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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28(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26. 16:24


    19/10/28(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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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면 가장 중요할 10월 FOMC- NH

    10월 FOMC에서는 25bp 금리인하 전망. 다만, 대외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스탠스가 예상.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 재료지만 장기적으로 경기 반등을 위한 연준의 역할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ㅇ 10월 인하 여부 보다 중요한 Next Move

    Data dependent를 강조하는 연준은 9월 FOMC 이후 주요 지표들이 대부분부진했다는 점에서 10월 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 단행 전망. 다만, 이미 FF 선물 시장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90% 가량 반영하고 있어 10월 FOMC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10월 이후 추가 금리인하의 여지를 열어둘 지 여부

    당사는 미국 경기부양의 유일한 해법은 연준이 들고 있으며 내년까지 금리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다만, 10월 FOMC에서 당장 이러한 스탠스를 보여줄 지는 전혀 다른 문제.

    당사는 연준이 금번 회의에서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다소 신중한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 실제로 9월 FOMC 의사록에서는일부 위원들(Several)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며 연준 내부적으로 금리인하에 상당한 이견이 있었음이 확인.

    이에 더해 당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상당히(Significant) 높다’고 평가하고 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을 강조했으나 현재로서는 대외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 결국 금번 회의에서 시장을 만족시킬 만한 추가 금리인하의 힌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10월 FOMC 이후 시장은 미국의 재정정책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연준의 추가부양 없이 미국 경기가 순항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시간을 가질 것.

    당사는 결국 시장은 연준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단기적인흔들림은 피할 수 없을 전망. 단기적으로는 금리 상승 재료지만 중장기 시계에서 경기 반등을 위한 연준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 빅 이벤트가 몰린 이번 주: FOMC, ISM지수, 고용지표에 미리 알아둘 것들 -KB

    ㅇ 10월 FOMC (10/29~30, 화~수, 개최)

    이번 주 이벤트들은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인데, 어느 정도 반영이 됐기때문에 단기 반영 후 APEC회의 (10/17)로 관심이 이동할 것입니다. 10월 FOMC에선 25bp 금리인하가 유력합니다. 추가 관전 포인트는 ① 추가 금리인하 여부, ② RP금리 불안 대응 방안입니다.



    ① 추가 금리인하 전망은 엇갈리는 가운데, 10월 인하 후엔 쉬어갈 것이란 의견이 조금 더 많습니다.

    ② 지난주 RP개입 추가 확대 (overnight $750억→$1,200억/기간물 $350억→$450억)를 발표했음에도 월말/연말 RP금리 불안 재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국의 규제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연말에 대규모유동성 수요 ($50~100십억)가 있을 수 있으며,

    연준 T-bill 매입으로 단기금리 하락을 전망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T-bill을 hold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Standing repo facility 도입이나 일부 금융규제 완화 등이 언급될지 지켜봅니다.

    ㅇ ISM제조업지수 (11/1, 금, 발표)

    10/1 ISM제조업지수 쇼크로 코스피는 2,020pt까지 밀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11월엔 48.8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arkit PMI는 이미 2개월 연속 반등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선행지표들간의 엇갈림이 있겠지만, 점점 반등하는 것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ㅇ고용지표 (11/1, 금, 발표)

    고용지표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10월 컨센 역시 9만명으로낮아져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고용은 GM파업 등으로 5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체 실업률관 상관 없이 러스트벨트 실업률을 잡지 못하면 트럼프 재선 가능성은 낮아질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FOMC에선 금리인하가 유력한 가운데, 연말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에 주목해야 한다
    2. ISM제조업지수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3. 고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컨센서스도 9만명 증가로 낮아진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러스트벨트 실업률이다





    ■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 NH

    ㅇ시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KOSPI가 지난해 1월 이후 형성된 하락채널의 상단까지 상승했다. 기술적 반등일까? 추세 반전일까?

    올해 KOSPI는 하락채널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종종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했는데, 경기와 실적이 계속 부진했기 때문이다. 최근 주식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KOSPI의 12개월 예상 EPS는 뚜렷한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ㅇ 상승 채널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

    필자는 KOSPI가 상승 채널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하락 채널 돌파 여부는 펀더멘털의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 최근 글로벌경기선행지수는 하락세가 거의 멈추었다.

    이번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하락기간은 과거 평균 하락기간을 크게 상회하는데, 미중 무역 갈등 등정책 불확실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최근 미중간의 스몰딜 합의 기대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구성 변수들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이 대외 경기모멘텀 개선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수출주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다만, 수출 증가율의 턴어라운드는 기저 효과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수출주 전반으로 업황이 개선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적전망 등 모멘텀이 가장 양호한 IT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시간으로 10월 31일 새벽에 FOMC 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90.4%에 달한다. 이번 FOMC 미팅은 금리인하에 따른 호재 보다는 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경우의 부정적인영향이 더 클 것이다. 금리가 동결되면 국내외 주식시장은 단기 조정에빠질 수 있다.

    그러나 펀더멘털 지표들이 턴어라운드를 시도하고 있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조정이 나타날 경우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다수의 Huddle. 그리고 Game Changer - 대신

    ㅇ 국내증시 전망 : 기대와 현실 간 괴리가 크지만, Upside Potential을 높일 미중 무역협상
    ㅇ 연말까지 View Check : 예상보다 저점 통과시점이 빨라지고, 하단이 높아질 가능성 높아짐

    1) 미중 강대강 긴장구도 빠르게 완화 중 2) 3/4분기 실적 호전 소식 3) 2020년 이익 모멘텀 기대 유입11월이 중요 변곡점이 될 전망. 다만, 기대감이 선반영된 KOSPI 2,050선 이상에서 추격매수는 자제

    11월 중순까지 1) 미국 통화정책, 2) 브렉시트, 3) 기업 3Q 실적과 4)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등락 예상 아직은 넘어야 할 허들이 많은 상황. 기대와 현실 간 괴리로 인한 시소게임이 매수 기회를 제공할 전망

    ㅇ Game Changer : 11월 중순(16~17일로 예상)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의 진전된 결과 도출 여부

    1)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규제 유예 (11월 18일 종료) 연장과  2) 12월 15일 대중국 관세부과(1,600억 달러, 15%) 유예 여부가 관건 이보다 진전된 협상 결과를 보여준다면 글로벌 증시의 Upside Potential 확대될 전망 만약 이보다 미진한 결과, 협상문 서명에 그친다면 실망감 유입 가능

