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9/10/18(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18. 06:58



    19/10/18(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간전략 : 브렉시트 기대와 무역협상 잡음 속 힘겨루기-NH


    ㅇ KOSPI주간예상: 2,040-2,110P
    -상승요인: 이익 추정치 하향 둔화, 수출주 환율 효과, 브렉시트 기대감
    -하락요인: 미중 무역협상 잡음


    10월 FOMC 전 블랙아웃 돌입:


    연준은 10월 FOMC(공개시장위원회) 전 블랙아웃 돌입 예정. 금융시장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84.2%(10월 17일 기준)로 반영 중. 금리 인하 기대 높다는 점에서 변동성 확대 재료 발생 시 지수 하방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 가능.


    ㅇ무역협상 관련 잡음은 위험자산 선호심리 개선에 부담:


    미국과 중국은 지난주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소기 성과를 도출 했으나 이후 해석에서 이견 드러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마국산 농산물 구매 등 합의 이행을 확신했으나 세부 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면서 우려를 떨치지 못한 상황.


    중국은 12월 예정된 추가 관세 부과 계획 취소를 주장하며 추가 협상 의사를 내비쳐. 트럼프는 정상회담 전까지 1차 합의에 서명하지 않겠다며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자극. 미중 무역협상 관련 잡음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속도를늦추는 요인.


    ㅇ브렉시트 기대감:


    영국과 EU(유럽연합)는 17~18일 정상회담 직전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간지난주 회담 이후 10월 브렉시트 가능성 높아진 바 있음. 외환시장은 파운드화 강세로 브렉시트 기대감 드러내 왔음.


    관건은 영국 의회비준 여부. 10월 말 브렉시트 완수를 위해 여당과 연합 관계인 북아일랜드 민주연함당(DUP) 밥발과 보수당 내 강경파 이견을 잠재워야 하는 상황, 브렉시트 의회 비준에 실패하더라도 EU와 협상을 도출해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줄였다는 점 긍정적으로 평가


    ㅇ신흥국 및 한국 주식시장 이익 추정치 하향둔화:


    세계 및 신흥국 주식시장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 전년 대비 증가율은 -3.4%, -102%기록 중. 다만 신흥국 주식시장 이익 추정치는 하반기 들어 추가 하향 줄며 세계 주식시장과 이익 모멘텀 격차 축소.


    신흥국 주요 주식시장에서 한국 이익 추정치 변화율 상대적으로 양호. 신흥국 이익 추정치 하향세둔화는 중상기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 요인.


    ㅇ투자전략 :


    지수 방향성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2,100P 임계 시 재차 밸류에이션 부담 작용할 전망. KOSP 이익 추정치 하향 속도 둔화는 공정적이나 지수 레벨을 상향할 정도로 보기 충분하지 않음.


    유의미한 이익 추정치 상향을 위해서 수출 등 실물 지표 개선은 선행 조건이나 확인까지 시간 더 필요. 3분기 한국 GDP 발표는 수출 등 부진한 지표를 미리 확인한 관계로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 제한적으로 판단,


    내주 KOSP는 2,040~2,110P 나외 등락 전망. 지수 상단 다소 제한된 가운데 실적 발표에 따라 수익률 차별화 예상. 내주 3분기 실적 발표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이익 추정치 번화율 양호한 업종에 주목할 시기.


    지난 1개월간 영업이익 추정치 변화율 높은 업종은 기계, 미디어, 소프트웨어, 증권 건강관리순. 1개월 수익률을 함께 고려했을 때 오름세 덜했던 업종은 기계, 소프트웨어, 중권으로 요약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73원~1,185원


    최근 선진국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의 하락이 돋보였음. 유로화(57.6%), 엔화(13.6%)에 이어 달러인덱스 내 비중이 11.9%인 파운드화가 주간 5% 이상 강세를 나타낸 영향.


    영국과 EU가 정상회담 전 브렉시트 초안을 도출하면서 기대감을 외환시장에 반영. 다만 영국의회 비준관련 불확실성 남은 상황과 파운드화 3% 이상 움직일 때 달러인덱스 0.5pt 가량 영향 받는다는 점 고려할필요


    차주 미국 10월 제조업 PMI 발표 예정. 미국 9월 ISM제조업 지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Markit 제조업 PM는 전망치와 기준선(50)을 상회.


    Markit 제조업 PM는 ISM 제조업지수 대비 신규주문과 생산 비중이 큰 반면 재고항목의 비중이 작음 최근 미국 데이터와 9월 중반까지의 우호적 미중간 분위기 고려하면 지표는 개선되는 흐름을 전망.


    다만 월초 발표된 미국 9월 고용지표는실업률, 비농업 신규고용 등 양적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전망치를 하회한 임금상승률에서 보듯 노이즈가 감지. 9월 소매판매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


    총합하면 10월 FOMC를 앞두고 미국의 경제지표와 연준 정책 기대감 간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 견조했던 미국의 가계소비 지표에도 둔화우려가 확산된 만큼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80% 이상으로 상승. 글로벌 달러화의 강세 압력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


    한편 21일 우리나라 10월 1~20일 수출, 24일 3분기 GDP 발표 예정. 대내 지표는 아직 뚜렷한 경기개선 시그널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미국 경제지표 및 미중 무역협상등 대외발 이슈에 연동된 원/달러 흐름 지속될 것. 마국의 9월 제조업 PM, 미중 간 합의 등이 원/달러의 주요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함.





    ■ 다음주(10/21~25) 전략: 3분기 실적시즌의 시장 함의- 하나


    차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미국 9월 ISM 제조업 지수 쇼크발 상흔을 메우는 국내외 증시 낙폭만회 시도가 한창.


    1)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간 스몰딜 합의, 2) 연준대차대조표 확대(10/15일부), 3) 영국/EU 브렉시트 협상 재개에, 4) 한은 10월 금리인하가 가세한 점이, 국내외 정치/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경유해 시장 투심 회복으로 파급


    다음주 시장 초점은 국내기업 3분기 실적발표에 집중될 전망. 현 3Q KOSPI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5.3조원으로 전년(2018년 3Q 56.8조원) 대비 -37.9%의 감익을 상정. 이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 실적시즌 역시 최악의 감익리스크가 불가피하단 의미.


    단, 1) 현 주가 및 밸류에이션 환경이 상기 감익 리스크를 상당수준 선반영하고 있고, 2) 급속한 하향조정 시도가 줄 있던 시장 실적 눈높이 역시 지난 7월 이후 소강전환 기류가 완연한 가운데,


    3) 최근 삼성전자 3Q 잠정 실적발표 서프라이즈를 통해 확인된 글로벌 반도체 P/Q 동반회복세가 업황 사이클 바닥통과 가능성을 지
    지하고 나섰고,


    4) 전년도 기저효과에 기인한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2019년 4Q 영업이익 추정치 32.9조원 VS 2018년 4Q 확정치 31.7조원) 여지를 고려할 경우, 이번 3분기 실적시즌은 지난했던 실적 질곡의 터닝 포인트로 기능할 소지가 다분. Bear Mind가 현 장세 해법이 될 수 없는 본질적 이유인 셈


    궁금한 점은 지수 2,100pt선에서의 투자전략 판단.


    첫째, I/B/E/S 집계 KOSPI 12개월 선행 P/B는 최근 시장 상승에 힘입어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레벨인 0.82배를 회복. 단, 당시는 글로벌 매크로 및 금융시장 전반의 와해적 상황변화가 나타났던 Recession 기간이었으나,


    현재는 미증유 시스템 리스크 발발과는 여전히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단 점에선 현 시장 Rock-bottom 밸류 메리트에 대한 신뢰는 공고.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전략대안 매수가 현 장세해법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둘째, 1) 강달러 압력 피크아웃, 2) 2020년 1분기께 EM/중국 매크로 바닥통과 가능성, 3)주요국 재정/통화 정책대응 본격화, 4)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5) 국내기업 실적 펀더멘탈 측면 기저효과 등은 연말연시 과매도 EM/한국 괄목상대를 채근하는 핵심 견인차로 기능할 전망.


    셋째, 선행연구에 따를 경우, 현 KOSPI 지수레벨은 2019년 영업이익 160조원(현 컨센서스 140조원) 달성 가능성을 상정. 3~4분기 실적시즌을 거치며 추가 20조원 규모의 실적회복이 뒤따를 것이란 의미. 반도체를 위시한 IT 실적 턴어라운드 행렬과 주요 수출주 미반영 환율효과 등을 고려할 경우 상기 기대의 현실화 가능성은 유효.


