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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02(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2. 09:17


    19/11/02(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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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증시의 대외 여건은 개선 중, 우호적 유동성 여건 下 점진적 위험선호 회복 기대-삼성


    ㅇFed가 설정한 까다로운 금리인상 조건, 고질적인 긴축 우려를 제거


    상당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지속되기 전까지는 금리인상을 검토하지 않겠다는 것이 현재 Fed의 입장이다.


    시장에 반영된 기대 인플레이션은 물론, 실물경기에서 확인되는 현 물가수준은 2% 목표와 상당한 거리에 있다. 이를 고려할 시 가시권 내에서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제거된 것으로 판단 가능하다.


    반면 추후 금리인하에 대해서 보수적인 태도를 보인 Fed였지만, 여전히 지표 의존적 태도를 고수하겠다는 금번 성명서 내용을 주지한다면 Fed cut의 재출현은 나름의 당위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실제 선물시장에 반영된 내년 1분기말 금리인하 확률은 50% 내외를 반영하고 있다. 금리 상방은 공고히 닫힌 것과 달리 하방에 대해선 일말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비대칭적 구도는 유동성 환경 개선을 통해 위험자산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최근 고고한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신흥 통화가 반등에 나선 배경도 같은 맥락을 공유한다. 더불어 환율이 안정된 만큼, 신흥국 중앙은행은 보다 적극적인 완화정책을 구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최근 국내를 비롯해 브라질, 러시아, 터키 등이 금리인하 행렬에 동참하는 것도 Fed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결국 금번 FOMC의 결론은 여러모로 글로벌 리플레이션 기대를 자극한 셈이다. 금융시장 전반의 안전판이 마련된 만큼, 점진적인 위험선호가 재개될 수 있는 것이다.


    ㅇ신흥시장 중심 경기 바닥통과 신호 부각, 美中 무역협상 방향도 긍정적


    물론 금번 유동성 완화조치가 실물경제에 파급되기까지는 얼마간의 시간을 요할 수 있다. 미중 무역합의 전개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소음이 해당 효과를 무력화 할 소지도 다분하다. 그러나 기저의 변화는 추가적인 악화보다 점진적인 반등에 기울어져 있음에 주목해 보자.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다소간의 소음이 불거지고 있지만, 여전히 결렬보다 단계적 협상이 높은 확률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1일 美中 정책당국은 고위급 전화통화 이후, 양측 모두 성명서 발표를 통해 1단계 협상을 낙관했다. 그간 시장의 사전 우려가 양국의 대화 단절로 이어지던 패턴과는 분명 다른 양상이다.


    이와 함께 오랜기간 부침을 겪었던 신흥국의 경기 모멘텀 또한 기저효과에 따른 반작용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확인된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3개월 연속 기준선 50을 상회하면서 중국 경기의 회복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직까지 무역합의와 달러 약세가 수반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선전이기에 더욱 가치 부여를 할 수 있다.


    만약 11월 중 미중 양국이 유의미한 합의에 도달하고 달러 약세가 현 수준보다 재차 심화될 수 있는 경우라면, 근간에 확인되는 신흥 경기 모멘텀의 반등은 더욱 배가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의 경우 최악의 교역환경 탓에 빚어진 기저효과로 말미암에 보다 강한 탄력을 보일 공산이 크다. 10월 수출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사실은 역설적으로 예후를 긍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ㅇ점진적 위험선호 확산 기대, 과매도 업종에 대한 유동성 유입 기대


    지난 금요일 발표된 美 고용지표는 전형적인 골디락스 양태를 보이며 시장 위험선호를 자극했다. 현행 금리수준과 경기의 괴리가 크지 않다는 Fed의 주장이 보다 설득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시장과 통화당국의 시각차가 좁혀진 만큼, 당분간 글로벌 증시 전반은 점진적인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역시 이를 추종할 전망이다. 기관 홀로 수급을 뒷받침 하던 국내증시에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보다 강화될 것이다.


    따라서 IT H/W에 집중되던 외국인 수급이 주변부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 경기소비재, 유틸리티, 소재 업종의 소외국면 해소를 기대해 본다.






    ■ 11월 : 의심보다는 신뢰하기-IBK



    11월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지속, 주요국 중앙은행의 자산매입, 펀더멘털 개선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10월 주식시장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1차 합의를 이끌어내며 지수는 완만하게 상승했으며 이러한 모습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APEC 정상회의에서 1차합의안에 대한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칠레 시위로 인해 회의가 취소됐다.


    이에 불확실성이 부각됐으나 양국은 협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등 기존의 일정대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따라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 완화되면서 종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2018년 1월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이 자산매입을 재개한 만큼 이에 따른 유동성 효과 역시 우호적이다. 대외 리스크 완화 분위기에도 외국인은 경계심리를 드러냈다.


    다만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한 만큼 조금 더 확실한 개선 신호를 기다렀다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11월 매수 주체는 외국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라밸런싱 이슈는 매수 규모를 제한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MSCI EM 지수 편입 이슈다. 중국 A주의 편입이 5월, 8월에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비중이 크게 줄어든 만큼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이번에는 종목의 편출입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는 시가층액비중 상한제도 이슈이다. 지난 6월 저음 도입된 제도는 벌다른 영향을 미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에 따라 최근 KOSPI200에서의 유동시가총액 비중이 30%를 상회해 매도 우려가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3분기,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의 하향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KOSPI 12개월 선행 EFS의 반등이 나타난 만큼 실적 개선 기대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11월 증시는 대외 리스크의 완화 분위기 속에서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지수는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보다는 확인되는 긍정적인 모멘텀에 따라 주식시장에 대해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순매수했던 IT HW, 헬스케어 업종과 함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조선, 반도체, IT SW 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ㅇ11 월 KOSPI Trading Range 2,050~2,160






    ■ 단기 Risk on 시그널 정점 통과 - 대신


    미국 연준(FED)이 10월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하지만 향후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추가 금리 인하의 단서로 인식된 성명서 문구(경기 확장을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가 삭제되었다.


    파월 연준의장도 현재 통화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를 통해 ''보험성 금리 인하''라는 소기의정책 목표를 달성했음을 시사했다.


    이로써 연준의 금리인하 행보는 ‘일단 멈춤’ 국면에 진입했다. 최소한 2020년 초까지는 금리동결 가능성이 높다. 향후 3개월 정도는 통화정책 공백국면이 지속될전망이다.


    연준의 금리인하, 향후 통화정책 스탠스가 글로벌 증시의 추가 상승/레벨업 동력으로서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 단기 안도감을 줄 수는 있지만, 오히려 Risk on 시그널 약화의 계기로 판단한다.


    8월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Risk on 시그널을 강화/유지시켜왔다. 경제지표 부진과 불확실성 확대는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기대케했고, 경제지표 호전은 경기 불안심리를 제어했기 때문이다.


    즉,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유효한 상황에서는 호재든 악재든 다양한 변수들이 투자환경에 우호적으로 해석되어 왔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하 사이클 ‘일시멈춤’은 경제지표 부진, 불확실성 확대가 정책 기대를 높이는 연결고리를 약하게 만들었다. 당분간 펀더멘털 결과에 대한 시장 민감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펀더멘털과 주식시장 간의 괴리가 확대된 상황에서는 펀더멘털 개선보다 부진에 주식시장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전망이다.





    ■ 주요경제지표와 이벤트 -이베스트


    FOMC의 금리 인하 마무리 신호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기 기대감 상승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지속, 연준의 완화적인 태도에 대한 긍정적 해석이 겹치며 경기 우려가 높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연말 소비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소비를 통한 경기 확장 기대감이 쉽사리 꺾이지는 않을 것.


    3/4분기 어닝 시즌이 중반을 지났고, 실적 추정치가 존재하는 기업 시가총액의 72%에 달하는 기업이 이미 실적을 발표한 상태. 현재까지의 모습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비중은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지만 금액 측면에서는 예상치보다 높은 3/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한 상황. 2019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여전히 하향 조정을 이어가고 있지만, 3/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는 나쁘지 않은 모습 지속


    최근 미국 증시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때 가치주의 상대 강세 출현. 미국 가치주 지수들은 8월 말 ~ 9월 중순까지 급반등 → 10월 초까지 상승 폭 일부 반납→ 이후 현재까지,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상대 강세 지속 중.


    2018년 12월 급등했던 가치주의 성장주 대비 할인율(2019년 평균 53%)은 현재 49.6%까지 축소. 1차적으로는 2018년 평균 할인율 43%까지 축소 가능성(주가 수익률로 환산 시 13% 수준). Value의 상대 강세에 관심 필요.