    ㅇ 11월 KOSPI Band 1,900 ~ 2,100p : 12M Fwd PER 9배 ~ 11.2배. Trailing PBR 0.79 ~ 0.87배

    11월 중순까지 2,000 ~ 2,100p 박스권 예상. 통화정책회의, 실적, 경제지표 등 확인심리 강화 11월 중순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 무역협상 결과 확인 이후 방향성 결정 예상에 부함/상회할 경우 박스권 유지 및 2,100선 돌파시도 실망감 유입 시 KOSPI 1,90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 전망





    ■ 2020년 주식시장을 지배할 화두(話頭), 소비 -케이프

    ㅇ 케이프투자증권이 꼽는 2020년 주식시장의 화두는 미국 소비 회복

    무역분쟁 장기화로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상황. 특히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미국 가계소비는 글로벌 전체 경제의 17~18%를 차지. 단일 경제주체로서는 가장 크며 결집력이 강해 글로벌 경기 사이클을 결정함. 미국 가계 소비지표에 심각한 훼손이 발생한 것은 아니나, 기대 인플레이션 하강이 확인되고 있다는 점은 가까운 시점에 소비 급감이 현실화 될 가능성을 경고함.

    기대 인플레이션 하강의 근본적인 원인은 고용, 특히 제조업 부문의 고용이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와 다르게 악화되고 있다는 점. 2020년 글로벌 금융시장(주식시장)의 화두는 미국 소비 회복 여부.

    ㅇ 소비 경기 반등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하게 될 일

    미국 소비심리 붕괴는 미국 주식시장 붕괴로 이어질 것은 분명한 사실.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서는 제조업 부문 고용을 되살려야 할 것. 과거 사례를 보면 미국 행정부는 집권 4년차에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서는 패턴이 나타남. 트럼프 행정부도 예외는 아닐 것.

    민주당 집권시에는 비방위비에, 공화당 집권시에는 방위비에 대한 지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트럼프 행정부의 국방 관련 품목 주문은 아들 부시 집권기와 유사한 패턴을 보임. 국방 관련 품목은 첨단 제조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와 일치함.

    ㅇ 2017년과 유사한 시장 형태 예상, 다만 주도주는 조금 다를 것

    미국 제조업 경기 반전은 달러 약세 및 원화 강세로 이어질 전망. 원화 강세가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며 지수 회복을 견인하는 2017년과 유사한 형태 예상. 

    미국 소비심리와 한국 반도체 업종 성과 간 상관관계는 2010년 이후 크게 높아짐. 반도체는 2020년 시장을 주도하는 업종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전망.

    한국 자동차 판매량은 미국 내구재 및 자동차 교체 수요 회복으로 증가할 전망. 매출액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ROE 개선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 한국 내수시장 성장 모멘텀이 소멸한 가운데 계층간 소득 격차 확대 심화.


    소비시장의 이원화(二元化)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을 찾아보는 것도 유효한 전략.  2020년 KOSPI는 레벨은 상저하고(上低下高), 모멘텀은 상고하저 (上高下低)의 형태가 될 전망.

    ㅇ 2020 KOSPI 예상 Range: 2,000~2,500P 유지
    ㅇ 연간 우선 추천 업종: 반도체, 자동차, 유통
    ㅇ 차순위 추천 업종: 소재, 산업재




    ■ 증권사의 연간 전망은 왜 자주 틀릴까 - 바로

    ㅇ연간 전망이 틀리는 것은 글로벌한 현상

    2001 년부터 2019 년까지의 각 국내 증권사의 KOSPI 전망을 취합해보았음. 그 결과, 2001 년, 2006 년, 2012 년을 제외하면 모두 상/하단전망치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하방에 대한 예측을 틀리는 경우가 더 많은데, 2001 년부터 2019 년까지 증권사가 예측한 KOSPI하단보다 실제 KOSPI 지수가 더 내려가지 않은 경우는 8 번에 불과했음.

    그러나 이러한 연간 전망이 틀리는 것은 글로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 1996 ~ 2003 년까지의 미국 증시에 대한 전망을 조사해 본 결과, 일관성 있게 연간 전망이 틀린 것으로 나타났음.

    ㅇ 연간 전망이 틀리는 이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데에는 센티멘트가 큰 역할을 함. 특히 하락은 짧고 날카롭게 공포 심리와 함께 찾아오는 편. 이 때문에 주로하단 밴드가 잘 안 맞는 경향이 강했음. 두 번째로, 애널리스트와 시장은 상호작용을 하는 존재이기 때문임.

    모두가 5 월의 증시 상승을 외치면, 모두가 5 월 전에 주식을 매수하기 때문에 정작 5 월에는 증시상승이 발생하지 않음. 마지막으로, 당시 예측할 수 없었던 변수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임.

    2010 년 10 월 ~ 11 월에 연간 전망을 발간한 전략가가 2011 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사태나 도이치 옵션쇼크를 예측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듬.

    ㅇ 바람직한 연간 전망 활용 방법 제안

    먼저, 각 전략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KOSPI 전망 밴드는 펀더멘털을 근거로 한 전망. 즉, 수급 또는 센티멘트는 반영되지 않음. 실제
    운용에서 증권사 전망의 하단보다 지수가 더 하락한다면, 일반적으로 센티멘트 또는 수급이 꼬여 있는 국면일 가능성이 높음.

    두 번째로, 논리가 가장 중요함. 시장이 과다 평가 혹은 과소 평가 하고 있는 요인에 대해 체크 해 볼 필요가 있음.
    세 번째로, 시나리오를 압축해보는 도구임. 당사는 양 극단의 전망을 모두 활용하여 KOSPI 밴드를 재구성 하는 것을 권장함.



    ■ 단기 자금 시장의 안정은 주가를 춤추게 한다 - SK

    USD Libor 금리와 OIS 간 스프레드는 유럽 은행간 거래되는 초단기 달러 유동성 환경을 의미한다. 3Q 들어 스프레드가 확대되며 유동성 우려를 자아냈다면, 10월 이후 반락의 조짐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Fed 의 유동성 공급 스탠스를 고려할 때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동 스프레드와 주가 간의 역의 관계를 감안해 주가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 2020년 S&P500지수 기대수익률 10%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1등 산업이 변할 가능성 낮음. 연준 단기채 매입과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 가능성으로 시중 금리의 추세적인 하락에 투자자들의 합리적 의심 발생.

