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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24(목)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24. 06:57



    19/10/24(목)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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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P의 주가 설명력 -NH

    ㅇ3분기 GDP 중 순수출 기여도 플러스 전환

    한국 3분기 GDP(국내총생산)는 전분기 대비 0.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정부소비(1.2%)와 수출(4.1%)이 성장을 뒷받침했다. 건설투자는 전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역성장에 영향을 미쳤던 설비투자는 0.5% 증가했다. 성장기여도는 내수(-0.9%P)보다 순수출(1.3%P)이 우호적이었다. 순수출 성장기여도 플러스 전환은 2018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당사 매크로 팀은 수출 저점을 3분기로 판단 중이다. 회복 시기는 올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 사이다. 10월 수출은 부진하나 11월 이후 개선세를 기대하고 있다. GDP도 수출 개선에 따라 향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정부 총지출은 500조원을 초과할 예정이다. 정부지출이 GDP 하방을 제한할 전망이다.

    ㅇGDP와 주식시장 상관관계 하락 중

    GDP 중요성은 경제지표 중 으뜸이다. 많은 이들이 각종 경제지표에 주목하는이유는 결국 GDP를 예측하기 위해서다. GDP는 다만 주식시장에 민감한 변수는 아니다. 적시성과 발표 주기 탓이다.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라면 10일 마다 발표하는 수출 데이터에 더 주목한다. 미국 시장 투자자라면 조사 월 다음 첫거래일에 발표하는 ISM(공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나 고용지표에 더 민감하다. GDP의 주식시장 영향력은 예상치와 크게 괴리하지 않는 한 제한적이다.

    주가 설명력도 높지 않다. KOSPI와 실질 GDP 증가율(y-y) 간 상관계수는 2000년 이후 0.7이었지만 2011년 후로 좁히면 0.4 이하다. Fed(미국중앙은행) 유동성 공급 조치, 국내와 신흥국 주식시장 간 동조화 확대 등의 결과일가능성이 높다.

    KOSPI 내 성장주 비중 확대도 일조했을 듯하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S&P500과 미국 실질 GDP 증가율 간 상관계수는 금융위기 전 0.8에서 이후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주식시장은 금융위기 이후 극복 과정에서 성장률보다 다른 변수에 눈을 돌리고 있다. 예컨대 유동성 등 통화정책이다.

    ㅇ연준은 무언가를 숨기고 있을까

    뉴욕 Fed는 밤사이 레포 시장 유동성 공급 한도를 1일물 기준 1,200억달러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기존 1일물 유동성 공급 한도는 750억달러였다. 월 말 자금 수요가 몰릴 것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유동성 공급을 늘린 조치다. 레포 금리는 밤사이 문제없었다.

    연방기금금리도 목표 범위 내였다. 투자자들은 그럼에도 불안을 떨치지 못했다. Fed는 단기금리 상승 압력을 기술적 이유로만 들고 있다. 대응은 그렇지 않다.

    Fed는 10월부터 11월까지 600억달러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다. 자산매입은 2020년 2분기까지다. 매입 규모를 미리 정하지않았다는 점을 들어 3차 양적완화에 견주기도 한다. 최근 통화정책은 가파른 달러 약세와 무관하지 않다. Fed는 언행불일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금일 오전 1,200여억원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다. 외국인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수는 매수세 중 대부분이다. 연속성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KOSPI 방향성을 결정할 주체는 외국인이다. KOSPI 내 시총 점유율은 40%에 육박한다. 외국인이 돌아올 조짐은 주식시장 방향성에 긍정적이다.




    ■ 멀어진 2% 성장. 하지만 긍정적 시그널도 있다 -하이

    ㅇ멀어진 2%(19년 연간) 성장

    3분기 국내 GDP성장률이 당사 예상치와 일치하는 0.4%(전년동기 2%)에 그치면서 19년 연간 성장률이 2% 를 밑돌 가능성이 높아졌다. 4분기 성장률이 전기비 1% 수준을 기록해야 2%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19년 연간 성장률은 1.8~1.9%에 그칠 전망이다.

    3분기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한 원인은 2분기 성장률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도 있지만 결국 정부 주도의 성장이 한계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3분기 정부 부문의 성장 기여도는 전기비 기준 0.2%p로 지난 2분기 1.2%p에 비해 1%p 하락하였다.


    추경집행 등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조기 재정집행 영향 등으로 재정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3분기 각종 불확실성 리스크 확산에 따른 체감 및 실물경기의 동반 악화를 재정만으로 상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성장률의 또 다른 부진 원인으로는 재고조정 압력을 들 수 있다. 3분기 재고증감의 성장 기여도는 전기비 -0.5%p를 기록했다.

    수출 부진 지속과 불확실성 확대로 기업들이 적극적인 재고조정에 나서면서 생산 및 투자 회복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 밖에 정부 부동산 규제 영향 등으로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된 점 역시 3분기 성장률 부진의 원인으로 지적할 수 있다.

    ㅇ국내 경기사이클과 관련 긍정적 시그널도 있다

    성장률 수준 자체는 실망스럽지만 일부 지표는 국내 경기 하강 국면이 막바지에 진입하고 있음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우선 순수출 성장 기여도의 플러스 전환이다.

    물론 3분기 만으로 수출경기 반등을 논하기 이른 감이 있지만 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2분기(0.8%p)에서 3분기 1.7%p로 크게 제고되었다.

    최소한 지난해 4분기와 1분기의 급격한 수출 물량 감소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경기 사이클 반등에 수출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높아졌다.

    두 번째 긍정적 시그널은 제조업과 설비투자 개선이다.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는 국내 수출은 물론 제조업 경기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기업들의 체감경기 역시 뚜렷한 회복 기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 경기가 대외 불확실성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분위기이다. 제조업 성장률이 2분기 연속 완만하게 반등하고 있다. 향후 수출 경기 개선과 재고조정이 마무리된다면 제조업 경기의 반등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공산이 높아졌다.

    여기에 19년 국내 성장률 둔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설비투자 급감 추세 역시 개선 기미가 나타나고 있다. 설비투자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되고 있다.

    향후 반도체 및 자동차 부문의 업황 개선이 기대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설비투자 감소세는 4분기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9 년 성장률 자체는 실망스럽지만 일부 지표의 개선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경기의 하강 사이클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당사의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

    대외불확실성 리스크가 여전히 잠재해 있지만 당사는 20 년 국내 GDP 성장률이 2.3%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 MSCI 정기변경 기준일, 종목도 바뀐다 - 유안타

    ㅇ 부담이 가벼워진 A 주 편입

    중국 A 주 지수편입비율 증가를 적용한 MSCI 3 차 리밸런싱이 11/26 장마감 에 예정. 한국의 EM 내 비중축소는 0.1%p 에 불과 국가별 리밸런싱 영향은 적을 것 (9 월말 12.15% 12.05%

    ㅇ 변화를 가져 올 지수산정 기준 일

    이번 MSCI 정기변경 편출입 종목은 지수산정 기준일 에 따라 좌우 될 것. 10 월 마지막 영업일 10 일 중 랜덤으로 결정. 지수산정 기준 일이 22 일 이전 으로 지정될 경우 Cutoff 시가총액 기준점 은 1.85 조원 으로 추정 .

    구성종목 수 감소 가능성도 높은 상황. 현재 113 개. 전일 23 일 로 지정될 경우 Cut off 시가총액은 1.91 조원 예상 최근 바이오 반등과 대북이슈로 편출입 예상 종목 도 변경 될 것.

    ㅇ 정기변경 종목 편출입 전망

    지수 산정 기준일이 10/18~22 일이 될 경우 , 신라젠 , 셀트리온제약 편출과 케이엠더블유 편입 이 유력. 기준일이 23 일이 될 경우 , HDC 현대산업개발 , 신라젠 , 셀트리온제약 편출과 케이엠더블유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편입 을 전망.




