm 제품 수요 증가에 영향.


    경쟁사 삼성전자 7nm EUV 파운드리 점유율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지 않다는 점도 TSMC 납품 기간 지연 이




    ■ LG전자 : 다시 밸류에이션 투자-대신


    ㅇ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82,000원 유지


    연결,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은 6,312억원(-3.2% qoq/-15.7% yoy)으로 추정치(5,813억원), 컨센서스(5,889억원) 상회 예상, 매출은 15.7조원으로 1.0%(qoq / 2.3% yoy) 전망


    3분기 영업이익 상향 배경은 에어컨 부문의 매출 약화 등 전사적으로 비수기 진입하나 H&A(가전)와 HE(TV)는 믹스 효과로 종전대비 영업이익률 상향에 기인. MC(스마트폰) 부문은 원가개선 노력으로 적자 감소(yoy) 추정


    2020년 공기청정기. 건조기 중심으로 가전(H&A)의 수익성 양호, OLED TV 시장 확대 및 일부 제품(55인치)의 Mass 전략 전환(예상)으로 TV(HE) 매출이 증가하여 전사 영업이익은 10.1%(yoy) 증가 추정.


    현 주가는 P/B 0.7배 수준이며 역사적 저점으로 판단. 밸류에이션 매력도 및 2020년 영업이익 증가에 맞춘 비중확대 전략 유지. 목표주가 82,000원 유지.


    ㅇ투자포인트 : 2020년 H&A(가전) 경쟁력은 확대 속에 HE(TV) 수익성은 개선 전망


    1) IFA 2019(독일가전박람회) 참관 이후, LG전자의 가전(H&A) 경쟁력은 높다고 판단. 5G와 AI 환경에서 가전은 프리미엄 중심으로 성장 전망. LG전자는 경쟁사의 우위 시장에 신규 진입으로 점유율 확대(건조기, 냉장고, 무선청소기), 신규 시장 창출(스타일러, 공기청정기)로 가전(H&A)의 고수익성 유지는 2020년에 가능하다고 판단


    2) 2020년 HE(TV)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생산능력 확대(중국 광조우 공장 가동)로 LG전자의 프리미엄 TV 전략 다변화 가능. Mass 모델 출시 및 프리미엄 매출 비중 증가로수익성 개선 전망


    3) 2020년 전체 영업이익(2조 7,502억원)은 10.1% 증가 추정





    ■ 덕산네오룩스  : 2020년 가파른 상승 재개 전망 -하나


    ㅇ3Q19 Preview :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덕산네오룩스 3분기 실적은 매출 254억원(YoY +2%, QoQ+12%), 영업이익 56억원(YoY -25%, QoQ +44%)이 전망된다.


    1)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Rigid OLED 라인 가동률 상승 및 Flexible OLED패널의 중국향 출하 증가로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2) 영업이익의경우 2018년 3분기 주식보상비용 환입(약 15억원)에 따른 기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ㅇ2020년부터 가파른 성장 재개 전망


    2019년 실적은 매출 914억원(YoY +1%), 영업이익 170억원(YoY -16%)로 전년 대비 역성장이 전망된다. 2018년 하반기의 경우 중국 패널 업체들의 R&D 라인 가동에 따른 고가의 샘플 소재 수요 증가로 마진이 상승한바 있으나


    2019년하반기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 돌입전 과도기로서 전년 대비 평균 단가가 하락하며 마진이 다소 하락할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향후 1) 중국주요 패널 업체들의 OLED 양산 돌입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 (Universal Display, 2020년까지 중국 모바일 OLED CAPA 150K/월 수준 전망),


    2) 2020년 삼성의 대형 OLED라인 투자 본격화에 따른 멀티플 상승, 3) 2020년 애플 신규모델 전량 OLED 패널 탑재 및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판매량 확대 기대감에 기반한 주가 흐름이라고 판단된다.


    1)~3) 모두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이에 따라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265억원으로 약 10% 상향 조정하였다.


    ㅇ UDC PER 73배 감안, 지나친 저평가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1,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에 최근 3년 평균 PER 2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Universal Display가 Trailing PER 73배, 12M Fwd PER 43배를 부여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한 OLED 유기재료 전문 업체인 덕산네오룩스의 Multiple 역시 UDC와의 Valuation Gap을 메워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 코윈테크  : 폭발적 수주 확대 예상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코윈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15억원(YoY, +20,0%)과 영업이익 86억원(YoY, +114.5%)을 예상한다. 3분기 호실적은 2차전지 부문 수주 증가와 고수익성 전공정 향 수주 확대가 견인할 전망이다.


    ㅇ 내년부터 4,000억원 CAPA 확보


    코윈테크는 지난 9월 2일 충남 아산시에 약 7,000평 규모의 토지(800평 공장 건물 포함)를 111억원에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자금은 공모자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며, 증설 완료시 매출액 기준 약 1,500억원의 추가 생산능력을 화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기존 2,500억원 + 신규 1,500억원 =4,000억원),


    공격적인 CAPA 확대는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2차전지, 정유화학, 디스플레이 업체들로부터 대규모의 발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1) 2차전지의 경우 주요 고객사의 해외 공장 확장 및 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2차전지 제조사들은 수율 개선을 위해 자동화 비중을 높이는 추세이다.


