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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0/25(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0. 25. 07:06



    19/10/25(금)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NH


    ㅇ KOSPI 주간예상: 2,040-2,120P

    -상승요인: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감, 수출주 환율 효과, 브렉시트 불확실성 감소
    -하락요인: 3분기 실적 둔화, 한국 경제 지표 둔화


    ㅇ10월 FOMC:

    금융시장은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90%로 반영 충 금융 시장의 관심은 통상 기준금리를 3회 인하하고 종료했던 과거 '보험성 금리 인하' 사례와 같이 금번 금리 인하 이후 단기 인하 사이클의 종료를 시사할 지 여부.


    금리 인하 종료에 대한 언급이 나타날 경우, 10월 이후 2~3 차례 추가 인하를 기대하는 금융시장은 경기 개선 기대감보다는 실망감을 표출할 가능성 높음.


    2018년 10월 중립금리와 기준금리의 간극을 언급하며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해 금융시장의 급락을 초래한 경험상, 금번 FOMC에서는 여전히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피력할 가능성 높음. 지수 하방을 지지하는 재료로 작용가능


    ㅇ 3분기 어닝시즌: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우려보다 3분기 어닝시즌 초반 분위가는 양호, 최근 3분기 및 4분기 코스피 추정치는 상승 중.


    분기별로는 3분기 35조원, 4분기 33조원, 2020년 1분기 36조원, 2020년 2분기36조원 예상(FnGuide 컨센서스 기준).


    12개월 선행 EPS의 하락이 멈추고 상승 반전이 임박했다는 점에서 바텀업 관점에서 코스피의 하방 경직성은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

    업종별로는 화장품/의류/완구, 은행, 조선 업종 등의 실적 추정치는 상향 조정, 디스플레이, 건설, 운송 업종등은 하향 조정 중



    ㅇ 31일 브렉시트 시한:

    영국의 브렉시트 신속 처리안 부결 이후 브렉시트 입법 절차 난항 및 조기 총선 관련 여론의 분열 지속. 존슨 총리는 EU의 연기 승인 및 단기간 연기 여부에 따라 조기 총선 여부 결정 발언. 기본 시나리오는 3개월 연장과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 감소


    ㅇ 투자전략:

    코스피가 2,100P에 근접하면서 차익실현 욕구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팽팽히 맞서고 있음. 11월 미중 스몰딜 서명, Fed의 10월 금리인하 등이 선반영되었다는 의견 존재.


    다만, 그 동안 글로벌 주식시장과 코스피 간 디커플링은 미중 무역전쟁 피해와 코스피기업이익 감소가 주요 원인인 점을 상기, 최근 12개월 선행 EPS가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반전에 대한 기대감이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피는 기존의 익숙한 하락 채널에서의 움직임보다는 지수 하단이 높아지는 상승 채널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두어야 할 것.


    ㅇFX Preview : 대외발호재에 더해 대내 모멘텀도 바닥을 지나는 중


    10월 이후 원화 가치는 2.0% 상승하며 남아공, 멕시코 및 브라질에 이어 통화 강세폭 상위 10월 초에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긍정적 결과를 반영했으며 최근에는 브렉시트 기대감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돋보인 영향.


    특기할 만한 점은 주요 통화와 원화와의 상관관계. 최근 원화-달러화와의 상관계수가 원화-위안화와의 상관계수를 역전. 미중 관계 이외에도 글로벌 약달러 압력이 원화 강세에 기여했음을 의미.


    약달러가 지속될 지가 관건인데, 브렉시트 이슈에 따른 달러화 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봄. 10월 이후 파운드화 가치는 5% 이상 상승했지만 브렉시트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 달러인덱스내 파운드화 비중(12%)을 고려해도 영국발이슈에 따른 달러화의 추가 약세 여지는 작음.


    오히려 최근 달러화를 움직이는 요소는 경기 모멘텀. 10월 이후 지속해서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미국 경기에 대한 실망감이 글로벌 달러 약세를 주도하고 있음.


    이에 페드와치 기준 10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확률은 94%를 상회, 10월말 FOMC를 앞두고 연준의 완화스탠스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 달러화의 하향 안정화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


    한편 원/달러 환율의 경우 우리나라 10월 1-20일 수출, 3분기 GDP 부진 등은 기존에 노출된 재료로 큰 변동성 없이 소화함 당사는 국내경기모멘텀 역시 3분기를 저점으로 보고 있음.


    더욱이 글로벌 매크로 불확실성 완화 및 달러 약세가 원화 강세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 연말까지 원화의 강세 방향성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다음주(10/28~11/1) 전략: 10월 FOMC의 시장 함의 -하나


    ㅇ다음주 전망: KOSPI 2,050 ~ 2,100pt


    차주 국내증시는 마디 지수대 KOSPI 2,100pt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 전개를 예상. 달러화 약세와 미국채금리 상승전환 등 3분기 패닉의 상흔을 메우는 글로벌 자산시장 내 되돌림 시도가 한창.


    이는, 1)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간 스몰딜 합의(위안화 인위적 절하 억제), 2) 연준 대차대조표 확장(2020년 2분기말까지 매월 600억$ 유동성공급), 3)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 완화 등이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심리 부활과 함께 시장 투심회복으로 파급됐던 결과


    다음주 시장 초점은 30~31일(한국시간 기준 31일 새벽 3시께 결과발표) 예정된 10월 FOMC 변수에 집중될 전망.


    CME FedWatch 추정 10월 금리인하 확률은 현재 94.6%로, 시장은 지난 9월 FOMC에 이은 추가 25bp(현1.75~2.00%) 인하를 기정사실화. 고민은 한껏 커진 시장측 요구에 연준이 시의성있게 화답할 수 있는가 여부.


    당초 연준은 9월 FOMC 성명문을 통해 보험적 금리인하(Insurance Cut)의 직접적 배경으로, 1) 유로존과 중국을 위시한 글로벌 경기부진, 2) G2 통상마찰과 브렉시트 등의 잠복 정치 불확실성, 3) 2% 타겟을 밑도는 인플레 여건 등을 지적.


    최근 10월 워싱턴 미중 무역협상을 통한 스몰딜 합의와 최악의 노딜 브렉시트 현실화 우려가 경감됐다는 점은 10월 FOMC간 추가 금리인하 여지를 일정수준 제한.


    단, 중립이하의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미약한 인플레 기대심리는 Fed의 신중함을 넘어선 보다 적극적인 정책대응 필요성을 역설.


    특히, 1) 연준측 2.3~2.5% 상응목표 범위에 크게 못 미치는 BEI 5년물 금리(현 1.72%, 5년/5년 forward TIPS breakeven inflation rate), 2) 역사상 최저수준으로 속락한 인플레 기대심리(현 2.37%, NY Fed),


    3) Soft(심리)와 Hard(실물) 경제지표간 괴리 심화는 이번 10월이 금리인하의 최적기일 수 있음을 시사. 시장의 Game Changer가 되긴 아직 무리일 것이나, 국내외 잠복 리스크에 대한 완충기제가 되기엔 충분. 연말 가는 길이 크게 두렵지 않은 이유


    ㅇ 궁금한 점은 현 장세 대응전략 판단.


    첫째, I/B/E/S 집계 KOSPI 12개월 선행 P/B는 최근 시장 상승에 힘입어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당시 레벨인 0.82배 수준을 회복. 단, 당시는 글로벌 매크로 및 금융시장 전반의 와해적 상황변화가 나타났던 Recession 기간이었으나,


    현재는 미증유 시스템 리스크 발발과는 여전히 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단 점에 선 현 시장 Rock-bottom 밸류 메리트에 대한 신뢰는 공고. 매도보단 보유, 관망보단 전략대안 매수가 현 장세 해법일수 밖에 없는 이유.


    둘째, 1) 강달러 압력 피크아웃, 2) 2020년 1분기께 EM/중국 매크로 바닥통과 가능성, 3) 주요국 재정/통화 정책대응 본격화, 4)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5) 국내기업 실적 펀더멘탈 측면 기저효과 등은 연말연시 과매도 EM/한국 괄목상대를 채근하는 핵심 견인차로 기능할 전망.