    ■ 코스닥 추가 상승 여력

    ㅇ코스닥, 바이오 중심으로 상승

    2018년부터 부진했던 코스닥이 지난 한 달간 상대강도가 빠르게 개선됐다. 특히 코스닥 150 지수는 1개월 수익률 +15.2%로 코스닥 +5.1%, 코스피 +0.3%를 크게 상회했다. 코스닥의 업종별 성과를 보면 바이오 업종만 코스닥 상승을 견인했다.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체별로 보면 1개월 누적 순매수는 외국인 2,700억원, 개인 2,400억원으로 코스닥 상승기여도는 개인과 외국인이 비슷했다고 볼 수 있다.

    ㅇ코스닥 추가 상승 여력: 1) 누적 순매수, 2) 공매도 잔고

    부진했던 코스닥의 추가 상승은 가능할까? 주체별 누적 순매수와 공매도 잔고를 과거와 비교해 보면 아직 여력은 충분하다. 최근 코스닥 상승 주체인 외국인과 개인의 누적 순매수는 지난 1개월 간 각각 2,700억원, 2,400억원을 기록했는데

    2018년 이후 최고치는 외국인 9,500억원, 개인 1.4조원이었다. 90퍼센타일로 보면 각각 4,300억원, 5,300억원으로 현재와의 차이는 외국인1,700억원, 개인 2,900억원이다. 지난 1개월 간 순매수한 금액과 비슷한 금액의 추가적 여유가 남아있다.

    최근 코스닥 지수와 공매도 잔고 비율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150 공매도 잔고 비율은 21일 기준 1.85%로 집계(2016년 6월) 이후 최고치 수준에근접해 있다.

    2017년과 같이 코스닥 150 공매도 잔고비율이 1.2%까지 하락한다면 현재 코스닥 150 기준으로 7,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공매도 잔고비율로 보면 바이오 업종의 잔고비율이 높은 상황이다. 즉 바이오업종의 랠리는 숏커버 자금의 유입으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 한한령 해소 조짐, 그 속에 중거리 미사일을 두고 벌어지는 암투의 시작-KB

     ㅇ 장면 #1. 美日중거리 미사일 배치 협의 시작

    어제 있었던 일왕 즉위식에 중국은 파격적으로 국가지도자급인 왕치산을 보냈습니다. 아베와 시진핑의 국빈방문에 대해 논의했습
    니다. 같은 날 일본 언론에서는 미국 중거리 미사일의 일본배치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ㅇ 장면 #2. 한중 고위급 국방전략대화 5년 만에 재개

    사드 문제로 2015년부터 중단되었던 한중 국방전략대화가 그저께 재개됐습니다. 같은 날 김수현 등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활동이
    재개되었습니다. 2015년 이후 금지되었던 한중 합작드라마 7편도 내년 방영이 확정됐다고 보도됐습니다

    ㅇ숨가쁜 아시아 정세의 변화

    KB증권은 8~9월 발간 자료에서 중국소비주를 추천했는데, 미국의 INF협정 탈퇴 이후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후보지에서 한국보단 일본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볼턴 방한과 지소미아 파기 등이 중거리 미사일문제와 간접적으로 얽혀있을 거란 의심도 있었습니다.

    최근 왕치산의 방일, 시진핑의 일본 국빈방문 협의, 지소미아 파기, 방위비분담금, 한한령의 완화 기조, 한중 국방대화 재개 등의 사건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내년 증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중거리 미사일 논란이 있던 8월, 중국은 중거리 미사일을 거부하면 혜택을, 배치하면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3년 전 사드문제로
    희비가 바뀌었던 한국과 일본이 또 다른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ㅇ세줄 요약:
    1. 미국이 중거리 미사일의 일본 (오키나와, 요코다) 배치를 검토하는 협의가 시작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2. 사드 문제로 21일 중단됐던 한중 국방전략대화가 재개됐고, 한국 연예인 활동과 한중 합작드라마의 방영이 허가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3. 희비가 교차했던 한국과 일본이, 중거리 미사일을 두고 이제는 반대상황에 놓일 수 있게 되었다




    ■ 계속되는 불안, 고개 드는 외국인 -NH


    ㅇ 브렉시트 패스트 법안 부결 후 불확실성 지속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세계 중심이었다. 자랑할 만한 유산들이 많다. 그 중 하나는 의회 민주주의다. 영국 국민들은 스스로 뽑은 의회 구성원들에 권한을 위임하고 왕권을 제한했다. 정치 제도가 다른 나라에 앞서면서 세계 무대에서 패자로 오랜 기간 군림할 수 있었다. 지금은 반대다.


    영국 하원은 밤사이 브렉시트 패스트 법안을 부결시켰다. 14표 차이(322:308)다. 패스트 법안은 탈퇴 절차를 3~4일로 줄일 수 있다. 가결했다면 10월 내 브렉시트를 완수할 가능성이 높았다. 부결로 물거품이 됐다.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를 내년 1월로 이연하는 방안을 반대 중이다. 내각은 탈퇴 시한을 10일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탈퇴를 위한 물리적 시간을 벌려는 목적이다.


    ㅇ금융시장은 노딜 가능성 완화에 초점


    존슨 총리는 브렉시트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성탄절 전 총선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총선에 나설 경우 브렉시트 합의안이 주요 공약일 전망이다. 여론조사는 존슨 총리 합의안에 우호적이다. 찬성이 41%로 반대 24%보다 높다.


    금융시장은 밤사이 패스트 법안 부결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파운드화 약세폭(-0.7%)은 그 간 상승을 고려했을 때 제한적이었다. S&P500은 0.4% 하락 마감하는데 그쳤다. 금융시장은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완화를 긍정적으로 반영 중이다. 무질서한 브렉시트만 아니라면 꼬리 위험을 키울 가능성은 낮다.


    ㅇ 독일, 이미 경기 침체인가


    세계 투자자 촉각은 영국을 향하고 있으나 내달 독일로 이동할 듯하다. 분데스방크는 보고서를 통해 3분기 GDP(국내총생산) 마이너스 가능성을 추가로 밝혔다.


    지난 2분기 독일 GDP는 전분기 대비 0.1% 감소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3분기 GDP 증가율을 전분기 대비 -0.1%로 전망 중이다. 6년 만에 기술적 침체 진입을 의미한다. 분데스방크는 제조업 수출 부진을 원인으로 들고 있다.


    독일 수출 전망은 불투명하다. 수출 기여도(다음 페이지 그림 참조)별로 유로존, 영국, 중국 감소가 뚜렷하다. 미국 경제 제재 대상인 터키 대상 수출도 부진하다. 독일 달러 표시 수출 증가율은 6월 -11.2%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로부터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해당 이슈들은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부진은 11월 미국의 유럽 대상 관세 부과 시 더 길어질 수 있다. 균형재정론 재고를 바라는 여론은 11월 3분기 GDP 확인 후 본격화할 전망이다.


    ㅇ외국인 패시브 성격 자금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금일 KOSPI는 외국인의 2거래일 연속 순매수에도 오후 1시 현재 0.6% 하락중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미국 반도체 기업 실적 우려에 따라 0.8% 하락했다.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었다. 다만 외국인은 금일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매수세다. 외국인 바스켓 순매수는 700억원 가량이다. 패시브 자금 2거래일 연속 유입은 외국인 귀환 기대를 높이는 요소다.





    ■ 한국 3Q GDP: 2.0%의 2019년판 사사오입

    ㅇ3/4분기 한국 경제는 전분기대비 0.4% 성장, 연간 2.0% 달성에 물음표

    한국 경제가 2019년 연간 2.0% 성장률을 지키려면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만 한다. 3/4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분기대비 0.4%, 전년대비 2.0%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였던 전기대비 +0.5%를 소폭 하회한 수치로써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였다. 이렇게 되면서 연간 2.0% 달성을 위한 4Q 성적표는 3Q보다 최소 1.0% 이상의 성장이 필요하게 됐다. 역사책으로만 봤던 사사오입과 같이 4Q에 1.0%면 1.94%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된다.

    3/4분기 경제 성적표에서 두드러진 2가지 특징은 1) 소비와 건설투자가 부진했다는 점과 2) 정부 지출이 성장을 방어했다는 점이다.

    민간 부문의 소비는 전분기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쳐 전체 경제 성장에 기여한 바가 0%였다. 투자 부문의 변동성을 줄곧 소비가 상쇄해 왔다는 점과는 대비된다.