    경기 회복 국면 진입이라 말하지만 회복의 장기화를 말하는 이들은 제한적. 오히려 美경기 침체 등을 근거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시장 지배 중. 중국의 정책 여력 역시 남은 것은 통화정책 뿐이란 점이 핵심.


    美中무역합의 역시 국내에서 바라보는 것과 달리, 갈등 이전 수준의 위안화 회귀와 부과된 관세 전면 철회 없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여는 낮을 것이란 것이 중론.



    ㅇ아세안+3 정상회의/동아시아 정상회의(11/4)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3~5일에 아세안 관련 정상회담 관련 일정 참석을 위해 개최지인 태국 방콕을 방문할 예정.11월 4일 오전에는 아세안+3국(한국, 중국, 일본) 정상회담, 오후에는 동아시아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


    최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게 친서를 전해 정상간 대화는 늘 열려 있다는 입장과 어려운 현안이 극복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


    문재인대통령이 한일 관계 회복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음에도 일본 정부가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 한일 관계에 변화가 생길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


    ㅇ MSCI 반기 리뷰(11/7)


    현지시간으로 11월 7일에 MSCI의 반기 리뷰 발표가 있으며, 이에 대한 종목/국가 비중 변경은 11월 26일 종가에 이루어져 11월 27일부터 인덱스에 반영 예정. MSCI 반기리뷰에 대한 포인트는 2가지인데, ① 중국 A주의 비중 확대와 ② 한국 기업의 종목 변화가 될 것.


    먼저 중국 A주의 반영 비중은 기준의 15%에서 20%로 늘어날 예정이며, 이번에는 5월, 8월과 달리 중국 중형주도 포함될 예정. 자동
    적으로 한국의 비중은 감소할 예정이며, 이는 5월, 8월과 마찬가지로 수급 측면에서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 높음.


    번째 포인트는 MSCI Korea내에서의 비중 변화 가능성인데, 현재 케이엠더블유가 신규 편입되고, 신라젠이 편출될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


    전반적으로 수급 측면에서 좋지 못한 이슈이기는 하지만, 올해 3번째 비중 변경이라는 점에서 단기적인 수급 측면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슈가 되지는 못할 것






    ■ 이그전α-무역합의, 고용지표, ISM이 이끈 주가. 그럼에도 약했던 달러


    ㅇ미중 무역합의와 반등한 ISM제조업지수


    주말 세 가지 호재가 겹치며 미국증시 랠리를 이끌었습니다. 체크해야할 포인트만 간략히 짚어보겠습니다.


    ① 11/1 미중 고위급 전화회담을 가진 뒤, USTR과 중국 상무부는각각 긍정적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커들로는 인터뷰에서 1국면 합의가이뤄질 때까지 ’12월 관세는 테이블 위에 있다’고 했는데, 시장은 이를 합의 시 12월 관세도 철회될 수 있단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11/3 아세안+3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윌버 로스 장관도 1국면 합의에 매우 낙관적인 상황이며, 양국 정상이 11월에 만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ISM제조업지수는 48.3 (예상 49.1)으로 부진했지만, 전월 (47.8)을 바닥으로 반등했습니다. 세부 항목이 나쁘지 않았는데, 신규주문/수출주문 등이 큰 폭으로 반등한 것은 긍정적인 점입니다. 반면 생산이 부진했는데 GM파업 등의 영향으로 간주한다면, 다음 달 ISM지수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ㅇ 전월까지 상향 수정된 고용 서프라이즈


    10월 고용은 12.8만명 (예상 8.5만) 증가하여 서프라이즈였습니다. 게다가 전월 수치도 각각 4.4만명, 5.1만명이나 상향 수정됐습니다.제조업은 -3.6만명 (예상 -5.5만)을 기록했고 전월 수치는 -0.3만명 추가 하향되었는데, 예상보단 좋지만 여전히 약한 상황입니다.


    ㅇ고용지표 (11/1, 금, 발표)


    흥미로운 것은 미국의 강력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약세를 이어갔다는 것입니다. 특히 신흥국통화는 최근 매우 빠른 속도로
    강세진행 중입니다. 속도조절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한국투자자들은 긴장하고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ㅇ세줄 요약:


    1. 11/1 미중 양국의 성명은 1국면합의 가능성을 높였고, 11/3 아세안 회의에서 로스장관은 11월에 양국 정상회담을 확인했다
    2. 고용지표는 전월 수치들까지 상향되는 서프라이즈였고, ISM은 예상에 못미쳤지만 세부데이터 (주문관련)가 긍정적이었다
    3. 미국데이터 호조에도 달러약세-신흥국통화 강세가 이어졌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미국 고용: 문제는 제조업 고용(2019년 10월) -NH



    ㅇ데이터:


    ① 10월 비농업 고용은 12.8만명 증가로 전월의 18만명보다는 줄었지만 예상치인 7.5만명을 상회
    ② 10월 실업률은 3.6%로 지난달 보다 0.1%p 상승
    ③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년비 3.0% 수준으로 둔화


    ㅇ해석:


    ① 지난달 지속된 제너럴 모터스(GM)의 파업에 따른 대규모 실직으로 10월 고용지표는 부진했을 것이라 추정. 그러나 예상보다 견조한 고용자수 증가를 기록한 점은 긍정적. 제조업 고용은 감소했지만 서비스업부문의 고용자수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해준 영향


    ② 제조업 중심으로 고용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 물론 지난달 GM 파업에 따른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수 감소 폭이 확대. 다만 올해 연초 이후 제조업 부문의 취업자수는 2천명에 그침. 지난해 같은기간 21.7만명에 비해 큰 폭으로 축소. 제조업 부문의 노동시간도 줄어듦


    ③ 한편 임금상승률은 전년비 3% 수준으로 연초 이후 둔화세가 지속. 고용지표의 질적 측면이 부진하다는 점을 시사


    ㅇ결론:


    ① 실업률이 50년래 최저 수준을 지속하고 있고, 서비스업 고용이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미국 경기 침체 우려는 완화
    ② 최근 미중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 하지만 기존 부과된 관세 인상에 따른 제조업 부분 중심의 경기 둔화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③ 연준은 10월 FOMC 회의에서 당분간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면서 정책 효과를 살펴보겠다고 언급.  임금 상승 압력이 낮아지고 있고, 제조업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의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은 여전히 높음. 이와 더불어 무역갈등의 부정적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의 경기 및 지지율 회복을 위한 무역갈등 완화 스탠스를 기대할 수 있음





    ■ 중국 방문기: α를 찾아서, 낮아진 기대 vs. Restructuring - 삼성


    ㅇ주식시장 투자전략: “알파를 찾아서, 상해지수 3,000p 안착 시도”


    중국 대형 증권사/운용사의 주식시장에 대한 의견은 “눈높이 하향 조정”으로 수렴되고 있다. 중국 현지 전문가들의 증시 전망이 올해 4월 방문 시점에 팽배했던 “낙관론”에서 “신중론”으로 돌아서는 이유는


    (1) 완연한 경기하강 추세, (2) 미진한 부양정책, (3)미중 갈등의 장기화/상수화를 반영한 것이다. 2020년 중국 증시는 “안정화”에 방점을둘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주식시장의 흐름을 결정짓는 주요변수 중에서 경기와 미중무역갈등에 따른 변동성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금융시장은 4분기, 미중 협상 1단계 Small deal → 2020년 1분기, 전인대 경제정책 목표 설정과 경기 바닥통과 여부를 주목하게 될 것이다.


    중국 증시가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조건이 경기의 안정과 미중 무역갈등의 완화라는 관점에서 당사의 기본 시나리오인 1단계 미중 협상 완료(12월 15일 추가관세 유예)는 상해지수3,000p 안착의 조건을,


    1분기 전인대 정책목표 설정(2020년 GDP 성장률 6.0% 내외)과 경기저점 확인시 과거 평균 밸류에이션 수준인 3,300p 회복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주식시장은 “알파” 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중국 자본시장의 레벨-업은 “산업구조 재편 + 자본시장 전면개방” 사이클에서 차별화된 성장 모멘텀을 보유한 기업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산업구조 재편의 키워드는 “혁신(Innovation), 대개방(Grand opening-up), 내수(Consumption)” 이다. 우리는 중국의 신성장을 주도할 테마로써  (1) 5G+플랫폼(신형인프라), (2) 금융+첨단제조(2차 개혁개방), (3) 내수소비 2차 업그레이드, 이 세 가지를 제시한다.





    ■ 그들의 입은 결코 가볍지가 않다 -SK


    ㅇ 독일 제조업 지표 / 중국 광군제 / 연준의 비둘기 위원들


    현재의 낙관적인 시장 분위기가 연장될 것이라는데 대한 기대가 높다. 경제지표 측면에서는 독일의 제조업 관련 개선 여부에 주목하게 된다. 11/11로 예정된 중국의 광군제는 매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만큼 소비 심리 제고를 둘러싼 분위기 파악에 용이하다.


