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10/11(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11. 06:55

    19/10/11(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간 투자전략 : 모멘텀 공백기  -NH



    ㅇ KOSPI주간예상: 2,000-2.060p


    - 상승요인: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수출주 환율효과
    - 하락요인: 글로벌 제조업 지표 둔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ㅇ 한국 및 마국 3분기 어닝시즌 시작:

    코스피 3분기 영업이익과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34.6조원과 24.1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34%와-35%감익 예상, 실적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 중이나 하향 폭은 감소 중(FnGuide 컨센서스 기준).


    유틸리티, 조선, 자동차 업종 등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조정, 디스플레이, 건설, 운송 업종 등은 하향 조정 중. KOSPI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분기 대비 추가 하락 중이나, 전년 대비로는 기저효과로 각각 7.6%, 45.2% 증가 예상.


    S&P 500 기준 미국 3분기 EPS는 전분기 대비 4%증가, 전년 대비 -1% 감익 예상(FactSet 컨센서스 기준). 미국 실적의 경우 보수적
    추정으로 서프라이즈 확률이 높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


    ㅇ 중국 주요 경제지표 발표:


    중국 3분기 GDP는 6.1% 예상(2Q 6.2%, 중국 내부 컨센서스). 9월수출 증가율 2.0% 예상(8월-1.0%). 3분기 평균 산업생산 증가율이 4.7%로 둔화되었고, 소매판매 및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역시 2분기 대비 둔화되었기 때문. 다만, 수출은 위안화약세 영향으로 소폭 개선 예상.


    ㅇ15일 중국산 수입품 2,500억 달러에 추가 5%p 관세 인상 예정:


    10~11일 진행되는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중국은 미국산 농산품 구매와 더 이상의 추가관세 인상을 중단하는 스몰딜을 제안하고 있으나 미국은 여전히 신흥 기술 관련 지적 재산권 보호 및 강제 기술 이전 등에 대한 협상을 고수하는 중.


    양측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이번 협상은 11월 추가 논의 확대 정도로 마무리되며 15일 추가 5%p 관세 인상 가능성은 높아질 전망.


    미국 입장에서는 이번 관세인상 대상 품목이 대부분 산업재이고, 관세 인상폭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실제 미국 경기에 미치는 영향보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판단.


    다만, 센티먼트 지표 추가 악화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될 수 있고, 중국의 농산물 구매 지연이 재현됨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양국의 스몰딜에 대한 니즈도 커질 전망.


    ㅇ 투자전략:


    미중 무역협상의 뉴스 플로우에 따라 지수의 방향성이 결정되는 모습. 3분기 실적 하향 조정, 한국 수출 둔화 지속 등 펀더멘털이 견고하지 않기 때문.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 이후 통상 차익실현 경험이 존재하고, 발표되는 지표 대비 강한 정책 모멘텀도 아직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모멘텀 공백기가 일정기간 지속 예상.


    업종별로는, 실적 프리뷰 변화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나는 등, 종목장세 예상





    ■ 다음주(10/14~18) 전략: 정치와 정책간 밀당 - 하나


    다음주 시장 초점은 이번 협상 결과와 관련한 작용/반작용격 상황변화에 집중될 전망. 세가지 시나리오를 상정.


    (Best Case: 확률 30%)


    중국측 미국산 농축산물 구매확대(대두 수입을 종전 2천만톤에서 3천만톤 규모로 확대)와 환율협정(위안화 절상유도) 체결에 미국이 10월 및 12월 관세부과 유예/완화로 화답(스몰딜)하는 경우.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 해빙전환은 금융시장 내 Risk-on 센티멘트 부활과 함께 ''Long β''격 EM/한국 괄목상대 시도를 채근할 것. 단,관련 리스크의 완충기제로 기능했던 10월 Fed 금리인하를 위시한 정책대응 여력은 일정수준의 후퇴가 불가피


    (Base Case: 확률 60%)


    합의 필요성을 교감하는 양국이나 실제 합의는 11월(16~17일) APEC 정상회담 이후로 지연되는 경우. 시장 초점은 이후 추가 협상을 통한 ''Give & Take''격 세부 이견 절충과 포괄적 합의안 도출 여부에 집중될 전망.


    시간적 촉박함을 고려할 경우 10/15일 관세인상 파장은 일정수준 불가피. 단, 10월 Fed 금리인하 및 대차대조표 확장, 한은 금리인하, ECB 통화완화, 중국 추가부양 등의 글로벌 정책공조가 관련 리스크에 대한 반작용격 완충기제로 기능할 것.


    Politics vs Policy간 대결구도가 본격화된단 의미. 마디 지수대 KOSPI 2천pt선을 경계로 한 인덱스 박스권 등락과 함께 종목장세의 추가 연장 가능성에 무게


    (Worst Case: 확률 10%)


    협상 파행과 함께 끝 모를 교착상태가 반복 전개되는 경우. 당장은 주요국 정책부양 시도 전 면화가 관련 리스크의 방어기제로 기능할 것이나, 불가항력격 글로벌 리스크 앞에 그 실효성은 일정수준 제한.


    9월ISM 제조업 지수 부진이 대부분 미중 무역분쟁과 관련한 사전적 경계감 영향이 우세했다는 점을 상기할 경우, 10월 지표 부진 역시 명약관화. 다분히 지뢰밭 통과와 다름 없는 글로벌 증시 행보가 불가피하단 의미





    ■ 세기의 협상을 앞두고 -SK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운명의 일주일이 시작된다. 오늘부터 미중무역협상이 재개된다. 오는 15 일에는 미국과 EU 의 무역협상이 시작되고, 브렉시트를 논의할 EU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17~18 일).


    단연 미중무역협상이 중요하다. 여러차례 자료를 통해 언급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대내정치불확실성과 맞물려 다급한 입장이다. 반면 중국은 느긋하다. 성장둔화를 어느정도 인정하고 내수부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따라서 분쟁의 완전 해결 가능성은 낮다.


    다행인 점은 실적추정치 하향조정의 마무리국면임을 재확인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3 분기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7.7 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IT 경기도 좋다.


    IT 제품에 대한 투자, 고용, 산업생산 및 출하를 나타내는 Tech Pulse 지수의 상승은 계속되고 있다. IT 의 시대가 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설명력이 높아진 동 지수의 상승은 증시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IT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에는 긍정적인 지표 흐름이다.


    IT 경기의 견조한 흐름으로 국내기업 실적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2 년연속 감소한 국내기업의 당기순익은 내년에 26% 증가한 128 조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예측이 불가능한 미중무역협상을 지켜보고 대응해도 늦지 않는다. 합의 필요성은 양국이 교감한채 일부 타결 가능성이 base 시나리오인만큼 이를 상회하는 합의만 도출되도 시장은 안도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협상이 파행되면 전저점인 1,900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염두할 필요가 있다. 오늘부터 시작될 미중무역협상은 향후 시장의 방향을 결정하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더 중요하다.




    ■ 훈풍은 미국보다 유럽에서?  - NH


    ㅇ 낙관론이 흐르는 중인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언론을 통해 본 미중 고위급 협상 첫 날 분위기는 양호한 듯하다. 성과 도출에 대한 낙관론이 흐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류허 국무원 부총리를 금일 백악관에서 접견하겠다고 밝혔다. 류허 부총리 거취는 워싱턴을 하루 만에 떠날 수 있다는 보도로 전일 주식시장 불안을 키웠던 바 있다.


    ㅇ제한적 범위에서 합의할 가능성 부상 중


    언론은 무역협상에서 거론 중인 세부 내용을 보도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상무부 고위 관계자 말을 빌려 10월 관세율 인상 지연과 환율 협정 등 제한적 범위에서 합의(limited deal)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전일 미국과 중국무역협상 의제로 환율협정을 언급한 바 있다. 환율협정은 중국 위안화 인위 조작 금지를 포함해 논의 중이다. 뉴욕타임스 보도대로라면 이번 고위급 협상 의의는 관세율 인상 지연에 불과하다.


    투자자들은 양국 갈등이 추가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주가 상승 실마리를 찾는 듯하다.