    이는 Core CPI로 대변되는 수요 견인이 취약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이며, 의류 등 필수 소비재와 같은 준내구재/비내구재의 소비가 부진했다.

    건설투자는 전분기대비 5.2%나 감소(전년대비 -3.0%)했다. 건축 및 토목에서 공히 부진을 면치 못했다. 지난 17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건설 투자 확대를 주문한 것과 오버랩이 된다.

    한편 3Q 0.4%의 성장률 가운데 절반인 0.2%p는 정부지출이 책임졌다. 상반기 중앙정부의 예산은 65.4%가 집행돼(지방 재정은 60.8%,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 하반기에는 둔화가 불가피했지만 전분기대비 1.2%나 증가했다.

    홍남기 부총리의 발언을 참고해 보면, 세계 경제 전망이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민간의 성장 기여도보다는 정부의 재정 기여에 높은 비중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연말 이월이나 불용을 최소화해 경기 방어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한 바가 있다.

    IMF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 의해 한국 경제의 2019년 경제 성장의 기준점은 2.0%까지 내려왔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은 아니다. 따라서 한국의 내수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요에 의한 민간 부문의 성장 동력은 눈높이가 높지가 않다.

    그럴수록 등장하는 키워드는 정부지출과 공공투자다. 미국, 중국과 우리의 문재인 대통령도 재정지출과 건설투자(공공부문)를 강조하고 있다. 결국 공통적으로 펀더멘탈보다 정책 기대감에 의한 하방 경직성이 금융시장의 메인 컨셉이 됐다.

    오늘의 실망스런 결과 발표에도 환율 및 금리가 각각 하락/상승한 것은 이러한 배경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자들에게는 Economist들의 해석보다 더 나아간 의사결정이 필요한 때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호실적, 국내 SW 기업들에게도 긍정적- 한화

    ㅇMS 의 실적발표 클라우드 중심으로 고성장 지속

    금일 마이크로소프트는 FY20 첫 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331억 달러, 영업이익 127억 달러를 기록하며 매출액 기준 시장 컨센서스 321억 달러를 상회했다상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7% 증가했으며, 모든 사업 부문의 성장세도 기대치를 웃돌았다.

    특히 Intelligent Cloud 매출액은 27%나 성장했는데성장했는데,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59%)와 Server product and cloud services(30%)가 성장을 견인했다. 이번 호실적으로 동사는 성장 정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켰으며켰으며, 기업가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최근 글로벌 SW 섹터 주가 하락 선별적 접근이 유효

    연초 이후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던 글 로벌 소프트웨어 일부 기업들의 주가는 최근 2달 간 약 5~12% 하락. 개별 이슈도 있지만 고성장 지속에 따른 성장 세 둔화 에 대한 우려와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그 이유.

    하지만, 비즈니스모델이 한 곳에 의존 되어 있거나 밸류에이션이 매우 높은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부진했던 반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신규 비즈니스에 대한 가시화가 시작되고 있는 기업들간에 상반된 움직임을 나타 냈다.

    우리는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 를 중 심으로 클라우드 기반 SaaS 기업들에 주목 하며하며, 향후 기업별 차별화 현상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ㅇ국내 기업들이 차별화되는 구간

    우리는 일부 해외 기업들의 주가 조정이 나타났다고 해서 국내 기업들에 대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NAVER, 카카오, 삼성에스디에스, 더존비즈온으로 대표되는 국내 인터넷/SW 기업들은

    1) 지난해 12.9% 였던 합산 매출액 성장률이 올해는 13.4%, 내년에는 13.9%로 전망되며 성장세가 재차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안정적인 실적 성장으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거나, 지난해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3 ) 핀테크,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B2B 마케팅 등 수년 간 투자해온 신규 사업에 대한 회수기에도 진입했다. 연말과 내년에도 지속적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더존비즈온 : 좋은 시점에 좋은 실적

    ㅇ3분기 영업이익 134억원(+34% YoY)으로 컨센서스 상회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7억원(+13% YoY), 134억원(+34%YoY)으로 컨센서스(601억원, 122억원)을 소폭 상회했다. 주요 사업부의 매출액은 각각 ERP 16% YoY, 클라우드 17% YoY 성장했다.

    ERP 사업부 내에는 Extended ERP의 성장률이 25%로 가장 높았다. 영업이익률은 22.1%로 전년동기 대비 3.4%p 개선되었다. 18년 영업이익률 하락(-0.9%p YoY)에서 벗어나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ㅇWEHAGO T – 이제 시작이다

    현재 WEHAGO T(지난 8월 런칭)를 사용 중인 세무사무소 수는 약 2,000개다. 기 보유 중인 세무사무소 고객 수는 약 12,000개로 전환 수요 충분하다.

    WEHAGO T edge로의 확산 또한 이제 시작이다. 세무사무소 당 수임업체 수는 평균 200개다. WEHAGO T 고객 수 4,000개, WEHAGO T edge 유입률60% 가정 시 연간 수수료 매출은 173억원으로 예상된다.

    WEHAGO는 단순 수수료 매출 증가를 넘어 1)소기업으로의 시장 확장, 2)빅데이터 수집을 통한 광고, 핀테크 등 부가 수익 창출, 3)클라우드로의 전환 가속화에 의미가 있다. 실적보다는 밸류에이션의 확장 요소로 판단된다.

    현 주가는 19F PER 37.2배 수준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77억원(+14% YoY), 646억원(+20%YoY)이 예상된다. 주가는 지난 8월 을지로 부동산 양수 공시 이후 26% 급락했으나 반등 중이다.

    현재 19F PER 37.2배다. 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19F PER 33.7배다. 1)안정적인 ERP 사업 성장(19F +18% YoY), 2)WEHAGOT의 사업 확장 본격화 등 감안 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타당하다.




    ■ 게임 소프트웨어 : 2020년에는 또 다시 신작이 뜬다 -NH

    ㅇ 신작 Cycle 상승기 진입과 게임 시장 회복세 기대

    2020년 게임산업은 2019년에 이어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 업체별 신작 cycle이 상승기에 접어들어 다양한 게임 출시가 예상되며, 전체 모바일 게임 시장도 오랜만에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본격화와 웹보드 시장 성장 및 규제 완화 등 긍정적 이벤트도 나타날 것. 게임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

    1) 신작 라인업 회복기 진입 : 2017년 36개, 2018년 47개에 불과했던 게임 출시가 2019년 68개,2020년 75개로 상승(당사 커버리지 포함 11개 업체 기준)

    2) 2020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시 두 자릿수 성장세 진입 :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8년 6.6조원(+6.5% y-y), 2019년 7.1조원(+7.6% y-y)에서 2020년 8.3조원(+16.9% y-y)으로 성장할 것

    3) 클라우드 게임 시장 본격 개화 : 구글의 STADIA 출시. 국내 통신사와 클라우드 업체 제휴로 시장 확대 전망. 개발력 있는 업체에 주목 필요. 엔씨소프트의 차기 프로젝트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프로젝트CD 출시 가능

    4) 웹보드 게임의 재발견  : 애플 앱스토어 오픈으로 시장 성장 전망. 웹보드 규제 완화 기대. 신작 출시, 웹보드, 클라우드 게임 시장 관련 업체에 주목

    신작 모멘텀, 웹보드 업체, 클라우드 게임 확대, 중국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업체 주목. 엔씨소프트를 업종 Top-pick으로 추천하며 관심종목으로 펄어비스, 네오위즈 추천




    ■ 인터넷 서비스 : 삼별초(三別抄) 연대기 - SK

    ㅇ Communication Services 시대의 개막 –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

    신설된 Communication Services 섹터는 FAANG 기업군 중 3개를 포섭하고 S&P, 이머징에서 완연한 대형 섹터로 자리잡았다. 하위에 통신업을 예속하는 한편, IT와 소비재로부터 주요 기업군을 편입시켰다.

    기존의 산업 영역은 상당 부분 블러링이 진척되어 이제 완전히 새로운 기준점이 생긴 것이다. 이종 업계 간 계열화는 이미 오래된 현상이고 우리는 대전환의 시대를 관통하고 있다.

