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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30(수)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30. 07:09



    19/10/30(수)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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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주식을 안하기엔 너무 아깝다 -한화


    ㅇ 확실한 쪽에 걸어라


    대다수 투자자들은 어느 쪽이 더 큰지 가늠하기 어렵거나 반반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 그러나 필자는 Fed 의 긴축적 통화 정책이 훨씬 더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 KOSPI 등락과 각각의 이벤트를 맞춰보면 보다 뚜렷해진다 .

    KOSPI는 작년 6월과 9 월에 레벨다운 (level down)됐다 . Fed 가 금리를 올린 시기와 일치한다. 12 월 FOMC 에서는 금리를 더 올렸지만 인상 사이클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고 이 때부터 주식시장의 하락이 멈췄다 .

    이에 반해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500 억달러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 것은 4월 3일이었고 2,000 억달러 수입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것은 7월 10일이었다 .


    필자는 미중 무역분쟁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 요인 이었고 Fed의 긴축적 통화정책은 레벨을 결정 하는 요인이었다고 판단한다 .


    불확실한 미중 무역협상의 타결 여부에 베팅하기 보다 확실한 글로벌 유동성 증가 반전에 베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 정치인들을 믿기 보다는 중앙은행을 믿는 것이 더 낫고 그래서 앞으로 한달, 주식을 안들고 있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다 .





    ■ FOMC에서 주목하는 바- NH


    ㅇ 미 주식시장은 신고가 경신에 대한 부담에 하락


    29일 밤사이 미국 주식시장은 전일 전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장중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11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 부상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일부 언론은 11월 정상회담에서 1차 무역협정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근거를 갖춘 주장으로 보기 어렵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과 하루 전 1차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을 담은 발언을 남긴 바 있다.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1%, 0.6% 하락했다. FOMC(공개시장위원회)를 하루 앞둔 경계감을 고려하면 크지 않은 낙폭이다.


    세계 주식시장 방향성은 FOMC와 제조업 지수, 고용 등 금주 산적한 이벤트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ㅇ위험자산을 향한 나쁘지 않은 투자 심리


    위험자산에 대한 심리는 나쁘지 않다. 9월에 이어 10월에도 회복 중이다. 세계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로 확인해볼 수 있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은 안전자산에 대한 극단적 선호에 따른 결과다. 통화정책도 일조했다.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가 큰 국가는 독일과 일본이다. 마이너스 정책금리를 구사 중이다. 세계 마이너스 금리 채권 규모는 지난 8월 말 17.0조달러에서 현재 12.8조달러로 24.7% 감소했다. 독일 10년 금리는 같은 기간 35bp 내외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줄어든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 중이다. 극단적 안전자산 선호 완화는 반대편에 있는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다.


    ㅇ 10월 FOMC에서 주목하는 바


    기준금리 결정 외에 10월 FOMC에서 주목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향후 전망이다. 연방기금목표금리는 10월 인하시 1.50~1.75%다. FOMC 위원들이 생각하는 중립금리(2.50%)와 차이는 75~100bp로 벌어진다. 10월FOMC에서 추가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후 금리 전망에 대한 발언 강도에 따라 주식시장 영향력이 결정될 전망이다.


    둘째 대차대조표 확대 관련 파월 의장 견해다. 지난 FOMC에서는 자산 매입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금융시장 동향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연준은 FOMC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10월부터 월 600억달러 자산 매입에나서고 있다.


    향후 자산 매입 규모에 대한 언급이 있을 수 있다. 연준 총자산은 4조달러에 다시 가까워졌다. 유동성 확대 정책은 미국뿐 아니라 신흥국 주식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미국 잉여 유동성 증가율은 전년 대비3.9%에 이르렀다.


    막대한 유동성이 신흥국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갔던 2011~13년 상황과 유사한 상황이다. 신흥국 주식시장을 향한 심리와 유동성 환경은 우호적이다.


    외국인은 금일 KOSPI 하락을 견인 중이다. 매도폭 자체는 크지 않다. 외국인 프로그램 성격 매매는 오히려 유입 중이다. 오전 11시 현재 KOSPI 낙폭(-0.6%)은 외국인 매도폭(300억원)에 비해 크다. 수급 주체 방향성이 뚜렷하지않은 탓이다. 금일 지수 하락은 주요 이벤트를 앞둔 어쩔 수 없는 흔들림이다






    ■ FOMC의 매파적 금리인하 가능성, 그리고 더 주목해야 할 것 -KB


    ㅇ 매파적 금리인하? 더 중요한 것은…


    10월 FOMC는 ‘매파적 금리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금리인하는 확실시되지만, 추가 인하는 조심스러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준위원들 성향상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월 FOMC에서도 10명 중 3명이 금리인하 반대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7월 FOMC에서도 파월 의장은 ‘연속적 금리인하 사이클의 시작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애써 금리인하를 감추려 했습니다. 이런 성향을 보면, 이번에도 위원들은 ‘완화기조’를 애써 숨기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대차대조표도 더 확대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니까요.


    연준이 그럴 때마다 달러가 급등하고 증시는 하락했지만, 중요한 것은 본질입니다. 앞으로도 연준은 완화정책을 유지해야 할 상황이고, 오히려 현재의 관심사는 계속 꼬이고 있는 레포시장 문제를 어떻게풀어나갈 것이냐이기 때문입니다.


    ㅇ 연말 레포시장 불안, 어떤 대응법이 있을까


    연준의 자산확대 재개에도 레포시장은 불안합니다. 특히 자금수요가많은 연말이 더 문제입니다. T-bill 매수도 연준이 원하는 것만큼 원활하지는 않을거라 합니다.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연준이 풀어갈까요? 최소한 더 긴축적인 방법이 선택될리는 없습니다.


    ㅇ 므누신, 금융규제 완화 가능성 언급


    레포시장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는 금융규제 강화로 고유동성 자산 필요 (LCR 등)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자산확대가 꺼려진다면, 금융규제를 완화해야 합니다. 어제 므누신은 레포시장 압박을 줄이기 위해 금융규제를 완화할 뜻을 밝혔습니다.


    ㅇ세줄 요약:


    1. FOMC의 ‘매파적 금리인하’ 예상은 연준 위원들 성향상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이다
    2. 다만 더 중요한 것은 연준이 그렇다고 긴축을 선택할 환경은 아니란 것과 연말 레포시장 불안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이냐’이다
    3. 아마 방법은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연준이 추가 (완화적) 대책를 내놓거나 재무부와 함께 금융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 뉴욕탐방기: 지쳐버린 비관론, 주목할 만한 소수의견들-KB


    ㅇ The KB''s Core View의 위험요인 점검을 위한 뉴욕 투자은행 탐방


    10월 15일~17일 동안 뉴욕을 방문하여 글로벌 투자은행의 이코노미스트와 주식, 채권 및 외환전략가와 펀드매니저들, 부동산 회사를 만났다.


    KB증권은 미중 무역분쟁의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2020년 1분기를 전후하여 경기침체 논쟁이 다시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무역분쟁은 최악의 국면을 지났으며 미국경제는 둔화에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


    연준의 통화완화와 대차대조표 확대가 미국경제를 지탱할 것이며, 주요국 재정확대와 IT 업황 개선이 기대됨에 따라 미국과 유로존,
    한국주식과 함께 신흥국 국채의 비중을 확대하고, 선진국과 한국국채의 비중을 중립으로 축소하는 자산배분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ㅇ온건해진 낙관론과 지쳐버린 비관론, “아직 경기침체는 오지 않았다"


    밋밋한 강세장이 오래된 탓에 낙관론자들은 온건해졌으며, 비관론자들은 지친 모습이었다. 2020년 미국의 성장률 전망은 1.5~2.1% (컨센서스 1.7%)에 있었지만 기준금리는 모두 연내 1~2차례 인하 후 내년 동결을 전망했다.