    2) 국내 화학/정유사는 2023년까지 14.5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코윈테크는 다년간 화학/정유사 향으로 자동화 설비를 납품한 경험이 있어 해당 업종에서도 매년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3) 이외에도 코윈테크는 복수의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자동화 설비 공급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 중으로, 내년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적극 매수 추천


    코윈테크의 2019년 매출액은 1,055억원(YoY, +37.4%), 영업이익은 301억원(YoY, +186,7%)으로 전망한다. 전방 셀업체의 부자 증가 및 고객사 다양화를 봉해 2차전지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3,8%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정유화학 및디스플레이 업체로 고객사의 입종 다변화를 통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 주가는 (PER 7.8배) 적극매수 구간으로 사료된다.




    ■ 유진테크 : 메모리 업황 개선과 장비 국산화-한국


    ㅇ디램업황 개선과 장비 국산화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 20% 상향


    디램수요 회복으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업체의 장비 국산화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어 2020년 하반기 이후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나타날 전망이다.


    국내 반도체 장비산업의 성장성 회복을 미리 반영해 목표 밸류에이션을 상향한다.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메모리업황과 실적에 6~12개월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회복 전 반도체 장비업체들 주식 매수를 추천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추정BPS에 목표 PBR 1.5배를 적용해 18,000원으로 20% 상향한다. 목표PBR을 기존 1.2배에서 1.5배로 상향했다. 업황 개선 시 밸류에이션 상승을 일부 반영했다.


    ㅇ장비 국산화 정책 수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업체의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유진테크의 주력 장비는 웨이퍼를 한 장씩 처리하는 single type LPCVD(Low Temperature Chemical Vaporization Deposition) 장비다.


    하지만 LPCVD 장비 시장의 주력 제품은 수십장의 웨이퍼를 동시에 처리하는 batch type 장비이고 이 시장은 일본의 TEL(Tokyo Electron), Kokusai 두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유진테크는 3년 이상 웨이퍼 50장을 동시에 처리하는 large batch 장비를 개발해 주요 고객사의 디램 양산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고 최근 일부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한일 무역분쟁이 시작된 이후 large batch 장비의 고객사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되고 있어 2020년 하반기 이후 장비 수주와 매출액 증가를 기대한다.


    ㅇ Major 시장으로의 진입


    유진테크의 주력 장비인 single type LPCVD는 막질 형성에는 우수하지만 웨이퍼 throughput(처리량)은 적다. 반도체업체 입장에서는 가능한 적용 공정 수를 적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크지 않고 열처리 증착공정의 장비는 수십 장의 웨이퍼를 동시에 처리하는 batch type 장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트너 2018 년 반도체 장비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 유진테크의 주력장비인 single type LPCVD 장비와 관련한 장비는 tube CVD, nontube CVD, batch ALD 등이 있다 .


    Tube CVD 와 nontube LPCVD 시장 규모는 유진테크 single type LPCVD 매출 대비 약 23 배 , 20 배이다 . 또한 유진테크가 새롭게 준비 중인 batch type ALD 장비 시장도 4 억 달러로 5 배 이상의 시장규모이다 . 유진테크는 이제 니치마켓에서 major 시장으로 진입 하려고 한다.


    ㅇ 국내고객사향으로의 장비 공급은 빠르면 2020 년 4 분기부터


    신규장비의 국내 고객사들과의 제품 퀄 과정은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0 년 하반기부터 완료되기 시작한다 . 빠르면 2020 년 4 분기부터 , 본격적으로는 2021 년 상반기부터 퀄을 마무리한 장비의 매출이 시작될 수 있다 .


    2021 년에도 추가로 공정이 확보될 경우 2021 년 이후 장비 매출 규모는 더 확대될 수 있다 2020 년 디램 업황의 본격적인 회복과 더불어 2020 년 하반기 메모리업체들의 설비투자 회복과 맞물릴 경우 2021 년 유진테크 매출액의 큰 폭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 .


    ㅇ 반도체장비업체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해 지금부터 매수


    2019년 하반기부터 2020 년 상반기는 메모리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로 유진테크의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다 . 지난 2 분기에는 매출액 669 억원 , 영업이익은 1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5%, 160 % 증가했다 .


    하지만 3 분기부터는 매출액과영업이익 감소세가 시작될 전망이다 . 3 분기 매출액은 505 억원 , 영업이익은 76 억원으로 예상한다 . 2020 년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은 약하겠지만 메모리 업황 개선과 설비투자 회복 , 국산화 수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먼저 상승을 시작할 것이다 .





    ■ 국내 독점업체에 주목하자-DS


    [효성첨단소재∙힘스∙비에이치∙아프리카TV]


    9월에도 종목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업종내 독점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종목의 주가 상승을 기대해 볼 만하다.


    ①효성첨단소재(298050)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업체로 최근 정부의 탄소섬유의 육성계획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


    ②힘스(238490)는 플랙시블 OLED 공정의 핵심인 마스크 공정장비 부분 세계 1위 업체로 삼성디스플레이에 인장기를 독점공급한 바 있다.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③비에이치(090460)는 FPCB 생산업체 중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기대감이 큰 기업이다.


    ④아프리카TV(067160) 1인 미디어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1인 미디어 업종의 대표주자인 아프리카TV를 주목해야 한다.






