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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29(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29. 07:09


    19/10/29(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그린슈트,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한화 

     

    11월 중순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칠레에서 만나 1단계 무역 합의문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윌버 로스 미국상무장관은 지난주 미중 무역협상이 3단계에 걸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1단계는 중국의 미국 농산물 구매와 중국의 환율조작 금지, 그리고 금융시장 개방 확대가 주요 내용이고, 2단계는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이전 강요를 막는데 중점을 두며, 마지막 단계에서 중국이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강제하는 장치를 둔다는 것이다.


    지난 5월 양국의 의견 차이로 협상 결렬을 낳았던 이행강제 장치를 마지막 단계로 미뤘고, 마지막 단계의 합의는 내년 대선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1차와 2차까지 두 나라 사이의 합의에는 큰 장애가 없어 보인다.


    미중 합의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도 생겨나고 있다. 버냉키의 표현을 쓰자면 그린슈트(green shoot)가 등장했다. 이른 봄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새싹처럼 경기회복의 초기 신호가 등장한 것을 이르는 말이다.


    아직 경제지표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그린슈트가 등장했다. [그림1]은 MSCI 전세계 주가지수에서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의 최근 3개월간 상대성과를 나타낸 것이다.

    임의소비재는 경기에 따라 기업실적에 변동이 심한 경기민감주이고 필수소비재는 경기변동과 무관하게 꾸준하게 실적이 나오는 경기방어주이다. 그래서 경기둔화 시기에 임의소비재보다 필수소비재의 주가상승률이 높고, 반대로 경기회복 시기에 임의소비재가 필수소비재보다 주가상 승률이 높다.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10월 들어 임의소비재가 필수소비재보다 주가가 더 크게 오르면서 그린슈트의 모양이 나타났다. 아직 ISM 제조업지수는 반등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 ISM지수가 9월에 설문조사한 것이어서 그런 것이다. 10월 조사결과가 발표되는 11월 초에는 ISM 제조업지수도 그린슈트 모양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림2]에서 미국의 장단기금리차도 그동안 축소되기만 하다가 최근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그린슈트 모양이 뚜렷하다. 경기회복이 시작되면 미연준의 금리인하도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번주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게 보는데, 지난 7월과 9월에 이어 이번에도 금리를 낮추면 3번째, 모두 75bp의 금리인하가 된다. 그런데 과거 미연준이 인하 사이클이나 인상 사이클이 아닌 중간 사이클(mid-cycle)에서 금리인하는 4번 있었는데,횟수로 3번을 넘지 않았고, 인하폭은 4번 모두 75bp였다.






    [그림3]에서 보듯이 금리조정이 6~24번씩 계속 한쪽 방향으로 이어지는 인상이나 인하 사이클도 있고, 금리조정이 2~3번에 마무리되는 중간 사이클도 있다. 중간 사이클은 파월 연준의장이 7월 FOMC가 끝난 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언급한 것이다.


    경기회복이 확장국면으로 이어지다가 정점을 지나면서 수축국면이 오고 결국 경기침체가 나타나는 하나의 완전한 경기사이클을 기준으로 한 금리조정이 인상 사이클과 인하 사이클이다.


    그런데 경기가 이렇게 모든 과정을 다 거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잠깐 둔화됐다가 다시 개선되기를 반복하는 시기도 있을 수 있다. 마치 등산을 할 때 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바로 내려오는 것은 인상 사이클과 인하 사이클에 해당되며, 정상에 올라가서 능선을 따라 여러 봉우리를오르내리는 것이 중간 사이클이다.


    [그림3]에 음영으로 표시한 구간이 중간 사이클을 의미하며, 중간 사이클의 특성은[표1]에 표시했다. 중간 사이클의 금리인하가 끝나고 나면 채권시장은 곧바로 ‘다음 금리인상이 언제 있을 것인가?’에 대한 컨센서스를 만들기 시작할 것이다.


    그동안 4번의 중간 사이클에서 마지막 금리인하 이후 금리인상까지 걸린 시간은 1~14개월, 평균 8개월이었다. 과거 통계를 근거로 본다면, 내년 11월 대통령선거 이전에 금리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미중합의로 그린슈트가 이미 나타났고, 우리는 앞으로 글로벌 경제가 다시 확장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미연준이 금리를 낮추면 금융시장은 그것을 중간 사이클의 종료로 받아들일 것이다.









    ■ 빈집 팩터의 부활-하나


    ㅇ투자스킴 액티브에서 패시브로 여전히 진행 중


    - ’16년부터 급격히 패시브 비중 높아짐, 현재에도 글로벌 투자 증가로 한국 주식 패시브化 진행 중
    - 한국 액티브 / 패시브 비율이 글로벌에 비해 크게 낮아
    - 향후에도 실적보다는 테크니컬 팩터들이 더 잘 통하는 시기가 될 것


    ㅇ 패시브 자금 증가와 역발상(빈 집) 스킴의 성과는 정의 관계


    - 패시브 펀드 설정은 기계식 매수로 모든 종목을 시총 비중으로 매수, 위너보다 루저에게 기회
    - 연기금과 외인 매수세를 전망하는데 이 역시 패시브 자금 급증세를 야기


    실적관련 팩터 부활은 언제쯤?


    - ’16년부터 한국의 이익모멘텀 팩터 성과는 가장 낮은 수준(이머징 > 선진국 >한국 순)
    - 선진국은 주가 낙폭과대 및 고배당 팩터 강세, 이머징은 이익모멘텀 팩터의 독주
    - 개도국 지위 포기한 한국 역시 선진국 성향에 대한 관심 필요(낙폭과대 고배당주 관심!)


    ㅇ 기업이익 부담, 다만 센티먼트 개선(패시브 유입)으로 인한 빈 집 업종을 찾자


    - G2 국가의 이익 비중 갈수록 높아짐(보호무역주의, 원화강세 등)
    - 단, Risk on 통한 한국 패시브 설정 증가로 기존 수급이 없고 내년 이익 턴어라운드 업종에 관심
    - 항공, 포장재, 가구, 식품소매, 디스플레이, 화학, 생보, 건자재, 화장품, 손보,호텔/레저, 비철금속, 제약 등 관심





    ■ 달라지는 트렌드, 현금과 4Q에 주목 - 삼성


    1. 저금리 시대, 배당주의 필요성


    연말배당을 앞두고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2018년 이후 코스피 배당수익률이 국고채 3년물 금리를 넘어섰고, 연말까지 저금리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수익률 제고를 위해 알짜 배당주를 선별하는 것이 필요함


    2. 달라진 배당 트렌드


    지금껏 한국 기업들은 이익의 증감에 따라 배당을 지급해왔음. 당기순이익 증가율(%,y-y)과 현금배당액 증가율(%, y-y)의 유사한 움직임이 이를 뒷받침함. 하지만 2016년말,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가 제정되고 기관투자자들이 이를 도입하면서 주주환원 요구가 본격적으로 증대됨.


    이후 두 가지 측면에서 배당 관련 트렌드에 변화가나타남. (1) 당기순이익과 배당 간 전통적 관계가 깨짐. 당기순이익이 줄어드는데도
    현금배당액은 늘어나고 있음. (2) 연중 주주에게도 이익의 일부가 돌아가야 한다는 인식이 증가하며, 분기배당 및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증가함


    3. 4Q19 배당주 스크리닝 시 고려해야 할 두 가지


    위의 트렌드 변화로 인해 기존에 배당주를 스크리닝하던 방식에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생김. (1) 현금 및 현금성자산 항목을 살펴봐야 함.


    코스피 전체적으로 작년 대비 30% 가량의 역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급 가능한 형태로 기존에 쌓아둔 부분이 많은 기업이 배당 여력이 크기 때문임.


