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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1/05(화)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9. 11. 5. 06:55




    19/11/05(화)한눈경제정보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비밀 투자리딩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리딩 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http://band.us/@chance1732


    =====






    ■ 주도주를 최적의 타이밍에 사는 방법 -IBK

    ㅇ시장 전체는 어느 방향인가


    윌리엄 오닐의 성공하는 주식투자의 5단계 원칙(The Successful Investor)에서, 저자는 시장의 하락과 상승 전환시에 거래량을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장의 상승 전환은 그 날의 거래량이 하루 평균 거래량을 상회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이는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으며 매수 물량확보가 이루어질 때 나타난다. 반대로, 시장의 하락 신호는 지수가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구간이며, 이를 ‘매물 출회’라고 표현한다. 특히, 두번째와 세번째 ‘매물 출회’를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 구간에서 매수와 매도의 비율이 완전히 바뀌어 버렸기 때문이다.


    시장이 위와 같은 신호에 앞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을 때, 투자자들은 시장이 언제 천정을 치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가진다. 윌리엄 오닐은 시장이 천정을 쳤을 때 시장 주도주들 역시 천정을 치고 주가 조정을 거친다고 말한다.


    즉, 한국 시장에서 2018년 상반기부터 기존 주도주였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Peak-out하던 구간이 위의 주장과 일치한다고 본다. 시장이 정점에서 하락 전환하게 되면 중간에 리바운드가 나오게 되는데 이는 간헐적인 상승세이고 시장 전체는 하락 추세로 진입하게 된다.


    반면, 시장이 상승 전환을 할 때 나타나는 신호는 시장이 바닥에서 랠리를 4일째 시도되는 것을 확인했을 때이다. 시장이 천정을 치고 바닥을 치기까지는 주요 지수가 적어도18~20% 이상 떨어지는 구간이 두 세 차례를 겪는다. 추세를 전환하는 날은 대부분 시장이 랠리를 시도한지 4일째에서 7일째 되는날이다.


    주식 시장이 추세 전환을 한 뒤 처음으로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이 주도주일 가능성이 크다. 위와 같은 신호가 나타날 경우,추세 전환의 가능성은 8:2이고 2는 거래량 증가를 수반한 주가 지수 하락과 함께 상승세가 소멸한다.


    확률 높은 추세 전환에 베팅하는 비용으로 2만큼의 프리미엄은 정당화 된다.


    KOSPI는 지난 8월 26일 저점을 형성한 이후 연기금 매수세와 함께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글로벌 중앙은행의 완화적인 기조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이 되고 있다.


    현재 KOSPI의 거래량 관점에서도 주간 거래량이 1개월 평균 거래량을 상회하며 주가 상승을 동반하고 있다. 이는 주가가 저점을 형성한 직후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위한 첫 신호일 수 있다.




    ㅇ 이익폭과 손실의 비율을 3 대 1 로


    윌리엄오닐이 주장하는 트레이딩 전략은 20~25% 상승했을 때 이익 실현을 하고 ,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7~8% 정도 하락하면 손절매를 하는 것이다 . 이 논리가 잘 들어 맞는 이유는 주도주가 정점에서 하락 전환했을 때 하락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


    시장 주도주는 정점에서 peak out 할 때 평균 72% 의 하락 조정을 받는다 . 손익분기점을 회복하기위해서는 주가가 3~4 배 정도 올라야 한다 .


    따라서, 위 손절매 방식은 주도주의 전 고점 대비 낙폭 MDD(Maximum Drawdown) 위험에 대한 헷지 수단이다 . 상승에 대한 20~25% 기준점은 주도주의 단계별 상승폭이20~25% 수준이기 때문이다 .


     20% 상승을 나타내는 종목은 포트폴리오 안에서 홈런 타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이 정말 어렵고 힘들 때는 3~5% 손절매 , 10~15% 이익실현으로 기준점을 완화하는 방안도 있다 .


    이익폭과 손실의 비율을 3:1 로 설정하는 것은 바이 앤드 홀드 전략 (Buy and hold) 으로 주가가 장기간 저점에 물려있는 것과 주가가
    곧 회복할 것 이라는 근거없는 기대감을 방지하는 수단이다


    예를들어 , 아래 표 1> 에 시나리오를 보면 , 총 3 번의 거래를 통해 위 기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 7% 하락 , 7% 하락 , 20% 상승 시 투자 원금 대비 소폭 의 수익을기록한다 . 3 번의 기회에서 한 번만 20% 상승에 성공하면 투자 원금을 회복하고도 조금의 수익 금이 남는 것이다 .


    반면 , 표 2> 의 시나리오 와 같이 7% 하락 , 20% 상승 , 20% 상승을 기록하면 전체 수익률은 24.6% 이다 . 즉 , 주도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하여 위 매도 원칙을 적용하면 승산이 높은 베팅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그렇다면 , Key 는 주도주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찾는 것인데 윌리엄 오닐이 소개하는 주도주를 찾는 방법은CAN SLIM 스크리닝이다








    ㅇ 윌리엄오닐의 CAN SLIM 스크리닝


    윌리엄오닐의 CAN SLIM 기준을 보면 , 매출액과 순이익 성장이 가속화되고 업종 내에서 세후 순이익률이 사상 최고치로 업종 주도주 이며 ROE 가 15~17% 로 수익성이 좋아야 한다 .


    순이익 보다 현금흐름이 좋아서 이익의 질이 우수해야 하며 RSI 강도가 90 이상이어서 시장의 관심주여야 한다 . 또한 , 기관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 되어서 수급 주체가 든든하게 버텨주고 있어야 한다


    위 기준은 펀더멘털 측면에서의 기준이고 테크니컬 측면에서는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 을 나타내야 한다 .


    이 모양은 지난 50 여년간 등장했던 최고의 주식들 중 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던 모양이고 컵의 오른쪽을 완성하는 상승 국면에서 거래량이 아주 크게 늘어나면서 주가가 최소 30% 상승한다 .


    해당 종목이 홈런 타자로 부상하는 경우 PER 은 2 배정도 확대되고 이익 상승 속도보다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


    위논리를 한국 시장에 적용하게 되면 펀더멘털 측면에서 12 가지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거의 없다 (WMI500 내 ). 왜냐하면 최근 감익 장세가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재무적으로 우호적인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그러나 , 기준 을 완화하여 최소 5 개 이상 의 기준 을 충족하는 기업과 함께 손잡이가 달린 컵 모양 을 나타내는 종목은 퀀트 모델 을
    활용해 찾을 수 있다 . 현재 퀀트 스크리닝 에서 매수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 , 오리온 , 삼성엔지니어링 , F&F, 콜마비앤에이치 , 네오위즈이다












    ■ 글로벌 경기, 수축국면 마감하고 확장국면으로 전환될 듯 -한화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올 때까지와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올 때까지 기온 변화를 보면 대칭적이지 않다. 기온이 오를 때는 천천히 오르고 떨어질 때는 급하게 떨어진다.


    서울의 평균기온을 월별로 상순, 중순, 하순으로 나눠서 보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평균 기온은 열흘에 1.86도씩 오르고, 9월에서 12월까지 4개월간 평균 기온은 열흘에 2.17도씩 떨어진다. 여름은 서서히 찾아오지만 겨울은 갑작스럽게 닥친다.

    주식시장도 그렇다. 오를 때는 천천히 오르기 때문에 변동성이 작아지고 떨어질 때는 급하게 떨어지면서 변동성이 커진다.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지수인 VIX를 보면, 주가가 오를 때는 VIX의 일평균 변화율은 -4.2%이지만 주가가 하락할때 VIX의 일평균 변화율은 5.3%이다.