    ■ 바이오시밀러 8월 미국 처방 실적 - KTB

    2019 년 누적 바이오시밀러 합산 처방 점유율은 9.5 로 YoY 4.5 %p 확대 점유율추이는 1Q 18 3.9% 2Q 18 5.1% 3Q 18 6.3% 4Q 18 6.9% 1 Q19 8.0% 2Q19 9.8 19 년 7 ~8 월 1 1.0 로 꾸준히 상승 중

    10 월부터 Inflectr a 가 United Healthcare 에서 오리지널과 함께 선호 ( 됨에따라 infliximab 성분 내 바이오시밀러 점유율은 연 간 10% 초중반 달성 가능할 전망

    2Q19 ASP 기반으로 산출되는 4Q19 Medicare Part B 환급 상한은 Remicade, Inflectra, Renflexis 각각 YoY 19.7%, 19.7%, 16.9% 씩 하락 YoY 가격 하락지속되 었으나 하락폭은 축소 추세

    7월 중순 출시된 Kanjinti 와 Mvasi 의 처방 가파르게 증가 8 월 처방 점유 율은 Kanjinti 1.9 %, Mvasi 로 각각 Inflectra 출시 9 개월차 및 1 년차 점유율과 유사한 수준 기록


    Kanjinti 와 Mvasi 의 오리지널 대비 WAC 할인폭은 각각 15%, ASP 할인폭은 각각 13%, 12% 에 그쳤 음에도 Amgen 의 마케팅 파워 사 보험사의 우호적인 처방 정책 및 항암제시장의 특수 성이 반영되어 가파른 처방 증가세 시현한 것으로 추정됨 .


    국내 개발사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도 기존 출시 제품 대비 빠른 시 장 침투 기대 가능 해 보임




    ■ 한올바이오파마 : HL036 첫번째 임상 3상 마지막 환자 등록 완료 - 메리츠

    ㅇHL036 첫번째 임상 3상 (VELOS-2) 마지막 환자 등록 완료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HL036(성분명; Tafanercept)의 첫번째 임상인VELOS-2에서 마지막 환자 등록 완료됨. ‘19년 3월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되어 약 6개월만에 타겟 모집 환자수인 630명 등록 완료함.


    지난 ‘19년 7월 기준 약 53%의 환자 모집 완료된 걸 감안하면 최근 2개월 사이 많은 환자가 빠르게 등록된 것으로 추정됨. VELOS-2 임상시험 치료기간은 8주로 짧기 때문에 ‘19년 11월말이면 모든 환자 연구 종료가 예상됨.

    탑라인 결과는 ‘19년 12월 그리고 최종 결과보고서는 ‘20년 1분기에 예상됨. 두번째 임상 3상에서도 빠르게 환자 등록이 될 경우 BLA 허가 신청 예상시기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음.

    두번째 임상 3상과 장기 추적 임상 연구는 예정대로 ‘20년 2분기 개시할 예정임. 첫번째 임상 3상에서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임상지표(ICSS)와 증상지표(ODS)에서 위약 대조군 대비 유의한 결과값이 확인된다면 두번째 임상 3상에대해서도 같은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음.

    ㅇHL036 중국 임상 임상 2상 결과 발표 임박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가 진행한 HL036 중국 임상 2상에서 100명 대상 투여를 완료하였고 조만간 결과 발표가 예상됨. 임상 3상 진입 시 추가 마일스톤 수령할 예정. HL036 글로벌 임상과 중국 임상 모두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확인되는 결과값을 통하여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를 늘릴 수 있음.

    ㅇ ‘19년 4분기와 ‘20년 1분기까지 이어지는 임상 결과 기대감

    ‘19년 4분기 HL036 첫번째 임상 3상 탑라인 결과와 더불어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인 HL161의 임상 2상 결과까지 늦어도 ‘20년 1분기에 예상되는 타임라인.‘19년 4분기부터 확인될 HL036과 HL161 각각의 임상 3상과 임상 2상 결과를 통한 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음.




    ■ 라니티딘 성분 포함 의약품의 잠정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 영향 -KB

    ㅇ 식약처, 라니티딘 성분이 포함된 완제의약품에 대한 잠정 제조·수입·판매 및 처방 중지 발표

    금일 10시,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 및 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고 밝힘.


    *NDMA (N-니트로스디메틸아민): WHO 국제 암연구소 (IARC)가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물질

    이에 따라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전체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고, 처방을 제한하도록 조치

    9월 25일 기준 라니티딘을 복용 중인 환자 수는 총 144만명이며, 실제 유통 중인 라니티딘 성분 완제의약품은 269품목 (133개사)으로 이 중 174품목 (113개사)은 전문의약품이고, 95품목(74개사)은 일반의약품

    ㅇ 2018년 기준 라니티딘 성분 완제의약품 처방조제액은 2,340억원 수준

    2018년 기준 라니티딘 성분 완제의약품의 생산 및 수입실적은 약 2,700억원, 유비스트 기준 처방조제액은 2,340억원. 처방조제액 상위제품으로는 알비스, 알비스D (대웅제약), 큐란 (일동제약), 라비수 (대웅바이오) 등이 있음.

    이는 대웅제약, 일동제약, 대웅바이오 매출액의 각각 5.4%, 3.1%, 4.2%를 차지함. 해당 조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며 금번 사태를 통한 매출액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현재 시간 기준 (9/26 11:48)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의 모회사인 ㈜대웅의 주가는 전일 대비 5.8%, 6.8% 하락 중이며, 해당 판매 중단 가능성이 알려진 9/24 대비 양사 모두 11.4% 하락

    알비스패밀리의 예상 판매 금액을 제외하면, 대웅제약의 4분기 매출액 전망은 기존 추정치 대비 6% 하향조정됨.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현 주가는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함.