    미국 증시, 금리 하락을 기반으로 한 PER 리레이팅 어려움. 2020년 이익증가율 추정치가 기대수익률(EPS 증가율 전망치 10%).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전환 국면: 러셀2000지수, 신흥국지수. 섹터는 (Non us) Tech, 산업재, 경기소비재 부각

    ㅇ[Tech] 2020년 주도주

    미국 Tech 섹터 고마진 유지, Overvalue 논란 시기상조. 애플을 중심으로 Tech 섹터 내 하드웨어 업종 매출 증가율 개선 전망. 밸류체인 범위를 감안 시 국내 Tech 매출 변화에 긍정적

    2012년 이후 최장 기간 동안 진행된 삼성전자 CAPEX 확대 가능.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제외한 Tech 섹터 매출 개선 예상. 국내 Tech 섹터 내 반도체 주도주 역할, 숫차적으로 반도체소재→전자장비→반도체장비도 부각 예상


    ㅇ 2020년 코스피 기대수익률 15%

    2020년 투자이익 개선 업종: 반도체, IT하드웨어, 자동차, 건설, 조선, 운송, 호텔/레저, 미디어.
    극단적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이후 다음 년도는 상향 조정. 국내 증시 이익추정치 상향/하향 조정 여부와 정도는 모두 Tech 섹터에 의해서 결정.

    2020년 Tech 섹터 이익추정치는 상향 조정 가능. Tech와 이익추정치가 동반 상향되는 섹터는 씨클리컬과 경기소비재. 주요 섹터별 기여 수익률을 합산 시 코스피 기대수익률은 15%. 2020년 코스피 예상 상단 2,450p. 예상 하단 2,000p


    ■ 2020년 이벤트 리스크 대응 매뉴얼- SK

    2020 년 주요 이벤트 및 리스크 요인으로 다섯가지를 꼽았다

    ㅇ① 미국 대선과 ② 미중무역협상의 향방

    내년 최대의 이벤트는 역시 미국 대선이다 관심은 트럼프의 재선 여부와 재선을 위한 내년도 트럼프의 정책방향이다. 당연히 트럼프는 재선을 원한다. 지지율은 결국 경제에서 나온다.

    시장의 골칫거리였던 트럼프의 트위터는 수그러들 가능성이 높다. 모처럼 되찾은 금융시장 안정을 자기발로 걷어찰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다. 휴전에 접어든 미중무역협상도 이러한 연장선상으로 내년에는 완화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ㅇ③위기의 유로존 경고음이 울린 독일과 합의 이혼이 어려운 브렉시트

    유로존 출범 이후 최대의 위기다 유로존을 견인하던 독일은 경기침체의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3 년 넘게 끌어온 영국과 EU 의 합의이혼도 쉽지 않다. 독일의 경제침체는 역설적으로 ECB 의 추가적인 정책실시 가능성을 높이지만 브렉시트는 여전히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ㅇ격동의 동아시아 ④ 홍콩시위와 ⑤ 한국과 일본의 갈등

    홍콩시위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시위는 넉달째 이어지고 있고 홍콩 시위의 나비효과로 대만총통선거 2020 1 11 는 차이잉원 현 총통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녀는 대만 독립 성향이 강하다.

    한일관계 개선도 관심사다 양국은 내년에 각각 총선과 올림픽이라는 중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양국 모두경제상황도 좋지 못하다 양국 관계가 이대로 방치되면 안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관계 회복 가능성도 있다.




    ■ 반도체 : 리얼 디맨드 vs. 풀인 디맨드에 대한 논쟁 - 유진

    ㅇ인텔의 빅 서프라이즈 vs. 풀인 디맨드

    반도체의 큰 형 격인 인텔의 3 분기 매출이 192 억달러로 가이던스를 12 억달러나 초과 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19 년 연간 매출액 전망치도 기존 695 억달러에서 710 억달러로 25 억달러나 상향 조정 했다.

    인텔 CE O 밥 스완은 CNBC 에 출현해 Really good momentum across the board 라는 말로 전 부문에 걸쳐 반도체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8% 나 급등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의 코멘트 나 반응은 생각만큼 긍정적이지 않았다 인텔이 컨퍼런스콜에서 3 분기 매출 서프라이즈 12 억달러 중 약 2 억달러가 관세 리스크에 대비한 중국의 풀인 디맨드 영향이었다는 사실에 대한 논쟁 이 벌어지고 있 는 것이다.

    인텔이 밝힌 풀인 디맨드 효과 2 억달러가 정말 맞느냐는 것이다. 자신들의 계산으로는 그 규모가 2 억달러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3 분기 4 분기 매출이 잘나오는 것이 오히려 2020 년 상반기에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 다는 것이고 따라서 인텔의 서
    프라이즈를 마냥 좋게만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ㅇ 선제 주문 효과는 대체로 부풀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시계를 상반기로 돌려보자 당시에는 화웨이에 대한 제재로 인한 거래 중단 리스크가 큰 이슈 였다 . 따라서 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엔터티 리스트에 대비해 DRAM 등 주요 반도체 부품에 대한 재고를 6 개월 1 년 가까이 축적해놔서 하반기 주문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실질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는 것이 시간이 지난 뒤의 평가 였다. 화웨이의 재고 축적 이나 관세 리스크 에 따른 선제적 주문의 영 향을 매우 크게 받는 기업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들 기업들로부터 정보를 얻게 되면 당연히 선제적 주문에 따른 반작용에 대해 우려 섞인 전망 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더스트리 전체를 본다면 선제적 주문이니 재고 일수니 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부풀려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주 TI 는 4 분기에 대해 예상치 못한 우울한 전망을 제시했다. 수요가 좋지 않다는 주장이었다.

    반도체 업체로는 다소 노쇠한 이미지 를 갖고 있는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어쩌면 데이터 중심의 메인스트림 반도체 시장 에서 이미 벗어나 있기 때문이었을까 ?

    랭킹 1 , 2 위인 인텔과 TSMC 의 시각은 이와는 확연히 다른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누구의 전망이 맞을지는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 알게 될 것이다.

    매크로도 글로벌 지정학적 상황은 녹록지 않다. 그러나 본격화되고 있는 5G 투자로 결국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기 위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인텔이나 TSMC 의 전망에 우리는 손을 들어주고 싶다.