    관건은 트럼프다. 지난주부터 스몰딜 가능성을 부인해왔기 때문에 합의할 지 불확실하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중국 해운사 대상 제재 조치가 회담 분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관세율 인상을 지연한 상황에서 추가 논의가능성을 열어 두는 기본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논의 가능성만 열어 놓는다면 세부 합의 없이도 실망감을 덜어낼 수 있을 듯하다.


    ㅇ 노딜 브렉시트 우려 크게 경감


    밤사이 파운드 가치 상승도 국내 주식시장 강세 요인이다.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화 대비 2% 이상 상승했다. 브렉시트 가능성 상승 때문이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는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회동을 가졌다.


    당초 둘 간 입장 차가 컸던 탓에 별다른 관심을 불러오지 못했다. 브렉시트가 오랜 난항을 겪는 이유중 하나는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 국경 문제다. 영국과 아일랜드는 국경문제로 첨예하게 대립 중이었다.


    두 총리는 회담 후 국경 문제 합의 가능성을시사했다.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크게 줄었음을 의미한다.


    ㅇ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국인 9거래일 만에 순매수 중


    국내 주식시장 부진 원인 중 하나는 달러 강세였다. KOSPI 외국인 수급이 부진했던 이유를 달러 강세에서 찾을 수 있다. 국내 주식시장 투자하는 외국인 60%는 달러화에 노출했다. 달러 노출 비중은 고정환율 통화와 합치면 65% 내외로 상승한다.


    외국인이 달러 강세에 민감한 이유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는 달러 강세 기조에 균열을 낼 수 있을 만한 재료다. 원/달러 환율은 금일 7원 이상 하락 중이다. 외국인은 9거래일 만에 KOSPI를 순매수 중이다. 훈풍은 유럽에서 불어올 수 있다




    ■ 고용의 압박을 느끼게 된 트럼프 -  유안타


    ㅇ 실업률과는 사뭇 다른 결과를 보인 JOLTS


    지난 9 일 발표된 미국 JOLTS 구인 수가 컨센서스 및 전 월치를 하회하는 결과를 발표. 8 월 데이터의 부진도 부진이지만 지난 연말 이후 구인 수가 추세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


    특히 해당 지표는 실업률 등 전통적인 고용지표에 선행성을 보이며 주가, 소비심리와도 밀접한 연관성을 보유.


    ㅇ 무역 부문의 부진에서 확산 조짐도 나타난 상황


    지난 해 11 월 이후 일자리 구인 ) 수의 감소 폭을 부문 별로 나누어 보면 무역 부문이 전체 일자리 수 감소폭의 절반 이상을 차지. 지난 해 말 이후 누적되어 온 무역 분쟁의 부담은 일단 미국 내 고용시장에도 부담을 누적시켜 온 것으로 볼 수 있음.


    최근 동향을 보면 , 기타 내수 부문의 일자리 수도 감소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부담이 확산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의심이 가능한 모습


    ㅇ 고용 부진은 트럼프를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음


    부담스러운 모습이 분명하나 이 같은 고용 부진이 당장 미국의 소비경기악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됨. 현 시점에서 고용의 부진은 트럼프에게 큰 압박 요인인 만큼 , 무역분쟁과 관련된 불확실성 수위를 낮추게 만드는 동인이 될 수 있음.


    결과적으로 이번 무역협상 결과가 기대에 못미친다 하더라도 협상장기화에 대한 부담이 증시의 급락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회복된 투자심리, 돌아온 자금유입


    ㅇ전반적인 자금유입 속에 주목받는 가치주


    9월 한달간의 ETF 자금유입을 살펴보면 모든 자산군으로 자금이 순유입됐다. 8월 큰 규모의 자금유출을 기록한 주식형 ETF로의 유입이 두드러졌다. 8월 주식형 ETF에서는 198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출됐는데 9월에는 317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미중 무역분쟁 긴장감 완화, 미 연준의 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주식형 중 스타일측면에서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가치주로의 자금 유입세가 눈에 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 역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반영된 결과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저평가된 가치주로 시선이 돌아가고 있다.


    ㅇ꾸준히 증가하는 테마형 ETF


    글로벌 ETF 운용사들은 시장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스마트베타나 테마형ETF를 출시하곤 했다. 그중에서도 최근 테마형 ETF 상품들이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


    이번달에도 클라우드 컴퓨팅, 비건 친화, 탄소배출권, 마리화나 등 다양한 종류의 테마형 ETF들이 출시됐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마리화나의 경우 기존에도 비슷한 유형의 ETF들이 상장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어 관련 ETF가 추가로 출시되는 모습이다.




    ■ 미국 3Q 어닝시즌 프리뷰- 키움


    ㅇ컨센서스: S&P500 3Q 영업이익 YoY -4.1%, 매출 YoY +2.8%


    10월 11일 금요일 씨티그룹이 3Q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S&P500 기업들의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9월에 돋보였던 미국 증시의 반등세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 연준의 지속적인 부양정책 기대감이 이끌었지만 미국 증시가 전고점을 뚫고 상승하기 위해선 긍정적인 기업 실적 결과 확인이 필요한 시점에 놓였다. 물론 10월 초에 고위급 무역협상 빅 이벤트도 무사히 넘겨야 한다.


    ㅇ2Q 어닝시즌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점


    2분기 미국 기업 실적발표를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①어닝 리세션 실현(1Q19~2Q19, 2개 분기 연속 감익), ②매출 증가율 둔화 불구 영업이익마진(OPM)은 개선, ③산업, 농업, 자동차, 소재 등 제조업 섹터 가이던스 부진 및 업종과 종목별 실적 차별화 현상 심화였다.


    ㅇ3Q 어닝시즌을 앞두고 알아야 할 점


    무역전쟁 불확실성 지속,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경기침체 우려감 확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등을 감안하면 S&P500지수의 3,000pt 이상 고착화를 위해선 확실한 호재가 필요해 보인다.


    물론 3Q 실적이 견조하게 발표되어 올해 7월 22일 3,027.98pt의 전 고점을 뚫고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 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2Q 어닝시즌이 시사했듯 실적 개선이 현실화 되지 못하면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보다 오히려 벨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미중 갈등 완화: 방향은 이미 전환, 속도 문제는 잔존 - 미래대우



    우리가 8월 글로벌 증시 조정 이후에 신흥국 및 한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 이상으로 상향한 주된 이유는 글로벌 경기 소순환 저점이 가깝다는 판단과 더불어 미중 양국 관계의 예측 가능성이 커졌다는 데 있음.


    미국 행정부가 자국 경제 상황을 우선 고려하는 입장을 보이기 시작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간 추진했던 각종 현안들이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반대 여론이 늘어나는 대 중국 관세인상 정책을 강하게 밀어 부치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중국의 무역협상 태도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큰 갈등이 재현될 가능성이 낮아졌음.

    금리인하 등의 효과를 감안하면,
    이 정도 여건 변화로도 경기 반등은 기대 가능하다 판단되며, 기대보다 이른 시점에서의 양국 합의(스몰딜)는 보다 빠른 경기 반등 기대 요인이 되는 것임.


    다음주(10월 14~18일) 가장 주목되는 이벤트는 한국은행 금리 결정으로, 글로벌 금리인하에 동조화된 추가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볼 수 있음.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미국 소매판매가 최근높아진 미국 경기 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인지가 중요.


    중국의 9월 수출은 추가 관세인상 여파 등으로 대 미국 수출 감소가 심화되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금융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듯함.







    ■ 한국경제는 디플레이션 상황인가 -현대차


    ㅇ향후 마이너스 물가 탈피에도 국내 높은 실질금리 부담에 유의


    최근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0.04% 및 -0.40%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한국경제는 성장둔화 우려와 함께 마이너스 물가 문제가 부각하며, 디플레이션 논란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물가는 통화량 증가에 따른 통화가치 하락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이것을 인플레이션(Inflation)이라 한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이란 인플레이션의 반대 개념으로, 경기침체와 함께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지칭한다.