    ■ 스플린터넷(Splinternet) - 유진

    중국 인터넷 산업의 성공은 여러 나라들, 특히 후발 개발도상국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점점 더 많은 나라들이 개방된 인터넷의 원칙에 반기를 들고 중국식 사이버 주권을 표방함으로써, 인터넷 국경을지키고 자국 기술 회사를 보호하며, 글로벌 인터넷 자이언트들로 하여금 데이터를 현지에 보관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것이다.

    초고속의 5G 네트워크는 세상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 줄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견제로 촉발된 분열로 어쩌면 5G가 세상을 통합하기보다는 오히려 세상을 갈라놓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 동안 인터넷 분열은 그 동안 중국에 의해 주도되어 왔다. 그러나, 5G 시대 진입을 앞두고 미국이 그 분열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정부가 자국 기업들에게 어느 한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하고 중국과 미국 사이에 차세대 인터넷 분리가 고착화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화웨이가 선이냐 악이냐의 문제를 넘어선 보다 본질적인 문제다. 지금까지 전세계 모든 나라들의 비즈니스와 투자 결정의 판단 기준이 과거와 달리 정치적 결정에 의해 좌우될 수도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적 기준에 따라 상호 배타적인 기술적 영역이 형성된다는 것은 확실히 바람직하지 않다. 그리고, 인터넷 세상이 두 개 이상의 영역으로 분리되면 완전히 다른 표준과 규제가 생겨나 국제적 통신과 시스템 간 이동이 더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5G와 인터넷을 둘러싼 신경전도 결국은 G2의 헤게모니 경쟁 또는 투키디데스 함정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미래 전략은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아우르는 모든 면에 걸쳐 복잡한 상화작용 과정을 통해 진행 중이다. 수많은 변수를 파라미터로한 다양한 시뮬레이션들이 서밋(Summit)2과 태호지광(太湖之光)3에서 진행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서 스플린터넷의 효과가 무엇이냐라는 물음에 한 두 마디로 이렇다 저렇다 답하기는 쉽지 않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가 살펴본 내용을 토대로 대략 다음과 같은 가능성들을 정리해볼 수는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첫째, 인터넷 파편화가 심화되는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과 마찬가지로 당연히 글로벌 경제 성장률의 눈높이를 낮추는 변수가 될 것이다.

    둘째, 개방화된 플랫폼의 축소는 새로운 유니콘을 꿈꾸는 신생 기업들보다는 기득권 세력인 인터넷 거인들에게 더 유리한 환경이 될 것이다.

    셋째, 망중립성 정책의 약화는 기존 거대 기업들의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투자에는 M&A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리츠: 두드려라, 곧 열릴 것이니 - 한화

    ㅇ리츠계의 쌍두마차, 압도적인 수익률 기록

    작년에 상장한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의 주가수익률은 올해 들어 압도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이들의 연초 이후 주가수익률은 각각 37%, 43%로 KOSPI의 4.5%와는 대조적이다.

    참고로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5개 점포(뉴코아 야탑점, 일산점, 평촌점, 중계점, 분당점)에 대해 임대료를 수취하는 부동산투자신탁 회사이며,


    신한알파리츠는 판교 크래프톤 타워(구 알파돔타워IV)와 용산 더프라임 오피스 빌딩을 기초자산으로 임대료를 수취하는 회사다. 이처럼 뛰어난 주가 성과를 나타낸 배경으로는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이 첫 번째 요인으로 꼽힌다.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의 최근 1년 동안의 시가배당률은 각각 6.4%, 4.3%로 KOSPI의 평균 2.2% 대비 높을 뿐만 아니라 반기 배당 실시, 당초 계획보다 높은 배당금 지급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더불어 최근 금리 인하로 배당 매력이 더욱 부각되기도 했으며, 정부의 리츠 활성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가 앞서 보여준 높은 배당수익률과 주가수익률을 발판으로 4분기에는 롯데리츠를 비롯해 여타 대형 리츠의 상장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리츠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9월 26일 목요일


    1. 韓/日 외교장관 회담 예정(현지시간)
    2.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3.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8. 세타2 엔진 리콜지연 1심 공판기일
    9. 국회, 대정부질문
    10. 韓-美 고위급국방협의체 회의
    11. 계좌 통합관리 서비스 "내계좌 한눈에" 증권사 정보 추가 예정
    12. 현대중공업 노조 부분 파업 예정
    13. 광주 ACE Fair
    14.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5. 9월 소비자동향조사
    16. 옵토팩 상호변경(아이에이네트웍스)
    17. 우리금융지주 변경상장(주식교환ㆍ이전)
    18. 지란지교시큐리티 거래정지(주식병합)
    19. 삼영이엔씨 거래정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사유발생)
    20. 디오스텍 추가상장(CB전환)
    21. 마이크로텍 추가상장(CB전환)
    22.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3. 美) 2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8월 상품수지(현지시간)
    25. 美) 8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6. 美) 9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29. 유로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연설(현지시간)
    30. 유로존) ECB 정책위원회·일반위원회 회의(현지시간)
    3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32. 유로존) 8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3. 독일) 10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9/2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 다우 +162.94(+0.61%) 26,970.71, 나스닥 +83.76(+1.05%) 8,077.38, S&P500 2,984.87(+0.62%), 필라델피아반도체 1,579.56(+1.78%)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및 사우디 산유량 회복 소식 등에 하락… WTI -0.80(-1.40%) 56.49, 브렌트유 -0.71(-1.13%) 62.39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7.90(-1.81%) 1,512.30