    검색엔진, 소셜 미디어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Pay-per-click 광고는 공식적으로 한 영역에 들어왔고, 콘텐츠와 커머스를 타깃으로 한 헤게모니 다툼이 본격화된다. “This Means War.” 바야흐로 우리는 플랫폼 대전(大戰)을 목도하게 될 것이다.

    ㅇ We Run Ads! – 진실을 보는 눈, 플랫폼 절벽을 마주하며

    플랫폼 대전이 발발하는 근원적 전제는 플랫폼 절벽의 출현이다. 창조적인 스타트업과 신생 VC가 새로운 세계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오히려 기존의 모델에 집착할 수 있어야 한다.

    ‘98년 Google과, ‘05년 Facebook, Youtube는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를 분명하게 선점, 영위, 발전시키고 있다. 반면, 불분명한 산업 경계 위에서 수 년 간 적자지속 중이거나 자본잠식을 반복하는 경우 플랫폼 절벽을 마주한다.

    본디 성립 불가능한 모델을 쥐고 외부 수혈만 고대한다면 결국 기업가치가 회귀하는 가치함정에 빠질 것이다.

    Amazon과 MS와 같이 Web services 부문을 공략하거나, Adobe, Bestbuy의 방식으로 Subscription Model로 전환하는 것은 유효하다.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변혁의 구간에도 본연의 가치를 보는 눈이 중요하다.

    ㅇ삼별초 연대기 – 시작은 방어였으나 그 끝은 공격

    글로벌 포털, 메시징 앱 그리고 Digital Ad에 있어서 한국 시장은 특수성을 띤다. 국가적 통제(중국), 동구권 정보 독점(러시아) 케이스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시장 방어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현재에도 한국 시장은 NAVER(UV 1위), 카카오(MAU 1위)가 기존 지위를 수성하고 있다. 다만 체류시간 기준으로 Youtube가 단연 1위이며 영상 플랫폼은 잠식당했다.

    그러나 한국 시장이 미디어 콘텐츠의 강점을 띠고 있어 기존 트래픽을 기반으로 커머스/모빌리티/웹툰/파이낸셜/영상콘텐츠 등 카테고리 저변을 확대하고 일본/대만/아세안 등 지역 커버리지 공략이 유효한 상황이다.

    한국 인터넷 주요 기업은 높은 R&D 수준으로 기술 역량도 글로벌 사와 충분히 경쟁 가능하기에 더욱 고무적이다.



    ■ 더블유게임즈 : 4분기 이후 이어지는 모멘텀에 주목-하나


    ㅇ예상을 소폭 하회한 3분기 실적


    더블유게임즈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매출은 1,30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각각 6.6%, 4.1% 감소했다.


    “더블유카지노(DUC)” 매출이 전분기대비 2.6% 감소하며 매출성장 둔화 원인이 되었으나, “더블다운카지노(DDC)”는 비수기에도 ‘메가벅스’의 확장효과 등에 힘입어 전분기대비 1.8%,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하며 견조한 모습을 기록했다.


    “포트녹스” 실적성장이 인상적이다. 3분기에도전분기대비 44% 증가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2019년 분기별 평균51% 증가세를 기록중인만큼 향후 실적기여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케팅비용이 전분기대비 16.8% 증가하며 이익감소의 원인이 되었으나 4분기에 대비한 투자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참고로 마케팅비용은 4분기 적극적인 반영에도 2019년 매출액대비 13.1% 수준에 그칠 것으로보여 전년(13.8%)대비 개선되며 효율성 제고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 4분기 성장에 대한 기대 유효


    3분기 지출된 마케팅비용의 효과와 더불어 계절적인 성수기인 4분기 매출성장세는 견조한 모습을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는 3분기에 투자된 마케팅비용의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할로윈’(10월), ‘추수감사절’(11월), ‘크리스마스’(12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성수기라는 점에서 대응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결제액 증가를 노릴 전망이다.


    유저지표가 상승중인 ‘메가벅스 잭팟피쳐’ 확대적용도 계속된다. 현재 “더블다운카지노”에 적용 중이며 “포트녹스”에도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4분기 매출은 3분기대비 6.3% 증가한 1,383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케팅비용 집행을 공격적으로 반영했을 때 영업이익은 3분기대비 11.5%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며 비용효율성 제고가 가시화될 경우 이익은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ㅇ 비중확대의 이유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펀더멘털 개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과 Valuation까지 고려할때 더블유게임즈에 투자해야 할 이유는 충분해 보인다. 단기적으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투자전략은 세 가지 측면에서 보다 공격적으로 접근해야 할 듯 하다. 우선,


    1) 4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우호적일 것이라는 점이다. 편안한 Valuation에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충분한 투자
    심리 개선을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2) 2020년 상반기로 추정되는자회사 '디에이트'의 상장이슈이다. 해외 경쟁사가 거래되고 있는 Valuation을 감안할 때 전체 연결가치의 재평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3) 마지막으로2020년 상반기 중 상환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수금융으로 재무구조개선도 기대된다.





    ■ SK하이닉스- NH

    ㅇ3Q19 NAND 업황 개선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금일 회사가 3Q19 실적을 발표. 3Q19 매출액 6.84조원(+6% q-q), 영업이익0.47조원(-26% q-q), 지배주주순이익 0.50조원(-8% q-q) 기록.

    DRAM출하량 +23%, ASP -16%. NAND 출하량 -1%, ASP +4%를 기록. DRAM출하량과 NAND ASP가 예상 대비 높음.

    최근 5G 모멘텀 본격화로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 중. 2018년 과도하게 매입해 적정량을 초과한 데이터센터 자체 보유 DRAM 재고가 감소하기 시작해 서버 DRAM 구매가 재개되고 있음

    ㅇ 실적 개선 1Q20 가능

    4Q19까지는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 영업이익 0.15조원(-67% q-q)로 컨센서스 하회 전망. DRAM 출하량 +3%, ASP -10%. NAND 출하량 +6%,ASP +10% 예상.

    DRAM 업체들이 연말까지 정상적인 재고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비수기인 4분기에도 여전히 공격적으로 제품 출하를 지속할 전망. 이로 인해 DRAM 가격 10% 수준 높은 하락세를 지속하는 점이 부담.

    1Q20부터 DRAM 가격 반등 예상. 1Q20 DRAM +3%, NAND 가격 +14%추정. 최근 PC, 서버, 모바일 수요가 전반적으로 양호. TSMC 7nm~16nm모든 공정 칩 공급이 부족.

    인텔 14nm 칩 공급도 부족. PC에서 AMD 라이젠 3세대 출시를 기점으로 인텔과 경쟁이 심화. PC 가격이 낮아지고 성능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 중.

    서버에서도 AMD EPYC 2세대 출시되며 HP, DELL 등 서버 업체 주문이 증가. 현재 5%에 불과한 AMD 시장 점유율 10% 돌파할 전망. 모바일에서 중국 5G 스마트폰, 아이폰11 수요가 양호. 2020년 5G, 폴더블 본격화되며 모바일 수요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 2020년 영업이익 10조원(+281% y-y), 2021년 영업이익 26.8조원(+167% y-y)전망.




    ■ 삼성바이오로직스-호실적에 모멘텀까지…묻고 더블로 가! -한국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부합했으나 순이익은 크게 상회. 3공장 수주회복과 자회사 실적개선 인상적. 지금은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자회사 가치상승에 초점

    ㅇFacts :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부합했으나 순이익은 크게 상회

    3분기 영업이익은 236억원(영업이익률 13%)으로 컨센서스(233억원)에 부합했다. 정기보수를 마친 1공장과 2공장의 가동률이 상반기 대비 상승했고 3공장 매출도 처음으로 잡히면서 상반기 영업적자에서 턴어라운드했다.

    한편 5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바이오에피스의 실적호조로 202억원의 지분법이익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은 441억원으로 컨센서스 257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ㅇPros & cons : 3공장 수주회복과 자회사 실적개선 인상적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3공장의 신규수주는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까지 3공장 수주는 전체 캐파의 약 40%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향후 3공장의 가동률 전망치가 상향될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지분법이익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바이오젠 콜옵션 행사대금이 유입됐던 2018년 4분기를 제외하고 회사는 매분기 지분법손실을 시현해왔으나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지분법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이는 우리가 지난번 보고서(2019년 9월 7일 보고서 “바이오에피스가 이렇게 좋아지고 있는지 아셨습니까?”참고)에서 언급했던 대로 바이오에피스의 실적개선세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국 Biogen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Aducanumab의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회사가 추후 Biogen으로부터 의미있는 CMO수주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모멘텀이다.