    넷째,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은 세가지 모멘텀 플레이 투자대안에 집중시킬 필요.


    1)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바닥반등은 반도체와 씨클리컬의 동행을,
    2) 중국 정책 모멘텀의 전면화는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러쉬를,
    3) 연말 수급 모멘텀은 고배당주 괄목상대 필요를 역설

     




    ■ 모멘텀 정체 -신한


    딱히 좋은 뉴스를 찾기 어렵다


    증시는 G2 미니딜 이후 소강 상태다. APEC 합의가 호재일지 악재일지 예측불가한 상황에서 일방적 포지션을 구축하기 어렵다. G2 분쟁 휴지기 동안 시장관심은 다시 경기(실적)와 통화정책 모멘텀이 될텐데 이마저 녹록치 않다. 경기 모멘텀이 하방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은 차주부터 블랙아웃(FOMC회의 직전 2주간 코멘트 중단)에 돌입한다.


    ㅇBad is Bad. 하방 risk 유의해야


    미국 9월 소비지표가 7개월래 가장 부진하며 소비 경기에 대한 경계심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차주에는 미국과 유로존 마킷 PMI(제조업, 서비스업, 24일)와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25일)가 발표된다. 지표에 대한 시장 반응은 여전히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할 듯하다.


    10월 FOMC회의(31일)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사실상 마무리된 상황에서 부진한 경기 지표는 불확실성만 드높일 뿐이다. 금융시장은 10월 인하 확률을 84%로 반영하며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점도표는 연내 한 차례 추가 인하에 무게가 실려있어 10월 동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 회의가 임박할수록 시장 vs. 연준 간 괴리도 불편하게 작용할 수 있다.


    ㅇ이벤트. 일본 국왕 즉위식과 트럼프 탄핵 조사


    차주 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이벤트는 일본 국왕 즉위식(22일)과 이낙연-아베회담(24일 잠정)이다. 한일 관계 회복 기대가 주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여행,LCC). 미국에서는 트럼프 탄핵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볼턴의 돌연 사임과 우크라이나 스캔들이 연관된 정황이 드러났다. 탄핵 중대 변수로 볼턴이 부상한 가운데 민주당이 증인 채택을 추진한다. 비공개 조사로 진척 과정은 알 수없으나 탄핵 가능성을 높이는 정황들이 쌓여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 중국 Hard Data의 위치- NH


    ㅇ데이터

    ① 중국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대비 6.0%
    ② 중국 9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7월~8월 대비 상승
    ③ 분기로 보면, 3분기가 2분기보다 낮았으나 월별로 보면 9월에 반등


    ㅇ해석


    ① 중국 GDP 성장률이 6% 근방에서 큰 변화 없이 움직이다 보니, 최근에는 이를 대체할 만한 지표를 만드는 분위기가 있음. 샌프란시스코 연준은 중국의 Cyclical Activity Tracker를 만듦. 이는 소매판매, 수출, 전력소비, 부동산착공 등 8개 지표를 활용해 만든 경기상황지수인데, GDP 성장률보다 눈에 잘 들어옴


    ② 당사도 이를 참고해 중국의 Cyclical Activity Tracker를 만들었는데, 샌프란시스코 연준이 보여준 바와 같이, 현재 중국의 실물경기는 2015년 초보다 나은 것으로 파악됨. 3분기에 중국 경기가 바닥을 통과. Cyclical Activity Tracker를 구성하는 8개 항목 가운데 7개는 Hard Data(실물지표)


    ③ 주중에 발표된 미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으로 구성해 본 Hard Data는 9월에 하락했으나, 7월 저점보다는 높음. 대표적인 Soft Data(심리지표)인 ISM 제조업지수의 하락 폭이 큰 것과 대조적


    ㅇ결론


    ① 미국과 중국의 Hard Data 위치를 볼 때, 글로벌 경기는 3분기가 저점인 것으로 판단


    ② Hard Data 회복에 비해 Soft Data의 하락 폭이 큰데, 실물상황에 비해 심리적으로 경기침체 우려를 과도하게 반영한 결과라고 해석되며, 4분기에는 Soft Data와 Hard Data의 동반 개선을 예상


    ③ 참고로, ISM 제조업지수는 2017년에 Hard Data가 올라가는 속도에 비해 과도하게 올랐다가 지금은 과도하게 빠진 면이 있음(Markit보다 ISM은 조사 샘플 수가 적은 영향으로 보임)

     




     

    ■ 노딜 우려 경감, 다만 19일 영국의회 통과 난항 예상. 장기화 대비 - KB


    ㅇ노딜 브렉시트 우려 경감은 긍정적이나 영국의회 (19일)통과 여전히 불투명


    이번 브렉시트 초안 합의로 노딜 브렉시트 우려 경감. 다만 19일 영국 하원 승인투표 (meaningful vote) 통과 여부 불투명. 이번 초안에 대해 범야권 (노동당(245석)+SNP (35석)) 및 연정을 맺은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 (DUP) 일제히 반대 의견 피력.


    합의안 통과 여부 (전체 의석 수 650석 중 과반 필요)는 보수당을 탈퇴한 전 보수당 의원들 (28석)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음. 지난 3번의 승인투표 부결 상황과 흡사. 브렉시트 협상 장기화. 2020년 1월 31일까지 기한 연장과 함께 EU와 협상 지속할 전망.


    ㅇ 브렉시트 합의 초안의 핵심은 ‘안정장치’가 ‘하이브리드 합의’로 수정된 것


    이번 초안에서 기존의 EU 탈퇴협정 (브렉시트 전환기간, 분담금 정산, 거주 자유화 등)과 미래관계 정치선언 (자유무역지역 구축, 상호 협력 재개 등) 등에 합의. 이전과 달라진 것은 메이 전 총리가 EU와 체결했던 안전장치 (backstop)가 하이브리드 합의로 수정된


    * 안전정치 (backstop):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간의 하드보더를 피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브렉시트 전환 기간 내 양측이 미래관계에 합의하지 못할 시, 당분간 영국을 EU 관세동맹에 남도록 하는 내용


    하이브리드 합의는 북아일랜드에 2개의 관세체계를 동시에 적용하는 것. 북아일랜드는 법적으로는 영국의 체계를 따르면서도 실질적으로는 EU 관세동맹에 남음


    세부적으로  1) 북아일랜드는 EU의 상품규제에 따르고 영국 본토와의 사이에 규제 국경이 생김. 2) 영국의 관세체계에 남아 영국의 미래 무역정책에 따른 지속적인 혜택을 받으면서 EU 단일 시장에 진입하는 역할 지속.


    3) 북아일랜드로 수입되는 제3국 상품 중 EU 단일시장으로 유입될 위험이 있는 경우 EU 관세 부과. 브렉시트 장기화 (연장) 가능성 대비. 영국과 유럽 간의 주요 가격변수들의 영향 이전과 다를 것


    브렉시트 장기화의 영향은 전체 유럽보다는 영국에 집중. 특히 영국과 유로존의 부동산 가격의 흐름이 브렉시트 이후 정반대를 보이고 있음.


    브렉시트 장기화에도 영국과 유럽의 주요 가격변수들의 영향은 이전과 다른 흐름을 보일 것. 독일 등 유럽 금리는 재차 반락할 것으로 예상. 금리 반등 시 독일 등 유럽 채권 비중을 확대


    참고로 브렉시트 초안 합의 이후의 일정은 1)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의 추인 → 2) EU의회 비준 (10월 18일) → 3) 영국의회 비준 (10월19일) → 4) 영국 브렉시트 결정 (10월 31일) 혹은 브렉시트 결정 연장 (2020년 1월 31일)


    현재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브렉시트 초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며 영국의회 비준이 남은 상황






    ■ 영국과 EU, 브렉시트 협상 초안 합의-신한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막판 협상을 벌여왔던 영국과 EU가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 협상 초안 합의에 도달했다. 이로써 영국은 지난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예상 밖으로 EU 탈퇴가 결정된 이후 3년4개월을 끌어오며 불확실성을 키워왔던 브렉시트 문제를 10월 31일 마무리 지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양측이 합의를 도출함에 따라 남아있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EU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은 18일까지 이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EU 정상회의에서 합의인이 승인될 경우 영국 하원에서 해당 안에 대한 투표가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가결 시에는 10월 31일 자정에 예정대로 영국은 EU에서 탈퇴하게 된다.