    TI 조차 반도체 하락 사이클은 보통 4~5 분기 동안 지속되며 지금 네분기째를 지났다고 했으니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바닥 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으로 봐야 하는것 으로 생각된다. 반도체 섹터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 에스앤에스텍 : 준비된 기업에게 오는 기회 - KTB

    2020년 소재 업종 중 동사 어닝 모멘텀이 가장 부각될 것으로 예상. 연초 이후 주가강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Valuation은 2020E PER 8.7x(vs 과거 3년 평균 18.7x)에 불과.

    1) 전방 비메모리 증설과 소재 국산화 수혜로 동사 블랭크마스크 매출은 중장기 점증하고 2) EUV 펠리클 사업도 현실화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에서 주가 재평가 가능성 확대.

    2019년 매출액 820억원(+34.4% YoY), 영업이익 105억원(+102.3% YoY) 추정

    1) 반도체: 2019년 매출액 340억원(+47.8% YoY) 추정. 소재 국산화 수혜로 고객사 내 M/S 확대 추세. 더불어 주요 고객사 7nm 공정 가동으로 동사 비메모리향 매출 급증

    2) 디스플레이: 2019년 매출액 480억원(+26.3% YoY) 추정. 중국 Display 업계 증설과 고객사 다변화, OLED 수요 호조 수혜로 실적 개선

    일본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는 발빠르게 소재 국산화에 나서는 모습. 특히 반도체 블랭크마스크 일본 의존도는 90%로 국산화가 가장 시급한 품목. 정부도 추경을 통해 동사 국산화를 지원 중이며 고객사도 동사 조달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

    삼성전자 중장기 비메모리 사업 육성 수혜로 국내 블랭크마스크 점증 전망. 비메모리는 다품종 소량 양산 구조로 메모리 대비 블랭크마스크 수요가 훨씬 크다는 특징

    주요 고객사 7nm 공정에 신규 진입하면서 3Q19부터 동사 반도체향 매출 급증. 7nm와 5nm는 동일 플랫폼이고 소재 국산화 니즈도 커졌기 때문에 중장기 동사 M/S 확대 전망.

    디스플레이향 블랭크마스크 수요도 점증. 동사는 국내 고객사에는 OLED향 제품을, 중화권 업체에는 LCD와 OLED향 제품을 공급 중. 최근 국내 LCD Capa 감소 우려와는 무관하며 중국 디스플레이 증설과 고객사 다변화 수혜는 여전히 유효.

    2020년 매출액 1,150억원(+40.2% YoY), 영업이익 240억원(+128.6% YoY) 추정. 동사 M/S 확대와 전방 업계 Capa 증설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실적.




    ■ SK : SK바이오팜 상장, 할인율 축소 계기

    ㅇ SK바이오팜, 상장예비심사 청구

    SK의 100% 자회사 SK바이오팜은 SK바이오팜은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SK는 오랜 기간 상장 준비를 해왔기에 IPO 절차는 조속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2월 초부터 해외투자자의 북클로징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11월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FDA 판매허가를 확인한 후 내년 초 상장이 예상된다. SK바이오팜의 공모가 구주매출 규모에 따라서 특별배당이 결정되기에 시장의 관심은 SK바이오팜의 기업가치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배당은 일시적 지급보다는 2년/3년 분할 지급을 예상한다

    ㅇ 타 지주사와 차별화된 할인율 적용 필요

    우리는 SK바이오팜의 상장과 특별배당이 할인율 축소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 지주사는 보유자산과 영업가치 대비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있다.

    지주회사의 보유 자산이 기업가치 개선, 주주환원, 실적 개선에 쓰여진다는 믿음이 없기에 주주에게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못했고 이에 따른 높은 할인율이 정당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SK바이오팜의 상장과 특별배당은 신사업 투자, 보유 자산 효율화, 주주와 수익 공유라는 큰 틀에서 기존의 할인율을 탈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SK바이오팜 이후에는 상장이 예상되는 SK바이오텍, SK실트론, SK건설 등으로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다. 상기 전략을 실천하는 지주회사와 변화 없이 가치주를 자처하는 타 지주사의 할인율에는 엄연한 차이가 필요하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SOTP에 기반한 NAVS는 346,900원으로 상승여력은 38.2%이다.




    ■ 통신장비 : 비이성적인 주가 하락, 5G 장비주 절호의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하나

    ㅇ 어이없게 노키아 주가 하락이 5G 장비주 주가 급락을 유도

    전주 노키아가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이후 주가가 급락했는데 그 여파로 10/25(금) 국내 5G 네트워크장비주들이 급락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실 전주 노키아 주가의 급락은 단순한 3분기 실적 부진 때문이 아닌 현금흐름 개선 시까지 무배당 선언, 투자 증대에 따른 2020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때문이었는데 어이없게도 국내 네트워크장비주들이 폭락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ㅇ 세계 네트워크장비 업황 호조, 국내 장비는 사실상 쇼티지

    하지만 노키아의 실적 부진과는 달리 대다수 전세계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은 호황을 구가 중이다. 노키아 네트워크부문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28% 감소했지만 에릭슨 네크워크장비부문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4% 증가하였으며 화웨이는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비 3분기 매출액이 27%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국내 선발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은 공급 부족 상황을 지속 중이다. 글로벌 SI 업체들이 국내 1등 업체로 몰리면서 매출처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KMW가 대표적인데 과거 삼성전자 위주에서 노키아, ZTE, 후지쯔로 매출처가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엔 에릭슨 공급가능성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일부에선 노키아 실적 부진에 따른 아웃소싱업체 단가 인하 압력을 우려하는 데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

    물론 개발비 상각 종료에 따른 제품 가격 인하가나타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성격이 전혀 다른 얘기다. KMW와 노키아의 관계를 삼성전자와 부품업체 관계로 보는 것은 전혀 맞지 않는다.