    셋째, 포트폴리오 전략 초점은 세가지 모멘텀 플레이 투자대안에 집중시킬 필요. 1) 글로벌 경기 모멘텀 바닥반등은 반도체와 씨클리컬의 동행을, 2) 중국 정책 모멘텀의 전면화는 차이나 인바운드 소비재 러쉬를, 3) 연말 수급 모멘텀은 고배당주 괄목상대 필요를 역설





    ■ 금리 인하 여부와 이후 행보에 주목 -키움


    ㅇFOMC 금리 인하 여부와 이후 행보에 주목


    다음 주 금융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이벤트로는 미국 FOMC(10/29∼30 일)와 브렉시트(10/31),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로 요약해볼 수 있음.


    미국 FOMC 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엇갈리는 상황임.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정책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연방선물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확률을 90.4%로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임.


    당사는 연내 추가 한차례의 인하를 전망하나 금번 회의보다는 12 월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성명서나 연준의장의 발언은 덜 비둘기적일 것으로 보여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있음.


    당사는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미중 무역 분쟁이 재불거질 수 있고,미국을 소비 지표들이 내년 상반기에는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는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보며 올해와 내년 1/4 분기 중 금리를 다시 낮출 것으로 보고 있음.


    특히 다음주 발표될 3 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추정치가 전분기 연율 기준으로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는 만큼 미국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되기는 어려워 보임.


    영국 브렉시트는 10 월말로 예정되어 있으나 EU 에 기한 연장을 신청한 만큼 ‘노딜 브렉시트’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함. 현재 EU 내에서도 영국의 EU 탈퇴 시한 연장에 대해 큰 이견이 없는 만큼 브렉시트와 관련한 우려는 단기적으로 소강상태에 있을 것으로 보임.


    하지만, 브렉시트 이슈 역시 언제든 불거질 이슈이며 기한 연장과 함께 조기총선과 국민 투표 등의 대안들이 함께 부각될수 있음을 감안하면 영국의 정치 불확실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이는 유럽의 민간 수요 개선을 제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로화나 파운드화의 개선 기대를 낮추는 요인이라 할 수 있음.


    미국과 중국에서는 10 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발표될 예정임. 9 월은 미중 무역협상이 미니딜의 형태로 합의가 된 관련 우려가 다소 완화되었던 시기라는 점에서 G2 의 제조업 체감지수는 횡보 또는 소폭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음.


    물론 기준선(50)을 하회하는 흐름이 지속되겠지만 소폭의반등이 뒤따른다면 위험회피성향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 하지만, 이 역시 지속성 측면에서는 회의적일 수 있는데 앞서 언급했듯이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언제든 불거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임.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수의 개선은 당분간 좁은 범위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우리나라 10 월 수출은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음. 주요 체감경기가 기준선을 하회하며 부진한 상황이고 반도체 부문 역시 개선세가 더디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9 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10 월 이후에는 작년 낮았던 기저효과로 증가율 측면에서의 개선 여지가 있지만 대외 불확실성에 의해 교역량 개선이 더딘 만큼 마이너스 폭을 줄이는 정도에서 그칠 것으로 보고 있음.




    ■ 미국 Markit PMI의 2개월 연속 반등, 증시에 주는 의미 -KB




    ㅇMarkit 제조업 PMI (미국), 2개월 연속 반등


    Markit 제조업 PMI가 2개월 연속 반등했습니다. 불과 3주전 ISM제조업PMI 쇼크로 코스피는 2,020pt까지 하락한 바 있습니다. 바닥에서 지표 간의 엇가린 모습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과거를 보면 금리인하 이후 4~6개월 시차를 두고 선행지표들이 반등했습니다.


    8월 말에 금리가 인하됐으니, 연말연초가 그 시점이 될 듯합니다. 다만 서베이 세부내용은 썩 좋지 못합니다. 신규업무 (new work)
    는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이며, 고용지표도 2개월 연속감소하면서 2009년 12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고용둔화 원인으로 응답자들은 채용에 신중하며 신규 프로젝트가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제조업은 보다 긍정적 답변
    이 많았는데, 응답자들은 무역 회복에 대한 희망을 언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조업 부진이 고용과 서비스업으로 확대되는 가운데,제조업은 부진의 터널을 점차 벗어남이 포착되었습니다.


    ㅇ 부진할수록 반등하는 독일금리


    유로존 제조업 PMI는 전월과 같은 45.7 (전망 46.0)을 기록했습니다. PMI데이터로 추산하면 4분기 유로존 GDP성장률은 0.1%를 밑돌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상 경기침체 수준입니다. 특히 독일은 41.9로유로존 전체보다 훨씬 부진하면서, 4분기 독일 경제가 반등할 것이란기대가 꺾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 금리는 최근 빠르게 튀어오르고 있습니다. ECB의 QE재개에도 그 수준이 예상보다 못했다는 실망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통화정책에 실망만 했다면 금리는 더 내려갔을 것입니다. 경기가 더 위축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금리가 오르고 있다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인데, 그중심에는 재정정책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일이 재정정책에 조심스러운입장임에도 시장의 기대감은 확실히 올라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은, 달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ㅇ세줄 요약:


    1. ISM제조업 PMI와는 달리 Markit 제조업PMI는 2개월 연속 반등했다
    2. 세부 응답에선 제조업 부진이 고용/서비스업으로 확산되는 반면, 제조업은 부진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 유로존 PMI는 4분기 경제가 침체 수준에 근접할 것을 시사했는데, 그럴수록 부양 기대감이 커지며 독일 금리가 크게 반등하고 있다





    ■ 다음주에 볼만한 차트-불확실성 시대의 연준 - SK


    우리는 전례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다. 미중무역갈등이 완화됐지만 브렉시트 노이즈는 3 년넘게 지속되고 있다. 합의 이혼조차 쉽지 않다. 영국하원은 브렉시트 신속처리안을 부결시켰다. 이번달 31 일 예정된 브렉시트는 사실상 무산됐다.


    이미 존슨 총리는 내년1/31 까지 3 개월 추가 연기서한을 서명없이 보냈다. 영국조기총선 가능성은 다시 높아지며 유럽의 시련은 계속되고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사수가 어려워지는 등 경고음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불확실성을 상쇄하며 증시를 지탱해 온 건 다름아닌 각국 중앙은행들의 정책공조였다. 미국 연준이 바통을 또 한번 이어 받는다. 오는 30~31 미국 FOMC 가 열린다. 현재 시장에서는 금리인하를 점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통상적으로 세번 인하에 그쳤던 과거 보험성 금리인하의 반복 여부다. 이번 FOMC 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시사하면 시장은 악재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모처럼 시장이 안정을 찾은 만큼 파월과 미국 연준이 이번 금리인하가 마지막이라는 시그널을 보일 가능성은 높지 않아보인다. 미중무역분쟁 약화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 약화와 정책기대에 따른 신흥국 통화 강세도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한 때 1,200 원을 돌파했던 원/달러는 안정을 되찾고 현재 1,174 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결국 또 한번 정책의 힘에 기대 국내증시는 상승 시도를 계속하며 2,100 선 돌파와 안착을 시도하는 한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미국 증시, 주도주는 어디갔을까?  - 메리츠


    미국 증시의 주도주는 어떤 것일까? 한때 유행했던 FAANG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약화된 가운데, 최근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부동산 업종들의 주가가 시장을 주도했다. 업종 수익률에서도, ETF 수익률에서도 상위권에는 부동산 관련 종목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리고 부동산 업종에 이어 최근에는 금융주들(특히, Bank)의 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미국 금융주들은 금융위기 이후 오랫동안 시장을 언더퍼폼 해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시장을 아웃퍼폼하는 것은 물론 업종별 수익률에서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나타난 이유는 ‘볼커 룰’이 완화되는 개정안이 최종 승인됐기 때문이다. 그 동안 주가가 억눌렸던 이유가 ‘규제’ 때문이라면, ‘규제의 완화’는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임이 분명하다.