    다만 부결될 경우 기존 하원에서 통과시킨 노딜 브렉시트 방지법에 근거, 브렉시트 시한 연장을 EU에 요청해야 된다. EU가 이를 승인하면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이 경우 보리스 존슨 총리의 연장 시한 요청 거부, 조기총선 가능성 등에 불확실성은 지속되겠다. 시한 연장을 EU가 거부할 경우 31일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된다.


    ㅇ영국 내 여타 정당 반대 입장에 하원 통과 여부가 관건


    영국과 EU의 이번 합의 도출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확연히 줄었다. 브렉시트는 유로존 경제 불안의 핵심 원인중 하나였던 만큼 합의안 발표 이후 파운드화와 함께 유로화 강세 압력이 높아졌다. 다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다소 이르다. 남아있는 변수는 사실상 영국 하원에서의 가결될 수 있을 지 여부다.


    영국 보수당 의석수가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 막판까지 합의를 불발시켰던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 문제의 당사자인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 10석의 지원은 필수다.


    문제는 이번 합의안에서 DUP가 반대하는 북아일랜드의 EU 관세 동맹 조건부 잔류 형태(영국과 EU 이중 관세 체제 및 4년 이후 북아일랜드 의회에서 추가 적용 여부 결정)를 따른다는 것이다.


    이에 알렌 포스터 DUP 당대표는 합의 도출 발표 이후 해당 내용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힌 상태다. 야당인 노동당의 코빈 당대표 역시 이번 합의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원 통과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기 이전까지 브렉시트 문제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이번 주에 관련 윤곽이 확인되겠다.





    ■ 브렉시트 대략적인 합의 사항과 향후 일정 -KB


    ㅇ 브렉시트 합의 사항


    영국-EU 간 브렉시트 합의안이 만장일치로 승인되면서 ‘노딜’우려가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합의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백스톱 (EU관세동맹에일정기간 남는 것)입니다.


    백스톱을 없앴지만 북아일랜드의 하드보더 (국경장벽)가 생기는 것은 막은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하드보더를 막음으로 ’두개의 국경’이 생기는 것은 막은 대신, 영국본토와 아일랜드섬 사이에 관세국경을세워서 ‘두 개의 관세체’를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메이 총리는 거부한 내용이었다는 것입니다. 메이는 ‘하드보더 (국경장벽)’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백스톱’ 조항을 만들겠다는 입장이었지요. 존슨 총리는 ‘백스톱’은 없애고 ‘하드보더’는 막는 안을 택한 차이점이 있을 뿐입니다.


    ㅇ브렉시트 향후 일정


    EU와 영국의 합의는 됐는데, 문제는 영국 의회의 합의가 쉽지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회 과반 (325석)을 확보하려면 보수당 (288석) 외에 다른 지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① DUP 등 강경파는 북아일랜드만 EU관세동맹에 남게되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며, ② 노동당은 메이총리 협상안보다 더 후퇴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③ 브렉시트 관련하여 보수당의 21명이 탈당된 이후 보수당 내의 분열 조짐도 있습니다.


    영국의회 표결은 10/19 (토)입니다. 통과되면 10/31 브렉시트가 실시됩니다. 하지만 부결될 경우 존슨 총리는 EU에 1/31까지 브렉시트 요청을 해야 합니다. 설사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더라도 세부사항을 마련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ㅇ세줄 요약:


    1. 브렉시트 주요 합의 사항은 백스톱은 없앴지만, 하드보더가 생기는 것은 막았다는 것입니다
    2. 이는 메이 전 총리는 반대했던 것으로, 강경파나 노동당은 존슨 총리의 합의안에 반발이 있는 상황입니다
    3. 19일 영국 의회 표결에서 통과되면 10/31 브렉시트가 확정됩니다. 부결될 경우 1/31까지 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태평양을 건너 대서양으로 시선 이동 -SK


    유럽이 시끄럽다. 경기부진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브렉시트와 미국과의 무역분쟁이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 이번 주말이 변수다. 우선, 브렉시트는 분기점을 맞았다. EU 와 영국은 브렉시트 합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최대 쟁점이었던 북아일랜드 국경문제는 이중 관세체계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북아일랜드는 영국 관세영역에 남지만 실질적으로 EU 의 관세규칙과 절차를 따르게 된다. 존슨총리는 오는 19 일 합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안건이 통과될 경우 오는 31 일 EU 와 결별한다.


    다만 의회의 반발이 거센점이 변수다. 보수당의 연정파트너인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은 관세동맹 잔류를 반대하고 있다(부결시 벤 액트(Benn Act)법에 따라 내년 1/31 까지 EU 에 연기를 요청).


    미국과 EU 간 무역분쟁이확전 양상인 점도 변수다. 미국은 10/18 부터 EU 농산물25%, 항공기 10% 등에 대한 고율관세를 부과한다. 자동차 관세부과도 검토 중이다.


    IMF 가 무역마찰과 함께 유럽자동차 산업 부진을 경제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은바 있는 만큼 미국과 EU 의 무역분쟁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주말에 유럽에서 들려올 소식에 따라 불안감이 조성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진 매도보다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 본격적인 실적시즌에 돌입한 실적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3 분기 코스피 당기순이익은 25 조원이 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년대비 -39.8% 감소했지만 전분기대비 1.5% 증가한 금액이다.


    오는 4 분기 당기순이익은 23.8 조로 전년대비 +80.4%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바닥 통과를 재확인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추정치 하향조정 폭이 완만해졌고,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통해 반도체 업황의 바닥통과를 재확인한 만큼 지금은 Risk-on 국면을 즐길 시기다.

     



    ■ 여전히 불안한 유럽 경제- IBK


    유럽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특히 금융시장의 유럽 성장률 컨센서스 흐름을 보면, 내년 성장률 전망치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역전되기 시작함


    물론 통화 및 재정 측면에서 유럽 당국의 적극적인 정책 기조는 긍정적임. ECB는 예금금리를 인하한 데 이어 11월부터 자산매입을 재개할 예정.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재정여력이 남아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인프라투자와 감세 등 재정정책도 강화되는 흐름.


    하지만 문제는 마이너스 금리와 재정준칙 등 구조적 한계로 각종 부양책의 효과와 지속성이 불확실하다는 것


    유럽 안팎의 상황을 감안하면 한동안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한편 미국의 대
    EU 무역 압박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


    10월 중 미국은 유럽산 농산물과 항공기 등에 관세 부과를 시작하고, 11월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한 관세도 부과할 가능성이 있음. 이는 이미 크게 위축된 유럽 체감경기뿐 아니라 실물경기에도 부담이 될 수 있음

     



    ■ 미국3분기 실적 Review - 한화


    ㅇ 2019년 3 분기 순 이익 : 전년동기대비 5.2 % 감소 예상


    프리뷰 자료 발간 이후 2주 동안 S&P500지수의 매출, 순이익, EPS 증가율 예상치는 모두 하향조정되었다.  섹터별로는 11개 섹터 중 6개 섹터의 매출과 7개 섹터의 이익 전망치가 2주 전 대비 하향조정되었다.


    10월 16일일(미국미국) 기준으로 S&P500지수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 나나, 순이익과 EPS는 각각 5.2%,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에너지 섹터를 제외한 3분기 EPS는 전년동기대비 0.7%의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ㅇ실적 발표 기업 점검


    17일 오전까지 실적이 발표된 기업들 중 금융섹터 내에서는 JP모건모건, Citi그룹 등이 예상을 상회한 이익을 달성했으나달성했으나, 골드먼삭스가 예상을 하회하는 이익 달성에 그쳤다. 헬스케어 섹터를 대표하는 Johnson& Johnson, UnitedHealth Group은 모두 예상을 상회하는 매출과 이익을 달성했다.