    * 달러 index, 트럼프 탄핵 리스크 완화 등에 상승... +0.68(+0.70%) 99.02

    * 역외환율(원/달러), +2.32(+0.19%) 1,199.86

    *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59%), 프랑스(-0.79%)

    * 美 8월 신규주택 판매 7.1↑…월가 예상 상회

    * 트럼프 "중국과 무역합의 생각보다 일찍 될 수 있다"…다우 급반등

    * 美법무부 "트럼프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 수사 안 해"

    * "이제 탄핵 투자 전략도 고려할 때…과거엔 기술주 두각"

    * 트럼프, USMCA 의회 통과에 의문…"펠로시 서명 시간 없을 듯"

    * 시카고 연은 총재 "올해 추가 금리 인하 예상 안 해"

    * 美 중국 유조선 업체 등 제재…이란 제재 위반 혐의

    * EIA 원유재고 241만 배럴 증가…WTI 하락세 유지

    * ADB, 한국 올해 성장률 2.5→2.1% 하향 조정

    * 9월 소비자심리지수 반등…기대인플레 역대 최저 경신

    * 한미정상 '北美대화 진전' 발판, 연내 3차 북미정상회담 가시권

    * 기상청 "경북 포항 북구 북북서쪽서 규모 2.3 지진 발생"

    * '아침저녁으로 쌀쌀' 오늘 일교차 커··· 제주 가끔 비


    [기업/산업]

    * 제2 신라젠?…헬릭스미스 '반대매매 공포'

    * 한화시스템 상장예비심사 통과

    * 우리은행 DLF 첫 원금 100%손실

    * 자이에스앤디, 11월 코스피 상장

    * S&P "현대차 20억弗 투자, 재무지표 영향 '제한적'"

    * 한화케미칼, 200억엔 사무라이본드 발행 무산

    * 현대車, 영업이익 증가율 글로벌 1위 '질주'

    * 중견 해운사 동아탱커, 결국 공개매각 나선다

    * 한화證, 美 주차장 사업에 2.4억弗 투자

    * 하나銀, 4억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 현대차, 자율주행 합작사 설립에 부품株도 '부르릉'

    * 올들어 급증하는 中 관광객…슬금슬금 반등하는 면세점株

    * 공모주 투자노트, 아톤... 'PASS' 출시 4개월만에 500만명 가입

    * 테크로스, 'LG전자 水처리' 인수 마무리…증시상장 속도낸다

    * 이마트 '초저가 PB' 통했다…'국민워터' 생수 41만병 팔려

    * '스무살' 올리브영, 로고·간판 싹 바꾼다

    * '1000원숍' 다이소의 진격…부산에 첨단물류센터

    * 사보텐·타코벨 영업중단 위기…아워홈 "식자재 공급 안한다"

    * 툴젠 - 서울대 '유전자가위 헐값 논란' 마침표

    * 메지온, 두마리 토끼 사냥 성공할까

    * 바이오니아, 약제내성 결핵 진단키트 개발 나선다

    * 발암물질 나온 위장약 '잔탁'…식약처, 전면 회수 나서나

    * 예순살 신일산업 "생활가전 앞세워 한국의 필립스 되겠다"

    * 명신, 군산서 전기차 年5만대 위탁생산

    * 글로벌 TV시장 QLED 약진…60인치이상 대형 증가세

    * 中 게임 이어…웹툰·웹소설도 韓서 '영토 확장'

    * 퀄컴 "5G 1위는 한국…내년 폭발적 성장 기대"

    * 530만명이 본 판타지 소설 원작…카카오 '달빛조각사' 게임이 온다

    * 우크라에 교두보…최정우의 식량사업 '결실'

    * LG전자, 유럽 가전 3社 제소…"양문형 냉장고 제빙특허 침해"

    * 신한카드, 넷플릭스와 '전용 멤버십' 내놓는다

    * 모바일 금융확산…일자리 1.9만개 사라져... 노동연구원, 고용영향평가

    * 우리銀, 대만 푸본생명에 우리금융 지분 4% 매각

    * 돼지열병, 경기북부 초토화…5만마리 살처분

    * SM 이수만, 美마블과 손잡는다 "K팝 개성살린 콘텐츠 만들것"

    * 현대차·도요타 "수소는 가장 깨끗한 에너지…인프라 협력"


    [경제/증시/부동산]

    * '2100 반등주역' 국민연금, 실탄 6조 더 남았다

    * "트럼프 탄핵조사"…하루 만에 2100 내준 코스피

    * '탄핵 소용돌이'에 휘말린 미국…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폭

    * 모디 총리 "법인세율 대폭 인하"…인도펀드, 1주 만에 수익률 급반등

    * 증권 포함 모든 금융계좌 한 번에 조회

    * 집값 뛰는데…첫발부터 꼬인 '30만가구 공급'