    ‘볼커 룰’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도한 기대감은 경계해야겠지만, 상승 모멘텀 또는 주도주에 대해 목말라있는 주식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ㅇ 메리츠 시황의 판단


    1. 금융위기 이후 올해(8월 이전)까지 미국 금융주들의 주가는 대체로 S&P500을 언더퍼폼하며 미국 증시 상승 흐름에 상대적으로 소외


    2. 언더퍼폼의 배경은 금융 규제(도드 프랭크법, 그리고 볼커 룰). 실제 미국 월가에서는 볼커 룰 완화를 계속해서 요구해왔음


    3. 이번에 볼커 룰을 완화하는 개정안이 최종 승인된 이후 미국 금융주들이 S&P500을 아웃퍼폼, 나아가 전체 섹터 중에서도 수익률 상위권 기록





    ■ 10월 FOMC, 금리인하 맞나?- 미래대우

    최근 경제지표들의 부진과 이번 어닝시즌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독일은 경기 침체 우려가 제기되는 와중에도 DAX지수가 지난해 7월이후 최고치에 이르렀음.


    여기에는 미중 무역갈등 완화로 인해 향후 경제적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과 더불어 FRB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을 것임.


    10월 29~30일(미국 기준) 예정된 10월 FOMC에서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Fed 금리 선물에서는 약 90%의 확률로 금리인하를 반영 중.


    하지만, 이코노미스트 및 채권전략가에 대한 블룸버그 서베이 결과로는 현재까지 33:28로 금리 동결이 인하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음. 따라서, 이번 FOMC 결정은 불확실성이 생각보다 큰 상황.


    다음주(10월 28일 ~ 11월 1일) 경제지표들 중에서는, 우선 미국, 유로존 모두 3사분기 GDP가 지난 분기에 못 미치는 결과일 것으로 보임. 다만, 3사분기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는 것이므로 이번 GDP 결과가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듯함.


    이보다는 시의성 측면에서 중국 10월 제조업 PMI가 더 중요해 보이는데, 지난 달 Caixin 중국 제조업 PMI가 50% 위에서 예상보다 개선된 결과를 보였지만, 이번 달은 현재까지 컨센서스로 볼 때 개선 징후가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낮은 상황.


    한편, 다음주말 발표 예정인 미국10월 고용지표와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치가 서로 엇갈린 방향임.




    ■ 한국, 침체의 끝자락- 한국

    ㅇ3분기 성장률 전기비 0.4% 전년비 2.0%


    3분기 국내 성장률은 전기비 0.4%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0.5%를 소폭 하회했다. 민간부문의 소비와 투자가 부진한 가운데 상반기 성장률을 이끌던 정부지출이 둔화되면서 전체 성장률이 낮아졌다.


    실제 정부지출의 성장기여도는 전기비 기준으로 2분기 1.2%p에서 3분기 0.2%p로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 역시 3분기 -0.7%p로 2분기 -0.1%p 대비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국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해외 수요에 영향을 받는 수출과 재고의 성장기여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면서 전체 성장률을 방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실망스럽지만 침체의 끝자락 신호도 같이 볼 필요


    성장률 자체는 매우 실망스럽지만 침체의 끝자락에서 나타나는 신호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지난 1년간 민간부문 수요가 감소하면서 경기침체에 가까운 국면을 이어왔는데 이번 3분기에는 침체의 끝자락이 보인다는 점이 다소 희망적이다.


    민간부문의 3분기 수요 증가율은 전년비 0.1%를 기록,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에서 플러스 증가율로 바뀌었다.


    물론 아직 본격적인 회복을 논하기에는 이르다. 이번 회복 사이클이 단기 재고 반등이 주도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논란은 2020년 상반기까지도 계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하반기 2차례 금리인하, 2020년 재정정책 효과 등으로 인해 경기 하강의 흐름이 다소 완만해지고 있다는데 의의를 둬야 할 것이다.


    ㅇ2019년 성장률 1.8%로 하향조정, 향후 추가 금리 인하 필요


    3분기 성장률이 예상을 밑돌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은 우리의 기존 전망치인 2.0%를 하회하는 1.8%를 기록할 전망이다. 4분기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둔화 폭이 다소 완화되면서 전기비 0.6% 성장을 하더라도 연간 성장률은 1.8%에 그칠 것으로보인다.


     경기흐름 측면에서 아직은 하강국면에 머물고 있다. 수출과 재고가 단기적으로 성장률을 방어할 수 있으나 민간부문의 수요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아직 더시간이 필요하다. 2020년 1분기가 경기바닥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직은 경기하강국면에서 벗어났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러한 관점에서 향후 한국은행은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올해는 동결기조를 이어갈 것이나 2020년에는 2차례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럴 경우 한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1.25%에서 0.75%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한국도 제로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될 것이다.







    ■ 10월 25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다음 주 FOMC를 비롯해 브렉시트 등 주요 변수를 앞두고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등락을 거듭. 특히 미 증시 마감 후 양호한 실적 발표하며 시간 외로 상승중인 인텔로 인해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 반면, 향후 전망에 대한 부담이 유입된 철강업종은 부진을 보이는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보임


    [미 증시 전망]


    오늘 미 증시는 아마존 실적 둔화 등으로 FAANG 기업들의 부진이 예상. 반면, 인텔 효과로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질 듯. 한편, 오늘도 버라이존을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중요할 듯


    [다음 주 주요 일정]


    ㅇ상승 요인

    1) 양호한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

    2) 견고한 미국, 중국 제조업 지표

    3) 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인하 시사


    ㅇ하락 요인

    1) 매파적인 FOMC 결과

    2) 알파벳, 페이스북, 애플 실적 예상 하회

    3) 한국 수출 급감 지속

    4) 영국 조기총선 부결, EU 브렉시트 단기 연장




    ■ 5G: 노키아 실적 부진, 협력업체에게 기회 요인일수도 - 한투


    ㅇ노키아 실적 부진, 5G 투자로 배당 중단. 가이던스도 낮춰


    3분기 매출액 56.9억유로(+4% YoY), 영업이익 2.6억유로(흑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4.6%. Non-IFRS 기준(Alcatel-Lucent 인수 관련 비용 제거)으로는 영업이익이 4.8억유로(-1.8% YoY)


    부문별 매출액은 네트워크 44.3억유로(+4% YoY), 소프트웨어 6.8억유로(+9%YoY), 테크놀로지 3.6억유로(+2% YoY), 기타 2.4억유로. 3분기에 네트워크 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이 전년도 34.1%에서 29.1%로 낮아짐.


    ㅇ5G 장비 등 대부분의 통신장비 제품에서 수익성 훼손


    5G 투자를 늘리기로 하면서 2019년과 2020년 가이던스 하향 조정. 2019년조정 EPS 가이던스 0.18~0.24유로(기존 0.25~0.29유로), 2020년 0.2~0.3유로(기존 0.37~0.42유로).


    또한 5G 투자를 늘리고 보유 현금을 늘리기 위해 배당 지급 중단 결정. 중국에서 화웨이, 에릭슨 등과 경쟁 치열. 가성비 높은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


    ㅇImplication: 노키아에 단기 부정적, 협력업체는 기회 요인일 수도


    노키아 영향: 네트워크 장비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노키아가 5G 도입으로 체질개선 중인 것은 분명한 사실. 그러나 중국 시장 등에서 화웨이와 에릭슨의 경쟁력이 현재는 더 높은 상황. Capex 투자와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2021년 이후 부터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할 수 있을 것


    국내 5G 업체 영향: JDM(주로 KMW 하드웨어, 노키아 소프트웨어) 업체인 KMW 등에는 기회 발생 가능. 단순 부품 업체들에게는 가격 인하 압력 있을 수 있음.