    ㅇ실적 발표 예정 기업 점검


    다음 주에는 미국의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과 주요 성장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루어진다. 다음 주까지 실적발표가 예정 된 기업들 중 분기/연간 이익증가 기대감이 높은 기업은 IT섹터의 마이크로, 비자, 커뮤니케이션섹터의 버라이즌, 컴캐스트, 필수소비재 섹터의 P&G, 유틸리티 섹터의 넥스트에라에너지 등이 있다

     




    ■ 국고채 금리 급등 Comment-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외국인의 의심  -NH



    17일 국고채 금리는 16일(현지시각) 미국채 금리 하락에도 급등 마감. 전일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13,309계약, 10년 국채선물을 4,989계약 순매도 하며 시장금리 상승을 주도


    당사는 금번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도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외국인의 의심에서 기인했다는 판단. 실제로 10월 금통위 이후 선도금리(FRA 1Yx3M)에 반영된 12개월 래 금리인하 폭은 0bp로 수렴. 특기할 점은 외국인


    미결제 약정 역시 올해 초 선도금리가 12개월 간 기준금리 동결을 반영했을 때 수준으로 수렴했다는 점. 결국 금번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의구심이 가장 큰 배경


    올해 1분기 중 선도 금리가 12개월 간 금리 동결을 반영했을 때 외국인 국채선물 미결제 약정은 3년물 기준 17만 계약, 10년물 기준 7.2만 계약. 전일 기준 3년과 10년 미결제 약정이 각각 17.1만계약, 4.87만 계약 수준까지 축소됐음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국채선물 매도 물량 출회는 다소 제한적일 전망


    향후 외국인 국채선물 수급 회복 여부는 결국 금통위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형성될 수 있을지 여부에 달려있음. 실제로 올해 5월부터 선도금리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반영되며 본격적으로 외국인 미결제약정이 확대됐던 전례가 존재.


    당사는 최근 미국 지표 부진과 2020년 미국의 재정정책 여력이 제한됐음을 감안하면 올해 12월 연준이 점도표를 통해 2020년 금리인하 여지를 열어둘 것으로 전망.


    이는 결국 금통위의 추가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이어질 것. 단기간 내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회복되기는 쉽지 않겠으나 적어도 추가 매도물량 출회가 제한되는 가운데 4분기 중 외국인 수급은 오히려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 10월 18일 장마감



    ㅇ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및 달러/원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상승 출발. 특히 산업생산 등 양호한 중국 경제지표 발표 직후 상승을 확대하기도 했음.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중국 증시가 3Q GDP 성장률이 6.0%에 그친 여파로 금융주 위주로 하락하자 한국 증시 또한 동반 약세. 특히 오전에 현, 선물을 순매수 하던 외국인이 현, 선물 모두 매도로 전환한 점이 부담.


    ㅇ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실물 경제지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승. 특히 예상보다 양호한 산업생산 등 경기 부양정책의 힘에 의해 지표 개선이 이어졌으나, 3분기 GDP성장률이 6.0%에 그친 점이 부담. 지표 발표 직후 실물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금융섹터가 하락하며 경기 둔화 이슈에 반응을 보임. 이후 금융주는 물론 전자기기, 조선, 부동산 등도 하락. 테마별로는 돼지고기, 제약, 북한 개발 등이 상승한 가운데 터치스크린, 수소에너지, 애플 관련주 등이 부진


    ㅇ미 증시 전망


    미 증시는 19일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협상 표결을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이어질 듯. 한편, 중국 성장률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은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특히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이어 중국 성장률까지 예상을 하회한 점은 부담. 물론 중국 산업생산이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점을 감안 조정은 제한. 한편, 오늘 발표되는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슐륨베르거 등에 주목





    ■ ASML 3Q19CY 컨퍼런스 콜 - 키움


    ㅇ3Q19CY 실적 가이던스 부합


    ASML의 3Q19CY 실적이 매출액 €2.99B(+16%QoQ, +8%YoY), 영업이익€0.69B(+38%QoQ, -16%YoY)으로, 당초 회사측 가이던스(매출액 €3.0B, 영업이익 €0.67~0.70B)에 부합했다.


    시스템 매출액은 €2.33B(+26%QoQ)으로 전 분기 대비 증가했고, 판매량은 EUV 7대, ArF Immersion 21대, ArF Dry 9대, KrF Immersion 14대 등을 각각 기록했다.


    Litho 시스템 수주 잔고는 메모리와 Logic 부문이 각각 €1.38B(+48%QoQ)와 Logic €3.73B(+97%QoQ)으로 기록되며, 호조세가 이어졌다.


    4Q19CY 가이던스는 매출액 €3.9B(+30%QoQ, +24%YoY), 영업이익€1.24 ~ 1.28B(+80~86%QoQ, +52~56%YoY)로 각각 제시됐다.

    3Q19CY 메모리 수주 잔고 회복, EUV 장비 수주 때문


    3Q19CY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수주 잔고 금액이 €1.38B를 기록하며, 전분기(€0.93B) 대비 +48% 증가했다. 다만 증가한 수주 잔고의 대부분이 EUV 장비이기 때문에, 이를 메모리 반도체의 전반적인 설비 투자 확대로 해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당사는 메모리 업체들의 전공정 장비 투자가 당분간소강 상태에 접어든 뒤, 이르면 1Q20 중/후반부터 재개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메모리 산업과 관련돼서는 메모리 업체들의 가동률이 상승한 후 최근 들어 안정화됐으며, 2020년에는 업황의 회복세가 예상되긴 하지만 그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ㅇ2020년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


    EUV를 제외한 ''ASML의 메모리 부문 수주 잔고''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던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DRAM 공급 업체들의 신규 장비 투자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 내 NAND의 신규 장비 투자 분을 제외하면, ASML의 DRAM 부문 수주 잔고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때문이다.


    EUV 적용이 예상되는 2021년 전까지는 DRAM에 대한 보수적인 장비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동성화인텍 안성공장 탐방; 늘어나는 수주, 커지는 투자


    ㅇ 폴리우레탄(PU) 기반의 LNG 초저온 보냉재 전문기업


    국내 최초 LNG 보냉재 국산화에 성공, MARK III 타입 초저온보냉재 시장을 양분 중인 기업. 2018년 PU단열재사업 비중은 84%로 과거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보냉재 분야에 집중된 사업구조로 LNG운반선, LNG추진선 발주와 실적 연동성이 높음.


    2017년 대우조선해양과 협력하여 국산 LNG 화물창 솔리더스(SOLIDUS)를 공동 개발. 현재솔리더스는 글로벌 5대 메이저 선급으로부터 모두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


    올해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는 4,30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수주잔고 1,776억원 대비 +247% yoy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LNG추진선 발주가 늘어나는 등 대외환경 변화 역시 긍정적인 상황


    늘어나는 수주, 커지는 투자


    현재 CAPA(최대생산량)은 LNG선 14척 수준이며 연말까지 20척 수준의 CAPA 확보. 척당 매출액은 통상 150~200억원 내외. 올해 예상 신규수주는 3,484억원(+18.2% yoy).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2,500~2,600억원, 영업이익 250~270억원. 9월말 수주잔고는 4,862억원으로 내년 실적 대폭 개선 전망


    최근 대두되고 있는 LNG Fuel 선박에 대한 연료탱크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작년 156억원의 관련 수주를 확보. LNG선 발주는 향후 10년간 500척 수준을 예상. 20년 이상된 모스 타입의 LNG선은 운항 효율이 떨어져 점진적으로 폐선될 여정이며 120척 수준


    LNG선 보냉재 시장은 LNG선의 급격한 발주 변동성, 선급이나 생산 수율 문제로 신규 진입이 어려움. 중국 경쟁업체는 수율 문제로 납품 제한. 올해 연말부터 카타르, 모잠비크, 야말 등 대규모 LNG 프로젝트의 발주가 호황세가 지속.

     

     

     



    ■ 인터네넷게임 : 모멘텀 따라가기-신한


    ㅇ3Q19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및 부합 3종목, 하회 5종목


    게임 커버리지 9개 사 중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부합 및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3개(네오위즈, 더블유게임즈, 엔씨소프트) 하회로 예상되는 기업은 5개다(이미 실적 발표한 넷마블 제외, 펄어비스, NHN, 컴투스, 위메이드, 웹젠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ㅇ대형주 내 상대 선호도는 엔씨소프트 > 넷마블


    넷마블(251270)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 발표에도 웅진코웨이(021240)인수가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본업(게임)과의 시너지를 생각하기 힘들고, 향후 글로벌 게임사 및 IP확보에 필요한 현금을 소진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로서 IP 확보와 게임 흥행 가능성에 대한 프리미엄을 받아왔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밸류에이션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엔씨소프트(036570)의 2Q19 영업이익은 1,118억원(-13.6% QoQ)으로 전망된다. 리니지2M 출시를 앞두고 모멘텀 소멸 우려가 존재한다. 게임 출시로 주가가 하락한다면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국내 출시 이후에는 6개월 내 국내 2.5배 시장인 일본 출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본 사전마케팅구간(국내 출시 후 2-3개월 뒤)부터는 모멘텀이 재부각될 전망이다.