    (2) 분기배당과 중간배당이 도입되며, 연간 배당수익률이 늘었음에도 4Q 배당수익률은 감소한 기업들이 존재함. 이에 연간 배당수익률이 아닌 4Q 배당수익률을 고려해야 함


    4. 배당주 스크리닝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4Q19 추천 배당주를 스크리닝함. 기준으로는 (1) 현금/시총높은 순(20%), (2) 2019E 순이익 증가율 높은 순(30%), (3) 4Q19E 배당수익률 높은 순(30%), (4) 2017 배당수익률 높은 순(10%), (5) 2018 배당수익률 높은 순(10%)을 사용함. 스크리닝 결과는 10페이지에 제시되어 있음




     



    ■ 2020년 주식시장 전망 : 상고하저, 위험요인 점검-  키움


    ㅇ 상고하저 예상


    2020년 한국 증시는 실적 바닥론이 이어지며 연초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둔화 우려 및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변동성 확대 예상. 이를 감안 KOSPI 밴드는 1,900~2,250pt 전망


    ㅇ 미국 대선이 가장 중요한 변수


    미국에서 가장 강한 대통령은 ‘재선된 대통령’. 결국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중국과의 무역분쟁은 격화 전망. 엘리자베스 워런이 민주당 후보로 지명될 경우에도 미국 대형 기술주, 금융주, 제약·바이오 업종의 변동성 확대 불가피. 민주당 지명전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는 슈퍼 화요일(2020년 3월 3일)


    ㅇ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확대


    맛있는 사과를 먼저 먹고, 독 사과는 나중으로 미루는 무역협상. 한편, 여론 조사 결과 미 국민 중 67%는 트럼프의 대-중국 무역관행 수정에 찬성하고 있어 민주당도 중국 강경정책을 이어 갈 듯. 이 여파로 미국 기업이익 3개 분기 연속 둔화. 한편, 무역분쟁 발생 이후 S&P500 12M Fwd. PER 17배 이상을 힘겨워 함


    ㅇ 정부의 재정정책은 주식시장에 그나마 긍정적


    민간수요가 약한 상황에서 기댈 곳은 정부의 재정지출과 공공투자. 미 대선을 앞두고 적극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으나 제약 요인이 있어 주식시장 상승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님


    ㅇ 포트폴리오 분산 전략


    펀더멘탈이 둔화되고 경기 위축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금융 환경 급변을 배제할 수 없음. 더불어 미국 대선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부각도 부담. 연초 수출주, 성장주 위주의 반등이 예상되나 변동성 확대를 감안 향후 내수주, 가치주로의 포트폴리오 분산 추천






    ■ 2020년 주식시장 포트폴리오 전략: 결정적 순간(Moment of Truth) - 하나


    [To be or not to be]


    2007년 6월 이후 근 12년만에 미국 장단기 금리역전(10y-2y)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장래 Recession 공포를 환기시키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설상가상격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8월부 기준선 50pt선을 밑돌기 시작한 ISM 제조업 지수나 지지부진한 물가여건을 고려할 경우 시장의 사전적 공포는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단, 1) 전인미답 레벨인 700억$ 고점돌파를 목전에 둔 미국 비국방 자본재 신규주문, 2) 호황세가 지속 중인 고용환경, 3) 이렇다 할 자금경색 기류가 전무한 글로벌 대출여건, 4) 중국 총력부양과 내년 1분기께 실물경기 바닥반등 가능성, 5) 저금리를 활용한 글로벌 재정투자 확대의 나비효과는 작금의 ''R의 공포''가 실제 경기침체의 진위 판단이 아닌 자기충족적 예언에 기반함을 역설한다. 실체를 직시하고 공포에 적극 맞서야 할 때인 것이다.


    [2020년 세가지 결정적 순간]


    2020년 국내증시 괄목상대를 견인할 Zero Moment of Truth격 세가지 상황변화 여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임기말 트럼프 재정/무역정책 변화 가능성, Fed B/S 확대, 스웨덴 경기 모멘텀과 독일 자동차 매출수정비율 개선이 암시하는 유로존 매크로 바닥 통과 기대 등은 2020년 강달러 압력의 피크아웃 가능성을 역설한다. 미국 환류에 집중했던 글로벌 유동성의 재순환을 기대하는 이유다.


    둘째, 적극적 통화완화, 선택적 소비부양, 확장적 재정투자의 중국 Policy-mix 전면화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순환적 회복과 맞물려 중국 실물경기의 2020년 1분기께 바닥통과로 구체화될 공산이 크다. 중국과 EM을 바라보는 글로벌 투자가측 초점은 그간의 경계감에서 안도와 기대의 영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


    셋째, 2018~2019년 와해적 상황변화를 경험했던 EM Carry-trade 환경은 2020년을 기점으로 부활 시도에 나설 것으로 판단한다.과매도 EM/한국증시 괄목상대 행보가 본격화된단 의미다.


    [포트폴리오 전략: Change makes Chance]


    2018년 이래로의 한국 수출/실적 동반부진 환경은 2020년을 기점으로 순환적 회복에 나설 공산이 크다. 2020년 국내증시 포트폴리오 전략 리더쉽은,


    1) 중소형 성장주(KOSDAQ/알파) 보단 대형 가치주(KOSPI/베타), 2) US Play(IT/SW/바이오)보단 China Play(수출자본재/중국 소비재), 3) 원유 Play(정유/화학) 보단 구리 Play(산업재/철강)에 집중될 것으로 본다.


    세계경제의 급속한 침체 우려를 선반영했던 대형 수출/가치주 Bottom-fishing 전략이 2020년 포트폴리오 투자전략의 성패를 좌우한단 의미다. 네 가지 상황변화 여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1) 중국이 중심에 선 정책 모멘텀, 2) 여전한 디플레 우려, 3) 통화정책과 소비경기에서 재정정책과 투자경기로 매크로 주도권 변화 등은 KOSDAQ으로 표방되는 중소형/성장/내수/알파 플레이 대비 KOSPI 대형/가치/수출/베타 플레이의 상대우위로 구체화될 것으로 본다.


    둘째, 2019년 대장주였던 반도체(IT)의 리더쉽은 2020년에도 그 명맥이 지속될 공산이 크다. 단, 역사적 고점에 달한 시장 대비 반도체 상대밸류 환경은, 실적 가시성에 비례한 계단식 주가상승(P/E↓)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 변화에 편승으로의 IT 접근전략 변화 가능성을 역설한다.


    셋째, 2020년은 미중 양국이 대규모 재정적자 대열에 마주서는 원년으로 기록될 여지가 많다. 이는, IT/소비재에서 구리 민감 산업재/중공업 밸류체인으로의 국내외 증시 주도권 이동 가능성을 암시한다. 조선/기계/철강/해외건설 관련주의 십시일반 효과를 2020년 포트폴리오 전략의 중추로 판단하는 이유다.


    넷째, 2020년 중국 소강사회 안착은 패션/소비자서비스/화장품/유통 등이 중심에선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의 전술적 유용성을 지지한다. 2020년 모멘텀 알파 창출의 핵심 원천으로 관련주 압축대응에 주력할 필요가 있겠다.




    ■ 2020년 채권시장 전망 : End or And? -  키움

     
    ㅇ 무역 전쟁 End or And? And!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합의’를 이루었음에도 2020년 트럼프의 재선 전략을 생각하면,트럼프가 미-중 무역협상을 단기간 내 해결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2020년에도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간 이어진 협상 피로도 속 경기 하방 리스크는 계속해서 높아질 전망


    ㅇ 금리 인하기 End or And? And!


    미 연준은 경기 하방에 대응해 추가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 트럼프는 재선 이전까지 시장 내 노이즈를 만들어내며 저금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연준을 압박할 것으로 판단


    관세 부과로 인한 미국 민간 투자가 계속해서 지연되며 경기 둔화 속 최소 세 차례 인하 전망. 한국은 자본 유출 우려로 추가 금리 인하 여력 여부에 대한 논란이 많으나, 호주와 대만을 고려하면 자본유출과 환율 변동성에 대한 우려는 높지 않음. 2020년 최소 1회 인하 단행 예상.



    ㅇ 기준금리 1.00% 이후는?


    한국도 선진국과 같이 양적 완화 정책을 시행하기에는 이미 글로벌 금리에 동반해 저금리 환경이 이어진 만큼, 추가적인 통화 완화정책의 경기 부양 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판단.