    낙관론자들은 “미국경제가 아주 좋은 것은 아니다. 무역분쟁을 반영하면 하향조정 여지가 있다, S&P500은 올라도 3,300p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했고, 비관론자들은 “경제는 나빠지겠지만, 아직 침체까지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가장 비관적인 투자은행 주식전략가는 “무역협상 결렬로 25% 관세가 모든 중국 수입품에 부과된다면 증시는 13% 하락한 뒤에나 반등할 것이다”라는 소극적 전망을 제시했다.


    금리전망도 대체적으로 밋밋했다. 최근 연준의 대차대조표 재확대에 대해서는 상당한 관심들을 보였는데, “올해 100bp의 금리인하에 이어 내년에는 금리인하에 상응하는 대차대조표 확대 등이 미국경제를 지탱할 것”이라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재정정책은 대선을 앞두고 실현되기 어렵다는 의견이 주류였다.


    ㅇ 경기침체의 시그널과 제약요인들, “트럼프는 대선 때문에 중국을 위협하기 어려울 것”


    경기침체의 시그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실업률의 12개월 평균치 상회, S&P500의 200일선하회 등을 꼽았다. 단계적 시그널을 제시한 곳도 있었는데,  첫 번째는 기업들의 재량적 자본지출(CAPEX) 감축이며, 다음은 노동시간 단축, 마지막으로 기업의 감원을 들었다.


    아직 두 번째는모호하고, 세 번째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타이트한 노동시장에서 섣불리 해고했다가 다시 고용할 때 더 큰 비용을 치를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드커브 역전은 과거와 같은 신뢰도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꽤 있었다. 침체 시기는 주로 2020년 2분기를 들었으나 강한 확신은 없어 보였다.


    반면 침체를 제약하는 요인들로는 제조업 부진의 완화 내지 저점 도달, 견조한 고용성장, 통화완화의 누적적 효과 등이 제시되었다. 위험요인으로는 무역분쟁의 불확실성과 미국대선을 들었다.


    트럼프는 대선 때문에 경제를 희생하면서까지 중국을 위협하기 어려우며, 대중수입품에 대한 12월 관세는 유예되겠지만 협상 타결의 의미는 아니라고 공통적으로 주장했다.


    ㅇ주목할 만한 소수의견: 워렌 민주당 대선후보, 저금리의 폐해 논의, 유럽부동산 집중 투자


    주목할 만한 소수의견도 있었다. 1)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위원이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면 경기침체위험이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KB증권은 민주당 경선이 시작되는 2월 초를 전후하여 일시적으로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2) “저금리가 당장은 성장을 떠받치지만 중기적으로는부채확대와 위험추구로 경제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는 견해가 IMF, NBER 등 주류 경제학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근 글로벌 장기금리 반등의 기저에 묵직하게 깔려있는 위험이다.


    3) 한국의 유럽부동산 투자의 집중 위험을 제기하는 곳도 있었다. 3년전부터 부동산 가치보다 환 헤지 후 수익률을 고려하여 투자했기 때문에, 약 5년 뒤 만기도래당시의 헤지 여건에 따라 가격조정 및 유동성 위험이 나타날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다.




    ■ FX스왑으로 외인 주식 수급 보기-신한


    ㅇFX스왑 거래의 목적은 환리스크 헤징, 금리차익 거래 등


    FX스왑(외환스왑) 거래는 환리스크 헤징이나 금리 차익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현물-선물환 거래가 동시에 이뤄지는 거래다. 스왑 포인트는 선물환율과 현물 환율의 차로 양국 간 금리차와 외환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이론적으로 원/달러를 기준으로 한미 양국 금리가 같으면 0, 미국 금리>한국 금리면 (-)를 나타낸다.

    [스왑 포인트 = 선물환율-현물환율 = 현물환율((1+원화금리)/(1+달러금리)-1), ∵ 선물환율 = 현물환율(1+원화금리)/(1+달러금리)].

    한미 금리차 역전 현상이 굳어지면서 (-) 영역에 머물고 있다.


    ㅇ 올해 9월까지 나타난 스왑 포인트 하락은 달러 선호가 원인


    -1*스왑 포인트/선물환율[ = 현물환율/선물환율-1] 은 달러 보유자가 FX스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률이고 양국 금리차에 비례한다. 위의 식과 변동금리와 교환되는 고정금리인IRS 1년물의 한미 금리차 절댓값 간의 스프레드(즉, 스왑 포인트의 낙폭에서 금리차를 제외한 부분)를 그리면 2018년 이후 평균값 68bp를 중심으로 43bp~102bp 레인지를 형성한다.



    IRS 금리차와의 스프레드가 증가하는 구간이 있는데 18년 5월, 11월, 19년 5월, 8월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증가,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던 시기다. 10월 들어 미-중 무역협상 및 경기 바닥 통과 기대감이 반영되며 바닥을 찍고 원화 절상과 함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스왑 포인트 상승은 원화에 우호적 → 외국읶 주식 자금 유입 기대


    올해 들어 -15원 수준에서 형성됐던 스왑 포인트는 -12원대로 상승했다. 이는 원화에 우호적인 수급 상황을 의미하며, 또한 아래 그래프의 스프레드는 무역협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75bp 수준으로 떨어졌다.


    외국인 순매수강도는 이 스프레드가 축소될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FOMC, 주요국 GDP 발표등의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원화 수급 환경이 좀 더 우호적으로 변한다면 주식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









    ■ 중국 판호 논란에 대한 생각 -NH


    액션스퀘어의 삼국블레이드가 중국 내 판호를 받았다는 이슈가 게임주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였으나, 일부 언론의 이 게임이 액션스퀘어의 게임이 아닌 중국 넷이즈의 자체 게임이라고 언급되면서 논란이 발생 중


    당사는 삼국블레이드가 한국 게임의 중국 판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음


    1) 액션스퀘어는 2017년 7월 계약을 통해 넷이즈와 ‘삼국블레이드’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2) 중국 넷이즈 자체 개발작이면 외자 판호가 아닌 내자 판호를 받아야 한다는 점. 삼국주장록은 외자판호로 신청
    3) 중국 넷이즈 홈페이지에 공개된 ‘삼국주장록’의 site이름이 sgblade.163.com 이라는 점
    4) 삼국주장록과 삼국블레이드의 그래픽과 캐릭터 등이 너무 유사함


    다만, 지난 텐센트와 크래프톤의 모바일배틀그라운드(화평정영)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존재했는데, 게임 내용이나 그래픽 동일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크래프톤은 당시 화평정영이 당사가 개발한 게임이 아니라고 부인한 적이있음.


    중국 내 한국 게임 판호 발급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여전히 불편한 것이 사실이나, 중국 진출이 무조건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게임주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다만, 11월에 발급될 다음 외자판호 리스트에 주목할 필요





    ■ Apple 관련주 주가 하락 관련 코멘트 -NH


    금일 LG이노텍, 비에이치 등 국내 Apple 관련주들의 전반적인 주가 하락이 진행 중. 당사가 추정하는 주가하락의 원인은 대만 디지타임즈를 포함한 해외 언론에서 LCD 모델 iPhone 11 수요가 OLED 모델인 iPhone 11 Pro Max 대비 높아 iPhone 11 관련 부품 주문을 늘리고 iPhone 11 Pro Max의 부품 주문은 줄인다는 내용을 보도했기 때문.


    또한 일부 iPhone 11 시리즈 카메라에서 야간 촬영시 사진에서 빛의 번짐 현상인 플레어(Flair)현상이 있다는 뉴스가 확산되면서 부정적인 센티먼트가 확대되었다고 판단


    하지만 먼저 부품 주문 관련해서는 Apple도 이번 iPhone 11 시리즈 판매 호조세를 예상하지 못해 부품 주문량이 전년비 적었고 재고 수준이 이미 낮았던 점을 감안하면 연말 대규모 재고조정 가능성 낮다고 판단.