    ㅇ모멘텀을 따라간다면....펄어비스, 네오위즈도 주목


    리니지2M 출시와 맞물려 커버리지 게임사 중 신작 모멘텀이 있는 종목으로 펄어비스와 네오위즈를 추천한다. 펄어비스(263750)는 검은사막의 글로벌 버전출시가 4Q19 내 예정되어있으며 11월 지스타에서 프로젝트K, V, CD 등 신작공개도 예상된다. 출시일이 가깝지는 않지만 원게임 리스크 해소와 함께 게임완성도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하다.


    네오위즈(095660)의 경우 블레스 IP를 활용한 게임(룽투, 중국에서 사전예약 중)이 4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며 11/7에는 자체 개발한 블레스 콘솔 버전의 OBT(Xbox, 반다이남코 퍼블리셔)가 계획되어 있다. OBT 이후에는 20년 초 출시가 예상된다. 이외에도 현재 협의중인 웹보드 규제 해제(20년 3월 해제여부 확정) 등도 투자 포인트다.






    ■ 두산솔루스 : 무궁무진한 가능성-신한


    ㅇ동박, 디스플레이 소재, 바이오 소재 사업 영위


    ㈜두산에서 분할, 10/18 코스피 상장 예정이다. 동박 사업(일반 동박, 전지박)과 첨단소재 사업(디스플레이 소재, 바이오 소재)을 영위한다.


    매출 비중(19F)은 동박 57.5%, 첨단소재 42.5%다. 동박 사업은 14년 CFL 인수로 시작해 하이엔드 동박 소재에 특화돼있다. 전지박은 유럽 지역에 CAPA를 증설 중이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aETL(IP 보유, 중소형 OLED 플래그십 패널 M/S 1위)이 주력이다. 바이오 소재는 천연물 기반 화장품 원료에 특화돼 있다.


    ㅇ 전지박과 OLED 소재로 2023F 매출 1조 목표


    전지박과 OLED 소재를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전지박 CAPA는 20F 10,000톤 → 25F 50,000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초기 10,000톤을 유럽에 증설 중이다. 유럽지역 중대형 전지 CAPA는 18년 21GWh → 25F 448GWh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전지박 수요는 18년 1.5만톤 → 25F 23만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전방 시장 성장은 뚜렷하다. 후발주자로서 안정적인 납품처 확보와 적시 CAPA 증설에 필요한 원활한 자금조달 여부가 관건이다.


    OLED 소재는 SDC 플래그십 패널(갤럭시, 아이폰향) OLED 재료구조에 채택되고 있다. 20F 부터 폴더블 폰 판매 본격화, 중화권 Flexible OLED 가동률상승으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OLED TV용 소재를 고객사와 공동개발 중으로 중소형에서 대형 OLED로 확장 가능성도 열려있다.


    ㅇ 확실한 성장동력,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


    19년 매출액 2,600억원(일반 동박 57.5%, 디스플레이 26.1%, 바이오16.4%), 23년 매출액 약 1조원(전지박 40%, 일반 동박 22%, OLED 23%,바이오 15%)을 목표하고 있다. 분할 직후 시가총액은 639억원이다. 성장 동력 실현과 함께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한다.







    ■ 두산퓨얼셀: 노이즈가 기회-한국


    ㅇ흑자구조와 정책수혜 고려하면 적정가치 3,660억~8,745억원


    18일 재상장되는 두산퓨얼셀의 기준가는 1,179억원이다. 연료전지 사업자들은 적자이거나 이익 수준이 미미하기에 PSR이 주된 평가 기준이다. Peer 업체인 에스퓨얼셀은 PSR 2.4배(시총 1,110억원)에, 블룸에너지는 PSR 0.4배(시총 4,080억원)에 거래 중이다.


    블룸에너지의 주력인 미국시장의 한계와 대규모 적자를 고려하면 두산퓨얼셀을 비교 지표로 삼기는 적정하지 않다. 두산퓨얼셀의 주무대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국내 연료전지 시장이고(시장점유율 79%), 현 정부의 RPS/수소경제활성화 정책, 흑자구조를 고려하면 고성장기의 블룸에너지 멀티플 적용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두산퓨얼셀의 매출은 3,660억원과 PSR 1~2.4배를적용하면 적정가치는 3,660억~8,745억원이다.

    최근 블룸에너지 주가가 급락함에 따라 두산퓨얼셀에 대한 기대치 또한 낮아졌다. 다만, 블룸에너지는 연초 PSR 1.9배 수준에서 0.4배로 급락했는데 이는 주력하던 캘리포니아 시장의 연료전지 시장 기대감이 무너진 것이 배경이다.


    시장의 한계, 차별화된 이익구조를 고려하면 두산퓨얼셀의 차이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시장의 노이즈가 기회라고 판단한다. 또한 두산퓨얼셀은 재상장 후 빠른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두산솔루스의 대안주 역할로도 충분하다.


    ㅇ연료전지 매해 3 조원의 신규 수주 시장


    전체시장 파이가 늘어남을 가정했을 때 두산 연료전지도 매해 꾸준한 수주 증가를 전망한다 .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은 2017 년 수주는 3,224 억원이었지만 2019년 수주는 1.0 조원 내외이다 . 현재 두산의 수주 기반으로 1MW 당 수주금액은 약100 억원이다 .


    2018 년 연료전지 0.3GW 가 2022 년 1.5GW(2040 년 15GW) 로늘어난다고 보면 이론적으로 2022 년까지 매해 약 300MW, 3 조원의 신규 수주가 발생한다 . 해외를 배제하고 내수만 타깃으로 한다면 2022 년 1GW(2040 년 8GW) 로 매해 175MW, 1.75 조원의 신규 수주를 의미한다 .


    현재 국내 대형 사업의 경 우 두산이 대부분 수주를 하고 있는데 시장점유율 79%)79%), 두산의 풀 캐파를 가정해도 정부의 계획 을 따라가기 힘든 상황이다 .


    ㅇ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흑자기조 이어간다


    2018년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의 영업이익은 -160억원, 적자인 미국법인을 제외한 두산퓨얼셀의 영업이익은 100억원 수준이다. 미국법인의 부담이 -200억원을 상회한다.


    분할 후 적자구조인 미국법인은 지주회사 두산에 잔류하고 국내법인만 신설법인으로 분할되기에 두산퓨얼셀은 견고한 실적 구조를 갖출 전망이다. 중기적으로 RPS제도(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수소경제활성화 정책은 오롯이 국내 두산퓨얼셀에 집중되기에 비약적 성장이 예상된다.


    분할 기준 두산퓨얼셀의 2019년 매출은 4,410억원, 영업이익은 약 200억원(영업이익률 4.5%)을 전망한다. 3분기보다는 4분기에 대거 기기매출이 반영되어 전년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된다.


    다만, 2020년 매출은 신규 수주 부진(2018년 1.2조원, 2019년 1조원) 및 미국/국내법인간의 거래 감소로 약 3,660억원을 전망한다. 우리는 PSR 적용에서 2019년 4,410억원이 아닌 2020년 매출3,660억원을 적용했다.