    ㅇAction : 지금은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자회사 가치상승에 초점을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DCF로 산출한 목표주가를 46만원으로 15% 상향한다. 3공장 신규수주 및 가동률 추이 그리고 바이오에피스의 실적개선세를 반영하여 현금흐름 전망치를 조정했고 Aducanumab 수주로 장기 성장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부각되어 DCF 산출에 적용하는 영구성장률을 기존 4.0%에서 4.5%로 변경했다.

    금은 장기화되고 있는 검찰수사에 대한 불확실성은 뒤로하고 본업의 턴어라운드와 자회사의 가치상승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라는 의견을 계속 유지한다.




    ■ S&T모티브 : 목표주가 5.7만원으로 상향-하나


    S&T모티브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 가운데, 2019년/2020년 실적추정을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신규 5.7만원(목표 P/E 11배 유지)으로 상향한다.


    3분기 실적은 방산 부문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는데, 최근 수주를 감안할 때 이는 2020년까지 유지될 전망이다.


    또한, 2020년부터 각국 환경규제에 대응으로 완성차에서 친환경차 생산을 늘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S&T모티브의 친환경차용 모터와 드라이브 유닛 부문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부채비율 51%의 우수한 재무구조와 2.5%의 높은 배당수익률(2018년 주당 1,200원 유지 가정)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ㅇ3Q19 실적 Review: 영업이익률 11.3% 기록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26%).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S&TC 매각에 따른 연결제거 감안) 대비
    10%/99% 증가한 2,398억원/272억원(영업이익률 11.3%, +5.1%p(YoY))을 기록했다.


    에어백/전자부품 등 저수익 제품의 매출액이 15%/16% (YoY) 감소한 가운데, 고객사 파업으로 인한 생산부진과 재고조정의 여파로 드라이브 유닛/오일펌프 매출액도 32%/2% (YoY) 감소했다.


    반면, 현대차/기아차의 친환경차 생산증가에 연동하는 친환경차 모터 매출액은 15% (YoY)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자동차 부품 매출
    액은 6% (YoY) 감소했다.


    전체 외형 성장에 기여한 것은 방산/반도체부품이 포함된 특수 부문이었는데, 전년 동기에는 없었던 방산 수출이330억원 반영되었고, 반도체 부품 매출액도 56% (YoY)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좋은 모터/방산/반도체 부품 위주의 성장으로 Mix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률은 5.1%p (YoY) 상승한 11.3%를 기록했다. 영업외 쪽에서는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하면서 영업외 손익이 88억원 개선되었다.


    ㅇ친환경차 부품은 2020년 더욱 성장


    1~9월 누적 현대/기아의 합산 친환경차 출하는 67% (YoY) 증가한 9.2만대를 기록했다(판매비중 2.0%). 수소차를 제외한 전기차 출하는 63%(YoY) 증가한 8.97만대를 기록했고(판매비중 1.9%), BEV/PHEV 출하가 각각 83%/32% (YoY) 증가한 6.22만대/2.75만대였다(판매비중1.3%/0.6%).


    3분기 만의 현대/기아의 친환경차/전기차/BEV/PHEV출하는 각각 3.71만대/3.59만대/2.48만대/1.11만대로 각각75%/71%/63%/91% (YoY) 증가했다.


    현대/기아향으로 납품되는 S&T모티브의 친환경차 모터 매출액은 3분기 15% (YoY) 증가한 357억원을기록하면서 매출비중이 14.2%(+0.9%p (YoY))로 상승했다. 2019년 연간 매출액은 27% 증가한 1,3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유럽에서 이산화탄소 배출가스 규제가 시행되는 등 각국의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완성차들의 친환경차 출시가 늘어날 수 밖에 없다.


    S&T모티브의 주 고객인 현대/기아/GM도 유럽/중국에서 친환경차 출시를 늘릴 예정인 바 관련 매출액은 2020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케이엠더블유 : 28GHz/중국 우려 과도, 실적만 보고 달려갈 시기-하나


    ㅇ매수/TP 9만원 유지, 3Q 실적 바탕으로 TP 상향 검토 예정


    KMW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TopPicks로 제시한다. 12개월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하며 향후 3Q 실적을바탕으로 TP 상향을 검토할 예정임을 밝혀 둔다.


    1) 중국 차이나모바일 5G 상용화가 지연되고 있으나 현재 예약가입자가 6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 시 늦어도 올해 12월엔 상용화 가능성이 높고,


    2) 삼성전자 28GHz 장비개발 성공과 상관없이 향후에도 5G 옥외형 시장은 3.5GHz 위주로 이루어질 전망이며, 3) 내년에도 높은 이익 성장 추세가 지속될것이 유력하고,


    4) 5G 투자 지연 효과로 2020년에도 국내 통신 3사 CAPEX 규모가 올해 수준을 유지할 공산이 크며, 5) 올해가 내수를 통한 성장기였다면 내년엔 중국/일본/미국 시장에서 노키아,ZTE, 후지쯔를 통한 괄목할만한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판단되기때문이다.



    ㅇ 28GHz 조기 사용 악재로 판단 불가, 셀 사이트 증가 불가피


    하나금융투자 예상대로 28GHz 대역 투자가 2020년 하반기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가 28GHz대역을 지원하는 5G 통합형 기지국 상용화 장비를 출시하였으며, 최근 국내통신 3사가 2020년 3분기부터 28GHz대역 주파수 상각에 나설것으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투자가들을 중심으로 28GHz 조기 사용에 따른 KMW의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28GHz대역에선 통신사 망운용 형태가 변화할 수 있고 글로벌 SI업체들의 아웃소싱 비율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다.


    지만 28GHz 대역 활용 및 5G SA로의 진화가 KMW의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실적으로 5G가 IoT로의 진화를 시도
    할 때 자율차/스마트시티는 3.5GHz대역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고, 28GHz 주파수 대역은 특정 핫스폿을 커버하기 위한 휴대폰
    서비스 목적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28GHz대역은 커버리지 확장보다는 특정지역 트래픽 소화 목적으로 와이파이처럼 사용될 공산이 크다. 극단적으로 28GHz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가들이 있는데 사실상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장비 투자 가격도 문제지만 셀사이트 증가에 따른통신사 운용비용 폭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28GHz대역 장비 등장에 따른 3.5GHz대역 조기 전국망 확대,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설치 기지국수의 증가가 예상되어 고주파수 활용도 증가에 따른 KMW 수혜가 더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 교육주, 논란이 곧 모멘텀-한국


    ㅇ시정연설에 등장한 입시제도 개편


    “정시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내용이다.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예산편성이나 정책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국정 전반을 설명하는 연설로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시정연설에서 대통령은 공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입시제도를 거론했다.


    그동안 입시제도가 논란이될 때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학종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을 유지해왔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대통령의 시정연설 내용이 공개된 이후, 교육부도 재빠르게 관련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부는 꾸준히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의 쏠림이 심각한 서울소재 대학들에 대해 정시 수능 위주 전형 비율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11월에 ‘정시비중 상향을 포함’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주목하는 부분은 이전에는 없던 정시비중 상향에 대한 언급이 뚜렷하게 확인됐다는 점이다.


    ㅇ 고등교육 관련주에 대한 관심 지속


    정시비중 확대에 대한 찬반 논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정시비중 확대 요구의 배경이 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대학의 학생 선발 자율성 보장, 고교교육 정상화, 대학 신입생의 출신 지역 및 고교 다양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교사의 평가와 기록에 대한 낮은 신뢰도, 투명하지 않은 대학별 평가기준’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8월 2020년 대입제도 결정을 위해 진행했던 공론화 과정에서도 국민들이 가장 강력하게 요구했던 부분이 ‘수능 전형 선발인원 확대’였다는 점과


    21대 국회의원선거의 도래(2020년 4월), 문재인 대통령 임기 후반기 진입 등은 정부가 국민여론에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을 의미한다.