    오히려 전반적인 Apple 밸류체인의 경우 1월부터 iPhone SE2 양산이 예상되어 주문이 전년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


    카메라 플레어 현상의 경우에도 카메라 스펙 상향으로 렌즈 개수가 확대되어 생기는 현상으로 카메라 모듈을 조립하는 LG이노텍의 이슈라기보다는 렌즈를 공급하는 Largan의 이슈라고 판단


    따라서 iPhone 11 시리즈 판매 호조세에 따라 관련 국내 부품주들의 주가 상승이 최근 가팔랐던 점을 감안하면 단기 주가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내년 3월경에 출시될 저가형 모델 iPhone SE2, 5G iPhone 출시에 따른 Apple의 출하량 확대 사이클을 감안하면 조정시 매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





    ■ 제약 2020연간전망 :  다시 시험대에 오를 바이오 - KTB


    ㅇ주가 변동성 초래할 수 있는 후기 임상단계 신약 최종 성패 불확실성 잔재


    ㅇ2019년 업종 주가는 2018년과 유사하게 상고하저의 흐름으로 주가 변동성이 크게 나타남.


    주가 변동 요인은 2018년의 경우 회계감리와 관련된 기업투명성 이슈였다면 2019년의 경우 바이오 기업 펀더멘탈과 직결되는 R&D의 성패 이슈였음.


    전자의 경우 결론이 확정되고 나면 분식 등의 이슈를 제외 할 경우 감독당국이 정한 기준에 따라 회계 지침을 변경하고 따르면 됨에 따라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음.


    그러나 후자의 경우 기업가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신약가치가 소멸되는 기업 존폐와 관련된 중요 사안으로 임상 성패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하더라도 불확실성 해소 차원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움.


    그럼에도 최근 해당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보면 시장이 너무 안일하게 평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음. 여전히 R&D와 관련 된 불확실성을 떠안고 가는 투자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에 따라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음.


    R&D 바이오 기업의 경우 철저하게 Pipeline 차별화에 따른 개별 기업 투자를 권고함.


    ㅇR&D와 관련된 부정적 이슈로 낙폭이 깊었던 주가는 매력적일 수 있으나, 우리는 2020년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Neutral 투자의견 제시.


    1) 2019년 하반기 부정적 R&D 이벤트가 있었던 대형 바이오 기업들의 Pipeline 가치 및 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가운데 2020년 상반기까지 다시 시험대에 올라 주가 변동성을 줄 가능성 높으며


    2) 지난 2년 동안 투자 쏠림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져 있는 장외시장 바이오텍들이 지속적으로 IPO 되는 과정에서 수급 부담을 줄 수 있고,


    3)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신약개발 기술동향으로 볼 때 상장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의 Pipeline 혁신성 낮아 보이기 때문


    ㅇ섹터 내 선호도 대형 제약(Overweight) 〉 R&D 바이오(Neutral) 〉 바이오시밀러(Neutral).


    바이오시밀러 2개사 합산 시가총액 50조원 규모. 거래소 의약품 시가총액의 68%, 코스닥 제약/바이오 합산한 전체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39%로 절대적이나


    그에 상응하는 만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성장성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지는 않음에 따라 업종 내 투자 매력도는 가장 후순위.


    R&D 바이오는 신약가치에 대한 눈높이 올리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고려해 업종 의견은 Neutral로 제시하고, 2020년 긍정적인 R&D 이벤트가 기대되는 기업들을 Pick하는 전략 추천.


    대형 제약사의 경우 R&D 기대감이 크게 희석된 주가가 매력적인 가운데 기술료 유입과 본업 펀더멘탈 안정화,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어닝 모멘텀 회복을 전망함에 따라 Overweight 제시


    ㅇ 2020년 제약 Top picks는 대웅제약(STRONG BUY, TP26만원)과 유한양행(BUY, TP33만원),


    바이오 Top picks는 한올바이오파마(BUY, TP5.3만원)와 알테오젠(BUY, TP5.3만원). 비커버리지 바이오 기업으로는 2020년 긍정적인 R&D 이벤트를 예상하는 젬백스, 엔케이맥스, 이수앱지스, 큐리언트를관심






    ■ 한미약품-기술료 인식 없이도 이루어 낸 어닝 서프라이즈


    ㅇ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한 실적 달성


    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57억원(YoY, 12.9%), 영업이익은 249억원(YoY, 15.8%, OPM, 9.4%)을 기록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을 시현하였다.


    금융자산 중 보유하고 있는 아테넥스 주가가 3분기 약 36% 하락하면서 주가변동에 따른 공정 가치평가가 변동되면서 금융수익이 크게 감소, 세전이익은 102억원(YoY, -10.2%), 당기순이익은 89억원(YoY, -33.8%)을 기록하였다.


    로슈와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발생했던 계약금 안분인식이 올해 4월 종료되면서 3분기 기술료 부문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영업부문만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가히 서프라이즈한 실적으로 볼 수 있다.


    ㅇ스테디셀러 제품들의 꾸준한 성장


    한미약품은 작년 4분기부터 영업부문이 두 자릿수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분기도 전년대비 20.6% 성장하면서 타 제약사들 대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출시된 지 10년이 다 된 한미약품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아모잘탄(188억원, YoY, 10.6%)과 에소메졸(87억원, YoY, 32.8%)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로수젯(206억원, YoY, 43.1%)과 2017년 출시된 3제 복합제 아모잘탄 플러스는 전년대비 74%나 성장하면서 한미약품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한미약품의 영업부문 성장은 꾸준하게 PMS(Post Marketing Surveillance)를 통해 의약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으며, 권위있는 학회지 발표나 임상의를 대상으로 하는 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처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미약품의 영업부문 고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다시 시동을 걸고 있는 한미약품 R&D


    지난 주 스펙트럼사는 롤론티스의 BLA를 다시 제출하였으며, 연내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 결과도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미약품의 R&D 모멘텀은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아테넥스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파클리탁셀인 오락솔도 402명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3상 1차 평가지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획득하면서 2020년 1분기 NDA 제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2월 10~14일 사이 개최되는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회에서 임상 3상 풀 데이터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바탕으로 연내 pre-NDA meeting을 FDA와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LAPS-Triple agonist는 연내 미국 임상 1상이 완료, 향후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7월 NASH(비알콜성지방간염)를 적응증으로 GLP1이 타겟인 유한양행의 YH25724가 베링거잉겔하임으로 전임상 단계에서 약 1조원 규모로 기술이전이 체결된 점을 감안하면


    NASH를 적응증으로 GLP1을 타겟으로 하는 LAPSTriple agonist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니즈는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견조한 실적으로 한미약품의 주가 하방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R&D 모멘텀으로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지금은 한미약품 주식을 매수해야 할 시점이다.





    ■ 한국항공우주-반가운 일회성, 좋아질 것들


    ㅇ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목표주가 43,000원은 2020E EPS 2,530원에 타깃 PER 17.0배 적용(기존 2020E EPS 2,132원에 타깃 PER 20.2배 적용). 일회성 제외 시 기존 추정 수준


    타깃 PER은 동사의 실적 안정시기인 2014~2016년 평균치를 20% 할인 적용. 완제기 수출 수주 감소를 반영하나 KF-X 사업 본격화, 실적회복 기조 등을 감안


    ㅇ3Q19 Review 반가운 일회성 이익


    3Q19 연결기준 잠정실적은 매출액 5,677억원(+29.3% yoy) 영업이익 478억원(흑전 yoy) 영업이익률 8.4%(흑전 yoy). 매출액은 KF-X 개발 매출 인식의 지연되며(3Q19 예상치 1,500억원 → 인식 1,097억원) 예상치 하회.