    ■ 덕산네오룩스-Flexible OLED가 끌어주고QD-OLED가 밀어주고 - 대신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7,000원 상향

    목표주가 27,000원은 2019년 EPS에 글로벌 OLED 소재사 UDC P/E 64배를 50% 할인한 목표 P/E 32배 적용. 목표주가 상향은 UDC의 Multiple 상승과 12개월Forward EPS 상승 때문. 동사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향으로 소재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시성 확보되면 UDC대비 할인율 축소 가능

    ㅇ19년 3분기: 출하량대비 이익률은 기대 하회

    19년 3분기 매출 259억원(+14% QoQ), 영업이익 57억원(+45% QoQ)으로 직전 추정치 대비 매출 유지, 영업이익 하향 조정
    18년 3분기 영업이익률 30%대비 19년 3분기 영업이익률이 22%로 낮아지는 이유는 1)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저가 OLED 판매량 증가하며 OLED 소재 판매가격이 희석되었으며, 2) 중화권 OLED 패널업체들의 양산 수율이 예상대비 저조. 4분기 신규 재료 구조 도입을 앞두며 주문 발생이 예상대비 지연되고 있고 3) 18년 3분기의 경우 일부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

    ㅇ2020년에는 Flexible OLED 판매량이 끌어주고 QD-OLED 기대감이 밀어주고

    19년 11월부터 갤럭시 S11향인 M10 소재구조 양산 예정, 갤럭시폴드2, 갤럭시노트11, 아이폰 12에도 M10 소재구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 M10 소재구조는 M9대비 Green Prime 소재가 추가되기 때문에 물량 측면에서 긍정적

    삼성디스플레이가 중화권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Flexible OLED 판매할 수록 동사의 판매 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화웨이 Mate30 Pro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1차 벤더로 진입함. 5G스마트폰 출시로 Flexible OLED 패널 채택율도 높아질 전망

    삼성디스플레이는 10월10일 QD-OLED 투자 공식화. 해당 이벤트에서 공개한 20개 협력사 중 소재 기업은 동사와 비상장사 SFC. 동사는 Blue Prime과 HTL 수주비딩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SFC는 Blue Host 비딩에 참여 예상


    ■ 인텔리안테크-OneWeb의 가장 신뢰할 만한 공급처                        하나

    1. oneWeb 2020 년 저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개시 , 안테나 수요 확대 전망

    OneWeb, Amazon, SpaceX 등 많은 기업들이 저궤도 인공위성망을 확보하기 위한 New Space Racing ’에 참가
    10월 초 oneWeb 은 미 연방통신위원회 ( 에 ‘고정식 소형 안테나 사용자 단말기’ 150 만개 운용 허가 신
    청서를 접수
    2019년 7 월 인텔리안테크의 지상용 안테나를 통해 속도 400mbp 을 기록하며 FHD 급 화질의 동영상 스트리밍
    에 성공

    2.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젂세계 선박 평균 탑재율 17.7%, 아직 갈 길이 멀다

    3. 지상용 안테나 수요 증가: 음영지역 커버리지 확대

    2019년 매출액 1,291 억원 , 영업이 은 127 억원 전망

     



     


    ■ 아이티엠반도체 (IPO예정기업)-NH


    ㅇ독보적인 2차전지 보호회로 기업


    휴대용 IT기기향 2차전지 보호회로를 제조하는 기업. 올해 해외 고객사
    신제품에 탑재되는 보호회로 매출 확대로 하반기 고성장 예상. 베트남 공
    장 증설 따른 Q 증가 효과와 고사양 제품에서의 P 증가가 동시에 이루
    어짐.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용 BMS 개발 중이며 2021년 양산 목표

     












    ■ 오늘스케줄-10월 18일 금요일


    1. 美, EU산 항공기 및 농산물 등 관세부과 예정(현지시간)
    2. 이낙연 총리, 롯데 신동빈 회장 비공개 면담
    3.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4.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
    8. 블록체인 플랫폼 솔비트 국내 서비스 개시
    9. 게임문화포럼 개최
    10. 아이폰11 사전 예약

    11. 라온피플 신규상장 예정
    12. 제이콘텐트리, 코스피 이전상장
    13. 쌍용차 실적발표 예정
    14. 유지인트 상호변경(에이비프로바이오)
    15. 두산 변경상장(회사분할)
    16. 흥국에프엔비 변경상장(주식분할)
    17. 코스모화학 거래정지(감자 및 주식분할)
    18. 인지디스플레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에스티오 추가상장(무상증자)
    20. 청호컴넷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셀루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22. 키다리스튜디오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이매진아시아 추가상장(유상증자)
    24. 포시에스 추가상장(주식배당)
    25. 동운아나텍 추가상장(주식전환)
    26. 넷게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7. 포인트엔지니어링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8.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9. 뉴프라이드 추가상장(CB전환)
    30. 에이치엘비 추가상장(CB전환)
    31. 라닉스 보호예수 해제
    32. 포스코케미칼 보호예수 해제

    33. 美) 9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5.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코카콜라 실적발표(현지시간)
    37. 유로존) 8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8. 독일) 9월 도매물가지수(현지시간)
    39. 中) 3분기 GDP
    40. 中) 9월 소매판매
    41. 中) 9월 산업생산
    42. 中) 9월 고정자산투자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17(현지시간) 브렉시트 초안 합의 안도감 등에 소폭 상승… 다우 +23.90(+0.09%) 27,025.88, 나스닥 +32.67(+0.40%) 8,156.85, S&P500 2,997.95(+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607.16(+0.34%)

    * 국제유가($,배럴), 브렉시트 초안 합의 등에 상승… WTI +0.57(+1.07%) 53.93, 브렌트유 +0.49(+0.82%) 59.91

    * 국제금($,온스), 美 경제 성장 우려에 상승... Gold +4.30(+0.29%) 1,498.30

    * 달러 index, 브렉시트 초안 합의 속 하락... -0.41(-0.43%) 97.58

    * 역외환율(원/달러), -7.05(-0.59%) 1,179.06

    * 유럽증시, 영국(+0.20%), 독일(-0.12%), 프랑스(-0.42%)

    * 美 9월 산업생산 0.4%↓…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4천명…월가 예상 하회

    * 10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5.6…월가 예상 하회

    * 美 9월 신규주택착공 9.4%↓…월가 예상 하회

    * 커들로 "연준 모델 큰 결함 있어…미·중 무역협상 더 나아가"

    * 中 상무부 "미·중, 가능한 한 빨리 단계적 합의 희망"

    * CNBC "연준, 곧 금리 인하 사이클 중단할 수도"

    * 외국인 투자자 美 국채 수요 급증

    * 美·터키 시리아 휴전 합의…리라 급반등

    * "EU 정상들,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 승인…11월1일 발효"

    * 독일, 내년 성장 전망 1.0%로 하향 조정

    * 독일 재무장관 "부채 늘릴 의향 없어"

    *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 비··· 낮 기온 16∼23도


    [기업/산업]

    * 헬릭스미스 "골드만이 주장한 임상 성공확률 22% 터무니없어"

    * 금융위 "바이오·제약주 투자피해 우려…신중해야"

    * 한투지주, 카뱅지분 29%…한국밸류운용에 넘기기로

    * 증권사 실적악화 주범 된 ELS

    * "공모리츠 2년내 30조로 성장"…서울 오피스 공급 꾸준히 감소

    * 우울한 철강株, 4분기엔 담금질 할까

    * GS칼텍스, 그린본드 1천억 발행

    * '獨헤리티지DLS' 또 만기 연장

    * 불닭볶음면 날개 단 삼양식품…'수출 효과'로 두 달 새 40%↑

    * 아시아나, 내달 7일 본입찰…8000억 이상 신주인수 조건

    * '한한령' 딛고 中서 영토회…식품 대장株 굳히는 오리온

    * "고속으로 달리는 전기차, 자동 충전되는 도로 만든다"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코스닥 상장 본격화

    * 채권 강세장 끝물?…회사채도 주춤

    * 하나금투, 아프리카 금융시장 진출 '속도'

    * 불황에…3분기 M&A 58% '뚝', 소형딜 늘어 건수 12% 증가

    * 불황에 닫힌 지갑…60%싼 초저가제품이 열었다

    * 농심 신라면건면 '인기'…8개월만에 5000만봉 판매

    * 현대차도 카톡 대신 '업무용 메신저' 쓴다

    * 삼성 갤S10 초음파 지문인식 오작동? "SW패치 업데이트로 해결"

    * 아이폰11, 18일부터 국내 사전예약

    * 공정위, LG유플-CJ헬로 합병승인 '일단 유보'

    * 엔씨켐,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반도체 핵심 소재 공급

    * 에이산, 일본 면세점 시장 1위…한국 제품 우수성 알려

    * "노조, 기업결합 협조를"…대우조선 CEO의 호소

    * 두산중공업, AI 디지털 전환 속도낸다

    * LS산전, 스마트 전력관리서비스 출시

    * 한화시스템 '항공용 SW 개발툴' 국제인증

    * 스마트 공장의 힘…의류 年 2억장 '척척', '축구장 50배 크기' 한세실업 베트남 띠엔장 공장 가보니...