    그러나 노키아의 절대 실적 규모는 양호(2019년 Non-IFRS 영업이익률 가이던스 8.5%, 2020년9.5%)해 압력 크지 않을 것. 또한 향후 시장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챙기기 위해 KMW와 같은 JDM 업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 높아짐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은 다양한 주파수 대역 제품과 다양한 세부 스펙(64TR,32TR)이 존재. 노키아는 모든 제품 라인업을 갖추기보다는 특정 시장/스펙에관해서는 신뢰도 높은 협력업체를 아웃소싱을 통해 생산하는 것이 효율적


    노키아가 가이던스를 내린 시점도 직접 제작을 많이 하는 중국 시장 등에 납품하면서부터임. 실제로 많은 제조 기업들이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아웃소싱을 방안을 활용 중




    ■ 노키아 급락 사유 및 KMW 영향 점검 -하나


    전일 노키아 주가 급락으로 인해 금일 KMW를 비롯한 네트워크장비 주가 하락 가능성을 우려하고 연락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컴플라이언스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말씀 드립니다.


    3분기 노키아 실적은 다소 부진했습니다. 매출액이 전년동기비 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2%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초기 5G 매출 시 업체간 경쟁 과열에 따른 수익성 하락, 중국 지역 수익성 부진, 미국 통신사 합병 추진에 따른 매출 부진 등이 주된 요인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전일 노키아 주가 급락 원인은 따로 있었습니다. 경영진이 순 현금 포지션이 약 20 억 유로로 개선 된 후 배당 분배를 재개 할 것이며, 5G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나설 것인데 이로 인한 단기 수익성 저하 양상이 나타날 수 있어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언급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금년도 계절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4분기 매출 강세와 현금흐름 개선을 전망했고 2021년까지 장기 실적 전망은 낙관적으로 봤습니다. 현 시점에서 저는 노키아 주가 급락이 KMW를 비롯한 국내 네트워크장비주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 이유는


    1) 노키아를 제외한 에릭슨, 화웨이의 3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의 실적이 뚜렷한 개선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네트워크장비 업황이 나쁘다고 판단하기 어렵고,


    2) 노키아의 5G 투자 강화 및 생산성 향상이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 입장에서는 당연히 호재이며, 3) 수익성과 달리 KMW 입장에서 중요한 노키아의 네트워크부문 매출액은 증가세이고, 4) KMW 주가와 노키아 주가와의 상관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들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은 모두 호실적을 내고 있으며, 주가 역시 장기 우상향 추세를 지속 중입니다. 글로벌 장비 업체들뿐만 아니라 기지국 부품, PCB 업체들까지도 주가가 모두 올랐습니다.


    최근 5G 관련 종목 주가 부진은 냉정히 따져볼 때 수급 부진 외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기 보단 결국 다시 채워질 5G 매수세를 기다리며 선매수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 삼성전기 : 대한민국 5G IT 부품 대장주- 신한


    ㅇ3Q19 견조한 실적 배경 : 노트 10, 패키징 기판 , RFPCB


    3분기 매출액은 2.3 조 원 4%. 이하 YoY)YoY), 영업이익은 1,802 억원 59%) 을 기록했다 . 3 개 부문 매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 . ① 모듈 부문은 노트 10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 ② MLCC 매출액은 2Q 19 7,316 억원 3Q 7,381억원이다 .


    ③ 기판 부문은 RFPCB 의 상저하고 계절성과 패키징 기판의 공급 증가 로 실적 개선에 성공 (OPM 2Q19 7 % 3Q 5 했다 . 4 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한 1,339 억원으로 전망한다 . 12 월 부품 재고조정 영향이다


    ㅇ2020 년 전망 상반기 반등 , 하반기 성장


    ① MLCC 는 업황반등이 예상된다 . 5 G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효과다 . 재고 는 감소 중 1Q19 70 일 2Q 60 일 3Q 50 일 , 신한 추정 이다 . 가동률도 반등(1Q19 80 % 2Q 70 % 3Q 75 에 성공했다 .


    ② 안테나 통신 모듈의 성장성을 주목한다 . mmWave 5G 스마트폰에서 부각될 IT 부품이다 . 빠르면 20년 연말 공급이 시작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조 단위 매출 제품으로 발돋움 가능하다 .


    ③ 패키징기판 산업 내 낙수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 반도체의 다양화 및 고 부가 영향이다 . 1Q19 부터 패키징 기판의 수익성 향상이 지속되 고 있다


    ㅇ 목표주가 150,000 원으로 상향 (+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19F BPS 68,932 원에 18 년 1~3 분기 평균 PBR 2.15 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 메인보드 기판의 구조조정과 카메라 점유율 하락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 한다 . 그러나 이 는 삼성전기의 실적 방향성에 큰 변수가 아니라 판단한다 .


    투자 포인트는 ① 대한민국 5G 부품 대장주 다 ② 매출 성장동력을 보유 안테나 통신 모듈 , 패키징 기판 하고 있 다 ③ 2020 년 영업이익 컨센서스 현재7,643 억원 ) 조정이 일단락




    ■ 삼성전기 : 2020년 3중주 향연


    ㅇ3Q19 Review: 영업이익 1,802억원으로 서프라이즈


    19년 3분기 매출액은 2조 2,721억원(YoY -4%, QoQ +16%), 영업이익은 1,802억원(YoY -60%, QoQ +24%)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우호적인 환율 환경 안에서 1) 모듈 솔루션에서 전략 거래서는 물론 중화권 고객사향으로 하이엔드 카메라모듈이 원활하게 공급되며 영업이익률이 7%를 초과했고, 2) 기판 솔루션에서 북미 고객사향 RF-PCB와 패키지 기판의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5%에 달했기 때문이다.


    MLCC는 추정치대비 각각 물량은 증가하고, 가격은 하락했다. 또한 일부 제품믹스 악화로 기대보다 낮은 수익성을 시현했다.


    ㅇ4Q19 Preview: MLCC 수익성 개선


    삼성전기의 19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12억원(YoY +0.4%, QoQ -12%), 영업이익은 1,326억원(YoY -55%, QoQ -26%)으로 전망한다. 세트 업체들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카메라모듈과 RF-PCB 등의 공급량이 감소해 전분기대비 감익은 불가피하다.


    다만, MLCC가 우려보다 선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물량이 유지되고, 가격 하락폭도 -5% 미만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IT향 수요가 하이엔드에 집중되고, 전장 및 산업향 감소했던 물량이 일부 회복되기 때문이다. 19년 3분기 추정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률 시현으로 19년 4분기 이후가 우려되었는데, 오히려 전분기대비 제품믹스 개선으로 인한 수익성 회복은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ㅇ2020년 전 사업부 증익!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를 143,000원으로 상향한다. 2020년은 3년만에 3개 사업부 모두 전년대비 증익할 것으로 전망한다.


    1) 컴포넌트 솔루션은 MLCC의 바닥 통과 이후 5G 및 스마트폰 수혜가 기대되고, 2) 모듈 솔루션은 차별화된 카메라모듈 기술을 기반으로 판가 상승이 가능하며, 3) 기판 솔루션은 일본 경쟁사의 생산능력 축소와 메모리 기판의 수요 증가로 패키지 기판 중심으로 7년만에 흑자전환 할 전망이다. MLCC 수요 회복과 패키지, 모듈의 레벨업을 즐길 때라는 판단이다.




    ■ 삼성전기-이제는 기판이다-키움


    모처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호실적이었다. 주역은 기판이었다. 패키지 기판이 구조적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10nm 노드 CPU와 EMIB가 기술적 진화를 촉발하고, 일본 업체들이 서버용에 집중하면서 우호적인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MLCC는 시장 재고가 정상 수준에 근접했고, 갤럭시 S11을 계기로 동사가 선제적으로 5G 효과를 누릴 것이다. 물량 증대에 긴급 대응이 요구된다는 답변이 인상적이었다.


    패키지 기판의 구조적 호황 배경으로서, Intel의 Ice Lake와 EMIB 기술이 FC-BGA의 진화를 촉발하고, 이에 맞춰 선두권 일본 업체들이 고부가 서버용 FC-BGA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PC용 FC-BGA와 모바일용 FC-CSP의 공급이 축소돼 삼성전기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한다.