    KF-X 개발은 순항 중이며 4Q19 2,691억원 매출인식 기대. 기체부품은 2,621억원(+50.4% yoy)으로 급증, 환율상승 효과반영. 완제기 수출은 납품공백으로 775억원(+4.4% yoy)에 그침


    영업이익은 246억원의 수리온 하자보수 충당금 환입 반영, 제외 시 영업이익 232억원(흑전 yoy, opm 4.1%). KF-X 매출 이연의 영향이며 매출 감소에도 견조한 실적

    계절적인 군용기 인도량 감소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액은 KF-X 1,097억원(+9.9%), KUH 계열 445억원(-66.1%)이다.


    매출액 감소에도 수리온 2차 양산분 하자보수충당금 246억원 환입,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11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8.4%(-6.1%p)를 달성했다. 판매관리비는 마리온 양산 호조에 따른 수선비 약 250억원 감소로 전분기 대비 4.9% 감소했다.




    ㅇ좋아질 것들


    4Q19 추가 충당금 환입 기대.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 2차 충당금 227억원(전체 430억원 중 1차 203억원은 1Q19 인식), 수리온 물품대금 156억원 환입(최근 2심 판결 후 입금완료). 이외 양산원가 부당산정 소송 충당금 373억원, 수리온 지체상금 200~300억원은 내년 전망


    연말까지 신규수주 증가 기대. TA-50 증산 계약 6,400억원, IFF(피아식별기) 800억원, 이라크 완제기 수출 CLS 3천억원, T-50 태국 추가물량 700억원, 보잉 B787 4,200억원, 미 공군 A10 주익 3천억원 등으로 연간 2.6~3조원 수주 달성 전망


    KF-X는 전체 프로젝트 순항으로 올해 6,000억원, 내년 1조원 매출인식 기대. 인도네시아 지분 협의에 대한 논의는 긍정적으로 진행



    충당금 환입 이슈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실적 안정화 기조는 지속.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지만 국내 방산예산 증가 및 동사 물량 증가 기대, KF-X의 매출인식 지속 증가, 내년부터 정찰위

    성 매출 반영 등 외형확대. 턴어라운드 베이스의 긍정적인 관점 유지

    2020년 매출 성장은 군수부문, 기체부품이 견인하겠다. 군수부문 매출액은 1.7조원(+22.5%)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KF-X 체계개발이 성장을 견인하겠다. KF-X 개발 사업은 본격적인 시제기 양산으로 매출액이 9,822억원(+86.3%)으로 성장하겠다.


     1) 4분기 일회성 이익 1,000~2,000억원 환입 가능성, 2) 1조원 규모의 스페인 스왑딜 가시화, 3) KF-X/LA-H를 바탕으로 담보된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시 일회성 이익과 대규모 수주 이벤트에 따른 2014~16년 수주 성장기 평균 PER 부여가 가능하다.






    ■ 삼성SDI-2020년 EPS 성장률 +70% 전망


    ㅇ 3Q19 Review : 소형전지 및 ESS 부진


    삼성SDI 3분기 실적은 매출 2.6조원(YoY +2%, QoQ +7%), 영업이익 1,660억원(YoY -31%, QoQ +6%)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106억원)를 하회했다.


    1) 소형전지 부문의 경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폴리머 전지 매출 호조 불구, 전동 공구 전방 수요 성장 둔화로 원형 전지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며 소형전지 부문 매출 및 수익성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2) 중대형전지 부문의 경우 ESS 화재 사고 영향으로 신규 프로젝트 중 일부가 지연 혹은 취소되며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했고 이에 따라 수익성 개선 역시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중국 대면적 LCD 패널 출하 증가에 따른 편광필름 판매 호조 및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른 OLED 소재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ㅇ2020년 EPS 성장률 +70% 전망


    4분기 실적은 매출 2.9조원(YoY +15%, QoQ +11%), 영업이익 640억원(YoY -74%, QoQ -61%)이 전망된다. 실적 추정에는 ‘ESS 특수 소화시스템’ 관련 비용을 1,800억원 반영하였다. 이를 제외하면 4Q18 영업이익(2,487억원)과 유사한수준의 실적이다.


    4분기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OLED 소재 부문 중국향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성장 및 마진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2020년 실적은 매출 11조원(YoY +9%), 영업이익 9,849억원(YoY +95%)으로 가파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ESS 관련 비용 반영이 2019년에 모두 마무리되고 2020년부터 해외 ESS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해외 ESS 매출은 전년 대비 41% 증가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부문 역시 연간 흑자 전환으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2020년 실적 성장에 집중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0,0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2020년 전기차 배터리 공급 물량 폭증, ESS 부문 실적 회복, 삼성디스플레이 지분법 이익 증가를 반영하지 못한 상태라고 판단된다.


     2020년 가파른 실적 성장을 앞두고 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한 현 시점이 조정 시 매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 섬유 및 의복-2020E: 소비자를 알면 매출이 보인다 - KB


    ㅇ 섬유의복 ‘Positive’ 의견 유지


    섬유의복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KOSPI에의 기여 증가를 말한다. 내수 소비재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드는 가운데, 점유율을 확대시키고 있는 유일한 섹터, 섬유의복 업종에 대한 ‘Positive’ 의견을 유지한다. 투자 매력이 부각된다.


    Valuation 부담은 낮고, 실적 성장성은 높다. 2020년 KB증권 섬유의복 커버리지 8개사 평균, 매출액은 +11.0%, 영업이익은 +18.6%, 순이익은 +17.9% YoY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


    ㅇ 소비자를 알면, 매출이 보인다!


    의류 시장의 핵심 소비자, ‘밀레니얼’에 주목하자. 글로벌 인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 주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로서,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다. 자유 분방함을 따르는 히피 문화를 선호하기도 한다.


    복종에서 스트리트 패션과 스포츠웨어의 강세가 지속되고, 플랫폼은 온라인과 해외 사업에 중요성이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ㅇ Top Pick: F&F


    업종 내 최선호주로서 F&F (Buy/120,000원)를 추천한다. ‘밀레니얼’ 소구에 가장 적합한 업체라는 판단이다. ① 카테고리가 다변화되고 있다. 야구 모자 브랜드가 스트리트 패션으로 거듭나고 있고, 아웃도어 브랜드가 어글리 슈즈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② 해외 사업이 확장된다. 2020E MLB 해외 거점은 2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7년 면세 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 홍콩/마카오/대만 진출까지, 외국인 수요에 대한 검증은 완료되었다.


    ㅇ관심종목: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승엔터프라이즈, 영원무역


    휠라코리아 (Buy/83,000원)와 신세계인터내셔날 (Buy/240,000원)에도 주목이 필요하다. 휠라는 글로벌 Peer 업체와의 Valuation Gap 축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경우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


    주요 거래선 판매 호조로 낙수효과가 기대되는 OEM으로 화승엔터프라이즈 (Buy/20,000원)와 영원무역 (Buy/52,000원)에 대해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




    ■ F&F 2020E: 지금 사야 하는 이유 - KB


    F&F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20,000원을 유지한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서 추천한다. 의류 브랜드 업체 중 성장성이 가장 좋다. 주가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한 이유이다.


    전일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13.3배로 국내 브랜드 Peer 평균과 다를 바 없다. 내수 성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사업 성과가 확인되고 있는 지금이 매수의 적기이다.


    투자 포인트는 해외 사업 확장과 카테고리 다변화에 있다. ① 해외 사업이 본격화된다. 2020E 아시아 MLB 매장 수는 23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MLB 중국 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면세점과 홍콩 매장을 통해 해외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② 매출 비중의 변화가 예상된다. 카테고리 다변화는 브랜드 장수의 핵심이다. MLB는 의류 비중의 확대, Discovery의 경우 잡화 기여 증가를 예상한다. Stretch Angels 또한 전사 매출 다변화를 이끌 것으로 본다.


    F&F는 2020년 매출액 1조 17억원 (+19.0% YoY), 영업이익 1,448억원 (+21.1% YoY), 순이익 1,112억원 (+20.8%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해외가 이끌고, 내수가 받친다.