    연준위원들의 발언이 잇따라 예정되어 있는데, 대체로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이는 위원들로부터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스탠스의 힌트를 얻어볼 수 있을 듯하다.


    ㅇ Macro Issue. 그들의 입은 결코 가볍지가 않다


    우리가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하는 것은 미국과 중국 당국자들의 입이다. 백악관에서는 예정대로 11월 중 1단계 협상 서명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밝혔지만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충동적인 성향을 언급하며 포괄적 협상 타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게다가 홍콩 사태가 지속되면서 중국은 통제 강화에 나서고 있는데 미국측 인사들은 홍콩에 인도주의적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도 한다. 낙관적인 시장 전망의 핵심적 Factor인 미-중 협상의 불확실성 여부를 가늠할 양국 당국자들의 입을 결코 가볍게 볼 수 만은 없다.




    ■ 2020년 경제의 운명과 열 가지의 거대한 움직임 -교보


    1. 2020 년 경제 전망 : (舊 경제의 침체 와 新 경제의 슈팅

    2. 구조적 경기침체와 자연이자율 하락 : 제로성장과 제로금리

    3. 확장적 재정정책과 효율적 통화정책 : MMT 와 CBDC

    4. 마이너스 국채와 ESG 안전자산의 감가상각과 사회적 가치투자

    5. 글로벌 패권 구도 미국과 중국의 대결 , 브렉시트와 EU의 미래

    6. 네트워크 경제 : 시장인가 ? 정부인가 ? 선택을 넘 어선 해법

    7. 디지털 경제와 포용적 금융 : 취약계층과 미래 세대를 위한 파이낸스

    8. 디지털 화폐전쟁 테크핀 vs. 스테이블코인 vs. 암호자산

    9. 디지털 자원과 자산 데이터 경제와 주권 및 개인정보 보호

    10. 한국의 도전과 기회 : 디지털 대전환 패러다임을 선도할 잠재력





    ■ 2020년 경제전망 : 회복의 정치경제학- 한투



    ㅇ글로벌 경기회복의 정치경제학


    2020년 경기흐름은 그 어느 때보다 정책 변수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까지 위축되었던 재고 사이클 회복이 기대되지만 하반기는 미국 대선과 중국 경기부양책에 따라 경기 흐름이 결정될 것이다.


    이번 회복이 단기 재고 사이클이 이끄는 성장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2020년 글로벌경제 성장률은 2019년 대비 소폭 낮은 2.8%를 예상한다. 모멘텀 측면에서는 경기 둔화가 진행 중인 미국보다 6개월 이내에 경기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과 중국이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한국경제, 1%대 성장을 준비할 때


    한국경제는 잠재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예상보다 일찍 1%대 성장률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2018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본격화된 가운데 투자부문이 부진했던 영향이다.


    2019년 4분기부터 시작된 글로벌 재고 사이클 회복으로 상반기까지 경기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이후의 회복 강도는 세지 않아 2020년 한국경제는 2019년과 유사한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2019년과 비교해서는 투자부문의 감소폭이 소폭 완화되고 정부지출이 한국경제의 하방 리스크를 막아줄 것으로보인다.


    ㅇ이슈> 미국 대선: 트럼프 재선 가능성 점검


    현재 트럼프의 경제 성적표는 재선 성공 조건을 충족시킨다. 그러나 대선까지 남은 1년 동안 현 수준의 경제 상황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재선에 실패할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미국경기가 완만한 속도의 둔화국면을 지속하는 가운데 무역분쟁, 탄핵 등의 불확실성이 완화된다면 트럼프의 재선은 낙관적
    이다. 그러나 트럼프가 표를 결집시키기 위한 극단적 정책을 내놓는다면 정책 불확실성이 경기하강을 가속화시키며 트럼프는 재선에 실패할 것으로 점쳐진다.


    ㅇ이슈> 디플레이션과 제로금리 시대


    한국경제가 디플레이션 문턱에 다가섰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일본경제에나타난 디플레이션의 시그널이 한국경제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단기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보다 낮은 1.7%로 하락했고, 가계와 기업의 심리와 실물지표가 추세적인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디플레이션은한국경제가 잠재수준을 하회하는 성장을 지속한 결과이다.


    2020년 하반기까지 국내 산출갭은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1%대 저성장으로 들어가면서 한국경제는 제로금리 시대에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  DRAM & MCP 수출량 증가- 하나


    ㅇ 주간수익률은 한국 +0.5%, 미국 +2.5%, 대만 +0.9%


    인텔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끝으로 3Q19 분기 실적시즌은 일단락. 지난주 초반, 반도체업종 주가는 선제적 주가 상승 이후 숨 고르기 국면 진입


    때마침 10월 중국 통계국 제조업 PMI가 49.3 기록. 컨센서스 하회. 이후 발표된 10월 중국 차이신 PMI는 4개월째 상승해 51.7 기록. 분위기 반전


    11/1 중국에서 5G 서비스 상용화 개시되며 5G 수혜주가 가장 뚜렷하게 상승. 미국의 5G RF칩 공급사 코보(QRVO US)와 통신장비칩 공급사 인파이(IPHI US)가 각각 주간수익률 +23.0%, +21.7% 기록. 대만의 5G SoC 공급사 미디어텍이 주간수익률 +6.9% 기록.


    결국 반도체업종의 투자심리는 숨 고르기 국면을 지나 5G 수혜주로 관심 집중.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집계된 산업지표는 긍정적 흐름 강화.


    DRAM & MCP 수출중량 증가. 10월에 각각 +20.8% YoY, +73.2% YoY 기록. 미국 Public Cloud의 3Q19 시설투자 증가(QoQ, YoY). 페이스북을 비롯한 6개사의 3Q19 자본지출 합산금액은 +9.0% QoQ, +13.4% YoY 증가.


    글로벌 반도체기업 총매출, 3개월째 MoM% 기준 (+) 유지. 7월, 8월, 9월 총매출은 각각 334억달러, 344억달러, 356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각각+1.7%, +3.1%, +3.4% 증가.


    전년 대비 역성장은 지속되고 있는데 이는 전년동기의 역기저 영향 때문. 지역별로 MoM% 기준 회복세 기록. 중국, 북미/남미, 유럽, 아시아(일본 제외), 일본의 9월 매출은 MoM% 기준 각각 +4.4%,+4.3%, +2.9%, +2.4%, +1.2% 기록.


    10월 반도체 계약가격: DRAM 계약가격 하락률은 낮은 한 자릿수로 완화. (PCDRAM -3.1%, Server DRAM -2.0%). NAND 계약가격은 7월부터 반등.


    실적시즌부터 최근 발표된 산업지표는 반도체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 8월에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조짐이 나타난 이후 10월 실적시즌의 발표내용과 10월말부터 최근에 집계된 산업지표는 상반기 대비 나아지는 국면 진입.


    산업지표 중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역기저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판단. QoQ% 또는 MoM% 기준 플러스 국면에 진입하는 산업지표가 늘어나고 있어 반도체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


    향후 실적 발표 남겨둔 기업: 11/15(금) 엔비디아, Applied Materials





    ■ 케이엠더블유 : 28GHz/중국 우려 과도, 실적만 보고 달려갈 시기- 하나


    ㅇ 28GHz 조기 사용 악재로 판단 불가, 셀 사이트 증가 불가피


    하나금융투자 예상대로 28GHz 대역 투자가 2020년 하반기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일 삼성전자가 28GHz대역을 지원하는 5G 통합형 기지국 상용화 장비를 출시하였으며, 최근 국내통신 3사가 2020년 3분기부터 28GHz대역 주파수 상각에 나설 것으로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투자가들을 중심으로 28GHz 조기 사용에 따른 KMW의 피해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28GHz대역에선 통신사 망운용 형태가 변화할 수 있고 글로벌 SI업체들의 아웃소싱 비율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다.