    실제로 정시비중 확대에 대해서는 여야가 모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정시비중을 5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했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정시 확대는 대학 자율의 문제라던 교육공정성강화특별위원회의 기존 입장에서 벗어나 정시비중 상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다.


    교육부는 11월 중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대입 전형 4년 사전예고제’를 감안하면 해당 내용이 대입전형에 실질적 적용되는 시점은 2024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정시비중의 상향 조정이 확실시된다면 제도적용보다 주가의 리레이팅이 앞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메가스터디교육, 디지털대성 등의 고등교육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 2020 철강/정유·화학/자동차/조선/건설 - 현대차

    철강 : 탑픽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정유화학 : 탑픽 에스오일, lg화학, skc
    자동차 : 탑픽 현대차 현대모비스
    조선 : 탑픽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건설 : 탑픽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 아이티엠반도체-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폭발적인 성장성 - BNK

    ㅇ POC에서 세계 유일의 고부가 PMP까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보유

    아이티엠반도체는 POC주1, PMP주2 등 2차전지용 배터리팩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해주는 보호회로 관련 반도체 개발/생산 전문기업임.


    동사는 세계 최초로 POC 개발/양산에 성공한 기술 우위, 세계 유일의 올인원 반도체 패키지 모듈 PMP까지 최고의 2차전지 보호회로 분야 반도체 설계 및 제조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

    ''18년 매출액 기준 POC 31%, PMP 58%, 기타 11% 비중 기록. 동사의 POC/PMP는 국내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의 89%(''18년 기준)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19년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까지 PMP 적용/공급이 확대되며, 실적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음.

    또한 반도체 기술과 보호회로 기술의 융합으로 기존 POC 대비 배터리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극대화된 고부가의 PMP 제품 매출 확대에 따라 실적 성장과 수익성 확대가 동시 진행 중.

    ㅇ 공모희망가액은 23,000~26,000원, 예상 시가총액은 5,250~5,935억원. (신주)

    공모금액은 1,060~1,199억원 예상. 공모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19년 11월 완공 예정인 베트남 3공장의 시설투자에 사용할 예정인데, 차입금이 3공장 투자에 선반영된 시설자금임을 감안해야함. 상장예정일은 ''19년 11월 7일.

    ㅇ 국내외 주요 고객사향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폭발적인 성장성

    동사는 국내외 고객사의 지속적인 수주 물량 증가에 따라 증설을 지속 중인데, ''19년 6월 베트남 2공장 양산 개시, ''19년 11월 3공장 완공 예정이며, ''20년 고객사의 수요 상황을 감안해 4공장까지 증설 계획 중.

    2차전지 보호회로 모듈을 반도체 기술로 패키지화한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주요 메이커향 고부가제품(PMP)의 고성장이 돋보이는 폭발적인 성장성에 주목해야함. ''19년 예상순이익 기준 공모희망가는 PER 11.6~13.2배 수준임.












     ■ 오늘스케줄-10월 24일 목요일


    1. 마이크 펜스 美 부통령 대중 정책 연설(현지시간)
    2. 이낙연 국무총리-아베 신조 총리 회담 예정
    3. 韓中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회담 예정
    4.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신약허가신청(NDA)을 위한 사전미팅 예정(현지시간)
    5. 짐 로저스 방한, 나노메딕스 기업설명회 참석 예정
    6. 액토즈소프트 관계사, "드래곤네스트" 위게임 론칭 예정
    7. 사실혼 부부 난임치료 건강보험 적용 개시
    8. CJ그룹 장남 이선호 1심 선고 예정
    9. 구글 픽셀4 출시 예정(현지시간)
    10. 세포라 국내 첫 매장 오픈 예정
    11.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12. 엔바이오니아 신규상장 예정


    13.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4.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15. LG하우시스 실적발표 예정
    16. KB금융 실적발표 예정
    17. POSCO 실적발표 예정
    18.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19. 삼성전기 실적발표 예정
    20. 기아차 실적발표 예정
    21. 현대차 실적발표 예정
    22.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23. 현대일렉트릭 실적발표 예정
    24. HDC현대산업개발 실적발표 예정
    25. SK네트웍스 실적발표 예정
    26. AJ렌터카 실적발표 예정
    27. 칩스앤미디어 실적발표 예정
    28. 티라유텍 공모청약
    29. 하나금융스팩14호 공모청약
    30. 네오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31. 디이엔티 추가상장(CB전환)
    32. 에이프로젠 KIC 추가상장(CB전환)
    33. 헬릭스미스 추가상장(CB전환)
    34.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35. 대모 보호예수 해제


    36. 美) 9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37. 美) 9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38. 美)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39. 美) 10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40. 美) 10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41. 美) 10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4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43. 美) 인텔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비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트위터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아마존닷컴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길리어드사이언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8. 美) 3M 실적발표(현지시간)
    49. 독일)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50.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51. 유로존) 10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23(현지시간) 주요 기업 실적 부진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다우 +45.85(+0.17%) 26,833.95, 나스닥 +15.50(+0.19%) 8,119.79, S&P500 3,004.52(+0.28%), 필라델피아반도체 1,576.58(-1.93%)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 재고 감소에 상승 … WTI +1.49(+2.73%) 55.97, 브렌트유 +1.47(+2.46%) 61.17

    * 국제금($,온스), 브렉시트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지속 등에 상승... Gold +8.20(+0.55%) 1,495.70

    * 달러 index, 브렉시트 기한 연장 전망 속 소폭 하락... -0.05(-0.05%) 97.47

    * 역외환율(원/달러), -4.05(-0.35%) 1,170.68

    * 유럽증시, 영국(+0.67%), 독일(+0.34%), 프랑스(-0.08%)


    * 中, 농산물·장비 수입 확대…위안화 안정적 유지

    * 월가 은행들, 브렉시트 기한 연장 예상

    * EIA 원유재고 170만 배럴 감소…WTI 급반등

    * 골드만삭스 "내년 브렌트유 60달러…올해 대비 변화 없을 것"

    * 모건스탠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부진, 반도체 업황 전반 우려"

    * 글로벌 산업재 척도 캐터필러, 순익 감소·어닝 경고

    * 보잉, 3분기 순익 반토막…737맥스 운항 재개·무역협상 전망에 주가는 올라

    * 트럼프 "터키 휴전에 제재 해제"…터키 주가·리라 상승

    * BNP파리바 "ECB 추가 행동 문턱 높아"

    * WSJ "BOJ, 10월 회의에서 금리 동결할 것"

    * 이총리, 오늘 아베 만나 文대통령 친서 전달…대화본격화 기대감

    * 전국 대체로 구름 많고 강원영동·경상·제주에 비


    [기업/산업]

    * 3분기 주요 상장사 실적, 삼바 흑자전환…매출도 사상최대 1848억

    * 현대차증권, 대형 IB '발판' 마련

    * 김정은 한마디에…대북株 추풍낙엽

    * 신고가행진 삼성전자…'시총 30% 상한제' 암초 만나

    * 코스콤, 네이버와 첫 금융클라우드 서비스

    * 크라우드펀딩 1위 와디즈 "내년 코스닥 상장"

    * 금융위원회, 신영·한투證 부동산신탁 본인가 승인

    * 사모펀드 이번엔 '바이오 급등'에 된서리

    * 화장품 프랜차이즈 폐업률 가장 높았다

    * 플리스 또는 후리스?…올겨울 대세 '뽀글이 점퍼'

    * 환자 절규에도…'키트루다' 건보확대 무산

    * 삼성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훨훨

    * 큐렉소 관절수술 로봇 FDA 허가…"美시장 본격 공략"

    * 아르헨 리튬공장 간 최정우 "미래 50년 준비"

    * 생활가전 1위 제품 6개, 렌털 年30% 성장…SK매직의 '이유 있는 돌풍'

    * 삼성 "갤노트10 업데이트하세요" 지문인식 오류 수정

    * 현대모비스·美벨로다인 손잡고 '자율차의 눈' 라이다 기술 제휴

    * GS홈쇼핑, 故조양호 한진지분 인수…온라인배송 전략적 제휴강화

    * 삼성, 세계서 가장 빠른 5G장비 개발

    * 삼성전자 "양자컴퓨터 승부, 이제 시작이다"