    경기지표도 그렇다. [그림2]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기지표인 ISM 제조업지수와 OECD의 대표적인 경기지표인 경기선행지수를 나타낸 것인데, 경기침체에 빠져들 때는 두 지수 모두 갑작스럽게 큰 폭으로 하락한다.


    좋은 소식의 전파 속도는 느리지만 나쁜 뉴스의 전파 속도는 빠르고, 나쁘면 나쁠수록 전파 속도는 더 빨라지기 때문이다. 과거 평균으로 보면, 경기침체에 빠져들기 1년전부터 경기침체의 저점까지 ISM 제조업지수는 월평균 약 1포인트씩 하락했고, OECD 경기선행지수는 월평균 약 0.3 포인트씩 하락했다.

    최근의 경기지표 부진은 경기침체 시기와 비교하면 아주 완만한 수준이었다. 특히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말 고점 이후 월평균 0.09 포인트씩 아주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경기 수축국면은 나쁜 뉴스가 빠르게 전파되면서 기업과 소비자가 갑작스럽게 움츠러드는 경기침체 패턴은 아니었다. 아마도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 장기화로 기업들의 투자 의사결정도 늦춰지면서 나타난 완만한 둔화의 패턴이었던 것 같다.

    경기침체 패턴에서는 갑작스런 수요 감소로 기업에 재고가 쌓이고, 기업은 재고를 줄이기 위해 생산도 빠르게 줄인다. 반면 완만한 경기둔화 패턴에서는 기업이 수요 감소를 예상해서 재고를 줄이기 위해 생산도 줄이기 때문에 생산이 갑작스럽게 줄어들지는 않는다. 이번 경기 수축국면은 후자에 가까웠다.

    그렇다면 미국과 중국이 부분적인 합의라도 하게 된다면 기업들이 향후 수요 증가에 대비해 다시 재고를 늘리고, 그동안 미뤄왔던 투자도 한꺼번에 나타날 개연성이 높다.


    현재 일정대로 11월에 미중 정상이 만나 1차 합의문에 서명하면, 연말을 기점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이 수축국면을 마감하고 다시 확장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 2020년 중국/신흥국 증시전망: 이머징 라이징 - 하나

    2020년 親중국 자산의 부활, 중국/홍콩증시 상승 여력 20% 전망. 2020년 매크로/정책 관련 세 가지 기회(①실적/환율 반등, ②무역전쟁 임시휴전, ③정책여력)속에서 중국/홍콩증시 실적장세 전환.


    기업이익 증가세와 수익성 모두 4년 만에 반등, A주 순이익 연간 15% 증가/ROE 11-12%대 회복. 상반기 지수형 전략 우위, 단기 홍콩H지수/연간 상해종합 및 CSI300 추천.

    중장기 업종별 1등주 전성시대 지속. 2020년 소비주 독주 현상 종료. 증권과 전자가 새로운 주도 업종인 가운데, 상반기 금융 및 시클리컬 업종 조합 추천. 2020년 전자/통신/증권(연간)/은행/부동산/자동차/철강/건설/레저/미디어 관련 1등주 추천



    ■ 2020년 가짜 버블- IBK

    ㅇ버블을 견인할 요인들 

    연준의 기술적 대차대조표 확대는 교묘한 유동성 확대 정책으로 위험자산에 호재. ECB의 QE 재개,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지속 등으로 유동성 환경 긍정적


    미국은 감세 효과 약화로 재정확대 효과 제한적이지만 일본, 한국 등 재정확대 계획. 트럼프 재선 성공에 중요한 것은 무역분쟁의 승리가 아니라 경제 성장. 내년 세계 경제 성장과 교역 개선되면서 2019년보다 경제 상황 양호할 전망.

    ㅇ버블의 역사와 경계 

    과거 정책의 실패가 버블을 유발함 - 1980년대 일본 자산버블, 2000년대 미국 주택버블. 2020년 미국 대선과 재정확대 정책, 통화 완화정책 등으로 금융자산의 버블 형성 지속될 전망. 그러나 정책 실패에 따른 버블의 형성과 붕괴를 겪었던 만큼 학습효과로 인해 ‘가짜 버블’ 예상.


    경기 사이클과 자산의 선택 

    2020년 가짜 버블의 폭은 경제 성장의 개선 정도가 결정할 것으로 분석. 한국 경제 성장률이 제한적으로 반등하면서 확장국면 예상돼 한국 주식 매력적. 중국 제조업지수로 경기국면 분석한 결과 상승국면에 이머징 주식 투자 수익률 높아.

    ㅇ2020년 전략: EM > DM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제 부진이 개선됨에 따라 이머징 자산의 투자 매력이 높을 전망. 과거 미국 경제 성장 약화될 때도 이머징 성장률 반등 시 이머징 주식시장은 강세 보임.


    달러화 강세를 견인했던 재료들이 약화 또는 소멸됨에 따라 2020년 달러화 약세 예상. 미국 주식은 미국 대선 등으로 상승하겠지만 이머징주식 수익률이 더 높을 전망.


    미국 국채는 이미 낮은 금리 수준과 달러화 약세 전망 감안 시 투자 매력 낮다고 분석. 일본 엔화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에 안전한 투자처로 계속 매력적 판단.




    ■ 성장-경쟁 Matrix, 저성장 국면에 투자하기 좋은 업종  -  미래대우

    ㅇ저성장 국면에서 주가 차별화 요인

    과거 경제 성장률이 높았던 시기에는 기업의 성장성 만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저성장 국면에서는 기업의 성장성뿐만 아니라 경쟁력을 같이 고려해야 한다. 신규 수요가 제한적이고 공급이 과잉인 환경에서는 기업들의 경쟁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업종 내 경쟁강도 변화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로 2000년대 중반 주도 업종이었던 철강 업종과 2010년 이후 주도 업종인 소프트웨어 업종의주가 차별화를 설명할 수 있다.

    2000년대 중반 신흥국 경제 성장의 수혜를 받았던 철강 업종은 높은 매출 성장세로 주가가 크게상승 했던 업종이었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업종 내 경쟁 심화로 ROE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매출이 턴어라운드 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반면, 소프트웨어 업종은 2010년 이후에도 높은 ROE를 유지했는데, 매출 성장세 둔화에도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ㅇ성장-경쟁 Matrix로 업종 매력도 판단하기

    저성장 국면에 투자하기 좋은 업종은 성장성이 높아지고, 경쟁강도가 낮아지는 업종이다. 저성장국면에서는 기업이 제한된 파이에서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성장성만으로는 주가가 긍정적이기 어렵다.

    산업의 성장성과 경쟁강도에 따라 4국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성장-저경쟁 국면에 속하는 업종의 주가가 가장 유리하다.


    고성장-저경쟁 업종은 판매량(Q)이 성장하는 동시에 판매가격(P)도 오르기가 쉬워 이익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고, 밸류에이션도 상대적으로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성장-고경쟁 산업은 Q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이지만 점유율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P 인상이 어려운 환경에 속한다. 저성장-저경쟁 업종은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크진 않지만 경쟁자가 적기 때문에 제한적인 P 인상이 가능하고, 점유율이 상승할 수 있다.




    ■ KOSDAQ150 지수 12월 정기변경 예상과 투자전략 - 하나

    약 3.5조원(Standard/Leverage ETF 2.7조원, 인덱스 펀드 0.8조원) 상당의 KOSDAQ150 BM 추종 패시브 자금을 고려할 경우,


    신규편입군에선 네패스+240억원, 현대바이오 +224억원, 국일제지 +213억원, 서진시스템 +177억원등의 신규수급 유입효과가 기대되며,


    편출군에선 바이오솔루션 -97억원, 뷰웍스-83억원, 펩트론 -81억원, 에스엠코어 -69억원 등의 패시브 수급이탈 시도가 뒤따를 것으로 판단한다.