    역사적으로 경기불황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상황은 1929~1932년 미국 대공황 당시가 유일했다. 현재 국내 마이너스 물가는 경기침체 영향보다는 농산물, 유가, 정부정책 등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첫째, 농산물의 경우 작황 호조로 올해 전반적으로 가격이 전년대비 20%대 하락하며 마이너스 물가를 주도했다. 둘째, 작년 9월 이후 급락한 국제유가의 기저효과 및 정부의 무상교육 정책에 따른 물가하락 압력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셋째,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측면 물가압력 약화도 구조적으로 저물가를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마이너스 물가는 전세계적으로 이례적이며, 실질 기준금리가 주요국 대비 매우 높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겠다. 앞서 마이너스 물가를 경험한 일본(1990년대) 및 대만(2000년대) 사례를 감안할 때 경기침체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향후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마이너스를 탈피할 것으로 전망한다.


    첫째, 9월 이후 두 번의 태풍에 따른 작황 악화가 농산물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유류세 인하 종료 및 작년 4분기 유가급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물가의 상승압력으로 작용한다. 셋째, 중국 물가상승률 확대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상태가 비용측면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구조적인 저물가 기조로 인해 0%대 물가 고착화 가능성 및 이에 따른 통화정책적 대응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연준을 움직이는 비경기적 요인- IBK


    금융시장이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 일희일비하고 있음. 당장 15일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여부와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 다른 한편으로는 무역협상 결과가 글로벌중앙은행, 특히 연준의 통화완화를 좌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음

    미-중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된다면 연준 입장에서는 공격적으로 보험성 금리인하를 단행할 필요가 약해질 수 있음. 하지만 트럼프 정부의 연준 압박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관세가 모두 철폐되지 않는 이상 실물 경기 타격이 계속될 것이고, 내년 11월까지 재선 성공을 위한 경기 부양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 이는 비단 미국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뿐 아니라 여타 중앙은행의 결정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올해 연준이 2번이나 보험성으로 금리를 내린 배경에는 트럼프압박이라는 비경기적 요인이 꽤 중요하게 작용했음. 트럼프의 연
    준 압박이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를 키웠고, 결국 연준의 점도표가 시장 컨센서스를 따라 움직이게 됐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





    ■ 10월 11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 특히 원화 강세 및 국제유가 상승을 바탕으로 외국인이 순매수 한 가운데 기관 또한 순매수 하는 등 수급적인 부분도 긍정적.


    한편, 트럼프와 류허 부총리간의 회동과 관련된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점도 긍정적.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보합에 그침. 특히 바이오 위주의 매물 출회가 이어진 점이 부담.


    [미 증시 전망]


    미 증시는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변화 예상. ‘스몰딜’의 경우 일정 정도 반영이 된 점을 감안 시장에 알려진 ①곡물 대량 구매 ②화웨이 규제 완화 ③위안화 절상 ④15일 있을 관세율 인상 철회 등에 그친다면 차익 매물 출회도 배제할 수 없음.


    한편, 미 증시 오후에 트럼프와 류허 부총리가 비공개 회동을 가지는데 그와 관련된 내용이 보도되면 그 영향에 따라 변화가 예상됨. 한편, 현지시각 오후 4시 류허 부총리는 기자들과의 만남이 있어 시간외 변화도 주목







    ■ 효성티앤씨 : Huafeng 대비 시가총액은 0.4배, 이익은 3배 - 키움


    ㅇ목표주가 상향, 경쟁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60,000원으로 상향한다.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은 올해 기준 PER 5.3배, PBR 1.4배로 ROE 29.1% 를 감안하면 과도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경쟁업체로서 동사 대비 제품/지역 포트폴리오가 열위에 있는 중국 Zhejiang Huafeng(올해 추정 영업이익 1,013억원, 올해 추정 PER 21.0배)의 현재 시가총액은 1.6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동사 대비 생산능력이 1/4에 불과한 INVISTA 스판덱스(Lycra Company, 직물 포함)가 올해 중국 Shandong Ruyi 등에게 26억 달러에 매각된 점을 고려하면, 동사 스판덱스 사업에 대해 프리미엄을 주는 것이 합당해 보인다.


    ㅇ올해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대비 약 40% 증가 전망


    효성티앤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54억원으로 작년 대비 39.7% 증가하며, 전 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지속할 전망이다.


    1)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696억원으로 작년 대비 50.6% 증가할 전망이다. 스판덱스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BDO/MDI 등 주요 원재료의 공급 확대로, 스판덱스 스프레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작년과 올해 중국 가흥/베트남 동나이 PTMG 플랜트 증설(+7만톤)로 동사 PTMG 내재화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폴리에스터/나일론부문도 카프로탁람/TPA/MEG 가격 약세로 전 분기 대비 래깅 스프레드가 개선되었고, 전반적으로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2)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작년 대비 6.1% 증가할 전망이다. 동나이 타이어코드 증설 분 가동으로 판매 물량의 증가, 원재료 래깅 효과에 따른 타이어코드 원가 개선 및 중국 취저우 네오켐(NF3)이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ㅇ올해 4분기, 인도 신규 설비 본격 가동 효과 발생


    동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069억원으로 작년 대비 40.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원재료 가격과 환율이 우호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가운데,


    1) 올해4분기에 인도 신규 스판덱스(1.8만톤) 설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2) 작년증설하였던 타이어코드/PTMG 플랜트가 올해 실적에 온기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 유통 : 4분기 이후 기저 효과에의 방향성 고민-  신한


    ㅇ3분기 주요 커버리지 업체 영업이익 추이: 홈쇼핑 > 백화점 > 대형마트


    3분기 주요 업체 영업이익 동향은 ‘홈쇼핑 > 백화점 > 대형마트’ 순으로 예상된다. 홈쇼핑 업태 이익은 합산 평균 15.6% YoY 증가하겠다. 주요 연결 법인 제외 증감률도 +17.2% YoY으로 양호하겠다. 백화점 이익은 11.2% YoY 감소가 예상된다.


    2% 중반 수준의 양호한 기존점 성장률에도 저마진 매출 상승과 현대면세 적자 반영 때문이다. 마트 업태 기존점은 7% 수준 역성장이 예상된다. 이마트 영업이익은 39.0% YoY 감소를 전망한다.


    ㅇ기저 반영에의 고민, 4Q18 기존점: 백화점 -1.1%, 대형마트 -6.2%


    현재 시점에서의 고민은 3분기 실적 뿐 아니라 4분기 기저 반영 가능성이다. 4Q18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은 각각 -1.1%과 -6.2%으로 연중 가장 부진했다. 기저 반영 시 실적 우려는 없다.


    백화점의 경우 명품 성장세 지속으로 실적 우려가 제한적이나 마트 업태의 경우 기존 명절 이후 9월 매출 동향 등 기저 구간에서의 성장률 감안 시 확인 후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ㅇ 업종 최선호주, ‘신세계’ 유지, 배당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 필요 판단


    최선호주로는 ‘신세계’를 유지한다. 시내 면세점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 백화점 부문 역시 상대적 개선세는 유효하다. 배당 관련 종목으로는 시가배당률이4%를 상회하는 GS홈쇼핑과 롯데쇼핑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 삼성디스플레이 QD OLED 투자 계획 발표, 이제 시작이다 -  대신


    ㅇ삼성디스플레이 2025 년까지 QD OLED 디스플레이에 13.1 조원 신규투자 계획 발표


    10 월 10 일 동사는 2025 년까지 Q D OLED 디스플레이 13.1 조원 신규투자 계획을 발표 했다 시설투자에 10 조원 R&D 투자에 3.1 조원을 사용할 예정 이다


    시설투자 10 조원은 국내 L CD 패널 8 세대 라인인 L8 1 라인과 L8 2 라인을 QD OLED 패널 생산으로 전환하는데 사용할 것으로 전망 한다 L8 1 라인 캐파는 월 1 9.5 만장 L8 2 라인 캐파는 월 18.5 만장으로 동사의 국내 8 세대 LCD 총 캐파는 월 38 만장 이다.