    ■ SK텔레콤과 카카오 지분 교환. 제휴를 통한 긍정적 시너지 기대 -SK

    SK텔레콤과 카카오는 당일 공시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지분 교환을 하기로 결정함. SK텔레콤은 카카오의 신주 126.7만주, 지분 2.53%를 인수하고, 카카오는 SK텔레콤의 자기주식 217.7만주, 지분 1.57%를 인수하기로 결정. 양사의 인수 금액은 3천억원 수준이며,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미래 ICT 분야의 사업협력이라고 밝힘

    이번 상호 지분 교환이 추후 사업적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제휴라고 판단하며 긍정적 시너지가 기대됨. 특히 국내 1위 무선 통신사업자의 3,124만명의 가입자와 카카오의 4,417만명의 MAU(월활성이용자수)의 트래픽이 합쳐지면 다양한 사업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SK텔레콤은 5G 시대를 맞이하여 기존 통신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고, 카카오도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을 도모하고 있는데, 양사가 경쟁하기보다는 같은 전략적 방향을 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예상되는 시너지로는

    1) 콘텐츠 사업: SK텔레콤이 최근 지상파3사와 함께 출범한 WAVVE와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M의 드라마 제작및 연예매니지먼트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 제작 역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

    2) 미디어 사업: 카카오가 중점을 두고 있는 광고 사업과 SK텔레콤이 보유한 인크로스 등을 통해 광고 사업의 시너지 기대.

    3) 커머스 사업: SK텔레콤의 11번가와 카카오의 쇼핑 사업의 제휴를 통해 커머스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예상.

    4) AI, 게임, 모빌리티, 챗봇, 자율주행 등 양사가 공통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중장기 신사업 영역에서 다양한 협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 나무가 : 2020년 매출성장률 +70%, PER 5.8배 - 신한

    견조한 실적 전망 & 고점 대비 하락한 현 주가의 괴리. 과도했던 우려 & 기대되는 2020 년,  카메라 부품사 중 가장 돋보이는 실적 성장성.

    모듈 산업내 경쟁 심화가 예상됨을 고려해도 유망하다 . ① 카메라 모듈 서플라이체인에서 2020년 매출 성장률(70%) 이 가장 높은 기업 이 다 .

    ② 현 주가는 20F PER 5.8 배다 . 전환사채에 따른 주식 희석을 고려하면 6.3 배다 . ③ 향후 5G 기반에서 증강 가상현실이 핵심 컨텐츠로 부각될 경우 나무가는 더욱 부각될 수 있다 . 3D 모듈 기술 기업으로의 재평가 가능성을 주목한 다



    ■ 에코마케팅-3Q Review: 광고와 커머스 둘 다 좋았다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4%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 달성. 광고와 커머스 둘다 좋았는데, 클럭 매출이 예상보다 커 마케팅 비용 부담 상쇄하며 이익증가 견인.  별도 영업이익은 주식보상비용 증분 감안하면 사상 최대이익 기록한 셈

    기존 광고주의 추가 예산 집행과 CPS 모델의 수익 기여 확대로 본업 경쟁력 강화는 지속될 것.  11월 런칭될 데일리앤코의 신규 브랜드 성과에 따라 이익 추정치 upside 존재. 투자의견 BUY 유지




    오늘스케줄-10월 28일 월요일


    1. 中, 19기4중전회 개막
    2.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3. 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 예정
    4.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화물운송사업 시작
    5. 현대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HDC-6 넵튠" 공개(현지시간)
    6. KB국민은행, 예금금리 인하 예정
    7. 태연, 정규 2집 발표 예정

    8. GS건설 실적발표 예정
    9. LS산전 실적발표 예정
    10. HSD엔진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중공업지주 실적발표 예정
    12. 한국조선해양 실적발표 예정
    13. SKC코오롱PI 실적발표 예정

    14. 자이에스앤디 공모청약
    15.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공모청약
    16. 럭슬 거래재개(파산신청 사유 해소)
    17. 제넥신 추가상장(주식전환)
    18. TPC 추가상장(CB전환)
    19. 원풍물산 추가상장(CB전환)
    20. 리드 추가상장(CB전환)
    21. 넥스트사이언스 추가상장(CB전환)
    22. 현진소재 추가상장(CB전환)


    23. 美) 9월 상품수지(현지시간)
    24. 美) 9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5. 美) 10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현지시간)
    26.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9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29. 영국) 12월 12일 총선거 실시에 대한 하원 투표
    30. 영국) 3분기 영란은행(BOE) 자산매입 분기보고서(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25(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다우 +152.53(+0.57%) 26,958.06, 나스닥 +57.32(+0.70%) 8,243.12, S&P500 3,022.55(+0.41%), 필라델피아반도체 1,648.67(+2.05%)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43(+0.76%) 56.66, 브렌트유 +0.35(+0.57%) 62.02
    * 국제 금($,온스), 美 경기둔화 우려 지속 등에 강보합... Gold +0.60(+0.04%) 1,505.3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0.20(+0.20%) 97.83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71.82
    *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17%), 프랑스(+0.67%)
    * 美 10월 소비자태도지수 95.5…월가 예상 하회
    * 美, 2019년도 재정적자 9천840억 달러…전년비 26% 급증
    * USTR "미·중 일부 분야 무역협상 최종 합의에 근접"
    * CNBC "나바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반대"
    * MSCI CEO, 중국 투자철회 요구에 반박
    * 전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준 인플레 통제력 상실"
    * 트럼프 "대통령 물러나면 경제 침체·불경기 있을 것"
    * 트럼프, IS 수괴 "사망" 공식 발표…"美델타포스 작전중 자폭"
    * RBC "영국 10년 국채수익률 연말 1% 가능"
    * HSBC "스페인-독일 국채 스프레드 너무 좁다…확대 베팅 추천"
    * ECB·인민은행, 외환스와프 3년 연장에 합의
    * 中 9월 공업이익 전년비 5.3%↓…4년래 최대 하락
    * 독일 GfK 11월 소비자신뢰지수 9.6…3년래 최저
    * 오늘 중부 가을비... 큰 일교차 주의