    KOSDAQ150 지수 정기변경 관련 투자전략 포커스는 두 가지 축으로 양분될 것으로 본다.

    1) 과거 경험칙에 의거한 상기 이벤트 드리븐 전략의 요체는, 정기변경 D-30일 시점에서 신규편입 가능성이 확정단계에 진입한 유동시총 상위주 Buy & Hold 전략과 유력 편출입 종목간 Long/Short 페어 트레이딩에 집중될 전망이다.

    신규편입 기정사실화 단계에 진입한 네패스/현대바이오/국일제지/서진시스템 등을 주목하는 이유다.

    2) KOSDAQ150 BM 리밸런싱 이벤트를 겨냥한 액티브 투자가의 갈증은 실적 모멘텀 보유 신규편입 유력주를 중심으로 구체화될 공산이 크다. 에코마케팅/골프존/SFA반도체 등이 상기 관점에 부합하는 양수겸장격 BM 이벤트 플레이 액티브 종목대안이라 할 수 있다.



    ■ 11월 5일 장마감

    [한국 증시]


    한국 증시는 전일에 이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이어지며 상승. 다만, 최근 상승폭이 컸던 종목들에 대한 차익매물 출회 또한 이어지며 보합권 등락에 그침. 한편, 시진핑이 대외 개방 확대를 주장하는 등 긍정적인 박람회 기저 연설이나 인민은행의 MLF 금리 인하 소식등이 이어지자 중국 증시 상승폭 확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되며 강보합권 등락


    [중국 증시]


    중국 증시는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인민은행이 1년만기 MLF 금리를 인하(3.30%→3.25%) 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 시진핑 주석도 무역 박람회 개막 기조연설에서 ①무역장벽 축소 ②가치 사슬및 공급망 개선 ③보호 무역 반대 ④대외 개방 확대 등을 언급한 점도 긍정적. 특히 금융, 시멘트, 가전 업종이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항공기, 기계, 의류 등은 부진. 테마별로는 돼지고기, 게임, 백신 테마가 상승한 가운데 5G, 스마트홈, 금, 로봇 테마는 부진


    [시진핑 발언]


    시진핑이 생해 무역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외 개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 특히 보호무역을 반대하고, 무역장벽을 끊임없이 허물어 갈 것이라고 발표. 더 나아가 대외 개방 정책 5가지(①시장개방 확대 ②구조 개혁 ③경영환경 개선 ④다자협력 심화 ⑤일대일로 강화)를 제시.


    더불어 중국내 소비를 위해 관세, 제도비용 더 낮출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도 언급. 결국 미-중 무역협상 기조에서 중국의 금융서비스 개방을 비롯해 미국산 제품 구입 등은 중국이 용인 할 수 있음을 보여줌


    [미 증시 전망]


    시진핑 주석이 개방 정책 확대 및 보호무역 반대 등 기존에 해왔던 발언을 이어하자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며 상승 예상. 다만, 상승폭을 확대하기 보다는 차익 매물 소화 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한편, 전일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우버가 6% 가까이 하락한 점을 감안 올해 IPO했던 기업들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관련 기업들 주목.


    ㅇ장 시작 전 실적 발표 기업: 앨러간, 멀란, 백스톤

    ㅇ장 마감 후 실적 발표 기업: 마이크로칩 테크, 데본 에너지




    ■ 반도체가 왜 불편해졌을까 ? 공급이 주는 불편함 -KB

    ㅇ반도체, 좋은건 맞는데 불편하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가 주도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투자사이클 도래에 따라 반도체업종은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KB증권의 중장기 추천업종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투자자들도 반도체에 긍정적인 분위기입니다.

    다만 반도체 강세에는 동의하면서도, 뭔가 불편하다는 생각을 가진투자자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불편함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탑다운 시각에서 반도체가 불편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고,이를 대응할 투자전략을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ㅇ공급이 중요하다

    오른쪽 반도체 ‘가격’과 ‘수량 (bit growth)’ 그래프를 보고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추는” 게임을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① 주식이나 반도체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가격 그래프’를 보면‘슈퍼사이클’이 언제인지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가격 하락이 멈추거나 반등하는 시기가 바로 그 때입니다.

    ② 하지만 수량 (B/G) 그래프를 보고는 슈퍼사이클을 맞출 길이없습니다.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한 2007년은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20년간 반도체 주가가 가장 크게 언더퍼폼했던 시기입니다.

    가격은 ‘수요+공급 (+기술)’ 매커니즘의 결과값입니다. 그런데 수요를 보고 가격을 맞추기 힘들다는 뜻 무엇일까요? 이는 곧 수요보다는공급이 가격을 컨트롤하는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이유로  ‘슈퍼사이클’보단 ‘리스탁킹 사이클’이란 말을 사용합니다.

    그렇다면 공급은 어떨까요? 공급능력이 크게 늘지 않았을 것은 분명하지만, 이전과 같은 반도체 업체 파산은 없으며, 재고 수준도 재무제표를 확인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의심이 필요한 이유는 반도체 가격이 여전히 추세적 반등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ㅇ세줄 요약:

    1. 반도체 가격을 보고는 언제가 ‘슈퍼사이클’이었는지 맞추기 쉽지만, 수요 (bit growth)를 보고는 맞추기 쉽지 않다.
    2. 이는 반도체 가격에 ‘수요증가’보다는 ‘공급능력’이 더 핵심적인 결정요인이라는 의미가 된다.
    3. 수요 증가는 큰 의심이 없지만, 문제는 공급능력 (재고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 2020년 주목 받을 Micro LED- IBK


    ㅇ디스플레이 시장 치열하게 변화 하는 중

    디스플레이 산업의 영원한 승자는 없음. 미국 → 일본 → 한국 순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리딩 국가가 변화 했음. 중국의 추격이 매섭지만 국내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 및 기술 개발로 시장 지배력이 현재는 유지 되고 있음.

    최근 세트 업체들이 보여주고 있는 폼팩터 변화로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기술개발과 선제적 투자가 필요한 상황 .

    ㅇMicro LED 시장의 개화 선택이 아닌 필수

    중국 업체들의 맹렬한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술은 Micro LED가 될 것으로 판단. Micro LED를 활용한 패널은 현존하는 어떤 디스플레이 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지만 양산을 위해 비용적 문제를 해결 해야함.

    글로벌 세트 업체들은 Micro LED 양산에 필요한 기술 특허 확보를 위해 노력 하는 중. Micro LED로의 전환을 가속화 시킬 브릿지 기술로 Mini LED가 부각 되고 있음 .

    ㅇ관련기업

    • 삼안광전 주식회사 (중국)
    • 교세라 (일본)
    • PlayNitride (대만)
    • 서울반도체 (한국)
    • 루멘스 (한국)





    ■ APS홀딩스 : FMM 국산화 기대주 No.1 - KTB

    APS홀딩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AP시스템, 디이엔티, 제니스월드, 넥스틴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IT장비 사업지주회사
    동사는 2014년부터 신규사업으로 FMM 국산화 개발 중에 있으며, 자회사 AP시스템의 레이저 기술을 응용하여 기존 에칭공정 대비 우수한 해상도 및 수율 확보가 가능



    FMM은 중소형 OLED 패널 증착 공정의 필수 소재이며, 현재 일본기업 DNP와 TOPPAN이 독점생산 중인 품목. 특히, DNP가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QHD 급은 DNP가 유일한 공급자(글로벌 시장 규모 약 6,000억원/연)

    그만큼 FMM은 기술적 장벽이 높은 소재로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방식을 통한 FMM 개발을 진행 중. (APS홀딩스: 레이저, DNP: 에칭, 웨이브일렉트로닉: 전주도금)

    또한 동사는 FMM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 Invar 가공기술을 확보하며, 원재료 수급 문제를 해결

    FMM은 약 5 inch 크기의 스틱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소재. 반면, 원재료비는 Invar 소재가 대부분을 차지. 즉, Invar 가공기술을 확보한 동사의 경우, FMM은 원재료비 비중이 매우 낮은 고마진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

    다만, 동사의 레이져 방식은 기존 에칭방식(DNP) 대비 낮은 택타임이 단점. 그러나 에칭방식 대비 ①높은 수율과 ②다중 레이져헤드 확보를 통해 양산에 무리 없는 수준을구현한 것으로 파악

    현재 동사는 여러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와 FMM 제품 테스트 중이며 향후 공급이 시작될 경우, 레이져장비 10대 기준 연간 550억원 규모의 FMM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 디스플레이 및 관련부품 2020년전망 : 세트 메이커의 Needs, 패널 메이커의 응답 - 하나

    ㅇ10년간 스마트폰 면적 +86% 확대, 태블릿 PC 시장은 대면적 시장만 성장

    2008년 아이폰 출시 이후 10년간 스마트폰 패널 면적은 약 +86% 확대됐다(아이폰 3G 3.5인치 vs 11Pro Max 6.5인치).