    동사는 2019 년 7 월부터 LCD 8 세대 라인인 L811라인과 L821라인 가동을 순차적으로 중단 해 왔으며 2019 년 말까지 LCD 패널 월 11 만장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다


    LCD 에서 OLED 로의 초기 전환 효율성을 고려 시 LCD 월 11 만장은 OLED 월 3 만장 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1차 전환투자에 불과할 전망이다.


    경쟁사의 8 세대 W-OLED 투자 이력을 기반으로 동사의 10 조원 QD-OLED 신규투자 캐파를 유추해보면 결국 L81라인과 L82 라인 전부가 QD-OLED 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광저우 W-OLED 월 6 만장 캐파 증설 에 총 5 조원이 투자되었다. 인프라 비용을 제외하고 유사한 규모의 투자 비용을 고려해보면 10 조원으로 약 월 15 만장의 OLED 패널 캐파 확보가 가능하다.


    LCD 에서 OLED 로의 전환 효율은 약 40%로 월15 만장의 캐파 확보를 위해서는 동사의 LCD 라인 L81 과 L82 전부가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월 150K 8 세대 (2200x2500) 원장에서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최대 65 인치 패널 수는 540 만대이다


    R&D 투자인 3.1조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장비 기업 20 개사 등과 협력하여 잉크젯 프린팅 자발광 퀀텀닷 등 신기술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ㅇ파일럿 생산이 계획보다 빠르게 성공할 시 투자규모는 증가하고 투자 기간 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


    발표 당일 삼성디스플레이향 OLED 밸류체인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했다 . 동사의 발표 내용으로는 10.5 세대 투자를 포함하고 있지 않고 기간도 2025 년으로 투자 속도가 예상대비 늦어질 것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사가 QD OLED 패널 양산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 산 업을 선도하 려면 결국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원가 경쟁력 을 확보하려면 10.5 세대 이상의 투자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1차 전환투자인 월 3 만장 규모는 2021 년부터 양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 외 12 만장에 대해서는 2020 년에 순차적으로 전환해 나가며 세부적인 계획을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계획보다 순조롭게 파일럿 양산이 진행될 시 10.5 세대로의 투자 또한 선제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10.5 세대 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규 팹이 필요하다.


    현재 골조 공사까지 마친 A5 를 활용한다면 수개월 내에 양산 라인 확보가 가능하기에 , 투자 기간 축소도 전망된다.


    당사 커버 기업 중에 LCD 구조조정을 통한 이익 개선이 가능한 삼성전자 QD. OLED 향으로 장비 수주가 기대되는 원익IPS, OLED 소재 기업인 덕산네오룩스를 관련 수혜주로 추천한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패널 정복기 - 한투


    ㅇ2025년까지 13.1조원 투입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에 투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패널 신규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2025년까지 13.1조원규모로, 직접 장비/시설 투자는 10조원, R&D 투자는 3.1조원이다. 투자 규모는 생산을 중단한 삼성디스플레이 L8-1 라인 일부를 포함해 8세대 LCD 라인인 L8 전체를 새로운 QD(퀀텀닷) 기반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한다. 전환 완료 시 8세대 QD 패널 생산능력은 90K/월 수준을 갖추게 될 것이다.


    ㅇGame changer


    이번 투자 결정의 첫번째 이유는 중국이 LCD 패널 생산을 빠르게 늘리면서 가격하락이 지속돼 LCD 수익성 개선에 한계에 왔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경쟁사 LG디스플레이가 OLED TV패널 시장 확대로 LCD 패널 이익 감소효과를 상쇄하고 있는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TV패널을 LCD만 생산해 대형 패널 사업의 가치가 계속 감소하기 때문이다.


    세번째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QD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대형 패널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함이다.


    ㅇ2021년 양산 돌입 위해 2019년말 30K/월 규모 투자 돌입 예상


    첫 투자는 8세대 QD 30K/월 규모를 예상한다. 첫 양산 라인이 될 전망이고, 2021년 양산에 성공하면 추가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매년 QD 투자를 위한 장비 투자 금액은 2조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조기 시장확대가 필요하다면 2021년에 나머지 60K/월 규모를 한꺼번에 투입할 가능성도 있다.


    ㅇ단기간의 수주 기대감 만으로 주가 상승을 보긴 어려워


    어제(10/10) OLED 장비업체들의 주가 하락폭이 컸다. 삼성디스플레이 투자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상승해왔고, 1~2년 내 단기간에 대규모 수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기 때문이다.


    13.1조원의 투자 규모는 기대를 충족했지만 기간이 6년이어서 대규모 수주 모멘텀은 당분간 나타나기 어렵다. 주가 반등의 조건은
    실적이 좋아지거나 QD 기술에 장기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ㅇ실적 좋고 추정치 하향 없는 에스에프에이, 덕산네오룩스


    에스에프에이와 덕산네오룩스는 우리 실적 추정치와 기대치 하향이 없다. 에스에프에이는 여전히 삼성디스플레이 전체 장비 투자액의 약 5%를 수주하게 돼 수혜가 크고, 덕산네오룩스는 여전히 QD 패널용 OLED 소재 샘플 매출이 2020년 하반기에는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삼성디스플레이, QD-OLED 13.1조원 투자 공식화


    금일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양자점 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13.1조원 투자 계획을 공식화. 구체적으로 총투자 금액 13.1조원 중 Fab 투자는 10조원이고, R&D 투자는 3.1조원으로 언급. 그리고 투자는 2025년까지 집행될 것으로 발표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L8-1(8세대, LCD, 우측동) 생산라인 중 일부를 가동 중단한 상황. QD-OLED 파일럿 라인이 L8 생산시설에서 구축 중이기 때문. QD-OLED 파일럿 라인의 생산능력은 30K/월, 파일럿 양산은 2021년 5월로 개시될 것으로 전망


    당사는 현 시점에서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추가 투자가 L8-2(8세대, LCD, 좌측동)에서 진행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L8 생산라인이 QD-OLED로 전부 전환될 시 QD-OLED 생산능력은 90K/월 수준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 다만 투자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유는 OLED Emission Layer의 효율 개선, QD 소재의 열안정성 개선, Ink-Jet 장비의 공정 재현성 여부 등 기술적 난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금일 OLED 밸류체인 주가는 부진했음. 이유는 QD-OLED의 투자 사이클 장기화(2025년까지)로 단기 수주 모멘텀이 크게 부각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


    다만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투자로 중장기 수혜가 예상되는 업체는 분명한 상황. 당사는 에스에프에이(물류), 아이씨디(증착 물류시스템), 한솔케미칼(QD 소재), 두산솔루스(HTL, aETL)로 판단




    ■ 아프리카TV :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입증- 이베스트


    ㅇ분기 영업이익 100 억원 돌파 전망


    3Q19 아프리카TV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 434억원(+33.7% yoy, +4.3% qoq), 영업이익 104.8억원(+40.9% yoy, +9.3% qoq, OPM 24.2%)로 예상한다.


    이번 분기 플랫폼(기부경제) 매출은 33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2% 성장할 전망이다. 광고 매출은 70.1억원으로 지난 분기와 유사하겠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48.9%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 입증


    올해 콘텐츠형 광고 매출은 141억원으로 전년대비 55.6%의 고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다. e스포츠 리그 형태의 광고가 효과적인 게임 광고 포맷으로 자리매김한 영향이다.


    3분기에는 카트라이더 BJ 멸망전, 고등피파 학교대항전이 성료되며 순조롭게 광고 레퍼런스를 축적해나가고 있다. 동사는 e스포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광고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4분기에도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V4등 대작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광고매출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 목표주가 80 000 원 으로 상향


    아프리카T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80,000원으로 8.1% 상향 조정(기존 74,000원)했다. 하반기로 접어들며 추정 EPS를 2019년 기준에서 12개월 포워드 기준(3,151원)으로 변경했다.


    기부경제와 더불어 광고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는 내년에도 무리 없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 카카오-3Q19 Preview: 시작되는 실적 개선


    ㅇ서서히 시작되는 실적 개선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36억원(+29.1% YoY, +5.5% QoQ), 452억원(+47.4% YoY, +11.7% QoQ)으로 전망한다.