    * "해킹 걱정 없는 IP 카메라 세계 첫 개발" 이스라엘 테라펜스, 국내 판매

    * LGD, 3분기 4367억 손실…누적적자 1兆 육박

    * 보령에 건설기계 시험장 준공…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최대 규모

    * 글로벌 화학社 화두는 친환경…車 소재 무게 78%↓

    * 현대차 "수소차 대중화 속도낼 것"

    * 서울시, 2022년까지 수소차 4천대 보급··· 박원순 전용차도 교체

    * 통신사 손잡는 은행…"빅데이터로 혁신금융 도전"

    * 케이뱅크, 6개월간 개점휴업…국회 특례법 개정에 '운명' 달려

    * 카카오페이·토스 등 충전잔액 1조5천억 '깜깜이' 운용

    * '유커의 치맥파티' 다시 볼까…中기업 직원 8000명 한국 온다

    * 루이비통의 '뷰티 편집숍' 세포라 한국 1호점 가보니


    [경제/증시/부동산]

    * "정부 돈풀기 지속 어려워"…국책硏도 경고

    * "재정적자, 2년 뒤 GDP의 3.9%…외환위기 직후보다 위험한 수준"

    * 기재부·KDI 조사에서도…국민 절반 "내년 경제 더 암울"

    * "내년 中·멕시코 채권 유망…브라질은 高평가"

    * '안전자산 삼총사' 金·달러·채권형펀드, 하반기 들어 열기 시들?

    * 거래소 'M&A중개망' 개설

    * 지주회사가 자·손자회사와 50억 이상 거래때 공시 의무화

    * 지자체 70%가 '지역화폐'…골목상권 돈 돌지만 지방재정은 골병

    * CIO 86% "내년 해외 인프라투자 늘린다"…도로·항만·공항 1순위

    * 규제 비켜난 인천…청약 열기 이어가

    * 펄펄 끓는 서울 청약시장…'이수스위첸' 1순위 44 대 1

    * '한남 3구역' GS건설, 삼성물산·국민은행과 손잡는다

    * 서울 내년 1월까지 1만2000여가구 입주

    * 조합 설립된 정비구역도 주민과반 요청 땐 '해제'


    [정치/사회/국내 기타]

    * 강제수사 58일 만에 정경심 구속…"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 정경심 넘어 조국 향하는 檢…입시비리·증거인멸 공모가 핵심

    * 與 공수처 협상 '권은희 案'에 가까워지나

    * 野4당 "선거법 먼저 처리해야"…與, 공수처법 강행 '삐거덕'

    * 법무장관說 전해철 "대안 없으면 마다하지 않을 것"

    * 김정은, 금강산 독자개발 '초강수'…韓때리기로 美에 시위

    * 현대그룹 "당혹스럽지만 차분히 대응"

    * 폼페이오 "北 비핵화, 실패한 전략 의지해선 힘들어"

    * 환경부 "제주 제2공항 계획 보완 요청할것"

    * 대통령이 '정시 확대' 주도…커지는 교육부 패싱·엇박자 논란

    * 文대통령, 25일 교육관계 장관회의…대입제도 개편논의 속도

    * 정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중단' 강력권고


    [국제/해외]

    * 쉽지 않은 '합의 이혼'…브렉시트 결국 세번째 연기

    * 英 브렉시트 입법절차 난항에 獨 "시한 단기연장 가능"

    * 中, 홍콩 캐리 람 장관 경질한다…'反中 시위' 확산하자 문책

    * 美軍 빠진 시리아 북부에 러시아軍 파견

    * 브라질 '연금개혁' 의회 통과

    * 트럼프 "탄핵조사는 린칭"…공화당도 인종분열 비판

    * 인도 인포시스 회계 비리…시총 9兆 증발

    * 美 단기자금 시장 불안 지속…워런 "월가 IB, 혼란 조장"

    * '라이벌' 나이키·언더아머 CEO 내년 1월 동반 퇴진

    * FT "위워크, 전직원 30% 달하는 최대 4000명 감원 예정"

    * 이스라엘 새 총리 후보에 중도파 간츠…군인 출신 정치신예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캐터필러 등 일부 기업 실적 부진에도 전반적인 호실적 기대가 유지되며 소폭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산업재, 경기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6,833.95pt (+0.17%), S&P 500지수는 3,004.52pt(+0.28%), 나스닥지수는 8,119.79pt(+0.1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576.58pt(-1.93%)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EU가 당초 10월말로 예정됐던 브렉시트의 연기를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장은 관망세를 유지하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줄어든 데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1.49(2.73%) 상승한 $55.97에 마감


    ㅇ 뉴욕 연은은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24일부터 오버나이트 레포 운용 규모를 최소 1천200만 달러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힘. 또 24일과 29일 예정된 기간물 레포 운영 규모는 최소 450만 달러로 늘리기로 결정함 (DowJones)


    ㅇ 중국 국무원은 대외 무역 안정화를 위해 장비, 소비재, 농산물 수입을 늘리겠다고 발표함. 대외 무역과 투자 안정화를 돕기 위해 위안화 환율과 외환보유고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중국 은행들이 부실 대출과 무역금융 자산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도록 실험적인 방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임 (Dow Jones)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에서 일시적인 휴전을 영구화하기로 했다며 터키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발표함. 그는 우리에게 달갑지 않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임 (CNBC)


    ㅇ 씨티은행, 글드만삭스 등 월가 주요 은행들은 10월 31일에 예정대로 브렉시트가 단행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마감 기한 연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함 (CNBC)


    ㅇ 미국 EIA는 지난주 미 원유재고가 약 1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힘. 휘발유 재고는 약 311만 배럴 감소했고, 정제유 재고는 272만 배럴 감소함 (WSJ)


    ㅇ 모건스탠리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부진한 실적은 반도체 업황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것이라고 우려함 (WSJ)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14일까지 유예한, 한국·일본·유럽연합 등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고율관세(25%) 부과 조처가 재차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됨.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어떤 조처도 취하지 않을 수도 있고, 일부 또는 모든 국가에 자동차 수입관세를 부과 할 수도 있으며, 또는 무역협상의 일부 다른 옵션으로 자동차 관세가 검토 될 수 있다고 밝힘


    ㅇ 일본 소프트뱅크가 경영난에 시달리는 미국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함. 소프트뱅크 측은 이번 거래가 M&A 목적이 아니라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으며 같은날 소프트뱅크 주가는 투자 실패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급락함


    ㅇ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추진해온 사회보장 연금개혁안이 압도적 표차로 상원을 통과하면서 입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함. 브라질의 경기침체와 고령화 때문에 연금개혁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됐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옴


    ㅇ 러시아와 터키가 시리아 국경 문제에 합의함. 미국이 중재했던 터키와 쿠르드족간 휴전이 이날 끝남과 동시에 러시아가 이 지역 강력한 중재자로 부상함. 한편, 시리아가 이제는 러시아, 터키, 이란이 활보하는 곳이 됐다는 비판도 나옴


    ㅇ 폴 찬 홍콩 재정부 장관은 홍콩의 경제, 특히 운송·관광·소매업에 20억홍콩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힘. 찬 장관은 홍콩의 경제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전하며, 필요한 경우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10% 하락 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0.02%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726 계약 순매도 했으나 보합인 276.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9.6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개별 종목별 주요 변화요인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졌다. 특히 대형 기술주는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 호재성 재료에 의해 상승한 반면, 반도체 업종은 일부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업황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부진했다.


    그러나 반도체 종목들의 하락폭은 전일아시아 시장에서의 하락폭 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한국 증시에는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 마감 후 반도체 장비 업종이 램리서치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 외로 7% 넘게 급등중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더불어 MS 도 시간 외로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률이 1 분기(64%) 보다 낮은 59%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이후 소폭 하락 중이다.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다.


    한편, 한국 증시도 오늘SK 하이닉스와 현대차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있다. 이러한 실적 발표를 기반으로 한국 증시도 종목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과 브렉시트 이슈는 긍정적인 내용이 이어졌다.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인터넷,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개방 확대를 언급하는 등 미국과의 ‘스몰딜’ 협상 결과 이행을 이어갔다.