    * PH파마, 美 이뮤놈과 ADC항암제 연구

    * 현대렌탈케어, 일반 생활기기 매출 10배↑

    * 환해진 車엔진룸…오렌지색 신소재에 깜짝 놀랐죠

    * 美·日 제치고…소형 디젤SUV '코나' 최고

    * 삼성 브랜드가치 72조 '세계 6위'

    * 2300억에 팔린 수아랩…창업자 송기영 대표가 美본사 딥러닝 이끈다

    * 정부, 드론 전용 하늘신호체계 만든다

    * 카카오, 카뱅 대주주로…산업자본 최초 은행 주인된다

    * SK인포섹, 해외법인 첫 설립…중국 보안 솔루션시장 진출

    * 김종현 LG화학 사장 "2024년 전기차 비율 15%

    * "경유차→LPG로 전환땐 최대 615만원 혜택"…'서민의 발' 1t 트럭 'LPG 바람'

    * 1주일 앞당겨진 LG그룹 사업보고회

    * 농협銀의 변신…'큰손 자산' 관리조직 만든다

    * 신동빈 회장 집행유예 확정…불확실성 걷힌 롯데 '안도'

    * 이스타항공 매물로 나왔다…'이륙' 12년 만에 'NO 재팬' 유탄

    * 무기도입때 '韓부품 구입' 없어질판…"방산, 年 7000억 혜택 증발"


    [경제/증시/부동산]

    * 공매도 규정 위반 과태료 대폭 상향

    * 美 BBB등급 11년새 31→47%…글로벌 금융위기 뇌관 될수도

    * "韓금융 저금리에 유독 약해…장기화땐 살아남기 힘들어"

    * '전쟁하듯 감독한다'던 금감원…DLF 놓치고 라임사태 못막아

    * 고객수익은 뒷전, 실적만 챙긴 은행PB들

    * 정비사업 3兆 수주대전…현대건설 "한남3구역에 명품 백화점 유치"

    * 세운4구역, 관리처분 인가 공람…보상절차 착수

    * 봉천1·면목1 역세권 시프트 첫 구역 해제

    * 서울 아파트값 16주 연속 상승세

    * 지방도 꿈틀…대구 85㎡도 '10억 클럽'

    * 서울 아파트 9월 거래량 1년 새 39% 급감

    * 분양가상한제 앞두고 4분기 7000가구 분양


    [정치/사회/국내 기타]

    * 경제장관 소집한 문재인 대통령 "건설투자 늘려라"

    * 40대·제조업 일자리 감소…文대통령 "가장 아픈 부분"

    * 조국 사퇴후…文지지율 45%대 회복

    * '조국가족 의혹' 법원 심리 시작, 정경심 교수 오늘 첫 재판절차

    * 윤석열 검찰총장 "조국 수사 좌고우면 않겠다"

    * 식사량·DNA정보까지 수집…관리 '구멍'난 '빅브러더' 건보

    * '경제심판론' 다시 꺼낸 한국당…"문재인 정부 거짓 통계로 국민 속여"

    * 이수혁 "지소미아 최대 현안…美에 건설적 역할 촉구할것"

    * '조국 사태'로 존재감 커진 이낙연…與 '총선 등판' 놓고 고심

    * 방일 앞둔 李총리, 18일 신동빈 회장과 비공개 면담

    * 김연철 "무관중 경기, 北 공정성 조치란 해석"

    * 서울 집값 부채질 '재개발 규제'…박원순 취임후 3곳 중 1곳 스톱


    [국제/해외]

    * EU-英, 브렉시트 합의 타결…노딜 피했지만 英의회 비준이 관건

    * 아일랜드 국경문제 합의했지만…EU·英의회 '산 넘어 산'

    * 美경제 버팀목 소비마저 마이너스…연준 경기진단도 '우울'

    * 카탈루냐, 분리독립투표 재추진키로…스페인과 갈등 격화

    * 트럼프 막말 퍼레이드…"에르도안, 바보되지마" "펠로시는 3류"

    * 홍콩 백색테러 공포…시위 지도자 또 피습

    * "日, 이대로는 개도국 전락"…유니클로 창업자의 개탄

    * 터키 에르도안·러시아 푸틴, 22일 '쿠르드족 생사' 담판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IT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025.88pt (+0.09%), S&P 500지수는 2,997.95pt(+0.28%), 나스닥지수는 8,156.85pt(+0.4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07.16pt(+0.34%)로 마감.


    ㅇ유럽 증시는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힘입어 상승하다가 이익확정 매물이 쏟아지며 런던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 하락 마감 : 영국(+0.20%), 독일(-0.12%), 프랑스(-0.42%)


    ㅇ WTI 유가는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초안 합의에 힘입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0.57(1.07%) 상승한 $53.93에 마감 : WTI +0.57(+1.07%) 53.93, 브렌트유 +0.49(+0.82%) 59.91


    ㅇ 커들로 백악관 NEC 위원장은 연준의 경제 모델에는 큰 결함이 있지만, 연준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함. 미국과 중국은 이번 무역협정 이전보다 더 멀리 나아갔다고 진단함 (CNBC)


    ㅇ 독일 경제 및 에너지부 장관은 2020년 GDP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함.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0.5%를 유지함. 현재 경기 전망이 다소 가라앉았지만, 경제 위기의 위험은 없다고 덧붙임 (Reuters)


    ㅇ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10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 12.0에서 5.6으로 감소함. 이는월가 전문가 전망치인 6.4를 하회한 수치임 (WSJ)


    ㅇ 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928만 배럴가량 증가했다고 밝힘. 휘발유 재고는 약 256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382만 배럴 감소함 (WSJ)


    ㅇ 폼페이오 미국 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터키와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힘 (CNBC)


    ㅇ 아람코 IPO 시기가 12월이나 내년 1월까지 연기될 수 있다고 전해짐. 3분기 재무 수치를 포함해 몇 가지 세부적인 조정이 필요했다고 알려짐 (DowJones)


    ㅇ 미국 연준 이사가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를 준비 중인 페이스북을 향해 돈세탁, 소비자 보호, 사생활에 대한 약속을 먼저 해야 한다고 경고함.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페이스북은 "리브라가 결제 수단으로 기능하기에 앞서 핵심적인 법적 및 규제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연준 관계자가 리브라 상용화를 위한 조건을 상세하게 언급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짐


    ㅇ IMF는 ‘반기 금융안정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저금리 기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기업부채가 늘면서 주요 국가의 기업부채 중 40%가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분석함. IMF는 또 투기등급의 기업부채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근접했거나 그 이상이라고 지적함


    ㅇ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상업 우주여행을 계획하는 버진갤럭틱의 주식 상장이 4분기 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 IPO를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버진갤럭틱은 우주여행 사업을 전세계로 확장할 계획임. 버진갤러틱은 비용이 1인당 25만 달러에 달하는 우주여행 고객을 603명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ㅇ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상장 실패로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는 공유 오피스 업체 위워크에 50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함. 소프트뱅크와 위워크간 최종 조율 과정이 남아있으며, 이번 지원은 소프트뱅크 산하 비전펀드가 아닌 소프트뱅크 그룹 본사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짐


    ㅇ 미국 GM 노동자들이 31일간의 파업끝에 사측과 잠정적인 합의를 이룸. GM은 이번 합의에서 기존 공장을 폐쇄하는 대신 노동자들에게 전기차 생산라인 등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외국인 순매수 기조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5% MSCI 신흥 지수 ETF 는 0.38%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847 계약 순매수하자 1.35pt 상승한 277.1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78.3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와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상승해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를 높였다. 물론 합의된 브렉시트 내용은 19 일 영국 의회에서 통과되어야 한다. 그러나 통과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영국 의회는 3 개월 연장 서한을 EU 에 제출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불확실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미국 산업생산이 부진한 점은 전일 소매판매 부진과 더불어 향후 한국 수출 둔화 지속 우려를 자극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보면 통신 장비 및 반도체 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했고, 반도체 관련 전자 부품 생산량도 전월 대비 0.7% 증가한 점을 감안 관련우려가 마냥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오늘은 중국 3 분기 성장률(예상 6.1%)을 비롯해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실물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최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전월 발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감안 한국 증시에 중립 이상의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전망한다. 더불어 원화 강세가 기대되고 있어 외국인의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한국 증시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속 상승


    ㅇ산업생산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 부각된 점은 상승 제한 요인
    ㅇ미 증시 변화 요인: 산업생산, 브렉시트


    미 증시는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초안 합의 소식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러나 합의안에 대해 영국 의회의 승인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미 산업생산 부진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장 중 한 때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음.


