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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8(월)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9. 10. 26. 16:24
19/10/28(월)한눈경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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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가장 중요할 10월 FOMC- NH
10월 FOMC에서는 25bp 금리인하 전망. 다만, 대외정책 불확실성 완화로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스탠스가 예상.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 재료지만 장기적으로 경기 반등을 위한 연준의 역할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ㅇ 10월 인하 여부 보다 중요한 Next Move
Data dependent를 강조하는 연준은 9월 FOMC 이후 주요 지표들이 대부분부진했다는 점에서 10월 회의에서 25bp 금리인하 단행 전망. 다만, 이미 FF 선물 시장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을 90% 가량 반영하고 있어 10월 FOMC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10월 이후 추가 금리인하의 여지를 열어둘 지 여부
당사는 미국 경기부양의 유일한 해법은 연준이 들고 있으며 내년까지 금리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다만, 10월 FOMC에서 당장 이러한 스탠스를 보여줄 지는 전혀 다른 문제.당사는 연준이 금번 회의에서는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다소 신중한 스탠스를 보일 것으로 전망. 실제로 9월 FOMC 의사록에서는일부 위원들(Several)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며 연준 내부적으로 금리인하에 상당한 이견이 있었음이 확인.이에 더해 당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을 ‘상당히(Significant) 높다’고 평가하고 미-중 무역 분쟁 불확실성을 강조했으나 현재로서는 대외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 결국 금번 회의에서 시장을 만족시킬 만한 추가 금리인하의 힌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10월 FOMC 이후 시장은 미국의 재정정책 여력이 제한된 가운데 연준의 추가부양 없이 미국 경기가 순항할 수 있을지를 판단하는 시간을 가질 것.당사는 결국 시장은 연준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하나 단기적인흔들림은 피할 수 없을 전망. 단기적으로는 금리 상승 재료지만 중장기 시계에서 경기 반등을 위한 연준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
■ 빅 이벤트가 몰린 이번 주: FOMC, ISM지수, 고용지표에 미리 알아둘 것들 -KB
ㅇ 10월 FOMC (10/29~30, 화~수, 개최)
이번 주 이벤트들은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인데, 어느 정도 반영이 됐기때문에 단기 반영 후 APEC회의 (10/17)로 관심이 이동할 것입니다. 10월 FOMC에선 25bp 금리인하가 유력합니다. 추가 관전 포인트는 ① 추가 금리인하 여부, ② RP금리 불안 대응 방안입니다.
① 추가 금리인하 전망은 엇갈리는 가운데, 10월 인하 후엔 쉬어갈 것이란 의견이 조금 더 많습니다.
② 지난주 RP개입 추가 확대 (overnight $750억→$1,200억/기간물 $350억→$450억)를 발표했음에도 월말/연말 RP금리 불안 재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국의 규제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 연말에 대규모유동성 수요 ($50~100십억)가 있을 수 있으며,연준 T-bill 매입으로 단기금리 하락을 전망하는 시장 참여자들이 T-bill을 hold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Standing repo facility 도입이나 일부 금융규제 완화 등이 언급될지 지켜봅니다.
ㅇ ISM제조업지수 (11/1, 금, 발표)
10/1 ISM제조업지수 쇼크로 코스피는 2,020pt까지 밀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11월엔 48.8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arkit PMI는 이미 2개월 연속 반등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선행지표들간의 엇갈림이 있겠지만, 점점 반등하는 것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ㅇ고용지표 (11/1, 금, 발표)
고용지표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10월 컨센 역시 9만명으로낮아져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고용은 GM파업 등으로 5만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체 실업률관 상관 없이 러스트벨트 실업률을 잡지 못하면 트럼프 재선 가능성은 낮아질 것입니다.
ㅇ 세줄 요약:
1. FOMC에선 금리인하가 유력한 가운데, 연말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방안에 주목해야 한다
2. ISM제조업지수는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3. 고용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컨센서스도 9만명 증가로 낮아진 상황이다. 중요한 것은 러스트벨트 실업률이다■ 익숙한 것들과의 결별 - NH
ㅇ시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각
KOSPI가 지난해 1월 이후 형성된 하락채널의 상단까지 상승했다. 기술적 반등일까? 추세 반전일까?
올해 KOSPI는 하락채널을 돌파하기 위한 시도가 종종 있었지만 번번히 실패했는데, 경기와 실적이 계속 부진했기 때문이다. 최근 주식시장 상승에도 불구하고 KOSPI의 12개월 예상 EPS는 뚜렷한 상승 전환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ㅇ 상승 채널로의 전환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
필자는 KOSPI가 상승 채널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하락 채널 돌파 여부는 펀더멘털의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 최근 글로벌경기선행지수는 하락세가 거의 멈추었다.이번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하락기간은 과거 평균 하락기간을 크게 상회하는데, 미중 무역 갈등 등정책 불확실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최근 미중간의 스몰딜 합의 기대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구성 변수들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 동력이 대외 경기모멘텀 개선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수출주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다만, 수출 증가율의 턴어라운드는 기저 효과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수출주 전반으로 업황이 개선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실적전망 등 모멘텀이 가장 양호한 IT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제안한다.
한국시간으로 10월 31일 새벽에 FOMC 금리결정이 예정되어 있다. 현재 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은 90.4%에 달한다. 이번 FOMC 미팅은 금리인하에 따른 호재 보다는 금리가 인하되지 않을 경우의 부정적인영향이 더 클 것이다. 금리가 동결되면 국내외 주식시장은 단기 조정에빠질 수 있다.
그러나 펀더멘털 지표들이 턴어라운드를 시도하고 있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조정이 나타날 경우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다수의 Huddle. 그리고 Game Changer - 대신
ㅇ 국내증시 전망 : 기대와 현실 간 괴리가 크지만, Upside Potential을 높일 미중 무역협상ㅇ 연말까지 View Check : 예상보다 저점 통과시점이 빨라지고, 하단이 높아질 가능성 높아짐
1) 미중 강대강 긴장구도 빠르게 완화 중 2) 3/4분기 실적 호전 소식 3) 2020년 이익 모멘텀 기대 유입11월이 중요 변곡점이 될 전망. 다만, 기대감이 선반영된 KOSPI 2,050선 이상에서 추격매수는 자제
11월 중순까지 1) 미국 통화정책, 2) 브렉시트, 3) 기업 3Q 실적과 4) 경제지표 결과에 따른 등락 예상 아직은 넘어야 할 허들이 많은 상황. 기대와 현실 간 괴리로 인한 시소게임이 매수 기회를 제공할 전망
ㅇ Game Changer : 11월 중순(16~17일로 예상)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의 진전된 결과 도출 여부
1) 화웨이에 대한 거래제한 규제 유예 (11월 18일 종료) 연장과 2) 12월 15일 대중국 관세부과(1,600억 달러, 15%) 유예 여부가 관건 이보다 진전된 협상 결과를 보여준다면 글로벌 증시의 Upside Potential 확대될 전망 만약 이보다 미진한 결과, 협상문 서명에 그친다면 실망감 유입 가능
ㅇ 11월 KOSPI Band 1,900 ~ 2,100p : 12M Fwd PER 9배 ~ 11.2배. Trailing PBR 0.79 ~ 0.87배
11월 중순까지 2,000 ~ 2,100p 박스권 예상. 통화정책회의, 실적, 경제지표 등 확인심리 강화 11월 중순 미중 정상회담 성사 여부, 무역협상 결과 확인 이후 방향성 결정 예상에 부함/상회할 경우 박스권 유지 및 2,100선 돌파시도 실망감 유입 시 KOSPI 1,900선에서 지지력 테스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