    하지만 28GHz 대역 활용 및 5G SA로의 진화가 KMW의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현실적으로 5G가 IoT로의 진화를 시도 할 때 자율차/스마트시티는 3.5GHz대역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고, 28GHz 주파수 대역은 특정 핫스폿을 커버하기 위한 휴대폰 서비스 목적으로 운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28GHz대 역은 커버리지 확장보다는 특정지역 트래픽 소화 목적으로 와이파이처럼 사용될 공산이 크다. 극단적으로 28GHz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가들이 있는데 사실상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장비 투자 가격도 문제지만 셀사이트 증가에 따른 통신사 운용비용 폭증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28GHz대역 장비 등장에 따른 3.5GHz대역 조기 전국망 확대, 트래픽 증가에 따른 설치 기지국수의 증가가 예상되어 고주파수 활용도 증가에 따른 KMW 수혜가 더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 삼성전자-5nm 경쟁 시작- NH


    ㅇ 파운드리, 승자 독식


    최근 삼성전자와 TSMC가 경쟁적으로 차세대 5nm 공정에 대해 발표 중. 5nm는 2020년부터 양산에 투입되는 차세대 로직 공정. 기술적 어려움으로 인해 7nm 공정을 생산 가능한 업체가 전세계에서 삼성전자와 TSMC 두회사에 불과. 나머지 파운드리 업체들은 기술 개발 실패로 경쟁에서 탈락.


    고성능 칩을 생산할 수 있는 업체 수가 적어 최근 7nm 공정이 공급 부족. 파운드리는 반도체 여러 부문 중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업 중 하나.


    메모리 반도체보다 실적이 안정적. 순수 파운드리 업체 TSMC의 2020년 PER이 18.5배. 아직 메모리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 PER은 9배에 불과. 삼성전자 매출에서 파운드리 수익 비중이 높아질 경우 투자자들이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상승이 가능


    ㅇ2020년 5nm 공정 양산 시작


    TSMC는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5nm 공정 시험 생산을 통해 테이프아웃을 하고 있는 고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함. 또한 2020년 1분기부터 5nm 공정 양산을 진행하겠다고 언급.


    TSMC가 공개한 5nm 6T SRAM 셀 사이즈는 7nm보다 30% 가량 축소. 비아 필러 등을 개선해 저항과 전력 소모를 크게 줄임. 애플 등 고객이 2020년 자사 칩에 5nm 공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됨


    5nm는 EUV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첫 번째 공정. EUV를 7nm부터 최초로 양산 적용시킨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 메모리 외 타 사업부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OLED 투자 사이클 진입 - KB


    ㅇ삼성디스플레이, A5 신공장 건설 시작 전망


    2019년 4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 (SDC)는 충남 아산 단지 A5를 포함한 OLED 신공장 건설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21년 미래 OLED 수요를 고려할 때 대형 (QD OLED) 및 중소형 (flexible OLED) OLED 신규라인의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① 대형 QD디스플레이는 중장기 관점에서 현재 8.5세대 라인 (55, 65인치 패널 생산 최적화)에서 10.5세대이상 (75, 82, 85인치)으로 초대형 QD 디스플레이 신규 투자가 필요하고, ② 중소형디스플레이의 경우 폴더블 폰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③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5G 스마트폰용 flexible OLED 패널 수요에 적극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ㅇQD OLED, 10세대 이상 초대형 라인 구축 예상


    삼성디스플레이가 A5를 포함한 신공장 건설이 필요한 이유는 ① 8.5세대 OLED (55, 65,77인치 WOLED 패널) TV 패널 생산 중심의 LG디스플레이 대비 제품구성 경쟁력을 확보하고,② 2~3년 후 TV 수요를 고려할 때 75~90인치 QD 디스플레이 (QD OLED) TV 패널 생산을 통해 중국의 10.5세대 LCD 라인 (65, 75인치 TV 패널 생산)과 차별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재 8.5세대 LCD 라인 (L8)을 QD 디스플레이 라인으로 전환투자를 진행하는 동시에 향후 초대형 QD 디스플레이 라인 구축도 고려할 것으로 추정된다.


    ㅇFlexible OLED, 내년 공급부족 가능성 증대


    현재 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패널 (월 생산능력 6만장: A3 3만장, A4 3만장 / 애플 A3capa: 105만장) 가동률은 70~80% 수준으로 상반기의 비수기 가동률을 고려하면 생산능력(capa)에 다소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20년부터 flexible OLED의 미래수요를 고려하면 내년부터 공급부족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① 2020년갤럭시 폴드 모델 수가 3개로 늘어나며 폴더블 스마트 폰의 수요기반이 확대되고, ② 내년 중국모바일 업체들이 신규출시 예정인 5G폰에 flexible OLED 패널 탑재를 대폭 늘리면서 2020년삼성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패널 수요가 전년대비 1억대 이상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때문이다.


    ㅇ Top picks: 삼성전자, 에스에프에이, 한솔케미칼


    10/10 삼성디스플레이는 13조원 (시설투자 10조원, R&D 3조원)의 QD 디스플레이신규투자를 발표했지만 미래 OLED 수요 (① 초대형 QD OLED, ② 폴더블 OLED, ③ 5G폰용flexible OLED)를 감안할 때 대형 및 중소형 OLED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020년부터 시작되는 삼성디스플레이 OLED 투자 사이클은 대형과 중소형 OLED 투자가 동시에 이뤄지는 첫 투자 사이클 (capex cycle)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2016년 1차 OLED사이클과 비교할 때 OLED 투자의 지속성과 방향성 측면에서 가시성이 한층 뚜렷해질 것으로기대된다.

     





    ■ 에치에프알 : 2020년엔 내가 대장이다 - 한화


    최근 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루머가 확산되며 , 에치에프알의 주가도 급락하였습니다 . 하지만 , 당사는 기존에 예상한대로 에치에프알의 국내 인빌딩 솔루션 공급 개시 , 미국 5G Fronthaul 장비 공급으로 2020 년에는 큰 실적성장을 예상합니다


    ㅇ본사는 견조한 실적 전망 , 자회사는 4 분기에 흑자전환


    에치에프알은 3분기에 매출액 490억 원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본사 영업이익은 53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나, 자회사의 흑자전환 시점이 4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1) SK텔레콤향 Fronthaul, 2) 인빌딩 솔루션 장비장비(레이어 스플리터 등등), 3) 유선 Access향 PON(Passive Optical Network) 장비 매출액이 인식되면서 매출액 813억 원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국내 인빌딩 솔루션 시장 개화 , 해외 수출도 시작


    에치에프알은 국내 5G 매출 이 Fronthaul 외에 인빌딩 솔루션 장비로 확대될 전망이다. 당사는 2019년 5월 31일 자료에서 동사의 레이어 스플리터의 강점(높은 호환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지난 10월 21일 SK텔레콤은 연내 1,000여개 건물에 5G 인빌딩 전용 장비 레이어 스플리터(Layer Splitter: 인빌딩 전용 기지국)를 본격 확대할 것을 발표하였고 에치에프알이 주요공급업체로서 공급을 시작했다.


    해외 수출 역시 계획대 로 진행중이다. 일본 NTT 도코모로 레이어 스플리터 공급은 시작되었고, 미국향 Fronthaul 장비수주도 빠른 시일 내에 기대되는 상황이다. 2020년은 이러한 호재들이 매출성장으로 반영되면서 에치에프알의 “Big year”가 될것으로 예상한다.


    ㅇ2020년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 예상


    에치에프알의 주가는 통신장비 업종 Peer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5G 업종의 전반적인 down cycle 진입으 로 확대해석되며 급락하였다. 하지만, 동사는 4분기가 최고 계절적 성수기 이 며며, 미국 수주 모멘텀이 임박한 상황 이다.


    당사는 에치에프알이 Fronthaul 장비의 세계최초 상용화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장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더불어, 해외 시장 진출과 동시에 2020년 통신장비 업종 내에서 차별화된 주가 Performance를 보일 것 으로 예상한다






    ■ 한화시스템 : MiliTech 4.0 최대 수혜주,저렴한 밸류는 알파-신한


    ㅇ국내 유일의 방산, IT서비스 융합기업


    방산, IT서비스 융합기업이다. 2019년 예상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방산 70.0%, ICT 30.0%다. 방산은 전투/통신 체계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ICT부문의 주력 사업은 계열사向 SI, ITO 사업이다.


    2019~23년 방산부문 매출액 성장률은 연평균 8.8%, ICT는 5.4%가 전망된다. 방산부문은 그룹 방산회사간(한화디펜스, ㈜한화) 시너지를 통한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ICT부문은 방산SI 사업 진출, 그룹사외 수주 확대로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


    매출액 2019년 +37% YoY, 2020년 +24% YoY으로 高성장 전망


    2019년 매출액 1.5조원(+36.5%, 이하 YoY), 영업이익 1,093억원(+127.1%)이 전망된다. 방산부문 매출액은 1.1조원(+13.0%)이 예상된다. TICN 매출액은 3,000억원(+20.0%)으로 성장이 전망된다. 2018년에 수주 받은 천궁 PIP, 425사업은 각각 340억원, 280억원의 신규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


    2020년 매출액 1.9조원(+23.6%), 영업이익 1,351억원(+23.6%)이 전망된다. 방산부문 매출액은 1.3조원(+23.3%)이 예상된다. 2019년에 수주 받은 IFF MODE 5 매출액 1,199억원 신규 인식, TICN 매출액 500억원 증분이 전망된다. ICT부문 매출액은 5,710억원(+24.1%)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ㅇMiliTech 4.0 시대에 가장 저평가된 방산주, 2020F PER 11.7배


    4차산업 혁명으로 전장의 양산이 바뀌고 있다. 방위산업에서도 인공지능, 로봇 등 소프트웨어와 방산전자부문의 융합이 중요해지고 있다. MiliTech 4.0 시대에 방산전자, ICT부문에 강점을 가진 한화시스템의 수혜가 예상된다.