    ① MLB 예상 매출액은 6,336억원 (+29.3% YoY)이다. ‘국내’와 ‘키즈’ 매출로 각각 4,737억원 (+29.0% YoY), 988억원 (+11.6% YoY)을 추산한다. 의류 및 신발 판매 증가로 카테고리 확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아시아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겠다. 아시아 합산 매출액은 612억원으로 배증할 전망이다 (‘홍콩’ 383억원 (+34.9% YoY)), ‘중국’ 229억원 (+281.2% YoY)).


    ② Discovery는 국내 의류 소매판매 성장률에 동조화하겠다. 매출액으로 3,426억원 (+4.2% YoY)을 추정한다.  ③ Stretch Angels는 매출액 201억원 (+41.3%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규 라인 추가 및 플랫폼 확장으로 성장률이 높겠다.


    ④ Duvetica는 브랜드 효율화를 통한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61억원 (+10.0% YoY), 2억원을 예상한다.





    ■ 캠시스 : 내년 매출 1조가 기대된다 -이베스트


    ㅇ 현재 수주 상황만 9 천억원 수준 , 내년 1 조 원 가능해 보인다


    캠시스의 2020년 매출액을 9,089억원(yoy +33%), 영업이익을 581억원(yoy +63.9%/OPM 6.4%)으로 전망한다.


    엄청난 실적 성장의 주요원인은 1) 고객사 내년 상반기 출시 모델 penetration이 모듈사 중 가장 높으며, 2) ODM을 제외한 mass model 중 가장 물량이 많은 모델을 선도하였고, 3) 플래그십 침투에 성공하였기 때문이다.


    동사의 2020년 전망은 현재 수주상황만을 고려한 수치이며, 향후 하반기 수주 상황에 따라 실적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선도한 중저가는 대부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전망되는바, 하반기 출시 모델을 추가로 선도할 경우 매출액 1조는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1) 동사가 고화소 전면 위주로 선도하여 고화소 싱글 수율이 안정화 되있다는 점과, 2) 내년 상반기까지 capa증설로(1,700만/월)로 인해 생산력이 확보되어있다는 점, 3) 단가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하반기 신규 모델 수주에 대한 가시성은 상당히 높은 편이라 분석된다.


    ㅇ카메라 모듈 중 가장 저평가


    당사 추정 기준 동사의 20E PER은 3.8배다. 현재 오버행은 CB가 약 56억, 분리형 BW가 191억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분리형 BW의 bond의 잔여액은 160억원, warrant의 잔여액은 191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전환 가정 시 20E PER은 4.1배까지 증가하지만, 여전히 카메라 모듈사 중 가장 저평가 상황이다.





    ■ 식료품 2020년 전망 : ‘아시아계 미국인’ 성공이 불러온 나비효과  -하나


    ㅇ 아시아계 미국인, 주요 소비층으로 부각


    미국 사회에서 비주류에 속했던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식 변화에 주목한다. 아시아계 미국인은 상대적으로 높은 인구 성장률 및 교육 수준을 바탕으로 미국 내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의 성공 사례가 전례되면서 이들이 공유하는 문화는 ‘힙’한 문화로 인식되고 있다. ‘아시안푸드’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뜨겁다. 우리나라 업체들의 보폭 확대가 기대된다.


    ㅇ미국 냉동식품 내 ‘아시안푸드’의 고성장


    2014~2018년 미국 전체 냉동식품 시장은 연평균 1.8% 증가에 불과했으나, 아시안푸드는 연평균 5.3% 견조한 성장을 시현했다. 2018~2025년 전체 냉동 가공식품 시장은 연평균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동기간 아시안푸드는 7.8%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CJ제일제당/ 농심/ 풀무원의 미국 매출액은 지난 3년 간 연평균 각각 26.2%/ 11.2%/ 10.3% 증가해 전사 매출 성장을 상회했다.


    ㅇ Top picks 및 관심종목


    2020년 Top Pick으로 CJ제일제당과 농심을 추천한다. CJ제일제당(BUY,370,000원)은 올해 4분기까지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겠으나, 내년은 ① 가공식품 SKU 구조조정 효과, ② ‘쉬안즈’와의 시너지가 가시화될 것이다. ③ 사료 부문 기저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


    농심(BUY, 310,000원)은 ① 국내 라면 점유율 반등 및 ② 국내 기저효과가 기대 된다. ③ 해외도 견조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다. 내년 해외 법인의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예상되는 오리온(BUY, 130,000원)과 미국 법인의 유의미한 적자 축소가 전망되는 풀무원(Not Rated)을 관심종목으로 추천한다.





    ■ 2020년을 이끌어갈 유망테마 5선-KB


    ㅇ 5G, 소재·부품·장비, 핀테크, 콘텐츠, 환경


    1) 5G: 2022년까지 국내 5G 전국망 구축 목표에 따라 기지국, 안테나, 인빌딩 중계기 및 SA방식의 순 통신 네트워크 장비 구축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글로벌 5G 본격 투자에 따라 관련기업의 해외향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2) 소재·부품·장비: 미중 무역분쟁, 한일 경제전쟁 등 신보호무역주의로 인해 제조업 글로벌 가치사슬이 변화하고 있다. 소재·부품·장비의 만성적 해외 의존구조 탈피를 위해 기술 자립화관련 투자는 지속될 전망이다.


    3) 핀테크: 간편결제 확대로 결제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수반되고 있다. 편리함을 앞세운 IT기업주도의 간편결제 서비스는 지속 성장할 것이며, 데이터 3법 개정 추진 등 정부의 핀테크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4) 콘텐츠: 지상파 3사와 SKT가 통합한 OTT 플랫폼 Wavve 출시 등 국내외 OTT 성장은 2020년에도 가속화될 예정이다. OTT가 확대될수록 주목받는 것은 결국 콘텐츠이다. 콘텐츠판로 확대와 단가 상승 등 콘텐츠 제작 업체들에게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5) 환경: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이 전국민의 관심사가 될 정도로 환경문제가 급속히 대두되고 있다. 근본 해결을 위한 배출저감 및 측정/분석 기술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이며, 분해성 플라스틱 등 대체 소재가 확대될 것이다. 친환경을 넘어 필 (必)환경의 시대가 오고 있다.






    ■ 2020년 미리보기 : ② BTS, 2020년에 지켜볼 유망 테마 - SK


    ㅇ Bitcoin: 화폐가치 하락의 대안


    화폐가치 하락의 인플레이션 수단으로서 매력 부각. 중국의 비트코인 굴기 선언으로 새로운 전환점. 반감기 도래와 해시율 증가 등 가격상승 기대 요소 많음.


    ㅇ TechFin : IT 기업이 주도하는 핀테크


    IT 기업들의 금융업 진출과 금융업체들의 반격으로 시장 관심 고조.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로 인해 결제 중심의 핀테크 테크핀 시장 성장 기대. 정책적인 기대감과 은행들의 대응책도 지켜볼 필요


    ㅇ Satellite: 저궤도 인공위성의 시대


    전세계 인터넷 보급률은 이제 막 50% 상회 . 아직도 인터넷 통신 어려운 지역 많아. Space Force 2020등 우주산업 새로운 도약 . 경제성이 중요한 New Space 시대 개막. 거대 IT 기업들의 진출로 시장 규모 빠르게 증가세

     



    ■ 풍산 : 향후 주가는 20년 이익 성장을 반영할 필요!



    풍산이 19년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방산 수출 부진과 자회사 적자가 지속되었기 때문입니다. 4분기에는 구리 가격이 반등에 성공해 신동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방산 내수는 완만한 회복이 전망됩니다.


    주가는 하락 중인데, 좋지 않은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주가는 20년 이익 성장을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20년 이익 성장을 주가는 반영할 필요.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9,000원을 유지함. 목표 PBR은 0.6배에 해당됨. 주가는 조정을 보이고 있는데, 2017년을 피크로 이익이 하향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가운데, 올해를 바닥으로 20년에는 이익 성장 가능하다는 점을 주가는 반영할 필요.