    금리 인하 효과가 낮다면,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부각될 전망. 2020년 재정 확대 정책은 이미 금리에 선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하나, 금리 커브를 스팁하게 만들고, 금리 하단을 높여주는 역할 예상


    ㅇ 채권 랠리 End or And? And!


    2020년 한국 성장률은 정부 기여도 확대로 2.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나, 수출 경기는 무역갈등지속에 따라 회복되는 정도가 약할 듯. 따라서 중장기 채권의 랠리는 지속될 전망.


    단, 하반기 들어 트럼프의 재선 전략을 감안할 때 관세율 인하 등의 파격적인 조치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2020년 채권금리 상저하고 패턴 예상


     


    ■ 중국 탐방의 세 가지 결론 - NH


    ㅇ 결론① 금융구조조정 이후 중국의 소비 개선 : 중국 정부는 2018년 여름 이후, 금융구조조정에 주력해 왔다. 가계부채부실이 집중된 P2P 대출잔액은 고점 대비 50% 감소했는데, 이제는 미등록업체 정리를 마치고 가계대출을 양성화하는 단계로 나갈 전망이다. 영향은 두 가지다.


    첫째, 중국 경제가 2019년 3분기에 저점을 통과한데다 금융구조조정이 완료되면서 중국 은행주 상승을 예상한다.


    둘째, 2016년에는 중국의 산업구조조정과 기업부채 축소로 한국의 Cyclical 업종이 회복세를 보였는데, 2020년에는 중국의 금융구조조정으로 중국소비 관련 업종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 결론② 무형투자는 반도체 수혜 : CBDC는 정부 무형투자의 결과 중국이 무형투자 위주의 경제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영향은 두 가지다. 첫째, 중국 창업판지수 상승을 예상한다.


    둘째, 미국 소프트웨어투자가 증가하면서 한국 반도체 수출 수혜로 이어졌는데, 중국의 소프트웨어투자 역시 꾸준히 증가해 미국의 절반 정도에 이르렀다. 중국의 무형투자 확대는 반도체 수요 확대로 연결된다.


    중국 무형투자가 미국과 다른 점은 정부가 주도한다는 점이다.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가 사례다. 장기적으로CBDC 도입은 금고에 묶인 현금을 시중에 순환토록 만들어서 소비 경기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ㅇ 결론③ 중국의 관심은 산업구조조정이나 인프라가 아니라 원유 GDP 대비 광공업 재고금액 비율이 2016년보다 낮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산업구조조정(구경제 공급축소)에는 큰 관심이 없다. 인프라투자(구경제 수요확대) 증가율은 소폭 확대를 예상한다.


    중국 정부의 관심은 인프라 투자가 아니라 유정 개발이다. 미중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석유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이 약점이기 때문에 원유채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원유채굴 확대에 따른 광산건설기계 수출 확대 가능성이 있다.




    중국 블록체인 굴기와 디지털 화폐- 하이



    ㅇ시진핑 국가 주석, 블록체인 산업 중요성 강조


    시진핑 국가 주석이 블록체인 산업의 혁신적 발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하는 사실상의 ‘블록체인 굴기’를 선언했다. 중국 정부의 ‘블록체인 굴기’ 추진은 중국 경제의 체질전환, 즉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해 볼 수 있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이 디지털 화폐를 도입할 경우 결제시장의 또 다른 성장과 더불어 중국위안화 가치의 절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화폐가 중국 기업은 물론 전세계 화교경제권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경우 국제 통화 혹은 국제 결제통화로서 중국디지털 화폐, 더 나아가 위안화의 위상이 제고될 수 있어 글로벌 외환시장에도 적지 않은파장이 예상된다.


    미중 갈등으로 움츠렸던 중국 정부가 디지털 경제 가속화를 위한 본격적 전략을 가시화할 수있음은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소식이라 평가할 수 있다.





    ■ 삼성전자의 CAP적용은 패시브 자금의 재분배 유발 - 유진


    삼성전자 의 KOSPI 200 시가총액비중 상한제도 CAP) 적용 가능성 높아지는 중. CAP 적용 시 KOSPI 200 추종 패시브 자금 비중 조절 불가피. 남양유업 대교 동서 세방전지 등 의 종목군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수혜 예상


    ㅇ 삼성전자의 KOSPI 200 편입비중 상승 중 , CAP 적용 가능성 높아짐


    삼성전자의 KOSPI 200 및 KOSPI 50 지수 편입비중이 30% 를 초과 (10 월 28 일KODEX 200 ETF 기준 30.2%, ARIRANG 코스피 50 ETF 기준 33.4%) 하면서 ,,‘시가총액비중 상한제도 CAP) 적용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9 월 초 이후로 KOSPI 200 대비 약 + p 아웃퍼폼하면서 편입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중 이다


    한국거래소는 특정지수 (KOSPI 200, KOSPI 100, KOSPI 50, KRX 300 ) 내 특정종목의 편입비중 상한을 30% 로 제한 하는 ‘시가총액비중 상한제도 를 2018 년11월에 발표하여 2019 년 6 월부터 도입했다.


    CAP은 지수내 특정종목의 편입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리스크 분산효과 저하 , 수급의 쏠림현상 등의 부작용을 완화할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


    적용방법은 매년 5 월과 11월 마지막 매매거래일을 기준으로 직전 3개월간 평균 편입비중이 30% 를 초과한 종목의 비중을 6 월과 12 월 만기 익영업일에 30% 로 감소시키고, 지수종가를 보전하기 위해서 나머지 편입종목의 비중을 각각의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차등 증가시키는 방식이다. 따라서 , 특정종목이 CAP 제도에 적용을 받더라도 지수 종가에는 영향이 없다 .


    2019 년 6 월 KOSPI 50 의 경우 삼성전자의 2 월 초부터 5 월 말까지 평균 편입비중이 30% 를 초과하여 처음으로 CAP 적용을 받았다. 6월만기일인 6월13일 기준으로 33 %(ARIRANG 코스피 50 ETF기준) 였던 삼성전자의 비중이 CAP 을 적용받아 30%로 약 3% 조정되었다. 지수종가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삼성전자 제외 종목의 비중합산은 약 3%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삼성전자의 상한비중 초과로 인한 CAP 적용은 패 시브 자금의 재분배를 유발한다 즉 삼성전자가 흡수한 패시브자금이 KOSPI 200 내 삼성전자 제외 종목으로 재분배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회복세- NH


    9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억2,901만대(+0.3% y-y, +10.2% m-m)로 2019년 4월 이후 5개월만에 다시수요 반등세 전환. Apple의 신제품인 iPhone 11시리즈 판매 호조세와 삼성전자 판매 증가세 지속, Huawei 판매 회복이 주된 원인


    특히 9월에 출시된 iPhone 11 시리즈 판매량은 1,072만대로 전작인 iPhone XS 시리즈 판매 대비 약 61.8%증가. 2018년과는 달리 3종의 iPhone이 9월에 동시 판매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나 전반적인 판매 분위기는 견조하다고 판단.


    모델별로는 iPhone 11 603만대, iPhone 11 Pro 179만대, iPhone 11 Pro Max 290만대를 기록해 저가 모델인 iPhone 11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


    삼성전자는 9월 판매량 2,501만대(+3.8% y-y, -0.8% m-m)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전년비 성장세를 기록.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9월 출하량은 237만대(갤럭시 노트10 94만대,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144만대)로 갤럭시노트9 대비 18.2%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고 갤럭시 A시리즈 판매는 1,680만대를 기록하며 판매 호조세 지속.


    ㅇ갤럭시 폴드는 9월 출하량 10만대 기록


    Apple의 iPhone 11시리즈의 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디자인과 관련된 우려로 초기 제품 출하량 및 부품 수급은 전년보다 낮았던 것으로 파악.