    화면만 커진 것이 아니라 세트 메이커들의 마케팅 전략 역시 그 중심이 대면적 모델로 이동하며, 삼성전자‘S+’및 ‘Note’합산 판매량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32%에서 2019년 51%로 상승했다.

    동 기간 태블릿 PC 판매량은 2015년 2.1억대에서 2018년 1.5억대로 감소했으나 10인치 이상 판매량은 증가했다. 이처럼 Portable 디바이스 시장의 ''Q'' 성장 둔화 속에서 대면적 모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트 메이커들의 폴더블 디바이스에 대한 니즈는 확대되고 있다.


    대면적 선호라는 시장 상황이 ''Phone'' 으로서의 모빌리티 및 ''Tablet''의 대면적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주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ㅇ 세트 메이커들의 폴더블 디바이스 니즈 증가, 삼성디스플레이 CAPEX 증가 전망


    SDC Flexible OLED CAPA는 애플의 OLED 탑재율 상승 및 Y-Octa 적용에 따른 CAPA Loss로 유휴 CAPA가 2019년 45K, 2020년 -15K, 2021년 -60K 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건물 착공부터 양산 까지 1년 이상 소요됨을 감안하면 2020년 투자 돌입해야 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발표한 QD 관련 투자까지 감안하면 2020년 SDC CAPEX는 2019년 3.5조원에서 2020년 9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ㅇ Top picks : 덕산네오룩스, AP시스템, 힘스

    3개 회사 모두 전사 매출 대비 OLED 관련 소재/장비 매출 비중이 98% 이상이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확대 및 중국 OLED 라인 가동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 케이엠더블유-3Q 리뷰 : 나쁘지 않은 실적, 이젠 2020년으로 시각 전환해야

    ㅇ매수 유지, TP 10만원으로 상향, 길게 보면 지금이 살 때



    KMW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네트워크장비 업종 내 Top Picks로 제시한다.


    1)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보기 어렵고, 2) 4분기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내년 1분기를 기점으로 재차 급격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며, 3) 삼성, 노키아, ZTE에 이어 에릭슨, 후지쯔까지 매출처로 확보할 전망이고,


    4) 금년에 국내를 통한 놀라운 이익 성장을 나타냈다면 내년 상반기엔 중국, 일본, 하반기엔 미국을 통한 놀라운 실적 달성이 예상되며,


    5) 글로벌 기업들의 28GHz 지원 5G 장비/부품 출시는 3.5GHz 조기 전국망 확대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아 KMW 미국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고,


    6) 최근의 공급 단가 하락을 공급 과잉에서 비롯된 단가 인하 경쟁이 아닌 관행적인 통신사/공급업체간 적정 마진 조절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함이 맞으며, 7) 단기 주가 급락으로 2020년 예상 실적 기준 PER 8배에 불과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목표가는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한다.

    ㅇ3Q 실적 나쁘지 않음, 2020년 영업이익 2배 성장 예상


    KMW는 3분기에 매출액 2,650억원(+206% YoY, +25% QoQ), 영업이익 578억원(흑전 YoY, +4% QoQ)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실적이었지만 주가는 폭락했다.


    당초 하나금융투자 예상(매출액 2,503억원, 영업이익 715억원)대비 매출액은 6%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이 19%나 하회하였기 때문이었다.


    영업이익률이 2분기 26%에서 3분기 22%로 낮아진 것이 결정적이었는데 냉정히 따져볼 때 일방적인 단가 인하 압력, 시스템 장비 비중 상승, 노키아 비중 상승 때문은 아니었다.


    오히려 통신사/SI(제안업체)/공급업체간 적정 마진 조절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판단함이 맞다. 20% 후반까지 올라온 영업이익률 조절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현 시점에선 2020년 실적으로 시각을 전환할 필요가 있는데 4분기 실적이 썩 좋지 않지만 이미 주가에 기반영된 상황이라고 보면 연말 출현할 호재에 주가가 반응할 공산이 더 크기 때문이다.


    공매도가 공포심을 자극하는 상황이지만 2020년 중국/일본/미국 시장에서 ZTE/노키아/후지쯔/삼성/에릭슨을 바탕으로 또 한번
    엄청난 이익 성장을 시현할 것이란 점을 냉철히 살펴보고 긴 호흡으로 매수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수급은 언제나 변한다.


    굳이 MSCI를 들먹이지 않아도 항상 재료가 있는 곳에 수급이 생긴다는 경험을 상기해볼 때이다.




    ■ [2020년 제약] 2020년 긴 터널을 빠져나와 다시한번 도약 - 하나

    ㅇ악재 해소로 2020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2020년 제약바이오 섹터는 2018년과 2019년 지난 2년간의 긴 터널을 지나 1) 고성장 기업들의 성장세 회복, 2) 상위제약사들의 성장 돌파구 마련, 3) 신약개발death valley를 지난 바이오텍들이 보여줄 R&D 성과, 4) 신약개발 성공을 보여줄 대형 바이오 기업 상장을 포함한 활발한 IPO를 기반으로 다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고성장 기업들의 성장세 회복과 R&D 모멘텀으로 수익개선 기대

    고성장 산업군인 바이오시밀러와 톡신 관련 기업들이 각각 신제품 출시와 중국시장 진출 등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제약사로 기술이전 된 물질들의 임상들이 다수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마일스톤 수취 등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ㅇTop picks : 한미약품, 오스코텍

    탑라인의 고성장에 의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한미약품을 탑픽으로 제시한다. 실적개선으로 주가 하방이 견고하게 유지된다면, 기술반환으로 과도하게 조정받았던 한미약품의 주가는 R&D 모멘텀 발생으로 상승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바이오텍으로는 레이저티닙의 가치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오스코텍을 탑픽으로 제시한다. 2020년 레이저티닙의 임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국내에서 출시된다면 안정적인 수익창출까지 기대해 볼 수 있다.