    톡비즈니스가 3분기에도 매출이1,644억원(+53.4% YoY, +18.3% QoQ)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전 사의 매출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신규 광고상품인 톡보드의 매출은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에는 304억원으로 급증함에 따라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한다.


    비용에서는 3분기 테라클래식 및 달빛조각사 등 게임 신작과 관련한 마케팅을 진행함에 따라 마케팅비가 472억원(+26.9% YoY, +18.2% QoQ)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2020년부터 본격적 증익 구간 진입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카카오의 이익증가가 시작될 것이다. 10월 7일 OBT를 시작한 톡보드광고는 본격적으로 상품판매 및 인벤토리 확장을 해나가면서 2020년부터는 매출 기여도가 올라갈 것이다.


    카카오페이지는 현재 분기 1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규모를 2020년에는 더욱 키워나가며 성장할 것이다. 여기에 2020년이후 적용될 핀테크 사업자들에 대한 송금수수료 인하 효과 등이 적용될 경우 2019년 1,776억원으로 예상되는 영업이익은 2020년 4,172억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이익개선이 향후 주가상승의 트리거가 될 것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한다. 현재 13만원 수준에 머물러있는 주가의 상승 트리거는 2020년부터 시작될 이익의 개선에 달려있다고 판단한다.


    특히 이익증가를 견인할 톡보드 광고의 광고효과가 뛰어나고 이에 따라 대형 광고주들이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신규 광고상품의성과가 당사 및 시장의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원익QnC-기존사업 회복 시작, 2020년에는 모멘티브도 붙는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6,000원으로 33% 상향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 11.0배 적용하여 산출. 목표주가 상향은 모멘티브 쿼츠사업부 2020년부터 연결로 실적 반영하며 EPS가 상향되었기 때문


    19년 3분기 실적: 본업이 개선된다.


    3분기 매출 638억원(+7% QoQ), 영업이익 67억원(+58% QoQ). 쿼츠사업부 매출 461억원(+2% QoQ) 예상.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들은 연초부터 수급개선을 위해 장비 가동률을 하락 해왔음.


    이에 따라 동사의 고객사가 되는 식각 장비회사들도 쿼츠 부품 재고를 낮게 관리함. 그러나 19년 3분기 말부터 NAND 가동률 회복하며 부품 재고를 보충해 나가는 것으로 추정.


    주요 고객사의 NAND 신규 투자 또한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 지난 8월 시작한 중국 서안 2기 NAND 1차 투자 11월완료 예정이며, 12월부터 2차 투자 진행될 전망


    세정사업부도 가동률 회복에 따라 19년2분기를 저점 형성 후, 3분기부터 점진적으로 개선 중. 세라믹 사업부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양산 시작되면 흑자 전환 가능하나 2020년까지 LCD 규모 축소에 따른 매출과 이익 하락 불가피할 전망


    2분기 발생한 일회성향 영업외손실(원익홀딩스 처분손실, 파생상품평가손실, 모멘티브영업권 비용처리에 따른 지분법 손실) 제외되며 3분기 당기순이익 40억원 예상늦어도 2020년에는 모멘티브 연결로 반영된다


    모멘티브 쿼츠사업부 인수는 절차가 복잡하여 계획대비 계속 지연되어 왔음. 현재 계획 상 원익QnC는 2019년 10월말 분할 후 4분기 인수 완료할 예정임. 당사는 보수적으로 추정하여 2020년 1분기부터 모멘티브 쿼츠부문의 실적을 연결로 반영(지분 50%+1주)


    모멘티브 쿼츠사업부 2020년 매출 1,928억원, 영업이익 164억원 전망. 원익QnC의 기존 쿼츠 사업의 원재료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수직계열화 가능. 동사가 모멘티브 쿼츠사업부에서 원재료 구입 비중이 25% 수준으로 추정되며 인수 후 증가시킬 전망.




    ■ 대덕전자 자기주식 처분 관련 Comment -흥국


    ㅇ동사의 자기주식 처분 공시(10/10)는 창업자 무상 출연 주식 임직원 지급분 실행 내용


    ‘9년 10월 10일 장 종료 후 동사는 195억 원 규모의 무상수증 자기주식 임직원 지급 목적의 자기주식 처분 결정 내용을 공시하였다. 총 10/10일 종가인 11,100원 기준 1,760,582주 대상이며, 총 금액은 19,542,460,200원으로 시가총액의 2.4%에 해당된다.


    이는 2월에 공시된 창업자 보유 주식의 임직원 지급에 대한 실행 내용으로, 창업자 개인 보유분을 회사에 무상출연하는 형태로 임시 이전되었으며, 공시 다음 날인 10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1주일간 직원 개인 계좌로 이체하는 형태로 지급된다.


    창업자 주식 취득은 ‘19년 2월 22일 개인계좌에서 당사 증권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수량은 1,763.242주, 주당 10,200원으로 총 17,985,068,400원의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공시된 사항이다.


    해당 지급과 관련, 차액 15.6억 원은 기존 자기주식 보유분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전일 공시 내용은 동사의 실적과 무관한 것으로 판단된다.





    ■ DB하이텍 : 탄탄합니다, 주가 앞자리 바뀌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ㅇPER 6.4 배 얼마나 더 싸야 사시겠습니까


    글로벌 유일한 8 인치 웨이퍼 전 문 Foundry 반도체 업체인 DB 하이텍은 DDI (Driver IC), PMIC ( 전력관리반도채 ), 센서 (CIS 포함 ), 기타 애플리케이션 등 고른 분포로 고객수는 200 여개 이른다 .


    주요 고객의스마트폰 , TV 등 응용분야의 호조가 핵심 Driver 이지만 그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최소한 중기적 향후3~5 년정도는 ) Iot, 빅데이터 등에 의한 8 인체 웨이퍼 수요 증가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러한 바탕을 갖춘 동사의 19 년 영업이익률은 20.6% 로 예상된다


    3 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yoy + 에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 10 월 현재 시점에서 예상도 통상 비수기로 접어들 4 분기 패턴과는 조금은 다르게 하락 폭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그런데 주가는 8 월초 바닥 대비 30% 넘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19 년 예상 실적 기준 PER 6.4 배에 불과하다 . 주식시장 평균에 비교하든 , 다른 대부분의 IT 주가와 비교하든 , 아니면 DB 하이텍 주가의 16 ~18 년 평균 PER 배수 8 배와 비교해도싸다, 진부한 말로 저평가이다 .


    ㅇ목표주가 20,700원 (20년 이익 가시성 추가 확보시 바로 수정)~바닥주가 1.62만~1.51만원


    목표배수는 16~18년 PER 평균 배수인 8배를 기준으로 삼았다. 물론, 20년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낮아질수록 또는 Capa증가/마진상승 (제품믹스 변화 등) 여지가 확인되면 배수는 프리미엄 적용으로 변경될 수 있다.


    적용 EPS는 19년 EPS*60%+ 20년 EPS*40%의 가중평균한 2585원이다. 결국 PER 8배*2585원으로 20,700원 목표주가를 산출하고 BUY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글로벌 밸류에이션의 비교대상이 적절한 업체가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는 약점이다. TSMC 22배 (OPM 34%), VIS 17배 (24%)는 12인치 웨이퍼 중심이어서 투자사이클이 더 중요하고 EV/EBITDA 같은 지표가 더 의미 있을 수 있다.


    DB하이텍은 당분간 대규모 투자 보다는 기존 Capa의 full가동과 일부 확실한 고객군의 가시성 높은 제품용 capa 증대로 최대한 이익규모 증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분기별 가동률과 제품믹스 변동에 따른 변화폭 정도만 체크하면 분기가 지나갈수록 적용 어닝이 점진적이라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면 (우리는 그렇게 전망) 목표주가도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


    일부 투자자입장에서 동사가 기존 12만장 정도의 capa 가동으로 만족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필자는 최근 연 1000억 가까운투자와 달리 20년에는 투자규모는 줄어들 전망이다.