    공모가액은 12,250원이다. 2020년 PER은 11.7배다. 방산, ICT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 받고 있다. 지속적인 실적 성장, 방산과 ICT부문간 시너지를 통해 Valuation 정상화를 전망한다. SOTP를 적용해 산정한 주가는 20,494원이다.






    ■ 롯데정보통신 : 가격(PER 11배)도 좋고, 모멘텀(롯데리츠 상장)도 좋고-미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2,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2,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9년 예상 EPS에 주요 대기업향 SI 업체들의 12M fwd PER 16.3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롯데정보통신은 1996년에 설립된 롯데 그룹내의 IT 시스템 구축 관리 업체로 2017년 롯데아이티테크㈜로부터 물적분할을 통해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의 DT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에 따라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그룹의 유일한 SI 회사로, 하반기
    부터 관련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향후 5년간 매년 두 자릿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롯데리츠 상장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주요 모멘텀이며, 현 주가는 PER 1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 매수 추천한다.


    ㅇ 2019년 매출액 9,000억원, 영업이익 460억원 전망


    롯데정보통신의 2019년 매출액은 9,000억원(+10.8%, YoY), 영업이익은 460억원(+17.9%, YoY)을 예상한다. 3분기 매출액은 롯데그룹의 DT 전략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차세대 택배시스템 통합구축향 98억원이 신규로 발생했으며, 영업이익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점과 상여급 지급 및 현대정보통신 합병을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DT전략에 따른 부문별 프로젝트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영업이익만 직전동기 대비 140% 이상 성장한 189억원이 예상된다. 2020년은 전사업부에 걸쳐 본격적인 디지털화가 예정되어 있어 매출 1.0조원(+20.0%, YoY), 영업이익 594억원(+29.1%, YoY)이 예상된다.


    추가적으로 최근 롯데리츠가 상장하면서 그룹 내 롯데정보통신의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쇼핑이 보유한 지점 10개를 롯데리츠로 매각함으로써 롯데쇼핑은 신규자금 1.5조원을 확보할 예정이며, 자금의 상당 부분은 롯데그룹 e-커머스 업그레이드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됨)





    ■ 오리온 : 전 지역에서 호조(Feat. 한,중,베,러)-미래


    ㅇ3Q19 실적: Surprise


    오리온의 3Q19 실적(중국, 한국, 베트남, 러시아)은 매출액 7.3% 증가, 영업이익(1,018억원) 29.4% 증가(OPM 19.2%, 3.3%p 상승)했다. 오리온은 월별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데 7~8월에 이어 9월도 Surprise(매출액 3.7%, 영업이익 26.9% 증가)이며 반등 지속이라 할 수 있다.


    한국법인(국내+수출)은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신제품(치킨팝, 돌아온 썬, 포카칩, 닥터유, 붕어빵 등) 효과로 매출액 4.4% 증가, 영업이익 35.0% 증가(OPM 15.3%, 3.4%p 상승)했다. 9월의 한국은 매출액 3.1%, 영업이익 29.3% 증가했다. 중국법인은 매출액 4.9% 증가, 영업이익 17.4% 증가(OPM 21.5%, 2.3%p 상승)했다.


    3Q18년의 기고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제품(마이구미, 초코송이, 오감자, 스윙칩 등) 판매 호조, 국경절 판매 증가, 화남지역(광저우/상해 등) 신규 거래처 개척 때문이다. 9월은 매출액이 정체했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통제가 이루어지면서 20.4%(OPM 24.2%) 증가했다.


    베트남은 매출액 25.5% 증가, 영업이익 108.7% 증가했다. 스낵 제품 20% 증량에 의한 판매 증가, 쌀과자/양산빵 매출 발생, 초코파이 매출 증가 때문이다. 러시아는 신제품 효과, 유통채널 안정화 효과 등으로 매출액 20.5% 증가, 영업이익 48.2% 증가했다.


    ㅇ4Q에도 실적 호조 지속 예상


    4Q19 실적은 매출액 8.5% 증가, 영업이익(871억원) 24.2% 증가(OPM 16.3%로 2.0%p상승)하여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은 매출액 12.2% 증가, 영업이익 24.3% 증가할 것으로 본다.


    신제품 효과(오감자, 스윙칩, 꼬북칩, 예감, 자일리톨 등 15개 제품), 매대 확보, 거래처 확보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이른 춘절(20년 춘절은 1월, 19년 춘절은 2월)로 인해 춘절수요(춘절 수요 600억원, 19년 12월과 20년 1월 각 300억원 예상)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ㅇ20년 중국 영업망 확대 지속 예상


    20년에도 중국에서 신제품 출시와 영업망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 신제품은 스낵, 파이, 비스킷에 집중될 전망이다. 또 시장 성장에 맞춰 매대 확보(MT에서 대형마트의 주 매대와 아일랜드 매대 확보), 거래처 확대(TT에서 월 1만개 이상 거래처 확보), 채널 비중 전환(2년 후 MT 30%, TT 55%, 온라인 15%로 MT 축소, TT와 온라인 확대)을 지속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중국의 빠른 체력/체질 회복과 19~20년 수익예상 상향을 반영하여 15만원(기존 13만원)으로 조정한다. 19~20년 EPS에 PER 24배(기존 22배 적용)를 적용했다. 중국의 주요 로컬 식품업체(과자, 라면, 유제품)의 19~20년 PER은 22~25배 정도이다.





    ■ 종근당-지속 가능한 성장


    ㅇ3Q19 Review: 탄탄한 성장은 진행형


    3Q19 별도 매출액 2,805억원(YoY+19.4%), 영업이익 203억원(YoY-3.7%, OPM 7.2%) 시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 부합


    전문의약품 대표 품목 매출 증가로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기존 제품 매출액 2,636억원(YoY+18.6%), 신제품(최근 1년 이내 출시) 매출액 169억원으로 외형 성장 지속.


    자누비아  F(362억원, YoY+9.5%, 당뇨), 글리아티린(163억원, YoY+17.0%, 뇌기능개선), 아토젯(143억원, YoY+60.0%, 고콜레스테롤혈증), 프롤리아(83억원, YoY+411.7%, 골다공증) 등 기존  품목 매출 호조 이어지는 중.


    신제품 케이캡(127억원, QoQ+133.9%, 위식도역류질환)은 위궤양 추가 적응증 획득으로 빠른 매출 성장 중. 영업이익은 다수 파이프라인의 임상 준비로 연구개발비(222억원, YoY+16.2%, 매출액 대비 7.9%) 증가로 감소.


    2019년 별도 매출액 1조 1,080억원(YoY+15.9%), 영업이익 748억원(YoY-4.1%, OPM 6.8%), 연구개발비 1,328억원(YoY+15.2%, 매출액 대비 12.0%) 전망.


    ㅇR&D 기대감이 높아지는 구간


    미충족 수요 높은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임상 결과 도출: CKD-506(자가면역질환, HDAC6저해제) ‘19년 말 임상 2a상 탑라인 결과 도출, ‘20년 초 결과 확인 예정.


    최근 기존 경구용 치료제의 혈전 부작용 증가로 신규 기전 치료제의 니즈 증가. 동사 CKD-506는 경구용 및 First-in-class로 임상 2a상에서 효능 대비 우수한 안전성 결과 확보 시, 기술수출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전망.