    향후 iPhone 판매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해 부품 추가 발주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국내 관련 부품주인 LG이노텍과 비에이치, SKC코오롱PI, 이녹스첨단소재 등 업체들의 수혜가 기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관련 부품주 주가도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2020년 5G 스마트폰 출시 확대에 따른 판매 증가,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본격화 등을 감안했을 때 삼성전기 및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주(KH바텍, 세경하이테크)들의 수혜가 커질 것으로 전망





    ■ 반도체 이외 대안 찾기 -  유진


    미국에 이어 모처럼 Non US 중심으로 글로벌 증시 상승 그러나 한국 증시는 랠리보다는 반등 의 느낌. 한국 기업이익 추세는 최악을 벗어나고 있음 선진국 대비 상대적 으로 부진 한 국면은 마무리.


    그러나 기업이익 개선 폭이 넓지는 못함 민간과 내수 침체 속 Tech 중심 일부 수출 업종만 개선 조짐. 이미 주가가 오른 반도체 이외 무선통신기기, 건강관리 가 다음 대안, 철강 화학은 아직 일러 보임.

     




    ■ SKC코오롱PI : 낮은 재고 수준과 高 단가 제품 비중상승 -하나


    ㅇ3Q19 Review : 고객사 재고 수준 바닥 확인


    SKC코오롱PI 3분기 실적은 매출 644억원(YoY -5%, QoQ+3%), 영업이익 145억원(YoY -21%, QoQ +46%)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75억원)를 하회했다.


    1) 방열시트 : 2018년 말이후 고객사들이 재고 레벨을 낮게 가져가며 서플라이 체인 내 재고가 타이트한 상황에서 아이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방열시트 수요 증가로 매출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으나,


    2)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은 방열시트 매출 비중이 상승하며 전사 영업이익률은 예상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ㅇ2020년 高 단가 제품 비중 상승 전망


    4분기 실적은 매출 625억원(YoY +48%, QoQ -3%), 영업이익 104억원(YoY +23%, QoQ -28%)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폭의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4분기 방열시트 매출은 전통적 비수기 불구 아이폰 추가 생산 영향으로 3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전망된다.


    2020년 실적은 매출 3,087억원(YoY+35%), 영업이익 640억원(YoY +68%)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 FPCB : 모바일 시장 내 5G 모델 증가에 따른 신제품 출시 및 단가 상승으로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모두 성장이 전망되며,


    2) 방열시트 : 고객사 및 SKC코오롱PI 재고 수준이 모두 낮은 상황에서 애플의 OLED 패널 탑재율 상승 및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본격화에 모바일 시장호조로 매출 성장 및 마진 상승이 전망된다.


    3) 일반산업용 PI필름의 경우 2019년 글로벌 배터리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예상보다 매출 성장이 다소 더뎠으나 2020년부터 성장이 재개될것으로 전망한다.


    ㅇ투자의견 BUY 상향


    SKC코오롱PI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EPS에 Target PER 25배를 적용하여 39,000원으로 상향한다.


    폴더블 스마트폰향 베이스 필름 및5G 기판 용 저유전 PI필름 등 2020년 IT 산업 내 핵심 성장동력 관련 제품 매출 성장 감안하면 일반 소재 업체들의 PER Range 15배 ~ 40배 안에서 평균 값 이상의 Target PER 부여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다만 2020년 실적 추정치 대비 PER21배인 현 가격대에서 Upside 크지 않다는 점 고려하여 트레이딩 관점 접근을 권고한다





    ■ 디케이티 : 소중한 중소형 IT- 신한


    ㅇSMT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한 FPCA 모듈 제조 업체


    SMT( 기반 기술의 FPCA ( 모듈 제조 업체다 . SMT 란 표면 실장형 부품을 FPCB ( 에 탑재하는 기술이다 FPCB 는 비에이치 지분율 : 26.7 에서 공급 받는다 . 고객사 는 삼성디스플레이 , 삼성 SDI 등이 있다 . 20 20 년 제품별 예상 매출비중은 SMT 88 %, PCM 11 %%, 기타 1% 가 예상된다


    1)Y OCTA 모멘텀 , 2) 2 차전지 , 5G 시장 진출로 성장 본격화 전망


    2020년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 해외 고객사의 Y OCTA 적용 OLED 디스플레이 탑재시 수혜가 예상된다 1) SMT 높은 기술력 요구 , 2) RF PCB 사용으로 그룹사인 비에이치로부터 안정적인 기판 공급이 장점이다 .


    2019 년 2020년 SMT 매출액은 각각 2,8 00 억원 (+1 7 % YoY), 289 억원 18 % 이 예상된다.


    5G 2 차전지는 신규 성장 동력이다 . 5G 안테나용 FPCA 개발 진행 중이다 . 5G환경內 전송속도 향상 , 불량 발생 절감 최소화를 위해 필수적이다 . 2 차전지는 배터리 부문 과전류 , 과충전 방지를 위한 PCM 4 의 고사양화가 진행 중이다 .


    모바일용 PCM 에서 EV 용 PCM 까지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 2019 년 , 2020 년 PCM 매출액 각각 301 억원 신규 ), 452 억원 50 % 이 예상된다.


    ㅇ 2020 년 매출액 21 % YoY, 영업이익 55 % YoY 전망.


    2020 년 매출액은 3,767 억원 2 5 % YoY), 영업이익 243 억원 55 % 이전망된다 . 영 업이익률은 6 4 1 4 %p 가 전망된다.


    1) OLED 부문 YOcta 적용에 따른 수혜 기대 , 2) 2 차전지 , 5G 시장 진입에 따른 향후 성장 모멘텀은 확보된 상태다 . 20 20 년 예상 실적 기준 P/E(주가수익비율)는 5 4 배 수준이다 .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나무가 : PER 5.5배, 이제는 ToF 모듈사보다 카메라 모듈사 - 이베스트


    ㅇA series mass model 신규 수주


    나무가가 A-series 신규 2기종을 선도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 중 한 기종은 연간 천만대 이상 판매되는 mass model이여 실적기여도가 의미 있는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본 기종의 전(前) 기종 판매량 수준으로 판매 될 시, 이로 인한 실적 업사이드는 550~600억원 수준으로 분석된다. 본 기종의 출시일정을 고려할 때 동사 분기 실적 변동성이 완만해 질것으로 예상되는 점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다.


    특히 본 모델은 중국 ODM확대에 전초기지와 같은 모델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ODM 확대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시키는 이벤트로 판단된다.


    ㅇToF 센티는 벗어나고 실적 성장에 집중 하자


    고객사의 ToF 카메라 모듈 조달방식이 변화하며 한동안 동사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었지만, 동사는 단연 카메라 모듈사 중 내년 성장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이다.


    1) 현재 중국 ODM을 제외한 A-series 중 내년 상반기 출시 모델에 전부 참여하였으며, 2) 창립 최초로 플레그십 모델에 진입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하반기 모델 과제가 출시되지 않은 가운데,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A-series 대부분 모델에 참가한 점은 하반기 신규 모델에 대한 수주 기대감을 높여주는 record다.


    ㅇ저평가 + 고성장


    1) 카메라 모듈사 중 내년 상반기 A시리즈 penetration이 가장 높으며, 2) 플레그십 메인벤더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3) 2020년 EPS 기준 PER은 5.5배로, 업종 대비(7배) 저 평가 되어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 한국조선해양 : 수주에서의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


    3Q19 review: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03억원으로 집계. 환율상승에 따른 긍정적 효과(약 1천억, 지난 분기와 유사)에도 시장 기대를 24% 하회. 일회성 하자보수 충당금393억원과, 신규 수주호선에 대한 공사손실 충당금 214억원 때문. 이를 제거하면 시장기대를 상회한 수준.


    신규호선에 대한 충당금도 1)3분기 수주증가를 감안하면 충당금설정 비율이 오히려 전분기 대비 감소했고, 2)충당금 내용도 수주선종 전반이 아닌 일부 특정 선종/프로젝트에 국한되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는 판단.


    또한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와 비율 상으로는 큰 차이를 보였으나, 절대 규모로는 미미한 차이. 아직 분기 실적에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단계. 그리고 지배 주주순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 4분기 후판가격 환입까지 고려하여, 올해 이익전망을 상향.