    [기업/산업]
    * 5G 주춤, IT 부품株 치고나간다
    * 또 올랐다, 뚜루루뚜루~ 삼성출판사 나흘간 88%…조심해!
    * (주)두산 주주들, 분할 한 달 만에 14% 수익
    * 아시아나 "매각주간사 EY한영, 감사인 부적절"
    * 잘나가던 증권사 실적 3분기엔 줄줄이 부진
    * 삼성전자 '시총 30% 제한'…'유동시총' 방식이 결정적
    * 현대車·모비스 목표주가 희비
    * "기아차 내년 매출 60兆"에 반기 든 외국계證
    * 유니슨캐피탈, 메디트 인수
    * 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 4년 만에 매물로
    * 車부품주, 릴레이 '깜짝 실적'…4분기도 성장 청신호
    * 자이S&D·ITM반도체 등 4곳 공모주 청약
    * 배당 vs 시세차익 비교해야…리츠, 장기투자만 정답아냐
    * OCI, 미니신도시급 '인천 용현·학익 1블록' 개발한다
    * '철의 도시' 포항, 배터리 메카로 거듭난다
    * 신세계 계열사 총출동…'역대급 할인' 나선다
    * 韓 소비 아몬드 99%가 캘리포니아産…건강식 이어 화장품 원료로도 '주목'
    * 3대 편의점, 액상 전자담배 판매 모두 중단
    * '3중고'에 빠진 시멘트업계…"내년 생존 위태로워"
    * 5G 시대에…25년 된 2G로 속앓이하는 SKT
    * 대만 타이베이에서 '라인 택시' 부른다
    * KT, 양자암호통신 표준화 과제 6건 달성
    * 삼성SDS, 중국 IT서비스 사업 확대
    * 금호전기, 식물재배용 LED로 성장하는 미국 시장 공략
    * 신청 2년됐는데…꿈쩍 않는 中보톡스시장
    * 끝나지 않은 '드릴십 악몽'…선주사들 잇단 계약 취소
    * 포스코케미칼, 中 BTR 생산력 추월
    * 김현석 사장 "기술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도 더 중요해질 것"
    * "반도체 가격 내년 1분기께 반등…韓 수출도 2월부터 증가세 전환"
    * 인텔에 권좌 반납ㆍTSMC에 추월 허용…반도체 코리아 '굴욕'
    * 제네시스GV80, 11월말 출격…독일산 럭셔리 SUV와 맞짱
    * 에어서울 국내선 첫 취항…김포~제주노선 매일 운항
    * "노조리스크 있지만 올해 실적 개선"... 한국GM 협력사 경영현황 공유
    * 카카오 이어 네이버도 '댓글 개편' 급물살
    * LG유플, 5G폰 다운로드 속도 10%↑…빔포밍 성능 개선
    * "은행, DLS 피해액 70% 이상 배상할 수도"
    * 中 진출 기업 절반 "무역분쟁 타격 받아"
    * 국민銀 28일 예금금리 인하…은행들 뒤따를듯
    * 韓 전기요금, OECD 중 2번째로 낮아
    * 추락하는 한국 게임…상장사 절반 '적자'
    * 주52시간·外産 공세·中수출 막혀…K게임 성장률 20%→3%대 '뚝'
    * '적자 늪' 게임업체들의 실낱같은 기대…"한 방만 기다립니다"
    * 인력감축 태풍 부나…떨고있는 게임업계
    * 주형철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 "싱가포르와 내달 항공자유화 확대 논의"
    * 10조 규모 북한개발은행 설립 속도내나
    * 조정호의 '人경영' 성공신화…메리츠 14년간 20배 키웠다
    * 메리츠화재, 만년 5위서 1위 턱밑추격…영업익 감소 조짐에 조직문화 대수술
    * '가성비甲' 전기 오토바이 질주…보급 속도 전기車 추월

    [경제/증시/부동산]
    * 성장률 추락에…洪, 뒤늦게 "쌍끌이 구조개혁"
    * 뉴욕증시, 10월 FOMC 촉각…금리인하 문 열어 놓을까
    * 상하이증시, 美·中분쟁 대응방안 나오나…4중전회 주목
    * 弱달러에 신흥국펀드 빛볼까…금리인하 기대도
    * '라임'에 놀란 사모 코벤펀드 투자자…돈 못빼고 발만 동동
    * 벤처 신규투자 올 9월까지 3조원
    * 금감원 조직개편 착수…업권별 벽 허문다
    * 한경연, 경기전망 조사…골목상권 내년에도 암울
    * 갈현1, 시공 입찰 무효 선언…사업 표류 우려
    * LH '제1호'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 대전·대구 등 이번주 총 7000가구 청약
    * 수서역세권·하남감일…알짜 신혼희망타운 나온다
    * 둔촌주공 '동생'도 상한제 피한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몸사리는 중진, 할 말 하는 초선…與일각 "친문만 생존땐 총선 역풍"
    * '총선모드' 시동거는 여의도…민주·한국당, 기획단 출범
    * 보수결집위해 '박정희 소환' 나선 한국당
    * 표창장 이어 가산점 논란…한국당, 나경원 행보에 '시끌'
    * 스틸웰 차관보 "지소미아, 韓에도 유익"
    * "美, 정상 간 친분 내세워 연말 넘기려는 건 망상"…조급한 北, 김영철까지 전면에
    * 문병호마저 탈당 "손학규 희망없다"
    * "대입 정시 확대론 한계"…與 '서술형 수능' 검토
    * 김장철 앞두고 배춧값 급등
    * "돼지열병 막자" 파주~고성에 200㎞ 울타리

    [국제/해외]
    * 中, 새 반도체 펀드 34兆 조성…무역전쟁 '불씨'
    * 인텔, 데이터센터 반등 힘입어 3분기 실적 '기대 이상'…주가↑
    * MS, 아마존에 한판승…11조원 국방부 사업 따내
    * '佛 명품' 루이비통, 美 티파니 인수 추진
    * 英 '컨테이너 시신' 일부 베트남人 가능성
    * 남미에 '결혼한 천주교 사제' 나온다
    * "블록체인 기술 선점해라" 시진핑 한마디에 비트코인 40% 폭등
    * 아마존, 원격진료 스타트업 '헬스 내비게이터' 인수
    * 아마존 주가 장외서 6% 하락…'세계 1위 부자' 내준 베이조스
    * 브렉시트로 금간 '유럽 경제공동체'…연쇄 탈퇴 벌어질 수도
    * "美, 트럼프 집권 끝나도 자유무역 수호 더는 안 할 수도 있다"
    * '메르코수르'도 붕괴 위기…브라질 "탈퇴 검토"
    * 홍콩 21주째 주말 시위서 격렬 충돌…시위 규모 크게 줄어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일부 분야에서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6,958.06pt (+0.57%), S&P 500지수는 3,022.55pt(+0.41%), 나스닥지수는 8,243.12pt(+0.7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48.67pt(+2.05%)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전개 상황과 기업 실적을 지켜보며 혼조세 마감 : 영국(-0.05%), 독일(+0.17%), 프랑스(+0.67%)