    이런 가운데 일부 개별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호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재차 반등(다우 +0.09%,나스닥 +0.40%, S&P500 +0.28%, 러셀 2000 +1.10%)


    미 증시 변화 요인은 산업생산 부진과 브렉시트 합의. 먼저 산업생산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미국 9 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감소(예상 -0.2%).


    특히 소비재(-0.2%), 제조업(-0.7%) 등이 부진했으며,공장 가동률 또한 전월(77.9%→77.5%) 또한 하락(예상 77.8%). 전일 소매판매 위축에 이어 산업생산 또한 부진하자 시장에서는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 이러한 지표 둔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임.


    실제 CME FEDWatch 는 10 월 FOMC 금리인하 확률을 85%로 보고 있음. 그러나 최근 의결권 있는 연준위원들 중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를 비롯해 많은 위원들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거나 금리 전망에 대해 알 수 없다는 입장을 제시.


    이를 감안 일부 언론에서는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인하 사이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도하자 미 증시 상승분 일부 반납
    한편,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초안 합의 소식도 나옴, EU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국과 EU 는 브렉시트 초안에 합의했다고 발표.


    그동안 논란이 있었던 안전장치에 대해 북아일랜드는 법적으로 영국의 관세 체계를 적용 받지만, 실질적으로는 EU 관세 동맹 안에 남기는 대안 마련. 존슨 영국 총리는 “의회가 이번 합의안에 대해 승인할 것” 이라고 주장.


    그러나 문제는 영국 연립 정부 구성 정당인 북아일랜드 중심의 민주연합당이 반대의사를 발표했고, 야당인 노동당 또한 “이번 합의안은 메이 총리 때 보다 더 나빠 거부할 것” 이라고 언급한 점.


    그러나 노딜 브렉시트 단행은크지 않음. 이번 합의안에 대해 19 일 영국 의회 표결이 있으며, 통과되지 않으면 3 개월 연장 서한을 EU 에 보내야 됨.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대형 기술주 상승 지속


    IBM(-5.52%)은 클라우드 매출은 좋았으나 전체적인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자 급락했다. 24일 실적을 발표하는 인텔(-1.12%)은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하락 했다.


    어도비(-1.27%), 세일즈포스(-0.54%)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성장률이 과하게 반영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며 전일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알코아(+5.95%)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등 했다.


    페이스북(+0.44%), 알파벳(+0.79%), 아마존(+0.57%) 등 대형 기술주는 트럼프의 디지털세 반대 발언으로 전일에 이어 오늘도 상승했다. 더불어 클라우드 산업 증가 기대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넷플릭스(+2.47%)은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상승 했다. 그러나 맥쿼리가 경쟁 심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모건스탠리(+1.52%)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로 상승했다.


    항공우주 기업인 허니웰(+2.40%)은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 발표 후 상승했다. 철도운송회사인 CSX(+1.13%)은 양호한 실적을 UNP(+0.23%)는 예상과 부합된 실적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두회사 모두 효율성이 향상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산업생산 둔화


    9 월 미국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mom +0.8%)나 예상(mom -0.2%)를 하회한 전월 대비 0.4%둔화로 발표되었다. 공장 가동률 또한 77.5%에 그쳐 전월(77.9%) 보다 낮아졌다.


    10 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12.0)이나 예상(7.3)을 하회한 5.6 에 그쳤다.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수주(24.8→26.2), 고용지수(15.8→32.9)가 상승 했으나, 재고지수(21.8→6.6)가 급감했다.


    9 월 주택 착공건수는 전월(138.6 만건)이나 예상(130 만건)을 하회한 125.6 만건에 그쳤다. 향후전망을 알 수 있는 허가건수는 전월(142.5 만건)을 하회한 138.7 만건에 그쳤으나 예상(133.5 만건)은 상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전환


    국제유가는 EIA 가 원유재고보고서를 통해 지난 주 원유재고가 928 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가솔린이 256 만 배럴, 정제유가 382 만 배럴 감소했다는 점이부각되며 소비 증가 기대속에 상승 전환 성공했다. 더 나아가 노딜 브렉시트가 완화되자 달러 약세가 이어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노딜 브렉시트, 터키 우려 완화 등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초안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영국 의회 통과가 난항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파운드화 강세폭이 제한 되었다. 한편, 유로화는 브렉시트 합의와 독일 경제부장관이 “현재 경기 전망은 다소 부진하지만 위험은 없다” 라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터키 리라화는 미국, 터키, 시리아간 휴전에 합의하자 급등했다.


    국채금리는 전일 위축된 소매판매에 이어 산업생산도 예상을 하회하자 경기 위축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초안 합의 발표, 미국, 터키, 시리아간 휴전도 발표되자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브렉시트 이슈가 완전 해소되지 못했다는 점, 지표가 지속적으로 부진 하다는 점을 감안 상승폭은 제한 되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했다.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8%, 철근도 0.21%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 54.08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2.42%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9.06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6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32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52%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54%로 상승(전일 국채가격 1.6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51%에서, 전일 0.150%로 축소







    ■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오름폭 축소 1.75%대…브렉시트안 英의회 승인 의구심

     

    17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하루 만에 반등, 1.75%대로 올라섰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극적으로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수익률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다만, 영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둘러싼 의구심이 수익률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영국 내부 반발로 의회 통과에 난항이 우려되는 등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잔류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동반 하락했다.


    영국과 EU는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에 합의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EU 정상회의 직전 진행한 협상에서 합의안 초안을 극적으로 마련했다.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의지가 있는 곳에 합의도 있다"며 "이번 합의안은 영국과 EU를 위해 공정하고 균형 잡힌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 합의안이 EU 각국 승인과 영국 의회 표결을 통과하면 영국은 예정대로 10월31일부로 EU에서 탈퇴할 수 있다. 하지만 영국 내부 반발이 만만치 않아 의회 통과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후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 중인 북아일랜드의 민주연합당(DUP)이 오는 19일 의회 표결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에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상무부가 무역전쟁 중단과 모든 관세 철폐가 중국의 목표라는 입장을 밝혔다. 가오펑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세 철폐와 관련해 미국과 진전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은 미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 문서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단계 무역협상을 논의 중”이라며 "양측 무역 협상팀은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미중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금융서비스 및 통화 등에서 진전을 이뤘다”며 “합의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모멘텀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방준비제도(연준) 경제모델에 큰 결함이 있지만, 연준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미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연준에 따르면, 9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4% 줄었다. 시장에서는 0.2%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증가율은 0.6%에서 0.8%로 상향 수정됐다. 전 산업 가동률은 77.5%로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 예상치(77.7%)를 밑돌았다.


    이번 달 미 필라델피아 지역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크게 둔화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관할지역 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6.4포인트 하락한 5.6을 기록했다.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7.6을 예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기대 이상 실적으로 발표한 넷플릿스 등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영국과 EU가 극적으로 브렉시트 합의안 초안을 마련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여겨졌다. 다만, 영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0포인트(0.09%) 상승한 2만7,025.88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8.26포인트(0.28%) 오른 2,997.9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2.67포인트(0.40%) 높아진 8,156.85에 거래됐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혼조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하락한 2,977.33

    선전종합지수는 0.02% 오른 1,635.92



    17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투자자들이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경기소비재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고, 선전종합지수에서는 호텔 및 음식공급 관련 업종이 1% 가까이 밀렸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이 맺은 1단계 합의에서 여전히 할 일이 남았다고 밝혔다. 그는 16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합의에 대한 추가 협상을 위해 베이징으로부터 초대를 받지 않았다면서도 필요할 경우 자신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중국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다음 달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때까지는 중국과의 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최대 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약속했다고 밝혔으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얼마 동안의 기간에, 얼마나 구매할지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어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60억 위안 (한화 약 1조22억 원) 규모의 시중은행이 발행한 영구채를 중앙은행증권과 교환할 수 있는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를 시행했다. 중앙은행증권 스와프는 은행들의 영구채 유동성을 확대해 주려는 조치다.




    ■ 전일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10/22(화)한눈경제정보  (0) 2019.10.22
    19/10/21(월)한눈경제정보  (0) 2019.10.19
    19/10/17(목)한눈경제정보  (0) 2019.10.17
    19/10/16(수)한눈경제정보  (0) 2019.10.16
    19/10/15(화)한눈경제정보  (0) 2019.10.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