    ■ SK하이닉스-분기 실적 말고 위를 본다


    ㅇ3분기 NAND 가격과 4분기 DRAM 빗그로스가 예상 상회


    3Q19 실적 컨콜 분위기는 9월말 탐방 때보다 긍정적이었다. ① 3분기 NAND 가격이 +4% QoQ를 기록하며 상승국면에 진입했다는 점, ② 4분기 DRAM 빗그로스 가이던스가 +mid-single %QoQ이라는 점은 예상을 상회했다.


    ㅇ3분기 영업이익 4,726억원으로 컨센서스 4,390억원 상회


    부문별 영업이익은 DRAM 1.2조원, NAND -7,382억원, 마진은 DRAM 23%, NAND -47%로 추정된다. 하나금융투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5,841억원이었다. NAND 가격 반등으로 재고자산평가손이 환입될 것이라고 예상했었기 때문이다.


    3분기 영업이익 규모로 미루어 보건대 NAND 재고자산에 관련 일회성 (+)(-)요인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ㅇ 4분기 영업이익 4,155억원 추정하나 함의(含意)는 제한적


    4분기 영업이익은 QoQ 소폭 감익으로 추정한다. NAND 재고자산평가손의 환입 등등등 일회성 요인의 플러스 효과를 감안했기 때문이다. 실적의 함의는 아이러니하게도 제한적이다. 우호적 업황 때문이다.


    NAND 가격은 반등하기 시작했고 DRAM 가격은 2020년 2분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DRAM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전에 전사적으로 5,000억원 이상의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지만 재고 부담이 감소해 긍정적이다.


    2019.10.21 글로벌 반도체 Weekly(“매출 대비 재고자산 감소, 긍정적”)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Micron, 난야테크,TSMC, SK하이닉스의 매출 대비 재고자산비중은 1분기 또는 2분기에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했다.


    ㅇ Micron, TSMC, TXN의 시사점? 그래도 메모리는 Go!


    좋은 소식만큼이나 불안요인도 상존한다. (1) 12월 관세 부과를 앞두고 3분기 pull-in(선제적 재고 축적) 수요가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 (2) 모바일 수요는 견조하나 산업용, 자동차용 수요는 부진하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주가가 떨어질때는 두려움이 커지고 주가가 오를 때 자신감이 생긴다. 그러나 역발상으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모든 것이 완벽하게 좋아 보일 때가 경계할 타이밍이고, 그런 순간이 오기 전에 의심이 남아 있을 때가 매수 타이밍이다.





    ■  현대모비스-꽃놀이패


    친환경차향 매출 호조와 A/S 개선세 지속으로 양호한 실적. 전동화 매출 전년동기대비 65% 증가, 비중 7.5%로 가파른 상승세 지속
    실적의 안정성/하방경직성 확보, 현대기아 현재와 미래에 중복 수혜 전망


    ㅇFacts : 영업이익 추정치 부합


    현대모비스는 3분기에 전동화(친환경차) 매출 호조와 A/S 개선세 지속으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6,039억원(+30.6%, 영업이익률 6.4%)으로 컨센서스를 4% 상회했고 당사 추정치에는 부합했다.


    모듈/핵심부품은 매출이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영업이익률 1.5%, +1.3%p YoY). 지역별로는 국내(+16%), 미주(+36.4%)가 특히 호조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전동화 +64.9%, 부품제조 +5.8%, 모듈조립 +10.2%를 기록했다.


    특히 전동화 매출은 비중이 7.5%로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2.4%p). 한편 A/S는 매출이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9% 늘었다(영업이익률 25.5%, -0.4%p YoY).


    A/S 매출 호조는 운행대수(UIO) 증가, 물류센터 구축 효과가 지속 때문이며 (2016/11/24 ‘물류센터 투자에 주목해야 되는 이유’ 참조) 완성차업체의 엔진 품질비용 증가도 일부 기여했다.


    ㅇ Action : 미래차 시대의 주인공


    모비스는 실적의 안정성과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가운데, 현대기아 현재와 미래에서 중복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현대기아 판매회복/믹스개선이 이어지면서 모비스의 모듈/핵심부품 수익성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는 미래차 전환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면서 모듈/핵심부품 매출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갈수록 완성차 1대당 모비스의 매출액이 높아지면서 완성차 판매성장률을 뛰어넘는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A/S의 안정적 고수익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주환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 만도 : 장기 Valuation을 높이려면..


    중국 자동차 시장 회복 여부가 가장 큰 실적전망 변수. 다만, 중국시장 회복에 대한 가시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또한 ADAS 부문에서의 글로벌 수주 가시화가 장기 Valuation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글로벌 자동차 수요전망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부문의 성장세가 양호하고 인도/북미지역 고객다변화가 순조롭게 진행


    장기적으로는 현대모비스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됨. 이는 동사 Valuation에 잠재적인 부담요인. 현대차그룹에 집중된 ADAS 부문의 의미있는 고객다변화가 필요




    ■ 에코마케팅 - KTB


    연결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컨센서스 93억원 상회


    장중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 발표 연결 매출액 363 억원 (YoY 83.2%, QoQ 45.9%), 영업이익 115 억원 (YoY 171.4%, QoQ 41.7%, OPM 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93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별도 매출액 106 억원 (YoY 46.6%, QoQ 19.9%), 영업이익 61 억원 (YoY 58.6%,QoQ 25.9%, OPM 57.5%) 기 록 . 2 분기에 진행되었던 광고주 pool 조정은 마무리가 되었고 , 신규 집행 및 기존 광고주들의 집행폭 확대로 수익성 회복 (OPM QoQ +2.7%p).


    동사는 단발성 마케팅을 집행하기 보다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고 상호 이익이 되는 롱텀 광고주를 주로 대행 . 그렇기 때문에 이번 3 분기 광고부문 의 양 호 한 실 적 성 장 세 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판단 .


    특히 4 분기는 동사 광고주 pool 의 약 70% 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예산 소진이 예상되는 광고 성수기이기 때문
    에 4 분기에도 광고 부문 실적 성 장 이 예상됨


    데일리앤코 : 매출액 257 억원 (YoY 104.7%, QoQ 60.1%), 영업이익 54 억원 (YoY808.0%, QoQ 64.9%, OPM 21.2%) 기 록 . 3 분기 TV 광고 진행 ,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 추석 연휴 효과로 클럭 판매는 예상보다 양호 . 이로써 동사의 마케팅 능력도 다시 한번입w증.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프로모션 진행 등으로 원가율은 상승하고 , 마케팅 비용집행폭도 전분기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어 마진은 소폭 개선 (QoQ +0.6% 에 그침. 클럭의 라이프 사이클이 장기화된 이 시점에 신제품 출시 (11 월 예상 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향 후 데일리앤코 매출 하락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판단


    ㅇ 비즈니스 모델 확장 효과가 점차 나타나는 중

    동사가 지속적으로 추구해오던 비즈니스 모델 확장의 효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음 . 9 월지분을 인수한 젤네일 업체 글루가 의 마케팅을 10 월 둘째주부터 시작 .


    초기 성과는 매우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 11 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 최적화 작 업 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 .에코마케팅이 제품을 성공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점차 단축되고 있고 , 성공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음


    4분기 광고 성수기에 진입했고 데일리앤코에서 기획한 제품들의 마케팅 성과도 양호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CPC, CPM 모델 에서 CPS 와 투자 모델로 넘 어 가는구간에서 실적상향 가능성은 열려 있음.


    데일리앤코의 리스크 포인트였던 클럭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신제품 출시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 금일 (10/ 주가 하 락은 과도하다는 판단 .