    ㅇ WTI 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전일대비 배럴당 $0.43(0.76%) 상승한 $56.66에 마감
    WTI +0.43(+0.76%) 56.66, 브렌트유 +0.35(+0.57%) 62.02

    ㅇ 미국 무역대표부는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통화를 했으며,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힘  (CNBC)

    ㅇ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그는 협상 초안에 언급됐던 지적 재산권과 기술 관련 보호가 보류되는 것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함 (CNBC)

    ㅇ 미 재무부는 9월 말로 끝난 2019 회계연도의 재정적자 9천84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해의 7천790억 달러보다 26% 증가한 수준이며 최근 7년 내 가장 큰 규모의 적자임 (WSJ)

    ㅇ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부동산 투자개발회사 ''트럼프 그룹''이 워싱턴D.C에 위치한 호텔 임대권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WSJ)

    ㅇ 전설적인 신흥국 투자 전문가 마크 모비우스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것이기에 전면적인 글로벌 침체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함 (Reuters)

    ㅇ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7.0%에서 6,5%로 50bp  인하했으며, 다음 회의에서 추가 인하의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추가 금리 가능성을 시사함 (WSJ)

    ㅇ IEA가 보고서를 통해 해상풍력발전의 단가가 떨어지면서 10년 이내에 화석연료와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함. IEA는 해상풍력발전 비용이 2030년까지 현재보다 4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해상풍력 발전소 건설을 위한 투자가 향후 5년간 현재의 2배, 2030년에는 5배로 증가해 약 986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함

    ㅇ 민주화 요구 시위가 장기간 이어지는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시위가 시작되기 전인 4월부터 8월 사이에 40억달러가 홍콩에서 싱가포르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남. 홍콩으로부터의 자본 유입은 수출 부진 등으로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싱가포르에는 희소식인 것으로 알려짐

    ㅇ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가 5G 계약 수주 부진에 따른 실망감에 3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가 20%나 급락함. 노키아는 3분기 말 기준 올해 총 48건의 5G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따냈다고 밝혔지만, 이는 경쟁사인 화웨이(60건)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ㅇ 블룸버그통신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50억달러 자산상각 계획을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11월6일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함. 소프트뱅크가 야심차게 투자했던 우버와 위워크에서 손실이 컸던 것이 큰 이유로 보이며, 소프트뱅크의 상각 규모가 70억달러까지 불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3•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줄면서 2년여 만에 실적이 하락함. 배송 투자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며, 실적 악화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제프 베이조스 CEO가 지켜온 세계 최고 갑부 자리도 위태롭게 된 것으로 알려짐

    ㅇ미국 FOMC에 대한 시장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임. 시장 컨센서스는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고있으나 연방선물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확률을 90.4%로 높게 평가하고 있음. 당사는 연내 추가한차례의 인하를 전만하나 이번 10월 회의 보단 12월 회의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있음. 따라서 10월 FOMC에선 시장 예상보다 덜 비둘기적일 것으로 보이며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여기가 있다고 판단됨.



    ■ 금일 한국시장 전망

    - MSCI 한국지수: 59.15p (+0.1p, +0.17%)
    - MSCI 이머징지수: 42.7p (+0.3p, +0.71%)
    - 야간선물: 278.45p (+1.15p, +0.41%)
    - NDF 환율(1개월물): 1,170.95원 / 전일 대비 3원 하락 출발 예상

    코스피가 2100선에 근접하면서 차익실현 욕구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맞서고 있지만, FOMC금리인하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와 미중무역갈등의 부분적 봉합,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 등의 영향으로 한국증시는 지난주에 이어 지수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한국시간 이번주 목요일 새벽에 발표될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하기대가 현재 90%로 반영 중이다. 이번주 미국증시는 매파적인 FOMC 결과가 예상되는 만큼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해도 추가 인하를 시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동결을 한다고 해도 ‘지켜볼 것이다’ 라는 정도를 언급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준의 FOMC 결과는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변동성 확대 요인이라는 점에서 한국증시에 부담이다.

    하지만 내수소비에 기댄 경기방어주가 많은 미국의 산업구조와, 수출에 기댄 Cyclical 경기민감업종이 많은 한국의 산업구조와의 차이에 따라, 미국국채금리의 변동 영향이 한국과 미국의 주가 방향성에 상반되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미중 무역분쟁 피해와 코스피 기업이익 감소가 한국증시의 상대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한국의 12개월 선행EPS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 반전에 임박했다는 점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으로 반전하고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도 추가하락을 멈추고 3개월째 횡보하는 점에서 코스피가 기존의 하락 움직임보다 지수 하단을 높여가는 쪽으로 행보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이번주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는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 수출주 환율효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감소 등이 있다. 반면 3분기 실적 둔화, 한국 경제 지표 둔화 등은 하락 요인이다.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면서 우려보다는 3분기 어닝시즌 초반 분위기가 양호하며 최근 3분기와 4분기 코스피 추정치는 상승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코스피 추정치는 분기별로 3분기 35조원, 4분기 33조원, 2020년 1분기 36조원, 2020년 2분기 36조원이다. 화장품, 의류, 완구, 은행, 조선 업종 등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되고 있는 반면 디스플레이, 건설, 운송 업종 등은 하향 조정중이다.

    금요일밤 미국시장에서 위험자산의 대표인 미 주가지수의 상승, 안전자산의 대표인 미 국채가격의 하락, 원자재의 대표인 원유가의 상승은 오늘 아침 한국증시에서 KOSPI 200 대형주의 상승과 중소형 경기민감주의 상승 개장을 기대할수 있다.

    10월 미국소비심리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치가 나왔으나 전월대비 크게 상승한 수치여서 악재로서의 작용은 제한적이다.