    ■ 지누스 : 아마존 No.1에서 글로벌 No.1으로의 도약 - KTB


    동사는 침실가구(매트리스), 거실/사무실 가구 등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업체. 아마존(Amazon)과 월마트(Walmart) 등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트리스 및 베드 프레임 등을 판매


    2018년 기준 매출 구성은 매트리스(56%), 침실가구(38%), 기타 가구(6%)로 구성


    2014년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업체 Casper와 동시에 매트리스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며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확대에 기여. 2014~2019E 매출액 CAGR +28.6%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했으며 2019년에도 2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


    영업이익률은 2016년 21.1%에서 2018년 9.4%로 하락. 이는 매트리스의 주 원재료인 TDI 가격의 급등 때문(TDI 최대 공급사 BASF 공장 화재로 인한 공급 급감). 하지만 2019.1H영업이익률은 12.5%로 회복세를 보였으며


    ⅰ) TDI 가격 안정화(2018년 대비 -54.3% 하락), ⅱ) 관세 부담 하락(현재 미국향 매트리스 전량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으로 사측이 제시한2019년 연간 영업이익률 20% 기록 가능할 전망


    공모금액 1,691억은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내 신규 물류 창고 설립 등 시설자금 (58%), 차환자금(17%) 및 운영자금(25%)으로 쓰일 예정





    ■ 오늘의 스케줄-10월 30일 수요일

    1. 최순실 파기환송심 첫 재판
    2. 금투협 회장거취 논의 긴급 이사회 예정
    3. 이석채 전 KT 회장 "부정채용"혐의 관련 재판 결론 예정
    4. 오픈 뱅킹 시범운영
    5. 정보통신기술 융합 엑스코 개최 예정
    6. 8월 인구동향
    7.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8. 산업부, 19년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9.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10. OCI 실적발표 예정
    11.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12.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13.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4. 일동제약 실적발표 예정
    15.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16. 두산건설 실적발표 예정
    17. 두산인프라코어 실적발표 예정
    18. 동아에스티 실적발표 예정

    19. 지누스 신규상장 예정
    20. 롯데리츠 신규상장 예정
    21. 아이티엠반도체 공모청약
    22. 스튜디오 썸머 상호변경(행남사)
    23. 아이진 추가상장(주식전환/스톡옵션행사)
    24.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BW행사)
    25. 삼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6. KH바텍 추가상장(CB전환)
    27. 아이오케이 추가상장(CB전환)
    28.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29. 에스제이케이 추가상장(CB전환)
    30. 필링크 추가상장(CB전환)
    31. 비에이치 추가상장(CB전환)
    32. 두올산업 보호예수 해제
    33. 세경하이테크 보호예수 해제
    34. SK증권 보호예수 해제

    35.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36. 美) 3분기 GDP 예비치(현지시간)
    37. 美) 10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38.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0. 美) 애플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43. 美) 스타벅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4.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45. 美) 크리(Cree) 실적발표(현지시간)
    46. 美) 징가(Zynga) 실적발표(현지시간)
    47. 美) GE 실적발표(현지시간)
    48. 유로존) 10월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현지시간)
    49. 유로존) 10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50. 독일) 10월 실업률(현지시간)
    51. 독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상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29(현지시간) FOMC 관망세 속 소폭 하락… 다우 -19.26(-0.07%) 27,071.46, 나스닥 -49.13(-0.59%) 8,276.85, S&P500 3,036.89(-0.08%), 필라델피아반도체 1,662.46(-0.90%)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우려 등에 하락… WTI -0.27(-0.48%) 55.54, 브렌트유 +0.02(+0.03%) 61.59

    * 국제 금($,온스), FOMC를 앞두고 하락... Gold -5.10(-0.34%) 1,490.70

    * 달러 index, Fed 금리 인하 전망 속 하락... -0.08(-0.09%) 97.68

    * 역외환율(원/달러), +1.65(+0.14%) 1,167.58

    * 유럽증시, 영국(-0.34%), 독일(-0.02%), 프랑스(+0.17%)

    * 美 10월 소비자신뢰지수 125.9…월가 예상 하회

    * 美 9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5%↑…월가 예상 상회

    * 美 8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3.2% 상승<케이스-실러>

    * 마켓워치 "3분기 美 GDP 성장률 1.6% 전망"

    * CNBC 설문 "10월 금리 인하 후 다음번 인하는 내년 2월"

    * 배런스 "연준, 이번 FOMC에서 정책 관점 바꿀 수도"

    * BTIG "S&P500지수, 기간 조정 올 수 있어"

    * 英 노동당 12월 조기총선 지지…파운드 강세

    * 러시아, 감산 연장에 의문…전문가 "연장 합의할 것"

    * 비정규직 전년대비 급증…제조업 '직격탄'

    * 두산도 면세사업 접는다…"면세점 특허 반납"

    * 아침 기온 '뚝' 출근길 쌀쌀··· 강원 산지 오전 한파주의보


    [기업/산업]

    * 내년 '상장폐지 폭탄' 터지나... '관리종목' 기업 벌써 80곳, 금융위기 이후 최다 예고

    * 실적부진 조선3社, 4분기엔 순항할까

    * 통신 3社 전망 장밋빛인데…주가는 박스권

    * "무인주차장 新사업 내년 본궤도"…한국전자금융, 실적개선 청신호

    * LG이노텍, 영업이익 1865억 사상최대

    * 車·가전 렌탈…SK네트웍스 성장 이끈다

    * 구글 겨냥 디지털세, 삼성·현대차도 타깃되나

    * 부국증권 3세들 지분매입…오너家 승계작업 잰걸음

    * '깜짝' 실적에 웃은 車부품주…주가도 '활짝'

    * 키움證 거느린 다우데이타…500억 규모 회사채 첫 발행

    * 삼성전자, 새로운 형태 폴더블폰 공개··· 가로로 반 접히는 형태

    * '실적 高高' 에코마케팅, 주가 이달에만 18% 껑충

    * 에이치엘비 공매도한 운용사에…개미들 "대차거래 못하게 하자"

    * '르까프' 화승, 우선매수권자 선정 실패

    * SK 직영주유소 338곳 인수 '3파전', 맥쿼리·코람코·한앤컴퍼니

    * 삼성, 서울 절반크기 사우디 '엔터 시티' 만든다

    * 세종시 자율車 내달부터 달린다

    * 현대L&C, 美 건자재 유통社에 인조대리석 공급

    * 中 '보따리상'이 흔든 면세사업…대기업도 포기, 롯데·신라·신세계 80%점유 후발주자 갈수록 설자리 잃어

    * 후발주자의 반란…매트리스 '춘추전국시대'

    * 네이버, 자율車용 고정밀 지도 무상공개

    * "안방에서 원격으로 농사"…LG유플, 무인 5G 트랙터 시연

    * '렌터카냐' vs '불법택시냐'…타다, 배회영업 인정 여부가 관건

    * GS칼텍스, 기아차와 전기차 사업 손잡았다

    * 故조양호 회장 상속세 2700억…한진家, 31일 국세청에 신고

    * 현대차 제네시스 사업부장에 해외통 이용우 부사장 선임

    * 기아차, '타이거 페이스'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공개

    * 현대重, 해외 기업결합 심사 첫 통과

    * 현대차, 이스라엘 최대 모빌리티社와 신사업

    * '오픈뱅킹 시대'…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이체

    * 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조6657억 '사상 최대'

    * 현대카드, 베트남 진출 '포문'…소비자 금융사 지분 50% 인수

    * "빅데이터 시장 120조로 확대…데이터 3法 통과는 생존문제"