    ■ 제약 : 혼란스러웠던 대형 제약사 3Q19 실적 Recap - KTB

    제약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3 Q 실적 리뷰를 통한 추정치 점검 결과 4 Q19 및 2020 년 어닝 모멘텀 양호할 것으로 기대 . 7 개사 합산 추정 영업이익 4 Q19 YOY +33%,2020 년 연간은 + 로 회 복기조 이어질 전망

    Top picks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유지 . 2020 년 영업이익 YOY 각각 +155%, +52%추정 . 대웅제약 HL036(L/O 과 나보타 치료 적응증 미국 1 상 개시 ),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글로벌 병용임상 2 상 과 YH25724 미국 1 상 개시 가 주목되는 R&D Pipeline

    기발표된 3Q 잠정실적 기준 커버리지 제약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 YOY +8%, +32%. 10 월초 Preview 수 치와 비교시 합산 매출은 유사 , 영업이익은 18% 상회하는 호실적 시현

    7 개사 3Q 기술료 합산 수익 360 억으로 전년동기 130 억 대비 큰 폭 증가하며 이익신장에 높은 기여 . 다만 이 중 230 억 규모가 일회성으로 지속 반영 가능성 낮음

    3Q 일회성 비용은 라니티딘 판매중단과 관련된 반품비용 80 억 , 4 Q 에도 일부 반영 예상


    3Q EBIT+R&D 순서 : 일동〉동아 〉한미 〉유한 〉녹십자 〉종근당 〉대웅 

    일회성 요인 제외한 순수 영업실적기준으로는 한미가 가장 우수 . 대웅 200 억 규모의 일회성 비용 보정시 YOY +36% 로 호조



    ■ 인터넷 서비스 : Vertical 서비스가 견고해질 때 주가는 Vertical로 상승한다 -NH

    ㅇ포털과 모바일메신저를 기반으로 견고해진 Vertical 서비스

    네이버와 카카오는 4천만명 이상의 포털과 모바일메신저 가입자로부터 창출되는 어마어마한 트래픽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 과거에는 수많은 트래픽을 광고 사업에 중점적으로 활용해 매출을 성장시켰다면, 이제는 핀테크, 커머스, 웹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영역을 확장

    핀테크, 커머스, 콘텐츠, 모빌리티, 동영상, 예약, 음식배달 등 다양한 Vertical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지난 몇 년간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monetization을 강화하는 시기에 진입

    Vertical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인터넷 업체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고, 이들의 주가도 수직(Vertical)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ㅇ2020년 실적은 장기 성장 국면 초입에 진입

    그동안 투자가 늘어나면서 부진을 보였던 실적은 회복 전망. 20년 영업이익 네이버 8,959억원(+18.3% y-y), 카카오 3,017억원(+64.7% y-y) 예상


    공격적인 인터넷 산업 비중 확대 필요

    인터넷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Positive를 유지하며, 카카오를 2020년 인터넷 업종 Top-pick으로 제시함. 하지만, 지금은 종목 Pick이 아닌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비중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함

    카카오는 광고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화 구간 진입,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의 핀테크 사업 가치 부각, 카카오페이지 및 카카오M의 콘텐츠 사업 성장, 모빌리티, 커머스 등 다양한 vertical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됨

    네이버는 검색-쇼핑-결제로 이어지는 탄탄한 경쟁력과 LINE 사업 확장 및 실적 회복, 네이버웹툰의 해외 시장 성과 등 자회사 가치 부각



    2020년 국내 2차전지 소재업체 전망 - 메리츠

    2차전지 업체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 조정 깊게 나타남 (2019 OP 평균 -50%, 2020 OP 평균 -30%)


    1) IT 및 Non-IT 세트 단의 수요 부진으로 소형전지 성장률이 둔화됐고, 2) 국내 ESS 화재사고로 셀, 소재 가동률과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3) 2H19 중국과 미국 내 순수젂기차 판매 역성장이 나타났기 때문


    ㅇ일진머티리얼즈(020150): 2차전지 소재 중 경쟁 강도가 가장 느슨하고, 말레이시아 대응을 통해 고마진을 유지 할 수 있는 체력 된다고 판단. 재무구조 또한 가장 안정적

    ㅇ에코프로비엠(247540): 경쟁사 대비 공격적읶 증설 계획을 갖고 있어 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높을 수 밖에 없음. 게다가 국내 고객사와의 협력 및 제휴 강화로 공격적인 증설에 대핚 리스크(가동률 하락)가 가장 낮음

    ㅇ포스코케미칼(003670): 2차전지 성장성 확실하나, 밸류에이션 소화 과정 필요. 2차전지 소재의 영업이익 비중이 2020년 35% 예상됨에도 현 주가는 2020년 EPS기준 26.6배에 거래

    ㅇ엘앤에프(066970): 2020년 실적 회복 예상하나, 밸류에이션(2020년 EPS기준 PER 26배)과 자금조달 리스크(2020년말 부채비율 240%)는 부담




    ■ 비에이치 : 목표가 상향의 이유 뻔해졌다

    ㅇ하반기 실적 양호할 전망


    19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44
    억원(YoY -3.0%), 영업이익 405억원(YoY +0.0%)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 2,602억원/400억원 대비 +1.6%/+1.3% 수준으로 상회했지만, 지속된 불확실한 업황과 북미향 고객사 제품의 판매 둔화가 3분기에도 이어졌다. 4분기는 전방 고객사들의 제품 판매가 준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북미향의 추가적 출하량 감소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4분기 국내향 제품의 준수한 판매와 최근 출시된 북미향 플래그쉽 모델이 예상외로 판매 호조 중이다. 판매 둔화를 우려하여 하반기 플래그쉽 모델의 출하량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가격 인하 정책에 따라 한국 외 기타 국가에서 약 6%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되면서 고객들의 로열티를 기반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고, 연말 시즌을 맞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2,437억원(YoY +8.0%), 영업이익 341억원(YoY +7.6%)이다.



    ㅇ 5G폰 확산 수혜


    ‘20년 5G 환경이 조성되는 가운데, 5G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교체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동사의 고객사들을 포함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20년에 대거 5G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5G 스마트폰의 스펙은 높아지고, 5G를 활용한 모바일용 컨텐츠는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소비자들은 5G의 향상된 서비스를 경험하기 위해 20~30대 층을 시작으로 수요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다. 즉, 출하량 측면에서 대외적 불확실성을 반영하더라도 출하량 감소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20년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출하량 확대 사이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국내 및 글로벌 시장 타겟으로 1) 국내향 고객사는 자사 플래그쉽 및 중저가 모델 점유율 확보와 폴더블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탄력적인 공급과 투자가 전망된다.


    2)북미향 고객사는 보급형을 포함한 5G OLED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며, M/S 회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3) 중화권향 고객사도 동사의 RF-PCB 채용 확대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동사에게 좋은 환경이다.



    ■ 개인생활용품(유통)-새로운 판이 열린다

    ㅇ2019년 ‘정지작업’ 완료, 2020년 대 전환 모색


    2020년 유통시장은 산업과 업체, 그리고 주가 측면에서 새로운 국면으로 대 전환을 모색하는 시기다. 2019년은 그를 위한 일종의 ''정지작업''이었다. 백화점은 큰 폭사업 구조조정이 있었고, 대형마트는 온라인 채널 침투로 어두운 터널의 한 가운데를 막 지나고 있다. 면세점은 대외적 불확실성을 실적으로 견뎌 냈으나, 이제 매출연속성과 대형 따이공으로 협상력이 넘어간 상황, 수익성 개선이 문제다.

    ㅇ 면세점 협상력 회복/편의점 및 온라인 시장재편 가능성 주목


    면세점은 성장의 지속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기다. 2020년 면세점 업체들은 마케팅비 ''리밸런싱''과 ''개별 여행객'' 수요 증가로 협상력 우위에 설 가능성이 크다.


    편의점은 재계약 시장으로 진입, Top 2 업체들 시장점유율 상승이 예상되며, 쿠팡을 중심으로 온라인 유통 시장 재편이 가시화될 경우 이마트의 실적 및 주가 턴어라운드를기대할 수 있다. 백화점은 프리미엄 채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ㅇTop picks: 호텔신라/GS리테일


    가장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는 호텔신라와 이마트 조합이다. 중국 인바운드/따이공수요가 지속되고 수익성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호텔신라 주가 모멘텀은 대단히 클수 있다.