    * 45兆 풀리는 토지 보상금…집값 자극 불쏘시개 우려

    * "가점은 낮고, 정부도 못믿어" 집사는 30대

    * 김대철 한국주택협회 회장 "시장 불확실…상한제 시행 신중해야"

    * 민간 상한제 풍선효과에 미분양무덤 평택도 흥행

    * 잠실·고덕 '알짜 단지' 행복주택 6495가구 입주자 모집

    * 왕십리~상계역 동북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11년 만에…28일 '첫 삽'

    * GTX·신안산선…철도망 건설 빨라진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미, 대북정책 '대전환' 합의…北 '체제보장' 속도 내나

    * 韓美, 대북정책 획기적 전환 추진…靑, 김정은 11월방한 기대

    *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나

    * 문 대통령·아베 만남 불발…퍼스트레이디는 '가벼운 포옹'

    * 유시민 "영장 기각시 檢 책임져라" 조국 엄호 발언 논란

    * 이해찬 "韓·日은 서로 필연적으로 함께 할 이사갈 수 없는 관계"

    * 패싱 3년만에…전경련 찾아간 與

    * 7월 출생아 2만5000명…40개월째 최저

    * 한일 갈등에 지방공항 경영난…日노선 승객 두달새 34% 급감


    [국제/해외]

    * 펠로시 "누구도 법위에 설수 없어"…美 탄핵 판도라상자 열렸다

    * 트럼프 탄핵 어떻게 될까…하원선 통과 유력, 상원은 어려울듯

    * '우크라 스캔들' 반사효과…급부상하는 워런

    * 이베이 CEO 전격 사임…데빈 위니그 4년만에 물러나

    * '中의 버핏' 궈광창…토머스쿡에 날벼락

    * 아마존, 헬스케어 시장 진출

    * '영국의 트럼프' 존슨, 총리직 쫓겨날 판

    * 中, 내달 1일 지상 최대 열병식…'시황제 권력' 굳힌다

    * 손정의 압박에 위워크 CEO 사퇴

    * 구로다 日銀총재 "금리 더 낮출 필요"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무역협상 낙관 발언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970.71pt (+0.61%), S&P 500지수는 2,984.87pt(+0.62%), 나스닥지수는 8,077.38pt(+1.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79.56pt(+1.78%)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하락 마감 : 영국(-0.02%), 독일(-0.59%), 프랑스(-0.79%)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증가와 사우디 산유량 회복 소식 등에 전일대비 배럴당 $0.80(-1.40%) 하락한 $56.49에 마감


    ㅇ 미국과 일본이 일본의 농산물 시장 개방을 골자로 하는 1단계 무역협정을 체결했음. 양국은 또 4개월 내로 자동차 등 미합의된 사안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짓기로 합의했음 (Reuters)


    ㅇ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생각보다 일찍 될 수 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재무부가 이란 원유 거래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중국 유조선 업체 Cosco Shipping Tankers 등에 대한 제재를 가했다고 밝힘 (Dow Jones)


    ㅇ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올해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인하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음. 에반스 총재는 연설에서 금리 면에서 우리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Dow Jones)


    ㅇ 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약 24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힘. 원유재고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20만 배럴 감소와 달리 증가했으며 휘발유 재고는 약 52만 배럴 증가했고, 정제유 재고는 298만 배럴 감소했음 (WSJ)


    ㅇ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과 알트리아그룹이 합병 협상을 종료했다고 밝힘. 전 세계적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규제가 강해지면서 ‘쥴랩스’의 지분을 35% 보유하고 있는 알트리아와의 합병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가 줄어든 데 따른 조치로 분석됨 (AFP)


    ㅇ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아시아 역내 경제 전망 수정 보고서`를 통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종전보다 0.3%포인트 하향 조정함. 한국의 상반기 실적, 미•중 무역분쟁 심화, 주요 선진국 성장세 둔화에 따른 교역 감소 등 대외 여건 악화를 고려했다고 설명함


    ㅇ 한국과 일본의 경제인들은 ‘51회 한일경제인대회’에서 양국의 정치•외교 관계가 양국 기업 협력의 걸림돌이 되지 않아야 하고, 양국 정부에게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적절한 조치가 강구되길 강력히 요망한다며 공동성명을 발표함. 특히 일본 경제인들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간 경제교류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귀국 후 일본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950년 한국전쟁을 언급하며 미중 간 대항과 충돌은 상호 이익에 맞지 않는다며 대화와 협력을 강조하고 나섬


    ㅇ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중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을 조사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누구도 자신을 압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압박설을 부인함


    ㅇ 독일 연방정부와 헤센주 정부는 파산한 대형 여행사 토머스 쿡의 자회사 콘도르 항공의 운영자금을 위해 총 3억8천만 유로(5천억 원)를 긴급 대출해주기로 결정함. 대출이 최종 결정되기 위해서는 EU 집행위원회가 승인해야 함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6% MSCI 신흥 지수 ETF 는 0.05%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234 계약 순매수 하자 0.45pt 상승한 275.0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98.8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이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트럼프가 스몰딜에서 빅딜로 변심하며 우려가 높아졌으나, 오늘 언급된 ‘조기 협상 타결’ 가능성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탄핵 이슈가 장기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은 부담이다. 비록 녹취록에서는 명시적으로 수사압박은 없었지만, 외압으로 해석될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탄핵이슈가 장기화 될 경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미국의 인프라 투자, 약가 인하 등 주요 경제 정책의 처리가 지연 될 수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미 증시가 트럼프의 무역협상 관련 ‘조기 합의’ 가능성 언급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이 크지않았다.