    19년 연간 EBITDA가 2300억 수준 예상되지만 순차입금 (19년 6월말 기준 2270억)을 감안하면, 몇 년간은 좀 더 이익을 축적하는 전략이 (다소보수적이라 해도) 현실적일 수 있다.


    즉, 현재 8인치 웨이퍼 수요가 견조한 향후 몇 년간 (~21년정도)업황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아직까지는 좀 더 우세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이 걷힌다면 다른 방향으로 선회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지금 그런 (아직은 낮은) 가능성에 베팅하는 전략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해서 DB하이텍 PER 6배대가 정당하지는 않다, 오히려 안정적 성장/ 저평가, BUY and HOLD 중형주 종목으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이다.




    ■ KOSDAQ150 수시변경: 제이콘텐트리 코스피 이전상장 이벤트- 삼성


    상장예비심사 통과 따른 KOSDAQ150지수 수시변경 예상


    KRX는 10월 10일 제이콘텐트리의 코스피 이전상장과 관련한 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 적격 판정을 확정함. 제이콘텐트리는 10월 중순 코스피 이전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폐지 결정일 이후 2매매거래일이 경과한 다음 매매거래일 코스닥150 지수로부터 제외가 될 예정임.


    지수에서 제외되는 제이콘텐트리를 대신해 ‘19년 6월 코스닥150 지수 정기변경 당시 예비종목으로 선별된 바이오솔루션이 신규편입될 것으로 예상함.


    제이콘텐트리의 코스피 이전상장시 KOSPI200 지수로의 편입여부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이전상장과 동시에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50위 이내에 포함되어야 함.


    현재 KOSPI200 구성종목 중 시총 50위권은 최소 시가총액 4조원 후반임. 제이콘텐트리의 시가총액 4,900억원으로는 특례편입 기회는 없음. 향후 2020년 6월 KOSPI200 정기변경 시 편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살펴 보아야 함.


    ㅇ지수변경에 따른 수급 영향


    10월 현재 제이콘텐트리의 유동시가총액은 약 3,100억원 (유동주식비율 0.67)으로 KOSDAQ150 지수 내 시가총액 비중은 약 0.50%임. KOSDAQ150 지수의 추종자금 (ETF 및 인덱스 펀드)을 2.5조원으로 가정하면, 이전상장에 따른 KOSDAQ150 편출로 출회될 자금은 약 170억원(B) 수준임.


    현재 제이콘텐트리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46억원(A) 수준으로, 편출물량을 소화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약 4 영업일(B/A) 규모임.


    한편, 제이콘텐트리를 대신해 KOSDAQ150 지수에 편입될 바이오솔루션의 경우 유동시가총액은 약 1,808억원 수준으로, KOSDAQ150 지수 내 시총비중은 약 0.30%에 달할것으로 추정됨. 신규편입에 따른 유입자금은 약 100억원 규모임.







     오늘스케줄-10월 11일 금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트럼프-류허 회담 예정(현지시간)
    3. 中-인도 정상회담 예정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코오롱티슈진 심의 기한
    8. 강남4구 등 부동산거래 조사 예정
    9. 철도노조 파업 예정
    10. LG전자, V50S 씽큐 국내 출시 예정
    11. 2분기 자금순환(잠정)
    12. 9월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3. 19년 18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4. 대신밸런스스팩7호 신규상장 예정
    15. 롯데리츠 공모청약
    16. 라온피플 공모청약
    17. 팜스빌 공모청약
    18. 진매트릭스 신주상장(흡수합병)
    19. 대창단조 추가상장(무상증자)
    20. 이엑스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장원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22. 미원상사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애경산업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4. 예선테크 추가상장(주식전환)
    25.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6.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7. 보해양조 추가상장(CB전환)
    28.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9. 드림어스컴퍼니 추가상장(CB전환)
    30. 팜스웰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1.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32.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33. 코오롱 보호예수 해제
    34. 럭슬 보호예수 해제
    35. KJ프리텍 보호예수 해제


    36. 美) 9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7. 美)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잠정치(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9. 독일)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10(현지시간) 트럼프-류허 회담 예정 소식 등에 상승… 다우 +150.66(+0.57%) 26,496.67, 나스닥 +47.04(+0.60%) 7,950.78, S&P500 2,938.13(+0.64%), 필라델피아반도체 1,555.79(+0.97%)

    * 국제유가($,배럴), OPEC 추가 감산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96(+1.83%) 53.55, 브렌트유 +0.78(+1.34%) 59.10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에 하락... Gold -11.90(-0.79%) 1,500.9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하락... -0.39(-0.40%) 98.72

    * 역외환율(원/달러), -3.10(-0.26%) 1,195.26

    * 유럽증시, 영국(+0.28%), 독일(+0.58%), 프랑스(+1.27%)


    * 9월 美 소비자물가 전월비 변화없음…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명…월가 예상 하회

    * 트럼프 "내일 중국 부총리 백악관에서 만날 것"

    * SCMP "미-중 무역 협상 이견 커…협상 어려울 듯"

    * 연준, 은행 규제 완화 지속…정리의향서 4년마다 제출

    * 댈러스 연은 총재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 판단 유보 중"

    *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침체 예상 안 해…금리 여전히 긴축적"

    * 10년-3개월 수익률 곡선 역전 79일 만에 첫 일시 해소

    * OPEC 사무총장 "12월 추가 감산 등 모든 옵션 검토"

    * ECB, QE 재개 결정에 의견 엇갈려

    * SG "S&P, 이탈리아 등급 전망 상향 조정할 듯"

    * 英 8월 산업생산 전월비 0.6%↓…예상치 하회

    * 독일 8월 무역흑자 181억유로…예상치 189억유로

    * 브렉시트 협상 가능성에 파운드화 강세

    * "웅진코웨이 살 것"…넷마블이 나섰다

    * 내륙지역 일교차 크고 강원·경북 가끔 비··· 동해안엔 강풍


    [기업/산업]

    * 경영참여 해놓고…한진칼 단타친 국민연금

    * 한화證, 유증후 첫 회사채 흥행

    * "연내 상장 가즈아"…16곳 'IPO 랠리' 스타트

    * "印尼 수도 이전에 대박"…제이씨케미칼 쑥쑥

    * 아모레G, 신형우선주로 2000억 유상증자…승계 포석?

    * 덴마크 바이오社도 한국으로…코스닥 상장후보 국적 다양해져

    * '지주사 전환' 휠라코리아, 주가 주춤한 이유

    * LPG 운반선 수요 늘어 주목…KSS해운, 저평가 해소될까

    * NH證 'ESG 리포트' 국내 증권사 최초 발간

    * 은행·증권사, 라임운용 全상품판매 속속 중단

    * 대규모 유증 악재에도 '꿋꿋'…오이솔루션 실적기대감 '쑥'

    * 와이지, 루이비통에 674억 돌려준다

    * 중국 미세먼지 대책에…주가 날개 단 경동나비엔

    * 한투, 美 미시간대 기숙사 등에 3000억 투자

    * 증권사 'PE투자 톱'은 9800억 쏜 미래에셋

    * 찬바람 불자, 高배당 이리츠코크렙... SK네트웍스, 코웨이 포기에 시들

    * 현대건설, 印尼 국책사업 진출 MOU

    *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수주제왕 등극

    * 일본 맥주·담배 매출 소폭 반등…화장품은 여전히 '냉랭'

    * 미스터리한 삼겹살 가격…돼지열병에 도매가는 폭락, 소매가는 그대로

    * 네이버 "제3데이터센터 추진"…클라우드 박차

    * LG유플 "첨단 5G기술로 자율車 운행 자유자재"

    * 독일에 5G 전파 나선 SKT…박정호 "독일車에 AI장착"

    * LNG 고부가선 앞세워…韓선박수주 중국 맹추격

    *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쿠팡 물류거점으로…'로켓배송' 물류협력 MOU

    * '수술용 실 1위' 삼양바이오팜, 필러시장 도전장

    * 노바셀테크놀로지, 아토피 치료물질 美 특허

    * 김승연 회장 "한화, 대체 불가한 기업 되자"