    ■ 오늘스케줄-10월 25일 금요일


    1. EU, 브렉시트 연기 여부 결정(현지시간)
    2. 애플, 아이폰11·애플워치5 국내 출시 예정
    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공판 예정
    4. 文대통령, 교육관계 장관회의 예정
    5.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日 출시
    6.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관련 입장 표명
    7. 수소연료전지차 소재/부품 세미나 예정
    8.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9. 10월 소비자동향조사

    10.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1. 하나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2. 기업은행 실적발표 예정
    13. 신한지주 실적발표 예정
    14. 제주은행 실적발표 예정
    15.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16.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7. 현대글로비스 실적발표 예정
    18. 현대건설기계 실적발표 예정
    19.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20. 국도화학 실적발표 예정
    21. 한샘 실적발표 예정
    22.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23. 케이엔제이 신규상장 예정

    24. 이화전기 추가상장(유상증자)
    25. 롯데손해보험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TPC 추가상장(CB전환)
    28. 나노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29. 젬백스 추가상장(CB전환)
    30.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31.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32. THE E&M 추가상장(CB전환)
    33. 웨이브일렉트로 추가상장(CB전환)
    34. 씨유메디칼 추가상장(CB전환)
    35. 이에스브이 보호예수 해제
    36. 윌링스 보호예수 해제
    37. 루미마이크로 보호예수 해제
    38. 디에이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39. 美) 10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4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41. 美) 버라이즌 실적발표(현지시간)
    42. 독일)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43. 독일) 10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0/24(현지시간) 엇갈린 기업 실적 속 혼조 마감… 다우 -28.42(-0.11%) 26,805.53, 나스닥 +66.00(+0.81%) 8,185.80, S&P500 3,010.29(+0.19%), 필라델피아반도체 1,615.51(+2.47%)

    * 국제유가($,배럴), OPEC 추가 감산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 … WTI +0.26(+0.46%) 56.23, 브렌트유 +0.50(+0.82%) 61.67

    * 국제금($,온스), 美 경제지표 부진 등에 상승... Gold +9.00(+0.60%) 1,504.70

    * 달러 index, ECB 금리 동결 및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 속 상승... +0.17(+0.18%) 97.66

    * 역외환율(원/달러), +4.45(+0.38%) 1,175.18

    * 유럽증시, 영국(+0.93%), 독일(+0.58%), 프랑스(+0.55%)

    * 美 10월 마킷 제조업 PMI 51.5…6개월래 최고

    * 美 9월 신규주택 판매 0.7%↓…월가 예상 하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2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9월 내구재수주 1.1%↓…월가 예상 하회

    * 10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3…전월 대비 하락

    * 트럼프 "연준 금리 인하 않는다면 직무유기"

    * 골드만 "연준, 다음주 금리인하…소폭 매파적일 것"

    * 3M 실적 부진에 주가 급락…다우지수 끌어내려

    * 트위터, 저조한 실적에 주가 20% ↓…컴캐스트는 기대 이상 성적

    * ECB, 기준금리 동결…11월1일부터 QE 시작

    * 드라기 "유로존 약세 지속 정책 조정 준비돼"…재정정책 강조

    * 존슨 英총리, 12월 조기총선 제안…파운드 낙폭 축소

    * UBS "BOE 금리 인하 기대 커져 길트 수익률 하락

    * 獨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 41.9…예상치 42.0

    * 10월 소비자심리지수 1.7포인트 상승…기대인플레이션 1.7%

    * 전국 맑다가 일부 지역 비소식…미세먼지 '보통'


    [기업/산업]

    * LG생건 최대실적…'왕후의 자태' 뽐냈다

    * '흑자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價 잇단 상향

    * '팔자' 없는 코스닥 리포트

    * '깜깜이' 바이오株, 개미들 온통 관심 쏠렸는데…증권사 보고서는 석 달간 '제로'

    * '실적 부진'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잇단 하향

    * 포스코, 9분기 연속 영업이익 1兆 달성

    * 경협 다음엔 그래핀 띄우기…'테마주 전도사' 된 짐 로저스

    *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 "로보티즈, 연내 배송로봇 시장 본격 진출"

    * '한국판 넷플릭스' 왓챠, 코스닥 상장 추진

    * 템플턴운용 한국 철수…키움운용 품에 안기나

    * 매각 후 재임차하는 이마트…롯데리츠와 다른점은?

    * 내달 11일 상장 라파스 정도현 대표…"마이크로니들 양산기술 개발"

    * 3분기 주요 상장사 실적, SK네트웍스·포스코인터 영업익 2배 '껑충'

    * 물가채 사모으는 기관·외국인... 물가 반등 기대감에 매수 행렬

    * 현대차 금융 계열사 잇따라 IPO 나서나

    * 에이앤티앤 상폐도 법원서 제동

    * 서울시, 3년내 수소차 4000대로 늘린다

    * 美 사모펀드 고문으로 변신…訪韓한 존 볼턴

    * 저금리·낮은 공실률…日리츠에 '뭉칫돈'

    * 백화점 "코세페 불참" 반발에 '할인비용 50% 분담' 없던일로

    * GS25·이마트 액상담배 안판다

    *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성하는 롯데면세점

    * "카티라이프, 환자 회복 빠르고 안전"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

    * '토종 OTT' 웨이브, 한달 만에 넷플릭스 제쳐, 월간 이용자 264만명

    * 시청률은 점점 떨어지는데…재송신료 올려달라는 지상파

    * KCC, 소재와 유리로 형제간 경영분리

    * "클라우드 게임 잡아라" SKT·LG유플 질주에 KT도 가세

    * 정유社 석유제품 수출 2분기 연속↓

    * '환경규제' 대응하는 현대제철…철광석 운반에 LNG추진선 활용

    * 삼성전자 "비메모리 사업, 5G·AI·센서에 집중"

    * SK하이닉스 영업益 '추락'…13분기 만의 최저 4726억

    * SK하이닉스, 내년에 투자 더 줄인다

    * 더 커졌다…파격 변신 '더 뉴 그랜저'

    * 삼성SDI 배터리, 소방캡슐 터지자 10초 만에 불길 잡혀

    * SKC,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필름 스타벅스에 공급

    * '유럽 휘젓는' 두산인프라 건설장비

    * '생산절벽' 르노삼성, 결국 희망퇴직 연장

    * 허인 국민銀 행장, 사실상 연임…"3분기 실적 선방"

    * 독도 솜털 하나까지 지켜보는 초정밀 '레이저 드론' 첫 비행

    * 현대·기아車, 세타2 품질비용 9000억 '발목'…"친환경車·SUV로 반등 기대"


    [경제/증시/부동산]

    * 올해 '1%대 성장' 쇼크 닥친다

    * '경기 오판'이 부른 성장률 참사…커지는 'L자형 장기침체' 우려

    * 한계 드러낸 '정부주도성장'…예산 풀고도 기업투자 못살려

    * 수출 10월도 20% 뚝…4분기 실적도 낙제점 예상

    * 반등의 한국 증시 이대로 고, 스톱? 외국계 증권사 전망 엇갈려

    * 정부, WTO 개도국 지위 공식포기…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서 발표

    * 개인투자자들 사모펀드 외면…판매잔액 한달새 6천억 줄어

    * 국내 중소기업 세 곳 중 두 곳…주 52시간 근로제 시행 준비 '미흡'

    * 갈곳 잃은 돈 '남하작전'…죽쑤던 울산 집값도 꿈틀

    * "일몰제 피하자" 탄력받는 잠실장미 조합설립

    * 1~3분기 땅값 세종·서울이 가장 많이 올랐다

    * "규제 심하니 나중에…" 중개업소 개업 확 줄어

    * 서울시 "한남3 시공자, 과도한 설계변경은 불법"

    * 서울 아파트 값 17주 연속 '高高'…지방 2년1개월 만에 상승 전환

    * 또…3만여명 몰린 인천 청약시장


    [정치/사회/국내 기타]

    * 1년 묵힌 '데이터 3법' 또 미룬 국회

    * 與 '타다 서비스 금지法' 발의…공유경제 설자리 더 좁아지나

    * 한일 "관계악화 방치안돼" 공감에도…아베, 정상회담 답변 안해

    * 李총리 "얼음 밑에서도 강물은 흐른다"…대화 재개에 의미부여

    * 황교안 '民平論' 띄우고 NLL 시찰…"한·미 核공유협정 체결"