    2019년 항암제 파이프라인 임상 1상 진입 예정: 1)CKD-702(암, EGFR/c-Met 이중항체), 2)CKD-516(암, VDA저해제)+면역항암제 병용




    ■ 11월 추천종목 -IBK


    ㅇSK 텔레콤 : 무선서비스의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5G 시장에서 선전, 외형을 확장한 OTT 서비스 안착, 통신 , 미디어 , 보안 , 유통이 상호 시너지 효과 기대


    ㅇSK :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결정. 사업지주이면서 투자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 순수지주보다 투자 대상 우위. 에너지와 바이오의 사업 확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날 전망


    ㅇ현대모비스 : 3 분기 매출 9.4 조원 (+12% yoy), 영업이익 6,039 억원 (+31% yoy), 영업이익률. 6.4%(+0.9%p yoy) 개선 . 컨센서스 영업이익 5,819 억원 대비 상회. 전동화 부품 매출 증대 , 비계열사 수주 확대이외에도 현대차그룹 리콜에 따른 AS 매출 성장도 고무적


    ㅇ한국항공우주 : 3 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마린온 사고에 따른 수리온 생산차질 기저효과 등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 개선 가능 기대. 4 분기에도 이라크 완제기 납품이 예정되어 있고 내년에는 해외 완제기 수출수주 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ㅇ LG 전자 : 계절성을 역으로 이용할 시기 . 3 분기 실적 개선업체보다는 내년 1 분기 숫자 좋아질 업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 TV 에 대한 우려에도 2020 년 OLED TV 생산능력 확대로 물량 증가 기대.


    ㅇSK 네트웍스 : 3 분기 정보통신 , 렌터카 , 호텔 , 상사 부문 성수기 이슈로 안정적 사업 모델로 전환하며 실적 서프라이즈 . 또한 Car life( 기존 SKN 렌터카와 AJ 의 연내 통합 )통합으로 최소 2% 이상의 영업이익률 개선 전망 . 매직의 영업 강화와 회계변경으로 수익성 개선 가시화. 4 분기에도 카라이프와 매직의 수익구조 개선 추세 지속 전망.


    ㅇ아모레퍼시픽 : 3 분기 국내 면세점 저점 확인 , 전년동기 인건비 충당 금 150 억원 , 적립금 매출 차감 70 억원 총 220 억원의 일회성 관련 판관비 기저효과 전망. 중국 이커머스 M/S 70% 를 상회하는 알리바바와 9 월 11 일 MOU 를 체결 . 알리바바는 중국 이니스프리 (600 개 매장 와 라네즈 중국 오프라인 20 년 고객데이터를 기반 O2O 사업을 강화할 전망.


    ㅇ 신한지주  2Q 와 비슷한 순이익 . NIM 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뛰어난 이익 창출력 확인


    ㅇ GS건설 :  상대적 저평가 및 악재에 따른 상대적 하락폭 과대로 Va luation Call. 하반기 차별적 투자 포인트는 1) INIMA 등 자회사 투자로 시장 우려 대비 실적 개선 , 베트남 분양 재개로 장기 성장 전략 제시 , 자회사 상장을 통해 차별적 주택 개발 비즈니스 전개 전망


    ㅇ 카카오 :  비즈보드 OBT 이후 4 분기 광고 매출 상승 기대. 오픈뱅킹 실시 후 카카오페이 실적 개선 예상. 카카오 모빌리티의 규제 리스크 완화로 사업 가속화


    ㅇ엔씨소프트 :  리니지 2M 출시 모멘텀 지속. 2020 년 상반기 리니지 2 M 의 해외 진출 기대. 2020 년 아이온 2, 블레이드앤소울 2 의 신작 출 가능














     ■ 오늘스케줄-11월 4일 월요일


    1. 일본 증시 휴장
    2.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삼성 AI 포럼
    4. "인보사 의혹" 관련 코오롱생명과학 임원 2명 구속여부 결정
    5. 국민은행 5G 알뜰폰 서비스 출시
    6. 갓세븐 컴백
    7. 9월 온라인쇼핑동향

    8. 메리츠종금증권 실적발표 예정
    9. 한화시스템 공모청약
    10. 라파스 공모청약
    11. 빅텍 추가상장(CB전환)
    12.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3. 파인테크닉스 추가상장(CB전환)
    14. 슈펙스비앤피 추가상장(CB전환)
    15. 에이아이비트 추가상장(CB전환)
    16. 오션브릿지 추가상장(CB전환)
    17. 오가닉티코스메틱 보호예수 해제


    18. 美) 9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9. 美) 10월 ISM-뉴욕 비즈니스 여건지수(현지시간)
    20. 유로존) 4분기 IFO 경기동향(현지시간)
    21.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2. 독일)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영국) 10월 CIPS / 마킷 건설업 PMI(현지시간)
    24. EPL) 에버턴 VS 토트넘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1/1(현지시간)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상승… 다우 +301.13(+1.11%) 27,347.36, 나스닥 +94.04(+1.13%) 8,386.40, S&P500 3,066.91(+0.97%), 필라델피아반도체 1,689.93(+2.34%)

    * 국제유가($,배럴),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급등… WTI +2.02(+3.73%) 56.20, 브렌트유 +2.07(+3.47%) 61.69

    * 국제 금($,온스), 美 고용지표 호조 등에 하락... Gold -3.40(-0.22%) 1,511.4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속 하락... -0.11(-0.12%) 97.23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64.70

    * 유럽증시, 영국(+0.75%), 독일(+0.73%), 프랑스(+0.56%)

    * 트럼프 "中과 협상 많은 진전…1단계협정 서명 아이오와서 할 수도"

    * 美상무장관 "미·중 회담, 시간 아닌 장소의 문제"

    * 中 "미국과 핵심 문제 건설적 논의…원칙에 컨센서스"

    * 커들로 "중국과 협상 잘 진행…1단계협정 안되면 관세 인상"

    * 뉴욕 연은 총재 "경제 좋은 위치…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어"

    * 클라리다 "미 경제 좋은 위치…통화정책 기조 매우 만족"

    * 美 10월 고용 12만8천 명↑…월가 예상 큰 폭 상회

    * 美 10월 제조업 PMI 48.3…월가 예상 하회

    * 美 10월 마킷 제조업 PMI 51.3…6개월래 최고

    * 美 9월 건설지출 0.5%↑…월가 예상 상회

    * 구글, 21억달러에 핏비트 인수

    * 한은 "美 민간소비 한국에도 영향…향후 둔화 가능성 유의"

    * 현대硏 "내년 中성장률 5%대…韓 '포스트차이나' 대응해야"

    * 미세먼지 '보통'~'좋음'... 제주·전남·경남 일부 가끔 비


    [기업/산업]

    * 올해 우울했던 LG그룹株, 내년엔 웃는다

    * 한샘·KCC 주가 '바닥' 찍고 반등 기대감

    *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빗썸 지배구조

    * 아시아나 우발채무…매각 '막판 변수'로

    * 대교, 9분기 만에 매출 증가세 전환

    * 연기금 연내 매수여력 10조…"배당株 주목"

    * 현대오일뱅크,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310곳 인수한다

    * KIC 최희남 사장 "아람코 상장땐 매수하겠다"…콘퍼런스서 밝혀

    * 그룹매출 '쑥'…현대오토에버 '제2 글로비스' 되나

    * "美 기술주 오를만큼 올라" 이익실현 나선 해외직구족

    * 신한금투 초대형IB 본격 도전…이달 중순 인가신청 예정

    * 한화시스템·현대에너지솔루션 등 5곳 일반 청약

    * '복합 리조트'로 영토 넓히는 강원랜드

    * 웹툰도 도서정가제…무료 이용 사라지나

    * 늘어난 농기계 수출…트랙터가 주도

    * 도시락 1兆 전쟁…편의점 vs 한솥·본 '진검승부'

    * 라푸마·에드윈·포에버21…줄줄이 문닫는 패션 브랜드

    * 바이오웨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신약물질 개발

    * 국산 애니 '보토스 패밀리' 中 전역 방영

    * LG 듀얼스크린 폰 북미서 호평

    * 디아블로4·오버워치2…블리자드 신작 공개

    * 한화시스템 '스마트 디펜스' 1위 노린다

    * SUV의 힘…현대·기아차 미국서 '명예회복'

    * 8K TV 최대 시장, 유럽→북미 이동

    * 110m 고도화 설비 통과하니 원유 찌꺼기가 황금알로

    * "15만원 환급"…카드·핀테크 '錢의 전쟁' 거세졌다

    * BMW 화재원인 '미스터리'…사고 많이나 보험가액 2천만원

    * "타다, 경쟁 촉진에 긍정적…공정위, 미리 의견냈어야"

    * 2.5조 대성산업가스, 맥쿼리PE에 팔릴 듯

    * 정부 규제에 혁신벤처 또 좌절…이번엔 '온라인 반값 환전' 폐업

    * 코웨이 성장주역 '1만3천명 코디'…구독경제 물만났다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닥 '사자' 나선 외국인 "바이오株 공매도 청산때문"

    * 바이오주 불공정거래 금융당국·검찰 등 합동으로 대대적 조사

    * 금감원, 595개 부적격 유사투자자문업자 직권 말소

    * 은행 예금금리 인하 '시동'…대출 금리는 '쑥'