    물론 반도체 및 소비재 등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은 탄핵이슈에서 무역협상으로 전환 되었기 때문에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를 주장하고,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QE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 하는 등 연준의 온건한 통화정책에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달러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매물 출회 가능성이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미 증시, 탄핵 이슈 완화 속 상승폭 확대


    ㅇ트럼프, “생각 보다 빠른 시일안에 중국과 합의할 수 있다”
    ㅇ미 증시 변화 요인: 탄핵 이슈에서 무역협상으로


    미 증시는 트럼프 탄핵 정국속 보합 출발. 특히 녹취록 공개 직전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음. 그러나 녹취록 안에 결정적인 내용이 없다고 알려지자 반등에 성공. 특히 양호한 주택지표 결과와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합의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다고 주장하자 상승폭 확대. 반도체, 산업재, 금융주 등이 상승을 주도


    (다우+0.61%, 나스닥 +1.05%, S&P500 +0.62%, 러셀 2000 +1.11%)


    트럼프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 녹취록이 오전 10 시에 공개됨. 시장에서는 탄핵 이슈로 인해 정치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되며 녹취록 공개 직전까지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 특히 탄핵이슈가 높아지면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 정부가 합의에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부담.


    그러나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낙폭이 축소되었음. 특히 트럼프가 법무부장관과 개인 변호사가 연락을 할 것이며 바이든 부자에대한 수사 압박이 일부 드러났지만, 조사요청과 군사원조가 연계된 명시적 부분이 없었기 때문에 탄핵 이슈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럼프의 압박을 부인하는 발표를 했으며, 미국 법무부 또한 관련 통화 내용을수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탄핵안이 하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과반수인 218 석을넘어야 하는데, 민주당(235 석) 의원들 중 216 이 찬성하고 있어 하원 통과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


    이런 가운데 트럼프가 “중국과 무역협상은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빠른 시일 안에 타결 될 수 있다” 라고 발표. 이는 시장의 시선을탄핵에서 무역협상으로 돌렸고, 탄핵이슈가 장기화 될 경우 중국 정부가 협상을 지연 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완화시킴. 이 결과 주식시장은 상승폭을 확대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으며, 미 국채금리 또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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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발언을 한 데 힘입어 상승했다.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절차 개시 등 미 정국 상황과 무역 협상 관련 소식, 경제지표 등을 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 관련해 낙관적인 언급을 내놓은 점이 주가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중 합의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일찍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는 중국의 무역 및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나쁜 합의'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우려를 자아냈었다.


    미국과 일본이 이날 무역협정을 체결한 점도 투자 심리에 도움을 줬다. 다만 미국 재무부가 이란 원유 수입을 이유로 일부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발표하는 등 불안 요인도 상존해 있다.


    트럼프에 대한 탄핵 절차가 시작된 데 대한 불안도 다소 줄었다. 미 상원을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실제 탄핵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백악관이 이날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통화 녹취록에서는 조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트럼프의 조사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녹취록에서 조사 요청에 대한 보상 등에 대한 명확한 연결 고리가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가 완벽했다면서 민주당이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 법무부는 이 통화를 선거 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탄핵 여부보다 정치 혼란이 무역협상 등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탄핵 추진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불안한 미국 정치 상황이 중국 측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정치 위기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이 '작은 승리' 형식의 무역합의를 서두를 것이란 전망도 있다.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의 미 의회 비준도 불투명해졌다. 트럼프 대통령도 펠로시 의장이 협정문에 서명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면서 의회 통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종목 별로는 나이키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020 회계연도 첫 분기 순익과 매출을 발표한 데 힘입어 4.2% 올랐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4%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커뮤니케이션도 1.12% 올랐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1% 증가한 연율 71만3000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3.9% 증가한 66만 채보다 많았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달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53.4% 반영했다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78%


    마이크론(+1.98%), 인텔(+2.41%), 텍사스인스트루먼트(+1.53%)를 비롯해 퀄컴(+2.70%)등 반도체 관련주는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확산 되며 상승 했다. NVIDIA (+3.30%)는 데이터센터 산업 개선에 골드만삭스가 목표가를 상향하자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2.32%)은 8%의 배당금을 지불하는 전환 우선주 발행 발표 이후 하락 했다. 한편, 이러한 변화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78% 상승 했다. 애플(+1.54%)은 무역협상 기대속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이시스(+1.83%), 콜스(+1.22%) 등 백화점 업체와 갭(+0.29%), 노드스트롬(+0.59%) 등 소비 업종도 미-중 무역협상 기대속에 강세를 보였다.


    JP모건(+0.57%), BOA(+1.07%), 씨티그룹(+2.18%) 등 금융주는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나이키(+4.16%)는 양호한 실적 발표 결과로 상승 했다. 한편, 건설업체인 KB홈(+2.99%), 레나르(+0.65%), 툴브라더스(+1.66%) 등은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힙입어 상승했다.