    더불어 영국이 요구한 브렉시트 연장안에 대해 EU 는 25 일 긴급 정상회의를 통해 논의한다고 발표해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일부 완화되었다. 더불어 국제유가는 재고 감소를 이유로 상승했고, 원화 강세기대가 높아 외국인 수급 또한 긍정적이다.






    ■ 전일 미 증시, 종목 장세 속 강보합 마감


    ㅇFAANG 상승 Vs. 반도체, 소매유통 업종 하락

    미 증시 변화 요인: 실적시즌에는 실적만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여파로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 마감. 대체로 실적발표와 투자의견 등 개별 종목별이슈에 따라 변화한 종목장세가 펼쳐짐.


    한편, 장 마감을 앞두고 연준이 오버나이트 레포 한도를 확대(750 억달러→1,200 억 달러) 하자 상승 전환 성공

    (다우 +0.17%, 나스닥 +0.19%, S&P500 +0.28%, 러셀 2000 +0.13%)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이슈에 따라 종목들의 차별화가 이어짐. 페이스북(+2.01%)의 경우 주커버그가 하원 금융서비스 위원회에 출석해 리브라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이후 상승.


    애플(+1.34%)은 모건스탠리가 TV+에 대한기대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247 달러→289 달러)한 데 힘입어 상승. 알파벳(+1.32%)도 양자 컴퓨터 개발 중이라는 소식과 CS 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1,500 달러→1,700 달러)하자 상승하는 등 대형 기술주에 대한 호재성 재료 부각


    캐터필라(+1.23%)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승. 캐터필라는 달러 강세 및무역분쟁으로 인한 판매 부진이 주요 요인이었다고 발표. 특히 딜러들이 불확실성을 이유로 재고를 감소시켰고,캐터필러는 이를 반영해 생산량을 줄인 것이라고 언급. 그러나 이미 재고 감소는 예견된 소식이었고, 오히려 이로 인해 2020 년까지 오버행 이슈가 해소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주가는 상승 전환에 성공. 특히 최근 배당금을 20%늘린 데 이어 향후 몇 년 동안 10% 가까이 늘릴 것이라는 기대도 긍정적인 영향.


    텍사스인스트루먼트(-7.48%)는 예상을 크게 하회한 매출 실적과 가이던스 또한 예상을 하회하자 하락.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건전한 현금 흐름을 강조하고, 반도체 업황의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한다고 언급. 이에 대해 모건스탠리는 업황에 대해 의문이라며 주장. 이 여파로 여타 반도체 관련주가 부진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93% 하락.


    월마트(-0.19%)가 25 일부터 연말 쇼핑시즌 할인을 조기에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소매유통업체들 대부분 하락. 특히 노드스트롬(-0.76%) 등 일부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도 하락요인.


    결국 미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변화 요인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마이크로소프트 시간 외 약보합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보잉(+1.04%)은 737맥스의 조기 투입 기대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기계업종인 캐터필라(-1.23%)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배당금을 20% 늘리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발표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포드(+1.54%)는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가이던스 하향 조정 여파로 2% 하락 중이다.



    전일 장 마감 후 TI(-7.48%)는 부진한 매출을 발표하자 급락 했다. 마이크로칩 테크(-3.51%)도 실적부진으로 하락 했다.  램리서치(-0.74%) 양호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7% 넘게 급등 중이다. 자일링스(-2.24%)는 시간 외로 5% 넘게 하락 중이며 이베이(+0.67%)도 3% 하락 중이다.


    애플(+1.34%)은 모건스탠리가 TV+에 대한 잠재력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상승 했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0.64%)는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클라우드 서비스매출이 59% 성장에 그쳤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 외로 약 보합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2.11%)은 주커버그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리브라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한 이후 상승했다. 나이키(-3.43%)는 CEO 사임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페이팔(-0.74%)은견고한 실적 발표로 6% 상승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주택가격 상승폭 축소

    8 월 미국 FHFA 주택가격 지수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전월 발표(mom +0.4%)와 예상(mom+0.4%)를 하회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재고 감소로 상승


    국제유가는 EIA 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290 만 배럴 증가 예상과 달리 170 만 배럴 감소 했다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특히 가솔린 재고가 210 만 배럴, 정제유 재고도 272 만 배럴 감소하는 등 수요증가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요인이었다.


    달러화는 파운드화와 유로화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EU 가 긴급정상회담을 통해 영국이 요구한 브렉시트 기한 연장을 논의한다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로화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엔화는 브렉시트 우려 완화 소식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5 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36 배)를 상회한 2.41 배를 기록했고, 간접입찰도 12 개월 평균(58.1%) 보다 증가한 65.7%를 기록하는 등 강한 수요가 이어지자 하락하기도 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노딜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으로 하락폭이 축소되었으며, 월버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유럽에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는 대신 무역협상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점도 국채금리 하락이 제한 요인이었다. 이런 가운데 장 마감을 앞두고 주가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자 장기물이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금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브렉시트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48%, 철근도 0.72%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5.89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23%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0.68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222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4%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68%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0.63%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89%에서, 전일 0.180% 으로 축소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뉴욕채권시장 : 5년물 입찰 호조에 커브스팁


    23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체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미미하게나마 이틀 연속 하락, 1.76%대를 유지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에 유럽 수익률을 따라 내렸다가 점차 레벨을 높였다. 오후에 진행될 미국채 5년물 입찰을 앞두고 물량 부담이 작용한 데다, 뉴욕주가가 막판 반등하면서 낙폭을 좀 더 줄였다.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에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대체로 하락했다.


    이날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오는 25일 브렉시트 연기를 결정할 듯하다는 소식통 전언이 나왔다. 패스트트랙 불발로 10월31일까지 브렉시트를 완수하겠다던 보리스 존슨 총리 계획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존슨 총리는 EU가 브렉시트 연기를 허용하면 조기 총선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일 영국 하원이 EU 탈퇴동의법안의 2차 검토안을 329대 299로 가결했으나, 브렉시트 패스트트랙 법안은 찬성 308표, 반대 322표로 부결한 바 있다.


    미 재무부가 41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 결과는 양호했다. 입찰 수요를 나타내는 응찰률은 전월 2.32배에서 2.41배로 올랐다. 낙찰 수익률은 전월 1.600%에서 1.570%로 낮아졌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 입찰자들이 65.7%를 가져갔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오버나이트(익일물) 레포(환매조건부 채권매입)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연준 공개시장운영을 담당하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오버나이트 레포 운영을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200억달러 이상 규모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전 한도는 750억달러 이상 규모였다.


    지난 8월 미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덜 올랐다.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에 따르면, 8월 미 주택가격지수가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0.2% 높아진 277.4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에는 0.4% 상승한 276.9를 기록한 바 있다. 8월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4.6%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3% 미만으로 동반 상승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하루 만에 3,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암울한 실적전망을 내놓은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가 반도체주 동반 약세를 이끌며 장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되올랐다. 보잉과 애플, 캐터필러 등이 선전하며 지수들을 끌어올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85포인트(0.17%) 상승한 2만6,833.9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8.53포인트(0.28%) 높아진 3,004.52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5.50포인트(0.19%) 오른 8,119.79에 거래됐다.





    ■ 전일 중국증시 : 경기부양 기대감 후퇴 속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43% 하락한 2,941.62
    선전종합지수는 0.79% 내린 1,618.40


    23일 중국증시는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후퇴하는 가운데 하락했다. 최근 중국 정부 당국이 발표한 물가 지표, 3분기 국내총생산(GDP) 등이 예상보다 부진해 경기 둔화 우려가 증시를 짓누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경제지표가 부진한데도 중국 정부 당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한편 중국이 내년 3월 홍콩 행정장관 교체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주요 외신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과 관련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잘못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고 지적했다. 교체가 검토되는 시기인 3월은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리는 시기라고도 말했다. 중국 정부 당국이 시위대에 졌다는 인상을 주고 싶지 않아 한다면서 지도부 교체 전에 상황이 안정되기를 바라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및 건강관리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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