    이마트는 PBR 0.35밖에 안된다. 4분기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 안정화는추세적 주가 회복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안정적인 조합은 신세계와 GS리테일이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임대사업이 실적의 하방 경직성을 담보하며, GS리테일은 편의점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 실적 가시성이 가장 높다. Top Picks는 각 두 조합에서 가시성이 높은 종목들을 하나씩 꼽았다.



    ■ 코텍-내년 사상 최대 실적 및 성장성 부각 될 듯

    ㅇ카지노용 및 전자칠판용 등 산업용 모니터 전문업체


    동사는 지난 1987 년에 설립된 산업용 모니터 전문기업으로 카지노용을 비롯하여 전자칠판용(Digital Interactive Whiteboard), 의료용, 항공/군사용, Public Display 용 등의 모니터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카지노용 65.7%, 전자칠판용 25.1%, 기타 9.2%등이다.


    한편, 주주는 아이디스홀딩스 33.0%를 비롯하여, 국민연금 7.1%, 베어링자산운용 6.2%,Somerset Capital Management LLP 5.0%, 신영자산운용 5.0%, 기타 39.2%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ㅇ내년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 증가로 실적 레벨업 될 듯


    동사는 카지노용 모니터를 IGT, Aristocrat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Curved 모니터 교체수요 증가 및 거래처 확대로 인하여 매출이 전년대비 38.7% 증가한 2,198 억원을 기록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되었다.

    올해의 경우는 2 분기에 신규 모델 승인 지연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나 3 분기부터는 정상화 되면서 올해 매출은 2,100 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에는 Curved 모니터 모델 수 증가를 비롯하여 Lottery machine 등에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내년 매출은 2,500 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매출 증가가 수익성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실적을 레벨업 시킬 수 있을 것이다.

    ㅇ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성장성 부각 될 듯


    전자칠판 거래처인 Smart 가 내년부터 중국시장을 겨냥한 제품 판매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동사는 전자칠판 생산법인을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이전시켰다.


    이에 따라 올해 전자칠판용 매출은 전년대비 대폭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 1 분기부터 신규모델의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전자칠판용 매출이 예년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BLU Module, Direct Bonding 등의 공정을 동사가 도맡아 수행함으로써 자체물량 내재화 뿐만 아니라 글로벌 대규모 물량 거래선 추가확보 등으로 매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스케줄-11월 5일 화요일


    1. 스틸웰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방한 예정
    2.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삼성 KRX 금현물 ETN(상장지수채권) 상장 예정
    6. 2018년 기업경영분석
    7. 10월 외환보유액
    8. 19년 19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9. 에이치시티 실적발표 예정
    10. 한화시스템 공모청약
    11. 미디어젠 신규상장 예정
    12. 올리패스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3. 신스타임즈 추가상장(스톡옵션행사)
    14. 씨티젠 추가상장(CB전환)
    15.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6. 에이치엘비파워 추가상장(CB전환)
    17. 씨엔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18. 코윈테크 보호예수 해제


    19. 美) 9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0. 美) 9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21. 美) 10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22. 美) 10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3. 美) 10월 합성 PMI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그루폰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유로존)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6. 영국) 10월 CIPS / 마킷 서비스업 PMI(현지시간)
    27. 영국) 10월 외환보유액(현지시간)
    28. 中) 10월 차이신 종합 PMI
    29. 中) 10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 아침뉴스점검


    * 뉴욕증시, 11/4(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 다우 +114.75(+0.42%) 27,462.11, 나스닥 +46.80(+0.56%) 8,433.20, S&P500 3,078.27(+0.37%), 필라델피아반도체 1,726.92(+2.19%)

    * 국제유가($,배럴),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WTI +0.34(+0.60%) 56.54, 브렌트유 +0.44(+0.71%) 62.13

    * 국제 금($,온스),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하락... Gold -0.30(-0.02%) 1,511.10

    * 달러 index, 뉴욕증시 고공 행진 속 상승... +0.30(+0.31%) 97.54

    * 역외환율(원/달러), +3.03(+0.26%) 1,163.40

    * 유럽증시, 영국(+0.92%), 독일(+1.35%), 프랑스(+1.08%)


    * 美 9월 공장재수주 0.6%↓…월가 예상 하회

    * 美 10월 고용추세지수 110.11…전월비 하락

    * 10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 47.7…소폭 반등

    * 뉴욕증시, 미·중 무역 협상 낙관에 랠리…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

    * WSJ "투자자, 불균형 경제 주의…통화 부양 효과 일시적"

    * 모건스탠리 "향후 10년간 미 증시 수익률 부진할 것"

    * 트럼프, 수입차 관세 결정 임박…13일 데드라인

    * CICC "中, 2020년까지 통화정책 완화 미룰 것"

    * 유로존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 45.9…예비치 45.7

    * "영국 총선에도 브렉시트 확실하지 않아"

    * 사우디아람코, 세계 경질유 판매 가격 상향 조정

    * "김정은, 12월 美北정상회담 목표"

    * 지소미아 종료 앞두고 文-아베 `깜짝환담`…톱다운 해결 기대

    * 로스 "한국과 좋은 대화"…車 고율관세 제외 시사

    * 내륙 맑고 공기 깨끗...출근길 쌀쌀


    [기업/산업]

    * AI는 삼성 '미래 먹거리' 1순위…초격차 전략 찾는다

    * 한국타이어앤테크, 영업익 3.9% 감소 '선방'

    * 7분기 연속 1000억대 순이익…메리츠종금證, 초대형IB 눈앞

    * 日 찾는 中관광객 급증에 JTC `好好`

    * SKC코오롱PI 인수전 글랜우드-한앤컴 2파전

    *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내년 4분기 FDA 허가 기대

    * 레고켐 "항생제 델파졸리드, 다제내성결핵에 효과"

    * 바이젠셀 면역항암제, 희귀의약품 지정

    * '인보사 의혹' 코오롱생명 임원 2명 구속영장 모두 기각

    * 매출 '쑥' 늘린 신세계 '쓱데이'

    * 웰크론강원, 생산시설 군산으로 일원화

    * 지배구조 개선 성과 본 한솔홀딩스…ESG등급↑

    * 한화시스템, 1300억 규모 '천마' 장비사업 따내

    * 코오롱인더, 고성능 석유수지 개발

    * 콜마스크, 제이준 공장 인수…프리미엄 마스크팩 시장 공략

    * LGU+ "킹스맨처럼 홀로그램 회의 곧 가능"

    * 카카오, 뭐든 多하오... 손자회사가 5G 알뜰폰 만들어

    * 베트남 최대 증권사 된 미래에셋…해외기업 IPO도 '큰 손'

    * 신한카드, 5억弗 ABS…싱가포르 증시 상장

    * 한진 조원태 회장 체제 첫 임원 인사 주목

    * GS엔텍, 공모 회사채 시장 데뷔

    * 롯데하이마트·신세계디에프 中企협력사 동반성장 나선다

    * 확 바뀐 뉴 그랜저 사전계약 시작

    * 기아차, `셀토스` 돌풍 덕에 印진출 두달만에 도요타 제쳐

    * KT 올레tv, AI·VR 적용해 슈퍼TV로 변신

    * LCC업체 단일기종 전략, 보잉發 악재에 속수무책

    * 정태영 "현대카드 IPO 2021년까지 늦췄으면"

    * 한전, 매달 전기요금이사회…특례할인 폐지 가속

    * 한국 정유업계에 '아람코 입김' 세진다

    * '극단적 저평가' 철강株에 볕드나…시황 꿈틀


    [경제/증시/부동산]

    * 미국·중국發 호재에…코스피·원화가치 급등

    * 잠 못드는 대기업 임원들…연말 人事태풍 몰아친다

    * AI·바이오 등 미래사업, 기활법으로 속도낸다

    * "감세가 재정지출보다 GDP 상승에 더 도움"