    * '문 대통령 영입 1호' 표창원도 총선 불출마…與 초선發 물갈이 신호

    * 김조원 민정수석, 사장때 샀던 2억8천만원 KAI주식 직무관련성 심사

    * 檢, 정경심 추가혐의 25일부터 본격 추궁…조국 이르면 이달 소환

    * 脫원전이 글로벌 추세라더니…주요국, 작년 원전 비중 더 늘렸다

    * "에너지전환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국민들에게 솔직히 밝히고 설득해야"


    [국제/해외]

    * "미·중 '진정한 휴전' 기회…3가지 이유로 합의 낙관"

    * 트럼프 "美, 중대 국익 걸린 곳에서만 전쟁"

    * 美, 셰일혁명 덕에…달러·군사력에 '석유 패권'까지

    * 브라질, 아르헨 좌파에 경고장…"시장 개방 거부땐 메르코수르 탈퇴"

    * "예상밖 흑자전환"…테슬라에 환호한 시장

    * 칠레 "지하철 요금 인상 철회·금리 인하"…시위는 더 확산

    * 印尼 대통령의 '파격'…기업인 장관 대거 발탁

    * 저커버그 "리브라 美 승인 때까지 발행 연기"

    * 정치입문 8개월만에…간츠, 이스라엘 총리후보로

    * 재집권 트뤼도 캐나다 총리, 중산층 소득세 인하 추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이 엇갈린 영향으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다우지수는 26,805.53pt (-0.11%), S&P 500지수는 3,010.29pt(+0.19%), 나스닥지수는 8,185.80pt(+0.8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15.51pt(+2.47%).


    ㅇ 유럽 증시는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양호한 기업 실적 영향으로 상승 마감

        영국(+0.93%), 독일(+0.58%), 프랑스(+0.55%)

    ㅇ WTI 유가는 원유 시장 공급 초과 상황에 대한 우려가 경감되면서 전일대비 배럴당 $0.10(0.18%) 상승한 $56.07에 마감

        WTI +0.26(+0.46%) 56.23, 브렌트유 +0.50(+0.82%) 61.67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FOMC 회의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트위터를 통해 다시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함 (Dow Jones)



    ㅇ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로존 경제가 여전히 약해 완화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견해를 유지함. 그는 통화정책뿐만 아니라 재정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함 (WSJ)


    ㅇ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내비쳤지만, 홍콩 사태에 대한 중국의 개입에 대해서는 비판함 (MarketWatch)


    ㅇ 존슨 영국 총리가 오는 12월 12일 조기 총선 요구 법안을 28일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힘. 그는 의원들이 완벽한 브렉시트 합의에 대해 더 연구하길 원한다면 그렇게 할수 있지만, 오는 12월 조기 총선에 동의해야 한다고 밝힘 (Dow Jones)


    ㅇ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포워드 가이던스도 이전과 같은 문구를 유지함. ECB는 11월 1일부터 매월 2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매입도 시작한다고 확인함 (Reuters)


    ㅇ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6.50%에서 14%로, 250bp 인하하며 지난 7월 시작된 완화 사이클을 이어감 (WSJ)


    ㅇ 중국 공산당 정치국은 28일부터 31일까지 베이징에서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를 열기로 결정함. 이번 회의에서는 시진핑 지도부의 집권 2기를 맞아 향후를 대비한 후계자들이 소개될 수 있다는 설과 함께 캐리 람 홍콩 특구 행정장관 등 홍콩 사태에 따른 문책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ㅇ 정부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WTO 내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해 발표한다고 밝힘. 정부는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지 않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 투입은 미국의 중대한 국익이 걸린 곳에만 해야 한다고 말함. 또 미군의 과제는 세계 치안 유지가 아니다며 다른 나라들도 공정한 몫을 해야 한다고 덧붙임


    ㅇ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베트남의 영유권 분쟁을 고조시킨 중국 해양탐사선 ''하이양 디즈 8호''가 3개월여 만에 베트남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철수해 중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짐.


    ㅇ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홍콩에서 일어나는 일은 100% 거리의 폭력이며 범죄라고 말함. 그리고 중국국가항천국 대표단이 21~25일 워싱턴DC에서 진행되는 제70회 IAC에 참석하려고 했지만 미국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고 밝힘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 는 0.05% 상승했으나 MSCI 신흥 지수 ETF 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418 계약 순매수 한 가운데 0.10pt 상승한 277.70pt 로 마감했다.


    NDF 달러/원 환율1 개월물은 1,174.25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따라 변화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MS 의 클라우드 매출증가와 램리서치 등의 양호한 실적 발표가 진행 되자 전일의 부진을 뒤로 하고 오늘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가 2.47% 급등하는 등 양호했다. 이 이슈는 전일 한국 증시에 일부 반영이 되었으나, 미증시에서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기에 긍정적이다.


    이런 가운데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인텔(+0.99%)이 시간 외로 3% 넘게 상승하는 등 주변 여건도 나쁘지 않다. 물론 아마존(+1.06%)이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예상보다 느린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을 발표하며 시간 외로 7% 넘게 급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한편, 드라기 ECB 총재는 최근 연준위원들이 주장하듯 통화정책 보다는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를 언급했다. 일부 연준위원들에 이어 드라기 총재도 경기 확장을 위해 재정정책 시행이 더 시급하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라가르드 ECB 총재(11 월 1 일 역임)도 독일 등 여력이 있는 국가들에게 재정정책 확대를 요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중앙은행들이적극적인 통화정책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음을 시사 하기 때문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11 월 4 일 취임후 첫 발언이 있다.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실적을 기반으로 한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나, 다음 주 있을 FOMC 를 기다리며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일부 투자은행들이 다음 주 연준은 금리를 인하하겠지만 추가적인 인하를 시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다소 매파적인 FOMC 가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 나스닥, 반도체 업종 강세에 힘입어 상승


    ㅇ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47%
    ㅇ미 증시 변화 요인: 개별 기업 실적


    미 증시는 다우가 3M 실적 부진으로 하락 했으나, 나스닥은 MS 와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는 등 실적 결과에 따라 등락을 보임. 한편, ECB 드라기 총재 마지막 기자회견은 시장 친화적이었지만 영향은 제한 되었고, 영국 존슨총리는 12 월 조기 총선을 발표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음.


    결국 미 증시는 증시 주변 보다는 실적에 주목하며 변화한 실적 장세의 모습을 보이며 혼조 마감


    (다우 -0.11%, 나스닥 +0.81%, S&P500 +0.19%, 러셀 2000 -0.17%)


    ECB 는 금리를 동결했으나, 11 월 1 일부터 200 억 유로의 QE 시작을 재확인. 한편, 마지막 기자회견을 단행한 드라기총재는 “최근 경제지표는 유로존 경기의 장기 부진을 말해주고 있다” 라며 경기 우려를 표명.


    특히 “성장 하방 위험이있기 때문에 재정 여력이 있는 국가들부터 정책을 실시 해야 한다” 라고 조언. 결국 드라기 총재는 최근 연준 위원들과 같이 통화정책 보다는 정부의 재정정책이 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강조 했다고 볼 수 있음.


    한편, 영국 존슨 총리는 “EU 가 브렉시트 연장안에 동의한다면 12 월 12 일 조기 총선을 추진한다” 라고 발표. 이를 위해서는 2/3 의 의원들이 찬성해야 되기 때문에 노동당에 협조를 구함.


    코빈 노동당 총재는 “총선을 지지하지만 EU입장을 먼저 알고 싶다” 라고 언급해 EU 가 브렉시트 기한 연장에 합의하면 12 월 12 일 영국 조기 총선이 진행 될 것으로 전망. 존슨 총리의 발언 이후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코빈 총재의 발언 이후 약세폭이 축소


    미 증시는 이러한 유럽 이슈보다 실적 시즌에는 실적을 중시 여기며 변화. 3M(-4.07%)의 경우 중국 경기 둔화와 무역분쟁 장기화를 이유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해 다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반도체 업종은 램리서치(+13.90%)가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7% 급등. 더불어 낙관적인 클라우드 매출을 기반으로 MS(+1.97%)가 상승한 점도 반도체 업종 강세 요인.