    알파벳(+2.27%)은 저작권을 존중해 검색에서 일부 표시 되는 부분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했다. 향후 요청에 의해 게시되는데 이는 광고료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된다. 아마존(+1.53%)은 원격 의료 시범 프로그램을 공개한 이후 상승 했다. 반면 원격 의료 제공업체인 텔라독(-2.82%)는 이 여파로 하락 했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지표 개선 지속


    8 월 미국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66.6 만건)이나 예상(66.2 만건)을 상회한 71 만 3 천 건으로발표되었다. 모기지 금리 하락과 고용시장 안정에 따른 것으로 최근 지속된 주택지표 개선이 이어지며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킨 결과였다.


    9 월 스테이츠 스트리트 지수는 전월(76.8) 보다 상승한 80.1 로 발표되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100 이하면 안전자산이 많다는 뜻이다. 이날 발표된 수치를 감안하면 기관들이 안전자산을 축소하고 위험자산으로 돌리고 있으나, 여전히 안전자산이 포트폴리오에 많은 모습이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하락


    국제유가는 호, 악재가 상존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달러 강세 및 EIA 의 원유 재고 증가 여파로 하락했다. 상승 요인은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점,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가 차기 총리 후보로 지명돼 강경한 중동 정책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점, 미국이 이란의 원유를수입한 중국 기업에 대해 제재를 발표한 점이다.


    하락 요인은 트럼프가 이란에 대해 군사적인 행동보다는 제재 강화에 치중하겠다고 언급했으며, EIA 의 원유재고가 예상을 크게 증가한 점, 사우디의8 월 원유 생산량이 하루 1,130 만 배럴을 기록한 점이다. 시장이 하락 요인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점은 최근 가격 상승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달러화는 주택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데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더불어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녹취록에서 수사압박과 군사원조에 대한 명시적인 내용이 없어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도 강세 요인이었다.


    국채금리는 주택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물론 블라드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를 언급하고,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QE 확대를 주장했으나,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금리 동결을 주장한점도 상승 요인이었다. 한편,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6 배) 보다 낮은 2.32 배에 그쳤으며 간접 응찰은 12 개월 평균(58.0%) 보다 높은 58.8%를 기록했다.


    금은 지표 개선 및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57%, 철근은 0.09%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59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0.37%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9.87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09%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8.5 밴드에서 전일 98.632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50%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37% 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5.34%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033%에서, 전일 0.055% 로 축소









    ■ 25일 뉴욕채권시장 :  채권가격 약세 마감..미중협상 기대감+양호한 경제지표


    25일 미국채 금리가 큰 폭 상승했다. 장기물이 금리 상승폭을 키우면서 커브는 베어스팁됐다.


    미국채가격 약세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간 무역협상 타결에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영향을 받았다. 예상치를 상회한 경제지표도 미국채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발언에 미중협상 기대감이 재차 회복된 가운데 리스크온 분위기가 나타났다.


    채권시장은 트럼프가 이날 "미중간 협상은 예상보다 더욱 이른 시기에 이뤄질 수 있다"는 발언을 한 영향에 약세 압박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미중 양국간 긴장감이 다소 해소되는 듯한 신호를 감지했고 위험자산 투자심리는 하루만에 회복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러한 리스크온 분위기는 전날 중국 회사들이 미국산 대두와 돼지고기 등 농산물에 대한 추가구매를 타진 중에 있다는 보도에도 영향을 받았다.


    찰스 에반스 시카고연은 총재는 "최근 연준 FOMC에서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한 것을 지지하는 입장"이라며 "미 연준은 경제동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잘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정책 운영상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차례 인하는 Fed의 2%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과 경기 하방압력 낮추기 등에 유용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선 미 연준이 연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FOMC 위원들은 추가적인 인하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지난 8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7.1% 증가한 연율 71만3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인 3.9% 증가한 66만 채보다 많았다.





    ■ 전일 중국증시 : 트럼프 강경 발언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 2,955.43 (-1.00%)
    선전종합지수 1,638.77 (-1.61%)


    25일 중국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협상과 관련해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불확실성이 고조돼 하락했다. 두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내림세를 유지했다. 


    미국 의회의 화웨이와 ZTE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퇴출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다시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화웨이와 ZTE 정보기술, 통신 관련 종목이 타격을 받았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에서 정보기술 업종은 각각 4%, 3% 넘게 밀렷다.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 협상에 대해 강경한 발언을 내놓은 것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중국의 무역 관행을 "불공정 무역 정책"이라고 비판하면서 중국에 의한 무역 남용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약속된 개혁을 거부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시장 장벽, 과중한 국가 보조금, 환율 조작 등에 의존한 경제 모델을 채택했다"며 기술이전 강요, 지식재산권 및 대규모 기업 비밀 절도 등의 문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과 관련해 "미국에 관한 한 이런 시대는 끝났다"면서 "미국에 나쁜 협상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가 중국의 경제 규모에도 불구하고 우대 조치를 받도록 허용했다며 중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또 미국 의회는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ZTE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퇴출하고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또다시 추진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미국 하원의 에너지상무위원회는 이를 위해 자국 내 소규모 또는 지역 통신사업자를 위해 10억 달러(약 1조1천900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의 초당적 법안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가 미국산 돼지고기뿐 아니라 대두 등 농산물도 추가로 구매하는 것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

    으나 투자심리를 개선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가오는 무역 회담에서 긍정적 결과가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발언이나 자동차 구매 제한 더 완화하거나 폐지할 것이라는 닝지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 겸 국가통계국장의 발언도 증시를 반등시키지 못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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