    * "車산업 위기 장기화…노사 손잡지 않으면 공멸"... '비상경영' 수용한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

    * 두산·현대로템, 로봇 시장 개척 박차

    * 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수주 6766억 규모…방사청과 계약

    * 삼성 파운드리포럼 美·中·日 찍고 獨서 '피날레'

    * 내달 트럼프 차 관세표적 피하려…1년간 3조 투자보따리 푼 현대차

    * 삼성 찾은 文대통령 "세계1위 사수 중요"

    * 디스플레이 초격차…이재용 '13兆 승부수'


    [경제/증시/부동산]

    * 7개월째 '경기부진'…"디플레는 아니다"

    * "'공짜 점심' 없다…파생상품 투자자도 책임" 은성수 금융위원장, 첫 간담회

    * "언제든 환매할 수 있다더니…" 라임 투자자, 급전 필요해도 돈 못뺀다

    * 반도체 ETF, 수익률 상위 '싹쓸이'

    * 수출입銀, 위험국가 사업에 최대 3.7조 지원 추진

    * 로또청약 잡아라…과천, 때아닌 전세구하기 광풍

    * 상한제 '핀셋'지정하면…반포·개포 1순위

    * 서울 집값 누르자 지방 '꿈틀'…대전은 '과열'

    * 동작구 본동 한강변 첫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 3기 신도시 '지구지정 절차' 돌입…2022년부터 11만여 가구 공급

    * 연내 수소시범도시 3곳 공모


    [정치/사회/국내 기타]

    * '수출 갈등' 韓·日, 11일 첫 WTO 양자협의

    * 문희상 의장, 내달 日 방문…한·일관계 해법 찾나

    * 文 "매출1000억 넘는 해양스타트업 20곳 키우겠다"

    * 확 달라진 경사노委…"탄력근로 6개월로 확대"

    * 건강사유로 구속영장 기각, 2018년 이후 조국동생이 유일

    * 검찰개혁안 이달 상정 '속도전'…본회의 표결 땐 찬반 '박빙'

    * 처음부터 끝까지 조국이지만…의혹 못푼 '맹탕 국감'

    * 해군 "핵잠수함 확보 위해 자체 태스크포스 운영 중"

    * 내년부터 노인돌봄도 '맞춤형'…혜택대상 35만→45만명 확대

    * '새 광화문광장' 정부서울청사 그대로 둔다

    * 철도노조 파업예고…열차운행 차질

    * 유명 유튜버 7명이 45억 소득 탈루...자금출처 조사 작년 2295건 60%↑


    [국제/해외]

    * "中부총리 만나겠다"는 트럼프…美·中 협상 간극 좁힐 수 있을까

    * 그리스까지 '마이너스 금리 국채' 발행

    * 野에 개헌 압박하는 아베…연내 의회 해산 가능성 내비쳐

    * 터키군, 쿠르드 맹폭…트럼프 "그래도 중동 개입 안해"

    * 獨 유대교회당 극우테러 35분간 생중계 '충격'

    * 애플, 中에 굴복…'홍콩 경찰 위치 추적' 앱 삭제

    * 샌프란시스코 이어…LA도 전자담배 금지 추진

    * 바이든의 역공…"트럼프 탄핵당해야"

    * 美, 中과 통화협정 맺나…무역협상 '새 변수' 촉각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496.67pt (+0.57%), S&P 500지수는 2,938.13pt(+0.64%), 나스닥지수는 7,950.78pt(+0.6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55.79pt(+0.97%)


    ㅇ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기대감에 상승 마감  : 영국(+0.28%), 독일(+0.58%), 프랑스(+1.27%)


    ㅇ 유가는 OPEC의 추가 감산 가능성 등으로 전일대비  WTI +0.96(+1.83%) 53.55, 브렌트유 +0.78(+1.34%) 59.10




    ㅇ 류허 중국 부총리는 무역수지와 시장접근, 투자자 보호 등의 문제에서 미국과 합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힘. 류 부총리의 발언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류 부총리를 오는 금요일 백악관에서 만날예정이라고 밝힘 (CNBC)


    ㅇ 연준은 자산규모 7천억 달러 미만인 지역 은행의 규제 비용을 대폭 줄이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함. 초대형은행의 경우 정리의향서 제출 주기가 4년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Dow Jones)


    ㅇ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은 올해 원유 수요 증가 전망 하향 조정을 발표하며, 오는 12월 산유국 회의에서 추가 감산 등 모든 옵션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Dow Jones)


    ㅇ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7월과 9월 금리 인하는 적절했지만,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에 대한 판단은 유보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힘 (WSJ)


    ㅇ ECB의 9월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위원이 순자산 매입 재개에 대한 근거가 충분히 강하지 못하다고 평가하는 등 지난달 ECB의 양적완화를 다시 시작하는 결정을 두고 위원들의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남 (WSJ)


    ㅇ WSJ가 최근 5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한 경제 설문조사에서, 민간 부문 이코노미스트의 65.3%는 미국 제조업이 침체에 돌입했다고 응답함 (WSJ)


    ㅇ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일 양국이 일본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된 WTO 분쟁의 양자협의를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양자협의는 WTO 무역분쟁 해결절차의 첫 단계로, 이번 양자협의는 지난달 11일 한국이 일본을 WTO에 제소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임


    ㅇ EU가 보고서를 통해 5G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정 정부와 밀착된 공급업체에 의존하지 말라고 회원국과 통신업계에 경고함. 이는 화웨이를 겨냥한 경고로 받아들여지지만 화웨이 이름이 명시되지는 않았다고 알려짐


    ㅇ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선박 수주량 32만CGT를 기록해 74만CGT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함. 올 들어 9월까지 누적 수주량에서도 한국은 527만CGT로 598만CGT인 중국에 뒤졌지만, 총 누적 수주액은 126억7,000만달러로 126억5,000만달러의 중국을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자동차정책협회(AAPC)와 미국자동차제조자연합회(AAM)가 한국에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의한 관세부과 적용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내비침.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되면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하거나 고율의 관세를 매길 수 있도록 한 조항임


    ㅇ 금융위원회는 `보험 자본건전성 선진화 추진단` 3차 회의를 개최하고 IFRS17 시행 대비 제도개선 사항을 논의함. 오는 2022년 IFRS17 도입 시 IFRS17 시행 전 자산으로 잡혔던 저축성 보험이 부채로 분류되고, 저축성 보험 상품 판매 시점의 운용수익률(금리) 대신 현 시점의 수익률, 즉 시가로 부채를 평가할 예정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에 힘입어 반등 예상


    MSCI 한국 지수 ETF 는 1.14% MSCI 신흥 지수 ETF 는 1.03%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943 계약 순매수하자 2.30pt 상승한 272.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1,190.10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한국 증시는 무역협상과 관련된 보도 여파로 하락 했다. 특히 옵션 만기일을 맞아 선물 동향에 따라 변화하는 웩더독 현상이 발생한 점이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는 트럼프가류허 부총리와 만남을 가지기로 했고, 류허 또한 미국과 협의 가능성을 언급 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비록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는 했으나, ‘스몰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었다.


    특히 미 증시 마감 후 트럼프가 “중국과 매우 매우 협상이 잘되고 있다” 라고 주장한 가운데 협상은 기본적으로 마무리 되었다라고 주장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이는 전일 한국 증시 하락 요인을 되돌리는 내용이라는 점을 감안 오늘 한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브렉시트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투자심리 개선 기대를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보리스 존슨영국 총리가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 이후 협상에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2% 가까이 강세를 보이자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또한 OPEC 사무총장이12 월 정례회의에서 추가 감산 기대를 높이는 발언을 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이러한 달러 약세 및국제유가 상승은 외국인의 수급 개선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부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무역협상 기대 높아지며 상승


    ㅇ트럼프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ㅇ미 증시 변화 요인: 무역협상 관련 보도


    미 증시는 전일 장 마감 후 홍수처럼 쏟아진 미-중 무역협상 관련 보도 여파로 혼조 출발. 그러나 트럼프가 중국협상단과 만남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류허 부총리도 합의점을 찾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한때 1%넘게 강세를 보임.