    수주실적에서 발견한 긍정적인 추세 변화: 동사의 올해 연결기준(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조선해양 누적 수주는 88억달러로 추정. 이는 연간 목표의50% 수준. 연초 기대에는 미달.


    하지만 올해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산업재 전반에서 수주가 부진했고, 동사가 올해 공격적인 수주 목표를 설정했음을 감안해줄 필요. 오히려 최근 수주 실적에서는 세 가지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


    첫 번째는 동사 수주 회복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점. 동사 연결 조선해양 수주는 상반기 36억달러에 불과. 하지만 3분기에만 상반기와 유사한 37억달러의 추가수주가 확보됨. 그리고 이번 달에 다시 약 15억달러를 추가 수주한 것으로 추정.


    두 번째는 수주 잔고 반등 가능성. 동사 누적수주는 올해 예상 매출의 78% 수준. 회사는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 협상/입찰에 참여 중이라는 설명. 실제 언론에서는 1)Shell과의 LNG선 건조 LOI 체결 설이 보도된 바 있으며,


    2)모잠비크 LNG프로젝트 입찰 역시 진행 중이라고 보도. 연말까지 추가 수주 모멘텀을 감안하면, 올해 매출 이상의 신규수주는 무난할 것으로 판단. 연말 수주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


    마지막으로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동사는 핵심 기자재(엔진 포함)를 자체 제작. 친환경 선박 건조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를, 기자재 업체와 나누지 않아도 됨을 의미.


    결론: 현재 valuation 방식에서, 분기단위 실적이 적정가치 산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조선사 기업가치는 실적보다는 업황지표로 결정. 동사의 수주환경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여력이 남아 있다는 판단. 기존 BUY투자의견 유지.





    ■ 미코 : 10년을 준비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DB


    ㅇ기업개요 :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소재 ,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주요 고객사는 국내외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이다 . 자회사로는 세라믹 부품 정밀세정 특수코팅 기업 코미코 코스닥 ),


    분자진단기술 기업 미코바이오메드(코넥스)가 있다 . 세라믹 원천 기술을 활용하여 신사 업으로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


    19 년 9 월 약 110 억원을 투자한 1MW 급 양산 라인 준공으로 셀 , 스택 , 시스템의 자체 생산 설비를 확보하였다


    ㅇ 투자포인트


    미코는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 우선 진입 , 향후 발전용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2kW 급 SOFC 시스템 TUCY 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기기인증 (KGS 를 획득하였으며 , 국내 공식 최고 발전효율 51.3% 를 달성하였다 .


    파일럿 라인으로는 시장성이 부족하였으나 , 양산라인 가동 및 확대를 통해 원가 절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 20 년초 2kW/8kW 급 시스템의 산업부 KS 인증 획득을 준비 중이며 , 20 년말 50kW 급 분산발전용 시스템 개발 완료가 목표이다.


    ㅇ의견


    SOFC 는 높은 발전효율 , 다양한 적용처 , 적은 부품수 , 소형화 등이 장점이다 . 산업통상자원부 산자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2 년 발전용 , 가정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량을 18 년 대비 각각 5 배, 7 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산자부는 SOFC 의 KS 인증 기준을 설립 중에 있으며 , 20 년 인증 절차를 개시 및 일부 제도의 보완이 이루어진 다면 시장 개화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 한솔테크닉스: 3Q19 잠정 실적 발표: TV 파워부문 호조로 10년래 분기 최대 실적 달성- 키움


    ◎ 3Q19 매출액 2,716억원 (+16.7% YoY), 영업이익 120억원 (+70.6% YoY, opm 4.4%) 기록



    동사는 전일 3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실적 발표 이래 분기 최대 실적을 공시


    3분기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은 주력 고객사의 초고해상도 신규 TV 출하량 급증으로 최근 경쟁업체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태국 법인의 증설이 내년 1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선두업체 지위는 더욱 강화될 수 있을 전망


    TV용 파워모듈 수요 급증과 더불어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가전용 파워모듈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점, 주력 고객사의 2020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무선충전모듈 납품 물량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 시 파워모듈 부문의 실적 개선은 내년까지 무난하게 이뤄질 전망으로 전사 수익성의 빠른 개선 속도에 주목 필요


    ◎ 2019년과 2020년 연속으로 연간 최대 실적 달성 무난할 전망, 2020년 예상 EPS 기준 P/E 6.1X


    4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에 돌입함에 따른 재고조정, LED, ESS 등 한계사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비용 반영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나, 파워모듈 및 EMS 부문의 실적 호조세가 이어짐에 따라 연간 최대 실적 달성이 무난할 전망


    2019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9,723억원 (+15.5% YoY), 영업이익 317억원 (+103.9% YoY)으로 예상되며,무선충전모듈을 포함한 파워부문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4,250억원, 2020년에는 4,700억원을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


    금년 하반기 SMT라인 내재화가 추가적으로 진행된 EMS사업부의 경우 안정적인 물량 수주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력 고객사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시기에 제품 믹스 개선 기대


    주력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 지속이 202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계사업 구조조정 효과 및 신규 사업진출 가능성을 고려 시 2020년 실적 전망치는 추가 상향 여지가 있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가 상승 흐름 지속 전망




    ■ 이녹스첨단소재-2020년 : 5G + 폴더블 스마트폰 + 애플 OLED 100%


    ㅇ3Q19 Review : OLED 소재 부문 일본 경쟁사 대비 우위


    이녹스첨단소재 3분기 실적은 매출 962억원(YoY +31%, QoQ +18%), 영업이익 131억원(YoY +31%, QoQ +30%)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31억원)에 부합했다.


    1) OLED 모바일 : 기판 필름의 경우 갤럭시 노트 패널용 필름 시장 경쟁에서 일본 경쟁사 Nitto Denko 대비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2) 방열시트 및 디지타이저 : 디지타이저용 옵저버 필름 매출이 없었던 지난해 갤럭시 노트9 출시 당시와 달리 올해의 경우 노트10 시장 내필름 점유율을 크게 높이며 전년 대비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특히 방열시트 기능이 추가된 옵저버 필름을 공급하면서 마진 측면에서도 상승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ㅇ2019년 : 5G + 폴더블 스마트폰 + 애플 OLED 확대 수혜


    20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 849억원(YoY +31%, QoQ +18%), 영업이익 121억원(YoY +5%, QoQ -8%)으로 전년대비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


    4분기 실적 성장의 Key Factor는 OLED TV 봉지재 부문으로, LG디스플레이가 컨퍼런스콜에서 언급한 것처럼 4분기 중 광저우 라인 가동 돌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따라 OLED 부문 매출은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 실적은 매출 3,884억원(YoY +11%), 영업이익 557억원(YoY +18%)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 OLED 부문의 경우 2020년 애플 신제품 100% OLED 패널 탑재, 5G 교체수요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성장,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 본격 증가에 따른 신제품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매출 38% 성장이 전망된다. 2) FPCB 부문의 경우 5G용 FPCB 제품 출시에 따른 단가 및 마진 상승이 전망되고, 3) 반도체 소재 부문의 경우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증가가 예상된다.


    ㅇ소재 업체들 평균 PER 대비 저평가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3,000원을 유지한다. OLED 소재 업체들의 PER Range(30배 이상)및 2020년 예상 매출 대비 OLED 소재 비중 51% 감안하면, 2020년 실적 기준 PER 12배인 현 주가 수준은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 향후 실적 성장 및 전방 시장 확대과정에서 Valuation 매력 지속 부각될 것으로 판단한다.




    ■ 한올바이오파마-과도한 주가하락은 뭐다?


    ㅇ본업손실 제한적, 전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


    지난 2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한올)는 생산의약품의 안전성 문제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28일 한올의 주가는 3.9% 하락했다. 일부 생산품목에서 표시된 유통기간 내 함량저하가 있을 수 있어 약효가 저하될 수 있음이 지적됐다.