    * "대출 받아 버티는 식당…옆집 사장은 카드론 10개 돌려막기"

    * 2분기 대출 보니…은행보다 2금융권서 더 받았다

    * 서울시-국토부, 한남3구역 특별점검…수주과열 선제 대응

    * 분양가 상승률 강북이 더 커…상한제 기준 논란

    * 힐스테이트 창경궁 청약 개시…분양가 상한제 피해


    [정치/사회/국내 기타]

    * 與, 공천룰 통한 '총선 물갈이' 확대 나선다

    * 한국당, 이번주 2차 영입 인사 발표…흠집 난 '황교안 리더십' 회복여부 주목

    * '여의도 복귀' 나선 한국당 장외 거물들

    * 문 대통령,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넉 달 만에 아베와 조우

    * 정부, 美에 "한일갈등 중재해달라"…스틸웰 美차관보에 공식 요청

    * "글로벌 호구 된다"더니…美 '지소미아' 압박에 선회

    * 냉온탕 남북관계 '미로'에 갇혀…4强 외교 복원이 최우선 과제

    * 한일관계 경색에…文의장, 방일 일정 대폭 축소

    * 당선 무효 위기몰린 이재명…'선거법 부당' 위헌심판 제청

    * 美, 북한 '테러지원국' 유지…'위협' 표현은 삭제

    *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 올해도 안한다

    *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 '3철' 등 원조親文 존재감 커질듯…李총리 '총선 역할론' 주목


    [국제/해외]

    * 美 대선 1년 앞…트럼프는 '오물청소'·민주당은 '탄핵' 승부수 맞불

    * 시진핑, 아이오와 갈까…'美·中 1단계 합의' 서명 장소 부상

    * 美·中 '미니딜' 서명 앞두고…이번엔 '틱톡악재'로 초긴장

    * IS 보복공격 시작되나…말리·시리아서 잇단 테러

    * 사우디 아람코, IPO 공식 발표…자체 추산 기업가치 2조 달러

    * 투자처 못찾은 버핏 "현금이 최고"... 현금성자산 150조원 역대 최대

    * '中 4중전회' 후 첫 홍콩 시위…관영 신화통신도 습격당해

    * 中 푸싱그룹, 英 토머스쿡 인수한다

    * 英 존슨, 총선 승부수…노딜 브렉시트 포기

    * 러시아 독자 인터넷망법 발효…정보차단·표현자유 억압 우려

    * 극우본산 獨 드레스덴 "네오나치 비상" 선포

    * 옛 동독 실업률, 獨 전체의 두 배…경제격차 여전한 '미완의 통일'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던 데 힘입어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347.36pt (+1.11%), S&P 500지수는 3,066.91pt(+0.97%), 나스닥지수는 8,386.40pt(+1.1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89.93pt(+2.34%)로 마감.


    ㅇ 유럽 증시는 양호한 미국과 중국 경제 지표로 상승 마감 : 영국(+0.75%), 독일(+0.73%), 프랑스(+0.56%)


    ㅇ WTI 유가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힘입어 전일대비 배럴당 $2.02(3.73%) 상승한 $56.2에 마감 : WTI 56.20, 브렌트유 61.69


    ㅇ 중국 상무부는 미국과 무역 관련 고위급 전화 통화에서 핵심 문제에 대해 건설적 논의를 했으며, 원칙에 대한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밝힘 (Reuters)


    ㅇ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중국과 무역협상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힘. 그는 다만 1단계 무역협정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관세가 인상될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경고함 (CNBC)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좋은 위치에 있으며,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힘. 그는 현재 금리는 경제를 부양하고, 실업률을 낮게 유지하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오르도록 도울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함 (WSJ)


    ㅇ 바클레이즈는 유로존의 재정지출이 내년 국내총생산(GDP)의 0.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대부분의 국가는 이미 한계에 다다랐지만, 독일과 네덜란드는 공공 지출을 늘릴 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NYT)


    ㅇ 10월 미 제조업 PMI 최종치는 51.3으로, 전월 확정치 51.1에서 상승하며 지난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WSJ)


    ㅇ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웨어러블 전문기업 핏비트를 2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동의했으며, 이번 협상은 2020년에 완료될 예정임 (WSJ)


    ㅇ 중국 차이신은 10월 제조업 PMI가 51.7로 전달의 51.4보다 높아졌다고 밝힘.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차이신 제조업 PMI는 지난 8월 이후 석 달 연속 기준점인 50을 넘김


    ㅇ 미국 국방부가 5G 기술 도입을 위해 서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해군 기지 등 미국 내 4개 기지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훈련 등 최초의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힘. 이를 위한 기업 선정을 위해 12월까지 자체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분기마다 새로운 테스트를 추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임


    ㅇ 아베 총리가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경기부양책 수립을 지시할 것이라고 알려짐. 대대적인 경제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2016년 8월 이후 약 3년 만임. 지시를 받은 각 부처는 다음달 초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임. 이번 대책은 태풍 하기비스로 피해를 당한 지역의 방재 인프라 정비와 시설 복구, 개인소비 활성화를 위해 캐시리스 결제 포인트 환원제도 예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IT 지원책과 AI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임


    ㅇ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3분기 FDI는 신고액 기준으로 134억8500만달러에 그침. 작년 같은 기간(192억300만달러) 대비 29.8% 감소한 수치임. 올 들어 3분기까지 실제 도착한 금액은 72억7900만달러로, 전년보다 40.8% 감소함


    ㅇ 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로 촉발된 탄핵 조사의 절차를 ''공식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킴

     

     




    ■ 금일 한국시장전망


    10월31일 10월FOMC에서 향후 경기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응한다는  문구를 삭제했지만 파월이 기자회견에서는 삭제한 문장을 구두로 강조한 점이 12월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가능성을 높이면서 이틀간 미국채금리의 큰 폭 하락을 초래 했었다. 


    그러나, 11월1일 미국시장에서, 10월 미국고용지표를 통해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경제가 '골디락스' 상태임이 재차 확인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


    10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시장 예상 보다 부진했지만 전월보다는 양호했고, 완만한 임금 증가 등을 고려하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낮아진 점이 향후 미국채금리가 추가하락세에서 벗어날 것이라는예상을 하게 한다.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7을 나타내며 201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공식 제조업 PMI의 부진우려를 완화한 점과,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 중국이 '원칙에 대한 컨센서스를 이뤘다'고 말했고 미국은 '진전이 있었다'고 한 점은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하는 요소이다.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한 점도 경기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S&P 500 지수 포함 기업의 약 70%가량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 중 75%는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시현하였고, 올해 들어 10윌까지 중국 기업들의 실적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이다.


    연준의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며, 금리 인하 중단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고 12월 FOMC에서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전일 22.1%에서 12.5%로 축소 반영했다.


    이런 요인들을 종합하면 금일 한국증시는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11월1일 한국시장 장중에 미 주가지수선물과 미국채금리의 상승이 일부 나타났고, 한국시장에서 이러한 매크로변수가 주식시장에 선반영되면서 한국 주가가 큰폭 올랐었다.


    그러나  한국장 마감이후 미국장 시간에도 미국채금리의 추가상승과 주가지수의 상승이 이어지고, 원달러환율의 추가하락이 나타나 4일 한국증시는 외인 매수로 인한 씨컬리클 경기민감주 중심의 한국증시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겠다.


    중기적인 시각으로, 지난 2년간의 한국증시 하락기조가 마무리되고 반등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보인다. 이 증거들로는


    1) 미국경기가 골디락스를 유지하고 있어 글로벌 경기의 침체가능성을 방어하고 있으며,

    2) 중국경기선행지수가 3개월째 상승으로 돌아서 있고,

    3) 미중무역협상이 쌍방경제의 약점으로 인해 추가 악화되기보다는 스몰딜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4) 글로벌 위험선호현상에 원화강세 달러약세로 반전되면서 외인의 매수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며,

    5) 한국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가 3분기를 저점으로 증가로 돌아서고,

    6) 한국경기선행지수도 3개월째 추가하락을 하지않고 횡보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중립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긍정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ㅇ금일 관심섹터/업종/테마


    반도체,IT부품, 기계, 방산, 운송
    소재, 에너지, 자동차, 은행
    인터넷/SNS/클라우드/소프트웨어
    미디어/켄텐츠/엔터






    ■ 1일 뉴욕주식시장


    다우지수는 1.11% 상승한 27,347.36

    S&P 500 지수는 0.97% 상승한 3,066.91

    나스닥 지수는 1.13% 상승한 8,386.40


    11월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와 나스닥은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시장은 미국 10월 고용 등 주요 지표와 미·중 무역 협상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노동부는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2만8천 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WSJ이 집계한 조사치 7만5천 명 증가를 큰 폭으로 넘어섰다.