    다만, 스몰딜은 가능하지만 협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분 일부 반납하는 등 변화는 지속

    (다우 +0.57%, 나스닥 +0.60%, S&P500 +0.64%, 러셀 2000 +0.40%)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중국 무역협상 대표단이 조기에 귀국할 것이라는 소식과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를 중국이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시간 외로 1% 넘게 급락.


    그러나 백악관에서 관련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언급한 이후 낙폭을 축소 했으며, 트럼프가 미국 기업들의 화웨이에 대한 제품 판매 또한 허가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도 낙폭 축소 요인.


    특히 중국과의 통화 협정과 15 일 관세 인상 중단 합의 가능성 보도도 긍정적인 요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했는데 여전히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추정.


    그러나, 미 증시는 장 초반 상승 전환 성공하고 그 폭을 확대하는 경향을 보임. 특히 트럼프가 “중국 부총리와 백악관에서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라고 발표하고, 류허 중국 부총리도 “투자자 보호 등 미국과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합의점을 찾을 용의가 있다” 라고 언급한 점이 상승 요인.


    이 소식이 전해지자 미 증시는 한때 1% 넘게 상승. 다만, 스몰딜은 합의가 가능하지만, 핵심 사안들에 대해서는 견해차가 크기 때문에 협상의 어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상승분 일부 반납하는 등 무역협상 관련 보도에 따라 등락이 이어짐.


    특히 규제 완화 기대와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애플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한 점이 특징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쿼보, 스카이웍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델타 에어라인(-1.52%)은 순이익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캘리포니아 대규모 산불을 야기시켰던 유틸리티 전력 회사인 PG&E(-29.14%)는 파산 계획에 차질이 발생하자 법원 판결 이후 급락 했다.


    헬스케어 업종인 유나이티드 헬스(+0.74%)는 제프리스가 경쟁 심화 및 대선 정책 불확실성 부각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출발 했으나, 이미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 속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에 성공 했다.


    시스코시스템즈(-1.47%)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했다. 넷플릭스(+4.84%)는 UBS와 골드만삭스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을 매수 등급을 유지한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애플(+1.35%), 쿼보(+4.79%), 스카이웍(+5.18%)은 아이폰 수요 증가를 이유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했다. 배드배스앤 비욘드(+21.58%)는 타겟의 CEO를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코스트코(+0.08%)는 9월 동일점포 매출이 예상(+3.8%) 보다 증가한 4.2%로 발표하자 상승 했다. 다만, 그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JP모건(+1.40%), BOA(+2.01%)등 금융주는 볼커룰 완화와 국채금리 상승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소비지 물가지수 전월과 변화 없음


    9 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과 변화가 없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에 그쳐 예상(mom +0.2%)를 하회했다.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시간당 실질임금도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22 만건)와 시장 예상(21.9 만건)을 하회한 21 만 건에 그쳐고용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였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속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했다. 더불어 OPEC 사무총장이 12 월 정례회의에서 추가 감산 등 모든 옵션을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한편 OPEC 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수요 증가 전망을 전월 보다 하루 4 만배럴 감소 했으나 영향력은 제한 되었다.


    달러화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스몰딜’ 기대가 높아지자 약세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안전자산인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한편, 파운드화는 영국과 아일랜드 정상회담 이후 존슨 총리가 협상이 건설적이었다고 주장한 이후 달러 대비 2% 가까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유로화도 강세를 보였으며, 신흥국 환율 또한 강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했다. 한편 매파 성향의 카플란 달라스 연은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을 유보한다” 라며 금리동결을 언급 한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한편, 30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12 개월 평균(2.24 배)과 비슷한 2.25 배를 기록해 영향은 제한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 불구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자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2% 상승 했으나, 철근은 0.21% 하락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3.86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69%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90.46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4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8.420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33%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670%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5.70%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23%에서, 전일 0.124% 로 확대










    ■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66%대로↑…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10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이틀 연속 높아지며 1.66%대로 올라섰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수익률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다만, 30년물 국채 입찰 호조로 수익률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미 지난달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밑돌았으나 시장에 미친 영향을 미미했다.


    이틀 일정의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이날 시작한 가운데, 회의가 오후까지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이 무역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양국이 관심 있는 사안을 두고 미국과 합의할 용의가 있다는 류허 부총리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음날 중국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발언해 협상 진전 기대에 힘을 실어줬다.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급등했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 및 브렉시트 합의 기대가 동시에 맞물린 결과다. 영국과 아일랜드 정상이 이날 회동한 후 브렉시트 합의 기대를 부추기는 긍정적 성명을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레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는 “가능한 브렉시트 합의를 향한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데 양측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부분 무역합의 일환으로 중국과 통화협정 맺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통화협정 체결은 올해 초 무역협상이 결렬되기 전에 미중이 이미 합의한 사항이라며 통화협정이 성사되면 다음주 발효될 추가 관세 보류도 가능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통화협정이 이뤄지면 지적재산권 보호 및 강제기술이전 등 핵심사안 협상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이들은 강조했다.


    미국이 화웨이 거래제재를 일부 완화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트럼프 행정부가 민감하지 않은 제품에 한해 화웨이에 공급이 가능하도록 일부 미 기업들에 곧 라이선스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일 보도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중국 협상단을 이끄는 류 부총리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과 협상을 진행하는 중요한 날이다. 중국은 합의를 원하지만, 과연 나도 그럴까? 나는 백악관에서 내일 류 부총리를 만난다"고 적었다.


    중국이 자국 최대 해운사에 부과한 제재를 해제해주도록 미국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지난달 미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를 수송한 혐의로 중국원양해운(COSCO) 자회사 등을 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다.


    미 재무부가 실시한 16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 결과가 양호한 편이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달 2.22배에서 2.25배로 높아졌다. 여섯 차례 평균인 2.23배도 상회했다. 낙찰 수익률은 2.170%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 2.270%보다 10bp 낮은 수치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제한된 금리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금리인하는 제한적이어야 한다. 제대로 된 금리인하 사이클의 시작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 정책 불확실성이 아주 많다”며 “경기 사이클상 어디쯤 있는지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 편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폭이 예상보다 작았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근원 CPI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시장에서는 0.2%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0.3% 상승이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2.4%를 유지해 예상에 부합했다. 헤드라인 CPI는 전월대비 보합(0.0%)을 기록, 예상치이자 전월 수치(0.1%)를 밑돌았다. 전년대비 상승률도 1.7%를 유지해 예상치(1.8%)를 하회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부각하면서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날 중국측 무역협상 대표인 류 부총리를 만날 예정이라고 발언해 협상 진전 기대에 힘을 실어줬다. 다만, 다음날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도 일면서 지수들은 장 막판 오름폭을 축소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0.66포인트(0.57%) 오른 2만6,496.67을 기록했다. 장중 257포인트로까지 오름폭을 확대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8.73포인트(0.64%) 상승한 2,938.13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7.04포인트(0.60%) 높아진 7,950.78에 거래됐다.





    ■ 전일 중국증시 : 무역협상 앞두고 상승


    11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 협상을 앞두고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 2,947.71 (+0.78%)

    선전종합지수 1,631.84 (+1.41%)


    두 지수 모두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방향을 돌린 후 오름폭을 확대했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 협상의 부문 합의의 일환으로 환율협정(currency pact)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업종별로는 살펴보면 건강관리 업종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틀 일정의 협상이 하루로 축소됐다며 10일 중국 협상단이 워싱턴에서 떠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무역 협상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으나 환율 합의 검토 소식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또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수출규제를 일부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회의에서 민감하지 않은 물품에 한해 화웨이에 내려진 제재를 우회할 수 있는 면허를 소수 선택된 미국 기업들에 주기 시작하기로 했다.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0/15(화)한눈경제정보  (0) 2019.10.15
    19/10/14(월)한눈경제정보  (0) 2019.10.13
    19/10/10(목)한눈경제정보  (0) 2019.10.10
    19/10/08(화)한눈경제정보  (0) 2019.10.08
    19/10/07(월)한눈경제정보  (0) 2019.10.0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