    * 간보던 外人이 온다…'2100 저주' 탈출한 증시

    * 상장사 내년실적 기대 `쑥`…반도체가 견인

    * 14일 대학수학능력 시험날…증시 개·폐장 1시간 늦춘다

    * 라임, 환매연기 펀드 회계실사 돌입

    * `OEM펀드` 농협銀 과징금 철회 논란

    * 재건축한 단지들 앞다퉈 리모델링 추진 '경쟁'

    * "경매해서라도 사자"…강남3구 낙찰가율 넉달째 100% 넘어

    * 길 잃은 뭉칫돈 부동산에 몰려…집값, 11년새 가장 가파르게 뛰었다

    * 서울 규제하니 지방아파트 베팅…빅데이터로도 증명된 `풍선효과`


    [정치/사회/국내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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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수 前 부시장 감찰 무마의혹…檢, 금융위·업체 2곳 압수수색

    * 안철수, 뉴욕마라톤 완주…"정치 복귀는 미정"

    * 신당명칭 `대안신당` 확정…상징 색깔은 진녹색으로

    * 한국당 영입 보류된 박찬주 前 육군 대장 "軍인권센터 소장 삼청교육대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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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中 환경장관, 미세먼지 저감 협력 강화

    * 노후경유차 취득세 2배로…미세먼지대책 `고삐`

    * 주택연금 가입연령 60→55세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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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해외]

    * 美 "화웨이에 반도체 팔지 말라"…대만 TSMC 압박

    * 美, 이란 제재에…"유조선 용선료 내년까지 강세"

    * "블록체인과는 다르다"…中, 가상화폐 금지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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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미세먼지 WHO기준 400배…`가스실`로 변한 인도 뉴델리

    * 브라질펀드, 바닥 치고 '따봉'?

    * 세계 최대 경제블록 RCEP, 인도 빠진 '반쪽 타결'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증시는 미중 무역합의 체결 기대감과 기업들의 견조한 3분기 실적 등에 상승 마감. 업종별로는 필수소비재, 헬스케어,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다우지수는 27,462.11pt (+0.42%), S&P 500지수는 3,078.27pt(+0.37%), 나스닥지수는 8,433.20pt(+0.5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26.92pt(+2.19%).


    ㅇ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4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마감 : 영국(+0.92%), 독일(+1.35%), 프랑스(+1.08%)


    ㅇWTI 유가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 달 내로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전일대비 배럴당 $0.37(0.66%) 상승한 $56.57에 마감 : WTI 56.57, 브렌트유 62.13


    ㅇ 연준의 10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형 및 대형 은행들의 3분의 1은 3분기 기업 대출 수요가 완만하게 낮아졌고 소형 은행들의 경우 수요가 20% 줄어들음. 반면 신용카드와 자동차 대출, 모기지 등 소비자 대출의 수요는 증가함 (WSJ)


    ㅇ JP모건체이스는 오는 12월 12일 실시될 영국 조기총선에서 여당인 보수당이 소폭의 과반을 차지하는 상황이 가장 부정적인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진단함 (DowJones)


    ㅇ 미국 재무부가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측근 9명과 기관 1곳에 제재를 단행함  (WSJ)


    ㅇ 중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협정문이  태국 방콕에서 타결되자 미국 국무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관여를 정책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하는 보고서를 냄 (Reuters)


    ㅇ 시진핑 주석은 홍콩 자치정부가 상황을 안정시키고 사회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람 장관 대한 지지를 표명함 (신화통신)


    ㅇ 사우디아람코가 세계로 판매하는 경질유 가격을 상향 조정해 아시아에 출하하는 12월 아랍 경질유 공식판매가격은 3.40달러로 오름 (WSJ)


    ㅇ 파울루 게지스 브라질 경제부 장관은 이번주 안에 조세·행정제도 정비와 공공지출 억제, 민영화 확대 등 크게 6개 내용이 포함될 추가 개혁조치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힘. 게지스 장관은 브라질을 현대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개혁이 추진될 것이며, 대통령과 의회 모두 개혁을 지향하는 만큼 어렵지 않게 정치적 결단이 내려질 것이라고 밝힘


    ㅇ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사실상 제한돼 있는 중국의 간판 정보기술(IT) 기업 화웨이에 대해 조만간 수출허가를 내줄 것이라고 밝힘. 미국이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핵심 관심사안인 화웨이 제재 이슈를 매듭지어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성공시키겠다는 의도로 해석됨


    ㅇ 중국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역협정인 RCEP를 두고 인도를 제외한 15개국 간 합의가 이뤄짐. 무역수지 적자에 시달리는 인도가 결정을 보류하면서 최종 타결은 다시 해를 넘기게 됨. 인도는 중국산 수입품이 쇄도할 것을 우려해 새로운 요구사항을 내건 것으로 알려짐


    ㅇ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영 석유 기업 아람코의 IPO 공식 절차를 개시한 가운데 아람코의 기업가치가 당초 기대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전세계 석유 수요 감소가 기업가치 하락의 주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BofA는 아람코의 기업가치를 1조2,200억~2조3,000억달러로, 골드만삭스는 1조 6,000억~2조 3,000억달러로 아람코를 평가함


    ㅇ 언더아머가 미 SEC의 회계부정 여부 조사와 함께 미 법무부에 의해서도 같은 사안에 대한 형사 차원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언더아머는 회계부정 조사와 관련해 지난 2017년 7월부터 회계관행과 관련한 SEC의 정보 공개 요청에 응해왔으며, 회사의 회계 관행이 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음






    ■ 금일 한국 주식시장 전망  :  차익실현 욕구 강화


    MSCI 한국 지수 ETF 는 0.93% MSCI 신흥 지수 ETF 는 0.99% 상승 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159 계약 순매도 하자 0.10pt 하락한 283.10pt 로 마감 했다.


    NDF 달러/원 환율 1 개월물은 1,162.86 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 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증시는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을 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은 전일 이미 한국증시에 반영이 되었다는 점을 감안 영향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오늘 시진핑 주석의발언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오늘부터 상해에서 무역박람회가 개최되는데 시진핑 주석이 기조연설을 하며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을 비롯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의 1 차 협상 서명을 앞두고 있어 관련 내용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한다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대만의 서버 밸류체인에서 중요한 기업 중 하나인 ASPEED 가 10 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49% 급증했다고 발표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서버 DRAM 의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일 수있어 관련업종 투자심리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미 증시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일부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은 부담이다. 이를 감안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매물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국 증시는 지수 보다는 종목에 주목하며 전반적인 부진이 예상된다.



    ㅇ 전일매크로 변수로 본 금일  아침시황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축소
    외인자금 유입=유출


    코스피200 경기민감주 긍정적 
    중소형 경기민감주 긍정적
    고ROE형 성장주 중립적
    경기방어형 성장주 부정적





    ■ 전일 미 증시, 윌버 로스 상무장관 발언으로 강세


    ㅇ로스 장관, ①화웨이 규제 완화 ②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철회 할 것
    ㅇ미 증시 상승 요인: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전망


    미 증시는 지속적인 중국과의 무역협상 관련 긍정적 발표 내용에 힘입어 상승. 특히 반도체, 산업재, 에너지, 금융주가 상승을 주도.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을 장중에 일부 반납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바이오업종이 이를 주도

    (다우 +0.42%, 나스닥 +0.56%, S&P500 +0.37%, 러셀 2000 +0.51%)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의 발언이 오늘 미 증시 상승을 이끔. 로스 장관은 지난 주말 미국 기업들에 화웨이에 대한 제품판매 면허를 곧 발급할 것이라고 발표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야기.


    더불어 이달 안에 1 단계 합의가 이뤄질 것이며 화웨이가 미국 협상 카드로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 더불어 14 일 예정된 미국의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발표.