    * '문전성시' 안심대출에…금융계 몸살, 인력 부족에 심사율 7% 불과, 손해보는 장사 은행들도 불만

    * 공무원증·학생증·등본, 스마트폰 속으로

    * 그랩·고젝 차량공유 '10조 공룡' 질주하는데…시동꺼지는 '타다'

    * S&P, 한전 '자체 신용등급' 한단계 강등…"탈원전 여파로 재무구조 급속도로 악화"

    * 히트작 '던파' '배그'도 흔들…K게임 수출,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세

    * 中에 덜미 잡힌 K게임…수출액 中 절반도 안돼

    * '게임 수입상' 노릇하던 텐센트, 이젠 한국 게임산업 좌지우지

    * 현대홈쇼핑 "LGU+ 채널 사용료 과도한 인상"…방통위에 중재 요청


    [경제/증시/부동산]

    * 민간 체감경기 10년 5개월 만에 최악

    * 청개구리 시장금리에…채권펀드 '엑소더스'

    * 방문규 신임 수출입은행장 "성동조선 등 조선사 구조조정부터 챙길것"

    * 혁신없는 韓…애플, 코스피 시총 추월할판

    * 애플·아마존 美증시 빅3로 뜰때…韓 시총상위엔 '그 기업들'뿐

    * "코스피 매력없다"…개미들의 눈, 美혁신기업으로

    * 재개발 임대주택 민간매각 논란 '원천차단'

    * 원베일리 '일반분양 통매각' 강행…국토부 "불허" 방침과 정면충돌

    * 통매각 추진 주도하는 한형기 신반포1차 조합장 "시장 이기는 정부 없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트럼프, 韓이 美 벗겨먹는다 여겨…年 70조원 내야한다고 생각"

    * 노영민 靑실장의 '막후 외교'…한한령·한일갈등 해법 모색

    * 文대통령 모친상…부산 성당서 조용히 가족장으로

    * 문희상 의장, 공수처法 12월3일 부의…與 "매우 유감" 한국당 "1월 말에 해야"

    * 北, 우리측 '금강산 실무회담' 제안 거부…"문서로만 협의하겠다"

    * '北 2인자' 최용해 "한반도 정세 중대기로"

    * 총선 앞두고 친문·비문 '원팀' 시도…양정철·김경수·이재명 전격회동

    * 비정규직의 그늘…60세 이상이 25%, 한달 200만원도 못벌어

    * 연천 멧돼지 폐사체서 ASF바이러스 또 발견


    [국제/해외]

    * "미니딜 조기서명"…낙관론 불지핀 트럼프

    * 美하원, 트럼프 탄핵조사 결의안 31일 표결

    * 다시 번지는 중남미 좌파 물결…브라질 "메르코엑시트 닥친다"

    * 육지 매장땐 聖地될라…알바그다디 시신 수장

    * 구글, 美 핏빗 M&A 추진…삼성·애플에 '웨어러블' 도전

    * 인도네시아, 니켈 수출 전격 중단

    * 우버, 금융업 뛰어든다…'우버머니' 신설

    * 시진핑 한마디에…中 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찍는다

    * 美 대형산불 피해확산…캘리포니아 전역 비상사태

    * 구글 '헛장사'…순익 23% 급감

    * 에르도안 "러 '시리아 북부서 쿠르드군 완전 철수' 통보"

    * 퇴장하는 드라기, 등장하는 라가르드…ECB 정책방향은

    * 사우디 국영방송 "아람코 주식 12월11일 사우디서 거래 개시"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지며 하락 마감.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IT,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다우지수는 27,071.42pt (-0.07%), S&P 500지수는 3,036.89pt(-0.08%), 나스닥지수는 8,276.85pt(-0.5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62.46pt(-0.90%).


    ㅇ 유럽 증시는 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짙어지며 혼조세 마감


    ㅇ WTI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가능성 부담에 전일대비 배럴당 $0.27(-0.48%) 하락한 $55.54에 마감


    ㅇSCMP는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 국가주석이 다음달 17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Reuters)


    ㅇ 컨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월의 126.3에서 125.9로 하락했다고 발표함. 이는 WSJ집계 전문가 전망치 128.0을 하회하는 수치임 (WSJ)


    ㅇ 미국 주택가격이 상승 모멘텀 회복 신호를 나타냈음.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8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3.2% 상승했음 (Reuters)


    ㅇ 마켓워치가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미국의 GDP 3분기 성장률이 2분기 2%보다 낮아진 1.6%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음 (MarketWatch)


    ㅇ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를 소유한 프랑스의 PSA그룹이 합병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알려짐. WSJ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방법은 100% 주식으로만 단행하는 동등합병임 (WSJ)


    ㅇ 사우디 국영방송 알아라비아는 석유시설 피격 여파에 상장 추진이 지지부진했던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식이 오는 12월부터 사우디 증시에서 거래되기 시작한다고 밝힘 (Reuters)

     

    ㅇ 일본 10년 국채금리가 넉 달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임.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33분 전장대비 2.23bp 오른 -0.1081%를 나타냄


    ㅇ 중국 정부 관료들과 전문가들이 일제히 가상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섬에 따라 인민은행은 중앙은행이 보증하는 가상화폐 출시에 속도를 낼것으로 보임.


    ㅇ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중국의 돈육 대란이 중국의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까지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옴. 무라는 중국의 4분기 돼지고기 생산량이 60% 급감할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 4분기 실질 GDP 성장률을 0.12%포인트 낮출 것으로 예측함.


    ㅇ 한국과 일본이 뭍밑서 강제징용 배상 판결 관련 협의를 지속하는 가운데 내달 23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양국간 행보에 촉각이 모아짐. 정부가 한일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계속 열어놓고 있는 상황에서 지소미아 종료까지 남은 26일간이 양국 관계 향방에 분수령이 될 것


    ㅇ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의 운영사 ''바이트댄스 테크놀로지''가 홍콩 증시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음. 내년 1분기 홍콩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임.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FOMC 기다리며 차익매물 출회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 는 0.40% MSCI 신흥 지수 ETF 는 0.51% 하락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81 계약 순매수 했으나 0.25pt 하락한 277.55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6.7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 특징은 FOMC 에 대한 부담속에 밸류에이션 우려가 높아진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었다는 점이다.


    물론 일부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낙폭이 제한되었으나, 전반적으로 이러한 차익매물이 이어진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이다.


    특히 이러한 미 증시의 특징을 감안하면 한국증시에서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에 대한 매물 출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그동안 온건한 연준의 통화정책에 기대 상승을 이어왔던 점을 감안 매파적일 것으로 전망되는 이번 FOMC 를 앞두고 있다는 점 또한 부담이다.


    다만, KOSPI 기준 12 개월 Fwd PBR 이 0.82 배에 불과할 정도로 한국은 미국과 달리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지 않다. 비록 PER 의 경우 11 배를 넘어서고 있으나, 이 또한 실적이 바닥을 확인한 이후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다.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는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칠것으로 전망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중립
    안전선호심리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중립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중립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긍정적





    ■ 전일 미 증시, FOMC 를 기다리며 매물 출회 



    ㅇ실적 부진과 최근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이 하락 주도
    ㅇ미 증시 하락 요인: 밸류에이션 부담, FOMC 불확실성


    미 증시는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FOMC 를 기다리며 하락 마감. 특히 10 월 들어 10% 넘게 급등했던 애플(-2.31%)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에 대한 차익 매물 출회. 더불어 알파벳(-2.20%)과 머크(+3.50%) 등 개별 기업들의 실적발표 결과에 따른 등락도 특징


    (다우 -0.07%, 나스닥 -0.59%, S&P500 -0.08%, 러셀 2000 +0.33%)


    10 월 한달 동안 4% 가까이 상승했던 나스닥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특히 이달 들어 10~20% 급등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애플, NVIDIA, 인텔, 마이크론, AMAT 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된 점이 특징.


    지난 금요일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준 40%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80%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발표.