    그 외에 페이팔(+8.56%), 테슬라(+17.670%) 등도 상승세를 확대하며 나스닥 상승을 견인









    ㅇ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아마존 시간 외로 7% 급락 중


    MS(+1.97%)는 클라우드 매출이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 데 힘입어 상승 했다. 이런 가운데 램리서치(+13.90%)가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급등하자 AMAT(+8.98%), 마이크론(+5.46%)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47% 상승 했다.


    한편,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페이팔(+8.56%)이 급등하자 비자(+2.83%), 마스터카드(+3.03%) 등도 동반 상승했다. 테슬라(+17.67%)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이후 급등 했으나 3M(-4.07%), 트위터(-20.81%) 등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급락 했다.


    시간 외 실적을 발표한 인텔(+0.99%)는 양호한 실적과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속에 시간 외로 4%넘게 급등 하고 있으나, 아마존(+1.06%)는 부진한 실적과 클라우드 매출 성장이 35%에 불과해 경쟁업체인 MS보다 낮다는 점이 부각되며 시간 외로 7% 급락 중이다.





    ㅇ 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 주택지표 전월 대비 둔화


    9 월 미국 신규주택 판매는 전월(70.6 만건) 보다 감소한 70.1 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69.8 만건)보다는 양호했다. 주택 중간 가격은 29 만 9,400 달러를 기록해 전년(32 만 8,300 달러) 보단 낮았다.


    9 월 내구재수주는 전월 대비 1.1% 감소해 전월(mom +0.3%)이나 예상(mom -0.7%)을 하회했다. 10 월 캔자스시티 제조업지수는 전월(-2.0) 보다 부진한 -3.0 으로 발표되었다. 기대지수(11→8)는물론 생산 기대지수(5→2) 등 세부항목 모두 부진했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파운드화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불구 공급에 대한 우려 완화가 이어지며 상승했다. 12 월 OPEC 정례회담을앞두고 최근 사우디 등이 원유 생산 축소를 언급하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일EIA 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은 오늘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달러화는 유로및 파운드화 약세 영향으로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파운드화는 존슨 영국총리가 12 월 12 일 조기 총선 시행을 발표하자 달러 대비 약세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코빈 노동당총재가 이를 찬성하고, 더불어 조기 총선을 이유로 브렉시트 연기 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채금리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와 영국 조기 총선 등이 혼재되며 방향성을 잃었다. 더불어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드라기 총재가 온건한 통화정책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재정정책 확대 위주로 언급해 금리 변화는 제한 되었다.


    한편, 7 년물 국채입찰에서응찰률이 12 개월 평균(2.44 배)와 비슷한 2.46 배를 기록했으나 간접입찰률이 12 개월 평균(59.6%)보다 큰 65.4%를 기록했다.


    금은 지표 부진 여파로 소폭 상승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혼조양상을보였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3%, 철근도 0.21% 상승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12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0.83%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75.19원으로 상승(전일 원화가치 0.15%하락)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430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2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71%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1.32%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74%에서, 전일 0.189% 으로 확대





    ■ 전일 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소폭↑…FOMC 앞두고 포지션 정리


    24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사흘 만에 소폭 반등, 1.77%대로 올라섰다. 미 경제지표들이 엇갈린 결과를 보인 가운데,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 정리에 나선 모습이다.  기대 이하 유로존 지표와 영국 조기총선 우려로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동반 하락했다.


    펜스 미 부통령은 홍콩 민주화 시위에 대한 중국 대응을 비판하면서도 중국과 더 나은 관계를 계속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중관계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중국은 홍콩 문제 개입을 늘리고 국제협약을 통해 보장되는 홍콩인 권리와 자유를 제약하는 행동에 관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 프로농구(NBA)를 향해 "독재 정권이 100% 보유한 자회사"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했다. NBA는 홍콩 시위 지지 의사를 밝힌 휴스턴 로키츠 단장 사건 이후 중국에 사과한 바 있다. 펜스는 그러면서도 "중국이 불공정 무역을 끝낸다면 미국은 새로운 미래를 추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분리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 도출을 여전히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이 미국과 부분 무역합의에 서명하면 연간 200억달러 규모 미 농산물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들은 중국 정부가 다음 단계 협상에서 농산물 추가 매입을 검토할 예정이며, 모든 보복관세가 제거되는 `잠정 최종 합의 단계` 두번째 연도에는 농산물 매입이 400억~50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소식통들은 200억달러 미 농산물 구매가 이뤄지는 첫해가 언제인지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예상대로 모든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예치금 금리는 마이너스(-) 0.5%, 리파이낸싱금리는 0%, 한계대출금리는 0.25%를 각각 유지했다. 월간 200억유로 규모 채권 매입을 다음달 시작한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이어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은 필요한 만큼 계속할 예정이며,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직전 중단하겠다는 선제안내 문구도 그대로 유지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회의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성장을 둘러싼 위험들은 여전히 하방으로 기울어 있다”며 “강력한 부양책이 계속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위험들은 지정학적 위험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신흥시장 불안정성 등과 관련한 장기적 불확실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브렉시트는 여전히 주된 지정학적 위험”이라면서도 “하드 브렉시트 발생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희박하다”고 평가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교착상태에 빠진 브렉시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조기 총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슨 총리는 이날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새로운 브렉시트 합의안이 비준되도록 협력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연기하도록 허용한다면 (조기)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주 하원에서 12월12일 조기 총선을 실시할지 표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미 신규주택판매가 예상보다 덜 감소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신규주택 판매는 70만1000호로 전월대비 0.7%(계절조정 연율) 줄었다. 시장에서는 70만2000호로 1.6% 감소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월 기록은 71만3000호에서 70만6000호로 하향 수정됐다.


    이번 달 미 제조업 활동이 예상과 달리 개선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IHS마킷 발표에 따르면, 미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1.5로, 전월대비 0.4포인트 올랐다. 시장에서는 50.9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미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내구재 주문은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지난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7%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증가율은 0.2%에서 0.3%로 상향 수정됐다. 9월 핵심 자본재 주문도 예상보다 큰 폭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월대비 0.5% 줄며 예상치(-0.1%)를 하회했다.


    이달 유로존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에 미달했다. 마킷에 따르면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잠정치)는 45.7을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46으로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서비스업 PMI도 전월 51.6에서 51.8로 반등했지만 예상치(51.9)에는 미달했다. 독일 10월 제조업 PMI 잠정치는 전월 41.7에서 41.9로 올라 예상치(42.0)를 소폭 하회했다. 서비스업 PMI도 예상과 달리 51.4에서 51.2로 낮아졌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대부분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술주가 실적호재로 올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 관련 긍정적 발언을 한 점도 호재로 여겨졌다. 다만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한 3M 급락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하루 만에 반락했다.


    이날 중국 정책 관련 연설에 나선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홍콩에 대한 중국 대응을 비판하면서도 중국과 더 나은 관계를 계속 추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펜스 발언이 진행되는 동안 지수들은 처음에 하락 압력을 받았다가 다시 제 위치로 돌아왔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8.42포인트(0.11%) 하락한 2만6,805.53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5.77포인트(0.19%) 오른 3,010.29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6.00포인트(0.81%) 상승한 8,185.80에 거래됐다. 두 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 전일 중국증시 :소비재·건강관리 업종 약세에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0.02% 하락한 2,940.92
    선전종합지수는 0.13% 내린 1,616.33


    24일 중국증시는 소비재 및 건강관리 업종 약세에 따라 하락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실적 공개를 앞두고 소비재 및 건강관리 업종이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또 무역협상과 관련해 긍정적인 대책을 중국 정부 당국이 내놨지만, 시장 심리를 북돋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국무원은 지난 23일 리커창 총리 주재 상무회의에서 무역 및 투자 안정 대책을 확정했다. 해당 대책에 따르면 국무원은 농산물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외화보유액을 합리적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은 지난 23일 자국 내에서 사업하는 외국 기업에 대해 불필요한 요식을 없애주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중국의 사업환경을 최적화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내년 1월1일부터 발표될 예정이다. 신화통신은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제19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 전회)가 베이징에서 오는 28~29일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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