    10월 고용지표를 통해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재차 확인되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


    또 10월 노동시장 참가율은 63.3%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올랐다. 지난 2013년 8월 이후 최고치로, 양호한 고용시장이 그동안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고 있던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만한 임금 증가 등을 고려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자극할 만한 수준도 아닌 만큼 고용 지표가 '골디락스' 상태의 미국 경제를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용지표와 함께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10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48.3으로 시장 예상 49.1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전월 47.8보다는 양호한 데다, 일부 세부 항목이 개선되면서 악영향이 제한됐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해서도 낙관적인 발언들이 다시 부각됐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와 전화 회담을 열었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과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낙관론을 유지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국 고위급 회담 이후 중국이 '원칙에 대한 컨센서스를 이뤘다'고 말했지만, 미국은 '진전이 있었다'고 한 점은 양국 간 미묘한 입장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란 진단도 나왔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양호한 점도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순익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3%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S&P 500 지수 포함 기업의 약 70%가량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이 중 75%는 예상보다 양호한 순익을 기록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2.51%, 산업주가 2.21%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양호한 고용지표가 투자 심리를 북돋울 수 있다고 기대했다. FF 금리선물 시장은 실제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12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전일 22.1%에서 12.5%로 축소 반영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17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3.46%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4.80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06%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018로 하락(전일 달러가치 0.01%하락)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14%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1.06%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33%에서, 전일 0.160% 으로 확대







    ■ 1일 뉴욕채권시장 : 커브플랫…깜짝 고용호조 '금리인하 기대' 약화



    1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1.71%선을 회복했다. 예상을 웃돈 미 고용지표로 오는 12월 미 금리인하 기대가 약해진 결과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기대 이하 미 제조업 지표로 수익률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10~2년물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예상을 웃돈 미 고용지표에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달 미 고용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직전 두 달 기록도 대폭 상향 수정됐고, 시간당 임금은 상승 흐름을 재개했다. 기대 이상 고용지표로 미 금융시장에서는 연말 금리인하 확률을 다시 낮춰 잡았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25bp 인하가 단행될 확률을 전일 22.1%에서 15.5%로 낮춰 가격에 반영했다.


    제너럴모터스(GM) 대규모 파업에도 지난달 미 고용이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직전 두 달 기록도 대폭 상향 수정됐고, 시간당 임금은 상승 흐름을 재개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12만8000명 증가했다. 전월 기록은 13만6000명 증가에서 18만명 증가로 높여졌다. 8월 기록 16만8000명 증가에서 21만9000명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GM 파업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3만6000명 줄었으나, 예상(5만5000명 감소)보다는 덜 줄었다.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대비 0.2% 올랐다. 예상치 0.3%에는 미달하는 수치다. 전년대비로는 3.0% 상승해 예상에 부합했다. 전월 기록은 2.9% 상승에서 3.0% 상승으로 상향 수정됐다. 10월 미 실업률은 3.5%에서 3.6%로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3.3%로 예상치 63.1%를 웃돌았다. 전월 기록은 63.2%였다.


    지난달 미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덜 개선됐다.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3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올랐다. 시장이 기대한 48.9를 하회하는 수치다. 이로써 PMI는 경기 확장과 수축의 분기점인 50을 3개월 연속 하회했다.


    미중 양국이 예고한대로 전화통화를 통해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서를 내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및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날 류허 중국 부총리와 1단계 무역합의와 관련해 건설적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다양한 부문에서 진전을 이뤘다”며 “현재 미해결 문제를 논의 중이며, 협의는 차관급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도 성명서를 발표해 “미국측과 원칙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핵심사안을 두고 진지하고 생산적 논의를 했다”며 “다음 단계 협의를 조율하기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날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1단계 무역합의가 완료될 때까지 12월로 예정된 중국산 제품 추가 관세는 유효하다”는 입장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농업, 금융서비스, 환율 부문의 합의는 거의 완료됐으나, 강제 기술이전 방지 및 그 합의 이행 문제는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지적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 내외로 동반 상승했다. 하루 만에 반등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지표 서프라이즈로 일제히 강세로 출발한 후, 장중 전해진 미중 무역협상 진전 소식에 레벨을 좀 더 높였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13포인트(1.11%) 오른 2만7,347.36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9.35포인트(0.97%) 높아진 3,066.91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94.04포인트(1.13%) 상승한 8,386.40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다우가 1.4%, S&P500은 1.5%, 나스닥은 1.7% 각각 올랐다.








    ■ 1일 뉴욕외환시장 : 유로>달러>엔화 


    달러 인덱스 97.181(-0.10%)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약세

    엔화/달러 108.170엔(+0.16%) 달러대비 엔화약세

    달러/유로 1.11694달러(+0.15%) 유로대비 달러약세

    엔화/유로 120.83엔(+0.32%) 유로대비 엔화약세


    10월 고용이 시장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장 초반 달러는 상승했지만, 제조업은 위축세가 이어졌고,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정 기대가 회복돼 혼조세를 보였다. 위험투자 심리가 강해 달러는 엔에는 올랐지만, 유로에는 내렸다.


    강한 소비, 고용시장과 달리 약한 제조업, 기업투자 등이 최근 미국 경제에서 나타나는 추세다. 연준이 올해 세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한 뒤 당분간 인하를 멈추겠다는 신호를 줬지만, 외환시장은 추가 인하에 대한 우려를 거두지 않고 있다. 미국 경제가 둔화하면 달러에 부담을 주고, 지표가 나빠지면 연준이 다시 금리를 인하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깔려 있다.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전화 통화를 통해 무역 관련 핵심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했고,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무역합의 기대를 자극했다. 엔과 같은 안전통화보다는 위험통화로 투자자들이 몰렸다. 노딜 브렉시트 우려를 떨친 파운드-달러는 연속 상승 부담에 소폭 내렸다. 파운드-달러는 이번주 약 1% 올랐다.






    ■ 1일 뉴욕원유시장


    12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56.20달러(+3.7%)


    미국 10월 비농업고용지표 호조, 중국차이신제조업지표 호조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면서 유가가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고, 주가지수와 국채금리 상승 등 위험선호심리 확대에 유가는 탄력적으로 반응하였다.


    미국 신규고용이 우려와 달리 탄탄한 증가를 유지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탄력을 받았다.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하는 등 오름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유가도 동반 상승 압력을 받았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경감된 데다 중국 지표도 긍정적이었다.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7로 지난 201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민간 제조업 지표가 개선되면서 안도감을 제공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만큼 유가는 중국 경제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해서도 불확실성이 최근 불거졌지만, 양국 당국이 낙관적인 발언을 지속해서 내놓으면서 불안을 완화했다. 최근 일부 외신은 중국이 미국과의 장기적이고 포괄적인 무역협상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른바 1차 무역협정이 예정대로 타결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지만, 중국 상무부와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양국 협상 대표가 통화하고 핵심 쟁점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주 미국 내 운영 중인 원유 채굴 장비 수도 5개 줄어든 691개에 그쳐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채굴 장비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83개가 적다. 여기에 노스타코타 지역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로 인해 TC에너지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중요 송유관이 차단된 점도 유가 상승을 거들었다. 해당 송유관은 하루평균 59만 배럴의 원유를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미 중서부의 정유시설로 수송해왔다.






    ■ 1일 중국증시 :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99% 상승한 2,958.20
    선전종합지수는 1.29% 오른 1,637.00



    1일 중국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하락 출발했으나 중국 10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면서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장 초반 중국 증시 투자심리를 짓누른 것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칠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 관련 없는 상황 때문에 취소된 후, 중국과 미국은 전체 합의의 60%가량인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면서 무역협상에 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그 외에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고조됐다는 소식도 나오면서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대두됐다.


    한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자들이 미국과의 장기적 무역협상 타결에 대해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중국 당국자들이 미국과 앞으로 협상해야 할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0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적대적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이에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미 관계의 신뢰를 깨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미국 내무부는 시급을 다투는 긴급한 목적을 제외하고 중국에서 제조됐거나, 중국산 부품을 사용한 모든 드론의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 고조로 하락세를 보이던 중국증시를 반등하도록 도와준 것은 제조업 지표였다. 이날 오전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7을 나타내며 2017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공식 제조업 PMI의 경우 49.3으로 집계돼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나타낸 바 있다.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의 실적이 좋은 성과를 보였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거래소에 상장된 1천495개 기업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벌어들인 순수입이 지난해 대비 8.0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및 부동산 부문이 1%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융이 2% 이상 뛰었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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