    그러나 여전히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 둔화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기록한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


    이로 인해 12 개월 Fwd PER 이 10 년평균(14.9 배)는 물론 5 년평균(16.6 배)을 넘어선 17.0 배를 기록하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매물출회로 이어진 모습.


    이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과 아마존은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고,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애플을 비롯해 일부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도 부진한 모습.


    물론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머크와 화이자, GM 등이 강세를 보이는 등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 등락을 보인 점도 특징.


    이런 가운데 FOMC 에 대한 부담도 지수 하락을 견인. 시장참여자들은 이번 FOMC 에서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엇갈리는 모습. 연준이 성명서에서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을지, 추가 인하 중지를 시사하는 문구가 포함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관망세가 짙은 양상.


    한편, 이번 FOMC 에서는 금리인하 반대표수가 중요. 에스더 조지, 로젠그렌 등 매파적인 위원에 이어 찰스 에반스 총재와 클라리다 부의장 등 최근 발언에서 금리동결을 시사했던 위원들도 인하 반대에 동참할지 주목. 만약 반대표가 3 표 이상이면 추가 인하의 한계를 시사하기 때문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애플 -2.31%, 알파벳 -2.20%


    알파벳(-2.20%)은 부진한 실적 발표 여파로 하락 했다. 아마존(-0.81%), 넷플릭스(-0.23%), 페이스북(-0.05%) 등 여타 FANG 기업들도 하락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비욘드미트(-22.22%)는 경쟁심화가 이어지는 등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지 못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급락했다.


    반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NXP 세미컨덕터(+5.30%)는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회사인 머크(+3.53%), 화이자(+2.49%), 셰일오일 업체인 코노코필립스(+2.53%), 자동차 업체인 GM(+4.28%)도 파업 여파로 가이던스 하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 했다.


    한편, 애플(-2.31%)은 하락 요인이 없는 가운데 이달 들어 10% 넘게 상승한 여파로 차익매물 출회되며 하락 했다. 상승폭이 컸던 마이크론(-1.19%), NVIDIA(-1.87%), AMAT(+2.51%), 램리서치(-1.69%)등도 하락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암젠(+1.94%)는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에 힘입어 보합권 등락을 보이고 있다.


    AMD(-1.96%)는 미-중 무역협상 장기화 여파로 소폭 부진 했으나, 주가는 약보합에 머물렀다. EA(-2.39%)도 시간외로 1% 넘게 상승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청년층 소비심리 급감


    10 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126.3)이나 예상(128.8)을 하회한 125.9 로 발표되었다. 세부항목을 보면 현재 여건지수(170.6→172.3)은 상승 했으나, 기대지수(96.8→94.9)는 하락 했다. 대체로 향후 고용시장 여건에 대한 부담을 표명한 것으로 추정되며 기대지수는 지난 6 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35 세 미만(150.0→139.0)이 급감했으나, 35~54 세(127.3→127.3)과 55 세 이상(115.4→118.9)는 견조했다.


    9 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는 전월(mom +1.6%) 보다는 둔화된 전월 대비 1.5% 증가에 그쳤으나, 예상(mom+0.7%)를 상회했다.
    8 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2% 둔화되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관망세 짙은 하루


    국제유가는 재고 증가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비록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러시아 에너지 차관의 전일 추가 감산에 대한 의구심을 표명한 발언 여파가 오늘도 이어진 모습이다.


    달러화는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 및 장중 파운드화와 유로화의 강세 여파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파운드화의 경우 12 월 12 일 조기 총선에 대해 야당인 노동당이 찬성으로 돌아서며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며 강세폭은 축소되었다. 다만, 매파적인 FOMC 를 기다리며 달러화 약세폭이 축소되었다.


    국채금리는 매파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FOMC 에도 불구하고 하락 했다. 이는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에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3 분기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애틀란타 연은의 GDPNow 는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 또한 하락 요인 중 하나였다. 다만, 매파적일것으로 예상되는 FOMC 를 기다리며 하락폭은 제한되었다.


    금은 FOMC 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FOMC 를 기다리며 보합권 혼조 양상을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8% 하락했으나, 철근은 0.45%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5.50달러로  하락(전일 유가0.00%하락)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7.58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38%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507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7%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837% 로 하락(전일 국채가격 0.92%상승)

    ㅇ10년-2년 금리차 0.198%에서, 전일 0.195% 으로  축소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83%대로 소폭↓…FOMC 발표 앞두고 숨고르기


    29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소폭 내렸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락, 1.83%대에 머물렀다. 다음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일었다. 일단, 투자자들은 세 번째 보험성 금리인하가 이어질 것으로 확신하는 모습이었다.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이번 FOMC 정례회의에서 25bp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97%로 가격에 반영했다. 전문가들은 FOMC가 이번 회의 이후 금리인하 일시 중단을 선언할 듯하다면서도 지나치게 매파적 모습을 보일 것 같지는 않다고 예상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일시 중단은 단기간에 그칠 듯하다”며 “내년 봄 경기부진 증거가 나타나면 FOMC는 추가 인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잠정 무역합의에 서명하기 위해 다음달 17일 만날 전망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두 정상이 다음달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 합의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소식통은 귀띔했다. 이번 합의에는 양국이 약속을 이행하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분쟁 해결 메커니즘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해당 메커니즘은 양국에 동등한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미중 양국이 다음달 칠레에서 부분 무역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가 로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양국이 잠정 합의에 서명하지 않더라도 합의가 아예 깨진 것은 아니며, 단지 합의문 준비가 덜 끝났다는 의미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단기자금시장 자금경색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대형은행 유동성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 등과 유동성 문제를 어떻게 피할지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은행들이 일중 유동성 문제를 제기했다”며 “이는 규제당국이 살펴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규제에서 위험을 확대하지 않고 일일 유동자금을 더 많이 창출하는 방법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 잠정 주택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 9월 미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대비 1.5% 늘었다. 시장에서는 0.9%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증가율은 1.6%에서 1.4%로 하향 수정됐다. 9월 잠정주택판매는 전년대비로는 6.3% 증가, 지난 2015년 8월 이후 가장 많이 늘었다.

    이달 미 소비심리가 예상과 달리 둔화했다. 콘퍼런스보드(CB)에 따르면, 10월 미 소비자신뢰지수는 125.9로 전월대비 0.4포인트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128.0으로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125.1에서 126.3으로 상향 수정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미만으로 동반 하락했다. 엇갈린 기업실적과 은행규제 완화 기대가 맞물리면서 내내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내림세로 방향을 틀었다. 미중이 다음달 칠레에서 잠정 무역합의에 서명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다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터라 지수들 움직임은 제한됐다. 업종별로 머크 등 호실적을 내세운 헬스케어주와 은행규제 완화 기대에 힘입은 금융주가 선전했다.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 실적 부진으로 정보기술주는 하락해 나스닥종합지수를 압박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0포인트(0.07%) 하락한 2만7,071.42를 기록했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61포인트(0.09%) 낮아진 3,036.81을 나타냈다. 장중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후 다시 레벨을 낮췄다. 나스닥지수는 49.13포인트(0.59%) 내린 8,276.85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닷새 만에 하락했다.









    ■ 전일 중국증시 : 화웨이 악재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87% 하락한 2,954.18.
    선전종합지수는 0.94% 내린 1,642.68


    29일 중국증시는 화웨이 관련 악재에 정보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다음 달부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ZTE로부터 네트워크 장비를 사려는 자국 기업에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정보통신 부문이 2% 이상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또 중국이 태양광 제품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수조 원대 대미 제재를 요청한 것에 대해 미국이 이의를 제기하면서 해당 분쟁이 중재 판정에 회부됐다는 소식도 나왔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예정보다 앞서 협상을 체결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것은 증시 하락폭을 줄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백악관에서 "우리는 아마 중국과의 협상의 매우 큰 부분에 서명하는 데 있어 예정보다 앞서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 서명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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