    회사 측은 사실여부를 떠나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위해 해당제품의 출하를 중단하고 관계당국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 해당하는 품목은 4개로 2018년 매출액은 약 50억원(매출비중 5%)에 불과하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 해당품목들이 판매정지를 당하더라도 그 영향은 제한적이다. 또한 한올의 기업가치는 영업이익이 미미하게 발생하는 본업보다는 HL036과 HL161 파이프라인 가치가 주를 이루고 있어 본업의 우려에 따른 주가하락은 과도하다.


    ㅇ반가운 3분기 호실적! 파이프라인 순항중이란 증거


    한올은 28일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280억원(마일스톤 34억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7억원을 상회한 45억원을 달성했다.


    HL161이 중국에서 임상 1상에 진입하면서 파트너사 Harbour Biomed로부터 11억원의 마일스톤을 수령했음이 주요했다. 한올의 파이프라인이순조롭게 진행됨을 확인할 수 있는 실적이었다.


    ㅇHL036 임상 3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강력한 재평가 기대


    HL161은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HL036의 경쟁제품인 Xiidra는 지난 5월 Novartis에 6조원에 인수될 정도로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시장에서 각광받는 품목이다.


    그러나 현재 한올의 시가총액은 1.7조원에 불과하며 이는 파이프라인이 가진 잠재력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말 공개될 HL036의 탑라인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다른 업체들이 보여주지 못한 강력한 re-rating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전일 펀더멘털과는 무관한 과도한 주가하락이 있었기에 한올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권고한다.







    ■ LG디스플레이의 변신 -신한


    ㅇ 06년, 11년 영업적자 기록 후 다음해에 턴어라운드 달성


    2004년 LG디스플레이는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상장되었다. 2006년 파주LCD 클러스터 대규모 투자로 인해 영업적자 8,790억원을 기록하였다. 2007년 투자액은 1.6조원으로 2006년 대비 48.7% 축소하고, 생산효율성을 높이면서 영업이익은 1.5조원으로 극적인 턴어라운드를 달성하였다.


    2011년 글로벌 LCD TV 수요둔화로 인해 2011년 LCD TV 패널 가격이 40% 이상 급락하면서 영업적자 9,260억원을 기록하였다. 2012년 투자금액은 4조원으로 감가상각비 4.5조원 대비 낮게 집행하고 기존 LCD 라인 효율성을강화하면서 영업이익은 9,120억원으로 턴어라운드를 달성하였고 2013년부터2017년까지 5년 동안 매년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시현하였다.


    ㅇ 19년 영업적자 1.6조원으로 예상되나, 2020년 턴어라운드 기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22.4조원의 투자를 집행했지만, EBITDA는11.6조원에 불과해 2019년 순차입금이 10.3조원으로 2017년 2.2조원 대비 8.1조원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중소형 OLED 라인에 약 7조원을 투자했지만,생산차질 및 수율이슈로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19년 영업적자는 1.6조원으로 창사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 투자액은 3.5조원으로 53.3% YoY 감소하고, 중소형 OLED 사업의 정상화 및 LCD 구조조정 효과로 영업이익은 5,391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ㅇLG디스플레이의 환골탈태에 주목


    2019년 4분기 LG디스플레이는 파주 LCD 라인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OLED 사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2019년 하반기부터 전략고객향 스마트폰 OLED 패널 공급이 시작되었으며, 2020년에는 큰 폭의 증가가 기대된다. 4분기 영업적자 확대에 두려워하지 말고, 2020년 턴어라운드에 주목하자.






    ■ 오늘스케줄-10월 29일 화요일


    1.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현지시간)
    2. 국회 본회의
    3.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예정
    4. 국토부, 플라이강원 운항증명 발급
    5. 자율주행 모빌리티 국제 컨퍼런스 개최 예정
    6. 서울핀테크랩 개관 예정
    7. 이스타항공, 대만노선 인천-화롄 신규 취항 예정
    8.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9. LG이노텍 실적발표 예정
    10. 삼성SDI 실적발표 예정
    11.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제철 실적발표 예정
    13.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예정
    14.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5. 캐리소프트 신규상장 예정
    16. 교보스팩9호 신규상장 예정
    17. 자이에스앤디 공모청약
    18.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공모청약
    19. 버추얼텍 추가상장(유상증자)
    20. 씨엔플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콤텍시스템 추가상장(유상증자)
    22. 강스템바이오텍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23.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24. TPC 추가상장(CB전환)
    25. 바른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6. 매직마이크로 추가상장(CB전환)


    27. 美) 8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8. 美) 9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29.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0.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31.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32.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33. 美) 마스터카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4. 美) 머크 실적발표(현지시간)
    35. 독일) 9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36. 영국)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37. 영국) 9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28(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지속 및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 다우 +132.66(+0.49%) 27,090.72, 나스닥 +82.87(+1.01%) 8,325.99, S&P500 3,039.42(+0.56%), 필라델피아반도체 1,677.57(+1.75%)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감 등에 하락… WTI -0.85(-1.50%) 55.81, 브렌트유 -0.45(-0.73%) 61.57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갈등 완화 등에 하락... Gold -9.50(-0.63%) 1,495.80

    * 달러 index, FOMC 앞두고 관망세 속 하락... -0.08(-0.09%) 97.74

    * 역외환율(원/달러), -0.36(-0.03%) 1,168.23

    * 유럽증시, 영국(+0.09%), 독일(+0.37%), 프랑스(+0.15%)


    * 10월 댈러스연은 기업활동지수 -5.1…전월 대비 하락

    * 9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45…전월비 하락

    * 트럼프 "1단계 무역협정 협상 예정보다 빨라"

    * 씨티 "연준, 10월 이후에는 금리 인하 없을 것"

    * "QE라는 스테로이드, 불경기로 이어질 수 있어"

    * NBER(전미경제연구소) "무역 관세, 미 가격 올려 소매 마진 타격"

    * 다우·S&P 500 비동조화…"보잉·지수 특성 때문"

    * 트럼프 "S&P500 신고가…더 오를 잠재력 있다"

    * JP모건 "미 증시 훌륭…올해 2020년 목표 달성할 수도"

    * EU, 브렉시트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 '탄력적 연기' 합의

    * 英 하원서 조기총선 동의안 세 번째 부결…존슨 "재차 추진"

    * BAML "올해 말 분트 10년 금리 -0.75% 예상"

    * 제조업 체감경기 오르고, 전망 내리고…한은 "횡보 지속"

    * 전국 맑지만 미세먼지 '나쁨'··· "마스크 챙기세요"


    [기업/산업]

    * 현대重지주, 영업이익 38% 감소... 3분기 실적 발표, 한국조선해양 순이익 흑자 전환

    * 현대重지주 "오일뱅크 지분 매각대금 12월 중순 유입"

    * '실적 부진' 기업銀, 4%대 하락

    * '알짜 방산' 한화시스템 내달 상장

    * 3분기 항공여객 3천123만명 분기 역대 최대…일본은 14.6%↓

    * 'IMO2020' 시행 코앞인데…무덤덤한 정유株

    * 주가 올 들어 85% 뜀박질…거침없는 엘브이엠씨홀딩스

    * '新외감법 특수' 회계법인 매출 16% 증가

    * "반도체·2차전지 다 된다"…한솔케미칼 신고가

    * 스튜디오썸머·해덕파워웨이…거래소, 상장폐지 결정

    * 신영·유진證 합작 '신영부동산신탁' 공식 출범

    * 메가스터디교육 양날개…정시 확대·초등교육

    * 새 내부회계관리 도입 앞두고…중견기업 90% "준비 안 됐다"

    * 한화證 '싱가포르 법인' 설립…부동산 등 대체투자 공략나서

    * 부산에 상륙한 스타필드... 명지신도시에 29일 개점

    * 야쿠르트 아줌마, 한우·김치·마스크팩도 배송

    * 펜벤다졸 열풍 위험수위…식약처 "먹지마라"

    * 차바이오텍 "줄기세포 뇌졸중에 효과"

    * 젤라틴 비계에 동물 세포 배양…실제 고기맛 내는 인공肉 제조

    * 삼진제약, 화장품 진출…첫 제품은 '아토피 크림'