    최근 EU, 일본, 그 외 나라와 좋은 대화를 가져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부과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주장. 이 발언에 힘입어 독일 증시에서 BMW(+3.11%),폭스바겐(+2.91%) 등 자동차업종이 강세를 보임.


    한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금요일 S&P500 기업들 중 71%가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76%의 기업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발표.


    그러나 3 분기 영업이익 지난 1Q(yoy -0.4%), 2Q(yoy -0.4%)에 이어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추정치를 발표. 더불어 4Q 도 전년 대비 0.4% 둔화 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미국 기업실적 부진우려가 높다고 주장.


    이런 가운데 S&P500 기업들의 12 개월 FWD PER 이 17.2 배로 10 년평균(14.9 배)는 물론 5 년평균(16.6 배)를 상회해 밸류에이션 부담이 이어짐.


    트럼프가 법인세 인하를 감행했던 시기에는 18 배를 넘어서기도 했으나, 그 외에는 17 배를 넘어서면 차익 매물 출회가 높아졌던 점을 감안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 실제 오늘 미 증시에서 지난 주 상승폭이 컸던 제약 바이오 업종이 부진한 모습.







    ㅇ 주요 업종 및 종목 동향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9%


    퀄컴(+1.81%), 자일링스(+4.24%), 마이크론(+2.50%), NVIDIA(+3.90%), 인텔(+1.95%) 등 반도체 관련주는 화웨이 이슈 완화 및 미-중 무역협상 기대, 대만의 Aspeed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했다.


    캐터필라(+1.67%), 3M(+2.81%), GM(+1.11%), 포드(+1.35%) 등은 무역협상 기대 및 수입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철회 기대에 힘입어 상승 했다. 애플(+0.66%)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장중 하락하기도 하는 등 소폭 상승에 그쳤다.


    국제유가는 무역협상 기대속 상승세를 이어가자 엑손모빌(+2.97%), 셰브론(+4.63%), 코노코필립스(+1.49%) 등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JP모건(+0.80%), BOA(+1.89%) 등 금융주도 무역협상 기대에 따른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언더아머(-18.92%)는 미 법무부가 분식회계조사 가능성을 발표하자 급락했다. 더불어 수요 부진여파로 인한 매출 부진 발표도 급락 요인 중 하나였다.


    맥도날드(-2.72%)는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로 CEO가 회사를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KB홈(-5.12%), 플룻그룹(-4.70%) 등 건설업체는 투자의견 하향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했다.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우버(-0.92%)는 시간 외로 6% 내외의 하락을 하고 있다.





    ㅇ주요 경제지표 결과 : 미국 공장주문 둔화 지속


    9 월 미국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0.6% 감소해 전월(mom -0.1%)은 물론 예상(mom -0.5%)을 하회했다. 운송을 제외한 수주도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10 월 미국 고용동향지수는 전월(110.87) 보다 둔화된 110.11 로 발표되었다. 구성항목 대부분 전월 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 향후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 상품 및 FX 시장 동향  : 국제유가 상승 지속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 완화 기대가 높아지자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향후 수요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사우디 아람코가 두바이 경질유 판매 가격을 상향 조정 한 점도 강세 요인 중 하나였다.


    달러화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속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한편, 12 월 12 일 있을 영국 총선이후 연정 구성에 난관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는 등 영국발 정치불확실성이 부각되자 파운드화와 유로화는 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중국과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화웨이 규제 완화를 시사하는 발표를 한 데 이어, 중국 외교부는 트럼프와 시진핑은 계속 연락을 해오고 있었다고 발표하는 등 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금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했다.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 했다.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1%, 철근도 0.03% 하락 했다.






    ■ 전일 주요매크로지표 변화



    ㅇ WTI유가 : 50달러~ 77달러 밴드에서 전일56.55달러로  상승(전일 유가 1.22%상승)

    ㅇ 원달러환율 : 1110~1220원 밴드에서 전일 1163.36원으로 하락(전일 원화가치 0.35%상승)

    ㅇ 달러인덱스 : 93~99 밴드에서 전일 97.343로 상승(전일 달러가치 0.34%상승)

    ㅇ 미10년국채금리 : 1.4%~ 3.25% 밴드내에서 전일 1.777% 로 상승 (전일 국채가격 3.68%하락)

    ㅇ10년-2년 금리차 0.1554%에서, 전일 1.582%로  확대









    ■ 전일뉴욕채권시장 : 10년금리 1.78%대로↑…무역합의 기대 + 물량 부담


    4일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장기물 위주로 급등했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 수익률은 이틀 연속 상승, 1.78%대로 올라섰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진전 기대가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이번 주 840억달러 규모 국채입찰을 앞두고 물량 부담이 커진 점도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에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중국이 미국과의 1단계 무역협정을 마무리 짓기 위해 시진핑 국가주석 방미를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관료들은 시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을 기대하지만 방문 형태와 관계없이 방미 자체에 개방적인 입장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전날 "만약 합의가 성사된다면 장소 결정은 쉬워진다. 미국 내 어딘가가 될 것"이라면서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을 고집했다.


    방콕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리커창 중국 총리가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및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과 회동했다. 양국이 무역협상 돌파구를 마련할 추가 진전을 보였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리 총리는 회동 후 상무부 성명을 통해 "미중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양측이 타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도 기자들에게 "전보다 합의에 가까운 상태"라며 “미중 정상의 1단계 무역협정 서명을 조심스레 낙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동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 질문을 받고 "양측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로스 미 상무장관은 주말 블룸버그·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상당히 낙관한다”며 “남은 난제들이 조만간 해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화웨이에 대한 규제 면제도 곧 이뤄질 것이라며“미 기업의 일부 화웨이 거래를 조만간 승인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미 재무부가 이번 주 분기 차환용으로 총 840억달러에 달하는 국채입찰에 나선다. 5일 380억달러 규모 3년물, 6일 270억달러 규모 10년물, 7일 19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미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9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예상치 0.5% 감소를 하회하는 수치다. 전월 기록은 0.1% 감소였다. 9월 핵심 자본재(비국방 항공기 제외 자본재) 주문은 전월비 0.6% 감소, 2개월 연속 줄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미만으로 올라 동반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진전 기대가 위험선호 분위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4.75포인트(0.42%) 상승한 2만7,462.11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14포인트(0.36%) 높아진 3,078.0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6.80포인트(0.56%) 오른 8,433.20에 거래됐다.







    ■ 전일중국증시 : 무역협상 낙관 속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0.58% 상승한 2,975.49
    선전종합지수는 0.59% 오른 1,646.70


    4일 중국증시는 무역협상을 둘러싼 긍정적 분위기에 상승세를 보였다. 두 지수 모두 상승출발 후 오름세를 유지했다.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통신 부문이 2% 넘게 뛰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정보기술 부문도 1% 넘게 올랐다. 선전종합지수에서도 정보기술 부문은 1% 이상 뛰었다.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판매 허가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정부의 판매 허가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3일 외신 인터뷰를 통해 중국과 이달 무역 합의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부품을 판매할 수 있는 면허가 "곧(very shortly)"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에 대한 판매 허가는 미·중 무역 협상의 긍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로스 상무장관은 1단계 무역합의 공식서명을 아이오와, 알래스카, 하와이, 중국 어디 등 여러 군데 중 한 곳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1단계 무역합의 공식 문서 서명을 하기로 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지인 칠레의 시위사태 때문에 취소되면서 무역협상 합의 장소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중국과 우리의 합의는 잘돼가고 있다"면서 아이오와주를 포함해 1단계 합의 장소를 몇 곳 검토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CSRC)의 이 후이만 주석이 주요 중국 증권거래소 규제도 규제를 과학기술혁신판(중국명 커촹반[科創板]·영어명 STAR MARKET)과 같이 완화하겠다고 밝힌 것도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 전일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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