    주말에 글로벌 뉴스플로우에서 특별한 악재성뉴스가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며, 본격적인 실적시즌인 민큼 3분기 실적발표치에 따라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질것으로 전망한다. 10시전후로 중국증시 방향성과 미 국채금리선물의 변화에 따른 외인의 선물포지션 변화가 한국증시의 지수방향성을 좌우할것으로 본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ㅇ 금일 관심섹터/업종/테마

    경기소비재(자동차, 가전, 의류)
    정보기술(반도체, IT장비주, IT부품주, 클라우드)
    은행, 화학소재, 기계, 조선
    통신써비스(미디어, 컨텐츠)





    ■ 25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존스지수는 0.57% 상승한 26,958.06
    S&P 500 지수는 0.41% 오른 3,022.55
    나스닥 지수는 0.70% 상승한 8,243.12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주요 기업 실적 등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이 이른바 '1단계 무역협정'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촉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성명에서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이 오는 11월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1단계 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다만 미 경제방송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나바로 국장이 지적재산권과 기술 보호 관련 문제 등을 거론하며 중간단계의 무역합의에 반대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나오기 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아마존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은 여파를 받았다. 아마존은 연말 쇼핑 시즌이 포함된 4분기 매출 전망도 시장의 기대보다 낮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아마존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5% 넘게 내렸지만, 장중 꾸준히 낙폭을 줄여 1%가량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인텔은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8% 넘게 급등하며 증시 전반에 활력을 제공했다.일부 기업 성적표가 부진하지만, 전반적인 기업 실적은 양호하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실적으로 내놓은 S&P 500 지수 포함 기업 중 78%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은 지속했다. 유럽연합(EU)은 브렉시트 기한 추가 연기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연기 기간을 어느 정도로 할지는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보리스 존슨 총리가 오는 12월 조기 총선을 제안했지만, 야당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차단돼야 조기 총선에 임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등 상황이 불투명하다.

    이날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재료분야도 1.04%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무역협상 진전이 경제는 물론 기업 순익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10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93.5% 반영했다.









    ■ 25일 주요 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66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16%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1.82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9%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597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18%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00%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2.4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79%에서, 전일 0.176% 으로  축소






    ■ 25일 뉴욕채권시장 : 미중합의 진전, 금리인하 기대 약화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3.7bp 오른 1.805%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4.6bp 오른 1.63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18.4bp에서 이날 17.5bp로 축소
     

     25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올랐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1.79%대로 올라섰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좁은 폭에서 움직이다가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이 나오며 올해 및 내년 공격적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이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예상을 웃돈 독일 기업심리 지표로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이번 달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는 94.6로, 예상치 94.5를 상회했다.



    미중이 1단계 무역합의 일부를 마무리하는 데 진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류허 중국 부총리와 통화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USTR은 “양국이 특정 문제에 진전을 보이면서 제1국면 합의 일부를 마무리하는 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차관급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며, 대표들은 가까운 미래에 다시 전화통화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중국과 매우 잘 해나가고 있다”며 “중국은 무역합의를 몹시 하고 싶어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국장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중 양국이 11월 중순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을 향해 바람직한 경로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 경제방송 CNBC는 나바로 국장이 지적재산권과 기술 보호 문제를 보류한 것 등에 이의를 제기하며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반대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이 지적재산권 보호를 다시 약속하지 않으면 아예 합의를 깨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으나 별다른 성과는 거두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미 소비심리가 당초 추산한 것보다 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0월 미 소비심리지수 최종치는 전월보다 2.3포인트 오른 9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잠정치 96.0보다는 0.5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잠정치인 96.0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초반 인텔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하던 지수들은 장중 전해진 미중 무역협상 진전 호재에 오름폭을 좀 더 넓히는 모습이었다.


    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장보다 152.53포인트(0.57%) 오른 2만6,958.0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2.26포인트(0.41%) 상승한 3,022.55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지난 7월26일 세운 종가 기준 사상최고치를 넘어서기도 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7.32포인트(0.70%) 높아진 8,243.12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사흘 연속 올랐다. 주간으로는 다우가 0.8%, S&P500은 1.3%, 나스닥은 1.8% 각각 올랐다.







    ■ 25일 뉴욕 외환시장 : 엔화>달러>유로

    달러 인덱스 97.824(+0.14%) :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강세 
    엔화/달러 108.664엔(+0.00%) : 달러대비 엔화 약세
    엔화/유로 120.40엔(-0.16%) : 유로대비 엔화강세 
    달러/유로 1.10802달러(-0.19%) : 유로대비 달러강세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달러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성명 전후로 상승세로 방향을 굳혔다. USTR은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 대해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11월 중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이 합의안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자극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브렉시트 연장이 현시점에서는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와 유로와 파운드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만 유럽연합(EU)이 결국 브렉시트 기한 연장을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는 유지됐고, 무엇보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언급되던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줄어든 만큼 하락 폭은 제한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회의를 소화한 시장은 이제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시선을 이동하고 있다. 오는 29~30일 열리는 FOMC에서 연준은 올해 세 번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대거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10월 독일 기업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IFO 기업환경지수는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유로존의 인플레이션과 성장 전망치는 지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IFO 경제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독일 경제가 4분기에는 소폭 확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 25일 뉴욕원유시장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0.8%오른 56.66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과 산유국의 추가 감산 가능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과 중국이 이른바 '1단계 무역협정'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원유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촉진했다. 미·중 무역전쟁은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원유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하는 핵심 요인이다.

    미국 원유 채굴 장비 수가 대거 줄어든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도 전주보다 17개 줄어든 696개를 기록했다.채굴 장비 수 감소는 미국 산유량 증가 우려를 줄이는 요인이다.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6주 만에 감소한 상황에서 채굴 장비 수도 줄면서 초과 공급 상황에 대한 우려가 더 경감됐다. 여기에 OPEC 등 산유국이 오는 12월 회의에서 추가 감산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도 꾸준히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하는 중이다.

    원유 시장 전문가들은 미·중 협상 진전 등이 유가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상존하는 경기 둔화 우려를 고려하면 지속적인 상승을 점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 25일 중국증시 : 4중 전회 앞두고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48% 상승한 2,954.93
    선전종합지수는 0.99% 오른 1,632.40

    25일 중국증시는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 전회)를 앞두고 상승했다. 실적시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소비재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농업 업종도 4% 넘게 뛰었다.

    중국 농업농촌부가 내년 돼지고기 가격이 올해만큼은 비싸지 않을 것이라 밝힌 것이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중국 공산당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4중전회가 오는 28~31일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4중전회를 앞두고 중국이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무역협상 관련 소식에도 투자자들은 촉각을 세우고 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우드로윌슨센터 싱크탱크에서의 강연에서 무역분쟁에 있어 건설적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홍콩 민주화 요구 시위와 관련해서 중국이 홍콩의 권리와 자유를 축소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대중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은 중국이 미국을 굴복시키려 애쓰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 25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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