    * 이젠 컵 커피도 재활용…SR테크노팩, 포장재 개발

    * 콘덴싱이냐 저녹스냐…뜨겁게 불붙은 보일러 전쟁

    * KB오토텍, 벤츠 전기차에 공조제품 공급

    * 검색창 틀에 갇힌 줄 알았죠? '로봇 왕좌'도 노리는 네이버

    * 검찰 "타다는 불법" 결론…이재웅 쏘카 대표 불구속 기소

    * KT, 美 디스커버리 손잡고 자체 제작 콘텐츠 만든다

    * LG전자, 8K TV 북미공략…'CTA 인증' 추진

    * '중고폰 무인매입기' 탄력…SK네트웍스, 月1만대 수거

    * "중국 車물류시장 잡아라"…현대글로비스, 中에 합자社

    * 인도 힌두교 축제 첫날…현대차 1만5천대 팔아

    * 7.5兆 vs 3.4兆…반도체 코리아 '실적 수모'

    * SK이노 "LG가 소송 않기로 합의"…LG화학 "美 특허는 합의문과 별개"

    * 美 건조기 점유율 20%…삼성전자, 3분기도 1위

    * 미국산 원유 수입 작년의 3배…정유사, 美 통상압박 '방패' 역할

    * 中 전방위 '배터리 공습'…한국 눈뜨고 따라잡힐 판

    * "현대차 비전에 확신…미래는 100% 전기차"

    * 베일 벗은 KB '리브M'…"5G요금이 월 7000원"

    * '온투법' 법사위 문턱 넘었지만…P2P업계 "자율성 보장이 관건"

    * KT, 케이뱅크 구하기…자회사 통해 우회증자

    * 싱가포르통화청, 케뱅·카뱅 찾은 까닭

    * 편의점 이어 면세점도 액상 전자담배 판매 중단

    * SKT·카카오 동맹…3천억 지분 맞교환

    * 내년 '사외이사 대란'... 718명 강제교체

    * "배당하지 말란 말이냐"…주총일 분산시킨다며 결산기준 바꾸라는 정부

    * 'AI강국' 깃발 올렸지만…핵심 인재 7명뿐, 터키보다 경쟁력 떨어져


    [경제/증시/부동산]

    * "美금리인하 韓증시엔 일단 호재…30일 파월 발언이 변곡점"

    * "한은, 가계빚 줄이려다 저물가 초래"... KDI, 작년 11월 금리인상 비판

    * 韓銀 기준금리 내렸는데도…시장금리 급등 왜?

    * 美·中 '미니딜' 워싱턴 vs 월가 온도차

    * 訪韓 볼턴, 자본시장법 위반논란

    * 서울시 "사실혼 부부도 주거지원" 논란

    * 신안산선 효과…금천·영등포 아파트값 '훨훨'

    * 부산3개구·남양주·고양…조정대상지역서 풀리나

    * 집 지을 땅 품귀…"최저입찰가 2배 내겠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세수풍년도 재정흑자도 끝났는데…아랑곳없이 '초슈퍼예산'

    * 예산정국 첫날부터 격돌…"확장재정 필수" vs "총선용 퍼주기"

    * '최장수 총리'된 이낙연 "거취 내 맘대로 못해"…與 "총선 이끌어야"

    * 문재인 대통령, 내달 순방외교…방콕서 아베 만날지 관심

    * 여야 '공수처法 본회의 부의' 충돌…문희상 의장은 "신중 검토"

    * 정부 "금강산 실무회담 열자" 北에 제안

    * 서울 서쪽 강변북로·올림픽대로에서 광역버스 환승한다

    * 고속버스 정기권 나온다…29일부터 서울~천안 등 6개 노선


    [국제/해외]

    * IS수괴 제거마저 '트럼프 원맨쇼'…유럽은 보복테러 긴장

    * 알바그다디 부인 심문해 위치파악…美 델타포스 2시간만에 작전 완료

    * 시리아 유전 탐내는 트럼프 "美 정유사 진출시키겠다"

    * 웰스파고 "씨티그룹 주가 3~4년 내 두배 가능"

    * "구글 모기업 알파벳, 웨어러블 업체 '핏빗' 인수 협상중"

    * 막오른 中 4중전회…시진핑 절대권력 분수령

    * 日 차기 총리 1순위는 고이즈미 환경상

    * 4년 만에 집권한 아르헨티나 좌파…달러 매입 한도 50분의 1로 축소

    * 예고된 '퍼주기 복지'…시민은 환호, 중앙銀 긴급회의, 투자자 비상

    * 우루과이도 좌파집권 연장될지 촉각

    * 산불에 강풍까지…실리콘밸리 초비상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양호한 기업 실적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에너지,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7,090.72pt (+0.49%), S&P 500지수는 3,039.42pt(+0.56%), 나스닥지수는 8,325.99pt(+1.0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77.57pt(+1.75%).


    ㅇ 유럽 증시는 브렉시트 3개월 연기에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잦아들며 상승 마감 : 영국(+0.09%), 독일(+0.37%), 프랑스(+0.15%)


    ㅇ WTI 유가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전망에 전일대비 배럴당 $0.92(-1.62%) 하락한 $55.74에 마감 :

    WTI -0.85(-1.50%) 55.81, 브렌트유 -0.45(-0.73%) 61.57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른바 ''1단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이 예상보다 빠르다고 말함. 아마도 APEC에서 최종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임 (DowJones)


    ㅇ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12월 조기 총선안이 의회에서 부결됨. 존슨 총리는 한 줄짜리 법안을 발의해서라도 계획대로 조기 총선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BBC)


    ㅇ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EU 27개 회원국이 브렉시트 ''탄력적 연기''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브렉시트 기한을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되, 영국 의회가 최근 타결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비준할 경우 최종 시한보다 먼저 탈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임 (WSJ)


    ㅇ 중국이 미국에 24억달러의 보복성 제재를 추진하려는 것에 대해 미국이 이의를 제기하며 중재를 요청함 (Reuter)


    ㅇ 미국 하원이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조사와 관련한 결의안을 첫 공식 표결에 부칠 예정임 (CNN)


    ㅇ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의 대선 결과에 대해 유권자들이 실수를 저질렀으며 페르난데스 후보의 당선을 축하할 생각은 없다고 밝힘 (Reuters)


    ㅇ EU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브렉시트 시한을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는 데 합의함.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EU 27개 회원국이 영국의 브렉시트 연기 요청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투스크 의장은 이번 결정은 문서를 통해 공식화 될 것이라고 예상함


    ㅇ 세계 2위의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올해 3•4분기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분기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시장조사 회사인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6월 1부터 9월까지 3•4분기 인도 시장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4,900만대를 기록함.


    ㅇ 중국 국유기업을 관리하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중국의 최대 조선사인 중국선박공업그룹(CSSC)과 중국선박중공그룹(CSIC)이 합병하는 구조조정안을 승인하며,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의 조선사가 탄생함. CSSC는 지난해 기준 세계 조선 시장 점유율 11.5%로 2위, CSIC는 7.5%로 3위이며 둘을 합치면 비중이 세계 전체의 19%가 되는 것으로 알려짐


    ㅇ 카탈루냐 분리독립 시위가 2주째 이어지면서 바르셀로나의 경제적 타격이 커지고 있음. 지난 14일 카탈루냐의 분리독립을 추진했다가 기소된 9명의 자치정부 전 지도부에 스페인 대법원이 중형을 선고한 뒤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카탈루냐 지역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난 14일 이후 바르셀로나 도심 지역의 경제활동이 30~5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됨


    ㅇ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헤네시모어(LVMH)가 미국 명품업체 티파니 인수에 나섬. LVMH가 제안한 인수 금액은 145억달러로 알려짐. LVMH가 제안한 인수 금액은 티파니 주식을 주당 약 120달러로 산정한 가격으로 25일 종가 98.55달러에 22% 가까운 웃돈을 얹은 가격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제한적인 상승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 는 0.66%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9% 상승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516 계약 순매수 하며 1.20pt 상승한 279.6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7.98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하락 출발 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트럼프가 APEC 에서 중국과의 무역협상 1 단계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특히 일부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가 부각되며 기술주 및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이었다. 이미 지난 소식들에 의한 상승이었으나,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특히 온 세미컨덕터(+10.58%)가 일회성 비용으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공급망 재고가 개선 되는 등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를 하는 등 일부 반도체종목들의 실적 발표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FOMC 를 앞두고 씨티그룹 등 일부 투자은행들이 금리인하를 하겠지만, 추가적인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매파적인 FOMC 가능성을 높인 점은 부담이다.


    연준이 이번 FOMC 에서 추가 금리 인하 중단을 시사하는 문구를 넣지 않는다면 여전히 금리인하 기대를 높여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여지가 높다. 그러나 중단할 것이라는 문구가 들어간다면 변동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시장 참여자들은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런 가운데 알파벳이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 외로 1% 넘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제한적인 상승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증시 : S&P500, 무역협상 기대로 사상 최고치 경신


    ㅇ트럼프 “APEC 회의에서 1 단계 무역합의 서명할 것”
    ㅇ미 증시 상승 요인: 무역협상 기대, 브렉시트 시기 연장 등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 및 브렉시트 시기 연기 소식 그리고 일부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 특히 트럼프가 중국과의 협상안 서명을 언급하고, EU 는 브렉시트 시기 연장을 발표한 점이 투자심리 개선효과.


    한편,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진 MS(+2.46%)와 실적 발표를 앞둔 알파벳(+1.95%), 제약회사들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및 헬스케어 업종이 상승 주도한 점이 특징(다우 +0.49%, 나스닥 +1.01%, S&P500 +0.56%, 러셀 2000 +0.85%)


    트럼프가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합의 이후 관련 내용 구체화가 예정보다 빠르다고 언급. 더불어 APEC 회의에서 합의에 타결을 볼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며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


    일부에서는 이번합의에 농산물 수입 증가뿐이 아니라 금융개방, 위안화 절상, 기술 이전 등 일부가 더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시장 기대가 높음. 특히 트럼프가 이날 “1 단계 합의라고 말하지만, 전체 협상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라고 주장해 이러한 기대를 높임.


    한편, EU 는 영국이 보내온 브렉시트 일정 연장을 내년 1 월 31 일로 연기하는 데에 합의. 더불어, 최근 영국과의 합의안에 대해 영국 의회가 비준 한다면 브렉시트 일정이 빨라질 수 있다고 발표.


    이 결과만 보면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높임. 한편, 존슨 총리가 주장한 12 월 12 일 조기 총선은 의회가 부결해브렉시트 관련 고착화는 이어감.


    관련 소식은 금융시장에 영향이 크지 않았는데 조기 총선이 진행 되려면 의원 2/3이상이 찬성해야 되기에 가능성이 크지 않았기 때문.


    이러한 증시 주변 여건이 완만하게 개선되자 S&P500 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짐. 업종별로 보면 기술주,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및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 소비재 등 방어주가 부진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이어짐.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알파벳, 시간 외로 1% 하락


    MS(+2.46%)는 지난 주 아마존(+0.89%)과의 100억 달러 규모의 국방부 클라우드 계약 경쟁에서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퀄컴(+3.59%)은 새로운 소식은 없었으나, 중국과의 무역분쟁 완화기대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확대했다.


    반도체 장비 업종인 램리서치(+4.15%)는 지난 주 양호한 실적발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AMAT(+2.21%), KAL-텐코(+2.85%)도 강세를 보였다.


    AT&T(+4.28%)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2020년 주당 순이익도 33% 이상 늘릴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했다. 약품및 소매업체인 월그린 부츠(+0.6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은 제한되었다.


    반도체 업체인 온 세미컨덕터(+10.58%)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급등했다. 공급망 재고가 정상화되는 등 업황이 완만한 개선 조짐이 보인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티파니(+31.63%)는 모엣헤네시-루이비통이 인수한다고 발표하자 급등 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1.95%)은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1%넘게 하락하고 있다. 비욘드미트(+4.56%)는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시간 외로 7%넘게 하락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제조업지표 둔화


    9 월 시카고연은 국가활동 지수는 전월(0.15) 보다 둔화된 -0.45 로 발표되었다. 3 개월 평균도 전월(-0.06) 보다 부진한 -0.24 를 기록했다. 세부항목을 보면 생산및 소득(0.19→-0.37)이 부진을 주도했고, 고용(-0.03→-0.02), 판매및 재고(-0.01→-0.02) 등도 여전히 음의 영역에서 등락했다.


    10 월 달라스 연은 지수는 전월(1.5)이나 예상(1.2)를 하회한 -5.1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생산지수(13.9→4.5), 신규수주(7.1→-4.2), 고용지수(18.8→11.0) 등 모두 부진했다.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채금리 상승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 출발 했다.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및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을 우려하며 하락했다. 특히 9 월 중국 공업이익이 4 년내 최대폭인 전년 대비 5.3% 감소하는 등 중국의 수요 부진 우려가 높아진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에너지 차관이 추가 감산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고 주장한 점도 하락 요인이었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파운드화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에는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EU 가브렉시트 일정을 내년 1 월 31 일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합의 했다고 발표되자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되며 유로화와 더불어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엔화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노딜브렉시트 우려 완화가 이어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APEC 회의에서 1 단계 합의문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다. 더불어 브렉시트 시기 연장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이런 가운데 씨티그룹 등 일부 투자은행들이 이번 주 있을 FOMC 에서 금리인하 후 추가 인하를 종료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FOMC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였다.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불구 혼조 마감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74%, 철근도 0.42%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5.75달러로  하락(전일 유가 1.38%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8.59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18%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59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9%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46%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1.65%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83%에서, 전일 0.198% 으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84%대로↑…브렉시트 연장 합의 + 무역협상 낙관


    2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올랐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사흘 연속 상승, 1.84%대로 올라섰다. 유럽연합(EU)의 브렉시트 3개월 연장 합의 소식에 개장 전부터 유럽 수익률을 따라 오름세를 탔다. 이후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에 예정보다 빠른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발언이 나와 오름폭을 더 확대했다.  EU의 브렉시트 연장 합의 소식에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에 예정보다 빠른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 매우 큰 부분을 예정보다 일찍 서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예정보다 조금 앞서 있다. 아니, 많이 앞서 있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단계 합의에 서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거듭 확인했다.


    도날드 투스크 EU 집행위원회 상임의장은 “27개 회원국이 브렉시트 시한을 내년 1월31일까지로 3개월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문서화 작업을 거쳐 이번 결정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후 투스크 의장 대변인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EU가 브렉시트를 탄력적으로 연기하기로 한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AT&T 등 실적 호재와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이 여전히 훈풍으로 작용했다. 특히, 중국과의 무역합의 서명에 예정보다 빠른 진척이 이뤄지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 발언이 호재로 여겨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2.66포인트(0.49%) 오른 2만7,090.72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상승했다. S&P500지수는 16.88포인트(0.56%) 상승한 3,039.43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2.87포인트(1.01%) 높아진 8,325.99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낙관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85% 상승한 2,980.05

    선전종합지수는 1.58% 오른 1,658.24


    28일 중국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 모두 주말 동안 1단계 무역협정의 타결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중국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미국과 통화를 했다면서 무역협상에서 합의문 일부의 기술적 협의를 기본적으로 끝냈다고 밝혔다.일부 농산물 규제 문제에 대해서도 상호 합의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중국산 조리 가금육을 수입하고 중국은 미국산 가금육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역시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과 '1단계 무역협정'의 일부 분야에서 최종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강조해 정보통신주도 급등한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지난 24일 시 주석은 블록체인 기술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중국의 혁신 프로그램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며 이 부분에 대한 투자도 늘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 주석 발언에 힘입어 이날 정보통신 관련 종목은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에서 각각 5.53%, 5.25% 급등했다. 반면 지난 27일 중국 공업이익이 4년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은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 공업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5.8% 줄었다. 이는 지난 8월 2% 감소한 데 이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일 뿐 아니라 2015년 8월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한편 중국 공산당의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이날부터 개최됐다. 4중전회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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